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히 살아 돌아왔습니다.
G도 지난번에 그랬지만 저도 이번 여행에선 멋진 태풍을 만났습니다. 정말 멋졌지요. 훗훗훗...
업무가 밀려 있는데다 차근차근 하나씩 해치워야 하고, 아직 사진을 안 찍은 물건들도 있어서 리뷰는 천천히 올릴 예정입니다. 오늘은 몸 상태를 봐야 알겠지만, 자세한 이야기는 수요일쯤에 올릴 예정입니다. 하지만 특별한 것은 홍차 외엔 없어요. 아마도...?
관련글 : 최근의 홍대 카페 거리
나중에 알고 보니 제가 뒤늦게 발견한 카페 거리가 더 먼저 생겼답니다. 아무래도 b-hind가 그쪽으로 옮긴 다음부터 주변에 생긴게 계기가 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시간이 난 김에 홍대 거리를 돌아다니면서 들어가보고 싶은 카페를 찍어보자는 생각에 사진기를 들고 걷기 시작했습니다. 상수역 1번 출구에서 내려와 삭¹을 지나 오른쪽으로 묘하게 뚫린 골목을 따라 내려갑니다. 와인과 파스타 전문이라는 자그마한 가게를 지나쳐 나오면 커다란 주차장 길입니다. 거기서 오른쪽으로 다시 나 있는 골목을 따라 도로 올라가면(V자 모양으로 붙어 있는 곳을 따라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 이미지) 다방이 나오지만 오늘 갈 길은 그 쪽이 아닙니다. 주차장길 맞은 편을 보면 한식집과 중식집의 사이에 골목이 하나 있습니다. 카페 b-hind가 있는 골목이지요.
질색하는 S를 다수결로 몰아서 주말에 인천공항에 다녀왔습니다. S가 나이가 제일 어리니, "노땅들은 여행 못가서 안달났기 때문에 공항에서 향수(?)라도 달래야겠어."라는 취지로 끌고 갔지요. 뭐; 이날 S의 컨디션은 꽤 안 좋았지만...;;;
먹는 이야기는 따로 빼겠습니다.+_+
갈 때 올 때 모두 인천공항 철도를 이용했습니다. 특급과 일반이 있는데 갈 때는 일반, 올 때는 특급을 탔지요. 원래 배 정도로 가격 차이가 나지만 2007년 12월 31일, 올 연말까지는 3100원으로 동일합니다. 버스카드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고 환승 할인은 되지 않습니다. 중간 기착역이 있기 때문에 처음 찍을 때 900원이 찍히고 내릴 때 2200원이 추가차감됩니다.
일반열차는 지하철과 같은 타입이라 보시면 됩니다. 특급이 조금 독특하지요. KTX를 한 번도 타 본 적이 없지만 집이 부산이라 종종 이용하는 B의 말에 의하면 특급 좌석이 KTX 좌석과 동일하답니다. 굉장히 좁아요. 새마을호보다 더 좁습니다. 그러니 덩치가 큰 외국인들은 특급 좌석이 굉장히 불편할 거란 생각입니다.
낚시를 위해 미끼를 던졌는데 꽤 많은 물고기가 잡혔으면 월척이 아니라 트롤망이라 해야하나요. 오늘 낚시에 걸린 사람들을 한꺼번에 봐서 말입니다.(웃음)
어제 포스팅에 올렸던 "그 건"이란 것은 동생의 귀국문제였습니다. 지난 금요일부터 2박 3일로 도쿄여행을 갔는데, 정말로 시간이 멋지게 맞아 떨어져 폭우를 경험하고 왔답니다. 지금이야 도착했으니 그렇게 말하지만 어젯밤부터는 과연 동생이 오늘 돌아올 수 있을까 집안 식구들이 모두다 걱정했습니다. 태풍 마니가 정확하게 일본을 덥치지 않았습니까. 하도 걱정이 되니 하네다 공항과 김포공항 홈페이지에다 야후 일본 기상예보의 공항 일기예보를 확인하며 항공기가 출발은 하고 있나 체크하고 있었습니다. 김포공항 쪽은 실시간 이착륙 정보가 뜨는데 하네다 공항 쪽은 국내선 정보만 뜨더군요. 국제선 정보는 어디서 찾는지 도무지 알 수 없었다는 겁니다.
하여간 오늘 하네다-김포 라인 중 아시아나와 대한항공은 몽창 펑크내고 일본항공과 전일본공수만 제대로 운행했습니다. 동생도 JAL로 갔던 터라 무사히 들어왔고요.
그럼 트롤망은 무엇인가.
항공기가 도착하기만을 이제나 저제나 기다리고 있는데 입국장 로비가 혼잡합니다. 포토라인에 카메라들이 설치되고 기자들이 움직이는군요. 누군가 중요한 사람이 오나보다라고 생각하고 오기만을 기다리는데(JAL보다 먼저 출발해야했던 NH가 폭우로 인해 연착되는 바람에 거의 비슷하게 도착했다더군요) 갑자기 옆에서 "하지원"이란 단어가 오갑니다. 하지원이 입국한다나요. 연예인이야 보면 눈구경, 어차피 카메라도 없으니 신경안 쓰고 있는데 사람들은 점점더 몰립니다. 드디어 NH가 도착해 사람들이 입국하자 사진기자들과 촬영 카메라들도 긴장하고 있고 다른 사람들도 개인 카메라를 들고 기다립니다. 언제쯤 연예인을 볼 수 있을까~라고 기대하는 눈치더군요.
그런데.
왠 백발의 노신사와 몇몇 사람들이 입국장을 빠져 나오는데 뭔가 눈에 익습니다? 그 순간 카메라 플래시가 마구 터지고 대기하고 있던 기자들이 후다닥 달려나가 인터뷰를 합니다. 노신사도 당연한 듯이 적당한 위치에 서서 질문에 대답하고, 밑에서는 녹음기를 들이대어 대답을 녹음합니다. 카메라 플래시도 열심히 터집니다. 순간 주변에서 김이 새는 분위기가 감돕니다. 조금 더 기다리는 듯하더니 사람들이 하나 둘 등을 돌립니다.
노신사. 힐 차관보였습니다.-ㅅ-
북핵 관련해서 매번 등장하는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차관보. 제가 기사를 보지 않아도 줄줄 쓸 수 있을 정도로 뉴스에 자주 등장한 인물인거죠. 뉴스는 듣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얼굴을 제대로 본 것은 몇 번 안되지만 그래도 한 번에 알아볼(느낄) 수 있었던 것은 사람의 분위기 때문인가요? 시선이 가는 사람이었다는게 제 감상입니다.
덧붙이자면 푸딩도 기내 반입 안됩니다.
동생이 미스도의 후르츠 푸딩을 잔뜩 사들고 왔는데 그게 검색에서 걸리는 바람에 가방을 부쳐야 했다는걸요. 100ml 이상은 다 반입 금지인가봅니다. 그렇게 되면 파스텔 푸딩도 반입 금지? 좀더 알아봐야겠는데요.
(하네다 공항 국제선 1청사에는 선물용 먹거리를 다 볼 수 있나 봅니다. 피에르 마르꼴리니가 들어와 있다는 것만 해도 그렇지만, 파스텔도 있다는 걸요.-ㅠ-)
우주센터란 건 건립하기가 참 힘들다고 알고 있습니다. 비용도 많이 들어갈 뿐 더러 두 개나 지을 필요는 없겠지요? 그런 이유에서 초속 5cm의 두 번째 이야기 배경이 되는 섬도 찾기는 굉장히 쉬웠습니다.
여기로 추측되는군요. 관련되는 네이버 기사 링크는 여기.
한자로는 種子島라고 쓰고 읽기는 다네가시마(다네가 섬)라고 읽습니다. 백과사전 설명에도 나와 있듯이 우주센터가 들어와 있다고 하는군요. 게다가 위치도 가고시마쪽입니다. 1편에서 소년이 가고시마로 전학간다고 했으니 확실하네요. 부모님 때문에 전학을 자주 다닌다고 했는데 부모님의 직업이 무엇인지 참 궁금합니다. 우주센터 쪽일까요. 3편에서 컴퓨터 공학쪽 업무를 하고 있는 걸 봐선 가능성이 높군요.( ")
자색 고구마도 있고, 풍경도 좋고. 오키나와도 좋지만 나중에 이곳도 한 번 가보고 싶습니다. 단, 여름은 피할래요. 태풍이 자주 다닌답니다. 하하하;
작년, 재작년에는 다녀오지 못한 서울 국제 도서전. 올해는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
그러나 급격한 체력 저하로 돌아보는 것은 거의 포기했지요.;
이번에는 규모가 꽤 큽니다. 코엑스 태평양홀과 인도양홀을 둘다 사용하고 있습니다. 인도양 홀에서는 수공예대전도 같이 하고 있어서 도서전과 수공예대전을 한꺼번에 둘러 볼 수 있습니다. 거기에 도서전과 국제북아트전도 같이 하고 있습니다. 이쪽은 입구에서 왼편에 다 몰려 있고요. 사진촬영을 금지하는 부스가 많아서 이쪽 사진은 없습니다.
어제는 토요휴무일이 아님에도 학생들이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청소년 박람회인가도 하느라 그랬는지, 도서전 입구 쪽에 몇 천명은 되어보니는 학생들이 모여 있더군요. 덕분에 교복 구경은 실컷 했습니다. 하.하.하.
이글루스 밸리를 돌다가 6월 초에 와인 벼룩시장이 있다는 글을 보고 귀가 솔깃했습니다. 하지만 자세한 정보는 없어서, 찾기도 그러니 그냥 잊고 말자라고 했는데 왠걸! 역시 음식 밸리에 올라온 글이 있군요. 하하하하하.
류시엘 님의 블로그에 관련 포스팅이 있습니다. 링크는 여기.
와인 벼룩시장 정보는 여기를 누르시면 됩니다.
지갑이건 통장이건 빈약한 관계로 살 생각은 없지만, 구경이라도 해볼까요? 와인 글라스도 하나 있으면 싶긴 했으니.;;
(이런 유혹 자체가 파산의 지름길이건만;)
문득 떠오른 것. 코스트코보다 더 쌀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AT 센터에서 코스트코까지 걸어서 15분이죠.
한 다리 건너 아는 분이 이번에 전시회를 한다 하시길래 다녀왔습니다. 그러니까, 같이 공부하는 분이 예전에 같이 공부했다는 분입니다. 오늘 오후 4시에 전시장에서 음악 공연도 있다고 했지만 체력이 상당히 저하되어 있어서 아침 일찍 가서 혼자 구경하고는 집에 일찍 들어와서 쉬고 있습니다. 지금쯤이면 공연도 끝났으려나요? 전시장이 작고 해서 그리 길게 공연하지는 않았을거란 생각입니다.
전시안내는 한국공예문화진흥원의 전시안내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약도도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인사동 쌈지길 맞은편, 작은 골목 안에 있더군요. 찾기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지난달, 아니 그 전달이군요. 첫비행님과 데이트하면서 영국 여행 관련 이야기를 할 때 꼭 가보고 싶은 곳으로 시루즈베리를 들었습니다. 캐드펠의 배경이기도 하고 찰스 다윈이 어렸을 때 살았던 곳이기도 하군요. 다른 곳은 몰라도 시루즈베리와 레드하우스가 있다는 곳만큼은 꼭 가보고 싶습니다. 스코틀랜드든 하이랜드든 베아트릭스 포터의 호수지방(레이크 디스트릭트)든 다 버리더라도 여기 두 곳은 예전부터의 로망이었으니까요.
그런데 그 대화도중 혹시 시루즈베리가 솔즈베리가 아닌가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시루즈베리라는 지명이 낯설기도 하고요. 그냥 그런가하고 나중에 찾아볼 생각만 한채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어제, 생각난김에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먼저 엘리스 피터스(본명 에디스 파지터)가 살았다고 하는 시프로셔부터 검색을 합니다. 응? 다음에서 해도 네이버에서 해도 둘다 시프로셔로 검색하면 캐드펠 관련 정보만 뜹니다. 지방 관련 정보는 단 한 건도 없습니다. 보통 지명 검색을 하면 백과사전쪽으로 해서 지명관련 정보가 나옵니다. 하지만 시프로셔는 그런 정보가 단 하나도 없었다는 겁니다.ㄱ-
어떻게 검색할까 고민하다가, 캐드펠 시리즈는 책 맨 앞부분에 시루즈베리 수도원 지도가 실리면서 영문으로 시루즈베리라고 써 있다는 것을 기억해냅니다. 그리고 바로 서가를 뒤져 시루즈베리의 철자를 찾았습니다. 영문 철자를 치니 자동완성으로 단어가 나옵니다. 아하. 제대로 찾았나보군요. 시루즈베리는 Shrewsbury입니다. 지명정보도 확실하게 나옵니다. 그러나...... 검색하면 이렇게 나옵니다.
규슈 여행 책 도착(2007.4.14). 여행박사에서 나온 책임.
여행박사 여행 예약을 할 때 1만원 할인을 해준다는 쿠폰도 있다. 2박 3일과 3박 4일의 상품이 있는데 이 중 2박 3일을 선택할 예정. 출발시간은 인천공항에서 오전 9시 40분으로 동일하나 귀국 시간이, 2박 3일 상품은 귀국 항공편이 오후 6시 10분, 3박 4일 상품은 오전 10시다. 하룻밤을 더 머무른다는 정도의 차이만 있고 상품 가격 차이는 대략 6만원. 그럴 바엔 2박 3일이 나을 듯. 10시까지 공항에 들어가려면 아침에 체크아웃하며 바로 나와야 할테니 말이다.
쇼핑정보 : (윙버스 쪽에서 검색)
http://blog.naver.com/cocohyesung/30723802
텐진 지하상가 : 나무숟가락, 트레이
http://blog.naver.com/cocohyesung/30723802
다이에 마트 : 일본의 이마트 같은 대형 쇼핑매장
http://blog.naver.com/cocohyesung/30760146
베이킹샵, 무지료힌
http://blog.naver.com/cocohyesung/30876466
점프샵 : 선물, 과자사기 좋음
http://blog.naver.com/cocohyesung/30920167
규슈 여행 기록 : 이 포스트는 하카다 선물 사기 좋은 곳임
http://blog.naver.com/ultralady/70014844093
구시다 신사-셋신원: 늙은 여우 이야기.
http://blog.naver.com/euky78/40031982374
후쿠오카 감옥. 윤동주 시인이 죽은 곳이라고 함.
http://blog.naver.com/aurumi/140011880249
아크로스도 필수.
http://blog.naver.com/aurumi/140011053895
시간이 되면 후쿠오카 시립 도서관도. 여기는 시사이드 모모치에 위치.
http://kisa.egloos.com/3387502
후쿠오카 형무소. 윤동주 시인이 숨진 곳. 원래 위치에서 이전했다고 함. 자세한 이야기는 여기.
후쿠오카시 사와라구 모모치2죠메 16-9(福岡市早良區百道2丁目16-9).
다자이후텐만구(太宰府天萬宮). 학문의 신을 모신다고 함. 스가와라 미치자키(왕인 박사의 후손)
http://blog.naver.com/drhong3/140024133652
니시테츠 후쿠오카역에서 30분 남짓 걸림. 390엔. 중간에 후츠카이치 역에서 갈아타고 5분임. 텐만구 말고 코묘지도 들어가볼 것. 카레산스이 정원이 있다.
** 덧붙임(2007.04.28) 음력 5-6월은 여행을 가지 말라는 어머니의 말씀에 추석으로 미뤄짐. 가능하다면 9월 22일부터 24일까지의 3박 4일이 좋을 듯.
여행 숙소 예정은 KKR 호텔 하카다.(링크) 위치가 멀긴 하나(약도링크) 오히려 주택가라 좋을 듯하다.
국외 여행은 캄보디아 한 번 다녀온 걸 빼고는 내내 일본. 주변 사람들도 그걸 잘 알고 있는데, 그래서인지 종종 일본 여행을 같이 가자라는 제의를 받습니다. 잘 아는 어느 아주머니는 고등학생인 자기 딸이 수능 끝나면 같이 가달라고 했고-올해 3학년일건데, 이게 아직 유효한지는 모르겠습니다-다른 부서 분 중 꽤 친하게 지낸 분 한 분도 일본 여행 갈 때 따라가고 싶다고 했고요.
하지만 어제 받은 메일처럼 직접적으로 제의를 받는 건 거의 없었습니다. 음.. 어제 받은 메일은 재작년에 같은 부서에 있다가 지금은 다른 지역에서 근무하시는, 친하게 지내는 분입니다. 저보다 연상인 여자분이고요. 일본여행을 갈까 했는데 저랑 일정이 맞으면 같이 가고 싶다고 하시더군요.
참 난감했습니다.
거절하기도 좀 미안하긴 하고-"전 혼자가 좋아요"라고 할 수는 없으니.OTL-돌려가며 저랑 같이 가면 힘들거예요라고 답장을 보내긴 했는데 그 뒤의 답장이 더 걱정됩니다. 그래도 좋아요면 어쩌지요.(웃음)
지금은 누군가와 같이 가는 여행이 버겁습니다. 혼자서 느긋하게 돌아다니며, 아침 점심 저녁 모두 제 취향대로 맞춰 먹을 수 있는 여행이 좋습니다. 가보고 싶으면 가고, 일정 생각하지 않고 돌아다니는 것이요. 누군가가 함께 가게 되면 그 사람을 배려해줘야 하고 그 사람이 가보고 싶은 곳, 먹고 싶은 것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어쨌건 제의를 받고 났더니 괜히 싱숭생숭, 마음이 들뜨네요. 여행 갈 수 있는 그날은 아직 한참 멀었는데 말입니다. .. 추석에라도 표 끊어서 날라볼까요? 하하.
떠나고 싶어 몸이 달아 있는 것인가, 아니면 단순히 스트레스 성인가. 그도 아니면 쇼핑을 위한 것인가. 그건 나도 알 수 없지.( ") 놀고 싶은 것인지도 모르고.
그나저나 올해 두 번 더 여행갈 계획을 잡다보니 머리가 복잡하다.
1. 여름방학 때 결재 안 받고 간다. 11월은 결재를 받는다.
2. 여름방학 때도, 11월에도 결재를 받는다.
3. 여름방학 때는 결재를 받고, 11월에는 결재를 받지 않는다.
선택지는 세 가지. 어느 것을 선택하는지는 나의 문제인데, 2번이 가장 좋은 방법이겠지.
비용 문제는 이미 논외. 일단 돈은 열심히 모아보자고요. .. 말은 이리 하고 지금 호시탐탐 키친에이드를 노리고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