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말고, 마음함에 담아둔 레고 제품 중에도 단종제품이 상당히 있습니다. 몇 가지는 살 걸 그랬나 후회하고 있고, 나머지는 그냥 기념 삼아서 마음함에 그대로 두었습니다. 어제 해리 포터 상품군을 확인하느라 들어갔다가, 몇몇 제품이 단종 예정인 걸 보고 단종 예정 제품군만 따로 체크했습니다. 그 중에 마음함에 담았던 상품들이 있던 터라 조금 많이 고민되더라고요.

 

단종예정 레고 세트 목록은 아래에서 확인하면 됩니다. 주소가 재미있네요. last chance to buy라. 사람의 마음을 자극하는 무서운 단어입니다.-ㅁ-a

 

https://www.lego.com/ko-kr/categories/last-chance-to-buy

 

단종 예정 레고 세트 | LEGO® Shop KR

단종 예정인 레고 세트를 미리 확인하세요! 그 전에 구매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지금 온라인으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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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그러하듯 제품 정렬은 높은 가격 순입니다. 레고는 비싼 제품 순으로 구경하는 쪽이 더 재미있더라고요. 물론 비싸지 않은 제품도 재미있지만, 비싼 제품은 부품수가 더 많거나, 기존 프랜차이즈 제품이거나 하여 재현도가 높은 편입니다. 그래서 비싼 제품 순으로 훑어 보지요.

목록 전체를 소개할 건 아니고, 그 중에서 할 말 있는 제품만 뽑아낼 겁니다.

 

 

트리하우스, 21318. 32만 9900원.

https://www.lego.com/ko-kr/product/tree-house-21318

 

트리 하우스 21318 | 아이디어 | LEGO® Shop KR

도전적인 레고® 조립의 즐거움과 무한한 놀이의 영감을 안겨줄 정교한 트리하우스 모델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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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후 매번 구매해? 말아?를 되뇌이게 만든 무서운 제품이 이번에 단종 예정으로 올라왔습니다. 그야말로, 구입할 마지막 기회로군요.ㅠ_ㅠ 이 때문에 고민이 많습니다. 하. 사고 싶지만 그럴려면 기존 레고 제품을 방출해야하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확인했더니 방출할 제품이 없습니다. 어쩌라고...OTL G도 더 이상은 레고 못 두겠다고 두 손 든 상태라, G에게 보내기라는 방법도 못씁니다. 어흑.;ㅂ;

 

 

R2-D2™, 75308. 31만 9900원.

https://www.lego.com/ko-kr/product/r2-d2-75308

 

R2-D2™ 75308 | 스타워즈™ | LEGO® Shop KR

소장용 레고® 스타워즈™ R2-D2 조립/전시용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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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했다가 방출한 이 제품도 단종됩니다. 이 제품 구매한 이유는 스타워즈 사은품이었던 부엌 받겠다고.... 그리고 그 부엌은 G가 들고 갔습니다. 하하하하하하.

 

 

아타리 2600, 10306. 31만 9900원(할인가격: 19만 1940원)

https://www.lego.com/ko-kr/product/atari-2600-10306

 

아타리 2600 10306 | 레고® Icons | LEGO® Shop KR

플레이어 1, 준비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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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타리 2600도 할인과 함께 단종예정 상품에 올랐습니다. 유명한 게임기지만 저는 관심이 없던 터라, 패스.

 

 

 

가운데의 오즈의 스페이스 버스는 뭔지 모르지만, 왼쪽의 해양 탐사 잠수함은 시티 시리즈, 중세시대의 성은 옛 사자기사의 성을 떠올리게하는 최근 제품입니다. 비교적 최근 제품 아닌가 했는데, 중세시대 성도 단종되는군요.

 

 

덤블도어의 집무실도 이번에 단종됩니다. 해리 포터 제품도 은근히 단종 잘되더라고요.

 

 

그외에 듀플로나 프렌즈 라인도 스케일이 취향 아니라 패스. 배트맨 관련 제품도 이번에 단종되는 것이 좀 있습니다.

 

 

새집, 31143. 44900원.

https://www.lego.com/ko-kr/product/birdhouse-31143

 

새집 31143 | 크리에이터 3-in-1 | LEGO® Shop KR

즐거움이 가득하고 변신이 가능한 레고® 장난감 새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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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재미있는 제품이 이런거죠. 새집. 앵그리버드가 떠오르는 저 뒤쪽의 홍여새를 보니 살까 싶기도 합니다. 가격도 생각보다는 싼데, 이렇게 구매한 뒤 조립 안하고 방치중인 제품이 몇 개더라...

 

 

4x4 오프로더 모험, 60387. 44900원.

https://www.lego.com/ko-kr/product/4x4-off-roader-adventures-60387

 

4x4 오프로더 모험 60387 | 시티 | LEGO® Shop KR

오프로드 캠핑 모험 플레이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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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제품도 좋아합니다.

 

텐트와 모닥불, 거기에 오프로드 바이크까지 있으니 매력적이죠. 하하하하. 근데 저기 보이는 푸르딩딩한 건 전갈 같은데..?

 

 

이국적인 핑크색 앵무새, 31144. 34900원.

https://www.lego.com/ko-kr/product/exotic-pink-parrot-31144

 

이국적인 핑크색 앵무새 31144 | 크리에이터 3-in-1 | LEGO® Shop KR

환상적인 레고® 크리에이터 3in1 세트의 자유관절 앵무새, 물고기, 개구리 장난감과 함께 색색의 열대우림으로 들어가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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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무새는 두 종류 있는 걸로 기억합니다. 파란 앵무는 제 마음함에도 들어 있거든요. 이번에는 핑크 앵무가 단종됩니다. 파스텔톤의 앵무라니, 신기하지만 구매의욕은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휴가용 캠핑밴, 60283. 29900원.

https://www.lego.com/ko-kr/product/holiday-camper-van-60283

 

휴가용 캠핑밴 60283 | 시티 | LEGO® Shop KR

아이들을 위한 최고의 캠핑밴 장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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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밴은 여러 버전이 있고, 이번에는 두 종이 단종 예정입니다. 하나는 위의 휴가용 캠핑밴이고, 다른 하나는 해변 캠핑밴입니다. 해변쪽은 마음함에 두었지만, 이렇게 구매한 캠핑밴이 몇 개인지 헤아려보다가 내려 놓았습니다.;ㅂ;

 

 

 

 

브릭헤즈 시리즈에서도 레골라스와 김리, 너클즈와 쉐도우, 킹슬리 샤클볼트와 님파도라 통스, 크루엘라와 말레피센트, 모아나와 메리다, 프로도와 골룸이 단종 예정입니다. 브릭헤즈는 썩 취향이 아니라 안 샀....지는 않았고요. L이 조림하기에는 이런게 나아보여서 몇 개 구입했을 겁니다. 지금은 안하죠.

 

피냐타, 40644. 13500원.(할인가 8900원)

https://www.lego.com/ko-kr/product/pinata-40644

 

피냐타 40644 | 기타 | LEGO® Shop KR

레고® 피냐타를 만들고 파티를 벌여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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밈으로만 보았던 그 피냐타입니다. 정확한 밈도 모르지만, 대강 피냐타 밈이 대나무창과 비슷한 느낌이란건 압니다.(..) 현재 40% 세일하여 8900원입니다.

 

 

 

북극 탐사 스노우모빌, 60376. 13900원.

https://www.lego.com/ko-kr/product/arctic-explorer-snowmobile-60376

 

북극 탐사 스노우모빌 60376 | 시티 | LEGO® Shop KR

멋진 장난감 스노우모빌, 탐험가 미니피겨, 물개 피겨 2개가 등장하는 재미있는 북극 플레이 세트를 통해 아이들에게 레고® 시티의 세계를 가르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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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은 바다표범에 살짝 홀렸습니다. 이런 작은 소품에 홀리면 안되.....니까 안 올린 것도 몇 개 있지요. 북극 탐사와 해양 탐사 관련 제품 여럿이 이번에 단종된답니다. 관심 있으시다면 체크하셔야 할듯..'ㅂ'a

 

그리하여 저는 트리하우스의 구매 여부만 고민하면 됩니다. 집에서 더 뺄 제품이 있던가.... 상자들 보고 더 고민해야겠네요.

오늘 레고 메일링을 받아보고 문득 떠올렸습니다.

 

Q. 왜 해리 포터 관련 상품 중에서 가장 뜬금없이 레고를 구하고 싶은 걸까요.

A. 다른 굿즈가 아니라 레고만 찾는 것에 감사하십시오, 휴먼.

 

L덕분에 방문했던 유니버설 스튜디어 재팬에서도, 해리 포터 어트랙션은 타다가 무섭다며 눈을 감았습니다. 들어가기 전에 호그와트를 보고서는 레고 굿즈로 갖다 놓고 싶다고 생각했더랬지요.

 

지난 주중에 Dr. 스네이프를 다시 읽었습니다. 아직 해리 포터를 본격적으로 진료하지도 않았고, 갈 길이 멀지만 그걸 보면 괜히 해리 포터 관련 굿즈가 사고 싶어집니다. 그리고 그게 레고인거예요. 왜냐하면, 제가 주로 보는 해리 포터 패러디들은 스네이프 교수를 중심으로 한 소설이 많고, 그렇다보니 그 외의 기숙사에는 별 관심이 없습니다. 보통은 그리핀도르를 가장 좋아한다지만, 저는 그리핀도르와 성격상 진짜 안 맞습니다. 그렇다고 다른 기숙사를 잘 아는 것도 아니고, 스네이프의 기숙사인 슬리데린은 안 맞는다를 넘어서 극도로 싫어하는 쪽이라서요. 그래요, 굳이 따지면 쟤들은 미국 공화당이잖아요. 그러니 저랑 맞을리가 없죠.

 

그런 연유로 기숙사 상품이 대부분이 일반 굿즈는 손대기 싫고, 원작의 등장인물들은 딱히 좋아하는 이가 없으니 등장인물 별 상품도 손댈 게 없습니다. 스네이프를 좋아하는 건 2차 창작에서의 해석 부분입니다. 본편-특히 원작에서의 스네이프는 아동학대범에 가깝죠. 정확히는 아동학대의 피해자이면서 가해자라고요. 그러니 그 부분을 뜯어 고치는 2차 창작이 좋을 수밖에 없...

 

 

본론으로 돌아가서.

 

 

열대우림 디오라마, 40782.

https://www.lego.com/ko-kr/product/tropical-rainforest-diorama-40782

 

열대우림 디오라마 40782 | 기타 | LEGO® Shop KR

여행과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다채로운 레고® 선물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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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2일까지 21만원 이상 구매하면 준다는 사은품입니다. 레고가 최근에 아예 식물 관련 상품을 많이 내더라고요. 보고 살짝 반했는데, 마침 레고 해리포터 시리즈의 구매욕이 2차창작 재독으로 조금 많이 튀어오른 터라 이것저것 장바구니에 담아보기 시작합니다. 21만원이라면, 해리포터 컬렉터즈 세트만 사도 충분히 달성 가능합니다.

 

 

 

호그와트 아이콘 컬렉터 에디션, 76391. 39만 9900원.

https://www.lego.com/ko-kr/product/hogwarts-icons-collectors-edition-76391

 

호그와트™ 아이콘 - 콜렉터 에디션 76391 | 해리포터™ | LEGO® Shop KR

경탄을 불러일으키는 해리포터™ 영화 기념판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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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참 귀엽죠. 하지만 컬렉터 에디션 말고, 헤드위그 미니 버전도 귀엽습니다.

 

 

 

프리벳가 4번지의 헤드위그, 76425. 29900원.

https://www.lego.com/ko-kr/product/hedwig-at-4-privet-drive-76425

 

프리벳가 4번지의 헤드위그™ 76425 | 해리포터™ | LEGO® Shop KR

동물을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한 브릭 조립식 자유관절 헤드위그™ 부엉이 장난감 피겨로 구성된 레고® 해리포터™ 세트를 조립하고 전시한 후 역할 놀이를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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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위그는 매우 귀엽지만 안 귀여운건 저 해리네 가족 사진입니다. 저것만 치워버리고 싶은 정도로 마음에 안들.... ... ... 넵. 스네이프 교수를 둔 2차 창작을 보면 약간의 부작용이 있으니, 제임스 포터와 릴리 포터를 안 좋아하게 된다는 점입니다. 특히 Dr. 스네이프는 스네이프 교수의 학창시절 학교 폭력을 적나라하게 기술하고 있으니까요. 4부까지는 읽고 그 뒤로는 안 읽었으니 시리우스 블랙에 대해서는 검은개로 매우 귀여움-정도로 기억하지만, 그 멍멍이가 학창시절에 학교폭력을 주도했던 인물 중 하나란 건 잊지맙....

 

음. 일단 이럴 땐 지독한 후플푸프를 읽어서 제 상태 이상을 해제해야겠네요. 부작용으로 레고가 더 사고 싶어지겠지만, 집 레고 쌓아둔걸 보면 잠시 멈출 수는 있을 겁니다. .. 아마도.

 

 

 

레고 해리포터 2024 크리스마스 캘린더, 76438. 49900원.

https://www.lego.com/ko-kr/product/lego-harry-potter-2024-advent-calendar-76438

 

레고® 해리포터™ 2024 크리스마스 캘린더 76438 | 해리포터™ | LEGO® Shop KR

독립 놀이에 영감을 주는 마음을 사로잡는 명절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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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도 캘린더지만 아직 재고가 있습니다. 재고 품절되기 전에 사둘까, 아니면 외면할까 고민하고 있고요.

 

 

 

미니 장식들이 귀여우니 시도해볼까요.

 

 

호그와트성 물약 수업, 76431. 52900원.

https://www.lego.com/ko-kr/product/hogwarts-castle-potions-class-76431

 

호그와트™ 성: 물약 수업 76431 | 해리포터™ | LEGO® Shop KR

아이들을 위한 레고® 해리포터™ 물약 수업 장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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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약이라고 번역했지만, 한국 번역서는 아마도 마법약수업이라 적었을 겁니다. 원래는 portion이더군요. 포션. ... 그렇게 말하니 마법약보다는 그냥 포션이라고 하는 쪽이 게임 같이 들렸을 것 같긴 합니다만. 포션 제작 수업이라 하니 상당히 흥미롭잖아요.

 

스네이프 피규어가 등장하는 세트지만, 현재는 백오더만 가능합니다. 지금 주문하면 3월 13일부터 순차 발송이라네요. 스네이프 교수님은 여기서도 화난 얼굴입니다. 흠흠흠.

 

 

이렇게 되면 함정이 발동하는데.... 제일 사고 싶은 건 마법약 수업입니다. 거기에 크리스마스 달력이요. 아 물론 미니미한 하얀올빼미도 좋습니다. 상대적으로 후순위로 밀리는게 저 컬렉터 패키지. 그러나 컬렉터 패키지가 빠지면 열대우림 사은품도 못 받습니다.

그렇다고 해리포터 시리즈 중 뭘 사느냐 고민하며 미루기에는 시간이 촉박합니다. 해리 포터 시리즈의 초기 제품 중에서도 단종 제품이 있거든요. 불사조는 이미 단종되었더라고요. 그쪽도 조금 관심이 있었지만, 꼭 사야하는 건 아니라...'ㅂ'a 그나마 다행이라고 해야하나요. 열차도, 승강장도 공간 문제로 일단 포기. 호그와트 성은 고민되지만 음... 으으으으음.

 

 

호그와트 성은 두 종류가 있습니다. 위의 사진이 호그와트 성(64만원)이고, 아래 제품이 호그와트 캐슬과 정원(29만 9900원)입니다. 스케일이 다르니 가격도 다릅니다. 집에 두고 전시하기에는 성과 정원이 낫고, 전체 재현도를 생각하면 호그와트 성이 낫습니다. 그리고 성과 정원은 현재 일시 품절.OTL 이대로 단종될 가능성... 있을라나요.=ㅁ=

 

해리포터 호그와트 성, 71043.

https://www.lego.com/ko-kr/product/hogwarts-castle-71043

 

해리포터 호그와트™ 성 71043 | 해리포터™ | LEGO® Shop KR

마법의 호그와트™ 성 탐험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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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그와트 캐슬과 정원, 76419.

https://www.lego.com/ko-kr/product/hogwarts-castle-and-grounds-76419

 

호그와트™ 캐슬과 정원 76419 | 해리포터™ | LEGO® Shop KR

사상 최초로 레고® 브릭 모델로 다시 돌아온 호그와트™ 캐슬과 정원을 내손으로 조립하며 마법의 창의적 모험을 즐겨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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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번호를 보면 일시품절이고 이후 백오더 등으로 다시 풀릴 가능성도 있을 것 같...네요?

 

이렇게 찾기 시작한김에, 내일은 단종제품 중에서 우선 구매 대상 상품을 정리해보겠습니다. llOTL 큰일이다... 오랫동안 장바구니 담았던 상품 중에 하나가 단종 예정이네요...OTL

오늘도 후다닥 글 작성하기 위한 로오히 포스팅입니다.-ㅁ-a

 

시간이 아니라 돈으로 해결하는 느낌..이 아니라 사실이지만서도. 생일 패스가 나온 뒤부터는 시나리오 돌 수고가 상대적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생일 선물 챙겨야하는 이가 셋이면 거의 맞습니다. 모든 지역의 선물 반응을 확인하기 위해서 8종의 선물을 세 개씩 챙기고, 그러고 나서 시나리오 돌 필요가 있을 때-그러니까 칸나의 요구 품목을 맞추기 위해서 돌다보면 선물이 쌓입니다. 이 양쪽을 챙기면 생일선물 마감 전에 다 챙기고도 남습니다. 이번 달에 해보니 그렇게 마무리를.

 

아힐람부터 갑니다. 새해벽두가 생일인 이 분은 참 귀엽죠. 어쩌면 마도대전의 승자도 아힐람....

 

 

 

내가 바라는 것은 이 정도면 충분하다.

 

 

50%를 달성했을 때 이리 말씀하시지만, 그정도로는 부족하죠. 더 드리겠습니다. 51%에서 모두 선물을 선택해 아발론: 로드의 선물 30개를 한 번에 전달하면 90%가 올라갑니다.

 

 

 

 

사람은 생일 축하를 크게 하는군. 음, 적어두겠다.

 

'사람은'이 아니라 '아발론의 영웅은'이라고 적어야 맞습니다. 모든 인간의 생일을 이렇게 선물 보따리 왕차 안겨주며 하지는 않으니까요.

 

 

 

 

 

내 몸은 하나다. 이렇게 많은 생일 선물은 필요치 않다.

 

 

음, 하지만 저는 200% 달성했을 때의 아힐람 반응도 궁금하니까요. 더 줘봅니다.

 

 

 

 

 

나의 생일은 소중한 이들을 만난 날이다. 이제는 이날에 너도 떠올릴 수 있겠지. 고맙다.

 

 

음. 이 아힐람은 마도대전을 같이 돈 로드를 기억하지 못하는 걸까요. 하기야, 기억을 모두 날려버렸댔지. 로드의 선물 공세에 넘어간 아힐람의 반응입니다. 활짝 웃는게, 참 아름답습니다.

 

 

 

다음은 순서대로, 바레타입니다.

바레타는 이번에도 초월 안하겠지.... 아힐람은 60렙 달성한지 얼마 되지 않아 생일이 돌아온 덕분에 바로 초월했습니다. 최근 빛 속성이 넘치는 바람에 스킬 레벨업 문제는 더 고민해야죠. 발터도 비슷하게 맞물리다보니 음.... 그래서 빛 나인은 더더욱 늦겠구나 싶고요.ㅠ_ㅠ

 

 

50%를 넘기자, 바레타가 중얼거립니다.

내 생일은 또 어떻게 알았담~

 

로오히 제작진이 알려줬습니다.-ㅁ-

 

 

 

 

100%를 넘기자,

 

챙겨줘서 고마워~ 아발론은 다들 참 친절하네~

 

 

아니, 그, 흑심이 있는 겁니다. 포토카드라는 흑심이.

 

 

 

흐응, 끝난 거 아닌가~ 왜 계속 주지~?

 

그야, 200% 달성할 때의 반응이 궁금해서요. 흑심 있는 것 맞습니다.-ㅁ-

 

 

 

 

있지~ 나한테 크게 중요한 날은 아니었거든. 근데 이젠 좀 중요해질 것 같네. 응, 고마워~

 

 

로오히 대사들의 재미있는 점은 저 대사들이 육성으로 재생된다는 겁니다. 대사 자주 듣다보면 그래요. 목소리 없이 대사만 나오는데도, 성우 더빙한 것처럼 귓가에 저 목소리가 자동으로 재생됩니다. 하하하.;

바레타가 저렇게까지 말하는 걸 보니 뿌듯합니다. 크흑. 빨리 해치우겠다며 돈으로 해결하길 잘했어!(...)

 

 

자. 그럼 마지막. 올해는 생일이 없으신 로잔나님을 만나러 갑니다. 아마도 28일에 열리겠지요.

 

 

 

...끝? 고작 생일 때문에 부른 거니?

 

그야, 생일은 소중하니까요. 로잔나님의 당황한 모습 보고 싶어서 달리는 것 맞습니다.

 

 

 

100%를 넘기자.

 

혹시 싶어 말해두는데, 나는 네 생일 이렇게나 챙길 생각 없다?

 

말씀은 그리 하셔도 꽤 챙겨주실 거라 믿습니다. .. 하지만 로드의 생일은 정해져 있지 않으니, 음, 아발론 건국일을 기대해볼까요. 이제 얼마 안남았지요. 게다가 로잔나님 생신 직후지 않습니까.

 

 

 

 

아발론 선물 30개를 한 번에 보내자 150%를 가뿐히 넘깁니다.

 

남아도는 게 어느 쪽인지 말해봐라. 골드, 시간, 아니면 둘 다?

 

음, 맨 마지막입니다. 골드, 시간 모두 다요. 그야 로잔나님은 제 최애십니다. .. 아, 아닌가. 최애는 아니고 아발론 영웅 선호도 조사하면 한 손 안에는 듭니다. 헬가, 로잔나, 조슈아, 라플라스. 그러니 한 손에 들죠. 그런 분이니 시간과 골드를 소모하여 선물을 바치는 건 당연한 일입니다.

 

 

 

 

즐겁긴 했냐고? 두말하면 입 아프지. 그래.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거다.

 

저 역시 오래도록 기억하겠습니다. 크흡. 그래서 내년의 생일에는 어느 로잔나님이 오시나요? 물, 어둠 다음은 불? 아니면 대지? 그러고 보면 생일에 방문하는 속성을 어떻게 결정하느냐도 궁금하네요.

 

 

100% 채운 시점에 이미 포토카드는 다 받았습니다. 200%까지 잘 봤으니 포토카드 보러 갑니다.

 

 

아힐람: 원하면 사인도 해줄 수 있다. 내 글씨, 예쁘다.
바레타: 확인해줄래~? 문제없으면 난 다시 자러 가려구~
로잔나: 원, 사람 귀찮게 하는 방법도 여러 가지다.

 

사진 찍으면서 프라우가 조금 많이 귀찮게 한 모양입니다.

 

 

 

 

그리고 무사히 도착한 사진 세 장. 아. 아힐람도, 로잔나님도 예쁩니다. 바레타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빵ㅋㅋㅋㅋㅋㅋㅋ

 

 

 

 

 

[BDAY] 인류가 사랑한 희망
프라우 너머의 동료를 보며 짓는 미소.
"웃어라... 이렇게 웃으면 되겠나? 음, 아니. 나보다 네가 더 예쁘다, 아슬란."

 

 

..? 어, 아슬란? 어?

 

 

 

[BDAY] 민첩한 포즈 선점
프라우의 디렉팅은 전혀 듣지 않는 뚝심.
"시선이랑 팔을... 이렇게? 으응, 싫어~ 나는 이렇게 할 거니까 얼른 끝내줘~"

 

와. 프라우보다 바레타가 세군요. 프라우가 밀립니다. 사진이 이렇게 남은 걸 보면 프라우가 져 준 모양입니다.

 

 

 

[BDAY] 사르디나의 자부심
프라우의 조언 없이 완성한 베스트 포즈.
"이 내가 모델 일이 처음일 것 같니? 떽떽거리지 말고 거기 조명이나 잘 들도록!"

 

비앙카도 단번에 통과했지요. 역시 사진 모델도 해본 사람이 잘 하는 겁니다. 음. 이런 경력자라면 프라우가 밀릴만 하네요.

 

쟈아. 이렇게 2월의 생일카드 수집도 완료! 3월에는 큰 이벤트가 있지요. 동방 이야기가 이어질 것을 기대해봅니다. .. 라지만 음, 이 이야기는 나중에 조금 더 자세히 풀어보죠.

 

미루고 주중에 할까 하다가, 내일은 독서기록 하느라 못쓸 거라는 생각이 들어 서둘러 올려봅니다. 2월 생일자는 아힐람(빛), 불 바레타, 이카테스톨(대지), 어둠 로잔나입니다. 이 중 이카테스톨은 작년에 선물을 줬기 때문에 넘어가니 실질적으로는 셋이군요. 다행입니다.

 

내년에는 둘로 줄겠지요.=ㅁ=

 

생일 선물은 작년과 동일하게 간식입니다.

 

 

1.니벨룽겐 대삼림: 꿀사탕
한입 크기의 노란 사탕. 대삼림의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간식으로, 안에는 니벨룽겐산 꿀이 들어가 있다. 하지만 겉이 꽤나 단단하므로 깨물어 먹어선 안 된다.

 

2.플로렌스: 마롱 글라세
밤을 설탕에 졸인 후, 표면에 설탕 코팅을 입힌 플로센스 대표 겨울 간식. 가장 보편화된 기본형부터, 겉을 금가루로 장식한 고급형까지 다양한 종류가 있다.

 

3.엘펜하임: 프루티 아이스
달콤한 주스에 생과일을 통으로 넣어 얼린 아이스바. 딸기, 오렌지, 키위 등을 사용한다. 보통 아이들이 많이 먹으며, 성인용에는 약간의 술이 들어간다.

4.페르사: 당근칩
당근을 바짝 말린 후 약불에서 오랜 시간 구운 간식. 바삭한 식감에 은은한 당근향이 입맛을 돋운다. 때때로 꿀에 찍어 먹기도 하지만 보통은 단맛 없이 먹는다.

5.사르디나: 마늘 초콜릿
구운 마늘에 초콜릿을 입힌 간식. 마늘의 매운맛은 없앴기 때문에 고소한 마늘맛과 달콤한 초콜릿의 맛이 조화롭다. 사르디자의 대표 기념품 중 하나.

6.다케온: 스파이시 포테이토
세계에서 가장 매운 고추를 포함해 총 10종의 매운 향신료를 시즈닝으로 사용한 감자칩. 현재까지는 13개를 먹은 사람이 최다 취식 기록에 올랐다.

7.갈루스 서부: 웨이퍼롤
길고 가느다란 모양의 바삭한 과자. 안쪽은 다크초콜릿이나 화이트 초콜릿으로 얇게 코팅한다. 보통 진한 커피에 찍어 먹는다.

8.갈루스 동부: 커피 캔디
은은한 커피 향의 작은 사탕. 가향 재료에 따라 바닐라, 모카, 헤이즐넛 등의 다양한 종류가 있다. 최대 생산지는 바젤에 있다.

 

사르디나는 매번 괴식이 등장합니다. 한국 어딘가에는 마늘 초콜릿이 있을 법합니다만. 집에서 부모님이 흑마늘 만드는 걸 보면, 흑마늘에 초콜릿 코팅하면 되겠군-이라는 망상을 잠시 해봅니다. 저는 안 먹지만, 흑마늘은 냄새도 덜 나는 편이라..'ㅠ'a 이거라면 괜찮을 거예요. .. 저는 안 먹을거지만.

 

 

"바라는 것이 있나."

 

아힐람의 생일 날개는 주황으로 선택했습니다. 저것도 잘 어울리네요.

 

1.니벨룽겐 대삼림: 꿀사탕
+15. 생일도 기억해주고 선물도 챙겨준다. 역시 너는 좋은 사람이군.

2.플로렌스: 마롱 글라세
+10. 고맙다. 용도는 내가 찾아보겠다.

3.엘펜하임: 프루티 아이스
+30. 너에게 무리가 된 것은 아닌가. 나 때문에 네가 힘들어지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

4.페르사: 당근칩
+30. 너에게 무리가 된 것은 아닌가. 나 때문에 네가 힘들어지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

 


5.사르디나: 마늘 초콜릿
+3. 이런 건 선물이 될 수 없을 텐데. 틀렸나?

6.다케온: 스파이시 포테이토
+15. 생일도 기억해주고 선물도 챙겨준다. 역시 너는 좋은 사람이군.

7.갈루스 서부: 웨이퍼롤
+10. 고맙다. 용도는 내가 찾아보겠다.

8.갈루스 동부: 커피 캔디
+5. ... 이상하군.

 

결론은 엘펜하임과 페르사군요. 아. 마늘 초콜릿 반응이 정말로 무서웠다.

 

"나를 찾았다던데~?"

 

 

1.니벨룽겐 대삼림: 꿀사탕
+30. 오호, 내 취향은 어떻게 알았지. 일급비밀인데. 흐음~ 아닌가~?

2.플로렌스: 마롱 글라세
+10. 선물이 뭔지 잘 모르는 것 같은데, 내가 알려줄까~?

3.엘펜하임: 프루티 아이스
+15. 좋아, 좋아~ 제법이네.

4.페르사: 당근칩
+3. 어우. 정말 별로다, 별로야~

5.사르디나: 마늘 초콜릿
+10. 음... 두고 가.

(입맛이 독특하군요. 당근칩이 마늘초콜릿보다 싫다니.)

 


6.다케온: 스파이시 포테이토
+5. 취향도 참~ 독특하셔.

7.갈루스 서부: 웨이퍼롤
+15. 좋아, 좋아~ 제법이네.

8.갈루스 동부: 커피 캔디
+30. 얼마나 마음에 드냐고? 으음~ 세상에서 제일~?

 

 

"네. 부르셨나요?"

 

아차. 잊고 있었네요. 이카테스톨은 여름 이벤트 옷을 입혀놓고 있었다는 걸. 이카테스톨과 라우젤릭은 아직도 여름 차림입니다. 로잔나님은 매번 갈아입혀 드리지만(..) 관심을 덜 주는 애들은 그대로....

 

이카테스톨은 작년 링크를 넣어두고 갑니다.'ㅂ'a 안 바뀌었을 거예요.

 

https://esendial.tistory.com/9747

 

240203_로오히, 2월 생일자들 선물반응 확인하기

2월의 생일자는 셋입니다. 바레타, 이카테스톨, 로잔나. 바레타와 로잔나 둘만 있다가, 이카테스톨이 들어오면서 늘었군요. 이번에 4주년 되면 또 어떤 이벤트가 나올지 궁금하지만, 그건 다음의

esendial.tistory.com

 

 

"급한 일 아니기만 해봐."

 

 

.. 위에 이카테스톨 그렇게 적어뒀는데, 이분도 여름옷 그대로....; 잊고 있었다...; 아직 크리스마스 코스튬 하나 안 받았으니, 빨강 옷 챙겨다 드려야겠습니다.

 

 

1.니벨룽겐 대삼림: 꿀사탕
+3. 이 애송이가 날 뭘로 보는 거야잇!!

(와, 격렬한 반응..)

2.플로렌스: 마롱 글라세
+15. 어떠냐고? 뭐, 그럭저럭 마음에는 든다.

3.엘펜하임: 프루티 아이스
+5. 쯧쯧.

4.페르사: 당근칩
+15. 어떠냐고? 뭐, 그럭저럭 마음에는 든다.

5.사르디나: 마늘 초콜릿
+30. 사르디나 사람이라면 모두가 좋아할 만한 선물이군. 후후. 그래. 마음에 든다.

6.다케온: 스파이시 포테이토
+10. 두고 가라. 어디에 쓸지는 이제 찾아보지 뭐.

 

왼쪽: "이 애송이가 날 뭘로 보는 거야잇!!" 오른쪽: "사르디나 사람이라면 모두가 좋아할 만한 선물이군. 후후. 그래. 마음에 든다."


7.갈루스 서부: 웨이퍼롤
+30. 내 취향을 제법 잘 간파하고 있구나? 누가 알려줬다고? 뭐? 비밀? 이게...!

(통령의 비밀을 누설한 자를 색출하려는 통령님의 움직임)

8.갈루스 동부: 커피 캔디
+10. 선물을 못 고르겠으면 물어라도 봐라.

(아, 이게 정답이죠. 못 고르겠다면 뭘 좋아하냐고 물어보라고.)

 

 

그리하여 결론.

 

아힐람: 엘펜하임, 페르사

이카테스톨: 니벨룽겐, 엘펜하임

바레타: 니벨룽겐, 갈루스 동부

로잔나: 사르디나, 갈루스 서부

 

이번에도 고루고루 돌아야 하지만, 생일선물 패스를 산 덕에 아마 더 돌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상황 봐서 부족하면 더 돌겠지요.'ㅂ'a

여행 기록 작성하는 것도 품이 듭니다. 1월은 업무 지옥이 열린 터라, 지옥불 속에서 허우적 대다가 여행도 다녀오고 출장도 다녀오고 하다보니 체력적으로 힘들더라고요. ... 는 반쯤 핑계고, 글을 날로 먹으려는 생각이 더 강한겁니다. 흠흠.

 

 

 

 

악몽은 생각나는 대로 아주 천천히 밀고 있습니다. 앞서 클리어한 분들이 여러 기록을 남겨주신 덕에 저도 쉽게 가는 중입니다. 하향한 덕도 아주 조금은 보고 있지요. 어려운 지역 빼고 나머지는 제가 가진 덱으로 그럭저럭 클리어가 가능하고요. 어떻게든 살려서 가고, 어려운 곳은 팁을 보면서 갑니다. 반쯤은 귀찮다는 핑계를 대면서 아주아주 천천히 갑니다. 악몽도 그렇고, 마도대전 후반부도 스토리 취향이 안 맞는 터라 손이 잘 안갑니다. 아껴서 보았던 엘리트의 시나리오랑은 또 다르지요.

 

11지구인 갈루스 서부는 그럭저럭 뚫었습니다. 어차피 한 번만 뚫으면 되니까요. 악몽을 두 번 도는 경험은 안할거예요. 칸나가 주는 퀘스트는, 전투생략권을 써서 해결하면 되니까요. 그래서 천천히 가고 있었는데, 12-6은 조금 난감했습니다. 보통은 뮤와 시프리에드를 데리고 가면 다 해결되는데, 이번은 그렇지 않더라고요. 그 족쇄가 걸려 있어 그랬습니다.

 

트위터 검색을 통해 얻은 정보로, 악몽 12-6의 클리어 방법을 뒤늦게 알았습니다.

1.스테이지 1과 2는 문제가 없고, 스테이지 3에 등장하는 어둠 바네사가 관건입니다. 사슬의 족쇄였나, 다른 이벤트 스테이지에서 가끔 봤던, 속도가 강제로 묶이는 형태입니다. 그러니 조슈아는 버스트스킬을 사용하기 위한 소울 수급이랑, 어둠 바네사가 거는 상태이상을 해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다른 분 말마따나, 피격 행증-맞으면 행동력이 증가하는 상태-이 없어서 다행이어요. 피격 행증 오면 진짜 무섭거든요.

다만 여기는 함정이 하나 있습니다. 어둠 바네사의 양 옆에 있는 부하 둘은 맞으면 잠에서 깹니다. 혹은, 스테이지 랠리가 길어지면 어둠 바네사의 스킬을 통해 상태이상이 해제됩니다. 다시 말해서 반드시 어둠 바네사만 공격해야하며, 딜이 약해서 늦어지면 연속적으로 맞고 뻗습니다.

요약하면

1.전체 공격 피하기. 선택한 적(어둠 바네사)만 공격하기

2.양쪽의 졸개가 깨어나기 전에 어둠 바네사를 죽이기

3.살아남기

의 세 조건이 맞아 떨어져야 합니다.

 

제 클리어 조합은 물 조슈아, 어둠 프라우, 불 바네사, 빛 올가, 빛 뮤입니다.

물 조슈아: 상태이상 해제, 소울 수급

불 바네사: 어둠 바네사에 맞서 무적 걸어주기. 속도는 206 이상으로 맞춰야 한다더군요.

빛 뮤: 금장 클리어를 위해 죽은 애들 살려주는 역할. 절대 2스는 쓰면 안됩니다. 2스가 광역 공격이란 걸 잊고 썼다가(하략)

빛 올가 & 어둠 프라우: 딜러

 

빛 속성 딜러들은 광역 공격이 많습니다. 빛 속성이 아니더라도, 물 헬가, 대지 라플라스, 불 로잔나 모두 광역 공격입니다. 광역공격을 선호하는 터라 그렇기도 하네요. 그래서 어둠 요한을 데려가는 경우가 많은가봅니다. 제 경우 빛 올가와 어둠 요한을 데려갔다가, 어둠 요한의 공격력이 약해서 어둠 프라우로 바꿨습니다. 빛 프람이야 광역 공격이니 안되죠. 체인버스트로 날리려면 무조건 버스트 스킬-세 번째 스킬이 선택한 적을 공격하는 형태여야 합니다. 그래서 저 둘을 고른 거고요.

 

몇 번 재시도 했긴 했지만 무사히 12-6을 뚫었습니다. 가진 영웅이 많으니 어떻게든 조합해서 뚫고 갈 수 있다는 건 좋네요. 다음의 고비가 문제로다..=ㅁ=

미리 적어두지만 한국 스타벅스 아니고 일본 스타벅스입니다. 스타벅스 메일링으로 날아왔지요.

 

요약하면 1월 16일-오늘부터 온라인에서 사전판매를 하고, 2월 5일부터 일반판매를 한다고 합니다. 전체 상품 정보 등은 아래의 링크를 보시면 됩니다.

 

https://www.starbucks.co.jp/cafe/porter/?utm_medium=email&utm_source=brmail&utm_campaign=official&utm_content=01_porter_250116_text

 

PORTER + STARBUCKS|スターバックス コーヒー ジャパン

355mlサイズの保温・保冷に優れた真空二重構造ステンレスボトル。 アートワークはすべてレーザーエッチングで表現されています。

www.starbucks.co.jp

 

링크를 보면 판매 상품은 총 8종인가봅니다. 이 메일 뒤에 바로 정정메일이 하나 날아와서, 전체 상품이 9종이 아니라 8종이라길래, 정정메일을 먼저 보고 다시 보니 확실히 8종이 맞습니다. 전체 상품은 PORTER+STARBUCKS, PORTER+STARBUCKS RESERVE® ROASTERY TOKYO의 두 가지로 나뉩니다. 그리고 사전 판매에 포함되는 것과 아닌 것으로요. 쉽게 설명하면 사전 판매하는 제품은 포터 가방 세 종류입니다. 그 외의 스타벅스 상품은 온라인 스토어에서 2월 5일부터 판매합니다. 의외로 로스터리 도쿄 제품도 온라인에서 구매 가능하군요. 사전 판매는 가방만 하지만, 텀블러도 온라인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안해줄줄 알았는데..

 

 

자세한 판매 일정은 저렇답니다.

 

 

자세한 상품 설명 페이지도 따로 있지요.

 

 

스타벅스 특별 가방이니 커피콩입니다. 포터에서 커피콩 모양의 공구가방이라 하고, 그 옆은 커피콩 모양 헬멧가방.... 넵. 가격이 각각 55000엔, 63000엔이니 언감생심입니다.

 

 

 

그리고 로스터리 도쿄 한정 가방은 85000엔. 와아아.. 진짜 언감생심이다. 무리예요.;

 

 

비싼 가방이니 큰 사진으로도 올려봅니다.'ㅂ'a

[1月16日オンライン先行抽選販売]PORTER スターバックス リザーブ コーヒービーンシェイプ 2WAYツールバッグ ¥85,000

https://menu.starbucks.co.jp/4524785573260?nid=porter_25win2_250116

 

[1月16日オンライン先行抽選販売]PORTER スターバックス リザーブ コーヒービーンシェイプ 2WAY

スターバックス コーヒー ジャパンの[1月16日オンライン先行抽選販売]PORTER スターバックス リザーブ コーヒービーンシェイプ 2WAYツールバッグについてご紹介します。

menu.starbucks.co.jp

 

사전 판매 페이지는 이쪽이고요.

 

 

 

 

하지만 제가 쓸 가방은 없고.-ㅁ- 요즘은 가벼운 백팩이 제일 좋습니다. 가볍고 튼튼하여 어깨나 허리에 부담을 덜 주는 가방이 좋아요. 그러니 저기 보이는 포터 가방은 더 튼튼한 분들께 맡기겠습니다. 으흑.;ㅂ;

 

토요일 오후, 어제 해야할 일로 적어둔 도서 목록 정리하기를 또 까먹었다는 걸 뒤늦게 깨닫습니다. 오늘은 저녁 약속이라, 그 전에 완결지을 수 있을지는 일단 두고 보고요. 오늘의 날림포스팅을 한 뒤에 정리해보죠.

 

몇 번의 시행 착오 끝에, 앙코라의 주소 입력에 배송대행지-구 이하넥스, 현 훗타운의 주소 입력이 안되는 걸 깨달았습니다. 잉크 구매를 숙소로 받는 것이 가능할지는 두고 봐야겠네요.

 

https://www.ancora-shop.jp/blogs/news/%E7%9F%B3%E4%B8%B8%E3%81%95%E3%82%93%E3%81%AE%E3%81%94%E3%81%8D%E3%81%92%E3%82%93%E3%82%A4%E3%83%B3%E3%82%AF-9

 

石丸さんのごきげんインク | ancora direct shop(アンコーラ)

セーラー万年筆の人気インクブレンダー石丸治氏が、銀座の町で見つけたおいしいものをイメージして作る、万年筆用インクシリーズ「石丸さんのごきげんインク」の新カラーが登場。 アン

www.ancora-shop.jp

 

세일러 만년필의 잉크 블렌더, 이시마루 씨의 17번째 수제 잉크 시리즈입니다. 블루스카이의 밈인 "수제포스팅을 빚지 않으면~"이 아니라 이쪽은 수제 잉크를 빚어야 하는 것이로군요. 이전의 메론소다 만년필에 딸려 나온 메론소다 잉크도 한정이었고, 판매 종료되었습니다. 이번 잉크 이름은 笹もち, 앞의 笹는 조릿대랍니다. 사사모치,라고 읽는 모양입니다. 조릿대떡이라면 조릿대맛 떡이 아니라 조릿대 잎사귀로 싼 떡이려나요.

 

 

 

 

처음에는 쑥떡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닌가봅니다. 아. 슬쩍 녹두색 비슷하게 푸르스름한 빛이 도는 초록 잉크라 초록잉크 좋아하신다면 도전해보셔도.... 아직 판매는 안하나봅니다.

 

https://www.ancora-shop.jp/collections/%E7%9F%B3%E4%B8%B8%E3%81%95%E3%82%93%E3%81%AE%E3%81%94%E3%81%8D%E3%81%92%E3%82%93%E3%82%A4%E3%83%B3%E3%82%AF?sort_by=created-descending

 

石丸さんのごきげんインク | ancora direct shop(アンコーラ)

万年筆・文房具ギフトの専門店 ancora(アンコーラ)。創造力をくすぐる心地いい空間で、あなたを待つのは、文房具の新しい愉しさです。

www.ancora-shop.jp

 

이 잉크는 소량 제조라, 금방 재고가 빠집니다. 지금 재고 있는 건 크림소다 뿐이네요.

 

 

왼쪽이 크림소다, 오른쪽이 메론소다입니다. 왼쪽만 현재 재고가 있고 오른쪽은 없음.

 

물론 구매 생각은 없습니다만.... 나중에 혹시라도 도쿄여행으로 긴자 주변 간다면 앙코라는 한 번 들러보고 싶네요. 그게 언제가 될라나.=ㅁ= 새....ㅇ각보다 멀지 않을지 모릅니다.;

 

 

 

1월 15일부터 시작하는 음료는 초콜릿입니다. 사회가 하수상하니 발렌타인 데이도 까맣게 잊고 있었습니다. 이걸 보고서 아, 발렌타인데이라 초코구나 떠오릴 정도로요.

보기만해도 혈당이 오릅니다.-ㅁ- 영문으로 적힌대로, 이번 음료는 클래식 초콜릿 심포니입니다. 톨 사이즈 기준 750엔이니 상당하군요. 신작 프라푸치노의 가격이 점점 오르는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이것이 일본의 인플레이션...?

 

 

 

 

같이 나오는 음료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블론드 쇼콜라 심포니 프라푸치노. 브라우니도 종종 블론드란 이름이 붙은 경우가 있지만, 이쪽도 화이트초콜릿을 사용한 조금 더 가벼운 맛의 프라푸치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거기에 클래식 쇼콜라 라떼는 따뜻한 음료로 나오네요. 단맛을 멀리하는 요즘 입맛 생각하면 아마도 안 먹을거예요. 아마도...

 

 

 

하지만 디저트는 궁금합니다. 바나나와 초콜릿 테린 타르트말입니다. 그 옆의 초콜릿 바나나 도넛은 익히 상상되는 맛이라 패스.

 

 

 

쿠키와 초콜릿 파운드 케이크도 아는 맛이라 패스. 데리야키로 추정되는 치킨 필로네 또한 익숙한 맛-아는 맛이지요. 이번의 조합들은 대체적으로 익숙한 맛에 초점을 맞췄나봅니다.

 

 

 

g 단위로 파는 작은 커피꾸러미도 등장합니다. 집에서 편하게 스타벅스 커피를 즐기라는데, 인스턴트 커피는 아니고 내려 마시는 커피입니다. 커피메이커 등을 사용하라고 하네요. 커피 종류는 드립백으로도 나오는 커피와 같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넷이 라이트 노트(Light note), 파이크 플레이스(Pike Place), 하우스(House), 카페 베로나(Caffe Verona)니까요. 이 중에서는 카페 베로나가 제일 입에 맞지만, 갈아 놓은 스타벅스 커피를 사는 건 좀...?; 뭐, 일본은 직접 배전할테니까 그럭저럭 나쁘지 않을지도요...? 한국 스타벅스라면 시도 안하겠지만, 일본이라면 한 번쯤 사봐도 좋지 않을까요.

 

다만 판매 매장이 한정되어 있답니다. 아니면 아예 온라인에서 구매하거나요.

 

https://www.starbucks.co.jp/seasonal-goods/?nid=comingsoon_25win2_250108

 

SEASONAL GOODS|スターバックス コーヒー ジャパン

 

www.starbucks.co.jp

 

새로운 시즌 신상품은 여기서 보시면 됩니다.

 

 

 

뭔가 이번은 고양고양한데, 저 고양이 얼굴 모양이 깜냥닮았다..-ㅁ-a 고양이 귀 달린 머그는 대체적으로 사용이 불편하기 때문에 얌전히 포기하기로 합니다.

상품소개 사진이 매우 크군요. 작년 9월부터 시작해 10월 11일에 펀딩 마감되었던 『망나니PD 아이돌로 살아남기』의 상품이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이 펀딩이 텀블벅에 올라온 걸 보고는 호기심이 생겨 망아살로 흔히 줄여부르는 이 소설 보러 카카오페이지에 들어갔더랬습니다. 그리고 한 권 분량을 미처 못보고 탈주했지요. 저랑은 안 맞더랍니다. 『데뷔 못 하면 죽는 병 걸림』, 속칭 데못죽도 100% 취향은 아니라는 희한한 취향의 소유자라 그렇습니다. 더 정확히는, 주인공의 긍정적인 성장담이 보고 싶기 때문에 그 외의 소설은 썩 내키지 않습니다. 데못죽이 취향에 안 맞는다 한 것도 주요 반동인물과, 웹상으로 볼 때 더 과하게 다가왔던 악플 때문입니다. 소설에 달린 악플 말고 소설 속에 등장하는 아이돌에 대한 악플 말입니다. 힐링형으로 책 보는 걸 좋아하니 소설 읽으면서 스트레스 받는 건 더더욱 싫고요.

 

망아살을 보다가 내려 놓은 건, 아이돌에 빙의한 망나니PD-이건 제목에 있으니 내용 폭로 아님을 주장합니다-가 성장하기 위한 방법으로 협박을 쓰기 때문입니다. 상대의 약점을 알고 있으니 그걸로 협박하여 자신이 원하는 걸 받아내지요. 그런 점이 매우 걸렸습니다. 하하하.

 

 

THE DAWN 첫 번째 공식 굿즈 데뷔!

https://tumblbug.com/the_dawn_official/

 

THE DAWN 첫 번째 공식 굿즈 데뷔!

'떠오르는 새벽, 더 던입니다!' <망나니 PD 아이돌로 살아남기> 첫 공식 굿즈 프로젝트

tumblbug.com

 

그럼에도 상품은 샀습니다. 어떤 패키지를 살 것인가 고민하다가 결국 원하던 상품만 골라 구매했지요. 뭐냐하면, 반지와 목걸이입니다. 제작이 케이엘피코리아였거든요.

 

 

 

 

그러니까 이 반지랑 목걸이요. 더 던, 새벽이란 의미를 가진 아이돌 그룹명과 데뷔일을 새긴 반지에 목걸이가 따라옵니다. 아니, 거꾸로지요. 제가 원한 건 반지가 아니라 목걸이였고, 반지는 그 다음입니다. 왜 목걸이가 필요했냐고 물으신다면, 예전에 하고 다니던 목걸이의 걸쇠가 망가져서 어머니께 반납한 뒤로 적당한 걸 구하지 못해 그랬습니다. 진작 사둘걸 그랬어요. 그 사이에 금값이 이렇게 오를 줄은 저도 몰랐단 말입니다. 허허허허. 역시 투자의 왕도는 금입니다. 허허허허.

 

피부 알레르기 반응 때문에 금 도금도 18K 이상만 사용 가능합니다. 옷 위에 하면 문제 없지만, 목걸이는 맨살에 닿기 마련이지요. 그래서 포기하고 있었던 차에, 저 목걸이의 재질이 써지컬 스틸이라고, 변색과 알레르기 유발이 적답니다. 일단 구매해두고 나중에 G에게 들으니, 이게 알레르기가 덜 나긴 하나봅니다. G도 살성이 저랑 비슷하거든요. 저야 액세서리를 잘 안하니 반응도 적게 나지만, G는 반응이 잘 나기 때문에 더 조심하는 편입니다.

 

하여간 잿밥에 관심을 두고 주문했던 상품이 지난 주에 도착했습니다. 와아아. 드디어 도착!

 

 

 

 

인쇄 공정에서 문제가 발생하여 책자는 따로 발송한답니다. 도착한 것은 목걸이가 들어 있는 상자와 기타 등등. 다른 건 포장 벗기지도 않고 고이 보관했습니다. 중요한 건 목걸이예요.

 

 

 

 

보관 상자가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리본을 잡아당기면 서랍처럼 안쪽의 틀이 나오는데, 그 틀 안쪽에 저렇게 목걸이와 반지가 들어 있습니다. 얼핏 보면 투명한 유리 상자 안에 들어 있는 걸로 보이지요. 아닙니다. 플라스틱 랩 같은 것으로 고정되었다고 보면 됩니다.

 

 

 

 

액자 같기도 하지요. 틀을 꺼내서 옆면의 PUSH라고 적힌 부분을 누르면, 저렇게 위 아래로 열립니다. 위로 열리는 틀의 아랫면, 아랫틀의 윗면에 신축성 살짝 있는 플라스틱 랩이 있고, 그 사이에 반지와 목걸이가 끼어 있습니다. 저렇게 수납하니 흔들림 덜하게 잘 보관할 수 있군요. 하나 배웠습니다.

 

그리하여 반지는 도로 틀에 집어 넣고, 목걸이만 따로 빼뒀습니다. 당장 내일 출근할 때부터 써보려고요. 후후후후후후. 오랜만에 목걸이 걸고 출근하겠네요.'ㅂ'

이번에는 치트키를 썼습니다. 이전에는 시나리오를 뱅글뱅글 돌아야 선물을 수집할 수 있었지만, 아발론 : 로드의 선물이 등장하면서 돈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재화로도 가능하지만, 그냥 9900원짜리 패키지를 사는 것으로 조금 더 손쉽게 포토카드를 손에 넣을 수 있는 겁니다. 100% 달성하는 것은 패키지만으로 가능하고, 만약 포토카드를 더 많은 영웅에게서 받고 싶다면 시간을 더 투입해야겠지요.

 

1월 생일자는 셋이고, 이 중 카를은 한 속성만 있어서 작년에 포토카드를 얻었기에 25년 1월은 둘만 챙기면 됩니다. 불 온달과 어둠 루미에요.

 

 

 

 

 

난 날까지 챙겨주시다니. 감사히 받겠소.

 

불 온달은 50%를 돌파하니 포권을 합니다. 정중한 인사인거겠지요.

 

 

50%까지는 하나씩 먹었지만, 그 다음에는 아예 모두 선물을 눌러 한 번에 30개씩 안겼습니다. 아발론 선물은 무조건 수치로는 30, 퍼센트로는 3%가 오릅니다. 30개니까 한 번에 90%가 휙 오릅니다.

 

 

 

 

 

이곳은 생일 선물을 이리 많이 주고받는가 보구려. 고맙소.

 

 

아니, 그, 로드가 영웅들에게 주는 선물만 그렇습니다. 평범한 사람들은 평범하게 주고받을거예요. 이렇게 한 번에 왕창 선물 주거나 하진 않을 겁니다. .. 아마도.

 

 

 

 

...이쯤해두시오. 이미 넉넉하오.

 

 

그쵸. 150% 넘기면 다들 말리는 모양새를 취햡니다. 그럼에도 선물을 퍼주면?

 

 

 

 

 

 

당신께서 나의 날을 잊지 않으셨듯이, 나 역시 당신의 마음을 잊지 않겠소.

 

 

...불 온달은 상당히 느끼하군요.(...) 하하하하하하하하.... 이런 멘트는 질색입니다. 하하하하하하... 그래, 잘 받았다니 다행입니다. 하하하하하하하.

 

 

 

카를 3세는 작년에도 받았으니 건너뛰고, 어둠 루미에에게 주러 갑니다.

 

 

 

아, 네. 맞아요. 생일. 어떻게 아셨죠?

 

 

불법적으로 정보를 수집한 것은 절대 아닙니다. 로오히 운영진이 알려줬습니다. 흠흠.

 

그리고 100%를 넘기자, (물론 이번에도 아발론 선물 30개를 한 번에 줬습니다.)

 

 

고마워요. 저도 잘 챙기지 않는 날이었는데...

 

어둠 루미에가 생일을 챙기지 않는지 생각해보면 눈물이 앞을 가리지요.

 

 

 

 

...이제 충분한 것 같은데요.

 

 

150%를 넘기면 루미에도 난처한 얼굴입니다. 이렇게 많이 받으면 탈나는 것 아닌가, 고민하는 그런 얼굴. 아냐, 괜찮아.

 

 

 

 

그대의 진심 덕분에 오랜 세월 잊고 지낸 행복을 느꼈어요. 네. 저도 보답할게요.

 

 

사실 루미에도 좋지만, 루미에의 옆에서 날아다니는 저 나인이, 빛 나인이! 매우 신경쓰입니다. 하, 귀엽다. 그러니 저거 인형으로 내주지 않을래, 클겜..OTL 불 메이링 인형이랑 빛 나인 인형, 발터의 슈나우저 인형은 대량으로 뽑으면 단가도...;ㅂ;

 

 

 

 

 

이렇게 두 사람의 포토카드를 손에 넣습니다. 아. 온달의 멘트 한 번.... 루미에의 한 마디는 그럴법 하지만, 불 온달의 한 마디는 제가 못 견디는 타입입니다. 어흑.

 

 

 

 

프라우의 저 사진을 볼 때마다 하시모토 칸나가 떠오른다는 이야기를 했던가요. 하시모토 칸나가 뜬, 계기가 된 그 사진의 손 모양이 생각나거든요.

 

 

 

 

 

가우리의 믿음직한 장수

많고 많은 생일 선물 중 하나.
"고운 포장이오. 아, 나에게 주는 것인가. 기대할 만하다 라... 흠, 무엇이 들었을지."

 

진짜 궁금하네요. 그 선물 속에는 뭐가 들어 있었을라나요. 아발론 선물의 그, 정성 많이 들어갔다는 보기보다 괜찮다는 무언가? 로드가 직접 만든 무언가?

 

 

 

 

얼음에 피어난 눈꽃

프라우의 칭찬에 살짝 쑥스러워진 모델.
"얼음을 잘 다루는 건 당연한 일이에요. 네. 예쁘죠. 아, 얼음이 아니라 저요? 하하..."

 

 

프라우의 플러팅... 배워볼만 합니다. 같은 작업멘트라면 온달보다는 프라우쪽이. 아, 그렇게 생각하는 것도 당연한가요. 온달은 그렇게 생각해서 날리는 말이지만, 프라우는 일부러 노리고서 던진 말이니까요. 양쪽에서 느끼는 감정의 차이도 당연한지도요. 음. 으으으음.

 

 

이렇게 1월의 포토카드 두 장을 손에 넣었습니다. 과연, 내년 1월에는 포토카드를 몇 개 얻어야 할까요. 온달이나 카를의 타 속성이 더 나오면 1월이 바쁘겠지만, 아니라면 루미에만?

아니 근데를 영어로는 뭐라고 써야할까 생각하며 구글에 넣었더니, 그냥 No but이라 하는군요. 아, 재미없다. 보통은 Any Shiwa라고 주장하니까요. 오늘 아침부터 이어져 오후에 혈압 끊기게 만들었던 사건은 넘기고, 어제 펀딩 참여한 물건을 올려봅니다. 오늘 종일 바득바득 이를 갈고 있다보니 온 몸이 뻐근하고 혈압이 오릅니다. 일이 손에 안 잡히네요. 어흑.;

 

 

 

2025년 푸른뱀의 해 <액막이 푸른뱀> 

https://tumblbug.com/yuhyeonmuseum2

 

2025년 푸른뱀의 해 <액막이 푸른뱀>

2025년 새해 <액막이 푸른뱀>을 통해 좋은 기운만 함께 하세요.

tumblbug.com

 

 

며칠 전에 블루스카이 스카이라인에 떠서 보고 들어가서 고민하다가, 제 몫이랑 G 몫까지 두 개 주문한 장식입니다. 원래는 명태를 묶어 액막이로 쓴다고 하지만, 명태는 이제 근해에서 잡히질 않지요. 대부분이 수입입니다. 생태를 구하기 위해서 모 연구소에서 상금 걸어봤지만 안나왔다고, 그렇게 기억합니다. 올해는 간지가 을사라, 을사년의 안 좋은 기억을 떠올리게 하지만 나쁜 기억은 덮으면 되지요. 그게 안되어 그런지 지금은 을사년보다는 푸른뱀의 해, 청사년으로 주로 소개합니다. 위에 나온 뱀은 딱 귀여운 얼굴로 뽑아내어서 액막이보다는 귀여운 장식으로 생각하고 주문 넣었습니다. 잘 온다면 아마도 설 연휴 전에 도착할 것이고, 그러면 설 연휴 때 건네주면 되겠네요.

 

책이 손에 안 잡히지만, 그래도 읽는 중입니다.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같이 무너질 것 같앗........ 아. 큰일이다. 마감. 큰일이다. 마감할 책 오늘 골라두겠다고 했는데.;ㅂ;

 

넵. 발등에 불이 떨어진 고로 이제 진짜로 책 보러 갑니다. 어흑.;ㅂ;

 

1월 생일자들은 매우 단촐하며, 그나마도 카를은 작년에 생일 선물을 받아 챙겼습니다. 그러니 사실상 이번에 생일 선물 챙길 인물은 둘인데, 일단 카를도 주긴 할 겁니다. 이번 1월부터는 생일선물 관련 패키지 판매가 생겼습니다. 하나는 행동력 사용에 따라 아이템을 주는 패키지, 다른 하나는 생일선물 획득 수에 따라 아이템을 주는 패키지. 음. 아직까지 로오히가 현금을 뽑아낼 여력이 있긴 한가봅니다.

 

 

지난 1월 생일자들의 선물은은 이랬습니다. 생각해보면 작년에 새로 등장한 영웅 중에는 1월 생일자가 없었다는 거군요.

 

240102_로오히, 1월 생일자들 선물반응 확인하기

https://esendial.tistory.com/9709

 

240102_로오히, 1월 생일자들 선물반응 확인하기

잊고 있었는데 1월 생일 선물이 돌아왔습니다. 이카테스톨을 뽑아놓고 슬슬 돌까 생각하던 찰나라, 오히려 잘되었습니다. 테스형의 레벨업과 같이 하면 되니까요. 그러니 서둘러 작업을 해봅니

esendial.tistory.com

 

 

아래의 생일선물 디저트 설명은 작년 설명에서 들고 왔습니다. 와... 작년에 잘 정리해둔 덕에 새로 정리할 필요가 없다!

 

1.니벨룽겐 대삼림: 달팽이 미니 롤
길고 얇게 구운 부드러운 시트에 초콜릿 크림을 펴 바른 후 돌돌 말아낸 미니 머핀. 모양만 따온 것일 뿐, 달팽이는 들어가지 않는다.

2.플로렌스: 시나몬 쿠키
각종 곡물과 말린 무화과, 견과류 등을 넣어 구운 청크 쿠키. 바삭한 식감 사이사이 은은한 시나몬 향이 일품이다. 선물용으로 인기가 많다.

3.엘펜하임: 감초 사탕
감초를 넣어 만든 사탕. 처음은 짜다가 먹을 수록 쓴 맛이 올라오나, 끝에는 단맛이 남는다. 엘펜하임에서는 꽤 유명한 간식이지만 그 인기는 자국에서만 있는 정도다.

4.페르사: 도라지 양갱
팥과 도라지, 설탕 등을 한데 쑤어 굳힌 간식. 팥보다는 도라지의 함유량을 높여 특유의 향을 배가시켰다. 페르사의 명절 때 주고받는 대표 간식이다.

5.사르디나: 칠리 새우칩
갈아낸 새우를 첨가한 후 바삭하게 튀겨낸 과자. 겉에는 칠리 시즈닝을 입혀 매콤함도 살렸다. 매운 정도에 따라 총 86가지 버전이 있다.

6.다케온: 쑥 젤리
쑥을 첨가한 한입 크기의 작은 젤리. 단맛은 별로 없으나 겨울철 감기를 예방하기 위한 대표 간식으로 통한다. 보통 기념품 상점에서 판매한다.

7.갈루스 서부: 레몬 사탕
상큼한 레몬 향이 가득한 사탕. 오랫동안 사랑받은 인기 간식이지만, 사탕 표면에 혀가 슬려 다치는 경우도 있으니 먹을 때 다소 주의가 필요하다.

8.갈루스 동부: 미니 푸딩
한입 크기로 포장된 커스터드 푸딩. 뚜껑을 따기만 하면 먹을 수 있다. 하지만 그만큼 바로 삼키게 될 수 있어 아이들에게는 반드시 미니 스푼이 제공된다.

 

자. 여기까지는 같습니다. 하지만 0번이 추가되었네요.

 

아발론 : 로드의 야심작

생일을 맞이한 영웅을 위해 로드가 공들여 만든 간식. 함께 증정되는 편지에도 정성이 가득 담겨 있고, 봉투 겉면에도 '보이는 것보다 괜찮아!'라고 적혀 있다.

 

아니... 그.. 로드. 뭘 만든거예요. 뭘 만들었기에 설명이 저렇게 무서워요. 분명 이건 무조건 되는, 무조건 호감도 올릴 수 있는 간식이겠지만.

 

 

 

작년에는 대지 온달이 받았을 거고, 불 온달이 이번 생일선물을 받습니다. 어떤 선물을 가장 좋아하는지 확인해보지요.

 

 

1.니벨룽겐 대삼림: 달팽이 미니 롤

+10. 고맙소. 감사히 받아두겠소이다.

 

 

 

2.플로렌스: 시나몬 쿠키
+30. 이리 귀한 것을 어찌... 고맙소. 필히 보답하겠소이다.

 

 

 


3.엘펜하임: 감초 사탕
+30. 소인의 취향은 주군께서 가장 잘 아시는 듯하오. 아, 애정이라...

(...애정이라 답했습니까, 로드)

4.페르사: 도라지 양갱
+15. 축하만으로도 충분할 터인데, 후후. 고맙소.

5.사르디나: 칠리 새우칩
+15. 감사하오. 주군께서도 바라시는 것이 있소?
 
6.다케온: 쑥 젤리
+10. 선물이오? 감희하기 이를 데 없구려.

 


7.갈루스 서부: 레몬 사탕
+3. 이 또한 당신의 뜻이라면.

8.갈루스 동부: 미니 푸딩

+5. 선물... 이오?

 

0.아발론: 로드의 야심작

+30.

 

다케온까지 오니 갈루스제국의 선물을 가장 안 좋아할 것이 보여서 두려움에 떨며 선물을 줬는데, 무서웠습니다. 흑흑. 그래도 아발론 선물로 회복. 아발론 선물은 +30이라 멘트는 다른 +30 선물과 같습니다.

 

 

 

카를 3세 선물은 다시 줄까 말까 하다가 주는 걸로. 작년에 대사 확인하지 못했던 것이 몇 종 있더라고요. 그래도 플로렌스, 갈루스 서부, 아발론을 좋아하는 건 같습니다. 아발론은 신규 추가지만 어차피 이건 모두 다 좋아할테니까요.

 

 

1.니벨룽겐 대삼림: 달팽이 미니 롤
+15. 흠, 제법이군. 의외인데...

2.플로렌스: 시나몬 쿠키
+30. 이 몸을 위해 제법 공을 들였나. 흥, 응당 해야 할 일이지.

3.엘펜하임: 감초 사탕
+10. 무난하기 짝이 없군.

 

 


4.페르사: 도라지 양갱
+3. 불만이 있다면 정식 문서로 의사를 표하도록!
(작년에 확인한 건 "하!"였습니다.)

5.사르디나: 칠리 새우칩
+10. 알겠으니 두고 가도록. 도로 가져가도 상관없다.

6.다케온: 쑥 젤리
+5. 용도도 알 수 없는 이 괴상한 것도 선물이라 할 수 있나?
(작년에 확인한 건 "아발론에서는 이런 걸 선물로 주고받나?"였습니다.)

7.갈루스 서부: 레몬 사탕
+30. 훗, 사전 조사를 철저히 하였나 보군. 훌륭한 선물이다.

 

 


8.갈루스 동부: 미니 푸딩
+15. 기대에는 못 미친다만 뭐, 나쁘지 않군.

 

 

 

 

 

 

어둠 루미에에게 갑니다. 하. 빛 나인 인형 진짜 귀엽다.;ㅂ; 진짜, 진짜 귀엽다...;ㅂ;

 

 

1.니벨룽겐 대삼림: 달팽이 미니 롤
+30. 누군가 알려주던가요? 어떻게 제가 제일 좋아하는 걸...

2.플로렌스: 시나몬 쿠키
+15. 고마워요. 좋은 선물이네요.

3.엘펜하임: 감초 사탕
+10. 흠... 그래요.

4.페르사: 도라지 양갱
+15. 저에게도 보답의 기회가 있으면 좋겠군요. 그대의 생일은 언제인가요?

5.사르디나: 칠리 새우칩
+30. 누군가 알려주던가요? 어떻게 제가 제일 좋아하는 걸...
 
6.다케온: 쑥 젤리
+10. 흠... 그래요.

 

 


7.갈루스 서부: 레몬 사탕
+5. 이런 것도 선물이... 아, 네. / 빈말은 하고 싶지 않아요.

8.갈루스 동부: 미니 푸딩
+3. 장난은 사양이라고 했을 텐데요.

(아니, 푸딩이 왜.;ㅂ;)

 

 

그래서, 결론!

 

불 온달: 플로렌스, 엘펜하임
물 카를: 플로렌스, 갈루스서부
어둠 루미에: 니벨룽겐 대삼림, 사르디나

 

 

아발론은 모두에게 다 좋은 선물이니 확보하시면 좋고요.

제목의 얼굴이 저모양인 건 보시면 압니다. 하, 이놈들, 또 구매의욕을 마구 불러 일으키는 무서운 제품을 들고 왔습니다.

 

지난 10월쯤인가에 한 번 트위터로 슬쩍 지나간 제품입니다. 튜더 코너라고, 신제품이 나올거라는 예고였지요. 그 때는 전체 내용 없었는데, 공개되었습니다. 레고 메일링으로 확인하고 한숨 지으러 보러갔습니다. 제목 그대로, 튜더 코너에 또 한정 사은품이 붙었기 때문입니다.ㅠ_ㅠ

 

 

 

 

튜더 코너, 10350

https://www.lego.com/ko-kr/product/tudor-corner-10350

 

튜더 코너 10350 | 레고® Icons | LEGO® Shop KR

레고® 아이콘 튜더 코너 성인 사용자용 모델 조립 키트

www.lego.com

가격은 31만원에서 100원을 뺀, 309,900원입니다. 1월 4일 출시 예정이며 1월 1일부터 선구매 가능합니다.

 

 

18세 이상 사용 가능으로, 전체 부품이 상당히 많습니다. 3266개. 크기는 아마 부티크 호텔이나 다른 시티 시리즈와 맞출 수 있지 않나 싶네요. 식물원보다는 부티크호텔이나 서점 등등에 더 잘 맞을거라 생각합니다. 아아아. 자전거에 홀리는 입장에서 저기 보이는 짐수레 자전거는 매우 탐이 납니다.

 

 

 

게다가 커피매장이 있어요.ㅠ_ㅠ

 

 

 

 

 

다행히 다른 피규어는 눈에 들어오지 않지만, 굴뚝청소부가 있는게 재미있네요. 어, 근데 중간에 사람 아닌 것이 있지 않나요. 혹시 저것도 사람... 투명인간인가? 설마하니 양복점의 마네킹이겠지요? 흰색이니?

 

 

아직은 사은품이 열리지 않았지만, 상품 소개 페이지에는 있습니다. 1월 1일부터 구매 가능하고 그 때 구매하면 아래의 키오스크를 준다고요.

 

코너 키오스크, 40757.

https://www.lego.com/ko-kr/product/corner-kiosk-40757

 

코너 키오스크 40757 | 레고® Icons | LEGO® Shop KR

시대를 초월한 코너 키오스크의 매력에 빠져보아요

www.lego.com

 

아. 신문판매대... 하.... 하... 이건... 하. 게다가 호외가 있어!

 

만약 튜더 코너를 산다면 이번 기회에 장만해야하는 겁니다. 에펠의 아파트를 놓치고 후회한 기억이 대롱대롱 매달려 있어요. 어흑. 하지만 그거 샀다면 둘 곳이 없었을 거예요. 에펠탑은, 정말로 상자가 크단 말입니다.;ㅂ;

 

 

 

 

 

다이애건 앨리 마법의 상점, 76444.

https://www.lego.com/ko-kr/product/diagon-alley-wizarding-shops-76444

 

다이애건 앨리™ 마법의 상점 76444 | 해리포터™ | LEGO® Shop KR

성인을 위한 마법사 테마의 레고® 해리포터™ 선물

www.lego.com

비슷한 시기에 같이 나오는 것이 마법의 상점입니다. 이전에 나온 다이애건 밸리와 은행은 크기를 키운 것이고, 이쪽은 스케일을 줄였습니다. 들어 있는 레고 피규어를 보면 감이 옵니다. 원래 레고 피규어는 두 칸 짜리인데, 저기 보이는 피규어들은 한 칸이잖아요. 훨씬 간략화한 셈이겠지요. 그래서 저는 상대적으로 관심이 떨어졌지만, 단순히 전시용으로 쓴다면 이쪽이 공간은 덜 차지할 겁니다.

 

 

하여간 튜더 코너는 당장 내일부터 판매 시작입니다. 고민 좀 해보자고요... 하...

말은 이렇게 하지만 아닐 겁니다. 전자책 구매 가능성이 얼마간 열려 있거든요. 혹시 또 모르고요. 그 사이에 뭔가 살 책이 생길 수도 있어요.

 

 

엊그제 도착한 『말세 커피』도 아직이고,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도 비닐 안 뜯었지만 새책 두 상자가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헌책은 아니고, 본가에 보관중이던 책 세 상자도 추가 도착했고요.

 

 

 

 

퇴근하고 돌아오니 『스타터 빌런』이 수건과 함께 도착했습니다. 수건은 바로 쓰려고 아예 세탁 준비중입니다. 그리고 어제 이 사진을 찍고, 퇴근 후 책 상자 네 개와, 그 전날 도착한 책 상자 하나를 간신히 넣어두고는 오늘 사진을 더 찍었습니다. 본가에서 온 책 상자 세 개는 아직 안 뜯었고, 어제 도착한 내스급 상자와 그 전날 도착한 어바등 상자 둘만 뜯었지요. 그 일주일쯤 전에 도착한 춘식이×해리포터 망토 상자와 함께 오늘 해치웠습니다. 그간 쌓인 상자가 어마어마하더라고요. 하. 아직 어바등 상자는 집에 있습니다. 오늘 막 뜯은 참이라 분리수거하려고 일단 챙겨놓기만 했거든요.

 

 

 

그 사이에 쌓인 책탑. 무너뜨려야 하지만, 모스크바의 신사 아래 깔린 건 인버트입니다. 저건 방출 여부를 아직 결정 못했습니다. 표지는 참 예쁘지만 내용이 취향 아니라서요. 하. 죠즈카도 아직 못했지요.

 

 

 

 

아차. 변색머그 두 개도 저 상태로 사진만 찍고 꺼내지도 않았네요. 내스급 머그와 어바등 머그가 함께 있습니다. 하. 지금 찬장에 들어간 굿즈형 머그가 몇 개지? 천수관음도 아니면서 왜이리 머그를 처분하지 못하는게냐.;ㅂ;

 

 

 

 

 

... 읽을 책은 쌓여만 가니.-ㅁ- 『왼쪽은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1~4권, 시리즈의 첫 번째 세트고요, 오른쪽은 『내가 키운 S급들』 5권까지입니다. 내스급은 몇 권 분량이 될지 모르겠네요. 얼마나 압축했는지 감이 안와서, 일단 나와봐야 알겠지요. 집에 모셔두려면 부지런히 책장을 치워야합니다. 이상한 물건들 잔뜩 들여 놓았으니, 그건 책장 위로 피신시키고, 책장에 잘, 테트리스하듯 맞춰 끼워 넣어야지요.

 

일단 지금은 어제 다시 붙잡은 데못죽부터 가겠습니다. 책탑은 무너뜨려야 제맛이죠.=ㅁ=!

 

 

오늘 막 스타터 빌런이 도착했기도 하니, 진짜 마지막 도착은 그쪽이겠네요. 이 사진은 어제 찍은 사진입니다.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세트는 사진에 없고, 그 대신 머그만 사진에 찍었습니다. 찍고 보니 무라카미 하루키 컵라면 머그가 빠졌군요. 그 머그는 나중에 G에게 보낼 거라, 사진만 찍어 달라고 해야겠네요.

 

라고 적으면서 알라딘 주문 내역을 확인하니, 아직 덜 온 책이 하나 있습니다. 『내가 키운 S급들』 세트가 오늘 도착예정입니다. 아. 제목을 바꿔야하나.=ㅁ= 그건 도착한 후에 수정하지요.

 

 

덕분에 읽을 책이 풍년입니다. 문제는 우체국의 빠른 배송 덕분에 어제 집에서 보낸 책 상자가 아마도 세 개 들어왔을 거란 점입니다. 어제도 책 상자 두 개가 집 앞에 있었는데, 오늘은 세 개에, 추가로 하나가 더 올 예정입니다. 아까 우체국 택배의 배송완료가 떴거든요. 어흑.;ㅂ; 그 책들 어디에 꽂아두지.;ㅂ; 일단 책을 읽어야 어딘가로 치우든지 할 건데 읽지 않으면.;ㅂ;

 

일단 어바등은 미루고, 사진에 보이는 책부터 읽고 치워야겠습니다. 내란 24일차, 오늘도 뉴스는 흉흉하고 읽을 책은 많군요. 쟈, 해치워야지.=ㅂ=!

어제 올리다가 뻗은 만년필 사진의 앞 이야기입니다. 그 직전에 도착한 충동구매적 커피용품도 사진 찍어 놓고는 안 올렸거든요. 오늘은 날림으로 그 사진 다 올려봅니다.'ㅂ'a

 

카페뮤제오 주문건은 앞서 상자만 찍어 올렸지요. 이번에는 다 꺼내 찍어봤습니다.

 

 

옆의 태공은 크기비교용이고요. 5온스의 샷잔과 3온스의 샷잔, 그리고 스테인리스 계량 샷잔과 커피계량숟가락입니다. 커피 숟가락도 나무로 살까 스테인리스로 살까, 동으로 살까 한참 고민했지만 결국은 스테인리스입니다. 오래 쓰고 관리하기 쉬워서요. 동이나 나무는 쓰기 편하지만 관리 문제가 걸리더라고요. 취향만 따지면 나무 숟가락이 좋지만, 커피는 기름기가 도니 오래 쓰려면 나무숟가락도 잘 관리해야합니다. 그게 쉽지 않아요...

 

 

 

 

 

이날 도착한 택배 하나는 발송처가 안나왔더랍니다. 이게 뭔가하고 받아보니, 책자더라고요. 말세커피 배송 시작했다는 소식은 텀블벅 메시지로 받았는데, 저도 잊고 있었습니다. 이쪽도 책탑에 쌓아두고 차근히 읽으려고 준비중입니다. 엽서는 냉장고에 붙여둬야겠네요.

 

 

 

 

만년필이 들어 있던 상자 크기 비교를 위해 태공과 말세커피 책이 수고해줬습니다. 아래 있는 저 상자가 만년필이 들어 있던 상자입니다. 상자에 비해 만년필 상자가 매우 작았지요. 그거야 쇼핑백이 함께 들어 있어서 어쩔 수 없었다고 생각해봅니다.

 

 

 

 

왼쪽에 보이는 전단지는 WorldShopping의 안내문입니다. 저 뒷면에 500엔 할인 쿠폰이 있었습니다만, 아마 다음에 쓸 일은 없을 겁니다. 대행수수료가 비싸서 다음에 쓸 일이 있을까 싶더라고요. 오른쪽의 사진에 보이는 것이 Ancora의 쇼핑백입니다.

 

 

 

쇼핑백과, 구매보증서와 만년필 상자.

 

 

 

 

결제는 12월 6일이었는데, 구매일은 11일로 적혀 있군요.

 

 

 

 

 

상자도 그렇고, 속도 홈페이지의 사진 그대로라 신기했습니다. .. 그것도 신기하다고 말해도 되나? =ㅁ=

 

 

하여간 한 번 구매는 해보았으니 두 번째 구매는 더 쉬울지.......... 아뇨, 그것도 모르죠. 이번에 구매 비용 들어가면서 허리가 휘청했기 때문에 한동안은 잠잠할 겁니다. 그리고 만년필 수리보내고 쓰기 시작하면 만년필 구매 의욕이 사그라들지 않을까 생각만 하는 거죠. 아니, 그러니까 일단 만년필 수리부터 보내야하고요. 이번 주말은 겸사겸사 서울 다녀와야하나요. 아, 멀리 나가기 힘든데.;ㅂ; 체력이 부족한데.;ㅂ; 12월 3일 + 23일차, 그래서 여전히 집나간 체력은 돌아오지 않습니다. 그러니 더 고민하고 갈지 말지..........

 

뭐든 일은 빨리 해치워야 마음이 편하니 이번 주말에 갈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요. 광화문 주변을 지나가니 슬쩍 참여했다가 갈지도 몰라요.

관련 글은 앞서 올렸지요.

 

241130_앙코라, 신작 만년필 해파리(海月) 예고

https://esendial.tistory.com/93731

 

241130_앙코라, 신작 만년필 해파리(海月) 예고

OTL결론만 말하면, 지난 번의 메론 소다 이후 지구만 들었다놨다 하며 이거 괜찮을까 했다가 이 만년필을 보고 단박에 홀렸습니다. 아마도 메론 소다 못지 않게, 혹은 그보다 더 구매 경쟁이 치열

esendial.tistory.com

 

 

저 해월이란 단어가 쿠라게고, 해파리라는 의미는 해당 글에 적었더랬습니다. 11월 30일에 저거 올려 놓고, 그 다음주면 주문 가능하니 시도해볼까 생각하던게 어언 ... 4주 가까이 되었네요. 아마 짐작하시겠지만 12월 3일 + 22일인 오늘도 반쯤은 넋이 나가 있으니, 그 며칠 뒤였던 12월 6일, 금요일 오전 11시에도 넋이 나가 있었습니다. 어떻게든 업무는 쳐내고 있었으니 다행이지요. 12월 초에는 연간 업무 마감 및 보고서 제출 때문에 업무가 폭주했거든요. 그래도 다행히 11시 반 쯤에 뭔가 놓친 것 같다고 하다가 뒤늦게 만년필 주문 건을 떠올렸습니다.

 

カ.クリエ プレミアムクロス ×プロフェッショナルギアスリム 海月限定セット アンコーラVer.

https://www.ancora-shop.jp/products/sa0178453

 

カ.クリエ プレミアムクロス ×プロフェッショナルギアスリム 海月限定セット アンコーラVer. |

プラスとセーラー万年筆のコラボレーション企画第8弾となる本商品は、海月(くらげ)をテーマにした、ノート、万年筆、ボトルインクの3点セットです。   アンコーラ限定カラーのプロフ

www.ancora-shop.jp

 

앙코라 링크 보면 아시겠지만, 의외로 재고가 있습니다. 저도 반쯤 홀려 구매했지만, 메론소다 때만큼 경쟁이 붙지는 않았네요. 이리하여 제 n번째 만년필이 결정되었습니다. 중학교 때 선물로 받았던 만년필, 대학 졸업 후 아버지가 선물로 받았으니 네가 쓰라며 주신 만년필, 제가 구매했던 모나미 만년필에 이은 만년필.....

 

아차. 잊기 전에 이번 주말에는 꼭 만년필 수리 맡기러 가겠습니다. 어디로 갈까 고민중이긴 한데..=ㅁ=

 

 

본론으로 돌아가서, 이번 글은 정리용입니다. 저 해파리 만년필을 주문하는데 들어간 총 비용을 계산하는 겸이지요. 오랜만에 긴 글을 쓰겠군요. 으흑.;ㅂ; 일단 요약하면 앙코라 주문은 조금 복잡합니다.

 

  1. 여러 번 시도했으나, 훗타운의 배송대행 주소가 입력되지 않음.
  2. WorldShopping의 배송대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밖에 없었음
  3. 배송대행비, 한국으로의 배송비, 관세, 세관대행비가 추가 지불됨.
  4. 소요 예산이 상당함.

 

위의 비용을 감당하며 구매하기로 결정한 이유는 간단합니다. 자체 생일선물로 삼았거든요. 올해 내 생일 선물은 아직 주문하지 않았으니 이것으로 대용하겠다는 마음과, 그 직전에 만기된 적금이 받쳐준 든든한 통장잔고가 만용의 기원이었지요. 넵, 만용이었습니다. 통장잔고가 있기에 망정이지, 12월 3일의 사태로 환율이 엉망이 된 상태에서 저지르기엔 비용이 컸으니까요. 하나 하나 짚어보지요.

 

 

1+2. WorldShopping을 통한 배송대행 주문

 

 

위에서 정리한 대로 배송대행지 주소가 먹지 않았기에 월드 쇼핑을 이용한 해외배송을 신청했습니다. 아래 연두색 버튼을 눌러 "장바구니에 추가"를 하면 아래의 팝업이 뜹니다.

 

 

 

 

화면에서 제품 수량을 선택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왼쪽의 화면이 나옵니다. 옵션 사양은 펜촉을 선택하는 겁니다. 원하는 펜촉을 선택하면 "장바구니에 추가" 버튼이 활성화됩니다. 누르면 장바구니 화면으로 이동, 계속 쇼핑하기가 나옵니다. 다른 제품을 추가 주문하려면 계속 쇼핑하기도 가능하지만, 이미 저 만년필 한 자루로 150달러는 충분히 넘겼습니다. 그냥 하나만 주문합니다.

 

 

 

화면 왼쪽 상단 메시지는 넘기시고..=ㅁ=

구매대행 수수료가 10%입니다. 하하하하하하. 하. 이 방법 밖에 없으니 어쩔 수 없지요. 그러니 계속 진행합니다. 오른쪽 하단의 다음 버튼을 누르면 화면이 WorldShopping 결제창으로 넘어갑니다.

 

 

 

확인사항에 체크를 하면,

 

 

 

입력할 내용이 주르륵 뜹니다. 영문 주소는 포털에서 영문 주소 검색을 하면 자동으로 소개가 됩니다. 우편번호가 제대로 입력되면 다른 부분은 크게 문제가 없으니까요. 전체 내용이 다 한국어로 안내가 되니 그 이후의 과정은 건너 뛰고, 총 기간과 최종 비용만 적어봅니다.

 

1.1 12월 6일(금), WorldShopping 구매대행 주문

주문 후 위에 적은 메일을 통해 주문 확인 메일이 들어옵니다. 혹시 스팸메일함에 들어 가지 않았는지 확인이 필요하고요. 구매 영수증도 같은 시간에 메일로 왔습니다.

 

1.2 30분 뒤, 주문 완료 메일

주문 후 약 30분 뒤, 구매 완료 메일이 왔습니다.

 

2.1 12월 13일(금), WorldShopping 해외배송료 확정

갑자기 시간이 일주일 훅 날아갑니다. 주문은 되었지만, 도착하기까지 시간이 걸린 모양입니다. 그 동안 내내 배송상황 확인했거든요. 1.1에 날아온 메일에 링크가 있고, 그 링크로 들어가면 상품의 진행 상황을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창고에 도착했는지 아닌지 내내 확인하고 있었지요.

 

2.2 12월 13일(금) 해외배송료 확정

해외배송비가 총 4개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이건 캡쳐를 해두지 않았는데, 저는 EMS로 결제했습니다. 이게 2300엔. 그리고 제일 저렴한 것이 EMPS였던가요. 이게 1700엔입니다. 600엔 차이이고 대략 하루 이틀 정도 차이가 났지만 이걸로 하겠다고 결정합니다. 물론 그보다 더 비싸면 더 빨리 옵니다. 그쪽은 항공 배송을 이용하는 것 같더라고요. 그냥 우체국 시스템이 믿음직하지 그쪽으로 선택했습니다. 다른게 페덱스였던가, 하여간 이름만 대면 아는 그 택배회사겁니다.-ㅁ-

 

 

2.3 12월 15일(일) 해외배송료 결제

15일에 배송료 결제 확인 메일이 날아왔습니다. 영수증도 그 때 같이 날아왔고요.

 

 

2.4 12월 16일(월) 물품 배송

구입한지 열흘만에 드디어 일본을 출발합니다. 11월 말부터 12월 초에 아마존에서 구매한 다른 물품은 상대적으로 빨리 도착했던 기억이 있는데, 이쪽은 조금 느립니다.

 

3.1 12월 18일(수) 우체국 알림

18일 점심 때 조금 지나서 알림이 왔습니다. 우편물 코드가 EN으로 시작해 JP로 끝나는 걸 보니 일본에서 온 우편물이 맞겠지요. 통관번호를 함께 주고, 통관 신청을 하라는 안내가 있습니다. 우체국 카카오톡 채널에서 날아온 것이고, 간이통관 링크가 있어 이래저래 헤매다가, 유니패스 사이트로 들어가 신청하는 방법을 찾았습니다.

 

관세청 유니패스에 들어가, 상단 메뉴의 업무지원 > 국제우편물통관에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https://unipass.customs.go.kr/

 

국가관세종합정보시스템 서비스

환율정보 국가별 수출, 수입 환율정보 테이블

unipass.customs.go.kr

 

 

 

들어가면 아래의 화면이 나옵니다. 우편물번호로 우편물 통관을 신청할 수 있고요.

 

우편물번호는 카카오톡으로 날아왔지요. EN으로 시작해 JP로 끝나는 번호입니다. 숫자로 날아온 통관번호 말고요. 도착일자도 함께 입력해서 검색하면 우편물 정보가 나오고, 해당 우편물의 상품이 무엇인지, 구매 가격이 얼마인지, 배송비는 얼마인지를 차근차근 입력하고, 구매 사이트 정보도 함께 넣으면 됩니다. 말하자면 배송대행 신청을 할 때 입력하는 내용을 여기서 입력하는 겁니다. 아마존 물건 배송대행신청할 때도, 상품 링크와 구매 물건 종류, 그리고 가격과 배송비를 구체적으로 입력했지요. 그것과 비슷합니다.

상품이 만년필이니 기타로 넣었다...고 기억하고요. 시간은 생각보다 얼마 안 걸렸...? 우체국에서 알림 카카오톡을 받은 뒤 약 20분 뒤에 아래의 카카오톡이 날아왔거든요.

 

 

3.2 12월 18일(수) 관세청 유니패스 알림

3.1을 입력하고 나니, 간이통관신청이 완료되었다는 알림이 날아옵니다.

통관 신청 상황이 궁금하다면 관세청에서 보시면 됩니다.

 

 

오른쪽의 주요 서비스 중, "우편물통관진행정보"에 들어가면 유니패스 링크로 자동 연결됩니다. 우편물 번호를 넣으면 통관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고요.

 

3.3 12월 23일(월) 관세 및 통관절차대행수수료 안내

월요일 아침. 관세와 통관절차대행수수료 납부 안내가 관세청 유니패스 카카오톡으로 날아옵니다. 관세, 그리고 우체국에 납부할 통관절차대행수수료 4천원을 내라는 안내입니다. 관세는 관세납부전용계좌로 이체하는 방식이고, 대행수수료는 인터넷우체국 납부입니다. 링크로 들어가면 인터넷우체국이 열리고, 거기서 우편물번호를 입력해 수수료를 납부합니다. 대행수수료는 카드 결제가 가능했지요. 총액은 나중에 정리하겠습니다.

빛의 속도로 두 비용을 지불합니다. 조금이라도 빨리 넣어야 빨리 처리되고 빨리 오겠지요.

 

 

4.1 12월 24일(화) 도착

...???? !!!!!

화요일 아침, 우체국 카카오톡으로 배송예정 문자를 받아보고는 이게 왜?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와. 진짜, 한국 내 일처리는 빛의 속도인가. 와. 돈 납부하자마자 바로 출발한 모양이군요.

 

 

5. 뜯기.

 

 

그리하여 앙코라에서 구매한 세일러의 "카 크리에 프리미엄 크로스×프로페셔널 기어 슬림 쿠라게 한정 세트 앙코라 버전", 혹은 검색되는 대로 해파리 만년필을 뜯을 수 있었습니다. 아... 길다.

 

 

 

그래서 총 비용이 얼마나 들었는지 계산해봅니다.

 

1.본체 비용: ¥38,500

2.구매대행 수수료: ¥3,850

3.EMS 배송비: ¥2,300

4.관세: ₩57,670

5.통관대행 수수료: ₩4,000

 

1번과 2번은 동시에 결제했기에 ¥42,350으로 잡힙니다. 404,449원이고요. 여기에 3은 21,823원이고요. 아마 이 둘에는 환전 관련한 추가 수수료가 얼마간 붙을겁니다. 수수료 붙기전 가격으로 정리하여 총 비용을 계산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404449+21823+57670+4000 = 487,942원

 

와아아아아아............

 

원래 만년필 가격인 38500엔을 보고 최종 결제 금액을 다시 보세요. 그리고 지금 환율을 보수적으로 잡아서 940원으로 하면, 음.

그냥 일본내 배송지가 있다면 거기로 받는 쪽을 추천합니다. 다음 여행 때 혹시 호텔을 배송지로 잡아서 가능할지 시도해볼까요.-_-a

 

아. 덧붙이자면. 위의 계산애는 약간의 함정이 있습니다. 통관 신청할 때, 구매대행비인 3850엔은 안 넣었거든요. 아하하하; 그걸 빼고 만년필 정가만 입력했습니다. 만약 구매대행비를 추가했다면 가격이 더 올랐을 건데, 어차피 구매대행비 가격은 확인이 어려우니 그냥 빼고 넣었습니다. 그러므로 넣어서 계산하면 관세가 더 올라갈거예요.

 

 

장바구니에 담아 놓고 살지 말지 고민중인 목록입니다. 일전에 카페뮤제오 장바구니에 담았던 전동 커피가는기계는 펀샵에서 구매하면서 치워뒀고, 그 때 같이 살지 말지 고민했던 물건들만 남았습니다. 에스프레소 마시지도 않으면서 샷잔은 보면 예쁘다며 흘끔흘끔 보고 있거든요. 거기에 커피 계량숟가락도, 나무거나 금속이거나 하나 사둘까 싶어서 둘러보다가, 한국산 제품이라는 긴 계량숟가락과 일본 제조인 하리오 것을 담아뒀습니다. 그리고 스테인리스 샷잔도 하나요. 유리 계량컵은 있지만 스테인리스 계량컵은 없거든요.

 

 

그제 서울 갔다가 어제 판교 들러 돌아올 때, 낮부터 남태령에서 트랙터가 막혔다는 소식은 들었습니다. 그래도 대치가 금방 끝나겠거니 했더니만, 광화문 집회가 마무리 되고 난 뒤에까지도 계속된 모양이군요. 나갔다 돌아온게 피곤해서 엊저녁 일찍 잠들었는데, 새벽에 확인하니 아직도 난리더랍니다. 홧김이라면 홧김이고, 충동이라면 충동적으로 후훤금을 보냈습니다. 왕창.-ㅅ- 가지 못하는 마음을 현금에 실어 보냈던 거죠. 그러고 나니 다시 지름신이 오셔서 카페뮤제오에 담아둔 결제해, 말아 이러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월요일에 행사 협조 요청이 있어서 아침부터 끙끙댈 것이 뻔하거든요. 아니 뭐, 그러려니 해야지.=ㅅ=

 

 

 

 

날림으로 라면하나 끓여 먹고, 식후 간식으로는 과일을 깎았습니다. 지난 주에 또 충동구매한 과일입니다. 단감은 가끔 먹고 싶을 때가 있어 골랐고, 사과는 먹어줘야 할 것 같아서 같이 구매했습니다.

 

 

https://www.ffd.co.kr/shop-seasonal/?idx=294

 

금쪽반쪽 사과 나눔 프로젝트 : 나도 한 입, 아이들도 한 입 : 농사펀드

📝 프로젝트 요약아이들 키가 1.2cm 줄고 소아 비만은 16%가 늘었습니다. 저소득층 아이들은 제철 과일 대신 라면을 먹습니다. 건강하게 기른 사과를 구매하며 아이들에게도 기부합니다.  ✅

www.ffd.co.kr

 

며칠 전에도 올렸던 것 같은데, 농사펀드에 올라온 사과 나눔 이벤트입니다. 가격이 비싸지만 나만 사과 먹는 것보다는 나눠 먹는 것이 더 마음 좋으니 구매했더니만, 위의 사과가 왔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도착한 사과가 참 예쁘더라고요. 포장재(조선일보-_-)로 잘 싸서 어제 냉장고에 넣어두고, 점심에 하나 반으로 잘랐더니, 허. 속에 꿀이 가득합니다. 저 투명한 곳을 꿀샘이라 부르잖아요. 진짜 맛있고 달더라고요. 쓰읍.

 

오랜만에 맛있는 사과 먹으면서 사길 잘했다는 생각을.

 

넵. 남태령 통제는 다행히 풀렸지만, 협의에 따라 10대만 서울 진입하기로 했답니다. 무사히 용산-한강진에 도착할 수 있기를, 그리고 다시 집에까지 평안히 가시기를 기원하면서....

 

블로그에 정치얘기 덜 할 그날을 기다려봅니다. 하...-_-y~ ... 담배를 안 피우니 이모티콘이라도 이렇게....

 

 


편집은 나중에 다시 손볼 겁니다. 핸드폰으로 작성중이라 편집하기가 조금 애매해서요.‘ㅂ’ G네 집으로 배송받은 응원봉 두 종이 모두 도착했습니다. 제가 구매한 건 위의 자우림이고, 샤이니 응원봉의 강력함을 듣고 홍보했다가 덜컥 G가 구매하면서 샤이니 응원봉의 실물도 보았습니다. 집에서 켜봤을 때는 샤이니가 조금 더 밝은 정도다 생각했더니, 이게 밤에는 또 어떨지 모르지요.

뉴스 볼 때마다 울화가 치밀어 오르는 걸 누르다보니 어깨가 무겁습니다. 음, 일단 잘 버텨나가는 걸 목표로 해보죠.‘ㅂ’


구매는 11월 20일이었습니다. 장바구니에 담았다 포기했다를 반복하다가 충동적으로 구매한 건, 그림이 굉장히 취향이었기 때문이고요. 링크에서 보이둣이 뾰족한 갓을 쓴 검은 한복의 마녀님과, 호박 머리의 총자라니 너무 잘어울리지 않습니까. 그 기발한 아이디어에 감탄하기도 했고, 언젠가 트위터에서 만난 적 있던 그림이구나 싶기도 해서 충동적으로 구매했습니다.

 

 

https://nkimillustrate.bigcartel.com/

 

nkimillustrate

 

nkimillustrate.bigcartel.com

 

 

 

충동적이라고 몇 번이고 강조한 건 배송기간이 4~6주였기 때문입니다. 생각도 못했는데 미국에서 날아오는 우편이더라고요. 와아아아. US 포스트로 날아온다니, 와아아아..... 그래도 잘 올거라는 건 믿어 의심치 않았습니다.

 

어떻게 올라나 기대했는데, 우체국에서 카카오톡으로 연락을 해왔습니다. 번호는 낯설지만, 맨 뒤의 두 자리가 US입니다. 아. 그럼 이거 미국에서 오는 우편물이지요. 그럴거라 생각했지만 충격은 이름이었습니다. 제 이름철자가 매우 이상한 터라 이 이름을 제대로 읽는 사람이 드뭅...... 지금 생각하면 저도 왜 그렇게 철자를 만들었는지 의문입니다만, 그보다는 그 철자를 받아준 구청 여권과에 항의를 해야겠지요. 아니, 구청이 아니라 시청인가요. 하여간. 그 때문에 제 이름을 제대로 읽지 못하여 이름에 오타가 났습니다. 괜찮습니다. 우편물은 잘 도착했으니까요.

 

최근에 하도 이것저것 질러서 우체국 카카오톡 창이 뒤죽박죽이지만, 그래서 오늘도 뭔가 알 수 없는 우편물이 하나 도착했지만, 그리고 통관신청하라고 카카오톡이 또 날아왔지만, 이건 제대로 왔습니다.

 

 

 

두꺼운 마분지 봉투에 담겨 튼튼하게 왔습니다. 어제 뜯을까 하다가, 출장 다녀와서 제정신 아닌 상태보다는 햇살 환한 낮에, 업무 중 잠시 한숨 돌리며 하는게 낫겠더라고요. 그래서 태양 조명(은 아니고 LED)을 배경으로 찍었습니다. 작가님 글씨가 귀여워요./ㅅ/

 

 

 

 

중간의 모자이크는 실명 때문에 넣었습니다. 아... 저 사인도 귀엽다아아아아;ㅂ; 진짜 귀여워서라도 사길 잘했어요!

 

아까워서 뜯지도 못하고, 일단 저 달력은 제 책상 위에 고이 모셔둘 겁니다. 2025년이 지나면 달력 그림만 잘 보관해서 예전에 달력 그림으로 포트폴리오 책자 만들었던 것처럼 보관용 책을 만들어야죠.

 

다이어리도 쓰고, 업무용 달력도 쓰고, 업무 공유용 달력도 쓰고, 감상용 달력도 쓰고, 관람용 달력도 쓰고. 달력은 많으면 그 자체로도 좋습니다. 특히 귀여운 달력이라면 더더욱 그렇지요.

 

그런 의미에서 내년도 고양이 달력도 내년에 직장 돎기면 들고 갈 겁니다. 마녀 달력은 제 책상 위에 올려둘거고요. 자. 다음에는 어떤 달력이 또 들어오려나.-ㅁ-

 

 

같이 구매한 PDF 파일은 따로 오지 않았으니 작가님께 메일 드리는거 잊지 말고...!

오늘 아침. 굿스마일 메일링을 열었더니 아주 익숙한 얼굴 둘이 보이지 뭡니까. 이스칸달과 웨이버 벨벳. 저는 페이트 제로(Fate Zero, 이하 페제로)의 둘을 기억하지만, 넨도로이드 이름 상으로는 페이트 그랜드 오더(Fate Grand Order, 이하 페그오)쪽입니다. 둘이 같이 나오는 건 아니지만, 세트로 같이 찍힌 사진도 있고요. 먼저 이스칸달-알렉산더부터 올려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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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칸달의 저 대사가 재미있네요. 키사마를 뭐라고 할까 하다가, 이스칸달의 키사마는 네놈보다는 귀공이나 자네에 가깝지 않을까 생각해서 적었습니다.

 

DX는 확장판 버전입니다. DX가 안 붙은 일반판은 넨도로이드 이스칸달만 있고, 확장 버전에는 말이 같이 있습니다. 이스칸달의 애마라면 부케팔로스인가요.

 

 

 

말 위에 올라탈 수도 있고, 내릴 수도 있습니다. 저 씨익 웃는 얼굴이 매력적...(...)

 

 

 

다른 그림 둘에는 검을 들고 있는 모습도 있고요. 아. 역시 팔짱 끼고 씩 웃는 모습이 제일 마음에 드네요.

 

 

블루스카이 쪽에는 웨이버 벨벳이라 적었지만, 캐릭터 이름은 제갈공명으로 나왔습니다. 웨이버 벨벳과 알렉산더가 페제로쪽이었나요. 페그오에는 이들 둘이 동시에 나오나봅니다. 페그오는 하지를 않아서 대략 짐작만 할 따름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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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人気スマホゲーム『Fate/Grand Order』より、キャスターのサーヴァント「諸葛孔明」がねんどろいどで登場です! ・表情パーツ:「笑顔」「戦闘顔」 ・オプションパーツ:「マント」「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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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허당끼가 있다고 표현하죠. 사전에 공식 등재되진 않은 모양이지만, 뭔가 허당스럽다, 허술하다 그런 매력이 있지요.

 

 

 

 

제갈공명이란 이름을 달고 나왔지만, 제갈공명의 원래 정체(..)가 뭔지 다들 압니다. 그래서인지 한 손에 책을 들고 있고, 거기에 어깨에 걸친 망토는, 이스칸달과의 연 때문에 받은 걸겁니다. 그러니 대사도 "라이더!"를 찾는 내용이지요.

 

 

 

 

매우, 매우 귀엽습니다. 집에 모아둔 넨도로이드가 많지만 이쪽도 수집에 추가하고 싶... ... 하지만 그럴려면 집에 있는 넨도로이드를 방출해야한다! 게다가 이 둘은 맨 위의 사진처럼 세트로 모아야 하잖아요.

 

알라딘에도 올라와 있습니다.

 

넨도로이드 Fate/Grand Order 라이더 이스칸다르 D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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넨도로이드 Fate/Grand Order 라이더 이스칸다르 DX

넨도로이드 Fate/Grand Order 라이더 이스칸다르 DX

www.aladin.co.kr

 

넨도로이드 Fate/Grand Order 캐스터/제갈공명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53645840

 

넨도로이드 Fate/Grand Order 캐스터/제갈공명

넨도로이드 Fate/Grand Order 캐스터/제갈공명

www.aladin.co.kr

 

 

구매 여부는 더 고민하고, 아마도 안 할 것 같지만서도...=ㅁ=

셋만 모으면 되니 이번에는 마음이 편했습니다. 아예 행동력 구매해다가 열심히 달린 덕에, 어제 오늘로 선물은 모두 200%를 넘겼습니다. 포토카드도 다 받았지요. 이번의 포토 카드 중에서는 발터의 포토카드가 가장 취향이었습니다. 발터는 볼 때마다 느끼지만 귀여운 슈나우저 같다니까요.

 

 

 

덕분에 즐거웠습니다. 내년도 기대해 봐도 되겠... 예? 아직 끝이 아닙니까?

 

발터의 선물이 제일 먼저 끝난 건 사르디나 덕분입니다. 원래 별 셋짜리 초월석 구할 때는 엘리트 6번 지구, 페르사를 돕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페르사를 좋아하는 영웅이 없었던 터라, 사르디나를 주로 돌았습니다. 그 때문에 사르디나 선물을 좋아하던 발터가 가장 먼저 끝났지요. 사르디나 무한돌이 덕분에 전투 생략권도 꽤 썼습니다. 도움이 되었지요.

 

 

 

 

오호, 감사히 받긴 하겠습니다만... 무리가 되진 않으실지요.

 

발터의 대사는 귓가에서 재생되는 느낌입니다. 뭐, 영웅들의 대사가 다 그러하지만요. 선물 받은 만큼 보답을 해주지 못한에 대한 부담은 150% 달성 때마다 등장하는 레파토리입니다.

 

 

 

 

이 나이쯤 되면 작은 건 잊고 살게 마련이지요. 하지만 덕분에 제 생일을 사소하게 넘기지 않게 되었습니다. 허허, 감사합니다.

 

 

이렇게 보면 발터의 나이가 상당히 많아보이지만, 아슬란과 발터와 헬가 셋 중에서 발터의 나이가 제일 어립니다. 마도대전 당시의 모습을 보면 특히 그렇지요. 부잣집 도련님이었던 발터가 거친 사회에 내동댕이쳐, 형과 누나 같은 두 동료와 함께 성장하는 것은 그야말로 클리셰지요. 영웅의 성장담 그 자체입니다. 그야, 마도대전의 모든 영웅들이 그러하지만서도...

 

그렇기 때문에 발터의 대사가 나이 많은 사람의 허허허 너털웃음 할아버지의 대사로 나올 때면 그 꼬마가...! 꼬마가...!!! 라는 외침을 하게 된다니까요. 그 어렸던 꼬마가 저렇게 멋지게 나이 먹었어!

 

 

 

감사합니다. 그럼 이만 훈련을 하러 가보겠습니다. 예? 안 됩니까?

 

네. 아직 선물을 덜 드렸거든요.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저는 한 명입니다. 더는 괜찮습니다.

 

너무도 많은 선물에 당혹스러워하는 모양새입니다. 한 명이시지만 아직 마음이 부족합니다. 조금만 더...!

 

 

 

전혀 생각도 못 했던지라 다소 놀랐습니다만, 그래서 더더욱 기뻤습니다. 감사합니다.

 

저 경례의 느낌이 사뭇 다릅니다. 마음에 드는 선물을 받았을 때도 경례를 받았지만, 이번의 경례는 마음에 보답한다는 느낌이 강해서인가요.

 

 

 

 

좋아, 끝! 갈 로드는 가고 남을 로드는 남아봐!

 

해석: 포토카드만 받을 로드는 가고, 200% 메시지까지 볼 로드는 계속 선물 줘봐.

 

 

 

 

끝까지 간 로드한테 줄 선물이 따로 있지. 내가 하고 싶은 말이랄까?

 

그래, 무슨 말을 할지 궁금하다.=ㅅ=

 

 

 

 

다시 한 번이 아니라, 앞으로도 계속, 끝까지 모시도록 하지요. 전하.

 

 

아니...;ㅂ; 아니, 프라우 왜 나를 울려.;ㅂ; 왜 울려어어어어어!

폐하도 아니고 전하라고 하는 부분이 재미있습니다. 상대의 지위에 따라 경칭이 미묘하게 달라지는데, 폐하는 왕에게 하는 것이고, 로드에 대한 경칭은 그보다는 아래라 전하인건가 싶거든요. 하여간 앞으로도 계속 끝까지 모신다는 것은 아마도, 프라우를 통해서 로오히 개발진이 하고 싶었던 말이었을까요.

 

 

 

발터의 포토카드를 먼저 받고, 그 한참 뒤에 올가와 프라우의 포토카드를 받았기 때문에 멘트 캡쳐도 두 장입니다.

 

 

 

대지 발터: 저는 마음에 들었습니다만, 어떠실지 모르겠군요.
빛 올가: 이것을 원하신다 전달받았습니다.
불 프라우: 이번에는 나야!

 

 

포토카드 전달하는 대사도 다 성격에 맞게 조금씩 달라집니다.

 

 

 

 

프라우의 사진은 앨범 다음 장에 들어 있네요.

 

 

 

 

품격있는 마검사의 면모

프라우의 강력 추천 포즈.
"이렇게 팔짱을 끼면 자신감이 56% 상승한다... 음? 허허, 그래. 효과가 있는 것 같소."

 

효과가 문제가 아니라 발터 어깨에 얹은 저 슈나우저 인형 어쩔거예요..! 발매할거예요...?

 

 

 

 

조금은 말랑말랑해진 생일

프라우가 안겨준 말랑이들.
"떨어지지 않게 말입니까? 알겠습니다. 그런데 정말... 말랑하군요."

 

빛 올가경에게도 이미 달아드렸습니다만, 저거 실물 판매는 안하는 겁니까? 저 말랑말랑한 빛 메기를?

 

 

 

 

네모 안에 저~장!

여전한 셀프 촬영의 달인.
"한층 더 멋있어졌지? 흐흐, 나도 알아. 사인도 해줄까? 이름이 어떻게 되세요, 전하?"

 

 

앗, 아아아.... 저 포즈. 어디선가 본듯한, 그, 천년돌 포즈 아닌가요...? 하*모토 칸나의? 그보다는 네모의 위치가 상단이긴 하지만서도.=ㅁ=

 

 

아, 그래서 클로버게임즈는 저 말랑이들 언제 내줄 겁니까?

일상을 살아가는게 쉽지 않군요. 그래도, 어떻게든 버텨갑니다.

 

 

주말에 잠재력 완전 개방에 도전했다고 했던 대로, 시도했고 영상으로도 남겼습니다. 총 23분짜리 영상인데, 소모된 소환석은 대략 2만개입니다.

 

 

 

 

37662개로 시작해서, 현재 잔고가 대략 2만개거든요. 영상을 다시 돌려봐야 하지만, 하여간 무사히 마쳤습니다. 스크린샷 하나씩 찍는 쪽이 번거로워, 그냥 통으로 영상을 남겼지요. 저장해뒀으니 나중에 거기서 몇몇 뺄 예정인 겁니다. 지금 라플라스 옷이 남은게 있나 싶네요. 없으면 없는대로, 다음에 옷 올라오길 기다려야죠. 음, 지난 번에 할로윈 코스튬 나올 때 한 벌 더 마련해둘 걸 그랬나요. 그러기에는 올 거란 확신이 없기도 해서..=ㅁ= 12월에는 누가 나올까 했더니만, 지금 분위기 봐서는 아힐람이 나올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가디언은 잘 안쓰다보니 아힐람은 아마 잠재력 전체 개방은 안 할 것 같고?

 

 

 

 

오벨리스크의 돌들도 탈탈 털어서 대지 라플라스, 빛 올가, 물 헬가의 잠재력을 추가 구매했습니다. 물 헬가는 정말로 탈탈 털어 구입한 덕에 이제 한 번 남았군요. 물론 무속성 돌이 더 남아 있기 때문에 구매도 가능하지만, 기왕이면 물 속성석인가, 하여간 오벨리스크 돌을 더 모아서 구매하려고요. 올가나 어둠 프라우, 빛 헬가도 마찬가지입니다. 불 속성은 불 루실리카를 올려줄지 말지 결정하지 못한 터라..'ㅂ'a 더 고민하고 있다가, 다른 영웅의 잠재력 개방이 올라오면 그 때 할 겁니다.

 

 

 

주말이 행동력 감소 버프가 걸려 있어서 신나게 생일 선물 줍는 중입니다. 대지 커맨더 중 두 번째로, 대지 오스왈드가 7성 초월을 완료했습니다. 그리고 곧 불 발터도 6성 초월 완료가 될 것 이고요. 발터들은 7성 초월이 없는 걸로 기억하는데, 할지 말지는 더 고민중입니다. 지금은 일단 초월 중인 영웅들 수습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빛 샬롯은 아직 5성 만렙도 못했거든요. 발터가 훈련소에서 60레벨 달성을 완료하면 그 다음은 빛 샬롯이 들어갈 차례입니다.

 

 

 

 

소환하는 동안 아티팩트도 몇 개 나온 덕분에 새로 교체도 했지요. 스타일 아이템도 안 챙겨준 걸 뒤늦게 떠올려서 영입 기념 패키지에서 장비 털어낸 김에 스타일 아이템도 정리했습니다. 보라색 날개가 상당히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아, 역시 할로윈 코스튬을 한 벌 더 쟁여야 했...;ㅂ;

 

여전히 제정신이 돌아오지 않은 관계로, 포토카드와 200% 달성 대사 등등은 내일 마저 정리하겠습니다. 아직 200%는 달성하지 못했지만 오늘 중이나 늦어도 내일은 가능할거예요. 빨리 글 정리해두고 내일은 전동 커피밀 구매 여부를 고민해야지...

 

 

출처는 굿스마일 메일링. 메일링으로 온 사진을 보고 넘기려는데, 미소년이 스쳐지나가는 그 옆에 야옹 선생님이 보입니다. 나츠메는 애니메이션 아니고 만화책으로 주로 보았기 때문에 저렇게 미화(..)된 얼굴로 나오니 못 알아보고 넘어갈 뻔 했습니다. 물론 나츠메 얼굴이 맞지만, 펜선이 다르잖아요. 만화 펜선과 넨도로이드 선은 전혀 다릅니다. 전혀. 그렇다고 싫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만화도 좋고, 넨도로이드의 선도 매우 좋습니다. 멋져요...

 

이상한 소리는 건너 뛰고.

 

저 사진을 보고 바로 알라딘 검색을 시작했습니다. 메일링으로 오는 상품은 거의가 알라딘 외국서적에서도 검색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검색해보니 나왔더군요. 구매 가능합니다. 알라딘 구매창의 맨 아래를 보면 야옹 선생도 두 버전 다 포함된 모양입니다.

 

 

 

사진상으로도 일단 이 두 분이 모두 오시는 건 맞는 것 같고요.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53435101

 

넨도로이드 나츠메 우인장 나츠메 타카시&야옹 선생 일본옷ver.

넨도로이드 나츠메 우인장 나츠메 타카시&야옹 선생 일본옷ver.

www.aladin.co.kr

 

알라딘에서 구매도 가능하지만, 나츠메 우인장 팬이라면 굿스마일 공식 홈에서 구매하는 것도 고려해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이런 스페셜 베이스를 주기 때문이고요...=ㅁ=

가끔 굿스마일이 공식 홈에서만 제공하는 여러 선물을 꺼내드는데, 이번에도 베이스가 당첨이네요. 넨도로이드를 올려놓는 그 동그란 판을 한정 버전으로 추가 증정한다는 겁니다.

 

 

https://www.goodsmile.com/en/product/60971/Nendoroid+Takashi+Natsume+Nyanko+Sensei+Traditional+Clothing+Ver.

 

Nendoroid Takashi Natsume & Nyanko Sensei: Traditional Clothing Ver.|Good Smile Company

From the popular anime "Natsume Yujin-cho" comes a Nendoroid of Takashi Natsume in traditional clothing, along with Nyanko Sensei! Face plates: · Smiling face · Face when returning the name of a yokai · Dubious face Optional parts: · Nyanko Sensei · B

www.goodsmile.com

 

 

영어 버전의 링크가 훨씬 짧아서 이쪽으로 올립니다. 일본어 버전으로 올리면 일본어명 주소가 아주 길게 나오거든요. 브라우저 상으로는 오른쪽 상단에 언어를 일본어나 중국어로 바꿀 수 있는 선택지가 있습니다. 일본어 설명으로 보고 싶으시면 거기서 설정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아래는 다른 사진들.

 

 

 

 

나츠메가 귀엽고 .. (중략) . 귀엽습니다.

 

 

덧붙임.

올해가 2024년이 맞는지 다시 달력을 확인하게 만드는 무서운 넨도로이드가 나왔는데.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53434388

 

넨도로이드 세이버 마리오넷 J 라임

넨도로이드 세이버 마리오넷 J 라임

www.aladin.co.kr

 

 

넨도로이드 세이버 마리오넷 J 라임.

 

카우보이 비밥의 둘 보다도 얘가 더 나이 많지 않아요?;

 

 

어둠 라플라스 영입은 생각보다 잘 나왔습니다. 한 판만에 나왔거든요. 스킵 버튼을 눌렀더니만 바로 등장하셔서 말입니다. 하. 나른하고 느른한 느낌의 라플라스라니, 좋아요. 대지 라플라스나 불 라플라스는 밝은 분위기인데 이쪽은 그런거 없습니다.

라플라스는 세 분 모시고 있었지만, 사실 가장 잘 쓰는 건 대지 라플라스입니다. 불 라플라스는 슈터라 공격력이 낮아서, 빛 라플라스도 더 올려야 하... 그건 나중에 다시 생각해보고요.

 

 

 

첫 판에 돌려 나왔지만 지난 달의 빛 샬롯은 천장을 치고 나왔습니다. 그러니까 중간에 나온게 아니라 xx번 소환 시 영입!이라고 하는 그 문구 그대로 마지막에 나왔다는 겁니다. 그걸 천장 치고 나왔다고 표현하더라고요. 빛 샬롯은 한 명만 영입하고 끝냈으니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어둠 라플라스는 대지 라플라스와 비슷하게 광역 딜러입니다. 어둠 딜러로서 쓸만해서 잠재력 전체 개방을 고민했습니다. 전체 개방을 하려면 5번 뽑아야지요. 5번. 매번 천장 때마다 나온다고 가정하면... 계산하기가 쉽지 않지요. 천장은 84번 돌리는 것이고, 1회는 50개의 돌을 쓰니까요.

지금 잠재력을 최종까지 개방하려면 다섯을 더 뽑아야합니다. 정리하면 84회×5번×50소환석이 되는 거죠. 84×5는 420. 거기에 다시 50개를 하면? 2만 1천개. .. 이것만 들어갈 것 같진 않은데. 일단 이번 주말에 시도하려고 합니다. 얼마나 들어가는지는 봐서요.OTL 덕분에 아티팩트도 좀 자리 차겠습니다?

덧붙이자면 소환석 400개당 9900원입니다. 2만 1천 개가 돈으로 환산하면 얼마인지, 생각하지 맙시다. 참고로 한 달에 한 번 풀리는 인연소환티켓은 10장에 7500원이고요. 이게 조금 저렴한 셈이죠.

 

원래는 할까 말까 망설이는 마음도 조금 있었지만, TV에 연결한 유튜브 쪽에서 추천하는 영상으로 어둠 라플라스의 일본어 더빙 버전을 듣고는 마음을 굳혔습니다. 빛 샬롯은 더빙판이 없는데 라플라스는 있더라고요. 어둠 라플라스의 일본판 목소리는 뭔가 기력 없다기보다는 산전수전 다 겪고 나서 삶을 내려 놓은 이의 분위기에 가깝더랍니다. 블루스카이에 올렸던 대로, "일본쪽 라플라스의 목소리가 더 회환과 절망과 회의감, 그리고 무기력에 가깝지 않을까" 생각할 정도로요.

【ロドヒロ】運命と向き合う光、【闇】ラフラス(CV: 立花慎之介)

https://www.youtube.com/watch?v=SQOgximz6ME

 

 

 

그것에 비하면 한국판 라플라스는 조금 다릅니다. 기력이 없다거나 회의감이 온다거나 하는게 아니라, 난 이미 다 놓았으니 나 귀찮게 하지마, 번거롭게 하지마. 그런 느낌이더라고요.

 

[영웅 소개] [어둠] 라플라스, 시간의 틈새에서 찾아왔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aXN_6g1op_o

 

외로운 눈꽃, 과거를 담은 그림자, 운명을 마주한 빛. 이것이 자신의 평가, 외부의 평가, 그리고 훗날의 후예들이 말하는 평가의 순서라고 했던가요. 운명을 마주한 빛이 미래의 평가라면 그 또한 참 .......

 

어둠 라플라스는 핑크머리칼이지요. 라플라스를 마주하고 나서 그간 바꾸지 않았던 아레나 방어덱을 바꿀 결심을 했습니다. 지금까지는 빨간머리클럽이라 적었으니, 이제 분홍머리클럽을 해도 되겠어요. 어둠 라플라스와 불 올가, 불 조슈아 셋만 해도 충분히 핑크잖아요. 그러니 다른 핑크머리 누가 있나 더 찾아보고 담을 겁니다. 마음에 안 들면 이 셋만 세워두죠.

 

셜록 홈즈의 원본은 빨간머리리그였으니, 이제 핑크머리로 간다...!

 

작년에도 12월 3일에 올렸군요. 와아아. .. 라지만 요일 생각하면 아마도 화요일에 신나게 선물 털면서 작업했던건가 싶고요.

생일 선물 설명은 작년 것을 그대로 붙여다 씁니다. 다시 들여다보고 있노라니 뱅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다시 듭니다. 이번 주에는 잊지말고 뱅쇼 키트 주문할 겁니다. 포도주는 하나로마트 가서 지역 포도주로 한 병 사다 쓰려고요. 지난 번에 마셔보이 매우 젊은 맛의 와인이었습니다. 이거라면 팔팔 끓여도 괜찮지 않을까요. 걱정되면 거기에 사과즙 한 팩이나 포도주스 한 병 넣으면 좀 달아질지도?

 

 

1.니벨룽겐 대삼림: 산딸기 프라페
산딸기와 얼음, 우유를 갈아낸 후 꿀을 가득 넣어 마시는 음료. 때에 따라 바닐라 아이스크림이나 휘핑크림을 얹어 달콤함을 배가시키기도 한다.

2.플로렌스: 크림슨 로즈 뱅쇼
와인에 오렌지, 사과, 라임, 계피, 등을 넣고 끓인 따뜻한 음료. 타국가와 달리 재료에 장미가 들어가기 때문에 색이 훨씬 붉은 것이 특징이다.

3.엘펜하임: 선셋 밸리
시원한 탄산수에 레몬청과 오렌지청을 넣어 마시는 음료. 청의 농도 차이를 이용하면 층이 만들어져 노을과 비슷한 색을 연출할 수 있다.

4.페르사: 12곡 쑥차
페르사에서 나는 열두 가지 곡물과 쑥을 이용해 마시는 진한 차. 작물 재배가 어려운 국가 환경 특성상 중요한 손님에게만 대접하는 매우 귀한 음료다.

5.사르디나: 시나몬 콜드 브루
풍부한 시나몬 향에 견과류의 크리미한 바디감이 어우러진 커피. 첫맛은 부드럽지만 끝은 안개처럼 묵직한 여운을 남겨, '시나몬 미스트'라 부르기도 한다.

6.다케온: 라임 진저 티
따뜻한 생강차에 라임즙을 짜 마시는 음료. 지역에 따라 진이나 보드카를 약간 타기도 하므로, 식당에서 주문 시 반드시 확인이 필요하다.

7.갈루스 서부: 딥 스위트 바닐라 라떼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시럽, 초코볼 스프링클 등으로 장식한 라떼. 매우 달기 때문에 한 잔을 한 번에 마실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8.갈루스 동부: 다크 초콜릿 에스프레소
진한 에스프레소에 쌉쌀한 다크 초콜릿을 한두 조각 넣어 녹인 후 마시는 음료. 빠르게 에너지를 낼 수 있어 주로 훈련이나 출정을 앞둔 군인들이 마신다.

 

 

뭐든, 12월의 음료는 다들 맛있어 보입니다. 어차피 이번 로오히 이벤트에는 안 가지만, 갈 생각도 없고 그리 땡기지도 않지만, 거기서도 이 음료들이 나올까요. 안 갈 거라 메뉴판 자체를 안 봤거든요.

 

 

12월 생일자는 단촐합니다. 달랑 셋. 많게는 다섯까지도 있지만, 그렇게 겹치는 경우는 마도대전 영웅 때문인 경우가 많지요. 헬가가 둘이라거나, 아슬란이 둘이라거나. 그런 의미에서 어린 발터는 내주실 생각 없으십니까. 슬슬 젊은 발터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데. 아니, 그보다는 철벽의 아힐람이 먼저일까요.

 

 

 

 

생일이 제일 빠른 발터부터. 이번의 발터는 대지 발터입니다. 발터는 각성시킨 것이 불 발터뿐이군요. 다른 발터들은 2각은 커녕 초월도 아직입니다. 아차, 7성 초월자도 없다.

 

 

1.니벨룽겐 대삼림: 산딸기 프라페
+5, 선물...이겠지요?

(충격받은 발터....OTL 미안해...;ㅂ;)

2.플로렌스: 크림슨 로즈 뱅쇼
+30.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선물이 되겠군요. 감사합니다, 로드.

3.엘펜하임: 선셋 밸리
+10. 거절하는 것도 예의가 아니니 말입니다.

4.페르사: 12곡 쑥차
+15. 좋은 선물이군요. 감사히 받겠습니다.

(발터의 입맛도 꽤 독특하군요.)

 

 


5.사르디나: 시나몬 콜드 브루
+30. 제가 이걸 가장 좋아하는 건 어떻게 아셨습니까? 오, 그렇군요. 통령께서...

6.다케온: 라임 진저 티
+15. 이토록 저를 아껴 주시는 마음, 소중히 하겠습니다.

 

 

 

 


7.갈루스 서부: 딥 스위트 바닐라 라떼
+3. 용도가...?

(얼굴을 보고 제가 더 놀라 말을 잊었습니다.)

8.갈루스 동부: 다크 초콜릿 에스프레소
+10. 거절하는 것도 예의가 아니니 말입니다.

 

 

 

빛 올가는 7성 초월했습니다. 올가 중에서는  빛 올가와 불 올가만 7성 초월 완료, 2차 각성 완료했군요. 잠재력 개방은 빛 올가만 한 번. 불 올가는 아직입니다. 대지, 물 올가는 ...각성했던가?; 레벨은 60만렙으로 7성 초월은 안했습니다.

 

 

1.니벨룽겐 대삼림: 산딸기 프라페
+30. 이건...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것인데 어떻게 아셨습니까?

2.플로렌스: 크림슨 로즈 뱅쇼
+10. 예 선물이군요. 감사합니다.

3.엘펜하임: 선셋 밸리
+15. 예. 좋아하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4.페르사: 12곡 쑥차
+10. 아, 죄송합니다. 선물인지 몰랐습니다. 감사히 받겠습니다.

 

 


5.사르디나: 시나몬 콜드 브루
+5. 생일이 무엇인지... 아시는 것 맞습니까?

(무섭다...)

6.다케온: 라임 진저 티
+3. 잘못한 것이 있다면 분명히 말해주십시오. 그편이 낫습니다.

(미안해요.;ㅂ; 선물 잘못 줘서 미안합니다.;ㅂ;)

7.갈루스 서부: 딥 스위트 바닐라 라떼
+15. 예. 좋아하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8.갈루스 동부: 다크 초콜릿 에스프레소
+30. 이건...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것인데 어떻게 아셨습니까?

 

 

빛 올가의 반응은 부적절한 선물쪽이 더 무섭습니다.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다케온의 라임 진저 티 반응은 정말 무섭네요. 그 앞서는 차라리 아니 내가 잘못했어! 라고 말하고 끝날 일이라면 저건 무릎 꿇고 사죄해야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갈루스 동부의 다크 초콜릿 에스프레소 반응은, 올가라면 좋아할 법하다 생각했지요.'ㅠ'

 

 

 

이번 선물은 불 프라우가 가져가는군요. 프라우도 각성한 쪽과 아닌 쪽이 확 갈리지요. 어둠 프라우만 2차 각성까지 마쳤고, 초월도 어둠 프라우만. 대신 스킬은 물 프라우도 끝까지 올렸습니다. 행동력 감소 100%의 위력이지요. 악몽은 물 프라우가 필수라고 하여 미리 준비해뒀습니다.

 

 

1.니벨룽겐 대삼림: 산딸기 프라페
+15. 제법인데?

2.플로렌스: 크림슨 로즈 뱅쇼
+15. 합격!

3.엘펜하임: 선셋 밸리
+30. 오, 이제 내가 감동 받아서 울 타이밍인가? 가만 있어봐. 감정을 좀 잡아야 하니까.

(진짜, 프라우는 메타적 캐릭터군요..)

 

 


4.페르사: 12곡 쑥차
+3. 빨리 채우고 싶은 생각이 없지? 그냥 이 대사를 보고 싶은 거였지?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메타적 캐릭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사르디나: 시나몬 콜드 브루
+10. 지루한 건 딱 질색인데 말이야. 그래도 한 번은 봐야 할 대사지?

(아니... 그...)

6.다케온: 라임 진저 티
+5. 영~ 별로다 이거야. 10점 만점에 3점 정도?

(하지만 포인트는 5점 올려줬는걸)

 

 


7.갈루스 서부: 딥 스위트 바닐라 라떼
+30. 이거 주면 금방 채워지는데~ 나랑 빨리 바이바이 하고 싶은가 본데~

8.갈루스 동부: 다크 초콜릿 에스프레소
+10. 지루한 건 딱 질색인데 말이야. 그래도 한 번은 봐야 할 대사지?

 

 

 

정리하면,

 

대지 발터: 플로렌스, 사르디나 
빛 올가: 니벨룽겐 대삼림, 갈루스 동부
불 프라우: 엘펜하임, 갈루스 서부

 

입니다. 갈루스 두 곳에 사르디나만 추가로 돌면 되겠네요. 조만간 크리스마스 코스튬 다시 나오면 프라우들도 전부 산타로 만들까 잠시 고민을.=ㅁ= 발터도 새 옷 입히는 걸 고민 좀 하고요. 기왕이면 아발론 기사단복으로 주시면 안되나요.

OTL

결론만 말하면, 지난 번의 메론 소다 이후 지구만 들었다놨다 하며 이거 괜찮을까 했다가 이 만년필을 보고 단박에 홀렸습니다. 아마도 메론 소다 못지 않게, 혹은 그보다 더 구매 경쟁이 치열할겁니다.

 

발단은 역시 블스. 앙코라에서 신작 만년필을 냈는데 그게 파랑색이고, 투명하고, 잉크는 딥블루(deep blue)랍니다. 캡쳐 화면은 앙코라 인스타그램 계정이기에, 헐레벌떡 앙코라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갔더니 아래와 같은 아름다운 만년필이 올라와 있었습니다. 이름은 해월(海月). 해월이라 쓰고 쿠라게(くらげ)라고 읽는데, 해파리랍니다.

 

 

カ.クリエ プレミアムクロス ×プロフェッショナルギアスリム 海月限定セット アンコーラVer.

https://www.ancora-shop.jp/products/sa0178453

 

カ.クリエ プレミアムクロス ×プロフェッショナルギアスリム 海月限定セット アンコーラVer. |

プラスとセーラー万年筆のコラボレーション企画第8弾となる本商品は、海月(くらげ)をテーマにした、ノート、万年筆、ボトルインクの3点セットです。   アンコーラ限定カラーのプロフ

www.ancora-shop.jp

 

カ.クリエ를 뭐라고 읽어야 하는지 몰라서 한참 헤맸고, 일단 카.쿠리에나 카.클리에 둘 중 하나가 아닐까 추정했더니, 케이스에 나오네요. Ca.Crea라고. Crea를 쿠리에라 읽는거냐. 그러면 크리에가 맞군요. 카크리에.

나머지는 쉽게 읽습니다. 프리미엄 크로스 × 프로페셔널 기어 슬림 해파리 한정세트 앙코라 버전. 깊은 바다인데다, 파랑인데다가, 해파리가 주제고, 가장 중요한 건 이걸 『어두운 바다의 등대가 되어』(어바등)이 떠오른다고 하는 분들이 있다는 것.

어바등은 아직 안 읽었고, 종이책으로 나오면 그 때 도전하겠다 생각만 했습니다. 하지만 저 소리를 들으면 정말 사고 싶잖아요.;ㅂ;

 

 

일단 사진부터 갑니다.

 

 

만년필와 잉크 포함 세트입니다.

 

 

 

투명한 몸체. 거기에 푸르스름한 문양을 넣었습니다.

 

 

 

 

 

바다색의 케이스.

 

 

 

 

세일러의 딥 블루(Deep Blue) 잉크 20ml.

 

 

 

뚜껑을 제외한 몸체와,

 

 

 

 

만년필 닙-펜촉에 새겨진 해파리.

 

 

 

 

뚜껑을 닫은 모습과,

 

 

 

 

그 윗부분.

 

 

 

 

몸체 확대,

 

 

 

 

뚜껑 끝부분의 장식. 아마도 해파리를 위에서 본 모양이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잉크와 시필지. 극세인 EF부터, 세필인 F, 중간세필인 MF, 중간인 M, 두꺼운 B까지. 지난번의 메론소다 구매 시도 때 경험한 바로는 얇은 펜촉이 훨씬 더 빠르게 품절되더랍니다. MF, M, B는 그보다 늦고요.

 

 

 

 

 

이미지 사진과,

 

 

 

쇼핑백.

 

분명 신작 만년필 소개글이 있을거라 생각하고 찾아봤습니다. 11월 29일(금)부터 전화예약을 받는다는 이벤트 공지가 올라와 있더라고요.

 

11月29日(金)より事前電話予約受付!「カ.クリエ プレミアムクロス×プロフェッショナルギア スリム 海月 限定セット アンコーラVer.」

https://www.ancora-shop.jp/blogs/news/11%E6%9C%8829%E6%97%A5-%E9%87%91-%E3%82%88%E3%82%8A%E4%BA%8B%E5%89%8D%E9%9B%BB%E8%A9%B1%E4%BA%88%E7%B4%84%E5%8F%97%E4%BB%98-%E3%82%AB-%E3%82%AF%E3%83%AA%E3%82%A8-%E3%83%97%E3%83%AC%E3%83%9F%E3%82%A2%E3%83%A0%E3%82%AF%E3%83%AD%E3%82%B9-%E3%83%97%E3%83%AD%E3%83%95%E3%82%A7%E3%83%83%E3%82%B7%E3%83%A7%E3%83%8A%E3%83%AB%E3%82%AE%E3%82%A2-%E3%82%B9%E3%83%AA%E3%83%A0-%E5%88%9D%E9%9B%AA-%E9%99%90%E5%AE%9A%E3%82%BB%E3%83%83%E3%83%88-%E3%82%A2%E3%83%B3%E3%82%B3%E3%83%BC%E3%83%A9ver

 

11月29日(金)より事前電話予約受付!「カ.クリエ プレミアムクロス×プロフェッショナルギア

アンコーラでは、「カ.クリエ プレミアムクロス×プロフェッショナルギア スリム 海月 限定セット アンコーラVer.」を2024年12月6日(金)にアンコーラ銀座本店とオンラインショップにて同時

www.ancora-shop.jp

 

모티브 설명을 일단 원어로 들고 왔고요.

 

プラスとセーラー万年筆のコラボレーション企画第8弾となる本商品は、海月(くらげ)をテーマにした、ノート、万年筆、ボトルインクの3点セット。アンコーラ限定カラーのプロフェッショナルギア スリムは、透き通るクラゲをイメージした透明感のある本体に、海の中をゆらゆらと漂うクラゲがデザインされています。クリアの蓋に混ぜ込まれたシルバーラメは、きらきらと輝く水光のよう。蓋栓とペン先にも、それぞれクラゲのモチーフを散りばめました。字幅は極細字(EF)から太字(B)までの5種類からお選びいただけます。

 

플러스와 세일러 만년필의 콜라보레이션 기획 제 8탄인 이 상품은 해파리(海月)를 테마로 한 노트, 만년필, 병잉크의 3점 세트. 앙코라 한정 컬러의 프로페셔널 기어 슬림은, 속이 비쳐 보이는 해파리를 이미지로 한 투명한 본체에, 바닷속을 한들한들 떠다니는 해파리가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투명한 남색을 섞은 은색 반짝이는 반짝반짝 빛나는 물빛처럼. 남색뚜껑과 핀 앞부분에도 이런저런 해파리 모티브가 있습니다. 펜굵기는 극세자(EF)부터 태자(B)까지 5종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万年筆のインクが裏抜けしにくい「Ca.crea(カ.クリエ)プレミアムクロス」の表紙にもクラゲの箔押しがされ、セットのインクは深い海の色をイメージして新たに調色した限定「ディープブルー」を合わせました。
書くひとときを美しくする、アンコーラ限定の特別なセットをどうぞお楽しみに!

 

만년필의 잉크가 안에 포함된 카 크리에 프리미엄 크로스의 표지에도 해파리가 음각되어, 세트의 잉크는 깊은 바다의 색을 이미지하여 새롭게 조색한 한정 딥 블루가 함께합니다.
쓸 수록 아름다운, 앙코라의 한정 특별 세트를 어서 즐겨주세요! (-_-)

 

 

2024年12月6日(金)11:00 発売予定
カ.クリエ プレミアムクロス×プロフェッショナルギア スリム 海月 限定セット アンコーラVer.
価格:¥38,500 (税抜 ¥35,000)

▼セット内容
- プロフェッショナルギア スリム 限定 海月(セーラー万年筆)
本体カラー:クリア×クリアブルー
ペン先:14K
カートリッジ / コンバーター両用式
字幅:極細字(EF)/ 細字(F)/ 中細字(MF)/ 中字(M)/ 太字(B)

- カ.クリエ プレミアムクロス 限定 海月の箔押し(プラス)
- 染料ボトルインク 20ml 限定 ディープブルー(セーラー万年筆)

【事前電話予約について】
銀座本店でお受け取りいただけるお客様に限り、2024年11月29日(金)11:00より事前予約をお受けします。お電話(アンコーラ銀座本店 03-6274-6522)でお申し込みください。

※ご予約は、お一人様1セットまでとさせていただきます。
※予約数量には限りがあります。あらかじめご了承ください。
※オンラインショップでの事前予約はございません。

 

 

2024년 12월 6일(금) 11시 발매예정
카.크리에 프리미엄 크로스ス×프로페셔널 기어 슬림 해파리 한정 세트 앙코라 버전.
가격:¥38,500(세금 제외 ¥35,000)

세트 내용
-프로페셔널 기어 슬림 한정 해파리(세일러 만년필)
본체 컬러: 클리어×클리어블루
펜촉:14K
카트리지  / 컨버터 양쪽 모두 사용 가능
펜촉:극세자(EF) 세자(F) 중세자(MF) 중자(M) 태자(B)
-카.크리에 프리미엄 크로스 한정 해파리 박지(箔押し(プラス))
-염료병잉크 20ml 한정 딥 블루(세일러 만년필)


그 아래 있는 건 11월 29일(금)부터 긴자점 직접 수령시에 전화 예약이 가능하다는 내용입니다. 온라인 상점에서의 사전 예약은 없고요.

 

 

일단 12월 6일 11시로 일정 예약 걸어야겠습니다. 하........ 하, 할 수 있을라나? ;ㅂ;

 

 

인듀어런스호(the Endurance, 10335)

https://www.lego.com/ko-kr/product/the-endurance-10335

 

 

와아아. 드디어 11월 29일이 되었군요. 인듀어런스호가 등장했습니다. 뭔가 MAGA 분위기가 난다는 등골 오싹한 느낌은 뒤로하고, 탐험대에 로망이 있는 이들에게는 꼭 갖춰야할 배지요. 오히려 이게 타이타닉보다 낫지 않을까요.

 

 

아주 솔직히 말하면, 타이타닉도 그렇거니와 인듀어런스호도 크게 관심은 없습니다. 제 취향의 제품을 떠올려보면 쉽게 짐작하실 겁니다. 집에 남아 있는 레고제품은 병 속의 배라든지, 오두막이라든지, 오르상크의 탑처럼 뭔가 제가 꽂힌 부분이 확실히 있습니다. 이건 그렇게까지는 아닌데... 데.

 

 

 

섀클턴의 구명정(Shackleton's lifeboat, 40729)

https://www.lego.com/ko-kr/product/shackleton-s-lifeboat-40729

 

섀클턴의 구명정 40729 | 레고® Icons | LEGO® Shop KR

섀클턴의 구명정과 함께 창의적인 모험을 시작해봐요

www.lego.com

 

이 구명정이 문제입니다. 오래된 카메라와, 조명기기와, 측량기를 포함하고 있는 세트 말입니다. 마초적 분위기가 조금 감돌지만, 그거야 어쩔 수 없지요. 옛날 이야기니까요. 이 구명정은 한정 제품이라, 재고 소진 되면 더는 없습니다. 아예 일정 기간만 제공했던 에펠탑과 에펠의 아파트보다는 나은가요. 아니면, 언제 소진될지 모르니 더 무서운건가요.

 

오늘 블랙프라이데이 행사가 열려서인지 레고 사이트 접속 상태가 영 좋지 않습니다. 구매하실 분들은 이모저모 생각해서, 미리 크리스마스 선물 당겨 구입한다 생각하시고 구입하시는 쪽이 좋은...지도요?;

지난 주에 소환창이 열린 빛 샬롯은 그날 저녁에 완료...했을 겁니다. 지난 주에 캡쳐 해놓고 다른 글에 밀려서 지금에야 올립니다. 그간 밀린 로오히 이야기를 함께 적어보지요.

 

 

 

악몽 다케온은 완료했습니다. 다케온이 끝났으니 이제 제국을 가면 되는데, 무섭죠. 일단 마음의 준비를 하는 중입니다. 가장 좋은 영웅이 물 프라우와 불 린이라고 하여, 불 린의 스킬 올리는 문제를 고민중입니다. 여기저기서 많이 쓰이는 영웅이더라고요. 아마도 턴 당겨오는 스킬과 상대의 강화효과 약탈이 자주 쓰이나봅니다.

 

 

 

샬롯 데려오기 전의 소환석은 37,824개. 얼마나 사용하게 될라나요. 샬롯은 순위에서 뒤로 밀린터라, 현재 샬롯 중에서 2차 각성까지 완료, 스킬 레벨업 완료, 70렙 완료의 3관왕을 달성한 영웅은 없습니다. 잠재력 개방도 마찬가지고요. 빛 프리스트도 이미 뮤와 시프리에드가 자리잡고 있다보니, 샬롯을 쓸지는 미지수네요. 그래도 불 샬롯은 올릴까 고민하긴 했습니다.

 

 

 

거의 천장을 뚫고 왔습니다. 다음 4회 소환시 빛 샬록 100% 온다!라는 메시지(왼쪽)을 보고 그냥 10회 더 돌렸거든요. 날아오르는 샬롯의 영상을 보니 괜히 뿌듯하더랍니다. 하. 샬롯, 여기까지 왔어! 대지 샬롯의 병아리 같은 모습을 보다가 빛 샬롯이 날아오르는 모습을 보니 더 그렇습니다.

 

 

 

종료후를 보면 소환석은 4천개를 썼습니다. 400개에 9900원이니, 99000원인가요. 우리, 소환석의 가격은 생각하지 않기로 해요. 아니, 생각하지 않고 싶습니다. 제 용돈 통장이 비어가는 제1원인은 로오히입니다.

 

 

 

알카나스의 생일과 더불어 온 터라, 알카나스의 생일 선물과 빛 샬롯의 영입 기념 패키지가 나란히 있습니다.

 

 

 

 

 

그.리.고.

 

빛 샬롯의 영입 완료 후 유니버스에 들어갔더니, 어둠 라플라스가 등장합니다. 지난 번의 어둠 시프리에드도 그랬고, 다른 영입 영웅의 코멘트에 등장하면 그 영웅도 곧 나오더라고요. 어쩌면 12월에 어둠 라플라스가 올지도 모른다고, 살풋 기대해봅니다. 그러나 빛 샬롯은 언제쯤 키울 수 있을까요. 지금 다른 인원들에게 밀려서.ㅠ_ㅠ

로오히는 정말 딱, 상자만 개봉해놓고 두었습니다. 파본 이야기가 많이 돌고 인쇄 상의 파본도 많이 이야기하더라고요. 하지만 심각한 수준의 파본이 아니면 크게 신경쓰지 않는 터라 그냥 둡니다. 책을 읽을 수 없는 수준의 심각한 파본이 아니라면 문제 없다고 보거든요. 인쇄상의 실수는 2쇄에서 바로 잡힐터이니, 좋아하는 책이라면 한 권 더 구입하면 그만입니다. 2쇄가 안나오면 안 팔리는 책이었던 거리 눈물을 머금고 감수하는 거고요.

고양이의 순간은 개봉이 늦었지만, 로드 오브 히어로즈는 도착한 뒤 며칠 안에 뜯었으니 책상자 구매기는 늦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태공이 드러누운 상자가 로오히 상자입니다. 택배 뜯을 때도 단단히 포장했더라고요. 그리고 개봉시의 유의점도, 영상 촬영하라거나 무슨 제품이 있다거나 하는 그 공지사항 유인물로 보냈습니다. A세트 배송에도 이게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아마도 없지 않았을까요. 텀블벅 펀딩 커뮤니티의 항의글에는 그럼 택배에 첨부하지 그랬냐!라는 댓글이 있었거든요.

 

 

 

 

사진 찍는 기계가 아이폰인데, 이런 사진이라 죄송합니다. 하여간 내용물은 빠짐없이 온 듯합니다. 여권 케이스랑, 아크릴 디오라마, 그리고 취급주의가 붙은 단단한 편지봉투 하나. 그 아래 깔린 것은 위촉장(아님)이고요, 그 아래 화보집이 있습니다.

 

 

 

 

사진 왼쪽의 위촉장 위에 놓인 홀로그램 티켓은 쿠폰입니다. 뒷면에 쿠폰이 있더라고요. 아트북에 포함된 쿠폰 포함해서, 바로 사용했습니다. 나중에 하겠다고 두었다가 쿠폰이 날아가면 아까우니까요. 지금 분위기를 보건데, 아트북은 언제 열지 저도 모릅니다.-ㅁ-a

 

 

 

저 봉인된 편지봉투의 정체가 궁금해서 뜯었습니다. 오. 엽서로군요. 그간 게임 내 일러스트로 나왔던 그림들을 엽서로 뽑았습니다. 그리고 왼쪽의 저 사진.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이번에 아발론 카페에 등장한다는 정어리 케이크가 여기서부터 준비되었던 거라고요.

 

 

https://bsky.app/profile/esendial.bsky.social/post/3layeudwpvc2x

 

키르난(Kirnan) (@esendial.bsky.social)

로오히 공지로 올라온 아발론 건대입구 정모 카페에 나온다는 "미하일이 바꿔치기한 요한의 정어리초콜릿케이크"에 꽂힌 정어리는 아마도 그, 정어리 초콜릿일듯. 대지 요한은 초콜릿케이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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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정어리 초콜릿은 아직 펀샵에서 판매합니다. 구할 수 있더라고요. 딱 정어리 모양입니다. 미하일이 들고 있는 건 대지 요한이 만든 진짜 정어리를 꽂은 초콜릿 케이크, 요한이 들고 있는 건 아마도 미하일이 바꿔치기한 진짜 초콜릿 케이크겠지요.

 

아트북 B세트에 포함된 엽서에 나온 저 사진은 아마 이전의 발렌타인 데이 때 이벤트로 나왔을 겁니다. 몇 년 도인지는 찾아봐야하고요. 음. 대지 조슈아와 대지 요한이 나온 그 해일거예요.

 

 

 

 

 

그리고 아트북. 뜯어서 쿠폰 사용하고, 도로 집어 놓았습니다.

 

안의 내용은 나중에 천천히 볼거고요. 저 바닥에 깔린 스티커는....... 사용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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