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3일 기준 영웅 생일 목록. 바레타, 이카테스톨, 로잔나. 3월 생일에는 시프리에드, 루실리카, 비류 포함.

 

2월의 생일자는 셋입니다. 바레타, 이카테스톨, 로잔나. 바레타와 로잔나 둘만 있다가, 이카테스톨이 들어오면서 늘었군요. 이번에 4주년 되면 또 어떤 이벤트가 나올지 궁금하지만, 그건 다음의 궁금증으로 나두고요.

 

이번에도 간식들입니다. 아. 진짜 맛있어 보이는 간식이 많... 물론 어딘가는 함정입니다.

 

1.니벨룽겐 대삼림: 꿀사탕
한입 크기의 노란 사탕. 대삼림의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간식으로, 안에는 니벨룽겐산 꿀이 들어가 있다. 하지만 겉이 꽤나 단단하므로 깨물어 먹어선 안 된다.
(꿀이 들어간 사탕이니 애기들은 못 먹겠, 아니, 그 전에 유아에겐 이런 사탕을 안 주죠. 기도가 막힐 가능성이 있어 막대사탕 정도만 줄 겁니다. 거기에 두 살까지는 애기들에게 꿀 안 주잖아요.)

2.플로렌스: 마롱 글라세
밤을 설탕에 졸인 후, 표면에 설탕 코팅을 입힌 플로센스 대표 겨울 간식. 가장 보편화된 기본형부터, 겉을 금가루로 장식한 고급형까지 다양한 종류가 있다.
(이건... 이건...! 절대로 맛있을거예요! 고급형 아니라 보급형이라도 맛있을 거예요! 맛없을리 없어! 너어, 카를 3세! 너는 이런 맛있는 것을 먹는 거냐!!)

3.엘펜하임: 프루티 아이스
달콤한 주스에 생과일을 통으로 넣어 얼린 아이스바. 딸기, 오렌지, 키위 등을 사용한다. 보통 아이들이 많이 먹으며, 성인용에는 약간의 술이 들어간다.
(추워서 안 땡깁니다. 크흡. 성인용의 술 들어간 아이스바는 맛있겠네요. 라지만 술 들어간 음식은 손이 안 갑니다. 말만 맛있겠다는 그런 거죠.)

4.페르사: 당근칩
당근을 바짝 말린 후 약불에서 오랜 시간 구운 간식. 바삭한 식감에 은은한 당근향이 입맛을 돋운다. 때때로 꿀에 찍어 먹기도 하지만 보통은 단맛 없이 먹는다.
(아침에 채소듬뿍 넣어서 조림 만들어 뒀더니 당근... 당근 맛있죠. 요즘 제주 햇당근이 참 싸다는데 당근칩으로 만들어도 좋겠네요. 맛있는 당근은 꿀 안 찍어도 답니다.)

5.사르디나: 마늘 초콜릿
구운 마늘에 초콜릿을 입힌 간식. 마늘의 매운맛은 없앴기 때문에 고소한 마늘맛과 달콤한 초콜릿의 맛이 조화롭다. 사르디자의 대표 기념품 중 하나.
(이건 패스. 저는 마늘 단독으로 먹는 걸 썩 좋아하지 않아서요. 음...-ㅠ-)

6.다케온: 스파이시 포테이토
세계에서 가장 매운 고추를 포함해 총 10종의 매운 향신료를 시즈닝으로 사용한 감자칩. 현재까지는 13개를 먹은 사람이 최다 취식 기록에 올랐다.
(..최다 취식기록, 도대체 누구냐. 저런 매운 감자칩을 13개나 먹다니....)

7.갈루스 서부: 웨이퍼롤
길고 가느다란 모양의 바삭한 과자. 안쪽은 다크초콜릿이나 화이트 초콜릿으로 얇게 코팅한다. 보통 진한 커피에 찍어 먹는다.
(맛없을리 없지만 진한 커피에 찍어 먹는다니 고개를 잠깐 갸웃..? 맛있긴 할 건데 그럼 바삭한 맛이 없지 않아요..?)

8.갈루스 동부: 커피 캔디
은은한 커피 향의 작은 사탕. 가향 재료에 따라 바닐라, 모카, 헤이즐넛 등의 다양한 종류가 있다. 최대 생산지는 바젤에 있다.
(갈루스는 커피를 많이 먹는 군요. 쓰읍.)

 

 

바레타, 생일 선물 호감도 0%일 때. "왜 불렀어?"

 

 

바레타부터 차근히 생일선물을 줘 봅니다.

 

 

1.니벨룽겐 대삼림: 꿀사탕
+15. 오, 좋아. 공짜 맞지?

2.플로렌스: 마롱 글라세
+30. 어떻게 이걸 준비할 생각을 했어? 응, 마음에 들어~

3.엘펜하임: 프루티 아이스
+10. ...너 선물의 뜻이 뭔지 알아?

(엘펜하임은 좋아할 줄 알았는데, 아니로군요. 의외였음.)

4.페르사: 당근칩
+5. 가지가지 하네, 정말.

 

"어떻게 이걸 준비할 생각을 했어? 응, 맘에 들어~" vs "히이익! 치워!!"

 


5.사르디나: 마늘 초콜릿
+3. 히이익! 치워!!

(이건 주기 전부터 불호 반응 나올 줄 알았습니다. 극도의 혐오... 그럴만 하죠. 바레타는 고양이잖아요? 초콜릿은 안 되지. ... 정말 그런가?;)

6.다케온: 스파이시 포테이토
+30. 어떻게 이걸 준비할 생각을 했어? 응, 마음에 들어~

(아니, 그, 아니. 이걸 좋아한다고?)

7.갈루스 서부: 웨이퍼롤
+10. 저기, 이런 건 어디 팔기도 어려워.


8.갈루스 동부: 커피 캔디
+15. 오, 좋아. 공짜 맞지?

 

 

 

이카테스톨, 생일선물 호감도 0% 일 때. "네, 부르셨나요?"

 

다음은 이카테스톨입니다. 생각해보니 바레타의 생일이 2월 22일이어도 괜찮았을 건데요. 일본 기준, 2월 22일은 고양이의 날입니다. 냐냐냐냐냐냐냐. 그런 의미에서 이카테스톨도 고양이 속성. .. 응? 아, 라우렐릭이 더 고양이 같긴 하죠.

 

 

1.니벨룽겐 대삼림: 꿀사탕
+30. 세상에나, 이걸 구하셨군요? 무지 귀한거라던데~?

(당연히 니벨룽겐은 이카테스톨이 좋아할 줄 알았.... 대삼림이니까요.)

2.플로렌스: 마롱 글라세
+10. 고마워요. 잘 받아둘게요.

3.엘펜하임: 프루티 아이스
+30. 어머나~. 제가 제일 좋아하는 거예요!

(보통은 좋아하는게 두 개 있으니, 나머지는 다 불호겠네요.)

4.페르사: 당근칩
+15. 인간들은 생일에 이런 걸 주고받는군요! 멋져라~.

(아, 그럼 라우렐릭이랑은 생일 안 챙긴거야..? 하기야 이카에게 생일은 의미가 없을 것 같기도 하고..=ㅁ= 오히려 둘이 만난 날을 더 챙길 테고요.)

 

 

"이렇게나 마음이 따끈따끈하시다니~ 고마워요." vs "... ..."


5.사르디나: 마늘 초콜릿
+15. 이렇게나 마음이 따끈따끈하시다니~ 고마워요.

(예상외네요. 마늘 초콜릿도 괜찮다니..?)

6.다케온: 스파이시 포테이토
+10. 고마워요. 잘 받아둘게요.

7.갈루스 서부: 웨이퍼롤
+5. 죄송하지만 치워주시겠어요? 머리가 아프네요.

(의외다...?)


8.갈루스 동부: 커피 캔디
+3. ... ...

(........... 죄송합니다. 선물 잘못 드렸습니다. 죄송합니다.)

 

 

 

로잔나, 생일선물 호감도 0%일 때. "무슨 일이냐?"

 

다음은 로잔나님. 이분은 300% 달성 예정이고요.-ㅁ-

 

 

1.니벨룽겐 대삼림: 꿀사탕
+10. 원, 센스라곤 찾아볼 수가 없군.

(아..... 무섭다.;ㅂ;)

2.플로렌스: 마롱 글라세
+10. 이것도 어딘가에는 쓸모가 있겠지, 쓸모가.

(아. 넵.ㅠ_ㅠ)

3.엘펜하임: 프루티 아이스
+5. ...못난 녀석.

(죄송합니다.ㅠ_ㅠ)

 

"원, 센스라곤 찾아볼 수가 없군." vs "야!!!"


4.페르사: 당근칩
+30. 제법이구나? 그래, 마음에 들었다!

(응? 으으으으응? 이런 거 취향이셨어요?)

5.사르디나: 마늘 초콜릿
+30. 제법이구나? 그래, 마음에 들었다!

(이건 예상했지만서도.)


6.다케온: 스파이시 포테이토
+3. 야!!!

(아니, 그, 제가 잘못한게 아니라...... 죄송합니다.lllOTL)

7.갈루스 서부: 웨이퍼롤
+15. 괜찮네. 그래. 거기 두고 가라.

(오. 이건 좋아하시는군요.)

8.갈루스 동부: 커피 캔디
+15. 오래 사니 이런 선물도 받아보는구나?

(이것도 반응이 좋으십.... 근데 왜 마롱 글라세는 안 좋아하시나요. 달아서? 커피맛도 아니라서?)

 

 

 

그래서 결론은 이렇습니다.

바레타: 플로렌스, 다케온
이카테스톨: 니벨룽겐, 엘펜하임
로잔나: 페르사, 사르디나

그러니 이제 열심히 파밍하러 갑니다. 그 전에 마롱 글라세랑 당근칩은 만들어보고 싶은걸요. 음.....

이러저러한 일정이 있어 서울 올라가야 하는 지라 짤막하게 올립니다. 요 며칠 사이에 정리해서 올리겠다고 벼르고 있던 차도구가게가 있거든요. 한국어로도 홈페이지를 볼 수 있어서 꽤 편합니다. 아마도 미국쪽 유학나간 중국 유학생들이, 차를 편하게 마실 도구를 구하기 어렵다며 만든 브랜드인 모양입니다. 설명 상으로는 이게 중화민국인지 중화인민공화국인지 알 수 없더라고요. 뭐, 차 도구는 대만이든 중국이든 비슷하게 괜찮을 거라서요.

 

트위터에서 검색하면 주로 영어 트윗이 많이 뜨고, 가끔 일본 트윗도 뜹니다. G가 인스타그램 광고로 보고서 제게 물어왔던 터라 저도 얼결에 알게 되었고요.

 

 

https://teatsy.com/

 

사이트는 이쪽입니다.'ㅂ' 기본 통화는 USD. 접속 지역에 따라 언어가 바뀌는 듯합니다. 페이지에 소개된 "유목민"은 NOMAD입니다.

 

주로 들고 다닐 수 있는 여행용 차도구를 판매하지만, 그 외에도 눈을 홀리는 제품이 여럿입니다. G는 주로 유리그릇에 반했다더군요. 예쁩니다. 예쁘지만 안쓰는 용이라 구매를 망설인다니까요.;ㅂ;

 

 

https://teatsy.com/products/-untitled-antique-style-ding-kiln-tea-set---classic

 

세트 이름이 Untitled, 무제입니다. 다판과 컵들을 작은 상자에 모아 둘 수 있는 스타일이고요. 예쁘죠. 물론 저는 중국차든 녹차든 마시지 않으니 쓰지 않겠지만, 시작한다면 이런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더라고요. 물론 가격은 예쁘지 않습니다.

 

 

 

 

https://teatsy.com/products/-tao---handmade-portable-tea-set-with-protective-case

 

흰색과 검정의 두 종류가 있는, 그야말로 여행용 차도구 Tao입니다. 거름망을 포함한 티세트에, 찻잔 세 개가 포함되어 있고요.

 

 

 

https://teatsy.com/products/-doric---high-borosilicate-glass-mug-with-infuser-500ml-16.9oz-

 

G는 붕규산유리-아마도 내열강화유리-로 된

이런 티포트를 보고 홀리더군요. 이름은 Doric. 링크 주소에 아예 이름이 있습니다. 상품 설명도 링크 주소로 다 확인할 수 있군요. 500ml, 16.9온즈라고.

 

왼쪽의 사진을 봐서는 주황색 티필터가 예쁘지 않나 했더니만, 초록빛 도는 쪽도 예쁩니다. 오옷.

 

 

https://teatsy.com/products/-wood-talk---handmade-solid-ebonized-wood-tea-spoon-cha-ze

 

이건 티스푼이라고 번역하니 차를 휘젓는 숟가락하고 헷갈릴 수도 있지요. 그래서 아예 'cha ze'라는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한국식으로는 차칙.

 

 

 

https://teatsy.com/products/-ocean-wave---high-grade-borosilicate-heat-resistant-glass-tea-cup-280ml-

 

280ml라면 생각보다는 용량이 작습니다. Ocean Wave, 파도 무늬 유리잔이고요. 얼핏 이딸라가 생각나기도 하지만, 넘어갑니다.'ㅂ'a

 

 

 

https://teatsy.com/products/-petal---antique-style-high-borosilicate-glass-shiboridashi-gaiwan-teapot-170ml-

 

페탈, Petal이란 이름의 개완입니다. 몇 번이고 언급하지만 설명이 링크 주소에 다 있어! antique style high borosilicate glass shiborydasgi gaiwan teapot, 170ml. 앤틱 스타일의 고붕규산유리 주름 개완 티팟, 170ml. 저걸 저렇게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는 겁니까...

 

 

https://teatsy.com/products/-ocean-wave---high-grade-borosilicate-heat-resistant-teapot-holder-21494

 

 

이런 물결무늬 차받침도 예쁩니다. 이쪽은 가격도 생각보다 저렴하고요.

 

 

https://teatsy.com/products/-nostalgia---antique-style-high-borosilicate-glass-automatic-tea-brewer

 

 

나중에 찾기 쉬우라고 이것저것 눈에 띄는 것들을 모아두고 있는데, 이야아. 이런 제품도 있네요. 종종 핀터레스트에서 보는 스타일은 도자기 제품인데, 이건 유리제품입니다. 자동으로 차를 우리는 도구로, 이름은 Nostalgia.

 

 

https://teatsy.com/products/-water-drop---heat-resistant-glass-pitcher-gong-dao-bei-27316

 

이건 이름이 물방울Water drop입니다. 유리컵인데, 원형이 아니라 살짝 타원형의, 물방울 모양의 유리잔입니다. 찻잔으로 쓰지 않고 다관으로 써도 되는군요. 핫, 귀엽다...... 이거 우유 담는 용으로 티타임 때 써도 좋겠네요. 물론 저는 우유피처가 필요 없는 쪽입니다. 아예 우유를 넣어서 끓이는 쪽이라서요.

 

 

https://teatsy.com/products/-flying-tiger-antique-style-teapot

 

그리고 이쪽은 호랑이 티팟. 이름도 Flying Tiger. 호랑이 귀여워!

 

 

 

https://teatsy.com/products/vertical-pattern-dehua-white-porcelain-teapot

 

이 티팟은 세로무늬 더화 주전자라고 합니다. Vertical pattern dehua wite pocelain. 용량은 215ml라고 하고, 상품 설명에는 접시랑 인퓨저 뚜껑이 함께 따라간다고 하지만 사진은 이것뿐입니다. 세로 무늬가 꽤 멋지지만 215ml... 이것도 평소 제 차 습관이랑 거리가 좀 있죠.ㅠ

 

 

더 들여보다가는 지갑과 통장과 카드뿐만 아니라 영혼까지 탈탈 털릴 것 같은 무서운 사이트라 일단 접습니다. 나중에 천천히 보고 다시 살까 말까 고민해야죠.

 

 

어둠 비앙카가 먼저 오지 않을까 했는데, 의외로 불 비앙카가 먼저입니다. 이쪽도 공유 세계관이 확실히 있어요,

 

 

https://www.youtube.com/watch?v=sW-Q5dIalJA

 

불 비앙카의 출전 영상은 이쪽이고요. 보면 불 로잔나의 영향을 받은 것 같기도 합니다. 메디치 가문의 방계에서 자라다가 그 길에 회의를 느끼고 탈출했다고 하거든요. 그리고 불 비앙카와 같은 세계관의 인물들은 이렇습니다.

 

 

 

 

 

물 바네사와 어둠 루실리카, 거기에 물 라이레이. 물 라이레이가 있다면 물 메이링도 있겠지요. 같은 시간선....

 

현재 확실하게 같은 시간선인게 등장하는 이들이 몇 있지요. 악몽 세계선의 이야기라든지. 그쪽은 스토리 자체가 너무 취향에 안 맞아서 아예 진행을 멈췄습니다만, 그와는 별개로 수집은 계속 진행중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1월 17일에 온다는 이분도 영입 예정이고요.

 

 

이미 작년부터 로오히내 대부분이 영웅들은 소환으로 영입중입니다. 소환에 사용하는 인연의 돌은 아예 쌓아 놓고 사용하는지라 확실하지는 않지만, 10회 소환에 500개이고, 많게는 90회 돌려야 영입 가능합니다. 그러면 4500이고, 인연의 돌 가격으로는, 첫 구매 한정 혜택을 받았다 했을 때 11만원. 하하하하하하하. 로오히가 소환을 주구장창 밀고 나가는 이유를 알만 하죠. 55000원 확정 영입을 생각하면 딱 두 배입니다. 운이 좋으면 그보다 일찍 뽑을 수도 있지만요.

 

하여간 불 비앙카도 확실히 영입하겠지만 중요한 건 지금 다음 70렙 초월을 누구로 하느냐입니다. 지금 불 올가가 레벨 68이고, 물 프라우는 혼자서 열심히 수련 중으로 레벨 65입니다. 그러니 시나리오 돌면서 레벨업할 인물을 하나 더 골라야 합니다. 아무래도 좋아하는 영웅들을 먼저 초월하다보니 그 뒤를 누구로 잡느냐도 매번 고민되네요. 좋아하는 순서에 따라 움직이니까요. 프리스트를 고른다면 물 바네사나 불 바네사지만 이 둘은 특별히 초월 시킬 필요는 없습니다. 무엇보다 물 바네사는 뮤가 완전히 대신하고 있는 상황이라서요. 불 바네사는 대체자가 없지만, 초월을 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불 바네사는 그냥 속도만 잘 맞추면 됩니다.

 

이들 둘을 제외하고는, 음, 물 발터? 아니면 풀 루실리카? 물 루실리카? 취향대로 조슈아들? 대지 이카테스톨은 2월의 생일에 맞춰 초월할 거라 일단 미루는 중이고요. 아니면 물 미리안드로 할까요.

 

 

빠르면 담주 안에 불 올가의 레벨업이 종료될 거라, 아마도 불 비앙카의 영입과는 미묘하게 어긋날 것 같습니다. 설 연휴의 버프도 있을 거라 보니 70레벨 초월은 다른 이를 하나 더 잡아도 될 것 같긴 하고요. 불 비앙카도, 다른 불 속성과 마찬가지로 은근히 마음이 가는 터라 아예 70레벨까지 달릴 수도 있고..'ㅂ'a 이래저래 누구를 키울까 고민중입니다.

 

 

https://makers.kakao.com/items/100070364?f=pf_close

 

특별한 실짜임으로 먼지없는 코코낸내 이불

부드럽고 쫀쫀한 니트 이불에 폭

makers.kakao.com

 

 

오늘의 글감은 무엇으로 하나 고민하고 있을 때, 카톡이 날아옵니다. 알림 신청 해뒀던 코코낸내 이불이 곧 마감된다고요. 이걸로 하면 되겠다 싶어 글감을 덥석 뭅니다. 그도 그런게, 이 이불은 이미 구입해서 제가 무릎덮개로 잘 쓰고 있거든요.

 

 

무릎덮개로 사용하는 이불은 꽤 많습니다. 이것저것 있지만, 상당수가 사무실 용으로 제작된 거라 집에서 쓸만한 것은 딱 이거다 싶은 것이 없었습니다. 라이언 후드 담요가 있지만, 이건 또 어깨를 덮는 용이라 애매하게 크기가 작습니다. 평소 책상 앞에 앉아 있을 때, 다리 전체를 덮는 크기의 이불이 필요했던 거지 바닥에 깔리지 않는 크기의 무릎 담요는 애매하게 작거든요. 그렇습니다. 사무실용과 집안 보온용의 무릎 담요가 다를 수밖에 없다는 걸 뒤늦게 깨달은 겁니다.

 

그러한 이유로 무릎덮개 이불 대용으로 수건 비슷한 비치타올을 쓰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타올은 수건이죠. 보온용으로 쓰기에는 애매합니다. 뭔가 딱 이거다 싶은 이불을 하나 사야겠다 싶었지만, 보통의 무릎담요는 사무실용이지 집안용이 아니더라고요. 알라딘 무릎덮개도 사무실에서는 딱 맞지만 집에서 쓰기에는 작습니다. 발끝까지 덮기에는 길이가 짧아요.

 

그렇게 미루고 있었는데, 코코낸내이불이란게 눈에 들어왔습니다. 카카오 메이커스 상품으로 올라온 걸 봤지요. 실짜임이 다른 건 둘째치고, 저게 몸에 휘감기는 사진들이 눈길을 잡아챈겁니다. 호오. 저렇게 휘감긴다면 적당히 무게가 있어서 나풀거리지 않고 잘 덮일 것 같더라고요. 하지만 막상 가격을 보니 만만하지 않습니다. 제일 작은 사이즈가 포터블이고, 이게 100×140cm입니다. 하나 사볼까 하고는 포터블과 싱글 사이에서 한참 고민했지만, 결국 고민을 포기하고 둘다 하나씩 사기로 했습니다. 설 연휴 보너스를 미리 당겨쓴다 생각하고 눈 딱 감고 샀지요. 다른 것보다 현재 겨울용 시트커버로 쓰고 있는 이불이 하나라, 세탁할 대마다 불편하더라고요.

 

 

 

실제 덮어보니 이런 느낌이긴 합니다.

 

도착한 상자가 생각보다 작은데 이불 두 개라 생각보다는 묵직하더군요. 뜯어보니 완전 압축팩은 아니고, 말하자면 크린랩 비닐팩 큰 버전에 공기를 뺀 형태로 들어가 있더랍니다. 힘줘서 뜯고 보니, 어머나. 봉투에서 꺼내려고 손으로 쥐었는데, 왜이렇게 말캉말캉한가요. 말캉말캉 몰랑몰랑 말랑말랑. 손에 잡히는 촉감이 사람을 휘어잡습니다. 허허허허허. 덮기도 전에 이미 홀딱 반했고요. 꺼내서 써보고는 흡족했습니다. 아무래도 약간 무게감이 있고 몸에 휘감기는 스타일이라 허리에 감고 둘둘 말아 허리치마처럼 쓰기에는 부족하지만, 앉아 있는 동안에는 뭄에 착 달라붙습니다. 몸을 눌러주며 보온이 되기 때문에 더 마음에 들더라고요.

 

그래서 지금 본가에도 이 이불을 사다 드릴까 말까 진지하게 고민하다가 내려 뒀는데... 하여간 겨울에 둘둘 감고 있기에는 좋습니다. 잘 때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몸에 감기는 타입의 이불이라, 이불이 몸에 감기는 걸 답답하게 느낀다면 오히려 불편할 수도 있고요. 대신 몸 상체만 보온을 추가하는 용도라면 또 다를 겁니다. 목이나 어깨가 시릴 때 덮으면 딱 좋은데, 몸 전체에 덮고 자면 나중에 감겨서 불편하다고 할 수도 있으니까요.

 

여튼 새해 시작하자마자 구입한 이불이 꽤 마음에 들어서 흡족하다는 이야기입니다.-ㅁ- 하, 다른 색으로 더 맞춰 사고 싶지만 그러기에는 가격이 높으니, 일단 참아야죠. 세탁기도 돌릴 수 있다고 해서 세탁망도 커다란 거 주문했습니다. 세제 아주 조금 넣고 울코스로 돌리면 된다고 하니 시도해봐야지...!

https://www.tumblbug.com/20240

 

청계천을지로보존연대, 내성천친구들, 리슨투더시티 달력

2024년 리슨투더시티 청계천을지로조본연대 후원 달력 프로젝트

www.tumblbug.com

 

위의 링크는 "청계천을지로보존연대, 내성천친구들, 리슨투더시티 달력"입니다. 한 곳이 아니라 세 곳이 모여서 함께 펀딩을 시작했더라고요. 이틀 전에는 50%를 간신히 넘겨서 이게 펀딩 성공할까 조마조마했는데, 어제 두 시간 남겨놓고 100%를 돌파했습니다. 만세! .. 라지만 반쯤은 충동적으로 펀딩 참여한지라 이거 괜찮은가 싶기도 하고요.

 

요즘은 달력을 무료로 주는 곳이 거의 없어서, 그냥 이번에는 겸사겸사 구입하는 걸로 하려고요. 사무실에 걸어둘 달력으로 좋기도 하고요.

 

 

트위터에서 펀딩 정보 보고 들어갔다가, 이것저것 들여다보면서 다른 펀딩 몇 가지도 조금 마음에 뒀습니다. 구입여부는 아직 확실하지 않고요.

 

 

 

 

https://www.tumblbug.com/bomalang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예쁘고 맛있는 선물, 봄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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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펀딩 시작 안했고, 대기중입니다. 봄아랑, 화과자를 포함한 과자를 만드는 곳인가봅니다. 아직 한 겨울인데, 오늘 햇살은 왠지 초봄의 꽃샘추위 속 따뜻한 햇볕 같아서 이 과자들이 더 눈에 들어오네요. 봄을 부르는 과자들로 보입니다. 이것저것 종류도 다양한데 많이 안 달다는군요. 달다의 기준이 어떨지는 모르지만 시도해볼까 생각중입니다.'ㅠ'

 

 

https://www.tumblbug.com/soyowa

 

봄바람과 함께 불어올 2024년의 행복 [전통 매듭 풍경]

선선한 봄 바람과 함께 불어올 2024년의 행복 [전통 매듭 풍경]

www.tumblbug.com

 

이건 전통매듭풍경입니다. 별 생각 없이 둘러보다가 풍경이라길래 시선 집중. 그도 그런게, 설 연휴 선물로 아는 분께 드리면 좋겠다 싶었거든요. 작년에 은퇴하신 부장님이랑 주기적으로 연락을 주고 받는데, 풍경 달아 놓는다 하시더니 달아 두셨나 모르겠습니다. 그게 떠오르니 풍경 좋지! 싶어서 확인했다가 포기했습니다. 배송 예정이 3월이더라고요. 시기 맞춰 선물 드리는 건 무리고, 그냥 제가 갖고 싶으면 사는 걸로 대신 합니다. 그래서 풍경은 다른 제품으로 확인했으니,

 

https://kcdfshop.kr/goods/goods_view.php?goodsNo=1000005928

 

복자 문양 풍경

공예정원 온라인숍

kcdfshop.kr

 

KCDF 공예정원에 복자 문양 풍경이 있더라고요. 아. 부장님께는 이쪽이 더 잘 어울릴 겁니다. 설 선물로도 福자 붙은 풍경이 더 잘 어울릴거고요. 미리 주문해야겠습니다.

 

 

https://www.tumblbug.com/anthewood_bungeoppang

 

행복한 우드 붕어빵 티코스터

행복한 붕어빵 모양의 원목 컵받침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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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둘러보다가. 어제 붕어빵 두 봉지 사서 퇴근했더니만 이런게 눈에 들어옵니다. 오오. 붕어빵 티코스터. 붕어빵이나 잉어빵보다는 시판하는 그, 찰떡 들어간 과자가 먼저 떠오르지만 어쨌건 귀엽습니다. 만, 이것도 하루 남았네요. 근데 펀딩들어가는 사람이 왜, 없는 거지..=ㅁ= 내일까지 열심히 들여다봐야겠습니다.

 

 

 

그래서. 텀블벅은 오래 들여다보면 안됩니다. 심연을 바라보면 심연도 나를 바라본다지만, 텀블벅을 바라보면 지름신이 저를 바라보기 때문에. 뭔가 조금 다르지만 닮긴 했지요...? 오늘 결제들어갈 금액부터 체크하러 갑니다. 훗.

 

 

일본 여행 가서도 구할 수 있다면 더 사오겠지만, 일단 십자수 바늘 10개를 구해왔습니다. 요즘에는 이렇게 통에 넣어 팔더군요. 재미있네요. 집에 대강 모아둔 바늘이 어디 있는지, 찾으면 그 바늘들도 이렇게 담아둘까 생각 중입니다. 통에 실리카겔 같이 넣어두면 녹슬거나 하는 일도 방지하겠지요. 사다둔 바늘은 교토에서 사온 거라, 지금 시력에는 실 꿰기가 잘 될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챙겨는 둘 생각입니다. 열어본지 하도 오래되어 상태가 괜찮을지 걱정도 되는군요.

 

 

아 그래서. 왜 십자수 바늘을 잔뜩 사왔냐 물으신다면, 십자수에 매번 실 꿰기가 귀찮아서라고 답하겠습니다. 예전에 수 놓을 때는 바늘 하나를 두고 여러 색의 실을 꿰어 가며 썼거든요. 아니, 그렇다기 보다는 배경 색을 수놓는 터라 실 한 색으로만 해도 충분했습니다. 지금은 한 색을 죽 따라가며 놓기보다는 작은 면 하나를 열심히 도트 찍는 식으로 채워 나갑니다. 색을 따라 가면 여기저기 면을 채워 나가다보니 조금 지루한 면도 없지 않지만, 도트 찍기를 하면 목표점을 확실히 세울 수 있습니다. 10×10 한 면을 하루에 하나씩 완성한다고 하면 언젠가는 완결이 날 테니까요. 그래서 하는 김에 아예, 여러 색의 실이 이어질 때는 실을 끼워서 자석에 붙여 두는 식으로 정리해둘 요량입니다. 이게 잘 먹힐지 모르지만 시도는 해보려고요.

 

십자수 다시 시작하는 것도 조금 겁나긴 합니다. 작년에 허리 통증이 발발한 제1원인은, 다른 사람들에게는 말 못했지만 십자수였습니다. 여러 색의 실을 섞어서 놓다보니 실뭉치를 놓아둔 옆으로 허리를 틀어서 놓는 일이 잦았고, 그 불량한 자세에 통증이 누적되다보니 ..... 그렇습니다. 허리 통증의 제일 큰 원인은 십자수였던 겁니다.-_- 통증이 올라오는데도 괜찮겠거니 생각하고 무시했거든요. 반성 하냐고 물으신다면, 아니오. 덕분에 교훈은 얻었잖습니까. 바른 자세, 체중 관리, 통증 관리.OTL 그래요, 한 번쯤 겪었어야 하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몸 사리게 된 계기니 후회는 하지 않습니다.(오열)

 

 

올해는 이것저것 완성하는 걸 목표로 잡았습니다. 소소한 완성으로 효능감을 높이려고요. 어떤 의미에서 또 한 번의 전환점이 발생할 해라 조금 더 정진하겠습니다. 많이는 아니고, 조금만 더요.

 

 

어르신들에게 덕담을 들으러 돌아다니는 루미에와 비류. 그 중간에 등장한 로잔나의 신년 인사입니다. 아마 이쪽은 실수로 먼저 열렸다는 2차 스토리였을 거예요. .. 아닌가?; 어느 쪽이건 간에 로잔나의 겨울옷은 색이 무엇이건 다 예쁩니다. 다른 색으로도 내주면 안되나요 클겜. 5인 전대를 만들고 싶습니다.;ㅂ;

 

 

200% 달성은 아직입니다. 이쪽은 조금 느긋하게 움직이려 하고요. 100%는 2일에 달성했습니다. 20% 시나리오 행동력 감소의 날이라 아예 다 돌았거든요. 이제는 느긋하게 가면 됩니다. 어제도 전투 생략권 써가면서 열심히 돌았고, 주말까지 또 신나게 가야죠. 그 전에 200% 달성할 예정입니다.

 

이번에는 귀찮다며 아예 숫자를 동일하게 맞췄습니다. 50%를 1차로 달성하니 다음과 같은 반응을 보이더라고요.

 

 

 

온달: 그래. 어디 성의를 한 번 볼까.

 

 

 

 

카를 3세: 이 몸의 탄신일도 기억해 두었나? 흠.

 

 

 

 

루미에: 어머! 제 생일을 잊지 않으셨단 말이에요? 감동이야~!

 

 

셋 다 성격 그대로 갑니다. 호들갑 떤다는 표현이 어울리는, 그러나 그게 과하지 않아 더 귀엽게 느껴지는 루미에와, 어쭈 쫌 하는데?라는 분위기의 온달, 훗, 이 몸의 소중함을 드디어 깨달았군! 이란 카를 3세까지.

 

50% 달성 후, 갈루스 서부와 사르디나, 다케온에서 30개씩 모아서 한 번에 던졌습니다. 그러자 단번에 140%까지 오르고, 이런 반응이 돌아오네요.

 

 

 

온달 호감도 100% 돌파. "고작 생일 따위에 이리 무리하진 않아도 될 성싶은데."

 

생일 따위라니! 한 해에 한 번 축하할 수 있는 날인데! 자네가 온 날을 반가이 맞이하고 싶은 것이니 개념치 말고 받아주게!

 

흠흠. 왠지 저런 말투로 대답하고 싶단 말입니다.

 

 

 

카를 3세, 호감도 100% 돌파. "플로렌스에서는 짐의 생일을 약 일주일 동안 축하하지. 뭐, 그렇게까지 해달라는 것은 아니다."

 

플로렌스의 국민들은 좋겠군요. 카를 3세의 생일 주간이 일주일 간의 축제기간이라면 신나게 놀테니까요. 국민들이 카를 3세의 생일을 좋아한다면, 그것은 축제와 휴일 때문일 겁니다. 그러니 부디, 착각하지는 말아주세요, 폐하. 아, 물론 물 크롬이나 빛 자이라는 매우 기쁜 마음으로 축하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불 크롬에게는 생일 축하 받을 생각 마시고....

 

 

 

루미에, 호감도 100% 돌파. "이걸 다 들고 가는 것도 일이겠는걸요. 아이, 좋다는 뜻이죠!"

 

루미에는 100%를 넘기니 선물 들고 가는 걱정을 합니다. 걱정마, 나인이 같이 들어줄거야! 신나게 수다 떨면서 같이 들어줄거야. 어쩌면 솔피도 끌고 와서 함께 들어줄지도 모르지. 솔피가 투덜대면서도 이 선물 상자는 뭐냐며 궁금해 하는 모습이 눈에 선한걸.

 

 

 

포토카드 주면서도 다들 성격 보입니다.

 

온달: "영 쓸데 없어 보인다만, 원하나?"

음, 원합니다. 포토카드는 원래 그 쓸모 없음이 쓸모니까요.

 

카를 3세: "훗, 이것이라면 만족하고도 남겠지."

얼마나 포토제닉하신지 두고 보겠습니다.

 

루미에: "소중히 간직해주실 거죠?"

선물 준 포토카드는 고이 앨범에 모셔뒀으니 걱정마! 두고두고 꺼내볼거야!

 

 

 

그리고 앨범에 들어가서 봅니다. 아. 진짜. 포토제닉 ... ... lllOTL 아, 진짜 좋네요.

 

 

 

 

다음에, 온달 인형도 내줄거죠, 클겜? 줄거죠?

 

 

 

 

가장 아름다운 플로렌스의 미소. 아, 이거 프라우가 쓴 멘트지? 프라우가 그렇게 생각한다면 뭐, 가장 아름다운이란 수식어에 동의하겠습니다. 플로렌스의 장미잖아요, 샤를은요.

 

 

 

프라우가 인정한 베스트 모델이라니. 아. 붙잡혀서 온갖 포즈의 사진을 다 찍어줬을 거잖아요. 다른 사진도 내놔 프라우!

 

 

 

 

이렇게 1월 생일자들의 포토카드는 모두 확보했습니다. 200% 선물 멘트는 열심히 선물 모아서 시도하겠습니다. 이번 주말까지는 끝나겠지요.'ㅂ'

 

https://www.youtube.com/watch?v=JEfkLcTw5fU

 

 

이카테스톨의 등장은 지난 12월에 공개되었습니다. 로오히 웹 라디오였던가, 거기서 새롭게 등장하는 영웅으로 이카테스톨이 소개되었지요. 어차피 악몽은 밀지않은 예정이라 그런가 하고 말았지만, 스킬이 상당히 멋있더라고요. 드루이드..가 아니라 드라이어드로, 숲에서 지내는 요정 같은 존재이며 이미 짝이 있습니다. 백합 이야기를 꺼내는 이야기가 다른게 아니라 그거죠. 1각까지는 청회색 눈이지만, 2각을 하면 오드아이로 변합니다. 짝인 라우렐릭과 눈이 교환되어 그런 거고요. 아, 이 이야기 나 BL에서도 봤다. 그쪽은 아예 각막 이식이었지만서도..?(『로스 오호스』)

 

하여간 이카테스톨이 나온다 해도 스킬은 프리스트 같아 보이고, 대지 프리스트인가 했더니 웬걸! 도착한 영웅은 스트라이커입니다. 사람들이 마도대전 당시의 영웅들 조합을 보고, 이거 죽을만하다고 생각하는 것도 당연합니다. 탱커는 아마도 하나, 힐러도 아마도 하나. 소울 수급 잘 안되는 슈터 하나에 나머지는 모두 스트라이커와 워리어입니다. 체인버스트를 쓰느라 슈터 도입을 당연히 여기는 아발론 왕성에서는 있을 수 없는 조합입니다.

대강 이런 이야기들이 트위터에 떠도는 모양입니다.

 

요즘은 로오히를 의무적으로 돌리고 있는터라 아무래도 뜸했는데, 갑자기 탐라가 시끄럽더라고요. 몇 가지는 추천 리트윗으로 올라와서 시큰둥한 얼굴로 보았는데, 미처 챙겨보지 않았던 이카테스톨의 출격 영상이 화제가 된 겁니다. 저도 보긴 했습니다. 이카테스톨 일본어 성우 더빙 버전이요 목소리를 들으며 어디서 들었지? 조금 익숙한데? 라고 생각만 하고 넘어갔더니, 넘어갈 일이 아니었습니다. 사토 사토루. 성우 이름만 들으면 모르지만, 대사 하나만으로 기억을 불러 일으킬 수 있습니다.

 

 

"호타루상, 와타시, 키니나리마스!"

 

진짜로 나무가 되었다는 농담과 함께 위의 짤이 등장합니다. 가만있자, 저도 빙과 있으니 저 영상 찾으면 나오긴 할 건데, 저거 몇 화더라?

 

 

같은 성우입니다. 빙과의 에루 성우가, 이카테스톨의 일본어 성우더라고요. 이야아. 호타루 성우는 이미 아발론에 자리잡고 있으니 연결될 일은 없겠지만, 이러면 라우렐릭의 성우가 누가 될지 궁금한데요? 누구려나?

 

 

이렇게, 로오히할 의욕을 다시 찾았습니다.

 

 

이카테스톨의 생일이 2월이지만, 지금 이미 2각 47/60이라, 무난히 곧 60렙 만렙을 달성할 겁니다. 다음달 생일 때 초월해 드려야죠.

잊고 있었는데 1월 생일 선물이 돌아왔습니다. 이카테스톨을 뽑아놓고 슬슬 돌까 생각하던 찰나라, 오히려 잘되었습니다. 테스형의 레벨업과 같이 하면 되니까요. 그러니 서둘러 작업을 해봅니다. 그래야 행동력 20% 감소 기간 동안 어디를 우선적으로 돌지 생각할 수 있으니까요.

 

이번 달 생일자는 온달과 카를 3세, 루미에입니다. 다음달은 바레타와 이카테스톨, 로잔나인데, 테스형은 바로 생일이군요. 그럼 생일 전까지는 최소 60렙 만렙을 만들어야 하는데. 아직 초월 여부는 확정하지 않았습니다. 현재는 어제 영입한 테스, 생일날 초월한 물 프라우, 그 전에 초월한 불 올가의 셋이 레벨업 중입니다. 미하일들의 레벨업은 드디어 완료되었고! 훈련소만 써도 70렙 만렙 달성하는 것은 가능하더라고요. 하하하하하.

 

이번 생일 선물은 디저트입니다. 단, 몇 종류를 제외하고는 전부 제 입맛하고는 거리가 멉니다.


1.니벨룽겐 대삼림: 달팽이 미니 롤
길고 얇게 구운 부드러운 시트에 초콜릿 크림을 펴 바른 후 돌돌 말아낸 미니 머핀. 모양만 따온 것일 뿐, 달팽이는 들어가지 않는다.

(무난하지만 실제로 먹어보고 싶은 디저트입니다. 근데 시트에 돌돌 만 미니 머핀이라면, 머핀 틀에 넣어 그런 건가요.)

2.플로렌스: 시나몬 쿠키
각종 곡물과 말린 무화과, 견과류 등을 넣어 구운 청크 쿠키. 바삭한 식감 사이사이 은은한 시나몬 향이 일품이다. 선물용으로 인기가 많다.

(시나몬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패스.)

3.엘펜하임: 감초 사탕
감초를 넣어 만든 사탕. 처음은 짜다가 먹을 수록 쓴 맛이 올라오나, 끝에는 단맛이 남는다. 엘펜하임에서는 꽤 유명한 간식이지만 그 인기는 자국에서만 있는 정도다.

(짠맛에서 쓴맛 다음에 단맛이라니, 이거 뭡니까. 왠지 미하일은 썩 좋아하지 않을 것 같군요. 라플라스나 루실리카는 좋아할 것 같고, 솔피나 나인은 도망칠 것 같고요. 목캔디 맛 떠올렸다가 짠맛이 돈다고 해서 머릿 속에서 지웠습니다.)


4.페르사: 도라지 양갱
팥과 도라지, 설탕 등을 한데 쑤어 굳힌 간식. 팥보다는 도라지의 함유량을 높여 특유의 향을 배가시켰다. 페르사의 명절 때 주고받는 대표 간식이다.

(도라지 진액이 들어간 것도 아니고, 도라지정과를 썰어 넣은 것도 아니고. 만드는 방법 보면 상당히 괴이합니다. 그래도 목에는 좋겠네요.)


5.사르디나: 칠리 새우칩
갈아낸 새우를 첨가한 후 바삭하게 튀겨낸 과자. 겉에는 칠리 시즈닝을 입혀 매콤함도 살렸다. 매운 정도에 따라 총 86가지 버전이 있다.

(매운 정도에 따라 86가지라면 그, 스코빌 지수를 따라 분류한 겁니까?)

 

6.다케온: 쑥 젤리
쑥을 첨가한 한입 크기의 작은 젤리. 단맛은 별로 없으나 겨울철 감기를 예방하기 위한 대표 간식으로 통한다. 보통 기념품 상점에서 판매한다.

(감기 예방약으로 이해했습니다. 그닥 먹고 싶지는 않군요.ㅠ_ㅠ 인진쑥진액을 먹어본 경험자라 그렇습니다.)

7.갈루스 서부: 레몬 사탕
상큼한 레몬 향이 가득한 사탕. 오랫동안 사랑받은 인기 간식이지만, 사탕 표면에 혀가 슬려 다치는 경우도 있으니 먹을 때 다소 주의가 필요하다.

(이거 ㅍ모 캔디인가요? 입덧용 레몬 사탕?)

8.갈루스 동부: 미니 푸딩
한입 크기로 포장된 커스터드 푸딩. 뚜껑을 따기만 하면 먹을 수 있다. 하지만 그만큼 바로 삼키게 될 수 있어 아이들에게는 반드시 미니 스푼이 제공된다.

(망고 젤리 떠오릅니다. 음.... 하지만 커스터드 푸딩이니 그것보다는 부드럽겠죠.)

 

 

달팽이 미니 롤을 제외하고는 나머지 모두 도전할 의욕이 안 돕니다. 감초 사탕은, 이름은 익숙한데 어디서 들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거 옛날 옛적의 이야기에서 등장한 건가요. 체리씨를 은박지로 싼 그거? 거기서 감초 사탕이 나왔던가?

 

온달 만족도 0%. "불렀나."

 

자아. 온달부터 확인하러 갑니다.

 

1.니벨룽겐 대삼림: 달팽이 미니 롤
+15. 그래. 보답은 무엇으로 해줄까. 후후.

(거, 무서운 보답이 올 것 같아서 걱정되잖아요.)


2.플로렌스: 시나몬 쿠키
+5. 이럴 줄 알았다.

(아니, 왜! 이럴 줄 알았다는 반응이 오는 거야!)

 

3.엘펜하임: 감초 사탕
+15. 그래. 보답은 무엇으로 해줄까. 후후.

(의외인걸요. 감초 사탕을 좋아하더니, 할아버지라 그런가.)


4.페르사: 도라지 양갱
+30. 가끔 보면 나보다 나를 더 잘 아는 것 같단 말이지.

(아까는 이럴 줄 알았다고 반응했으면서...)


5.사르디나: 칠리 새우칩
+10. 애썼군.

(아, 괜히 더 열받는다.)

 


6.다케온: 쑥 젤리
+30. 가끔 보면 나보다 나를 더 잘 아는 것 같단 말이지.

(역시 괴식 입맛. 도라지 양갱과 쑥 젤리라니. 아니지, 어르신 입맛이라 해드리죠.)


7.갈루스 서부: 레몬 사탕
+3. 번거롭게 이리 굴 것 없이 유배라도 보내지 그러나?

(돌려까기의 달인...)


8.갈루스 동부: 미니 푸딩

+10. 그럭저럭 나쁘지 않다.

(+30이 이미 앞에서 나왔으니 예상은 했지만, 의외로 단 걸 썩 즐기지 않으시는군요.)

 

돌려 말하기의 달인이신 빈정 온달님의 멘트는 잘 들었습니다. 페르사의 도라지 양갱과 다케온의 쑥 젤리를 좋아하시는군요. 그 다음은 카를 3세.

 

 

카를 3세의 만족도 0%. "이 몸을 오가게 하다니. 필히 중요한 용무여야 할 것이다."

 

이 분은 온달과는 반대로 직설화법을 보여주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1.니벨룽겐 대삼림: 달팽이 미니 롤
+15. 흠, 제법이군. 의외인데...

(단 걸 의외로 즐기시는군요.)

 

2.플로렌스: 시나몬 쿠키
+30. 훗, 사전 조사를 철저히 하였나 보군. 훌륭한 선물이다.

(그야, 출신지시니 이해합니다.)


3.엘펜하임: 감초 사탕
+10. 알겠으니 두고 가도록. 도로 가져가도 상관없다.

(+10이 이정도 반응이면, +3은 얼마나 무서운 반응이 나오는거죠?)

 

 


4.페르사: 도라지 양갱
+3. 하!

(lllOTL)


5.사르디나: 칠리 새우칩
+10. 무난하기 짝이 없군.

(무난한 반응이시군요. 하하하하하하.)


6.다케온: 쑥 젤리
+5. 아발론에서는 이런 걸 선물로 주고받나?

(엇, 숫자를 놓쳐서 +5는 정확하지 않습니다. 하여간 반응이, 마찬가지로 무섭네요. 이거야 말로 로판영애 화법. 하기야, 사교계의 중심인 플로렌스 출신이시니 이해합니다.)


7.갈루스 서부: 레몬 사탕
+30. 이 몸을 위해 제법 공을 들였나. 흥, 응당 해야 할 일이지.

(아무리 봐도 로판악녀영애야....)


8.갈루스 동부: 미니 푸딩

+15. 흠, 제법이군. 의외인데...

 

플로렌스는 예상했는데, 갈루스 서부의 레몬 사탕은 예상 외입니다. 자, 다음은 루미에.

 

 

 

 

돌려서 말하기의 달인이신 분과 로판영애에게서 받은 상처는 루미에가 치료해줄 거라고 믿습니다.

 

 

1.니벨룽겐 대삼림: 달팽이 미니 롤
+5. 헤헤, 저 이거 안 좋아하는데! 그래도 받아는 둘게요!

(크윽, 미안하다, 루미에...!)


2.플로렌스: 시나몬 쿠키
+10. 고마워요!

(좋아하지 않음에도 선물 고맙다고 말해주다니! 크흑!)

 


3.엘펜하임: 감초 사탕
+30. 일부러 제가 좋아하는 걸 구하신 거예요? 어쩜... 아이, 안 울어요!

(으엉엉엉엉, 루미에! 다 가져!)


4.페르사: 도라지 양갱
+10. 나쁘지 않네요! 근데 제가 쪼~끔 더 좋아하는 게 있는데!

(하, 예쁘니 괜찮아, 루미에.)


5.사르디나: 칠리 새우칩
+30. 어머! 정말 저한테 주시는 거예요? 세상에! 진짜 좋아하는 건데!

(헐, 루미에의 취향일 줄은 몰랐다. 칠리 새우칩 메모...)


6.다케온: 쑥 젤리
+3. 아이, 참! 장난치지 말구요! 네? 진짜 선물이라고요? 이게?

(온달과 루미에의 입맛은 극과 극이로군요.)

 

7.갈루스 서부: 레몬 사탕
+15. 우와, 선물도 잘 챙겨주시는구나!

(루미에는 모든 반응이 다 좋습니다. 캡쳐할만 하네요. 얼굴만 조금 바귀는 온달과 비교됨.)


8.갈루스 동부: 미니 푸딩

+15. 마음에 들어요! 물론 로드가 줘서 더 좋은 거지만? 후후.

(마지막까지 귀엽다..!)

 

 

온달: 페르사의 도라지 양갱, 다케온의 쑥 젤리
카를 3세: 플로렌스의 시나몬 쿠키, 갈루스 서부의 레몬 사탕
루미에: 엘펜하임의 감초 사탕, 사르디나의 칠리 새우칩

이번에도 다 제각각이네요. 따로따로 다 열심히 돌아야죠.ㅠ 쟈, 내일이 화요일이라 다행이다..!

 

크리스마스가 지났으니 이제 새해 상품이 나옵니다. 이번에는 상당히 그럴듯하게 귀여운 제품이 보입니다. 지난 번에 소개할 때는 후지산을 알록달록하게 재해석한 상품만 보였는데, 달마와 마네키네코를 조합한 제품이 귀엽습니다. 게다가 저 빨간 머그는 왠지 프링글스?

 

 

 

 

머그 츠바키, 해석하면 머그 동백입니다. 바닥에 뭔가 그림이 있을까 해서 들어가봤더니 그건 아니고요. 동백꽃이 활짝 핀 모양을 머그로 만들었습니다. 아마도 쓰기 불편할 겁니다. 저렇게 컵이 넓으면 손잡이에 걸리는 무게 부담이 상당하거든요.

 

 

 

이 세 가지는 마네키네코 달마 머그입니다. 파랑은 평소의 고양이, 초록은 윙크하는 고양이, 빨강은 마네키네코가 아니라 그냥 머그 달마 레드입니다. 3종 세트. 하지만 저는 압니다. 안경 쓰고 왼손으로 저 머그를 사용하면 마네키네코의 귀가 안경알에 닿습니다. 예전에 고양이 머그 구입했다가 당하고는 그 뒤로 귀달린 머그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흑흑.

 

 

 

내년이 용의 해라서 새해머그도 용입니다. 뉴이어 머그는 355ml나 89ml(데미타스)나 둘다 귀엽지만, 아마 재고가 빨리 빠질 겁니다. 수집하는 사람들이 있으니까요. 여기까지는 귀엽지만, 베어리스타 용은 눈을 돌리고 싶습니다. 저거 가슴팍에는 용의 비늘을 형상화한 무늬가 있지만 이게 어인이나 용인 같은 취향에 안 맞는 쪽으로 보이거든요. 이건 좀 아냐...

맨 오른쪽의 리유저블 컵 전용 드링크 홀캡-그러니까 스타벅스에서 종종 판매하거나 증정하는 다회용컵 전용의 구멍마개는 온라인 판매를 안하는 건지, 장바구니에 넣기 버튼이 없습니다.

 

 

 

그리고 지난 번에 사전공개로 올렸던 제품중 말차 앙버터샌드는 드라이브스루점 전용인 모양입니다.

 

 

 

음료는 호지차 캐러멜 티라떼와 호지차 쫀득 밀크 프라푸치노, 스트로베리 라벤더 티라떼가 신작입니다. 나머지는 아마 그 전시즌부터 이어졌을 거고요.

 

 

 

 

스벅 리저브점 전용 음료로 윈터 시나몬라떼가 등장합니다. 시나몬뿐만 아니라 올스파이스와 정향 등의 향도 난다는걸요. 시나몬 스틱으로 취향에 맞춰 휘휘 저어 즐기라는 설명이 있습니다. 시나몬 스틱은 나중에 들고 가서 재활용해도...?

 

 

 

다행히 꼭 사야겠다는 상품은 없습니다. 12월 26일부터 시작되는 상품이니 뭐. 거기에 다음 여행 때는 아마도 새해가 아니라 발렌타인 상품들이 등장하지 않을까 싶고요. 발렌타인 데이야 어차피 초콜릿이 메인일 건데, 여기에 혹시 티를 섞으려나요. 어떤 상품이 나올지 궁금하긴 합니다.

지난 번에 스타벅스 상품을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구입하는 쇼핑몰에 대해 올렸더랬지요. 오늘도 메일링에 그런 상품이 하나 튀어 나왔습니다.

 

대한항공과 스타벅스의 협력으로 만든 열쇠고리입니다. 이름하야, KOREAN AIR + STARBUCKS 한정판 콜라보 키체인. 왜 한정판이라 썼을까요. 리미티드라고 적는 쪽이 라임도 맞았을 텐데요.

 

하여간 이 상품은 대한항공 항공기 모양의 장식이 달린 열쇠고리입니다. 거기에 가죽으로 된 지구본이 달려 있고, 이 지구본은 스타벅스 카드 역할을 합니다. 이와 비슷한게 옛날 옛적의 자개 스타벅스 카드였지요. 그것도 고이 모셔둔 입장에서는 음... 싶긴 합니다만.

 

 

 

 

가격은 5500마일. 거기에 스타벅스에서 사용 가능한 5천원이 충전되어 있답니다. 그러나 엊그제 뉴스를 스치고 지나간 마일리지 이야기를 안 할 수 없군요. 공중파 뉴스에서도 언급하더랍니다. 내년 1월 1일자로 코로나19 기간 동안 연장되었던 마일리지가 소멸되는데,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요. 항공권을 사는 쪽이 가장 효율이 좋지만, 항공권은 이미 동이 나고 없고, 마일리지몰에서 구입하면 금액이 10배 정도 차이가 난답니다.

 

https://v.daum.net/v/20231221033105726

 

소멸 10일 남은 항공 마일리지, 쓸데가 없다

직장인 장모(42)씨는 최근 아시아나항공으로부터 “내년 1월 1일부로 2만2000마일리지가 소멸될 예정”이라는 알림 문자를 받았다. 급하게 아시아나 앱에서 보너스 좌석(마일리지로 구매하는 좌

v.daum.net

 

구체적인 비교 분석은 위의 조선일보 링크를 보시면 되고요. 아예 친절하게, 비교 표까지 만들었더라고요. 날림으로 계산해봐도, 비수기 기준 대한항공 일본 왕복 항공권이 3만 마일입니다. 그런데 저 열쇠고리는 5500마일이지요. 왕복 항공권을 50만원으로 잡으면, 1마일은 16.7원, 그에 따라 열쇠 고리 가격은 91,667원입니다. 와아아아아아. 참 가격 멋지다. 와아아아아..........

 

 

그래도 구입하고 싶으시다면 아래의 링크로 들어가세요.

 

https://www.koreanair.com/skypass/mileage-mall/logo-shop/detail/20231215T155324

 

https://www.koreanair.com/skypass/mileage-mall/logo-shop/detail/20231215T155324

 

www.koreanair.com

 

 

순차 발송이라고하는데, 일찌감치 품절될 가능성도 있으니까요.

 

나만 당할 수는 없다는 심정으로 올리는 글이죠.

발단은 가방이었고, 더 정확히는 핀터레스트의 메일링으로 날아온 위의 사진이었습니다. 제가 본 사진은 훨씬 작았지만 저 아래 올릴 링크에는 더 큰 사진으로 올라와 있네요.

 

핀터레스트의 위의 가방이 올라온 건 며칠 전이었습니다. 귀엽다! 고 외치고는 그 내용을 G와의 카카오톡 채팅방에 올려뒀는데, G가 한 눈에 반하더라고요. 홀렸습니다. 구매처가 궁금하다는 뉘앙스라 구글 이미지 검색에 넣고 돌렸습니다. 그리고 몇 번 검색한 뒤 가방의 판매 사이트를 확인했습니다.

 

https://www.chiro.fish/

 

https://www.chiro.fish/

 

www.chiro.fish

 

맨 위의 아이콘이 귀여워서 복사해봤더니 저렇게 크네요. CHIROFISH라는 사이트입니다. 귀여운 고양이와 아마도 뷰튜버로 보이는 인물의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사이트입니다. 사이트만 보았지, 이게 어느 국가에 있는 사이트인지 등의 정보는 확인이 어렵네요.

 

다만 아래의 정보를 보면 일본쪽이 아닐까, 짐작해봅니다.

https://www.chiro.fish/aboutfaq

 

About | chirofish

 

www.chiro.fish

 

 

 

위의 사이트에는 원래 찾던 가방도 있습니다. 재고가 없을뿐이죠.

 

IROIRO Mini Citrus Cat Backpack, $75.

https://www.chiro.fish/product/iroiro-mini-citrus-cat-backpack/198?cp=true&sa=true&sbp=false&q=false

 

IROIRO Mini Citrus Cat Backpack | chirofish

LIVE COLORFULLYA mini backpack great for small outings, with a splash of citrus color! The smaller cousin of the bun backpacklightweight but sturdy, rainproof/water-resistant fabricmini bucket bag shape with outer flap and buckles for securityinner drawstr

www.chiro.fish

 

이로이로 미니 시트러스 캣 백팩. 75달러. 이렇게 보면 매우 귀엽습니다만, 문제가 있습니다. 재고 없음말고 또 하나의 문제요.

 

 

 

 

... 매우 작습니다. 아주 많이 작습니다. 이야아아아아아아아. 아이패드도 안 들어갈 아주 작은 크기네요. 처음부터 G가 아니라 L을 노리고 던진 사진이었기 때문에 타격은 작지만, L에게는 저 크기도 충분할 거라 생각하지만 뭐. ... 아니다. 아이패드도 안 들어갈 크기라니 약간 애매하네요. 그래도 작은 소품이나 물병 같은 건 들어갈 거라 생각합니다.

 

 

 

https://www.chiro.fish/product/long-bunguette-plush/180?cp=true&sa=true&sbp=false&q=false

 

Long Bunguette Plush | chirofish

long, loooooonnnggggg bunsupersized, super long, super cuddly baguette bun for you to squeeze to sleep! Bunguette measures approximately 36 inches (3 ft.) long*Bunguette must be compressed and squished down for shipping, and so may arrive a bit deflated 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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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종류의 쫀득쫀득 말랑말랑한 쿠션도 여럿입니다. 요즘 이런 찰진 촉감의 쿠션이 많이 나오긴 하죠. 텀블벅 펀딩으로 나온 것도 여럿 보았습니다. 이건 긴 바게트 쿠션인데...

 

 

https://www.chiro.fish/product/eri-the-crow-mochi-plush-preorder-/228?cs=true&cst=custom

 

Eri the Crow Mochi Plush [PREORDER] | chirofish

THESE ARE FOR PREORDER. Estimated ship time: early January 2024. THE ESTIMATED SHIP TIME MAY CHANGE. Orders containing preorder items may ship when all items are ready, or in multiple parts. If you need other items to arrive sooner for sure please place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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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i the Crow Mochi Plush. 까마귀 에리라는 캐릭터의 쿠션도 있습니다. 아.. 주물럭 주물럭 마구 만지고 싶은 자태입니다. 귀여워라...

 

 

 

 

https://www.chiro.fish/product/latte-oversized-hoodie/221?cs=true&cst=custom

 

Latte Oversized Hoodie | chirofish

Customers residing in countries other than USA/Canada/Australia will be able to order after the stock arrives, via etsy.--------------------These hoodies are designed to be oversized; please refer carefully to the size chart measurements to determine your

www.chiro.fish

 

옷도 여럿 있습니다. 이건 오버사이즈 후드인데, 귀엽잖아요. 넉넉하고 크게 입는 옷을 좋아하는 터라 도전해볼까 싶기도 하고요.

 

 

하지만 귀여운 것과 별개로 지금 구매 1순위에 오른 건 전혀 다른 상품이니, 그걸 살지 말지 결정하고 고민하도록 합니다. 허허허허허. 그 왜, 아이패드용 키보드가 우선이라니까요. 원래 쓰고 있는 키보드가 언제 문제 생길지 모르니 그쪽을 우선 구입해야합니다. 가능하면 여행 전에 도착해야하니까요. 연말 연시 물류 생각하면 빨리 주문하는 쪽이 좋은데, 아직 확신이 없으니 문제죠.=ㅁ=

 

그러니 오늘 조금 더 많이 고민해보고 결정하고, 이 글은 백업용으로 두겠습니다.

 

 

덧붙임.

 

https://www.chiro.fish/product/iroiro-bun-backpack/174?cp=true&sa=false&sbp=false&q=false&category_id=22

 

IROIRO Bun Backpack | chirofish

The photos picture the sample product, which may have very minor alterations in the final product.This backpack is the product of some of my favorite features in backpacks and I put a lot of thought into designing them with a lot of my own usability in min

www.chiro.fish

 

IROIRO Bun Backpack. 이 핑크핑크한 가방은 재고가 있어서 슬쩍 고민만 합니다. 고민만...

 

 

지금은 환상종 대소동 시즌. 앞으로 4일 남았고, 4일 지나면 다시 크리스마스 시즌입니다. 다만, 환상종도 조금 바뀌었어요. 이전에는 기념주화 획등략이랑 은신처 발견 확률 증가를 반복적으로 구입할 수 있었는데, 이번에 구입해보고서는 1일 1회만 구입 가능하도록 바뀌었다는 걸 알았습니다. 뒤늦게 알았지요. 환상종은 증표로 구입가능한 물건도 썩 매력적인 것이 없어서 고민되기도 하고요...? 그래도 일단 뛰기는 합니다. 시나리오 돌면서 저렙 영웅들 레벨업을 시키거든요. 70렙 달성을 위해 초월한 영웅들은 장어와 탑돌이에 들어가 있습니다.

 

 

발터의 생일패키지 구입 화면과 멘트. "챙겨주신 온정이 한 품에 느껴집니다. 감사합니다, 로드."

 

발터의 생일 패키지도 구입 완료했습니다. 새로운 생일패키지가 등장하는 건 올가부터이고, 올가의 패키지는 어제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새롭게 나온 올가의 스타일 아이템을 끼워보고는 조용히 치웠습니다. 아발론 기사단복에는 어울리는데, 미드나잇 정장에는 안 어울립니다. 아발론 기사단복은 네 올가 중 유일하게 불 올가만 입고 있고, 불 올가는 전용 아이템이 따로 있고, 착용 위치가 겹치다보니 전용 아이템으로 그냥 두게 되더라고요. 이건 다음에 착용 사진을 올리는 걸로.

 

 

발터의 생일선물 크리스탈 300개 증정 멘트. "올해도 변치 않은 믿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발터의 멘트도 저장해뒀고요. 변치 않은 믿음. 내년에도 뵐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발터.

 

 

 

 

 

악몽은 온달이 있는 5-10에서 넘어가질 못하다보니, 그 앞에서 내내 주차중입니다. 별 셋은 커녕 아예 클리어 자체를 못하고 있어서요. 이건 장비를 바꿔야 하는 문제 같은데, 아무래도 전체적으로 장비 수준이 낮긴 하거든요..? 그래서 이번에 장비 뽑기 등장하면 크리스탈을 쏟아서 해결보려고 하고는 있습니다. 생각만.; 제 게으름이 어디까지 갈 것인가가 관건이군요. 일단 올가의 생일 장비부터 뽑아야겠군요. 오늘 잊지말고 해야지.

 

아. 빛 프라우 뽑다가 마지막 판에서 비류도 함께 얻었습니다. 90회 소환하면 확정으로 나오던가요. 마지막 판에 나왔던 걸로 기억합니다. 대신 둘다 얻었으니 뭐.....

 

 

 

 

빛 올가는 이미 70렙 완성이고, 아직 60렙인 세 올가 중에서 불 올가부터 초월시켰습니다. 다른 두 올가는 할지 말지 아직 고민중입니다. 아마도 안 할 가능성이 높지만. 경험의 물약은 열심히 모아서 내년의 4주년 때 또 프라우에게 가서 엿, 아니 아이템 바꾸려고요. 그래서 저렇게 쌓아 두는 중입니다. 원래 저는 재화 잘 모아요..... 모으고 안 써서 문제라니까요......

 

 

왼쪽은 올가의 3.3만 생일 패키지 멘트. "감사합니다. 저는 언제나 후회 없는 승리를 드리겠습니다." 오른쪽은 크리스탈 300개 멘트 "제게 보내주신 신뢰에, 저 또한 보답하겠습니다."

 

 

9900원의 일반 패키지는 아직 안사고, 33000원짜리 새로운 패키지만 일단 구입했습니다. 저기에서 괴이한 머리띠가 나왔고요. 그 사진은 다음에.

 

 

 

 

까먹기 전에 조슈아의 저녁 만찬 정장을 한 벌 더 구입했습니다. 빛 조슈아가 생각보다 빨리 온 터라, 슈트가 한 벌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신나게 구입했더니, 어머나. 이렇게 풀 패키지로 잘 뽑힐 줄은 몰랐습니다. 하하하하하.

 

지금 보고서 깨달았지만 커맨더-지휘관 중에 불 속성과 대지 속성은 없습니다. 이건 속성 상성의 문제라고 보고요. 대지는 자유로운 영혼이고, 불은 다혈질이잖아요. 그런 속성이다보니 커맨더가 없구나-라고 그냥 자체적으로 이해했습니다. 혹시 또 모르죠. 이러고 새롭게 등장할지도요.

 

 

 

쟈아. 이번 주말에 또 신나게 시나리오 돌 겁니다. 빛 프라우 레벨업과, 불 아란, 불 올가의 레벨업 때문에요. 불 미하일도 아직 레벨 67이지만, 얘는 면벽 수련중입니다. 그러니 빛 프라우 만렙이 먼저고 아란이나 올가는 그 다음이어요. 악몽이 어떻든 간에 저는 빙글빙글 레벨업 들어갑니다.'ㅂ'

레고 코리아에 들어가 신제품을 신상품 순으로 정렬하면 출시예정인 상품들도 편하게 볼 수 있습니다. 그렇게 새로운 제품들을 둘러보다가 재미있는 걸 보았습니다.

 

https://www.lego.com/ko-kr/product/dinosaur-fossils-t-rex-skull-76964

 

공룡 화석: T-렉스 골격 76964 | UNKNOWN | LEGO® Shop KR

공룡을 좋아하는 남녀 아이들을 위한 레고® 쥬라기 월드 선물로 이 특별한 T-렉스 골격 장난감을 추천드려요

www.lego.com

2024년 1월 1일 출시예정인 76964 공룡 화석: T-렉스 골격입니다. 부품수는 577개, 연령은 9+로 잡았군요. 서양 나이로 9+일테니 한국식 나이(개정되기 전)로는 대략 10~11세 정도. 초등학교 3~4학년 수준으로 보는 모양입니다. 하지만 공룡을 좋아하고 조립을 좋아한다면 나이가 문제인가요. 조립 후 크기는 21×18×16cm라고 합니다. 저정도면 딱 장식으로 올려두기 좋습니다.

 

링크 주소가 원래 이름이겠지요. Dinosaur fossils T-rex skull. T-렉스 공룡 화석뼈. 거기에 발자국 화석도 같이 있습니다. 가격은 5만원을 살짝 넘고요.

 

 

 

동물의 숲과 슈퍼마리오도 추가로 나올 예정이지만 그쪽은 관심이 덜하죠.

 

 

https://www.lego.com/ko-kr/product/baby-dinosaur-rescue-center-76963

 

아기 공룡 구조 센터 76963 | UNKNOWN | LEGO® Shop KR

사실적인 공룡 장난감 피겨 5개, 미니피겨 2개, 4륜 구동 자동차가 등장하는 레고® 쥬라기 월드 세트로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즐거움과 영감을 안겨주세요

www.lego.com

 

 

대신 이런 제품에는 눈이 갑니다. 아기 공룡 구조 센터. 쥬라기 공원이라 좋아하는게 아니라, 공룡이라 좋아하는 겁니다. 둘은 달라요. 쥬라기 공원이 아니었다 해도 좋아했을거란 의미입니다. 제품 속 피규어를 보고 뒤늦게 깨달았지만, 노랑 얼굴이 아닙니다. 등장인물에 맞춰 피부색도 달라졌군요. 아, 트리케라톱스 귀엽다...!

 

76963, 아기 공룡 구조 센터는 4+로 대상 연령이 더 어립니다. 조립 피스도 더 적고요.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쥐어준다음, 조금 더 자라서는 저 T-렉스 화석을 주면 되는 겁니다. L은 공룡에 관심이 별로 없어보이니 안 사도 되지만요. 골라 놓는건 제 욕심입니다.

 

 

https://www.lego.com/ko-kr/product/bouquet-of-roses-10328

 

장미 꽃다발 10328 | UNKNOWN | LEGO® Shop KR

성인을 위한 레고® 아이콘 장미 꽃다발 조립 세트와 함께하는 창의력의 꽃 피우기 – 레고 식물 컬렉션의 장미 12송이를 모아 변치 않는 사랑의 선물로 건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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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예정은 없지만, 레고의 꽃과 식물 시리즈를 좋아한다면 눈이 갈만합니다. 장미 꽃다발, 10328. 아예 안개꽃까지 구현했더라고요. 저야 붉은 장미와 안개꽃의 조합을 썩 좋아하지 않는 터라 구입할 생각은 없습니다. 거기에 이건 조립해서 어딘가에 두어야 하는데, 먼지 관리가 쉽지 않을 것 같아서요. 주기적으로 미지근한 물에 넣어 세척해야할 거라.

 

 

 

 

https://www.lego.com/ko-kr/product/tropical-ukulele-31156

 

트로피컬 우쿨렐레 31156 | UNKNOWN | LEGO® Shop KR

레고® 크리에이터 3in1 세트로 아이들이 해변의 멋진 열대 우쿨렐레를 조립한 다음 그것을 서핑보드나 바다 동물 장난감으로 바꿔 조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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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가 싫다면 히비스커스도 있어!

 

라고 레고가 외칩니다. 심지어 우쿨렐레도 같이 내놓았군요. 31156, 트로피컬 우쿨렐레는 총 387조각입니다. 하와이를 좋아한다면 하나쯤 집에 들여도 좋겠지요.

 

 

라고 생각하며 들여다보니, 이게 3 in 1입니다. 상자 하나로 총 세 가지의 작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우쿨렐레는 기본이지만 거기에 서핑보드와 돌고래도 조합 가능합니다. 와, 대단하다. 하지만 부동산을 생각해봅시다. 레고를 보관할 공간이 충분한가요?

 

 

https://www.lego.com/ko-kr/product/mack-lr-electric-garbage-truck-42167

 

Mack® LR Electric 청소 트럭 42167 | UNKNOWN | LEGO® Shop KR

실제 청정 에너지 차량에서 영감을 얻은 청소 트럭 장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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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러보다가 입만 딱 벌리고 한참을 들여다본 트럭입니다. Mack의 전기차 청소트럭이랍니다. 9×23×8cm이니 크기는 작지만 충분히 가지고 놀만하죠. 음, L이 자동차를 썩 좋아하지 않아서 구입해도 될까 조금 고민되네요. L의 관심사는 주로 동물입니다. 지난 번에 레고 상자 중에서 고르라고 했더니 펭귄을 먼저 고르더라고요.

 

 

 

https://www.lego.com/ko-kr/product/cherry-blossoms-40725

 

벚꽃 40725 | UNKNOWN | LEGO® Shop KR

꽃을 좋아하는 아이어른 모두를 위한 경축 선물로 이 레고® 벚꽃 세트를 추천드려요. 완성된 모습이 봄 테마의 꽃 장식으로 더할 나위 없다니까요

www.lego.com

 

살펴보다보니 벚꽃도 있습니다. 이게 벚꽃인가 싶기도 한데, 멀리서 보면 나름 그럴싸합니다. 거기에 잎사귀가 있는 걸 보면 왕벚나무인가봅니다.

 

 

 

 

이렇게 천천히 가다보니 현재 구입 가능한 제품들도 있는데, 그 중 하나에 홀렸습니다. 하.

 

https://www.lego.com/ko-kr/product/the-orient-express-train-21344

 

오리엔탈 익스프레스 열차 21344 | UNKNOWN | LEGO® Shop KR

세계적으로 유명한 오리엔탈 익스프레스 열차가 아름답고 정교한 레고® 아이디어 모델로 다시 돌아왔어요. 집에 앉은 채로 모양나게 여행을 떠나보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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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탈 익스프레스 열차. 21344로, 가격이 399900원입니다. 40만원인 셈이지요. 하지만 이게, 너무 멋지잖아요! 으아악! 식당칸도 있고, 바도 있습니다.

 

 

어릴적부터 이런 식당 세트에 매우 약했던게, 먹는 이야기를 진짜 좋아했거든요. 레고에서도 그렇습니다. 책이 있고 식당이나 조리칸이 있으면 일단 홀립니다. 구매는 그 다음에 결정하지만, 이 두 가지 중 하나라도 있다면 구입 가능성이 더 올라갑니다.

 

레고 철로에 연동된다고 하니, 집에 있는 악어 열차와도 맞겠군요. ... 나 그거 샀지?; 산거 맞지?;

 

 

https://www.lego.com/ko-kr/product/play-with-braille-english-40656

 

점자의 발견 - 영어 알파벳 40656 | UNKNOWN | LEGO® Shop KR

시각장애인 어린이를 위한 레고® 브릭 점자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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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도 흥미롭습니다. 이건 알파벳 점자 도구거든요. 들여다보니 레고 블럭 하단에 알파벳이 나와 있고 그 위의 올록볼록한 부분을 써서 점자를 표기합니다. 생각도 못했지만 이렇게 나온 제품을 보니 과연, 레고만큼 점자에 잘 어울리는 블럭이 없네요. 활용하기에 따라서는 굉장히 멋집니다.

 

이걸 또 한국어 점자와 대치하는 방법도 있을법 한데.... 아직 출시예정인 제품이라 설명도 부족합니다. 출시 일정도 미정이니 조금 더 기다려 봐야지요.

 

 

오랜만에 레고 코리아 들어갔다가 위시리스트만 잔뜩 늘린 것 같은데, 집에 있는 레고 목록 다시 들여다보며 고민 좀 해야겠습니다. 그래서 새롭게 들어올 상자는 뭐지?

이번에는 좀 달렸습니다. 좀이 아니라 조금 많이인가요. 지난 주말의 20% 행동력 감소를 맞이하여, 화요일이 아니라 주말에 신나게 100% 만들어 놓고는 더 많이 모았습니다. 덕분에 오늘 수월하게, 만족도 두 배 달성까지도 달성했지요. 세 배는 무리입니다. 그렇게 모으려면 행동력이 더욱 많이 필요하니까요. 불가능하진 않지만 300% 해도 달라지는 건 없으니까요.

 

 

발터. 만족도 142%에서. "주시는 건 감사하지만...무리가 되진 않으실지 저어되는군요."

 

 

모두 선물을 눌렀을 때, 최대 30개까지 줄 수 있습니다. 그렇게 왕창 안겨주다보니 142%를 달성했고요. 발터님이 말씀하십니다.

주시는 건 감사하지만...무리가 되진 않으실지 저어되는군요.

 

에이, 이정도는 걱정 없습니다. 루인도 인정한 내용이라고요. 제가 금전을 얼마나 쌓아두었는데 이정도로 뭐라 할리 없죠. 루인을 위해 아예 구독도 하고 있는걸요.(...)

 

 

발터, 200% 돌파. "살아온 날 중 가장 행복한 생일이었습니다. 예? 다음 생일도 말입니까? 허허, 감사합니다."

 

 

200%를 넘기니,

 

살아온 날 중 가장 행복한 생일이었습니다. 예? 다음 생일도 말입니까? 허허, 감사합니다.

 

이번이 가장 행복한 생일이었다면, 그걸 매해 갱신해드리겠습니다. 걱정마세요. 다음 생일도 또, 살아온 날 중 가장 행복한 생일이 되실 겁니다.

(서버 종료만 하지 않는다면 말이죠...)

 

 

 

 

올가, 140%. "더 있으십니까? 음, 아닙니다. 일정이 급하진 않습니다."

 

올가는 생일 선물 왕창 주었더니,

 

더 있으십니까? 음, 아닙니다. 일정이 급하진 않습니다.

 

라는군요. 아냐, 더 줄 수 있어. 걱정마. 200% 채울거라니까?

 

 

 

울가, 182%. "괜찮습니다. 혼자서도 충분히 들고 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180%에서, 이런 멘트도 하는군요.

 

 

괜찮습니다. 혼자서도 충분히 들고 갈 수 있습니다.

 

.. 아니 그럼 다른 영웅들도 추가 멘트가 있었던 건가? =ㅁ= 놓친 대화가 있었나?

 

놓쳤다면 어쩔 수 없는거고요. 200%를 달성하니 기쁜 속내를 슬그머니 드러냅니다.

 

 

올가, 203%. "사실 이렇게 많은 선물은 처음입니다. 기쁜 마음은 충성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거수경례와 함께,

 

사실 이렇게 많은 선물은 처음입니다. 기쁜 마음은 충성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올가도 내내 전투를 치렀으니까요. 그러니 아발론에서의 생일파티로 선물을 잔뜩 받는 건 오랜만의 경험이나 흔치 않은 경험이었을 겁니다. 아직 군인의 모습을 그대로 갖고 있지만 저렇게 좋아하는 모습을 보일 때면 즐겁지요. ..아, 불 올가는 조금 결이 다릅니다만. 어둠 올가는 빛 라샤드 구출하고는 같이 악몽 시나리오 속을 돌아다니는 모양이더라고요.

 

 

프라우, 137%. "좋아, 좋아. 선물은 저기에서 받아 가!"

 

 

좋아, 좋아. 선물은 저기에서 받아 가!

 

처음부터 호감도작이라고 말을 꺼냈던 프라우. 이번에는 아예 호감도 작 100%를 넘겼으니 선물을 받아가라는 말을 합니다. 내가 하고 있는 것이 로오히인지 미연시인지 헷갈릴 지경. 아니, 로오히도 미청년 연동 시뮬레이션 아닌가요.

 

 

프라우, 212%. "사실 숨겨진 엔딩 같은 건 없어! 우리 사이에 끝이 있으면 되겠어? 내년에 또 봐!"

 

 

사실 숨겨진 엔딩 같은 건 없어! 우리 사이에 끝이 있으면 되겠어? 내년에 또 봐!

 

 

당당하게 호감도 작을 해도 숨겨진 엔딩 없고, 애초에 엔딩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프라우. 대부분의 로드들이 이 멘트에서 오열을 하더랍니다. 그래요, 프라우는 시나리오의 중심축이니까요. ...라고 말하지만 둠 프라우를 제외한 나머지 프라우들은 6성 미각 상태입니다. 하하하하하. 각성 안했어요! 다만 풀 프람과 물 프라우의 조합이 최강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나니 궁금해지더랍니다. 그래서 이 둘은 스킬 만렙과 2각을 만들어볼 생각입니다. 과연, 어디까지 갈 것인가?

 

 

 

 

100%를 달성하자 바로 포토카드가 날아옵니다. 프라우가 사진을 열심히 찍어준 덕이라는 발터, 그리고 전리품이라고 말실수한 올가, 화보장인이라고 자화자찬하는 프라우. 포토카드 세 장이 더 생겼습니다. 그리고..

 

 

 

이 두 페이지는 꽉 채웠네요.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 후후후후후. 가장 예쁘게 나온게 체사렛이란 점이 조금 많이 무섭고요. 아, 이 분. 이번에 어둠 요한의 출격 영상에서 리즈 시절의 웃는 모습을 보여주셨지요. 무서우신분...

 

 

 

발터님, 지금도 멋지십니다.

 

라지만 애송이 발터를 생각하면 둘을 같게 놓고 볼 수 없고요. 물론 헬가도 용기사 헬가와 물 헬가를 달리 놓고 보긴 합니다만, 발터는 양쪽이 진짜 분리됩니다. 아슬란은 둘이 같아 보이는데 희한하죠. 아니, 당연한가요.

 

 

 

단걸 좋아하는 올가. 각 지역의 간식들이 이번 생일선물의 주제였는데. 아이스크림이 듬뿍 올라간 파르페라. 파르페에 꽂혀 있는 뭔가들이 조금 희한하게 보이는 건 눈의 착각인가요. 뭐지.....?

 

 

 

프라우는 프라우입니다. 사라의 장인. 잠깐; 지금 손 양쪽 모두 등장한 걸 보면 카메라는 띄워놓고 찍은 건가요. 이야아아아. 진짜 셀카의 달인입니다. 이쯤되면 각 사진 찍을 때도 조명을 둥둥 띄워놓고 찍었다 해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아니, 믿을 필요도 없이 진짜 그랬을 거예요.

 

 

자. 이렇게 생일 카드를 신나게 받았고, 1월의 포토카드도 기다려봅니다. 1월에는 드루이드님도 출격 예정이시죠. 그 전까지 요한은 7각까지 무사히 마치는 걸 목표로 하고요. 아직도 미하일들의 레벨업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풀 미하일은 끝났지만, 어둠 미하일은 레벨 68, 불 미하일은 65거든요. 그리고 아란은 아직 손도 못댔으니까요. 하하하; 요한 60레벨 달성하면 초월을 조금 미루고 미하일들부터 레벨업할 예정입니다. 하.;ㅂ; 다행히 12월 생일자 중에는 아직 초월 예정인 애가 없다..?물 프라우의 초월 여부는 두고 보려고요.

 

 

하여간 이번달도 무사히 끝냈습니다. 악몽 들어가는 건 한동안 멈출겁니다. 열심히 키우는 걸 목표로..!

 

사진은 카페뮤제오에 올레온 에어플로우(AIRFLOW) 유리컵과 서버 세트입니다. 사진에는 분홍빛 차를 담았지만, 커피를 담아도 좋다는군요. 붕규산 유리라는데, 잘 깨지지 않아 실험용 등으로 쓰인다는 걸 보면 내열강화유리인가 싶습니다.

 

https://www.caffemuseo.co.kr/goods/goods_view.php?goodsNo=33715

 

AIRFLOW 에어플로우 글라스 서버 컵 세트

카페뮤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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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걸 꺼내 들었냐면, 오랜만에 카페뮤제오 들어가서 신제품을 뒤적거리다가 눈에 들어왔기 때문입니다. 유리 참 보기 좋아요. 제 손에서는 마구 깨져나간다는 점을 제외하면 말입니다. 그런 연유로 눈으로만 감상하지만, 여력이 된다면 아이스커피 담아도 참 좋겠다고 생각하고요. 뜨거운 커피를 담으려면 장갑이든 다른 천이든 대고서 잡아야 할겁니다. 지금은 좀 두꺼원 진 것 같지만, 예전에는 뜨거운 물건들 잘 못 잡았거든요. 지금은 어떨라나.-ㅁ-a 집안일 하다보면 잠깐 참는다면서 잡긴 하지만, 그래도 행주 등을 들이대고 잡으니까요.

 

 

 

 

비알레띠 머그들도 멋집니다.

https://www.caffemuseo.co.kr/goods/goods_view.php?goodsNo=33755

 

비알레띠 데코 글래머 머그 블루 330ml

카페뮤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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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 머그는 보고 있노라면, 이슈타르의 문이 떠오르더라고요. 그거, 독일의 박물관에 있던가요. 이슈타르의 문이 왜 거기 있는지는 모르지만, 대강 이유는 짐작됩니다. 뭐라해도 이슬람의 쪽빛 파랑과 아라베스크 무늬에 가깝게 보이거든요. 그게 이탈리아 브랜드인 비알레띠의 머그라고 생각하니 재미있지만요.

 

https://www.caffemuseo.co.kr/goods/goods_view.php?goodsNo=33757

 

비알레띠 데코 글래머 머그 그린 330ml

카페뮤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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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머그는 파랑머그와 같이 놓고 보니, 옛날 옛적의 프랑스 애니메이션 『아주르와 아스마르』가 떠오르더랍니다. 아주르는 파랑을 뜻하고, 아스마르는 빨강이었나요? 거기서 보았던 배경 화면들이 문득 떠오르는 조합이었습니다. 등장하는 요정들이 비알레띠 로고의 커피아저씨와 실루엣이 닮아 보여 그럴지도 모르지요.

..라고 까지 적고 다시 확인해보니 프랑스가 아니라 이탈리아 애니메이션이었다...는 아니고, 프랑스 애니메이션 감독이 이탈리아에서 제작한 애니메이션이었군요.

 

 

키리쿠와 마녀의 감독인 미셸 오슬로가 이탈리아에서 제작이라. 음. 나중에 꼭 한 번 보세요. 마지막의 반전(?)도 상당히 재미있었습니다.

 

 

여튼 그런 느낌이었는데, 머그 설명에는 아르데코의 분위기를 딴 머그라는군요. 금박 때문인지 전자렌지 사용 금지입니다. 넣으면 전자파가 반사되어 내부에서 번쩍번쩍 스파크가 일어날 겁니다. 절대 넣지 마세요.;

 

 

 

크리스마스가 20일 남았으니, 빨강색을 듬뿍 담은 제품들도 올라왔습니다. 특히 저 데코 시리즈의 머그와 함께 세트로 나온 것도 있고, 마찬가지로 데코 시리즈의 데미타스 시리즈 컵이랑 세트로 나온 제품도 있습니다.

 

https://www.caffemuseo.co.kr/goods/goods_view.php?goodsNo=33758

 

비알레띠 데코 글래머 4인조 샷잔 세트

카페뮤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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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코 글래머도 반짝거리는 모양새가, 전자렌지 들어가면 안되겠군요. 하여간 이런 반짝반짝한 데코 글래머 샷잔 세트는 서로 다른 그림으로 4개가 세트입니다. 앞서 나온 비알레띠 미니 익스프레스 세트는 빨강 샷잔 두 개를 넣어서 세트로 구성한 모양이고요.

 

https://www.caffemuseo.co.kr/goods/goods_view.php?goodsNo=33760

 

비알레띠 미니 익스프레스 데코 글래머 레드 2컵 세트

카페뮤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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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 비알레띠 미니 익스프레스에, 금박 장식을 넣은 빨강색의 샷잔 두 개라 매우 잘 어울립니다. 이거... 적다보니 왠지 블친 아닌 트친이신 모 님이 좋아하실 것 같은 반짝반짝함이로군요. 옆구리 찌르러 가볼까요.

 

그러고 보니 언젠가, 카페뮤제오의 교쿠센도 제품을 하나쯤 마련해보자는 포부를 가졌더랬는데, 지금 드립세트 쪽에 올라온 교쿠센도 주전자를 보고 조용히 고민에 빠집니다. 예약제품이라지만 가격이.... 가격이...;;;

 

 

 

음, 이건 진짜 적금 들어둔다 해도 마음 먹고 주문해야할 그런 주전자인걸요. 하지만 저 쿨러는 진짜 멋지다..+ㅅ+ 술 안 마시지만 모셔둔다면 멋질 그런 쿨러입니다. 예전에 목표로 했던 건 주전자가 아니라 컵이었으니, 그건 더 고민하도록 하지요. 그래도 카페뮤제오에서 꾸준히 교쿠센도를 들여와 줘서 다행이다 싶기도 하고요.

 

 

12월의 생일자는 셋이고, 예수와 같은 날이 생일인 프라우가 맨 왼쪽에 있지요. 발터의 생일, 그 다음이 올가, 프라우 순이라는 이야기입니다.

 

로오히 콜라보 카페가 24년에 열린다더니, 아마도 이 음료들이 등장하지 않을까 싶네요. 몇 가지는 집에서 만들어 보고 싶은 것도 있습니다. 산딸기 프라페, 뱅쇼, 다크 초콜릿 에스프레소. 프라페도 사실 겨울에는 추워서 고민됩니다. 나머지는 제 취향이 아닌 걸로.'ㅠ' 곡물차는 미숫가루 단백질 파우더를 마시는 터라 안 마셔도 되고, 딥 스위트 바닐라 라떼는 미하일에게 넘기겠습니다. 라임 진저는 역류성 식도염 때문에 무리고요. 오늘도 점심 먹고 누워서 잤더니 예상대로 식도염이 도졌습니다. 하하하하..

 

 

1.니벨룽겐 대삼림: 산딸기 프라페
산딸기와 얼음, 우유를 갈아낸 후 꿀을 가득 넣어 마시는 음료. 때에 따라 바닐라 아이스크림이나 휘핑크림을 얹어 달콤함을 배가시키기도 한다.

2.플로렌스: 크림슨 로즈 뱅쇼
와인에 오렌지, 사과, 라임, 계피, 등을 넣고 끓인 따뜻한 음료. 타국가와 달리 재료에 장미가 들어가기 때문에 색이 훨씬 붉은 것이 특징이다.

3.엘펜하임: 선셋 밸리
시원한 탄산수에 레몬청과 오렌지청을 넣어 마시는 음료. 청의 농도 차이를 이용하면 층이 만들어져 노을과 비슷한 색을 연출할 수 있다.

4.페르사: 12곡 쑥차
페르사에서 나는 열두 가지 곡물과 쑥을 이용해 마시는 진한 차. 작물 재배가 어려운 국가 환경 특성상 중요한 손님에게만 대접하는 매우 귀한 음료다.

5.사르디나: 시나몬 콜드 브루
풍부한 시나몬 향에 견과류의 크리미한 바디감이 어우러진 커피. 첫맛은 부드럽지만 끝은 안개처럼 묵직한 여운을 남겨, '시나몬 미스트'라 부르기도 한다.

6.다케온: 라임 진저 티
따뜻한 생강차에 라임즙을 짜 마시는 음료. 지역에 따라 진이나 보드카를 약간 타기도 하므로, 식당에서 주문 시 반드시 확인이 필요하다.

7.갈루스 서부: 딥 스위트 바닐라 라떼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시럽, 초코볼 스프링클 등으로 장식한 라떼. 매우 달기 때문에 한 잔을 한 번에 마실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8.갈루스 동부: 다크 초콜릿 에스프레소
진한 에스프레소에 쌉쌀한 다크 초콜릿을 한두 조각 넣어 녹인 후 마시는 음료. 빠르게 에너지를 낼 수 있어 주로 훈련이나 출정을 앞둔 군인들이 마신다.

 

 

음료들이 다들 만들기 어렵지 않죠. 끄응. 오늘 마트 갔을 때 눈에 들어왔던 유자 세 팩은 사올걸 그랬나요. 귀찮으면 그냥 유자청 넣고 뱅쇼 끓.... .. 이면 망하겠지. 뱅쇼는 썩 즐기는 편이 아니면서 왜 만들고 싶은지 이해가 안된다니까요. 하여간 발터부터 붙들고 시작해봅니다. 발터님은 각성 안한게 티가 납니다.;ㅂ;

 

 

선물 주기 전의 발터: "발터, 인사드립니다."

 

 

1.니벨룽겐 대삼림: 산딸기 프라페
+5. 선물은 자고로... 아... 아닙니다.

(죄송합니다. 비루한 선물을 드려 죄송합니다.OTL 이 반응을 보니 갈루스 서부는 +3 나올 것 같은걸요.)

 

 

플로렌스, 페르사, 갈루스 서부의 반응

 


2.플로렌스: 크림슨 로즈 뱅쇼
+30.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것을 어떻게 아셨는지요? 허허, 예, 감동입니다.

(하 진짜..;ㅂ; 발터님 멋지다...;ㅂ; 라지만 발터 중에서 2각이 있던가? OTL 7성 초월도 없습니다.)

3.엘펜하임: 선셋 밸리

+10. 괜찮은 선물이군요.

(무..난하다기 보다는 덤덤한 반응.)

4.페르사: 12곡 쑥차
+15. 이런 좋은 선물을...!

(응? 으으응? 의외의 반응인걸요.)

5.사르디나: 시나몬 콜드 브루
+30.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것을 어떻게 아셨는지요? 허허, 예, 감동입니다.

6.다케온: 라임 진저 티
+10. 괜찮은 선물이군요.

7.갈루스 서부: 딥 스위트 바닐라 라떼
+3. ...요즘 젊은이들은 이런 선물을 주고받나 보군요.

(아니, 그, 발터님도 젊으십니다! ;ㅂ;)


8.갈루스 동부: 다크 초콜릿 에스프레소

+15. 이런 좋은 선물을...!

(커피라서 이쪽도 높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달아서 아닌가보네요. 그보다는 갈루스 동부라는게 클지도.)

 

 

 

 

올가:: "올가 파블리첸코입니다. 부르셨습니까?"

 

 

1.니벨룽겐 대삼림: 산딸기 프라페

+10. 아, 선물이었군요. 감사합니다.

(...)

2.플로렌스: 크림슨 로즈 뱅쇼
+15. 감사합니다. 마음이 참 다정하시군요.

(올가의 반응은 대체적으로 덤덤한...=ㅁ=)

 

 

엘펜하임, 페르사, 갈루스 동부의 반응


3.엘펜하임: 선셋 밸리
+30. 제가... 이렇게 좋은 선물을 받아도 됩니까?

(선물을 받아도 되냐는 질문을 받을 때마다 거꾸로 울컥하게 되는데, 아발론 영웅들은 은근 그런 애들이 있어서요..)


4.페르사: 12곡 쑥차
+3. 죄송합니다. 신체에 매우 해로울 것 같아 받기가 다소...

(좋아하지 않는 음료를 마시면 역류성 식도염의 위험이 있습니다, 올가경)

5.사르디나: 시나몬 콜드 브루
+15. 감사합니다. 마음이 참 다정하시군요.

6.다케온: 라임 진저 티
+5. ...용도를 알 수 있겠습니까?

(생강차 싫어하시는군요.ㅠ_ㅠ 어흐흐흐흐흐흑. 표정이 무서워...ㅠㅠㅠㅠㅠㅠ 마치 이게 독극물처럼 느껴지고..!)

7.갈루스 서부: 딥 스위트 바닐라 라떼
+10. 아, 선물이었군요. 감사합니다.

8.갈루스 동부: 다크 초콜릿 에스프레소

+30. 근래 받은 선물 중 가장 만족도가 높을 듯합니다. 감사합니다.

(갈루스 동부를 챙기러 간다.)

 

 

 

프라우: "여어!"

 

 

1.니벨룽겐 대삼림: 산딸기 프라페

+30. 오케이! 이건 S++ 스티커 한 장!

(앞의 반응들과 달리 직설적이고 경쾌하다...!)

2.플로렌스: 크림슨 로즈 뱅쇼
+3. 저기~ 공략집이라도 좀 보고 올래? 너 이러면 엔딩 못 본다?

(아 맞다, 프라우가 이거 호감도 작이라고 그랬지. 이렇게 호감도작 하면 안된다고 친절하게 알려주는...)

3.엘펜하임: 선셋 밸리
+10. 그래, 그래. 잘 모르겠으면 무난한 게 제일이지!

(엘펜하임은 올가경 다 드리겠습니다.)

 

엘펜하임, 갈루스 서부의 반응


4.페르사: 12곡 쑥차
+5. 탈락!

(그럴 줄 알았어.)

5.사르디나: 시나몬 콜드 브루
+10. 하암~ 어? 미안, 미안! 선물이 따분해서 그만!

(아 그래......)

6.다케온: 라임 진저 티
+15. 잠깐, 잠깐! 이런 좋은 선물은 인증샷 좀 찍고~?

(프라우도 귀엽긴 귀엽죠.)

7.갈루스 서부: 딥 스위트 바닐라 라떼
+30. 좋은 거 주고 빨리 끝내려는 거야? 나랑 더 오래 있고 싶지 않아? 흐흐.

(너 아까 이런거 주면 호감도 작 안된다고 그랬잖아! ;ㅂ; 좋은 거 줬더니 이렇게 말하면 ... 더 주지.)

8.갈루스 동부: 다크 초콜릿 에스프레소

+10. 하암~ 어? 미안, 미안! 선물이 따분해서 그만!

 

 

와아아아. 이번에는 셋이라서 상대적으로 간편하게 끝났습니다. 그리고 이 셋 중에서 초월할 사람이 있는지는 조금 더 고민해보고요. 키울 애들이 많아서 더더욱..=ㅁ=

어제 자리 비우는 바람에 정리 못했던 로오히 결제 건들을 마저 처리하고 선물 구하러 갑니다. 12월의 선물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발터: 플로렌스, 사르디나

올가: 엘펜하임, 갈루스 동부

프라우: 니벨룽겐, 갈루스 서부

 

 

음. 내년에도 생일선물 시스템을 계속 유지하려나요. 포토카드를 새걸로 만들려나..?

 

 

오늘도 무심코 지나치려던 레고 광고 메일. 하지만 이런 걸 보았습니다. 11월 말의 블랙 프라이데이와, 블랙 먼데이에 이은 크리스마스용 사은품이 새롭게 등장했다는 내용을 말입니다. 상품번호 40603, 겨울 마차 여행입니다.

 

부품수 153개니 아주 작은 정도는 아니고, 조립해 놓으면 9cm×24cm×6cm의 크기랍니다. 이거, 책장에 책 꽂아 놓은 앞에 놓아두면 딱 어울릴 크기네요. 이게 들어갈 아크릴 상자가 있을라나요. 그러면 먼지 걱정 덜하고 전시할 수 있을 텐데.

 

 

 

 

 

https://www.lego.com/ko-kr/product/wintertime-carriage-ride-40603?icmp=LP-SHD-Standard-NO_Disruptor_40603_Wintertime_Carriage_Ride_GWP-P-NO-HCIDCPFSGA

 

겨울 마차 여행 40603 | 기타 | LEGO® Shop KR

크리스마스 분위기 속에서 레고® 겨울 마차 여행을 즐겨보아요

www.lego.com

 

케이스는 이렇습니다.

 

이번에는 20만원 이상 구입시 받는 사은품입니다. 이거 외에도 다른 사은품이 하나 더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레고 크리스마스 트리 오너먼트예요.

 

 

 

 

 

 

https://www.lego.com/ko-kr/product/christmas-decor-set-40604?icmp=SW-SHB-Standard-NO_SWB_40604_Christmas_Decor_Set_GWP_HP-P-NO-AAC68S8I2Y

 

크리스마스 장식 세트 40604 | 기타 | LEGO® Shop KR

색색의 레고® 브릭 장식품을 조립하고 전시해보아요

www.lego.com

 

레고 40604, 가격으로는 19900원이 적혀 있지만 이것도 사은품이라 비매품입니다. 크기는 7cm×9cm×9cm. 진짜 트리에 달면 잘 어울리겠네요. 색도 그렇고. 아니면 털실 바구니에 같이 놓아 두어도 겨울 분위기를 물씬 자아낼 소품입니다. 후후후.

 

 

하지만 과연 이 제품들을 손에 넣을 일이 있...을라나요?

미사토를 먼저 보았지만, 마음에 들지 않았던 고로 본드 포저-그 희고 큰 멍멍이를 먼저 보도록 합니다. 구입할 생각은 많지 않지만, 그래도 이쪽이 더 좋았으니까요.

 

 

 

https://www.goodsmile.info/ja/product/15286/%E3%81%AD%E3%82%93%E3%81%A9%E3%82%8D%E3%81%84%E3%81%A9+%E3%83%9C%E3%83%B3%E3%83%89+%E3%83%95%E3%82%A9%E3%83%BC%E3%82%B8%E3%83%A3%E3%83%BC.html

 

ねんどろいど ボンド・フォージャー

『SPY×FAMILY』の「ボンド」がねんどろいどで登場! TVアニメ『SPY×FAMILY』より、フォージャー家の番犬の「ボンド」がねんどろいどで登場です! 表情パーツ:「通常顔」「ショック顔」 オ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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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스마일 인포에서 올라온 SPY×FAMILY의 본드 넨도로이드입니다. 스파이 패밀리는 초반의 3권까지인가, 요르의 남동생이 등장한 장면까지만 보고 접었습니다. 만화의 잠재적 배경이 동서독 분단 상황의 이야기라지만 비밀경찰이 등장하는 건 내려 놓기 충분한 이야기였지요. 그런 의미에서 스파이 패밀리는 소재 자체가 저랑 안 맞았던 겁니다만....

그래도 아냐는 귀엽습니다. 2차 창작의 그림들도 귀엽습니다. 딱 거기까지만 마음에 듭니다.

 

 

 

피규어도 귀엽죠. 본드가 등장하는 부분은 읽지 않아서 모르지만, 표지는 보았기에 이 흰 개도 평범한 개는 아니란 걸 압니다. 무엇보다 이름이 본드잖아요.

 

 

본드, 제임스 본드

 

가 떠오르는 이름이라서요. 살인면허를 받은 000번대의 스파이, 그 본드. "온더락, 젓지 않고 흔들어서-"를 말하지는 않겠지만 그 비슷한 이야기가 만화 속에 있을 법도 합니다. 혹시 저 나비넥타이도 영국인이었던 제임스 본드의 속성(?)을 반영한걸까요.

 

 

당연한 이야기지만 왼쪽의 아냐는 별매품입니다.

 

https://www.goodsmile.info/ja/product/14545/%E3%81%AD%E3%82%93%E3%81%A9%E3%82%8D%E3%81%84%E3%81%A9+%E3%82%A2%E3%83%BC%E3%83%8B%E3%83%A3+%E3%83%95%E3%82%A9%E3%83%BC%E3%82%B8%E3%83%A3%E3%83%BC+%E5%86%AC%E6%9C%8DVer.html

 

ねんどろいど アーニャ・フォージャー 冬服Ver.

商品詳細 商品名 ねんどろいど アーニャ・フォージャー 冬服Ver. (ねんどろいど アーニャ・フォージャー ふゆふくVer.) 作品名 SPY×FAMILY メーカー グッドスマイルカンパニー カテゴリー ねん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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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냐 기본 넨도로이드도 아니고, 동복 버전입니다. 볼이 발그레한 것도 아마 겨울이라 그런 모양입니다. 세트로 두어야 하는군요, 이 둘은.

 

 

 

 

가쓰라기, 혹은 가츠라기 미사토는 일본내 공장에서 생산된답니다. 돗토리 현에 있는 공장이라는군요.

 

https://www.goodsmile.info/ja/product/15269/%E3%81%AD%E3%82%93%E3%81%A9%E3%82%8D%E3%81%84%E3%81%A9+%E8%91%9B%E5%9F%8E%E3%83%9F%E3%82%B5%E3%83%88.html

 

ねんどろいど 葛城ミサト

いきなさい!シンジ君、誰かのためじゃない!あなた自身の願いのために! 『ヱヴァンゲリヲン新劇場版』より、「葛城ミサト」がねんどろいどになって登場です! 表情パーツ:「笑顔」

www.goodsmile.info

 

 

돗토리현 쿠라요시 굿스마일 컴퍼니 공장에서 제조라고. 그래서 메이드 인 재팬이랍니다. 중국제가 아니라는 점을 돌려서 강조하는 모양이네요. 여기서 생산되어 전세계로 나간다는데, 그러한데.

 

펜펜은 귀엽지만 미사토는 미묘합니다. 이번 에바 신극장판을 보고서 미사토를 더 좋아하게 되었지만 가장 좋아하는 건 서드 임팩트 이후의 모습입니다. 빌레였던가요. 거기서의 모습과, 이번 블루레이 특전으로도 나온 플러그 슈트를 입은 모습이고요. 뭔가 저 넨도로이드는 애매하네요.

 

 

온라인 특전으로는 저 핸드폰이 따라온답니다. 그리고 온라인 예약 주문 특전도 따로 있고요.

 

 

 

온라인샵 예약 특전으로는 큰 음식을 준다는데, 호박이랑 대뱃살 초밥(아마도), 만화고기, 주먹밥, 당근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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ねんどろいど予約キャンペーン【第7弾】のお知らせ

もっとねんどろいどで遊べる!専用パーツをプレゼント! GOODSMILE ONLINE SHOPだけの嬉しい特典、第7弾のお知らせです!! 第7弾は大きな食べ物! 2023年11月2日(木)~11月30日(木)に予約受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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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전은 고를 수 없고, 무작위 발송이랍니다. 다만 이 7차 특전은 11월 30일까지, 바로 오늘이군요.

 

 

사용례로는 이 두 사진이 있는데, 생각한 것보다 크기가 상당하군요. 그러니 저 '만화고기'라면 상당히 그럴싸하게 어울릴 것 같습니다.

 

 

하지만 난 안 살거야...-ㅁ-a

 

사전 공개 때도 올렸지만, 이번 시즌 음료의 주재료는 피스타치오입니다. 딸기는 크리스마스 시즌 끝나면 들어오겠지요. 위에 올라간 멜티화이트 크림은 마스카포네치즈를 넣은 휘핑크림이랍니다. 이번 시즌의 추천 음료로는 멜티화이트 크림에 피스타치오를 조합한 프라푸치노와 화이트모카 음료입니다. 얼핏 말차계열하고도 색이 닮아 보이는데, 비교하면 어떨까요.

 

최근 한국 스타벅스에서는 (타조)차이티라떼의 판매를 종료했다더군요. G가 가장 좋아하는 스벅 음료가 차이티라떼였던 지라 대체품이나 직접 제조하는 방법을 확인중인데, 일본은 아직 파는 모양입니다. 왼쪽 맨 아래 메뉴가 소이 차이티라떼거든요. 두유를 사용한 차이티라떼를 시즌 음료로 올려뒀으니, 그냥 차이티라떼도 있겠지요.

조이풀메들리라는 블렌딩 티를 쓴 라떼는 지난번부터 꾸준히 소개중입니다. 아래 점포한정 메뉴 세종류도 다 조이풀메들리를 사용했고요.

 

리저브랑 로스터리 도쿄 한정 음료들은 넘어가고, 음식을 봅시다.

 

 

 

이게 끝. 심지어 음식은 도쿄 로스터리 한정도 없어요. 새로 나온 음식들은 이게 전부인가봅니다. 초콜릿 크럼블 무스 케이크, 너츠 캐러멜 치즈 케이크, 캐러멜 토피 스콘, 초콜릿크림도넛, 햄과 크림치즈 캄파뉴. 스타벅스 오리가미 바움쿠헨 세트.

 

저 햄과 크림치즈 캄파뉴는 직접 해먹어볼까 싶기도 하고요. 마켓컬리 싫어하지만 이런 재료 살 때는 컬리가 만만하죠. 다만 재료 구입비가 얼마 들어갈지 생각하면 조금 머리 아픕니다. 캄파뉴 반 통, 파스트라미 햄, 거기에 크림치즈. 포션 크림치즈도 어차피 세트로 팔 테니까 초기 구입비용을 상당하죠. 그러니 저거 하나 사다먹고 만다 싶은 생각이 드는거고요.

 

 

 

시즌 커피는 크리스마스 블렌드와 크리스마스 블렌드 블론드 로스트, 그리고 크리스마스 블렌드 에스프레소 로스트입니다. 크리스마스 블렌드를 보통 볶기, 블론드-가볍게 볶기, 에스프레소-진하게 볶기의 세 종류로 내놓은 거죠. 그리고 비아는 아마 기본맛으로 낸 모양입니다. 12개에 1550엔, 5개에 750엔. 오리가미도 6개 들이 상자와 선물용으로 나온 10개 상자의 두 종류가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때라 선물용으로도 다양하게 내놓는군요.

 

 

리저브 커피는 리저브 크리스마스 2023, 코스타리카와 엘살바도르, 콜롬비아의 세 곳입니다. 각각의 농장 이름일 거고, 지난 번에 올렸으니 패스. 그리고 선물용 포장세트도 준비되었나봅니다. 가격이 아주 멋지네요. 와아아아...

 

 

차는 아예 시즌 추천상품 항목이 없습니다. 새로 나온 차는 없는 걸로 넘어가고요. 텀블러와 머그를 봅니다.

 

 

사고 싶은 것 없음. 그나마 조금 독특한 것이 홀리데이 2023 머그입니다. 톨 사이즈 테이크아웃 컵에 손잡이를 달아 놓은 모양의 빨강 컵은 오랜만에 보네요. 이전에도 있었는지는 기억이 잘 안납니다만, 아마도 없었던 듯..? 최근 몇 년 간은 저 홀리데이 빨강 머그가 없었을 거예요.

 

 

 

스벅 리저브와 로스터리 도쿄의 제품들 중에서는 저 머그가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그리고 빨랑 스테인리스 텀블러요. 스타벅스 리저브 스테인리스 보틀 레드스트라이브? 이름은 그러한데, 윗부분을 보면 뚜껑이 애매합니다. 저거 플라스틱 같아 보이는데.

 

 

 

아.. 애매한 뚜껑이다....

 

 

 

그리고 독특한(?) 세트입니다. 로스터리 도쿄에서만 판매하는 제품이고,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데미 캐스크 콜렉션이라는군요. 데미타스 잔 세트라고 생각하면 될듯합니다. 하지만 생긴게 취향은 아니니 저는 패스. 무엇보다 가격이 무시무시합니다. 세트를 상자에 담아주지만 그래도 11000엔이라니, 무리입니다.

 

 

 

상품 종류는 매우 많지만 여기서 눈에 들어오는 건 두 종류입니다. 스타벅스 카드 두 종이요. 맨 아래 있는 얼룩덜룩 가방은 온라인스토어 한정으로 보이는 BEAMS 보냉백입니다. 이름이 커피트리-커피나무로군요. 커피나무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모양이네요. 왼쪽이 작은 쪽(20×12.5 × 23), 오른쪽이 큰 쪽(30×18×38)입니다.

 

스타벅스 카드는 지난 번에 언급했던 저 오목눈이가 등장한 스노글로브와, 크리스마스 홀리데이 애니멀즈 두 종이 끌립니다. 둘다 2천엔 이상 충전해야 구입 가능이로군요. 오아아아. 하지만 정말 귀엽다. 하나는 새해 느낌이고 하나는 크리스마스 동물들이라는 생각에서요.

 

 

굿즈는 역시 로스터리 도쿄에서 파는 오너먼트 머그와 오너먼트 커피백이 눈에 들어옵니다. 하지만 이것도, 온라인 구입이 아니면 안되는 거죠. 로스터리 도쿄는 너무 멀다...!

제목에도 적었지만, 다시 한 번 언급합니다. 아래의 사은품들은 11월 26일과 27일에 만료된 사은품으로 현재는 사은품 증정이 종료되었습니다. 그러니 눈으로만 구경하세요. 마음에 두시면, 구하지 못함을 눈물로 아쉬워할 것입니다.......

 

 

지난 주 중반쯤에 레고에서 블랙프라이데이 메일을 받았습니다. 들어가보니, 위의 세 종류 사은품을 준다는 내용이 있더라고요. 겨울의 시장 가판대, 매지스토의 마법 작업장, Insider 선물이 두 종류였습니다. 다만 기준 구입 금액아 상당히 높습니다. 27일(월) 하루만 진행한다는 Insider는 스케이드보드 놀이터와 바이크 스턴트로 7만원 이상 구매시 증정입니다. 하지만 겨울의 시장 가판대는 22만원, 매지스토의 마법 작업장은 30만원 이상 구입해야 받을 수 있습니다.

 

 

 

 

https://www.lego.com/ko-kr/product/majisto-s-magical-workshop-40601?icmp=LP-SHCC-Standard-NO_CC_Block_Black_Friday_Reveal_Phase_40601_GWP_LP-OC-NO-AVY6M1K9TS

 

매지스토의 마법 작업장 40601 | 기타 | LEGO® Shop KR

새로운 상상력으로 되살아난 클래식 레고®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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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3일부터 26일까지의 사은품이었던 매지스토의 마법 작업장을 봅니다. 레고 상품 번호는 40601이고, 기타 항목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마법 작업장이라는 이름 그대로 마법사와 마법사 지팡이 등을  포함한 집입니다. 부품수는 365개고요.

 

 

 

 

 

 

 

 

삼각 지붕집 안쪽에는 사다리와 상자와 지도와, 칼든 기사와 마법사 등등이 들어가 있습니다. 오오. 게다가 지붕을 분리하고 집 안쪽을 열어 보는 것도 가능하네요. 적은 피스지만 상당히 만듦새가 좋습니다. 하지만 제게는 중세 대장간이 있지요. 그렇게 생각하면서 애써 마법 작업장에서 눈을 돌립니다. 그러한데......

 

 

 

https://www.lego.com/ko-kr/product/winter-market-stall-40602?icmp=SW-SHB-Standard-NO_SWB_Black_Friday_Live_Phase_40602_Christmas_Market_GWP_HP-F-NO-U92Z6M3JSA

 

겨울의 시장 가판대 40602 | 기타 | LEGO® Shop KR

놀이와 전시를 위한 재미있는 조립식 크리스마스 가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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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시장 가판대가 등장합니다. 레고 상품 코드 40602. 부품수는 271개로 훨씬 적지만, 놓고 보고 있노라니, 이거 세계의 집들 시리즈와도 연계해서 볼 수 있겠더라고요.

 

 

 

 

 

 

 

이름 그대로 크리스마스 마켓의 가판대를 분위기로 잡았습니다. 아마도 뱅쇼나 쇼콜라쇼가 담겨 있을 컵에, 눈사람과 스웨터 입은 사람들. 하. 이거 크리스마스 시즌에 딱이잖아요. 물론 피스 수가 적다보니 화려한 맛은 적지만, 책장에 올려두고 감상하기는 이정도가 딱..... 딱.......

 

 

게다가 링크로는 안 달았지만,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에는 에펠탑도 할인판매를 했습니다. 워낙 크고 아름다운 상품이다보니 판매가 저조했나요. 저는 처음 등장했을 때 주는 에펠의 아파트를 놓친 뒤에는 구입을 하지 않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그 때 구입하지 않았으니 앞으로도 죽 구입하지 않겠다는 마음이고요. 혹시 또 모르죠. 에펠의 아파트가 다시 사은품으로 등장하면 그 때 구입할 마음을 먹을지도? 집에 둘 곳이 없다면 자리를 만들어 둘지도요...?

 

 

다행인지 불행인지, 지난 주말에 집 창고를 뒤져보고는 레고 구매 의욕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창고 안쪽에 L에게 주겠다고 생각했던 여러 레고들을 넣었던 것이 떠올라 확인해봤거든요.

 

 

 

본가라 엉망진창 난장팜인 주변 환경은 넘어가고, 하여간 저 레고들. 다 L에게 주면 좋겠다며 쟁여둔 것인데, 그리고 아직도 지방 창고에 쟁여둔 레고가 몇 피스인데, 이게 여기 있었다는 걸 까맣게 잊고 있었습니다. 심지어 이 중에는 아직도 레고 장바구니에 담겨 있는 제품이 있고요. 내가 이것도 샀나? 싶은 제품도 여럿입니다. 그리고 이 중 절반 가까이는 사은품이라 지금은 구하지 못하는 것..... 아마도....

 

 

넵. 한동안 레고는 얌전히 구입하지 않겠습니다. 부동산 문제를 해결할 때까지 레고는 무리예요.

오랜만에 여기저기 커피가게를 들여다보며 뭔가 새로운 제품 나온 것이 있나 하고 들여다보다가, 지난 번에 발견하고는 올리는 걸 잊었던 테라로사 에코백 시리즈를 재발견했습니다. 커피 각 산지의 이름을 담아 만든 에코백에, 색깔도 맞춰서 놓았더라고요.

 

 

 

오른쪽 사진을 보고는 홀딱 반해서 색깔 맞춰서 갖추고 싶다!고 외치다가 오른쪽의 실물을 보고는 잠시 내려뒀습니다. 많으면 뭐하나요, 쓰지 않으면 자원 낭비인걸. 집에 안 쓰고 모셔둔 에코백들이 얼마나 많은지 잠시 생각해보고 포기했습니다. 게다가 요즘은 에코백을 못씁니다. 가장 큰 이유는 허리 통증이고요. 백팩을 메고도 허리가 아프니 에코백을 쓰면 더 심할 겁니다. 에코백 쓰다가 허리통증으로 고생한 건 10년 전에도 한 번 있었거든요.

 

 

 

 

 

 

https://www.terarosa.com/market/product/detail/319-319?categoryId=7

 

TERAROSA::TERAROSA

첫 발표 이후 43년, 마음에 품어왔던 소설을 마침내 완성하다.하루키적 상상력의 모든 것이 담긴 결정적 세계!“이 작품에는 무언가 나에게 매우 중요한 요소가 포함되어 있다고, 처음부터 그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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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새로운 상품도 있었습니다. 재미있지요. 무라카미 하루키의 신작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과 테라로사 강릉블렌드를 묶어서 세트로 판매합니다. 강릉 테라로사에는 아예 하루키 스페이스를 마련했다고 합니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을 좋아한다면 한 번쯤 가볼만 하겠네요.

물론 저는 해당 안됩니다. 하루키 소설은 몇 번 도전했지만 정말로 취향에 안 맞더라고요. 『해변의 카프카』랑 『1Q84』를 읽었고, 그 앞서 『상실의 시대』는 발췌 부분만 잠깐 본 적이 있습니다. 읽고 있노라면 이게 왜? 환상과 현실의 경계가 매우 어중간한 이런 소설이 왜? 모호하고 애매한 이런 소설이 왜? 라는 의문만 계속 듭니다. 원체도 소설 잘 안 읽지만(...) 무라카미 하루키는 더더욱 안 맞더라고요. 소설 잘 안 읽는다는 건 제 독서 이력이 증명할겁니다. 아, 물론 웹소설은 잘 읽지만 장르소설 아닌 분야의 독서력은 매우 낮습니다. 조정래도 박완서도 박경리도 안 읽었으니까요.-ㅁ-a

 

그런 연유로 하루키 스페이스가 사라지면 그 때 천천히 강릉 가볼까요..? 아, 올 겨울에는 여주도 다녀와야 하니, 잊지 말아아죠. 여백서원에서 예술장정 전시회를 한다고 하여 다녀올 생각입니다. 거긴 꼭 가야해요.

 

 

http://rectoverso.co.kr/board_notice/8536

 

공지사항 - 괴테와 함께 : 예술제본전 in 여백서원 '젊은 괴테의 집'

괴테와 함께 : 예술제본전 2023.10.28(토) - 2024.2.25(일) 여백서원 '젊은 괴테의 집' 2층 11:00-18:00(월요일 휴관) '괴테와 함께'는 렉또베르쏘의 제본가들이 제본을 위한 책, '리브르 아 를리에(Livre à re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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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포스터와 링크 올려두고.-ㅁ- 여기 이야기는 다음에 하지요.

오늘도 일본 스타벅스 메일링에서 주워왔습니다. 시작은 11월 29일에 새로 시작한다는 피스타치오 프라푸치노부터요.

 

 

 

 

연두색이 크리스마스 분위기와 닮았죠. 사진에 보이는 대로, 화이트 초콜릿 베이스인 모양입니다. 이름이 멜티화이트 피스타치오 프라푸치노(メルティホワイト ピスタチオ フラペチーノ®), 멜티화이트 피스타치오 모카(メルティホワイト ピスタチオ モカ)입니다. 이름만 들어도 달죠.

피스타치오는 이번에 폴 바셋에서 낸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이 상당히 쇼킹했습니다. 이전에도 피스타치오 맛은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먹어보고서 확실하게 느꼈습니다. 알고 있다고 생각한 피스타치오 맛이 그 맛이 아니라는 걸. 모처의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은 그냥 ... (하략)

 

 

 

초콜릿 크럼블 무스 케이크와 너츠 캐러멜 치즈케이크. 요즘 역류성 식도염으로 고생하는 터라 둘다 못먹을 음식이긴 합니다. 그래도 굳이 따지자면 초콜릿 케이크 쪽을 더 먹어보고 싶긴 합니다.'ㅠ'

 

 

 

초콜릿크림도넛과 캐러멜 토피 스콘. .. 아. 이건 캐러멜 토피 스콘의 승리. 이건 맛있을 수밖에 없지요. 어떤 맛인지 대략 상상이 됩니다. 다만, 캐러멜 토피가 어째 달고나처럼 보이는 건 눈의 착각일까요. 토피보다는 달고나 느낌인데.

 

 

 

 

햄과 크림치즈 캄파뉴, 스타벅스 오리가미(드립백) 바움쿠헨 세트. 햄과 크림치즈 캄파뉴... 아니, 저거 맛없을리 없잖아요! 이건 기회가 된다면 꼭 먹어보고 싶고요. 물론 한국에서도 조합이 가능하지만, 저거 조합하려면 파스트라미 햄 따로, 캄파뉴 따로, 크림치즈 따로 사야 한단 말입니다. 하나 먹기 위해서 들여야 하는 비용이 얼마인가! 물론 여러 번 해먹을 수 있지만 총 비용 생각하면 사다 먹는 쪽이 싸게 느껴지는 거죠.

 

그래도 여기까지는 그냥 넘어가도 됩니다. 문제는 그 다음이었지요.

 

 

 

오른쪽의 크리스마스 카드는 그냥 무난합니다. 눈사람과 빨간 새인데, 아마도 홍여새가 아닌가 싶고요. 토리빵에서 코렌쟈!를 외치던 그 빨간 새 말입니다. 그건 그냥 못본척하고 가도 됩니다. 하지만 왼쪽! 오목눈이라니! 카드 이름은 스타벅스 카드 스노글로브(スターバックス カード スノーグローブ)입니다. 스노볼, 그러니까 흔들면 눈 내리는 풍경 되는 그 유리구슬 속에 뱁새 두 마리가 앉은 거죠. 하. 귀엽다.;ㅂ;

 

스벅 카드에는 관심을 안 뒀지만 이건 진짜 귀엽다고요. 두 번 말하고 세 번 말해도 아깝지 않습니다. 저것도 플라스틱 쓰레기(..)지만 그래도 예쁘다.;ㅂ;

 

 

 

그래서 이 고양이는 상대적으로 주목을 덜 받는 겁니다. 색을 왜 이렇게 뽑았을까요. 뭔가 다카시마야 분위기라는 생각이.

 

 

하여간 이번 스타벅스 신제품은 뱁새로 끝났습니다.

하츠네 미쿠와의 색깔 조합은 나름 괜찮은데, 다른 쪽은 왜 협업했지? 란 생각이 튀어나오는 작품이 몇 있습니다. 예를 들면 리코리스리코일.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27115052

 

리코리스 리코일×산리오 캐릭터즈 아크릴 스탠드 니시키기 치사토×쿠로미

리코리스 리코일×산리오 캐릭터즈 아크릴 스탠드 니시키기 치사토×쿠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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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27115595

 

리코리스 리코일×산리오 캐릭터즈 아크릴 스탠드 이노우에 타키나×마이멜로디

리코리스 리코일×산리오 캐릭터즈 아크릴 스탠드 이노우에 타키나×마이멜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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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리스 리코일도 애니메이션 앞부분은 분명 보았지만 이름은 기억하지 않았던 더라 잠시 헷갈렸는데, 그 애니 주인공 둘과 마이멜로디, 쿠로미를 각각 맞춰 아크릴 스탠드를 낸 모양입니다. 여러 상품들 중에서 가장 수집하지 않는 분야가 이 아크릴 스탠드인데 말입니다. 그냥 투명 판에다가 인쇄한 거라, 피규어와 같은 입체감은 없으면서 종이처럼 보관이 간편한 것도 아니라 좋아하지 않습니다. 취향의 문제이긴 할 거예요. 피규어는 만듦새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나지만 이쪽은 인쇄만 하면 되니까요.

 

 

리코리스 쪽은 그래도 귀여운 여자애들과 귀여운 캐릭터의 조합이라 이해가 되는데, 다른 쪽은 조금 많이 의아합니다. 제목에도 적은 문호 스트레이독스와 산리오캐릭터즈의 조합이요. 아, 고스트바둑왕도 있지만 그쪽은 위의 리코리스 리코일과 비슷한 종류의 아크릴 스탠드입니다.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35404942

 

문호스트레이독스 × 산리오캐릭터즈 액세서리 스탠드 나카지마 아츠시 × 헬로 키티

문호스트레이독스 × 산리오캐릭터즈 액세서리 스탠드 나카지마 아츠시 × 헬로 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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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모롤 때문에 검색을 넣었다가, 산리오캐릭터즈의 이름으로 여러 협업 제품이 있는 걸 확인하고는 찾아보기 시작했지만 이런게 나올줄은 몰랐습니다. 문스독과 산리오의 조합인데, 귀여운 쪽입니다. 심지어 캐릭터도 일부러 맞췄습니다. 백호가 된 헬로키티라니.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35405538

 

문호스트레이독스 × 산리오캐릭터즈 액세서리 스탠드 에도가와 란포 × 폼폼푸린

문호스트레이독스 × 산리오캐릭터즈 액세서리 스탠드 에도가와 란포 × 폼폼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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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폼푸린은 에도가와 란포. 추리-탐정소년인 에도가와 란포와 셜록 홈즈의 케이프를 두른 폼폼푸린은 잘 어울립니다. 약간 개구진 느낌의 에도가와 란포하고도 잘 어울리고요.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35405346

 

문호스트레이독스 × 산리오캐릭터즈 액세서리 스탠드 다자이 오사무 × 마이멜로디

문호스트레이독스 × 산리오캐릭터즈 액세서리 스탠드 다자이 오사무 × 마이멜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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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마이멜로디와 다자이오사무는 이상해........ 조합이 미묘합니다. 붉은 두건을 두르고 있으니 그, 늑대의 위협에서 구해줘야 할 것 같은 어린이 분위기가 되잖아요?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35405752

 

문호스트레이독스 × 산리오캐릭터즈 액세서리 스탠드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 배드바츠마루

문호스트레이독스 × 산리오캐릭터즈 액세서리 스탠드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 배드바츠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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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시도샘과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조합은 표정 때문에 잘 어울렸으니 마이멜로디와 다자이 오사무의 조합이 더 아쉬운겁니다.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35406188

 

문호스트레이독스 × 산리오캐릭터즈 액세서리 스탠드 나카하라 츄야 × 턱시도 샘

문호스트레이독스 × 산리오캐릭터즈 액세서리 스탠드 나카하라 츄야 × 턱시도 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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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하라 츄야는 턱시도샘이라는 펭귄... .. 이겠죠? 산리오에서 관심두고 보는 건 시나모롤 정도였고, 그 전부터 알던건 폼폼푸린 정도였으니까요. 마이멜로디나 쿠로미도 들어서 알지만 자세하게 아는 캐릭터는 아닙니다. 그렇게 적고 보니 쿠로미가 없지요. 마이멜로디의 대적자(?)로, 심술꾸러기이자 악마 분장을한 그 쿠로미가 안 보입니다. 그냥 그러려니 했더니만, 블루스카이에서 다른 분이 알려주시더라고요. 다자이 오사무의 대적자가 쿠로미라 일부러 그렇게 맞춘 것 같다고요.

 

확실히 알라딘에 올라온 산리오캐릭터즈 콜라보는 몇 안됩니다. 캐릭터 수가 적어요. 그래서 아마존에 들어가서 혹시 더 있나 보려 했더니, 아예 문호스트레이독스 × 산리오캐릭터즈 공식 트위터 계정이 있습니다.

(x라고 부르고 싶지 않아서 일부러 트위터라고 꼭꼭 부르고 있음)

 

https://twitter.com/bungosd_sanrio

 

링크 미리보기가 안 잡히니 캡쳐도 한 장 올려둡니다. 메인 인장은 아츠시와 키티로군요. 둘다 주인공이라면 주인공이니까요.

 

 

그리고 여기서 쿠로미를 찾았습니다. .. 어, 근데 이쪽도 다자이 오사무. 흑화한 다자이 오사무가 쿠로미였군요. 허허허허허. 여기 있는 꼬마들은 앞서 올라온 콜라보에서 안 나온 애들이 여럿입니다. 아, 다 귀엽긴 하다.

 

 

물론 귀엽게 그렸으니 귀여운거고, 원본 애니메이션과의 콜라보는 썩 취향에 안 맞습니다. 하지만 이런 일러스트가 붙어 있다면 다르죠.

 

 

 

https://twitter.com/bungosd_anime/status/1201433323161182208

 

 

일종의 설정사진 같은 겁니다. 문스독 등장인물들이 산리오 캐릭터즈로 분장하기 위해 분장실에서 이것저것 입어보는 중이라는 느낌의 설정 그림이요.

 

 

 

이 그림들에서는 확실히 츄야가 귀엽게 나왔네요.

 

그리고 이제야 이 일러스트가 문스독 판권 화집의 표지라는 걸 확인했습니다. 핫핫핫. 화집은 2019년 발매되었고, 알라딘에서는 둘다 품절입니다. 그러니 뒤늦게 눈에 들어오면 뭐하나요. 구할 수 없는 책들인걸.

 

 

시나모롤 검색에서 시작된 산리오캐릭터즈 콜라보 이야기는 대강 이정도로 마무리. 다행히 제 취향에 100% 부합하는 제품은 없었다고 애써 머리를 비우며 일단 도망갑니다. 전 아무것도 못 본거예요.=ㅁ=

공식 상품명이 조금 깁니다. 【予約CP】ねんどろいど 初音ミク シナモロールコラボVer.【特典付き】. 예약제품으로 굿스마일 온라인샵에서만 찾았고, 굿스마일 홈페이지의 상품 중에서는 안 보이더라고요. 제가 못 찾은 건지도 모릅니다만, 온라인샵에는 확실히 있습니다.

 

【予約CP】ねんどろいど 初音ミク シナモロールコラボVer.【特典付き】

https://goodsmileshop.com/ja/%E3%82%AB%E3%83%86%E3%82%B4%E3%83%AA%E3%83%BC%E3%83%AB%E3%83%BC%E3%83%88/%E3%81%AD%E3%82%93%E3%81%A9%E3%82%8D%E3%81%84%E3%81%A9/%E3%80%90%E4%BA%88%E7%B4%84CP%E3%80%91%E3%81%AD%E3%82%93%E3%81%A9%E3%82%8D%E3%81%84%E3%81%A9-%E5%88%9D%E9%9F%B3%E3%83%9F%E3%82%AF-%E3%82%B7%E3%83%8A%E3%83%A2%E3%83%AD%E3%83%BC%E3%83%AB%E3%82%B3%E3%83%A9%E3%83%9CVer-%E3%80%90%E7%89%B9%E5%85%B8%E4%BB%98%E3%81%8D%E3%80%91/p/GSC_JP_06004

 

【予約CP】ねんどろいど 初音ミク シナモロールコラボVer.【特典付き】 | GOODSMILE ONLINE SHOP

『初音ミク×シナモロール』より、「初音ミク」が「シナモロール」と一緒にねんどろいどになって登場です!シナモロールは通常ボディと、初音ミクコラボの衣装ボディの2種が付属します

goodsmileshop.com

 

주소가 매우 길지만 영어 버전으로 들어가면 조금 짧을 걸요.

 

【Preorder Campaign】Nendoroid Hatsune Miku: Cinnamoroll Collaboration Ver.

https://goodsmileshop.com/en/CATEGORY-ROOT/Nendoroid/%E3%80%90Preorder-Campaign%E3%80%91Nendoroid-Hatsune-Miku--Cinnamoroll-Collaboration-Ver-/p/GSC_WD_06004?site=goodsmile-global&lang=en&utm_source=internal&utm_medium=mail&utm_campaign=newsmagazine&utm_content=2023-11-17

 

【Preorder Campaign】Nendoroid Hatsune Miku: Cinnamoroll Collaboration Ver. | GOODSMILE GLOBAL ONLINE SHOP

From the Hatsune Miku x Cinnamoroll collaboration comes a new Nendoroid of the adorable pair! Cinnamoroll comes with two types of body parts: a standard body part and a Hatsune Miku collaboration outfit body part. Face plates: · Smiling face · Winking fa

goodsmileshop.com

 

네에. 아주 조금 짧습니다. 예약CP가 뭔가 했더니, 예약(preorder, 사전주문) 캠페인에서 캠페인의 약자인 모양입니다. 아마도.

 

지난 번에 폼폼푸린도 넨도로이드로 나온걸 보고 시나모롤은 없나했더니, 이렇게 카운터를 치고 들어올 줄 몰랐습니다. 이번 상품은 치였다는, 홀렸다는 의미입니다.

 

 

..라고 적고, 혹시나 하는 생각에 굿스마일 공식홈에서 시나모롤을 검색했더니, 시나모롤도 넨도로이드가 나왔습니다. 상품번호 1904.

https://www.goodsmile.info/ja/product/13646/%E3%81%AD%E3%82%93%E3%81%A9%E3%82%8D%E3%81%84%E3%81%A9+%E3%82%B7%E3%83%8A%E3%83%A2%E3%83%AD%E3%83%BC%E3%83%AB.html

 

ねんどろいど シナモロール

シナモロールがねんどろいど化! 大人気のサンリオキャラクター「シナモロール」がねんどろいどになって登場です。交換用表情パーツは「にっこり笑顔」と「まったり顔」、「元気いっぱ

www.goodsmile.info

 

아니 그... 이쪽은 그렇게 끌리진 않습니다.

 

 

 

 

조금 많이 귀엽지만 저는 안 본 것으로 하고 싶습니다. 이거, 여기까지 구입하면 답이 안나와요. 이미 알라딘에서도 품절이긴 합니다. 2023년 6월 발매였더라고요. 훗...

 

 

본론으로 돌아가서, 하츠네 미쿠와 시나모롤의 조합은 심장에 해로울 정도로 치명적입니다.

 

 

그래요, 귀여운 것에다 귀여운 것을 더하면 귀여움이 폭발하지요. 근데, 거기에 귀여운 옷을 입히고 윙크까지 하면 버텨낼 재간이 없습니다.

 

 

 

일찌감치 항복을 선언하고 어디서 결제할지를 고민하는 수밖에 없지요.

 

 

 

시나모롤은 기본이 가장 귀엽다고 생각하지만, 또 저런 얼굴로 보니 귀엽군요. 하. L 때문에 시나모롤을 찾아보기 시작했지만, 이러다가 L이 하츠네 미쿠에 발을 들일까 두렵습니다. 그 쪽은 분파가 다양하니 다 수집하려면 자금도 그렇거니와 공간이 문제란 말이다!

 

구매처도 고민입니다. 검색해보니 알라딘에도 하츠네 미쿠와 시나모롤 상품이 들어와 있더라고요.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28980044

 

넨도로이드 하츠네 미쿠×시나모롤 하츠네 미쿠 시나모롤 콜라보ver.

넨도로이드 하츠네 미쿠×시나모롤 하츠네 미쿠 시나모롤 콜라보ver.

www.aladin.co.kr

 

 

원래 가격이 9800엔이고 현재 환율은 8.6배 정도임을 감안하면 9만 9천원은 싸지 않습니다. 그래도 쿠폰 등을 사용하면 더 할인이 되니까요. 거기에 배송비도 무료지요.

 

하지만 특전이 붙으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굿스마일 온라인샵 특전으로, 미쿠 머리에 올릴 수 있는 커피컵을 준답니다. 하.... 사악한 굿스마일 같으니.;ㅂ;

 

이런 연유로 오늘도 머리를 쥐어 뜯으며 안보는 것이 나았다고 후회중입니다. 하지만 이미 보았으니, 더 깊은 고민을 해야하는 거죠. 구입한다면 굿스마샵에서 살 것이며, 아니라면 눈 감고 아무것도 보지 못한셈 치렵니다. 크윽.;ㅂ;

살 예정은 없지만 블로그에는 올려둬서 나중에 찾기 쉽도록 하는 글입니다. 그보다는 오늘의 글감이라 적어도 틀리진 않지요. 오늘의 물건은 아침에 메일링으로 확인했던 ZAGG의 충전기입니다.

 

ZAGG는 옛날 옛적에 C님의 소개로 알게되었습니다. 아이패드에 연결해 편하게 들고다닐 키보드를 고르고 있을 때, 키보드 커버를 아이패드 거치대로 쓸 수 있는 제품이 매우 좋았지요. 오래 되니 커버가 낡아 부서지는 바람에 버렸지만 지금도 키보드는 잘 쓰고 있습니다. 그 뒤에 구입한 다른 키보드보다 더 가볍고 들고 다니기 편하고 배터리도 오래가더라고요. 지금은 단종된 걸로 압니다.

 

메일링은 꾸준히 받고 있었던 지라, 가끔 들여다보지만 구입할만큼 끌리는 제품은 없었습니다. 그랬는데, 이건 조금 다르군요.

 

 

3-in-1 travel charger with MagSafe 2023. 여행용 맥세이프 충전기 2023

3-in-1 travel charger with MagSafe (2023)

https://www.zagg.com/mophie-universal-wireless-3-in-1-travel-charger-MagSafe-2023?utm_campaign=20231115_mophie_3-in-1_travel_charger_BAU&utm_medium=email&utm_source=bloomreach&xnpe_tifc=hFzpx.VZxDhs4fn74f4.x9psafeWaeiWhFWsVdUchksLaYB6ajQAbfs3tu4vaMXj4FLLhIVDhuxZ4FUL4uoX

 

mophie universal wireless 3-in-1 travel charger with MagSafe (Apple Exclusive - 2023)

ZAGG Brands creates tech accessories that fit your lifestyle—screen protection, tablet and iPad keyboards, power banks, protective smartphone and iPhone cases, and more. Free shipping where available.

www.zagg.com

 

하나로 3대의 기기 충전이 가능한 여행용 맥세이프 충전기입니다.

 

 

주머니는 맨 아래쪽이고, 위의 벨트처럼 보이는 세 개의 맥세이프 충전기는 오른쪽 사진에 보이는대로 접을 수 있습니다. 저렇게 접어서, 충전선과 코드와 함께 주머니에 담으면 끝. 110v 코드라는 점이랑 15w라는 점이 조금 아쉽지만, 110v 충전단자야 일본여행의 기본이니까요. 오히려 좋습니다. ...라고 적고 보니 진짜 하나 살까 싶은 생각도 드네요. 한국까지 배송도 잘 되는 걸로 기억하는데.

 

150달러에, 배송비 생각하면 한국까지의 비용이 만만치 않고, 거기에 관세까지 지불해야하니 음... 으으으으음.(먼산) 조금 더 생각해보겠습니다. 뭐, 어차피 케이블 왕창 들고 다니는 쪽이 충전 효율은 높을테니까요.'ㅂ'a

엇... 어디서 먼저 보았더라? 와디즈 메일링이거나, 아니면 트위터 혹은 블루스카이에서 보았을 겁니다. 흘려보낸 터라 확실하지 않네요.

하여간 보고 나서, 바로 와디즈 로그인하고 상품 검색해보니 아직 펀딩이 시작된 건 아니고, 현재 준비중입니다. 다음주 월요일-11월 20일 15시에 열릴 예정이랍니다. 그리고 오늘 온 메일링에 따르면, 펀딩 기간은 단 9일이며 그 뒤 이틀간의 결제 기간을 거쳐 바로 진행된답니다. 주문 제작 과정에서 연말연시의 공장 휴업일 등이 걸린 모양입니다. 실제 도착일은 ... 어디있지?; 펀딩 열리면 알 수 있겠지요, 뭐.

 

펀딩은 텀블벅 아니고 와디즈입니다.

 

 

SF 대작!<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2023 공식 노을이 굿즈 출시

https://www.wadiz.kr/web/wcomingsoon/rwd/246422

 

와디즈 오픈예정 | SF 대작!<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2023 공식 노을이 굿즈 출시

SF 대작!<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2023 공식 노을이 굿즈 출시

www.wadiz.kr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두 번째 펀딩, 노을이 쿠션, 담요, 키링 등의 상품

 

펀딩 상품은 소설 속에 등장하는 고래 인형이라는군요. 이름은 노을이. 커다란 인형에, 키링, 그리고 담요, 고래 모양의 치약짜개, 그리고 아크릴 스탠드입니다. ... 음.. 아크릴 스탠드는 매우 작긴 하군요. 갑자기 떠오르는 내스급 펀딩의 아크릴 스탠드. 그것도 저 크기였던 것 같은데 말입니다. 하여간 저 커다란 쿠션은 펀딩의 기본 구성품이고, 크기는 60cm랍니다. 업사이클링, 재활용 소재를 사용한 제품이며 세탁 불가입니다. 오염되엇을 때는 겉면을 젖은 수건 등으로 닦고, 솜은 절대 세탁 안된다고 하네요. 그 설명 보고 마음이 확 죽...었지만 집에 있는 인형들을 세탁한 적이 있는가 묻는다면, 아니오라고 답하겠습니다. 베갯잇은 자주 세탁하지만 인형은 그렇게 자주 세탁하지 않지요. 솜을 빼고 세탁하나도 조금 고민했지만 음... 으으으으음.

여튼 사진에 보이는 메모지, 대사 스티커, 치약짜개, 키링, 인형, 무릎담요, 아크릴 스탠드, 거기에 표지 투명 포토카드가 이번 상품입니다.

 

 

펀딩 꾸러미는 위의 상품을 어떻게 조합하냐에 따라 다릅니다. 전제를 다 구입할 경우 87000원입니다. 여기서 담요와 치약짜개가 빠지면 54000원, 스탠드와 포토카드와 떡메모지가 빠지면 73000원. 쿠션과 키링과 스티커만 하면 4만원. 개별 가격 계산도 가능하긴 한데, 저는 애초에 저 소설을 안 읽었던 말입니다. 그게, 읽을 가능성도 썩 높지는 않습니다. 한창 연재중일 때 다른 분들이 고통스러워하며(...) 영업하는 모습을 보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연락 두절된 해저기지가 무대라니, 물 공포증이 살짝 있는 제게는 무리라고요.OTL 어릴 적 보았던 여러 영화들이 제 트라우마에 무럭무럭 양분을 공급했단 말입니다! 포세이돈 어드벤처라든지, 포세이돈 어드벤처 같은거요.

 

최근 소식 듣기로는 완결이 썩 멀지 않은 모양입니다. 들어가나 마나 고민 중이긴 하지만, 음. 더 고민하렵니다. 아, 그리고 펀딩은 그보다 더 고민해보려고요. 지금 둘 곳이 없다... 들이려면 기존의 인형 중 여럿을 처분해야할 거고요. 그리고 가겨으로 봐서는 노을이 들이는 것보다, 이케아 상어를 들이는 쪽이 효율(...)적입니다. 죽부인이 아닌 사계절용 침대친구로는 상어가 길이도 더 길고 날씬해서 좋거든요. 하하하하하.

 

 

그래도 일단 블로그에 메모는 해둡니다. 미래의 제가 또 정보 찾아볼지도 모르니까요.

 

 

어바등 소설 링크는 이쪽입니다. 문피아가 본진이예요.

https://novel.munpia.com/269793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연산호 - 3,000m 아래 해저기지에 입사한 지 닷새 만에 물이 샌다고?

novel.munpia.com

 

 

앗, 잊을뻔 했다. 이게 두 번째 펀딩이니, 앞서도 한 번 펀딩은 했습니다. 그 때는 자일리톨 사탕하고 치실 펀딩이었고, 텀블벅에서 했지요. 그래서 이번은 와디즈라고 언급했던 겁니다.

 

DEEP BLUE 치과 박무현 선생님 추천의 구강관리 세트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첫 번째 펀딩, DEEP BLUE 치과 박무현 선생님 추천의 구광롼리 세트

https://www.tumblbug.com/munpia4

 

DEEP BLUE 치과 박무현 선생님 추천의 구강관리 세트

문피아 X 자일로 큐브의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굿즈 콜라보 프로젝트

www.tumblbug.com

 

 

펀딩 최종 금액이 1억 2천이었으니, 꽤 잘되었지요.

 

메일링으로 일본 스벅 온라인상점에 올라온 상품들을 보고 있노라니, 이건 크리스마스 시즌 상품 같더라고요. 그래서 추가로 올려봅니다.

몇 년 전까지... 라고 적고 보니 그보다도 더 오래된 것 같지만, 하여간 한국 스벅에서 이런 오너먼트를 냈던 적도 있다고 기억합니다. 구체관절인형용으로 나온 기본 머그 .... .. 이거 어딘가 있을 건데요. 하여간 이 오너먼트 참 귀엽다 했더니 로스터리 도쿄 한정입니다.

 

 

지난 번에는 못 본것 같은데, 아니면 놓쳤을 수도 있고요.

첫 번째가 위의 스타벅스 리저브 오너먼트 머그, 두 번째가 선물 포장 키트, 세 번째는 로스터리 도쿄 외 리저브점에서도 판매하는 스타벅스 리저브 토트 스몰, 마지막이 스타벅스 리저브 오너먼트 커피백입니다. 맨 마지막에 있는 오너먼트 참 귀엽네요. 리저브점에서 판매하는 커피백 모양의 장식물이라니.

손가방은 작은 사이즈라길래 얼마나 작나 했더니 길이 30cm, 바닥 폭(너비) 13cm, 높이 26cm랍니다. 이게 ... 작은 크기인가?; 싶다가도 얼마나 들어가나 생각하면야, 그럴만도 하죠.

 

 

 

 

오너먼트는 혹시 위의 집게가 떼어질까 했더니 그건 아닙니다. 위의 사진 보면 아시겠지만 통째로 장식물이네요. 오른쪽의 사진으로 대강의 크기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머그와 커피봉투 모양의 장식물은 둘다 온라인상점 재고가 없지만, 머그는 있습니다.

 

 

 

빨강머그와 초록 머그. 둘다 스타벅스 리저브점에서 판답니다. 티바나에서도 파는 모양이고요.

 

 

용량은 355ml니 손에 잡히는 크기일거고, 거기에 가격은 3천엔. 3천원 아니고 3천엔임을 다시 주지해야지요. 9배 환율인 지금 수준에서는 27000원 가량일 겁니다. 요즘 환율 확인을 안해서 확신은 안서지만, 아마도.

 

 

 

https://menu.starbucks.co.jp/4524785535091

 

STANLEY ステンレスカップ ロック201ml|マグカップ|スターバックス コーヒー ジャパン

スターバックス コーヒー ジャパンのSTANLEY ステンレスカップ ロック201mlについてご紹介します。

menu.starbucks.co.jp

 

이거 저거 뒤지다가 스벅 리저브로 나온 스탠리 리저브 머그를 보고 이거 괜찮겠다! 하다가 도로 돌아 나왔습니다. 용량이 201ml이고 가격은 6600엔입니다. 네? 660엔일리는 없고, 6천 6백엔이요?

 

 

 

 

STANLEY의 “CAFE&BAR SERIES”로 나왔고, 술잔용의 록 글라스 형상의 컵이랍니다. 내부를 보면 이해가 되는데, 진공인거야 스탠리라 그렇고, 바닥 부분이 각진 형태의 디자인입니다. 거기에 밖에서도 활용 가능하도록 패키지를 꾸렸고요. 그래서 저 가격.... 그래도 비싸다...

 

 

일본 스벅 온라인가게에서는 지모토-지역 한정의 그릇도 구입 가능하다보니 가끔 휙 돌아서 사고 싶다!를 외치지만, 그러면 안되지요. 그러기엔 통장 상태가 좋지 않습니다. 그러니 신나게 눈구경만 하고 이만 사라집니다. 아... 진짜 미카와치 머그 귀여운데..... 예쁘지만 쓰기에는 용량이 너무 작다....!

 

 

https://menu.starbucks.co.jp/4524785339910

 

[JIMOTO Made]コーヒー碗 Mikawachi 177ml|マグカップ|スターバックス コーヒー ジャパン

スターバックス コーヒー ジャパンの[JIMOTO Made]コーヒー碗 Mikawachi 177mlについてご紹介します。

menu.starbucks.co.jp

 

아는 분이 아작아작 누군가를 씹어먹을 듯이 이름을 불러주시기에 뭔 사건이 났나 했더니, 제목 그대로의 사건이 시작되었더라고요. 출처는 나가노 마모루 작품 공식 계정.

 

 

https://twitter.com/naganomamoru/status/1722852295375999484

 

난쟈고랴..... 아니, 이거 뭐야....... 아니, 읽으면서도 이해가 안되어서 한참을 들여다보았습니다.

 

 

파이브스타스토리즈의 온라인쿠지(온라인뽑기)가 발표되었습니다! 파티마의 아크릴 스탠드 등이 있고요. 뽑기 판매는 11/14(화) 12:00부터입니다.

 

 

이해가 잘 안 갔던 건 저 온라인뽑기가 뭔지 몰라서 그랬죠. 그래서 사이트에 들어가봅니다.

 

https://kujibikido.com/lp/thefivestarstories/

 

ファイブスター物語 オンラインくじ

『ファイブスター物語』よりオンラインくじが登場!30人ものファティマが大集結!

kujibikido.com

 

쿠지비키도. 딱지뽑기집 쯤?으로 해석할 수 있겠는데. 온라인으로 뽑기를 하는 그런 건가봅니다.

 

 

뽑기 혹은 딱지가 뭔지는 대강 알고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대강. 한 번 돈을 내고 딱지를 사면 거기에 몇 등인지 적혀 있고, 거기에 해당하는 상품을 받을 수 있는 거잖아요. 그렇다면 이건 S, A, B, C에 덤까지 있고. S는 큰 아크릴판넬, B는 파티마의 아크릴스탠드, C는 아크릴 키홀더와 미니브로마이드세트인겁니다. 거기에 덤으로는 책커버가 세 종류고요. 각 등급의 확률은 따로 고지되는 모양입니다. 상품 배송은 24년 2월에서 3월 쯤 발송이고, 20개까지 550엔의 배송료랍니다. 21개가 되면 두 배를 내겠지요. 라고 적어도, 1개당 뽑기가 880엔이니 20개 하면 17600엔입니다.

하지만 뭐, 평소 모바일게임 가챠에 손을 대고 있다면 그쯤이야 싶겠지요.

 

 

각 뽑기는 등급이 나오면 자신이 원하는 상품을 고를 수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는 무작위로 배정되는 모바일 뽑기-가챠보다는 조금 나은지도 모르죠. .. 아마도.;

 

S등급은 뉴타입 표지 일러스트로 사용되었던 일러스트의 아크릴 판넬입니다. 크기는 27cm×22cm. 작지 않네요. 그리고 당첨확률 2%. 2/100이랍니다.

A는 A4 클리어파일 3장 세트. 근데, 세트입니다. 세트로 10종. 만약 내가 갖고 싶은 아크릴파일이 서로 다른 세트에 있다면? 아니 그보다 무서운건 풀 컬렉션인가요. 확률은 20/100, 20%입니다.

B는 아크릴 스탠드 30종. 와아아아아..... 30%로군요.  C는 아크릴 열쇠고리에 미니브로마이드라는데, 키홀더는 6cm×6cm, 브로마이드는 9.1cm×5.5cm랍니다.

 

 

 

 

 

궁금했던 덤 이야기도 아래 있습니다. 20연, 그러니까 20개 연속 뽑기를 구입하면 특제 북커버를 1점 준답니다. 뽑기 당첨의 경우 원하는 세트를 고를 수 있지만, 이건 기간마다 바뀝니다. 첫 번째는 14일 12시부터 24일 11시 59분까지, 두 번째는 24일 12시부터 12월 3일 11시 59분까지, 세 번째는 12월 3일 12시부터 12월 12일 11시 59분까지입니다. 크기는 변형 A5 사이즈 대응이라는군요. 대략 22cm×58cm라고 하고요. 재질은 천(면 100%)랍니다.

 

 

각 상품의 조금 더 큰 사진은 해당 링크에 들어가면 보실 수 있습니다. 저는 FSS에 손을 안 대서 다행인데, 만약 전체를 다 수집할 생각이라면 조금 많이 골치아프겠네요. 상품의 종류가 S 3종, A 10종, B 30종, C 30종인데. S급의 확률을 생각하면 150개는 뽑아야 하는 건가요. 확률적으로는 그렇고, 200개 뽑아서 S 딱지 3개가 나올 수도 있지요. 어디까지나 확률은 확률이니까요. 200번 뽑을 때의 가격은 우리 생각하지 말자고요.....

아침에 펀샵 메일링을 훑어보다가 주전자 하나에 꽂혔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이게 포트인가 주전자인가 헷갈렸다고요. 양쪽의 차이는 용량과 직화 여부입니다. 포트였다면 그냥 뜨거운 물 담아서 차 우리는 용도로 쓰거나, 커피 드립용 서버로 쓰는 정도인데, 주전자라면 전기렌지든 가스렌지든 올려서 쓸 수 있는 거죠.

 

헷갈리게 만든 그 주인공을 소개합니다.

https://www.funshop.co.kr/goods/detail/252685

 

[단하루펀딜] 바겐슈타이거 스테인리스 IH 케틀팟 1.5L [펀샵]

[단하루펀딜] 바겐슈타이거 스테인리스 IH 케틀팟 1.5L - 주전자와 냄비를 한번에!

www.funshop.co.kr

 

펀샵에 오늘 단하루펀딜로 올라온, 그러니까 내일 아침 8시까지는 할인 판매 한다는 주전자입니다. 이름이 조금 기네요. 바겐슈타이거 스테인리스 IH 케틀팟 1.5ℓ. 지금 2리터는 품절이고 1.5리터만 있네요. 구입한다면 2리터.... 아니, 1.5리터... 조금 고민되지만 아마도 1.5리터를 쓸 것 같긴 합니다. 그 정도면 용량이 충분할거라서요.

 

그냥 물끓이는 용도로 쓰기에도 좋지만, 이 주전자의 사용례 중에 사람을 홀리게 만드는 사진 한 장이 있었습니다. 라면이나 수프 같은 건 주전자보다 내부가 코팅된 편수냄비에 끓이는 쪽이 편한데, 이건 좀 달라요.

 

 

샹그리아... 아.. 그러치. 여기 끓여서 그냥 따라 마시면 되겠네요. 하. 이거. 끌린다. 음료 만들 때 이거 쓰면 참 좋잖아요? 거기에 여기다가 침출식 밀크티 만들어도 되지 않나요. 내일까지 하는 카페쇼에서 지정성 파우치도 판다고 하기에, 집에 있는 밀크티 키트부터 소비해야한다고 답했는데, 이게 있으면 조금더 효율적으로 쓸 수 있어...?

 

 

의문부호가 붙은 건 이 게으름뱅이가 제대로 쓸지는 구입한 뒤에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슈뢰딩거의 고양이도 아니고, 구입할 때까지는 실제 사용 여부를 확인할 수 없다니, 이 무슨 망발인가 싶네요. 하하하하하.

 

 

2리터 용량의 주전자면 2리터 물병 하나를 털어 넣고 보리차를 끓일 수 있을 테지만, 저는 물을 안 끓입니다. 그리고 실제 보리차 끓일 때는 2.2리터 용량 정도가 나아요. 2리터면 물이 딱 맞게 들어가기 때문에 아슬아슬하거든요. 그러니 커피나 차 마시기에는 1.5리터가 너무 크지 않게 적당하지 않나, 그렇게 망상해봅니다. 음. .. .. 그래서 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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