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5일부터 시작하는 음료는 초콜릿입니다. 사회가 하수상하니 발렌타인 데이도 까맣게 잊고 있었습니다. 이걸 보고서 아, 발렌타인데이라 초코구나 떠오릴 정도로요.

보기만해도 혈당이 오릅니다.-ㅁ- 영문으로 적힌대로, 이번 음료는 클래식 초콜릿 심포니입니다. 톨 사이즈 기준 750엔이니 상당하군요. 신작 프라푸치노의 가격이 점점 오르는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이것이 일본의 인플레이션...?

 

 

 

 

같이 나오는 음료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블론드 쇼콜라 심포니 프라푸치노. 브라우니도 종종 블론드란 이름이 붙은 경우가 있지만, 이쪽도 화이트초콜릿을 사용한 조금 더 가벼운 맛의 프라푸치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거기에 클래식 쇼콜라 라떼는 따뜻한 음료로 나오네요. 단맛을 멀리하는 요즘 입맛 생각하면 아마도 안 먹을거예요. 아마도...

 

 

 

하지만 디저트는 궁금합니다. 바나나와 초콜릿 테린 타르트말입니다. 그 옆의 초콜릿 바나나 도넛은 익히 상상되는 맛이라 패스.

 

 

 

쿠키와 초콜릿 파운드 케이크도 아는 맛이라 패스. 데리야키로 추정되는 치킨 필로네 또한 익숙한 맛-아는 맛이지요. 이번의 조합들은 대체적으로 익숙한 맛에 초점을 맞췄나봅니다.

 

 

 

g 단위로 파는 작은 커피꾸러미도 등장합니다. 집에서 편하게 스타벅스 커피를 즐기라는데, 인스턴트 커피는 아니고 내려 마시는 커피입니다. 커피메이커 등을 사용하라고 하네요. 커피 종류는 드립백으로도 나오는 커피와 같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넷이 라이트 노트(Light note), 파이크 플레이스(Pike Place), 하우스(House), 카페 베로나(Caffe Verona)니까요. 이 중에서는 카페 베로나가 제일 입에 맞지만, 갈아 놓은 스타벅스 커피를 사는 건 좀...?; 뭐, 일본은 직접 배전할테니까 그럭저럭 나쁘지 않을지도요...? 한국 스타벅스라면 시도 안하겠지만, 일본이라면 한 번쯤 사봐도 좋지 않을까요.

 

다만 판매 매장이 한정되어 있답니다. 아니면 아예 온라인에서 구매하거나요.

 

https://www.starbucks.co.jp/seasonal-goods/?nid=comingsoon_25win2_250108

 

SEASONAL GOODS|スターバックス コーヒー ジャパ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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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즌 신상품은 여기서 보시면 됩니다.

 

 

 

뭔가 이번은 고양고양한데, 저 고양이 얼굴 모양이 깜냥닮았다..-ㅁ-a 고양이 귀 달린 머그는 대체적으로 사용이 불편하기 때문에 얌전히 포기하기로 합니다.

 

 

12월 26일, 다음주 목요일에 시작한다는 신제품입니다. 로열 얼그레이라니. 이게 런던 포그랑 어떤게 다른 레시피인가 싶기도 하고요. 물론 찬 음료를 보면 분홍색 크림 층이 있으니 뭔가 꽃향기를 추가했나 싶습니다. 화려한 향을 묶은 얼그레이라니. 그건 얼그레이보다는 레이디그레이잖아요. 색 조합도 레이디그레이에 더 가깝구만.

 

 

 

하기야 로얄 얼그레이라고 하면 로열밀크티를 얼그레이로 만든다에서 나왔나봅니다.

로열 얼그레이 부케 프라푸치노(ロイヤル アール グレイ ブーケ フラペチーノ®)가 톨 사이즈 기준으로 690엔, 로열 얼그레이 부케 * 티라떼(ロイヤル アール グレイ ブーケ & ティー ラテ)가 톨 사이즈 기준 590엔. 일본 물가 생각해도 꽤 높지 않나요. 가격이 많이 올랐나.

 

 

같이 소개한 새 음료는 왼쪽의 허니 진저 차이 티 라떼로 꿀이 들어갔다고 알립니다. 꿀이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라 적어둔 모양이고요. 가격은 톨 기준 580엔. 오른쪽은 유자 시트러스 & 유스베리티입니다. 유시티라고 종종 불리고, 아래 붙은 덤은 "유자 과육과 과즙은 5% 미만 함유"라는 겁니다. 가격은 톨 사이즈 기준 540엔. 카페인 좋아하지 안으면 유시티가 괜찮을거예요.'ㅠ'

 

 

아예 이번 음료는 아오야마 플라워 마켓(아오야마 꽃시장;)과 협업으로 했답니다. 사진에 등장하는 꽃다발이기도 하고 몇몇 점포에서는 협업으로 제작한 저 꽃다발을 같이 장식할 모양이네요.

 

 

 

간식은 왼쪽의 로열밀크티시폰케이크, 오른쪽의 말차 쌀가루롤케이크.

 

 

 

얼그레이 스콘이랑 마라사다 커스터드 크림, 말차 앙버터 샌드와 스파이시 포크&체다치즈 핫 토르티야도 새로 나온답니다. 말차 앙버터는 조금 궁금하지만 어디까지나 조금. 대략적으로 맛이 다 상상되는 그런 메뉴로군요.

 

 

새해 준비다보니 새해 상품도 함께 공개되었습니다.

 

 

저 빨강 머그에, 새해가 뱀의 해니까 십이지의 백사를 그려 넣은 ...... 저 컵을 사용하면 뱀의 머리통에 입술이 닿겠네요. 조금 찜찜한 기분이 듭니다.

 

 

카드 두 종도 새로 나왔지만 딱히 취향인 건 아니라 패스.

밀크티 계통은 취향이었던 터라 로열밀크티 부케도 아주 조금 궁금하지만 대략적으로 맛이 상상되다보니..'ㅠ' 꼭 마셔야 하는 건 아닙니다. 게다가 집에서 만들어 마실 수 있는 음료일 것 같거든요. 꽃 향기를 썩 좋아하진 않으니 또 그쪽 향은 없어도 되고, 얼그레이나 레이디그레이나 둘다 밀크티로 종종 만들어 마시니까요. 그래서 궁금하지가 않다..=ㅠ= 그래도 여행 가면 한 번쯤은 도전해볼 것 같습니다.

 

 

 

엊그제 스타벅스 일본 새 제품 공개 메일이 날아왔습니다. 월요일은 독서기록을 작성하니 조금 뒤로 밀렸지요. 그러니 블루스카이에 올렸던 웹소설 잡담은 하루 밀리겠네요. 그 덕에 뭘 쓰려고 했는지도 홀랑 까먹는 중...

 

 

그보다 저 음료 위에 올라간 크림은, 아무리 보아도 슈크림입니다. 슈크림 라떼의 그 노랑 크림으로 보이네요. 아래는 딸기고 위는 슈크림이면 절대로 맛있죠.'ㅠ' ...라고 적고 보니 그 아래아래에 메리 크림의 설명이 나옵니다. 저 위의 노란 크림이 메리 크림이고, 이번 음료는 딸기 음료 위에 메리 크림을 올린 거라 메리 베리 스트로베리라고요. 하여간 스타벅스의 초록색 로고와 합하여 메리 베리 스트로베리라는 이름을 달고 크리스마스 음료가 등장했습니다.

 

 

 

 

메리 베리 스트로베리 프라푸치노(メリーベリー ストロベリー フラペチーノ®)는 톨 사이즈 기준 7백엔, 메리 베리 스트로베리 밀크는 톨사이즈 기준 600엔입니다. 생각보다 가격 차이가 많이 안나네요.

 

 

왼쪽은 쿠키 샌드 스트로베리 & 초코. 얼핏 보기에는 쿠키오의 아이스크림샌드가 떠오르는데, 안쪽의 분홍색 무스는 아마도 딸기 무스로 보입니다. 초코라니까 아마도 딸기 화이트 초콜릿 무스가 아닐까요. 그 위에는 크림과 베리를 올린 것 같네요.
오른쪽은 너츠 & 캐러멜 치즈케이크. 이름 그대로 정직하게 생긴 케이크입니다. 바닥은 타르트 과자일 것 같고, 그 위에 캐러멜화 한 넛츠를 올린 치즈케이크. 위에는 쿠키크럼블과 흰 크림이 올라 있습니다.

 

 

 

 

또 새로 등장하는 다른 간식은 블루베리 & 크림치즈 데니쉬, 말차크림도넛입니다. 블루베리 & 크림 데니시는 데니시 반죽 위에 크림치즈를 올리고 거기에 블루베리 잼으로 장식한 데니쉬(데니시?)고, 말차 크림 도넛은 말차를 넣어 반죽한 말차 도넛 가운데에 진한 말차크림을 넣고, 윗부분은 말차 초콜릿으로 장식한 그런 말차말차한 도넛입니다. 도넛은 여러 번 나오긴 했지만 올해 여행 간 중에 스타벅스 도넛을 먹은 기억은 없네요. 케이크 종류도 먹은 기억이 그다지 없고..? 스타벅스에 자리가 없어서 들어간 일이 많지 않아 그럴 겁니다. .. 아마도.; 

 

 

 

저 메리크림은 다른 음료에 추가로 올릴 수 있는 모양입니다. 홀리데이 커스터마이즈(Holiday Customize)가 나오며, 메리 크림을 좋아하는 음료에 맞춰 한 잔 즐기라는 안내문에 나옵니다. 이 커스텀을 추가하는게 55엔이라네요. 한국에서는 아마도 500원일듯? 같은 음료가 나오려나요. 그 옆에 메리크림이 어떤 크림인지도 나옵니다. 마스카포네(치즈)와 화이트 초콜릿의 풍미가 도는 크림이라고. 그럼 슈크림과는 좀 다르군요. 슈크림은 아니라 달걀 노른자와 우유를 섞어 만든 크림 앙글레즈와 관련 있는 그런... 하여간 달걀 노른자가 들어간 크림이니, 마스카포네치즈와 화이트초콜릿맛이라면 결이 다릅니다.

다만 모든 음료에 가능한 건 아니고, 휩 크림을 올릴 수 있는 음료에 해당한답니다. 그러니까 원래도 휘핑 크림을 추가할 수 있는 음료에만 메리크림도 추가 가능하다는 이야기. 모든 음료에 가능한 건 아니군요.

 

 

 

https://www.starbucks.co.jp/seasonal-goods/?nid=comingsoon_24hol2_241118

 

SEASONAL GOODS|スターバックス コーヒー ジャパン

飽くなきコーヒーへの探求心から生まれたスターバックス リザーブ® ロースタリー 「Coffee Tree Wonder(コーヒーがつなぐ、クリスマスの幸せ)」をテーマに、クラフトマンシップとイノベ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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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인지 불행인지 이번 시즌의 상품도 눈에 들어오는 게 없습니다. 워낙 많아서 대강 둘러 보아도 그렇네요. 하지만 파랑파랑한 세트는 조금 관심이 있습니다.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도쿄의 홀리데이 시즌 상품으로 나온 거요. Coffee Tree Wonder라는 테마(「Coffee Tree Wonder(コーヒーがつなぐ、クリスマスの幸せ)」)로 나왔다는데, 저 파랑파랑한 젬 블루라든지, 라운드 머그도 그렇고, 크리스마스 오너먼트도 멋집니다. 하지만 저건 로스터리 도쿄 한정 상품이라 무리.... 게다가 가격이 사악하군요. 장식품이 2300엔이니까요. 그 아랫 줄에 있는 커피백 모양새의 장식도 2300엔. 와아아아아. 그 옆에는 드립퍼 모양의 오너먼트도... 아니, 저 셋은 갖고 싶긴 합니다만.;ㅂ; 그렇지만 셋 합해서 이미 6900엔이라고요!

 

 

구매 여부는 일단 통장 잔고 보면서 더 고민하겠습니다. 크흑.;ㅂ;

 

 

메일 온 건 조금 되었습니다. 지금 확인하니 ... 라고 적고 보니 어제 오후에 도착한 메일이군요. 흠흠. 최근 일본 스타벅스 메일이 하도 여럿 와서 그런가봅니다.

 

 

1.11월 1일 시작하는 마카데미아 화이트 스노우 초코 라떼/프라푸치노 등등 소개

2.연말에 판매하는 스타벅스 복주머니 안내

3.크리스마스(홀리데이) 시즌 상품 안내

 

메일 여러 개가 동시에 날아오니 조금 정신이 없더라고요. 하하하;

 

 

 

https://www.starbucks.co.jp/gift/holiday/?nid=tbn_02_pc

 

【2024】クリスマスプレゼント特集|スターバックス コーヒー ジャパン

メール以外でも贈れるようになりました --> 1,000円~30,000円まで金額設定できるデジタルタイプのスターバックス カード。ホリデーらしいデザインを選んで、メールアドレス ですぐに贈れ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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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선물 묶음은 위의 링크로 가시면 됩니다. 위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이벤트 중 선물포장시 장식물 선택 가능이 있습니다.

 

 

 

 

메일에 포함된 링크가 더 자세하군요. 장식물 포함 HOLIDAY 오리지널 포장, 660엔. 포장 요금이 별도로 붙었는지는 기억 못하지만, 크리스마스 특별 포장을 제공하면서 장식을 하나 고르는 건 나쁘지 않습니다. 문제는 이게 총 10종류고, 수집욕이 불타오르면 다 수집해야한다는 거죠. 하지만 맨 마지막에 중요한 내용이 있습니다.

 

장신구 디자인은 선택할 수 없습니다.

 

 

오. 무작위. 그렇다면 원하는 걸 다 모으려면... 교환이 최고인가요.

 

 

 

 

맨 앞에 올려둔 사진 설명을 빼먹었군요. 그러니 뒤늦게 다시 합니다. 스타벅스 온라인 스토어에서 이벤트 대상 상품을 구입하면 오리지널 유리 접시를 선물로 준답니다. 크기는 직경 18cm. 아래 설명을 보면,

1.커피와 함께 페이스트리나 디저트 등을 놓는 크기감

2.전자렌지, 식기세척기, 건조기 사용 불가

3.둘 중 선택 가능

4.비매품

 

2번이 조금 걸리네요. 차가운 디저트라면 모를까, 페이스트리나 도넛 등을 데우기 위해 저 접시에 간식을 담고 돌리는 건 안된다는 겁니다.

 

 

링크 들어가면 다른 상품도 있지만, G의 말마따나 옛 한국 스타벅스를 보는 듯한 디자인이라 구매욕구는 안듭니다.

 

 

 

대신 슈톨렌(왼쪽)과 파네토네 클라시코(오른쪽)은 조금 끌립니다만, 오른쪽의 가격을 보면 구매의욕이 도로 사라집니다. 하하하하.; 그러고 보니 슈톨렌은 이번에 텀블벅에서도 펀딩 하는 제품 하나가 솔깃한게 있었지요. 그 이야기는 또 다음에.'ㅂ'a 어쩌면 이야기 미루는 사이에 펀딩 마감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아주 잠깐 들었습니다.

 

한국 스타벅스는 가뭄에 콩나듯 들어가는 터라. 가장 가까이 간게 7월 초였다고 기억합니다. 한 달에 한 번 가나 싶지만, 이번 달은 한 번도 안갔고 남은 사흘 동안에도 갈 예정이 없으니, 이달은 스벅 안 간 달이 되겠네요. 사실 그런달이 간 달보다 더 많습니다. 서울에 약속 있거나 하면 만만한게 스벅이라며 들어가지만, 그게 아니라면 찾아갈 이유가 없으니까요. 와이파이와 충전만 아니면 스벅은 일부러 찾아갈 일이 없습니다.

 

일본의 스벅은 여행 기간 중 들어가기 편하지,만 자리가 잘 없는 곳입니다. 만만한게 스벅이라며 들어가려 해도 자리가 없어 돌아나오는 일이 종종 있거든요. 또 일본의 스벅은 한국의 스벅과는 대표가 다르니까요. 한국 스벅은 스타벅스 코리아 것인지 오래되었고, 팔린다는 소리도 있..... 지만 현재 소유자(라고 해두죠)의 유일한 업적이기도 하니 그 상징성 때문에 팔지 않으려 할 겁니다.

 

 

하여간. 오랜만의 스타벅스 메일링입니다. 일본 스벅의 9월 신제품은 YAKIIMO CARAMEL, 군고구마 향 캐러멜 프라푸치노(焼き芋 香ばしカラメル フラペチーノ®)입니다. 진짜 고구마가 들어갔는지는 모르지만, 캐러멜 들어간건 확실히 알겠네요. 톨 사이즈 기준 700엔으로 가격대가 조금 높습니다. 거기에 9월 4일 시작하지만, 사이렌오더 기준으로 9월 2일과 3일에 사전 판매를 한답니다.

 

 

 

잠시 잊고 있었지만 할로윈도 멀지 않았지요. 펌킨 스파이스 라떼도 다시 온답니다. 그리고 밤과 호지차 몽블랑도 나오네요. 이건 이전에 못 본 것 같은데, 기억에 없는 건지 진짜 신제품인지 헷갈립니다. 호지차 좋아하는 G가 반길만한 디저트지만 그 사이에 갈 일이 없네요. 한국에도 나오려나요.

 

 

 

 

스위트 포테이토&바닐라 시폰케이크는 시트가 바닐라일지 고구마일지 궁금합니다. 위에 올라간 노란 크림은 고구마 맞을 건데, 크림만 바닐라인지, 아니면 빵까지 바닐라일지 알 수 없네요. 호박 스콘은 예상 범위 안이고요.

 

 

 

 

점포한정이라는 저 스위트 포테이토 데니시가 지독히도 빨래판을 닮았습니다. 저게 뭐가 빨래판이냐 물으신다면... 음..... 하기야 요즘은 저런 빨래판 보기가 좀 어렵죠. 저 빨래판 데니시 때문에 옆의 버섯 크림 치킨 모차렐라 필로네가 밀렸습니다. 음. 오른쪽 필로네의 맛이야, 무난하겠죠.

 

 

 

 

커피는 어텀 블렌드와 애니버서리 블렌드의 두 종류입니다. 애니버서리 블렌드의 배전이 조금더 강한 쪽이군요. 어텀은 중간보다 조금 위입니다. 거기에 애니버서리 블렌드는 비아로도 나오네요. 어머니가 스벅 비아를 자주 드시는 터라 매번 여행갈 때마다 챙겨오는데, 이건 얼마나 입에 맞을라나 싶어서 조금 고민됩니다. 아니, 내년 1월까지는 남아 있긴 할 거예요. 그 사이에 또 일본 갈 일이 생길지도 모르고요.

 

드립백도 있어서 그건 사와봐야겠다고 생각하는 중에..

 

 

카드가 참 예쁩니다. 왼쪽 말고 오른쪽의 미드 어텀 문 말입니다. 토끼가 참 귀엽네요.

 

가을 상품 중에서는 옛날 옛적에 나온 스벅 티포트 라든지 숲 속 동물들 이미지가 참 좋았는데, 상품 구매를 못하는 바람에 아련하게 남았습니다. 어차피 스벅 상품들은 거의가 집에서 방출되고 없으니 할 말은 없군요. 현재 남아 있는 스벅 상품은 드립 포트 빨강이랑 어쩌다 남은 드립서버랑, 그림이 예뻐서 남겼지만 그 외에는 쓸모가 그다지 없는 모비딕 텀블러 뿐입니다. 하하하;

 

https://www.starbucks.co.jp/seasonal-goods/?nid=comingsoon_24fal1_240828

 

SEASONAL GOODS|スターバックス コーヒー ジャパン

SEASONAL GOODS 9/4NEW スターバックス® アニバーサリー ブレンドを 一層楽しめるようなコレクションが登場。 豊かな自然と共存するサイレンと、その仲間たちが 生き生きと色鮮やかに描かれ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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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상품들은 여기서 더 보시면 됩니다. 위의 내용은 음식 중심이라서, 텀블러는 아예 따로 소개하거든요.

 

 

 

이쪽은 2024 애니버서리 상품들입니다. 스테인리스 병 444ml, 애니버서리 2024 핸들 리드 스테인리스병 591ml, 애니버서리 2024 스테인리스 TOGO 텀블러 473ml, 애니버서리 2024 콜드 컵 텀블러 사이렌 꼬리 710ml, 애니버서리 2024 콜드컵텀블러 네이비 473ml. 여기까지가 텀블러고, 맨 오른쪽은 애니버서리 2024 리사이클 세라믹 머그 473ml입니다.

아랫줄에는 카드입니다. 그린과 네이비의 두 종류예요.

 

 

 

 

이쪽이 네이비인데, 호랑이나 코끼리가 왠지 익숙합니다. 사파리 시리즈 그림이 저렇지 않았나? 거기에 꾸리 두 개 달린 푸른머리 세이렌이 앉아 있군요. 네이비는 아예 세이렌이 중심입니다. 뒤쪽에 콩고앵무가 날아 오르는데, 취향이 아니라 슬그머니 뺐고요.

 

 

 

 

옆에서 B님이랑 수다 떨다가, 저 가운데의 유리 토끼, 유리 텀블러 베어리스타 아스트로 래빗 591ml에 관심 있다시길래 잠시 들여다 봤습니다. 여기에 얼음 음료가 들어갈 것인가에 대해 의문을 표하시더군요. 하기야, 설명 보면 이게 찬음료 사용을 장려하는 유리병입니다. 그렇다면 얼음이 들어가야하는데 어떻게? 라고 저도 의문을 표했고요.

 

https://menu.starbucks.co.jp/4524785551954?nid=seasonal-goods_24fall1_240828

 

[9月4日オンラインストア発売]グラスタンブラーベアリスタアストロラビット591ml|タンブラー|ス

スターバックス コーヒー ジャパンの[9月4日オンラインストア発売]グラスタンブラーベアリスタアストロラビット591mlについてご紹介し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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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가 빨대에 관통당하는 형태의 텀블러이나,

 

 

 

 

분리한 모습을 보고는 마음이 확 식었습니다. 하......... 물론 세척은 쉽지만, 뭔가 기대했던 마음이 파삭 부서지는 기분이로군요. 어흑.;ㅂ; 그리하여 이번 일본 스타벅스 신제품도 마음에 드는 제품은 없는 걸로 마무리하고 넘어갑니다.

 

 

 

보기만 해도 시원하지요. 청량한 느낌의 신작 음료가 일본 스타벅스에서 8월 7일부터 시작이랍니다. 이름도 찬란합니다. 선샤인 파인 프라푸치노(サンシャイン パイン フラペチーノ®), Tall 사이즈 기준 ¥690엔이고요.

 

 

 

 

 

위의 사진 윗부분만 보고는 그냥 파인애플 음료라고 생각했더니, 이걸 보니 다릅니다. 아래에 젤리나 젤로 추정할 수 있는 푸른 부분이 있습니다. 파랑 시럽을 사용하면서 파인애플 과육을 조금 섞었나 싶기도 하고요. 여름에 자주 등장하는 푸른색 칵테일이 떠오릅니다. 거기에 윗부분은 파인애플을 갈아 넣지 않았을까요. 멀리서 맛 추정만...!

 

 

8월 5일과 6일은 사전 발매랍니다.

 

 

 

앱으로 모바일 오더를 하면 먼저 즐길 수 있다는 겁니다. 몇 번 앱 설치를 시도해봤는데, 일본 계정이 아니면 안되더라고요.=ㅅ= 국가 변경을 해도 안되기에 아예 공기계 하나를 사다가 시도해보겠다-고 생각하고는 매번 까먹습니다. 흠흠흠.

 

다른 상품들은 그리 특별할 것이 없습니다. 여름 선물용 상품들은 원래 있던 것이 많이 보이고요. 왜 여름용 선물인가 했더니, 오봉, 백중 등으로 귀성할 때 어른들에게 선물하는 용으로 선물 세트를 내놓은 거랍니다. 그래서 상품 페이지 제목에도

 

https://www.starbucks.co.jp/gift/ochugen/?nid=comingsoon_24sum3_240731

 

お中元・夏のギフト特集|スターバックス コーヒー ジャパン

手軽に楽しめるアイスコーヒーや お中元にぴったりなコーヒーセットで 夏のありがとうを贈りません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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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중에는 스타벅스 비아 30개가 들어 있는 캔도 있습니다. 온라인 한정이고 파이크 플레이스, 콜롬비아, 이탈리안 로스트가 각각 10개씩 들어 있답니다. 가격은 3200엔. 음... 여행 선물로 좋긴 하네요. 어머니가 스벅 비아를 좋아하시거든요.

 

https://menu.starbucks.co.jp/4524785549180?nid=gift_ochugen_240617

 

スターバックス ヴィア® パイクプレイス® ロースト10本 & スターバックス ヴィア® コロンビア1

スターバックス コーヒー ジャパンのスターバックス ヴィア® パイクプレイス® ロースト10本 & スターバックス ヴィア® コロンビア10本 & スターバックス ヴィア® イタリアン ロースト10本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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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0일부터 시작한 알파카 시리즈는 마음에 드는 제품이 품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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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SONAL GOODS|スターバックス コーヒー ジャパン

SEASONAL GOODS 7/10NEW 南米のコーヒー原産国のシンボルとして愛される アルパカをモチーフにしたグッズがそろいました。 サマーシーズンのカフェタイムを明るく彩り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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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enu.starbucks.co.jp/4524785551701?nid=seasonal-goods_24sum3_240703

 

カップシェイプステンレスボトルアルパカ355ml|ボトル|スターバックス コーヒー ジャパン

スターバックス コーヒー ジャパンのカップシェイプステンレスボトルアルパカ355mlについてご紹介し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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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글땡글 방울이 귀여워서 관심을 두었지만, 제 눈에만 예쁜 건 아니었지요. 하하하하하. 구하지 못한 건 그저 떠나보내면 되는 겁니다. 그러합니다.-ㅁ-a

 

 

농사짓는 분이랑 아침에 수다 떨면서, 이미 지구는 멸망으로 걸어가는데 모든게 의미 없는 것 같다는 소리까지 들었습니다. 그래요, 그렇게 허무주의로 흘러가다보면 흥청망청 놀아도 괜찮다는 방향으로 갈 수도 있으니까요. 마음 단단히 먹고 지구 멸망을 대비합시다. 왜 그런 소리를 하냐면, 저런 예쁜 상품들도 조금 멀리 보면 (예쁜) 쓰레기 재생산일 수 있다는 자각이 있었거든요. 음. 허리 통증이 올라오니 헛소리를 하게 되는 군요. 여튼 새 음료는 궁금하지만 마시지 못하니 모니터 너머로 마음만 보냅니다.-ㅁ-

 

 

엊그제 들어온 일본 스타벅스 메일링입니다. 7월 10일에 시작하는 새 음료와, 신상품들을 먼저 공개하는 내용이었지요. 보기만 해도 짐작하시겠지만 복숭아 음료입니다. 복숭아 알레르기가 있는 분은 조심하셔야겠군요. 저는 간발의 차이로 신제품을 못만납니다.

 

 

 

 

수요일에 나온다는 저 복숭아 프라푸치노는 러브 & 피치 프라푸치노. 톨사이즈 기준으로 700엔입니다. 러브 앤 피스를 빌려온 말장난이겠네요. 아마도 저 아래쪽은 복숭아 퓨레, 그 위에 복숭아 프라푸치노와 크림을 얹은 모양입니다. 쓰읍. 맛있겠다. 하지만 익숙한 맛일거란 건 짐작되니까요.

 

 

 

간식은 세 종입니다. 백도&얼그레이케이크, 쿠키&크림 도넛, 올드패션도넛 캐러멜. 취향으로 따지면 맨 마지막의 올드패션이 좋은데, 이건 몇몇 점포 한정이군요.

 

 

 

 

 

여름 시즌 커피는 보야지(Voyage) 블렌드 2024입니다.

커피의 여행을 그려내는 블렌드라는 설명이지만 포장을 보기 전까지는 어느 쪽 커피를 썼는지 모르겠다 생각했는데. 데.

 

 

 

시즌 상품이 힌트를 주는군요. 남미의 커피 원산지 심볼로 사랑받는 알파카를 모티브로 한 상품들이라고. 오오... 귀엽긴 합니다. 그러니 아마도 저 커피 역시 남미 커피가 아닐까요.

 

https://www.starbucks.co.jp/seasonal-goods/?nid=comingsoon_24sum3_240703

 

SEASONAL GOODS|スターバックス コーヒー ジャパン

SEASONAL GOODS 7/10NEW 南米のコーヒー原産国のシンボルとして愛される アルパカをモチーフにしたグッズがそろいました。 サマーシーズンのカフェタイムを明るく彩り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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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것보다, 메인으로 놓은 저 세 상품이 귀엽습니다. 윗줄 맨 왼쪽의 스테인리스 보틀 알파카(591ml), 컵 셰이프 스테인리스 호틀 알파카(355ml), 아랫줄 왼쪽에서 두 번째의 머그 알파카(355ml). 그러나 제게는 쓰임새가 없습니다. 하.... 591ml의 물병도 참 좋긴 하지만 잘 안쓰는 타입이고요, 355ml의 컵들은 쓰기에 애매한 크기입니다. 최근의 머그는 가벼워야 손에 잡히는 터라 더더욱 그렇네요. 어차피 못구하는 상품이니 이렇게 마음을 떠나보내고...!

 

 

5월 29일에 시작한다는 스타벅스 신작 음료입니다. 이름은 바나나 브륄레 프라푸치노(バナナ ブリュレ フラペチーノ®). 브륄레를 적으면서 표기가 이게 맞나 싶지만 일단 그렇게 적어둡니다. 맛이야 사진에서 느껴지는 맛 그대로가 아닐까요. 다만 컵 하단을 보면 다른 층이 하나 있습니다. 이쪽이 바나나 퓨레일 것 같고, 위는 프라푸치노인 모양입니다. 일부러 층을 두어서 맛을 달리 둔 모양입니다. 바나나 브륄레야, 캐러멜라이즈드 바나나의 맛일테고요. 이거 참 맛있지만 건강에는 .. 음. 바나나는 건강에 좋지만 설탕은 그렇지 않으니까요. 하하하하.;ㅂ;

 

 

 

같이 나오는 디저트도 바나나입니다. 바나나의 부드러운 단맛을 생생하게 살렸다는 롤케이크요. 그것도 쌀가루 롤케이크랍니다. 재료도 식물성 휩크림을 썼다는 걸 보면 비건입니다. 아에 아래 설명을 적어뒀네요. 'PLANT BASED 상품은 주원료에 동물성재료를 사용하지 않는다'고요. 거기에 쌀가루를 쓰고 밀가루를 사용하지 않았지만, 제품 제조 과정에서 밀가루 사용한 상품과 같이 취급된다고 주의도 적었고요. 식물성 크림은 코코넛 오일 등의 식물성 유지와 오트밀크파우더, 두유 등을 사용했답니다. 사용한 바나나도 못타이나이바나나(もったいないバナナ)라고, 여러 이유로 폐기되는 규격외 바나나를 썼다는군요. 그러니까 요약하자면 환경을 생각한 디저트란 겁니다.

 


같이 나오는 바나나 쌀가루 머핀이나, 블루베리 베이글 샌드, 버섯 키마카레 핫 또띠아 등도 모두 PLANT BASED를 달았습니다.

 

시즌 커피는 르완다랑 진한 파랑의 KatiKati 블렌드. 카티카티는 여름마다 나오는 것 같군요.

 

 

https://www.starbucks.co.jp/seasonal-goods/?nid=comingsoon_24sum2_240522

 

SEASONAL GOODS|スターバックス コーヒー ジャパ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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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시즌 상품은 조금 많이 애매합니다. 사고 싶은 생각이 그다지 들지 않아요. Have a Bright Future라면, 미래를 생각해 환경을 살립시다라는 의미잖아요. 하지만 스타벅스의 굿즈 자체가 이미 환경하고는 거리가 멀다고요.

 

 

 

설명도 그렇습니다. 디자인은 오른쪽에 소개된 일러스트레이터가 제작한 모양이고요. 세키네 쇼고. 음. 이름은 익숙한데, 왜지..... 어디서 들은거지....

 

 

 

텀블러의 재료는 재활용 소재들인 모양입니다. 다 앞에 리사이클 스테인리스, PP, 유리 등으로 소개하네요.

 

다만, 점포 한정이라는 일본 방문용 머그 세트는 조금 귀엽습니다.

 

https://menu.starbucks.co.jp/4524785561694?nid=seasonal-goods_24sum2_240522

 

[5月29日発売]JAPANマグセット|マグカップ|スターバックス コーヒー ジャパン

スターバックス コーヒー ジャパンの[5月29日発売]JAPANマグセットについてご紹介し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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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이름이 JAPANマグセット, 재팬 머그 세트입니다. 일본하면 떠오르는 것들을 모티브로 만든 머그인가보네요. 동그란 달마 모양 머그, 후지산 모양 머그, 거기에 고마이누(狛犬) 머그가 한 세트입니다. 가격은 7,800엔. 점포 한정 판매라고 하는데, 주로 외국인 관광객이 다니는 스타벅스 매장에 깔아둔 모양입니다. 긴자 1호점이나 나리타공항점, 기온점 등에 있다는 걸 보면 그렇고요. 이중 고마이누 머그는 전자렌지와 식기세척기 사용 안된답니다. 아래 친절하게 "사용설명서를 읽어보세요."라는 안내도 있군요.

 

 

하여간 결론.

사놓고 안 쓰고 모셔두면 결국엔 쓰레기입니다. 환경을 보호하고, 지구를 위해 양보하세요.(먼산)

지난 시즌은 GOHOBI 멜론이라더니, 이번에는 딸기입니다. 5월이 원래 딸기 제철이지요. 12월에서 1월은 하우스딸기고, 5월은 노지딸기입니다. 노지딸기는 알이 작고 동글동글한 품종이었다고 기억하는데, 그래서 가공용으로 많이 쓰였던 것 같기도..?

 

 

스타벅스 스트로베리 프라푸치노(スターバックス ストロベリー フラペチーノ®), 톨사이즈 기준 680엔이랍니다. 왠지 가격이 오른 것 같지 않나요. 아니, 프라푸치노를 마지막으로 마신게 언제인지 기억 안 날 정도로 오래 전의 일이라 가물가물합니다. 거기에 일본은 아이스 음료도 숏사이즈가 가능하기 때문에 보통은 작은 걸로 마시거든요. 더 많은 음식을 먹기 위한 노력이라 생각해주세요.-ㅁ-a

 

 

 

 

이건 스트로베리 & 바닐라 커스터드 타르트랍니다. 매우 직관적이죠. 이것도 먹어보고 싶은데....

 

 

 

시즌 상품은 여름 분위기입니다. 앞서도 올렸던가요.

 

 

작년 스타벅스의 bon voyage의 분위기와도 닮았습니다. 왠지 이 이야기 이전에도 적은 것 같지만서도. 하여간 그 머그는 아직도 살까 말까 고민중입니다. 스타벅스 매장에 재고가 없어도, 카카오톡 선물하기로는 검색이 되더라고요. 그러니 살지 말지를 여즉 고민할 수 있는 거죠.

 

 

과연, 저 음료를 여행 때 마실 수 있을지 아닐지는 조금 더 두고 봐야겠지요.-ㅁ-a 다음 시즌 음료가 언제 나오느냐에 달렸다...!

홈페이지 리뉴얼 이후에 새 제품 보는 재미가 상대적으로 덜합니다. 상당수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도 가능한데, 직접 구매할 정도로 마음에 드는 물건은 없더라고요. 그나마 로스터리 도쿄 5주년 접시들은 사보고 싶었지만, 사서 뭐하냐는 회의감이 급격하게 몰려오고 나서는 내려 놓았습니다. 사도 안 쓸 거면 사지 않는 쪽이 옳지요. 하하하.

 

 

 

https://menu.starbucks.co.jp/4524785557017

 

GOHOBI メロン フラペチーノ®|フラペチーノ®|スターバックス コーヒー ジャパン

スターバックス コーヒー ジャパンのGOHOBI メロン フラペチーノ®についてご紹介し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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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새 음료는 멜론 음료입니다. GOHOBI 멜론 프라푸치노. 빨강 멜론과 초록 멜론의 좋은 점만 땄다고 광고중이네요. 아래에는 빨강 과육 멜론 소스랑, 멜론 쥬레(젤리)를 넣었고, 위는 초록 멜론 맛인 겁니다. 그래서 엄마 아빠의 장점을 따서 만들었다고 광고하듯 사진 찍었겠지요.

 

 

제철 음료로 소개된 것이 이 넷입니다. 멜론 프라푸치노, 스위트 밀크 커피, 핑크 프루츠 치어업, 거기에 스벅 리저브점에서 판매하는 사쿠라 무스 폼 라떼. 위에 올라가는 거품을 벚꽃풍미로 만들었나봅니다. 전 벚꽃 쪽은 썩 취향이 아니라서 내키지 않네요. 체리는 좋지만 벚꽃은 특별히 맛이 있는 것도 아니고, 보통은 소금 절임과 그 향을 느끼는 쪽이니까요.

 

 

 

벚꽃 음료는 스벅 로스터리 도쿄가 더 많습니다. 벚꽃 크림 라떼, 벚꽃 자스민 소이라떼, 스노 블로섬, 티바나 크림 소다 벚꽃, 로즈라즈베리 & 라이치티

맨 아래 왼쪽의 스프링 블로서밍 아률은 뭔가 하고 찾아보니, 티바나의 사쿠라 아률(벚꽃 아률? 뭐지?)과 스파클링 와인을 섞은 칵테일이랍니다. 그 옆의 두 음료도 티바나에서 새로 낸 사쿠라 아률을 쓴 음료라는군요. 왼쪽의 셋은 에스프레소 음료들입니다. 로스터리 도쿄가 있는 메구로는 벚꽃으로 유명하다보니, 거기에 맞춰서 일부러 벚꽃 음료를 낸 모양입니다.

 

 

 

음식은 멜론크림 도넛, 블루베리 치즈케이크, 쿠키&크림 시폰, 얼그레이 밀크크림 도넛 등등. 멜론크림도넛이 주력 메뉴인가봅니다. 정확히는 도넛이 아니라 마라사다 메론 크림입니다. 마라사다가 아마 하와이의 도넛이름이던가요.

 

 

 

 

이쪽은 추천 상품이 아니라 스타벅스 온라인 상점의 페이지라 장바구니에 넣기 버튼이 보입니다. 콜드컵 텀블러 샌드(710ml)랑 실리콘 뚜껑 베어리타스는 품절이네요. 나머지는 재고가 있습니다. 콜드컵은 710ml인걸 보면 벤티사이즈네요. 그래서인지 가격도 무자비합니다. 하기야, 473ml의 스테인리스 보틀 시사이드(윗줄 왼쪽에서 두 번째)는 4450엔. 그 옆은 4450엔입니다. 분홍색의 돌핀 텀블러는 표면에 요철이 있나., 그렇게 보이네요.

 

푸른색 상품은 작년 한국 스타벅스의 bon voyage가 떠오릅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더이상 구입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제품이 없어 다행입니다. 훗.

 

 

 

한국 스벅은 아예 상품을 안 찾아보는지라. 그래도 최근에 본 춘식-라이언 콜라보는 그럭저럭 귀엽습니다. 집에 머그가 넘쳐나니 없앨 때까지는 사지 않는다를 아직은 유지하고 있지요. 그러니 전 참을 수 있어요...

 

 

 

이번 시즌도 무사히 넘겼습니다. 5월에는 또 뭐가 나올까요.'ㅂ'

 

봄 시즌 시작하자 바로 벚꽃이 튀어나오고, 벚꽃 시작하자 그 다음 시즌 음료가 튀어 나옵니다. 숨돌릴 틈 없이 제품이 몰아치네요. 이런 속도로 상품 돌리면 소진되지 않을까요. 이미 작년부터 슬슬 음료 돌려막기 등이 보이던데 말입니다. 조금 더 느긋하게 봐도 되지 않을까 하다가....

 

하여간. 3월 13일에 시작한다는 신작 음료는 캐러멜이 주재료입니다. 캐러메리 밀크 커피 프라푸치노(キャラメリー ミルクコーヒー フラペチーノ® ). 톨사이즈 기준 ¥690. 가격이 낮지는 않지요. 그리고 보기만 해도, 어떤 맛인지 짐작 됩니다. 밀크커피는 드립커피에 우유를 탄 것이니 에스프레소에 우유 탄 카페라떼와는 다르죠. 밀크커피 쪽이 더 부드러운 맛입니다. 거기에 캐러멜이라면 음.... 부드럽게 단 맛을 강조했나봅니다. 어디까지나 추측이죠.-ㅁ-

 

또 다른 음료는 핑크 푸르츠 치어업(ピンク フルーツ チアアップ, Pink Fruits Cheer-up) 핑크 푸르츠는 아마도 핑크 그레이프 후르츠, 자몽 같군요. 거기에 체리나 앵두 등을 섞고, 그걸 젤리로 만들어서 깔았나봅니다. 사진에서 유추할 수 있는 정보가 그렇네요.(2)

 

 

 

그 외에 더블 햄 마리보치즈 화덕빵 필로네, 치킨&치즈 핫 토르티아, 베이컨과 호렌쵸 키슈, 우지말차화이트초코스콘, 초콜릿 데니시가 준비되었답니다. 사진은 마지막의, 초콜릿 데니시입니다. 얇지만, 초콜릿 판을 통째로 끼워 넣은 것이 호쾌하니 멋져 보여서 추가했습니다.

 

 

 

아래의 소개 사진은 잘라냈고; 5주년 기념 원두도 나온답니다. 맛은 유자와 화이트페퍼(백후추)가 생각나는 밝고 섬세한 맛. 이라는군요. 5주년을 축하하고 감사의 마음과 커피에의 밝은 미래를 담아서 만든 특별한 블렌드.... 음. 백후추 맛이 어떤지는 모르지만, 약간은 자극적이지만 흑후추처럼 확 자극적이지는 않은 그런 맛인가봅니다. 거기에 유자향이라면, 시트러스 계통에서도 조금은 부드러운 향. 그런 이미지일까요. 음. 상상만 해봅니다. 마실 수 없을 가능성이 더 높으니까요. 판매를 올해 내내 계속한다면 가능성이 있지만, 아니라면 그냥 손가락만 빨면서 넘어갈듯.=ㅁ=

 

 

왜 일본 스타벅스 정보는 자주 올리면서 한국 스타벅스 정보는 안 올리냐 물으신다면, 메일링이 오느냐 아니냐의 차이라고 답하겠습니다. 일본 스벅은 메일링을 걸어 놓아서 주기적으로 정보를 받거든요. 새제품이 뭐가 나온다든지, 뭐가 나왔다든지를 메일로 보내니까요. 그래서 정보를 자주 올릴 뿐입니다.

 

그러고 보니 지금 슈크림 라떼 시즌이라고 이야기 들었는데, 갈 정신머리가 안났죠. 이번 주말은 집에서 있으면 안되는 때라 나가야 하나 고민중인데, 그 고민은 주말 되고서 하겠습니다. 전시회 보러 여의도에 갈지 더 생각 좀 해보고요.

어제 메일링이 온터라, 들어가서 이리저리 둘러보았지만 썩 끌리는 제품은 없습니다. 아무래도 어제 사고 친 것과 오늘 그에 이어 사고친 후폭풍으로 상태가 메롱메롱한 터라,끌리는 제품이 딱히 없어 그러하군요.-ㅁ-a 3월 1일에 온라인 스토어로 먼저 발매되었고, 지금은 매장에서도 판매중일겁니다. 앞서 글에는 언제부터 판매인지 적어뒀을 거예요.

 

전체적으로 베이지인데, 이 베이지 톤이 장노년용 그 편한 신발의 색이 떠오릅니다. 아, 그래. 그거 컴포트 슈즈라고 부르죠. 비슷한 색조의 분홍이나 베이지라 그런지 차분한 색이지만 봄의 발랄한 분위기하는 약간 거리가 있습니다. 게다가 꽃무늬도 차분하다 보니 그러하네요.

 

 

 

 

먼저 나온 벚꽃 상품들은 그에 반해 톤이 강한데, 취향의 분홍은 아닙니다. 거기에 Been There Series라고, 지역 특화형 상품도 봄 버전으로 바꿔 냈습니다. 몇 번 이야기한 적 있지만, 지역 특화 시리즈는 이전의 강렬한 일러스트가 조금 더 취향입니다. 리뉴얼 시리즈는 아기자기하고 귀엽지만, 센다이나 홋카이도의 강렬한 파랑색이 좋았거든요.

 

 

 

벚꽃 모양의 머그나 유리컵은 예쁘지만, 딱 예쁜 것까지인 걸로. 쓰기 편한 걸로 보면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에서 판매하는 구리색 물병이랑 텀블러가 좋지요. 물론 이 둘도 구입 예정은 없습니다. 둘 보다는 로스터리 도쿄 한정이 더 눈에 들어왔으니까요.

 

 

로스터리 도쿄 한정이라 함은, 앞서 올렸던 파랑과 하늘색의 조합인 물통과, 머그와, 접시입니다. 물통이나 머그보다는 접시가 더 끌리지만, 왠지 수집하면 전체 다 사야할 것 같잖아요..? 아닌가...?

 

쓰임새를 생각하면 스테인리스 보틀이 나을 수도 있고요. 하지만 스테인리스 보틀은 예쁜데 비해 제게는 쓰임도가 낮습니다. 무엇보다 지금 있는 물병들도 잘 쓰고 있다보니 새 물병을 사는 의미가 없어요. 가장 최근에 구한 스테인리스 물병은 이번 겨울에 알라딘에서 사은품으로 받은 Born to Read 물병입니다. 새 걸 사면 이쪽을 방출해야하고, 평소 스테인리스 물병은 보온물병 이상으로 안 씁니다. 활용도가 낮으니 들이는 의미가 없죠.

 

덧붙이자면; 5주년 기념 물병의 안쪽 뚜껑은 민트색 그라데이션입니다. 그럴진대, 커피를 담으면 높은 확률로 물들어 색이 변하겠지요. 음. 역시 아냐.

 

 

 

 

 

맨 마지막 줄의 캡쳐에서 컵 한 세트가 빠졌습니다.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프리츠 데미 세트 핑크 & 그린이랍니다. 이름을 보면 두 게 세트로 판매하는 모양이지요. 그리고 컵 크기는, 데미타스 크기로 보이고요. 투 샷 내릴 때 양쪽에 놓고 받으면 되는 용도인가봅니다. 예쁘지만, 제게는 용처가 없죠. 에스프레소 머신을 쓰는 것도 아니고, 캡슐 머신도 안 쓰고. 드립커피 중심이니 데미타스는 그야말로 장식용입니다. 그런 장식용 데미타스가 몇 개더라...?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빨강도 상당히 많을 건데, 어디 뒀더라...?

 

그런 의미에서 이번 스벅 벚꽃 시즌은 무난히 넘어갑니다. 5주년 기념 접시들만 살지 말지 고민하면 되네요. 음. 살까, 말까.

오늘부터 일본 스타벅스 온라인 상점에 새 물건이 입고했다는 메일이 날아왔습니다. 어제 올렸던 벚꽃 시즌 상품들은 썩 마음에 들지 않았기에, 시큰둥한 표정으로 열었다가 날벼락(?)을 맞았습니다. 아니, 이런 물건을 만들어낼 수 있으면서 왜! 벚꽃 시즌은!

 

 

물론 상황이 다릅니다. 제 눈에 들어온 상품은 도쿄 메구로구에 있는 로스터리 도쿄의 5주년 상품이니까요. 4주년도 아니고 5주년이니 더 마음을 쓰지 않았을까요. 하여간 상품 링크를 걸어 봅니다.

 

전체 상품들은 굿즈(goods)로 들어가 있고요

https://product.starbucks.co.jp/goods/goods-main/

 

グッズ|グッズ|スターバックス コーヒー ジャパン

スターバックス コーヒー ジャパンのグッズ|グッズについてご紹介し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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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은 굿즈, 그러니까 머그나 텀블러 등을 제외한 물건입니다. 그쪽은 또 따로 있더라고요. 벚꽃 상품 아니라, 5주년 상품은 위의 넷과 두 번째 줄 맨 왼쪽입니다. 세이렌 청박을 올린 노트와, 세 동물을 그려낸 접시 세 장-5주년 애니버서리 플레이트 3종입니다. 그 아랫줄의 세이렌 금박 가방도 5주년 기념이고요. 다른 셋은 열쇠 고리 두 종과, 시나몬 가루 등을 위에 뿌릴 때 사용하는 스테인리스 세트입니다. 열쇠고리랑 스댕 세트는 지난 번에 올린 것 같군요.

 

 

 

 

 

찾다보니 스타벅스 리저브 상점은 벚꽃 상품이 더 있습니다. 위의 다섯 종이요. 맨 왼쪽이 스타벅스 슬림 핸디 SS물병 벚꽃 2024로 400ml랍니다. 애매한 용량이라 패스. 그리고 그 옆의 두 종은 꼭 해뜰녘이나 해질녘 같은 분위기지요. 스타벅스 리저브 손잡이 달린 스테인리스 물병, 커퍼 농장. .. 응? Copper Farm이면 구리농장?

 

https://menu.starbucks.co.jp/4524785550636

 

スターバックス リザーブ® ハンドルリッドステンレスボトル Copper Farm591ml|ボトル|スターバック

スターバックス コーヒー ジャパンのスターバックス リザーブ® ハンドルリッドステンレスボトル Copper Farm591mlについてご紹介し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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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을 보면 조금 다릅니다. 구리색 농장 쯤으로 봐야할 듯하고요. 커피 콩 생산지를 배경 그림으로 넣은 '핸들 리드 MiiR 텀블러'랍니다. Z님이 미르 텀블러 수집하지 않으셨던가요..?

 

https://menu.starbucks.co.jp/4524785550643

 

スターバックス リザーブ® ステンレスカップ Copper Brush473ml|タンブラー|スターバックス コーヒ

スターバックス コーヒー ジャパンのスターバックス リザーブ® ステンレスカップ Copper Brush473mlについてご紹介し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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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텀블러도 이름이 아예 Copper Brush입니다. 색 자체가 그러한데, 위의 미르 물병이 591ml고, 이쪽은 473ml. 음. 물통은 큰 쪽이 좋지요. 큰쪽이.....

 

 

이쪽은 리저브 매장 전용이고, 로스터리 도쿄는 조금 다릅니다. 그쪽은 더 특별한 상품을 준비했다며 꽹과리를 울리네요.

 

 

위의 구리 두 종 포함해서, 여기 텀블러와 머그가 더 추가됩니다. 중간의 유리 컵들은 리저브 매장에서도 파는데, 윗줄 맨 왼쪽의 로스터리 5주년 제품은 로스터리 도쿄에만 있겠지요.

 

 

 

https://menu.starbucks.co.jp/4524785556515

 

スターバックス リザーブ® ロースタリー ステンレスボトル5周年473ml|ボトル|スターバックス

スターバックス コーヒー ジャパンのスターバックス リザーブ® ロースタリー ステンレスボトル5周年473mlについてご紹介し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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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참 길어요.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스테인리스 보틀 5주년, 473ml. 미르 물병보다는 용량이 작지만, 어떤 크기인지는 짐작이 됩니다. 중요한 건 저 뚜껑 색인데, 저기 안쪽에도 그라데이션을 넣었군요. 이 무서운 디자이너.

 

5주년 제품들은 시애틀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아티스트, 太田翔伍의 디자인이랍니다. 오타 쇼고라고 읽고, 트위터 계정도 있군요.

 

https://twitter.com/shogo_ota

 

X의 Shogo Ota님(@shogo_ota)

Shogo Ota / 太田 翔伍 Artist / Designer

twitter.com

 

2월 22일에 올라온 트윗에 위의 그림이 있었습니다. 이번 스벅 콜라보 그림이군요. 아 멋지다.;ㅂ;

 

 

 

https://menu.starbucks.co.jp/4524785559653

 

スターバックス リザーブ® ロースタリー マグ5周年355ml|マグカップ|スターバックス コーヒー

スターバックス コーヒー ジャパンのスターバックス リザーブ® ロースタリー マグ5周年355mlについてご紹介し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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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그도 안쪽이 진한 남색입니다. 스벅이든 아니든, 이렇게 안쪽에 유약 발라 구운 머그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쉽게 말해서, 홀렸습니다. 하하하하하하하하하.

 

그건 접시도 마찬가지인데...

 

https://menu.starbucks.co.jp/4524785561632

 

スターバックス リザーブ® ロースタリー アニバーサリープレート5周年エレファント|グッズ|ス

スターバックス コーヒー ジャパンのスターバックス リザーブ® ロースタリー アニバーサリープレート5周年エレファントについてご紹介し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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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이 19.7cm랍니다. 높이가 1.8cm인걸 보면 살짝 굽도 있는 모양이고요. 중요한 건 설명이지요. 5주년 기념으로 오타 쇼고가 그린 그림으로 접시를 만들었고, 커피의 3대 생산지에 사는 상징적 동물을 넣었답니다. 그래서 접시가 3종이군요. 아프리카 코끼리를 이미지로 디자인 했답니다. 그렇다면 다른 둘은?

 

 

https://menu.starbucks.co.jp/4524785561618

 

スターバックス リザーブ® ロースタリー アニバーサリープレート5周年タイガー|グッズ|スター

スターバックス コーヒー ジャパンのスターバックス リザーブ® ロースタリー アニバーサリープレート5周年タイガーについてご紹介し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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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마트라 호랑이. 그럼 다른 하나는?

 

 

 

https://menu.starbucks.co.jp/4524785561625

 

スターバックス リザーブ® ロースタリー アニバーサリープレート5周年バード|グッズ|スターバ

スターバックス コーヒー ジャパンのスターバックス リザーブ® ロースタリー アニバーサリープレート5周年バードについてご紹介し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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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찰입니다. 중남미에 사는 꼬리 긴 새, 케찰이요. 케찰코아틀의 이름도 여기서 따왔다던가요.

(마침 요즘 케찰코아틀이 등장하는 소설을 읽는 중이라..)

 

 

와. 이렇게 되면 수집 안 할 수 없.... 하나만 사는 건 안됩니다. 사려면 다 사야해요! (절규중)

 

 

온라인 매장에는 재고가 아직 있으니 고민 좀 해봅시다. 하.....;ㅂ;

메일링 받고 보니, 이거 전에도 올리지 않았나 싶어서 찾아왔습니다.

 

https://esendial.tistory.com/9755

 

240209_일본 스타벅스, 벚꽃 시즌 상품 사전 공개

입춘이 이제 막 지났을 뿐인데, 벌써 벚꽃 시즌 상품이 사전 공개되었습니다. 발렌타인 데이 다음 날부터 바로 시작하는 스벅 상품들이고요. 저 컵을 보고 B님이 컵은 예쁜데요? 하시던데, 아닙

esendial.tistory.com

이쪽이 사전 공개 때 글이고,

 

https://esendial.tistory.com/9762

 

240215_일본 스타벅스, 벚꽃 시즌 상품들

어제는 완연한 봄이었는데, 지금은 겨울입니다. 겨울... 어제 낮에 장에 나갔더니 동백에 꿀벌이 앉아 있었는데, 잠시 생각하다가 기겁했습니다. 어제는 2월 14일, 아직 겨울이죠. 곧 우수라지만

esendial.tistory.com

 

이쪽이 상품 공개 때의 사진들.

 

 

이번 음료도 꽃놀이는 같지만 색이 다릅니다. 앞서 나온 건 경단 프라푸치노였고, 이번은 말차 프라푸치노로군요. 정식 이름은 꽃놀이 말차 크림 프라푸치노(花見抹茶 クリーム フラペチーノ)로 톨 사이즈 기준 ¥680, 꽃놀이 블론드 라떼(花見 ブロンド ラテ)로 톨 사이즈 기준 ¥580엔입니다. 블론드 라떼가 조금 더 비싼.... 가요. 라떼 톨 사이즈 한 잔에 580엔이니 비싸지 않나 생각했다가, 위에 올라간 크림과 벚꽃 모양 칩을 보고 나름 납득했습니다. 저 칩이 아마도 분홍색 초콜릿이지 않을까요. .. 아마도?

 

당장 내일부터 사전 주문 가능합니다. 일본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대상이고, 모바일 오더로 가능하다는군요. 모바일 오더-그러니까 한국의 사이렌 오더는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해야지 가능하고, 그 어플리케이션은 일본 계정이 있어야 합니다. 여행 가서 몇 번 어플리케이션 시도해보다가 지역이 다르다고 튕기는 바람에. 크흑.;ㅂ; 아예 일본 여행 전용으로 공기계 하나 만들까란 생각도 잠시 했지요.

 

 

 

 

벚꽃 시즌 두 번째는 말차가 주제인가봅니다. 그러니 우지말차 치즈케이크(왼쪽)도 나왔지요. 오른쪽은 스타벅스 드립백인 오리가미와, 바움쿠펜 단품 세트랍니다.

 

 

 

새 상품들은 3월 1일부터 온라인에서 주문가능하고, 점포 판매는 3월 5일부터 랍니다. 뭔가 왼쪽의 상품 사진을 보면 그리 기대가 안되는데. 저, 음, 시즌이 5월 같아 보입니다. 그러니까 어머니의 날 전용 상품이라 해야할까요.

 

 

 

 

실시간으로  B님이랑 대화하면서 보았는데, 아무리 봐도 색이 나이드신 분들이 좋아할 조합 같단 말입니다. 왜 그런 이미지가 들었나 곰곰히 되짚어 보니, 그 왜 할머님들이 어깨까지 덮는 용도로 쓰는 커다란 스카프 말입니다. 베이지나 엷은 분홍의 잔잔한 꽃무늬 스카프가 떠오르더랍니다. 거기에, 노년을 위한 편한 신발의 베이지 색. 그런 톤으로 보이다보니 발랄한 느낌이 돌지 않아요. 왜 차분한 느낌으로 뽑았을까요.(먼산)

 

 

아마 신상품 전체가 공개되어도 썩 눈에는 안 들어올 것 같군요. 다행입니다. 겸사겸사 이번 한국 스타벅스 봄 신상품도 인스타에 올라왔다길래 잠시 보았는데, 거기도 열고는 바로 창을 닫았지요. 음, 다행입니다?

어제는 완연한 봄이었는데, 지금은 겨울입니다. 겨울... 어제 낮에 장에 나갔더니 동백에 꿀벌이 앉아 있었는데, 잠시 생각하다가 기겁했습니다. 어제는 2월 14일, 아직 겨울이죠. 곧 우수라지만 아직 봄은 아닙니다. 그랬는데 날이 따뜻하다고 꿀벌들이 꽃 찾아 나온 겁니다. 아니! 벌써 나오면 어떡해! 라면서 절규했는데, 오늘 아침에 비가 오더니 곳에 따라 눈... 하하하하하;ㅂ;

 

그래도 발렌타인데이가 끝났으니 벚꽃 시즌에 돌입합니다. 일본 스벅 상품은 썩 예쁘지 않습니다. 감안하고 보세요. 먼저 텀블러와 머그부터 올립니다.

 

 

 

 

다른 건 초록버튼인데, 아래 3WAY 스테인리스 텀블러 스탠리 글리터 비비드 핑크 473ml는 왜 회색인가 들어가봤습니다.

 

https://menu.starbucks.co.jp/4524785547049?nid=seasonal-goods_24sakura1_240208

 

[2月15日オンラインストア先行発売]3WAYステンレスタンブラーSTANLEYグリッタービビッドピンク473m

スターバックス コーヒー ジャパンの[2月15日オンラインストア先行発売]3WAYステンレスタンブラーSTANLEYグリッタービビッドピンク473mlについてご紹介します。

menu.starbucks.co.jp

 

2월 15일부터 온라인 상점 선행 판매하는 제품이라 그런가봅니다. 이름 그대로 반짝반짝하는 분홍인데다, 글리터라는 이름 그대로 반짝거립니다. 글리터보다는 펄인가 싶기도 한데, 빨대를 꽂아 쓸 수 있는 제품인가봅니다. 음, 하지만 저는 찬 음료 잘 안 마시니까요. 한여름에 가끔 마실뿐, 대개는 쪄 죽어도 뜨거운 커피, 쪄죽핫파입니다.

 

 

 

 

오. 오오.... 이렇게 갖고 싶은 상품이 없을줄이야. 오오오....

 

 

 

 

 

음식류도 지난 번에 올린 제품 그대로입니다. 다만 아래의 스타벅스 리저브점 전용 상품에는 드롭스, 과일 사탕이 두 종 나왔습니다. 왼쪽은 王林이라는 품종의 아오모리산 사과에 박하맛을 섞은 민트사과(라고 해두죠) 사탕, 오른쪽은 마찬가지로 후쿠오카의 딸기 품종인 아마오에 박하맛을 섞은 민트딸기 사탕입니다. 귀엽지만 가격을 원화로 환산해보면 저렴하진 않습니다. 일부러 고급형으로 뽑았을 테니까요. 발렌타인 데이 지나고 바로 나왔으니 이건 화이트데이 답례품으로 쓰라고 내준건가요.

 

 

 

스타벅스 리저브점 상품으로는 이런 것도 있습니다. 벚꽃잎 모양의 가죽 장식이 달린 두 종류의 열쇠고리입니다. 맨 오른쪽에 있는 건 라떼아트용 스테인리스 틀이랍니다. 우유 거품 위에 저거 올리고 위에 시나몬 가루든 코코아 가루든 뿌리면 저 모양이 되겠지요. 라떼아트 말고 제과에도 종종 이런 걸 쓸겁니다. 슈거파우더를 뿌린다든지 할때 말이죠. 하지만 스테인리스라고 해도 세 장 넣어놓고 3300엔이라면, 개당 1100엔인거잖아요.

 

 

벚꽃 시즌이랑 관련없이, 커피도구도 재미있는 걸 세 종류 보았고 가격이 무시무시합니다.

 

 

 

왼쪽의 두 제품은 커피프레스, 오른쪽은 콜드브루 기구입니다. 가격은 맨 오른쪽이 8800엔, 왼쪽과 가운데는 9350엔. 8800엔짜리가 710ml, 커피프레스 두 종은 1리터 용량입니다.'ㅂ'

 

 

한국 스벅에서는 이번에 봄맞이 한정 제품을 먼저 공개한 모양인데, 거기 소개된 오리뚜껑 머그가 일본 제품과 매우 유사하다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한 두 번이 아닌지라, 이번에도 살 일은 없습니다. 한참 전의 이야기지만 블로그 어딘가에 적어둔 사례도 있으니까요. 덕분에 지갑은 굳었습니다.

 

 

입춘이 이제 막 지났을 뿐인데, 벌써 벚꽃 시즌 상품이 사전 공개되었습니다. 발렌타인 데이 다음 날부터 바로 시작하는 스벅 상품들이고요. 저 컵을 보고 B님이 컵은 예쁜데요? 하시던데, 아닙니다. 저건 테이크아웃 컵이고요. 저 컵만 예쁩니다. 나머지는 기대하지 마세요...

 

꽃놀이경단 프라푸치노(花見だんご フラペチーノ®), 톨 사이즈 기준 690엔입니다. 조정두유라고, 우유나 유제품은 아니지만 우유성분을 포함한 제품이랍니다. 옆의 꽃놀이 벚꽃 크림(花見 さくら クリーム)은 톨 사이즈 기준 590엔.

 

 

간식도 여럿입니다. 벚꽃 시폰케이크, 벚꽃 도너츠, 거기에 앙금을 넣은 쫀득앙금볼 벚꽃과 말차. 어떤 맛인지는 익히 짐작됩니다. 그리고 두 종류의 볼쿠키도 벚꽃과 말차로군요. 볼 쿠키는 스노우볼을 모티브로 한 모양인 모양이고요.

 

 

 

벚꽃 시즌의 커피는 스프링 시즌 블렌드지요. 이번에는 커피콩에 비아랑 드립백-오리가미도 나오고요.

 

 

 

스타벅스 트리뷰트 블렌드는 블랙 체리와 스파이시한 향이라는데, 한국 커피쪽은 기대도 안됩니다.....

 

 

 

스타벅스 카드 세 종류도 나옵니다. 그래요, 지금까지는 크리스마스와 흰머리오목눈이가 겹쳐 올라올뿐입니다. 하하하.

 

 

 

벚꽃철 상품은 2월 15일부터 온라인스토어에서 먼저 판매를 시작하고, 점포판매는 2월 20일부터인가봅니다. 한데...

 

 

 

 

와아아아아아......... 눈이 가는 제품이 단 하나도 없네요. 와아아아아. 하기야 벚꽃 시즌은 해마다 나오다보니 새로운 것이 나오기 어렵긴 합니다만, 그래도 이정도로 눈에 안 들어올 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그나마 벚꽃 시즌의 일회용컵이 예쁜 것이 위안인가요. 하지만 저것은 현지에 가지 않으면 구하지 못하는 고로, 그냥 그림의 떡이지요. 아니, 사진의 떡. 실제로 프라푸치노는 당고가 들어가니 떡이긴 하군요.-ㅁ-a

 

 

 

 

 

 

엊그제 도착한 메일링에서 들고 왔습니다. 1월 17일에 새로 등장하는 일본 스타벅스 신제품입니다. 한국 신제품은 그닥 관심이 없지만 일본은, 조금 관심이 있지요. 이번 상품은 2월 14일 발렌타인 데이를 겨냥한 신제품입니다. 당연히 음료도 초콜릿 관련이고요. 원래 성 발렌타인은 초콜릿과 전혀 관련 없지만, 그런 분위기를 만들어낸 건 일본기업이었죠.

 

 

이번 음료도 초콜릿입니다. 보기만 해도 달지요. 왼쪽이 오페라 프라푸치노, 오른쪽이 화이트 오페라 프라푸치노입니다. 설명을 보면 아몬드밀크를 사용했다고 하는군요. 우유나 유제품은 아니지만 우유성분을 포함한다고 합니다. 이름 그대로 오페라 케이크를 이미지로 만들었다는군요.

 

 

 

 

프라푸치노가 아닌 음료로는 잔두야 초콜릿 모카와 생초코 들어간 초콜릿파이. 요즘은 단 걸 썩 즐기지 않는 터라 보기만 해도 답니다.

 

 

 

 

디저트로는 또 초콜릿 쌀가루 머핀, 쿠키와 초콜릿 파운드케이크가 있습니다. 쿠키는 또 오레오쿠키를 꽂았군요. 하. 달다.;ㅠ;

 

 

 

요즘은 겨울이 딸기 철이라 그런지, 딸기 초콜릿도 있습니다. 아마 냉동건조딸기에 초콜릿을 입힌 걸거예요. 롯가테이 제품으로 먹어본 적이 있고요. 이건 캔에 담아 주는 모양이니, 가격은 캔값으로 생각하면 될 듯합니다. 거기에 데리야키치킨 샌드위치.

 

 

 

초콜릿 크림을 넣은 도넛도 나오는 모양입니다. 위에는 초콜릿 스프링클을 뿌렸고. 하. 보기만 해도 달다.(3)

 

 

 

시즌 상품은 거의 소개되지 않았습니다. 발렌타인데이보다는 앞에 힘을 줘서 그런가요. 하여간 소개할 거리도 크게 없습니다. 거의다 초코초코초코한 내용이라, 그 앞서 나온 겨울 시즌 음료가 더 마음에 들기도 하고요.

 

 

짤막한 소개는 이걸로 끝.-ㅁ-a 다음주 되어야 제대로 된 소개가 될 것 같고, 한국쪽은 ... 음. 그닥?

 

크리스마스가 지났으니 이제 새해 상품이 나옵니다. 이번에는 상당히 그럴듯하게 귀여운 제품이 보입니다. 지난 번에 소개할 때는 후지산을 알록달록하게 재해석한 상품만 보였는데, 달마와 마네키네코를 조합한 제품이 귀엽습니다. 게다가 저 빨간 머그는 왠지 프링글스?

 

 

 

 

머그 츠바키, 해석하면 머그 동백입니다. 바닥에 뭔가 그림이 있을까 해서 들어가봤더니 그건 아니고요. 동백꽃이 활짝 핀 모양을 머그로 만들었습니다. 아마도 쓰기 불편할 겁니다. 저렇게 컵이 넓으면 손잡이에 걸리는 무게 부담이 상당하거든요.

 

 

 

이 세 가지는 마네키네코 달마 머그입니다. 파랑은 평소의 고양이, 초록은 윙크하는 고양이, 빨강은 마네키네코가 아니라 그냥 머그 달마 레드입니다. 3종 세트. 하지만 저는 압니다. 안경 쓰고 왼손으로 저 머그를 사용하면 마네키네코의 귀가 안경알에 닿습니다. 예전에 고양이 머그 구입했다가 당하고는 그 뒤로 귀달린 머그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흑흑.

 

 

 

내년이 용의 해라서 새해머그도 용입니다. 뉴이어 머그는 355ml나 89ml(데미타스)나 둘다 귀엽지만, 아마 재고가 빨리 빠질 겁니다. 수집하는 사람들이 있으니까요. 여기까지는 귀엽지만, 베어리스타 용은 눈을 돌리고 싶습니다. 저거 가슴팍에는 용의 비늘을 형상화한 무늬가 있지만 이게 어인이나 용인 같은 취향에 안 맞는 쪽으로 보이거든요. 이건 좀 아냐...

맨 오른쪽의 리유저블 컵 전용 드링크 홀캡-그러니까 스타벅스에서 종종 판매하거나 증정하는 다회용컵 전용의 구멍마개는 온라인 판매를 안하는 건지, 장바구니에 넣기 버튼이 없습니다.

 

 

 

그리고 지난 번에 사전공개로 올렸던 제품중 말차 앙버터샌드는 드라이브스루점 전용인 모양입니다.

 

 

 

음료는 호지차 캐러멜 티라떼와 호지차 쫀득 밀크 프라푸치노, 스트로베리 라벤더 티라떼가 신작입니다. 나머지는 아마 그 전시즌부터 이어졌을 거고요.

 

 

 

 

스벅 리저브점 전용 음료로 윈터 시나몬라떼가 등장합니다. 시나몬뿐만 아니라 올스파이스와 정향 등의 향도 난다는걸요. 시나몬 스틱으로 취향에 맞춰 휘휘 저어 즐기라는 설명이 있습니다. 시나몬 스틱은 나중에 들고 가서 재활용해도...?

 

 

 

다행히 꼭 사야겠다는 상품은 없습니다. 12월 26일부터 시작되는 상품이니 뭐. 거기에 다음 여행 때는 아마도 새해가 아니라 발렌타인 상품들이 등장하지 않을까 싶고요. 발렌타인 데이야 어차피 초콜릿이 메인일 건데, 여기에 혹시 티를 섞으려나요. 어떤 상품이 나올지 궁금하긴 합니다.

올해는 토끼해, 내년은 용의 해. 잊고 있었지만 그렇죠. 새해 상품의 주인공이 용이란 이야기고, 얼마나 잘 그리느냐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텐데 말입니다. 귀여워요...... 일본 스타벅스 2024년의 용은 참 귀여워요.....

 

 

 

 

일단 음료부터 갑니다. 이번 음료는 호지차입니다. 번차를 불에서 말린 게 호지차라더군요. 구수하니 맛있지만, 찻물이 쉽게 드는 편이라 썩 선호하지는 않습니다. 무엇보다 차는 설거지가 번거로우니까요. 커피는 종이 필터 하나만 빼면 되지만 차는 맛있게 마시려면 스트레이너 등등을 동원해야하고, 그냥 막 마시기에는 맛이 없다는 문제가 큽니다. 게다가 커피 착색보다 차 착색이 먼저 다가온다는 핑계를..... 밀크티를 마시면 맛 생각 덜 해도 되고, 착색 걱정 덜해도 되지만요.

 

 

하여간 12월 26일에 새로 등장한다는 일본 스타벅스의 새해 음료는 호지차 베이스입니다. 호지차쫀득밀크 프라푸치노(ほうじ茶 もちっと ミルク フラペチーノ®)라고 멋대로 번역한 음료가 톨사이즈¥690, 호지차 부드러운 캐러멜 티라떼(ほうじ茶 まろやか キャラメル ティー ラテ)가 톨 사이즈 ¥590엔. 마로야카를 부드럽다보다는 매끄럽다로 번역하고 싶었지만 일단 넘어가고요.-ㅁ-a

 

 

 

 

다른 티 라떼도 등장합니다. ティーで、あたたかく、心地よく。차로, 따끈하고 편안하게. 쯤?; 딸기와 라벤더로 화사한 향의 티 라떼를 만들었답니다. 그림을 보면 꿀도 들어갔을 것 같긴 하고요. 이름은 스트로베리 라벤더 티 라떼. 하단의 주의점에도 꿀이 들어갔다고 밝히고 있네요.

 

 

 

 

타조차이티는 아니지만, 차이티라떼도 보입니다. 말차 티라떼와 차이티라떼는 톨 사이즈 기준 500엔.

 

 

 

 

쌀가루 말차 롤케이크, 말차 크림 도넛. 거기까지는 예상했던 바지만 말차앙버터샌드는 조금 당황했습니다. 앙금도 말차앙금 같군요. 그리고 타르트는 오렌지 커스터드 타르트랍니다.

 

 

 

 

 

찰떡볼 얼그레이와 허니밀크 저거 달랑 네 개에 370엔이군요. 브라우니는 235엔. 머릿 속으로 환전해보고는 미묘한 가격인가 아닌가 고민하게 되네요. 4종류 쿠키는 있다면 구입해도 나쁘지 않아 보이는데, 가격을 보면 그 소리가 도로 들어갑니다. 2260엔. 아냐, 그 가격이면 그냥 온라인에서 쿠키 주문해서 사다 먹는 쪽이 낫죠. 샐러드랩은 새우아보카도랍니다.

 

신작 커피는 카시 시엘로와 온두라스라 일단 넘어가고.

 

 

 

 

시즌 상품은 이런 그림으로 갈거랍니다. 잠깐.; 가운데 머그는 보고는 뒤집어 놓은건가 생각했는데 아니네요. 이거 후지산 모양을 패턴으로 만든건가요. 저런 머그라면 넘어질 위험은 낮지만 대신 커피 마시기에는 나쁜데? 마지막 한 방울을 마시기 위해서는 컵을 얼마나 기울어야 하나요.

 

 

귀여운 드래곤은 맨 마지막에 옵니다.

 

 

스타벅스 카드 이어 오브 드래곤. 용의 해 스타벅스 카드입니다.

 

 

 

그리고 온라인 한정이라는, 스타벅스 카드 기프트 이어 오브 드래곤. 카드와 세트로 판매하는 것이고 충전금액은 들어있지 않은 모양이고요. 야.. 저 용 어디서 본 것 같은 익숙함이...? 어디서 저걸 봤지? 저런 귀여움이 하나만 있을리 없어!에서 보이는 기시감일까요. 하여간 얼핏 보기에 고양이 식빵굽는 것처럼 쪼그려 앉은 모양으로 인식되어 그런가봅니다. 실은 아니죠. 다리 넷 중에 앞 왼쪽 다리와 오른쪽 다리가 얼핏 그렇게 보일뿐. 아, 하지만 뭔가 고양이식빵굽는 것 같아 귀여워...!

 

 

 

하지만 지난 크리스마스 시즌의 오목눈이도 그랬듯이 이 또한 플라스틱이니, 예쁜 건 눈에만 담아두고 구입은 하지 않는 걸로 합시다..... 지구 환경 보호를 위해서는 보는 것만으로 만족하는 쪽이 옳아요. ... 아마도.

 

사전 공개 때도 올렸지만, 이번 시즌 음료의 주재료는 피스타치오입니다. 딸기는 크리스마스 시즌 끝나면 들어오겠지요. 위에 올라간 멜티화이트 크림은 마스카포네치즈를 넣은 휘핑크림이랍니다. 이번 시즌의 추천 음료로는 멜티화이트 크림에 피스타치오를 조합한 프라푸치노와 화이트모카 음료입니다. 얼핏 말차계열하고도 색이 닮아 보이는데, 비교하면 어떨까요.

 

최근 한국 스타벅스에서는 (타조)차이티라떼의 판매를 종료했다더군요. G가 가장 좋아하는 스벅 음료가 차이티라떼였던 지라 대체품이나 직접 제조하는 방법을 확인중인데, 일본은 아직 파는 모양입니다. 왼쪽 맨 아래 메뉴가 소이 차이티라떼거든요. 두유를 사용한 차이티라떼를 시즌 음료로 올려뒀으니, 그냥 차이티라떼도 있겠지요.

조이풀메들리라는 블렌딩 티를 쓴 라떼는 지난번부터 꾸준히 소개중입니다. 아래 점포한정 메뉴 세종류도 다 조이풀메들리를 사용했고요.

 

리저브랑 로스터리 도쿄 한정 음료들은 넘어가고, 음식을 봅시다.

 

 

 

이게 끝. 심지어 음식은 도쿄 로스터리 한정도 없어요. 새로 나온 음식들은 이게 전부인가봅니다. 초콜릿 크럼블 무스 케이크, 너츠 캐러멜 치즈 케이크, 캐러멜 토피 스콘, 초콜릿크림도넛, 햄과 크림치즈 캄파뉴. 스타벅스 오리가미 바움쿠헨 세트.

 

저 햄과 크림치즈 캄파뉴는 직접 해먹어볼까 싶기도 하고요. 마켓컬리 싫어하지만 이런 재료 살 때는 컬리가 만만하죠. 다만 재료 구입비가 얼마 들어갈지 생각하면 조금 머리 아픕니다. 캄파뉴 반 통, 파스트라미 햄, 거기에 크림치즈. 포션 크림치즈도 어차피 세트로 팔 테니까 초기 구입비용을 상당하죠. 그러니 저거 하나 사다먹고 만다 싶은 생각이 드는거고요.

 

 

 

시즌 커피는 크리스마스 블렌드와 크리스마스 블렌드 블론드 로스트, 그리고 크리스마스 블렌드 에스프레소 로스트입니다. 크리스마스 블렌드를 보통 볶기, 블론드-가볍게 볶기, 에스프레소-진하게 볶기의 세 종류로 내놓은 거죠. 그리고 비아는 아마 기본맛으로 낸 모양입니다. 12개에 1550엔, 5개에 750엔. 오리가미도 6개 들이 상자와 선물용으로 나온 10개 상자의 두 종류가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때라 선물용으로도 다양하게 내놓는군요.

 

 

리저브 커피는 리저브 크리스마스 2023, 코스타리카와 엘살바도르, 콜롬비아의 세 곳입니다. 각각의 농장 이름일 거고, 지난 번에 올렸으니 패스. 그리고 선물용 포장세트도 준비되었나봅니다. 가격이 아주 멋지네요. 와아아아...

 

 

차는 아예 시즌 추천상품 항목이 없습니다. 새로 나온 차는 없는 걸로 넘어가고요. 텀블러와 머그를 봅니다.

 

 

사고 싶은 것 없음. 그나마 조금 독특한 것이 홀리데이 2023 머그입니다. 톨 사이즈 테이크아웃 컵에 손잡이를 달아 놓은 모양의 빨강 컵은 오랜만에 보네요. 이전에도 있었는지는 기억이 잘 안납니다만, 아마도 없었던 듯..? 최근 몇 년 간은 저 홀리데이 빨강 머그가 없었을 거예요.

 

 

 

스벅 리저브와 로스터리 도쿄의 제품들 중에서는 저 머그가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그리고 빨랑 스테인리스 텀블러요. 스타벅스 리저브 스테인리스 보틀 레드스트라이브? 이름은 그러한데, 윗부분을 보면 뚜껑이 애매합니다. 저거 플라스틱 같아 보이는데.

 

 

 

아.. 애매한 뚜껑이다....

 

 

 

그리고 독특한(?) 세트입니다. 로스터리 도쿄에서만 판매하는 제품이고,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데미 캐스크 콜렉션이라는군요. 데미타스 잔 세트라고 생각하면 될듯합니다. 하지만 생긴게 취향은 아니니 저는 패스. 무엇보다 가격이 무시무시합니다. 세트를 상자에 담아주지만 그래도 11000엔이라니, 무리입니다.

 

 

 

상품 종류는 매우 많지만 여기서 눈에 들어오는 건 두 종류입니다. 스타벅스 카드 두 종이요. 맨 아래 있는 얼룩덜룩 가방은 온라인스토어 한정으로 보이는 BEAMS 보냉백입니다. 이름이 커피트리-커피나무로군요. 커피나무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모양이네요. 왼쪽이 작은 쪽(20×12.5 × 23), 오른쪽이 큰 쪽(30×18×38)입니다.

 

스타벅스 카드는 지난 번에 언급했던 저 오목눈이가 등장한 스노글로브와, 크리스마스 홀리데이 애니멀즈 두 종이 끌립니다. 둘다 2천엔 이상 충전해야 구입 가능이로군요. 오아아아. 하지만 정말 귀엽다. 하나는 새해 느낌이고 하나는 크리스마스 동물들이라는 생각에서요.

 

 

굿즈는 역시 로스터리 도쿄에서 파는 오너먼트 머그와 오너먼트 커피백이 눈에 들어옵니다. 하지만 이것도, 온라인 구입이 아니면 안되는 거죠. 로스터리 도쿄는 너무 멀다...!

오늘도 일본 스타벅스 메일링에서 주워왔습니다. 시작은 11월 29일에 새로 시작한다는 피스타치오 프라푸치노부터요.

 

 

 

 

연두색이 크리스마스 분위기와 닮았죠. 사진에 보이는 대로, 화이트 초콜릿 베이스인 모양입니다. 이름이 멜티화이트 피스타치오 프라푸치노(メルティホワイト ピスタチオ フラペチーノ®), 멜티화이트 피스타치오 모카(メルティホワイト ピスタチオ モカ)입니다. 이름만 들어도 달죠.

피스타치오는 이번에 폴 바셋에서 낸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이 상당히 쇼킹했습니다. 이전에도 피스타치오 맛은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먹어보고서 확실하게 느꼈습니다. 알고 있다고 생각한 피스타치오 맛이 그 맛이 아니라는 걸. 모처의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은 그냥 ... (하략)

 

 

 

초콜릿 크럼블 무스 케이크와 너츠 캐러멜 치즈케이크. 요즘 역류성 식도염으로 고생하는 터라 둘다 못먹을 음식이긴 합니다. 그래도 굳이 따지자면 초콜릿 케이크 쪽을 더 먹어보고 싶긴 합니다.'ㅠ'

 

 

 

초콜릿크림도넛과 캐러멜 토피 스콘. .. 아. 이건 캐러멜 토피 스콘의 승리. 이건 맛있을 수밖에 없지요. 어떤 맛인지 대략 상상이 됩니다. 다만, 캐러멜 토피가 어째 달고나처럼 보이는 건 눈의 착각일까요. 토피보다는 달고나 느낌인데.

 

 

 

 

햄과 크림치즈 캄파뉴, 스타벅스 오리가미(드립백) 바움쿠헨 세트. 햄과 크림치즈 캄파뉴... 아니, 저거 맛없을리 없잖아요! 이건 기회가 된다면 꼭 먹어보고 싶고요. 물론 한국에서도 조합이 가능하지만, 저거 조합하려면 파스트라미 햄 따로, 캄파뉴 따로, 크림치즈 따로 사야 한단 말입니다. 하나 먹기 위해서 들여야 하는 비용이 얼마인가! 물론 여러 번 해먹을 수 있지만 총 비용 생각하면 사다 먹는 쪽이 싸게 느껴지는 거죠.

 

그래도 여기까지는 그냥 넘어가도 됩니다. 문제는 그 다음이었지요.

 

 

 

오른쪽의 크리스마스 카드는 그냥 무난합니다. 눈사람과 빨간 새인데, 아마도 홍여새가 아닌가 싶고요. 토리빵에서 코렌쟈!를 외치던 그 빨간 새 말입니다. 그건 그냥 못본척하고 가도 됩니다. 하지만 왼쪽! 오목눈이라니! 카드 이름은 스타벅스 카드 스노글로브(スターバックス カード スノーグローブ)입니다. 스노볼, 그러니까 흔들면 눈 내리는 풍경 되는 그 유리구슬 속에 뱁새 두 마리가 앉은 거죠. 하. 귀엽다.;ㅂ;

 

스벅 카드에는 관심을 안 뒀지만 이건 진짜 귀엽다고요. 두 번 말하고 세 번 말해도 아깝지 않습니다. 저것도 플라스틱 쓰레기(..)지만 그래도 예쁘다.;ㅂ;

 

 

 

그래서 이 고양이는 상대적으로 주목을 덜 받는 겁니다. 색을 왜 이렇게 뽑았을까요. 뭔가 다카시마야 분위기라는 생각이.

 

 

하여간 이번 스타벅스 신제품은 뱁새로 끝났습니다.

 

메일링으로 일본 스벅 온라인상점에 올라온 상품들을 보고 있노라니, 이건 크리스마스 시즌 상품 같더라고요. 그래서 추가로 올려봅니다.

몇 년 전까지... 라고 적고 보니 그보다도 더 오래된 것 같지만, 하여간 한국 스벅에서 이런 오너먼트를 냈던 적도 있다고 기억합니다. 구체관절인형용으로 나온 기본 머그 .... .. 이거 어딘가 있을 건데요. 하여간 이 오너먼트 참 귀엽다 했더니 로스터리 도쿄 한정입니다.

 

 

지난 번에는 못 본것 같은데, 아니면 놓쳤을 수도 있고요.

첫 번째가 위의 스타벅스 리저브 오너먼트 머그, 두 번째가 선물 포장 키트, 세 번째는 로스터리 도쿄 외 리저브점에서도 판매하는 스타벅스 리저브 토트 스몰, 마지막이 스타벅스 리저브 오너먼트 커피백입니다. 맨 마지막에 있는 오너먼트 참 귀엽네요. 리저브점에서 판매하는 커피백 모양의 장식물이라니.

손가방은 작은 사이즈라길래 얼마나 작나 했더니 길이 30cm, 바닥 폭(너비) 13cm, 높이 26cm랍니다. 이게 ... 작은 크기인가?; 싶다가도 얼마나 들어가나 생각하면야, 그럴만도 하죠.

 

 

 

 

오너먼트는 혹시 위의 집게가 떼어질까 했더니 그건 아닙니다. 위의 사진 보면 아시겠지만 통째로 장식물이네요. 오른쪽의 사진으로 대강의 크기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머그와 커피봉투 모양의 장식물은 둘다 온라인상점 재고가 없지만, 머그는 있습니다.

 

 

 

빨강머그와 초록 머그. 둘다 스타벅스 리저브점에서 판답니다. 티바나에서도 파는 모양이고요.

 

 

용량은 355ml니 손에 잡히는 크기일거고, 거기에 가격은 3천엔. 3천원 아니고 3천엔임을 다시 주지해야지요. 9배 환율인 지금 수준에서는 27000원 가량일 겁니다. 요즘 환율 확인을 안해서 확신은 안서지만, 아마도.

 

 

 

https://menu.starbucks.co.jp/4524785535091

 

STANLEY ステンレスカップ ロック201ml|マグカップ|スターバックス コーヒー ジャパン

スターバックス コーヒー ジャパンのSTANLEY ステンレスカップ ロック201mlについてご紹介し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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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저거 뒤지다가 스벅 리저브로 나온 스탠리 리저브 머그를 보고 이거 괜찮겠다! 하다가 도로 돌아 나왔습니다. 용량이 201ml이고 가격은 6600엔입니다. 네? 660엔일리는 없고, 6천 6백엔이요?

 

 

 

 

STANLEY의 “CAFE&BAR SERIES”로 나왔고, 술잔용의 록 글라스 형상의 컵이랍니다. 내부를 보면 이해가 되는데, 진공인거야 스탠리라 그렇고, 바닥 부분이 각진 형태의 디자인입니다. 거기에 밖에서도 활용 가능하도록 패키지를 꾸렸고요. 그래서 저 가격.... 그래도 비싸다...

 

 

일본 스벅 온라인가게에서는 지모토-지역 한정의 그릇도 구입 가능하다보니 가끔 휙 돌아서 사고 싶다!를 외치지만, 그러면 안되지요. 그러기엔 통장 상태가 좋지 않습니다. 그러니 신나게 눈구경만 하고 이만 사라집니다. 아... 진짜 미카와치 머그 귀여운데..... 예쁘지만 쓰기에는 용량이 너무 작다....!

 

 

https://menu.starbucks.co.jp/4524785339910

 

[JIMOTO Made]コーヒー碗 Mikawachi 177ml|マグカップ|スターバックス コーヒー ジャパン

スターバックス コーヒー ジャパンの[JIMOTO Made]コーヒー碗 Mikawachi 177mlについてご紹介し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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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첫 번째냐면, 크리스마스까지 한 번쯤 새 제품을 낼 테고, 크리스마스 지나면 바로 새해 제품을 낼 테니까요. 크리스마스 시즌 상품이라 적을걸 그랬나요.'ㅠ'

 

 

먼저 음료입니다. 앞서도 소개했지만 이번 시즌 음료는 주요 음료는 스트로베리 메리 크림 프라푸치노와 스트로베리 메리 크림 티라떼입니다. 프라푸치노쪽 설명을 날림 해석하면 이렇습니다.

크리미한 우유 풍미와 새콤달콤한 딸기, 부드러운 감칠맛의 메리크림이 섞여, 홀리데이 시즌에 딱 맞는 프라푸치노입니다. 한 모금 마시면 아련한 바닐라 맛의 크리미한 베이스에 조금더 마셔보면 새콤달콤한 딸기의 과육 소스가 입안에 퍼져 베이스와의 어울림도 즐길 수 있습니다. 마무리는 화려한 화이트초콜릿 풍미의 마스카포네 치즈 첨가의 휩크림 "메리크림"과 딸기 파우더, 실버슈가를 토핑으로 했습니다. 딸기의 빨강에 은의 판짝반짝함이 한눈에 보기에도 홀리데이 시즌의 특별함을 연출합니다.

 

아니.. 왜이렇게 길어요.

요약하면 메리크림은 화이트초콜릿과 마스카포네 치즈가 들어간 휘핑크림이고, 거기에 딸기 가루와 은단을 뿌려서 크리스마스에 잘 어울리도록 만들었답니다. 베이스가 되는 음료는 바닐라맛이 살짝 도는 쪽에 딸기를 섞었다는 거고요. 와, 적기만 해도 살찔 것 같은 맛이네요. 하지만 칼로리는 톨 사이즈 기준 480칼로리인듯 합니다.

 

따뜻한 음료는 라떼가 아니라 티라떼랍니다. 조이풀티라떼도 이어지고, 커피 음료는 생강빵라떼고요. 크림 브륄레 라떼도 있습니다. 조이풀메들리 티라떼 프라푸치노, 메이플 & 애플 루이보스 티, 조이풀메들리 잎차, 조이풀메들리 살구& 무스티라떼, 마론 호지차 프라푸치노는 티바나 매장 한정입니다. 일반 매장에선 취급 안할거예요.

 

 

스타벅스 리저브 한정은 초콜릿 폼 아이스 에스프레소. 아.... 이름만 들어도 맛있겠다아아아.;ㅠ; 하지만 한국 매장에서 같은 걸 내놓는다 해도 기대는 안됩니다.
로스터리 도쿄에서는 이와 비슷한 걸로 초콜릿 크리미 폼 아이스 에스프레소를 내놨습니다. 처음에는 같은 거라 생각했는데 로스터리 도쿄가 더 '크리미'하군요. 위는 그냥 우유거품이고, 로스터리도쿄는 거기에 생크림을 좀 섞나봅니다. 크리미라고 하니까요. 거기에 크림프륄레 라떼, 티바나 크림소다 스파이스 애플 사이다, 호지차 검게볶은시치미 초콜렛, 소이 아삼시트러스 블랙티라떼 등입니다. 뒤에 셋 더 있지만 패스.-ㅁ-a

 

 

음식류는 상대적으로 간단합니다. 딸기 메리크림 케이크, 화이트모카 케이크, 크랜베리 블리스바, 버터스카치 도넛, 아몬드 초콜릿롤, 반건조토마토 피자토스트, 바질치킨토마토모짜렐라 화덕 필로네, 슈톨렌, 생강빵쿠키.

메리크림은 앞서 음료에서 나온 대로 마스카포네와 화이트초콜릿 크림의 조합일겁니다.

 

 

 

커피콩은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블렌드와 크리스마스 에스프레소 로스트의 두 종류입니다. 가격은 동일하고, 비아-인스턴트 커피와 오리가미-드립백은 크리스마스 블렌드쪽만 나왔습니다. 에스프레소 버전은 안나왔고요. 그리고 초록 포장은 크리스마스 블론드 로스트입니다. 동일 콩을 볶는 정도만 다르게 해서 두 종 더 낸거죠.

리저브의 드립 커피는 코스타리카의 선드라이드 하시엔다 알사시아 엘 세로 마이크로랏(Hacuenda Alsacia Gesha varietal El Cerro Micolot), 스타벅스 리저브 크리스마스 2023, 엘살바도르의 몬테카를로스 에스테이트 게이샤 바리엔탈(Montecarlos Estate Gesha Variental), 콜롬비아의 핀카 라 팔메라(Finca La Palmera)입니다. 이중 엘살바도르 콩은 가격이 상당하네요. 와아아아.

 

 

차는 패스.;

 

 

그리고 텀블러.......는 설명을 안하겠습니다. 하. 설명하고 싶은 생각도 안드는 건 진짜 오랜만...;

 

 

하지만 다른 상품도 마찬가지입니다. 크리스마스 트리에 다는 지역별 오너먼트는 그럭저럭 귀엽지만....

 

 

피너츠 시리즈도 꾸준하게 올라와 있네요. 음.

 

 

시즌의 추천 상품들 말고, 크리스마스 시즌 상품만 보고 싶다면 아래 페이지로 확인하세요.

 

https://www.starbucks.co.jp/seasonal-goods/

 

SEASONAL GOODS|スターバックス コーヒー ジャパン

 

www.starbucks.co.jp

오늘 새로 업데이트 된 걸로 보이지만 진짜, 눈에 들어오는 상품이 없다아아아.....

 

 

한국스타벅스는 11월 2일부터 이벤트 시작입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거의 눈에 들어오는 상품이 없었으니까요. 일단 두고 보지요.

 

그렇죠. 11월 1일은 만성절이고, 할로윈은 10월 31일. 그런 고로 11월 1일부터는 바로 크리스마스 신제품을 시작합니다. 그 사전 공개 메일이 날아왔고요.

 

사진으로 짐작하시겠지만 이번의 소재는 딸기입니다. 스트로베리 메리 크림 프라푸치노(ストロベリー メリークリーム フラペチーノ®, 톨사이즈 700엔), 스트로베리 메리 크림 라떼(ストロベリー メリークリーム ティーラテ, 톨사이즈 600엔)입니다. 가격 아래에 메모로 딸기 과육과 과즙은 5% 미만이라 적어뒀네요. 하하하... 하.

 

 

거기에, 크림브륄레 라떼, 진저브레드-생강빵 라떼, 조이풀메들리 라떼, 조이풀메들리가 있네요. 조이풀메들리는 도쿄 블렌드나 티바나에서 나오는 홍차블렌딩입니다. 차 사진을 보면 티바나 Joyful Madely라고 태그에 적었거든요.

 

 

 

스트로베리 메리 크림 케이크는 아마도 딸기 무스와 딸기 시트와 크림의 조합일거고요. 화이트모카케이크, 크랜베리브리스바나 아몬드 초콜릿롤까지는 그냥 넘어갑니다. 하지만 이건.... 이건...!

 

 

 

 

주머니에 담겨 있을 거라 추정되는 슈톨렌, 그리고 쿠키틴에 담겨 있을 생강빵쿠키. 아. 이건 정말 사고 싶다.;ㅂ; 하지만 일찍 품절될 것이 뻔히 보인단 말입니다. 제 눈에 예쁜 건 다른 사람 눈에도 예쁜 겁니다. 그런 겁니다..

 

 

 

 

버터스카치 도넛, 반건조토마토 피자 토스트, 바질치킨과 토마토 모짜렐라 필로네는 넘어갑니다. 반건조토마토 피자토스트는 마크 붙은 걸 보면 비건이 아닐까 추정합니다.'ㅂ'a

 

 

 

커피콩은 세 종류입니다. 크리스마스 블렌드(맨 왼쪽), 크리스마스 블론드 로스트(가운데), 크리스마스 블렌드 에스프레소 로스트(맨 오른쪽)이고요. 맨 왼쪽은 드립용, 가운데는 중배전, 맨 오른쪽이 강배전이라고 생각하면 얼추 맞을듯? 제 취향은 아마 맨 오른쪽일 겁니다. 거기 맞춰서 크리스마스 블렌드의 비아와 오리가미도 따로 나오고요. 

 

 

거기에 크리스마스 시즌의 아마도 1차 상품은 아예 따로 뺐습니다. 중간에 양말 등등은 캡쳐에서 제외했습니다. 직접 들어가서 보시면 될거고요. 음, 다행히 상품 중에는 끌리는 제품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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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SONAL GOODS|スターバックス コーヒー ジャパ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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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데이 2023RED 머그는 오랜만에 보네요. 크리스마스 시즌 초창기에는 저 컵도 신나게 모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 많은 컵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대개 유약 발라서 굽지 않은, 무광 제품은 유광보다 상대적으로 컵의 수명이 짧은 느낌입니다. 그리고 물때가 훨씬 잘 끼지요. 커피나 홍차 담아 두면 금방 변색되어서, 매번 치약으로 닦곤 합니다. 그렇다 보니 더 수명이 짧아지기도 하고요. 치약도 결국 연마제니까요.

 

 

 

비아와 초콜릿 세트, 티바나 조이풀메들리 티백 세트. 스타벅스 카드는 넘어가는데,

 

이 둘은 눈이 갑니다. 스타벅스 카드 홀리데이 애니버서리, 스타벅스 카드 기프트 홀리데이 사이렌 트리. 이 버전은 사이렌 트리 외 이번 시즌의 스타벅스 충전카드 들이 번갈아 들어 있습니다. 저 충전카드들은 썩 취향 아니지만 그 옆의 종이(아마도)카드는 그림이 좋네요. 애니버서리 카드도 그림이 취향이라, 저걸로 머그나 텀블러 상품 나왔으면 지갑이 조금 털렸을 겁니다.

 

 

다는 아니고 일부만 나온 것 같은데, 11월 1일에 물건이 또 얼마나 풀릴지는 봐야 알겠지요. 한국 스벅이야 안 쓴지 오래라 넘어가고요. 음... 조금 더 고민을 해보자..=ㅁ=

한국의 할로윈은 2022년 이래로 추모의 날이지만, 일본의 할로윈은 까꿍놀이의 날이겠지요. 시부야구에서는 아예 할로윈 시즌의 외국 방송사 촬영을 자제해달라고 한 모양인데-그런 내용의 트윗을 얼핏 보았거든요. 뭐, 한국 이태원에서는 다들 귀신 분장하고 나와서 "귀신은 뭐하나 저 놈 안 잡아가고!"를 단체로 외쳐야 할 것 같은......

 

아니, 그걸 생각하고 아예 경찰들과 용산구청에서 이태원에서의 집회를 막아둘지도 모릅니다만.

 

 

https://www.starbucks.co.jp/?nid=mm 

 

Starbucks Coffee Japan|スターバックス コーヒー ジャパン

スターバックス コーヒー ジャパンの公式ホームページ。新商品・メニュー情報、店舗検索、イベント情報、求人情報、エスプレッソドリンク用語の解説、コーヒー豆の解説、IR情報、CSR情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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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충만한 스타벅스의 메인 페이지인데, 왼쪽의 음료 부분을 누르면 눈이 빙글빙글 도니 주의해야합니다. 들어가면 저 배경으로 보이는 얼룩말 줄무늬가 마구 움직이기에, 시각효과에 약한 사람은 영향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음료. 부우우우 프리푸치노, 초콜릿 무스 라떼, 허니 카모마일 티라떼, 카푸치노, 메이플&사과 루이보스티, 마론호지차 프라푸치노. 이 중 밤호지차 프라푸치노는 점포 한정입니다. 아몬드 밀크를 사용했다고 하고요, 스타벅스 티바나 카페에서만 판매합니다. 호지차라더니, 그렇네요. 이건 마셔보고 싶지만 겨울까지 있을 가능성이 높지 않아서...

 

 

 

스타벅스 리저브 한정으로는 초콜릿 폼 아이스 에스프레소. ... 아, 맛잇겠다.;ㅠ;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도쿄의 신작 음료는 그 외에 더 있지만 패스. 이건 도쿄에서만 마실 수 있으니까요. 애플사이더도 더 있습니다.

 

 

어제 올렸던 할로윈 초콜릿 케이크. 아, 단품의 초콜릿 봉봉이 아니라 케이크였군요. 어쩐지 어제 사진 올리면서도 아래 쪽 은 스펀지 케이크 같아 보인다고 생각했지요. 가격이 330엔인걸 생각하면 크기가 작을겁니다. 위에 크림 올라가는 걸 생각하면 진짜로 작을거야.....

그 옆은 호박 바스크 치즈케이크, 고구마시폰케이크, 말차와 호박찰빵, 보늬밤파운드케이크고요. 아래는 왼쪽부터 아몬드 크로캉, 클럽하우스 샌드 화덕캄파뉴, 생햄과 모차렐라치즈 샐러드 랩입니다.

 

 

신제품 중 일부는 지난 번의 가을 신작 제품들이라 빼고. 어제 올렸던 건 위의 사진 중 넷입니다. 겹치지 않는 걸로 보면 상단 오른쪽에서 두 번째의 '할로윈 2023 서니보틀 캣고스트뚜껑' 500ml입니다. 위 아래 분리되는 플라스틱 병인데, 상단이 유령 분장을 한 검은고양이로군요. 상단 맨 오른쪽은 '할로윈 2023 로고 콜드 컵 텀블러 요철무늬'쯤됩니다. バンピーグローインザダーク밤피그로인자다크...를 뭐라 번역해야하나 싶어서 애매하게 해석했더니, 이거 범피는 상품 설명 링크에 나오듯 요철가공이고, 뒷부분은 어제 적었던 대로 글로 in the dark로군요. 허허허허.

할로윈 2023 컬러 체인지 머그 캣

하단의 검정 머그 둘은 고양이 모양 355ml의 머그와, 온도에 따라 그림이 변하는 유령과 고양이 머그랍니다. 그 옆의 진분홍 컵은 재사용컵이고요.

 

 

기타 상품중에서도, 아랫줄의 캘린더 노트와 수첩은 지난번에 올라온 겁니다. 그러니까 위의 다섯 개와 아래의 베어리스타 두 종이 신제품인 셈이고요. 맨 위 오른쪽에 있는 건 할로윈 2023 재사용컵 전용 드링크 홀캡 베어리스타랍니다.

사용방법을 보니, 재사용컵의 입구용 마개로군요. 아... 이런 걸 또 따로 파는 거냐, 스벅......

 

어쨌든 이번에 나온 상품들도 다행히 마음을 치고 가는 물건이 없습니다. 가슴을 쓸어 내리고, 알라딘 책 구경 가야지요. 책은, 그래도 재활용이 가능하니 문제 없어!(...)

한국 스타벅스의 디즈니 협업 제품은 썩 취향이 아니었고, 그래서 슬쩍 넘겼습니다. 제 주변의 디즈니덕후인 모님도, 디즈니이긴 하지만 클래식-고전 디즈니라서 취향에서 비꼈다고 하시더군요. 하기야 미키마우스만 봐도 얼굴, 특히 눈 모양이 계속해서 바뀌었으니까요. 전 디즈니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처음부터 패스.'ㅂ'a

 

 

그랬는데, 일본 스타벅스도 디즈니와 협업 제품을 냈습니다. 메일링은 오늘 받았고요.

https://www.starbucks.co.jp/disney/?utm_medium=email&utm_source=brmail&utm_campaign=official&utm_content=disney_230922 

 

Disney|STARBUCKS® Relive The Magic Together|スターバックス コーヒー ジャパン

THAT FIRST Morning SIP 朝いちばんの、このひと口さ! DISNEY Mickey フリップリッドステンレスボトル グリーン 473ml It’s Coffee O’clock! コーヒーのお時間だ! DISNEY Donald フリップリッドステンレスボ

www.starbucks.co.jp

 

 

하단에 보면 디즈니 쇼핑 공식 사이트로도 이어지는데, 디즈니 창립 100주년이라고 관련 상품을 잔뜩 모아뒀습니다. 훗. 디즈니 안 좋아하는 저는 이미 패스. 하지만 이미 모님께, 위 아래의 링크는 다 넘겨드렸습니다. 후후후훗. 보고서 지르세요.

 

https://www.disney.co.jp/shopping/special/disney100

 

【公式】ディズニー創立100周年関連グッズ・イベント特集|ショッピング|ディズニー公式

ディズニー100をテーマにしたデザインの新作グッズや関連イベントをご紹介するサイトです☆素敵なアイテムやイベント情報を多数掲載しています☆

www.disney.co.jp

 

텀블러만 나온 모양입니다만, 한국은 다른 상품도 나오고 음료도 디즈니 디자인으로 나왔고요. 그거에 비하면 수가 조금 적지요. 하지만 중요한 건 모님의 옆구리를 퍽퍽 찌를 수 있는 칩앤데일이 있다는 겁니다. 음, 한국 스벅의 디즈니 상품에는 칩앤데일이 과자봉지에만 그려져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포장지 갈이 느낌이었는데, 여기는 텀블러로만 내면서 거기에 칩앤데일도 있고요.

 

 

올드한 감성, 이라고 적으면 뭐냐 물으실건데, 레트로한 감성...도 이상하고. 하여간 고전 디즈니의 분위기를 잘 살리고, 살짝 톤다운한, 채도를 의도적으로 낮춰서 오래된 물건처럼 보이도록 한 색조의 디즈니 제품입니다. 어디 찬장에서 묵은 듯하지만 반짝반짝 거리는 신상품이예요. 모님께는 바로 칩앤데일을 던져 드렸고...

 

https://menu.starbucks.co.jp/4524785542105?nid=disney_24fall2_230922 

 

[10月4日オンラインストア販売]DISNEY Chip 'n Dale フリップリッドステンレスボトル ベージュ 473ml|

スターバックス コーヒー ジャパンの[10月4日オンラインストア販売]DISNEY Chip 'n Dale フリップリッドステンレスボトル ベージュ 473mlについてご紹介し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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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 모양이 조금 애매하긴 합니다. 일단 용량은 473ml. 이러면 그란데 사이즈인가요. 여튼 10월 4일부터 온라인 판매가 시작된답니다. 아직 구입 안되니 모님 옆구리를 주기적으로 찔러 드리는 걸 잊지 않고... 가격은 4900엔. 비싸죠. 디즈니 라이센스 가격 때문일 거라 생각해봅니다.

 

 

 

https://menu.starbucks.co.jp/4524785542136?nid=disney_24fall2_230922 

 

[10月4日オンラインストア販売]DISNEY Donald スクリューリッドステンレスボトル ベージュ 473ml|ボ

スターバックス コーヒー ジャパンの[10月4日オンラインストア販売]DISNEY Donald スクリューリッドステンレスボトル ベージュ 473mlについてご紹介し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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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려 잠그는 물병 타입도 용량은 473ml로 동일합니다. 가격도 4900엔으로 같고요. 색도 일부러 둘씩 짝을 맞춘걸 보니, 의도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올드 디즈니덕들은 아마도 여섯 개 다 사고 싶어 할지도요. 그러면 가격이 얼마 드는지는 생각 안 하렵니다. 하하하....

 

 

그리하여 오늘도 한 분을 번뇌에 빠뜨리며, 이만 총총.

 

G에게 위 사진을 던져줬더니 보기만해도 혈당이 오른다는군요. 그렇습니다. 초콜릿 무스가 올라간 라떼라니. 생각만 해도 달다.; 스벅의 핫초콜릿을 마신지 한참 되어서 지금의 당도가 어떤지는 모르지만, 기억 속의 핫초콜릿 맛을 기준으로 삼는다면 보기만 해도 달게 느껴지는건 어쩔 수 없네요.=ㅠ=

 

 

 

카푸치노는 이번에 새로 나온 것인지, 리뉴얼인지 모르겠습니다. 카푸치노를 마실 일이 거의 없.... 다는 걸 떠올려보면, 스벅에서 라떼는 있어도 카푸치노는 없었나 싶네요. 한국 스벅과 일본 스벅의 메뉴가 다를 테니 확인할 방도도 없...

밤파운드케이크, 호박 바스크치즈케이크, 고구마 시폰케이크는 가을에 맞춰 내놓은 신작 디저트인 모양입니다.

 

그리고 쫀득한볼이라는데, 속에 말차와 호박크림이 들어간 미니찰떡입니다. 설명만 적어도 어떤 맛인지 짐작되는 그런 간식입니다. 아몬드 크로캉도 그렇고. 클럽하우스샌드 캄파뉴라든지 생햄 모차렐라 치즈 샐러드랩도 익숙한 메뉴입니다. 음.. 뭔가 신작이 신작같지 않아요.

 

가을 블렌드와 우간다 커피콩이 등장하고. 가을 블렌드는 아프리카의 그레이트리프밸리(아마도), 수마트라, 과테말라 안티구아를 섞었답니다. 우간다는 패키지가 귀여워서, 나중에 여행 가게 된다거나 하면 리저브에서 도전해볼까 합니다. 아마도 리저브 카드도 같은 디자인이겠지요? 한국에서는 왜 안하냐면, 모 스벅 리저브 점에 들어갔다가 절망하고 나왔기 때문입니다. 하. 진짜로 맛없었어요.

 

 

 

커피 머그 3종은 라이트 블렌드, 파이크 플레이스, 카페베로나 등 기존 블렌드에 맞춘 모양입니다. 이름 자체가 그렇네요. 일부러 가을 느낌 나도록 디자인한 것 같기도 하고요. 카페 베로나가 가장 강렬하게 보이는데, 실제 맛도 제일 강하지요.

 

 

 

그리고 2024 달력이 벌써 나오기 시작합니다. 달력이랑, 대학 노트. 커피 봉투용 집게도.

 

 

 

일본 한정 머그랑 텀블러도 가을 분위기로 추가되는 모양이고, 스타벅스 카드는 파이크 플레이스 그림으로 나왔네요. 카드와 위의 머그를 묶어서 선물세트도 나올법합니다..?

 

 

르완다 커피만 조금 궁금할 뿐 나머지는 그냥저냥. 신작 음료도 음... 혈당 관리를 슬슬 생각해야할 나이라 무리입니다. 하하하. 하...... (먼산)

지난 번의 사전 공개를 늦게 올린 거였군요. 9월 1일자 신상품이 오늘 올라왔습니다. 날짜 가는 것도 잊고 있다보니 오늘이 9월 1일인걸 로오히하다가 깨달았지 뭡니까. 하하하...

 

 

 

일단 음료들. 군고구마 버터 프라푸치노(라고 멋대로 번역중). 호박 향신료 라떼, 꿀 카모마일 티 라떼, 메이플과 사과 루이보스 티, 밤 호지차 프라푸치노. 이 중 두 종이 점포 한정 붙어 있는데, 티바나 매장 한정입니다. 그 매장에서만 취급하는 메뉴라는군요. 리저브 전용 음료는 커피에이드 오렌지 딜라이트, 커피에이드 라임 민트의 두 종입니다. 커피에이드는 프라푸치노와 같이 스타벅스의 특정 음료에 붙는 이름인가봅니다. 색은 커피 같지 않은데 이름은 커피에이드야...=ㅁ=

 

 

그리고 도쿄 로스터리에서만 파는 음료들. 음. 넘어갑니다.'ㅂ'

 

 

텀블러와 머그 종류의 신상품은 이쪽. 궁금한 건 역시 저 인어 몸통을 형상화한 텀블러입니다. 473이면 그란데 사이즈인가요. 겉부분은 예상대로 실리콘 고무랍니다. 재료가 스테인리스, 실리콘 고무, 폴리프로필렌이니까요. 폴리프로필렌은 아마도 입구 부분일 겁니다.

 

https://menu.starbucks.co.jp/4524785535886

 

アニバーサリー2023ステンレスタンブラーサイレンテイル473ml|タンブラー|スターバックス コー

スターバックス コーヒー ジャパンのアニバーサリー2023ステンレスタンブラーサイレンテイル473mlについてご紹介します。

menu.starbucks.co.jp

 

상품 직링크는 이쪽을 보시면 되고요. 이 글 작성하는 지금도 온라인 상점 재고는 있습니다.

 

 

 

궁금했던 토끼는 굿즈 카테고리에 있습니다.

 

설명을 보자면,

 

月をモチーフにしたスターバックス カード
流れ星や瞬く星々、夜空に浮かぶ月から現れたウサギをデザインしたスターバックス カードです。このカードで、秋のコーヒータイムを楽しんでみてはいかがでしょうか。カジュアルギフトにもおすすめです。

 

달을 모티브로 한 스타벅스 카드. 유성과 반짝이는 별들, 밤하늘에 떠 있는 달에서 나타난 토끼를 디자인한 스타벅스 카드입니다. 이 가드로 가을의 커피타임을 즐겨보시면 어떨까요. 캐주얼 기프트로도 추천합니다.

 

... 아니, 달랑 카드 하나만 내놓고! 그러지말고 관련 상품을 더 내주란 말이다!

 

 

저 가을 제품을 보고 있노라니 이전에 살까 말까 망설이다가 내려 놓았던 언젠가의 숲속 동물들 가득한 상품이 떠오르는군요.ㅠ 흑흑흑, 아쉬워라..... 하지만 있어도 분명 지금까지 못두고 중간에 방출했을거야..ㅠ_ㅠ

 

 

 

그리하여 이번에도 무사히 방어 성공했습니다. 사고 싶은 물건은 역시, 지난 번에 한참 장바구니 넣었다 담았다 했던 사파리 사바나 시리즈로군요. 하지만 재고가 없다..

 

 

 

복숭아와 수박을 거쳐, 가을은 역시 고구마죠. 하지만 이건 반칙입니다. 오사츠 버터 프라푸치노. 버터를 올린 군고구마 프라푸치노라니, 이거..... 보기만 해도 칼로리 폭발입니다. 맛없을리가 없잖아요!

9월 1일부터 음료 시작이지만, 사이렌오더 주문은 8월 30일부터 가능하답니다. 하지만 저는 일본 스벅 어플 설치에 실패한 관계로 의미 없음........

 

 

거기에 또 다른 음료는 호박 향신료 라떼랍니다. 호박파이맛이겠네요. 꿀 카모마일 라떼는 어떤 맛일지 절로 상상되고. 저건 마시면 잠올 것 같단 말이죠. 아, 그건 라벤더였나.

몽블랑은 얼핏 보고 메밀국수인줄 알았습니다. 조명의 탓이라고 우겨보지요.

 

 

 

호박파이, 사과 크림치즈롤, 3종류의 버섯 닭고기 필로네, 캐러멜 팝콘 프레첼.

 

 

올해도 애니버서리 블렌드가 나왔는데, 오리가미-드립백 버전도 새로 나온답니다.

 

애니버서리 블렌드도 입에 나쁘지 않았으니, 다음 여행때까지 남아 있으면 구해오려고요.

 

 

하지만 이 텀블러를 보고는 잠시 눈을 의심했으니, 일본에서 나올법한 텀블러...라고 잠시 생각했습니다. 인어의 살을 먹으면 일정 확률로 불로한다면서 매번 시도를 하잖아요. 그 왜, 다카하시 루미코의 인어 시리즈.OTL 저 텀블러도 언뜻 보기에는 인어의 몸통을 잘라다가 텀블러 만든 거냐! 라는 망상이 싹텄습니다. 하...

 

 

 

그래서 곰돌이의 뇌를 관통하는 빨대와, 베어리스타 양꼬리 인어 인형은 그러려니 하고 넘어갑니다.

 

 

분홍색 양꼬리는 미니버전이라는군요. 음, 하지만 사고 싶은 생각이 안 들어요. 차라리 오른쪽의 애니버서리 비버리지 카드 사이렌 그린-이라는 긴 이름의 카드가 눈에 들어옵니다. 확실히, 사이렌 그린의 저 카드는 디자인이 멋지군요. 하지만 그냥 카드잖아요. 충전용 카드 같은 것도 아닌.

 

비버리지 카드는 사이렌그린이 사이렌오렌지보다 세련되었지만, 저 바다사자는 조금 귀엽습니다. 바다사자가 좋다면 오렌지색 카드도 괜찮겠네요. 하지만 이건 그냥 카드일뿐, 스벅 2023 애니버서리 기념 카드는 그 옆입니다. 잎사귀와 꼬리 지느러미 디자인을 맞춰 그려냈네요. 앞서 올라온 애니버서리 블렌드 패키지 디자인도 이거였고요.

 

그렇게 시큰둥한 기분으로 보고 있다가... 마지막에 한 방 맞았습니다.

 

 

뭐야 저 토끼. 오른쪽의 저 토끼 뭐야. 스타벅스 카드 미드 어텀 문이라니, 한여름이 아니라 한가을의 보름달을 형상화 한 디자인에 토끼를 넣었다고?! 게다가 미드 어텀 시리즈는 오직 저 상품만 하나 보여줬잖아요!(내적 비명)

 

다른 시리즈도 나올 것 같은게 매우... 매우 걱정됩니다. 제 지갑을 털러 강림하시는 건 아니겠죠.

일본 스타벅스 신상품 메일이 한 번 더 날아왔습니다. 지난 번 메일링에서 못본 상품들이 여럿 보이네요. 맨 왼쪽의 투명 가방이라든지, 바닥에 깔려 있는 커다란 수건이라든지.

 

 

 

 

 

 

 

일본 스타벅스 시즌 새 상품들 총평.

보기에는 예쁘나 실제로도 그럴지는 모르겠고, 다행히 마음을 빼앗긴 상품은 없다아아아아아...-ㅁ-/

 

 

전체 페이지가 있는 걸 모르고 개별 카테고리에 들어가서 신상품만 죽어라 캡쳐했더랍니다. 뭐, 한 번에 보기에는 저쪽이 좋지만, 개별적으로 보자면 카테고리 안에서 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요. 아마도...?

 

 

 

일단 이번 시즌의 추천 상품들 중 머그와 텀블러는 이렇습니다. 지난 시즌의 오렌지색 피너츠 협업 물병은 아직도 안내려가네요. 지난번에도 보였는데, 따지고 보면 세 시즌 연속으로 본 것 같습니다. 그렇게 안 팔리고 재고가 계속 남아 있느 ㄴ건가요? 아니 왜? 찰리 브라운 귀엽잖아요! 마운드에서 공 던지다가 제풀에 넘어진 찰리와 그걸 보는 스누피라니, 얼마나 귀여운데요! .. 취향 문제일 수 있기도 하지만..

 

그 외의 제품은 눈에 들어오는게 없습니다. 꼭 사야한다 싶은 제품은 지난 번의 정글과 사파리 시즌 때뿐이었지요.

 

 

 

 

스탠리와 손잡고 낸 제품들도 그렇습니다. 오, 스테인리스 언더락(아마도)잔도 나름 귀엽지만, 201ml라는 애매한 수치는 어떻게 나온 걸까요. 하기야, 그 옆의 192ml도 희한합니다. 리저브 커피컵으로 나온 스테인리스 제품도 355ml라는 애매한 용량이라 얌전히 넘어갑니다. 그리고 저런 컵은 반드시, 노트북 위에 엎을 거라는 확신이 있습니다. 요즘 높은 컵을 못(안) 쓰는 이유도 그렇습니다.

 

 

 

텀블러 말고 굿즈를 보니, 피너츠 제품이 더 있군요. 음... 스타벅스 앞치마를 한 스누피 인형은 8500엔이나 하는 걸 보면 크기가 작지는 않은 모양인데,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토트백 파랑도, 프랭클린의 인지도가 낮아서 그런지 아직 남아 있네요. 근데 왜 전체 페이지에는 등장하는 노랑 토트백은 여기서 안 보이는 걸까요. 끈 달린 컵 홀더는 조금 땡깁니다. 그것 말고는 또 구입하고 싶은 제품이 없는 건 마찬가지...

 

 

 

일본 스벅의 리저브의 한정 커피는 조금 낫지 않을까요. 하지만 블렌드 커피는 그렇다 치고, 콜롬비아, 파푸아 뉴기니, 에콰도르, 르완다는 기대가 덜 됩니다. 그야, 제 입맛은 인도네시아쪽..'ㅠ' 거기에 대체적으로 여름 신상품 커피들은 상큼한 맛을 강조하기 마련이라서요. 저는 지이이이이인하고 묵직한 커피가 좋습니다. 애초에 리저브 드립 커피들은 신맛을 강조하는 쪽이라, 묵직한 맛과는 거리가 있기도 하고요. 하하;

 

 

새로나온 음식은 백도와 얼그레이케이크, 크림시폰케이크, 얼그레이밀크크림도넛, 쿠키&크림도넛, 새우아보카도 캄파뉴입니다. 음... 요즘 도쿄 기온이 36도 즈음인듯하니 포장해서 나와 먹는 건 무리일거고요. 직접 방문해서 먹는 것이 나아보이지만, 지금 코로나19 9차 파도가 치고 있다고 공식 발표가 났지요. 한국도 다른 소리할 계제는 아닙니다만. 최근 확진자가 크게 늘고 있거든요. 허허.

 

 

신작 음료 중, 아래 둘은 티바나 한정이랍니다. 리저브 한정 음료나 도쿄 로스터리 한정 음료는 또 따로 있고요.

티바나 한정은 말차와 크러쉬 아몬드밀크 티라떼랍니다. 띄어 읽기를 잘못하면 전혀 다른 음료가 되는데, 말차 & 크러시 아몬드밀크 티라떼를 말차& 크러시아몬드 밀크티라떼로 끊어읽을 뻔 했거든요. 잠시 헷갈렸고. 아이스티는 복숭아맛인가봅니다.-ㅠ-

 

나머지 신작 음료는 복숭아 프라푸치노, 캐러멜 오트밀크 프라푸치노, 딸기라떼 프라푸치노, 말차티라떼, 유즈시트러스*패션티입니다. ... 아니 왜 모두가 한 번씩 도전하고 싶게 만드나요.;ㅠ; 이러면 스타벅스에 몇 번 가야하는 거냐.;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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