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올린 하늘색의 차도구에 이어, 오늘은 기타 등등의 컵을 올려봅니다. 그 전에, 오늘 메일링으로 날아온 신쵸샵의 커피포트가 마음에 들어서 함게 올려봅니다.
【693】お手入れがラクな常滑焼コーヒー急須(日・富仙窯)(週刊新潮紹介)
https://shincho-shop.jp/products/ws0018400
【693】お手入れがラクな常滑焼コーヒー急須(日・富仙窯)(週刊新潮紹介)
準備も後片付けもラクラク、常滑焼で仕上げた珈琲専用の急須。 自宅でコーヒーを飲む際の抽出器具として、近年注目を集めているのが「コーヒー急須」。こちらは常滑焼の本格派であ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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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핏, 생김새는 무인양품의 옛 도자기 주전자와 닮았습니다. 지금은 조금 변경된 걸로 아는데, 예전 티모트는 뭔가 원통형 비슷하게 생겼지요. 손잡이가 크고 안정적으로 따를 수 있다는 점에서 이 포트도 좋네요. 그래서 홀딱 반했습니다.
아무래도 신쵸샵 판매다보니 그냥 무인양품 제품을 쓰는 쪽이 편리하여서.... 도자기 제품은 뚜껑도 잘 깨먹기 때문에 가능하면 교체 가능한 편이 쓰기 좋습니다. 안캅의 티포트도 두 개 있었다고 기억하는데 어디 뒀는지는 저도 잊었네요. .. 진짜 어디 둔거지?
가격은 8980엔. 옆에 보이는 저 철망이 차거름망이 아니라 커피 드립망입니다. 오른쪽의 사진을 보고 매우 당황했고요. 아니, 저렇게 하면 자잘한 커피가루가 다 아래로 빠질 건데? 프렌치프레스에 가까운 감각인가요?
저런 포트에 커피를 내린다면 아래의 컵을 이용하셔도 좋습니다.
한놋 作 표주박 유기 막걸리잔.
표주박 유기 막걸리잔 - 공예정원 온라인숍
교환 및 반품 주소 - 교환 및 반품이 가능한 경우 - 계약내용에 관한 서면을 받은 날부터 7일. 단, 그 서면을 받은 때보다 재화등의 공급이 늦게 이루어진 경우에는 재화등을 공급받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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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도 지난 주소처럼 앞에 https를 붙이고 "kcdfshop.kr/product/표주박-유기-막걸리잔/2136/category/83/display/1/"를 넣으면 됩니다. 하. 아니 KCDF 왜 상품 주소를 이렇게 만들었니.. 그냥 상품 코드로 넣는 쪽이 관리하기 편하단 말이다!
용량은 170ml랍니다. 크기를 적는 것보다 용량을 확인하는 족이 알기 편하네요. 생각보다는 작지요. G는 표주박이라는 부분에 꽂혔는지 저거 무겁겠다고 했지만, 170ml라면 그리 무겁지는 않을 거예요. .. 아마? 들어봐야 알려나요. 하여간 저기에 커피 꼴꼴꼴 따라 마셔도 맛있을테고, 제일 해보고 싶은 건 바가지에 설렁설렁 미숫가루 타서 얼음 동동 띄워놓고, 저걸로 퍼마시고 싶습니다. 크흑. 그 때 그 맛이 그립네요.;ㅠ;
한기석 作 모란문 에스프레소 잔 세트(2조)
모란문 에스프레소 잔 세트(2p) - 공예정원 온라인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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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dfshop.kr/product/모란문-에스프레소-잔-세트2p/2135/category/83/display/1/"입니다.
모란문양이 상당히 멋지지요. 잔의 용량은 없지만 잔 자체의 크기가 55-55-55mm랍니다. 그정도면 아담한 크기일걸요. 거기에 굽도 있으니, 잔의 용량은 에스프레소 잔이 맞을 겁니다. 믹스커피 타 마시기에도 용량이 작을 것 같은데요.
요즘은 캡슐커피도 많으니 그거 내려마셔도 좋겠다고 생각하다가, 그렇게 쓰기에는 잔 가격이 상당하니 뭔가 아쉽다는 생각으로 이어집니다. KCDF의 상품은 제품이 아니라 작품이라 그렇기도 하지만요.
한기석 作 각면 에스프레소 잔 세트(2조)
각면 에스프레소 잔 세트(2p) - 공예정원 온라인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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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dfshop.kr/product/각면-에스프레소-잔-세트2p/2134/category/83/display/1/"
이쪽도 모란문과 같은 작가입니다. 이쪽은 그림의 이름이 나와 있지 않네요. 사군자 쪽은 아닌 것 같고, 맨드라미..? 하지만 잎사귀가 다른 것 같은데? =ㅁ=
한기석 作 책가도 머그잔 세트(2조)
책가도 머그잔 세트(2p) - 공예정원 온라인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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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dfshop.kr/product/책가도-머그잔-세트2p/2119/category/83/display/1/"
이 머그는 용량이 약 360ml랍니다. 생각보다 크네요. 역시 한기석 작품. 와아. 이 분 그릇이 한 번에 올라온 것도 맞지만, 눈에 들어오는 작품이 많습니다.
조명식 作 나이테 찬기(소)
나이테 찬기(소) - 공예정원 온라인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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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테 시리즈는 종류가 많습니다. 화기, 오목볼, 나이테 플레이트 대 중 소의 3종, 찬기 대 중 소, 대접, 공기, 물잔, 커피잔까지. 유약까지 발라 매끈하게 만든 백자가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이쪽은 집에서 바로 쓸 수 있을 그릇들이라 더욱더요.
조명식 作 설 고블렛
https://kcdfshop.kr/product/%EC%84%A4-%EA%B3%A0%EB%B8%94%EB%A0%9B/1941/category/83/display/1/
설 고블렛 - 공예정원 온라인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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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dfshop.kr/product/설-고블렛/1941/category/83/display/1/"
설 고블렛과, 설 디저트 볼도 나이테와 같은 작가입니다. 고블렛은 직경 8.5cm, 디저트 볼은 12cm라는군요. 고블렛에다가 진한 아이스커피 담아보고 싶다는 망상에 올려보았습니다. 고블렛이니 빠알간 음료를 담아야 더 잘 어울릴 것 같지만요. 그러니까 차갑게 식힌 오미자차라든지? 아니면 베리베리크러시 같은 붉은 색조의, 히비스커스의 차라든지?
전상우 作 청화 꽃잎 원플레이트(소/대).
청화 꽃잎 원플레이트(소/대) - 공예정원 온라인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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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dfshop.kr/product/청화-꽃잎-원플레이트소대/1915/category/83/display/1/"
와아. 스쳐 지나가는데 한 눈에 들어옵니다. 사진은 큰 접시고요. 작은 접시와 큰 접시의 그림이 살짝 다릅니다. 크기가 210-210-100mm와 250-250-100mm로 되어 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뒤는 10cm가 아니라 1cm일것 같고요? 그릇 높이가 맞다면 10mm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하여간 작은 접시가 21cm, 큰 접시가 25cm랍니다. 케이크 담아 놓고 즐기고 싶은 멋진 접시네요.
임병한 作 달 밝다
https://kcdfshop.kr/product/%EB%8B%AC-%EB%B0%9D%EB%8B%A4/1896/category/83/display/1/
달 밝다 - 공예정원 온라인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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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표면을 호랑이가 밟은 모양새의 항아리랍니다. 동그란 백자에 뭐가 달려 있나 했더니 호랑이! 그래서 길상의 의미도 갖는다는군요.
이쪽은 장애예술인 기획전으로 나온 거랍니다. 상시판매가 아닐 수도 있다고..=ㅁ=
임병한 作 호랑이
https://kcdfshop.kr/product/%ED%98%B8%EB%9E%91%EC%9D%B4/1895/category/83/display/1/
호랑이 - 공예정원 온라인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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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작가의 다른 작품, 호랑이를 보면 달을 밟은 호랑이가 어떻게 생겼을지, 조금 더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아마도 같은 모양새가 아닐까요.
민화 속의 웃는 호랑이처럼, 귀엽습니다. 귀여워요.
이렇게 더 들여보다가는 한도 끝도 없이 계속 페이지 넘어갈 것 같아서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보고 가죠.
윤용한 作 전통창살 컵받침(월넛)
전통창살 컵받침(월넛) - 공예정원 온라인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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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dfshop.kr/product/전통창살-컵받침월넛/1769/category/83/display/1/"
"kcdfshop.kr/product/전통창살-컵받침오크/1770/category/83/display/1/"
월넛과 오크의 두 종류. 위의 링크는 월넛입니다. 사진상으로 왼쪽이 월넛, 오른쪽이 오크고요. 전통 창살을 소재로 컵받침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이걸 올린 이유는 간단합니다. 개당 4500원이거든요. KCDF의 제품 가격을 생각하면, 정말... 왜 이렇게 가격 책정 하셨어요? 라고 묻고 싶은 정도라. 가벼운 선물로 돌리기도 좋고요. 실제 구매 가능성이 제일 높습니다. 가격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편이라서요.
이런 선물은 몇 개 쟁여뒀다가, 누군가에게 작은 선물할 일이 생기면 슬며시 꺼내서 소매넣기 합니다. 문양과 사각, 원형 중에서 골라 주문하면 되네요. 품절되기 전에 슬쩍 주문 넣어볼까요.
오늘의 폭주는 이걸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