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에 공개되는 크리스마스 상품들을 일부 소개하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그리하여 캡쳐.

슈톨렌을 11월 1일부터 먹을 수 있다는 건 진짜 부러운데 말입니다..;ㅠ; 저도 슈톨렌...;ㅠ; 올해는 베이커스테이블 슈톨렌을 두 덩이 쟁일겁니다. 운동 더하더라도 그건 두 덩이 쟁여야 마땅한 맛입니다. 달지만 그래도 좋아요.



상품이 전부 공개된 것은 아니라 실제 나온 걸 보면 어떨지 모르지만 지금 봐서는 커피 빼고는 그닥 땡기는 것이 없습니다. 오리가미는 기회되면 사오고 싶지만 그 사이에 일본 갈 일이 없으니 패스. 한국에도 나오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가격이 마음에 안 들더군요.

한국 스타벅스도 11월 초에 크리스마스 상품이 나올 테니 기대해봅니다. 음료는 스노우 피칸 넛츠 라떼가 나오겠네요.'ㅠ'

끄응. 지금 지난 여행 때 센다이 머그를 사오지 않았던 걸 조금 후회합니다. 하지만 구할 수 있는 곳이 없었지요. 이번 센다이 머그에는 다테 마사무네가 없거든요.


처음 리뉴얼판 상품을 보았을 때는 예쁘다고 생각했는데 보고, 또 다시 보니 이건 아니다 싶은 생각만 듭니다. 실물을 봐야 알겠지만 사용할 때 그리 예쁘게 보일 것 같지는 않고 머그 모양이 조금 걸리기도 하고요. 역시 실물을 봐야겠는데.. 음.. 언제쯤 볼 수 있을까요. 다음 여행 때 볼 수 있는 건 도쿄 머그 정도인가.


http://www.starbucks.co.jp/geography/


위의 홈페이지에서 전체 시리즈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선물용 케이스도 바꿨군요. 아예 대놓고 2020년 올림픽 특수를 노린 것 같 .. 다기에는 아직 이릅니다. 흠흠흠. 하여간 여행객 선물용으로 봐야겠네요.






그나마 머그는 오키나와가 제일 괜찮아 보입니다. 이전과는 디자인 방향이 완전히 달라서 뭐라 못하겠는데, 어릴 적 자주 본 일본 그림책 삽화 같은 분위기로군요. 처음엔 색에 홀렸지만 두 번 보고 세 번 보니 이건 아냐 싶은 것이. 하하하.;ㅂ;

여름상품도 한 번이 아니라 여러 번 나올겁니다. 오늘 공개된 스타벅스 신제품 들인데 아마 이중 하나 정도는 한국에도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한정 음료 말이죠.

시즌 상품 페이지는 매번 바뀌니까 아마 이번 시즌 지나면 새로운 상품으로 바뀔겁니다.(링크)



나올 거라 생각하는 것은 맨 윗줄 왼쪽에서 두 번째 음료입니다. 맨 왼쪽은 크러쉬 오렌지 프라푸치노라 한국에 나올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닌데, 데..... 그냥 오렌지 먹는게 낫지 않나 싶잖아요. 하지만 그 옆은 조금 궁금합니다. 커피젤리와 크리미 바닐라 프라푸치노. 이거 맛이 저절로 상상되는게 궁금합니다! 물론 집에서 만들어 먹자면 그것도 가능하지요. 커피젤리야 만들면 되는 거고 거기에 설레임 바닐라, 고급으로 간다면 하겐다즈를 얹으면 되잖아요? 커피 내리는 것도 번거롭다면 야쿠르트 아주머니에게 콜드브류 커피 원액을 사서 적절히 입에 맞게 물 타서 젤리만들면 됩니다.'ㅠ' 취향에 맞게 설탕을 넣거나 흑설탕시럽을 섞는 것도 가능하겠지요.


..

적다보니 진짜 해보고 싶은 것이..=ㅠ= 이러면 안되는데... 분명 어딘가에 젤라틴이 있긴 할건데..=ㅠ=



하여간 다른 상품 중에는 더블월이 눈에 들어오지만 제 손에 들어오면 반드시 깨지기 때문에 마음을 접었습니다. 그런거예요.(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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