https://www.youtube.com/watch?v=4c8tnQVEoZ4 

 

이건 일본어 버전이고요,

 

 

 

 

https://www.youtube.com/watch?v=TGNuU01HjUM 

 

이쪽은 한국어 버전.

 

 

https://blog-ko.lordofheroes.com/post20230401-01/

 

[영상 소개] 셰프님 궁극기 쓰신다 이런 요리사라도 괜찮을까요?

공유 수 20,230,401 달성 시 [대지] 요한이 아발론에 찾아올지도

blog-ko.lordofheroes.com

관련 공지는 이쪽입니다. 중요한 건 아래의 내용입니다.

 

 

총 공유 수가 2천만을 넘기면 요한이 찾아올지도 모른다는군요. 중요한 건 저 마지막 단어입니다. "찾아올지도(말줄임표)". 확정은 아니고, 그보다 적어도 올 수 있고, 그 공유를 달성해도 아닐 수도 있다는 겁니다. 진행기간도 딱 오늘 내일이고요. 이야아아아. 빡세다.

 

 

 

그리고 이거. ... 음? 배경이 되는 공간이 조금 독특하긴 한데, 일단 로드들이 등장하는 3주년 기념 일러스트라고 하고, 거기에 위의 영상에도 등장하는 보육원의 꼬마들의 그림체와 유사하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같은 꼬마가 그렸을 수 있다고요. 그러니까, 대지 조슈아의 모습을 그려준 그 꼬마 말입니다. 못 그린 것 같지만 동세나 포즈, 표정을 보았을 때 상당히 잘 잡힌 그림이라 생각합니다. 미술의 재능이 보이는 꼬마의 그림...?

 

오늘이 만우절인 건 까맣게 잊고 있다가 트위터 아침에 들어가보고는 깨달았습니다. 아야츠지 유키토가 참으로 인상깊었고요....

 

https://twitter.com/ayatsujiyukito/status/1641834582378176515?s=20

날림해석하면 이런.

 

집필준비중인 쌍둥이관의 살인말입니다, 구상단계에서 얼마간의 중요한 문제가 발생해서, 작가력 부족도 있어 집필을 단념했습니다. 죄송합니다.
그 대신 이전부터 생각하고 있던 장편 살인귀 VS뿌이뿌이편을 쓰고 있습니다. 사실은 이제 곧 완성이라, 다음 달 발매입니다. 잘부탁해요.

 

그리고 그 아래에, 언제나의 4월 1일이라고 적어두고, 피규어로 크게 "거짓말"이라고 적었군요. 허허허허허. 그런 의미에서 다음 작품은 쌍둥이관인가봅니다. ...응?; 이쪽은 진짜인거야?

사진은 첫 7성 초월을 한 불 로잔나님. 그리고 그 아래의 둘을 보면.... 언제나 그렇듯 충동은 생각을 앞섭니다.

 

원래는 헬가도 용기사 헬가 말고 물 헬가를 초월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용기사 헬가가 유용하다는 소문을 들으니 솔깃해져서, 덥석 충동적으로 용기사 헬가의 7성 초월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청포도 포션 고급형을 들이부어서 60렙을 만들어 둡니다.

 

즤집 용기사 헬가님은 심지어 레이방을 쓰고 계시죠. 라이더라서 그렇습니다. 하여간 신나게 달, 아니 나는 이 분을 7성 초월하고 나니 물 헬가님보다 순위가 높게 나오더라고요. 거기까지는 그러려니 하는데, 용기사 헬가보다는 역시 물 헬가님이 좋습니다. 그래서 재료를 수급하여 다시 7성 초월이 한 번 더 가능하게 만들어 둡니다. 이 때까지만 해도 물 헬가님을 초월할 예정이었지요. 그랬는데.

 

오늘은 물 속성의 날이라 장어를 신나게 두들기다 보니 딜이 덜 나오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대지 라플라스를 초월할까 잠시 고민하다가, 물 헬가님을 위해 초월 세팅을 마쳐둔 걸 까맣게 잊고는 뒤적이며 빛 속성을 하나 초월하기로 합니다. 어둠 속성은 프라우와 루실리카 중에 골라야 하지만 둘다 미뤄두기로 했고요. 그래서 빛 속성을 들여다보니, 제게는 전천후를 달리는 빛 올가가 있습니다. 그야말로 빛.

 

 

(아니, 캡쳐 타이밍이 왜 이랬어.)

 

그리고 이분을 59렙까지  청포도 포션 고급형을 부어서 올려두었더니? 7성 초월하고 60레벨까지 올린 용기사 헬가보다 전투력이 위입니다. 전투력이 꼭 높은 데미지를 내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총 전투력이 높네요. 이야아아....

 

 

그리하여 저는 키워야 할 59~60렙의 7성 영웅이 셋이 되었다는 결론입니다. 하. 그래놓고 지금 다시 물 헬가와 대지 라플라스의 초월 재료를 수급할 생각을 하고 있으니까요. 음... 시나리오에서 얼마나 수급 가능할지는 모르겠는데, 생각보다는 낮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정 안되면 오늘 2배 경험치 몰아줄 때, 그냥 돌리지 말고 전투 생략권을 쓸까요. 아니, 뭐, 그래도 토요일과 일요일이 있으니, 행동력만 수급되면 생략권 안 쓰고 돌리는 것도 가능은 할 건데...?

 

 

영웅 100/101은 조만간 해결됩니다. 그러고 보니, 100번째 영웅이 비류였군요. 101번째가 물 라이레이. 102번째는 뮤가 되겠지요.

 

로오히 3주년 기념 주간에 나왔던 대화. 이 때의 복장은 각 영웅들에게 입힌 코스튬에 따라 달라지...는 듯합니다. 대지 샬롯은 2각까지만 하고, 안경만 씌워둔 터라 그대로거든요. 어둠 샬롯은 할로윈 코스튬을 입혔고, 물 샬롯에게 아마도 기사단복을 입혔을 겁니다. 대화 중인 두 사람은 빛 요한과 물 프람이고 각각의 영웅에게 입힌 아발론 기사단 복을 착용중입니다. 프람 얼굴의 밴드를 보니 더 그렇네요. 흰 제복은 빛 프람이 입고 있을 겁니다. 이렇게 보니 요한과 프람의 체격차가 상당한게 보이는데, 대검을 쓰는 쪽은 프람이지요. 요한은 양손검, 프람은 대검입니다.

 

 

위의 사진은 프라우의 트위터 계정에서.

https://twitter.com/ZzinRau/status/1639915118959136771?s=20

 

트위터에서 즐기는 프라우 레망

“한컷씩 더~! 다들 하고 싶은 말이 많나봐! 역시 오늘은 우리들의 기념일이지? 🥹💐”

twitter.com

 

루인은 모르지만, 뮤는 다음달에 등장할 예정이랍니다. 같이 등장한 분이 카를3세였지요. 다른 한 분은 .. 누구시더라?; 셋이 있었는데 뮤와 카를3세는 확실히 기억합니다. 다른 한 분도 지금까지 영입이 안되었던 신규 영웅이었거든요.

 

위의 사진을 보면 루실리카의 아발론 기사단복도 조만간인 모양입니다. 이렇게 공개하는 걸 보면 4월 15일에 나온다는 아발론 타임즈에 소개될 것 같고요.

 

(230327) 정정. 루실리카가 아니라 아우레아였..-ㅁ-a 아우레아도 영입 가능하게 등장할 모양입니다?;

 

 

 

아 그래서 로잔나님.

 

예정했던 대로 7청 초월 풀리고 나서 바로 초월처리한 건 로잔나님입니다. 그간 시나리오를 돌면서 모아둔 재료가 있어서 초월은 어렵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레벨업이더군요.

 

비류의 레벨업은 오히려 쉬웠습니다. 영입 며칠 뒤에 생일이 있었던 터라, 일단 5성까지는 열심히 시나리오를 돌렸고요, 마침 토요일이 시나리오 행동력 20% 감축을 해준 터라 신나게 돌았습니다. 그래서 토요일 저녁에 50레벨을 맞추고, 바로 초월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는 모아둔, 얼마 안되는 물약을 털어서 레벨업을 해주자 했는데? 데? 지난 번 1천일 행사 때 10만개 가량의 경험치 물약을 털어 썼던 지라 걱정했더니만, 일반 불약말고 고급 물약은 그대로 두었던 터라 그걸 260기였나, 그 즈음 사용해서 59렙을 만들었지요. 그 다음은 예상하시는 대로 다시 만렙 뺑뺑이를 돌립니다. 그리고 6성 달성. 왜 그랬냐면 로잔나님의 레벨업이 쉽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6성에서의 초반 레벨업은 썩 어렵지 않습니다. 52렙 즈음부터 시나리오 돌면서 레벨 올리는데 시간이 걸린다고 생각하는데, 그래도 59렙 구간이 가장 힘들지, 올리는 건 나름 재미있습니다. 한데....... 데......

오늘은 3주년 당일이라 경험치 두 배가 적용됩니다. 100% 추가인 거라 두 배죠. 하루 종일 모아둔 행동력을 탈탈 털어서 시나리오를 돌고 있는데 경험치 수급이 쉽지 않습니다. 아슬란의 수련장도, 오벨리스크 19층의 탑돌이 경험치도 모두 다 불 로잔나님께 쏟아 붓는데도 아직 58렙입니다. 아주 천천히 오르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렇게 되면 60렙 넘어가면 더더욱 안 오를 겁니다. 안 봐도 뻔하죠.

 

이렇게 되면 70레벨을 만들고 나서 다음의 레벨업 대상을 찾겠다는 계획은 수정해야 합니다. 다른 영웅들도 성장을 시켜야 그 다음으로 넘어갈 수 있거든요. 악몽 초반에서 처절하게 무너졌는데, 여기에 어둠 루실리카가 좋다는 소문을 들었던 지라 둠 프라우가 아닌 둠실리카를 먼저 7청 초월할까 고민중입니다. 아니 뭐... 급하게 하지 않아도 되긴 합니다. 아마도. 엘리트 황제 잡기도 굉장히 오래 걸렸으니까요. 한참을 고생해서 뚫었으니 악몽도 그렇게 천천히 들어가면 됩니다. 빙벽에서도 1층만 간신히 들어가고 그 위는 ... 포기. 하하하하하;ㅂ; 여기는 생각해야할 것들이 더 많더라고요.

 

 

하여간 한동안은 7성 초월용 재료를 모을 겸 해서 시나리오를 열심히 돌아야 하니 행동력 수급하는 패키지도 열심히 사야겠습니다. 악몽에 도전하는 다른 분들도... 조심하시길. 어제 저녁의 3주년에서도 악몽의 난이도가 뜨거운 감자였습니다. 하하하하하.;ㅂ;

 

이 인장 획득은 얌전히 내려놓았습니다. 지난 목요일에, BlueStacks를 깔아서 계정 하나 만들어 보고는 하나 돌리는 것만으로도 무리라며 울부짖었거든요. 어제는 대강 보내고, 오늘 아침에 다시 트위터 검색하면서는 몇 가지 팁을 얻었습니다.

 

 

https://twitter.com/b01227d/status/1637786549512437760?s=20

 

트위터에서 즐기는 ■터리

“~물라레 영입하는 법~ 1. 구글 계정을 5개 만든다 (전화번호 인증 없어서 편리함) 2. ⚠️3월 23일 업뎃 이후⚠️로 로오히 계정을 생성한다 3. 그날 이후로 매일매일 꼬박꼬박 출석해서 계약영웅

twitter.com

위 트윗에서 제일 먼저 할 일로 언급하는 건 구글 계정 다섯 개 만들기입니다. 구글 계정은 다른 인증이 없고 동일 전화번호로도 여러 개의 계정을 만들 수 있습니다. ⓐ 다섯 개의 계정으로 ⓑ 로오히 다섯 개의 로드를 만들고 ⓒ 각 계정을 날마다 접속하여 ⓓ 계약영웅을 영입한다가 주요 골자입니다.

 

 

https://twitter.com/Iroiro_15/status/1639134104292835329?s=20

 

트위터에서 즐기는 Rina🍒

“▪️기본 제공 3성 기사 : 4성 초월 ▪️크리스탈 3000으로 영입 1명 ▪️10만명성으로 1명 영입(불슈나이더) ▪️노말 7-3까지 클리어 해서 영웅 영입 → 약 12시간 안에 로드 7레벨 달성 가능”

twitter.com

 

위 트윗에서는 조금 더 구체적으로 다룹니다 대략 12시간만에 레벨 7을 달성했다는 겁니다. 로드 레벨 7은 새로운 영웅의 영입, 기존 영웅의 초월, 영웅의 각성 등으로 오르기 때문에 가능한 많은 영웅을 수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 기본 제공 3성기사-요한, 프람, 샬롯, 슈나이더, 메이링의 4성 초월, ⓑ 크리스탈을 모았다가 3천 크리스탈로 영웅 1명 영입 ⓒ 명성을 모았다가 10만으로 불 슈나이더 영입 ⓓ 노말 7-3까지 클리어 하여 영웅 영입.

이렇게 하면 단기간에 가능합니다. 시간이 있다면 7일 출석 계약영웅인 풀 올가를 노리면 7-3까지는 가지 않아도 됩니다. 단, 최소한 사르디나까지는 밀어야 할 겁니다. 이게 최소기준이에요. 어차피 물 라이레이의 영입 기한은 5월이므로 시간은 넉넉합니다. 그래도 3주년 기념으로 여러 재화를 뿌리는 지금 준비하는 쪽이 유리합니다. 출석하는 것만으로도 소환티켓을 받을 수 있고, 소환석도 주다보니, 소환석과 소환티켓으로 추가 영웅을 영입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러면 시나리오를 더 많이 돌지 않아도 되거든요.

 

 

 

 

 

이게 그 발버둥(ㅠㅠ)의 흔적입니다. BlueStacks의 멀티 매니저를 띄워 놓고, 새 인스턴스를 4개 생성한 다음 각각의 인스턴스에 미리 만들어둔 구글 계정 다섯 개를 맞춰서 하나씩 넣어둡니다. 저는 윈도 10에다 깔았기 때문에 BlueStacks 4의 N64를 설치했고, 동시에 다섯 개 돌리는 건 무리이긴 했습니다. 노트북 퍼포먼스 치고는 상당히 좋은 편이지만 그래도 게임 돌리기에는 조금 많이 버벅대는군요.

 

 

 

 

아.... 그래도 좋습니다.;ㅂ; 마도대전 다 밀고 나서 다시 헬가와 발터를 보고 있노라니 벅찬 마음과 안쓰러운 마음이 동시에 몰아치네요. 그런 의미에서 다음 7성초월은 헬가님으로 가야겠습니다. 초월을 해두면 시나리오 경험치만으로 올리는 제게는 조금 많이 불편하지만, 그래도 강해진다니 불만은 없습니다. 메기와 물뱀을 잡을 때 애로사항이 꽃필뿐이죠. 물약을 쓸까도 생각했지만, 물약은 오늘 생신이신 비류에게 붓기로 했습니다.

 

 

 

오늘이 생일이니 물약 효과가 30% 증가하거든요. 그래서 지금 비류를 데리고 엘리트 시나리오를 자동전투로 열심히 돌리고 있습니다. 그래야 5성을 다 채울 수 있을 거고요. 지금 49/50레벨이지만, 같이 있는 라플라스와 비교하면 딜이 안나옵니다. 당연하지요. 스킬도 최고레벨로 올려준 그 분에 비한다면 목요일에 모셔온 비류는 아기일따름. 기사단 고참과 신참의 차이인겁니다. 아, 물론 고참력으로 따르자면 헬가님이 더 높...... 은가요. 아니, 조슈아일까. 가장 먼저 영입한 과금 캐릭터는 불 로잔나님이었다고 기억합니다만, ... 아닌가?; 하여간 지금 70렙 초월용 재료를 수급하기 위해서라도 시나리오 돌기는 해야합니다. 뭐, 물약 써보면 알겠지만, 생일이 겹친 덕에 비류도 잘하면 이번 주말에 60레벨 맞추겠네요. 그 다음은 무조건 로잔나님 올려 놓고, 그 다음은 물 헬가님 올리기. 다음은 아마도 빛 올가 차례가 아닐까 합니다. 대지 중에서는 라플라스님 우선이고요. 암속성은 아마도 프라우. 결국 딜이 제일 잘나오는 애들을 먼저 올리는 겁니다.

 

 

아. 그래서. 악몽과 빙벽 이야기는 내일 하겠습니다. 이건 제정신으로 쓰기 어려운 이야기라서요. 하.... 그치. 악몽이 엘리트 다음 시나리오인 걸 생각했어야 합니다. 그냥 자동전투 돌렸다가 순식간에 녹아내리고, 수동전투로도 암 루인을 못 이기고 무너진 덕에 제 멘탈도 같이 무너졌습니다. 그리고 빙벽은. 하하하하하핳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그래요. 저는 영웅들 열심히 키우고 다시 도전하겠습니다.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핳하하하.

 

사진은 같이 수령한 로잔나의 안경입니다. 신체 나이는 어린 것 같은데 정신 나이 때문인지 안경을 쓰시는 군요. 그게 또 찰떡같이 잘 어울려서 좋지만 말입니다. 다만 맨 왼쪽의 저 검은색 안경, 헬가랑 같이 맞추셨을까요. 용기사 헬가의 안경은 아무리 봐도 레이방인데, 저것도 색은 같아서 말입니다.

 

 

지난 번에 올린 그 포토카드들을 수령하면 다음과 같은 메시지가 뜹니다.

 

포토카드가 먼저 뜨고, 그 다음에 저런 메시지가 뜨지요. 포토카드는 밑에서 한 번에 공개하겠습니다.

시프리에드의 생일날 포토카드는 '미소 짓는 고룡의 후예', 루실리카는 '마탑주의 치명적인 표정'입니다. 이 둘 다 아카이브에서 따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들여다보고 폭소한게, 그쪽 UI 자체가 아예 포토카드 홀더처럼 생겼더라고요.

 

 

포토카드를 확인하면 이런 메시지가 뜹니다. 모 마탑주의 앨범에서 발견되었다는데, 아니, 그, 누군지는 뻔하지요. 저런 표정으로 볼 사람은 나이 많으신 그 분뿐.

 

 

하지만 이건 정말 궁금하다. 누구를 이런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을까요? 애뜻하고, 뭔가 귀여운 것을 바라보는, 반쯤은 가소롭다는 그런 눈빛? 누굽니까 누님! 누구를 그렇게 바라보시는 겁니까아아아아아아아!

감정 설명을 적어놓고 있다보니 이거 여행자를 바라보는 눈빛이 아닐까 싶고요.

 

 

 

 

오늘의 날림으로 글 잡아 먹기의 마지막은 이 사진입니다. 즈라한의 운동복 한정판은 뭘까 했더니 그랜드슬램. 오오오오오. 이거 사둘까요. 지금 남아 있는 실타래를 보니 두 배 주는 이벤트 하기 전에 한 세트 더 살 것 같다는 불길한 예감이 드는데? 하지만 3주년 즈음에 한 번 더 실타래랑 소환의 돌 행사 하지 않을까요. 그거 믿으면서 지금 버티는 중인데?

 

 

여튼 한정 운동복은 까망입니다. 이거 빛 즈라한에게 찰떡같이 어울릴 것 같으니 마련하러 갑니다. 후후후후후후. 그래도 제게는 50개의 쿠폰이 남아 있으니 다른 한정복이 나와도 버틸 수 있어요.'ㅂ' 게다가 3주년도 이제 곧입니다! 열심히 돈 모아둬야죠.

 

시프리에드에게 신나게 페르사의 선물상자를 바치고 나니, 11% 가량에서 시작해 101%가 되기까지 선물상자가 25개 들었습니다. 어디까지나 대략인거고요. 응모권은 그 선물을 주는 도중에 무작위로 튀어나옵니다. 응모권은 굿즈비에서 판매하는 로오히 굿즈용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어쨌건 100%를 돌파하면 포토카드가 선물함으로 날아옵니다.

 

 

 

루실리카도 엘펜하임을 열심히 돌아소 수급한 다음 선물을 바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주다보니, 루실리카의 포즈가 바뀌었군요. "당신, 뭐예요?" 포즈에서 "무슨 말이 하고 싶은 거죠?" 쯤으로 바뀌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시프리에드의 포즈도 깜짝 놀라는 얼굴로 바뀌었는데, 중간 얼굴은 찍는 걸 잊었습니다. 아니.. 선물주는데 열중하다 보니까 중간에 포즈가 바뀌었다고는 생각을 못했거든요.

 

 

101%를 달성하면 이런 얼굴이 됩니다. 그렇군요. 케이크도 한 입 드셨습니다. 후후후후후. "이렇게까지 줄 줄은 몰랐는데!"의 표정이라 재미있네요. 보고 있는 동안 피식피식 웃게 되니까요. 저런 얼굴을 보고 있노라니 선물 바친 보람이 있습니다.

 

101% 이상으로 넘기는 것도 가능하냐, 면 가능할 겁니다. 하지만 그 이상은 아마도 응모권 추가 모집일 것 같고, 포즈가 더 바뀔지 시험해볼 생각은 아직 없네요.

 

 

그래서 얻은 두 포토카드. 아래는,

 

https://blog-ko.lordofheroes.com/post20230303-01/

 

[이벤트] 우리들의 꿈은 바다 저편에 있어! 결과 발표

꽃길을 따라 보물 상자 발견!

blog-ko.lordofheroes.com

로오히 사다리타기의 결과물이었던 듯합니다. 아무런 생각 없이 찍었다고 기억하는데, 어느 날 갑자기 로잔나님이 선물을 주시더라고요? 그 뒤에 이벤트 결과 발표 글을 보았으니 아마도 이게 그거. 오늘 자기 전에 열겁니다. 안 그러면 또 까먹을거예요.-ㅁ-a

 

 

앗. 레고이야기는 내일말고 모레쯤 올려보겠습니다. 조금 고민중이지만, 사은품 얻겠다고 달리는 짓은 가능한 안하는게 낫지요.ㅠ 그리고 정말 갖고 싶었던 에펠의 방(...)도 떠나보냈으니 뭐...(먼산)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오.

 

아니 근데..ㅠㅠㅠㅠ 어제, 삼일절과도 잘 어울리는 멘트라 지금 펑펑 울고 있는 중이고요.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것이 아닙니다. 야구는 9회말부터라는 말도 있잖아요. 크흑.;ㅂ; 저분 절대로 영입해야한다...!!

 

그리고 등짝 보고는 잠시 아연.

어, 즈라한은 즈라-한이었던건가요. 그런건가요.

 

저는 다시 토요일의 독서 준비로 돌아갑니다. 하... 저건 절대로 살거야.;ㅂ;

이번에 새로 들어온 이벤트로 생일파티 선물주기가 있습니다. 생일 얼마 전부터 시나리오 지역을 돌면 일정 확률로 선물 상자가 나온답니다.

 

7~8번 돌 때마다 하나 정도 꼴로 나오는 것 같습니다. 각 지역별로 11~15회 가량을 돌면 2~3개를 획득했거든요. 11번을 돌았는데 2개가 나온 지역도 있고, 14번을 돌았는데 1개만 나와서 몇 번 더 돌았던 지역도 있습니다. 모든 지역을 다 돌아다니느라 오늘이나 시나리오 행동력 감소일인 화요일이 아니면 써먹기 어려운 방법이죠. 그래서 오늘 더 열심히 돌아야 하고..

 

 

지금 선물을 줄 수 있는 영웅은 시프리에드(3/3)와 루실리카(3/12)입니다. 루실리카는 왠지 엘펜하임을 퍼다주면 될 것 같아서 시프리에드를 시험해봅니다. 그리고 시작.

 

1.니벨룽겐 토끼풀 : 반응 그냥그냥. +8. (재확인 필요)

2.엘펜하임 얼음꽃 : 매우 반기며, +30.

3.플로렌스 푸른 장미 : +3. "어떻게 이런 걸 갖다줄 수 있어요?" 라고 야단 맞음

4.페르사 금잔화 :+30에 "이런 것도 구할 수 있었나요? 생각보다 대단했군요."

5.사르디나 데이지 : 그냥저냥. +10 (재확인 필요)

6.다케온 야생화 : +15. "마침 필요했는데 감사해요." 10%

7.갈루스 서부 모란 : +5. "네 알겠어요." 아... 안 좋아하시는구나....

8.갈루스 동부 아네모네 : +10 "애쓰셨네요."

 

 

 

 

아니 근데 루실리카님은 왜 이리 뚱한 표정이시죠. 위엄이 흘러넘치시는게, 대감마님이십니다.

 

1.니벨룽겐 토끼풀 : +15. "어머, 이런 귀한 선물을!"

2.엘펜하임 얼음꽃 :  +30.

3.플로렌스 푸른 장미 : "재미있는 선물이군요"

4.페르사 금잔화 : +5. "이건 어디에 쓰는 거람..."

5.사르디나 데이지 : +15. "선물 고르는 센스가 제법이시군요. 잘 쓸게요."

6.다케온 야생화 : +10. "나쁘지 않네요." 10%

7.갈루스 서부 모란 : +30. "고마워요. 평생 소중히 간직할게요."

8.갈루스 동부 아네모네 : +3. "받아는 주죠."

 

 

쟈. 메모메모. 시프리에드를 위해서는 미친듯이 페르사를 돌고, 루실리카를 위해서는 미친듯이 엘펜하임을 돌겠습니다. 예상은 했지만 '어디서 처음 만났는가'가 중요한 부분이네요. 근데 루실리카의 갈루스는 뭐지. 풀 루실리카가 갈루스 쪽이었나?

라고 싶어서 확인하니 풀 루실리카는 문 레이크입니다.

 

일단 확실하게 맞는 곳들은 찾았습니다. 몇몇은 작성하는 동안 잠시 한눈팔았다가 빼먹은 곳이 있는데, 그쪽도 확인해야하고요. 중요한 곳 중에는 ... 그렇네요. 지금 노말을 돌아서 선물상자를 얻고 있는데, 엘리트에만 등장하는 곳도 있지요. 제3마탑 말입니다. 거기는 아마도 라샤드가 좋아할 물건이 나올테니 미리미리 찾아둡시다. 라샤드 말고 바레타나 솔피도 좋아할 것 같은데..? 나중에 시험해봐야겠네요.

(사진은 모두 로오히 홈페이지에서: https://blog-ko.lordofheroes.com/post202210291800-1/)

 

 

옷은 취향을 탑니다. 그렇다보니 로오히에서 나오는 옷도, 취향에 더 맞는 옷이 있기 마련이지요. 넵. 미하일은 지금까지 나온 세 종류의 옷 중에서 미드나잇 버전을 제일 좋아합니다.

 

 

 

 

거기에, 일러스트와 실제 입혔을 때의 동작의 차이도 좀 큽니다. 이렇게 보고 있노라면 일반판 의상이 더 취향일 것 같지만 말입니다, 입혀 놓고 보면 한정판이 멋집니다..... 그건 은발, 흑발, 적발 미하일을 가리지 않습니다. 어떤 미하일이든 한정판이 더 찰떡같이 어울리더라고요. 지금도 세 미하일 중 은발인 암 미하일만 미드나잇 한정판만 입혀뒀는데, 오늘 들어갔다가 미하일 미드나잇 한정판이 올라온 걸 보고 잠시 눈이 휙 돌았습니다. 어. 이걸 더 사야하나, 사야하나, 사야하...나?

 

 

입혀보고 결정하자면서 흑발인 대지 미하일에게 입혔다가 후회했습니다. 지금 입고 있는게 아발론 기사단복인데 이걸 처분하고 새로 미드나잇 한정판을 사고 싶은 마음이 마구 들더라고요. 크흑.;ㅂ; 그래서 지금 매우 갈등중입니다. 이걸 사야하는 것인가..!

 

 

요즘은 햇살이 괜찮으니, 창가에 둔 화분들도 꾸준히 싹을 틔워 올립니다. 걱정하던 유자들도 생각보다는 잘 버티고 있습니다. 그 많던 유자 중에 살아 남은 화분은 넷이지만, 이번 겨울도 그럭저럭 잘 넘길 모양입니다. 지금 더 걱정하는 건 큰 화분의 수국인데, 이쪽도 그럭저럭 잘 넘길 모양이고요. 꽃대 올렸던 줄기는 이미 죽었지만, 그 끝에서 싹이 올라오는게 보입니다. 싹 올라오는 곳이 최소 다섯 곳인데, 그 중 뿌리쪽에서 올라오는 건 꽤 몽우리가 크고요, 기존의 줄기에서 옆으로 나는 것도 최소 하나는 잘 버티지 않을까 생각중입니다. 또 죽는 모습은 안 보고 싶으니 부디 무사히 넘기기만을 기다릴따름이고요.

 

장미 화분 둘과, 이번에 새로 도착한 하나도 그럭저럭 새잎을 올리는 중입니다. 그럭저럭이라고 애써 회피중인건 이러다 죽으면 어쩌나 싶은 마음이 먼저 들기 때문이고요..? 작년에 들어온 캣잎이나, 스위트 바질들은 나중에 밭으로 옮겨두려고요. 올해 이 허브들이 꽃을 피워 올리려나 싶기도 하고, 바질이나 허브류는 다년생이 아니다보니 밭에 심어 두고 잘 키우는 쪽이 나아보입니다.

 

로오히로 시작해서 사진도 없이 새싹으로 끝을 맺는 건, 오늘 찍은 다른 사진은 특정 가능성이 있어서 올릴 수 없기 때문이고요. 여튼. 미하일 옷을 더 사주나 마나에 대해 다시 한 번 진지하게 고민하러 갑니다.

 

 

마지막 사진은 라이딩 선글라스를 쓴 헬가.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거 아무리 봐도 R모 선글라스잖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열린 오벨리스크 30층은 오랜만에 숟가락딜을 했기에, 그 기록을 남겨둡니다. 턴으로 따지면 ... 몇 턴이 돌았을까요. 중간에 수동으로 하다가 이렇게 돌아가는 구조면 자동으로 돌려도 문제 없겠다 싶어서 바꿨습니다. 3배속도 아니고 가속으로 해도 한참 걸렸으니 얼마나 걸렸는지는 기억도 안납니다.-ㅁ-a 수동으로 돌린 시간까지 포함하면 1시간은 훌쩍 넘기니까요.

 

30층의 보스는 불 시안의 단독 라운드입니다. 금장 조건은 클리어할 것, 대지 속성 둘, 어둠 속성 둘입니다. 대지 속성 둘을 데리고 가라기에 고른 것이 대지 라플라스였는데, 거기에 대지 미하일을 데려갈까 하다가 불 시안이다보니 대지 속성은 죽을 가능성이 높고, 그래서 대지 조슈아를 챙겼습니다. 어둠 속성도 딜러로 암 프라우을 챙겼다가, 마찬가지로 힐러 하나 데려갈까 하며 암 메이링을 챙겼고요. 그리고 마지막 멤버는 29층에서도 쏠쏠히 써먹은 시프리에드입니다.

 

보통 이렇게 고를 때는 스킬은 제대로 기억 안하고 갑니다. 일단 힐러니까, 하고 챙겨드는 거죠. 그나마 시프리에드는 오벨리스크에서 '전원 생존' 조건을 달성하기 위해 잘 챙겨갑니다. 그래서 1스는 턴 당기기, 2스는 방어막, 3스는 광역공격이라고 기억하고 갔지요.

 

그리고 ... 들어가자마자 한 대 맞았습니다. 물 조슈아를 챙길까 하다가 말았더니만 속도가 늦어서 턴을 빼앗긴거죠. 그렇게 맞고 몇 턴 돌다 정신차려 보니 어머나, 이미 라플라스와 프라우가 사망했습니다. 남은 건 세 힐러뿐이네요. 하지만 뭐, 공격도 가능한 힐러이니 일단 돌아보자면서 몇 턴 돌렸습니다. 그리고 제 영웅들의 상태로는 이 조합이 상대적으로 나쁘지 않다는 결론을 얻었고요. 숟가락 딜이지만 돌아가면서 한 놈(..)씩 처치합니다. 가장 먼저 처치한 건 사이드의 병졸(..)들이고요. 셋이 남습니다. 불 시안의 양 옆에는 불 헬가와 불 라플라스가 있습니다. 불 헬가의 기술이 뭔지는 잊었지만, 이쪽은 힐러 셋입니다. 대지 속성이라 가장 약하지 않을까 생각했던 조슈아도, 불 시안의 공격을 문제 없이 버텨냅니다. 아니 왜...? 제일 걱정했던 3스를 맞고도 별 문제 없이 버팁니다. 연속으로 불 헬가와 불 시안의 공격을 받는다거나 하면 아슬아슬하지만, 그것도 암 메이링의 2스인 힐링과 방어막, 시프리에드의 2스인 방어막을 번갈아 쓰니 문제 없습니다. 게다가 대지 속성이다 보니 불 속성의 공격이 거의 조슈아에게만 몰립니다. 가끔 시프리에드나 메이링에게도 튀지만 그정도야 문제 없습니다.

 

그래서 수동으로 불 헬가를 먼저 잡고, 그 다음은 불 라플라스를 잡았습니다. 이것도 한참 걸렸지요. 그나마 대지 조슈아의 3스가 강화 효과 취소라, 불 라플라스가 방어막 켜고 있어도 처리가 가능합니다. 힐러들이라 딜이 아주 약하게 들어가느라 숟가락딜이었지만요. 허허허허허.

 

 

 

메이링님의 기사단복 멋집니다. 그러니 꼭 입혀주세요. 결론이 이상하지만 뭐, 무사히 30층 넘겼으니 괜찮습니다. 음하하하! 오랜만에 깨는 재미(?)가 있었네요. 하하하하하하.;ㅂ;

오늘 오후에 로오히 2월 7일 업데이트 예정이 올라왔습니다. 2월 7일이면 담주 화요일인가요. 아. 마감은 15일이니 주말 사이에 뚝딱 수정해서 잽...싸게 동료에게 보내야합니다. 친구가 대신 해준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할 수 있는 범위가 있고, 또 아닌 부분이 있으니까요. 하하하하하.;ㅂ; 하.....(먼산)

 

그건 스트레스 요인이니 잠시 내려두고, 일단 로오히 이야기를 하지요.

 

이번 업데이트에는 이전에 예고했던 대로 이전에 판매했던 코스튬들이 돌아가며 등장할 예정입니다. 원래는 해당 영웅의 생일 즈음에만 일시적으로 복각되었거든요. 이번은 생일이 막 지난 영웅도 마침 옷을 챙길 수 있으니까요. 그러니 마음 놓고 구입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새로 등장한 빛 라샤드도 새 옷을 입힐 수 있다는 겁니다.

 

 

그것도 있지만 유니버스의 일러스트를 완전히 열기 위해서는 모든 종류의 옷을 한 벌씩은 다 구입해봐야 합니다. 한정 옷까지 구입하는 건 무리지만 일반 슈트는 한 번 도전해 보려고요. 한 번씩 다 사면 일러스트가 열릴테니, 쓰임을 다한 취향아닌옷은 반납하고는 마일리지 받아서...

위 목록 중 없는 옷은 미드나잇 라이레이, 샬롯, 바캉스 크롬, 바캉스 자이라, 포멀슈트 루미에, 시안, 요한, 바캉스 린.

 

 

 

라샤드 정교수님의 옷을 구입하면 됩니다. 그것도 좋고, 미하일의 옷을 구입하는 것도 좋네요.

 

그리고 지금 깨달았습니다. 위의 영웅들 중에는 올가가 빠져 있습니다. 이거, 뭔가 분위기가 좋은걸요. 올가 코스튬은 이번에 새로 불 올가 내면서 같이 풀어주려나요?

라고 적고 보니 슈나이더도, 메이링도 없습니다. 생각보다 빠진 옷이 여럿 보이네요. 뭐, 그건 관계 없고. 일단 열심히 옷 챙겨뒀다가 반납하고 .... 지금 챙겨야 하는게 뭐더라? 일단 위의 옷 중에서는 이브닝 바네사, 고대 아슬란, 마도학 바레타, 고대 솔피를 사야하는군요.

 

여기에 프람도 흰옷은 안 샀군요. 이번에는 프람 희옷도 챙기고. 요한도 스포티 후디 흰옷 안샀군요...  지금 일러스트들 뒤져보면서 확인했더니만, 의외로 코스튬에는 돈을 안썼습니다. ... ... 아닙니다. 정정하죠. 로잔나님을 제외하고요. 다른 옷들은 뭔가 하나씩 빠져서 한정판이 없거나, 고대 에디션이 없거나 한데, 로잔나님의 일러스트는 꽉꽉 채웠습니다. 하하하하하. 역시 요한이나 미하일 애정도보다 로잔나님에 대한 애정이 더 높은 거야....

 

https://www.youtube.com/watch?v=leCxIhnNRNs&feature=youtu.be 

 

그러는 김에 다시 한 번 따뜻하니좋구나를 시청하겠습니다. 하... 로잔나님 참으로 귀여우세요.;ㅂ;

 

며칠 전에 올라온 아발론 기사단이 돌아오는 길에 발견 한 것, 새뱁. 올 설 연휴에도 새뱁이 나타나 한바탕 뒤집어질 모양입니다. 신나게 잡아야지요. 불 새뱁이랑 빛 새뱁이 있는 걸 보니 다른 애들은 어디 숨어 있나봅니다.

 

 

 

 

 

오늘 올라온 아발론 타임즈 1월호. 아직 형태를 준비중인 모양이라, 몇 개의 사진과 간략한 설명으로 올라왔습니다. 빛 라샤드를 두고 제국의 배신자라고 했다는데 말입니다. 마침 배경이 제국 수도의 기차역이로군요. 같이 연결된 인물이 어둠 올가인걸 생각하면 의미 심장합니다. 작년 말에 나온 풀 조슈아, 같은 시대선의 풀 요한, 불 미하일, 불 린, 암 바네사에 이어 빛 라샤드와 어둠 올가는 같은 세계선인가 싶더라고요. 불 올가의 세계선은 어디일까 궁금하긴 합니다만, 빛 라샤드의 세계는 아닐 모양입니다. 아직 나오지 않은 풀 요한과 암 바네사는 풀 조슈아의 유니버스 코멘트로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암 올가는 이쪽이고요.

 

 

 

빛 라샤드와 함께 다니는 쪽이 암 올가라면, 그리고 빛 라샤드가 제국의 배신자라고 한다면, 그 세계의 라샤드는 제국에 대항하는 존재로 암 올가와 손을 잡고 키클롭스를 개량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불 라샤드가 물 올가의 키클롭스를 ... 들여다보던가요? 하여간. 노말 스토리의 영웅들과 다른 속성을 가진 이들이 함께 등장했다는 점, 그리고 1천일 축하 영상에 아발론의 폐허와 함께 어둠 루인이 등장했다는 점을 생각하면, 올해 펼쳐질 이야기가 이쪽일까 생각하고 싶은 거죠.

 

아. 그래서.

설 연휴 보너스는 고이 들어다 바칠 예정입니다. 지금 다음주에 보너스 나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어요. 나오는 대로 탈탈 털어서 주문 들어갈 겁니다. 하...;ㅂ; 작년의 카드 소비액 보고 심각하게 충격을 먹은 터라.ㅠㅠ 아무리 전액을 카드 결제 한다 하더라도 이건 너무 하잖아요.;ㅂ; 역시 허리띠를 졸라매야 하나봅니다.;ㅂ; 하지만 로오히는 포기할 수 없어...!

 

 

헛소리는 적당히 하고 메롱헤롱대는 몸을 끌고 쉬러 갑니다. 크흑. 이불 밖은 무서워요.....!

반쯤 넋을 놓은 상태라, 이번에는 개봉기를 올리고 조금 정신 차리고 나면 다른 상품들까지 같이 모아 놓고 사진 찍어 보겠습니다. 굿즈비의 상품은 아직 주문 못했지만 오르골과 회중시계는 구입 했으니까요.(...)

 

하여간.

 

여러 일들을 처리하느라 잠시 서울에 올라갔는데, 그 사이에 택배 도착 메시지가 날아옵니다. 택배 도착 예정이란 걸 보고 오늘 올 택배가 없는데 뭔가 싶었거든요. 도착 문자를 보고서야 알았습니다.

 

 

 

상품명: Diiver제작_클로버게임즈 웰컴키트

 

아. 아아아아아아. 맞다. 주소 입력했더랬지요. 아아아아아.

 

그리하여 허둥지둥 내려와 택배를 수령하고, 잠시 집 정리를 하고 멘탈을 챙기며 원고 정리를 한 뒤에 오늘 오전에야 상자를 뜯습니다. 원래 목욕 재계하고 뜯어야 했지만 거기까지는 무리입니다. 미루고 있던 원고 하나 마감일이 15일이야!

그러니 과제는 미리미리 해둡시다.

 

 

여튼. 상자를 열어봅시다.

 

 

 

 

그대, 아발론의 군주에게 - 영원한 인연의 보답

 

하지만 전 오늘도 궁금합니다. 제가 왜 웰컴 키트를 받을 수 있었던 거죠? 아니, 그간 누적 과금을 엊그제 계산해봤지만 8자리는 안되었다고요. 자산 점검한다고 가계부 정리하면서, 2021년을 마지막으로 확인하지 않았던 과금액 총계를 냈고, 냈... (하략)

 

 

 

고이 모셔서 꺼내둡니다. 위의 띠는 상자를 고정하는 스티커더라고요. 아래쪽을 잘라서 상자를 개봉합니다.

 

 

 

 

우리가 함께한 시간, 함께 걸어온 여정을 되돌아 보며.

 

그렇지만 전 오픈 당일부터 하지는 않았습니다. 탐라가 북적북적하는 걸 보고 그 때부터 하기 시작했으니까요. 트위터에 기록을 남겨뒀지요. 시작했다가 이렇게 빠져버릴 줄은, 저도 짐작 못했습니다.

 

 

 

 

 

들어 있는 건 네 종류의 굿즈입니다. 맨 오른쪽이 마우스 장패드 혹은 데스크 매트, 가운데는 텀블러, 맨 오른쪽은 담요입니다. 바닥에 2023년용 탁상달력이 있습니다. 하, 어떤 일러스트인지 궁금했어!

 

 

 

 

 

마우스 장패드는 보면서 남로드만 있나 했더니, 아닙니다. 문양을 중심으로 양쪽에 여로드와 남로드가 있습니다.

 

 

 

 

그리고 달력은 가장 귀여운 4월의 빛 즈라한을 펼쳐 놓고 찰칵. 달력은 작년 아발론 타임즈의 그림들입니다. 1월은 암 루미에, 2월은 빛 시안, 3월은 암 루실리카(와 불 라플라스), 4월은 빛 즈라한(과 라이레이), 5월은 불 리카르도, 6월은 빛 바레타(어흑, 안쓰럽다..;ㅂ;), 7월은 마도대전 버전의 물 로잔나님, 8월은 물 로잔나님(과 아마도 베로니카), 9월은 용기사 헬가와 크메르사트, 10월은 불 린과 불 미하일, 11월은 빛 라플라스, 12월은 대지 온달.

 

으허허헉;ㅂ; 내일 정신 좀 차리면 오르골과 회중시계도 저 담요 위에 올려놓고 찍어야지요. 텀블러의 뚜껑은 집에 있는 그, 스타벅스의 모비딕 청색 텀블러와 유사한데, 완전 밀폐형인지 시험해보지는 않았습니다. 따뜻한 음료보다는 차가운 음료를 마시기 좋아보이네요.

 

쟈아. 그래서 올 1월의 업데이트, 신규 영웅, 설 이벤트는 뭐가 나올까요. 열심히 충성, 과금하겠습니다.+ㅁ+

 

프라우의 보물찾기도 거의 다 해둬서, 일단은 약간의 아이템만 남겨두고 거의 다 털었습니다. 그 결과 이것저것 많이 얻기는 했군요. 여튼 보물찾기 보상이 럭키 피니시로 터지면 저렇게 액세서리가 등장하기도 합니다. 달아두면 눈발이 날리더라고요.

 

 

탐색 허가증은 구입을 안했고, 나머지 아이템들만 탈탈 털어 구입했습니다. 어차피 다른 아이템은 열심히 시나리오와 전당을 돌면 수급 가능하니, 크리스탈이나 정령석, 겨울 액세서리는 열심히 긁어 모았지요. 물론 옵션은 무작위로 뜹니다. 좋은 것도 있지만 아닌 것도 있고요. 취향은 빛나는 순록뿔보다는 어두운 쪽입니다. 하지만 주요 영웅들은 이미 다 액세서리를 장착하고 있기 때문에 고민되더라고요. 전투할 때 예쁘게 나올 애들이 누구려나.-ㅁ-a

 

 

 

 

라고 생각하다가, 문득 대지 조슈아의 스킬이 뭐였나 확인하러 들어갔습니다. 그리고는 기겁했지요. 아니, 대지의 정령석을 내가 이렇게나 많이 모았단 말야? 왜지?

아무리 생각해봐도, 가장 최근에 스킬을 끝까지 올렸던 게 대지 미하일입니다. 즉, 대지 미하일부터 그 뒤의 대지 영웅들은 스킬을 올리지 않고, 레벨만 끝까지 올려뒀습니다. 딱히 이거다 싶은 인물이 없었던 거죠. 음.. 지금 확인하다보니 대지의 라이레이를 올려두면 좋겠는데요. 미하일하고 닮은 꼴이라고 해야하나. 하여간 스트라이커-딜러더랍니다.

대지 조슈아의 스킬을 확인하러 가지 않았다면 대지 정령석이 잔뜩 쌓여 있었다는 것도 몰랐겠지요. 일반 정령석이야 새로 영입하는 영웅의 스킬을 단번에 올리기 위해 두었지만, 대지 정령석은 지금 있는 영웅에게 몰아줘도 좋지요. 그런 의미에서 아직 한 번도 초월을 안한, 40레벨도 아직 도달하지 못한 대지 조슈아에게 대지 정령석을 다 몰아줬습니다. 조슈아들로만 팀을 짜서 시나리오 돌면... 시간이 한참 걸리겠네요. 광역 공격이 한 명도 없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어둠 조슈아와 대지 조슈아는 프리스트, 불 조슈아는 스트라이커, 물 조슈아는 슈터. 조합은 좋지만 딜러가 없다... 하기야 물 조슈아는 나름 준수한 딜량을 자랑합니다. 어디까지나 나름. 생각보다는 많다는 거지, 다른 스트라이커에 비하면 애송이지요. ... 생각난 김에 불 조슈아도 열심히 스킬을 올려서 한 번 넷으로 자동 전투 돌려볼까요. 그것도 나름 재미있겠다?

 

 

탐색 허가증은 열심히 아이템을 교환하면서 얻어냈습니다. 전투 생략권도 거의 스질 않다보니 꾸준히 쌓입니다. 탐색 허가증에 가장 많은 공헌을 한 건 역시 경험의 물약이지요. 10만개 넘게 투입했으니까요. 저기 보이는 선물 추첨권 14개 등등은 그 덕분입니다.

 

 

 

보면 대지의 정령석만 저렇게 많잖아요. 불은 최근의 불 미하일 스킬 올려줄 때 다 털어썼고, 빛은 빛 시프리에드랑 빛 라플라스에게 밀어줬을 겁니다. 어둠은 아마도 프라우? 그 외에도 분명 누군가 올려줬을 건데 기억에 없군요. 심지어 지정 스킬석도 17개나 됩니다. 흠흠. 그래도 다람쥐처럼 열심히 모으는 습관이 있으니 또 꾸준히 쌓일 거예요. 지난 번에 커맨더들 초월하고 각성할 때 애먹었던 것처럼 재료 없어서 못 키우는 일은 내키지 않거든요. 뭐, 그렇게 말하기에는 커맨더 각성석이 적긴 하군요. 하하하하. 빛 라플라스 각성 시킬 때 털어 써서 그렇습니다. 이것도 다른 클래스 각성석처럼 쌓아놓고 쓸 거예요. 열심히 모아야지. .. 라고 쓰고 보니 슈터와 프리스트의 각성석이 조금 더 많습니다. 으으으으음. 슈터와 프리스트 다시 둘러보러 가야겠네요. 가만있자, 대지 샬롯 2각도 아마 아직 안했지요...?

 

 

새해에는 기존 영웅들도 돌아가며 잘, 챙겨야겠습니다. 투입한 자원에 비해 딜이 얕게 들어가는 원인이 이런 관리문제라고 생각하거든요. 꾸준히 챙겨야죠.'ㅂ'a

 

이렇게 주절주러 로오히 이야기는 끝. 내일은 드디어 도착한 전독시 아트판 사진을 올려보겠습니다. 필요한 건 시계였는데, 시계를 사니 책이 따라왔다는 이야기로 요약될거예요.

 

오늘도 로오히 잡담.

오늘 올라온 개발자 기록에 올라온 그림입니다. 저 그림 때문에 오늘 트위터 타임라인에 '루실리카'가 올라왔습니다. 왼쪽은 아마도 메이링이고, 아발론 기사단 제복을 입고 있는 모양이고요. 그러니 오른쪽이 누구냐는 질문이 나왔지요. 머리색으로 추정해 나온 것이, 예전에 잠시 보였던 루실리카의 한복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머리색도 루실리카고, 뒤꽂이를 봐도 그렇고요. 그래서 내년 설 연휴에 맞춰 루실리카의 한복이 나오지 않을까 싶은 겁니다.

 

 

 

프라우의 이벤트도 열심히 참여중입니다. 가장 크게 교환한 건 경험의 물약이네요. 그 포션 10만 개를 한 번에 바꿔서 잘 써먹었습니다. 초반에는 럭키피니쉬도 몇 번 터지더니 요즘에는 안나오네요. 응모권을 얼마나 모아야 할지 모르지만 6일 남았으니 이번 주말에 확 털겁니다. 그 때까지 열심히 재료 수급해야죠.'ㅂ'

 

 

최근에는 온달을 한창 키우고 있습니다.

 

 

온달도 나오는 날에 맞춰 얻었... 아마도.

영웅 영입이 목표였으니까 신나게 돌렸고요, 그래서 얻고 나서는 잠시 방치해뒀습니다. 빛 라플라스 성장이 끝난 다음에야 시작했고요. 아, 온달도 각성은 다 했습니다. 최근의 빛 라플라스나, 가장 최근에 모신 대지 조슈아도 그렇지만 각성은 맞춰 했네요. 내년 예정인 불 올가도 각성은 2각 예정입니다. 그렇다보니 예전에 모신 분들의 각성이 오히려 밀리고 있네요. 끄응. 그 전에 각성한 애들이 누구더라.

 

 

 

 

실타래도 조만간 더 구입할 겁니다. 예쁜 옷은 불 로잔나님께 입혀드렸고, 파란 옷은 아직 뒀습니다. 물 로잔나님께 드릴지, 아니면 다른 분께 드릴지 결정 못했거든요. 일단 킵해두고 나중에 상황 봐서 입혀드려야죠. 그러고 보면, 대지 조슈아가 언급했던 여행가 로잔나는 정황상 대지 로잔나가 아닐까 합니다. 조슈아 영입을 위한 대화 중에 로잔나의 동쪽 여행기를 읽었다는 내용이 있었거든요. 동쪽 3인방과, 컨셉화로만 등장했던 다른 한 녀석까지 포함해 엮이는 이야기가 풀리면, 절로 알려지겠지요. 그 때까지 열심히 기다리겠습니다.'ㅂ'

뭔가 비주얼 노벨 같긴 하지만 그래도 좋아요. 스토리만 뽑아주세요. 열심히 구입하겠습니다. 그래서 오늘의 글 카테고리도 평소처럼 지름으로 흘러가는군요.

내일 출근하려면 지금쯤 이불 속에 들어가 있어야 하지만, 작업이 방금 전에야 끝난 고로 늦었습니다. 하.... 미친듯이 달려서 간신히 파일을 처치했습니다. 대략 말하자면, 생선 껍질과 내장은 제거한 상황이란 거죠. 남은 건? 포뜨기..... 쯤 해두죠. 포뜨기보다 더 어지럽지만, 일단은 그렇게. 무엇보다 이번의 데이터 분리 작업은 제거 작업하면서 생각해둔 바가 있어 조금 골치 아픈 방향으로 잡을 생각입니다. 하. 내가 왜 이런 미친 짓을.ㅠ

 

 

예전에는 로오히 유튜브 생방송 동시접속자가 1만명도 되었는데, 이번에는 4천명을 조금 넘겼던가, 그랬습니다. 아무래도 많이 빠졌지요. 주변에서도 그만둔 사람이 많이 보이니까요. 여러 문제가 있지만 뭐..... 저야 잘만 자라달라면서 열심히 과검을 퍼붓고 있는 인간이니 그러려니 합니다.

 

아 그랬는데.

감사제에서 터진 폭탄이 어마어마했습니다. 하. 나갔던 사람들이 도로 멱살 스스로 잡고 끌려올 정도의 내용이기는 했습니다. 일단 크게 잡아서 세 가지 정도의 폭탄이 있었습니다.

 

1.불 올가의 등장.

올가가 드디어 나온답니다. 아직 컨셉 그림만 나오고 열심히 준비 중이라, 당장 나오는 건 아니라는군요. 그래도 3주년 전에는 나오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저는 찍어둔 것이 없어 트위터에 올라온 다른 사진을 슬쩍...

 

 

불 올가는 핑크 단발입니다. 올가인데, 단발임을 넘어서 핑크! 핑크와 단발의 조합! 불 조슈아랑 같이 세워두고 싶네요. 어떤 모습이 되려나.

 

거기에 아예 아발론 기사단복도 같이 나오나 봅니다.

 

근데 이쪽은 포니테일. 오오오오오오오오..... 핑크 포니테일도, 검정 포니테일도, 은발과 금발의 포니테일도 다 기대합니다. 당연히 이것도 숫자 맞춰 구입하려고요.

 

 

 

화이트는 이쪽입니다. 어느 쪽이건 흰색은 무조건 한 벌, 그리고 검정은 숫자 맞춰 살 겁니다. 쟈, 그러면 미리미리 실타래를 구비해두고.

 

 

 

2. 어뭄 속성으로 추정되는 루인의 등장.

 

영상이 하나 떴습니다. 중간에 한 번, 그리고 마무리할 때 한 번 더 보여주어 총 두 번 보았지요. 영상의 내용은, 폐허가 된 아발론 왕궁 옥좌 앞으로 걸어가는 누군가의 모습입니다. 그리고 그 누군가가 돌아섰는데, 루인이더군요. 그것도 지금의 루인과는 다른 모습입니다. 그, 카르티스의 짝이 누구였더라. 뮤와 꼭 닮은 그 꼬마가 떠오르더군요. 물론 이쪽 루인의 설정이 어떻게 되는지는 두고 봐야 합니다.

 

이 이야기는 내년은 마도대전을 잠시 접어두고 본편의 이야기를 풀어 놓는다는데서 시작합니다. 진리의 서였나, 하여간 다음 서까지 공개한 뒤 마도대전의 이야기는 잠시 정지. ... .. 라는데 아....;ㅂ; 격동의 서 마지막 이야기가 또 생각나버렸잖아요. 으아아아악! 흐아아아악;ㅂ; 폭풍 오열을 하지 않을 수 없는 그 이야기.;ㅂ;

 

아, 그래서.

올해가 마도대전의 이야기였다면, 내년은 아마도 본편의 이야기이지 않을까 합니다.

 

 

3. 그리고 엔딩카드.

그 왜, TV 애니메이션의 엔딩롤은 종종 엔딩카드라고, 특별 일러스트를 보여주고는 하지요. 어제, 두 번째로 루인의 영상을 보고 난 뒤에 엔딩카드로 이게 떴습니다.

아니 ........ 아니....... 육두문자가 튀어올라오려는 걸 눌러 잡고요.

이 영상이 뜬 순간 실시간 채팅창이 다 !!!!!와 ???????와 아니 미친 으로 도배되었습니다. 아.-_- 카르티스 실장하나요. 영웅되나요. 영입 가능해지는 겁니까. 아니 근데 어떻게?

영입 방식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 만 그러고 보니 커맨더가 있지요. 카르티르라면 커맨더 클래스로 등장해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속성이 다섯이나 나올지는 두고 봐야겠지만, 음, 발랄한 버전의 카르티스도 궁금하긴 하군요. 그래서 저는 얼마 전에 로오히를 삭제했다던 B님에게 고이 사진을 던져서 여지를 남겼습니다. 카르티스가 등장하면 그 때 다시 불러 달라 하시더군요. 저는 그 때까지 열심히 영웅들을 키우겠습니다. 후후후후후. .. ..

 

 

근데 1월에는 누가 튀어나오려나.'ㅅ' 불 올가는 1월에는 무리라고 했고, 그럼 1월에 나올만한 영웅이 누가 있던가요. 미하일, 린, 라플라스는 최근이고, 메이링, 루실리카, 슈나이더는 속성이 넷이나 나왔고. 그럼 아직 속성이 하나씩만 등장한 비앙카나 리카르도? 아예 대지 요한이 나올 가능성도 있긴 하겠네요. 조슈아는 이번에 대지가 풀렸으니 넘어갈거고. 그러고 보니 라이레이도 새 속성이 슬슬 나올 때가 되었던가요. 나올라나? +ㅅ+

 

 

 

 

감사제가 끝난 뒤, 저는 바로 대지 조슈아를 영입했고, 감사한 마음으로 열심히 패키지를 구입했습니다. 이제 한동안 재화 걱정은 안해도 되겠네요. 하하하하하.;ㅂ;

어제 있었던 로오히 1천일 감사제 유튜브 실시간 방송 후기를 자세히 적을랬더니, 데이터 1차 정제 작업에 시간이 너무 걸려서 말입니다. 이제야 정리하고 내일 아침에 마실 커피콩 미리 갈아두는 중입니다.

 

그래서 후기는 길게 못쓰고, 오늘 날아온 황당한(...) 쪽지 이야기부터 하죠.

 

 

 

오늘도 신나게 로오히를 돌리는 중인데, 뭔가 새로운 아이콘이 위에서 빨간 표시를 달고 있지 뭡니까. GM으로부터의 메시지라길래 1천일 감사제 기념으로 다른 선물 주나? 싶어서 열어보았습니다. 그리고 그대로 뇌가 멈췄습니다.

응?

으으응?

으으으으으으응?

 

어제 개근상 받은 건 1천일 모두 출석한 사람하고, 999일이랑, 998일 출석자 아니었나요. 근데 왜 제가? 제가? 제가 VIP인거죠?

 

일단 답변에는 성실히 답하고는 내가 왜 로오히 VIP인가에 대해 진지하게 고찰해보았는데,

1.아무리 생각해도 소과금인 내가 결제금액으로 로오히 VIP일 가능성은 낮은데. 아 물론, 누적 결제 금액이 얼마인지는 저도 모릅니다. 다만 작년 즈음에 제 결제금액을 들은 B님이 기겁하시더군요. 제 기준 소과금이지만 다른 사람이 보면 아니구나-라는 정도로는 이해합니다.

 

 

 

2.영웅들을 열심히 키운게 VIP의 기준이었을까요. 그냥 결과로 말씀드리자면, 어제 영입한 대지 조슈아와, 그 며칠 전에 영입한 온달, 그리고 한창 키우는 중인 빛 라플라스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영웅이 60렙입니다. 어, 그리고 이 나머지 모든 영웅이라는 어구 중에서는 '모든'에 방점이 찍혀야 합니다. 어제 무사히 대지 조슈아를 모셔온 덕에 영입 못한 영웅이 하나도 없어요.

하지만 94%에셔 멈춘터라 인형은 못받았습니다. 그거야 뭐... 어쩔 수 없지요.ㅠ

 

 

아. 이 시점에서 이미 소과금은 아니게 되는건가.; 모든 영웅을 영입했다는 건 그런거잖아요.

 

 

3.로오히 플레이 하는 시간이 길다.

엄.... 어어어어엄.... 하루 접속 시간이 조금 많이 길지요.

 

4.1천일 출석은 못했지만 앱깔고 난 다음에는 날마다 접속했을 ... 걸요? 그래서인가?

 

 

어쨌건, 어제의 로오히 감사제 뒷 이야기는 내일 무사히 살아 남으면 이어서 하겠습니다. 내일도 미친듯이 파일 보고 있으면 몇 시에 끝날지 모르지만 일단은...;ㅂ;

 

저어~기. 사진 가운데서 11일 남음을 띄우고 "두근두근 특별 영입"을 말하는 앞치마 인형이 대지(풀) 조슈아 영입 창입니다. 점심에 스리슬쩍 나타났더군요. 환상종 출현 이벤트와 함께 나타났다고 해도 틀리진 않을 겁니다.

 

 

 

 

인형을 누르면 다음과 같은 시작 화면이 뜹니다. 이 대화 내용은 나중에 뮤의 유니버스에서 따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유니버스 속 외전에 등장하더라고요. 하여간 이 외전에서는 각성 전의 복장을 하고 있지만, 영입 화면에서는 2차 각성까지 마친 정복으로 등장합니다. 하기야 외전에서도 초반에 꼬맹이들에게 이야기 하는 장면은 기본 복장이지만, 기차역으로 마중나간 장면에서는 정복을 입고 있더라고요. 이 화면 보고 제일 먼저 떠올린게.... 조슈아 허리가 참 얇구나였습니다. 언젠가 요한의 허벅지 굵기와도 비교된 적 있지만, 조슈아는 선이 가는편이지요. 그래서 아이돌 복장이 나오기도 했지만, 제 취향은 아니었습니다.

 

 

 

외전 후반부, 마중 나간 장면에서 마구 폭소했던 건 보육원의 이름이 '시에스타'라는 걸 알고 나서였습니다. 엊그제 올라온 대지 조슈아의 소개 문구에서, 어떤 속성인지는 몰라도 프라우가 확실한 누군가가 "우리 조쉬가 대지 조슈아를 보고 만족한다"는 내용의 문구가 붙었더라고요. 그 만족하는 이유가, 보육원 이름인 시에스타이지 않을까 추측하는 거죠. 시에스타라고 하면 낮잠.... 하기야, 그렇기 때문에 느른하고 편안한 공간이란 생각도 듭니다만. 다른 속성 조슈아들에게는 이상적인 공간이지 않을까요.

 

 

 

대지 조슈아는 제국이 무너진 후, 실험실에서 살아 남은 아이들을 끌어 안고 보육원의 관리인이 되었으니 어떻게 보면 요한과는 대비되는 인물이 아닐까 합니다. 카르티스에게 끌려가면 암 요한이 되고, 로드에게 가면 빛 요한이 되는 것처럼 요한은 주군에 따라 속성이 대비되는 형태로 나타나지만 뭐....'ㅂ'a 조슈아는 물, 불, 어둠 모두가 다 제국 소속이잖아요. 대지만 예외고요.

 

 

어쨌건 열흘 정도 열심히 신뢰도를 채우고는 합류 제의를 해볼 생각입니다. 뭐, 천천히 해볼거예요.'ㅂ' 연합 참가원들이 더 이상 출석을 안하는 상황이라 좀 걱정되긴 하는데 뭐..... 시도는 해봐야죠.

 

일단은 귀여운거.

귀여운거라도 없었다면 못 견뎠을 겁니다. 오늘 달린 격동의 서 후반부는 사람의 속을 왈칵 뒤집더군요. 멘탈이 약한 때였다면 땅굴 아니라 무덤까지 파고 들었을 겁니다. 하... 왜 마도대전 격동의 서 후기가 다 분노인가 했더니 그럴만 합니다.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 (울분) (분노) (오열)

 

그렇지만 분노는 수용성이더라고요. 눈물로 씻긴 했지만 기쁨의 눈물이라고 해둡니다. 그러니까 이런 거.

 

 

 

 

 

로오히 1천일 기념 사진에 박힌 풀 조슈아.

 

아니 그.....

대지 조슈아가 매우 예쁘더라고요.

세 번째 이명이 방랑을 마친 별인데, 대지 속성의 인물들은 타 속성이 겪었던 고난을 상대적으로 덜 겪습니다. 조슈아도 마찬가지로 제국의 붕괴로 특무대장이 되지 않는 길을 걸었습니다. 어둠 속성의 조슈아가 바네사와의 갈등 속에서 프리스트의 길을 걸었던데 비해, 대지 조슈아는 그런 갈등조차 존재하지 않았던 세계선에서 다른 보육원 아이들을 돌보는 프리스트가 되었답니다. 일하기 싫어하는 건 다른 조슈아들과 똑같지만, 격무에 시달리거나, 하고 싶지 않은 일에 시달리거나, 옳지 않다고 생각하는 일에 휘둘리는 쪽이 아니라 순수하게 일이 귀찮은 쪽입니다. 물 조슈아와 같지만 또 다르군요. 물 조슈아는 야근과 초근에 지쳐 자체적으로 퇴근을 선택한 쪽이니까요.

 

 

 

 

그래서 인지 대지 조슈아는 귀여운 인형이 붙어 있습니다. 하..... 하....... 이거 어둠 조슈아의 전직 상사 인형과 비교하면 더하지 않나요. 저 조슈아 미니미는 하트를 들고 놀고 있는데 전직 상사 인형은 음.... 음.... 으으으으으음....

 

 

대지 조슈아의 영입은 물 요한과 비슷합니다. 그러니 열심히 출석하면 되겠군요. 뭐, 어떻게든 되겠지요. 이번에도 무사히 영입 가능할거라고 우기고 싶습니다.(먼산)

 

(대표 사진은 그믐달의 백작이 아니라 아발론 기사단복입니다.)

 

최근에는 열심히 환상종들 잡으러 다니느라 신경을 덜 썼습니다. 못 쓴건 아니고, 일반 시나리오 지역을 뺑뺑이 도느라 소홀했던 거죠. 아레나 7번 돌고, 해신(장어) 5번 잡고, 탑 7번 돌고 나면 정신이 없거든요. 그 사이사이에 메기도 두 번 잡아야 합니다. 요즘은 메기를 아침 출근 전에 잡을 수 있어서 상대적으로 편하긴 합니다. 미리 잡아두면 오후에 행동력 쓰기가 좋으니까요.

 

 

 

 

불 린도 오늘로 이중적 의미로 육성(育成, 6星) 완료했고, 그 다음은 불 미하일 차례입니다. 미하일이 끝이 아니라 빛 라플라스가 대기중이고, 12월에는 온달이 온다니까 조금만 기다리면 됩니다. 온달은 소환일테니 기다리면 되겠죠. 아우레아에게 옷 반납할 것 확인하러 갔다가, 미하일의 옷 두 벌을 착용하지 않았단 걸 깨닫고는 잽싸게, 불 미하일에게 입혀봤습니다. 깐 머리와 안 깐 머리 중 어느 쪽이 취향이냐면, 전 안 깐 머리.... 미하일은 안 깐 쪽이 좋습니다. 이게 깐 머리 아니냐고 하실 수 있는데, 아발론 기사단복은 이보다 머리가 짧아 그런지 그쪽을 깐 머리라고 인식하고 있더라고요. 여튼 그믐달의 백작은 명작 코스튬입니다. 세 벌 사고 싶지만 그러기에는 자금이 부족하니, 일단 불 미하일에게 입혀두지요.

 

따져보면 아발론 기사들 중에서 넷이 모인건 생각보다는 적습니다. 다섯 속성이 다 모인 기사는 아직 없고, 메이링하고 슈나이더가 넷씩 모였을 겁니다. 메이링은 물속성이 없고, 슈나이더는 빛속성이 없습니다. 프라우도 빛속성이 없군요.

미하일은 어둠, 풀, 불 속성이 있고, 요한은 빛, 불, 물 속성이 있습니다. 프람은 물, 불, 빛 속성에 샬롯은 풀, 물, 어둠 속성이고요. 왜 이 이야기를 꺼내냐면, 이번에 온달이 등장하면서 올가의 새 속성은 왜 안나오냐는 항의 트윗을 봐서 그렇습니다. 올가도 속성이 셋 있지요. 초기부터 풀과 물과 빛 속성이 있었기 때문에 신규 속성이 등장한 건 상당히 늦었습니다. 아무래도 천천히 밸런스 맞춰 가며 내는 모양이라 생각하고요. 올가도 어둠과 불 속성이 나오면 되지만, 불 속성은 이미 상당히 많은터라 어둠 속성이 먼저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빛과 어둠 속성은 다른 속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가 적었으니까요.

 

라플라스도 풀과 불만 있고, 지난 달에야 빛이 나왔습니다. 루실리카는 풀과 물, 불과 어둠이 있으니 빛 속성만 나오면 되네요. 솔피는 불 속성 제외하고 다 있고, 나인은 빛 속성 제외하고 다 있고. 바네사는 어둠 속성 제외하고 다.... 아니, 바네사의 암속성은 그다지 보고 싶지 않습니다. 얼마나 다 잃어야 어둠 속성이 될까 싶은 생각이 먼저 들어서요. 시안의 어둠 속성도 은근히 무섭군요.

 

거꾸로 어둠 속성을 기대하는 건 요한입니다. 암 요한은 시나리오에서 탕탕 못박아뒀으니 나올 거라 기대하고요. 비앙카와 같이 뒤늦게 나온 영웅들은 타속성이 덜 풀렸다보니 아무래도 천천히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게다가 시나리오 관계상 동방 이야기는 아직 나오지도 않았지요. 캐릭터 스케치만 풀린 백호..였던가도 언젠가 영웅으로 나오겠지요. 동방도 속성은 마도대전처럼 고정일거라 생각하지만 말입니다.

 

 

아무래도 로오히의 이용자가 빠져나간 듯한 분위기가 크다보니 끝까지 갈 수 있을까도 걱정되고요. 그래도 꾸준히 끝까지 따라갈겁니다.'ㅂ'

 

그런 의미에서 까먹지 말고 이달의 유료 결제 넣어야겠네요. 사러 가야지.

 

그러고 보니, 보고가 늦었습니다. 로오히 전 영웅 영입 달성. 불 린을 뽑으면서 확정 소환서를 얻을 수 있었던 덕에, 바로 물 바레타를 영입했습니다. 중복 영입만 되기에 아예 마음 먹고 물 바레타를 뽑아왔지요. 그래서 지금 현재 모든 영웅의 영입을 마쳤습니다. 한창 키우고 있는 용기사 헬가, 그리고 그 다음에 차례로 키울 불 린과 물 바레타, 불 미하일을 다 키우고 나면 .... 아니 그 전에 빛 라플라스가 찾아오겠지요.

 

 

스토리를 따라가는 C님이나, 캐릭터를 좋아하는 B님과 달리 저는 육성 쪽에 무게를 둡니다. 프린세스 메이커, 파르페 시리즈, 아틀리에 PC판 시리즈를 할 때도 그랬지만 모든 컬렉션을 다 달성하고 주인공의 모든 능력치를 올려둬야 속이 풀리거든요. 육성에 중점을 두다보니 이번에 열린 루인의 구독 패키지도 아직 구입을 안하고 있습니다. 그걸 쓰면 육성하는 재미가 없어요. 아마 이번에도 패키지만 신나게 구입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ㅂ'a

 

 

 

미하일의 미드나잇 제복을 얼마나 구입할지 고민중인 터라, 아직 착장도 아발론기사단복입니다. 적당히 섞어 구매하면 될 건데 복장이 너무 멋져서 말입니다. 경건한 마음으로 누구에게 뭘 입혀야할지 열심히 머리를 굴리고 있습니다.

 

 

흰색 기사단 복도 꽤 잘 어울릴 것 같지만 그건 일단 미루고. 칠흑의 남작이라는 이름의 드레스를 입히면 이런 분위기가 됩니다.

 

 

뒷 모습은 이렇습니다. 그리고  그믐달의 백작을 입히면....

 

 

 

케이프가 생깁니다. 그리고 견갑골 쪽의 문양이 훨씬 커집니다. 역시 백작이라 그런 건가요.

 

 

 

그리고 앞태. OTL

아니, 음. 아니. 백작님이 뇌쇄적이십니다.OTL

 

붉은 머리칼의 미하일에게도 상당히 잘 어울리는데, 이게 검은 머리칼이 되면 말입니다.

 

 

 

 

칠흑의 남작님 버전. 풀 미하일은 꽁지머리를 달았습니다.

 

 

그리고 풀 미하일의 백작님 복장.

 

 

 

 

꽁지머리는 이렇게 보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가장 잘 어울리는 건 역시 기본 모델인 암 미하일입니다.

 

 

 

칠흑의 남작님 버전.

 

 

 

그리고 그믐달의 백작님 버전과, 그 뒤태.

 

 

 

나중에 레이븐이 나오면 바꿔 줄 용의가 있지만, 아직은 파랑새를 올려 놓고 있습니다.

 

 

아발론의 영웅들에게 새 옷이 나올 때마다 감탄하는 건, 의상실에서만 바뀌는 게 아니라 게임 내 모든 상황에서 바뀌어서 그런 것도 있고요. 심지어 소환 시스템에서의 오프닝 영상도, 어떤 옷을 입고 있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 그렇다면 그믐달의 백작님 버전으로 미하일이 등장한다는 겁니까. 더듬이를 단 미하일이라...... 소환석이 부족해서 미루고 있었는데, 다음에는 필히 미하일의 복장을 그믐달의 백작으로 고정하고 소환 시스템을 돌려봐야겠네요.

 

 

하여간 이번 주말 동안이면 지금 56레벨인 젊은 헬가는 충분히 60렙으로 올라갈 겁니다. 그 다음에는 아마도 물 바레타를 키우지 않을까 합니다. 좋아하는 캐릭터는 가장 뒤로 미루는 버릇 때문에 바레타를 먼저 키울 것 같거든요. 마침 묘믹 잡기가 시작된 덕에 오늘은 종일 돌리고 있습니다. 묘믹도 잡고, 헬가의 레벨업도 마치고. 쟈아. 그럼 미하일의 새 옷 분배에 대해 다시 고민하러 갑니다. 다 구입하는 쪽이 제일이긴 한데. 음. 으으음. 어떻게 할까.-ㅁ-a

 

어제, 아니라 그제 올라왔던가. 아발론 타임즈 표지로 등장한 라플라스 덕분에 아침에는 라플라스가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도 올라갔습니다. 라플라스의 담당 성우님이 한국시리즈 관람객으로 인터뷰에 응한 덕에 갑자기 폭발하기도 했습니다만, 관련 트윗은 아래에.

 

https://twitter.com/Miya_JH/status/1587418117004664833?s=20&t=ydHt6CK7uZyaUrW3a3Jxpw

 

트위터에서 즐기는 Miya_J

“221101 뉴스룸”

twitter.com

 

담당한 여러 작품에 대한 설명은 이쪽 트윗을 참고하세요.

 

https://twitter.com/yesol2122/status/1587460719251189765?s=20&t=ydHt6CK7uZyaUrW3a3Jxpw

 

트위터에서 즐기는 예솔

“성우 정주원 많관부🥰 쿠키런 킹덤 - 웨어울프맛 쿠키 로드오브히어로즈 - 라플라스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 다비 원신 - 케이아 천관사복 - 삼랑 마도조사 - 남경의 화산귀환 - 당보 메로나

twitter.com

 

어, 근데 웨어울프 쿠키도 같은 성우님... ... .. 쿠키런 킹덤 했는데 왜 눈치를 못챘을까요.=ㅁ=

 

 

하여간 11월 말에 라플라스가 나올거고, 사람들이 짐작하기로는 아마도 소환형태로 나올 것 같다 하니까요. 음.. 린도 소환이었는데 또 라플라스도 소환일까 싶은 생각이지만, 나와 봐야 알 겁니다. 거기에 미드나잇 에디션이라고, 제복과는 또 별개로 나오는 한밤중의 무도회 이미지의 옷들이 줄줄이 나오는 중입니다. 시안의 옷은 쟁여두었고, 미하일의 옷은 아발론 기사단복을 쟁인 직후라 아직 미정이고, 바네사의 옷은 한 벌만 일단 지를까 고민중입니다. 뭐, 실타래가 조금 넉넉한 편이라 여러 벌 구입하면서 옵션 보고는 재판매하고, 마일리지 샵에서 한정 옷을 구할까도 생각중이고요. 미하일의 한정 버전이 상당히 매력적이란 말입니다.-ㅁ-a

 

 

할로윈 이벤트의 그림은 이쪽. 바네사의 옷은 미드나잇 에디션으로 풀렸으니, 루미에나 브랜든도 나올 거라 기대해봅니다. 크리스마스 복장들도 궁금하고요. 크흡. 신나게 옷을 사서 입힐 수 있어! 취향에 맞는 옷들 옷장에 잔뜩 넣어두고 골라 입힐 생각에 두근두근합니다.

 

일러스트를 보기 위해, 가 아니라 시즌형 아이템을 일단 구입하고 보는 성격이라서 다른 둘도 구입했습니다. 뭐가 들어 있었는지는 홀랑 잊었지만 나쁘지 않은 선물이었을걸요. 할로윈의 티타임에 루미에가 있었다면 브랜든이 마구 휘둘렸을 것 같긴 합니다. 그래도 평소 보기 어려운 이 셋의 조합이라니 참 좋네요. 나중에는 루미에의 티타임에 브랜든과 라르곤이 함께 하는 날도 있을라나.

 

미하일은 엊그제-10월 30일이 생일이었고, 생일 기념으로 이전에 발매되었던 의장도 나온데다, 그 날 밤에 미드나잇 에디션도 풀렸기 때문에 평상복, 기사단복, 무도회복의 3종세트가 하루에 다 나왔습니다. 그것도 좋았지요. 기사단복이 나중에 추가로 풀릴지는 모르겠지만, 무도회복의 화려함과는 또 다른 맛이라 좋아합니다. 이건 나중에 사진 붙여가면서 이야기 하고요.

 

 

 

오늘 낮에 사라진 호박. 그론달을 누르면 들어갈 수 있었는데, 그론달을 손가락으로 간질간질하면 저렇게 기분 좋은 얼굴을 합니다. 빛무리가 피어 오르는 것이 참.... 그렇죠. 주말부터 그론달 보면서 잠시 힐링했습니다. 역시 호박은 때려 잡아야 해요.

 

 

 

 

마지막은 빛 라플라스. 엘리트 시나리오는 빛 라플이지요. 얼핏, 라플라스가 쓰고 있는 관이 면류관 같다는 생각이 들며, 어쩌면 엘더엘프로서 모든 엘프의 생사고락을 지켜봐야하는 건 굉장한 고통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아마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태어난 그 아이들은 그래서 더 특별하지 않을까요...?

 

https://www.youtube.com/watch?v=zOzFOSihhXE 

 

어제 불 미하일과 불 린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불 미하일은 스트라이커, 불 린은 슈터입니다. 보면서 심장이 마구 뛰고 아드레날린이 치솟아 펄쩍 펄쩍 뛰어다니고 싶었다니까요.

 

물, 불, 대지, 어둠, 빛의 다섯 가지 속성 중에서 불은 대체적으로 격정적인 이미지입니다. 불 같은 이미지라고 할까요. 어둠은 가장 힘든 길을 걸어간 경우이고, 빛은 누군가의 빛이 되거나 빛나는 모습 그 자체를 보여주는 듯합니다. 대지는 다른 이들이 겪은 고통을 겪지 않았을 때의 모습이고요. 물은 상대적으로 차분합니다. 물론 물 린을 보고 있노라면 그게 차분한가 싶기도 하지만요.

미하일은 현재 어둠과 대지의 두 속성이 있습니다. 어둠은 노멀 스토리를 시작할 때부터 가장 기본적으로 따라갑니다. 아발론 기사단의 멤버이며, 초반에 매우 유용하게 쓰입니다. 솔직히 저도 빛 요한과 어둠 미하일을 가장 먼저 쥐었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로 말이지요. 헬가는 시나리오 상 그보다 뒤에 등장하니까요.

 

어둠 미하일은 가족들 모두가 몰살당하는 상황에서, 사촌여동생인 물 린과 함께 탈출한 인물입니다. 물 린은 대지 샬롯과 친구로 지내면서 괜찮은 삶을 보냈지요. 그렇네요. 대지 샬롯은 어머니가 살아 있는 것으로 묘사되는 듯하고, 어둠 샬롯은 어머니를 잃었고, 그래서 힐러가 아닙니다.

어둠 미하일은 슈터이며, 가족을 모두 잃어 그런지 조금은 우울해 보입니다. 대지 미하일이 스트라이커고, 불 미하일도 스트라이커인 점을 생각해보면 미하일의 메인 클래스는 스트라이커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렇게 보자면 또 물 조슈아는 슈터고 불 조슈아는 스트라이커고, 어둠 조슈아는 힐러이니 다 제각각....;

 

 

영상을 보고 있노라면 불 미하일도 가족을 잃었습니다. 불 린과 함께 살아 남았지만, 이들 둘은 서로를 의지하며 강렬하게 살아남습니다. 살아남기 위해 훈련을 반복하고, 길드를 세우고, 또 이끌어갑니다. 불 속성 영웅들을 은근히 좋아하는 건 그런 강렬한 불꽃 같은 이미지 때문일 겁니다. 불 요한의 "길이 없다면 만들겠습니다!"도 매우 든든하니까요.

 

 

 

 

 

불린의 머리칼은 살짝 푸른빛이 도는군요. 컬러가 은근 취향입니다. 버스트 스킬이 매우 웃긴 데다, 패시브 스킬이 멋지다보니 이쪽도 마음 먹고 키울.... 려나요. 원래 불 슈터는 불 라시드만 밀고 있었는데 이리되면 조금 고민됩니다. 가만있자, 스킬석이 몇 개나 남아 있더라?;

 

 

불 미하일이 아발론 기사단복 입은 모습도 매우 궁금합니다. 목요일에 열릴 테니 두근두근하는 마음 붙들고 기다려야겠네요.

 

오늘은 국군의 날이니, 로오히의 메시지도 함께 올려봅니다. "우리의 내일은 당신의 수호로부터." 고생하시는 국군장병 여러분, 감사합니다. 여러분 덕분에 마음 놓고 잠들 수 있어요. 소오오오오올직히 말하면 하고 싶은 말이 조금 더 있지만 그건 참고 넘어갑니다. 그건 지역적 특성이니 어쩔 수 없다고요.(훌쩍)

 

어쨌건.

 

이번 포스터를 장식한 건 레인저 부대 소속인 어둠 미하일과, 명사수 올가 입니다. 올가도 대령... 아니, 중령이었나. 장교였다고 기억하지만 정확한 기억이 아니라서요. 대지 올가는 군 출신 레지스탕스였고, 바네사는 유일한 왕실 생존자로 반란군을 이끌었지요. 올가는 군 생활이 매우 익숙했는지 건빵도 의외로 맛있다는 등의 이야기를 합니다. 군 훈련을 즐겁게 받아 들이는건  불/빛 자이라와 대지/빛 올가일겁니다. 대지 자이라는 다른 방향이고, 물 올가는 지역이 다르지요. 처음 보고 홀랑 반했던 게 대지 올가라 각성도 일찍 해줬던 걸로 기억하지만, 사용은 거의 안합니다. 빛 올가를 제일 자주 쓰긴 하지만요.

 

 

 

어제 솔피들에게 옷을 입혀보고 매우 당황했습니다. 어, 솔피가 셋이 아니라 넷이더라고요. 대지 솔피와 물 솔피, 빛 솔피, 어둠 솔피. 그래서 옷은 네 벌을 골라 입혔습니다. 원래 대지 솔피가 까망 머리면 엊그제 솔피의 OX 퀴즈를 맞춘 보상으로 나온 까망 베레모도 씌워주려 했는데, 당황스럽게도 대지 솔피는 아발론 기사단복을 입으니 노랑 머리에 노랑 눈으로 바뀌더라고요. 아니 왜! 라고 생각하고 다시 보니 2각 색이 그렇군요.OTL 까망 머리가 취향인 터라 아쉽지만 어쩔 수 없지요. 흑흑흑. 가끔 흥분하면 성격이 과격하게 바뀐다는 설명이, 흥분하면 번개 속성이 튀어나오니 저렇게 변한다는 의미인가봅니다. 그래서 까망 베레모는 빛 솔피에게 주었습니다. 대지 솔피는 저 빨강 머리띠가 찰떡같이 어울리니까요.

 

취향의 문제에,  소환의 영향이기도 하겠지만 솔피 넷 중에서는 대지 솔피가 가장 전투력이 높습니다. 거의 활용(?)은 안하지만요. 스킬석은 좋아하는 애들에게 몰아주는 습성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그론달은 열심히 잡고 있습니다.그론달 잡기 멤버는 물 커맨더님과, 빛 올가와, 물 헬가와, 빛 프람과 불 로잔나님.

그론달 이벤트도 이제 효과가 덜한가요. 내일이면 종료되는데, 아직도 100만 마리 보상이 뜨지 않았습니다. 오늘은 행동력이 20% 감소하는데도 그런 걸 보면... 으으으으음.

 

여튼 며칠 뒤부터는 애플 앱스토어 정책 변화로 앱내 결제의 가격 변동이 있다고 하니 미리미리 구매해두려고 합니다. 웬만한 건 열심히 장만해뒀고, 실타래를 더 살지 말지만 고민하면 되겠네요. 실타래도 이번 업데이트로 등장한 가장 큰 패키지만 고민하면 되고요. 음.. 메이링의 장비를 뽑을지의 여부는 조금 더 고민... 하고?

 

 

 

다시 그론달 잡으러 신나게 다녀오겠습니다. 어서 나와라 그론달!

 

마도대전 헬가를 모셔오기 위해, 소환을 오랜만에 돌리다가 깨달았습니다. 그간 건너 뛰었던 소환의 오프닝 영상 말입니다. 아발론 기사단의 멤버들에게 기사단복을 입혔더니, 그 버전으로 영상이 돌아가더군요. 맨 앞의 어둠 미하일도, 그 다음의 빛 요한도, 그 뒤에 나오는 물 프람도. 모두가 기사단복을 입혀뒀더니 소환 오프닝 영상도 기사단복 버전이 됩니다. 어떠냐고요? 멋집니다. 멋져요. 진짜로요. 크흑.;ㅂ; 기사단 정복 입은 애들이 폼잡고 있으니 눈이 정말로 호강합니다. 미하일의 얼굴이 크게 나오는 그 장면을 캡쳐하려고 매번 노력했지만 실패했습니다. 크흑.;ㅂ; 다음에는 아예 영상으로 올려볼까요.

 

마도대전 헬가님, 공식 명칙은 용기사 헬가지만, 하여간 그 분은 무사히 모셔왔습니다. 이제 조금만 힘쓰면 마지막 남은 하나, 물 바레타도 데려올 수 있지 않을까요. 영입한 영웅의 수가 91/92라는 걸 볼 때마다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이제 머지 않았어!

 

 

 

 

겸사겸사 솔피의 옷도 챙겼습니다. 솔피는 흰색 버전을 구매하면, 최대 다섯 개까지 세트 베레모를 증정한답니다. 그것도 땡기긴 한데, 취향은 검정입니다. 이번의 솔피가 낸 문제를 무사히 풀어내면 상품이 도착하는데, 그쪽도 까망 베레모입니다. 아직 옷은 입히지 않았지만, 솔피 셋에게 다 입혀주려고 이미 세 벌 구입 완료. .. . 아니 나, 그보다 더 구입한 것 같은데?

 

게다가 이번에 뽑으면서 로잔나의 돋보기 안경도 하나 마련했습니다. 좋군요. 이 안경은 최고 스트라이커이신 불 로잔나님께 맞춰 드리려 합니다. 바꾸면서 로잔나들의 아이템도 슬쩍 위치 이동을 해야겠네요. 마일리지 쿠폰이 얼마나 나올지 모르겠지만, 여튼 열심히 털면 꽤 나올 거라 믿습니다.

 

내일은 잊지말고 그론달 토벌도 마저 해서 나머지도 털어야지요. 훗. 토요일에도 신나게 로오히 달리렵니다.

 

 

(※ 발표자료용 시나리오 작업 초안을 마련해서 기분이 좋은 상태임)

 

 

 

https://youtu.be/5NLERKdluG8

 

솔피는 캐릭터 설정이 썩 제 취향은 아닙니다. 하지만 대지 솔피는 붉은 머리띠에 초록색, 검은 머리칼이라 크리스마스 컬러라고 우기며 덥석 물었지요. 그래서 빛 솔피가 아닌 대지 솔피가 저 아발론 기사단 복을 입으면 어떨까란 생각이 듭니다.

 

오늘 업데이트하고 나면 솔피 기사단복이 풀릴테고, 그럼 우선 세 벌 뽑은 다음 아끼는 검은 것도 한 벌 마련할 생각입니다. 다음 기사단 복은 부디 슈나이더나 메이링의 복장이길 기대해보며...!

 

 

 

지난 추석 연휴 때의 환상종 이벤트를 열심히 달린 덕분에 만렙 달성은 잘 했습니다. 그리고 대소동 기념 인형 상자도 남은 것들 다 털어서 구입했지요.

이번의 그론달 이벤트도 신나게 달립니다. 이벤트를 할 때와 아닐 때의 시나리오 도는 속도, 그리고 행동력 소모 속도가 매우 다르지요.

 

 

 

 

세 번째와 네 번째의 두 인형이 겹치지요. 둘 다 올가의 인형이기는 하나, 올가들은 현재 어깨에 메기들을 한 마리씩 달고 있기 때문에 추가로 달아줄 생각은 없습니다. 메기에다가 무선장치까지 착실히 달고 있으니 미하일 인형이나 크롬인형이 귀엽다고 해도 넣어둘 곳이 없더라고요. 옵션이 어떻건 상관 없이 제 취향은 코스튬입니다. 흠흠. 그런 연유로 마음에 썩 차지 않았던 여러 인형들은 고이 마일리지 상점에 판매해, 로잔나님의 새 꼬까옷을 구입하는데 들어갈 예정입니다.

아직 구입은 하지 않았고, 오늘 솔피의 새 옷들을 보고 마저 결정하려고요.

 

젊은게 아니라 어린 헬가님도 조만간 등장하시지요. 그러니 지금 키우는 물 로잔나님 다음은 마도대전 헬가님을 키우면 됩니다. 다음달에는 누가 나올지 기대되는데, 으음. 이번에는 일반쪽이려나요. 라플라스나 미하일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잠시..'ㅂ'a

마도대전 헬가님을 모시려면 소환석이 추가로 필요하니, 이번에 업데이트 되는 대용량 패키지도 기다려봅니다. 실타래도 대용량으로 나오니 미리 질러둘까 싶고요. 준비해두면 언제든 씁니다, 써요.-ㅁ-/

날마다 일기처럼 블로그 글을 적다보니 아예 날짜를 적어둡니다. 그러다보면 뭔가 익숙한 날짜도 만나게 되지요. 오늘 말입니다. 9월 11일이 뭔가 익숙하다 생각했더니 그 날입니다. 빈 라덴의 테러. 그렇군요. 길고 긴 전쟁과, 그 뒤의 고통을 남겼고 지금도 이어지는 9.11. 3월 11일과 더불어 잊을 수 없는 날이 되었네요. 아 물론 제 생일과 가족 생일과 3월 1일과 6월 25일 등등은 당연히 뇌리에 남았고, 길지 않은 생애 중 겪은 여러 사건 중에서 특별히 더 뇌리에 남은 날이라는 의미입니다. 뭔가 빼먹은 날이 있다면 잠시 잊고 못 적은 제 잘못입니다.-ㅁ-

 

 

본론으로 돌아와, 제목 그대로 라샤드 코스튬을 사러 갔습니다.

 

미루고 미루다가 라샤드 코스튬을 보았는데, 마일리지 쿠폰으로 구입 가능한 한정판과, 실타래로 구입 가능한 일반판의 옷 차이가 뭔가 싶더라고요. 소개 사진으로는 상체만 보이니 뭐가 다른가 싶어 트위터에 검색하러 갔습니다. 그리고 친절한 어떤 분이 아예 두 옷의 차이를 올려주셨더군요.

 

 

https://twitter.com/Rrrrrrrlsd8484/status/1565665693043138560?s=20&t=A8uZThm6VtqcclL3AN032g

 

트위터에서 즐기는 랏따따👓

“탐라에 라샤드 코스튬 일반ㅡ한정 차이가 전혀 없다는 글이 많이 보여 비교샷 올려 봅니다...! 일러에서 한정이 흐리게 나오다보니 차이가 없어 보이는데 5월에 공개된 바로는 제법 차이가 있

twitter.com

 

옷 디자인 자체가 전체적으로 다릅니다. 게다가 한정판은 블랙! 얼핏 봐서는 회색 같았는데 블랙에, 자켓 길이가 깁니다. 반코트 정도의 느낌이더군요. 어머, 이건 무조건 사야해! 싶어서 사러 갔더니 이름부터가 다릅니다.

 

 

 

일반판은 마도물리학 조교수, 한정판은 최연소 종신교수. ... .. ... 이런 이름이면 테뉴어 만들어 드려야죠. 물론 두 벌 살 마일리지는 없어서, 물 라샤드는 일반판으로, 불 라샤드는 한정판으로 입혀드렸지만 말입니다.

 

 

https://twitter.com/MV_LOVE_15/status/1567056902361858052?s=20&t=A8uZThm6VtqcclL3AN032g

 

트위터에서 즐기는 🥐

“라샤드 한정 코스튬”

twitter.com

 

라샤드의 한정판 코스튬 모션은 이걸 보시면 됩니다. 하. 귀엽다...! 저보다 한창 연상일 엘프님 보고 귀엽다고 하니 낯설어 보이지만 뭐, 그쯤이야.'ㅂ' 여튼 그렇게 한정 옷을 입혀드렸다는 이야깁니다.

 

 

바레타 코스튬은 취향이 아니라 사지 않았지만, 바레타가 들고 있는 교재가 라샤드의 마도물리학 교재라는 소식도 있었습니다. 오오. 설정도 충실하군요. 그러니 구입한 보람도 있습니다. 후후후후후.

 

 

 

미하일의 제복은 몇 벌이나 구해야하나 고민중입니다. 아직 미하일은 둘 뿐이지만, 그래서 일단 둘만 모셔뒀지만, 앞으로 더 올지 모르는 미하일을 위해 더 살까 고민중인거죠. 그러다가 덩달아 루실리카의 검정 고양이 귀와, 요한의 멍멍이귀를 얻었습니다. 심지어 요한의 멍멍이귀는 까망이므로 암 요한을 위해 고이 모셔두면 됩니다. 라플라스와 프람의 장식은 고이 마일리지 쿠폰으로 바꿨습니다. 루실리카는 대지 루실리카의 몫이므로 일단 가서 다른 장착물을 확인하고, 추가할지 말지 고민하려고요. 최대 두 개까지만 달 수 있으니 고심해서 맞춰야 합니다.

 

 

 

로잔나의 일반판 빨강 드레스는 사르디나 레드 서머 드레스이지만, 한정판인 까망은 '아끼는 까만 거'입니다. 빨강 옷이므로 맨 오른쪽의 '이런 거 본 적이나 있으려나?(가라, 아르고노트호!)'와 함께 불 로잔나님께 드렸습니다. 훗. 역시 잘 어울리는군요. 물 로잔나님은 이미 파랑 드레스를 입고 계십니다. 불 로잔나님이 입고 계시던 흰색 여름 옷은 고이 모셔다 나중에 빛 로잔나님 오시면 입혀 드리려 합니다. 그 분, 흰 옷도 잘 어울리실 겁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모두 마일리지 쿠폰으로 바꿨습니다. 암 로잔나님의 아끼는 까만 옷을 맞추려면 아직도 한참 더 모아야 합니다. 그 사이에 다른 상품들도 더 모을 수 있겠지요. 음후후후후후후후.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

 

 

 

내일까지 진행되는 환상종은 마찬가지로 아이템을 얻기 위한 최소 기준인 2천을 채우기 위해 부단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덕분에 불 루미에도 60렙을 맞췄고, 지금 불 크롬을 열심히 키우는 중입니다. 노말 시나리오를 돌고 있음에도 불 크롬 역시 이미 50렙은 돌파하고, 초월 한 차례 넘긴 뒤에 60렙을 향해 달리는 중입니다. 아차, 오늘은 일요일이니 잊지말고 전당 횟수도 채워야지요. 불 크롬 다 키우면 그 다음에는 시나리오 돌면서 커맨더 초월 재료 수급할 셈입니다. 이미 상당히 모아뒀지요.'ㅂ'

 

다만 슬슬 아이패드 큰 화면에 대한 확장병이 도졌는데, 고민좀 해봐야겠네요. 음... 큰 화면으로 바꿀 것인가, 말 것인가.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의 꽃, 아니 기계말은 '큰 화면으로 로오히가 하고 싶어요.'라는 헛소리 중이라 말입니다.'ㅂ'a

 

로드 오브 히어로즈는 일본어판 트위터 계정만 있어서 그쪽만 팔로워 추가해두었습니다. 그러다보니 1차 글로벌 릴리즈 2주년 기념 쿠폰도 이쪽으로 먼저 보았고요. 맨 왼쪽 아래는 얼핏 보고 물 크롬인가 했는데, 자세히 보고 알았습니다. 암 요한이었군요. 검은 머리칼 보고는 잠시 착각했습니다. 그렇지. 요한의 아발론 기사복을 입고 있는게 크롬일리 없잖아요. 크롬은 플로렌스 기사단이니 아발론 기사단복을 입을리 없고요. 아차. 미하일 기사단복도 잊지말고 사야하고요.

 

참으로 신실해보이는(...) 붉은 머리 요한과, 로드를 신으로 섬기는(...) 금발 머리 요한에, 아마도 사르디나와 그 기사단을 위한 기도를 올리는 걸까 싶은 흰 머리 요한. 뚱한 얼굴로 기도 그까짓 것!을 외치는 검은 머리 요한까지. 하하하하하하하하.

 

 

 

헛소리는 작작하고. 추석에도 환상종 단체 이벤트가 열린 터라 신나게 달릴 예정입니다. 포인트 2천을 모으면 새로운 아이템 안경하고 인형 상자를 얻을 수 있거든요. 7일 동안 모아야 하니 조금 빡세지만, 신나게 행동력을 투입하면 가능은 합니다. 기왕 하는 김에, 시나리오랑 전당 돌아서 커맨더 초월석이랑 각성석도 수급해야 합니다. 이 둘 수급 때문에 커맨더들의 레벨 올리기를 미루고 있거든요. 어차피 한창 불 루미에 올리는 중이라 괜찮습니다. 루미에가 60레벨 될 때까지도 두 돌들 세트가 맞춰지지 않으면, 그 다음에는 불 크롬 올리면 됩니다. 불 크롬도 확정권으로 받아둔 터라서요.

 

 

 

라샤드 새 옷은 한정판과 일반판의 차이가 뭔지 모르지만, 최연소 종신교수라는 말에 경건히 무릎을 꿇었습니다. 로잔나님의 아끼는 검은 거도 사드려야 하는데, 빨강 옷도 사드릴 건데, 그래야 5인전대는 아니더라도 3인 전대 세트는 맞출 수 있잖아요. 검은 거랑 빨강 거랑 파랑 거랑 하안 거 있으니 빛 로잔나만 오시면 맞춰 드릴 수 있습니다. 언젠가는 오시겠지요.

 

로오히는 천천히 가는 게임이라 생각하고 천천히 자금을 투입하고 있습니다. ... 아마도. 음, 아마도일거예요. 지금까지 누적으로 얼마 집어 넣었는가는 생각하지 말자고요. 여튼 로오히 덕에 시간 보내는 재미는 있으니 로오히 재화는 꾸준히 모을 겁니다. 그런 의미에서 행동력 페스티벌도 신나게 집어 넣어야지요. 근데 로드들 복장, 저거 아무리봐도 용포인데?;

 

 

행동력이 있어야 환상종 잡기도 편한지라 열심히 모을거고요, 그러다보면 루미에 레벨업도 추석 안에 끝나겠네요. 그렇지 않아도 당장 오늘부터 시나리오와 전당 행동력 20% 감소에 시간대별 경험치 보상 100%도 있으니 무리도 아닙니다. 열심히 달려야지.'ㅂ'

당장 다음주가 추석이지요. 추석 보너스로 웹툰들 전자책으로 정리할까도 생각했는데, 여러모로 고민중입니다. 보너스로 해결될 정도로 만만한 분량은 아니라서요. 그래도 조아라에서 결제해 본 소설은 100종 내외 정도가 아닐까 생각하고, 그 중에서도 보관해서 두고두고 읽을 정도의 소설은 또 줄어들 테니까요.

 

코앞에 닥친 로오히 지름을 두고도 슬쩍 고민중이긴 합니다. 일단 9월 말에 젊은 헬가님이 오십니다. 보고 있노라면 헬가님의 혈기 넘치던 시절이 프람과 상당히 닮아서 재미있긴 한데, 또 기술이 조금 다릅니다. 질풍은 지금의 헬가님에게는 없는 기술이지요. 그러니 살만도 한데. 데...... 그쪽은 소환입니다. 소환석을 추가로 더 결제해야한다는 거죠. 오늘 몇 번 돌려보았더니 불 크롬과 물 바레타는 안나오고 대신 풀 루실리카가 나와서 공격형으로 진화 시켜드렸습니다. 물 크롬이나 시프리에드는 결정하기 어렵지만 풀 루실리카는 완전히 공격형이라 상대적으로 쉽습니다.

 

 

 

곧 나온다는 라샤드의 물리학교수 복장. 아직 미하일의 제복도 구입하지 않았는데, 라샤드의 옷은 얼마나 지를까 고민됩니다. 일단 한 벌만 입혀둘까요. 불 라샤드한테 잘 어울리겠는데, 물 라샤드에게는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기도 하고요.

 

 

 

미하일은 안깐머리가 더 취향이지만 기사단복에는 레이븐이 등장한답니다. 검은머리 미하일-그러니까 대지 미하일도 궁금하긴 하여 최소 두 벌은 지를 겁니다. 검정과 하양을 둘 다 구입할지는 조금 생각해보고요. 소환석이 조금 더 간절하긴 한데 음. 이번에 행동력 패키지 나오면 그론달 토벌전에 힘 좀 쓸 생각이긴 합니다만. 열심히 돌아서 상점 다 털거예요. 소환석 확보를 위해서도 필요하거든요.

 

 

 

소환석 쿠폰이 좀 쌓였길래 아무런 생각없이 영웅 확정 소환권을 구입했더니, 6일 이내 수령입니다. 그러니 6일 이내에, 다음의 영웅들 중 누구를 소환할 건지 결정해야 합니다. 미보유는 불 크롬과 물 바레타이니, 아마도 불 크롬을 소환하겠지요. 9월 6일 이후로는 영웅 확정 소환이 없어진다고 해서 소환석을 더 구입해 돌릴까 말까 고민중이긴 합니다만, 음, 물 헬가는 다른 쪽 소환이니까요. 일단 소환석 구입을 더 할지 말지만 결정하면 됩....(....) 이렇게 결제 금액이 늘어가니, 보너스보다 더 많이 나가지 않을까 두려워지네요. 아냐, 월급날을 믿어 보렵니다.

 

 

헛소리는 그만하고 잊기 전에 이번 주말에 불 크롬님 영접하고, 물 바레타는 운에 맡기겠습니다. 하하하하하; 미안, 바레타. 하지만 지금까지 내내 안왔으니 어쩔 수 없단, 다?

 

사진은 오늘 생신이신 비앙카. 주근깨가 매력적입니다. 주근깨가 있는 소녀라면 역시 삐삐나 앤인데, 둘 다 빨강머리라는 공통점이 있군요. 로오히에는 그런 종류의 진저는 없습니다. 그러니까 하얀 피부에, 주근깨, 그리고 당근색(!) 머리카락, 녹색눈의 조합 말입니다. 당근색 머리카락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불 나인하고 불 라플라스다보니 진저 이미지하고는 거리가 있네요. 여튼 비앙카의 생일쿠폰은 잘 챙겼습니다.

 

 

상품이라고 하니 이상합니다. 음, 상품 말고 재화? 아냐, 영웅 중에서도 오늘 판매 종료인 분이 있고, 옷 중에도 그런게 있는 걸요.

 

일단 요한의 아발론 기사단복이 오늘까지 판매입니다. 아발론 기사단복도 코스튬에 포함되어서, 생일마다 재 공개 될지는 모릅니다만, 가능성은 있습니다. 그러니 요한 생일 때 재 구입 가능할 것 같고요. 현금으로 영입 가능한 영웅들은 이미 다 모셔왔고, 남은 분은 물 바레타와 불 크롬 둘 뿐이니 이쪽은 더 투자를 해야합니다. 그 둘을 뽑는 사이에 물 크롬이 추가 진화를 완료할 것 같단 말입니다. 아직 성장 방향을 못잡아서 두고 있지만요. 서포터로 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공격보다는 그쪽이 나아 보이거든요.

현금 영입 영웅 중에서도 암 메이링과 풀 루미에가 오늘까지 입니다. 빛 프람도 오늘까지였을 걸요. 추가 패키지를 더 사나 마나 고민했던 기억이 있으니까요. 암 루실리카는 한 달 뒤였을 겁니다. 빛 바레타도 오늘까지이지만 바레타는 만렙만 만들어 놓고 잘 안 씁니다. 음... 그런 영웅이 한 둘이 아니니까요.(먼산)

 

 

시프리에드도 어쩌다보니 하나 더 뽑은 덕에 성장 방향을 설정해야합니다. 이쪽도 미정. 만사 귀찮으니 이런 일이나 재화들은 쌓아두기만 하고 가장 간편한 무한 시나리오돌기만 반복중입니다. 아무런 생각 없이 돌릴 수 있어요. 지금은 불 라이레이 만렙 만들기 여정 중입니다. 끝나면 그 다음에는 불 루미에. 이 둘을 우선 키우는 건 커멘더를 키울 재료가 아직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각성석과 초월석이 안나왔으니까요. 그거 수량 맞춰 모으려면 시나리오를 한참 더 돌아야 합니다. 괜찮아요. 아직까지는 각성석 출현 비율이 높아서, 아리에스의 상점에서도 종종 등장합니다. 무료 상품으로도 나오니, 노력하면 모을 수 있는 범위 안이겠더라고요. 한창 시작하던 초반에는 재료들이 부족해서 좋아하는 캐릭터 순서대로 각성하고 초월했는데, 지금은? 내키는 대로 합니다. 핫핫핫. 지금도 좋아하는 캐릭터 순서대로 하지만 더 마음 편하게 할 수 있어요.

 

 

이걸로 오늘의 주저리는 끝. 오늘 종일 업무에 시달렸더니 블로그에 끄적이는 것도 이제야 떠올려서 자기 전에 적어두고 갑니다. 이번 주말까지는 무사히 불 라이레이 60렙이 가능하겠네요. 그 다음은 불 루미에 키워야지.'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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