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리뉴얼 이후에 새 제품 보는 재미가 상대적으로 덜합니다. 상당수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도 가능한데, 직접 구매할 정도로 마음에 드는 물건은 없더라고요. 그나마 로스터리 도쿄 5주년 접시들은 사보고 싶었지만, 사서 뭐하냐는 회의감이 급격하게 몰려오고 나서는 내려 놓았습니다. 사도 안 쓸 거면 사지 않는 쪽이 옳지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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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HOBI メロン フラペチーノ®|フラペチーノ®|スターバックス コーヒー ジャパン

スターバックス コーヒー ジャパンのGOHOBI メロン フラペチーノ®についてご紹介し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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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새 음료는 멜론 음료입니다. GOHOBI 멜론 프라푸치노. 빨강 멜론과 초록 멜론의 좋은 점만 땄다고 광고중이네요. 아래에는 빨강 과육 멜론 소스랑, 멜론 쥬레(젤리)를 넣었고, 위는 초록 멜론 맛인 겁니다. 그래서 엄마 아빠의 장점을 따서 만들었다고 광고하듯 사진 찍었겠지요.

 

 

제철 음료로 소개된 것이 이 넷입니다. 멜론 프라푸치노, 스위트 밀크 커피, 핑크 프루츠 치어업, 거기에 스벅 리저브점에서 판매하는 사쿠라 무스 폼 라떼. 위에 올라가는 거품을 벚꽃풍미로 만들었나봅니다. 전 벚꽃 쪽은 썩 취향이 아니라서 내키지 않네요. 체리는 좋지만 벚꽃은 특별히 맛이 있는 것도 아니고, 보통은 소금 절임과 그 향을 느끼는 쪽이니까요.

 

 

 

벚꽃 음료는 스벅 로스터리 도쿄가 더 많습니다. 벚꽃 크림 라떼, 벚꽃 자스민 소이라떼, 스노 블로섬, 티바나 크림 소다 벚꽃, 로즈라즈베리 & 라이치티

맨 아래 왼쪽의 스프링 블로서밍 아률은 뭔가 하고 찾아보니, 티바나의 사쿠라 아률(벚꽃 아률? 뭐지?)과 스파클링 와인을 섞은 칵테일이랍니다. 그 옆의 두 음료도 티바나에서 새로 낸 사쿠라 아률을 쓴 음료라는군요. 왼쪽의 셋은 에스프레소 음료들입니다. 로스터리 도쿄가 있는 메구로는 벚꽃으로 유명하다보니, 거기에 맞춰서 일부러 벚꽃 음료를 낸 모양입니다.

 

 

 

음식은 멜론크림 도넛, 블루베리 치즈케이크, 쿠키&크림 시폰, 얼그레이 밀크크림 도넛 등등. 멜론크림도넛이 주력 메뉴인가봅니다. 정확히는 도넛이 아니라 마라사다 메론 크림입니다. 마라사다가 아마 하와이의 도넛이름이던가요.

 

 

 

 

이쪽은 추천 상품이 아니라 스타벅스 온라인 상점의 페이지라 장바구니에 넣기 버튼이 보입니다. 콜드컵 텀블러 샌드(710ml)랑 실리콘 뚜껑 베어리타스는 품절이네요. 나머지는 재고가 있습니다. 콜드컵은 710ml인걸 보면 벤티사이즈네요. 그래서인지 가격도 무자비합니다. 하기야, 473ml의 스테인리스 보틀 시사이드(윗줄 왼쪽에서 두 번째)는 4450엔. 그 옆은 4450엔입니다. 분홍색의 돌핀 텀블러는 표면에 요철이 있나., 그렇게 보이네요.

 

푸른색 상품은 작년 한국 스타벅스의 bon voyage가 떠오릅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더이상 구입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제품이 없어 다행입니다. 훗.

 

 

 

한국 스벅은 아예 상품을 안 찾아보는지라. 그래도 최근에 본 춘식-라이언 콜라보는 그럭저럭 귀엽습니다. 집에 머그가 넘쳐나니 없앨 때까지는 사지 않는다를 아직은 유지하고 있지요. 그러니 전 참을 수 있어요...

 

 

 

이번 시즌도 무사히 넘겼습니다. 5월에는 또 뭐가 나올까요.'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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