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의 유일한 종이책. ... 크흑.;ㅂ; 없는게 아니라 그나마 다행이네요.

하지만 지난 주는 책 종수도 생각보다는 많지 않습니다. 지난 주 업무가 평소보다 조금 많았거든요. 마감 쳐내야 하는 일이 여럿 있었지요. 다행히 모두 마감하고 이제 ... 또 마감입니다.OTL 원래 일이란 다 그런거예요.

 

 

 

 

 

이수림. 평범하게 살고 싶은데 SSS급 헌터래요 1~2.

현대판타지, 환생.

http://aladin.kr/p/yQmh1

 

[전자책] 평범하게 살고 싶은데 SSS급 헌터래요 01

강제로 마왕이 되어 세상을 멸망시킬 뻔했었다. BR 잠깐 정신이 돌아왔을 때 용사에게 순순히 목숨을 내준 것으로 다 끝난 줄 알았는데. BR 다시 태어났네? 그것도 막강한 힘을 그대로 가진 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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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에 마왕이었습니다. 미친 왕은 자신의 딸을 제물로 바쳤고, 딸은 마왕이 되었습니다. 왕녀의 어머니인 성녀는 영웅인 성기사와 함께 마왕을 물리치며 산화했고요. 원하지 않음에도 마왕이 되었던 우리의 주인공은 환생했습니다. 그것도 지구에서, 전생의 어머니에게 태어났지요.

이번 생의 어머니는 홀로 딸을 키웠고, 딸이 각성하여 헌터가 되는 걸 두려워했습니다. 하지만 환생한 마왕님은 알고 있습니다. 자신이 아주 강력한 힘을 가졌다는 것을요. 그러니 각성자 검사를 받으면 반드시 높은 등급을 받을 것이라 내키지 않았지만, 검사를 받지 않으면 그게 또 과태료 등등의 문제가 생깁니다. 어쩔 수 없이 힘을 감추고 검사를 받았는데? 수식어는 마왕, 그리고 SSS∞급이랍니다. SSS가 아니라 뒤에 무한이 붙은 등급이요. 그리고 저 마왕은  devil이 아니라 king of magic의 의미로 해석하는 분위기입니다. 다행입니다, 하하하.  그리고 그 과정에서 출생의 비밀을 알았고, 새로이 아버지가 생겼으며, 아버지의 아버지와 누나와 고모부와 사촌이 생겼습니다. 시동어로 바로 마법 쓰는 무시무시한 마왕님은 이제 조금씩 헌터로서 활동을 시작합니다.

 

주변에서 추천을 받아 읽기 시작한 책이고, 1권 붙잡고 읽으면서 바로 다음 권을 담았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 책 내용 정리를 하면서 나 이 작가님 아는 것 같아...?;;라며 식은땀을 흘리기 시작하는데. 이글루스에서 활동하시던 작가님 아니십니까. 작가 소개에 수룡이라고 되어 있는 걸 보고는 이글루스에서 제과제빵학원 다니는 기록 남기고 제게 브리저튼 시리즈 추천해주셨던 그 분 아니냐며....;;;;;;;;

세상은 좁습니다.(먼산)

 

 

 

다정담. 복수하는 회귀자를 사랑하는 법 1~6.

BL, 오메가버스, 연기,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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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를 넣을까 말까 하다가 말았습니다. 일러스트 표지는 분위기에 따라 넣고 안 넣고를 결정하지만 이 표지는 크게 보기 부담스러운 표지라서요. 보통 두 주인공의 매우 밀착해 있다거나 분위기가 색스러우면(...) 넣지 않습니다. 이쪽은 매우 가까이에서 마주보는 쪽이고요.

 

상당히 재미있게 본 회귀 복수 소재 BL입니다. 같은 클리셰라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다른 결과가 나오지요.

회귀 전에는 남편에게 가스라이팅, 그러니까 정신적으로 속박당했다가 교통사고로 사망하면서 제정신 차린 윤사영이 주인공입니다. 읽다보면 생각나는 부부가 있지만 그건 일단 접어두고.

윤사영은 드라마를 통해 굉장한 인기를 끌었던 하이틴 스타였습니다. 그러다 같은 작품에서 만난 알파 한재우와 연애를 하고 결혼하고 나서 이후 작품은 거의 하지 않았지요. 한재우는 윤사영과의 결혼을 통해 이름을 알리고는 승승장구합니다. 그리고 윤사영은 한재우를 철저하게 관리하고 괴롭히는 독불장군형 배우자로 소문이 납니다. 그러나 실제는......

회귀 후 윤사영은, 회귀하기 전에 한재우가 그렇게 원했던 이혼을 해줍니다. 회귀의 계기가 되었던 죽음과 거기에 도달하기까지의 과정 때문에 여전히 몸과 마음은 만신창이지만, 한재우에게 복수하겠다는 마음만큼은 살아 있으니. 사영은 그 첫 번째 단계로 한재우가 마음을 줬던 인물, 김유준에게 접근합니다. 그리고 김유준에게 한재우를 몰락시키는데 협조해달라 요청합니다.

 

예상하시겠지만 처음에는 내키지 않는 상태로 들어간 김유준은 윤사영에게 감기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후회공이 됩니다. 윤사영과의 만남 초반에 후회할만한 짓을 조금 많이 해서요. 하하하하하.... 총 여섯 권이라 분량은 많지만 책이 줄어드는게 아쉬울 정도로 즐겁게 읽었습니다. 사영이 회귀 후에 만난 사람들은, 이혼한 배우자를 빼고는 거의 모두가 좋습니다. 바닥난 인류애를 충전하고도 남는데다 사영이 마음을 돌린 인물도 여럿 있으니까요. 특히 그 사람.

 

 

차옌. 햇빛 샤워 1, 4.

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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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 보다가 분위기가 묘해서 4권으로 갔고, 4권은 문서윤이 아니라 우연재의 시점으로 시작하더라고요.

문서윤은 주인공입니다. 어머니가 돌아가신지 얼마 지나지 않아 아버지는 재혼했고, 재혼한 새어머니의 말실수를 통해 아버지와 새어머니가 교제한 시점이 어머니가 병석에 계시던 때라는 걸 알게 됩니다. 없던 기대마저도 떨어지는 상황인데다 이런 하소연을 누구에게 할 수도 없어서 군대에 들어갔고, 그 김에 자신의 짝사랑도 함께 접으려 생각합니다.

짝사랑 상대가 우연재입니다. 우연재는 문서윤의 소꿉친구로 오랫동안 알고 지내왔지만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교제한 오래된 여자친구지요. 문서윤이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지 못하는 것도 이런 사정이 있습니다. ... 만. 분위기 보고 4권으로 건너 뛰어갔더니..=ㅁ= .......

 

엄, 일단 우연재가 제 취향은 아니라서요. 4권의 우연재 시점을 읽다가 내려 놓고 더 읽을까 말까, 아니면 아예 3권부터 읽을까 고민 중입니다.

 

 

 

 

표고밥. 컬러리스트 1~5, 외전.

BL, 회귀,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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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홍은 보육원 출신입니다. 피 섞이지 않은 가족인 여민 형과 함께 독립하고 아이돌 활동을 했지만, 형의 자살을 막지 못한 아픔을 딛고 일어선 뒤에 또 일이 풀리지 않아 결국엔 교도소에 갑니다. 그리고 거기서 재심 신청을 하려던 도중에 사망하고요.

회귀는 왜 했는지 모릅니다. 다만 아직 형이 아이돌 데뷔하기 전, 그리고 소속사 사장과 엮이기 전으로 돌아왔다는 건 좋습니다. 더불어 새롭게 신기 있는 친구도 사귀고, 전생에 교도소 같은 방 동기였던 이들의 사고를 막고 한편으로 끌어들이는 등의 여러 일을 벌입니다. 그 와중에 회귀 전 재심을 돕겠다며 움직이던 우희경을 다시 만나는 건 더더욱 좋고요.

 

1권은 상당히 재미있게 보았지만 2권 이후부터 5권까지의 내용은 걸리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주인공인 주홍의 입장에서는 회귀물 맞습니다. 우희경의 입장에서는 순애고요. 문제는 회귀와 순애의 사이에 기업 비리와 사이코패스가 있다는 겁니다. 여러 줄기의 균형을 잘 잡았어야 했지만 주홍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흘러가다보니 한 번 읽고는 이해하기 쉽지 않은 내용이 여럿입니다. 다시 읽으면 감상이 다를 것도 같지만, 그러기에는 조금 많이 길죠......;

 

 

라움. 불시착한 혜성에도 빛이 날까요? 5, 외전.

BL, 현대, 아이돌, 랩. 학교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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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라에서 완결된 소설입니다. 연재 결말 즈음에 들어가서 보았던 걸로 기억하고요. 랩 경연 프로그램의 1기에서 우승한 성운은 여러 사건이 얽혀 래퍼로의 데뷔를 포기하고, 아이돌 그룹의 추가 멤버로 들어갑니다. 경연 프로그램에서는 우승한 뒤에 마스크를 벗어 외모를 알렸지만, 그 외모 덕에 상당히 화제를 모으기도 했거든요. 마침 코어팬이 있는 아이돌 그룹 이데아(IDA)의 소속사 사장이 그 외모가 그룹에 맞는다 여겨, 상당히 후한 계약서를 쓰고는 영입해옵니다. 데뷔하고 싶었던 성운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지요.

 

1권을 일부 보고는 완결권인 5권으로 넘어갔고, 5권은 확실히 복수전입니다. 1권에서 성운이 래퍼로 활약하지 못한 이유는 학교폭력 가해자의 협박이 컸습니다. 그 사건과 관련한 내용이 퍼지는 것을 원하지 않았지요. 하지만 아이돌 그룹에 적응하도록 도...(아니 괴롭..)와준 로한 형이 얽혔다면 적극적으로 움직여야 합니다. 가해자가 형을 디스하는 곡을 발표하기도 했고, 그 때문에 경연 프로그램 2기에 나가 대응하기로 한 겁니다. 5권의 복수전은 직접 보시는 쪽이 좋지만, 학교폭력 관련한 트라우마가 있으시다면 좀 어려울 겁니다. 걸레 쥐어짜듯 가해자의 모가지를 잡고 .... (하략) 넵. 그 이상의 언급은 하지 않겠습니다.

 

 

 

모캔. 올 어바웃 유어 러브 3. 

BL, 현대.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37099464

 

이쪽도 조아라에서 완결된 소설입니다. 들어온 걸 보고 덥석 집어 들었고요.

 

정이원은 오랜만에 나간 동창회에서 전 여자친구에게 청첩을 받습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대학 동창인 윤태은의 원나잇 제안을 받습니다.

단편적으로 보면 대학 동창과의 재회 후 연애담이지만 이야기는 그보다 더 깊습니다. 정이원은 이미 오래전에 부모님을 잃고 병을 앓는 여동생을 혼자서 감당했습니다. 그마저도 동생의 병이 재발하면서 결국 마지막 가족도 떠나보내고 홀로 남았지요. 생활비와 동생의 병원비를 위해 몸을 혹사하며 일할 필요도 이제는 없습니다. 삶의 의욕을 잃고 바다 위를 떠가던 그에게 지나쳐간 윤태은이 문득 신호를 보내온 셈이지요.

윤태은의 입장에서는 더 많이 복잡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지나쳐간 것이 아니라 그 사이에는 수많은 사연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사연을 조금씩 탐색하며, 정이원은 일상을 찾아갑니다. 소설의 제목은 이원이 태은에게 던지는 말과도 같네요. 잔잔하지만 또 은은한 이야기입니다.-ㅁ-

 

 

 

조비본. 무림 속 바텐더로 살아남기 1~214(완).

무협, 조주. 칵테일.

https://m.joara.com/book/1744364

 

읽으면서 폭소한 술 소재 소설입니다. 아. 진짜. 저는 맥주 외의 술은 거의 마시지 않지만, 이 작가님이 쓰신 소설을 읽고 나면 꼭 술이 당깁니다. 전작인 『회귀자의 술은 특별합니다』를 워낙 재미있게 읽었기에, 작가의 다른 작품에 걸린 걸 보고는 앞뒤 안 가리고 주행 시작했고요.

 

이정환은 어느 날 갑자기 무림에 떨어졌습니다. 정확히는 항주에 떨어졌고, 현대에서 온 그대로의 복장이라 들고 있던 여러가지를 팔아 어렵게 살아가던 중이었습니다. 그러다 끼니를 때우러 간 주점에서 우연히 사람을 하나 구한 연으로 항주의 유력 집안인 석가장의 식객으로 들어갑니다. 숙소와 밥이 해결되니 마음이 편하지요. 거기에 사람을 구한 일도 술과 관련된 내용이라, 석가장에서 운영하는 주루, 석화루의 관리직으로 임명됩니다.

소설은 석가장의 운영을 담당하게 된 차원이동자 이정환이 무림 세계에 자리잡고 술로 널리 이름을 알리는 모습을 담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은 바텐더의 술과 리큐르와 제자 양성 과정이며, 술을 통해 세상을 널리 이롭게 한다는 홍익인간의 자세를...(...)

 

반은 농담이지만 반은 진담입니다. 술로 무림계를 평정했다는 건 정말 맞고요.

초반 등장인물 중 중요해보이는데 왜 더 등장하지 않는건가 했더니만, 조아라 기준 맨 마지막 화에, 문피아 기준으로는 후기에 언급이 있었습니다. 이 소설은 『회귀자의 술은 특별합니다』 보다도 전에, 다른 무협 소설보다도 앞에 연재되었답니다. 작가님이 연중하고 무협 소설 한 편을 완결한 뒤, 그 뒤에 『회귀자의 술은 특별합니다』 를 완결했고, 그 뒤에 연중을 풀고 완결을 냈다더군요. 앞부분의 인물들이 나오다 만 것도, 앞부분의 연재분을 손보지 못한 상태로 이어가서 그랬던 모양입니다.

아, 진짜 재미있어요. 무엇보다 괴도(아님)가 귀엽고요, 갑열도 귀엽고요, 술로 모든 걸 해결하는 모양새가 멋집니다.-ㅁ- 술... 안 마시지만 마시고 싶더라고요.-ㅁ-

 

 

 

히가시가와 도쿠야. 속임수의 섬, 김은모 옮김.

추리.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32928061

 

속임수의 섬

우리나라 독자들에게는 ‘수수께끼 풀이는 저녁식사 후에’ 시리즈로 잘 알려진 유머 미스터리 소설의 1인자 히가시가와 도쿠야의 신작이 북다에서 출간되었다. 일본에서는 꾸준히 작품을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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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프롤로그를 읽다가 매우 익숙한 장면이 나와서, 이 소설 혹시 표절인가? 했더니만 착각이었습니다. 후속편이었어요. 떠올린 그 작품이 전작입니다.........

 

세토내해라고 불리는, 세토대교라는 아주아주 긴 다리가 있는 그 안쪽 바다는 수많은 섬이 있습니다. 그 섬에서 벌어진 사건을 다룬 전작에 이어, 이번에도 비슷하게 그 주변 섬의 사건을 다룹니다. 지역 유력 출판사 회장이 사망하고 그 뒤의 유언장 발표를 굳이 별장이 있는 섬에서 한다더니만, 태풍이 몰려와 교통이 끊겨 고립된 외딴 섬에서 살인사건이 벌어집니다. 사건이 있던 날 밤에는 회장의 자녀와 손녀, 조카, 그리고 사립탐정과 49재를 준비하던 스님, 유언장을 들고 온 변호사가 있었습니다. 범인은 둘째치고, 범행 도구와 방법도 난해한데. 과연 누가 어떤 방법으로 왜 그를 죽인 걸까요.

 

트릭은 재미있었지만 범인이 마음에 들지 않았고, 그 과정도 썩. 음. 게다가 범인과 범행 사유가 밝혀졌을 때의 상황도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트릭만 재미있었어요....... 그 트릭 때문에라도 볼만 합니다.

 

 

 

1인5역. 짐꾼이었던 내가 마력이 무한? 1

현대판타지.

https://m.joara.com/book/1741078

 

1화만 보고 내려 놓았지만 일단 기록은 남깁니다. 1화에서 욕설이 등장하는 바람에 던졌거든요.-ㅁ-a

 

 

쌘검. 백작가 둘째가 살아남는 법 1~36.

판타지, 회귀.

https://m.joara.com/book/1742110

 

이 소설은 아직 현재 진행형이라 더 볼지말지 고민중입니다. 아마 안 보는 쪽일거라 보고요. 환생하여 백작가의 둘째로 태어났지만, 막내가 반란을 일으켜 큰형을 쳐내면서는 쫓깁니다. 결국은 막내의 손에 죽지요. 큰 세력은 없던 막내였지만, 쫓겨난 산맥 어드메에서 이교도 신전을 발견해 거기서 거대한 힘을 얻었다고 합니다. 그 힘으로 백작가의 주력들을 모두 도륙한 덕분에 본인이 백작이 될 수 있었던 거고요. 그래서 회귀한 둘째는 본인이 승계에 관심없음을 분명히 하고, 막내를 견제하면서 그 힘을 본인이 얻습니다.

지금은 열심히 자신의 세력을 늘리는 중이라... 저평가 우량주를 미리 선점하는게 회귀자의 특권이라나요.

 

 

 

심행. 아포칼립스에 나만 장르가 이상하다? 1

현대판타지.

https://m.joara.com/book/1617452

 

아포칼립스 묘사할 때 강간 등등이 등장하면 조용히 내려 놓는데, 이 소설은 1화에서 묘사는 없어도 아포칼립스 세계라서 여성들이 불행을 당한다...는 내용이 있었거든요. 그래도 표지의 모습을 보면 조금 더 읽어도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다른 소설 읽고 나서 고민 좀 해보죠.

 

 

아르곤18. 솔트 소사이어티 4, 외전.

BL, 오메가버스.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37483125

 

조아라에서 완결 보았던 소설이라, 출간된 걸 보고 덥석 집어들었습니다.

 

오랫동안 알파인 소꿉친구를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사관학교 임관식에서, 축하하기 위해 찾아온 친구에게 충동적으로 고백합니다. 베타와의 연애를 질색하던 조연오는 소기현의 고백을 받고는 욕을 한 사발 퍼붓고는 정말로 내키지 않는 연애를 하자고 합니다.

책 소개글 대로 소금기 버석한 연애는 7년만에 소기현이 마음을 접고 도망가면서 일단락됩니다. 고백받고 헛구역질 했던 조연오는 나름의 이유가 있었고, 그 내용은 4권에 등장합니다. 하지만 그 때까지 이 둘이 거의 평행선을 달리면서 서로 치고받는 터라, 배틀연애가 좋다는 분들이면 즐기시겠지만 아니라면 꽤 마음 고생 하실 겁니다. 그도 그럴 것이, 베타와의 연애를 질색하고 펄쩍 뛰면서 소꿉친구인 베타의 고백을 받아주는 연오, 7년간 마음 고생 하면서 연애했지만 그것이 연애인지 의심스러운데다가 연오 모르는 사이에 온갖 수난을 다 당한 기현, 아닌 것처럼 말하면서 기현을 위해 아예 병원까지 차려서 직장을 만들어준 연오,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병원 내에서 희롱과 험담을 고스란히 견뎌내는 기현의 엇갈리는 모습이 계속 등장하거든요. 심지어.... 둘이 결정적으로 갈라지는 계기는 연오의 러트였습니다. 기현은 연오의 러트 때 들어가고, 베타에서 오메가로서의 형질변환을 겪습니다. 그러나 연오는 자신의 러트 때 다른 오메가가 있었던 걸 기억하고는 기현에게 결별을 선언하지요. 자기가 그 오메가를 책임져야 한다면서요. 그리고 기현은 모든 걸 다 버리고 잠적합니다.

 

넵..... 대환장쇼이니 각오하고 보셔야 합니다. 하지만 결론은 꽉 닫힌 해피엔딩이니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결말은 염장이니 시종일관 소금기 충만한 소설입니다.=ㅁ=

 

 

 

1.웹소설
조비본. 무림 속 바텐더로 살아남기 1~214(완). 조아라 프리미엄. (2024.04.11. 기준)(1~214)
1인5역. 짐꾼이었던 내가 마력이 무한? 1~206(완). 조아라 프리미엄. (2024.03.22. 기준)(1)
쌘검. 백작가 둘째가 살아남는 법 1~198. 조아라 프리미엄. (2024.04.15. 기준)(1~36)
심행. 아포칼립스에 나만 장르가 이상하다? 1~286(완). 조아라 프리미엄. (2023.04.19. 기준)(1)

2.전자책
이수림. 평범하게 살고 싶은데 SSS급 헌터래요 1~5. 에피루스, 2023, 1권 무료, 2~5권 각 2800원.(1~2)
다정담. 복수하는 회귀자를 사랑하는 법 1~6. 비욘드, 2023, 세트 19100원.(1~6)
차옌. 햇빛 샤워 1~4, 외전. 모드. 2023, 세트 17500원.
표고밥. 컬러리스트 1~5, 외전. 체셔, 2024, 각 권 3400원.
라움. 불시착한 혜성에도 빛이 날까요? 1~5, 외전. 로즈힙, 2024, 세트 19200원.
모캔. 올 어바웃 유어 러브 1~3. 비올렛, 2023, 각 권 3천원.
아르곤18. 솔트 소사이어티 1~4, 외전. 블릿, 2024, 1~3 3400원, 4권 3700원, 외전 2천원.

3.종이책
히가시가와 도쿠야. 속임수의 섬, 김은모 옮김. 북다, 2024,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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