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에 정신이 좀 없었다 했더니 글 못쓰고 잤네요. 시력 문제 등등으로 조금 문제가 있어서 고민중입니다. 이 상태가 지속되면 아예 안구 근육 운동을 위해0 한 쪽 눈 가리고 생활하는 것도 고려를..(야!)

 

하여간. 개인적인 일까지 같이 겹치니 지름신이 마구 오셔서 큰 일입니다. 단종제품이라 구매 여부를 머리 쥐어 뜯으며 고민하던 트리하우스도 그렇고요.

 

 

농담 아니라 진짜로, 레고는 부동산 문제가 얽혀 있어 집에 쟁여두기 어렵습니다. 조립 후 어디에 두냐, 상자를 버리냐 마냐의 문제가 있으니 이걸 그냥 상자채로 뜯지 않고 쌓아 두게 되더라고요. 그러다가 방출된 레고 상자도 여럿인데, 거기에 하나 또 추가하는 셈일거라 앞뒤 가리지 않고 구매하기에는 너무 큽니다. 금액도 그렇고, 부피도 그렇고요. 통장 잔고가 연말 연시를 지나면서 간당간당한 것도 있습니다. 가족 생일과 명절, 거기에 여행도 있었고요. 그러니 잔고는 훅훅 줄어드는데, 거기에 레고 하나 더.. 으으으음. 무리죠.

 

 

 

천체망원경도, 도르레도 참 좋고, 트리하우스 자체가 원래 좀 로망이 있던 존재이긴 한데... 데..;ㅂ; 사고 싶다는 이야기는 그렇지 않아도 내내 적어뒀더라고요. 블로그에 뭐라 적었나 검색하다가 자주 올렸단 걸 깨달았습니다. 일단... 일단 통장을 보면서 조금 더 고민을 해봅시다. 크흐흐흑.;ㅂ;

레고를 발렌타인 데이 자체 선물로하는 건 조금 많이 무리겠지요? 자체 선물... 음... 으으으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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