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선물 반응을 추가로 두 개 더 얻었습니다. 시안과 비앙카의 반응이네요.

 

 

 

"평생 소중하게 간직하겠습니다. 예? 내년에도 주시는 겁니까?"

 

음, 내년에는 물시안이 아니라 다른 시안이 선물을 받으러 오지 않을까요.

 

 

 

 

"...혹시 통령님이 알려주셨습니까? 아, 정확히 제 취향이라서요. 하하."

 

자유롭게 떠돌던 불 비앙카지만, 그래도 통령의 존재는 건재한가봅니다. 불 비앙카의 이미지는 엘리자베스 1세 아래의 드레이크 같은 느낌이거든요.

 

추가 반응을 보았으니 이번에는 각각의 포토카드까지의 반응을 보러 갑니다.

먼저 라샤드.  50%를 넘기면 이런 반응이 나옵니다.

 

 

 

"아, 생일. 그래서 오늘 저에게 유달리 다들 친절하셨군요."

 

마침 라샤드 생일은 오늘-8월 4일이지요.

 

 

 

생일 선물은 까놓기만 하고 착용은 못했습니다. 누구에게 안겨줄지 고민이네요. 주역인 빛 라샤드는 영입 당시의 특수 장식을 받아서 하고 있는 터라, 생일 패키지 아이템은 다른 라샤드에게 안겨줘야 합니다. 아마도 불 라샤드에게 주지 않을까 하는데 말이죠.

 

"분에 넘치는 정성을 받고 있는 것, 말로 담지 못할 만큼 고맙습니다. 언제나 말이지요."

 

게임 속 캐릭터에게서라도 이런 말을 들으니 괜히 울컥합니다. 크흡.;ㅂ;

 

하지만 100%를 넘겨도 약간은 부루퉁한 빛 라샤드의 반응은 같습니다.

 

 

"혹시 오래 걸립니까? 연구실을 비우고 나온 지라."

 

연구가 더 신경쓰인다는 라샤드 연구소장님의 반응, 십분이해합니다. 가능햔 빨리 선물 챙겨드리도록 하죠. 일단 포토카드부터 챙겨야겠네요.

 

 

 

 

"하하. 예. 맞습니다, 생일.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물 시안의 반응은 시원시원합니다.

 

 

 

 

"충분한 축하를 받은 것 같군요. 그럼 이만 훈련...예? 더 있단 말입니까?"

 

느엡. 시안도 훈련하러 돌아가려다가 다시 잡혔습니다.

 

 

 

 

"오, 기억하고 계셨군요. 예. 맞습니다, 생일."

 

8월의 세 생일자의 50% 반응은 대체적으로 좋은 편입니다. 7월 생일자들은 '그게 뭐?' 정도의 반응이었지요. 아니, 라샤드도 그런 반응에 가깝긴 합니다만.

 

 

 

 

"생일은 맛있는 아침 식사 하나면 충분한데... 하하. 감사합니다."

 

불 비앙카의 반응도 시원시원하지요. 맛있는 아침밥이라면 쌀밥에 소고기미역국일까요. 사르디나는 소고기미역국보다는 홍합이나 보말 넣은 미역국이지 않을까 하다가도. 워낙 괴식이 잘 튀어나오는 곳이니 희한한 재료가 들어간다 해도 이상치 않습니다.

 

 

하여간 이렇게 100%는 다 넘겼고, 포토카드도 받았습니다.

 

 

 

 

 

"만족스러우실 겁니다. 99.12%의 확신이지요." 아니 그럼 나머니 0.88%는 어디서 빠진건가요.

 

"잘 나왔다고는 합니다만... 한번 봐주시겠습니까?" 묘하게 자신 없어 보이는 시안. 아냐, 잘 나왔다고요.

 

"두 번째로 잘 나온 겁니다. 아, 첫 번째는 제가 챙겼습니다." 첫 번째를 챙겼다는 말에 폭소했습니다. 아, 생각도 못했다고요!

 

 

 

 

사진첩에 새로운 사진이 세 장 추가되었습니다. 후후후후.

 

 

 

무엇이든 밝혀낼 미쇼
카메라 앞, 뜻밖에 자연스러운 포즈.
"어색하진 않습니다. 홍보용으로 종종 불려 나갔으니. 좋았냐고요? 어땠을 것 같습니까?"

 

갈루스 제국의 연구소장으로서 연구소 업무에는 협력했지만 결국 연구소에서 이뤄지는 비인도적인 연구들에 반감을 품고 폭탄을 설치한 인물이니, 좋았을리는 없지요. 그런 의미에서 이번의 사진은 그래도 마음 편히 찍지 않았을까 합니다.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후계자
쑥스러워도 할 건 다 하는 열의.
"꽃은 이렇게 꽂으면 되겠습니까? 예? 성공한 스타트업 사장 같은 자세요? 그게... 뭡니까?

 

아닠ㅋㅋㅋ 프라웈ㅋㅋㅋ 성공한 스타트업 사장 같은 자세가 뭐야! 하지만 알 것 같기도 하고, 딱 시안의 포즈가 그렇게 보여서 재미있네요. 역시 프라우는 대단해!

 

 

 

노을진 바다의 여유
프라우의 디렉팅 없이도 여유로운 모델
"오랜만이군요. 모델이 되는 건 좋아하는 편입니다. 당연히 보수도 있곘지요?"

 

음, 혹시 보수 대신 챙긴 것이 가장 잘 나온 사진일까요. 비앙카들은 사진 찍는 것이 항상 익숙해 보인단 말입니다. 매번 생각하지만 귀엽습니다.

 

 

 

이렇게 포토카드는 다 챙겼으니 이제 200% 달성 멘트를 마저 확인하러 갑니다. 번갈아가며 시나리오 돌다보면 얻을 수 있겠지요.'ㅂ'

 

 

8읠의 생일은 셋입니다. 라샤드, 시안, 비앙카. 올해의 메인은 각각 빛 라샤드, 물 시안, 불 비앙카네요. 빛 라샤드는 교수복(아님)을 드릴까 말까 하다가 내려 두었습니다. 지금 복장이 가장 잘 어울리신다는 생각이. 사실 비앙카도 물 비앙카는 편한 옷을 드렸지만 불 비앙카님은 그냥 원래 옷으로 두었지요. 원래 모델은 불 비앙카였지만, 복장 선호의 문제 때문에 그렇습니다.-ㅁ-a

 

 

하여간, 작년의 선물 반응하고 비교하고 싶으시다면 보시면 되고요.

https://esendial.tistory.com/9536

 

230802_로오히, 8월 생일자들 선물 반응 확인하기

로오히, 8월 생일은 라샤드와 시안, 비앙카입니다. 비앙카도 이제 슬슬 다른 속성 나오고 코스튬 나올만 한데 뒤로 밀리네요. 비앙카의 마총사는 굉장히 매력적인 ...... 이지만 사실 각성도 전혀

esendial.tistory.com

 

 

선물 설명은 작년과 동일합니다.

 

1.니벨룽겐 대삼림: 바이올렛 포레스트
산뜻한 꽃 향기. 아침 이슬이 맺힌 잎사귀와 숲속에 가득 핀 제비꽃을 연상시킨다. 향이 오래 남지 않아 여름에 뿌리기 좋다.

2.플로렌스: 플로럴 판타지
매우 진한 꽃 향기. 결결이 느껴지는 꽃의 다채로운 싱그러움이 두드러진다. 발향의 정도가 매우 강하므로 두 번 정도만 뿌리는 것이 적당하다.

3.엘펜하임: 화이트 멜랑콜리
묵직하면서 포근한 우디향. 차가운 공기에 흩어지는 숨을 연상시켜 '겨울의 숨'이라는 별명이 있다. 잔향으로 살짝 스치는 달큰한 바닐라향이 있다. 

4.페르사: 그림자의 밤
시원한 허브향. 별이 가득한 여름밤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씁쓸한 풀 향기가 일품이다. 하지만 그 때문에 벌레가 많은 곳에서는 뿌리지 않는 것이 좋다.

5.사르디나: 아쿠아틱 탠저린
상큼하고 청량한 시트러스향. 맑은 바다를 연상시키는 시원한 민트와 상큼한 시트러스의 조화가 훌륭한 향수. 블루 오렌지와 향이 비슷하다.

6.다케온: 와일드 달리아
톡 쏘는 느낌의 향수. 스파이시한 샤프란 향이 주를 이루나 잔향으로는 살짝 너티한 머스크 향이 남는다. 의외로 용병들에게 인기가 많다.

7.갈루스 서부: 블루밍 릴리
맑은 꽃 향기. 백합의 진한 향을 극소량만 사용하여 은은한 매력을 배가시켰다. 선선한 가을 하늘을 연상시키는 편안한 향이 매력 포인트.

8.갈루스 동부: 프로스티 블레싱
여러 노트가 섞인 묘한 향. 첫 향은 가벼운 머스크향의 실크 같지만. 시간이 지나면 살짝 매캐한 초콜릿향이 묵직하게 남는다. 초겨울에 뿌리기 좋다.

 

 

적다보니 모델이 된 향수들이 있나 싶기도 한데. 향수 잘 아시는 분이 어딘가에 적어뒀을지도 모릅니다.

 

 

 

그럼 라샤드님 부터 갑니다.

 

 

 

1.니벨룽겐 대삼림: 바이올렛 포레스트
+15. 제법인데요. 쓸만합니다.

2.플로렌스: 플로럴 판타지
+10. 나쁘지 않습니다.

3.엘펜하임: 화이트 멜랑콜리
+30. 애정과 선물의 상관관계에 대한 가설을 세워 봤는데 그 전제 조건으로는... 아, 예. 관심 없으시다고요. 알겠습니다.

(아닙니다. 저는 관심이 많습니다. 그 전제조건과 변수는 어떻게 설정하셨는지..?)

4.페르사: 그림자의 밤
+30. 애정과 선물의 상관관계에 대한 가설을 세워 봤는데 그 전제 조건으로는... 아, 예. 관심 없으시다고요. 알겠습니다.

5.사르디나: 아쿠아틱 탠저린
+10. 나쁘지 않습니다.

 


6.다케온: 와일드 달리아
+15. 충분한 연구가치가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 표정이 무서운걸요.)

 

 

 


7.갈루스 서부: 블루밍 릴리
+5. 선물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선물의 정의를 말씀하시는 거라면..(하략))

8.갈루스 동부: 프로스티 블레싱
+3. 싫습니다.

(... 와...)

 

갈루스 동부가 매우 단호합니다. 이해가 되지요. 빛 라샤드가 탈출한 곳이 어디인가 생각하면 더더욱. 아, 저 악몽 후반 안 밀었고요. 그래서 후반부에 나오는지 아닌지는 모릅니다. 하여간 엘펜하임과 페르사라. 엘펜하임은 확실히 이유를 압니다. 페르사는, 왜지?

 

 

 

그다음은 시안이군요.

 

 

 

1.니벨룽겐 대삼림: 바이올렛 포레스트
+30. !! 저는 어떤 것으로 보답하면 되겠습니까! 무엇이든 말만 해주십시오! 아버님 빼고 전부 가능합니다!

(응? 솔피는? 물 시안은 솔피가 없는 버전인가요?)

2.플로렌스: 플로럴 판타지
+10. 선물까지 주시다니... 가, 감사합니다!

3.엘펜하임: 화이트 멜랑콜리
+15. 제 취향도 알고 계셨습니까? 감사합니다.

4.페르사: 그림자의 밤
+15. 옛 생각이 나난군요. 어렸을 때는... 아, 지루하시겠지요. 하하, 아무튼 감사합니다.

 

 

 


5.사르디나: 아쿠아틱 탠저린
+5. ...힘의 대화가 필요하겠습니다.

(!!!)

6.다케온: 와일드 달리아
+30. !! 저는 어떤 것으로 보답하면 되겠습니까! 무엇이든 말만 해주십시오! 아버님 빼고 전부 가능합니다!

 


7.갈루스 서부: 블루밍 릴리
+3. 감히 어떤 작자가 이런 것을 팔았단 말입니까! 당장 추포하겠습니다!!

(아, 넵......ㅠㅠㅠㅠ 죄송합니다ㅜㅜㅜㅜ)

8.갈루스 동부: 프로스티 블레싱
+10. 선물까지 주시다니... 가, 감사합니다!

 

결론: 니벨룽겐과 다케온입니다.

 

 

 

마지막으로 비앙카. 불 비앙카님은 지금 소환 가능하죠. 소환식 끝나기 전에 잠재력 개방을 끝낼까 고민중입니다. 물 잔나님과 함께 고심중.

 

 

 

 

1.니벨룽겐 대삼림: 바이올렛 포레스트
+3. 나 원 참...

(짧지만 강렬한..OTL)

2.플로렌스: 플로럴 판타지
+5. 그... 돈 낭비... 라는 말을 아십니까.

(넵. 자중하겠습니다.OTL)

3.엘펜하임: 화이트 멜랑콜리
+10. 음, 나쁘지 않은 선물이죠. 잘 받아두겠습니다.

4.페르사: 그림자의 밤
+10. 음, 나쁘지 않은 선물이죠. 잘 받아두겠습니다.

 

 


5.사르디나: 아쿠아틱 탠저린
+30. 챙겨주시는 것도 감사할 따름인데 이렇게 좋은 선물을...! 고맙습니다!

(와, 만개한 미소!)

6.다케온: 와일드 달리아
+15. 제가 지금 현금이 없는... 예? 파시려는 게 아니라 선물입니까?

(오, 신선한 반응이네요.)

7.갈루스 서부: 블루밍 릴리
+15. 하하, 마음에 쏙 듭니다. 예. 기억에 남을 선물이군요.

8.갈루스 동부: 프로스티 블레싱
+30. 챙겨주시는 것도 감사할 따름인데 이렇게 좋은 선물을...! 고맙습니다!

 

사르디나와 갈루스 동부로군요. 이달의 갈루스 동부 선물은 비앙카가 모두 가져가는 걸로 하죠.'ㅂ'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빛 라샤드: 엘펜하임, 페르사
물 시안: 니벨룽겐 대삼림, 다케온
불 비앙카: 사르디나, 갈루스 동부

 

겹치는 곳이 한 곳도 없어서 골고루 파밍해야하네요. 자, 이제 생일선물 찾으러 갑시다. 덕분에 라르곤 레벨업은 빨리 이뤄지겠네요. 빛 라샤드도 내일 청포도 물약 쓰고 나면 왕창 오르겠지요. 이번 주말이 마침 시나리오 행동력 20% 감소라서 신나게 돌고 있습니다. 후후후후후.

 

 

로드 오브 히어로즈 공식 아트북

https://www.tumblbug.com/lordofheroes

 

로드 오브 히어로즈 공식 아트북

클로버 게임즈 대표작 <로드 오브 히어로즈> 출시 4주년 기념 아트북 + 굿즈 단독 펀딩!

tumblbug.com

 

 

지난 7월의 여름 이벤트 때 공개되었던 로오히 공식 아트북(화집) 펀딩은 오늘 열립니다. 지금은 알림 신청만 해뒀고 시작은 16시. ... 일이 있어서 그 시간에 바로 접속은 못하겠지만, 지금까지의 펀딩을 봐서는 수량 한정판은 없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뭐, 같이 하는 업체가 다산북스라 확신은 못합니다. 다산북스의 펀딩은 참여한 적이 없지만, 앞서 다른 펀딩에서 문제가 있었던 모양인지 유튜브 채팅에 불만이나 우려, 걱정의 목소리가 많았거든요. ... 진짜 수량한정으로 풀지는 않겠지요?;

 

다산북스는 말할 수 없고 굉장히 꽁기꽁기한 사연 때문에 좋아하지 않는 출판사로 올라 있어서 출판사 보는 순간 투덜댔습니다. 텀블벅 펀딩 목록을 보면 셋이고, 그 중 하나는 동일 펀딩을 취소하고 새로 올린 거더군요. 그러니 실제로는 두 개입니다.

 

https://www.tumblbug.com/deadmeat_paradox

 

좀비는 사망보험금을 받을 수 있을까? <데드미트 패러독스>

일주일만에 누적조회수 10만 뷰 화제의 만화 데드미트 패러독스의 단행본 출간 프로젝트

tumblbug.com

 

펀딩 목록을 확인하니 얼리버드-가격 할인 제품만 수량 한정으로 있네요. 로오히도 같은 방식으로 간다면 상품 주문 건은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모양입니다.-ㅁ-a 현재 선공개 내용에서는 얼리버드 없이, 두 종류의 패키지 상품이 있는 걸로 나옵니다. 일단 전체 선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1.캐리어 패키지 박스 : 자석이 달린 여행가방 모양의 상자입니다.
2.아발론 여권 케이스 : 아... 나 아란티아 여권 케이스도 있지 않았던가.
3~4.게임 재화 쿠폰.
5.엽서팩
6.로드 서약서와 홀더
7.네임택 모양의 책갈피
8.아크릴 디오라마

 

이중 1번과 8번이 빠진 세트가 인연의 시작 세트로 63700원, 1~8을 모두 포함한 세트가 84700원입니다. 아마도 산다면 풀패키지로 구매하겠지만, 로오히 VIP 상자와 마찬가지로 책장 위에 올려두고 까맣게 잊고 넘어가지 않을까요. 그런 생각이 잠시.....

 

 

여튼 오늘 저녁에는 잊지말고 펀딩 참여해야지요.=ㅁ=

 

 

 

화요일이라 행동력이 20% 줄어드는 어제, 아침부터 신나게 뺑뺑이를 돌면서 선물을 수집했습니다. 그리고 200%도 무사히 달성했지요. 100%는 지난 주말, 정확히는 일요일애 채웠습니다. 토요일은 도쿄에서 생명력이 줄어들고 있었지요. 크흑. 그 때문에 다른 때보다 포토카드가 조금 늦게 올라갑니다.

 

일단 미리안드님부터 올려보죠.

 

 

 

이 분은 마탑주는 아니지만 인간계에서는 손에 꼽힐만한 마법사인지라, 거의 테뉴어(정년보장형) 교수에 가까운 반응입니다. 라샤드는 사근사근 조근조근 말로 때린다면, 이 분은 귀찮은 건 질색하는 그런 모습으로 반응하시는군요.

 

50%: 부른 이유는 고작 이 때문인가.

100%: 더 들어보지.

150%: 그만.

200%: 개중 연구에 쓸만한 것은 더러 있었다. 내년도 부탁하지.

 

아... 진짜 무섭... 지만 자학하는 심정으로 열심히 선물공세를 펼쳤습니다. 이런데 맛들이면 안되는데.

 

 

 

미리안드는 직설적이고, 루인은 약간 돌려서 말하기. 교토식이라 적었다가 정정했습니다. 교토는 3층 레이어지만 이건 90도 돌려말하기라서요. 적어보면....

 

 

50%: 저는 굳이 챙겨주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만. 하하.

100%: 계획에 맞는 지출이시겠지요?

150%: 로드,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200%: 언제나와 같은 날이었는데 덕분에 즐거웠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 드립니다, 로드.

 

 

크흑. 예산 괜찮냐고 잔소리 하더니만 마지막의 말이 심금을 울리네요. 게다가 생일 때 마련한 절 날개가 찰떡같이 잘 어울립니다. 구입한 보람이 있어요.

 

 

 

즈라한은 찍어 놓고 보니, 꼬까옷을 바꿔드릴 걸 그랬다고 후회되네요. 음. 이거 팬텀 모습으로 보았어도 귀여울.. 아냐, 2각 시켜드릴 걸 그랬나요. 2각에 초월 .... 조만간 7성 초월 즈라한 중 누군가 붙들고 해드려야 하는데.=ㅁ=

 

50%: 오호... 생일이라. 그래... 예전에는 분명 기쁜 날이었지.

100%: 축복에 감사할 따름이오. 그대에게도 더할 나위 없는 기쁨이 따르길.

150%: ...아발론은 생일에 이리 많은 선물을 주고받는단 말이오?

200%: 이러한 행복은 다신 오지 않을 줄 알았건만... 고맙구려. 잊지 않겠네.

 

가장 좋아하는 건 역시 깜짝 놀라는 새모습입니다. 역시, 퍼리 즈라한. 멋집니다. 훗.

 

 

 

 

 

오벨리스크 등반할 때마다 물 프람을 각성 해주겠다고 하고는 매번 까먹습니다. 매월 한 번씩은 까먹는군요. 그런 의미에서 불 프람도 더 키우고 싶습니다. 만.

 

50%: 아, 맞다! 내 생일이지! 깜빡 잊고 있었네!

100%: 더 있다고? 흠, 사람은 하나인데 선물은 왜 이렇게 많지?

150%: 싫은 건 절대 아니고 그냥 좀 걱정돼서 말이지. 로드, 돈 많아?

200%: 아하, 그러니까 마음이 중요하다는 거지? 응, 알았어! 나도 로드 많이 아껴줄게!

 

불 프람은 용병계라 반응이 조금 다른 느낌이기도 합니다. 빛 프람과 물 프람과 불 프람은, 진짜 분위기가 달라요. 그러고 보니 대지 프람, 스킬은 어땠더라. 이쪽도 모셔놓고 까맣게 잊었습니다. 지금 데미지 제일 안나오는 건 어둠 속성이라 그쪽을 강화할 생각이었는데. 음. 이러면 대지 프람이나 불 프람도 생각해봐야겠네요. 빛 프람은 이미 만렙입니다.

 

 

즈라한까지는 생일이 스스슥 지난터라, 프람만 더 고민하면 됩니다. 프람의 생일을 잘 보내고, 라샤드는 빛 라샤드의 초월 문제를 생각하며, 시안과 비앙카까지.... 그렇죠. 초월할 영웅들은 많습니다. 어떻게 키우냐가 문제일따름.

 

자. 반응을 보았으니 이제는 포트카드입니다. 100%에서 다 받아왔습니다.

 

 

 

한 번에 찍히는게 셋이라, 프람은 따로 잘라 넣었습니다. 성격이 그대로 느껴지는 멘트들.....

 

 

 

 

 

즈라한이 제일 귀엽습니다. 좋아하는 걸로 따지면 루인. 훗. 후후후후후후훗.

 

 

 

 

보기 드문 찰나의 다정함. 하. 미리안드의 안경 모습은 처음입니다. 이번에 스타일 아이템 뽑았다면 얻었을지도 모르지만, 미리안드는 둥그런 안경테보다는 뿔테의 돋보기를 쓸지도 모른다는 망상을 잠시... 잠시 해봅니다. 흠흠흠. 나중에 스타일 아이템 더 찾아봐야겠네요.

 

 

 

 

미리안드보다 루인의 나이가 훨씬 더 많을텐데, 루인이 더 어려보입니다. 그야, 당연하죠. 종족이 다른 걸요. 당신의 행정관이라니. 매번 예산 사용 내역으로 타박 받겠지만, 로드가 세상을 떠돌아다닐 수 있는 건 루인 덕분입니다. 루인이 행정관을 맡아주니 걱정 않고 세계를 구하러 다닐 수 있지요.

 

 

 

 

즈라한. 콧잔등에 얹은 안경이 킬링 포인트입니다. 와아아아. 귀엽다! 스타일 아이템으로 좀 뽑아줄 걸 그랬나요? 하지만 이미 늦었을 따름이고. 검은 깃털에 반짝이는 금색이 아주 잘 어울립니다. 후후후훗. 깃털이 중요하다는 말에는 밑줄 두 번 긋자고요.

 

 

 

 

프람..... 아니 왜 늑대 귀를 달고 있는거예요. 불 프람. 물론 저도 불 프람에게 아발론 기사단복을 입히고 늑대 귀를 달아줬지만서도, 저렇게 찰떡같이 어울리다니. 게다가 저거 분명 근육 자랑하고 있는 멘트잖아요.

 

 

이렇게 즐거운 마음으로 포토카드를 수집하고, 7월의 생일선물 수집을 마감했습니다.-ㅁ-

2일이 화요일인 덕에 이번달 생일 반응도 순식간에 해치웁니다. 행동력이 덜 소모되면 더 많이 쓰거든요. 지금은 랭킹전 보상으로 받은 행동력을 털어 넣고 마구마구 생일선물 수집중입니다. 요약은 아래 있으니 확인하시면 되고요.'ㅂ'

 

 

 

이번 달 생일 선물은 장난감입니다. 작년과 같은지는 비교하면 알겠지요.

 

https://esendial.tistory.com/9503

 

230702_로오히, 7월 생일자들 선물 반응 확인하기

로오히, 7월 생일은 딱 둘입니다. 프람과 즈라한. 이 둘만 7월 생이군요. 덕분에 전지역 돌아다니면서 생일선물 수급해오는 건 상대적으로 쉬웠습니다. 지난 달은 넷이나 되어서 네 개씩 맞춰 들

esendial.tistory.com

 

지금 확인해보니 같은데... 그래도 기록으로 남겨는 두지요.'ㅂ'

 

 

니벨룽겐 대삼림 : 나무 부메랑
버드나무로 만든 부메랑. 작은 것은 어린아이들의 장난감으로 쓰인다. 날아갈 때 새의 날갯짓 소리가 난다하여 '새바람'이라 부르기도 한다.

플로렌스 : 마술펜
긴 원통형 펜. 한쪽을 물고 바람을 불어 넣으면 반대쪽에서 염료가 분사되어 색칠할 수 있다. 작은 크기로 보급된 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엘펜하임 : 휴대용 음향 변환기
음향을 전기 신호를 바꾸어 출력하는 도구. 아카데미에서는 소음 문제로 모든 학생에게 소지 및 사용이 금지되었다.

페르사 : 탱탱볼
고무로 만든 작은 공. 고무가 귀한 페르사에서는 매우 값진 장난감으로 통한다. 어린 조인족의 경우 이탄력성을 이용하여 비행 연습을 하기도 한다.

사르디나 : 바다 낚시판
자성을 이용하여 장난감 물고기를 낚는 낚시판. 세계에서 가장 큰 낚시판에는 약 1,8000여 종의 물고기가 있으며, 이는 최근 메디치가에서 매입하였다.

다케온 : 강철 딱지
철로 만든 딱지. 던져서 상대방의 딱지를 뒤집는 것이 아니라, 깨트리면 승리하는 것이 다케온의 딱지치기 방식이다.

갈루스 서부 : 구체 관절 인형
실제 사람의 외형을 바탕으로 만든 매우 값비싼 인형. 글레이스 지방에서 생산하는 인형 '릴리'가 가장 유명하다.

갈루스 동부 : 골드 큐브
겉을 도금한 큐브. 전부 맞추면 자동으로 해체되며, 안에는 보통 사탕이 들어 있다. 한 번 해체되면 다시 맞출 수 없어 그 후에는 관상용으로 사용된다.

 

 

매번 생각하지만 저 릴리 좀 궁금하다...=ㅁ=

 

하여간 반짝반짝 빛나는 미리안드님부터 갑니다. 미리안드님은 생일 축하에 대해 연구나 해!를 시전하여 대학원생 로드들에게 크나큰 폭행을 가하시었습니다.

 

 

라샤드 교수님보다 이 분이 더 무섭습니다. 하....

 

 

 

심지어. 아주아주 번거롭고 귀찮다는 얼굴로 "용건."을 말하는 저 분. 물음표도 아니고 마침표네요. 진짜 무섭습니다. 선물을 드려보지요.

 

 

1.니벨룽겐 대삼림 : 나무 부메랑

+15. 생각을 하긴 하는군.

2.플로렌스 : 마술펜

+30. 두고 가도록.

 

 


3.엘펜하임 : 휴대용 음향 변환기

+5. 필요 없다.

4.페르사 : 탱탱볼

+3. 말귀를 못 알아듣나.

5.사르디나 : 바다 낚시판

+15. 생각을 하긴 하는군.

 


6.다케온 : 강철 딱지

+10. 쓸모있는 것만 가져오도록.

7.갈루스 서부 : 구체 관절 인형

+10. 쓸모있는 것만 가져오도록.

8.갈루스 동부 : 골드 큐브

+30. 이걸 어찌 구한 거지?

 

미리안드님의 반응은 꼭 하나하나 확인하시길 권합니다. 아주 주옥같은 반응이라서 전체를 다 캡쳐하고 싶은 마음을 간신히 눌렀습니다. 하. 진자.. 이 분....;ㅂ;

 

 

 

루인의 반응은 다른 방향으로 무섭습니다. 뭐든 진지하게, 반응하지 않는 타입인 미리안드와는 조금 다릅니다. 뭐든, 진지하게 반응하지 않는 타입이라고 하면 말장난이죠. 하지만 진짜입니다. 반응 없는 미리안드와 흘려 넘기는 루인의 모습. 하하하. 이 분 생신은 내일이죠.

 

 

1.니벨룽겐 대삼림 : 나무 부메랑
+30. 제가 이리 값진 것을 받아도 될지 모르겠습니다.

2.플로렌스 : 마술펜
+15. 추억이 떠오르는 선물이군요.

3.엘펜하임 : 휴대용 음향 변환기
+10. 무엇보다 마음이 가장 중요한 법이지요.

 


4.페르사 : 탱탱볼
+3. 이러지 마시지요, 로드.

5.사르디나 : 바다 낚시판
+10. 잊지 않고 챙겨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6.다케온 : 강철 딱지
+5. 하하.


7.갈루스 서부 : 구체 관절 인형
+30. 제가 이리 값진 것을 받아도 될지 모르겠습니다.

8.갈루스 동부 : 골드 큐브
+15. 로드께서 주시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루인의 반응도 하나하나 살펴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이러지 마시지요 로드."가 제일 무서웠습니다. 루인에게는 좋은 것만 줍시다.......

 

 

 

어둠 즈라한도 각성을 시켜줄까요. 영웅 편애가 심하다보니 어떤 영웅은 전체 속성이 풀 각성이고, 어떤 영웅은 각성한 영웅이 아예 없습니다. 즈라한은 아예 스타일 코스튬 다시 발매되면 입혀드릴까 합니다. 지금이라도 꼬까옷 사드릴까요. HAN과 팬텀시프 중에서 어느 쪽이 좋을라나.

 

1.니벨룽겐 대삼림 : 나무 부메랑
+15. 마음은 그대의 축하면 충분하건만... 아니네. 고맙다는 말일세.

2.플로렌스 : 마술펜
+10. 잘 받아두겠네.

3.엘펜하임 : 휴대용 음향 변환기
+10. 나쁘지 않군. 나쁘지... 않지. 흠.

4.페르사 : 탱탱볼
+30. 생일을 기억해주신 것도 놀라운 일이건만... 고맙네. 고맙소.

5.사르디나 : 바다 낚시판
+30. 생일을 기억해주신 것도 놀라운 일이건만... 고맙네. 고맙소.

6.다케온 : 강철 딱지
+15. 마음은 그대의 축하면 충분하건만... 아니네. 고맙다는 말일세.

 


7.갈루스 서부 : 구체 관절 인형
+3. ...이보시오.

8.갈루스 동부 : 골드 큐브
+5. 아발론에서는 이런 것도 선물로 치는 겐가?

 

포즈는 닮았지만 반응은 전혀 다릅니다. 대사가, 매우 다릅니다.

 

 

 

불 프람은 매우 경쾌합니다. 반응이 직설적이라 재미있네요.

 

 

1.니벨룽겐 대삼림 : 나무 부메랑
+15. 고마워! 소중한 선물이 되겠는걸!

2.플로렌스 : 마술펜
+10. 별로냐고? 그냥... 그냥 그래!

 


3.엘펜하임 : 휴대용 음향 변환기
+30. 이야, 멋진데! 내가 제일 좋아하는 거야!

4.페르사 : 탱탱볼
+15. 고마워! 소중한 선물이 되겠는걸!

5.사르디나 : 바다 낚시판
+10. 뭐, 그럭저럭 괜찮아.

6.다케온 : 강철 딱지
+30. 로드는 진짜 모르는 게 없구나. 나에게 대해서 전부 다 아는 거 아니야?

7.갈루스 서부 : 구체 관절 인형
+5. 그러니까... 선물이라는 거지?

8.갈루스 동부 : 골드 큐브
+3. 난 거짓말 같은 거 안 해. 응. 이거 별로야!

 

 

프람도 가장 좋아하는 선물을 줄 때와 가장 싫어하는 선물을 줄 때의 모습이 같습니다. 가운데와, 맨 오른쪽의 사진은 대사가 극과극인데 얼굴은 환하게 웃으니 인지부조화가 옵니다. 아냐, 좋은 것도 싫은 것도 둘다 선물이니 반응이 같은 거라 봅니다. 그걸 속 시원하기 말하는 프람이 귀엽죠. .. .. 그러고 보니 불 프람 각성 안한 것 같은데, 이번 기회에 해줄까요. 아발론 기사단복 입힌 영웅들은 그 자체로도 멋지니 각성 했는지 안했는지 기억이 안납니다.

 

 

그리하여, 결론!

 

물 미리안드: 플로렌스, 갈루스 동부
빛 루인: 니벨룽겐 대삼림, 갈루스 서부
어둠 즈라한: 페르사, 사르디나
불 프람: 엘펜하임, 다케온

 

 

 

글 쓰는 동안도 열심히 선물 수집중입니다. 많이 모아서 빨리 드려야죠.

https://www.youtube.com/watch?v=BIlo7xhrfcE

 

오스왈드 출전!

 

오스왈드의 성이 란슬로트고, 아발론의 시조새인 그분의 휘하에서 시작된 가문이란 건 들어 알고 있었지만 지금 다시 알았습니다. 아니 근데 얘 대지 커맨더냐. 그럼 직전에 나온 대지 크롬하고 겹치잖아요.=ㅁ=

 

일단 오스왈드의 스킬은 괜찮다고 봅니다. 그렇기에 대지로서 키우면 나쁘지 않지만.... 7청 초월까지는 안할 것 같기도 하고요. 무엇보다 같이 나오는 분들이 셉니다.

 

 

 

 

오스왈드도 그림보다는 움직이는 쪽이 더 반짝반짝 합니다. 음, 저 속눈썹 보세요. 아니... 그.. 아니..... 이정도 미모면 쌍둥이 여동생을 그대로 옮겨 놓은 것 같지 않습니까. 나탈리 동생님께오선 대지 속성은 아닐 것 같고, 물 속성이거나 빛 속성 아닐까 싶기도 한데요. 어느 쪽일라나.

 

 

 

 

같이 나오는 분들이 세다는 건 이 분 때문입니다. 이번에 물 로잔나님이 다시 나오십니다. 거기에,

 

 

 

불 비앙카도 함께 나오고요. 불 비앙카는 작년에 초월 할지 진지하게 고민했던 터라 이번에 다시 한 번 고민할 겁니다. 이번의 소환대상자들이 모두 다 커맨더인 것도 재미있네요. 삼원색 속성의 커맨더들.

 

이렇게 붙으면 대지 오스왈드가 다른 두 분께 밀립니다.

 

 

 

하지만 전 미션 패스 구입하겠죠. 18일까지 주문이고...

 

 

 

 

이 셋 모두 영입 패키지가 따로 나온답니다. 해당 기간 중에 영웅을 영입해야만 열리는 패키지라는군요. 이미 모셔두었다 해도 새로 모셔와야 한다는 겁니다. 따라서 저 패키지를 모두 구입하고 싶다면 산술계산적으로 1인당 인연의돌=소환석 약 4500개(1회 50개 × 최대 90회) × 3명 = 13500개로군요. 이야아아아.

 

조금씩 가격 차이가 나긴 하지만 대채적으로 인연의 돌 4천개가 11만원 정도입니다. 인연의돌 상점가는 2500개가 11만원이지만, 이러저러한 특별 패키지로 나오는 걸 구입하면 대체적으로 그렇습니다.

 

7월에 보너스가 나올지 모르지만, 나온다면 또 쏟아 부어야 하나 잠시 회의감이 몰려오네요. 이야아아아.... 그 고민은 내일의 제게 맡기고 일단 뻗어 있겠습니다. 오스왈드, 미안. 네가 참 예쁘지만 다른 두 분에 비하면 밀린다, 야.

 

 

프라우 앨범, 덤으로 받은 엽서, 담요, 그리고 무작위로 3장씩 들어 있는 포토카드 다수. 한참 전에 주문해 놓고 까맣게 잊고 있었던 로오히 상품입니다.

 

도착한 것은 지지난주였다고 기억하지만, 상자 받아 놓고 방치하고 있다가 뒤늦게 뜯었습니다. 택배 도착했다는 문자를 받고는 도착할 택배가 없는데?라고 생각했지만 아니었지요. 여기에도 뒷 이야기가 더 있습니다. 애니플러스 카페에 들어가 직접 불, 대지 속성 카드를 구입했다가 온라인에서 물과 빛까지 추가 구매를 해놓고는 어둠 속성 구매하는 걸 까맣게 잊은 겁니다. 그 즈음에 조금 정신이 없기도 했고, 무료 배송 기준을 맞출까 말까 고민하던 것도 있어서 말았지요.

 

하지만 택배를 받고 사진까지 다 찍고 나서는 안 사길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포토카드든 트레이딩카드든 뽑기 형태의 무작위 카드는 사지 않는 것이 옳습니다.

 

 

 

 

대지와 불 속성은 기존 카드와 맞춰보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꽤 다양하게 나오지 않았나 생각했지만, 빛과 물 속성은 혈압이 오를 정도로 카드가 겹쳤습니다. 봉투 하나 당 세 장의 카드가 들어 있지만, 심지어는 한 봉투에서 동일한 카드 두 장이 나오더라고요. ... 그냥 카드, 뽑기 형태 말고 풀 세트로 주면 안되었나요. 다 뜯고 나서는 두 번 다시 이런 무작위 포토카드 배열은 구입하지 않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차라리 인앱 결제를 하겠습니다.(...) 실물은 예쁜 쓰레기지만, 인앱은 데이터니까요. 그런 생각을 하며 겹치는 카드를 정리했습니다.

 

 

하지만 최종 확인은 안하고 뜯기만 했다는 거. 마음의 여유가 없는 건 일단 7월 둘째 주까지 지나야 할 듯하고요. 7월 둘째 주 주말의 일정이 마무리 되면 ... 8월 첫 주의 일정이 뒤이어 닥칩니다. 그 사이에 원고 마감도 있지. 마음의 여유가 없으니 택배 상자 정리하는 것도, 책장 정리하는 것도 손이 안가는거예요. 하. 이번 주말은 비온다니까 이래저래 운동 겸 책 정리 할만도 한데... 데. 일단 두고 보도록 하죠.

 

 

 

라고 지난 주말에 상자 뜯으면서 분노했지만, 이번 주에 오스왈드가 오면서는 매우 평온한 상태입니다. 그리고 오늘은 심지어...! 그 이야기는 내일 하도록 하죠.'ㅂ'

 

 

붙여놓은 사진은 로오히지만, 제목의 주어는 로오히가 아니라 조아라입니다. 요즘 『천재 배우 복귀했습니다』 한창 읽던 터라, 오늘 대규모 업데이트 시작하면서 중간에 끊겼거든요. 그럴 필요 없이 아예 전자책을 구매하면 되는데, 아직 못샀습니다. 다른 책들에 밀렸네요. 조아라 업데이트 종료는 17시. 아직 멀었습니다..

 

 

오늘부터는 오스왈드 영입 전 날짜세기가 나왔습니다. 오스왈드는 아예 튜토리얼부터 등장하다보니 익숙한 이름이지만, 의외로 하드스토리에서 반전이 있는데다 중간 화면에서 오스왈드의 뒤통수가 등장하며 금발머리 장발남으로 기대를 모았지요. 게다가 오늘 시작된 이야기에서는 오스왈드의 여동생이 처음으로 얼굴 공개하면서 오스왈드의 외모에도 기대치를 높여 놓았습니다. 여동생이 저렇게 아름다우시니 오스왈드도 중간은 하겠지라고요. 근데 목소리 생각하면 가우리(from 슬레이어즈) 같은 얼굴이 나올지도요. 금발 생머리 장발남 중에서 잘생긴 애가 있던가요. 떠올리려니 갑자기 생각이 안나네?

 

 

 

 

지난 6월 21일 업데이트 이후 재앙의 경계에 들어가지 못하는 로드가 있다고 하더니, 그 로드가 저예요. 물론 월요일 점심 때 이후에는 무사히 들어갔지만요. 언제 수정되었는지는 모르지만 신선한 오류였습니다. 허허허.

 

 

 

 

 

칸나가 주는 왕성 임무를 달성하기 위해 돌다보니 물 미리안드와 풀 미리안드가 마주치는 일도 생깁니다. 물론 70만의 피통이라면 저 멤버로 무사히 해치울 수 있습니다. 불잔나님은 3스-버스트 스킬보다 1스의 데미지가 잘 나오는 것 같더라고요. 아레나에서 시험해본바 그렇습니다.

 

현재 키우고 있는 영웅은 셋입니다. 훈련소에서는 어둠 시안이 레벨을 올리고 있고, 장어는 대지 크롬이 전담중이며, 나머지는 대지 미리안드가 맡고 있습니다. 오늘이 아마도 마지막일건데, 경험치 두 배 이벤트 덕분에 현재 미리안드의 레벨은 62입니다. 크롬은 68. 크롬이 무사히 마무리 하면 미리안드가 그 자리에 들어가고, 새로운 멤버를 초월할지 고민하면 되지요. 자이라 생일이 다음주지만 초월 가능성은 높지 않고, 즈라한이나 프람은 조금 고려해보렵니다. 8월 4일의 라샤드도 아마 미처 못해준 애들을 할 수도 있고요. 어둠 시안은 생일 맞춰서 초월할 것 같고, 잠재력 개방은 조금 더 생각하려고요. 대지 크롬과 대지 미리안드의 추가 소환은 6월이 끝나기 전에 결정해야합니다..OTL 지금 보니 그렇네요.

 

모아둔 스킬석을 보니 불 속성이 곧 오지 않을까도 하는데... 혹시 오스왈드 속성이 공개 되었던가요? 성격 보면 불 속성 맞을 것 같기도 하고? 7월을 기다려봅니다.

 

 

는 둘째치고 일단 원고 마감부터..OTL

 

 

대지 미리안드의 이명은 백록의 마법사입니다. 영입 영상을 보면 대지 미리안드 또한 불 올가와 대지 메이링, 대지 크롬의 세계선입니다. 그 세계선의 영웅들이 특히 많이 온다는 이야기를 한 적 있지만, 아마도 악몽과 비슷하게 평행세계를 구현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가능하면 거기는 평온한 세계였으면 좋겠네요.OTL 아직도 악몽 후반부는 못/안 깨고 있거든요.

 

다만, 지금 격동의 서 이벤트 시작한 걸 보면 그 다음은 아마도 마도대전이 열리려나 봅니다. 하. 마도대전 참 짜증하는 판 여럿 있었는데 아무래도 그럴 모양이네요. 격동의 서에서 한 번에 끝내지 못한 전투가 몇 있었거든요. 모든 걸 별 셋으로 만들며 지나가야 했던 터라 그랬습니다.

 

아차. 미리안드 영상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9xFWIraebe4

 

 

조금 헷갈릴 때가 많으니 누군가는 각 영웅들의 시간선을 정리해도 재미있.. .. ... 그걸 누가 하지요. 누가...;ㅂ;

 

이 영상을 보고 나니 대지 메이링님도 3각을 해볼까 싶더랍니다. 아레나에서 풀 토끼 만날 때마다 무섭거든요. 홍염진!을 외치면서 날아오는게 참 무섭습니다.

 

 

본론으로 돌아가, 미리안드를 둘러싼 고민은 간단합니다. 잠재력 개방을 끝까지 할 것인가, 말 것인가입니다. 쉽게 말해서 재화를 어디까지 투입할 것인가의 문제인거죠. 여기서의 재화는 인연의 돌입니다.

초반의 로오히와 지금의 로오히가 어떻게 달라졌는가는 나중에 한 번 정리할 기회가 있겠지만, 여기서 간단히 언급하자면 영웅 한 명당 투입하는 재화의 양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습니다. 확밀아 했던 때의 감각으로 말하자면, 이전에는 영입 자체가 완돌이고 경험치만 투입하면 되었지만 지금은 한계돌파를 위한 풀돌이 필요합니다. 모든 재능을 끌어 내려면, 그러니까 잠재력 개방을 하려면 더 많은 돈을 투입해야하는 거죠. 거기에 경험치의 물통이 이전보다 확장되었습니다. 시작할 때는 30렙, 혹은 40렙에서 시작해 만렙 달성하면 초월하여 60렙에서 완성했지만, 지금은 그 다음인 70렙이 등장했습니다. 70렙의 등장은 나름의 재미를 붙였지만 달마다 영웅이 추가되면서는 이게 약간은 버겁다는 감각이 옵니다. 물론 제가 경험의 물약을 거의 쓰지 않기 때문이기도 합니다만. 70렙으로 초월 후 900개 남짓만 쓰다보니 지금은 경험의 물약이 20만개를 넘겼습니다. 왜 모으냐고 물으시면, 그냥 웃지요.

 

하여간 4월 생일자인 조슈아 중 몇을 70렙까지 만든 것이 지난 주입니다. 어둠 조슈아가 만렙이 된 것이 비교적 최근이예요. 그 덕에 지난 달에 모셔온 대지 크롬도 현재 60렙을 달성하지 못했습니다. 대지 크롬의 70렙 각성도 현재 고민중이고요. 이번 생일자 중에서는 70렙 초월을 꼭 시켜야 한다는 영웅이 없긴 합니다. 솔피는 조금 고민이지만 거기까지고요. 스킬을 보고 더 고민은 하겠지만 확정은 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자이라도 마찬가지고요.

 

대지 크롬은 대지 속성의 유일한 커맨더라는 점에서 희소성이 있습니다. 전체 영웅 중 커맨더가 될 수 있는 이들이 많지 않다보니 대지 속성은 앞으로 더 나올 가능성이 적습니다. 게다가 웬만한 대지 속성 영웅이 나온 터라 남은 대지 속성 중에서 커맨더를 뽑기가 쉽지 않을 겁니다. 그래서 더 고민되는 거고요.

대지 미리안드는 스킬이나 조합이 나쁘지 않습니다. 최근 물 속성 장어를 잡는데 데미지가 나오지 않아 고생하던 터라, 이카테스톨 대신 미리안드를 투입할까 싶었던 거죠. 지금의 딜은 대지 미하일과 대지 라플라스가 책임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지 크롬과 대지 미리안드를 넣으면 참 좋겠죠.

 

 

 

그래도 일단은 뽑자면서, 이번에 구입한 일식 쿠폰을 들고 한 바퀴 돌렸습니다. ... 음? 으으으음? 응? 아니, 왜, 벌써 오시나요?

 

 

 

소환석의 수량은 그대로이고 일식 쿠폰만 사라졌군요. 그렇게 미리안드를 얼결에 모셔오고 나니 더 갈 것이냐 말 것이냐를 진지하게 고민하는 거죠. 하지만 중요한 건 영입 패키지이니 일단 구입합니다. 2만 2천원을 주고 구입한 영입 축하 패키지. 가장 중요한 것은 장비입니다.

 

 

 

들고 있던 쿠폰으로 장비를 몇 개 뽑아 본 뒤, 크리스탈까지 더해 대지 크롬과 대지 미리안드의 장비를 추려냅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얻을 장비를 하나 결정하고 축하 패키지의 장비 선택 상자를 집어듭니다.

 

 

 

 

미리안드는 슈터라, 선택할 수 있는 유물은 증폭 세트뿐입니다. 그리고 부위는 제일 안 뽑힌 장비인 목걸이. 버스트 스킬인 임피리얼 디멘션을 넣고, 옵션은 속도로 잡습니다. 선택한 항목은 각각의 오른쪽 상단에 적히네요.

 

 

 

 

주옵션은 결정할 수 있지만, 부옵션은 무작위로 나옵니다. 두근두근두근.

 

 

 

 

장비 뽑기로 나온 것이 오른쪽, 지정한 것이 왼쪽. 부옵션도 나쁘지 않게 나왔습니다. 물론 이건 강화 전이니, 강화하고 나면 어떻게 달라질지 두고 봐야합니다. 하하하하.;ㅂ; 그건 금요일에 해야지요. 강화할 장비가 한 둘이 아닙니다.

 

 

장비까지 다 정리했으니 이제 다시 고민합니다. 대지 미리안드를 끝까지 뽑아볼까요, 말까요.=ㅁ=

오늘 안 쓰고 다음주로 미룰까 했다가, 내일은 월요일이니 독서기록 쓰고 나면 화요일까지 밀리겠다 싶어서 느지막히 올려봅니다. 토요일과 일요일이 월초이고 20% 행동력 감소도 있어서 신나게 돌았습니다. 아니라면 보통은 화요일에 돌죠. 행동력은 아껴야 합니다. 제일 아껴가며 쓰는 재화거든요. .. 아마도?

 

 

 

 

50% 달성했을 때. "제 생일까지 챙겨주시는 군요. 고마워라."

 

이랬던 빛 라이레이는,

 

 

 

 

100%를 넘기자 조금 더 놀랍니다. "어머나, 아발론은 이렇게 선물을 많이 주고받나요?"

 

음, 그건 제가 좀 선물 주기 좋아하는 로드라 그렇습니다.

 

 

 

150%를 넘기자 이제는 기겁합니다. "세상에... 대체 얼마나 들고 오신 거죠?"

 

그야, 수를 세지 않았으니 저도 모릅니다. 계산해보면 알지요. 152%가 나오려면, 처음 선물들 맛보기로 돌렸을 때 11%를 제외하고, 141%를 추가로 증정했다는 이야기입니다. 하나당 3%씩 올라가니 47개를 드렸군요. 합하면 50개는 가뿐히 넘겼나봅니다.

 

 

 

 

200%를 채우자 활짝 웃으십니다. "역시 그대는 매 순간 저를 기쁘게 해주시는군요. 고마워요."

8곳의 선물과, 그 이후 189개의 선물을 받으셨으니 도합 8+63=71개. 기쁘시다니 저 수량의 선물을 모아온 보람이 있군요.

 

 

물론 저는 세 영웅들께 선물을 드렸으니 곱하기 3을 해야합니다. 뮤까지 했다면 더더욱 힘들었을거예요. .. 불가능하진 않지만.

 

 

 

만족도 50%를 달성하자 솔피가 말합니다. "또 시작이에요? 아, 싫은 건 아니에요."

 

츤데레라 부르는 타입이 이런 건가요. 말과 행동이 따로 노는, 더 구체적으로는 말로는 밀어내고 행동으로는 좋은 마음을 표현하지 못하는 약간 비뚤어진 아이가 그렇죠.

 

 

 

100%를 돌파했습니다. "전부 다 합치면 얼마 정도 하려나... 비싸겠지?"

 

그야 이번 시즌 선물은 보석이라 특별히 더 비싸지 않을까 합니다만. 저야 주워온거라 가격을 따지지는 않았고요.

 

 

 

 

150% 돌파. "무슨 생각을 하냐고요? 음... 어디까지 하실 수 있나?"

 

아마 속내로는 당황했던 모양입니다. 이런 반응을 보이는 걸 보면 말이죠. 왜 그렇게 말하냐면, 200%를 넘기면 드디어 고백하거든요.

 

 

 

 

"사실... 한번쯤은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정말 감사해요. 진심으로요."

 

솔피의 반응이 차갑다 느끼시면 그것은 선물이 부족하기 때문이지 솔피의 잘못이 아닙니다. .. 아, 이것은 잘못된 양육인가요?

 

 

 

 

자이라는 조금 무덤덤한 쪽입니다. 50%를 넘기자 "아, 생일... 벌써 그렇게 되었군요. 하하."라며, 별로 가깝지 않은 이에게 선물을 받은 사람 특유의 반응을 보입니다. 아니, 이 경우는 가깝지 않다보다는 선물을 줄거라 생각하지 못한 이에게 받은 반응으로 생각하면 될거예요.

 

 

 

 

100%를 넘기자 말합니다. "잊지 않아 주신 것도 감사한데 선물까지 한껏 챙겨 주시다니... 감사합니다."

 

훗. 이것이 아발론의 재력이다!

 

앗 이런. 자이라의 150%는 빼먹었군요.ㅠㅠ 바로 200%로 넘어갑니다.

 

 

 

 

 

"그저 매일 열심히 산 것밖에 없는데 그 삶까지 축하받는 기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정진하겠습니다!"

 

아아아아. 빛 자이라는 정말.... 정말.;ㅂ; 저도 그렇게 매일을 열심히 살고 싶습니다.

 

 

 

 

그렇게 세 장의 포토카드를 얻었습니다. 라이레이는 "이거라면, 그대도 만족하실까요?" 라고 말하고, 솔피는 "한번 가져와 봤어요. 뭐, 필요 없으면 버리셔도 돼요.", 자이라는 "잘 나온 것 같습니다. 확인해주시겠습니까?"라고. 으으으. 자이라 경, 검수하는 것 같지 않습니까.

 

이 뒤에 150%와 200%를 얻었지요. 그러니 이후의 반응보다는 조금 거리가 있는 느낌입니다.

 

 

 

사진첩에 나란히 꽂힌 세 사람의 포토카드.

 

 

 

 

프라우는 유독 잘 반한단 말입니다. 음, 하기야 아발론에 미인이 많지요. 빛 라이레이님은 반짝반짝 빛나는 미소를 보여주셨습니다.

 

 

 

 

솔피의 옆에는 '다정한 동생 인형'이 있었다고 합니다. 솔피의 아이템으로 동생 인형이 있었던 적은 없지 않나 싶고요..? 곰돌이 인형은 있지만 그쪽은 동생이 아닙니다. 빛 솔피랑 세트로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그런 인형이라면 분명 라샤드가 만들어 줄거예요. 나인의 특별 주문으로 라플라스와 라샤드가 함께 손을 보태 만드는 동생 인형. 그런 거였을까요.

 

사진 한 귀퉁이에 보이는 찻잔은 분명 나인의 찻잔일 겁니다. 그 옆에 루미에가 있을 것도 같네요.

 

 

 

 

자이라경도 곰인형을 받은 모양입니다. 곰.... 스타일 아이템으로 곰이 있군요. 하지만 얻어본 적은 없다. 위의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자이라는 안경에 곰돌이 귀만 달려 있습니다.'ㅂ' 나중에 안 나온 자이라에게는 곰이 있어도.... 라고 생각하다가 어둠 자이라는 생각하고 조용히 접습니다. 어둠 자이라의 행보는 왠지 두렵군요.

 

 

쟈아. 포토카드도 무사히 잘 얻었으니 이제 한 달은 마음 편합니다. 이제 그만 내일의 출근을 준비해야겠네요.'ㅂ' 보람찬 주말이었다!

 

6월 생일 자 중 뮤는 아예 공지가 따로 올라왔습니다. 생일 패키지도 아티팩트가 아니라 유물 상자로 바뀌어 나온다고요. 뮤는 아티팩트가 없으니까요.'ㅂ'a

 

 

 

타 속성이 없기 때문에 뮤는 기억의 조각(포토카드)도 이미 획득했다고 붙어 있습니다. 그런 고로 뮤는 빼고 일단 셋에게 챙겨보도록 하겠습니다. 100%를 달성하면 크리스탈을 주는 걸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제게는 크리스탈이 왕창....... 일단 다른 셋의 포토카드와, 200% 달성 얼굴을 먼저 챙겨야지요.

 

작년의 뮤 사진이 보고 싶으시다면 아래의 링크로 보시면 됩니다.

 

230603_로오히, 6월 생일자들 선물 반응 확인하기

https://esendial.tistory.com/9477

 

230603_로오히, 6월 생일자들 선물 반응 확인하기

그억. 6월 생일 영웅들의 선물은 보석이네요. 하기야 보석 같은 영웅들이니 당연하다면 당연합니다. 6월의 생일자는 라이레이, 뮤, 솔피, 자이라입니다. 이번 달도 네 명이라, 선물 확인을 위해서

esendial.tistory.com

 

 

이번에 선물 상자 설명치면서 낯설다 생각하고는 깨달았는데, 작년 6월 생일선물은 기록을 안해뒀더라고요. 종류만 기록하고 설명은 안 적었습니다. 선물 자체는 작년하고 동일합니다.

 

니벨룽겐 대삼림: 토파즈
니벨룽겐 대삼림에서 채굴할 수 있는 노란색 광물. 오래전, 네토둠에서는 이를 두고 '호랑이의 눈'이라 불렀다.

플로렌스: 사파이어
플로렌스에서 가장 많이 수출하는 광물. 쏜즈 오더 기사단의 상징이기도 하여, 단장과 부단장 모두 사파이어 장신구를 착용하는 전통이 있다.

엘펜하임: 가넷
엘펜하임을 건국한 위대한 엘더 엘프의 희생정신을 가리키는 보석. 세계에서 가장 큰 가넷은 제1 마탑 최상층에 보관되어 있다.

페르사: 탄자나이트
용인족이 동방에서 가져온 것으로 전해지는 신성한 광물. 가장 큰 탄자나이트인 '푸른 황야'는 용인족을 대표하는 이가 보관한다.

사르디나: 아쿠아마린
바다의 힘이 담겨 있다 일컬어지는 보석. 뱃사람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의미가 커, 사르디나에서는 29년째 '뱃사람에게 하기 좋은 선물 1위'에 올라 있다.

다케온: 서펀틴
다케온의 건물에 가장 많이 쓰이는 장식 석재. 전쟁의 신을 상징하는 광물이기도 하여, 출정하는 용병에게 하는 선물로도 인기가 높다.

갈루스 서부: 라피스 라줄리
우주의 신비가 담겨 있는 것으로 여겨지는 보석. 레오스 공화국을 대표하는 보석으로도 유명하다.

갈루스 동부: 다이아몬드
신의 권위를 나타내는 보석. 대사제의 반지와 지팡이에는 모두 다이아몬드가 박혀 있다.

 

 

자, 그럼 한 명씩 봅시다. 라이레이는 이번에 빛 속성입니다. 내일이 생일이라 벌써 생일 공지가 올라왔지요.

 

 

1.니벨룽겐 대삼림: 토파즈
+30. 이리 선물까지 챙겨주시다니. 고마운 마음에 어찌 보답해야 할까요?

2.플로렌스: 사파이어
+3. ...흥.

(아니, 그, 아니. 죄송합니다.lllOTL)

3.엘펜하임: 가넷
+10. 괜찮네요. 고마워요.

 


4.페르사: 탄자나이트
+30. 아주 약간만 기대하고 있었는데, 이렇게나 기쁠 줄은 몰랐네요.

5.사르디나: 아쿠아마린
+15. 어머나, 고마워라.

6.다케온: 서펀틴
+15. 어머나, 고마워라.

7.갈루스 서부: 라피스 라줄리
+10. 선물인가요? 잘 받아둘게요.

8.갈루스 동부: 다이아몬드
+5. 그래요...

 

 

뮤는 건너 뛰고, 그 다음 생일자는 6월 20일의 솔피입니다.

 

 

 

솔피는 각성 모습보다 아발론 기사단복을 입은 모습이 더 취향입니다. 물론 기사단복 말고, 그 요정 복장도 참 귀엽죠.

 

1.니벨룽겐 대삼림: 토파즈
+10. 나쁘지 않은 선물이네요. 정말, 나쁘지만 않아요.

(뼈맞음)

2.플로렌스: 사파이어
+5. 이런 것도 좋다고 해드려야 돼요?

(와아아아아...)

 


3.엘펜하임: 가넷
+30. ...정답.

(얼굴이...!)

4.페르사: 탄자나이트
+10. 나쁘지 않은 선물이네요. 정말, 나쁘지만 않아요.

 


5.사르디나: 아쿠아마린
+15. 받아는 둘게요. 아, 아니. 가져가신 마시고요. 필요해요. 필요하다구요.

6.다케온: 서펀틴
+30. 이거 진짜 좋은 건데 어떻게 구하셨어요? 아니, 그냥 궁금해서요.

(...얼굴 표정이 무서워요....)

7.갈루스 서부: 라피스 라줄리
+15. 제법... 고민을 하셨나 보네요?

8.갈루스 동부: 다이아몬드
+3. 정말 여러모로 골치 아프게 하시네요.

(각오는 했지만 저 자세.ㅠ_ㅠ)

 

 

 

 

 

6월 30일 생일자이신 자이라님. ... 세일러문의 우사기 생일도 6월 30일이었다고 기억하는데.. 음... 전혀 다르죠, 두 사람은. 취향은 단연 자이라입니다.

 

1.니벨룽겐 대삼림: 토파즈
+15. 무리가 되시진 않을지 저어됩니다만... 하하, 예. 감사합니다.

2.플로렌스: 사파이어
+30. 이리 좋은 선물을 주시다니... 생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3.엘펜하임: 가넷
+3. 아발론에서는 이런 것도... 선물이 되는군요.

(뼈아프다.;ㅂ;)

 


4.페르사: 탄자나이트
+15. 제가 이걸 좋아하는 건 어떻게 아셨습니까?

(좋아하는 반응이 나올 때까지 선물을 돌려가며 주었으니까.)

5.사르디나: 아쿠아마린
+5. 제 선물이 아닌 것 같습니다.
(생일 선물들 가운데, 사르디나는 '뭔가 기이하고 이상한 것'을 담당하는 일이 종종...)

 

6.다케온: 서펀틴
+10. 감사한 마음으로 받겠습니다.

7.갈루스 서부: 라피스 라줄리
+10. 감사한 마음으로 받겠습니다.

8.갈루스 동부: 다이아몬드
+30. 이리 좋은 선물을 주시다니... 생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달의 갈루스 동부 선물은 자이라님 차지군요. 경험치 파밍 때문에 갈루스 동부 돌이를 하다보니 매번 동부 선물은 넘치다보니.'ㅂ'

 

 

 

 

혹시 몰라서 뮤도 재 확인했습니다.

 

갈루스  서부, 동부.

+30. 뮤의 데이터베이스에도 없는 높은 가치를 가진 선물로 파악돼. 고마워.

 

 

그러니 정리하면,

 

라이레이: 니벨룽겐 대삼림, 페르사
뮤: 갈루스 서부, 갈루스 동부
솔피: 엘펜하임, 다케온
자이라: 플로렌스, 갈루스 동부

 

입니다. 여기서 열심히 파밍을..!

5월 생일자 추가반응은 만족도 50% 달성, 100% 달성, 150% 달성, 200% 달성 했을 때의 반응입니다. 200% 넘긴 뒤에는 반응 변화가 없었습니다. 이전에 300%까지 했을 때도 그랬으니, 이번에도 아닐 거라 생각하고 넘어갑니다. 네 명이나 되는터라 선물 챙겨주기가 만만치 않았거든요.

 

불 슈나이더 50% 달성. "생일도 기억해주시다니...! 감사합니다!" 오른쪽은 100% 초과 "그럼 이만... 예? 더 있다구요?!"

 

불 슈나이더는 50%를 넘기니 수줍은 반응을 보입니다. "생일도 기억해주시다니 감사합니다!" 하던 꼬마가, 100%를 넘기자 동공지진 반응, 그러니까 눈동자가 갈피를 못잡고 마구 흔들립니다. "그럼 이만.. 예? 더 있다구요?!"

 

더 있고 말고요. 150%와 200%를 달성하면 이렇습니다.

 

 

150% 돌파. "어... 즐거워 보이시니 저도 기쁘긴 합니다만...". 200% 달성 "로드 덕분에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150%를 넘기자 이 선물을 더 받아도 되는지 진지하게 고민합니다. "어... 즐거워 보이시니 저도 기쁘긴 합니다만...". 그리고 200%를 달성하자, "로드 덕분에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군요. 200% 달성했을 때의 반응은 네 명 모두 닮았습니다.

 

 

어둠 크롬 50% 달성 "제가 감히... 축하를 받아도 될지..." 100% 달성 "감사합니다. 이 은혜 잊지 않겠... 예? 아직 더 남았습니까?"

 

50% 달성 했을 때의 둠크롬 반응은 불 크롬이 뒤에서 못마땅한 얼굴로 흘겨볼만 합니다. 속으로는 아마도 이런 말을 하고 있지 않을까요. "저저저 패기 없는 나 같은 놈의 자식." 왜 그래, 그것도 너야. 100% 달성 후에도 선물을 주는 입장에서 저런 당황한 얼굴도 보기 참 즐겁죠.

 

 

어둠 크롬 150% 돌파. "... ...". 200% 달성. "선물도 물론 감사하지만 제게 보여주신 그 마음에... 예, 영원한 충성을 맹세하겠습니다."

 

150%를 넘기자 말이 없어집니다. 아니 왜, 왜 그래 크롬."... ...". 그러나 200%를 달성하자 이런 반응을 보입니다.

"선물도 물론 감사하지만 제게 보여주신 그 마음에... 예, 영원한 충성을 맹세하겠습니다.

 

훗. 후후후후후훗. 봤냐 샤를. 후후후후후훗. 크롬의 마음을 얻지 못했다면 선물이 부족한 것이 아닌가 반성하라! (...)

 

 

50% 돌파. "제 생일... 어, 어떻게 아셨어요?" 100% 달성, "이렇게나 큰 축하를 받아도 될지... 헤헤..."

 

물 샬롯도 마음을 쉽게 내주지 않습니다. "제 생일... 어, 어떻게 아셨어요?"라니, 뭔가 경계하는 고양이 같잖아요. 그러더니 100% 넘기자 약간 경계를 풉니다. 하지만 "이렇게나 큰 축하를 받아도 될지... 헤헤..."라는 걸 보면 아직도 경계하나봅니다. 

 

 

150% 돌파. "로드... 저 이거 다 못 들고 가는데... 아, 아니예요...". 200% 달성, "이제 알 것 같아요. 저는 이렇게나 사랑을 많이 받는 사람이라는 거. 헤헤, 감사해요."

 

 

150%를 맞추자 드디어 마음을 조금 엽니다. "로드... 저 이거 다 못 들고 가는데... 아, 아니예요..."

200% 달성하니 아주 편하게 말해주네요. "이제 알 것 같아요. 저는 이렇게나 사랑을 많이 받는 사람이라는 거. 헤헤, 감사해요." 역시 크롬과 마찬가지로 샬롯의 마음을 열지 못했다면 선물이 부족한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시다. 개당 3%씩 올랐으니, 200%면 70개 가까이 받은 셈입니다. 11% 달성까지는 8개의 선물을 줬으니까요. 그러니 70개.

 

 

50% 돌파, "아싸~ 선물이 잔뜩!" 100% 돌파, "어어? 또 있어요? 얼마나 준비하신 거예요?"

 

대지 린이 보이는 감정의 결은 조금 다릅니다. 대지 린은 훨씬 더 씩씩하니까요. 선물을 신나게 받으면서 "아싸~ 선물이 잔뜩!"이라 하더니, 100%를 넘기자 "어어? 또 있어요? 얼마나 준비하신 거예요?"라면서 불안해합니다. 그래요, 보통은 공짜 선물이 왕창이면 뭔가 더 해야할 것 같아 고민하게 되지요.

 

 

150% 돌파, "우와... 저는 진짜 좋긴 한데요. 쪼~끔 무리하시는 건 아닐까요?". 200% 돌파. 저한테 주는 건 전혀 아깝지 않다구요? 헤헤, 저도 앞으로 더 열심히 할게요! 감사해요!"

 

150%를 넘기니 걱정이 더 깊어집니다. "우와... 저는 진짜 좋긴 한데요. 쪼~끔 무리하시는 건 아닐까요?" 150%면 이미 선물 50개는 훌쩍 넘긴 거죠. 그런 거죠. 200%를 넘기니 이제 정중하게 인사합니다. "저한테 주는 건 전혀 아깝지 않다구요? 헤헤, 저도 앞으로 더 열심히 할게요! 감사해요!"

 

대체적으로 200%를 넘기면 의심하기에는 너무 많은 선물이었다는 반응과 함께 초반에 보였던 모습과는 반대의 모습, 아니면 초반의 약점을 극복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자존감이 떨어진 크롬이 자신을 믿겠다는 반응을 보인 것이나, 비슷한 모습의 샬롯이 자기 긍정의 말을 내놓는 걸 보면 그렇죠. 훗. 좋다아아아아.

 

 

 

이번에는 포토카드도 같이 올립니다. 따로 올리려다가 그냥 한 번에..!

 

 

 

5월 생일자들의 포토카드는 이벤트 카드 앞쪽의 빈 자리에 함께 꽂혔습니다.

 

 

 

용감무쌍하고 고아한 긍지를 가진 불 슈나이더.

 

 

 

플로렌스의 긍지인 어둠 크롬은 프라우의 브레이크 댄스를 보고 입꼬리를 끌어 올립니다. 크흑. 이렇게 웃을 수도 있다니! 밥... 아니 선물 줄 때는 내내 어두운 얼굴이었잖아요!

 

 

 

 

이렇게 보니 확실히 샬롯도 엘프 혈통입니다 눈이 그렇잖아요. 하지만 귀를 가리는 것은 여전하군요. 프라우 참 눈도 손도 좋네요. 이런 귀여운 사진을 포착해 내다니.

 

 

 

 

대지 린은 의기양양 혹은 약간의 거만함을 담은 사진으로 포착했습니다. 이쯤되면 셀카로 올려도 좋을법했군요. 후훗. 프라우도 대지 린에게는 밀리는 거냐.-ㅁ-

 

 

이걸로 생일 카드는 끝! 6월도 생일자가 라이레이, 뮤, 솔피, 자이라의 넷이니 이번 달만큼 열심히 모아야 합니다. 음, 그래도 뮤는 작년에 해봤으니 중점적으로 모으는 건 셋만 해도 되네요. 그나마 다행입니다.

 

작년 5월에는 플로렌스에서 신나게 채집했군요. 올해도 같을지는 더 확인해보겠습니다. 트위터에도 올라왔지만, 작년 간식하고 같다고 합니다. 그래도 선물 받는 기사는 모두 다른 속성의 기사이니 걱정 않고 달립니다. 먼저 선물부터 확인하죠.

미리 덧붙이면 올해 채집 장소가 제각각입니다.

 

 

니벨룽겐 대삼림: 블루베리 주스

신선한 블루베리에 니벨룽겐산 꿀을 넣고 갈아낸 주스. 숲속 여인숙의 대표 메뉴로, 특히 수인 기사들의 선호도가 매우 높다.

(맛있겠다아아아아아아....)

플로렌스: 쇼콜라 쇼

초콜릿을 녹여 따뜻하게 마시는 진한 음료. 위에 시나몬 가루를 뿌린 레디오스식 레시피가 가장 유명하다.

(시나몬 가루는 제 취향이 아니지만 이건 C님이 좋아하실듯.)

엘펜하임: 얼음꽃차

설산 고지대의 얼음꽃으로 만드는 차. 구하기가 어려워 그 가치가 매우 높다. 스스로 냉각하는 특징이 있어 차갑게만 마실 수 있다.

(따뜻한 티타임을 즐기는 모처의 수다쟁이는 자주 안 마실 것 같기도요..)

페르사: 별빛 보리차

두드리는 땅에서만 수확이 가능한 보리로 만든 차. 밤이 되면 반짝반짝 빛난다 하여 별빛보리라는 이름이 붙었다.

(맛있겠다아아아아아아.(2))


사르디나: 블루 오렌지 에이드
사르디나에서만 나는 블루오렌지를 갈아 만든 에이드. 일반 오렌지와 달리 살짝 매콤한 맛이 나, 일부 매운맛 애호가들에게 선호도가 높다.

(...이건 아닌 걸로. 사르디나는 왜 괴식이 많은거죠?)


다케온: 감자 쉐이크

찐 감자와 우유, 그리고 꿀 한 스푼을 넣어 갈아낸 진한 쉐이크. 용병들의 식사 대용 음료로 많이 판매된다.

(잠시 빽다방의 메뉴가 머릿 속을 스쳐 지나갔습니다.)

갈루스 서부: 커피 그라니타

진한 에스프레소에 달콤한 시럽을 넣어 잘 녹인 후, 살얼음이 생기도록 저어주며 얼린 디저트.

(시럽을 넣었다면 잘 녹일 필요는 없지 않나요. 섞기만 하면 될 건데?)

갈루스 동부: 그린 스무디

아보카도, 케일, 브로콜리, 키위를 갈아 만든 건강 음료. 지역에 따라 사과나 바나나를 추가하기도 한다.

(저속노화 선생님이 싫어하실 음료입니다.)

 

 

불 슈나이더, 어둠 크롬, 물 샬롯, 대지 린에게 선물을 주어봅니다.

 

불 슈나이더. "부르셨습니까, 로드!"

 

1.니벨룽겐 대삼림: 블루베리 주스
+30. 어떻게 이런 끝내주는 선물을...!

2.플로렌스: 쇼콜라 쇼
+10. 오, 감사합니다!

3.엘펜하임: 얼음꽃차
+15. 하하, 좋은 걸 준비해주셨군요. 감사합니다!

 

왼쪽: "제가 고쳐야 할 점이 있다면 기탄없이 말씀해주십시오..." 오른쪽: "흐음... 예? 아, 아닙니다. 받아는 두겠습니다!"

 

 

4.페르사: 별빛 보리차
+3. 제가 고쳐야 할 점이 있다면 기탄없이 말씀해주십시오...

5.사르디나: 블루 오렌지 에이드
+10. 오, 감사합니다!

6.다케온: 감자 쉐이크
+15. 우와! 감사합니다, 로드!

7.갈루스 서부: 커피 그라니타
+5. 흐음... 예? 아, 아닙니다. 받아는 두겠습니다!

8.갈루스 동부: 그린 스무디
+30. 어떻게 이런 끝내주는 선물을...!

 

 

페르사의 반응이 매우 무서웠습니다....

 

 

어둠 크롬. "로드, 부르셨습니까."

 

그 다음은 어둠 크롬입니다. 깐 머리(올린 머리)라서 이마의 흉터가 잘 보이는군요. 반성해라, 샤를.

 

 

1.니벨룽겐 대삼림: 블루베리 주스
+10. 좋은 선물이군요. 감사합니다.

2.플로렌스: 쇼콜라 쇼
+30. 훌륭한 선물이군요. 어떤 분께 전해드리면... 아, 제 것입니까?

 

왼쪽: " 훌륭한 선물이군요. 어떤 분께 전해드리면... 아, 제 것입니까?" 오른쪽: "이토록 과분한 은혜를 어찌 갚아야 할지..."

 


3.엘펜하임: 얼음꽃차
+5. 어떤 의미로 저에게 이것을 하사하셨는지... 감히 여쭈어도 되겠습니까...?

4.페르사: 별빛 보리차
+15. 이렇게 마음을 써주시다니... 감사합니다.

5.사르디나: 블루 오렌지 에이드
+15. 이렇게 마음을 써주시다니... 감사합니다.

 

왼쪽: "어떤 의미로 저에게 이것을 하사하셨는지... 감히 여쭈어도 되겠습니까...?" 오른쪽: "마땅한... 처사겠지요."

 


6.다케온: 감자 쉐이크
+3. 마땅한... 처사겠지요.

(아냐아아아아아! 그거 아냐!)

7.갈루스 서부: 커피 그라니타
+30. 이토록 과분한 은혜를 어찌 갚아야 할지...

8.갈루스 동부: 그린 스무디
+10. 좋은 선물이군요. 감사합니다.

 

 

어둠 크롬은 눈으로 말합니다. 반응 안 좋은 선물은 준 제가 더 미안하더랍니다. 하. 미안해, 크롬. 크무룩과 크놀람의 차이가 극단적입니다. 눈치보는 도베르만 같은 분위기.

 

 

물 샬롯. "로드. 저를 찾으셨다고 들었어요."

 

 

1.니벨룽겐 대삼림: 블루베리 주스
+5. 선물이요? 아... 이게요?

(먼산)

2.플로렌스: 쇼콜라 쇼
+10. 기억하고 계셨군요. 고맙습니다.

3.엘펜하임: 얼음꽃차
+30. 제, 제가 이걸 받아도 되나요? 우와...

4.페르사: 별빛 보리차
+15. 어떻게 아셨어요? 저 이거 좋아하는데...

"선물이요? 아... 이게요?", "제, 제가 이걸 받아도 되나요? 우와...", "우와... 마침 이걸 생각하고 있었는데...! 로드... 혹시 천재세요"

 


5.사르디나: 블루 오렌지 에이드
+10. 기억하고 계셨군요. 고맙습니다.

6.다케온: 감자 쉐이크
+30. 우와... 마침 이걸 생각하고 있었는데...! 로드... 혹시 천재세요?

7.갈루스 서부: 커피 그라니타
+3. 네? 마음에 드냐구요? 음... 어... 제가 거짓말을 잘 못하는데...

(미안하다.....)

8.갈루스 동부: 그린 스무디
+15. 어떻게 아셨어요? 저 이거 좋아하는데..

 

물 샬롯도 매우 솔직합니다. 하하하하하.;ㅂ;

 

 

대지 린. "네, 로드!"

 

 

 

1.니벨룽겐 대삼림: 블루베리 주스
+15. 오빠 것도 있어요? 그것도 저 주시면 안 돼요? 헤헤.

(오빠 것도 빼앗아 마시겠다는 동생님)

2.플로렌스: 쇼콜라 쇼
+15. 감사합니다, 로드! 진짜 좋아하는 거예요!

 

왼쪽: "로드... 이러시기예요?" 오른쪽: "흐흐, 저한테만 주시는 거 맞죠?"

 


3.엘펜하임: 얼음꽃차
+3. 로드... 이러시기예요?

(표정이 정말로 싫어하는 얼굴이라...)

4.페르사: 별빛 보리차
+30. 우왓! 제 선물이라구요? 너무 마음에 들어요!

5.사르디나: 블루 오렌지 에이드
+30. 흐흐, 저한테만 주시는 거 맞죠?

(입맛이... 매우 독특하구나....)

6.다케온: 감자 쉐이크
+10. 오, 선물도 챙겨 주시는 거예요?

7.갈루스 서부: 커피 그라니타
+10. 오, 선물도 챙겨 주시는 거예요?

8.갈루스 동부: 그린 스무디
+5. 음... 괜찮아요! 누군가는 좋아하겠죠!

(아 그게 불 슈나이더라고.)

 

 

이렇게 되었습니다. 대지 린의 표정이 제일 재미있네요. 주고서 죄책감 드는 쪽은 크롬이었고요. 크롬... 미안해, 정말 미안해.;ㅂ;

 

하여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불 슈나이더: 니벨룽겐 대삼림, 갈루스 동부
어둠 크롬: 플로렌스, 갈루스 서부
물 샬롯: 엘펜하임, 다케온
대지 린: 페르사, 사르디나

 

 

이번에는 가릴 것 없이 다 돌죠, 까짓거!

아.-_- 적고 있다보니 내일은 5월이군요. 내일부터 당장 로오히 5월 생일자 생일선물 수급을 해야합니다. 보통은 화요일에 돌지만 5월 1일이 수요일인 관계로 그냥 들어가야겠네요. 다음주 화요일까지 기다리기에는 너무 멉니다. 뭐, 5월 5일이 있으니 아마도 그 날은 20% 행동력 감소 주지 않을까 기대만.... 만...

 

 

이라 적고 확인해보니 5월 4일 행동력 감소 있습니다. 와아아. 아마도 5월 첫 주 주말이라 그런 것 같긴 한데. 신나게 돌아야죠.

 

당장 내일은 슈나이더 생일이군요. 슈나이더 초월을 할지 고민을 하고, 조슈아 초월.. 음... 음... 더 고민... 음... 하지만 오늘이면 조슈아 생일 이벤트가 끝날테니 고민은 조금 더 빨리 하겠습니다. 브란두흐는 내일부터 올 것 같으니 용병 훈련소에 모셔두고, 이번 생일 선물 줍기를 요한이랑 함께 하면 더 빨리 레벨업 하겠지요. 그러면 그 다음은 조슈아...

 

 

 

조슈아 오렌쟈(5레인저)의 스킬을 이모저모 둘러 보고 있으니 불슈아랑 둠슈아를 한 번에 초월할까 고민됩니다. 물슈아랑 풀슈아는 이미 레벨이 끝났으니까요.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빛슈아는 하고 싶지 않아.=ㅁ= 물슈아랑 섞어 쓰면 침묵이 해제되나 싶긴 하지만, 그렇게까지 해서 쓰려나 싶고? 오늘 끝나기 전에 최종 결정해서 초월해야죠. 그래야 청포도 물약 30% 효과 증가 혜택을 볼 수 있습니다. 뭐, 없어도 레벨 올리는데 상관없지만 있는 쪽이 좋으니까요. 경험의 물약 20만개가 진짜 코앞입니다. 이번에 조슈아 올리고 나면 2천 개쯤 줄겠지만 그래도 금방 채울거예요.

 

어둠 요한은 현재 64/70, 어둠 시프리에드는 43/60입니다. 시프리에드는 초월 예정이 없으니 60레벨에서 멈출거고요. 둠요한도 곧이니까, 브란두흐도 머지 않을 겁니다. 브란두흐의 스킬 셋은 아직 안 올라온 모양이군요. 트위터에서 검색했을 때 안보이니 오늘 저녁이나 내일을 기다려봐야지요. 70레벨까지 갈 것인지는 그 때 결정할 겁니다.

 

 

 

 

모아둔 행동력을 탈탈 털어서 그론달은 열심히 잡았습니다. 이 덕분에 요한 레벨을 64까지 단번에 끌어 올렸고요. 지난 주말에 신나게 돌렸죠. 랭킹전에서 행동력 5만 받아둔게 상당히 도움 되었습니다.

저걸로 상품 구입하기에 충분한가 했더니 충분하고 남습니다. 오른쪽이 상점 구매 전, 왼쪽이 상점 구매 후입니다. 구매한 뒤에야 몇 등인지 확인 안했다는 걸 깨닫고 들어감. 오. 주말에 달렸더니 순위가 낮지 않네요.. 음.... 으으으으음.;;

 

 

 

 

글 작성하는 사이에 브란두흐가 공개되었네요.

 

https://blog-ko.lordofheroes.com/post202404301800-2/

 

[소개] 신규 영웅 - [어둠] 브란두흐

브란두흐는 바지런한 왕위 계승자였습니다.

blog-ko.lordofheroes.com

 

https://www.youtube.com/watch?v=iJuRhW_sWCo

 

 

아니 그으으으으은데, 이런 캐릭터를 내주면 강화하죠.OTL

 

 

이 나쁜 클겜들, 레벨 6-그러니까 여섯 번 뽑아서 합쳐야 저 무시무시한 스트라이커를 만들 수 있다는 거잖아요? 하....;ㅂ; 모았던 소환석 다 털겠습니다. 크흑.;ㅂ;

 

일단 조슈아부터 초월하러 가죠. 미안하다, 조슈아. 이번에 초월 하더라도 대마왕님께 밀리겠구나...

 

 

아마도 어제의 어둠 시프리에드일겁니다. 오늘은 이보다 레벨이 조금 더 올라갔을 거고요. 지금 훈련소에서 열심히 개인 훈련 중입니다.

 

 

https://blog-ko.lordofheroes.com/post202404231600/

 

[이벤트] [어둠] 시프리에드 잠재력 오픈 이벤트!

잠재력 전용 스킬 레벨을 높이고 선물도 받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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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리에드를 셋 뽑아 놓고 잠재력 오픈 이벤트 된거라 착각했던 저..... 다시 확인해보니 잠재력 스킬 레벨이 2가 되어야 한답니다. 레벨 2는 현재 기준 잠재력 스킬 만렙. 다시 말해 다섯을 뽑아야 한다는 거죠. 두 번 더 시프리에드를 데려와야 한다는 겁니다. 물론 그 사이에 다른 아티팩트도 얻을 수 있을테고, 지난 번처럼 뽑는 사이에 다른 영웅이 올 수도 있는 거지만, 어둠 시프리에드는 딱히 더 키울 생각이 없었거든요...?

 

일단 중요한 건 미믹 때려잡기랑 어둠 요한 레벨업 쪽이라 잠시 미루고 있습니다. 게다가 브란두흐의 이야기를 보고 있노라니 얘 키워도 괜찮을 것 같기도 하고요..? 악몽을 들어갔다면 애착 형성(..)이 조금이라도 되었을텐데, 7-1에서 멈춰 있는 터라 아직 멀었습니다. 들어가는 건 나중의 일일 거예요.

 

잠재력 오픈을 망설이는 더 큰 이유는 불 올가입니다. 지금 삼거리 빵집 앞의 미믹을 잡다보니 불 올가의 잠재력 개방을 더 해줄까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이번 업데이트로 소환이 가능합니다. 잠재력 완전 개방하면 얼마나 더 유용할까 싶기도 하여 더 고민중인거죠. 그 외에는 빛 라플라스와 빛 루실리카 정도려나요. 지금 장어 잡다보니 딜러 부족이 현격하게 느껴져서 원. 지금 모든 딜을 빛 프람이랑 빛 올가, 불 로잔나에서 내고 있다보니 그렇습니다. 불 로잔나는 수요일 장어 빼고는 모든 덱에 들어가고 있거든요. 로잔나님 열일중.-ㅁ-a 물론 영원한 초과근무자 물 조슈아도 거의 들어갑니다. 목요일에는 물 조슈아 대신 불 라샤드가 들어가지만요. 그래도 딜량은 안나옴.....

 

뭐, 딜은 뒤로 미뤄두고 일단 어둠 시프리에드의 레벨업이랑 요한의 레벨업에 초점을 맞출 겁니다. 브란두흐도 조만간 들어올테니 잠재력 개방 이벤트 마감일인 5월 19일까지는 조금 더 생각해보지요.

오늘 얻은 칸나의 보물상자에서 물 스킬석이 나오는 걸 보고 흐뭇한 마음이 되었더랍니다. 무작위라지만 이런 것도 나오는구나.-ㅁ-a 다음 물 스킬 레벨업은 누구 차례지?

 

 

왼쪽과 오른쪽은 다른 이미지.... 다른 그림찾기에 가깝지만, 로드레벨업 패키지 말고 소환석의 개수를 보셔야 합니다. 소환 티켓 20장을 포함하여 네 번 돌리고 나서야 후다닥 가서 찍은 거라, 원래의 수량보다는 적긴 합니다. 첫 번째 시프리에드는 흔히 비유적으로 말하는 것처럼 천장에서 모셔왔지요. 90회 째에 확정 영입이 되는데, 그 사이에 오시지 않아서 소환 횟수를 다 채우고 받았다는 겁니다. 대신 이벤트 참가를 위해 둘 더 뽑았을 때는 예정보다 이르게 왔습니다. 덕분에 소환석-이 아니라 인연의 돌(인돌)을 덜 쓸 수 있었지요.

 

그러나 로드 레벨이 올라가면서 축하 패키지가 열렸습니다.

 

 

 

로드레벨은 54지만 덜 키워서 .... 실제적인 데미지는 안나온다니까요. 하여간 저런 패키지가 나왔습니다. 음. 살까 말까 고민중이고요. 맨 오른쪽으로 구입해두면 좋.... ... 브란두흐도 조만간 열릴테니까요. 하하하하하. 금전 감각이 마비되었군, 자네.

 

진짜로 살지 아닐지는 두고 보려고요. 정령의 보물 패키지가 유사하기 때문에 그렇게 갈까 말까 하고 있습니다. 정령의 보물은 5월 1일까지 열리고, 골드랑 경험의 파편이 없는 대신 소환석이 4천 개 입니다. 소환 돌리려면 이쪽이 낫긴 하죠. 불 올가도 더 데려올까 고민하던 중이라 그렇습니다. 음. 어쩔까. 불 올가도 쏠쏠하게 잘 쓰거든요.

 

 

다음 70레벨은 누굴할까 고민하다가 어둠 요한을 잡았습니다. 악몽 도는 입장에서는 썩 마음에 차지 않지만, 어둠 속성의 초월이 적은 편이라 빛 라플라스 대신 골랐지요. 음, 빛 라샤드와 빛 라플라스, 빛 루실리카도 고민중인데, 이 중 라플라스와 루실리카는 스킬도 올려야 하거든요. 정령석 보고 결정하려고요. 5월 중에도 뭔가 패키지 잡히겠지요, 아마도.

 

 

자아아. 저 패키지 사느냐 마느냐만 고민하면 된다! =ㅁ=

 

 

 

 

여튼 시프리에드도 잘 키워봐야죠. 훈련소에서 열심히 훈련중입니다.

 

 

3월 신규 영웅 전부 영입 퀘스트는 무사히 달성해서 보상도 잘 받았습니다. 육성도 꽤 진도를 많이 나가서,

 

 

 

 

라우렐릭은 58렙. 사진에서는 56이지만 훈련소에서 혼자 훈련하며 58렙까지 올렸습니다. 다음주 중에 만렙을 달성할 것으로 보이니 다음에 누굴 넣을지만 고민하면 되지요.

 

저 캡쳐는 달성할 수 없는 숫자가 나왔다며 기겁하고 넣었습니다.OTL 딜량이 매우 낮은 터라 저런 수치가 나오는건 매우 드물거든요.

 

빛 시프리에드는 레벨 68, 빛 루인은 69입니다. 루인은 빠르면 이번 주말 내로 만렙 달성하지 않을까 하고요. 그러면 이제 남은 건 대지 라샤드로군요. 라샤드 생일이 8월인지라 8월까지 미룰까 어쩔까 고민중입니다. 지금 생일 제일 가까운 건 29일의 조슈아고, 조슈아 중에서는 물과 대지만 만렙을 만들었기에, 다른 셋도 올릴 것인지 더 고민하려고요. 불, 빛, 어둠 셋은 거의 쓰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생각하기 귀찮으면 빛 라플라스를 잡을까 싶기도 하고요. 스킬봐서 결정할 겁니다.

 

다음 소환은 어둠 시프리에드에, 어둠 브란두흐랍니다. 브란두흐가 누군지 모르지만 살롱 드 아발론 그림에 나온 터라 얼굴은 압니다.

 

 

 

맨 왼쪽이 브란두흐. 이름을 안 것도 일러스트 대사를 보고 알았습니다. 브란두흐는 아마도 악몽에 나온 모양이더라고요. 온달은 불 온달이지만 모여 있는 이들이 다들 마도대전 멤버들입니다. 가운데의 집사가 로드인가 했더니만... 악몽 해본 사람들은 알더라고요. 저 영웅이 어둠 시프리에드라고요. 그리고 저기서 어둠 시프리에드, 어둠 브란두흐가 4월 23일 업데이트로 온답니다.

 

그래서 브란두흐를 트위터에서 검색했고, 모두가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걸 보고 폭소한 다음에 몇 번 더 찾아보다가 뒤늦게 알았습니다. 브란두흐는 브랜든의 다른 길인가봅니다. 브랜든은 어린 모습을 유지하고 있지만, 성장하면 브란두흐... 그런 모양이더라고요. 그걸 보고 나니 악몽 다음 단계를 슬슬 넘어가볼까 싶었습니다. 그 생각을 뒷받침한게 오벨리스크 전투 경험이고요. 그럭저럭 해볼만 한 조합이 나온 김에 그 조합을 들고 악몽을 시작합니다.

 

 

 

 

시간은 조금 많이 걸렸지만 악몽 6-5인가에서 멈췄던 이야기를 6-12까지 밀었습니다. 음... 어둠 요한을 초월하는 것이 좋을까? 조금 많이 고민되더라고요?

딜량을 늘릴 필요가 있지만 이건 초월의 문제가 아니라 장비 조합과 아티팩트, 잠재력 개방의 문제 같더라고요. 이쪽은 손을 거의 대지 않아서 .... 음. 이번에 어둠 시프리에드와 브란두흐는 조금 더 달려볼 생각이 있긴 합니다. 특히 스킬에 따라서 어둠 광역 딜러로 적당하다면 더 키울 생각이 있거든요. 어둠 요한을 초월하지 않은 것도 그 때문입니다. 궁으로도 불리는 세 번째 스킬이 광역이 아니라 선택입니다. 메기나 장어 잡을 때는 나쁘지 않지만 저는 광역딜을 좋아하는 터라..'ㅂ'a 어둠 속성 영웅들은 상대적으로 덜 키우고 있기도 하고요. 초월 숫자만 봐도, 어둠이 제일 적을 겁니다, 아마. 어둠 프라우랑 어둠 미하일 정도. 지금 확인하니 비류도 있군요.

 

하여간 악몽 6-12는 악몽 시즌 1입니다. 시즌 2도 열려 있지만 간신히 지금 막 따라잡고 나니 기력이 안 도네요. 오벨리스크 50층을 무사히 클리어하면 그 때 생각하는 걸로. 여기는 카를3세가 쓰러지지 않아서 고전중입니다. 음.. 예전에 이거 깼을 때 조합 어떻게 맞췄더라? =ㅁ=

 

해당 조합은 가시피해를 염두에 두고 맞췄지만, 1층과 2층의 어둠 요한, 어둠 온달에 비해 3층의 빛 프라우가 많이 까다로웠습니다. 가시피해를 무시하더라고요. 어쩔 수 없이 될 때까지 빛 프람이 때렸지만, 딜이 적게 들어갑니다. 몇 번 언급했지만 딜량이 적어요...=ㅁ= 그래서 1시간까지는 아니더라도 그 근접하게 걸린 모양입니다. 무념 무상으로 잡힐 때까지 잡았습니다. 대지 로잔나와 빛 뮤는 행증과 행감 담당을 하고, 일단 될 때까지 때리는 걸로... 그러다보니 어느새 시나리오로 넘어갔더라고요? -ㅁ-a 그런 경험을 하고 났더니 그 다음은 넘어가기가 싫더랍니다. 사르디나가 정말 최악이라는데... 데. 이카테스톨과 라우젤릭의 조합이 그렇게 어렵다고 하더라고요. 하하하하하... 하. 미리 겁먹고 들어가기 싫다고 외치는 인간 여기 하나 추가요.

 

 

 

 

혹시 올라왔나 싶어 가보니, 오늘도 올라와 있습니다. 4월 20일, 장애인의 날 공지가. 로오히로 계기교육(이라고 부르더군요)해도 되겠다.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차별 없는 세상을!

 

아슬아슬했던 것도 아니고 부족해서 결국 홍차 샀습니다. 홍차 작은 주머니 하나, 큰 주머니 하나씩 구입했지요. 한끝이 부족해서 영입이 안되었던 터라.. 얼마나 부족했냐 하면, 100%를 달성했을 때 남은 홍차량이 30개였습니다. 300개가 있어야지 영입 시도가 가능한데, 280개가 부족했고요. 그래서 작은 주머니 홍차를 한 봉지 더 샀지요. 나중에 해보고 나서야, 라샤드의 멘트마다 올라가는 수치가 조금씩 다르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하지만 의미 없지요. 왜냐하면 대사 메모하고 거기에 따른 상품 매기는데 바빠서 수치가 얼마나 올라가는가는 생각 안하고 있었답니다. 만약 그 딴짓 안했다면 오늘까지 수급한 홍차로 충분히 영입 가능합니다. 부족하지 않았을 거예요.

 

열심히 메모한다고 한 내용은 아래에 접어뒀고, 다른 분이 아예 구글시트에 올려둔 것도 있으니 그 쪽을 참고하시는 쪽이 편합니다. 엑셀파일 형태라 훨씬 보기 편하니까요.

 

더보기

간밤에 테라스에서 노랫소리가 들리던데...
음? 그 테라스는 아무도 출입하지 않는 곳인데?(경험의 물약, +2)
-그렇군요. 잘못 들었나 봅니다.
나야.
-농담에도 소질이 있으시군요. 꽤나 아름다운 선율이었는걸요.
(으악! 디스! 왜이리 찰지게 때리는 거예요!)

오늘 식사 메뉴는...
간단하게 토스트로 할까 싶은데, 어때?(명성 1천)
-식사를 왜 간단하게 하십니까. 매우 중요한 일인데요.
원하는 메뉴가 있어?(행동력 3천, +8)
-다소 긴지라 서면으로 정리하겠습니다. 마리 부인께 전달 드리면 될까요?
(기절하기 전 일보직전)

아발론은 어때?(경험의 물약, +2)
-그럭저럭 나쁘지 않군요.
불편한 점은 없나?(금화 1만, +5)
-일국의 군주깨는 있어도 없다고 해야겠지요. 후후.

여가 시간에는 무얼 하나?
-보통 책을 읽습니다. 요즘은 희곡에 빠져 있지요.(명성 1천)
몸을 움직이는 일에도 흥미가 있나?
-체력 유지를 위한 필수적인 활동을 제외하면, 글쎄요.(행동력 3천, +8)
(체력 유지 활동을 한다는데서 이미.... 이미 대단한거야!)

좋아하는 음식은 뭐야?(+2)
-균형 맞게 잘 차려진 건강한 음식을 좋아합니다.
(저랑 반대로군요..)
싫어하는 음식은 뭐야?(행동력 3천,+8)
-균형 없이 대강 준비된 해로운 음식을 싫어합니다.
(매우, 찔린다.)

카디자의 편지가 왔군.
카디자가 누구야?(경험의 물약 10)
-약혼자입니다. 물론 친구이기도, 동업자이기도 하지요.
(아. 나 이거 알아. 로판 클리셰이지? 혹시 카디자는 환생자야 회귀자야 빙의자야?)
읽어봤어?(골드 1만 +8)
-후후, 지금 여기에서 읽진 않을 겁니다.
(그치. 분명 사업 이야기가 오가는 중요 서류일테니까.)


네자마 샤록은 어떤 곳이야?(경험의 물약, +8)
-낮에는 사막의 모래가 반짝이고, 밤에는 무수한 별빛이 내리는 아름다운 곳이지요.
고향이 그립진 않아?(골드 1만, +5)
-고향이 그립다기보다는... 하하. 아닙니다.

계산이 안 맞는데...이상하군.
도와줄까?(명성 1천, +5)
-딱히 도움은... 함께 차를 마셔주신다면 그건 도움이 되겠군요. 후후.
(아, 절대로, 로드는 문과다..? 아냐. 문과라도 회계학은 숫자와 친하죠.)
숫자가 엄청 많네.(행동력 3천, +5)
-원리만 알면 분석은 어렵지 않습니다. 가르쳐 드릴까요?
(네. 이거 숫자 알면 왠지 루인에게 덜 혼날 것 같아.)

아발론에는 연구소가 따로 없습니까?(명성 1천, +5)
연구자들을 위한 개인 공간은 마련해두었어.
-흠, 그게 다인가 보군요.
(엄.... 엄... 죄송합니다.)
그대를 위해 하나 만들어줄까?(행동력 3천, +2)
-후후. 나쁘지 않군요. 혹 재정 지원이 필요하시다면 논의해보지요.
(이렇게 아발론과 네자마 샤록 공동 연구 출자 사업이 시작되는 것이고..)

어떤 날씨를 좋아하나?(경험의 물약 10)
-너무 덥지도, 또 춥지도 않은 날씨가 제일이겠지요.
비 오는 날은 어때?(골드, +9)
-네자마 샤록에서는 강우가 드문 일이니까요. 예. 좋아합니다.

저와의 대화는 어떠십니까?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해.(명성 1천, +5)
-기대에 부응할 수 있어 영광이군요.
지루할 틈이 없지. 그대는 매 순간이 새로운 걸.(행동력 3천, +8)
-오, 그런 말은 처음 들어보는군요. 감사합니다.

꽃향기가 나는군요.
기사들이 가꾸는 꽃밭이 있어. 같이 가볼까?(명성 1천, +8)
-후후. 좋습니다. 함께 정취를 즐기는 것만큼 뜻깊은 시간은 없겠지요.
꽃을 좋아하나 보군.(행동력 3천, +2)
-꽃을 좋아하는 친구가 있어 조금 주워들은 정도입니다.
(아마도 동업자?)

정무에 전념하시는 것도 좋지만 식사는 거르시면 안됩니다.
그건 아는데... 너무 바빠서 말이지.(경험의 물약, +8)
-아무리 바빠도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자, 함께 식당으로 가시지요.
벌써 시간이 그렇게 됐나?(금화 1만, +2)
-예. 지금 일곱 시간째 앉아서 일만 하셨습니다. 저런...

어렸을 때의 추억이 있어?(경험의 물약 10)
-추억은 보통 긍정적인 의미로 쓰이지 않습니까.? 그런 것이라면... 후후, 글쎄요.
형들이랑은 어떻게 지내?(골드 1만, +8)
-종종 연락은 하지요. 가주에 오를 당시 제게 협력한 이들로 한정됐긴 합니다만.

궁금한 게 있으시다고요.
맛없는 음식도 친한 사람이 만들었다고 하면 먹어주는 편이야?(명성 1천)
-그렇게 묻지 않으셔도 들고 오신 쿠키는 먹어보겠습니다. 노력의 흔적이 보이는군요.
있었는데... 까먹었어.(행동력 3천)
-후후, 그럼 다시 생각이 날 때까지 함께 차 한잔하시겠습니까?

도와드릴 일이 있으실까요?
정말? 도와줄 수 있어? 그럼 이 문서 정리부터...(경험의 물약 10)
-오, 기다리셨습니까. 알겠습니다.
하하, 괜찮아. 말만이라도 고맙네.(골드 1만, +5)
-빈말은 하지 않습니다만. 후후.

쉴 때는 보통 뭘 해?(경험의 물약 10, +5)
-편한 이와 함께 시간을 보냅니다. 아, 지금은 떨어져 있지만요.
진정한 휴식이란 무엇이라 생각하나?(금화 1만, +9)
-내일을 고민하지 않는 것일까요. 제 인생에서 매우 드문 일이긴 했군요.

사교 활동을 많이 했을 것 같은데.(명성 1천, +8)
-제 삶에서 빠트릴 수 없는 것이지요. 어느 사업에든 필요한 일이니까요.
파티는 좋아하는 편인가?(행동력 3천, +5)
-즐기지는 않습니다. 해야할 일이니 하는 것일 뿐.

가주 자리가 부담되진 않아?(명성 1천, +5)
-아니라 하면 그건 그것대로 거짓이겠지요. 그래도 뭐, 괜찮습니다.
잠깐 쉬는 건 어때?
-알아서 잘 쉬고 있습니다. 부족하다 생각하시는지?

엘펜하임은 어땠나?(경험의 물약 10)
-추웠고, 추웠습니다. 추위는 질색인 지라 영 힘들더군요.
고향을 떠나는 일이 쉽진 않았을 텐데.
-한 곳에서 평생을 머무르는 이도 드물겠지요. 딱히 그런 사람이 되고 싶지도 않았고.

낯간지러운 말에는 영 소질이 없습니다.
잘하는 것 같던데...(명성 1천, +2)
-그리 생각한 적이 있으신가 보군요. 후후.
약혼자에게도?(행동력 3천, +8)
-글쎄요. 어땠을 것 같습니까?

제안은 생각해보았나?(명성 1천)
-고심하고 있습니다. 쉬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어렵군요.
아발론 외에도 제의받은 곳이 있나?(행동력 3천, +8)
-여러 곳을 후보로 두고 있습니다. 최선의 답을 골라야겠지요.

아이고...
-불편한 데라도 있으십니까? 윤허하신다면 제가 한번 살펴보지요.(경험의 파편 10)
음?
-아, 제가 준비한 티타임용 디저트 트레이입니다. 특별히 5단으로 풍성하게 준비했으니 즐겨주시길.

그대 이전의 가주는 누구였어?
-제 아버지입니다. 지금은 작고하셨으나, 여전히 제 삶의 지침이 되어주시지요.
어렸을 때부터 가주가 되는 게 꿈이었어?(골드 1만, +5)
-예., 라지만 궁극적인 목표는 아닙니다. 이건 그저 과정에 불과할 뿐.

신뢰가 있는 관계는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그 사람이 걱정되지 않는 것 아닐까?(경험의 물약 10, +2)
-일리 있군요. 후후, 그럼 당신은 저를 꽤 신뢰하시겠습니다.
그 사람의 하루가 궁금한 것 아닐까?(골드 1만, +5)
-그건 신뢰보다도... 아마 사랑이겠지요.
(음... 약혼녀가 보고 싶다는 뜻으로 이해합니다.)

아발론에서의 연구는 어때?
-제 예상보다 수준이 상당히 높더군요. 의외였습니다.
(이건 절대로 솔피랑 린 덕분... 아, 거기에 우리 바레타도 넣어야죠.)
요즘 하고 있는 연구가 있어?
-린 님과 함께 새로운 프로젝트를 준비해보려 합니다. 재미있을듯 하군요.

낮잠 자는 건 처음 보네.(경험의 물약 10, +5)
-편하다고 느끼는 곳에서만 누리는 여유지요.
(너... 라샤드... 고영이지! 그렇지?)
간만에 한가하군. 그렇지?(골드 1만, +8)
-그렇군요. 당신과 함께 누리는 여유도 제법 즐겁습니다.

당신을 위해 새로 개발한 것입니다. 한 번 사용해보시겠습니까?
용도가 어떻게 되나?(경험의 물약 10)
-과중한 업무로만성적인 어깨 통증이 있으신듯하여 이에 도움이 되고자 제작하였습니다. 마음에 드셨으면 좋겠군요.
얼마나 들었어?(금화 1만, +8)
-...적당히 들였습니다.

정말 제가 필요하십니까?
그 누구보다 필요하지.(명성 1천, +5)
-그렇군요. 잘 이해했습니다.
그대를 대체할 수 있는 이는 없어.(행동력 3천, +8)
-후후, 바라던 대답이군요.

바쁘십니까?
그대에게는 바빠도 바쁘지 않아야겠지. 무슨 일이야?
-후후, 잠시 담소라도 나눌까하여 여쭤보았습니다.
마침일을 끝낸 참이야. 함께 차라도 마실까?(행동력 3천)
-그렇지 않아도 좋은 찻잎을 가져왔습니다. 잠시 한 숨 돌리시지요.

 

트위터의 쑥버무리님이 올려주신 내용입니다.'ㅂ'

https://twitter.com/SSOOK_dmr/status/1775819727493046530

 

 

구글 링크는 이쪽이고요.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Ynyxp7iYhrFL3DpN-rwTfLZ2-NZ3EAqKbIZrLMRl46k/edit?usp=sharing

 

[대지] 라샤드 두근두근 특별 영입

시트1 선택지,답변,신뢰도,보상 아발론에는 연구소가 따로 없습니까?,연구자들을 위한 개인 공간은 마련해 두었어.,흠, 그게 다인가 보군요.,+5,명성 1000 그대를 위해 하나 만들어줄까?,후후, 나

docs.google.com

 

 

280개만 부족했다면 하루 기다렸다가 해도 되지요. 하지만 꼭 오늘까지 했어야 하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3월 신규 영웅 모두 영입 이벤트 마감일이 오늘입니다. 오늘까지 영입을 마쳐야 재화를 받을 수 있거든요.

 

https://blog-ko.lordofheroes.com/post202403191200-2/

 

[이벤트] 신규 영웅 모두 영입 이벤트!

3월 신규 영웅을 모두 영입하면 특별한 선물을 드립니다!

blog-ko.lordofheroes.com

 

모두 영입 선물이 전속성 정령석에, 미지의 정령석이라 홀렸습니다. 무시하기에는 너무도 큰 상품이었지요. 9900원과 2500원을 더해 12400원을 추가 소비한 것이 아깝지 않을만큼 말입니다. 모아둔 정령석은 나중에 다른 영웅 스킬 올리는데 쓸 겁니다. 저 중에서 지금 완전 육성 목표로 키우는 쪽은 루인뿐이고, 라샤드는 오늘 얻었으니 조금 천천히 갑니다. 다른 둘은 레벨만 60으로 맞춰뒀고요. 70렙은 조금 고민중입니다. 오늘 물 메이링에게 물 정령석 쏟아 부은 터라, 키운다면 이쪽이 아닐까 하고...? 조만간 메기 배치도 다시 잡아야겠네요.

 

자기 전에 마쳤으니 마저 책 읽으러 갑니다.-ㅁ-! 오늘의 할 일 끝!

블루스카이 피드라인에 3~4주차의 불 속성, 대지 속성 카드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이야아아. 멋지네요. 그 김에 애니플러스 온라인상점에 들어갔더니, 판매가 4월 11일부터였답니다. 어제부터 시작이었나봐요. 내일 서울 가는 김에 겸사겸사 애니플러스 한 번 더 가나 고민중입니다. 볼일 있는 곳이 홍대라 일찍 나가 들리기가 가능하니까요.

 

https://shop.aniplustv.com/exhibition?idx=444

 

ANIPLUS SHOP - 애니플러스샵

홀로라이브, 뱅드림, 러브라이브 등 애니플러스의 콜라보 카페 굿즈, 자체 굿즈 외에 다양한 일본 애니메이션, 게임 굿즈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shop.aniplustv.com

 

다녀온 다음에 온라인 상점에서 이것저것 담아보려고요.

 

고민중인 상품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https://shop.aniplustv.com/item/14338

 

(콜라보) [로드 오브 히어로즈 4주년] 콜라보카페 한정 일러스트 담요 1종

가격: 35,000원 작품: 로드 오브 히어로즈 브랜드: 애니플러스 카테고리: 패브릭

shop.aniplustv.com

 

콜라보 카페 담요. 35000원.

 

 

 

https://shop.aniplustv.com/item/14337

 

(콜라보) [로드 오브 히어로즈 4주년] 프라우의 사진첩! 엽서북 1종

가격: 18,000원 작품: 로드 오브 히어로즈 브랜드: 애니플러스 카테고리: 문구/서적

shop.aniplustv.com

 

프라우의 사진첩, 18000원.

 

이 둘만 해도 온라인 구매 사은품 기준은 훌쩍 넘습니다. 나머지는 오프라인에서 구입 가능하냐 아니냐에 따라 달라질 거예요.

 

https://shop.aniplustv.com/item/14333

 

(콜라보) [로드 오브 히어로즈 4주년] 동글동글 마도대전 친구들 아크릴 피규어 10 미리안드

가격: 12,000원 작품: 로드 오브 히어로즈 브랜드: 애니플러스 카테고리: 아크릴 굿즈

shop.aniplustv.com

 

마도대전 주역 아크릴은 조금 고민중입니다. 퀄리티가 어떤가에 따라 다르고, 다 사기에는 양이 많은데다 있으면 짐이 됩니다. 하.... 그래요, 굿즈 구입도 결국은 부동산으로 연결되지요. 그나마 엽서나 카드류는 부피를 적게 차지하고 어디든 끼워두면 되지만, 아크릴은 그게 어렵습니다.

 

아크릴 스탠드를 구매 목록에서 완전히 치운 것도 그 때문입니다. 구매할 여력이 안되어요. 집에 있는 피규어도 전시 못하는데, 2D 아크릴은 둘 곳이 없습니다. 고리에 달아서 천장에 장식할까요...?;

 

https://shop.aniplustv.com/item/14317

 

(콜라보) [로드 오브 히어로즈 4주년] 아발론 기사단 아크릴 스탠드&포토카드 세트 3 프람

가격: 22,000원 작품: 로드 오브 히어로즈 브랜드: 애니플러스 카테고리: 아크릴 굿즈

shop.aniplustv.com

 

 

취향의 문제지만, 아발론 기사단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디자인 셋은 저 셋입니다. 프람과 메이링, 솔피요. 이 셋의 디자인이 취향이라 그런가봅니다. 왜인지는 저도 모릅...ㄱ-a

 

취향이라 해도 구매할 예정은 없습니다. 둘 곳이 없어요.

 

 

 

위가 1~2주이고, 아래가 3~4주의 뽑기 카드입니다. 팩 하나에 카드가 세 장 들어 있고요. 지난 수요일에 올린 글에도 적었지만 오프라인 매장에는 재고가 없더라고요. 그러니 재고 상황 봐서 구매하고, 온라인에만 재고 있다면 온라인에서 구매해야지요.

 

얼마나 쓸지는 내일 봐서 결정을.-ㅁ-a

로오히 홈페이지에 로오히 콜라보 카페 2기가 올라온 것은 한참 전이었습니다. 지난 번 콜라보 때는 상품만 가져왔는데, 이번은 조금 다릅니다. 사은픔으로 나온 빛 라플라스 아크릴판이 매우 예뻐보였거든요. 그래서 일단 저걸 찜해두고, 거기에 카페 스탬프 랠리를 통해 받는 사은품도 시도하기로 합니다.

만.

멀죠.

부산도 멀고, 서울도 멉니다. 주말에 다녀올까 생각도 했지만 이번 토요일은 일정이 있습니다. 시간이 맞지 않아요. 그래서 며칠 고민을 하다가, 어제 저녁에 최종적으로 '내일 일찍 일어나면 가자.'라고 결정합니다. 주말에도 바쁘게 움직이면 갈 수 있지만 굳이 오늘 방문한 이유는 날짜 때문입니다. 저 세트가 1~2주차 한정 메뉴이고, 첫 주는 3월 28일에 시작했습니다. 주말이 아닌 것 같아서 달력을 확인하니 목요일. ... 으으응? 아무래도 수요일까지겠지?

 

아침에 게으름피우다가 조금 늦긴 했지만 어찌어찌 서울에는 갔습니다. 결론만 말하면 이번 방문은 실패였습니다. 원하던 라플라스는 얻었고, 스탬프 랠리도 성공했지만 돌아오는 길이 매우 험났했기에 하루를 통째로 날렸습니다. 소중한 주중휴일을 그대로 헌납한 셈이지요. 거기에 애니플러스 합정점에 남은 로오히 상품은 매우 적습니다. 지금 온라인샵도 확인해봤지만 대부분이 구매 불가네요. 허허허허...... 일단 로잔나님 패키지부터 사야할가요.

 

콜라보 카페 인증 이벤트는 경험의 물약 200개입니다. 현재 경험의 물약 재고가 20만개 가까이 되는 터라 관심은 덜했습니다.

 

https://blog-ko.lordofheroes.com/post202403281200/

 

[이벤트] 아발론 미식회 인증샷 이벤트

로드의 미식여행이 더 즐거울 수 있도록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어요.

blog-ko.lordofheroes.com

 

 

엘펜하임 청정 먹태 세트가 아니었다면 안갔을거예요... 빛 라플라스의 아크릴.....

 

https://www.aniplustv.com/storeCollaboCafe

 

한일 동시 방영 애니메이션 채널 - 애니플러스

가장 빠른 한일 동시 방영 채널. 분기별 최신 신작을 일본과 동시에 방영하는 라이브, 스파이 패밀리, 진격의 거인, 주술회전등 인기작품 고화질 무제한 스트리밍, 다운로드, 굿즈 판매.

www.aniplustv.com

 

 

지금 작성하면서 확인해보니 내일부터 3~4주차 음식이 나옵니다. 와아아....

 

 

 

이에, 프라우가 감상을 남겼습니다. 사다리타기로 먹을 사람 결정하자고요.

https://twitter.com/ZzinRau/status/1777909373680918916

 

 

물 메이링, 풀 루실리카, 둠 샬롯, 대지 로잔나, 대지 조슈아, 대지 바네사, 대지 나인. 하하하하;ㅂ; 대지 요한이 만든 이끼 케이크의 시식 사다리 대상자입니다.

 

 

애니플러스 합정점에 들어가서 카페를 이용하겠다고 하면 안내를 해줍니다. 카페 카운터가 따로 있어요. 들어갔을 때는 이미 전 타임이 다 차서, 12시 타임에 이용 가능하다고 안내 받았습니다. 12시부터 13시 40분인가? 까지 이용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대기 예약인 셈이니 예약에 동의하고, 메뉴판을 보고 고민하다가 엘펜하임 먹태세트로 예약을 했습니다. 결제하면 영수증 상단에 이용 가능 시간을 적어줍니다. 그리고 잠시 돌아다니다가 10분 전에 내려가 줄을 섰습니다. 줄 선 다음에 차례로 영수증을 주방에 넘기고 진동벨을 받아 자리에 착석하면 됩니다.'ㅂ'

 

음. 결론적으로 오늘이 1~2주차 마지막 날이어서 그랬던 모양이지만, 상품이 거의 남아 있지 않았습니다. 허허허. 트레이딩 카드를 노리고 갔지만 매물이 하나도 없더라고요. 담요도 마찬가지입니다. 아크릴 스탠드는 사용하지 않으니 뭐... 이번의 빛 라플라스는 실물을 보고는 좀 실망했고요.

 

 

 

 

포토카드는 나인을 받았습니다. 종류는 아래와 같고요...

 

 

 

플로렌스 조의 사진도 좋지만, 아냐, 나인도 좋아요. 무작위다보니 어떤 사진이 나올지는 모르는 거라, 이대로 좋습니다. 그리고 다음에 또 갈지는 미지수. 무엇보다, 이번에 방문했다가 대부분의 상품이 품절되는 바람에 구매 못한 원한이 조금 많이 큽니다. 멀리서 갔다가 허탕치고 하루를 통째로 날린 셈이니까요.

 

 

 

 

 

 

다녀와서 후르륵 커피를 들이마시며 받아온 상품을 정리합니다. 스탬프 랠리는 4개 모두 완료했습니다. 카페에서 나온 뒤, 매장의 남은 상품들을 둘러 보면서 고민하다가 헬가와 발터의 생일 추가 패키지를 골랐습니다. 각각 5천원 하여 1만원. 계산하면서 로오히 메인 화면과, 카페에서 위의 엘펜하인 세트를 찍어 트위터에 올린 화면을 보여주면 됩니다. 로오히는 돌리는 화면이 아니라 왕성 로비의 모습을 보여줘야 하고, 트위터 화면은 해당 게시글 확인 뒤 메인 화면으로 작성자 여부를 확인하더라고요. 그렇게 도장 세 개를 마저 받고는 미하일과 린의 데이트 엽서를 받았습니다. 저 그림은 카페 메뉴 쟁반에도 깔려 있었지요.

 

 

무사히 얻은 건 좋지만 그래서, 애니플러스 온라인 상점에 상품은 언제 재입고 되나요...?

달이 바뀌면 생일선물도 새로 시작하지요. 이달은 아슬란이 있습니다. 아슬란 둘과 브랜든, 조슈아가 생일자로군요. 이중 초월 예정은 조슈아만 있습니다. 29일까지니까 그 전까지 지금 키우는 영웅들을 모두 만렙 만들어야지요. 그건 나중에 다시 이야기하도록 하고.

 

 

 

 

1.니벨룽겐 대삼림: 과일 샐러드
숲에서 나는 각종 과일을 잘게 잘라 한데 모아 먹는 샐러드. 가벼운 드레싱을 곁들이기도 한다.

(과일샐러드로군요. 맛없을리 없다. 가벼운 드레싱이라고 하니 마요네즈는 아닌 모양입니다.)



2.플로렌스: 플로냐르드
사과, 자두, 살구 등 다양한 과일을 곁들여 구운 부드러운 식감의 디저트. 왕실의 플로냐르드에는 위에 딸기를 듬뿍 올린다.

(클라푸티 아닌가 싶어서 찾아보니, 클라푸티는 체리로만 만들고 플로냐르드는 그 외의 다양한 과일이랍니다. 딸기를 듬뿍 올린다고 강조한 것도 그 때문인듯.)


3.엘펜하임: 꿀 케이크
쫀득한 식감을 자랑하는 달콤한 케이크. 켈타인 산맥 초입에서 기념품으로 판매한다.

(아. 이거 메도빅일까요. 꿀케이크에, 쫀득한 식감이라면 그쪽 같은데. 엘펜하임의 러시아 설... KGB 라샤드라니 잘 어울립니다.(...))

4.페르사: 옥수수 수프
옥수수와 산양유를 섞어 만든 진한 수프. 원기 회복에 좋다.

(아. 맛없을리 없다.;ㅠ; 옥수수도 맛있지만 산양유라면 영양듬뿍이잖아요.)

5.사르디나: 고등어 칼조네
밀가루 반죽 사이에 절인 고등어와 버섯, 각종 채소를 섞어 화덕에 구운 요리. '살면서 꼭 먹어봐야할 요리 100선'에 올랐다.

(이것도 맛 없을리 없지요. 칼조네도 맛있지만, 거기에 고등어와 버섯과 채소를 섞어 넣어 구웠다면 절대로 맛있지요. 묘사만으로도 술이 당깁니다.)


6.다케온: 통감자 구이
화덕의 잔열로 오랜 시간 구운 후 버터를 발라 먹는 감자 요리. 매운 소스를 부려 먹는 발카리오스식 통감자 구이 또한 유명하다.

(갸으악. 다케온 휴게소 설... 아냐. 그럴법 하죠. 용병의 베이스캠프가 다케온이라 생각하면 통감자 구이 같은 소박한(?) 음식도 이해가 됩니다. 아 근데 진짜 맛있겠다아아.)


7.갈루스 서부: 애플파이
얇은 페이스트리를 겹겹이 쌓고, 그 사이에 졸인 사과와 건포도 등을 넣은 파이. 쌓은 층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페이스트리 층이 많으면 많을 수록 손이 많이 가겠죠. 그러니 가격이 높겠지. 크윽. 이것도 맛있겠다.)

8.갈루스 동부: 양갈비 스테이크
두껍게 잘라낸 양갈비로 만드는 스테이크. 슈바이켄산 홍차의 씁쓸한 맛과 어우러짐이 좋다.

(가장 무난하지만 가장... 아니 근데 홍차에 어울리는 양갈비 스테이크라고요? 음. 조슈아가 좋아할 법 한데.)

 

 

그럼 이제 슬슬 선물을 드려보죠. 어떤 선물을 가장 마음에 들어하시려나요.

 

어둠 아슬란. "부르시었나.". 불 아슬란, "나를 불렀나!"

 

... 아니. 그. 아니. 성격에 따라 매우 다릅니다. 불슬란은 작년에 이미 선물을 드려서 포토카드를 받았고요. 올해의 어둠 아슬란은 저 담담한 반응이 매우 무섭습니다. 아, 이 분은 각성 안하기도 했고요...

 

 

1.니벨룽겐 대삼림: 과일 샐러드
+30. 이리 좋은 것을 내가 받아도 되는지 모르겠군.

2.플로렌스: 플로냐르드
+3. ...알겠네.

(으악! ;ㅂ; 죄송해요!)

3.엘펜하임: 꿀 케이크
+15. 고맙네. 좋은 선물이군.

4.페르사: 옥수수 수프
+10. 감사히 잘 받아두지.

 

"이리 좋은 것을 내가 받아도 되는지 모르겠군." "...알겠네." "아발론 사람들은 선물 고르는 안목이 제법이군."

 


5.사르디나: 고등어 칼조네
+15. 아발론 사람들은 선물 고르는 안목이 제법이군.

(오오오... 칭찬 감사합니다.)

6.다케온: 통감자 구이
+30. 오, 내가 좋아하는 것을 어찌 이리 잘 아시나?


7.갈루스 서부: 애플파이
+10. 음, 나쁘지 않소.

(..빈말은 하지 마세요.ㅠㅠㅠ 죄송합니다.ㅠㅠㅠㅠ)

8.갈루스 동부: 양갈비 스테이크
+5. 허허...

(죄송합니다아아아아...)

 

대화(?)해보면 굉장히 어른스러운, 아니 어른이십니다. 고개를 돌려 저 불슬란이나 용병 아슬란(젊은 아슬란, 젊슬란)을 보면 쟤랑 같아? 같은 인물이야? 라는 의문이 샘솟지만 넘어갑니다.

 

 

젊은 아슬란. "뭔 일 있냐!"

 

아, 그래요. 정말 용병 아슬란은 불 아슬란의 젊은 시절 모습 그대로입니다. 젊은 아슬란이 커서 그대로 불 아슬란이 된게 보이니까요. 어둠 아슬란하고는 같은 인물이라 보기 어려울 정도죠.

 

 

1.니벨룽겐 대삼림: 과일 샐러드
+10. 하하, 좋은 선물이구만.

2.플로렌스: 플로냐르드
+3. 그... 어... 그, 그래. 고맙... 다고 해야겠지?

(어, 미안합니다. 그, 아닙니다. 미안합니다...)

 

 

아래 사진은 꼭 큰 화면으로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표정이 생생하거든요.

 

" 그... 어... 그, 그래. 고맙... 다고 해야겠지? " " 땡이다, 땡! 나 이거 안 좋아한다! " " 이런 센스는 학교에서 가르쳐주는 건가? 음, 멋지군! "


3.엘펜하임: 꿀 케이크
+5. 땡이다, 땡! 나 이거 안 좋아한다!


4.페르사: 옥수수 수프
+15. 이런 센스는 학교에서 가르쳐주는 건가? 음, 멋지군!

5.사르디나: 고등어 칼조네
+15. 아발론 풍습인가? 인심 참 좋네!

6.다케온: 통감자 구이
+30. 모르는 게 없으시구만! 역시 배운 사람은 다르다, 야!

7.갈루스 서부: 애플파이
+10. 고맙다. 잘 받아두마!

8.갈루스 동부: 양갈비 스테이크
+30. 모르는 게 없으시구만! 역시 배운 사람은 다르다, 야!

 

애송이.....

이런 멤버로 마도대전을 거쳐야 했던 이들이 참... 참.....

 

돌려 생각해보면 이런 이들이야말로 고전게임의 주인공이지 않나요. 아직 미숙하고, 그런 이들 사이에 약간은 나이가 있어 이끌어 줄 수 있는 이들이 있고. 그들이 섞여서 서로 감화하고 의지하여 극복하고 여정을 마무리하는. 하지만 마도대전은 정말 많은 걸 빼앗아갔지요. 하.ㅠ_ㅠ

 

 

브랜든. "용건만 말하도록."

 

1.니벨룽겐 대삼림: 과일 샐러드
+10. 뻔하군. 이럴 줄 알았다.

(명치 채이는 소리)

 

 

" 이 귀한 걸 구해오다니, 고생깨나 했겠군. 수고 많았다." " 용케 썩 좋은 선물을 골랐군. 흠." " 이도 저도 아닌 것이 딱 네 녀석답군."


2.플로렌스: 플로냐르드
+30. 이 귀한 걸 구해오다니, 고생깨나 했겠군. 수고 많았다.

(헐......... 플로냐르드를 좋아하시는군요. 아마도 라르곤이 좋아했을것 같지만서도?)

3.엘펜하임: 꿀 케이크
+15. 용케 썩 좋은 선물을 골랐군. 흠.

4.페르사: 옥수수 수프
+10. 이도 저도 아닌 것이 딱 네 녀석답군.

(아... 아...;ㅂ;)

 

" 썩 들고 내 앞에서 사라지도록." "..."

 


5.사르디나: 고등어 칼조네
+5. 썩 들고 내 앞에서 사라지도록.

(네, 그럴 거라 생각했어요...(체념))

6.다케온: 통감자 구이
+3. ...

(갸아아아아악. 죄송해요오오오오오오!)

7.갈루스 서부: 애플파이
+15. 알았으니 두고 가라. 넌 가고, 그건 두라는 뜻이다.

((훌쩍))

8.갈루스 동부: 양갈비 스테이크
+30. 이 귀한 걸 구해오다니, 고생깨나 했겠군. 수고 많았다.

 

브랜든은 모셔놓고 안 쓰는 영웅이라서요. 마도대전 스토리에서는 제법 싸우지만서도. 마도대전 조에서 70렙 만들거나 만드는 중인 영웅은 둘입니다. 이카테스톨은 완료했고, 시프리에드는 진행중이지요. 힐러로 만렙 달성한 이는 뮤와 시프리에드뿐일... 아니군요. 대지 조슈아도 만렙입니다.

 

하여간 이분도 취향이 매우 확실하네요. 게다가 감정 표현이 매우 다채롭습니다. 꼬마 나인이랑 붙여두면 좋은 모습이 보이는 것도 그 때문이겠지요. 작년 할로윈 때 보고 감탄했습니다.

 

 

 

어둠 조슈아. "예, 부르셨습니까.". 불 조슈아. "부르셨습니까?"

 

이쪽도 미묘하게 다릅니다. 불 조슈아는 이미 얻었으니 어둠 조슈아를 공략하면 되지만, 어둠 조슈아 쪽이 더 순종적으로 들리잖아요.

 

 

1.니벨룽겐 대삼림: 과일 샐러드
+15. 옛날 생각이 나는군요. 잠시나마, 웃을 수 있던 순간이었죠.

2.플로렌스: 플로냐르드
+15. ...예? 어, 예. 좋아하는... 겁니다.

(와.. 진짜 미묘하다. 반응이 독특하네요.)

3.엘펜하임: 꿀 케이크
+10. 아, 예. 나쁘지 않습니다.

(표정만 보면 크게 다르지 않네요.)

4.페르사: 옥수수 수프
+10. 아, 예. 나쁘지 않습니다.

 

" 옛날 생각이 나는군요. 잠시나마, 웃을 수 있던 순간이었죠." " ...이것도 저에겐 과분하겠지요." " 제가 내어 드릴 수 있는 것은 더 없는데... 아, 그냥 선물입니까."


5.사르디나: 고등어 칼조네
+3. ...이것도 저에겐 과분하겠지요.

(으아아아악! 미안해! 정말 미안해!)

6.다케온: 통감자 구이
+5. 솔직한 감상 말입니까? ...상처 받으실 것 같은데요.

(lllOTL)

7.갈루스 서부: 애플파이
+30. 제가 내어 드릴 수 있는 것은 더 없는데... 아, 그냥 선물입니까.

8.갈루스 동부: 양갈비 스테이크
+30. 제가 내어 드릴 수 있는 것은 더 없는데... 아, 그냥 선물입니까.

 

조슈아의 대사는 중복이 많으니 주말에 포토카드 얻으면 다시 올려보지요. 다른 대사도 표정 변화가 크지 않은게 특징입니다. 아슬란이나 브랜든과 비교하면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어둠 아슬란: 니벨룽겐 대삼림, 다케온
용병 아슬란: 다케온, 갈루스 동부
브랜든: 플로렌스, 갈루스 동부
어둠 조슈아: 갈루스 동부, 서부

다케온과 갈루스만 열심히 돌면 되는군요. 이번은 상대적으로 ... 쉽나?;

 

 

D-1이 아니라, 오늘 저녁에 달성할 것 같으니 D-day라고 해도 됩니다. 데드라인은 아니고 결승점인 셈이지만요.

 

지난 번 이름은 메이플김이었고, 이번은 이메이플입니다. 뒤에 숫자를 붙일까 하다가, Maples, Mapled까지 적고는 귀찮다면서 d를 붙였지요. 메이플들, 메이플드, 메이플리..... 려나요.

 

 

이번의 친구초대 이벤트는 물요한과 물 라이레이, 그리고 올해의 신규 영웅인 빛 린 중에서 선택이 가능합니다. 일단 빛 린을 받아두고는 그 다음에 물 요한을 한 번 더 받았는데, 스킬만 두고 본다면 물 라이레이가 그나마 효율적입니다. 하지만 로오히는 효율로 움직이는 게임이 아니지요. 좋아하는 영웅에게 더 많은 재화를 뿌려주는 게임입니다. 좋아하는 영웅은 요한이지만, 요한은 쓰기 참 애매합니다. 라이레이를 잘 쓰냐고 묻는다면 그것도 아니지만 애정도를 따지면 요한이 최고고, 활용도를 따지면 빛 린이 최고지만 마음이 안 가고, 물 라이레이를 더 들이자니 그것도 애매하더랍니다.

 

그래도 물 요한의 잠재력을 끌어내면 좀 다를까요? 물 요한의 잠재력을 한 번 깨워 놓고 나서 보니 더 들일까 말까 고민되는 통에 영입 증서는 아직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이러다가 주말에 몽창 잠재력 몰아 주겠지요.

 

주말에는 그간 모아둔 홍차를 털어서 대지 라샤드의 대사 기록도 남길 겁니다. 홍차가 지금 1만 2천개. 경험상 1만 5천개 정도 있어야 100% 달성이 가능했던 것 같은데요. 이번 주말에 무사히 영입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1리터를 모두 채워야 인형을 받을 수 있으니 100% 달성할 때까지 영입 시도는 안합니다. 대지 조슈아를 모실 때 실수했더랬지요. 영입 확률을 너무 만만하게 본 터라 조슈아의 인형을 못받았거든요. 간발의 차이였습니다.

 

 

 

하여간 오늘 무사히 다섯 번째 퀘스트까지 달성하면 친구 5명 초대도 끝낼 것이고, 서약서 세 장으로 물 요한을 다 선택할 것인지도 결정할 수 있겠지요. 그리고 경험상 홀수 번째 초대는 특별 패키지로 서약서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다정한 초대 3이 그 홀수 패키지고요. 짝수 패키지는 소환석이랑 스킬석이 들어 있습니다. 같은 가격이지만 홀수 패키지에는 서약서가 있고요. 지금 손에 들린 서약서 중 한 장은 다정한 초대 1에서 얻은 서약서입니다. 기부 포인트의 서약서는 물 요한에 썼고, 다정한 초대 1의 서약서와 미션달성 3단계의 서약서 두 장이 있지요. 그리고 오늘 기부 포인트 5단계 달성하면 서약서 한 장이 더 들어올 것이고, 다정한 초대 5가 열릴 거라 생각합니다. 그것도 구입하면 4장의 포인트. 물 요한 잠재력 완정 개방될거예요, 아마. 근데 왜 물 요한의 데미지는 저러한가...=ㅁ=

 

.. 라고 적고 보니 쟤는 가디언이었어.OTL 아 그럼 데미지 안 나오는게 맞지... 그런 거지......;;;

 

하여간 물 요한이나 잘 챙겨주고 그 다음 생각을 합시다. 그 다음 생각이라 함은 빛 루인의 초월 문제로군요. 70렙까지 초월을 해줄 것인가? =ㅁ=

 

 

빛 속성 영웅 24명 중 24명 영입 완료지요. 루인 영입도 지난 주에 소환석 녹였다면서 올린 바 있고요. 루인은 스킬 보고는 영입 더 할까 말까 고민중입니다. 현재 전체 창을 보면 130/131이 나오기에 "누구냐! 누가 영입 안되었다는 소리를 내었어!"를 외치면서 쫓아갔더니 대지 라샤드입니다.

 

 

 

 

아, 그쵸. 대지 라샤드는 대지 조슈아나 대지 로잔나랑 마찬가지로 홍차 영입이라 기다려야 합니다. 라고 적고 보니 셋 다 대지네요. 그렇네요. 대지 요한도 홍차 영입이었고요. 대지 조슈아의 인형은 못받았지만 다른 애들은 다 받았는데. 그렇다면 다음 홍차 영입도 대지일 것이라, 누가 내려올지 생각하는 것도 나름 재미있습니다. 나올만한 대지 속성이 누가 있을까요. 대지 라플라스는 이미 한참 전에 나왔고, 대지 루실리카도 그렇고, 대지 샬롯은 기본 속성이고. 아. 대지 크롬이 아직이네요. 다음 홍차 영입은 대지 크롬일 것으로 추정해봅니다. 흠흠흠.

 

 

빛 린의 영입은 이번에 상대적으로 쉬웠습니다. 왜 상대적이냐 하면, 블루스택을 한 번만 돌려도 되었거든요. 구글 아이디는 작년에 만들어 둔 걸로 썼고, 게스트 계정으로 캐릭터를 하나 팠습니다. 기존 계정으로 올리려면 연합 레이드 10회라 포기했고, 새 계정으로 로드 레벨 5를 달성한 뒤에 얻었지요. 빛 린의 각성 여부는 고민중이지만, 아마도 안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 린이 악몽에서 상당히 효과적인 힘을 발휘한다는데, 고민 좀 해보죠. 물 프라우도 그런 이유로 레벨 올렸거든요. 저 캡쳐는 지난 주말에 해둔 것이라 지금과는 레벨 차이가 상당합니다. 현재 빛 린의 레벨은 58. 초월도 이미 한 번 완료했고 무사히 60렙을 향해 가는 중입니다. 빠르면 오늘 중으로 60렙 달성할 것 같고요. 불 온달은 혼자 수련중이니 그 다음에는 루인경을 데리고 다니겠지요. 아니, 그보다 시프리에드 70렙 달성이 우선일까요. 시프리에드는 장어 잡기 훈련으로 돌리면 되려나.

 

 

국경없는 의사회 후원과 물 요한-물 라이레이-빛 린의 잠재력 각성(이라고 쓰지만 실제로는 풀돌이라 부른다)을 위해 계정을 더 돌릴 생각이긴 합니다. 그게 아니면 아예, 국경없는 의사회 후원금을 조금 늘리거나요. 올해 호원금을 조금 늘릴까 고민하고 있던 터라, 이번 기회에 늘려도 좋겠지요. 일단은 로오히 이름으로 들어가는 후원금을 늘리기 위해 새 계정 넷을 더 추가하고.... 정확히는 블루스택을 네 번 더 깔아두는 쪽이 먼저입니다. 새 계정으로 돌리려면 블루스택을 삭제했다가 새로운 계정으로 로그인 해야하더라고요. 그냥 블루스택에서 계정 로그아웃하고 다른 계정으로 로그인해도, 게스트로 만들어둔 계정은 블루스택에 남아 있어서 의미가 없습니다. 그러니 다시 깔아야죠.

 

오늘 저녁부터 슬슬 하나 돌릴 생각입니다. 쿠폰 효력 떨어지기 전에 움직이려면, 오늘부터 작업 들어가야지.... 그 사이에 밀린 종이책 몇 권을 더 읽어야겠어요.'ㅂ'

 

 

사진은 프리마베라라고 이름을 붙여도 되지 않을까요. 물론 2월 생일자라서 봄이라기에는 조금 이르지만, 분위기만큼은 봄입니다.

 

 

 

지난 목요일의 업데이트 이후 조금 미루다가 드디어, 몰아서 뽑았습니다. 다는 아니고 일부만 뽑았고요. 지금 더 뽑을까 말까를 살짝 고민하며 들여다보는 중입니다. 문제는 역시 들어가는 재화죠.

 

 

 

 

시작은 4주년 기념 특별 패키지해금부터. 서 있는 캐릭터가 왼쪽부터 보면 뮤, 루인, 아우렐라, 아리에스, 남로드와 여로드, 그리고 등돌리고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는, 아는 사람은 다 압니다. 아마도 K겠지요.-_-

 

이걸 해금했을 때 소환석 12880개를 갖고 있었고,

 

 

루인을 모실 마음의 준비를 마쳤을 때 15927개, 그리고 이날의 이런 저런 소환석 수급을 마쳤을 때는...

 

 

 

16099개까지 늘어 있었습니다. 자. 그리고 잠시 뒤.

 

 

 

 

셋다 같은 사진 같아 보이지만, 아닙니다. 소환석의 숫자가 다 다릅니다. 루인을 셋 영입하고, 불 온달을 하나 영입한 뒤의 모습입니다. 그 사이에 다른 영웅도 몇 등장하긴 했지만 루인 셋을 얻었을 때 이미 5599개. 몇 개나 녹였을까요. 하하하하하하. 1만 개를 녹였더니 루인이 셋입니다. 하하하하하. 물론 그보다는 조금 더 적게 들었을 겁니다. 불 온달도 모셨으니까요. 하지만 이렇게 사용한 시점에서 조금 고민이 되더라고요. 음, 소환석을 더 수급해야하나? 그 시점에서 생각을 멈추고 일단 모셔온 분을 잘 챙기기로 했습니다.

 

 

프리마베라의 등장인물인 이카테스톨은 드디어 70레벨을 달성했습니다. 그러니 제게는 아직 56렙인 빛 시프리에드와, 이제 20레벨 중반인 루인, 훈련소에서 자기 훈련 중인 불 온달이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주말에 도전할 빛 린도 있지요. 와아아아. 루인은 70렙까지 올릴 생각이니 언제쯤 가능할지...는 두고 봐야지요.

지금 블루스택을 깔고 있으니 다시 구글 계정을 만들어서 돌릴지, 아니면 기존 계정 만들어 둔 걸로 잘, 해결될지 시도하러 갑니다. 부디 편하게 가쟈..=ㅁ=

 

https://www.youtube.com/watch?v=pWn1GRlb5a4

 

 

로오히 4주년 방송 시청중입니다. 아이패드를 제외한 나머지 매체 셋에 유튜브 올려놓고 블로그에 글 기록중이네요. 4주년까지 무사히 왔지만 5주년은 ... 솔직히 모르겠네요.(먼산) 특히 올해에서 내년까지, 클로버게임즈에서 새로 낼 게임 쪽도 궁금하거든요. 상황 봐서 그쪽으로 넘어갈 가능성도 있고요. 잇츠미도 재미있긴 했지만 인스타그램 감성이 충만한 게임이라 도중에 내려뒀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친구에게 도움받는 문제였던가요. 거기서 멈추고 더 안 갔습니다. 게임 디자인 자체는 요구르팅에 마비노기를 섞은 느낌이라 상당히 좋았지만..... 만..;ㅂ;

 

 

유튜브 라이브 초반에 올해 복귀 + 친구 초대 이벤트 대상이 국경없는 의사회랍니다. 여기는 오랫동안 후원하고 있었으니 이번에 또 왕창 넣어볼까 싶기도 하고, 어차피 블루스택(이었나;) 써서 계정 여럿 돌릴 생각이니까요. 빛 린도 무사히 잘 얻을 수 있겠지..=ㅁ= 노트북이 조금 고생하겠지만요.

 

쟈. 마저 시청하러 갑니다. 아마 주요한 이야기는 9시 이후에 등장하겠지만서도..... 10시 전에는 끝나겠지요.

 

 

하지만 첫 번째 사진은 발렌타인 답례품, 화이트데이 사진으로 합니다. 아, 요한 참 예쁘군요. 물론 카를도 멋집니다. 이번 그림은 버터보다는 엑스트라버진올리브오일의 느낌에 가깝네요. 기름기가 돌긴 하나, 버터만큼의 느끼함은 아니다는 의미입니다.

 

거기에 라플라스와 라샤드, 두 엘프가 있으니 더 좋아요. 인간 둘에 엘프 둘.

 

캡쳐 모아 두고 보니 비류의 150%는 사진을 안 찍었나봅니다. 200% 돌파만 있네요.

 

 

 

시프리에드, 생일선물 호감도 150% 돌파시. "...더 있다고요?" 200%를 돌파하면 "그 때나 지금이나 어여쁘게도 다정한 건 여전하군요. 고마워요."

 

하. 이런 멘트를 치면 다음 생일 선물도 준비할 수밖에 없지 않나요. 시프리에드는 현재 추가 초월을 마쳐서, 열심히 레벨업 준비중입니다. 빛 루실리카와 이카테스톨에게 밀려서 후순위지만요. 훈련소에는 물 요한이 들어가 있으니, 요한의 레벨업이 끝나면 그 다음은 시프리에드 차례입니다. 빛 루실리카도 오늘 중으로 60레벨 달성할 테니 곧 끝날 거예요.

 

 

 

불 루실리카의 생일선물 호감도 150% 달성시의 반응. "...아발론은 원래 이렇게 생일을 지나칠 정도로 챙기나요?" 어, 그게, 제가 좀 그런 편입니다. 200%는 채우거든요. "그대가 즐겁다면 저도 마찬가지죠. 저 또한 변치 않는 신의로 보답하겠어요."

루실리카의 대사는 저절로 귓가에 들리는 듯합니다. 풀 루실리카부터 시작해 워낙 오랫동안 같이 활동하다보니 목소리가 귀에 익어서 그럴 겁니다.

하지만 루실리카들은 단독 딜러형이라 광역 딜러를 주로 쓰는 요즘의 제 전투와는 잘 맞지 않긔....... 아. 물 루실리카 초월하는 건 까먹었다. 이건 상황 봐서 해야죠.ㅠ

 

 

호감도 달성 순서는 불 루실리카, 비류, 시프리에드 순이었고, 그 뒤에 시간이 조금 더 있기에 어둠 루실리카도 추가로 달성했습니다. 아마 작년하고 동일할 겁니다. 비교 확인은 하지 않았지만 그럴 것 같군요. 시프리에드도, 어둠 루실리카도 모두 호감도 달성하면 이미 받은 포토카드 대신 크리스털을 제공합니다. 겸사겸사 만들어 봤네요.

 

100% 달성시, "설마 준비한 게 더 있어요?"

150% 달성시, "이건... 과하지 않나? 기쁘지만요..."

200% 달성시, "그대와 함께하는 시간은 늘 즐겁네요."

 

윽. 200%는 지금 보니 라플라스가 얼굴을 가렸군요.;;;

 

 

 

비류의 150% 호감도 달성 캡쳐는 놓쳤습니다. 흑흑흑. 200%를 넘기면 이렇게 나옵니다.

 

"사실 미르에서 생일은 친한 벗 또는 가족만 챙기는 것인지라... 후후, 예. 저도 즐거웠습니다."

 

아, 비류 귀엽다! 이미 작년에 초월도 다 달성한 터라 이번에는 생일만 챙겨주고 보내는군요.

 

 

쟈아. 4월 .... 전에 로오히 4주년이 다가오겠네요. 4주년 버프가 돌아오면 그 때 누굴 초월할지 생각해두고, 초월용 재화도 챙겨야지요. 급하진 않으니 천천히 진행할 겁니다.'ㅂ'

 

오늘은 시프리에드의 생일이지요. 구입 전에 찍은 사진이라 횟수가 남아 있지만, 고급 패키지로 한 세트 구입했습니다. 구입하면 뒤통수에 후광이 달리는 스타일 아이템이 나옵니다. 빛 속성인 시프리에드에게는 딱이지만, 제 시프리에드는 이미 더 좋은 모양새의 아이템이 둘 있어서, 고이 접어뒀습니다. 아티팩트 다섯 개 구입한 셈 치지요.

 

앗, 까먹기 전에. 초월도 무사히 잘 해뒀습니다. 4월 중에 현재 레벨업 중인 영웅들을 모두 만렙으로 만들 수 있을까요. 현재 빛 루실리카는 30/60, 물 요한은 65/70, 이카테스톨은 60/70입니다. 비류는 초월 끝났으니 그 다음은 루실리카로군요. 루실리카 넷... 아니, 다섯 중 몇을 초월할 것인가? =ㅁ= 그냥 다섯 다 하기에는 재료가 부족한데?

 

연휴 기간 중의 행동력 20% 감소 덕분에 신나게 생일 선물을 수집했습니다. 그 결과 셋 다 100%를 달성했고요. 이제 오늘은 200% 달성을 위해 열심히 선물을 주으러 갑니다.

 

 

 

100%를 달성했더니 시프리에드님이 말씀하시길.

 

"즐거워 보이니 제 마음도 좋군요. 후후."

 

기뻐 보이시니 저도 좋습니다. 후후후후후후.

 

 

 

호감도 100%를 달성하니 루실리카님이 말씀하시길.

 

"후후, 뭐든 열심이시라니까. 고마워요."

 

뭔가 저 표정, '어쩔 수 없는 사람이라니까.'라는 느낌이 팍팍 오는군요. 칭찬 감사히 받습니다. 후훗.

 

 

 

100%를 달성하니 비류가 말하길.

 

"이리 세심히 생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열쇠일지 아닐지 모르지만 동방 삼인조는 지금 객으로 아발론에 머물고 있는 거잖아요. 그러다가 악몽이 터진 거지만, 음.. 으으음. 일단 올해 안에 과거 기록 하나는 마저 열릴 거고, 동방은 언제일지 모르겠습니다. 아, 악몽 클리어요? 그게 뭐죠? 그런게 있었나요?(...)

6-3 별 셋 클리어 퀘스트 앞에 두고는 귀찮다고 던졌습니다. 하향 기다리는 중이고, 안되면 그냥 멈춘대로 둘 거예요. 시나리오 미는 것보다 영웅들 키우는 쪽이 더 재미있거든요. 아 그래서 스타일 아이템 말고 옷은 언제쯤..? 색 바꾸기라도 좋으니 로잔나님 꼬까옷 더 안 주시나요.;ㅂ;

 

 

 

위에도 나왔지만, 시프리에드는 작년에 포토카드를 받아서 이번에는 크리스탈로 받았습니다. 거기에 루실리카는 불 루실의 포토카드로 나왔고요. 루실리카, "잘 찍어 드렸어요. 만족하실걸요?" 아, 넵. 물론입니다. 만족하고 말고요. 멋졌습니다, 포토카드... 비류는 "부족하지만, 마음에 드셨으면 좋겠군요."라니, 역시 동방 출신답게 겸양의 말을 입에 달고 사는군요. 전혀 부족하지 않습니다. 넘쳐요.

 

 

 

로잔나님에 이어 불 루실리카와 비류의 사진이 이어집니다.

 

 

 

엘펜하임의 자부심이라니.;ㅂ; 크흑.;ㅂ; 멋집니다, 루실리카!

 

엘펜하임의 자부심
자신감 넘치는 표정의 마탑주. "촬영이 제법 본격적이네요? 그럼 저도 최선을 다해드리죠. 자, 찍으세요!"

 

아래 붙은 태그, '추위에 익숙한'은 조금 많이 부럽습니다. 추위.. 오늘 날이 추웠거든요.

 

 

 

 

비류는 셋 중에서 가장 여유롭다던데, 가만있자. 이안이랑 아란은 어땠더라?

 

폭풍처럼 몰아치는 주문에도 여유로운 모습. "알겠습니다. 손은 이렇게 하면 되겠습니까? 그런데 저는 거북이가 아니라..."

 

그렇죠. 현무는 거북이가 아니죠. 거북이와 뱀의 조합이라고 보통 말합니다. 그래서 키메라 같은 존재로 웹소설에서 묘사되기도 하더라고요.

 

 

하여간 이제는 200% 달성을 위해 달려갑니다. 200% 넘기면 어떤 반응을 보이려나요?

 

 

로오히, 이달의 생일 선물 주기 24년 3월호 탐사 시작합니다.-ㅁ- 달마다 다르니 매월 초에 탐사 보고서 작성하는 모양새라, 하하하하. 3월의 생일자는 시프리에드, 루실리카, 비류입니다. 비류는 이미 초월 완료했고, 시프리에드는 할거고, 루실리카는 고민중입니다. 오늘 아침에 빛 루실리카를 모셔온지라, 이쪽을 먼저 키울까, 아니면 풀 루실과 물 루실을 먼저 초월할까 등등을 고려하고 있거든요. 음, 지금 한창 키우고 있는 건 물 요한과 풀 이카테스톨입니다. 풀 이카테스톨은 초월만 해두고 생일날에 경험의 물약 먹이는 걸 까맣게 잊은지라 그냥 키우고 있습니다. 하하하하하. 벌써 59레벨입니다. 나머지 11레벨 올리는 것이 매우, 많이, 힘들겠지만 잊은 제가 잘못한거죠. 이카테스톨은 아직 스킬 만렙을 달성하지 않았지만, 그래서 고민중입니다.

 

이달의 생일 선물은 꽃이군요. 3월이라 그럴까요. 멋지다.+ㅁ+

 

 

1.니벨룽겐 대삼림 : 토끼풀
니벨룽겐 대삼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물. 주로 어린이들이 화관이나 꽃반지를 만드는데 사용된다.
(그리고 토끼님의 주... 아니, 간식이겠지요. 하지만 그 분은 헬베티아 출신이셨지.)

2.플로렌스 : 푸른 장미
플로렌스 왕실의 상징. 재배가 어려워 특별한 기술이 요구된다. 하지만 심미적 가치가 충분하여 주요 수출품 중 하나로 꼽힌다.
(그쵸. 푸른 장미는 플로렌스의 상징이죠. 물론 플로렌스에서 혁명이 일어난다면야, 푸른 장미가 아닌 다른 무언가가 상징이 될지도 모르지만, 지금은 일단 푸른 장미. 카를 3세와 잘-_- 어울리는 꽃입니다. 그리고 장미는 ... 잘 죽어요. 병충해에 취약합니다.)

3.엘펜하임 : 얼음꽃
추운 지방에서 드물게 발견되는 꽃. 차나 술을 마실 때 띄워두면 시원해진다.
(갑자기 분위기 판타지. 갑분판....)

4.페르사 : 금잔화
페르사 전역에 피어 있는 꽃. 달이거나, 말린 후 가루로 만들어 약재로 사용한다.
(여기는 또 식용이군요. 페르사의 분위기와도 잘 어울립니다.)

5.사르디나 : 데이지
사르디나의 국화. 또 다른 이름으로 '인어의 축복'이 있으며, 특히 블루 데이지는 메디치 가의 상징으로 많이 쓰인다.
(음? 데이지였나요? 전 왜 백합을 떠올리고 있었지?)

6.다케온 : 야생화
모리타스 평원의 들꽃. 집 현관에 들꽃다발을 걸어 경사를 알리는 풍습이 있다.
(만약 꽃을 거꾸로 걸어두면 경사가 아니라 조사나 애사라거나...(...))

7.갈루스 서부 : 모란
갈루스 서부에 널리 서식하는 꽃. 알드 룬에서는 모란에 특히 사랑의 의미가 강하여, 주로 청혼 시 쓰인다.
(와... 로맨틱합니다. 청혼할 때 주로 쓰이는 것이 모란이라니! 모란이라면 중국드라마, 특히 시대물에서 머리 장식으로 쓰이는 그 커다란 모란이 먼저 떠오르는데 말입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모란이라면 역시 하와이언 코랄....까지 적고 보니 그건 모란이 아니라 작약이었다.-ㅁ- 작약은 여러해살이 풀이고, 모란은 나무입니다. 그러합니다.)

8.갈루스 동부 : 아네모네
신성한 힘을 가진 것으로 통용되는 꽃. 사제들이 세례를 비롯한 종교의식에 많이 사용한다.
(아네모네. 그거 그리스로마신화에서는 아도니스 관련이었지요? 아도니스가 흘린 피에서 피어났다고 했나? 올해는 신화 쪽 좀 더 챙겨 읽어야겠습니다.=ㅁ=)

 

 

 

그러면 시프리에드부터 갈까요.

선물 주기 전, 시프리에드의 기본 표정. "네. 부르셨나요?"

 

1.니벨룽겐 대삼림 : 토끼풀
+10. 그럭저럭이라 해둘까요.

(매우 무심한 얼글)

2.플로렌스 : 푸른 장미
+3. 작작하시죠.

(미안해! 정말로 미안해!!)

 

시프리에드의 선물 반응. "작작하시죠." "훌륭한 선물이라 해드리면, 당신도 기쁠까요? 후후." "화도 낼 줄 안다고 말씀드렸을 텐데요."


3.엘펜하임 : 얼음꽃
+30. 훌륭한 선물이라 해드리면, 당신도 기쁠까요? 후후.

4.페르사 : 금잔화
+30. 훌륭한 선물이라 해드리면, 당신도 기쁠까요? 후후.

5.사르디나 : 데이지
+15. 용케 잘 고르셨군요.

(하악하악하악. 무사히 잘 넘겼다..)

6.다케온 : 야생화
+15. 오, 제법이네요.

(여기까지는 무사 통과..)

7.갈루스 서부 : 모란
+5. 화도 낼 줄 안다고 말씀드렸을 텐데요.

(으아아아악! 미안해!)

8.갈루스 동부 : 아네모네

+10. 그럭저럭이라 해둘까요.

 

 

예상했지만 엘펜하임과 페르사의 선물이 좋습니다. 얼음꽃과 금잔화라, 열심히 채집하러 갑시다.

 

 

다음은 루실리카입니다. 루실리카는 불 루실이 대표로 나왔군요. 하지만 보면 아실 겁니다. 아래 표식이 두 개죠. 어둠 루실리카와 불 루실리카 중에서 선택할 수 있군요. 어둠 표식을 누르면 살짝 지직 거리는 느낌으로 화면이 이지러졌다가 어둠 루실리카로 바뀝니다. 더 시험해보고 싶지만 3월의 생일자 셋 중 둘은 속성 고정이라서요. 4월 되어야 추가 확인이 가능합니다.

 

선물 주기 전 불 루실리카의 기본 표정. "찾으셨나요?"

 

1.니벨룽겐 대삼림 : 토끼풀
+10. 어떠냐고요? 뭐... 딱히 좋지도... 싫지도...

(평이 박하시군요.ㅠ_ㅠ)

2.플로렌스 : 푸른 장미
+15. 저에 대해 잘 아시네요?

(이 정도만 해도 무난하다.)

 

루실리카의 선물 반응. "정답! 완벽한데요?" "어우, 정말!"


3.엘펜하임 : 얼음꽃
+30. 정답! 완벽한데요?

(그야, 여기가 정답이 맞으니까요.)

4.페르사 : 금잔화
+10. 어떠냐고요? 뭐... 딱히 좋지도... 싫지도...

5.사르디나 : 데이지
+3. 어우, 정말!

(... 죄송합니다.ㅠ_ㅠ)

 

루실리카의 선물 반응. "...못본 걸로 하죠." "어렸을 때 정말 좋아했어요. 네, 지금도 마찬가지죠. 후후."


6.다케온 : 야생화
+5. ...못본 걸로 하죠.

(으아아악! ;ㅂ;)

7.갈루스 서부 : 모란
+30. 어렸을 때 정말 좋아했어요. 네. 지금도 마찬가지죠. 후후.

(이쪽은 들리지 않아도 자동 음성 지원이 되네요. 하. 꽃의 폐하라는 모란을 좋아하시다니, 잘 어울립니다. 흑흑흑.;ㅂ;)

8.갈루스 동부 : 아네모네

+15. 제법 많은 고민을 하셨나 보군요. 고마워요.

(아, 표정 귀엽다!)

 

 

 

그리고 비류.

 

선물 주기 전, 비류의 기본 표정. "부르셨습니까."

 

 

1.니벨룽겐 대삼림 : 토끼풀
+10. 감사합니다. 괜찮은 선물이군요.

(그... 이런 선물이 이런 반응이라면, 나쁜 선물이나 좋은 선물의 반응이 여러 모로 걱정됩니다.)

2.플로렌스 : 푸른 장미
+30. 물적 가치로도 환산할 수 없는 값진 마음이 있지요. 후후, 감사합니다.

(아. 귀엽...!)

3.엘펜하임 : 얼음꽃
+15.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듯하군요. 소중히 간직하겠습니다.

(비류는 얼굴 표정이 많이 바뀌지 않으니, 호감도 200% 달성 때가 궁금합니다.)

 

비류의 선물 반응. "감사합니다. 괜찮은 선물이군요." "품질이 제법이군요. 예. 미르에서도 보기 드뭅니다."


4.페르사 : 금잔화
+15. 품질이 제법이군요. 예. 미르에서도 보기 드뭅니다.

(글 쓰면서 캡쳐화면 확인해보니, 데이지 선물 받을 때와 포즈가 같습니다.)

5.사르디나 : 데이지
+5. 그렇군요. 음... 찾으면 이 또한 장점이 있겠지요.

(크흑....... 그러나 대사만 다를뿐 얼굴 표정은 좋은 것과 많이 차이 안납니다,가 아니라. 확인해보니 금잔화 받을 때와 표정이 같네요.)

6.다케온 : 야생화
+30. 물적 가치로도 환산할 수 없는 값진 마음이 있지요. 후후, 감사합니다.

7.갈루스 서부 : 모란
+10. 감사합니다. 괜찮은 선물이군요.

8.갈루스 동부 : 아네모네

+3. 혹... 제가 미르로 돌아가길 바라신다면 편히 말씀해주십시오.

(미안해!!!! 정말로 미안해!!!!! 근데 왜 이것도 토끼풀 때와 같은 자세인가요.)

 

 

대체적으로 비류는 얼굴 표정 변화가 없어서 내상을 더 입었습니다. 크흑.... 크흑.........lllOTL

 

 

 

3월 생일 선물 채집 장소는 다음과 같이 정리합니다.

 

시프리에드: 엘펜하임, 페르사

루실리카: 엘펜하임, 갈루스 서부

비류: 플로렌스, 다케온

 

모으다보면 선물 채집 장소가 겹치는 일은 없었던 것 같은데, 이번은 시프리에드와 루실리카가 겹칩니다. 어차피 루실리카 선물은 갈루스 서부에서 찾을 것 같지만 서도..'ㅂ' 여튼 열심히 돌아보자고요.

이카테스톨, 선물 호감도 100% 초과 달성. "이렇게나 많이요? 저는 한 명인데요?"

 

 

음, 선물을 한 번에 왕창 주었다가 이카테스톨의 50% 초과 반응은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30개를 주니 101%를 단번에 달성하더라고요. 크흑.;ㅂ; 하지만 이카테스톨이 귀여우니 되었습니다.

 

 

바레타, 생일선물 호감도 50% 초과 달성. "아, 생일. 그러네. 근데?" 100% 돌파 반응 "제법 열심히 준비했나 보네? 더 있나~?"

 

 

바레타는 50% 넘겼을 때의 반응도 상당히 무뚝뚝합니다. 관심 자체가 별로 없어 보이지요. 대체적으로 외부 자극에 무감한 것 같은? 그렇지만 선물 공세를 펼치면 조금씩 바뀝니다. 100%를 넘기니 "제법 열심히 준비했나 보네? 더 있나~?"라고 합니다. 물론 더 있죠. 지금도 선물 파밍중입니다.

 

 

 

로잔나, 생일선물 반응 중 하나. "이걸 네가 어찌 구했느냐? 꽤 용 좀 썼나보군?"

 

생일 선물을 안겨주다보면 반응 확인할 때 등장하지 않았던 멘트도 확인 가능합니다. 그건 다른 멘트들도 마찬가지이긴 한데, 일일이 확인하지는 않고 그냥 한 번에 다 보는 편이지요. 하나씩 확인하기에는 선물이 너무 많습니다. 하지만 발견했다면 올려야죠. 로잔나의 새로운 반응입니다.

 

"이걸 네가 어찌 구했느냐? 꽤 용 좀 썼나 보군?"

 

선물 구하기보다 대사 하나 받기가 더 어렵더라고요, 로잔나님.

 

 

 

로잔나, 생일선물 호감도 50% 돌파 반응. "고작 그 이유로 날 오라 가라 한 거냐?" 100% 돌파 반응 "가만있어 보자... 이걸 다 돈으로 환산하면..."

 

 

50%의 반응은 이쪽도 떨떠름합니다. "고작 그 이유로 날 오라 가라 한 거냐?"

하지만 선물을 퍼다 안겨서 100%를 넘기면 반응이 바뀝니다. "가만있어 보자... 이걸 다 돈으로 환산하면..." 돈이 아니라 다른 영웅들이 고생했죠. 오늘은 불 솔피를 새로 영입하면서 솔피가 좀 고생했습니다. 솔피는 강력한 불 스트라이커라 더 키울까 고민중이기도 하고요. 이번 솔피는 참 귀엽..... 어둠 라플라스와 묶어 두면 좋을 건데요.

 

 

 

 

 

선물 30개씩 안기고 나니 단번에 100%를 넘겼고, 포토카드도 받습니다. 아직 아발론 왕성에 적응이 덜 된 이카테스톨.

"인간은 이런 걸 좋아한다고 들었어요. 왜죠?"

그야, 인간은 찰나를 사는 존재다보니 그 찰나의 순간을 잡아내는 것도, 기억 보조장치로서 매우 중요하거든요. 추억을 살려주는 매개체다보니 좋아합니다.

 

로잔나님은, "귀한 거다? 웃돈 얹어 팔려 들면, 알지?"

알죠. 잘 압니다. 가만두지 않으시겠지요.

 

바레타에게는 먹을 것이 중요한가봅니다. "먹을 건 아닌데, 필요하대서 가져와 봤어."

챙겨줘서 고마워. 앨범에 잘 꽂아둘게!

 

 

 

 

그렇게 얻은 2월자들의 포토카드. 아, 좋네요. 바레타는 참 귀엽습니다. 하. 붕어빵...!!

 

 

 

 

붕어가 들어가지 않은 붕어빵을 물고 좋아하는 바레타. 내일 저녁은 붕어빵으로 낙점입니다. 퇴근길에 붕어빵 사러 가야겠네요.

 

 

 

 

 

이카테스톨은 수식어가 멋집니다. 찬란한 잎사귀의 미소라. 근데 프라우의 춤사위라면 거 해드뱅잉이거나 스핀일 건데, 괜찮나요?; 지금 입은 옷으로는 무리고 각성 전의 복장이라면 가능할지도....

 

 

 

 

 

로잔나님. 사르디나의 근본이시라니, 과연 그렇죠. 사르디나의 근본이자 기틀을 잡은 그 분이십니다. 이 나이에 별 걸 다 시킨다고 하시지만 아주 능숙하게... 하... 저 안구 색 분명 페일블루...(...) 왕자 세실의 디폴트 안구였던 그 페일블루.....

 

 

흠흠. 헛소리는 그만하고, 이번의 포토카드는 셋다 멋졌습니다. 하.;ㅂ;

2월 3일 기준 영웅 생일 목록. 바레타, 이카테스톨, 로잔나. 3월 생일에는 시프리에드, 루실리카, 비류 포함.

 

2월의 생일자는 셋입니다. 바레타, 이카테스톨, 로잔나. 바레타와 로잔나 둘만 있다가, 이카테스톨이 들어오면서 늘었군요. 이번에 4주년 되면 또 어떤 이벤트가 나올지 궁금하지만, 그건 다음의 궁금증으로 나두고요.

 

이번에도 간식들입니다. 아. 진짜 맛있어 보이는 간식이 많... 물론 어딘가는 함정입니다.

 

1.니벨룽겐 대삼림: 꿀사탕
한입 크기의 노란 사탕. 대삼림의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간식으로, 안에는 니벨룽겐산 꿀이 들어가 있다. 하지만 겉이 꽤나 단단하므로 깨물어 먹어선 안 된다.
(꿀이 들어간 사탕이니 애기들은 못 먹겠, 아니, 그 전에 유아에겐 이런 사탕을 안 주죠. 기도가 막힐 가능성이 있어 막대사탕 정도만 줄 겁니다. 거기에 두 살까지는 애기들에게 꿀 안 주잖아요.)

2.플로렌스: 마롱 글라세
밤을 설탕에 졸인 후, 표면에 설탕 코팅을 입힌 플로센스 대표 겨울 간식. 가장 보편화된 기본형부터, 겉을 금가루로 장식한 고급형까지 다양한 종류가 있다.
(이건... 이건...! 절대로 맛있을거예요! 고급형 아니라 보급형이라도 맛있을 거예요! 맛없을리 없어! 너어, 카를 3세! 너는 이런 맛있는 것을 먹는 거냐!!)

3.엘펜하임: 프루티 아이스
달콤한 주스에 생과일을 통으로 넣어 얼린 아이스바. 딸기, 오렌지, 키위 등을 사용한다. 보통 아이들이 많이 먹으며, 성인용에는 약간의 술이 들어간다.
(추워서 안 땡깁니다. 크흡. 성인용의 술 들어간 아이스바는 맛있겠네요. 라지만 술 들어간 음식은 손이 안 갑니다. 말만 맛있겠다는 그런 거죠.)

4.페르사: 당근칩
당근을 바짝 말린 후 약불에서 오랜 시간 구운 간식. 바삭한 식감에 은은한 당근향이 입맛을 돋운다. 때때로 꿀에 찍어 먹기도 하지만 보통은 단맛 없이 먹는다.
(아침에 채소듬뿍 넣어서 조림 만들어 뒀더니 당근... 당근 맛있죠. 요즘 제주 햇당근이 참 싸다는데 당근칩으로 만들어도 좋겠네요. 맛있는 당근은 꿀 안 찍어도 답니다.)

5.사르디나: 마늘 초콜릿
구운 마늘에 초콜릿을 입힌 간식. 마늘의 매운맛은 없앴기 때문에 고소한 마늘맛과 달콤한 초콜릿의 맛이 조화롭다. 사르디자의 대표 기념품 중 하나.
(이건 패스. 저는 마늘 단독으로 먹는 걸 썩 좋아하지 않아서요. 음...-ㅠ-)

6.다케온: 스파이시 포테이토
세계에서 가장 매운 고추를 포함해 총 10종의 매운 향신료를 시즈닝으로 사용한 감자칩. 현재까지는 13개를 먹은 사람이 최다 취식 기록에 올랐다.
(..최다 취식기록, 도대체 누구냐. 저런 매운 감자칩을 13개나 먹다니....)

7.갈루스 서부: 웨이퍼롤
길고 가느다란 모양의 바삭한 과자. 안쪽은 다크초콜릿이나 화이트 초콜릿으로 얇게 코팅한다. 보통 진한 커피에 찍어 먹는다.
(맛없을리 없지만 진한 커피에 찍어 먹는다니 고개를 잠깐 갸웃..? 맛있긴 할 건데 그럼 바삭한 맛이 없지 않아요..?)

8.갈루스 동부: 커피 캔디
은은한 커피 향의 작은 사탕. 가향 재료에 따라 바닐라, 모카, 헤이즐넛 등의 다양한 종류가 있다. 최대 생산지는 바젤에 있다.
(갈루스는 커피를 많이 먹는 군요. 쓰읍.)

 

 

바레타, 생일 선물 호감도 0%일 때. "왜 불렀어?"

 

 

바레타부터 차근히 생일선물을 줘 봅니다.

 

 

1.니벨룽겐 대삼림: 꿀사탕
+15. 오, 좋아. 공짜 맞지?

2.플로렌스: 마롱 글라세
+30. 어떻게 이걸 준비할 생각을 했어? 응, 마음에 들어~

3.엘펜하임: 프루티 아이스
+10. ...너 선물의 뜻이 뭔지 알아?

(엘펜하임은 좋아할 줄 알았는데, 아니로군요. 의외였음.)

4.페르사: 당근칩
+5. 가지가지 하네, 정말.

 

"어떻게 이걸 준비할 생각을 했어? 응, 맘에 들어~" vs "히이익! 치워!!"

 


5.사르디나: 마늘 초콜릿
+3. 히이익! 치워!!

(이건 주기 전부터 불호 반응 나올 줄 알았습니다. 극도의 혐오... 그럴만 하죠. 바레타는 고양이잖아요? 초콜릿은 안 되지. ... 정말 그런가?;)

6.다케온: 스파이시 포테이토
+30. 어떻게 이걸 준비할 생각을 했어? 응, 마음에 들어~

(아니, 그, 아니. 이걸 좋아한다고?)

7.갈루스 서부: 웨이퍼롤
+10. 저기, 이런 건 어디 팔기도 어려워.


8.갈루스 동부: 커피 캔디
+15. 오, 좋아. 공짜 맞지?

 

 

 

이카테스톨, 생일선물 호감도 0% 일 때. "네, 부르셨나요?"

 

다음은 이카테스톨입니다. 생각해보니 바레타의 생일이 2월 22일이어도 괜찮았을 건데요. 일본 기준, 2월 22일은 고양이의 날입니다. 냐냐냐냐냐냐냐. 그런 의미에서 이카테스톨도 고양이 속성. .. 응? 아, 라우렐릭이 더 고양이 같긴 하죠.

 

 

1.니벨룽겐 대삼림: 꿀사탕
+30. 세상에나, 이걸 구하셨군요? 무지 귀한거라던데~?

(당연히 니벨룽겐은 이카테스톨이 좋아할 줄 알았.... 대삼림이니까요.)

2.플로렌스: 마롱 글라세
+10. 고마워요. 잘 받아둘게요.

3.엘펜하임: 프루티 아이스
+30. 어머나~. 제가 제일 좋아하는 거예요!

(보통은 좋아하는게 두 개 있으니, 나머지는 다 불호겠네요.)

4.페르사: 당근칩
+15. 인간들은 생일에 이런 걸 주고받는군요! 멋져라~.

(아, 그럼 라우렐릭이랑은 생일 안 챙긴거야..? 하기야 이카에게 생일은 의미가 없을 것 같기도 하고..=ㅁ= 오히려 둘이 만난 날을 더 챙길 테고요.)

 

 

"이렇게나 마음이 따끈따끈하시다니~ 고마워요." vs "... ..."


5.사르디나: 마늘 초콜릿
+15. 이렇게나 마음이 따끈따끈하시다니~ 고마워요.

(예상외네요. 마늘 초콜릿도 괜찮다니..?)

6.다케온: 스파이시 포테이토
+10. 고마워요. 잘 받아둘게요.

7.갈루스 서부: 웨이퍼롤
+5. 죄송하지만 치워주시겠어요? 머리가 아프네요.

(의외다...?)


8.갈루스 동부: 커피 캔디
+3. ... ...

(........... 죄송합니다. 선물 잘못 드렸습니다. 죄송합니다.)

 

 

 

로잔나, 생일선물 호감도 0%일 때. "무슨 일이냐?"

 

다음은 로잔나님. 이분은 300% 달성 예정이고요.-ㅁ-

 

 

1.니벨룽겐 대삼림: 꿀사탕
+10. 원, 센스라곤 찾아볼 수가 없군.

(아..... 무섭다.;ㅂ;)

2.플로렌스: 마롱 글라세
+10. 이것도 어딘가에는 쓸모가 있겠지, 쓸모가.

(아. 넵.ㅠ_ㅠ)

3.엘펜하임: 프루티 아이스
+5. ...못난 녀석.

(죄송합니다.ㅠ_ㅠ)

 

"원, 센스라곤 찾아볼 수가 없군." vs "야!!!"


4.페르사: 당근칩
+30. 제법이구나? 그래, 마음에 들었다!

(응? 으으으으응? 이런 거 취향이셨어요?)

5.사르디나: 마늘 초콜릿
+30. 제법이구나? 그래, 마음에 들었다!

(이건 예상했지만서도.)


6.다케온: 스파이시 포테이토
+3. 야!!!

(아니, 그, 제가 잘못한게 아니라...... 죄송합니다.lllOTL)

7.갈루스 서부: 웨이퍼롤
+15. 괜찮네. 그래. 거기 두고 가라.

(오. 이건 좋아하시는군요.)

8.갈루스 동부: 커피 캔디
+15. 오래 사니 이런 선물도 받아보는구나?

(이것도 반응이 좋으십.... 근데 왜 마롱 글라세는 안 좋아하시나요. 달아서? 커피맛도 아니라서?)

 

 

 

그래서 결론은 이렇습니다.

바레타: 플로렌스, 다케온
이카테스톨: 니벨룽겐, 엘펜하임
로잔나: 페르사, 사르디나

그러니 이제 열심히 파밍하러 갑니다. 그 전에 마롱 글라세랑 당근칩은 만들어보고 싶은걸요.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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