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에게 위 사진을 던져줬더니 보기만해도 혈당이 오른다는군요. 그렇습니다. 초콜릿 무스가 올라간 라떼라니. 생각만 해도 달다.; 스벅의 핫초콜릿을 마신지 한참 되어서 지금의 당도가 어떤지는 모르지만, 기억 속의 핫초콜릿 맛을 기준으로 삼는다면 보기만 해도 달게 느껴지는건 어쩔 수 없네요.=ㅠ=

 

 

 

카푸치노는 이번에 새로 나온 것인지, 리뉴얼인지 모르겠습니다. 카푸치노를 마실 일이 거의 없.... 다는 걸 떠올려보면, 스벅에서 라떼는 있어도 카푸치노는 없었나 싶네요. 한국 스벅과 일본 스벅의 메뉴가 다를 테니 확인할 방도도 없...

밤파운드케이크, 호박 바스크치즈케이크, 고구마 시폰케이크는 가을에 맞춰 내놓은 신작 디저트인 모양입니다.

 

그리고 쫀득한볼이라는데, 속에 말차와 호박크림이 들어간 미니찰떡입니다. 설명만 적어도 어떤 맛인지 짐작되는 그런 간식입니다. 아몬드 크로캉도 그렇고. 클럽하우스샌드 캄파뉴라든지 생햄 모차렐라 치즈 샐러드랩도 익숙한 메뉴입니다. 음.. 뭔가 신작이 신작같지 않아요.

 

가을 블렌드와 우간다 커피콩이 등장하고. 가을 블렌드는 아프리카의 그레이트리프밸리(아마도), 수마트라, 과테말라 안티구아를 섞었답니다. 우간다는 패키지가 귀여워서, 나중에 여행 가게 된다거나 하면 리저브에서 도전해볼까 합니다. 아마도 리저브 카드도 같은 디자인이겠지요? 한국에서는 왜 안하냐면, 모 스벅 리저브 점에 들어갔다가 절망하고 나왔기 때문입니다. 하. 진짜로 맛없었어요.

 

 

 

커피 머그 3종은 라이트 블렌드, 파이크 플레이스, 카페베로나 등 기존 블렌드에 맞춘 모양입니다. 이름 자체가 그렇네요. 일부러 가을 느낌 나도록 디자인한 것 같기도 하고요. 카페 베로나가 가장 강렬하게 보이는데, 실제 맛도 제일 강하지요.

 

 

 

그리고 2024 달력이 벌써 나오기 시작합니다. 달력이랑, 대학 노트. 커피 봉투용 집게도.

 

 

 

일본 한정 머그랑 텀블러도 가을 분위기로 추가되는 모양이고, 스타벅스 카드는 파이크 플레이스 그림으로 나왔네요. 카드와 위의 머그를 묶어서 선물세트도 나올법합니다..?

 

 

르완다 커피만 조금 궁금할 뿐 나머지는 그냥저냥. 신작 음료도 음... 혈당 관리를 슬슬 생각해야할 나이라 무리입니다. 하하하. 하...... (먼산)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