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선물은 아니었고, 어쩌다보니 크리스마스 전날에 도착한 택배입니다. 카페뮤제오에서 그간 장바구니 담아 놓고 고민했던 계량 스푼과 계량컵을 드디어 구매했습니다. 저 오리스타 스테인리스 제품은 한국제라는 말에 덥석 구매했고요. 나무 손잡이 샷잔은 몇 년 전부터 고민하다가 카페뮤제오에 들어온 걸 보곤 구매했습니다. 이 둘은 중국제고요. 그래도 양쪽에 주둥이가 달린 샷잔입니다. 계량컵으로 써도 좋아요.
마침 오늘 오래된, 오래 기다렸던 택배가 도착했습니다. 그 택배 관련 이야기는 내일 자세히 풀겠습니다. 하. 진짜 길었다. 거의 20일 걸려서 받은 해파리 만년필을 드디어 확인할 수 있겠네요.ㅠ_ㅠ 크리스마스 선물이 된 생일 선물인 셈이군요.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에.'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