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난의 일기'에 해당되는 글 146건

  1. 181105 오늘의 늦은 잡담 2018.11.05
  2. 181027_두통 잡담 2018.10.27
  3. 181022_오늘의 기도 2018.10.22
  4. 181020_연달아 지름잡담: 농사펀드 + 월인공방 2018.10.20
  5. 181018_한없이 지름에 가까운 잡담글 (2) 2018.10.18
  6. 181014_일요일의 잡담: 두 달하고 반 2018.10.14
  7. 181011_오늘의 일기: 업무 외 기타 등등 2018.10.11
  8. 181002_ 여성서사 논쟁: 재미가 먼저냐, 서사가 먼저냐 2018.10.02
  9. 180920_연휴 직전은 폭풍전야 (2) 2018.09.20
  10. 180915_토요일 아침의 기분 2018.09.15
  11. 180912_최근의 식생활: 드디어 위가 무너지기 시작... 2018.09.12
  12. 마이콜드브루 디캔터: 왜 샀니.....; (4) 2018.09.04
  13. 180830_오늘은 일찌감치 들어갑니다 2018.08.30
  14. 180826_G4를 집어 던지고 싶은 이 마음 2018.08.26
  15. 180825: 그래서, 오랜만의 지름신 잡담 2018.08.25
  16. 180803_아침부터 열(집안)일 2018.08.03
  17. 출판사 정산 관련 사태의 흐름도 (2) 2018.07.29
  18. 180726_오랜만의 잡다한 이야기 2018.07.26
  19. 그간의 음식 사진들 모음: 일상기록 2018.07.14
  20. 180713_13일의 금요일: 상태곤란 2018.07.13
  21. 180703_항공사 다 망해라! (버럭) 2018.07.03
  22. 최근의 점심은 리치몬드 밤식빵 (4) 2018.06.25
  23. 180611_월요일의 잡담: 소설 속의 취향들 2018.06.11
  24. 180604_월요일의 잡담: 납본과 1쇄 (4) 2018.06.04
  25. 180531_목요일의 잡담: 나는 그 작품 몰랐어 (2) 2018.05.31
  26. 180529_화요일의 생존신고 2018.05.29
  27. 180528_토막 일기: 도착 물건 2018.05.28
  28. 180521_현 상황: 배고프지만 먹으면 안돼 2018.05.21
  29. 180517_지름신의 최대 적은 게으름신 2018.05.17
  30. 180515_화요일의 짤막잡담: 치즈 2018.05.15



이번 카페쇼에서 실을을 볼 수 있다면 보고서 구입하지 않을까 생각하는 보온죽통입니다. 도시락 싸들고 다니는데 좋아 보입니다. 고민거리는 용량과 가격이라, 카페쇼에서 보고 결정하려는 거고요. 카페 뮤제오 부스가 있나 확인해봐야죠.



카페쇼가 정말로 코 앞이나, 불행 중 다행으로 커피콩은 덜 사올 겁니다. 최근 커피 카페인이 격하게 안 맞아서 거의 못 마시는 중입니다. 지난 월요일부터 그랬는데, 뒷목 당김이 심하게 와서 카페인이 안 땡기거든요. 그나마 홍차는 나아서 그 쪽을 마시거나, 아예 무카페인인 베리 베리 크러시를 달고 삽니다. 아니면 포도즙. 어느 쪽이건 다 무카페인이네요. 오늘도 장거리 출장 다녀오니 목 뒤가 심하게 결려 내일도 커피는 그만입니다.ㅠ



그러니 여러분, 건강은 잘 챙기세요. 특히 정신 건강은 매우 중요합니다. 뒷목 통증의 원인도 업무 과중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화니까요. 허허허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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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27_두통 잡담

from 無(기타) 2018.10.27 19:38



이게 아마도 델피니움..? 정확하지 않지만 그렇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식물 잘 가꾸는 것도 이모저모 부러워하는 능력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관심 갖고 꾸준하게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그게 안되면 안되더라고요.(먼산) 저도 많이 죽여봤지만 잘 가꾸는 사람들은 적당한 관심과 적당한 애정만 줍니다. 너무 관심을 과하게 가지면 식물이 죽어요. 정말로 그래요. 그리고 그 적당함과 과함의 균형을 잘 잡는 것이 비결 아닌가 합니다.



스트레스 쌓인 것을 무시하고 괜찮을거라 생각했다가 큰 사고가 일어나서 허둥지둥 대는 중입니다. 주변에는 그럭저럭 괜찮다고 이야기 하고 있고 집에도 아직 이야기는 하지 않았지만, 사실 굉장히 심각한 상태입니다. 사건 자체가 아니라 제가요. 사건을 대하는 제 모습이나 거기에 반응하는 모습이 과합니다. 몸 상태도 여러 모로 걸려있던 지라 한 번에 터진 느낌입니다. 운동은 했지만 그간 체중조절을 핑계로 식생활에 소홀했던 것이나, 트위터에 과하게 빠져서 안 좋은 기사들을 자주 접하여 정신적으로 몰려 있던 것, 모든 것에 분노하는 상황이라 생각했던 것이 올 하반기부터였는데, 거기에 계절성 우울증과 호르몬 조절 난조가 겹치니 극단적으로 흘러가네요. 하하하하하. 병원 예약은 잡아 놓았습니다.(먼산)



11월 중순만 무사히 넘기면 괜찮을거라 생각합니다. 아마도. 보통 계절성 우울증의 기점은 12월 초라 그 때까지 가지만, 업무 폭발이 가라앉는 것은 11월 중순 경이라 그렇습니다. 오늘 새벽의 꿈을 생각하면 아마도 어딘가 따뜻한 남쪽을 가고 싶은가봅니다. 그럴려면 멀었고, 그럴 가능성도 낮지요. 여행은 더위보다 추위를 선호하기 때문에 아마 마음이 그런가보다 생각하렵니다.'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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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22_오늘의 기도

from 無(기타) 2018.10.22 15:38



주여. 저 머저리를 구원하소서. 최소한 저 머저리가 인간의 언어를 이해하고 인간 속에서 정상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능력을 주소서. ... 그래봤자 능력을 쓰지 않으면 도로묵이지만.




부처님, 저런 머저리를 상대할 수 있는 인내를 기르고 싶습니다. 크흑.;ㅂ;





어쨌건 9월에 판 함정은 제 발목을 잡아, 지금도 대롱대롱 매달리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오늘은 그 비용으로 기꺼이 치킨을 지불할 겁니다. 물론 먹다 말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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텀블벅까지 갈까 하다가, 거기 가면 못 빠져 나올 것 같다는 생각에 조용히 물렀습니다.




언제나 만나는 부사말고, 가을에 만나는 부사 드세요.(https://farmingfund.co.kr/products/2910)


11월 20일 발송 예정인 부사입니다. 5kg짜리와 10kg짜리가 있고, 10kg짜리는 또 나뉩니다. 재배지는 포천이고요. 사진의 사과주스는 홍로로 짠 즙이랍니다. 선착순으로 5포 준다고 해서 몇 kg짜리 주문하나 고심중입니다. 아무래도 본가로 주문해야 보관이 좋을 건데 말이죠.






독감주사보다 유자차 한 잔, 유기농 생유자와 유자차(https://farmingfund.co.kr/products/2901)


작년에도 맛있게 잘 먹었던 유자차가 다시 왔습니다. 11월은 유자의 계절이니까요. 올해는 생유자를 사다가 담가볼까 싶다가도 번거로우니 그냥 유자차가 낫나, 망설이는 중입니다. 어느 쪽이건 맛있으니 괜찮아요. 다만 제목대로 하는 것보다는, 독감주사는 주사대로 맞고 유자차 마시는 걸 추천합니다. 주말에 맞을랬더니 감기 기운이 있어서 안되겠네요. 어흑.ㅠ_ㅠ





퍼올까 하다가, 홈페이지가 따로 있고 공유하기 기능이 있는데 들고 오기가 꺼려져 링크로만 답니다.






하지만 앞서도 올렸던 월인공방 삼인검(펀샵 링크)은 슬쩍 올려봅니다. 홈페이지 소개를 보니 이건 레디메이드 제품에 가까운듯 합니다. 해마다 한 번씩 삼인검을 만드시는 모양이더라고요. 올해 구하지 못하여 한탄 스러웠던 제품으로 이걸 들고 있으니, 내년에는 펀샵에 올라오는 대로 꼭 구입할 겁니다. 오늘 문득 충동적으로 사고 치고 싶은 생각이 들었으니, 이 모든 것은 계절성 우울증이 문제인 겁니다.



본론은 그게 아니라, 오늘 월인공방에서 제작한 블루 워터 목걸이를 보았습니다. 이름만 들어도, 아니 모양만 봐도 알 그겁니다. 나디아의 그 블루 워터.(홈페이지 링크) 보고서 미친듯이 웃으면서 생각한게, 저도 적금 통장 하나 만들어야겠더랍니다. G4 종료하면 원래 알함브라 하나쯤 마련해야지! 하고 있었는데 그 적금은 홀랑 다른데 들어가고 없고, G4는 끝나려면 멀었지요. 그리하여 다시 마음을 다잡고 2년 기한을 두어 움직일 생각입니다.

그리하여 포트폴리오의 오더메이드 항목들을 보다가, 파판14의 언약 반지(링크)를 보고 G에게 주었더니, 라퓨타 목걸이 이야기를 하더군요. 그러니까 비행석 말입니다. 마침 유사한 것(링크)이 있어 가능하겠다며 주었더니 아놔라는 답변. 음, 홀렸습니다.

다만 지금은 개인 주문을 안 받으신다니까 열심히 돈을 모아 기다리면 언젠가 다시 주문을 받으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부디 그 때까지 충분한 자금을 모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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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 벌여 놓은 업무를 수습하기 바쁜 한 주입니다. 그리고 업무 뒷 설거지는 11월 초까지 계속됩니다. 주욱. 제 개인의 업무에다가 협조 업무가 뒤죽박죽되니 제 머리 속도 뒤죽박죽입니다. 어흑. 하지만 통장 잔고는 바닥이고, 이는 해결될 기미가 안 보이니 앞으로도 계속, 계속.... (눈물)


그리하여 쓸데 없는 잡담들을 몇 모아 봅니다.






위타드. 위타드의 올 겨울 신작 핫초코는 모카 핫 초콜릿입니다. 다시 말하면 커피맛 핫초코란 이야기지요. 왜 지금까지 이게 안 나왔을까 싶은 생각이 잠시 드는데, 생각해보면 그냥 핫초코 타다가 거기에 에스프레소 한 샷 부어 넣는 것이 더 간단하잖아요. 그런 연유로 안 나왔던 건가 싶습니다. 제가 도전 못하는 메뉴인 칠리 핫초코 같은 것도 이전에 있었고, 스트로베리 치즈케이크 화이트 핫 초콜릿인가, 그런 이름의 핫초코도 있었으나, 위타드는 배송비 문제로 손을 못댑니다. 그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에. 최근 위타드 상품을 몇 질렀거든요.



앞서 올렸는지 아닌지 가물가물하지만. 카페뮤제오에 GINA가 들어왔습니다. 다만, 여기 있는 건 블루투스 버전이 아니라 일반 버전입니다. 블루투스 버전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과 연결되어 드립 정도나 물양 등을 확인할 수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여기 있는 것도 그 자체로 예쁘지만 그쪽이 훨씬 더 재미있.....

원래 커피 도구는 실 사용 반, 재미 반이라고 우겨봅니다.


가끔은 그 때 트럼프로 뭐고 그냥 지를 걸 그랬나 싶지만, 자금 사정도 있었으니까요.(먼산)







마틸다가 출간 30주년을 맞았답니다. 벌써 그렇게 되었네요. 로알드 달이 사망하기 2년 전에 출간되었다는데, 그 당시 삽화가인 퀜틴 블레이크가 30주년 기념으로 서른 살이 된 마틸다의 모습을 그렸습니다. 이건 BL, British Library에 있는 마틸다의 모습입니다. 있다고만 설명되어 있으니 사서인지 이용자인지는 알 수 없지요. BL에 들어갔다고 해도 무척 잘 어울립니다.


제가 본 곳은 트위터(링크) 타래였고, 원 출처는 the Guardian의 2018년 9월 15일 기사입니다.

"Matilda’s new adventures at 30: astrophysicist, explorer or bookworm"(링크)

= 30살이 된 마틸다의 새로운 모험들: 천체물리학자, 탐험가 또는 책벌레.






탐험가가 된 마틸다,




천체물리학자가 된 마틸다도 있습니다.





가디언 기사의 메인 표지였던 이 그림의 확장판도 있고요.


85세의 할아버지는 총 8장의 그림을 그렸다는데, 아마도 ...... (라고 검색 시작)


펭귄 랜덤하우스 UK에 올라온 것이 원본이로군요. Win Matilda at 30 signed by Quentin Blake(링크) 그리고 다른 기사 하나 더. Matilda by Roald Dahl(링크). 지금 보니 맨 앞 버전의 마틸다는 Chief Executive of the British Library니까 이용자도 사서도 아니라 도서관장이군요.(먼산) 그러나 알라딘에는 아직 없습니다. 다행이라고 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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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earendil 2018.10.19 13:1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알라딘에 들어왔습니다. [링크를 놓고 도주한다]
    11월 1일 배송 예정이네요. 들어왔다기보다는 예약중;;
    https://www.aladin.co.kr/search/wsearchresult.aspx?SearchTarget=All&SearchWord=Matilda+at+30&x=0&y=0

    • 키르난 2018.10.20 14:0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제 돈을 쓰지 않고 실물을 보는 방법(도서관이라든지 도서관이라든지 도서관이라든지)을 강구중입니다. 들어올 가능성은 높고...!


올해가 두 달하고 반 남았습니다. 그리고 이번 달은 매우 잔인한 달이라 제 업무 외의 것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그러니까 협조 업무라든지, 제가 벌여 놓은 외부 일이라든지 말입니다. 다행히 지난 주로 웬만한 것은 본업무가 종료 되었으니, 이제 남은 것은 그 뒤처리뿐입니다. 그 뒤처리를 다음주 중에 마무리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부디 무사히 끝나기를.


외부 행사협조 한 건은 아직도 세부계획이 나오지 않아서 어찌될지 모르지만, 일단 두고 보아야지요. 그리고 또 뭐가 있더라? 하여간 지난 주는 화요일 이후애 외부 출장 겸 야근 연속에 개인적인 상황이 겹쳐 정신이 없었습니다. 아무래도 생활 주기가 평소와 달라지면 휴식에 더 신경을 쏟는지라 지난 주에는 글 작성도 드물었네요. 이제는 도로 회복해야지. 이제 마음 놓고 제 본연의 업무에 몰두했으면 좋겠습니다.

...

그러기에는 또 일 벌릴 것이 몇 건 있어 문제네요.


주말의 일들은 모두 다 해치웠습니다. 오늘 갈까 말까 하던 서티마켓도 다녀왔고요. 구경은 재미있었지만 딱 거기까지. 음, 자금 경색이 심해지는 관계로 충동적 지름은 열심히 방어하는 중입니다. 실은 충동적 지름 중 몇 가지가 아직 도착 안해서 말입니다.-ㅁ-a


주말에 한 일들.

-남쪽 저편의 모임: 회의, 회의록 작성, 관련 자료 정리 및 업로드

-주변의 시장 탐방 두 건: 먹을 것만 좀 사고 그 외에는 방어 성공

-사채업(!)



아니 뭐, 저걸 그대로 다 믿으시면 안됩니다.'ㅂ'a 여튼 주중에는 열심히 리뷰 올려서 전자책 감상문 방어하고, 또 10월 2차 구입도 들어가야지요. 슬슬 연말 대비 예산 관리도 들어가야하니 정리를 좀..?




그러니 연말까지 딱 두 달 하고 반. 그 시간 동안 업무 털어서 깨끗하게 정리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사고 안치고 하고 싶지만 그건 무리고, 쳐 놓은 사고들은 부지런히 마무리하고 수습하며, 사고 칠 것도 준비할 겁니다. 12월 31일을 마음 편히 맞이할 수 있기를.-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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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강박까지는 아니지만 업무 루틴이 원활하게 돌아가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에, 그 톱니바퀴가 어그러지면 불쾌하거나 기분이 나쁘거나 하는 일이 발생한다. 문제는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가 그렇다는 것이고, 지난주보다는 이번주가 더 심하다는 것. 덕분에 업무 하나를 놓쳐서 대비를 제대로 못했다. 실책이다.


2.가장 큰 원인은 행사 협조인데, 원래 내 일은 아니고, 적당히 넘어갈 수 있는 내용이지만 어쩌다보니 초반부터 행사 진행에 참여하게 되었다. 다만 내가 참여하는 건 핸들링을 내가 하는 것이라 문제가 없지만 몇몇 협조에서, 담당자와의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못해 행사 물품 주문이 늦었다. 그거야 어쩔 수 없는 것이고. 혹시 몰라 B안을 마련해 두긴 했다.


3.행사 때문에 내내 시달리며 준비하다보니 사실 초반에 참여하겠다 한 것에 비하면 약소하다. 그래도 재미있게 놀면 그걸로 그만. 행사란 그런 것이라 생각하련다.



4.그리고 두 번째로 큰 원인은 오늘 해소 된다. 젠장.




5.몸 상태가 최적이 아닌 이유는 계절 탓만은 아닐 것. 가장 큰 이유는 뚝 떨어진 기온도, 다가온 겨울도 아닌 관리소홀이다. 비용을 더 들여서 식단을 늘릴까, 아니면 지금을 유지할까 고민된다. 유지할 가능성은 낮지만 식단 개선은 비용뿐만 아니라 비용도, 체력도 필요하다. 심지어는 식단 짜는 것 자체도 지금 매우 귀찮다. 아. 하기 시러!



6.여튼 감기 안 걸리고 무사히 10월을 보내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주만 지나면 얼추 사건들은 해결된다. ... 10월 말에 사고 쳐놓은 것 수습하려면 골치 아프지만, 그날의 내가 알아서 할거야.-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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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였더라. 스벅에서 노닥거릴 때의 사진입니다. 자주는 아니지만 드물게는 갑니다.




간밤 탐라에 여성서사 이야기가 나온 모양입니다. 저는 그 흐름을 나~중에야 봤거든요. 제가 본 트윗은 『당갈』에서 이러저러한 부분은 문제가 있더라는 이야기를 하면, 평소 이쪽에 관심없던 사람은 바로 '그럼 보지 말아야지~'가 된다고요. 하지만 그런 사람도 남성서사 중심이며 여성을 아예 배제하는 서사를 보이는 마블시리즈는 재미있게 볼거라고 말입니다.

아마도 여성서사에서 잘못된 부분을 지적하는 것이 그 잘못된 부분이 부각되어 여성서사에 대한 거부로 나타나는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닌가 싶더랍니다. 그리고 탐라에서 이런 이야기가 슬슬 솟아 나오던데...


올바르기 때문에 여성서사를 보는 것이라면, 그런 이유가 사라질 때-그러니까 꼭 여성서사뿐만 아니라 다른 작품들도 올바른 서사를 갖게 되었을 때는 여성서사를 볼 이유가 사라지지 않냐는 이야기도 있었지요. 어느 쪽이건 다양한 논의가 나오는 건 좋습니다. 읽다보니 저도 이 주제에 입-이 아니라 손을 대고 싶어졌거든요.




이전에도 이 주제는 자주 탐라에 오르내리던 것이고, 그런 논의 중 기억에 남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여성서사의 부흥을 위해서는 어쨌든 여성서사를 많이 소비해야한다.

2.좋은 서사가 나오기 위해서는 해당 장르가 양적으로 풍부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시장이 커져야 한다.

3.여성서사를 소비하는 것은 여성서사가 많이 나올 수 있는 환경을 만들며 그렇게 되면 좋은 여성서사도 많이 등장할 것이다.


거기에 덧붙여.

4.남성서사보다 여성서사에 대해 더 잣대를 많이 들이대고 더 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1번부터 4번까지 다 공감하기 때문에 또 기억하는 내용입니다. 특히 4번. 그럴 수밖에 없는게, 여성서사에는 기대하는 바가 큽니다. 남성서사에 지치고 또 질려서 여성서사를 보다보면 남성서사에서 지적받고 문제가 되었던 부분이 여성서사에서 등장할 때 더 크게 느껴지는 겁니다.

이미라의 『남성해방대작전』이 문제가 되었던 부분도 그게 아닐까 가끔 생각합니다. 남녀역전 세계관이 되다보니 보통은 약자에게 감정이입하게 마련이나 이 경우 약자가 남성입니다. 여성이 상위가 되어도 세계가 변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었지요. 남성은 여성의 트로피이며, 여성들은 남의 남성을 빼앗아 자신의 것으로 만듭니다. 남성은 더없이 연약하고 가녀립니다. 이런 서사를 보고 있노라면 남녀역전이라 해도 다를바가 무엇인가 싶습니다.

비슷하게 최근에 읽은 소설도 여성이 주인공이고 더 강합니다. 남성은 그보다 더 여립니다. 그렇다보니 읽다보면 그냥 남녀 성별만 바뀌었을 뿐 달라진 것은 없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아니, 곰곰히 되짚어 보면 완전히 같은 건 아닙니다. 그 안에서도 장치는 있습니다. 주인공은 강하지만 그럼에도 여성이기 때문에 더 부당한 대우를 당합니다. 그가 엄청난 힘을 갖고 있고, 판을 완전히 뒤엎어 버릴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다들 눈치를 보고 있지만, 언제든 보통의 여성과 같은 수준으로 떨어질 위험은 있습니다. 만약 그가 남성이었다면? 아뇨, 그렇게 흐르진 않았을 겁니다. 다들 눈치 보지도 못하고 납작 엎드렸겠지요. 그런 차이는 느껴집니다.

분석하기 전까지는 그것이 직접적으로 다가오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가볍게 읽을 때는 여러 모로 걸리는 부분이 있는 건 확실합니다. 여성서사에 대해 더 잣대를 들이대고 더 엄격한 것은, 여성서사에 기대하는 바가 크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올바르기 때문에 여성서사를 소비한다기보다는, 남성서사에서 부당하게 겪은 것을 여성서사에서 해소하고 싶은 마음이 클 겁니다. 점차 많은 걸 알고 겪으면서 남성서사든 여성서사든 불편한 부분이 크게 다가오는 건 어쩔 수 없군요. 입에 잘맞는 책 골라 읽기 참 어렵고, 다시 읽었을 때도 맛있는 책 찾기 참 어렵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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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중. 네 놈 왜 거기를 헤매고 있느냐!고 외쳤던 택배님은 무사히 HUB에 도착, 무사히 출고, 오늘 중 배송 예정이랍니다. 화요일 밤에 출발해 목요일 도착이면 그럭저럭 선방이군요. 택배 물류대란인 걸 감안하면 더더욱. 그냥 다음부터는 얌전히 본가로 배송 받으렵니다.;




사진은 지난 번에 구입한 루테인입니다. 사실 먹으면서도 효과가 있는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아니, 감이 안와요. 먹은지는 이제 열흘쯤 되었으니 극적인 효과가 나타나기는 어렵지만, 적어도 영양제는 안 먹었을 때 몸 상태가 안 좋다는 건 안단 말입니다. .. 아니, 그게 더 문제인가요. 오히려 루테인 섭취 이후 눈이 침침한 것 같은 느낌이 더 들더랍니다. 한 통은 G 주고 한 통은 제가 먹는데 왼쪽이 아마 제가 집은 걸 겁니다. G는 먹는 걸 잊어서 오늘부터 섭취 시작이라더군요.




음식 때문에 제일 골치인 것은 맛 없는 것 먹고 배부를 때입니다. 지금이 딱 그러네요. 조금 일찍 퇴근한 김에 뭘 먹을까 고민하며 마트에 들어갔다가, 사람들이 바글바글한 것을 보고 도로 나와서 근처 분식집에서 만두, 쫄면, 김밥의 분식 3종을 들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그 절반을 고이 폐기했습니다. 아냐, 절반이 아니라 40%쯤인가. 다시 말하면 그 나머지는 제 뱃속에 들었다는 이야기니 지금 속이 울렁울렁 합니다. 어머니가 종종 '미원 맛'이라고 표현하는 그 맛이 뱃속에서 출렁거리는 군요. 차라리 레토르트를 해먹는 것이 나았으려나요. 하하하.;ㅂ; 역시 냉장고에 밥이 있어야 뭐든 해먹기 좋습니다. 추석 연휴 지나면 본격적으로 시도를..!


거꾸로 말하면 냉장고에 밥이 있을 경우 폭식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그야말로 양날의 검이로군요.



오늘은 간만에 『별이 되다』를 꺼내 들었습니다. 잊지말고 이번 주말에는 도서관 다녀와서 이것 저것 잔뜩 쌓아 놓고 봐야죠. 아, 물론 업무거리도 잔뜩 싸들고 왔습니다. 연휴 끝나자마자 바로 자료 넘겨야 하고, 교육용 PT도 제작해야합니다. 하...(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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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titaness 2018.09.22 14:2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저도 저 닥터 베스트의 루테인을 먹긴 합니다만. 정말 혹시나 하는 마음에 먹고 있다죠. ㅎㅎ

    냉장고에 밥을 두시는것 보다 햇반쪽에 한손 듭니다.

    • 키르난 2018.09.23 10:1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햇반.... 쌀은 본가에서 갖다 먹으면 되는데 햇반은 제가 사야하니까요. 비용 문제 차이가 큽니다. 으하하하.;ㅂ; 그래서 햇반보다 직접 해먹는 밥파가 되더라고요.



월급날은 멀었고, 어제 스트레스성 폭주로 좀 달리다보니 카드값이 마구 불어났고, 선결제를 해두었음에도 카드명세서는 8*만원이 나왔고, 카드 방어전에 성공할지 미지수고......





명세서에서 기분 좋은 항목은 딱 하나. 올해 들어서 쌓아 놓은 항공 마일리지뿐이군요. 많이 쌓여 좋지만 그건 제가 카드를 많이 쓴다는 이야기. 하하하하.;ㅁ; 그래도 체크카드 포기하고 신용카드로 돌아선 보람이 있습니다. 체크카드 쪽이 훠어얼씬 절세 효과가 있지만 금액으로 따지면 마일리지가 낫더군요.(먼산)



카드 값 쌓였다면서도 오늘 공방 갔다 오는 길에 이것저것 사올 생각만 하는 건 또 문제입니다. 아냐, 하지만 공방이 홍대 근처에 있다는 것부터가 문제인걸요! 그러니 오늘도 빵나무에 들러 빵을 사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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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며칠 홍차를 좀 마셨더니 위에서 바로 반응이 옵니다. 홍차 붓지 말라네요. 커피 카페인은 견디면서 홍차카페인은 못견디는 위라니. 그 김에 베리크러시나 쟁여둘까 싶긴 합니다만 일단 통장 잔고 들여다보고서요. 일단 사무실에 둔 홍차들은 모두 밀크티로 해치울 생각입니다.



스위치를 누른 것은 홍차지만 아래의 식생활을 보면 네 위가 그래도 안 망가지고 배겨? 소리가 나오긴 합니다. 위 문제만도 아닌게 식생활 전반을 개선할 필요가 있군요. 하지만 비용과 노력을 적게 들이고 먹을 수 있는 것의 한계는 그리 많지 않지요.






지난 주에 다 털어 먹은 리치몬드의 밤식빵. 여름 내 먹었으니 이제는 다른 빵을 돌려 먹을 생각입니다. 하지만 마켓컬리에서 리치몬드 밤식빵 만큼 괜찮은 식빵 찾기가 쉽지 않네요. 괜찮다의 기준이 가격 대비 용량인 것이 문제라면 문제고. 그거 빼면 몇 번 올렸던 My First 식빵을 먹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보들보들한 보통의 식빵이니 그 쪽은 무난합니다. 리치몬드는 달달한 쪽이라 쉽게 물립니다.






어느 주말의 아침. 스벅 라떼에 닭고기크랜베리샌드위치였을겁니다. 크로크무슈도 그렇고, 닭고기크랜베리샌드위치도 그렇고, 포장은 점점 더 복잡해지면서 전체적인 양은 줄어듭니다. 부재료가 여럿 늘어났지만 양 자체는 줄었습니다. 이전에는 샌드위치 하나를 만들어 반으로 잘라 넣었는데, 지금은 부재료 더 넣고 반으로 갈라서 각각 따로 포장해서 파니까요. 그래도 가격과 양 생각하면 배고플 때 집어 들게 됩니다.






앤트러사이트의 푸쉬킨뿐만 아니라 윌리엄 블레이크도 도전했습니다. 취향은 근소하게 푸쉬킨 승. 하지만 한동안 콜드브루 커피는 멀리할 예정입니다. 카페인 과다 느낌이 좀 들어서 말이죠.


그 옆에 있는 포장은 마켓컬리 퍼플(purple)의 콩 샐러드로,






밀폐용기에 저렇게 콩 샐러드가 담겨 있습니다. 콩도 강낭콩 외에 여러 종류가 들어 있고 파프리카와 자색양파 외에 셀러리도 들어 있습니다. 편식이 심한 사람은 피할 샐러드로군요.







소스는 올리브에 화이트발사믹비네거-가 아닐까 추측합니다. 새큼새큼한 샐러드라 입맛 돋우기에 좋고 거기에 콩과 채소가 듬뿍 들었으니 영양적으로도 잘 맞지요. 제 입에는 조금 간간한 편이었습니다.







그래서 콩샐러드에 홍대 빵나무의 블루베리타르트를 곁들입니다. 여기에 맥주까지 더해서 이날의 점심.







이건 그 다음날이었습니다. 냉동실에서 자고 있던 식빵 두 쪽을 꺼내 굽고, 그 사이에 치즈와 달걀프라이를 넣습니다. 그리고 가을자두 추희랑 콩샐러드. 음료는 윌리엄 블레이크에 우유를 부은 카페오레입니다.






이건 G가 준 베트남쪽 네스카페를 아이스커피로 마신 겁니다. 아, 맛 참 묘합니다. 한 번 마신 걸로 족하다는 생각이 확 치고 올라오는게, 딱 베트남커피 스타일입니다. 커피를 한 모금 마시는 순간 인공향이 치고 올라오더군요. 탄맛과 인공캐러멜향의 조합입니다. 진한 커피 좋아하신다면 도전해보셔도 좋겠지만 카페인도 상당히 높은 것 같습니다. 뒷골을 댕댕댕 치는 것 같은 느낌이...;





밥은 사진 찍는 일이 드물어 그렇기도 하지만 대체적으로 밥이 없습니다. 음. 빵식 중심에 단백질은 우유로 채우고 있고요. 고기류가 부족하다고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화요일 오후부터 급박하게 위산과다 현상이 나타나더군요. 차멀미 하는 것 같은 울렁이는 감각에, 위산과다. 그리고 입이 씁니다. 아무래도 역류성 식도염이 도지는 모양입니다.


식생활을 어디부터 잡을까 고민되는 건 요즘 피로도가 높아지다보니 식생활을 외식류에 거의 의존해서 그렇습니다. 그 외식도 사진에 보이는 것이 거의 전부로군요. 저게 외식...; 제대로 챙겨먹으려면 아침을 먹어야 하는데, 잠이 부족해서 아침을 간단히 챙기려다보니 밥류는 무리입니다. 날이 선선해지니 상할 걱정 덜하는 건 좋은데, 여튼 식생활 조정 좀 해야겠습니다. 더하다가는 체력부터 무너질 거라는 위기감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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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아 보고 나서야 깨달았습니다. 이거 제가 쓰기 매우 난감한 물건이란 점을요. 어떤 부분이 난감하냐면, 제가 쓰는 냉장고는 매우 작아서 저 콜드브루 병이 안 들어갑니다. 본가의 냉장고에는 들어가겠지만 냄새가 밸 수 있다는 걸 감안해야겠지요. 다시 말하면 윗부분이 완전 밀폐형은 아니라는 겁니다.





그냥 판 같아 보이지만 정육면체에 가까운 굉장히 큰 검은 상자입니다.






이모저모 잡으려 해도 워낙 큰 덕에 잡기 쉽지 않군요.






상자를 열면 이런게 나옵니다. 큰 플라스크 같은 모양이라 깨지기 쉬워 그런지 단단히 포장했더군요. 이렇게 하면 웬만해서는 깨지지 않을 겁니다. 나중에 따로 눌러보니 저 자체가 매우 탄탄하더라고요.






이렇게 보면 백열전구, 그 알전구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아랫면이 평평하다는 것이 다르지요. 직접 보면 크다 싶습니다. 바닥은 넓고 키도 커서 제 냉장고에 안 들어가겠다 싶은 정도라고요.






태공의 키보다도 훨씬 크지요.



실물을 받아보고는 생각보다 많이 크며, 이게 냉장고에 들어간다면 매우 부피를 차지하며, 그렇다고 밖에서 우리기엔 찜찜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옆 사무실의 냉장고를 빌리거나 날이 더 추워지기를 기다려야 하나 고민되더군요. 콜드브루 본연의 역할이 아니라 다른 용도로 쓰기에는 나쁘지 않습니다. 그러나받고 보니 내부 세척용 솔을 따로 사야한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윗부분이 완전 밀폐가 아니라는 건 뚜껑부분의 문제입니다. 거꾸로 들면 쑥 빠지더군요. 완전 밀폐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고정은 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거의 '먼지가 들어가지 않게 하는 용도'입니다. 밀폐가 아니니 냉장고 냄새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 없겠더군요. 아직 시험은 하지 않았는데 조금 고민이 됩니다.



받은 지는 몇 주 되었지만 아직 써보지도 않았고요. 요즘 그냥 콜드브루 커피를 사다 마시는 건 콜드브루 커피를 만들기 위해서는 맛있는 커피가 필요하기 때문인데.

.. 생각해보니 오늘 맛있는 커피를 주문했군요. 집에서 마셔보고 다음주 쯤 도전해보겠습니다. 냉장고가 아니라 실온 보관으로 말입니다. 높은 확률로 설거지가 번거롭다고 투덜대며 설거지하고 있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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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titaness 2018.09.04 20:0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경험상 24시간 정도는 괜찮고 (좀 오래 두면 물곰팡이가...ㅠㅠ) 한번 쓰고 나서 알콜이나 일광소독정도 해줍니다. 윗부분이 완전 밀폐가 되면 압력차때문에 물이 잘 안 내려갈듯합니다.^^

    • 키르난 2018.09.04 20:1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음? 콜드브루는 물이 내려갈 필요가 없지 않나요.=ㅁ= 냉침형 포트는 밀페되는 것도 많이 봐서 말입니다. 하리오의 유리포트들도 100% 밀폐는 아니긴 했지만, 그래도 툭하고 빠질 정도는 아니어서요.
      여튼 날 더 추워지기 전에 한 번 시도는 해볼 생각입니다. 요즘에도 어차피 뜨겁게 마시고 있으니 냉침의 의미가 없긴 하지만 샀으니 한 번은 그렇게 써야...ㅠ_ㅠ

    • titaness 2018.09.05 00:2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헙. 더치랑 헷깔렸네요.
      모양 보면서 '냉침...' 이라고 생각은 했는데 왜;;;

    • 키르난 2018.09.05 11:1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으하하하하하;;;;;


사진은 지난주의 식생활. 트라피스트 포도잼은 이번에 처음 시도해봤지만 다음엔 딸기로 가겠습니다.'ㅠ'a 집에 있는 딸기잼 다 처치한 다음에요. 식빵은 여러 종류를 돌려 먹는데, 역시 단 식빵보다는 안 단 식빵이 더 취향입니다. 그러니 같은 밤식빵도 리치몬드보다 빵나무 것을 더 좋아하지요.




아무래도 오늘은 날이 아닌가봅니다. 이모저모 사고도 많이 치고, 평소보다 바늘이 삐죽 서 있습니다. 고슴도치도 아니고 호저 상태로 추정되는군요. 삐죽삐죽.


살쪘지만 저녁에 퇴근해서 뭔가 주워먹는걸 끊을 수 없고, 그걸 끊으려면 냉장고를 비워야합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냉장고를 비우고 최소한의 것으로만 채워 넣으면 스트레스가 또 증가합니다. 근데 어쩔 수 없어요. 식욕 조절이 안되는 때는 정말로 버리는 것이 낫습니다.(먼산) 식생활을 보면 영양상태가 걱정되지만, 일단 이번 주말이 되어야 합니다. 과일을 본가로 주문해두었거든요. 배송기일을 장담 못해서 자취방이 아니라 본가로 넣었지요. 그거 들고 오면 조금 개선될 겁니다, 아마도.


한 달에 용돈 삐~만원이면 적은 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통장을 보면 한숨이 먼저 나옵니다. 이모저모 제거하고 남은 돈을 용돈으로 결정했지만 이걸로도 부족하면 지난번에 슬쩍 내려 놓은 적금비용에 미안합니다. 용돈이 어디로 새고 있는 걸까요. 끄응. 헛된 쪽에 쓰지 않는다고 해도 부지런히 그러는 걸 보면 역시 책을 덜 사야 하나봅니다. 어, 사실 지금 엊그제 받은 알라딘 플래티넘 연장 메일을 보니 1백만원을 돌파했더라고요. 하하하하. 그 돈이 다 어디로 가나요, 다 제가 쓰는 거지.



다만 식이조절이 마음대로 안되는 고로, 조금 조정해야할 필요성은 느낍니다. 카드값 방어 포기하고 조금 더 쓸까봅니다.(먼산)



넋이 나가 있는 건 지난 금요일부터가 아닐까 합니다. 퇴근하기 직전 유혈사태를 일으켜 급하게 처치를 받았습니다. 커터칼 쓰다가 1cm 넘게 베였거든요. 일주일 가까이 지난 지금은 대강 아물어서 밴드도 떼고 있지만 불안한 건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오늘도, 어디서 그런건지 모르게 오른손 손가락을 다쳤습니다. 바닥쪽이 아니라 손톱 바로 아래쪽을 찧은 모양입니다. 거기도 대강 밴드로 처치해두고요. 여기야 베인 것이 아니니 그래도 좀 빨리 낫지 않을까 기대만 해봅니다. 하하하.;ㅁ;



상처입은 영혼을 달래러 오늘은 인터넷 이만. 마켓컬리의 장바구니만 조금 더 들여다보고 다음주의 빵들을 결정하렵니다. 잊지말고 내일까지는 결제해야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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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생각나 찾아보니, 아마노 요시타카가 디자인 한 것으로 유명한 NHK의 애니메이션 채소의 요정(やさいのようせい) 홈페이지가 아직 살아 있더군요. 옛날 애니메이션이라 배경화면 크기가 매우 작지만, 그래도 생각나서 올려봅니다.



절박한 이야기지만 가끔 G4를 때려치우고 싶다는 절박감이 몰려옵니다. 하지만 딱 거기까지라, 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일종의 의무감이나 부채감 같은 것이 남아 있습니다. 애초에 G4 자체가 초등학교 입학하기 전부터의 세뇌였던 터라 어쩔 수 없습니다. 그 내용을 자세히 아시는 분들이야 지금 폭소하시겠지만 세뇌란 참 무섭습니다. 그래요...(먼산)

하고 싶은 것이 이것저것 많지만 몽창 다 G4 끝난 뒤로 미뤄놓고 있다가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하나는 도로 시작했습니다. 그게 공방. 일단 마음 다시 가다듬으며 작업 들어갑니다. 근데 정말로 본격 작업 들어가기 무서운 그런 거. 어차피 맞을 것이라면 빨리 맞는 것이 나은데 무서우니까요. 아냐, 그래도 해야해.;ㅁ;!



가방 문제는 의외로 간단히 해결되었습니다. 아버지 일하러 나가기 전 이런 저런 짐 정리하는 걸 옆에서 돕다가 얼결에 샘소나이트 가방을 하나 발굴한 겁니다. 그리하여 제가 쓰겠다고 허락을 받고 덥석 집었습니다. 덕분에 환불받은 금액은 고이 킵. 그걸로 가죽살까 생각중입니다.



지금의 가장 큰 고민은 락식 장바구니를 터느냐 마느냐인 것인데.=ㅠ= 진짜 고민되네요. 자두 살까 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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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뜬금없는 컵 사진. 사고 싶습니다. 컵이 그렇게 많은데 또 사고 싶네요.



와디즈의 첫 펀딩이었던 노마틱 가방 펀딩은 아직도 환불처리중입니다. 계약금을 일부 선납이 아니라 전액납부로 한 건지, 금액이 일부만 들어온다는군요. 그래서 '와디즈 탈퇴'라는 제목으로 임시글 적어 놓고는 아직 못 풀었습니다. 환불 처리가 끝나고 펀딩 종료가 되어야 끝날 건데 아직 멀었습니다. 그리고 참여한 펀딩이 없어야 와디즈 탈퇴도 가능하더군요. 하아. 그리하여 글 공개는 한참 뒤에나 가능할 겁니다.



텀블벅 펀딩 한 건은 신청했던 것이 취소되면서, 사정은 알지만 나름 분노하기도 했던 터라 그 뒤 텀블벅 펀딩은 손대지 않았습니다. 와디즈는 이전부터 눈여겨 보던 걸 구입했지만 막상 물건 받아보니 생각했던 모양새는 아니었던 터라 차게 식었습니다. 아니, 그보다는 제가 쓰기엔 너무 커요. 이건 조만간 사진이 올라갈 겁니다.



요즘 이모저모 지름욕 해소가 제대로 되지 않더니만 이리저리 기웃댑니다. 가장 눈여겨 보는 건 농사펀드. 홍옥 5kg을 두고는 한 상자 살까 고민중입니다. 한 달 식비의 삐~퍼센트를 차지하다보니 만만치 않지만, 이정도면 냉장고에 두고 오래오래 먹을 수 있지 않을까요. 그 때까지는 과일 절임이라 주장하는 맛없는 자가제 잼들을 해치우고. 맛있게 만드는 방법은 압니다. 설탕을 들이부으면 되지만 아직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았어요. 일단은 작년에 만든 사과잼부터 해치우고 레몬잼은 그 다음에.



백팩도 다시 구입해야합니다. 지금 쓰는 백팩은 꽤 무겁게 느껴지는데 노마틱도 만만치 않을 겁니다. 3kg짜리 노트북 패키지에 아이패드, 알라딘 다이어리 등등이 들어가면 안 무거울 수 없습니다. 가방 균형이 안 맞는 것도 노트북 수납 공간이 작아 아이패드만 넣고 다닌 탓입니다. 노트북은 그 앞의 메인 공간에 넣으니 무게가 안 맞지요.

이런 연유로 샘소나이트 가방은 재구매 의사 없습니다. "요즘 누가 15인치 노트북 들고 다녀요."라고 비웃었다는 어느 매장의 비웃음을 트위터에서 보고는 고이 접어 쓰레기통에 분리수거 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 말 생각날 때마다 여기 가방은 쓰지 말아야지 생각이 든다니까요.



슬슬 겨울 준비를 해야하니 단잠 토퍼를 구입할지 고민중이고. 이것도 비용이 상당하니 저금통에서 꺼내 써야 합니다.



마켓컬리에 집어 넣었다 말았다 하는 것들도 해결해야... 그러니까 알렉산드로 푸슈킨 콜드브루나 헬카페 콜드브루나.


락식에 담아 놓고 고민하는 것은 가을 자두인 추희입니다. 한 상자 살까 말까 끝없이 고민인건 제가 자두를 썩 즐기지 않으나 좋아하는 특정 자두가 있기 때문입니다. 복숭아도 마찬가지인데, 복숭아는 제가 좋아하는 품종이 유명이란 걸 알았지만 자두는 영 모르겠더군요. 추희일까 아닐까.



펀샵에는 이불 말고 옷도 두 벌 담아 놓았습니다. 차이나 칼라의 셔츠 하나와 줄무늬 긴팔 셔츠. 결제 여부는 아직 고민중입니다.



그리고 아직 대한항공 항공권도 결제 안했습니다. 시간문제이나 아직 일정 확정을 못했다는 것이 문제로군요. 5일이냐 7일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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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여행 가신 사이 본가를 지키는데, 어제부터 말썽이던 냉장고가 또 말썽입니다. 몇 시간 간격으로 삐삐~ 소리를 내면서 점검하라고 알려주네요. 지금 보니 나이가 ... 음. 꽤 많습니다. 아마 전원 계통에 이상이 생긴 모양인데, 그냥 두면 내내 삐삐 거리니, 그 소리를 끝내려면 전원을 뺐다가 도로 넣어야 합니다. 그래야 정상적으로 작동하거든요.


이게 비정기적으로 울리는데, 아침에는 대략 1시간 10분, 그 다음에는 대략 1시간 40분, 지금은 ...네, 이제나 저제나 소리가 울릴까 공포에 떨고 있습니다. 덕분에 잠도 부족하고 제대로 못자서 몸 상태는 늘어지고. 그리하여 빡친 김에 밀린 작업 중입니다. 그러니까 몇 달 전에 구입하고 유통기한이 간당간당한 치즈를 꺼내 들었단 이야기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유통기한 확인하고는 잽싸게 크림 구입해뒀지요.



솔직히 말해 저 밖에 못 먹을 티라미수이긴 한게, 주재료 중 하나인 사보이아르디가 매우 오래되었습니다. 건조과자니 괜찮다며 무시하고, 거기에 모카포트로 에스프레소를 대략 4샷 정도 뽑아서 준비. 커피를 푹 적셔 넣었으니 맛은 어떨지? 냉장고에 넣어두었으니 조금 있다 꺼낼 겁니다. 게다가 커피를 그거 반 통 만드는데 다 써서 매우 오래된 말차 가루를 써서 만든 말차 티라미수. 음. 으으으음. 이거 먹고 배탈 안나려나 조금 걱정되네요.



그래서 집안일은 뭐냐 하면 AS 신청입니다. 신청하는 사람이 많은지 15분을 기다려 연결되었고, 그러고도 방문 일정은 다음 주에나.(먼산) 하기야 이런 열기에는 파업(...)하는 가전제품도 많겠지요. 여튼 아침부터 바쁘게 움직였으니 조금 뻗겠습니다.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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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흐름에 따라-라기 보다는 일단 제 탐라에 흘러 들어온 여러 건들을 부지런히 주워담아 정리했습니다. 다만 제가 RT봇 수준이라, 제 타임라인을 따라가도 완벽하게 처음을 찾는 건 어렵더군요. 다만 시작 트윗은 2018년 7월 26일 아침에 확인했습니다.


제 타임라인에 그 당시 들어온 트윗은 세 분의 것입니다.

체레네(링크), 아몽르(링크), 두나래.(링크).

더보기


두나래의 트윗 링크는 그 뒤에 더 이어집니다.

트윗 캡쳐



상황을 요약하면, 블루핑에서 보낸 정산서를 보니 책이 단 한 권도 팔리지 않았다는 달이 있어 정산 내역에 의문을 품고 원장부를 보여달라고 요청했으나 답변이 없다는 겁니다. 그리고 뒤 이은 소림(SFo)(링크), 유아르(링크)의 트윗도 비슷하게, 특정 인터넷서점이나 플랫폼에서 특정 기간에 도서를 구입한 사람이 있으면 연락을 달라는 내용입니다.

트윗 캡쳐



해당 트위터가 타임라인을 휩쓸고, 제 타임라인의 다른 작가들도 위 네 분의 트윗을 RT하기 시작합니다. 반복적으로 들어오는 가운데 여러 팁도 들어옵니다. 그 중 하나가 마이너's 다카엔이 올린 출판사의 원장부 확인 방법 관련 타래입니다.(링크)

마이너's 다카엔


자아. 타래의 내용을 요약하면 작가는 출판사와 계약하고, 출판사는 여러 플랫폼(벤더)와 계약을 하기 때문에 플랫폼은 작가에게 원장부를 보여줄 필요가 없고 그럴 수도 없습니다. 계약은 출판사와 했기 때문이지요. 플랫폼은 판매 내역을 출판사가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제공하며 이걸 PDF로 받는 것도 어렵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출판사가 원장부 공개를 거부하는 것은 이상하다는 겁니다.

이와 관련된 더 자세한 이야기는 뒤에 나옵니다. 플랫폼은 작가에게 직접적으로 원장부를 보여주지 못하나, 작가는 계약서에 나온 대로 출판사에 원장부를 보여달라 요청할 수 있고 출판사는 응해야 합니다.



이런 상황이 되니 위의 작가들은 해당 출판사의 작품의 구입을 말아달라는 요청을 합니다. 원장부를 요청하는 메일에는 불가능하다는 답변만 오더니, 작품 계약 중지나 판매 중지에 대해서는 바로 답변이 오더랍니다.(관련 트윗 링크) 그리하여 위의 작품들에 대한 구매 중지 요청과 판매 중지가 동시에 진행됩니다. 이런 상황이 되니 그 출판사에 대한 구매 중지 요청은 작품 몇몇뿐만 아니라 전반에 대해서도 할 마음이 듭니다.(먼산) 정산 안하기로 유명한 모 출판사 못지 않군요. 그렇지 않아도 좋아하는 작품이 그 출판사에서 나오는 바람에 눈물을 머금고 구입을 포기했는데, 이번에도.-_-


자세한 상황은 설탕님의 타래를 참고하세요.(링크) 일단 해당 출판사에서 출간된 작품들 목록도 있고 구매하지 말 것을 요청받은 작가들 목록도 있습니다. 내용은 계속 추가됩니다.


두나래. 『1935년, 경성』

아몽르. 『연자』

유아르. 『내가 사랑한 악역들』, 『봄은 온다』

파사. 『도원향가』

야로안. 『혼자가 아닌』

아르노이실. 『조선탐정사』, 『복숭아 크림빵』, 『삐져나온 사과』, 『삐져나온 복숭아』


이후 추가

김증발. 『취향저격』, 『너나우리』

배통몸. 『누가 넣었니』

일부 트윗 캡쳐


전체적인 내용 파악에는 출간작 RT 수동 봇님의 타래(링크)(링크2)도 파악하기 쉽습니다.


윗분들 외에 달밤달곰도 트윗을 올렸습니다.(링크)

트윗 캡쳐



마찬가지로 『모라는 노래한다』는 구입 중지 요청이 올라왔고 판매 중지 요청도 한 모양입니다.



구입 중지 요청 트윗을 보면 계약서 상에도 '작가가 요청하면 원장부를 보여준다'는 내용은 있는 모양입니다. 제가 본 것은 아르노이실의 트윗 타래였고요.(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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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걸로 이야기가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이전에 이 출판사의 교정 이야기를 슬쩍 본 적 있는데, 작가 본인이 넣지도 않은 대사가 들어가고, 대사가 바뀌어서 맥이 끊기고 인물의 성격이 바뀌는 등의 '개작' 상황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 출판사가 이 출판사더군요. 그리고 이번에도 관련 이야기가 올라옵니다.(아몽르의 트윗 링크 1)(링크 2) (아르노이실의 트윗 링크 1)(아르노이실의 트윗 링크 2)

아르노이실의 사례는 57만자 가량 되는 소설이 실제 출간되자 14만자짜리 두 권이 되었다는 것. 내용과 관련없는 신이 많다고 출판사가 교정 과정에서 잘랐답니다.

링크1


그에 대해 항의하고 계약 취소를 하려 하면 교정료로 많게는 330만원까지 불렀답니다.(링크) 제가 본 케이스는 57만. (갓노식스 트윗 타래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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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지금-2018년 7월 28일 2030까지의 상황. 이후의 상황은 그 다음글에 이어 써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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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7.29 15:09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키르난 2018.07.29 15:2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저야 뜬지 오래되어 그런지..OTL
      https://sinandong-out.postype.com/
      이거 보고서도 제 탐라에 이런 저런 이야기가 많이 올라오기도 했고요. 최근의 조아라 개인지 수요는 솔직히 '내 종이책을 갖고 싶다' 수준에 남는 경우가 많고, 예외적인 것은 손에 꼽을 정도 같더라고요. 다시 말하면 개인지로는 돈이 안된다는 거라.=ㅁ= 전업이든 겸업이든, 글 쓰고 책 쓰는 것도 어느 정도 돈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애정만으로 이어가기엔 심력 소모가 너무 커요.(먼산)



더위로 맛이 가서 그런지 잡담은 오랜만입니다. 사진은 홍대의 카페 imi 메뉴들. 나중에 자세히 올리겠습니다. 귀찮다고 놋북이 아니라 패드로 작성하는 잡담들.



커피도 그렇고 홍차도 마시는 것만 마시다보니 수급할 때가 되면 난감한 일이 발생합니다. 동시다발적으로 홍차 재고를 확보해야할 때는 비용이 확 급증하니까요.

몇 년 전 사다 놓은 로네펠트의 자몽이 거의 다 떨어졌습니다. 과일차는 로네펠트 자몽과 위타드의 삼베리를 선호하는데, 사다 마신 것은 자몽뿐이고 위타드 삼베리는 잘 안 마셨습니다. 둘 다 사둘까 생각해보니, 위타드는 영국이고 로네펠트는 독일이지요. 배송대행비가 따로따로 든다는 겁니다. 그럼 위타드만 구입하면?

트와이닝 얼그레이도 수급해야하니 그것도 챙기면 묶음 배송 신청을 해야 하나 골치가 아픕니다. ... 사실 지금 미마존에서 주문한 물건이 하나 있거든요. 이거 배송대행비가 얼마나 나오는지 확인하고 그 다음 생각을 할 요량입니다 어흑. 홍차는 뒷처리가 커피보다 번거로운 탓에 자주 마시지 않아서 소진 속도가 매우 느립니다. 그렇다보니 구입할 때도 왕창 사느냐 마느냐를 두고 고민합니다. 한꺼번에 잔뜩 사는 것이 더 저렴하지만, 소진 속도를 생각하면 맛있게 마실 수 없습니다. 맛을 생각하면 딱 마실만큼만 사는 것이 낫지요. 그리하여 오늘도 주문하느냐 마느냐를 두고 고민이라는 이야기.



오늘부터 시작하는 일러스트레이션 페어에 가냐 마냐 고민했습니다. 일단 예매권은 안샀고요. 가장 큰 이유는 결제 과정에서 네이버 페이가 사파리를 씹었습니다. 결제 도중 몇몇 창이 제대로 보이지 않더니만 결국 결제 안된다며 뱉어내더군요. 그리하여 예매는 안하고 놔두기로 했습니다. 내년 1월쯤에 19년도 페어 사전 예약하고 그 때 생각하지요.


그러고 보니 토요일은 건강검진이 있습니다. 무사히 살아 나올 수 있을지 모르겠는데... 거기 들렀다가 공방 갈 계획이었는데, 못갈 것 같다고 연락해둬야겠습니다. 검진 시작 시간 맞춰 가도 공방에 갈 수 있을지 몰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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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첫 사진은 음식사진이 아니라 책과 커피 사진. 사은품이라도 잘 만든 머그는 좋다더니, 저 머그는 확실히 오래씁니다. 오히려 돈 주고 구매한 머그보다도 마음에 더 드는걸요. 그러니까 제값주고 구매한 블루보틀 머그라든지.(먼산)






어느 날의 분식. 어묵과 닭고기를 넣은 떡볶이와 고구마튀김입니다. 고구마튀김은 장설 때마다 오는 튀김집에서 사다먹는데, 그간 가격이 오른 것은 이해하지만 고구마의 두께가 점점 얇아지는 것은 참 슬픕니다. 크흑.







어느 날의 마카롱. 이건 어디거더라. 하여간 기억에 없는 걸 보면 맛없었나봅니다.






마켓컬리에서 구입한 데니쉬 식빵을 두툼하게 잘라 구웠습니다. 이날의 점심. 우유가 없어 대신 커피를 곁들였군요. 잼은 농사펀드의 딸기잼.

식빵은 그럭저럭 괜찮았습니다. 샌드위치로 만들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단, 샌드위치 만들 때는 그냥 쓸 것이 아니라 반드시 구워야합니다.'ㅠ'a






프라이팬에 구운 김말이와 디종머스타드, 달걀. 달걀도 김말이랑 같이 구웠습니다. 구워먹어도 맛있더라고요. 거기에 짭짤하고 강렬하게 시큼한 디종머스타드를 바르니 더더욱 좋습니다. 겨자는 아마 치즈퀸에서 구입했을 겁니다. 작은 병 하나 사다 놓으면 틈틈히 발라 먹기 좋습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소시지와도 잘 어울립니다. 존쿡델리미트의 흰 소시지에 곁들이니 퍽퍽 퍼먹게 되더라고요.






장에서 구입한 토마토 5천원어치. 상태를 보아하니 아마 밭에서 따온 것이 아닌가 합니다. 상품용이라면 이렇게 클 수가 없어요. 보통 토마토는 야구공 정도의 크기인데 이건 그거 몇 배 정도 크기입니다. 토마토를 다 갈아 끓여서 냉장고에 넣어두었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신나게 마시는 중이고요.-ㅠ-







어제도 올린 어느 날의 아침? 토마토주스는 끓여 놓았더니 색이 더 붉습니다.





냉동고에 넣어두었던 빵들은 이걸로 썹니다. 옥소의 빵칼. 정확히는 톱니칼인데, 매우 잘잘립니다. 빵칼 하나 마련하려 생각했는데 이것도 좋네요. 톱날있는 과도인 셈이라 빵도 슥슥 잘 잘립니다. 이걸로 잘라 바삭하게 구우면 딱 좋지요.






오렌지와 튀김이 있는 걸 보니 아마도 봄의 사진인듯합니다. 어느 날인가의 저녁.






케이스 사진만 남아 있는 몽생클레르의 파운드케이크, 케이크시트롱. 생각보다 작아서 놀랐습니다. 역시 파운드케이크 취향은 크고 뻑뻑하고 단단한 쪽이라.=ㅠ= 하지만 티타임 케이크로 생각하면 이것도 매우 좋습니다.


.. 어디까지나 기억을 더듬어..(먼산) 한참 전의 일이라 가물가물하다니까요. 하지만 가격이 높아서 그 뒤에 재구입하는 일은 없었습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선물용이었으니까요. 챙기는 걸 까맣게 잊고 출근한 바람에 제가 먹었지만.





이번에 고른 맥주들은 대체적으로 맛이 괜찮았다고 기억합니다. 에딩거 참 좋아요.-ㅠ-





이것도 한참 전의 사진. 펜네파스타에 치즈를 듬뿍 올렸습니다. 치즈와 크림의 조합인데 맛없을리 없지요.






을지로의 카페에서. 비엔나커피가 맛있다는 추천을 받고 가봤는데 나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디저트가 부족한 가게라 제 취향에는 좀. 전 디저트가 맛있는 카페가 좋습니다.(먼산) 아니면 커피가 아주 특출나게 맛있거나. 이날은 직전에 디저트를 잔뜩 먹고 간 셈이었지만 그래도 아무것도 없는 건 아쉽더군요.






이날은 커피에다 앞서 올린 데니쉬 식빵을 구웠습니다. 갈색 나도록 바삭바삭하게 구우니 더 맛있습니다. ㄱ기에 집에서 만든 딸기잼. 음. 딸기잼은 조금 더 손질해야겠네요. 어머니, 죄송합니다. 하지만 이거 솔직히 맛있는 잼 아니어요.






이날은 밤식빵도 잘라 구웠습니다. 커피우유에 딸기잼. 최근의 점심 식사는 이렇습니다. 빵 한 쪽만 먹을 때도 있고 부족하다 싶으면 더 잘라 굽습니다.






이날은 토마토주스에 소시지, 그리고 삶은 달걀, 젓가락떡입니다. 떡볶이떡을 길게 뽑은 거라 살짝 데쳐 맛간장에 버무린 거죠. 그렇게만 해도 맛있습니다. 소시지에는 나중에 머스터드도 곁들였습니다.-ㅠ-a





그간의 음식 사진은 이렇게 털고, 다음은 지름 사진이 올라갑니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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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상태는 딱 이 둘의 혼재입니다. 업무는 손에 안잡히고 간신히 기본 업무만 하고 때우는 상태. 원인은 대강 짐작이 갑니다. Burn out에 G4가 겹쳤어요. G4는 어떻게든 때려잡지 않으면 제 정신건강에 매우 좋지 않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때려 잡아야 합니다. 문제는 G4를 진행하는 것도 정신건강에 매우 좋지 않다는 겁니다. 하지만 제가 정말로 미쳐가더라도, 정신과 상담을 받거나 종합 검진을 받거나 하더라도, 어떻게든 해결을 보지 않으면 안됩니다.


.. must를 강조하고 있지요. 이건 그래야 하는 거니까.OTL



일단 7월 말에 받을 건강검진 이후에 무조건 달릴 예정입니다. 정신건강을 위해 7월 중에 모든 종류의 검진을 끝내고 바닥 다져놓고 시작해야지요. 제가 소리 소문없이 사라지더라도 그건 트위터에서 일 것 이니 블로그에는 간간히 소식 올릴 겁니다.



사실 우울모드의 약 80% 가량은 트위터가 원인이라. 우울우울한 이야기만 보고 있노라면 절로 머리가 아파오니까요. 하하하하.-_-y~ 세상사, 왜 이리 험난한지 모르겠습니다.(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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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망하라는 소리로 들으시면 안됩니다. 울분 토하는 것이니까요. 대한항공 회장 일가의 갑질 때문에 혈압 오른다며 아시아나로 갈아탄지 어언 몇 개월. 그리고 이제 좀 적응하나 했더니 아시아나가 크게 한 건 터뜨립니다. 하기야 그렇지요. 땅콩 회항때도 내가 대한항공 안탄다! 라고 분노를 뿜었을 때 아시아나가 또 사고 쳐서 도긴개긴이라며 눈물을 머금고 이용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어느 쪽이건 둘다 당당한 블랙기업입니다. 국적기 회사가 둘 다 블랙기업이면 어느 항공사를 이용해야하나요.(눈물) 남양처럼 대안이 있으면 죽어라 불매운동해서 효과라도 보지, 항공사는 그것도 안된단 말입니다!



불매운동 같은거 제대로 하려면 소액주주들이 모여서 패야하나요. 썩은 것들은 잘 도려내야 할 건데 저기는 도려내기가 매우 어려우니 원.-_-a



그리하여 오늘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마일리지 카드를 붙들고 눈물만 흘립니다.(젠장)




트위터도 일종의 커뮤니티라 사고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 목록에 제가 안 들어가길 바라지만, 이미 커뮤니티 들에서 몇 번 구설수에 올랐더니 그러려니 싶기도 하고요. 범죄 저지르지만 말자고 생각합니다. 명예훼손 포함해서요.

갑자기 왜 이 이야기를 꺼내냐면, 종종 리트윗할 때 아이디를 보고 건너 뛰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 나름의 블랙리스트에 올린 사람인데, 그런 사람은 아무리 옳은 이야기를 하더라도 리트윗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런 사람들은 그냥 가슴 속 블랙리스트에만 적어두다보니 시간이 지나면 홀랑 잊더군요. 블로그에라도 비공개로 적어두나 싶습니다. 저와는 다른 견해를 가진 사람들은 반면교사로 삼으며, 웬만하면 차단이나 뮤트 안하려 하다보니 적어두는 것이 낫다 싶다가도, 게으름이 도지니 그것도 참.=ㅁ=


고민은 더 해보고, 트위터에서 사건 터지면 간략하게라도 메모는 해둬야 할까 봅니다. 그래야 잊지 않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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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의 마켓컬리 상품들. 소시지 두 종과 리치몬드의 밤식빵입니다. 밤식빵을 세일하길래 덥석 집어들었더랬지요. 앞서 한 번 언급했던 것처럼 마켓컬리의 밤식빵은 자르지 않은 통식빵입니다.






이런 모습.

그냥 밤만 넣은 것이 아니라 겉은 소보로 같은 달달한 반죽으로 겉을 쌌습니다. 보통 저는 쿠키반죽이라고 멋대로 부르는데, 거기에 아몬드도 넣었지요.







그리하여 나온 최근 며칠간의 점심 상차림. 물론 이게 전부는 아닙니다. 빵은 조금씩 더 잘라다 먹고요. 한 번에 왕창 쌓아 놓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가져다 먹습니다. 여기에 카페오레나 우유와,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농사펀드의 딸기잼을 추가합니다.

농사펀드 딸기잼은 그리 달지 않아서 냉장보관이 필수지만 그 때문에 또 밤식빵과도 잘 어울립니다. 식빵 자체도 달달한데, 딸기잼은 거기에 딸기의 새콤한 맛을 더해주거든요. 설탕이 더 들어갔다면 밤식빵의 단맛이 잼에 눌릴 것인데, 그렇지 않아서 좋습니다. 영양균형도 맞는다고 한 번 주장해봅니다....



그러니 다음에는 균형을 더 맞추기 위해 잊지말고 토마토를 사오렵니다. 문제는 최근 날씨 때문인지 토마토 작황이 그리 좋지 않다는 건데, 그건 운에 맡겨야겠네요. 부디 빨간토마토를 구할 수 있기를. 안되면 파란토마토라도 사다가 후숙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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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농사펀드 2018.06.25 16:3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달지 않아 오래가지 않... 맛은 기본, 보관성은 덤(?)인 농사펀드 딸기잼ㅠㅎㅎ

    • 키르난 2018.06.26 10:5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애초에 오래갈 수가 없습니다.ㅠ_ㅠ 한 번 뜯으면 한 달 이내에 모두 소비하고 다음 잼 구입은 언제냐며 울부짖게 되는 무서운 딸기잼이니까요.

  2. ㅇㅇ 2018.06.26 03:3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해외 나와있는데 리치본드 본점이 한국 본가 바로 앞에 있어요 ㅠㅠ 밤식빵도 맛있지만 달달한 완두콩 좋아하시면 완두앙금 식빵도 살포시 추천해봅니다. 몇 개 안 만들어서 구하기 힘들지만 진짜 맛있어요.

    • 키르난 2018.06.26 10:5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허억! 부럽습니다! 본점이 바로 근처라닛!
      분점에는 완두식빵은 없는 모양이더랍니다. 하기야 가본 분점이 이대쪽뿐이라 그렇지만, 마켓컬리에도 리치몬드 식빵은 밤식빵만 올라왔더라고요. 본점 갈 일을 만들어봐야겠습니다.

#자캐에게_준_오너의_취향 이라는 태그가 보이길래 덥석. 이러 저러한 부분이 소설 속 등장인물들에 들어간 것이 많습니다. 쓰다보니 저 태그가 나온 날로부터 한참 밀렸다는 것이 문제라면 문제로군요.



1.홍차



사진은 트와이닝의 얼그레이 시트러스 잎차 선물상자. 25파운드입니다. 찻잎은 50g이지만 기타 등등이 뒤섞여 고급형으로 나온 거라 25파운드.


뭐라해도 가장 좋아하는 홍차는 트와이닝 얼그레이고, 그 다음이 포트넘앤메이슨 로열 블렌드입니다. 그다음으로 자주 마시던게 해로즈 14번. 해로즈는 마신지 굉장히 오래되었네요. 홍차 마시기 시작하면서 처음 손댄 것이 해로즈와 트와이닝, 그 다음이 포트넘앤메이슨인건 일본에서 구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로네펠트는 그보다 뒤에 손댔고요. 로네펠트는 자몽, 위타드는 장미를 좋아합니다.

덕분에 주요 캐릭터 둘은 홍차를 매우 잘 우린다는 속성이 붙었습니다. 한쪽은 트와이닝 얼그레이를, 다른 쪽은 홍차 전반을 다 맛있게 우립니다.



2.커피






홍차를 잘 우리는 쪽은 커피도 잘 내립니다. 홍차 전반 속성이 붙은 쪽은 커피 전반 속성도 있습니다. 에스프레소 바리에이션뿐만 아니라 드립커피를 포함해, 음식 전반의 속성이 A~S급입니다. 맛있다에서 매우 맛있다 정도이고, 별로 따지면 5점 만점 중 4~5개 정도 됩니다.



3.취미


그 외에, 직업 자체가 제가 관심을 둔 분야에 많습니다. 최근에 염색 관련 책 보면서 깨달았지만 염색전문가도 있고 건축가도 있으며 호텔리어도 있습니다. 최근에 도서관 관련 소설 손대면서는 그쪽 직업도 폭발했지요.

십자수 취미는 아직 안 넣었지만, 조각있기와 누빔은 있습니다. 그러니까 퀼트 분야 말이지요. 책 읽기는 모든 인물에 탑재되었습니다. 음식을 잘하는 것은 앞서 홍차와 커피 속성이 들어간 애고, 나머지는 그냥저냥 먹을 수 있는 정도로는 만듭니다.

제본과 관련된 이야기는 공개하지 않을 다른 소설에 등장합니다. 그쪽은 공예 취미도 잔뜩 넣었지만, 내용 완성도가 매우 낮은데다 오래된 이야기라 그냥 넘어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공개된 소설들에만 한정하면 제 취향의 속성은 많지 않지만 꾸준하게 밀어 넣으려고는 합니다. 어찌되었든 관심많은 분야를 공부하다보면 소설 속 등장인물에게 그 내용이 들어가는 것은 자주 일어나니까요. 공부가 얕으면 덩달아 인물의 입체감이 떨어지기도 하지만 말입니다.


...

아.-_-a 모 소설 등장인물이 떠올랐.... 지은이 본인이 좋아하는 속성을 추가하여 소설 주인공을 그려낸 것은 좋으나, 잘못된 정보를 주입하는 바람에 읽다가 하차했습니다. 속성을 부여할 때는 가능하면 다양한 책을 보고 읽고 공부하여 부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고 저도 실제 파고 들어 부여한 것은 아니었지만.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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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밤 트위터를 들여보다가 납본 이야기가 나와서 문득. 북유럽 쪽의 어느 나라에는 출판사에서 출간한 책이 공공도서관 의무 납본이라, 1쇄는 모두 다 도서관에 들어가고 2쇄부터가 일반판매라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얼핏 저도 들은 바가 있긴 하나 조금만 생각해보면 미국이나 영국이나 독일 이야기는 아닌 듯합니다. 독일도 연방제라 각 주마다 분위기가 다를 가능성이 높고, 이런 내용은 없다고 기억하거든요. 무엇보다 에러는, 1쇄가 전부 도서관에 들어간다는 부분입니다. 과연..?


고개를 갸웃하는 부분은 저 의무 납본이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가장 큰 문제는 첫째, 도서관의 규모이고 둘째, 도서관의 예산이며 셋째, 도서관의 수입니다. 사실 셋 다 같은 이야기이기도 하고요.

보통 시군 단위의 지자체는 가장 큰 규모의 도서관이 15~50만 사이인 것이 적절하다 봅니다. 이정도면 웬만한 장서는 갖출 수 있습니다. 연대, 이대, 성대 등의 대학도서관 상위권 대학들은 장서가 1백만을 넘겼지요. 국립중앙도서관은 장서규모를 논하는 것이 어불성설이고요. 국립중앙도서관과 국회도서관은 납본도서관으로서 대한민국의 출판도서는 모두 한 권씩 양 도서관에 의무적으로 제출해야하며 전자책도 예외는 아닙니다. 만. 지키지 않는 출판사도 많습니다. 모든 책이 다 들어가는 것은 아닐 거예요. 거꾸로 생각하면 이 납본 제도는 대한민국의 출판문화 흐름을 그대로 보존하기 위한 정책이므로, 납본하지 않으면 그 책은 후대에 전해질 가능성이 낮습니다. 애초에 납본 목적 자체가 현대의 문화 유산을 후대로 전하기 위함이니까요. 이용과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본론으로 돌아가, 50만이면 장서 규모가 엄청난 겁니다. 보통 큰 도서관이 10만~20만 일겁니다. 그게 어느 정도 규모냐 하면, 보통 학교도서관의 장서 규모가 크면 2.5만, 보통은 2만 안쪽입니다. 작은 곳은 1만~1.5만 정도일 거고요.


도서관의 규모가 무슨 관계냐 하면, 규모가 큰 도서관은 이용자의 희망도서 요청에 더 많이 대응할 수 있으며 더 다양한 도서를 들일 수 있습니다. 보통 도서관은 한 해 폐기 가능한 장서 수가 전체 장서의 7%인가 8% 가량이므로 도서 구입비는 그 규모라고 보면 될 겁니다. 그보다 조금 더 많거나요. 10만 장서의 도서관이라면 대략 7천 권에서 8천권 정도, 보통은 1만권을 구입할 정도의 예산을 쓸 겁니다. 대개의 공공도서관도 그렇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복본을 고려하지 않았을 때 대략 1만종의 책을 구입할 수 있다는 겁니다. 그것은 도서관의 수용 능력과도 관련됩니다. 공간의 제약이 있으니 각 도서관은 그만큼의 책만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모두 다 구입하는 것은 공간 상, 예산상 무리입니다.


그렇다면 그보다 장서 수가 작은 도서관은?

선택적으로 책을 구입할 수밖에 없습니다. 전문서보다는 일반서를, 이용자들이 더 자주 요구하는 베스트셀러를 구입하는 것이지요. 작은 규모의 도서관이 많아 지는 것을 도서관계에서 좋게 보지 않는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베스트셀러만 팔립니다. 다종 다양한 도서를 구입하고 그러한 출판환경을 유지하려면 많은 수의 도서관도 중요하지만 큰 장서 규모의 도서관과 작은 규모의 도서관이 적절히 분포해야합니다.



정리하면

첫째, 1쇄의 규모가 얼마냐에 따라 다르지만 00년대 초반에는 대략 3천권, 현재는 1천권 남짓으로까지 줄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모든 출판사가 최소 그 부수를 찍는다고 할 때 공공도서관에서 모든 출판사의 1쇄를 소화하는 것은 공간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전자책은 도서관에서 구입하지 않는 경우가 훨씬 많으니 더 어렵고요.

둘째, 납본을 한다는 것은 무료로 준다는 것이 아닐 테고, 공공도서관에서 납본을 받는다면 그 비용을 국가에서 부담할 겁니다. 출판사가 손해보게 할리는 없어요. 물론 국중과 국도는 예외. 따라서 납본시 발생하는 비용을 국가에서 부담할 정도의 예산 편성이 가능한가의 문제가 됩니다.

셋째, 현재의 도서관 자료 구입 예산을 보면 모든 출판사든, 아니면 일부 출판사 만이든 다종 다양한 도서를 구입하기에는 부족합니다. 대형 도서관이라면 모를까, 작은 도서관은 베스트셀러 위주의 장서구입을 하기가 쉽습니다.




그러고 보면 이것도 장서가의 고민과 비슷하군요. 공간과 예산과 선택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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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6.04 21:53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키르난 2018.06.05 07:3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최근에 들은 희망도서 관련 가장 해괴한 이야기는, 대학도서관에서 공유하는 블랙도서가 신청도서로 여러 사람들에게서 들어왔답니다. 이상하게 여겨 신청자들에게 확인해보니, 어떤 사람들이 그 책을 희망도서로 신청하면 돈을 주겠다고 하여 그렇게 되었다고..-_-a 가격도 비싼데다가 같은 책을 제목과 표지만 바꿔서 몇 년 마다 다시 찍어내고 내용도 엉망인터라 블랙도서로 공유되는 책이었지요.
      희망도서를 다 믿으면 안돼요. 도서관에서 가장 많이 희망도서 들어가는 분야가 예전에는 로맨스, 무협지, 양산형 판타지, 지금은 라노베니까요.

    • 2018.06.05 21:21  address  modify / delete

      비밀댓글입니다

    • 키르난 2018.06.06 06:4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둘 다 흔히 있을법한 일입니다. 특히 전자의 경우는 더더욱. 실제 관련 도서들을 여기저기 도서관에 기증도서로 뿌리는 경우도 들어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책이 들어오지 않으면 항의를 넣고, 도서관에서 안 받아주면 상위기관에 항의를 넣는다더군요.



트위터에서 오늘 아침에 올라온 트윗 하나가 핫하길래. 아. 위의 사진은 언젠가의 술판입니다. 에딩거는 캔도 나쁘지 않더군요. 거기에 자갈치, 마카다미아 하겐다즈의 조합이니 단짠술인겁니다.




예의 트윗을 다시 찾으려니 번거로워서 건너 뛰고. 대강 내용은 그런 거였습니다. 광화문에 나갔다가 "사막은 샘이 있어서 아름답다"라는 문장을 보았는데, 굉장히 안이한 문장이다라는 비판이었습니다. 아니, 사실 저도 공감했어요. 어제 보았던 트윗이 떠오른 덕분에.(링크) 아라비아의 로렌스에 그런 장면이 있는 모양입니다. 사막유목민이 주인공인 로렌스에게, '사막이 아름답다고 느끼는 것은 유럽인'이라고 하는 내용이요.

그런 감성에서 보면 사막은 샘이 있어서 아름답다는 말은 여행객들에게나 가능한 감성... ... ...


자아. 그랬는데. 저 문장이 『어린 왕자』에 나오는 문장이랍니다. 그리고 그 명작의 문장을 자기의 잣대로 제멋대로 재단했다는 말이 나오고 있어요.

이렇게 쓰는데서 짐작하시겠지만 저는 저 문장이 『어린 왕자』에서 나왔다고 한들, 저 문장에서 불편함을 느낀 것이 잘못이라 보지 않습니다. 제가 『어린 왕자』를 그리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기도 할 거고, 가끔 보았을 때 감동을 느끼긴 했지만 2차 창작(...) 등의 소재로 쓸 때 언급하는 것을 좋아할 뿐, 원작 자체를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그렇다보니 저 역시 몰라 보았고, 저 역시 저 문장을 불편하게 여겼던 거지요. 좋아하는 작품의 문장이 저렇게 비판 혹은 비난을 받았다면 달랐을까요.

...

글세요. 제가 그렇게 세세하게 문장을 기억하는 타입은 아니라서.(먼산)


뭐라해도 저 문장은 앞 뒤의 맥락 안에서 아름다운 것이라 생각합니다. 현실과 사실과 실생활 속에서 저 문장은 우아한 척 하는 부르조아, 그리고 여행을 즐길 정도의 여유와 생활이 있는 여행자들만 가능한 이야기고, 저 속에서 살아야 하는 이들에게는 코웃음 칠 소리입니다. 맥락을 알았느냐 아니냐에 따라 감상이 다르겠지요.




광화문의 글귀라면 교보빌딩의 그 글귀일 것 같은데, 하단에 어린왕자라고 안 썼을까요. 끄응.



덧붙임. 검색하다가 그 원본 트윗을 찾았습니다. "있어 보이려고 무지 애쓴 영양가 없는 문구"가 원 비판 글이었군요. 기억한 것보다 많이 과격한 표현입니다.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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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earendil 2018.06.01 09:5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원작의 맥락이야 어쨌건 그 빌딩 앞에서 생의 진리를 걸고 장미에게 돌아가기 위해 독사와 사투를 벌이며[왜곡] 새긴 글귀도 아닐거고 말입니다아[삐딱]. 지나가며 보는 사람은 더더욱 그럴진데 원작의 권위(?)가 뭔 소용인지;;

    • 키르난 2018.06.02 07:4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한데 제 탐라의 반응은 대체적으로 '이걸 어떻게 모를 수 있어!'에 가까워서요. 어린왕자 원작을 그닥 안 좋아하는 지라. 무엇보다 그거 언해피를 넘어서 베드엔딩이잖아요! 독사에 물러 사망한 뒤 얘는 자신의 별로 돌아갔을 거라 생각하는 그런거!



언젠가의 점심.






양상추가 많이 들어가 먹는데 조금 애를 먹었지만 그 덕에 균형은 잘 맞았습니다. 사워크림을 바르고 거기에 양상추와 햄과 치즈를 올린 것뿐인데도 그걸로 충분히 맛이 난다는 것을 배웠지요. 그 덕에 그 주 주말에 치즈퀸에서 이것저것 질렀습니다. 치즈가 확 땡기더라고요. 그 중 하나가 마스카포네 치즈란 것이 문제일뿐. 그게 문제가 되는 이유는 또 티라미수를 만들 예정이라 그렇습니다. 다음주 휴가 기간에 생크림 사다가 이것저것 만들까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본가에 있을 거라 크게 만들지는 못하겠지만, 하여간.




이 글이 생존신고인 것은 지금 저 멀리 날아간 넋을 부르기 위해 한차례 푸닥거리를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시간이 없어 트위터도 제대로 못할 정도로 바쁜 것이 얼마만인지. 보통 이정도로 업무가 몰리지는 않습니다.


발단은 지난 주로군요.


1.발주가 늦어서 물건이 토요일 도착 예정.

2.택배가 늦어서 토요일에 못보고 월요일에 도착. 덕분에 월요일 아침부터 시작해야할 업무가 밀림. 다른 업무를 손에 잡음.

3.월요일 오후에 물건이 도착. 일단 수량 체크는 해두고 작업은 화요일-오늘로 미룹.

4.그랬는데, 어제 오후에 컴퓨터가 도착. 담당자가 업무용 세팅하고 나서도 세부 조정 필요.

5.컴퓨터의 미세조정 때문에 오늘 아침까지 붙들림. 3시간 정도 소요. 그 덕에 오늘 아침부터 해도 시간이 빠듯했을 작업이 밀림.

6.오후에 컨설팅 작업 예정. 그 때문에 업무를 내일로 미룸.



그리고 4.1. 어제는 회식이었습니다. 6.1. 컨설팅 상담이 늦어져 퇴근도 덩달아 지연.


4.1과 6.1은 컨디션의 난조로 이어집니다. 그렇지 않아도 날씨가 요상해서 어제 이불차고 잤더니 살짝 목이 잠기더군요. 그리고 해만 져도 여전히 서늘합니다. 그러니 주의해야할 시점에. 식재료가 다 떨어져 골치 아픈 상황까지 겹치면 하하하하하하하.



일단은 카드값 결제 건이랑 정리하는 것부터 해야지요. 눈 앞에 쌓인 일들을 하나 하나 해치워 가면 그래도 이번 주도 정상적인 업무 범위로 돌아올 수 있겠지요.ㅠ_ㅠ 지금부터 당장 처치하러 다녀오겠습니다. 무사히 다 마치면 다른 글들도 올릴 수 있을 거예요.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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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확인한 책. Starry-eyed가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헨리와 테드의 그림은 예상했지만 받고서 정작 폭소한 것은 태공의 머리가 놓인 저 코뿔소 사진입니다. 이런 것까지! 게다가 확인해보니 저거 내셔널 지오그래픽 사진이더군요.



그냥 코뿔소 사진이 아니라 흰코뿔소입니다. 마지막 남은 흰코뿔소, 수컷. 두 사람의 주요 키워드였던 그 코뿔소로군요.




저녁이 늦어져 이제야 들어왔습니다. 들어오니 9시. 잘 시간이로군요. 안녕히 주무세요!







지난 주에 윈터메르헨 리뷰 올리면서 같이 올리려다가 까먹은 사진. 반나바스 받을 때도 당황했지만 이것도 못지 않았습니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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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지난 번에 구입한 나이프. 펀샵에서 구입한 oxo 톱니칼입니다. 용도는 빵 자르기였고요. 덕분에 농사펀드에서 구입한 빵들을 제대로 잘라 먹을 수 있었습니다. 시골빵도 멋지게 잘 잘라주더군요. 그래서 조심조심 쓰고 있습니다. 자칫하면 다치겠더군요.

빵 도마는 없지만 예전에 커피 드립용으로 구입했던 Manual Coffee의 서버 받침이 나무라, 그걸 도마 대신 씁니다. 평소에는 커피 드립할 때 받침용으로 쓰고 있으니 용도가 하나 더 늘어난 셈입니다.



징검다리 휴일이지만 안 쉽니다. 그러니 오늘도 출근. 그리고 월요일은 가장 업무가 많은 날입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로 갈 수록 업무가 줄어드는 구조라서 그렇지요. 그 구조를 만든게 저입니다만.

거기에 오늘은 징검다리 연휴라고 행사도 있어서 거기도 보조하며 뛰다보니 제 업무를 할 시간이 없습니다. 그래도 이차저차 서둘러서 마무리 했고. 가장 큰 문제는 오늘 아침까지도 퇴근해서 바로 상경하느냐 마느냐를 결정 못했다는 겁니다. 한참 고민하다가 G와도 이야기 해보고 안 가는 쪽으로 결론을 내렸는데, 그 결론이 나온 것이 조금 늦었습니다. 그 때까지는 내내 스트레스 요인이었지요. 그렇다보니 아침에 편의점 들러서 사온 삼각김밥과 과자 두 종(...)이 아침이었고, 커피 들이붓다보니 점심 먹을 생각이 안 들었고, 행사 협조 때문에 점심 직후까지도 긴장한 상태였고.


이 조합은 행사 협조 종료 후 위경련을 낳았습니다. 그렇다보니 따뜻한 물 외에는 먹고 싶은게 없더군요. 이거슨 뭐다?

점심 건너뛰기.-_-


그랬는데. 점심을 건너 뛰고 슬슬 배가 고파지지만 저녁 먹기는 애매하더군요. 무엇보다 먹고 싶은 것이 딱히 없고, 주문해 시켜먹을까 했는데 몇 번 근처 중국집에서 안 좋은 일을 겪다보니 시켜먹을 생각도 싸악 사라지더랍니다. 별것은 아니지만 배달원의 도 넘은 참견에 스트레스를 받아서 안 먹고 만다가 되었던 터라. 내가 몇 인분을 시키든 간에, 그걸 혼자 먹느냐고 묻는 건 참견이지요. 하여간 그런 참견을 근처 중국집에서 돌아가며 받다보니 시킬 마음이 싹 사라졌다는 겁니다.

애초에 오늘 먹고 싶은 것도 그닥 청요리는 아니었습니다.



퇴근길에 마트에 들러 뭐라도 사올까 하다가, 만사 귀찮아서 일단 들어가 씻고 생각하자고 했는데 정작 씻고 났더니 예상했던 대로 만사 귀찮아 모드가 발동합니다. 이어서 나가기 싫어 모드. 그러니 주린 배를 부여잡고 그냥 내일 아침까지 버티자 상태가 됩니다. 음. 내일 아침에 운동 무사히 나갈 수 있을까요. 이거, 운동 건너 뛰고 이불 부여잡고 뒹굴 것 같은데.



저녁에 먹는 것을 저어하는 가장 큰 이유는 체중조절이 아니라 사실 수면과 위 건강입니다. 저녁을 먹으면 수면의 질이 확 떨어집니다. 그리고 2월의 감기 이후 역류성식도염이 재발해서 저녁에는 가능한 뭘 안 먹으려고 노력 중입니다. 그러니 안 먹겠다는 생각이 들 때는 그냥 안 먹는 것이 최고 좋아요.(먼산)




그래서 오늘의 횡설수설 결론은,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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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까지 3일. 내내 날이 궂은 데다 오늘은 또 다른 일이 있어 밤새 공기청정기 돌릴 생각입니다. 오늘은 수고좀 해라...=ㅁ=



날이 궂은데다 장마철 비오듯 하니 아예 제습기도 살까라는 망상이 듭니다. 이게 망상인 이유는 원룸에 둘 곳이 없기 때문이고. 딸려 있는 에어컨도 제습 기능이 있으니까요. 물론 제습을 돌리는 것이나 에어컨 돌리는 것이나 전기는 비슷하게 든다고 들었습니다. 전기 생각하면 제습기 따로 사는 것이 낫다고요.


하지만 이 좁은 방안에 가전제품만 늘어 놓고 살 수는 없습니다. 차라리 책장을 하나 더....(!)



다음주 화요일을 맞이하여 이것저것 광란의 폭식을 벌이겠다 생각했는데, 그날은 부처님 생일이니까 살생계는 일단 빼고, 그렇게 하다보니 종류가 팍팍 줄어듭니다. 원래는 고기가 좋지만 고기를 빼고 남는 건 같은 단백질계라도 치즈와 우유와 달걀. 음. 잊지말고 집 냉장고에 파다노 치즈가 있는지 찾아봐야겠네요. 여튼 그거 구입하겠다고 치즈퀸을 들락날락하다가 다음주 식재료 주문하는 것을 또 잊었습니다. 크흡. 주말에 일단 주문 넣고요. 그렇지 않으면 식재료가 회사에 덩그러니 도착해 있는 불상사가 생깁니다.



아차. 업무용 도서 하나도 잊지말고 알라딘 장바구니 담아두고. 이거 핑계로 다음주 구매도 해야겠네요.-ㅁ-




책 리뷰는 이렇게 오늘도 날아갑니다. 내일은 정말로 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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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는 출장이라 짤막짤막하게. 당장 두 시 출발입니다. .. 그런데 나 뭐하고 있지?




브릿G 리뷰중 장편이 찾기 어려워서 고민중이었는데 다행히 하나 괜찮은 작품을 건졌습니다. 이 번 주 중으로 써서 올려야지. 아차. 단편 리뷰 하나도 다듬고 있습니다. 글 쓰는 것도 해버릇하면 붙긴 붙나봅니다.'ㅂ' 어차피 브릿G에서도 동일 아이디를 쓰니까 뭐.



다음주 화요일에 쉬는 건 좋은데, 상관님께서 운을 띄우더랍니다.


"다음주 화요일에 뭐하세요?"

"어, 아마도 자취방에서 놀 것 같아요."

"그날 다른 곳 안가면 이 근처 산이라도 ..."



아니어요!

저 그럼 본가 갈 거예요!

어머니 따라서 조계사 가겠습니다!




그렇지만 치즈는 포기할 수 없으니 오늘도 치즈퀸에서 주섬주섬 담아봅니다. 모 소설 모티브 생각하다가 오랜만에 티라미수가 떠올라, 이번에는 커피 듬뿍 넣고 만들 요량입니다.'ㅠ' 마스카포네 치즈 종류가 줄어든 건 아쉽지만 뭐. 금요일에 도서관 다녀오면서 잊지말고 크림도 사야지요. 그걸로 지난 주말에 떠올린 맛있는 생크림도 만들 생각입니다. 아이디어에 잘 맞으려나?



그럼 출장 다녀오겠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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