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쯤 넋을 놓은 상태라, 이번에는 개봉기를 올리고 조금 정신 차리고 나면 다른 상품들까지 같이 모아 놓고 사진 찍어 보겠습니다. 굿즈비의 상품은 아직 주문 못했지만 오르골과 회중시계는 구입 했으니까요.(...)

 

하여간.

 

여러 일들을 처리하느라 잠시 서울에 올라갔는데, 그 사이에 택배 도착 메시지가 날아옵니다. 택배 도착 예정이란 걸 보고 오늘 올 택배가 없는데 뭔가 싶었거든요. 도착 문자를 보고서야 알았습니다.

 

 

 

상품명: Diiver제작_클로버게임즈 웰컴키트

 

아. 아아아아아아. 맞다. 주소 입력했더랬지요. 아아아아아.

 

그리하여 허둥지둥 내려와 택배를 수령하고, 잠시 집 정리를 하고 멘탈을 챙기며 원고 정리를 한 뒤에 오늘 오전에야 상자를 뜯습니다. 원래 목욕 재계하고 뜯어야 했지만 거기까지는 무리입니다. 미루고 있던 원고 하나 마감일이 15일이야!

그러니 과제는 미리미리 해둡시다.

 

 

여튼. 상자를 열어봅시다.

 

 

 

 

그대, 아발론의 군주에게 - 영원한 인연의 보답

 

하지만 전 오늘도 궁금합니다. 제가 왜 웰컴 키트를 받을 수 있었던 거죠? 아니, 그간 누적 과금을 엊그제 계산해봤지만 8자리는 안되었다고요. 자산 점검한다고 가계부 정리하면서, 2021년을 마지막으로 확인하지 않았던 과금액 총계를 냈고, 냈... (하략)

 

 

 

고이 모셔서 꺼내둡니다. 위의 띠는 상자를 고정하는 스티커더라고요. 아래쪽을 잘라서 상자를 개봉합니다.

 

 

 

 

우리가 함께한 시간, 함께 걸어온 여정을 되돌아 보며.

 

그렇지만 전 오픈 당일부터 하지는 않았습니다. 탐라가 북적북적하는 걸 보고 그 때부터 하기 시작했으니까요. 트위터에 기록을 남겨뒀지요. 시작했다가 이렇게 빠져버릴 줄은, 저도 짐작 못했습니다.

 

 

 

 

 

들어 있는 건 네 종류의 굿즈입니다. 맨 오른쪽이 마우스 장패드 혹은 데스크 매트, 가운데는 텀블러, 맨 오른쪽은 담요입니다. 바닥에 2023년용 탁상달력이 있습니다. 하, 어떤 일러스트인지 궁금했어!

 

 

 

 

 

마우스 장패드는 보면서 남로드만 있나 했더니, 아닙니다. 문양을 중심으로 양쪽에 여로드와 남로드가 있습니다.

 

 

 

 

그리고 달력은 가장 귀여운 4월의 빛 즈라한을 펼쳐 놓고 찰칵. 달력은 작년 아발론 타임즈의 그림들입니다. 1월은 암 루미에, 2월은 빛 시안, 3월은 암 루실리카(와 불 라플라스), 4월은 빛 즈라한(과 라이레이), 5월은 불 리카르도, 6월은 빛 바레타(어흑, 안쓰럽다..;ㅂ;), 7월은 마도대전 버전의 물 로잔나님, 8월은 물 로잔나님(과 아마도 베로니카), 9월은 용기사 헬가와 크메르사트, 10월은 불 린과 불 미하일, 11월은 빛 라플라스, 12월은 대지 온달.

 

으허허헉;ㅂ; 내일 정신 좀 차리면 오르골과 회중시계도 저 담요 위에 올려놓고 찍어야지요. 텀블러의 뚜껑은 집에 있는 그, 스타벅스의 모비딕 청색 텀블러와 유사한데, 완전 밀폐형인지 시험해보지는 않았습니다. 따뜻한 음료보다는 차가운 음료를 마시기 좋아보이네요.

 

쟈아. 그래서 올 1월의 업데이트, 신규 영웅, 설 이벤트는 뭐가 나올까요. 열심히 충성, 과금하겠습니다.+ㅁ+

전지적 독자 시점, 전독시는 워낙 유명해서 제목과 약칭 정도는 알고 있었습니다. 읽지는 않았다는 이야기지요. 청개구리 심보라서 그러기도 하지만, 더 큰 문제는 조아라에서 연재...가 아마도 안되었을 겁니다. 문피아하고 시리즈던가요? 하여간 조아라에 없으니 딱히 건들지 않게 되더군요. 읽을 소설은 많고, 전독시는 분량이 많았으며, 소설 연재 후반부에는 하도 타임라인이 난리가 나서 읽을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그랬는데.

 

케이엘피코리아와 협력해서 나온 은색의 반짝반짝한 회중시계는 관심이 가더랍니다. 이미 회중시계를 갖고 있음에도 저건 또 가져야 한다며 탐심이 들 정도로요. 하지만 아트북 한정판 패키지로 나왔던 초기판은 순식간에 매진되었습니다. 세트를 너무 적게 뽑았던 겁니다. 이미 구입 전에 소프트커버판 세트가 나왔지만 팬들에게 한정판은 '너 사지 않으면 큰일난다?'라는 메시지를 줍니다. 중복되더라도 사야죠. 그래서 그날도, 그리고 오늘도 비채(김영사)를 좋아할 수 없습니다. 아트북이라는 희한한 이름의 양장판도, 그 표지도 불만이 많았으니까요.

 

하여간 와디즈의 펀딩 이후 한참을 기다려 드디어 책이 도착했습니다. 펀딩 후 도착하기까지, 진행상황은 꾸준히 들어왔습니다. 특히 발송 전에는 문자로도 여러 번 안내를 받았습니다. 주소 변경관련 건, 발송 예정일 안내, 발송 안내까지 와서 걱정은 안하게 되더라고요.

 

 

그렇게 도착한 상자. 옆에 태공을 앉혀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개봉시 설화가 흩어질 수 있다는 저 경고 문구는 아마도 전독시 관련이겠지요. 읽어야 하는데, 아직도 손을 못댔습니다. 무슨 소리냐 하면 이미 앞서 소프트커버판도 주문해서 집에 모셔두기만 한다는 이야깁니다. 소프트커버판 2부와 3부 세트도 사야하는데 말이죠. 이것도 또 아트판 다시 내놓을 것 같아 고민중입니다만. 게다가 책을 안 읽었으니 굿즈 사겠다는 탐심도 덜합니다.

 

 

 

수령지를 회사로 했는데, 택배 도착했다는 문자 받고 내려가서 확인하고는 많이 당황했습니다. 하. 그냥 집으로 받을 걸 그랬나. 내가 왜 회사로 수령을 선택했지...?

 

 

 

아주 단단하게 포장되어 있더군요. 흐트러질 염려는 안해도 됩니다. 게다가 비닐로 분리배출하기도 좋고요.

 

 

 

 

이 포장이 통째로 되어 있다고 생각했더니, 아니었습니다. 위 아래에 모자 씌우듯 담아뒀더라고요. 아이디어 좋다..! 아래쪽이 아트판 책인 모양인데, 받아 보고는 당황했습니다. 아니, 이건 아닌데. 무슨 읽는 소설이 아니라 백과사전을 만들어 둔거지. 설마 작년 중반에 발매된 그 패션 성경판(...)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건가요. 그 책도 구입하고는 비닐 안 뜯고 그대로 방치중입니다만. 다시 한 번 반성을..?

 

 

 

 

상자 위쪽에 놓인 것이 그럼 시계를 포함한 상품들이었던 모양입니다. 여튼 소프트커버판을 보지, 아트판으로는 읽을 생각이 그다지 않들지도요. 솔직히 비닐 뜯을지 말지도 고민됩니다. 그도 그런게..

 

 

 

 

카드가 아니라 일러스트 판넬이었군요. 지금 심정은 "은색 회중시계를 구입했더니 책자가 딸려왔어요."에 가까운지라, 다른 상품의 사양은 대강 보고 넘어갔습니다. 다만 저기 저 보이는 청년이 제천대성이라는 건 들어서 압니다.

 

 

 

컵받침과 함께 들어 있는 저 까망 상자가 시계겠군요. 하지만 저 영문 제목은 진짜 취향에 안 맞습니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언어 유희인데, 이걸 영어로 번역하면 그 맛이 안나요. 굳이 영어를 집어 넣었어야 하나 싶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쪽 사정을 전혀 안따지는 높으신 분들의 취향인가 싶은 정도고요. 작가님들의 선택도 있었겠지만, 그렇다면 더더욱 아쉽습니다.

 

 

 

 

저~기 위에 적어둔 그도 그런게... 에서 이어 쓰자면, 이 시계 때문에 세트를 샀습니다.

 

 

 

 

 

 

예쁘니까 근접 촬영 사진 하나 더.

사서 확인하고 나니 마음이 여유로워지며, 나머지 세트들을 어떻게 할까 고민하게 되는군요. 아니, 전독시 말고 백망되와 화산귀환과 데못죽이 모두 다 집에 있습니다. 안 뜯은 상태로요.

 

 

 

 

전독시 오른쪽에 백망되, 백망되 위쪽에 데못죽, 그리고 백망되 아래쪽에 화산귀환이 있습니다. 전독시 왼쪽에 보이는 건 마찬가지로 읽지 않은 소설과, 그 위에 올려둔 허묵 넨도로이드 인형. 전독시 위에는 위무선 피규어가 있습니다. 역시 미개봉이고요. 이야아. 오늘 역시라는 단어를 몇 번이나 쓰는거냐.

 

 

그래요, 올 2023년에는 정신 좀 차리고 개봉 후 정리 좀 해야겠습니다. 전독시도 일단은 읽고 난 뒤에 고민하도록 하지요. 2부도 어차피 소프트커버판 살 건데, 사고 나면 아트북을 마저 살 건지, 구입한 책들을 방출할 건지 결정할 수 있겠지요. 눈의 피로 때문에 가능한 종이책을 보려고 하지만 웹소설은 권 수가 만만치 않습니다. 부동산의 압박이 찾아온다는 거죠. 그러고 보니 적왕사도 하드커버판 구입해놓고 고이 모셔두기만 했지요. 하하하하하하. 정신 차리고 읽겠습니다. 아무리 출판사의 빛과 소금이라 자칭한다지만 이건 심해요.ㅠ_ㅠ 자기 반성과 함께 전독시 아트북 세트 리뷰는 넘어갑니다.

 

프라우의 보물찾기도 거의 다 해둬서, 일단은 약간의 아이템만 남겨두고 거의 다 털었습니다. 그 결과 이것저것 많이 얻기는 했군요. 여튼 보물찾기 보상이 럭키 피니시로 터지면 저렇게 액세서리가 등장하기도 합니다. 달아두면 눈발이 날리더라고요.

 

 

탐색 허가증은 구입을 안했고, 나머지 아이템들만 탈탈 털어 구입했습니다. 어차피 다른 아이템은 열심히 시나리오와 전당을 돌면 수급 가능하니, 크리스탈이나 정령석, 겨울 액세서리는 열심히 긁어 모았지요. 물론 옵션은 무작위로 뜹니다. 좋은 것도 있지만 아닌 것도 있고요. 취향은 빛나는 순록뿔보다는 어두운 쪽입니다. 하지만 주요 영웅들은 이미 다 액세서리를 장착하고 있기 때문에 고민되더라고요. 전투할 때 예쁘게 나올 애들이 누구려나.-ㅁ-a

 

 

 

 

라고 생각하다가, 문득 대지 조슈아의 스킬이 뭐였나 확인하러 들어갔습니다. 그리고는 기겁했지요. 아니, 대지의 정령석을 내가 이렇게나 많이 모았단 말야? 왜지?

아무리 생각해봐도, 가장 최근에 스킬을 끝까지 올렸던 게 대지 미하일입니다. 즉, 대지 미하일부터 그 뒤의 대지 영웅들은 스킬을 올리지 않고, 레벨만 끝까지 올려뒀습니다. 딱히 이거다 싶은 인물이 없었던 거죠. 음.. 지금 확인하다보니 대지의 라이레이를 올려두면 좋겠는데요. 미하일하고 닮은 꼴이라고 해야하나. 하여간 스트라이커-딜러더랍니다.

대지 조슈아의 스킬을 확인하러 가지 않았다면 대지 정령석이 잔뜩 쌓여 있었다는 것도 몰랐겠지요. 일반 정령석이야 새로 영입하는 영웅의 스킬을 단번에 올리기 위해 두었지만, 대지 정령석은 지금 있는 영웅에게 몰아줘도 좋지요. 그런 의미에서 아직 한 번도 초월을 안한, 40레벨도 아직 도달하지 못한 대지 조슈아에게 대지 정령석을 다 몰아줬습니다. 조슈아들로만 팀을 짜서 시나리오 돌면... 시간이 한참 걸리겠네요. 광역 공격이 한 명도 없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어둠 조슈아와 대지 조슈아는 프리스트, 불 조슈아는 스트라이커, 물 조슈아는 슈터. 조합은 좋지만 딜러가 없다... 하기야 물 조슈아는 나름 준수한 딜량을 자랑합니다. 어디까지나 나름. 생각보다는 많다는 거지, 다른 스트라이커에 비하면 애송이지요. ... 생각난 김에 불 조슈아도 열심히 스킬을 올려서 한 번 넷으로 자동 전투 돌려볼까요. 그것도 나름 재미있겠다?

 

 

탐색 허가증은 열심히 아이템을 교환하면서 얻어냈습니다. 전투 생략권도 거의 스질 않다보니 꾸준히 쌓입니다. 탐색 허가증에 가장 많은 공헌을 한 건 역시 경험의 물약이지요. 10만개 넘게 투입했으니까요. 저기 보이는 선물 추첨권 14개 등등은 그 덕분입니다.

 

 

 

보면 대지의 정령석만 저렇게 많잖아요. 불은 최근의 불 미하일 스킬 올려줄 때 다 털어썼고, 빛은 빛 시프리에드랑 빛 라플라스에게 밀어줬을 겁니다. 어둠은 아마도 프라우? 그 외에도 분명 누군가 올려줬을 건데 기억에 없군요. 심지어 지정 스킬석도 17개나 됩니다. 흠흠. 그래도 다람쥐처럼 열심히 모으는 습관이 있으니 또 꾸준히 쌓일 거예요. 지난 번에 커맨더들 초월하고 각성할 때 애먹었던 것처럼 재료 없어서 못 키우는 일은 내키지 않거든요. 뭐, 그렇게 말하기에는 커맨더 각성석이 적긴 하군요. 하하하하. 빛 라플라스 각성 시킬 때 털어 써서 그렇습니다. 이것도 다른 클래스 각성석처럼 쌓아놓고 쓸 거예요. 열심히 모아야지. .. 라고 쓰고 보니 슈터와 프리스트의 각성석이 조금 더 많습니다. 으으으으음. 슈터와 프리스트 다시 둘러보러 가야겠네요. 가만있자, 대지 샬롯 2각도 아마 아직 안했지요...?

 

 

새해에는 기존 영웅들도 돌아가며 잘, 챙겨야겠습니다. 투입한 자원에 비해 딜이 얕게 들어가는 원인이 이런 관리문제라고 생각하거든요. 꾸준히 챙겨야죠.'ㅂ'a

 

이렇게 주절주러 로오히 이야기는 끝. 내일은 드디어 도착한 전독시 아트판 사진을 올려보겠습니다. 필요한 건 시계였는데, 시계를 사니 책이 따라왔다는 이야기로 요약될거예요.

트위터의 ㅈ모님이 대만 스타벅스 상품이 예쁘다고 오열(..)하시기에 찾으러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상품 보고는 정좌하고 대만 스타벅스를 찾으러 다녀왔지요. 구글에다 starbucks taiwan을 검색하면 맨 위에 나옵니다. 한자로 써야 하나 고민했더넥 무색하네요.

 

영어가 익숙하다보니 한자 메뉴는 낯설지만, 간체자가 아니라 알아보기는 낫습니다. 중국어 간체자는 한참 전에 간략한 한자만 확인했고 정자에 익숙하다보니 중국어 상품명이나 제목을 읽는 쪽이 더 어렵습니다. 그래서 대만 스타벅스 메뉴는 대강 훑어보며 찍으면 맞습니다.

 

 

https://www.starbucks.com.tw/home/index.jspx?r=48 

 

星巴克

我們提供高品質的咖啡與服務,搭配獨特的空間設計理念,提供你一個品嚐咖啡的第三個好去處。

www.starbucks.com.tw

위의 링크가 대만 스타벅스. 스타벅스를 성파극이라고 쓰는군요.

 

네이버에서 대만 스타벅스 구매대행하는 여러 사이트의 상품을 보고는 홀랑 넘어갔다가, 전체적인 분위기 보고는 일본 스타벅스보다 취향이라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개편하기 전 일본 스타벅스의 디자인하고 닮았습니다.

 

 

https://www.starbucks.com.tw/products/collection/view.jspx?catId=62 

 

咖啡用品及設備|星巴克

挑選最適合你的咖啡設備、馬克杯、隨行杯、限量聯名商品、城市杯系列,滿足咖啡老饕的生活雅趣

www.starbucks.com.tw

다 캡쳐해서 넣을까 하다가, 보면 혹하는 마음만 늘어나니 얌전히 접습니다. 위의 링크가 지역 점포 한정이나 특색 머그로 보이는군요. 굉장히 다양한 디자인이고 수집하다보면 끝이 없을 것 같더랍니다. 한국도 그렇죠 뭐. 제주 한정이라든지 부산 한정이라든지 경주 한정이라든지.

 

 

 

리저브 전용 상품들은 대강 이렇습니다.

https://www.starbucks.com.tw/products/collection/view.jspx?catId=57 

 

咖啡用品及設備|星巴克

挑選最適合你的咖啡設備、馬克杯、隨行杯、限量聯名商品、城市杯系列,滿足咖啡老饕的生活雅趣

www.starbucks.com.tw

다는 아니고 일부만 입니다. 윗부분만 캡쳐했고요. 용량별 검정 머그라든지, 전용 쟁반도 있습니다. 콜드브루 유리컵은 한국도 있었던 것 같은데, 최근에는 상품을 거의 보지 않아서 확신이 안서네요. 일부러 찾아볼 마음도 안 들고요.

 

 

 

생활 용품도 있습니다. 이중 ㅈ님이 반한 건 아래 파랑색 배경의 세트입니다. 토끼해 특집 세트로 나왔더라고요.

 

 

 

https://www.starbucks.com.tw/products/collection/product.jspx?id=3398&catId=53 

 

生活用品-兔屬不凡新春禮|星巴克

挑選最適合你的咖啡設備,滿足咖啡老饕的生活雅趣

www.starbucks.com.tw

도시락가방과 수저세트, 카드와 머그가 모두 포함입니다. 카드는 대만에서만 사용 가능하고, 한국에서는 안됩니다. 토끼를 보는 순간 듀센세(=djuna, 듀나)가 떠오른건, 재작년 쯤에 프로필로도 사용했던 호주 한사토이의 토끼가 떠올라서 입니다. 그 토끼 인형이 떠오르는 귀여운 일러스트라서요.

 

 

귀염 뽀작한 토끼. 하. 오랜만에 튼튼한 머그를 보았네요. 이런 머그는 오래 씁니다.

 

 

 

커피도구도 일본보다 훨씬 더 다양하고 많습니다. 대만은 차문화가 더 저변이 넓지 않았나 생각했는데, 스타벅스의 커피 용품을 보니 생각이 좀 바뀝니다.

 

https://www.starbucks.com.tw/products/collection/view.jspx?catId=43 

 

咖啡用品及設備|星巴克

挑選最適合你的咖啡設備、馬克杯、隨行杯、限量聯名商品、城市杯系列,滿足咖啡老饕的生活雅趣

www.starbucks.com.tw

 

프렌치프레스나 전기 커피메이커도 여럿입니다. 위에 캡쳐해둔 건 그 사이의 커피 도구들이고요. 드립할 때 사용하는 커피 서버와 보온병, 커피밀 등이 보입니다. 그리고 중간의 저 고양이와 호박 포트는 두말할 나위 없이 할로윈 이미지고요. 귀엽지만 실제 사용은 그리 편하지 않을 건데, 귀여우니 제 역할을 다한겁니다.

 

 

이름이 黑貓白南瓜茶壺. 해석하자면 검은고양이 흰 호박티포트. 고양이도 귀엽고 꼬리 모양의 손잡이도 귀엽고, 사과 같은 호박도 귀엽고!

 

 

 

 

이렇게 옆구리를 퍽퍽퍽 찔리고, 대만 스타벅스까지 손을 대면 통장 잔고가 남아나지 않을 거란 생각과 함께 조용히 마음을 접습니다. 또 모르죠. 이러다가 구입하겠다고 날뛸 지도?

 

가끔 심심하면(...) 알라딘의 새로 나온 책>화제의 새 책을 둘러봅니다.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그렇게 둘러보면서 새로 나온 책이 뭐가 있나, 도서관에 신청해둘 책이 뭐가 있나, 장바구니에 담을 책이 뭐가 있나 확인합니다. 최근에는 트위터에서 발견한 새책들도 그렇게 챙겨두지만, 뭐라해도 새책 목록에서 찾아보는게 제일 편합니다. 출판 경향도 대강은 확인할 수 있고요.

 

 

http://aladin.kr/p/CzGfO

 

아폴린의 푸른 공방

체코 모라비아 지역의 전통 염색 기법인 쪽빛 날염을 소재로 한 그림책이다. 영어로 블루프린트라고도 하는 쪽빛 날염은 체코와 헝가리, 오스트리아와 독일 등 유럽 일부 지역에서 전해져 내려

www.aladin.co.kr

 

아폴린의 푸른 공방은 새로 나온 책에서 발견했습니다. 원래 쪽빛을 좋아하는데다, 염색 쪽에도 아주 조금은 관심이 있어서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의외로 인디고-쪽빛의 염색은 역사가 깁니다. 빨강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구하기 쉬운데다, 쪽빛 염색 쪽에는 방충 효과도 있는 모양이니까요. 동아시아권의 쪽 염색은 같은 종류의 풀을 쓴다고 들었는데, 체코의 쪽염색도 같은 지는 모릅니다. 어릴 적 보았던 쪽 염색 동화책의 영향이 크긴 할 건데, 지금도 그 책에 소개된 쪽염료 만드는 법이 생생하게 떠오르니까요. 지금도 남아 있긴 하려나요.=ㅅ=

 

 

붉은 머리칼과 쪽빛 천의 색 대비가 인상적인 표지라, 그래서 더 기억에 남았나봅니다.

 

 

 

http://aladin.kr/p/pQdRu

 

크리스마스 다음 날

크리스마스가 지나고 그다음 날이 되면 언제 그랬냐는 듯 거리는 고요해지고, 사람들은 모두 일상으로 되돌아간다. 그러나 달라지지 않는 것들도 있다. 이 이야기는 크리스마스가 끝나도 누군

www.aladin.co.kr

크리스마스 다음 날도 장바구니에 담아뒀습니다. 연휴 다음날은 묘하게 가라앉은 분위기지요. 그런 날을 그려낸 책이라니까 또 궁금해서 말입니다. 그림책은 어차피 자기 만족으로 구입하니 괜찮습니다. L이 좋아하는 몇몇을 남기고 나머지는 다 제가 차지한다니까요.

 

 

http://aladin.kr/p/VQdSx

 

철교 살인 사건

미스터리 장르 팬들에게는 ‘녹스의 10계’로 잘 알려진 작가 로널드 녹스의 첫 추리소설. 한적한 런던 교외. 함께 골프를 즐기는 네 친구에겐 또 다른 공통된 관심사가 있다. 바로 탐정소설. 멀

www.aladin.co.kr

지난 번에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잠시 공개되었던...가?; 하여간 엘릭시르 미스터리 책장이란 시리즈 제목으로 책 다섯 권이 나왔습니다. 존 딕슨 카는 일단 챙겨둘 생각인데, 이쪽도 흥미진진해보입니다. 초판은 표지가 색다른 모양이라 일단 질러볼까 싶기도 하고요. 아, 하지만 엘릭시르와 황금가지의 책 출간 취향은 저랑 100% 일치하지는 않습니다. 실패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요. 아무래도 영미권 소설이 입맛에서 멀어지는 느낌이라 그런가봅니다.

 

 

 

오메가버스 세계관 책도 하나 담아뒀고, BL소설도 하나 담아뒀...고요. 당장 내일 모레가 전자책 캐시 자동충전되는 날이지 슬슬 골든 프린트나

 

http://aladin.kr/p/IQtMC

 

[전자책] 골든 프린트 14 (완결)

디자인이 하고 싶었다.BR 세상을 내가 만든 멋진 것들로 채우고 싶었다.BR 그래서 삼십년 동안, 단 하루도 빠짐없이 같은 꿈을 꾸었고.BR 그렇게 삼십년이 지났을 때, 우진에게 기적이 찾아왔다.BR

www.aladin.co.kr

 

전천후 연예생활백서를 지를까 하는데...

http://aladin.kr/p/DQuy2

 

[전자책] [세트] 전천후 연예생활백서 (총23권/완결)

실패한 소속사 사장 전천후.BR 방송국 입사 1년 차로 돌아간 그날, 이상한 알림이 울렸다.BR BR [*연예생활백서*가 도착했습니다.]BR BR #회귀 #연예계 #전천후 #매니저

www.aladin.co.kr

 

아니 근데 왜 전천후는 웹소설 연재본 표지와 전자책 표지가 다른 거죠.

 

 

이게 현재 알라딘에서의 표지인데, 일단 세트본 썸네일은 연재 표지로 뜨긴 합니다.

 

 

트위터 검색으로 찾은 연재 당시의 표지. 검색해보니 바뀐 건 최근, 그러니까 이번 달 중인듯합니다. 그 전까지는 별 이야기가 없었어요. 다만 전자책 출간하면서 중간중간에 삽화가 들어간다는 이야기가 있고, 삽화를 그린 그림작가님의 트윗도 있더랍니다. 소설 속 이미지는 이전 표지 쪽이 더 잘어울린다고 생각하지만 뭐..'ㅂ'a 아무래도 먼저 보아 이미지가 익숙하기 때문인 것도 있을 거고요.

 

아 근데...

해가 지나면서 더더욱 그러네요 해가 넘어가도 별 감흥이 없습니다. 그냥 또 한 해가 무사히(는 아니고) 지나갔구나라는 생각이 먼저 들고, 그냥 일상은 계속 이어지는 걸요. 왜 엉뚱하게 그런 소리를 하냐, 면, 오늘 구입하나 내일 구입하나 어차피 다음주에 도착하게 될 것이니 구입을 미루는 저를 돌아보며 하는 말입니다. 하하하.;ㅂ; 아직 종이책을 어디까지 구입할지 결정을 못했어요. 그것도 그렇고, 1월의 알라딘 사은품이 뭐가 나올지 궁금하기도 하고요.

 

 

 

기왕 주문하는 거, 알라딘 커피도 같이 주문할까 싶었는데, 품절입니다. 언제 다시 입고될지는 모르지만 그림이 귀여워서라도 하나 집어들 것 같군요. 저 그림으로 굿즈 내줘도 덥석 구입할 건데...!

 

오늘도 로오히 잡담.

오늘 올라온 개발자 기록에 올라온 그림입니다. 저 그림 때문에 오늘 트위터 타임라인에 '루실리카'가 올라왔습니다. 왼쪽은 아마도 메이링이고, 아발론 기사단 제복을 입고 있는 모양이고요. 그러니 오른쪽이 누구냐는 질문이 나왔지요. 머리색으로 추정해 나온 것이, 예전에 잠시 보였던 루실리카의 한복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머리색도 루실리카고, 뒤꽂이를 봐도 그렇고요. 그래서 내년 설 연휴에 맞춰 루실리카의 한복이 나오지 않을까 싶은 겁니다.

 

 

 

프라우의 이벤트도 열심히 참여중입니다. 가장 크게 교환한 건 경험의 물약이네요. 그 포션 10만 개를 한 번에 바꿔서 잘 써먹었습니다. 초반에는 럭키피니쉬도 몇 번 터지더니 요즘에는 안나오네요. 응모권을 얼마나 모아야 할지 모르지만 6일 남았으니 이번 주말에 확 털겁니다. 그 때까지 열심히 재료 수급해야죠.'ㅂ'

 

 

최근에는 온달을 한창 키우고 있습니다.

 

 

온달도 나오는 날에 맞춰 얻었... 아마도.

영웅 영입이 목표였으니까 신나게 돌렸고요, 그래서 얻고 나서는 잠시 방치해뒀습니다. 빛 라플라스 성장이 끝난 다음에야 시작했고요. 아, 온달도 각성은 다 했습니다. 최근의 빛 라플라스나, 가장 최근에 모신 대지 조슈아도 그렇지만 각성은 맞춰 했네요. 내년 예정인 불 올가도 각성은 2각 예정입니다. 그렇다보니 예전에 모신 분들의 각성이 오히려 밀리고 있네요. 끄응. 그 전에 각성한 애들이 누구더라.

 

 

 

 

실타래도 조만간 더 구입할 겁니다. 예쁜 옷은 불 로잔나님께 입혀드렸고, 파란 옷은 아직 뒀습니다. 물 로잔나님께 드릴지, 아니면 다른 분께 드릴지 결정 못했거든요. 일단 킵해두고 나중에 상황 봐서 입혀드려야죠. 그러고 보면, 대지 조슈아가 언급했던 여행가 로잔나는 정황상 대지 로잔나가 아닐까 합니다. 조슈아 영입을 위한 대화 중에 로잔나의 동쪽 여행기를 읽었다는 내용이 있었거든요. 동쪽 3인방과, 컨셉화로만 등장했던 다른 한 녀석까지 포함해 엮이는 이야기가 풀리면, 절로 알려지겠지요. 그 때까지 열심히 기다리겠습니다.'ㅂ'

뭔가 비주얼 노벨 같긴 하지만 그래도 좋아요. 스토리만 뽑아주세요. 열심히 구입하겠습니다. 그래서 오늘의 글 카테고리도 평소처럼 지름으로 흘러가는군요.

 

 

 

https://link.tumblbug.com/BPyuDxeD2vb

 

다시 돌아온 <어이쿠! 왕자님> 15주년 리마스터 재발매

전설의 BL게임 <어이쿠! 왕자님> 15주년 특별 리마스터 재발매 프로젝트입니다.

www.tumblbug.com

 

 

어이쿠! 왕자님이 벌써 15주년이군요. 아니, 15년 밖에 안된건가요. 오래된 것 같은 착각이 드는건, 이 게임의 모델이라고 해야하나, 증조할머니(..)쯤 되는 게임이 워낙 오래된 게임이라 그럴 겁니다. 그러니까 프린세스 메이커 말이죠. 거기서 이어지는 안젤리크 시리즈도 있고요. 머니먼 시공속으로는 조금 다릅니다. 이쪽은 차원이동에 가까운 이야기고, 이쪽의 베이스는 만화 환상게임이라는 기억에 있어서요. 그렇다보니 어이쿠 왕자님은 한국 동인판에서 만든 BL버전 안젤리크 × 프린세스 메이커라고 기억하는 겁니다. .. 아냐, 판타스틱 포춘도 섞였나?

 

여튼.

어이쿠 왕자님은 제목은 많이 들었는데, 해보지는 않았습니다. 애초에 전제가 잘못되었네요. 네가 해본 게임이 무어 있느뇨? 라고 바꿔 물여야 합니다. 틱택토도 패키지 세트 구입해놓고 하지 않고, 마법사의 밤 PC판도 구입해놓고 하지 않았고, 플레이 스테이션용 게임들도 모셔두기만 했고. 그러니 제대로 한 게임은 옛날 옛적, 웹소설이 없었던 시절의 게임 잡지 부록용 게임 정도입니다. 파르페 시리즈라든지 안젤리크 같은 것이요. 아 물론 프린세스 메이커도 했습니다.

 

어이쿠 왕자님은 동인 쪽 패키지였다는 것까지는 기억하지만, BL인데다 이 때는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에 손을 거의 안대고 있었습니다. 그렇네요. 15년 전은 그랬습니다. 그 때는 다른 쪽에 정신이 팔려 있었으니까요.

 

 

 

 

이번의 리마스터 게임은 구입해도 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그래서 고민입니다. 게임만 살 것이냐, 오디오북까지 살 것이냐, 아니면 아예 풀 패키지를 구입할 것이냐. 오르골까지 달린 풀 패키지를 선택하면 근 30만원입니다. 엽서를 손에 넣으려면 오르골까지 주문해야하는데, 분명 이거 고이 모셔두고 안 쓸 것이 분명하거든요. 로오히 오르골을 책장 어디에 모셔두었는지도 잊었는데, 어이쿠 왕자님은 두말하면 잔소리지요. 아마 또 책장에 모셔두고 고이 기억의 저편으로 미뤄둘 겁니다. 하지만 이거, 프린세스 메이커처럼 해보면 재미있을텐데, 할 시간이 날 것인가냐는 아주 원초적인 질문이...

 

어제 블로그 글 올려야 한다고 기억은 했지만 밤 늦게까지 엑셀 파일 보고 있었더니 눈이 풀리더군요. 오늘도 그런 모양새라, 25%도 안되는 진행률에도 잠시 멈췄습니다. 괜찮아요. 다음주의 제가 할거예요....

 

 

그런 상황에서 게임을 산다면, 모셔두기밖에 더할까요.(먼산)

 

어차피 급한 것도 아니고, 그냥 마음 내려놓고 게임과 일러스트 패키지만 구입하면 대략 8.5만입니다. 마감은 38일 남았고, 실행일은 내년 5월이고요. 내년도 그리 먼 것은 아닙니다만. 당장 2022년이 일주일 남았잖아요.

.. 그래봐야 별 의미 없다는 생각.....

 

 

앗. 헛소리는 적당히 하고. 미뤄뒀던 소설 다시 읽으러 갑니다. 눈 상태 안 좋아서 엑셀파일 들여다보지 못한다면서 또 모니터는 들여다보는군요. 하하하하. 원래 그런 겁니다. 하하하.

새 카드가 오면 그 때 구입하겠다고 미뤄두고 있었지만, 생각해보니 몇몇 제품들은 미뤄봤자 배송이 늦어질뿐이더라고요. 거기에 지금 쓰는 카드의 마일리지 적립이 아마도 새 카드보다 높을 거라, 그냥 구입해도 문제 없겠다는 생각이 잠시 듭니다?

 

 

사야하는 물건 중에, 까맣게 잊고 있던 것도 있었거든요.

 

까맣게 잊고 있었던 에어컨 커버. 날마다 스탠드 에어컨을 보고 있으면서도 커버를 씌워야 한다는 건 까맣게 잊고 있었습니다. 고양이 관련 그림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더니 마음에 드는 것이 안 보여서 결국 선인장으로 타협했습니다. 이것도 나중에 결제하겠다고 미뤘는데, 미루다 생각해보니 연말 배송대란 생각하면 빨리하는 쪽이 낫습니다. 하하하하.

 

 

 

 

마찬가지로 1300k의 장바구니에 담아 놓은 상품중에는 스노우캣 도장도 있습니다. 이거 꽤 좋아하거든요. 카페 밖과 카페 안의 풍경 도장이라서요.

 

 

슬슬 커피도 사야합니다.

람쥐커피의 디카페인 콜롬비아가 상당히 입에 맞아서, 이쪽은 더 구입할 예정입니다. 1kg 주문한 것도 슬슬 다 떨어져 가거든요. 거기에 다른 드립백도 더 사둘까 싶은게, 아침에 커피를 마시고 나서도 다시 오후에 한 두 잔 마시는 일이 많습니다. 그래서 드립백을 들여다보다가,

 

https://www.caffemuseo.co.kr/event/202212/2022_12_dripbag_holder.asp

 

커피박물관 카페뮤제오

당일 로스팅 원두커피, 핸드드립, 모카포트, 이야기가 있는 커피박물관 카페뮤제오

www.caffemuseo.co.kr

카페뮤제오에서 드립백 홀더를 내놓은 걸 보았지 뭡니까.

 

 

일당 행사는 1월 6일까지입니다. 홀더만 따로 구입하면 개당 12000원이지만, 현재 할인중이라 9500원입니다. 없어도 드립하는데는 별 문제 없지만, 눈에 보이면 사고 싶은게 인지상정입니다. .... 커피도구 수집가라 그렇다고 해둘까요. 말은 그렇지만 도구가 썩 많은 건 아닙니다. 아마도...;;; 모카포트랑 칼리타랑 원뿔형 드립도구랑, 침출식 커피메이커랑, 드립 포트가 있지만 많은 건 아닙니다. CAFICT 유튜브 보면 많은 것도 아니라고요.'ㅂ'a

 

 

일단 평소 마시는 커피는 주문해두고, 람쥐커피의 디카페인은 조금 고민하다가 하고, 카페뮤제오의 드립백은 그 다음에 결정할 생각입니다. 드립백은 사두면 언제든 마시니까요. 이것도 다람쥐 도토리 모으듯 쟁여놓아야 마음이 편하다니까요.

 

 

지금 당장 필요한게 아니라면서 에어컨 커버는 또 미룰 모양입니다. 끄응. 그나마 최근에는 레고 지르는게 없어서 다행이네요. 그건 넨도로이드도 마찬가지야...

최근 텀블벅에서 주문한 물건과, 주문 여부를 고민중인 물건들을 이것저것 모아봅니다. 펀딩 종료되어도 나중에 다시 볼 수 있게 모아두는 셈이지요. 그리고 분명 이중 몇은 이 글 쓰다가 말고 결제할지도 모릅니다.

 

일단 결제한 물건부터.

 

 

'미소년들의 화원에 어서요세요! 재배소년 일러스트집 & 인형' : 현재 29일 남음.

https://www.tumblbug.com/mandrakeboy_goodsbee

 

미소년들의 화원에 어서오세요! <재배소년 일러스트북&인형>

8주년 기념! 무려 380여 가지의 재배소년 일러스트와 씨앗인형을 한 번에 만나보세요!

www.tumblbug.com

 

인형은 일러스트의 캐릭터-그러니까 재배소년이 아니고, 씨앗 모습입니다.

 

재배소년을 하는 사람이라면 익숙한 모양새입니다. 재배소년, 만드레이크를 키우기 위해 구입하는 씨앗의 기본형이 저거거든요. 원래는 한글로 재배소년이라고 표기했다가, 수정안에서는 영문인 mandrake boys로 바뀌었습니다. 아, 물론 저는 이 씨앗 인형까지 들어간 풀 세트로 구입을.... ... ... (먼산)

 

돈 열심히 모으려면 이런 게임에 소비되는 금액이나 관련 상품 구입비용도 줄여야 하는데 말입니다. 앞으로 또 열심히 금주할 테니-라고 변명을 잠시 해봅니다. 농담 아니고 진짜로, 자체 금주 예정입니다. 금주를 푸는 건 일이 있을 때만. 그 일이 언제인지는 모르지만 일단 일상 중에서는 제 전두엽을 지키기 위해 참으려고요. 하. 정해원(아이돌기술 주인공) 정말로 감사하다......... (아님)

 

 

 

 

 

 

'의원 다시 살다 유호 토용 탁상시계'. 현재 4시간 남음.

https://www.tumblbug.com/klpkorea_x_golemfactory

 

의원 다시 살다 유호 토용 탁상시계

의원 다시 살다 유호토용 탁상시계

www.tumblbug.com

 

오늘 마감입니다.

주 이용 플랫폼이 조아라다보니 의원 다시 살다는 손을 안댔습니다. 다만, 나무위키에서 챕터 명만 보고는 나중에 완결나거나 하면 달리겠거니 싶더라고요. 연재처는 카카오페이지입니다.

 

어쩌다보니 케이엘피코리아의 굿즈를 이것저것 사모으게 되었거든요. 스타트는 로오히 로드의 회중시계였고, 그 다음은 문송안함의 손목시계였습니다. 그리고 현재 와디즈의 전독시 회중시계 펀딩도 넣어뒀고요. 받아본 완성품은 다 만족했다보니 이번에 나올 탁상시계의 질은 걱정 안합니다. 탁상시계를 거의 안쓰긴 하지만 있으면 편합니다. 집에는 눈 닿는 곳에 아날로그형 시계가 없거든요. 시간은 보통 노트북 시계로 확인합니다. 그러니 있으면 쓰겠지만 그렇게 하면서까지 사야겠니? 싶은 마음이 스치고 지나갑니다. 하. 탁상시계의 여우(아마도)님이 너무도 귀여워서 그런 거죠. 아마도 이 글을 다 쓰고 나면 지르러 가지 않을까요.

 

 

'당신을 BL 웹소설 작가로 만들어 줄 가이드북'. 현재 4시간 남음.

 

https://www.tumblbug.com/blnovel

 

당신을 BL 웹소설 작가로 만들어 줄 가이드북

BL 웹소설 기획부터 출간까지 작가 데뷔를 꿈꾸는 지망생들을 위한 종합 안내서

www.tumblbug.com

 

PDF파일로 된 BL 소설 웹소설 작가되기 안내서입니다.

 

 

어떤 내용인지는 이 목차를 참고하면 되고요. 2~4장보다는 1장의 내용이 궁금해서 말입니다. 그러고 보니 웹소설 작가되기 관련책은 한 번도 읽은 적이 없네요. 도서관에 신청만 해뒀지 보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BL소설을 뭐라 썼는지 궁금한 김에 지를까 싶.... 다른 세트 포함하면 19900원이더라고요. 시도해볼까.=ㅁ=

 

 

'40가지 칵테일의 레시피를 담은 마법 트럼프 카드와 리뷰북'. 27일 남음.

 

https://www.tumblbug.com/martiniglass

 

40가지 칵테일의 레시피를 담은 마법 트럼프 카드와 리뷰북

마티니글라스가 엄선한 40가지의 칵테일 레시피와 직접 기록할 수 있는 아카이빙북입니다.

www.tumblbug.com

술은 안 마시지만 이런 건 아이디어가 재미있습니다. 트럼프 형태로, 각 칵테일의 레시피를 적어둔 겁니다. 뽑아서 즉석으로 만들어보는 재미가 있겠네요. 스냅스 포토카드를 이런 식으로 주문 제작해도 재미있겠네요. 칵테일이 아니라 커피를 비롯한 이런 저런 레시피로요.

 

 

 

'애욕의 고전소설'. 60일 남음.

https://www.tumblbug.com/classicaeyork

 

마침내 다시 읽는 <애욕의 고전소설>

이렇게나 재밌었던가! 한국 고전소설의 눈부신 해석!! 서귤과 함께 읽는 <애욕의 고전소설>

www.tumblbug.com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반드시 소개글을 읽어야 합니다. 읽고 나니 지금 당장 앞에 출간된 『애욕의 현대소설』이 사고 싶네요. 일단 장바구니에 담아두고요. 이 책도 기대됩니다. 출간되면 바로 지를 거예요. 아니.... 저 업고 놀자의 그 장면이 그런 줄 몰랐... 아니.. 음.....

 

푸드쪽에서는 제이키친의 제품이 자주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지난 번에 살까 말까 고민하던 제품이 떠올라서 아이디어스로 넘어갔다가, 덥석 집어들고 말았습니다. 그건 이번 주 안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먹어보고 괜찮으면 또 꾸준히 주문하겠지요.'ㅠ'

 

 

'원목 데스크랜턴'. 17일-일요일 오픈 예정.

 

https://www.tumblbug.com/anthewood_desklantern

 

원목 데스크랜턴

나의 공간 한켠에 따뜻한 불빛을 밝혀주는 '원목 데스크랜턴'입니다.

www.tumblbug.com

 

이건 지나가다가 눈에 들어와서 슥 보았는데... 중간의 사진 하나 때문에 폭소했습니다.

 

 

피규어 전시에도 안성맞춤인 공간이긴 합니다. 위에서 노랑 알전구의 빛이 내려오니 멋지게 보이는 효과가 매우 좋군요. 이 사진 한 장에 반해서 알림 신청해뒀습니다. 살지 어떨지는 모르지만, 전구 아니더라도 서랍으로도 쓰기 괜찮지 않을까요.

 

 

 

 

앗. 더 구경하다가는 지름신이 머리 꼭대기에서 춤출 분위기입니다. 이만 적당히 하고 물러나야죠. 크리스마스가 얼마 안 남았다는 핑계로 이런 저런 물건 구경중이지만 모두 다 집안 경제에는 좋지 않은 영향을 줍니다. 크흑. 자네는 아이쇼핑 그만하고 집에 쌓아둔 책부터 읽어라....!

 

(대표 사진은 그믐달의 백작이 아니라 아발론 기사단복입니다.)

 

최근에는 열심히 환상종들 잡으러 다니느라 신경을 덜 썼습니다. 못 쓴건 아니고, 일반 시나리오 지역을 뺑뺑이 도느라 소홀했던 거죠. 아레나 7번 돌고, 해신(장어) 5번 잡고, 탑 7번 돌고 나면 정신이 없거든요. 그 사이사이에 메기도 두 번 잡아야 합니다. 요즘은 메기를 아침 출근 전에 잡을 수 있어서 상대적으로 편하긴 합니다. 미리 잡아두면 오후에 행동력 쓰기가 좋으니까요.

 

 

 

 

불 린도 오늘로 이중적 의미로 육성(育成, 6星) 완료했고, 그 다음은 불 미하일 차례입니다. 미하일이 끝이 아니라 빛 라플라스가 대기중이고, 12월에는 온달이 온다니까 조금만 기다리면 됩니다. 온달은 소환일테니 기다리면 되겠죠. 아우레아에게 옷 반납할 것 확인하러 갔다가, 미하일의 옷 두 벌을 착용하지 않았단 걸 깨닫고는 잽싸게, 불 미하일에게 입혀봤습니다. 깐 머리와 안 깐 머리 중 어느 쪽이 취향이냐면, 전 안 깐 머리.... 미하일은 안 깐 쪽이 좋습니다. 이게 깐 머리 아니냐고 하실 수 있는데, 아발론 기사단복은 이보다 머리가 짧아 그런지 그쪽을 깐 머리라고 인식하고 있더라고요. 여튼 그믐달의 백작은 명작 코스튬입니다. 세 벌 사고 싶지만 그러기에는 자금이 부족하니, 일단 불 미하일에게 입혀두지요.

 

따져보면 아발론 기사들 중에서 넷이 모인건 생각보다는 적습니다. 다섯 속성이 다 모인 기사는 아직 없고, 메이링하고 슈나이더가 넷씩 모였을 겁니다. 메이링은 물속성이 없고, 슈나이더는 빛속성이 없습니다. 프라우도 빛속성이 없군요.

미하일은 어둠, 풀, 불 속성이 있고, 요한은 빛, 불, 물 속성이 있습니다. 프람은 물, 불, 빛 속성에 샬롯은 풀, 물, 어둠 속성이고요. 왜 이 이야기를 꺼내냐면, 이번에 온달이 등장하면서 올가의 새 속성은 왜 안나오냐는 항의 트윗을 봐서 그렇습니다. 올가도 속성이 셋 있지요. 초기부터 풀과 물과 빛 속성이 있었기 때문에 신규 속성이 등장한 건 상당히 늦었습니다. 아무래도 천천히 밸런스 맞춰 가며 내는 모양이라 생각하고요. 올가도 어둠과 불 속성이 나오면 되지만, 불 속성은 이미 상당히 많은터라 어둠 속성이 먼저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빛과 어둠 속성은 다른 속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가 적었으니까요.

 

라플라스도 풀과 불만 있고, 지난 달에야 빛이 나왔습니다. 루실리카는 풀과 물, 불과 어둠이 있으니 빛 속성만 나오면 되네요. 솔피는 불 속성 제외하고 다 있고, 나인은 빛 속성 제외하고 다 있고. 바네사는 어둠 속성 제외하고 다.... 아니, 바네사의 암속성은 그다지 보고 싶지 않습니다. 얼마나 다 잃어야 어둠 속성이 될까 싶은 생각이 먼저 들어서요. 시안의 어둠 속성도 은근히 무섭군요.

 

거꾸로 어둠 속성을 기대하는 건 요한입니다. 암 요한은 시나리오에서 탕탕 못박아뒀으니 나올 거라 기대하고요. 비앙카와 같이 뒤늦게 나온 영웅들은 타속성이 덜 풀렸다보니 아무래도 천천히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게다가 시나리오 관계상 동방 이야기는 아직 나오지도 않았지요. 캐릭터 스케치만 풀린 백호..였던가도 언젠가 영웅으로 나오겠지요. 동방도 속성은 마도대전처럼 고정일거라 생각하지만 말입니다.

 

 

아무래도 로오히의 이용자가 빠져나간 듯한 분위기가 크다보니 끝까지 갈 수 있을까도 걱정되고요. 그래도 꾸준히 끝까지 따라갈겁니다.'ㅂ'

 

그런 의미에서 까먹지 말고 이달의 유료 결제 넣어야겠네요. 사러 가야지.

 

주 초에, 예약 주문 넣었던 『데뷔 못 하면 죽는 병 걸림』의 한정판 박스 세트가 도착했습니다. 두꺼운 완충재에 둘둘 말려 도착한 걸 보고는 잘 풀어서 책장 위에 얹어 놓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하. 모아 놓고 보니 이거 답 안나오는 미개봉 한정판의 무덤-이 아니라 보관장이네요.

 

A4 박스 상자야 한 번 읽어보고 이건 아냐라고 처리한 자료 더미들이고, 그 옆에는 텀블벅에서 펀딩했던 화산귀환 상품과 하드커버 박스세트(미개봉)가 있으며,

 

https://link.tumblbug.com/eShA8AsKovb

 

화산은 사라지지 않는다, <화산귀환> 첫번째 단행본 제작

네이버시리즈 무협 소설 부동의 1위, 웹소설 <화산귀환>의 단행본을 제작합니다.

www.tumblbug.com

 

 

그 바로 윗단에는 『백작가 망나니가 되었다』 1부 1막 단행본 세트가 있습니다. 옆에 있는 건 펀딩할 때 같이 구입했던 케일의 물.. 아니 술.... 아니, 물통입니다.

 

 

https://link.tumblbug.com/EL1cZtwKovb

 

<백작가의 망나니가 되었다> 1부 1막 단행본

종이책 출간 기념 프로젝트

www.tumblbug.com

그러니까 이거요.(사진 출처는 위의 펀딩)

물론 미개봉이고요. 한 번 열어보고 도로 저기 방치중입니다.

 

 

 

백망되 왼편으로 보이는 건 전독시 일반판 세트입니다.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85291798 

 

전지적 독자 시점 Part 1 : 제4의 벽 에디션 세트 - 전8권

원고지 25000매에 담은 초거대서사의 항연. 웹소설의 현재진행형 레전드, 마침내 단행본 출간!

www.aladin.co.kr

 

아마도 이거였을 걸요. 하도 오래전에 구입해서 저도 잊었습니다. 게다가 책꽂이에 꽂힌 그대로 수납하고 까맣게 잊고 있었으니까요.

 

 

상단 오른쪽에 있는, 이번에 도착한 『데뷔 못 하면 죽는 병 걸림』 박스는 이겁니다.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01045967 

 

데뷔 못 하면 죽는 병 걸림 1부 초판 한정 굿즈박스 세트

4년차 공시생, 낯선 몸에 빙의해 3년 전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그의 눈앞에 나타난 갑작스러운 상태창의 협박. 돌연사 위협 때문에 팔자에도 없던 아이돌에 도전하게 된 주인공의 대환장 일지.

www.aladin.co.kr

 

아니, 데못죽 읽지도 않았으면서 왜 한정 굿즈 박스를 샀는지 구입한 저도 궁금하다고요.;ㅂ; 과거의 나야 왜 샀니. 그야, 나중에 읽고 나서 굿즈 박스 세트 못샀다고 땅을 치고 후회하며 울까봐 그랬지요. 이렇게 자문자답하면서 구입을 정당화 합니다.

 

 

저 책들에 손이 안가는 이유는 아주 간단합니다. 완결이 안났거든요. 그나마 적왕사는 강제 종료가 되었으니 종이책 나온 부분까지만이라도 다시 읽을 수는 있는데, 그래서 그 쪽이 가장 읽을 가능성이 높은데. 다른 소설들은 적왕사보다 분량이 더 많은데다 다음 책이 언제 나올지 기약도 없습니다. 『피어클리벤의 금화』도 6권까지 고이 모셔둔 이유가 그겁니다. 완결난 뒤에 한 번에 몰아서 보는 쪽이 좋아요. 연재되는 소설 쫓아가며 읽는 것만해도 충분히 기력이 달립니다.

 

 

그래도 한 번쯤 읽어야 하고, 화산귀환은 벌써 1400회를 돌파했다고 하니 포기하고 종이책 손대는 것이 나을 것 같기도 한데.... 데.

왜 저 사진을 꺼내 들었냐면, 오늘 문자가 날아왔거든요. 전독시 아트판 추가 펀딩한 것 주소 변경할 마지막 기회라는 문자가요. 어차피 주소 변경할 일은 없지만, 그 문자를 받고 나니 엊그제 데못죽 박스 올려 놓으면서, 구입한 저도 어이가 없어서 사진 찍었던 기억이 떠올라서 올려봅니다. 하. 아냐, 다 뜯어서 볼거예요. 언제 죽을지 몰라도 그 전에는 확실히 볼 거예요. 기왕이면 출판계의 빛과 소금 상패를 하나 만들어다가 같이 올려두고 싶기도 한데, 그건 좀 참을까요.

https://esendial.tistory.com/9305

 

일본 스타벅스 2022 홀리데이 시즌 2차 신상품 사전 공개

연말 연시 시즌이 크긴 크죠. 그러니 일본 스타벅스도 연말 시즌 상품을 두 번에 나눠 내고 있는 거겠지요. 이번 상품은 11월 30일 공개 예정이라 합니다. 연초 상품은 조금 더 기다려야 할 모양이

esendial.tistory.com

 

앞서 올렸던, 일본 스타벅스 2022 홀리데이 시즌 2차 신상품(헥헥)에 이어지는 글입니다. 오늘 메일이 와서 확인해보니 홈페이지의 전체적인 개편과 함께 신상품들이 공개되었더라고요. 어차피 1월에 갈거니 이번 신상품들은 못 만날 가능성도 있지만, 음. 가봐야 알겠네요.

 

 

일단 음료부터 갑니다.

 

버터 캐러멜 밀피유 프라푸치노랑, 라떼. 가격대가 다양한 건 아마 크기나 옵션에 따라 다르기 때문일겁니다. 크림 브륄레랑 진저브레드 라떼도 나왔고요. 조이풀 메들리(메도레?) 티 라떼 프라푸치노와, 아이스티 시트러스 라벤더 세이지,조이풀 메들리 아프리콧 무스 티 라떼는 점포 한정입니다.

 

 

스벅 리저브점 한정으로 나온 윈터시나몬 라떼도 있고요. 이런 건 겨울 내내 하지 않을까요.

 

 

음료 다음은 음식들입니다.

 

슈톨렌이나 생강빵쿠키 같은건 참 시도해보고 싶지만, 배송비 생각하면 배보다 배꼽이 크겠지요. 끄응. 이거 스타벅스 재팬 온라인샵에서도 주문 가능하긴 할건데요. 온라인 스토어 한정이라는 테린도 궁금하지만 음, 으으으으음. 먹을 걸 구매하기는 망설여집니다.

 

그래서 크리스마스 블렌드를 중심으로 단품과 선물세트가 여럿 나와 있긴 하지만 커피콩과 차 종류는 건너 뛰고요. 텀블러와 머그, 컵들을 둘러봅니다.

 

 

 

 

G가 본다면 홀릴만한 상품이 여럿 보이긴 하지만, 몇 가지 사유로 건너 뛸 것 같습니다. 스탠리와 협업 제품으로 나온 236ml의 컵은 쓸만하지만 용량이 작고요, 홀리데이 스댕 머그 두 종은 가격이 조금 높은 편입니다. 하나만 살 수 없으니 둘 다 사야할 거잖아요. 용량도 414ml라 좋지만, 그래서 아쉽게 탈락합니다. 게다가 원산지(제조국)가 중국이네요. 아, 그럼 살 필요 없죠. 다시 확인해보니 스탠리도 원산지는 중국입니다.

 

 

 

 

이쪽은 스벅 리저스점 전용 상품이랍니다. 하지만 취향이 아니라 넘어가고요.

 

 

 

스벅 리저브 로스터리, 로스터리 도쿄 점은 맨 오른쪽의 유리컵을 한 종 더 판매하는 모양입니다. 나머지는 동일하고요.

 

 

쟈아. 이걸로 크리스마스 시즌 상품들은 대강 훑어 봤네요. 새해 맞이 상품들은 뭐가 나올지 궁금한데, 그쪽도 어차피 구매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아마도, 구입한다면 신년도 아니고 발렌타인데이 상품일 가능성이 높겠네요.^-T

https://www.costco.co.kr/ElectronicsComputers/Computer-Accessories/Hard-DrivesMemory/Seagate-Portable-HDD-4TB/p/649007

 

씨게이트 휴대용 외장하드 4TB EXPANSION | 코스트코 코리아

결제일 다음날부터 3일 이내 발송됩니다.(단,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은 배송 기일에서 제외) 산간·도서 지역(제주도 포함)은 배송 기간이 추가 소요될 수 있습니다.주문하신 상품은 공급사의 재

www.costco.co.kr

 

사진출처는 코스트코 온라인 쇼핑몰입니다. 가입은 되어 있다보니 4테라바이트도 그럭저럭 구입이 가능하겠더라고요. 펀샵과 대강 비교해봐도 가격은 저렴해보이고, 무엇보다 재고가 있으니까요.

 

 

왜 갑자기 외장하드를 찾기 시작했냐면, 트위터 때문입니다.

 

몇 주 전 주말에,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한 뒤 직원들을 마구 해고하고 빌딩 출근이 안된다는 직원의 증언까지 튀어나오다보니 불안하지 뭡니까. 물론 트위터가 서버를 내릴 때까지는 계속 이용할 예정이지만 이리 되니 백업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문제는 그 다음이었습니다. 백업파일이 지나치게 컸거든요.

 

12월 2일까지 받아야 하는 트위터 데이터 파일이 두 개. 그것도 하나는 50기가, 다른 하나는 15기가입니다. 받는 속도도 빠르지는 않은데다 중간에 다른 인터넷 작업을 하면 바로 다운로드 실패창이 뜨더군요. 어제 시도했다가, 카카오톡 메시지를 받으면서 홀랑 실패 메시지 뜨는 것을 보고 좌절했습니다. 그리하여 오늘 저녁에는 작은 쪽인 15기가의 파일을 먼저 받으면서 다른 작업은 다 빼뒀고요. 받고 있노라니 ASDL 전화선으로 소녀혁명 우테나 고화질 오프닝 동영상을 받던 그 때가 떠오릅니다. 그래요, 그 때의 파일 크기는 무려 50메가였습니다. 전화선으로 받는데 한참 걸렸지요.(먼산)

 

파일을 받으려고 보니 지금 노트북 하드 디스크 여유분이 얼마나 되는지 걱정되더라고요. 그리하여 들여다 보았다가 기겁했습니다. 두 번째 파일도 아슬아슬하게 받을 수준입니다. 첫 번째 파일은 용량이 부족해서 못받을 판이고요. 일단 백업은 신청해뒀으니 무슨 내용이 있을지 몰라도 받아두는 것이 좋겠다 싶어서 하드디스크 백업 정리를 한 번 하고, 안 쓰는 폴더들 여럿을 날려 두고는 두 번째 파일을 오늘 받아둔 참입니다. 그랬는데,

 

두 번째 파일을 무사히 다운 받아 놓고 백업용 외장하드를 연결해서 보니, 어머나. 백업용 외장하드도 용량이 거의 다 찼습니다. 하기야 500기가밖에 안되니까요. 원래 백업용으로 쓰던 외장하드가 120기가였고, 그 뒤에 500기가의 외장하드를 하나 더 사서 마저 채웠지요. 슬슬 새로 1테라의 외장하드를 맞이할까 고민하던 차였는데 트위터의 백업파일이 제 게으름의 엉덩짝을 발로 걷어찬 셈입니다. 꽁지에 불이 붙은 셈이네요.

 

 

그리하여 펀샵하고 코스트코를 둘러보며, 복불복이라는 씨게이트의 외장하드 4테라짜리를 살까, 아니면 좀 안정적이긴 하겠지만 브랜드 때문에 가격이 올라간 삼성 외장하드를 살까 고민중이랍니다.

 

 

 

어차피 이것도 유지보수비인셈 치고 구입하면 되는데, 기격 비교는 애초에 안되고. 결국 2테라이냐 4테라이냐가 관건이군요. 아마도 씨게이트를 사지 않을까 하지만 뭐....... 내일 낮에 고민 더 해보고 주문 넣어야겠습니다. 내일 주문해야 이번 주 안에는 도착할테니까요.

 

 

흑흑. 데이터 백업도 지름신이 붙는 세상이군요. 하기야 원래 다 그런거죠...;ㅂ;

 

어느 날의 주문품.

우유를 주문했다 생각했는데, 받아보고 보니 아니었습니다. 아직 저지방 우유 몇 팩이 남아 있어서 다 마실 때까지는 주문을 미루겠다 한 모양이군요. 이번에는 저지방이 아니라 소화가 잘되는 우유 저지방으로 주문할 예정입니다. 요즘 장이 편치 않아서 유당분해 우유로 바꾸면 조금 나을까 싶었거든요.

 

이날은 소화가 잘되는 우유 버전의, 우유크림 롤케이크랑 상하농원 아이스크림 세트에 바스크 치즈케이크를 주문했습니다. 주변에 취향의 간식을 사러 갈만한 곳이 마땅치 않아서 에라 모르겠다 하고 매일유업 간식들을 챙겨 넣었지요. 바스크 치즈케이크는 진한 맛의 치즈케이크가 썩 취향이 아니라 고민했지만, 크기가 크지 않을 것 같아서 주문해봤습니다. 네이버 스토어에 올라온 후기대로, 세트 하나와 바스크 치즈케이크 4개들이 한 상자를 주문했지만 택배 배송은 따로였습니다. 크기 문제가 있거나, 아니면 처음부터 포장이 되어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이쪽은 우유크림 도넛이었고, 오늘 점심은 슈크림 도넛이었습니다. 요즘 편의점에서 발견할 때마다 잊지않고 집어옵니다. 진짜 맛있어요.;ㅠ;

 

 

 

주말 새벽에 찍은 다른 사진은 너무도 수건 같이 찍혔습니다. 아래 사진이 그건데....

 

 

 

새벽에 배가 고파서 커피와 함께 먹을 간식으로 소잘 롤케이크를 꺼내들었다지만, 옆에 스탠드 두고 찍었다지만 이러기 있냐.=ㅁ= 아무리 봐도 이거 손수건 말아둔 것처럼 보이잖아요.

 

 

어쨌던 위의 롤케이크 빵 자체는 조금 질깁니다. 하지만 층이 얇은 편이라 조금은 질겨도 이해됩니다. 게다가 시트는 생각 안 날 정도로 크림이 맛있습니다. 쓰으으으으으읍. 조금만 방치하면 그대로 녹는 우유크림이더라고요. 그러니 냉장고에서 오래 방치하지 마세요. 가능한 빨리 드시는 쪽이 맛있습니다. 지난 번에 주문한 요거트는 냉장고에 방치했다가 크림이 삭아버려 제대로 맛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크흑. 다음에 한 번 더 주문해볼까 고민을...!

 

 

 

 

아니 근데.

롤케이크 말고, 이 바스크 치즈케이크도 예상외로 맛있었습니다. 진한 치즈케이크를 먹으면 생목이라고 흔히 말하는 역류성 식도염 초기 증상이 발생하는데, 이 케이크는 안 그럽니다. 진하지 않다는 의미가 아니라, 그정도로 꾸덕하지는 않지만 적당히 달달하고 치즈의 맛과 케이크의 비중이 잘 어울리는 맛있는 케이크란 의미입니다. 예전에 베이크드 케이크 몇몇은 먹는 도중에 혀가 지치거나, 커피와 같이 먹는데도 위에서 안 받아주는 사태가 벌어졌기에 이번에 주문하면서도 크게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크기도 적당해! 적당히 달아! 게다가 먹고 있다보면 쑥쑥 입에 들어가! 라는 무시무시한 케이크였던 겁니다.

 

케이크 상자 뚜껑에 각각의 맛이 표기되어 있지만 어르신들은 알아보기 어렵겠다는 생각이 조금 들었고요. 어쨌건 뚜껑 표기대로 플레인과 말차, 캐러멜, 오레오가 들어 있습니다. 단단히 얼어 있기 때문에 실온에 두거나 냉장실에서 해동시키는 쪽이 포크와 접시를 안전히 지킬 수 있습니다.

 

 

 

상하농원 아이스크림은 아직 손 안댔지만, 다른 둘은 충분히 만족하다 못해 재구매 의사가 넘칩니다. 다만, 가격과 체중조절의 문제가 심각합니다. 주에 한 번씩 주문하기에는 건강이 버티지 못할 것 같군요. 그 사이사이에는 건강한 우유랑 두유, 그리고 파스타 소스와 수프를 주문하면 되겠지요.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꼬옥 주문하고 싶습니다.;ㅠ;

https://makers.kakao.com/promotion/296

 

서울카페쇼 온라인 페어

원두부터 디저트까지, 완벽한 커피 한 잔을 위한 모든 것을 메이커스에 모았습니다.

makers.kakao.com

 

오늘부터 서울카페쇼가 시작되었지요. 그래서인지 오늘 오전에 서울카페쇼와 카카오 메이커스가 함께 온라인 페어를 연다는 내용의 알림을 받았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카페쇼 사전등록은 해놓고, 혼자 가기는 재미없다며 고민하던 차였습니다. 원래는 G와 함께 가려고 했는데, G가 다른 일정이 겹쳐서 카페쇼 방문을 포기했거든요. 작년에 같이 가서는 꽤 재미있게 놀았는데 이번은 아쉽게 되었네요.

혼자 가서 보고 올까, 아니면 가봤자 지름신만 찾아오니 포기할까 하다가 급격하게 방문하지 않는 쪽으로 마음이 기울었습니다. 지난 17일에 한국이,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1위를 찍었더군요. 그 뒤의 통계는 보지 않아서 모릅니다만, 1위가 아니더라도 10위 안에는 들겠지요. 거기에 직장 동료의 코로나19 확진을 맞이하니, 이거 자칫하다가는 골치 아프겠다는 생각이 먼저 들더라고요. 아직 백신 맞은지 2주가 안되었으니 안심할 단계가 아닙니다.

 

그런 연유로 저 온라인 페어를 하나 하나 살펴보게 되었다는 거죠.-ㅁ-

 

 

콜드브루보다는 드립백이 좋고, 그보다는 그냥 커피가 좋긴 합니다. 다만 커피의 종류는 카페쇼에 직접 가서 보는 것만 못하네요. 수가 매우 적습니다.

 

https://makers.kakao.com/items/100044847

 

새콤달콤 히비스커스 콜드브루(석류, 사과, 오리지널)

새콤한 히비스커스에 달콤함 한 방울

makers.kakao.com

차 종류 중에서는 히비스커스 콜드브루가 제일 눈에 들어옵니다. 집에도 지난 번에 사둔 리쉬티 히비스커스가 있긴 한데, 차 우리는 일도 귀찮을 때가 있으니까요. 그럴 때는 콜드브루가 좋은데... 방치 중인 개봉 콜드브루 커피를 생각하면 갖다 마셔도 되나 싶은 정도라서요. 끄응. 냉장고의 저 커피도 뱃속으로 치우든지 해야할 건데 고민 좀 해봐야죠. 저거 화분에 주면 화초들이 싫어할까요. 디카페인인데...?

 

 

 

https://makers.kakao.com/items/100044844

 

답답한 목을 시원하게, 페퍼민트 콜드브루 (유자/배)

화한 민트, 여기에 유자 또는 배

makers.kakao.com

이 콜드브루는 좀 독특합니다. 페퍼민트 콜드브루인데, 유자와 섞은 것, 배와 섞은 것이 따로 있습니다. 겨울의 감기약으로 딱이겠다 싶네요. 친구에게 선물로 보내볼까 싶기도 하고요.

 

 

https://makers.kakao.com/items/100045033

 

녹차원X삼진어묵 따끈따끈 어묵국물티백 10T(오리지널/매운맛)

티백으로 변신한 어묵 국물

makers.kakao.com

이건 보는 순간 폭소했습니다. 일전의 라면국물 티백과 비슷하게, 어묵국물티백도 나왔네요. 김밥이랑 같이 먹으면 딱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겨울 산행의 필수품..?

 

 

https://makers.kakao.com/items/100045009

 

[펠로우] 균일하게 갈아주는 펠로우 오드 브루 그라인더

카페처럼 고르게 원두 분쇄

makers.kakao.com

 

최근에는 저녁마다 커피밀 붙잡고 있는 일도 귀찮아서, 전동밀을 하나 살까 고민하고 있었습니다만, 이거 참 예쁘다 싶어 들어가보고는 조용히 뒤로 돌아나왔습니다. 5로 시작하는 여섯자리 가격. 으으으음. 집에서 막 쓰기에는 가격이 너무 높군요.

 

 

https://makers.kakao.com/items/100045074

 

[엘로치오] 추출부터 스팀까지 가정용 올인원 커피머신 마누스 V2

-

makers.kakao.com

 

이런 머신도 참 멋진데, 7자리 가격입니다. 한창 이글루스 할 때 들었던 소리로는, 맛있는 커피를 마시기 위한 머신 가격은 높으면 높을 수록 좋다였으므로 조용히 마음을 접습니다. 그리고 제 취향은 아메리카노보다는 드립커피입니다. 드립커피의 맛이 더 취향이에요.'ㅠ' 이런 부분은 확고하다보니 머신 욕심도 상대적으로 덜한 거겠죠.

모카포트도 집에 하나 있긴 하지만, 한 번에 들어가는 커피양이 어마어마하다보니 안쓰게 되더랍니다.

 

 

https://makers.kakao.com/items/100045073

 

[소닉더치] 5분만에 추출하는 가정용 콜드브루 메이커, 슈퍼소닉-H

-

makers.kakao.com

 

이건 아이디어가 재미있습니다. 소닉더치라고, 음파를 이용해 간단히 콜드브루를 만드는 기계랍니다. 추출형 기계가 아니라, 위에다가 프렌치프레스를 올려서 음파로 휘저어 빠른 시간 안에 콜드브루를 만들 수 있도록 돕는 기계인거죠. 보통 콜드브루는 찬물에서 반나절 이상 지나야 우러난다고 하니까요. 저녁 때 냉장고에 넣었다가 아침에 걸러내곤 하니까요. 그보다 더 길게 두기도 하고요.

아무래도 오염이나 세균 증식 등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데, 제대로 우러난다면야 음파 발생 장치를 써볼만도 할 겁니다. 하지만 마찬가지로, 콜드브루는 제 취향이 아님을 뒤늦게 깨달았으니 사지는 않을 겁니다. 마시기 편하지만 맛있게 마시려면 드립이 제일 취향입니다.'ㅠ'

 

 

카페쇼 관련 상품은 이 외에도 더 있지만 넘어가고....

 

 

 

 

https://makers.kakao.com/items/100044997

 

라이언 / 어피치 실링 왁스 세트

라이언과 어피치의 고백을 담아 봉인

makers.kakao.com

 

라이언/어피치 실링 왁스 세트는 예쁘지만 참으로 쓸 곳 없고, 쓸 수도 없는 물건입니다. 왜냐하면, 저거 왁스(밀랍) 다 쓰고 나면 쓰는 재미가 반감될걸서요. 라이언은 귤색과도 같은 진한 노랑 혹은 오렌지 색 왁스를 써야하고, 어피치는 복숭아색과도 같은 연한 분홍 왁스여야 합니다. 다른 색의 왁스를 쓰면 재미가 없잖아요. 그러니 왁스의 지속적인 공급이 안된다면 고이 모셔둘 수밖에 없습니다. 못쓰면 그냥 예쁜 상품에 지나지 않죠. 허허허허허.

 

 

 

올라올 예정이라는 상품 중에도 이런 예쁜 물건이 하나 있습니다.

 

 

지금 금 한 돈이 얼마인지 모르지만 39만원보다는 싸지 않을까 합니다. 저 가격에는 브랜드 비용이랑 세공비용이 추가되었을테니까요. 구체적인 가격은 봐야 알겠지만, 하여간 계묘년 에디션이라고 하니 한정판 수집 욕구가 조금 올라옵니다. 금이니 조금 더 실용적이라 봐도 될까요. 실용이라기 보다는 축적의 의미가 더 크겠지만요.

 

 

오늘 매일유업이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로 올라온 걸 보고 뭔일인가 싶었습니다. 찾아보니 이거더군요. 붕어빵이랑, 소빵을 내놓는답니다. 사진을 보니 아무리 봐도 저거 카카오 메이커스 오픈 예정인것 같다 싶어 들어가보니 맞습니다.

 

https://makers.kakao.com/preorder?pTop=ITEM10000005273&f=copy_share_10000005273

 

kakaomakers

우리는 가치있는 생산과 기분좋은 생활의 새로운 연결을 시작하려 합니다.

makers.kakao.com

 

위의 링크로 들어가면 아마도 있을...?;;;

 

나중에 풀리면 그 때 한 번 더 올리지요.'ㅂ' 여튼 상하목장 상품으로 나온 걸 보면 카카오 메이커스에서 먼저 선주문을 받을 테고, 주문 이후에는 네이버 스토어에도 올라올 것 같습니다.

 

편의점에서 파는 슈크림 도넛이 매우 맛있었으니 단팥파인 저도 이번에는 소빵도 주문해보려고요. 나오기만 하면 바로 주문할겁니다.-ㅠ-

 

 

https://makers.kakao.com/items/100045244

 

파르페by알레르망 양모 알러지케어 경추베개솜

물세탁 하는 양모 경추 베개

makers.kakao.com

 

마지막으로.

오늘 오후에 공개된 베개솜은 진지하게 고민중입니다. 양털솜이라니 지금 덮는 이불솜하고도 어울리고(?), 그리 높지 않아 보이더라고요. 요즘 수건을 대강 접어서 쓰고 있다보니 이런 얇은 베개가 탐납니다. 한 번 질러봐...?

 

 

그렇지 않아도 조만간 우유룰 주문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최근 위와 장의 상태가 좋지 않아서, 마시던 우유를 일반 저지방에서 소화가잘되는저지방으로 바꾸려고 했거든요. 예전에 두 팩 사뒀던 저지방 우유도 11월 안에 다 소비할 모양이라 슬슬 주문할 참입니다. 집에 있는 우유는 사무실에 두고, 새로 소잘저지방을 주문하면 되니까요.

 

생각은 하고 있다가 트위터에 이벤트 올라온 걸 보고는 잽싸게 네이버 스토어로 갔습니다. 오오오. 네이버 스토어에도 소개가 되어 있네요. 어르신들에게 방문 우유 배달을 하는 후원을 받고, 후원 사은품으로 저런 패키지를 준답니다. 마음에 드는 패키지라 당장 후원할 생각을 했지요. 그래서 네이버 스토어에 들어갔다가....... 하하하하하하하하. 다른 지름신이 찾아왔지 뭡니까.

 

 

 

미숫가루 소잘우유는 무슨맛일까..? 바나나우유나 초코우유는 덜 마시고 싶지만 미숫가루는 좀 궁금하단 말입니다. 미숫가루 두유는 달달하니 맛있었는데, 그 단맛 때문에 조용히 피하긴 했습니다. 두유는 건강을 위해 마시는 터라 달면 안 좋을 것 같아서요. 그래서 적당히 달달한 검은콩두유를 주로 마셨습니다만. 아 맞다. 두유도 한 상자 사야하나. 고민되네요.

 

 

 

지난 번에 먹어본 순우유 케이크도 맛있었는데, 소잘초코롤과 소잘우유롤도 맛있겠지요. 딸기요거트롤도 맛있었습니다. 쓰읍. 엊그제 먹은 GS25의 우유크림도넛도 좋았고요. 솔티는 짠맛이 있었나 싶었던 정도로 별 생각 없이 먹었지만 맛있습니다. 슈크림도넛도 크림이 진짜 맛있고요. 내일 추가 구입해다가 냉동실 넣어두고 싶은데, 소잘 롤케이크를 보고 있노라니 이거 사볼까 싶기도 하고...

 

트위터에서는 젖소무늬 고양이 집사들이 소잘 롤케이크 옆에 고양이 앉혀 놓고 사진을 찍더라고요. 멋진 무늬였습니다.

 

https://twitter.com/j_elly_fish_/status/1592866661308452864?s=20&t=UtAiptI8_lwSbA9Qb7ZyWQ

 

트위터에서 즐기는 해팔

“매일유업에서 소화가 잘되는 우유랑 우유크림 롤케이크를 보내주셨어요 🐄🤍 전 고양이가 있으니까 껴안는 대신 맛있게 잘 먹겠습니다 -! #어떻게_고양이가_롤케이크”

twitter.com

 

그래서 지금 진지하게 장바구니 들여다보며 다른 거 뭐 더 담아둘까 고민중입니다. 소잘 저지방우유 주문하고 그 옆에 케이크를 추가할 것인가 말 것인가.

 

 

 

아참. 후원은 정기 후원이랍니다. 한 어르신의 일주일 안부 확인에 5천원의 비용이고, 기본은 월 2만원 후원입니다. 기부금영수증 처리도 바로 되네요. 이번 기회에 후원금 늘리는 셈 치고 일단은 2만원 후원 시작합니다. 여유되면 조금씩 늘려야죠.'ㅂ'

아름답다는 주관적인 기준이기 때문에 사람에 따라 다른 감상이 나올 수 있습니다. 누구였는지 잊었지만, 에펠탑이 파리에 들어섰을 당시에 그것은 흉물이라고 생각하여 에펠탑을 볼 수 없는 '에펠탑 중간의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즐겼다는 작가도 있지 않습니까. 고딕성당이나 베르사유 궁전에 익숙한 사람들에게는 철골 구조의 에펠탑이 썩 마음에 들지 않았을 겁니다. 지금 사람들이야 자주 봐서 익숙할지도 모르지요. 아니면 그보다 흉물인 건물을 더 많이 보았기 때문에 에펠탑 정도면 괜찮다고 생각하는지도 모르고요.

 

레고에서도 에펠탑은 주요 소재였다고 기억합니다. 왜 그런 소리를 하냐면, 이미 에펠탑이 한 차례 나온 적이 있고, 파리 엽서 시리즈에도 에펠탑이 작게나마 등장하기 때문입니다.

 

40568 파리 엽서고요, 크기도 딱 엽서크기랍니다. 13cm라니까요.

 

 

그랬는데.

 

오늘 아침에 레고 소식지를 통해 새로운 에펠탑이 나온다는 소식을 받았습니다. 그러려니 했지만, 지금까지 나온 레고 중에서 가장 키가 크다는 말에 관심이 가지 뭡니까. 그리고 가격을 보고 크기를 이해했습니다. 85만원. 음. 스타워즈 의 AT-AT보다야 싸지만, 절대 가격만 놓고 봐도 작진 않지요. 10294 타이타닉이 89만원입니다. 크기는 44-16-135cm.

 

 

길이가 135cm겠지요. 쟈, 그럼 에펠탑은 어떠한가.

 

 

https://www.lego.com/ko-kr/product/eiffel-tower-10307?cmp=emc-c=PROMO-eid=11546-d=11/15/2022-n=202211_W46_NEWSLETTER-jid=108022-s=NEWS-t=MIX-a=ACTIVE-tst=&j=108022&sfmc_sub=45189090&l=259_HTML&u=9510072&mid=510004361&jb=4393 

 

에펠탑 10307 | 레고® Icons | LEGO® Shop KR

10,001개에 이르는 부품을 조합하여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건축물을 성인을 위한 궁극의 레고® 에펠탑 모델로 재현해보아요

www.lego.com

 

 

149-57-57cm입니다. 높이가 149. 가로세로는 정사각형이군요. ... 이게 감이 잘 안왔는데,

 

 

 

 

오....... 오.........

역시 레고의 결론은 부동산입니다. (정색)

 

 

 

덧붙임.

크고 아름다운(반어법) 가격이라 조용히 무시하고 넘어가려고 했는데 무서운 판촉행사가 따라붙었습니다. 예의, 사은품 말입니다.

 

 

11월 24일에 블랙프라이데이 유튜브 방송을 하면서 에펠탑 판매도 VIP 선공개로 열리는데, 사은품으로 에펠의 아파트를 준답니다. 어, 음. 저거 28일까지 진행은 둘째치고 24일에 바로 품절될 것 같지 않나요. 아니 음.... 음........

 

적금을 깨고 구입을 해야하는 것인가! =ㅁ=

 

 

 

덧붙임 2.

 

아, 그리고. 이번 주말에는 이런 행사가 있습니다. 하하하하하하.

겨울 엘프들하고 레고 베이킹 세트는 상당히 당기는데, 데..... 이건 에펠탑 행사하고는 별개니까 다 받으려면 120만원 정도는 들고 있어야 합니다. 이야아아.

오늘 날아온 메일에 있길래 덥석.-ㅁ-

 

 

출처는 아래.

https://product.starbucks.co.jp/goods/goods-main/

 

グッズ|グッズ|スターバックス コーヒー ジャパン

スターバックス コーヒー ジャパンのグッズ|グッズについてご紹介します。

product.starbucks.co.jp

 

일본 스타벅스, 점포 한정 상품들입니다. 그 점포가 로스터리 도쿄라는 건 어쩌면 당연한 이야기고요. 스벅 리저브이긴 한데,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도쿄라고 붙어 있으니 거기서만 판매 하는 상품일 겁니다.

 

 

 

14K도 알레르기가 일어나는 체질이라 아마도 사용은 어렵겠지만, 보기만 해도 꽤, 멋지지 않습니까. "벚꽂과 커피콩의 장식물이 붙은 오리지널 디자인의 은제 팔찌"랍니다.

 

桜の花とコーヒー豆のチャームが付いたオリジナルデザインの銀製ブレスレットです。桜の花は、スターバックス リザーブ® ロースタリー 東京 にある“カッパーキャスク”をイメージしています。ほんの少しカーブさせて“カッパーキャスク”の花びらを再現しました。
コーヒー豆のチャームは、ロースタリー 東京で焙煎されたコーヒー豆を実際に型取って製作しました。スターバックス リザーブのロゴを彫り込んだプレートも付いています。

 

커피콩은 로스터리 도쿄에서 실제 볶은 커피콩을 실제 형으로 잡아서 제작했다고 하고요. 하기야 로스터리 도쿄가 있는 도쿄 메구로 지역은, 작은 내를 둘러싼 벚꽃으로 유명하지요. 꽃구경 하러도 많이들 다니는 모양이고요. 그러니 잘 어울리는 팔찌입니다. 얼핏 보기에는 핑크골드 같아 보이던데, 은제라면 음....

 

 

팔찌말고 목걸이도 있습니다. 이쪽도 팔찌와 세트로 디자인을 맞춘 모양이네요. 같이 나온 것 중에는 리저브 메달, 벚꽃, 커피콩을 매달아 놓은 피어스도 있습니다. 달랑달랑 사슬로 매달린 피어스더라고요. 그쪽도 귀엽긴 한데... 데.

 

 

문제는 가격입니다. 가격이 귀엽지 않아요. 목걸이는 16500엔, 팔찌는 14300엔, 피어스는 6050엔이니까요. 이야아. 환상적인 가격이다. 엔화 환율이 원화와 함께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어서 그나마 고정이 되어 있는 상황이랑 비슷하다지만 뭐. 그래도 배송대행해서 구입할 정도의 물건은 아닙니다. 직접 방문한다면 모를까..?

 

여튼 아직 온라인 상점 재고는 있는 모양이니 관심 있으시다면 슬쩍 도전해보심이.'ㅂ'a

 

 

 

L의 최애 도서, 친구의 전설 책베개가 나왔습니다. 폭신폭신하니 갖고 놀기 좋겠다며 하나 사주고 싶은 것이 조세핀할망(아님)의 마음이지요. 솔직히 말하면 사고 싶은 김에 L의 핑계를 대는 것 같긴 한데.. 그러한데.

 

책베개는 도서가 아니기 때문에 도서정가제의 적용을 받지 않습니다. 따라서 책 구입할 때 같이 구입하면 각종 쿠폰을 적용할 수 있을뿐더러, 5만원 이상 구매시 추가 적립금도 받을 수 있습니다. 카드 결제하면서 두 번에 나누어 구입해야하는 번거로움은 있지만, 그래도 괜찮습니다. .. 아마도? 이미 연말정산용 금액은 넘어서지 않았을까 생각은 드는데 확신이 없어서요. 일단은 그냥 가겠지요.

 

어차피 알라딘 장바구니를 털어야 하는게, 11월 사은품이 다이어리랍니다. 예년에 그랬듯 이번에도 알라딘 다이어리를 쓸 생각이니 덥석 물었습니다.

 

 

 

노리는 다이어리는 피너츠 휴식이나 친구들. ... 음.... 이미 다 나갔을 것 같기도 하지만 둘 중 하나는 남아 있지 않을까요. 일단 그렇게 믿고 오늘 중으로 장바구니를 털 생각입니다. 오늘 알라딘 퀴즈를 풀어낸 덕에 오늘 중으로 써야하는 적립금이 좀 많습니다. 다시 받을 수 있다지만, 그래도 생각났을 때 정리해두려고요.

 

작년에 책가도 다이어리를 써보았는데, 취향은 그 전의 피너츠들이 더 좋았습니다. 표지 재질도 그렇고, 책가도가 보기에는 좋지만 실제 사용하기에는 피너츠가 더 좋더라고요. 그래서 휴식 버전과 친구들 버전을 놓고 고심중입니다. 다이어리를 가계부 및 독서기록장으로 쓰고 있다보니 주간 다이어리로는 용량이 부족하더군요. 가벼운 것이 좋긴 하나, 월간이나 주간은 독서기록 쓰기만으로도 벅찹니다. 그래서 올해도 일간 다이어리를 받을 예정이고요.

 

받기 위한 책들도 대~강은 뽑아뒀습니다.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02174639 

 

[세트] 신데렐라는 내가 아니었다 세트 - 전4권

과앤 장편소설. 사람들은 테릴을 ‘신데렐라’라고 불렀다. 남작가의 방계일 뿐인 그녀가 후작가의 차남과 연인이 되며 달게 된 호칭이었다. 하지만 어느 날, 그는 돌연 이별을 선고하고 테릴은

www.aladin.co.kr

 

까맣게 잊고 있던 『신데렐라는 내가 아니었다』 의 종이책도 나와 있더군요. 전자책으로 신나게 읽었지만 이제는 다시 종이책으로 읽을 생각입니다. 일단 사둬야죠. 이 책 한 세트 사면 다이어리는 무난히 받을 수 있을 테고, 전자책도 지금 벼르고 있습니다.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04556059 

 

[전자책] [세트] 재벌 3세 천재 배우가 되었다 (외전 포함) (총12권/완결)

배우가 되고 싶어서 과거로 왔는데 재벌 3세 망나니 배우의 몸으로 들어왔다.BR BR BR BR ==============BR * 도서 이용 안내BR 재벌 3세 천재 배우가 되었다의 단행본 일부 권차(2, 3, 5, 6, 7, 8, 10권)에는 캐

www.aladin.co.kr

 

마침 『재벌 3세 천재 배우가 되었다』도 나왔고,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99619323 

 

[전자책] [세트] 신인인데 천만배우 (총16권/완결)

계부 밑에서 어렵게 유년시절을 보낸 무영.BR 그에겐 삶이 지옥과도 같았다.BR 아니, 삶이 지옥이었다.BR BR “네 인생 대신 다른 누군가의 인생을 살아.BR BR 살아 있는 지옥에서 살 길을 알려준, 신

www.aladin.co.kr

 

『신인인데 천만배우』도 장바구니에 담아둔지 꽤 지났고,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01533985 

 

[전자책] [세트] 제국의 창고지기 (총15권/완결)

그는 정신을 방어해주는 가호를 지녔다.BR 저주로 가득한 창고를 관리하는 데엔 그것으로 충분했다.

www.aladin.co.kr

 

『제국의 창고지기』도 담아둔지 오래되었지요.

 

다 구입하기에는 통장잔고가 부족하니 셋 중 하나만 섞어서 구입해도 될겁니다. 이 셋 외에도 BL소설들을 잔뜩 담아뒀거든요. 그러니 내용 잘 훑어보고 이 중 어떤 책을 먼저 구입할지 고민해야지요.

 

문제는 토요일의 발표라. 이 준비 때문에라도 주중에는 살짝 멘탈이 나가 있을 겁니다. 그건 어쩔 수 없네요. 한 달 전에도 그랬으니 이번에도 그럴 거라 생각해야죠. 하하하하.;ㅂ;

 

아차. 까먹지 말고 같은 날 있을 결혼식 혼주님께는 따로 연락 드려야...ㅠㅠㅠㅠㅠ

 

그러고 보니, 보고가 늦었습니다. 로오히 전 영웅 영입 달성. 불 린을 뽑으면서 확정 소환서를 얻을 수 있었던 덕에, 바로 물 바레타를 영입했습니다. 중복 영입만 되기에 아예 마음 먹고 물 바레타를 뽑아왔지요. 그래서 지금 현재 모든 영웅의 영입을 마쳤습니다. 한창 키우고 있는 용기사 헬가, 그리고 그 다음에 차례로 키울 불 린과 물 바레타, 불 미하일을 다 키우고 나면 .... 아니 그 전에 빛 라플라스가 찾아오겠지요.

 

 

스토리를 따라가는 C님이나, 캐릭터를 좋아하는 B님과 달리 저는 육성 쪽에 무게를 둡니다. 프린세스 메이커, 파르페 시리즈, 아틀리에 PC판 시리즈를 할 때도 그랬지만 모든 컬렉션을 다 달성하고 주인공의 모든 능력치를 올려둬야 속이 풀리거든요. 육성에 중점을 두다보니 이번에 열린 루인의 구독 패키지도 아직 구입을 안하고 있습니다. 그걸 쓰면 육성하는 재미가 없어요. 아마 이번에도 패키지만 신나게 구입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ㅂ'a

 

 

 

미하일의 미드나잇 제복을 얼마나 구입할지 고민중인 터라, 아직 착장도 아발론기사단복입니다. 적당히 섞어 구매하면 될 건데 복장이 너무 멋져서 말입니다. 경건한 마음으로 누구에게 뭘 입혀야할지 열심히 머리를 굴리고 있습니다.

 

 

흰색 기사단 복도 꽤 잘 어울릴 것 같지만 그건 일단 미루고. 칠흑의 남작이라는 이름의 드레스를 입히면 이런 분위기가 됩니다.

 

 

뒷 모습은 이렇습니다. 그리고  그믐달의 백작을 입히면....

 

 

 

케이프가 생깁니다. 그리고 견갑골 쪽의 문양이 훨씬 커집니다. 역시 백작이라 그런 건가요.

 

 

 

그리고 앞태. OTL

아니, 음. 아니. 백작님이 뇌쇄적이십니다.OTL

 

붉은 머리칼의 미하일에게도 상당히 잘 어울리는데, 이게 검은 머리칼이 되면 말입니다.

 

 

 

 

칠흑의 남작님 버전. 풀 미하일은 꽁지머리를 달았습니다.

 

 

그리고 풀 미하일의 백작님 복장.

 

 

 

 

꽁지머리는 이렇게 보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가장 잘 어울리는 건 역시 기본 모델인 암 미하일입니다.

 

 

 

칠흑의 남작님 버전.

 

 

 

그리고 그믐달의 백작님 버전과, 그 뒤태.

 

 

 

나중에 레이븐이 나오면 바꿔 줄 용의가 있지만, 아직은 파랑새를 올려 놓고 있습니다.

 

 

아발론의 영웅들에게 새 옷이 나올 때마다 감탄하는 건, 의상실에서만 바뀌는 게 아니라 게임 내 모든 상황에서 바뀌어서 그런 것도 있고요. 심지어 소환 시스템에서의 오프닝 영상도, 어떤 옷을 입고 있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 그렇다면 그믐달의 백작님 버전으로 미하일이 등장한다는 겁니까. 더듬이를 단 미하일이라...... 소환석이 부족해서 미루고 있었는데, 다음에는 필히 미하일의 복장을 그믐달의 백작으로 고정하고 소환 시스템을 돌려봐야겠네요.

 

 

하여간 이번 주말 동안이면 지금 56레벨인 젊은 헬가는 충분히 60렙으로 올라갈 겁니다. 그 다음에는 아마도 물 바레타를 키우지 않을까 합니다. 좋아하는 캐릭터는 가장 뒤로 미루는 버릇 때문에 바레타를 먼저 키울 것 같거든요. 마침 묘믹 잡기가 시작된 덕에 오늘은 종일 돌리고 있습니다. 묘믹도 잡고, 헬가의 레벨업도 마치고. 쟈아. 그럼 미하일의 새 옷 분배에 대해 다시 고민하러 갑니다. 다 구입하는 쪽이 제일이긴 한데. 음. 으으음. 어떻게 할까.-ㅁ-a

 

어제, 아니라 그제 올라왔던가. 아발론 타임즈 표지로 등장한 라플라스 덕분에 아침에는 라플라스가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도 올라갔습니다. 라플라스의 담당 성우님이 한국시리즈 관람객으로 인터뷰에 응한 덕에 갑자기 폭발하기도 했습니다만, 관련 트윗은 아래에.

 

https://twitter.com/Miya_JH/status/1587418117004664833?s=20&t=ydHt6CK7uZyaUrW3a3Jxpw

 

트위터에서 즐기는 Miya_J

“221101 뉴스룸”

twitter.com

 

담당한 여러 작품에 대한 설명은 이쪽 트윗을 참고하세요.

 

https://twitter.com/yesol2122/status/1587460719251189765?s=20&t=ydHt6CK7uZyaUrW3a3Jxpw

 

트위터에서 즐기는 예솔

“성우 정주원 많관부🥰 쿠키런 킹덤 - 웨어울프맛 쿠키 로드오브히어로즈 - 라플라스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 다비 원신 - 케이아 천관사복 - 삼랑 마도조사 - 남경의 화산귀환 - 당보 메로나

twitter.com

 

어, 근데 웨어울프 쿠키도 같은 성우님... ... .. 쿠키런 킹덤 했는데 왜 눈치를 못챘을까요.=ㅁ=

 

 

하여간 11월 말에 라플라스가 나올거고, 사람들이 짐작하기로는 아마도 소환형태로 나올 것 같다 하니까요. 음.. 린도 소환이었는데 또 라플라스도 소환일까 싶은 생각이지만, 나와 봐야 알 겁니다. 거기에 미드나잇 에디션이라고, 제복과는 또 별개로 나오는 한밤중의 무도회 이미지의 옷들이 줄줄이 나오는 중입니다. 시안의 옷은 쟁여두었고, 미하일의 옷은 아발론 기사단복을 쟁인 직후라 아직 미정이고, 바네사의 옷은 한 벌만 일단 지를까 고민중입니다. 뭐, 실타래가 조금 넉넉한 편이라 여러 벌 구입하면서 옵션 보고는 재판매하고, 마일리지 샵에서 한정 옷을 구할까도 생각중이고요. 미하일의 한정 버전이 상당히 매력적이란 말입니다.-ㅁ-a

 

 

할로윈 이벤트의 그림은 이쪽. 바네사의 옷은 미드나잇 에디션으로 풀렸으니, 루미에나 브랜든도 나올 거라 기대해봅니다. 크리스마스 복장들도 궁금하고요. 크흡. 신나게 옷을 사서 입힐 수 있어! 취향에 맞는 옷들 옷장에 잔뜩 넣어두고 골라 입힐 생각에 두근두근합니다.

 

일러스트를 보기 위해, 가 아니라 시즌형 아이템을 일단 구입하고 보는 성격이라서 다른 둘도 구입했습니다. 뭐가 들어 있었는지는 홀랑 잊었지만 나쁘지 않은 선물이었을걸요. 할로윈의 티타임에 루미에가 있었다면 브랜든이 마구 휘둘렸을 것 같긴 합니다. 그래도 평소 보기 어려운 이 셋의 조합이라니 참 좋네요. 나중에는 루미에의 티타임에 브랜든과 라르곤이 함께 하는 날도 있을라나.

 

미하일은 엊그제-10월 30일이 생일이었고, 생일 기념으로 이전에 발매되었던 의장도 나온데다, 그 날 밤에 미드나잇 에디션도 풀렸기 때문에 평상복, 기사단복, 무도회복의 3종세트가 하루에 다 나왔습니다. 그것도 좋았지요. 기사단복이 나중에 추가로 풀릴지는 모르겠지만, 무도회복의 화려함과는 또 다른 맛이라 좋아합니다. 이건 나중에 사진 붙여가면서 이야기 하고요.

 

 

 

오늘 낮에 사라진 호박. 그론달을 누르면 들어갈 수 있었는데, 그론달을 손가락으로 간질간질하면 저렇게 기분 좋은 얼굴을 합니다. 빛무리가 피어 오르는 것이 참.... 그렇죠. 주말부터 그론달 보면서 잠시 힐링했습니다. 역시 호박은 때려 잡아야 해요.

 

 

 

 

마지막은 빛 라플라스. 엘리트 시나리오는 빛 라플이지요. 얼핏, 라플라스가 쓰고 있는 관이 면류관 같다는 생각이 들며, 어쩌면 엘더엘프로서 모든 엘프의 생사고락을 지켜봐야하는 건 굉장한 고통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아마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태어난 그 아이들은 그래서 더 특별하지 않을까요...?

 

지난 주말 사이에 식물들을 위해 몇 가지를 추가 구입했습니다. 집에서 모셔온 차나무의 상태가 심히 좋지 않아 뽑았다가, 뿌리 상태가 심각하고 흙 상태도 심각함을 확인했거든요. 그래서 나무는 일단 물에 푹 담가두고, 그간 죽어나간 식물들을 떠올리며 새 허브를 몇 그루 주문하는 김에 흙도 같이 주문했습니다.

 

이전에 트위터에서 추천받은 변산 육묘장입니다. 상추모종 포장이 깔끔하게 잘 들어온다고 하길래 궁금해서, 네이버 쇼핑에 추가해뒀지요.

 

 

https://smartstore.naver.com/byeonsan?NaPm=ct%3Dl9pa7l64%7Cci%3Dcheckout%7Ctr%3Dds%7Ctrx%3D%7Chk%3Db6b64da940e89ec3d4e436507f6eff33a99b9678 

 

변산육묘장 : 네이버쇼핑 스마트스토어

모종 배송의 혁신! 전문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모종을 안전하게 배송해드립니다!

smartstore.naver.com

 

태공이 깔고 앉아 있어 잘 안보이지만, 수경재배로 키웠다는 작은 포트를 딱 맞는 케이스에 키워 보냅니다. 뿌리가 마구 뒤엉킨 모양이지만 엄지손가락 만한 포트라 옮겨 심기도 편하고 다쳐 올 걱정도 안합니다. 흙에 다시 옮겨 심어야 하지만, 원래도 옮겨 심을 생각이었으니 상관 없습니다. 그리고 주문할 때 아예 흙도 같이 주문했거든요.

아차, 노란 스티커 보면 아시겠지만 첫 구매라고 빨강색 흙삽과, 모종 두 개가 추가로 왔습니다.

 

 

 

 

지렁이 상토는 10리터당 6천원으로 가격이 조금 비쌉니다. 읍내 화원에서는 20리터에 5천원이었던가, 상토 가격이 그 정도였을 겁니다. 비싸지만 호기심에 구입했고, 써보고는 알았습니다. 히야아아아아. 이거 다음에도 다시 구입할 것 같아요. 지렁이 상토란게 이렇게 보송보송하고 부드러운 흙이로군요. 상토와 섞어서 써봤더니, 같은 부피의 상토가 훨씬 묵직합니다. 지렁이 상토는 가볍고요.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는 지렁이 상토로만 분갈이를 해보고 싶습니다.

 

 

사진을 추가로 더 찍었다면 좋았을걸, 어제 같이 도착한 큰 화분에다 차나무를 옮겨 심고, 마찬가지로 물에 담가뒀던 유자 모종도 옮겨 심었습니다. 그리고 주문했던 캣민트와, 첫 구매라고 덤으로 온 스위트 바질도 심었고요. 민트와 바질은 채소 재배용 긴 화분에다 심을까, 아니면 개별 화분에 심을까 한참 고민하다가 개별 화분에 심었습니다. 분명히 저는 그 중 몇은 죽일거라고요..... 그나마 차나무는 이번에 심으면서, 화분 물주기 직전의 무게가 4kg이라고 재뒀으니 그거 맞춰서 물 주면 됩니다. 하지만 허브는 진짜로 자신 없어요.=ㅁ= 싹 틔우는 것까지는 어렵지 않지만, 그걸 화분으로 옮기고 나면 높은 확률로 사망합니다. 올해 들인 화분들도 작은 화분에서 거의 ... 사망. 너무 물을 많이 주거나, 너무 물을 안 주거나 둘 중 하나가 사인일 겁니다. 흑.;ㅂ;

 

 

그래도 저는 꾸준히 키울 겁니다. 남은 흙이야 그냥 화단에 잘, 털어 버리면 되니 흙 정리하는 고민은 안해도 되고요. 그나마 다행이라면 다행......

 

 

https://www.youtube.com/watch?v=zOzFOSihhXE 

 

어제 불 미하일과 불 린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불 미하일은 스트라이커, 불 린은 슈터입니다. 보면서 심장이 마구 뛰고 아드레날린이 치솟아 펄쩍 펄쩍 뛰어다니고 싶었다니까요.

 

물, 불, 대지, 어둠, 빛의 다섯 가지 속성 중에서 불은 대체적으로 격정적인 이미지입니다. 불 같은 이미지라고 할까요. 어둠은 가장 힘든 길을 걸어간 경우이고, 빛은 누군가의 빛이 되거나 빛나는 모습 그 자체를 보여주는 듯합니다. 대지는 다른 이들이 겪은 고통을 겪지 않았을 때의 모습이고요. 물은 상대적으로 차분합니다. 물론 물 린을 보고 있노라면 그게 차분한가 싶기도 하지만요.

미하일은 현재 어둠과 대지의 두 속성이 있습니다. 어둠은 노멀 스토리를 시작할 때부터 가장 기본적으로 따라갑니다. 아발론 기사단의 멤버이며, 초반에 매우 유용하게 쓰입니다. 솔직히 저도 빛 요한과 어둠 미하일을 가장 먼저 쥐었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로 말이지요. 헬가는 시나리오 상 그보다 뒤에 등장하니까요.

 

어둠 미하일은 가족들 모두가 몰살당하는 상황에서, 사촌여동생인 물 린과 함께 탈출한 인물입니다. 물 린은 대지 샬롯과 친구로 지내면서 괜찮은 삶을 보냈지요. 그렇네요. 대지 샬롯은 어머니가 살아 있는 것으로 묘사되는 듯하고, 어둠 샬롯은 어머니를 잃었고, 그래서 힐러가 아닙니다.

어둠 미하일은 슈터이며, 가족을 모두 잃어 그런지 조금은 우울해 보입니다. 대지 미하일이 스트라이커고, 불 미하일도 스트라이커인 점을 생각해보면 미하일의 메인 클래스는 스트라이커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렇게 보자면 또 물 조슈아는 슈터고 불 조슈아는 스트라이커고, 어둠 조슈아는 힐러이니 다 제각각....;

 

 

영상을 보고 있노라면 불 미하일도 가족을 잃었습니다. 불 린과 함께 살아 남았지만, 이들 둘은 서로를 의지하며 강렬하게 살아남습니다. 살아남기 위해 훈련을 반복하고, 길드를 세우고, 또 이끌어갑니다. 불 속성 영웅들을 은근히 좋아하는 건 그런 강렬한 불꽃 같은 이미지 때문일 겁니다. 불 요한의 "길이 없다면 만들겠습니다!"도 매우 든든하니까요.

 

 

 

 

 

불린의 머리칼은 살짝 푸른빛이 도는군요. 컬러가 은근 취향입니다. 버스트 스킬이 매우 웃긴 데다, 패시브 스킬이 멋지다보니 이쪽도 마음 먹고 키울.... 려나요. 원래 불 슈터는 불 라시드만 밀고 있었는데 이리되면 조금 고민됩니다. 가만있자, 스킬석이 몇 개나 남아 있더라?;

 

 

불 미하일이 아발론 기사단복 입은 모습도 매우 궁금합니다. 목요일에 열릴 테니 두근두근하는 마음 붙들고 기다려야겠네요.

 

http://aladin.kr/p/Qfv5b

 

위풍당당 여우 꼬리 3

2021년 출간 직후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도록 일깨우는 이야기’라는 호평을 받으며 베스트셀러에 오른 ‘위풍당당 여우 꼬리’ 세 번째 이야기다. 마음속에 두려움과 부끄러움을 간직

www.aladin.co.kr

 

 

저나 G에 비해, L은 책 읽는 걸 즐기지 않습니다. 아직 글 읽는 걸 어려워 하기 때문일 수도 있고, 아니면 독서를 하라는 압박 자체가 싫어 그럴 수도 있습니다. 어느 쪽이건 간에 책 읽는 재미를 붙여주고 싶은 조세핀할머니™는 종종 L에게 책 선물을 보냅니다. 물론 수령인은 L이 아니라 G입니다.

 

 

취향의 일러스트 때문에라도 폭 빠져 있을 수밖에 없는 저 책. 위풍당당 여우 꼬리가 할로윈 시즌에 맞춰 새 책이 나왔습니다. 할로윈이 외국의 풍습이면 어떤가요. 그 골자인, '모든 (잊힌) 성인들의 날 전야제에, 삿된 것이 나와서 날 뛴다'를 잡으면 한국적인 이야기가 될 수도 있는 겁니다. -ㅁ-/

라고 우기며, G에게 책 링크를 던져줬습니다. 이거 L이 좋아하려나-라고 했더니, 취향이 저랑 닮은 G는 일단 읽어주겠다고 답변 합니다. 삽화는 만물상이고, 글은 손원평이니 조합은 최강입니다. 게다가 판타지소설을 두고 몇몇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한국판타지의 요소를 듬뿍 담은 이야기잖아요. 그리하여 세 권을 장바구니에 담아 놓고 G네 집으로 보냈습니다. 결제는 제가 하고 G는 받는 거죠.

 

그날 출근했다가 난데 없이 알라딘 택배개 도착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G. 퇴근하고 돌아와서 상자를 뜯어보고는 폭소했답니다. 그냥 흘리듯 말하고 넘어간 건데 책 세 개에, 사은품 세 세트가 올 줄은 몰랐겠지요. 세 권을 한 꺼번에 구입했더니 사은품도 아예 세 개를 선택하도록 하더라고요. 아니.. 수량 설정은 안되는 건가요. 세 권 사면서 사은품 하나 씩만 받는 건 아쉽지만 뭐. 넉넉한 포인트가 있었으니 문제는 없습니다.

 

 

 

사은품 선택하다가 마침 병따개도 준다는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모티브로 한 열쇠모양 병따개도 있어서 이쪽도 덥석 집어 듭니다. 저야 병따개 쓸 일이 별로 없지만 G는 가끔 있을지도 모르지요. 그런 핑계를 대면서 같이 보냈으니, 병따개가 필요하냐는 질문에 저 열쇠 모양이 예쁘다고 답했던 G는 택배 상자를 보고 웃을만 합니다. 하하하하.

 

 

그런 연유로 연유로 맨 위의 손수건과 트라이탄 작은 물병 사진을 찍어 보낸 거지요. 두 세트는 G에게 넘겼고, 한 세트는 제가 챙겼습니다. 손수건은 생각보다 크답니다. 그럼 가을 피크닉 때 도시락 보자기로 쓰기에도 괜찮곘네요. 모셔두기에는 아까우니 받고서 좋아할 다른 꼬마에게 선물로 주려고요.'ㅂ'

.

블로그 유입 키워드를 보다가 화산귀환 종이책 이야기가 나오길래, 엊그제 올라온 화산귀환 텀블벅 펀딩 공지를 보러 다녀왔습니다.

https://link.tumblbug.com/Iwgy6Y61gub

 

화산은 사라지지 않는다, <화산귀환> 첫번째 단행본 제작

네이버시리즈 무협 소설 부동의 1위, 웹소설 <화산귀환>의 단행본을 제작합니다.

www.tumblbug.com

 

펀딩은 2만 3천 882명이 신청했고, 이 중 실제 결제는 얼마나 되었는지 모르지만 발송 건이 2만 3천건이 넘는답니다.

 

 

제가 무슨 세트 신청했는지 까먹었고, 도착하면 그 때 알겠지~라고 생각하고 미뤄두고 있으니까요. 그 앞서 구입한 『적국의 왕자로 사는 법』이나 『전지적 독자 시점』(소프트커버, 책꽂이 포함판), 『백작가 망나니가 되었다』도 그대로 서가에 꽂혀 있습니다. 나중에 여유 되면 볼거예요. ... 아마도.

 

화산귀환은 그래서 천천히 올거라 기다리는 중이지만, 비슷한 시기에 일반판이 나올 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아직 서점에는 안 들어온 모양입니다. 완결이 안 된 소설이라 도서관에 신청하진 않겠지만서도. 여튼 안 오지는 않을테니 기다려야죠.

 

 

전독시 펀딩은 현재 3천명 돌파한 모양입니다. 다만 세트 중에 와디즈 펀딩 한정으로 나온 코스터 세트가 있어요. 일단 책을 주문한 사람은 2,200명이 넘습니다. 아트북 에디션을 처음에 몇 개나 준비했는지는 모르지만, 장사는 잘했다는 생각이 팍팍 듭니다. 이건 아트북 에디션이고, 소프트커버의 일반판도 상당히 팔았을테니까요.

 

https://www.wadiz.kr/web/campaign/detail/162105?utm_source=wadizshare_in&utm_medium=url 

 

전지적 독자 시점 아트북에디션 세트 펀딩

독자의, 독자를 위한, 독자에 의한 이야기. K-소설의 새 역사를 쓰는 압도적인 No.1! 전세계 독자가 간절히 기다려온 《전지적 독자 시점》 양장본 드디어 출간!

www.wadiz.kr

전독시를 읽지도 않았으면서 왜 이걸 사고 있냐 싶지만 뭐......... (먼산) 원래 다 그런 겁니다. 흠흠.

 

 

 

http://aladin.kr/p/zfXa6

 

데뷔 못 하면 죽는 병 걸림 1부 초판 한정 굿즈박스 세트

4년차 공시생, 낯선 몸에 빙의해 3년 전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그의 눈앞에 나타난 갑작스러운 상태창의 협박. 돌연사 위협 때문에 팔자에도 없던 아이돌에 도전하게 된 주인공의 대환장 일지.

www.aladin.co.kr

데못죽은 12월 5일 출발. 한 달 반 남았나요. 하하하하하.

 

 

 

작고 작은 알라딘 포인트를 모아 지른 물건 하나는 11월 4일 출발 예정입니다. 이것도 이제 곧.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58601308 

 

넨도로이드 플레이세트 #09 찻집B 세트

넨도로이드 플레이세트 #09 찻집B 세트

www.aladin.co.kr

 

지금 골머리 썩는 상품이 이겁니다. 두 번이나 재주문 들어갔던 거라, 이번에도 재주문 들어가면 아예 취소하는 것이 낫지 않나 싶어서요. ..라고 적고 보니 이거.. 22년 12월 31일 발매로 밀려 있군요.OTL 그럼 알라딘의 문제가 아니라, 생산을 못하고 있는 넨도로이드 - 굿스마일의 문제인건가.

 

 

예전에 보았던 넨도로이드 컨셉 사진 한 장에 이세트를 주문하고 말았던 건데.

 

 

 

그렇습니다. 이 사진 한 장에 낚인 거였지요. 컨셉사진에 홀려서 지르고 말았으니 뭐. 이것은 제 업보인것입니다....

 

여튼 주문항목에는 10월 31일로 되어 있지만, 상품 페이지에는 22년 12월 31일 발매 예정이라니 마음 비우고 기다려야겠습니다. 취소되면 20%의 비용이 발생하니까요.

 

 

 

이렇게 정기적으로 정리해두지 않으면 제가 뭘 주문했는지도 까먹습니다. 메모해서 다이어리에 붙여 두는 것도 한 방법이긴 한데...=ㅁ= 다이어리에도 붙여둬야겠네요.

슬슬도 아니고, 이미 지난 추석 연휴 전에 코스트코 방문했더니 온갖 할로윈 상품들이 나와 있더랍니다. 당조절에 들어간 부모님이나 저나 그냥 스슥 눈으로만 훑고는 옆에서 L이 신나게 구경하는 걸 구경하고 있었지요. 꼬마가 구경하는 모습이 더 재미있더랍니다.

 

할로윈이 한 달도 안남았으니 이제 여러 상품들이 튀어나오기 시작합니다. 관심있는 할로윈 상품이라고 해봤자 로오히 상품이고, 내일 업데이트 하고 나면 또 호박 옷들이 튀어나올거라 대기중입니다. 무엇보다 이번에는 나인이 아발론 기사단복을 입고 나온다고 하니 그것도 기대되고요. 아 맞다, 한밤중 무도회 버전 바네사 옷도 나오는 듯..? 아무래도 메이링이나 슈나이더는 판매율이 높지 않을테니, 팔리는 영웅들 중심으로 가면 소외되는 영웅들이 나올 수밖에 없지요. 저야 로오히에게는 퍼주고 싶은 마음이 더 크기 때문에 뭐....'ㅂ'a

 

 

오늘 출장간 G가 잠시 쉬는 틈을 타서 링크를 하나 던져줬습니다. 이게 뭔가 하고 한참을 들여다보았는데, 검색해보니 르크루제에서 할로윈 시즌을 맞아 상품을 내놓은 모양입니다.

 

가능하면 쇼핑몰에서 직접 검색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가격이 다른 두 종류 상품이 올라와 있더라고요.

 

 

https://www.ssg.com/item/itemView.ssg?itemId=1000517862438&siteNo=6004&salestrNo=6005&tlidSrchWd=%ED%95%A0%EB%A1%9C%EC%9C%88%20%EB%AF%B8%EB%8B%88%20%EC%A0%91%EC%8B%9C&srchPgNo=1&src_area=ssglist 

 

[쇼핑백증정] NEW 할로윈 미니 접시 4P 세트 (2022)

여기를 눌러 링크를 확인하세요.

www.ssg.com

올려놓은 링크는 비싼 쪽입니다.-ㅁ-a

 

 

집에서 홈파티 같은 걸 한다면 소품으로 쓸만 하지만, 르크루제 그릇이 매우 무겁다는 걸 알고, 저런 그릇들은 의외로 쓸 일이 없다는 걸 떠올리면 조용히 쇼핑창을 닫게 되지요.

 

 

다만 종류가 하나는 아닌가봅니다.

 

https://www.ssg.com/item/itemView.ssg?itemId=1000420804492&siteNo=6004&salestrNo=6005&tlidSrchWd=%ED%95%A0%EB%A1%9C%EC%9C%88%20%EB%AF%B8%EB%8B%88%20%EC%A0%91%EC%8B%9C&srchPgNo=1&src_area=ssglist 

 

르크루제 르크루제 미니 할로윈 접시 4개입

여기를 눌러 링크를 확인하세요.

www.ssg.com

이쪽은 해외 배송대행 상품이랍니다. 위의 고양이 사진보다는 이쪽이 훨씬 잘 나왔는데, 실물 느낌도 이 제품이 더 잘 살린 것 같기도?

 

두 제품 중에서 마녀모자, 고양이, 유령, 사탕에 눈이 가는 고로 둘 다 안 사는 것이 현명합니다. 가격이 만만치 않으니, 혹시라도 오프라인 매장에서 우연히 만나 낱개로 구입한다면 모를까요. 아니, 구입한다고 해도 별 쓸모는 없겠지요. 사놓고 쓰지 않아서 고이 폐기한 여러 그릇들을 떠올리며, 그릇 또한 예쁜 쓰레기에 들어갈 수 있다는 사실을 되새깁니다.

 

 

(지르면 안돼....)

적었나, 아닌가 저도 가물가물합니다. 지난 번에 적었는지 모르지만 일단 한 번더 적어두기.'ㅂ'a

 

 

https://twitter.com/gy_books/status/1575049178731798528?s=20&t=eafvejzi1cj3YmYQemvakA

 

트위터에서 즐기는 김영사

“전지적 독자 시점 [ 양장본 ] #1~#3 아트북에디션 세트(특별 굿즈가 포함된 양장본 세트)의 펀딩이 10월 12일(예정)부터 와디즈에서 진행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10월 5일 와디즈 '펀딩예정' 페이지

twitter.com

 

SNS는 트위터만 하니까 공지사항도 트위터 계정으로만 확인합니다. 9월 28일에 올라온 정보에 따르면, 전지적 독자시점의 특별상품과 양장본 세트인 아트북에디션은 10월 12일 즈음 와디즈에서 진행된답니다. 텀블벅에 올라오길 바랬지만 와디즈로 나오는군요. 와디즈는 한 번 크게 데인 뒤로는 다시는 안 쓰고 싶었지만, 일전의 로오히 회중시계나 오르골 때문에 한 번 계정을 삭제했다가 다시 만들었습니다. 그렇게 꼭 사야하는 물품 아니면 손 안대고 있고요.

 

 

하여간 10월 12일은 어디까지나 예정인듯 하니 참고하시길. 특별한 일이 없다면 12일부터 펀딩 시작할 것이지만 일이 생기면 늦어질 수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김영사 트위터 계정이 공지한 대로 오늘 회중시계 등의 선물 품목을 제외한 양장본도 올라왔습니다.

 

http://aladin.kr/p/iQ7Wx

 

전지적 독자 시점 양장본 세트 1 - 전3권

토털 2억 뷰 돌파, 누적 거래액 100억 원 돌파, 네이버 시리즈 누적 다운로드 1억, 문피아 누적 판매 1위, 네이버 수요 웹툰 1위 <전지적 독자 시점> 원작소설, 전세계 9개 언어 번역 및 수출… 2018년

www.aladin.co.kr

 

회중시계도 없는 판의 의미가 뭐냐. 1판 1쇄라는 거랍니다. 이쪽도 수량이 많지 않다는군요.

 

 

 

http://aladin.kr/p/4f0P3

 

전지적 독자 시점 아트북에디션 세트 - 전3권

2018년 1월 연재를 시작한 이래 각종 플랫폼에서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세계 각지에서 전무후무한 새 역사를 쓰고 있는 메가히트 웹소설 <전지적 독자 시점>. 비채는 페이퍼백 에디션에 이

www.aladin.co.kr

 

완전판과의 가격 차이는 6만원입니다. 11만 8500원과 17만 8500원. 1쇄에 크게 의미를 두지 않는 터라 아마도 펀딩을 찾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다만 위의 1쇄판 판매의 안내를 보면 중쇄, 그러니까 펀딩 상품들은 아마도 12월에 나올 모양입니다.

 

12월이면 멀고, 데못죽 세트판도 그 즈음 출간되지 않나 싶은데....... 알라딘을 포함해 책 펀딩도 다이어리에 잘 적어두고 챙겨야겠습니다. 이것저것 주문해 두니 언제 뭐가 오는지 헷갈립니다. 하하하.;ㅂ;

 

여튼 10월 12일의 펀딩은 잊지말고 챙겨야죠. 톡캘린더에 적어두면 죠르디가 알아서 카톡 줄거예요.

 

오늘은 국군의 날이니, 로오히의 메시지도 함께 올려봅니다. "우리의 내일은 당신의 수호로부터." 고생하시는 국군장병 여러분, 감사합니다. 여러분 덕분에 마음 놓고 잠들 수 있어요. 소오오오오올직히 말하면 하고 싶은 말이 조금 더 있지만 그건 참고 넘어갑니다. 그건 지역적 특성이니 어쩔 수 없다고요.(훌쩍)

 

어쨌건.

 

이번 포스터를 장식한 건 레인저 부대 소속인 어둠 미하일과, 명사수 올가 입니다. 올가도 대령... 아니, 중령이었나. 장교였다고 기억하지만 정확한 기억이 아니라서요. 대지 올가는 군 출신 레지스탕스였고, 바네사는 유일한 왕실 생존자로 반란군을 이끌었지요. 올가는 군 생활이 매우 익숙했는지 건빵도 의외로 맛있다는 등의 이야기를 합니다. 군 훈련을 즐겁게 받아 들이는건  불/빛 자이라와 대지/빛 올가일겁니다. 대지 자이라는 다른 방향이고, 물 올가는 지역이 다르지요. 처음 보고 홀랑 반했던 게 대지 올가라 각성도 일찍 해줬던 걸로 기억하지만, 사용은 거의 안합니다. 빛 올가를 제일 자주 쓰긴 하지만요.

 

 

 

어제 솔피들에게 옷을 입혀보고 매우 당황했습니다. 어, 솔피가 셋이 아니라 넷이더라고요. 대지 솔피와 물 솔피, 빛 솔피, 어둠 솔피. 그래서 옷은 네 벌을 골라 입혔습니다. 원래 대지 솔피가 까망 머리면 엊그제 솔피의 OX 퀴즈를 맞춘 보상으로 나온 까망 베레모도 씌워주려 했는데, 당황스럽게도 대지 솔피는 아발론 기사단복을 입으니 노랑 머리에 노랑 눈으로 바뀌더라고요. 아니 왜! 라고 생각하고 다시 보니 2각 색이 그렇군요.OTL 까망 머리가 취향인 터라 아쉽지만 어쩔 수 없지요. 흑흑흑. 가끔 흥분하면 성격이 과격하게 바뀐다는 설명이, 흥분하면 번개 속성이 튀어나오니 저렇게 변한다는 의미인가봅니다. 그래서 까망 베레모는 빛 솔피에게 주었습니다. 대지 솔피는 저 빨강 머리띠가 찰떡같이 어울리니까요.

 

취향의 문제에,  소환의 영향이기도 하겠지만 솔피 넷 중에서는 대지 솔피가 가장 전투력이 높습니다. 거의 활용(?)은 안하지만요. 스킬석은 좋아하는 애들에게 몰아주는 습성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그론달은 열심히 잡고 있습니다.그론달 잡기 멤버는 물 커맨더님과, 빛 올가와, 물 헬가와, 빛 프람과 불 로잔나님.

그론달 이벤트도 이제 효과가 덜한가요. 내일이면 종료되는데, 아직도 100만 마리 보상이 뜨지 않았습니다. 오늘은 행동력이 20% 감소하는데도 그런 걸 보면... 으으으으음.

 

여튼 며칠 뒤부터는 애플 앱스토어 정책 변화로 앱내 결제의 가격 변동이 있다고 하니 미리미리 구매해두려고 합니다. 웬만한 건 열심히 장만해뒀고, 실타래를 더 살지 말지만 고민하면 되겠네요. 실타래도 이번 업데이트로 등장한 가장 큰 패키지만 고민하면 되고요. 음.. 메이링의 장비를 뽑을지의 여부는 조금 더 고민... 하고?

 

 

 

다시 그론달 잡으러 신나게 다녀오겠습니다. 어서 나와라 그론달!

https://youtu.be/5NLERKdluG8

 

솔피는 캐릭터 설정이 썩 제 취향은 아닙니다. 하지만 대지 솔피는 붉은 머리띠에 초록색, 검은 머리칼이라 크리스마스 컬러라고 우기며 덥석 물었지요. 그래서 빛 솔피가 아닌 대지 솔피가 저 아발론 기사단 복을 입으면 어떨까란 생각이 듭니다.

 

오늘 업데이트하고 나면 솔피 기사단복이 풀릴테고, 그럼 우선 세 벌 뽑은 다음 아끼는 검은 것도 한 벌 마련할 생각입니다. 다음 기사단 복은 부디 슈나이더나 메이링의 복장이길 기대해보며...!

 

 

 

지난 추석 연휴 때의 환상종 이벤트를 열심히 달린 덕분에 만렙 달성은 잘 했습니다. 그리고 대소동 기념 인형 상자도 남은 것들 다 털어서 구입했지요.

이번의 그론달 이벤트도 신나게 달립니다. 이벤트를 할 때와 아닐 때의 시나리오 도는 속도, 그리고 행동력 소모 속도가 매우 다르지요.

 

 

 

 

세 번째와 네 번째의 두 인형이 겹치지요. 둘 다 올가의 인형이기는 하나, 올가들은 현재 어깨에 메기들을 한 마리씩 달고 있기 때문에 추가로 달아줄 생각은 없습니다. 메기에다가 무선장치까지 착실히 달고 있으니 미하일 인형이나 크롬인형이 귀엽다고 해도 넣어둘 곳이 없더라고요. 옵션이 어떻건 상관 없이 제 취향은 코스튬입니다. 흠흠. 그런 연유로 마음에 썩 차지 않았던 여러 인형들은 고이 마일리지 상점에 판매해, 로잔나님의 새 꼬까옷을 구입하는데 들어갈 예정입니다.

아직 구입은 하지 않았고, 오늘 솔피의 새 옷들을 보고 마저 결정하려고요.

 

젊은게 아니라 어린 헬가님도 조만간 등장하시지요. 그러니 지금 키우는 물 로잔나님 다음은 마도대전 헬가님을 키우면 됩니다. 다음달에는 누가 나올지 기대되는데, 으음. 이번에는 일반쪽이려나요. 라플라스나 미하일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잠시..'ㅂ'a

마도대전 헬가님을 모시려면 소환석이 추가로 필요하니, 이번에 업데이트 되는 대용량 패키지도 기다려봅니다. 실타래도 대용량으로 나오니 미리 질러둘까 싶고요. 준비해두면 언제든 씁니다, 써요.-ㅁ-/

 

주문한 전부는 아니고, 일부는  오늘 도착했습니다. 사진은 어제 찍은 것이고요. 어제 도착한 식량은 매일유업의 냉동 롤케이크 3종 세트와 아기오구 솜인형, 백작가 망나니가 되었다 세트입니다.

 

 

그리고 저 사진만 찍고 조용히 주말을 기약하며 옆으로 치워뒀습니다. 백망되는 특히 앞부분의 이야기를 좋아하는 터라, 아마 저 책은 종이책 1부 분량만이라도 스슥 읽을 듯합니다. 적왕사는 아직 손 못댔고, 전독시도 그렇지만 백망되는 읽을 수 있어요. 문송안함은 장담 못하지만. 아, 문송안함은 시계만 구입했지, 책은 아니었군요. 최근에 펀딩으로 도착한 물품이 여럿이라 조금 헷갈렸습니다.

 

케이크 3종은 하나씩 꺼내다가 까먹지 않을까 합니다. 소화 잘되는 우유가 아니더라도 먹는데는 문제가 없지만, 소잘케이크는 홀스타인 무늬라서 덥석 집어 들었다니까요. 딸기 요거트 롤케이크야 원래 좋아하고, 기본 맛은 어떤지 또 궁금하기도 하고요. 먹어보고 맛있으면 다음에는 초콜릿 롤케이크도 같이 주문할 겁니다.

 

 

네이버 매일유업 스토어에는 토마토파스타소스가 없어서 일부러 카카오쇼핑 쪽으로 주문했더니, 오늘 도착한 물건들이 로제소스입니다. 아마도 토마토는 품절되었거나 추가 생산할 예정이 없나보군요. 끄응. 토마토소스 맛있었는데 아쉽네요. 하여간 식비를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이모저모 머리를 굴리는 중입니다.

 

각각의 자세한 사진은 주말에 올리고, 오늘은 출장 후폭풍으로 일찌감치 쉬러 갑니다. 크윽.;ㅂ; 아, 잊지말고 내일은 병원에 전화 걸어서 독감 백신 접종 여부 물어봐야겠네요. 금요일 퇴근하면서, 가능하면 맞아둘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