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일단 포포. 주말에 몰아서 하겠다며 파티 입장권은 쌓아두었습니다. 아직 미미하지만 뭐... 뭐... (먼산)

 

주말에 즈라한과 프람 줄 상품들을 왕창 쌓아둔 것까지는 좋았는데, 한 번에 선물주기를 했다가 즈라한의 50% 멘트를 놓쳤습니다. 어쩔 수 없네요.ㅠ_ㅠ 대신 마지막 멘트는 확인했습니다.

 

"사, 상당하군... 아발론의 군주답게 손이 참 크시구려."

 

저런 멘트를 들으니 꼬까옷 한 벌 맞춰드리고 싶습니다. 다른 즈라한 둘까지 포함해서 세 벌 사두면 되겠지요. 지난 번에 이야기했지만 빛 즈라한은 로드오브히어로즈 야구복을 입고 있습니다. 흠흠흠.

 

 

"고마워, 로드! 덕분에 즐거운 생일이 될 것 같아!"

 

50%를 넘기니 접시에 케이크가 생겼고, 프람이 신나는 얼굴로 외칩니다. 얼굴에 반창고 붙여주기를 잘했군요. 아발론 기사단복을 입고 있어도 저렇게 개구진 모습이라니, 귀엽습니다.

 

 

 

"어? 더 있다고? 그냥 내가 태어난 날일 뿐인데..."

 

그냥 태어난 날인데 뭐 이런 걸 다-라는 의미를 충분히 담아서 말합니다. 저 기겁한 모습이라니. 하하하하하, 귀엽네요. 물 프람도 좀 더 키워주고 싶지만 다른 영웅들에게 매번 밀립니다. 대지 프람은 어떻게 할지 조금 고민되고요. 대지 프람의 여러 대화를 읽어보면 불 헬가, 대지 미하일, 대지 린과 같은 세계선에 있습니다. 할머니도 건재하신 모양입니다. 가족에 대한 이야기도 잠시 언급되거든요.

 

 

 

"우와! 이걸 다 들고 가는 것도 운동이 되겠는데?"

 

자이라와 잘 맞는 헬스 동료. 트위터에 올라왔던 조슈아의 헬스일기(아님)를 보면 불 자이라가 매의 눈으로 조슈아를 운동시키는 내용이 있습니다. 아마도 불 자이라와 성격이 제일 잘 맞는 건 저 프람이 아닐까 싶네요. 참고로 아발론 내 최약체는 아마도 로드일겁니다. 물몸이라는 설정인듯, 마도대전에서도 체력이 제일 부족하고, 가장 먼저 나가떨어지는 인물로 등장합니다.

히폴리타의 등장도 조금은 기다려봅니다.

 

 

히폴리타도 등장할 수 있으려나요. 라르곤이 가능하다면 히톨리타도 되지 않을까 하는데, 그보다는 어쩌면 빛 발터가 먼저 올지도 모릅니다.

용병 아슬란은 아직 레벨이 낮습니다. 프람의 60레벨 달성이 먼저라 상대적으로 밀렸네요. 7월 중에는 아마도 60렙 달성이 가능할 겁니다. 지금 물 헬가를 열심히 올리느라 대지 프람이 용병 훈련소에 들어가 있거든요. 프람이 끝나면 그 다음에는 아슬란을 넣을 겁니다. 아슬란도 끝날 때 쯤이면 물 헬가도 70레벨을 달성했을테지요. ... 아마도.

 

오늘은 수요일이니, 저녁 때 열심히 뺑뺑이 돌려서 다케온 선물 상자를 모아다 프람에게 갖다 줄겁니다.'ㅂ'

 

 

아주 살짝 발만 담가본 잇츠미. 정신 사나운 게임이라는게 개인적인 감상입니다. 제 취향은 아니지만 이게 어떤 쪽으로 게임을 흘러갈지 모르겠더라고요. 그래도 정원사라는 직업을 보고는 꽤 마음에 들어서..'ㅂ'a 계속 할지 말지는 조금 더 두고 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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