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오히는 오늘 코드기어스 업데이트 예정입니다. 12시부터 16시 30분까지라, 그 시간동안은 얌전히 내두고 기다려야지요. 우편함을 뒤지다가 뒤늦게 추석 이벤트 포토카드가 날아온 걸 발견했습니다. 오른쪽 상단의 온달과 시프리에드고요. 왼쪽의 미공개 포토카드는 뭔가 했더니, 10월 생일자들의 포토카드입니다. 헬가도 용기사 헬가와 속성 헬가가 나뉘어 나올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아닌가봅니다. .. 아닌게 맞나?; 여튼 체자레와 아플라스, 바네사, 헬가, 미하일의 카드가 준비되어 있네요. 제일 기대하는 건 역시 헬가님이죠.

 

생일자가 지역별로 고루 분포가 되었고, 그 중 갈레스 동부와 서부만 문장이 겹치지만 속한 진영이 다릅니다. 제국의 체자레와 레지스탕스의 바네사. 따지고 보면 별자리도 갈리겠네요. 별자리가 크게 의미 있는 건 아니지만요. 애초에 세계도 다르니, 별자리가 같을리도 없지요.

 

 

 

 

추석 이벤트는 매우 즐겁게 했는데 왜, 왜 멘트가 이겁니까.

 

"어느 날의 환상. 깨어나야 하기에 슬픈 추억도 있는 법이다."라니.

 

영웅들의 상당수가 이미 가고 없기 때문에, 이미 존재하지 않는 이들의 환상이라 그런 겁니까. 로드를 울게 만드는 송편 빚는 모습.ㅠ_ㅠ 이번 추석에 송편 빚고 있노라면 이 사진이 계속 떠오를 겁니다. 크흑. 올해 송편을 울며 먹게 만드는 클로버게임즈 같으니......

 

 

4시 반에 오픈되면 아마도 세 영웅들을 열심히 뽑겠지요. 그러기 위해 추석 패키지를 추가로 구입할 가능성도 높긴 합니다. 지금 들고 있는 돌들로 충분히 뽑을 수 있으리란 자신이 없어서요.(...) 10회 돌리기 24번은 돌려야 확정적으로 셋을 영입할 수 있을 것인데, 회당 50개고 11회에 500개였나요? 저도 헷갈리지만 그렇게 돌리다보면 꽤 많이 들어갈 겁니다. 얼마나 들어갈지 수치적으로 생각하고 싶지 않아요. 게다가 9월의 판매 영웅들은 그보다는 자주 나왔던 것 같긴 해서요. 아 물론, 이안이나 아란은 꽉 채워서 나오긴 했습니다. 심지어 이안은 천장 없을 때 모셔와서 아란이 그 사이 세 번인가 등장했을 걸요. 뭐, 부족하면 조금 더 수급해서 지르면 됩니다........ 통장을 털어야죠. 디지털 그림에 통장을 털다니, 저축을 도외시 하는 결정으로도 보이지만 뭐.... 다른 곳에 돈을 덜 쓰는 거라고 애써 생각해봅니다. 큽.

 

 

를르슈의 스킬 중에 기아스는 3턴 즉사라서 흥미롭더라고요. 하지만 초월할지는 아직 결정 못했습니다. 이번에 즉사 나온 걸 보면, 다른 영웅 중에서도 즉사를 들고 나올 이가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기다려봐야지.=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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