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막 스타터 빌런이 도착했기도 하니, 진짜 마지막 도착은 그쪽이겠네요. 이 사진은 어제 찍은 사진입니다.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세트는 사진에 없고, 그 대신 머그만 사진에 찍었습니다. 찍고 보니 무라카미 하루키 컵라면 머그가 빠졌군요. 그 머그는 나중에 G에게 보낼 거라, 사진만 찍어 달라고 해야겠네요.
라고 적으면서 알라딘 주문 내역을 확인하니, 아직 덜 온 책이 하나 있습니다. 『내가 키운 S급들』 세트가 오늘 도착예정입니다. 아. 제목을 바꿔야하나.=ㅁ= 그건 도착한 후에 수정하지요.
덕분에 읽을 책이 풍년입니다. 문제는 우체국의 빠른 배송 덕분에 어제 집에서 보낸 책 상자가 아마도 세 개 들어왔을 거란 점입니다. 어제도 책 상자 두 개가 집 앞에 있었는데, 오늘은 세 개에, 추가로 하나가 더 올 예정입니다. 아까 우체국 택배의 배송완료가 떴거든요. 어흑.;ㅂ; 그 책들 어디에 꽂아두지.;ㅂ; 일단 책을 읽어야 어딘가로 치우든지 할 건데 읽지 않으면.;ㅂ;
일단 어바등은 미루고, 사진에 보이는 책부터 읽고 치워야겠습니다. 내란 24일차, 오늘도 뉴스는 흉흉하고 읽을 책은 많군요. 쟈, 해치워야지.=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