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할로윈은 2022년 이래로 추모의 날이지만, 일본의 할로윈은 까꿍놀이의 날이겠지요. 시부야구에서는 아예 할로윈 시즌의 외국 방송사 촬영을 자제해달라고 한 모양인데-그런 내용의 트윗을 얼핏 보았거든요. 뭐, 한국 이태원에서는 다들 귀신 분장하고 나와서 "귀신은 뭐하나 저 놈 안 잡아가고!"를 단체로 외쳐야 할 것 같은......
아니, 그걸 생각하고 아예 경찰들과 용산구청에서 이태원에서의 집회를 막아둘지도 모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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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bucks Coffee Japan|スターバックス コーヒー ジャパ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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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충만한 스타벅스의 메인 페이지인데, 왼쪽의 음료 부분을 누르면 눈이 빙글빙글 도니 주의해야합니다. 들어가면 저 배경으로 보이는 얼룩말 줄무늬가 마구 움직이기에, 시각효과에 약한 사람은 영향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음료. 부우우우 프리푸치노, 초콜릿 무스 라떼, 허니 카모마일 티라떼, 카푸치노, 메이플&사과 루이보스티, 마론호지차 프라푸치노. 이 중 밤호지차 프라푸치노는 점포 한정입니다. 아몬드 밀크를 사용했다고 하고요, 스타벅스 티바나 카페에서만 판매합니다. 호지차라더니, 그렇네요. 이건 마셔보고 싶지만 겨울까지 있을 가능성이 높지 않아서...
스타벅스 리저브 한정으로는 초콜릿 폼 아이스 에스프레소. ... 아, 맛잇겠다.;ㅠ;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도쿄의 신작 음료는 그 외에 더 있지만 패스. 이건 도쿄에서만 마실 수 있으니까요. 애플사이더도 더 있습니다.
어제 올렸던 할로윈 초콜릿 케이크. 아, 단품의 초콜릿 봉봉이 아니라 케이크였군요. 어쩐지 어제 사진 올리면서도 아래 쪽 은 스펀지 케이크 같아 보인다고 생각했지요. 가격이 330엔인걸 생각하면 크기가 작을겁니다. 위에 크림 올라가는 걸 생각하면 진짜로 작을거야.....
그 옆은 호박 바스크 치즈케이크, 고구마시폰케이크, 말차와 호박찰빵, 보늬밤파운드케이크고요. 아래는 왼쪽부터 아몬드 크로캉, 클럽하우스 샌드 화덕캄파뉴, 생햄과 모차렐라치즈 샐러드 랩입니다.
신제품 중 일부는 지난 번의 가을 신작 제품들이라 빼고. 어제 올렸던 건 위의 사진 중 넷입니다. 겹치지 않는 걸로 보면 상단 오른쪽에서 두 번째의 '할로윈 2023 서니보틀 캣고스트뚜껑' 500ml입니다. 위 아래 분리되는 플라스틱 병인데, 상단이 유령 분장을 한 검은고양이로군요. 상단 맨 오른쪽은 '할로윈 2023 로고 콜드 컵 텀블러 요철무늬'쯤됩니다. バンピーグローインザダーク밤피그로인자다크...를 뭐라 번역해야하나 싶어서 애매하게 해석했더니, 이거 범피는 상품 설명 링크에 나오듯 요철가공이고, 뒷부분은 어제 적었던 대로 글로 in the dark로군요. 허허허허.
하단의 검정 머그 둘은 고양이 모양 355ml의 머그와, 온도에 따라 그림이 변하는 유령과 고양이 머그랍니다. 그 옆의 진분홍 컵은 재사용컵이고요.
기타 상품중에서도, 아랫줄의 캘린더 노트와 수첩은 지난번에 올라온 겁니다. 그러니까 위의 다섯 개와 아래의 베어리스타 두 종이 신제품인 셈이고요. 맨 위 오른쪽에 있는 건 할로윈 2023 재사용컵 전용 드링크 홀캡 베어리스타랍니다.
사용방법을 보니, 재사용컵의 입구용 마개로군요. 아... 이런 걸 또 따로 파는 거냐, 스벅......
어쨌든 이번에 나온 상품들도 다행히 마음을 치고 가는 물건이 없습니다. 가슴을 쓸어 내리고, 알라딘 책 구경 가야지요. 책은, 그래도 재활용이 가능하니 문제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