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tumblbug.com/munpia3/story

 

<적국의 왕자로 사는 법> 단행본 애장판 3부

문피아 인기 웹소설 <적국의 왕자로 사는 법> 종이책 제작 펀딩 프로젝트입니다.

www.tumblbug.com

 

텀블벅은 이전에 참여한 펀딩의 주최자가 새 펀딩을 시작할 경우 친절하게 메일로 안내합니다.

"이용자님! 지난 번에 펀딩 참여하셨던 곳에서 새 펀딩 냈어요! 확인하세요!"라고. 그래서 알게 되기도 하고, 이번에는 아예 문피아에서 애장판 1부와 2부에 새로운 안내문으로 '3부 펀딩이 3월 7일에 시작합니다'라고 올렸습니다. 그 알림도 받았지요. 그리하여 총 3개의 메일이 도착했습니다.

 

 

 

편집 실수로 2부와 1부, 3부 순으로 올렸군요. 1부는 표지가 더 뒤에 나왔기 때문에 메인 이미지가 적국의 왕자로 사는 법 연재 당시의 웹소설 일러스트 표지였습니다. 2부는 1부에 맞춰 표지를 디자인 후에 올라와서 책 형태로, 3부 역시 마찬가지로 책 사진으로 올라왔습니다.

 

1부와 2부 모두 구입하고는 아직 손도 안댔다는 건 비밀도 아니죠. 읽어야 할 책이 쌓여 있습니다... 그러합니다.

 

일단 3부로 펀딩은 종료됩니다. 마지막 권은 11권이고, 총 연재편수를 생각하면 535화까지가 양장본 11권입니다. 월요일에 올렸던 백망되, 그게 양장본으로 나올지는 모르지만 50화를 한 권으로 잡았을 때 대략 16권.(...) 전자책은 20~25화가 한 권 분량이니 전자책 두 권이 양장본 한 권이고, 그렇게 셈해도 되겠군요. 하여간 1부가 16권인 백망되라. 하하하하하하. 전독시가 얼마 분량으로 나올지도 대강 짐작은 됩니다. 미리 적금을 들어둬야 할지도 모릅니다. 아니, 적금이 문제가 아니라 보관할 공간이 있냐의 문제가 더 크군요. 하. 원래 지난 겨울 동안 책장 더 들이려 했는데 하..... (먼산)

 

 

적국의 왕자로 사는 법의 양장본 1, 2부는 재판이 없다고 공언했습니다. 3부도 아마 그렇겠지요. 다음에 어떤 소설을 양장본으로 낼지 궁금하지만 기다려봅니다. 다 끝나고 나면 소개할 텐데, 과연?

3월 16일, 벚꽃 시즌 다음에 나오는 상품이 뭘까 했더니, 규~뉴~입니다.

 

 

코~히~ 규뉴와 후루~츠 규뉴.

뭔가 하면, 커피 우유와 과일 우유요. 커피우유는 어떤 맛일지 상상하기 어렵지 않지만 과일 우유는 엥? 싶은데, 사진에는 파인애플, 바나나와 사과, 망고, 오렌지.... .... 아니, 망고와 바나나는 이해되지만 사과와 오렌지에 파인애플은 이상하지 않나요. 갈아 먹으면 산 때문에 몽글몽글하니, 썩 입에 안 맞던데.

 

한자로 牛乳, 일본어로는 Gyunyu라고 읽습니다. 그리고 이걸 Gyu-NEW라는 말장난으로 커피와 과일 버전으로 한 모양이고요. 폭신폭신 무스 커피 규뉴(우유)와 후르츠 규뉴(우유) 프라푸치노가 신작 음료라는군요. 아. 하기야, 프라푸치노는 어차피 우유와 얼음과 과일을 블렌더로 갈아 놓은 것이니 규뉴라고 해도 크게 맛이 달라질 것 같진 않습니다.

 

 

 

로스터리 도쿄에서만 판매하거나, 리저브매장에서만 팔지 않을까 생각하는 라떼, 그리고 카페오레 롤.

 

 

 

롤파이 스트로베리 오레(딸기우유?), 소금캐러멜밀크 쫀득볼, 멕시칸아보카도 샐러드랩.

 

 

후르츠오레(과일우유) 케이크와 카페오레(커피우유) 케이크가 등장합니다.

 

 

온라인샵에서만 판매한다는 우유병도 나옵니다. 커피우유병과 과일우유병에 스타벅스 비아 6개를 담은 세트. 판매시작하자마자 바로 품절될 것 같습니다.-ㅁ-

 

 

 

 

나머지 상품들은 썩 눈에 차지 않아서 패스. 얌전히 넘어갑니다.

 

 

일본 여행을 자주간다면 모를까 그런 상황도 아니니 진짜 그림의 떡이지요. 일본에 자주 가면 카드 구입하든 충전하든 해서 그 다음 여행 때라도 써먹을텐데, 입국제한은 커녕 비자도 받아야 하잖아요. 하하하하.

 

그래도 온라인 스토어 판매 제품은 배송대행 끼고 구입 가능할테니 시도하실 분들은 미리 찍어두세요.

https://www.lego.com/ko-kr/product/lego-vespa-125-10298

 

레고® 베스파 125 10298 | 크리에이터 엑스퍼트 | LEGO® Shop KR

라 돌체 비타!

www.lego.com

 

3월 1일에 풀린 레고 신상품들이 제법 많습니다. 해리포터 시리즈 상품들도 여럿 풀렸고, 방어술 수업과 점술 수업은 사둘까 말까 살짝 고민중입니다. 제가 아니라 G가 앞서 네 수업 시리즈를 다 구입했거든요. 하지만 올 상반기는 허리띠를 졸라매야한다기에 구입은 조금 더 많이 미룰 모양입니다. 저는 해리포터를 썩 즐기지 않을뿐더러, 같이 볼 사람도 없거든요. G는 L에게 슬금슬금 가르칠 모양이라 레고도 그 핑계로 쟁여두는 중입니다.

 

 

그건 둘째치고.

G가 보면 TAKE MY MONEY를 외칠 것이 자명해, 일부러 보여주지 않는 제품이 이겁니다. 레고 베스파. 피아트나 미니쿠퍼, 폭스바겐은 이미 G의 집에 있으니 베스파도 주면 좋아할 겁니다. 이런 건 생일 선물이나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아야 제격이죠. 그래서 언급도 안하는 겁니다. 어차피 살 거, 내가 선물로 사줄게-라는 의미로요.-ㅁ-/ 대리만족인겁니다. 하하하하. 저는 쇼핑 효능감을 느끼고, G는 원하는 제품을 받고. 누이좋고 매부좋고?;

 

 

한참 전에, 베스파가 인기를 끌 때 G도 같이 홀려 있었습니다. 저는 아닙니다. 자동차 운전도 장롱면허로 묵혔다가 써먹은 인간이고, 돌아다니는 걸 그리 좋아하지 않다보니 베스파 같은 이륜차는 관심을 두고 있지 않았습니다. 자전거라면 약간 관심이 있었지만, 차와 함께 주행해야하는 베스파는 몰고 다니는 입장에서도 무섭고, 자동차 운전자 입장에서도 이륜차-오토바이라 조금 껄끄럽고, 보행자 입장에서도 언제 어디서 나올지 모르니 부담스럽습니다. 운동능력이 떨어지는 편이라 더더욱 탈 생각을 못했고요.

엊그제 트위터 타임라인을 스쳐지나갔던 오토바이 운전자 이야기가 떠오릅니다. '아아, 낯선 천장이다.'는 오토바이 운전자들에게 해당되지 않는다고요. '아아, 익숙한 천장이다.'와 '아아, 익숙한 (의료진) 얼굴이다.'가 동시에 성립한다고. 사고 나서 실려가는 병원이 정해져있다보니 간호사 얼굴도 다 알게 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거기에 그런 말을 할 수 있는 건 살아 남은 사람뿐, 약한 이들은 이미 다 떠나고(..) 없다는 말도 함께 있었던가요. 음, 물론 제 기억을 의존해 쓰는 것이라 약간의 허풍과 과장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 연유에서 이륜차인 베스파도 별 관심이 없었는데, 레고로 만나니 또 다릅니다. 귀여워라. 그런 고로 장바구니에 고이 담아 놓고 선물 줄 핑계 날짜를 잡아 보지요. 가장 가까운 건 역시 5월 5일 어린이날인데..'ㅂ'a

https://www.lego.com/ko-kr/product/horizon-forbidden-west-tallneck-76989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톨넥 76989 | 기타 | LEGO® Shop KR

호라이즌 월드에서 가장 키가 큰 기계를 재현해보아요

www.lego.com

 

레고도 수집하지만, 은근 게임도 잘, 수집합니다. 집 어딘가에는 니어 오토마타 디스크가 있거든요. 그거 플4용이었나, 플3프로용이었나. 구입한 저도 잊고 있을 정도입니다. 뜯지도 않았어요.

 

미개봉 게임이지만 사는 건, 언젠가는 할지도 모른다는 실낱같은 희망 때문입니다. 제가 하지 않으면야, G든 L이든 하겠다는 사람에게 줄 수도 있습니다. 연령제한이 있으니 L은 할 날이 멀었지만, 그리고 G의 취향이 아니지만, 거기 등장하는 캐릭터들을 좋아하니 응당 사줘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아주 올바른 구매비덕질의 사례지요.OTL

더 솔직히 속내를 드러내자면, 게임 못합니다. 컨트롤이 정말로 좋지 않아요. 게임BL은 매우 자주 읽지만 그건 대리만족의 영역입니다. 저는 제 컨트롤실력을 전혀 안 믿습니다. 마비노기할 때도 맞추기 어렵다며 가볍게 죽일 수 있는 한방곰(..)을 잡으러 다녔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컨트롤에 많이 좌우되는 게임은 하지 않습니다. 아주 쉽게, 우리는 이런 사람들을 이렇게 부릅니다. "망손". 이보다 조금 더 강렬한 단어가 있지만 그건 참도록하지요.

 

 

그래서 호라이즌 시리즈도 이름만 듣고 도전은 안했습니다. 지금 PS4를 구입하고 고이 모셔두고만 있는데, 조만간 PS5로 바꿀 것 같네요. 하하하하.

트위터 타임라인에서의 반응은 좋은 쪽입니다. 물론 하는 사람이 여럿 있는 건 아니지만, 트위터 타임라인에 넘어 들어오는 트윗들을 봐도 꽤 괜찮은 쪽이고요. 그래서인지 레고로도 출시되었습니다. 해보질 않았으니 어떤 존재인지 모릅니다만, 일단 귀엽습니다. 레고 피규어-에일로이와 크기 비교를 해보면 확실히 크죠.

..

근데 설명 다시 읽어보니, 레고 피규어는 또 다른 팩으로도 출시하는걸까요.

 

끝으로 2022년 3월 신규 출시되는 에일로이 미니피겨와 파랑, 노랑 또는 빨강 눈을 자유로이 선택할 수 있는 와처 피겨를 더하여 경탄스러운 전시용 작품을 만들어보세요.

라고 나와있거든요. 톨넥의 발매일은 22년 5월 1일입니다. 아직 멀었어요. 아직 호라이즌 관련 상품은 톨넥만 올라와 있고, 에일로이 미니피겨는 없으니 3월 1일까지 기다려 보지요.

 

 

 

오랜만에 레고 위시리스트(마음함) 들여다봤더니, 단종제품이 몇 있네요. 살걸 그랬나와 꼭 사야하는 상품이 아니다의 충돌. 둘 곳이 없기도 했지만.

 

 

해양탐사선(60266, https://www.lego.com/ko-kr/product/ocean-exploration-ship-60266),

로켓 조립과 운송(60229, https://www.lego.com/ko-kr/product/rocket-assembly-transport-60229),

북극 이동 탐사 기지(60195, https://www.lego.com/ko-kr/product/arctic-mobile-exploration-base-60195.

 

출시 대기중인 상품은 호그와트 수업 두 건입니다. 이들 둘은 제가 아니라 G가 구입할 가능성이 높군요. 다행히 요즘은 이건 사야해! 라고 생각할 정도로 끌리는 제품이 없습니다. ..정확히는 집에 둘 곳을 더 마련하기 전까지는 못사요.;ㅂ;

 

감기에 걸려 코막힘 증상이 있다보니, 그래서 가습기도 열심히 틀어놓고 있다보니, 겨울바다 사진이 춥습니다. 비염에 섞인 감기 기운이 아직도 가라앉지 않았습니다. 약은 다 먹었지만 아직도 이 모양이라, 병원에 가서 약을 더 받아올까, 아니면 버틸까 고민중입니다. 그래요, 면역력을 키워야 하는 거죠, 그런 거죠.=ㅁ= 약을 먹으면 편하게 증상이 가라앉지만, 비염과 계속해야하는 날들을 생각하면...... 알레르기성, 알러지성이라 완전한 회복은 안됩니다. 기억을 더듬어 보면, 알레르기성 비염이라며 약봉지를 받아 들었던 첫 기억이 초등학교 4학년 때입니다. 중고등학교 때는 그럭저럭 괜찮았지만, 면역력이 떨어진데다 업무상 먼지를 자주 마주하는 지금은 무리죠.

 

이전에 G에게 받아둔 라이언 가습기가 있어, 집에서는 그걸 쓰고 있지만 사용성이 좋지는 않습니다. 욕조(..)에 물이 있는데도 도중에 끊기는 일이 잦네요. 밤새 돌아가야 그나마 코가 덜 불편한데, 물통 용량이 작아 그런지, 아니면 다른 문제가 있는지 돌아가는 속도가 더딥니다. 덕분에 가습기를 추가로 구입할까 싶어 펀샵 뒤지는 중이고요.

 

 

 

https://www.funshop.co.kr/goods/detail/149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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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국민특가]슈틸루스터 멀티 램프 무드등 무선가습기 - 감성 레트로 디자인 '멀티 램프 가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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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을 따지면 이런 제품이 좋습니다. 어디서 많이... 아니, 애니메이션이나 만화나 소설에서 등장할 것 같은 모양의 램프잖아요. 모양을 보고 홀딱 반했지만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사용 시간이 4시간이네요. 4시간이면 자동으로 정지된답니다. 밤새 돌리는 건 무리라니까요. 게다가 물통 용량이 작습니다. 280ml라 집에서 쓰기에는 조금 용량이 작습니다.

 

 

https://www.funshop.co.kr/goods/detail/157259

 

[범국민특가]스미다 클린빅가습기 1.7L [펀샵]

[범국민특가]스미다 클린빅가습기 1.7L - 단 한번의 보충으로 하루종일 촉촉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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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구입은 이쪽으로 하지 않을까 합니다. 집에서 쓰기에는 이쪽이 좋고.

 

 

 

구입하려고 보니 갑자기 현자타임이 찾아옵니다. 한국은 사계절이 뚜렷하기 때문에 이불도 봄/가을의 간절기와, 여름 이불과, 겨울의 솜이불을 따로 두어야 합니다. 옷은 두말할 것도 없고요. 거기에 미세먼지와 황사를 피하기 위한 공기청정기와, 에어컨과, 난방기구와, 거기에 제습기도 두고 있었는데 가습기마저 추가되는구나 싶어서요. 이야아. 환상적인 조건이네요. 인간이란 너무 약합니다. 이런 걸 일일이 맞춰줘야 하다니. 키우기 참 힘들어라. -ㅁ-

 

 

로오히는 컨텐츠 하나가 등장할 때마다 새로 영웅들을 돌아가며 키우게 됩니다. 이전에는 오벨리스크 오르면서 필요한 인물들을 하나씩 키웠는데, 이제는 메기 잡으러 가면서 필요한 분들을 키우게 되는군요. 어차피 레벨은 거의 맞춰서 올려뒀고, 장비와 스킬만 조금씩 여력 되는 대로 부어줍니다. 요즘 키우는 건 암속성 중에서는 프라우, 불 속성 중에서는 3마탑주님을 키웁니다. 빛 속성은 잘 키운 올가가 있어 남 부럽지 않고, 물 속성은 딱히 손댈 애가 없으며, 대지 속성은 조금 고민중입니다. 라플라스의 장비와 미하일의 장비만 조금 더 맞춰주면 그럭저럭 방어가 가능할 것 같아서요. 다만 풀 프리스트를 키워야 하나 슬쩍 머리 싸매는 중이라.

...

딴짓 열심히 하다가 뒤늦게 오늘 일기 안 쓴 걸 떠올리고는 오후에 올라온 로오히 업데이트 이야기를 잠시 해봅니다.

 

어둠 루미에도 업데이트 패키지는 구입할겁니다. 하. 평소 전갈꼬마는 잘 안쓰는 편인데 루미에와 붙여 놓으니 매우 예쁘군요. 그래서 빛 전갈님은 언제쯤 오신다고요? 이 분도 오시는 대로 맞추겠습니다. 거기는 라플라스나 루미에가 세트로 붙어있을 법 한데.

 

귀여운 포트도 언젠가 로오히 굿즈로 나올 거라 믿어 의심치 않으며, 얌전히 소소한 적금 하나 만들러 갑니다. 훗.

 

 

짧게, 새해 첫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저야 휴가 내고 갔지만 동행은 원격근무도 했던 지라 여행이라 하기도 그렇고 기행이라 하기도 그렇군요. 그렇다고 안 논 것은 아닙니다. 업무 시간 외에는 여기저기 다녔고, 다니다가 갑자기 긴급 업무 발동하면 노트북 켜서 원격 대응하는 여행이었지요. 그냥 평소와 다를 바 없었습니다. 하하하하.

 

이번 휴가 때 처음으로 로우로우 구형 캐리어에 로우로우 새 백팩을 조합해봤습니다. 이전에는 로우로우 구형 가방을 들고 다녔지만 가방이 해져서 새로운 가방을 모신터라, 제대로 된 조합은 이번이 처음이네요. ... 아마도? 그 전 여행은 저 캐리어가 없었지요. 캐리어 구입한 것이 비교적 최근이었으니까요. 아마도.;

 

 

 

사진 정리를 하려고 했지만 D90으로 찍었는데, 연결 선이 안보입니다. 아니! 어디로 도망간거야! ;ㅂ; 집에 있는 연결선들은 안 맞고, 카드리더기도 본가에 있어서 사진 정리는 나중으로 미루겠습니다. 대신 SE2로 찍은 사진 몇은 남아 있으니 그걸 올려보지요. 하. 근데 진짜 연결 선 하나쯤은 어딘가 있을법 한데, 어디 있을라나. 내일의 할 일에 USB 충전선들을 모두 모아 두고 그 중 같은 것 정리하기를 추가해야겠네요.ㅠ_ㅠ

 

 

사진은 제주공항 면세점에 있는 카카오프렌즈샵입니다. 언제 기회가 된다면 제주 카카오 건물에 있다는 카카오프렌즈 샵에 가보고 싶지만, 겨울에 제주 카카오 방문하는 일은 모험에 가깝습니다. 특히 여행 기간 직전에는 제주 전역에 폭설이 내렸고, 12일부터 14일까지도 눈발이 날린데다 날도 추워 제주 중산간-한라산 허리자락 주변 도로들은 스노우체인을 친 차량만 진입허가하거나 아예 도로를 통제했습니다. 렌터카를 The New 코나 사륜구동으로 빌려서 해안도로나 평지도로는 별 걱정없이 다녔지만, 블루보틀 다녀오는 길은 운전대를 붙잡은 동행이 걱정했습니다. 천만 다행으로 별일 없이 다녀왔지만, 세찬 바람에 노면 위를 눈발이 휭휭 날뛰는 모습은 무서웠습니다.

 

면세점은 당연히 마지막 날의 마지막 일정이었고요. 예전에 사온 어피치 말고 새로운 카카오프렌즈 상품들이 나왔습니다.

 

 

 

제주라면 해녀와 하루방과 귤과 한라산. 지난번에는 라이언과 어피치가 주역이었지만 이번에는 죠르디가 주인공입니다. 제주조랑말에 당근 낚시를 들고 탄 죠르디가 큰 인형으로 있고, 작은 인형으로는 죠르디, 어피치, 라이언이 있습니다.

 

 

 

 

죠르디는 귀여우니까 크게 봅니다.

 

 

https://store.kakaofriends.com/index/feed/3808

 

춘식

제주에서 왔어요🍊 레어템 득템기회🛒

store.kakaofriends.com

 

작년 말에 온라인스토어에서 판매도 했었던 모양입니다. 제주에서 구입하는 쪽이 마음 편.. 이 아니라 고르는 재미가 있으니 알았어도 사지 않았을 겁니다. 저 포도가 시다고 주장하는 건 아닙니다. 저 포도는 분명 달고, 저는 단 포도를 구입할 기회가 다음에도 있습니다. 그러니 온라인 판매를 놓친 건 아쉽지 않아요. 변명 같지만 정말 그렇습니다.(...)

 

어쨌든 귀여운 것은 같이 봐야 좋으니, 묶어서 올려봅니다.

 

저기 보이는 미니어처 귤상자와 귤들은 못보았습니다. 본 기억이 없으니 사진 촬영용이 아닐까 싶고요. 인형들 참 귀엽지요. 하지만 나중에 처분(...)하기가 곤란합니다. 넨도로이드도 증식 때문에 도중에 구입을 멈췄는데, 이런 솜인형은 더하죠. 집에 동물솜인형 더 두고 싶지만 필사의 각오로 구입을 미루고 있기도 하고요. 그러니까 흰 늑대-퇴출연습생님의 그 늑대왕친구-나, 래서판다-섭남의 옆에 붙어 계신 신수님-나 들이면 안됩니다. 아무리 한사토이에 멋진 래서판다가 있다 한들 들이면 안되는 거예요.....

 

 

기승전지름으로 이야기가 흘렀지만, 자세한 여행사진은 D90에서 뽑아내는대로 올리겠습니다.'ㅂ' 제목이 왜 카페기행인지는 사진 보시면 아실 겁니다.

작년 11월~12월에 펀딩했던 물품 둘은 12월 말에 도착했습니다.

 

하나는맥파이앤타이거의 신년보희 협업 프로젝트인 차와 호작도 세트였고,

 

https://www.tumblbug.com/2022-mt-with-yule

 

[호작도] 새해에는 차를 시작해보세요.

[신년보희] 새해의 기쁜 소식을 알리는 우리의 방법. 위트 넘치는 호랑이와 까치의 티타임

www.tumblbug.com

 

 

다른 하나는 가지(twitter.com/bygajee)님의 모자 쓴 아기호랑이들과 호앵이 아트토이 세트였습니다.

 

https://www.tumblbug.com/horang2022

 

아기호랑이와 모자들 달력, 그리고 호앵이 아트토이

아기호랑이와 모자들 달력과 호앵이 아트토이를 소개합니다.

www.tumblbug.com

 

 

도착 순서는 아기호랑이들과 모자들 달력, 그 다음이 맥파이앤타이거의 세트, 그리고 마지막으로 호앵이 아트토이였습니다. 호앵이 아트토이와 달력은 완성시기가 차이 난 터라, 별도로 배송되었습니다. 합배송과 별도배송을 두고 안내하는 메시지가 왔기에 어느 쪽이든 좋다했더니 따로 배송이 되더라고요.'ㅂ'

 

 

 

두 사진의 차이점을 찾아보시오...가 아니라. 왼쪽이 개봉 전, 오른쪽이 개봉 후입니다. 작년에 새로 얻은 알라딘 무릎담요를 아래에 깔았더니 사진이 정신 없군요. 다음부터는 뒤집어 깔겠습니다.

 

한지에 인쇄한 차마시는 호랑이, 그리고 차, 태공이 들어가 앉은 법랑 머그. 그 옆에는 곱게 두 손 모아 식빵을 굽기 직전의 호앵님이 보이는군요. 아차. 잊을뻔 했지만 냥모나이트가 아닌 범모나이트(...) 아크릴 열쇠고리도 있습니다.

 

 

 

 

호앵님의 가마는 빙글빙글. 어디서 많이 본 듯한 회전무늬입니다. 흰색 눈썹이 부리부리하게 매우 잘생기셨지요. 그리고,  호앵님 답게 상자에 발을 넣으셨습니다. 흠흠. 몸 전체가 들어가기엔 상자가 너무 작았던 탓입니다. 적당한 상자를 구해 호앵님을 고이 모시고 싶다는 생각도 드는군요. 아니, 상자 말고 단으로 할까요. 단 위에 호앵님을 모셔둘까요.

 

 

 

솔직히 고백하면, 가지님의 트위터 계정에 호앵님이 올라올 때마다 탐심이 일었더랍니다. 그리고 마침맞게 펀딩 알림을 설정해둔 터라 잽싸게 낚아채 모셔올 수 있었지요. 하. 저 귀여운 범님, 제 마음도 홀라당 훔쳐가셨으니, 올 한 해 호랑 호앵이님을 모셔 보겠습니다.

 

그 옆의 법랑머그는 차 마시는 호랑이님의 모습입니다. 아직 차는 뜯지 못했으니, 돌아오는 까치설날 전에 뜯어 맛볼 생각입니다.'ㅠ' 같이 온 차는 목련현미녹차이니, 목련향이 물씬 올라오는 고소한 차겠지요. 저녁에도 부담없이 마실 수 있을 겁니다.

차 소개는 다음에 하고 올 한 해도 잘 부탁드립니다. 부디 올해 사인검을 무사히 손에 넣을 수 있기를...!(...)

엊그제 올렸던 건 사전 공개 물품이니 일부였고, 오늘 올리는 건 공개된 상품들입니다. 온라인 상점에서만 구입가능한 물품도 있었지만 이미 품절이군요. 예상했던 바이지만...

 

 

음료는 역시 호치자 meets 캐러멜. 아니 그냥, 캐러멜을 만난 호지차라고 적는게 이해는 빠르지요. 프라푸치노와 크림티라떼가 있고, 우롱차 버전과 캐러멜 애플 루이보스티도 있습니다.

 

 

로스터리 도쿄 한정 음료들이 잔뜩이고, 거기에 머그들이 몇 있습니다. 후지산 모양 머그도 예쁘지만 설거지를 생각하면 안 들이는 게 답입니다. 고양이 바리스타 머그는 참 귀엽지만 이미 품절. 그렇죠, 제 눈에만 예뻐 보일리가요.

 

 

 

귀여우니 확대사진을 하나 더 넣습니다.

 

https://product.starbucks.co.jp/goods/mug/4524785481510/?tag=new 

 

マグねこバリスタ355ml|スターバックス コーヒー ジャパン

スターバックス コーヒー ジャパンのマグねこバリスタ355mlについてご紹介します。

product.starbucks.co.jp

 

 

신년 호랑이 머그가 눈에 확 들어오지만 한국에는 어떤 모양이 나올까요. 설 연휴 맞춰 나오느라 아직 소개가 안된건가. 한국 스벅 홈페이지에는 안 올라왔습니다.

 

New Year, 새해 머그는 데미타스 버전으로 하나. 큰 것보다는 작은 걸 살까 고민하던 차라 그렇습니다. 한국 머그도 이렇게 작고 귀엽다면 고민 한 번 쯤 하겠지만, 제가 구입할까 말까 망설이는 사이에 품절되겠지요.

 

 

 

 

 

 

도쿄 로스터리는 다음 여행 때 가겠다고 별렀지만 그 다음 여행이 이렇게 오래 걸릴 줄은 몰랐지요.

커피들도 상당히 여럿 나왔습니다. 거기에 호랑이 머그 하나가 눈에 확 들어오는데...

 

 

머그 Year of Tiger, 그러니까 호랑이 해 머그입니다.

 

https://product.starbucks.co.jp/goods/mug/4524785482104/?tag=new 

 

マグYear Of Tiger296ml|スターバックス コーヒー ジャパン

スターバックス コーヒー ジャパンのマグYear Of Tiger296mlについてご紹介します。

product.starbucks.co.jp

 

예상은 했지만 온라인점포에서도 이미 품절입니다. 아.. 저 노랑 꼬리가 매우 귀엽....! 지만 사실상 호랑이 털은 버터 노랑이 아니라 오렌지빛이나 주황에 가깝죠. 그래도 귀여우니 괜찮습니다.

 

용량이 300미리도 안되는 작은 머그라 쓸 일은 없지만 그래도 귀여우니까요.

 

 

 

 

보고 있노라니 달달하고 맛있는 간식이 땡깁니다. 하. 아무래도 안되겠네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나 다른 곳을 좀 털어야겠습니다. 크흑. 여기는 간식 불모지라 맛있는 쿠키 먹고 싶으면 직접 만들어야 하니까요.;ㅠ; 버터는 냉동실에 있으니, 만들면 되지만. 몇 주 째 만들어야지 하고는 까맣게 잊는 일이 일상입니다. 아니면 이번 주말에 서울 올라가서는 맛있는 쿠키 파는 곳을 수배해볼까요. 하지만 연말 연시 주말이라 영업하지 않는 곳이 더 많을 건데.;ㅠ;

 

맛있는 커피는 온라인으로 구해서 어찌어찌 마실 수 있지만, 맛있는 쿠키는 찾기가 더 어렵습니다. 쿠키는 좀 낫지, 그 외의 케이크는 더더욱 구하기 어렵군요.;ㅠ;

월요일 출근을 앞두니 스트레스성 충동구매의욕이 샘솟습니다. 출근하기 싫으니 스트레스가 샇이고, 그 스트레스를 무언가 사면서 해소하고 싶어하는 마음. 그래서 여기저기 들여다보는 중입니다.

 

코로나19가 가라앉을 생각을 하지 않으니 다음주도 내려가기 그렇고, 아무래도 다담주, 새해 맞이로 내려가지 않을까요. 그 때면 두 주가 지나 추가접종의 효과도 생길테니 말입니다.

첨언하자면 별일 없었습니다. 접종 부위의 붓기와 근육통, 나른함을 제외하고는 없었어요. 대신 가벼운 감기기운이 있지만, 이게 추위 때문인지 아닌지 저도 잘 모르겠단 말입니다.-ㅁ-a

 

 

 

 

https://makers.kakao.com/items/100027824

 

라이언&춘식이 모달 코튼 타월 세트

라이언과 춘식이의 새해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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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건.

카카오는 싫지만 네이벼와 라인이 더 싫기 때문에 카카오 제품은 종종 들여다봅니다. 카카오프렌즈 중  라이언과 춘식이는 썩 좋아하지 않지만, 이 시리즈는 색이 굉장히 취향이라 고민중입니다. 아무리봐도 저 색들, 단청색이잖아요. 한 세트 사다가 추가로 돌려쓸까 말입니다. 지금 산 수건들은 새집으로 이사한 뒤부터 쓰기 시작한데다, 매번 건조기로 말리다보니 아직 쓸만 합니다. 새 수건을 구입할 이유가 없다는 거죠. 하지만 저 색, 매우 예쁜데... 끄으응. 조금 더 고민해보렵니다.

 

 

 

 

 

https://makers.kakao.com/items/100027815

 

제주감귤특제소스로 느끼함을 잡은 흑돼지 등심/치즈통가스

육즙 가득 제주 돈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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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감귤 특제소스라는 말에 홀렸습니다. 돈가스보다는 소수가 땡기더라고요. 카카오메이커스에서 구입해본 돈가스는 한돈을 썼다던가 하는 탐육 시리즈인데, 이쪽도 한 번 도전해볼까 합니다. 탐육의 트리플치즈 돈가스나 토마토미트볼은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치즈돈가스는 예상했던 것보다 오래 익혀야하는 점이 단점이라면 단점이고, 토마토미트볼은 달달하긴 하지만 양파 등등을 섞으면 또 잘 어울리니까요. 하여간 새로운 고깃집 도전하는 셈치고 사볼까 고려중입니다.

 

지금 주문하면 22일 출고인데... 크리스마스 만찬으로 먹을 수 있을라나요.=ㅁ=

 

 

 

https://makers.kakao.com/items/100027433

 

기름을 적게 먹는 도루코 마이셰프 헤이즐 IH 프라이팬 세트

식탁을 밝히는 프라이팬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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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루코 궁중팬도 구입을 고려중입니다. 부엌에 프라이팬만 하나 있는 터라, 궁중팬도 하나 있으면 좋겠다 생각만 했거든요. 자취하다보니 작은 냄비 등등은 거의 안쓰고, 손에 익은 적당한 코팅프라이팬으로 온갖 음식을 다 하는 중입니다. 요즘 자주 마시는 카페라떼도 우유건 두유건 가리지 않고 다 프라이팬으로 데웁니다. 끓어넘칠 가능성이 냄비보다 프라이팬이 훨씬 낮습니다. 게다가 설거지도 냄비보다 쉬운 편이니, 프라이팬 하나로 라면까지 다 끓이게 되더라고요. 슬슬 프라이팬 교체할 때가 되었으니 저걸 사볼까 싶은거죠.

 

가격 따지면 제일 만만한 건 코스트코 제품이나, 거기는 세 개 세트라서 부담스럽습니다.

 

 

 

그 외에.

알라딘 장바구니는 오늘 털어낼 겁니다.

 

 

오늘 종일 붙들고 읽기 시작한 소설이 아래쪽. 기적의 분식집은 이전에도 몇 번 보았는데 손이 별로 안갔습니다. 그러다가 이번에 다시 손을 대보니, 익숙한 작가의 소설이더군요. 전작에서도 묘하게 느끼긴 했는데, 이 소설은 그 때보다 짝짓기가 심합니다. 정확히는 일종의 하렘 분위기. 특히 띠동갑 연하들이 주인공에게 은연중에 구애하는 모습들이 보이다보니 이것 참 싶습니다만..... 그래도 차원문 건너편의 판타지 세계 개발이 흥미로우니까요. 이것만 놓고 보면 이전 작인 『헌터 세계의 정원사』와 닮았습니다. 취향은 아마도 정원사 쪽이겠지만요. .. 아마도?;

조아라에 무료로 풀린 부분이 157화까지라 거의 따라잡았고, 그래서 뒷부분 읽으려면 전자책으로 구입하는 쪽이 낫습니다. 일단 현재까지 30대 초반의 주인공에게 호감이나 그 이상의 감정을 보이는 여성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엘프 하나, 하프 엘프 하나, 띠동갑으로 고3 때부터 단골인 학생 셋, 그 중 하나의 어머니(위로 10살 연상), 같이 프로그램 촬영하는 20대 중반의 연예인. 그리고 아마 새로 등장한 저 연예인의 지인도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다만 주인공은 매우 철벽을 치고 있기 때문에, 본인이 인기가 많다는 자각이 없습니다. 하하하하하하... 읽고 나서는 힐링한다고 헌터세계의 정원사 재주행할지도 모르죠.

 

 

 

 

이 소설이 또 종이책으로는 한 권 분량으로 압축해 나온 모양입니다. 그래서 구입 고민중이고요. 거기에 다른 책들 셋을 마저 끼워서 .... (먼산)

 

트위터 타임라인에 다시 구매 비덕질이라는 키워드가 오가서 말입니다. 구매비덕질이란, 테일즈 오브 판타지아(맞나;) 한정판을 구입해놓고 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조용히 C님에게 통째로 안겨 드리는 일이라든지, TRPG를 한 번도 해본 적 없고 할 예정이 없음에도 초여명의 텀블벅 펀딩 책들을 상당히 들고 있다는 점이라든지. 하하하하하. 그러고 보니 플레이 스테이션 연결한게 언제적 일인지 기억도 안남에도, 플라워™를 PS3과 PS4 버전 둘 다 들고 있군요. 이 중 플레이 안한 건 어느 쪽이더라? 아마도 PS3쪽?

 

 

비염이 요 며칠 심해서 안쪽이 많이 부어 있습니다. 음.... 아냐, 병원 갈정도는 아니고, 그냥 참고 버틸 수 있는 수준은 됩니다. 사실 지난 주중에는 가끔 기침할 때 저 기관지 안쪽에서 그르렁 거리는 것이 있는 느낌이라 뜨끔했지만 그냥 무시중입니다. 알아서 나을 거예요. 몇 년 전의 감기, 아니 기관지염 때처럼 천식에 가깝게 한밤중 발작 일어나지만 않으면 괜찮습니다. 그리고 몸 상태가 미묘한 건 비염과 미세먼지에 추가접종 때문일 겁니다. 아마도? 그렇다고 병원 갈 정도로 아픈 것도 아니고, 잘 먹고 잘 쉬면 .... ... 살찌죠.(먼산) 그렇지 않아도 오늘 점심 먹고 식곤증으로 뻗었다가 퉁퉁 부어서.. (하략) 그래요, 먹고 자는 건 썩 좋지 못한 습관입니다. 그래도 한 시간 넘기고 이부자리 들어갔으니 괜찮을 거예요. 아침부터 퍼붓고 있는 커피들이 전혀 작용하지 않는다는 점은 그럭저럭 좋은 편이고요. 잠 못자는 것보다는 훨씬 낫습니다.

 

 

문득 생각나서 오랜만에 텀블벅에 들어갑니다. 아마도 이틀 만일 겁니다.(...) 최근에 『데뷔 못하면 죽는 병 걸림』의 펀딩 상품을 보고 전개 상황이 궁금해서 자주 들여다 보고 있거든요.

 

https://link.tumblbug.com/GlfhjRDp5lb

 

데뷔 못 하면 죽는 병 걸림 1차 공식 굿즈

[KW북스] 백덕수 작가님의 '데뷔 못 하면 죽는 병 걸림' 첫 번째 공식굿즈, 마법소년.

www.tumblbug.com

 

레코드판을 펀딩하는게 아니라, 레코드판 모양의 컵받침과 유리 시리얼볼이 펀딩 대상입니다. 거기에 펀딩이 많이 되면 다른 상품들도 추가 상품으로 붙을 모양이고요. 다만 초반에 저 컵의 재질을 잘못 표기해서 조금 말이 있던 모양이네요. 보고 있노라면 잠시 헛웃음이 나옵니다만.

본편도 안 본지라 구입 여부는 조금 고민중입니다. 어차피 유리 제품이라 사도 제대로 못쓸 걸 알아서요. 지금까지 모아둔 이런 '굿즈'가 찬장에 들어간 걸 생각하면. 하하하하하하하핳하. 그만 모아야죠.(먼산) 하지만 참 귀여운데 음. 시리얼 아니라 요거트 등등 담아 먹어도 좋겠지만, 이미 그런 사발이 여럿입니다. 더 늘리면 안돼요. 라면서 필사적으로 회피하고 있습니다.

 

 

 

https://www.tumblbug.com/144

 

당신이 화개 하는 그날까지. 화개원의 화원이가 드립니다.

'꽃마다 향과 색과 맛이 다르듯이. 당신에게는 당신의 향기가 납니다.'

www.tumblbug.com

 

다만 이 컵은 보고서 잠시 손이 멈췄습니다. 우와, 예쁘다.

 

 

 

 

고전적인 의미의 찻잔입니다. 예전에 본가 찬장에서 종종 보던, 손님 접대용의 찻잔이 저랬습니다. 찻잔 아랫부분이 통통한, 둥글둥글한 찻잔이었지요. 문득 그 찻잔이 떠올랐지만 밀크커피를 담아도 잘 어울릴 모양새입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ijagastudio? 

 

이자가 : 네이버쇼핑 스마트스토어

한국의 도자기 브랜드, 이자가

smartstore.naver.com

스마트스토어에도 재미있는 상품이 많습니다. 간장종지가 매우 귀엽....지만 그렇죠. 집에 여럿 있고, 간장종지는 평소에 잘 안 씁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ijagastudio/products/5661982659

 

이자가 유채꽃 종지 꽃그릇 찬기 간장종지 소스볼 : 이자가

[이자가] 한국의 도자기 브랜드, 이자가

smartstore.naver.com

 

작고 귀여우니 여기에 초콜릿 하나 담아도 예쁘겠다 싶.... 아뇨, 참아야죠. 하하하하.;ㅂ; 사두고 집에 모셔두는 그릇이 몇 개인고하니, 저도 잊었습니다.ㅠ_ㅠ 하지만 그릇 욕심은 주기적으로 폴짝폴짝 뛰어올라오니 그게 언제가 될지 모르지요. 이러다가 충동구매 할지도.

 

B님이 제게 물으셨습니다.

 

"로오히에서 빛이랑 어둠은 누굴 키워야 하나요?"

 

 

아니, 저기.. 음.. 아니..... 그게, 저는  일단 다 들여서 마음에 드는 애들을 골라 키우다가 맞은 케이스입니다. 그러므로 그런 질문은 제게 하셔도 썩 좋은 대답은 못 들으실 겁니다. 만.

그래도 오늘 생일이신 저 올가님은 믿으셔도 됩니다. 빛 올가님. 풀 올가와 물 올가는 거의 안 쓰지만, 저 빛 올가는 명성을 바쳐 한 번 들이고는 그 능력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초반부터 올가는 매우 좋아하는 기사였기 때문에 영입을 벼르고 있었고, 그 뒤에 빛 요한 성장 뒤, 남은 재화들을 밀어줄 때 조금씩 밀어줬습니다. 그랬는데, 은근히 메기 잡을 때 좋더라고요. 그래서 스킬석을 조금 주었다가, 그 다음에 몰아 주고는, 최근에는 아예 무기까지 몰아주었습니다. 저 분이 불 로잔나 다음으로 가장 전투력이 높습니다. 저 옆의 순서는 빛 속성 중에서 레벨 순으로 나열한 거지만 뭐. 빛 속성은 다 60레벨을 채웠기 때문에 그 안에서는 아마 전투력 순일겁니다.

 

빛 속성은 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아무래도 몇에게 재화가 몰렸습니다. 그 몇이 올가와 요한이란 건 당연하고요. 마음이 가는 기사에게 더 퍼주는 겁니다.

 

 

 

어둠 영웅들은 그래도 2각한 애들이 좀 많습니다. 저기 보이는 어둠 프라우도, 이 캡쳐 찍고 난 뒤 지난 일요일에 2각했습니다. 그 다음 순서는 어둠 크롬. 크롬도 일찍 해주려다가 지금 입고 있는 조사관 복장이 매우 마음에 들어서 내두고 있습니다. 프라우는 전투력 때문에 일부러 2각을 한 경우고, 크롬은 딱히 쓰고 있지는 않아서 놔두는 쪽입니다.

의외로 어둠 속성 중에서는 미하일의 전투력이 가장 높습니다. 다만, 어둠 미하일은 슈터라 그런지 다른 애들보다 일찍 뻗습니다. 아니, 같은 슈터라도 맨 앞에 있는 물 조슈아는 아닌데, 미하일은 불 로잔나(스트라이커)만큼이나 조기 탈락 비율이 높습니다.

다만 미하일은 시나리오 전투나 오벨리스크에서 빛을 발합니다. 저 행동력 감소 스킬이 쏠쏠하게 작용하니까요. 빛 올가처럼 누적 데미지를 주는 쪽이라면, 저기 어둠 프라우가 쓸만 합니다. 어둠 슈나이더는 ... 쓴 기억이 없어서 뭐라 말 못하겠...;ㅂ;

 

오벨리스크의 장점이 저겁니다. 평소 안쓰는 기사들을 덱에 끼워 데리고 가서는 여러 스킬을 살펴보게 만든다는 점. 그런 의미에서 어둠 헬가님과, 어둠 크롬님과, 어둠 슈나이더를 조금 더 살펴봐야겠습니다. 어둠 슈나이더는 각성에 사용된 명성을 돌려준다는 이벤트 때문에 잽싸게 2각 시켰지만 거의 안쓰게 되더라고요. 보통은 아레나 방어덱에 들어가는데... 요즘에는 그나마도 다른 애들이 방어덱에 들어가서 빠졌습니다.

 

 

 

물 조슈아. 집, 이 아니라 영입한 영웅들 중에서 조슈아는 셋입니다. 어둠 조슈아, 불 조슈아, 물 조슈아. 그리고 수트는 검은색으로 셋 뽑아뒀는데, 다른 옷들을 팔고 남은 쿠폰(..)으로 흰색도 들여올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덥석 물 조슈아에게 입혔습니다. 불이나 어둠은 침잠한 느낌이라 까망이 잘 어울린다니까요.

같은 옷이라도 속성에 따라 몇몇 장식들의 색이 바뀝니다. 그러니 가운데의 불 조슈아는 ... 아니 ... 음.. .. ... (먼산) 크게 보시면 더더욱 멋집니다.

 

지난 번에 보니 조슈아에게 멍멍이귀도 달 수 있던데, 뽑을 수 있었으면 합니다. 크롬의 안경과 함께, 조슈아의 귀도 매우 마음에 들고요.

 

 

 

 

귀는 매우 은혜로우니, 라플라스의 샴고양이 귀는 정말 멋집니다. BC님께는 다음에 보여드릴테니 기대하세요. 고양이 귀를 달아 놓으니 그야말로 체셔고양이 다운 모양새라, 아주 좋습니다.-_-a

위부터 조슈아나 라플라스나 기타 등등에 대해 말을 제대로 잇지 못하는 건 나름의 이유가 있다고요. 하. 그리고 16일에 올가님의 새 옷이 등장하면 그 때는 미친듯이 웃으며 헛소리 나열하고 있을테니까요. 음하하하하하하!

 

그러니, 목요일만 간절히 기다립니다. 저 이미 실타래도 잔뜩 장비했다고요! 미친듯한 아르바이트는 모두 다 로오히를 위해서!

어쩌다보니 이번주는 날마다 택배가 도착중입니다. 지난 주와 그 전주에 구입했던 물건들이, 특히 카카오메이커스의 주문품들이 비슷한 시기에 도착해서 그렇습니다. 아침마다 출근할 때 택배상자 치우다보니 갑자기 현자타임, 그러니까 회한도 아니고 이거 뭐하는 짓인가 싶은 마음이 스르륵 찾아왔다가 가곤 합니다. 하기야 지금이 해가 막 짧아지는 시기다보니 후회와 한탄의 그 중간쯤 되는 감정들이 오가기도 쉽지요. 아침에 해뜨는 거 보며 출근하고, 해 지고 나서야 퇴근하다보니 더더욱 그렇습니다.

 

카카오프렌즈의 스마트 스케일, 그러니까 모바일 연동 가능한 체중계는 출시 때부터 호시탐탐 노리고 있었습니다. 이번에 도착하고서야 왜 그 때 사지 않았는가를 떠올렸지요. 저거 AA 배터리 4개를 집어 넣어야 합니다. 배터리는 들어있지 않습니다. 커다란 상자를 풀고, 그 상자가 딱 체중계에 맞춰 제작된 종이제품임을 보고는 멋지다고 외치고서는, AA 배터리 네 개를 넣어야 하는 빈 공간을 보고 나니 허탈한 웃음이 먼저 튀어 나오더라고요. 정가가 이미 두 자릿 수를 넘는 제품인데 그 배터리 얼마나 한다고 넣어주지도 않냐! 라든지, 충전타입이거나 햇빛만 받으면 충전되는 종류였다면 더 좋았을 건데 싶은 거죠.

그럼 그런 불평을 하면서 왜 샀냐 물으실만도 합니다. 그야, 블랙프라이데이라고 매우, 싸게, 저렴하게! 나왔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인 체중계의 가격보다는 비싸지만, 원 가격에서 할인율 매우 높게 나왔고요. 그리고 이건 연말 선물 찬스로 구입했습니다. 제 돈이 아니라 선물로 받았지요.

 

 

 

(색이 이상하게 찍혔습니다. 무지 배 위에 올라가 있는 콘의 색이 초록인 걸 감안해서 마음으로 보정해봅시다.)

 

그래도 포장 상태는 매우 마음에 들었습니다. 종이 상자의 안쪽도 아예 체중계에 맞춰 종이틀을 만들어둔 터라 안심하고 분리수거했습니다. 안쪽이 비닐이나 플라스틱이 아니더라고요. 그리고 택배상자 안에서 꺼낼 때도, 비닐완충제가 아니라 그물형태의 종이 완충제가 들어 있었습니다. 하마터면 체중계만 꺼내고 같이 주문한 피규어는 넘어갈 뻔했는데, 분리수거하면서 다행히 잘 집어냈습니다. 그냥 체중계 위에 올려놓는 제품이더라고요. 라이언말고 무지를 골랐고, 그러길 잘했습니다. 귀여워요!

 

 

체중계가 생겼으니 이제 체중 관리 좀 해야죠. 운동도 더 하고, 움직이는 것도 많이하고. 억지로라도 챙겨야 문제가 없습니다. 여러분, 새해에는 운동합시다.ㅠ_ㅠ

어느 날. G가 제게 물었습니다.

 

"프릳츠 호찌머그 안 가져갈래?"

 

프릳츠는 귀엽지만 협업한 삼립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한참 전에 이미 블랙기업으로 탕탕 올라가 있었지만, 최근에 있었던 던킨도너츠 제조공장의 문제와, 그 고발 직원에 대한 문제나, 파업을 포함한 노동쟁의를 거부하는 모습에서 블랙리스트에 또 한 번 더 올라갔습니다. 삼립이라는 브랜드는 SPC의 모체나 다름없지요. 삼립에서 샤니라는 브랜드를 만들었고, 이후에 파리바게트를 비롯한 여러 프랜차이즈를 내놓았으니까요. 지금은 샤니만 아주 가끔 사먹는 정도입니다.

뭐, 뚜레주르는 그보다 앞서 블랙기업으로 찍혔지만요. 두 회사를 멀리하다보니 빵집에 덜 가게 되어 좋습니다.(먼산)

 

 

G는 어딘가에서 나온 이 세트를 충동구매했던 모양입니다. 그것도 하나가 아니라 두 개를요. 사놓고 보니 하나만 있어도 충분하다며 남은 하나를 제게 떠넘겼습니다. SPC의 상품이 제게 흘러들어오기까지의 과정은 이러했습니다. 하하하.

 

 

 

 

그래서, 이 머그가 뭐냐 하면 찜기입니다. 전자렌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찜기지요. 아래에는 우유 등의 액체를 담고, 그 위에 망을 얹은 다음 뚜껑을 올리고 전자렌지에 돌리면 됩니다. 시간은 아마도 잘, 봐서? 그러면 전자렌지에 호빵을 돌려도 촉촉하게 쪄진다는 것 같습니다.

 

 

 

 

왜 추측형이냐면 안 써서 그렇습니다.

도착해서 뜯어보고, 씻어서 잘 말려두고. 한참 전에 그렇게 해뒀음에도 아직 단 한 번도 안썼습니다. 왜냐! 전자렌지를 돌리는 일이 매우 번거롭기 때문입니다.

 

자취집에도 전자렌지는 있습니다. 그 앞서 자취방에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자취방의 전자렌지가 망가진 뒤에는 특별히 쓸 일이 없어 없는 대로 살았습니다. 그 뒤에 LG의 광파오븐을 구입하면서 전자렌지도 집에 생겼지만, 부피 때문에 둘 곳이 마땅치 않아 콘센트에서 저 멀리 떨어진 곳에 두었습니다. 다시 말해, 전자렌지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전원연결선을 뽑아다가 쓰거나, 오븐을 올려둔 수납장을 콘센트 근처로 옮겨서 연결해야 한다는 겁니다. 한 마디로, 귀찮아요. 그 번거로운 짓을 하느니 그냥 가스렌지에 찜기를 올리겠습니다. 프라이팬에 물 조금 넣고 아주 은근한 불에 올려 굽는 쪽이 더 간편합니다.

 

전자렌지보다 가스렌지 이용하는 쪽을 선호하기 때문에 저 프릳츠 머그는 집 찬장에 고이 모셔져 있습니다. 머그도 큼직하니 좋지만 무겁고, 그래서 사용할 생각을 안했습니다. 집에서는 호빵 사다먹기보다 근처 만두집의 찐빵을 사다먹는 일이 많다보니 머그는 그냥 관상용이로군요.-ㅁ-a 나중에 생각나면 방출할지도...?

뜬금없...은 아니고. 일단 원고 방향만 대강 마무리짓고 정리중입니다. 그래놓고 보니, 다음주에 회의자료 마감해야 하는 건이 하나 있고, 원고 마감 다른 건도 하나 있군요? 하하하하. 올해 초의 제가 미래의 제게 던져 놓았던 업무들이 마감 시즌이 닥쳐와 머리를 아프게 만듭니다. 그러니 다들 조심합시다.

 

하여간. 자금 난조 덕에 지르지는 못하지만 경색이 풀리면 구입할지도 모르는 물건들의 목록입니다.

 

 

 

https://makers.kakao.com/items/100026712

 

특허 받은 간편 설치 다용도 문걸이 선반/건조대 5종 중 택1

문에 걸면 건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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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에다 거는 선반입니다. 집에서 욕실 바닥 닦는 전용수건들을 위해 건조대를 따로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거라면 욕실문에 걸어두면 되겠다 싶더라고요. 건조대가 항상 나와 있는 점이 불편했지만 이거라면...! 이라는 생각으로 구입을 고민중입니다. 문걸이 선반까지는 필요 없고, 건조대면 충분합니다. 이건 통장 핑계 대지말고 구입해볼까요. 으음.

 

 

 

 

https://makers.kakao.com/items/100026639

 

유기농현미튀밥 2팩 / 국산강냉이 2팩

심심함의 좋은 친구, 우리 뻥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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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많이 먹었다고 저녁 건너 뛰었더니 간식이 눈에 들어옵니다. 조청을 넣었다는 강냉이나, 현미 튀밥이나 둘다 맛있어 보이네요. 으흑. 한 때 밥 대신한다고 튀밥 참 열심히 먹었습니다. 쌀 소비에는 밥보다 튀밥.... 대신 체중은 먹은만큼 그대로 올라갑니다. 이 또한 경험담이니, 하하하하.

 

 

 

https://makers.kakao.com/items/100026615

 

슈펜 남녀 심슨 정품 수면 잠옷 (5color 중 택1)

수면 잠옷이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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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슨 가족 수면 잠옷. 저 남색을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재구입을 심각하게 고민중이고요. 한 벌 더 사서 돌려 입고 싶은 마음이 새록새록 올라옵니다. 아주 폭신하고 가볍고 따뜻합니다. 이 옷 한 벌이면 추위가 무섭지 않아요!

 

 

 

https://makers.kakao.com/items/100025402

 

신천시장 떡볶이 (오리지널/로제)

로제로 맛보는 후추 떡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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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프니 이런 카레후추떡볶이가 눈에 들어옵니다. 하...;ㅠ; 하지만 요즘은 위장이 줄어들어서 2인분 해두면 이틀은 먹어야 재고가 소진됩니다. 음식 순환속도가 매우 느려요.

 

 

 

https://makers.kakao.com/items/100026693

 

해화당 로제 콘치즈 만두

콘치즈 그득한 로제 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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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역시 배고프니. 이거 맥주 안주로 즐기면 좋겠지만, 맥주 한 캔에 이것까지 하면 배부르겠지요.

 

 

 

 

https://makers.kakao.com/items/100026503

 

템퍼홈 폴란드산 90 구스다운 이불 2022

템퍼 홈 구스 다운으로 최선의 숙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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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다운 이불은 가격이 높아서 손 못대고 있었는데, 본가에 돌아왔다가 오리털 이불의 맛을 알아버렸습니다. 와아. 아주 가볍고, 아주 따뜻합니다. 몸에 착착 감기는데 이것이 그 호텔의 얇고 가볍지만 따뜻한 이불이구나 싶습니다. 물론 집에 있는 이불이랑 같은 제품은 아니지만, 관심상품으로 담아 놓고 고민만 하던 걸 단번에 구입으로 돌린 무서운 경험이었습니다. 가격이 매우 비싸니 구입한다면 아마도 크리스마스 겸 연말 연시 겸 자체 선물로 해야겠지요. 하하하하.;ㅂ;

 

 

 

그 외에 열리기를 기다리는 상품도 몇 있습니다.

 

유림면 온모밀. 여기에 어묵 올리면 맛있죠... 쓰으으으으읍.

 

 

 

 

 

차 전용 소형소화기도 하나쯤 마련해둘까 합니다. 그보다는 차량 타이어 교체가 먼저지만, 그 쪽은 이번에 적금 만기되는 것 보고 준비하려 합니다. 올해 주행거리가 짧아서 환급금이 꽤 많이 들어온 덕에 차량보험용 적금이 조금 여유가 생길 것 같거든요. 그걸로 타이어 교체해야지.=ㅁ=

 

 

이걸로 오늘의 날림 포스팅은 끝!

 

내일도 아마 헛소리만 늘어놓고 사라질겁니다.'ㅂ'a

심폴에서 이것저것 유실수들을 찾아보다 보니, 문득. 원예종묘사의 유실수는 어떠한가 궁금하더랍니다. 심폴의 유실수는 종을 정확하게 알기 어렵더군요. 그래서 예전에 이용한 적 있던 국제원예종묘에 들어갔다가, 지뢰를 밟았습니다.

 

아니... 전 단감 종류가 이렇게 다양한 줄 몰랐다고요! 시장에 가면 그냥 단감! 이라고만 되어 있거나, 모양 독특한 대봉시 정도만 알아보았는데 이렇게 많은 단감이....;ㅂ; 감 골라 먹을 때마다 맛이 달랐던 건 품종이 달랐기 때문에 그런가, 생각해봅니다. 아니, 물론 단감을 두었다 숙성되어 물러 그랬을 수도 있고요.

 

집에 복숭아 나무를 한 그루 둘까 싶었던 터라, 붉은과육 복숭아를 보니 홀립니다. 몇 년 전에 홍심을 시도했다가 동사시킨 적이 있어서, 이번에는 무조건 실내에 둘겁니다. .. 아니, 지금도 키우고 있는 화분 상당수가 시들고 있는 것을 보아하니 상태가 영 좋진 않습니다만. 이번에 본가 가면 그 효과 좋다는 EM 발효액을 얻어올까 합니다. 희석해서 쓰면 좋다고 하더라고요. 반신반의지만 그래도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해보려고요.

 

 

피자두도, 먹어보진 못했지만 궁금하긴 합니다. 조생솔담쪽이 조금 끌리는군요. 하지만 저거 키워서 열매 맺고 따먹는 건 생각도 못합니다. 저는 그정도로 능력있는 정원사가 아니니까요. 죽이지 않고 살리기만 해도 성공한겁니다.

 

 

 

 

딸기는 자신이 없고, 라즈베리는 포기했고. 레드커런트는 .. 조금 나을까요? 하지만 이것도 열매볼 거란 자신이 없습니다. 아니.. 왜.;ㅂ;

 

 

 

키우던 옥광이 뽑힌 뒤에는 밤나무 키우기도 반쯤 포기했습니다. 하지만 대보... 다시 한 번 시도해볼까요. 그 때 옥광이 아주 잘 컸던 건 화분이 아니라 땅에 심어 그랬다고 생각하지만 말입니다. 하.;ㅂ;

 

 

이 나무는 들이면 마도카 마기카라 부르며 잘 키울 겁니다. 제게 마도카는 서양귤로의 그 분이 아니고, 핑크빛 갈래머리를 한 여신님이십니다.

 

그러고 보면 복숭아 중에서는 아마도, 백도를 가장 좋아할 겁니다. 가장 좋아하는 복숭아는 일부러 종명을 기억해뒀으니,

 

유명입니다. 하지만 인기 좋다더니 품절이군요. 크흑.;ㅂ;

 

 

이 댕댕이나무는 서양품종명으로는 하스컵(하스카프)이라고도 부른답니다. 하스컵이 뒤에 또 나오기는 합니다. 몇 년 전 홋카이도 여행갔을 때, 아리스팜에서 나온 하스컵 잼을 먹고는 홀딱 반해서 한 번 키워보고 싶었지만, 시도는 아직 못했습니다. 시큼새콤하니 제 입에는 맛있더라고요.

 

 

하니베리로 올라온 이쪽이 개량종인가봅니다. 음, 그래도 개량종보다 댕댕이나무가 정감가니까, 기른다면 댕댕이나무쪽을.

 

 

 

아니 근데. 사과는 거의가 단맛인가봅니다. 홍옥을 키워보고 싶은데 홍옥은 거의 나무가 안 보이더라고요. 홍옥 익혀 먹으면 참 맛있는데, 디저트 쪽으로는 개발이 잘 안되고, 키우기 쉽지 않아 그런걸까요.

 

 

오얏이 자두지요. 그리고 그 전통자두도 묘목이 있더랍니다. 지금의 입맛에는 안 맞겠지만 키워보고 싶습니다. 이 아래서 갓끈 고쳐매지 말라고 하니 한 번 시도를?

 

 

라임도 발아는 성공했지만 잘 못자라고 있어서 걱정입니다. 이번에 실패하면 아예 묘목 사다가 키워볼까요. 지금 그나마 잘 자라는 건 커피뿐이라.ㅠㅠㅠㅠㅠ 수국도 상태가 안 좋습니다.

 

 

 

넵. 지금 키우고 있는 여러 화분들의 상태가 썩 좋지 않으니 저도 이렇게 한눈을 팔게되네요. 물을 너무 많이 줘서 문제가 생긴건가 싶은 생각에 일부러 덜 주고 있는데, 커피만 잘 버팁니다, 커피만. 끄응. 수국도 이렇게 까다로운 줄 몰랐네요. 모종 받아다가 몇 년 째 끙끙대고 있는 모 수국 품종은 정말..ㅠ_ㅠ 깻잎이 되어도 좋으니 일단 커주면 안되겠니? ;ㅂ;

 

 

 

오늘 업무 한 건이 일단락 된 김에 헛소리 한 번 올려봅니다. 그래요, 이 중 몇이나 집에 들어오려나요.

https://www.starbucks.co.kr/whats_new/newsView.do?cate=N01&seq=4341 

 

스타벅스 커피 코리아

스타벅스 커피 코리아

www.starbucks.co.kr

 

엊저녁 G가 던져준 링크 보고는 이게 뭔가 했더니, 또 스타벅스 신제품이 나온다는 소식입니다. 예전에는 시즌에만 맞춰 나오더니, 지금은 온갖 시즌을 만들어서 물품을 내놓습니다. 돈독이 올랐다는 소리도 나올법한데, 내년에 커피값 올리면 한바탕 또 난리 나겠군요.

커피 값을 올릴 예정이라는 건 제 지레짐작이지만, 가능성은 낮지 않습니다. 올해 커피작황이 최악이라는 수준이라더군요. 특히 커피블렌딩에서 저가수요를 담당하던 브라질 산 커피 작황이 매우 좋지 않답니다. 원인은 기후변화. 커피벨트의 기후가 특히 더 문제가 많이 생기는 모양이고, 지금 한국에 수입되는 생두들도 날마다 가격이 오른다고 하니 커피 좋아하시는 분들은 미리 자금 더 당겨두세요. 저야 생두 사다가 볶을 수준은 안되고, 제가 볶는 콩보다 전문가들이 볶는 콩이 훨씬 더 맛있을 거라는 확신이 있으니 자금을 더 마련하는 쪽이거든요. 생두 쟁이는 건 쉽게 할 일도 아니고, 그렇게 올드빈 만들어서 해둘 것도 아니고 ... 음. 잊지말고 이번 주에 커피 주문해야겠네요. 카페쇼에서 사올까 하다가 마음에 드는 원두가 없어 그냥 넘어갔... 아니; 구입한다고 하고는 잊었습니다. 하하하하; 그래서 그냥 평소 먹던대로 구입하려고요. 새 커피가 마시고 싶으면 카페 진정성에서 구입하거나 해야죠.

 

이전에 마켓컬리 쓸 때는 이런 저런 카페의 콩도 사다 마셔봤지만, 컬리 탈퇴한 뒤에는 그럴 일도 없습니다. 편했지만 그 편함이 누군가의 피와 땀과 눈물 아래 이뤄졌다면 투쟁해야죠. 투쟁! =ㅁ=!

 

 

헛소리는 그만하고.

이번에 새로나온 저 라인은 겨울 캠핑용이라며 스탠리와 협업해 나온 제품입니다. 스탠리의 커피 드립 세트는 참 예쁜데, 집에서 쓰기에는 미묘하지요. 집에 이미 드립퍼가 여럿 있어 그렇기도 하고, 실제 사용하기 좋은 걸로 따지자면 캠핑용품들은 활용도가 떨어집니다.

일단 드립퍼는 스프링 형태의 누보 아웃도어 드립퍼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가볍고 작아요. 정리하기도 편하고요. 거기에 집에서 쓰는 네파의 이중벽 스테인리스 머그가 함께 하면 화상 입을 걱정은 안해도 됩니다.-ㅁ- 드립포트는 아마도 보온병이 아닌가 싶지만, 닦기 어렵습니다. 설거지가 번거로울 것이니 그냥 죽통을 쓰는 쪽이 설거지도 쉽고, 보온도 간편합니다.

 

뒤로 보이는 저 술병은 조금 땡기지만, 저기에 브랜디나 위스키 담아서 들고 다니면 멋지겠다는 헛생각도 들지만, 어디까지나 헛생각입니다. 캠핑은 집에서의 1인캠핑이 전부인 인간이 무슨 술병을... 게다가 혼자서는 맥주까지가 한계라고요. 그 외의 술은 안 마십니다. 안인지 못인지는 저도 헷갈리자만, 하여간 저 병도 입구가 좁아서 설거지가 번거로울 겁니다.

 

 

 

그러니 다 빼고 남은 건 하나도 없음. 그 옆의 보온병은 아예 눈에도 안 들어오고요. 집에 보온병이 여럿 있으나 쓸 일이 없습니다. 결국 저 라인의 의미는 '저 보라가 BTS의 보라인가?'라는 모호한 질문 하나만 남기네요. BTS 라인은 아니지만 색이 묘하게 닮았으니 홀리는 사람들은 분명 있을 것이라. 저는 사진으로만 보고 마치겠습니다.-ㅁ-

뭔 뜬금없는 이야기인가 싶은데. 최근 마법기사 레이어스 관련 상품들이 조금씩 튀어나오고 있습니다. 클램프 데뷔 몇 주년 기념으로 나오기도 하고, 최근 슈로대에서 새로운 에피소드가 풀린 건지 탐라의 모든 슈로대 덕과 건덕들이 비명을 지를 설정이 나오면서인지. ... 아. 후자. 이건 한 번쯤 언급은 해야합니다만..

 

 

https://twitter.com/Lespic7/status/1458346520260923394?s=20 

 

개찰떡콩최히힝 on Twitter

“그러니까 다시한번 정리를 해보자면 1의 개저비엘이 미지의 오파츠와 만나 세상에 남긴 효과가 이세계에 영향을 주어 3이 태어났고 3은 4레드로부터 불안과 공포와 충동을 뽑아내 4핑크를 만

twitter.com

 

위의 트윗을 보면 아주 조금 이해가 가실지도 모릅니다?

 

 

해당 에피소드 혹은 설정은 슈로대에서, 아무로로 데브네아를 때렸을 때만 나오는 대화라고 합니다. 이 역시 트위터 타임라인에서 주워 들었고요. 거기서 나온 이야기에 따르면,

아무로와 샤아의 충돌이 영향을 주어서 탄생한 것이 데보네아. 그리고 이 데보네아가 누구냐, 하면 애니메이션 마법기사 레이어스 2부의 흑막입니다. 레이어스 애니판의 마녀라고요. 화보집에서도 일러스트에 등장한 적이 있지만, 원작인 만화에서는 나온적이 없습니다. 만화판의 흑막은 이글 비전이었지요. 애니판에서는 조금 미묘?

레이어스 애니메이션 2부에서, 시도우 히카루의 불안과 부정적 감정에서 태어난 노아는 저 데보네아의 딸이됩니다. 양녀로 삼았지요. 그리고 노아는 애니판에서 모체(..)라고 할 수 있는 히카루와 도로 합체합니다. 이 내용을 정리하면,

 

1.아무로와 샤아 사이(...)에서 데보네아가 태어남.

이건 슈로대의 설정이라는군요. 게임 상에서 데보네아가 직접 밝힌답니다.

 

2.레이어스 설정상 히카루는 이차저차 데보네아의 딸이 됨.

 

3.그러므로 히카루는 아무로와 샤아의 .... (하략)

 

 

그래서 지난 주 탐라가 광분했더랬습니다.

 

 

본론으로 돌아가서.

마법기사 레이어스 관련 상품으로 이번에 향수가 나온답니다. 이 역시 트위터에서 얻은 정보고요. 정보 출처는 코믹나탈리고요.

 

https://natalie.mu/comic/news/453297

 

「レイアース」光・海・風をイメージした香水、パッケージにはCLAMPのイラストを

CLAMP「魔法騎士レイアース」より獅堂光、龍咲海、鳳凰寺風をイメージした香水が、Tokyo Otaku Mode、CLAMP FANS、フェアリーテイル公式オンラインストアにて販売開始された。

natalie.mu

해석하면 레이어스의 히카루, 우미, 후우를 이미지한 향수, 패키지에는 CLAMP의 일러스트를. 이라는데, 자세히 보면 일러스트는 다 재활용입니다. 이전에 다 본 일러스트들이고요. 새로 그린 것은 없어 보입니다. 다만 방향용 석고가 각 기체들의 문장을 형상화 한 모양입니다.

 

 

 

https://fairytail.jp/rayearth/parfum/

 

魔法騎士レイアース オードパルファム | フェアリーテイル

 

fairytail.jp

 

여기가 홈페이지고요.

 

시도우 히카루의 향수. 설명문과 날림 번역문을 같이 올려보면..

 

誰よりも勇ましく戦う、光の姿を彷彿とさせる
ファンタジーフローラルです。
トップのベルガモットが情熱的な強い心を、
ミドルのピーチが容姿のかわいらしさを、
そしてラストのムスクが、兄たちの影響による
彼女の逞しさを表現しています。

<香りイメージ>
トップノート:ベルガモット、マンダリン、ブラックカラント、エレミ
ミドルノート:ガーデニア、ローズ、ピーチ、フリージア、リリーオブザバレー
ラストノート:アンバー、ムスク、パチョリ、シダーウッド、サンダルウッド、モス、バニラ

 

 

누구보다 용감하게 싸워 빛의 모습을 방불케하는 판타지 플로랄입니다. 탑은 베르가모트가 정열적인 강한 마음을, 미들의 피치가 외모의 귀여움을, 라스트의 머스크가 오라버니들의 영향을 받은 강인함을 표현합니다.

(요약. 불/빛의 이미지 + 귀여운 외모 + 무도가 막내의 씩씩함)

 

탑노트: 베르가못, 만다린, 블랙커런트, 에레미

미들노트: 가데니아, 로즈, 피치, 프리지아, 릴리 오브 더 밸리(리리오브자바레라니...-ㅁ-)

라스트노트: 앰버, 머스크, 파촐리, 시다우드, 샌달우드, 모스, 바닐라

 

 

 

 

 

류우자키 우미의 향수.

 

海の振るうレイピアのスピード感を想起させる
シャープなフローラルマリンです。
フローラルが全体的に瑞々しくありながら、
シトラスの澄んだ香りは彼女の気の強さを、
ホワイトアンバーからは仲間想いな彼女の繊細な優しさを感じさせます。

<香りイメージ>
トップノート:ベルガモット、ジュニパーベリー
ミドルノート:ロータス、ヒヤシンス
ラストノート:マリンアコード、フランキンセンス、ホワイトアンバー

 

바다를 울리는 레이피어의 스피드를 더올리게 하는 샤프한 플로럴 마린입니다. 플로럴이 전체적으로 싱싱하게 오고 시트러스의 맑은 향이 우미의 강함을, 화이트앰버가 친구를 생각하는 섬세하고 상냥함을 느끼게 합니다.

(요약. 바다 이미지의 싱그러운 플로럴 외모 + 상큼한 시트러스 겉보기 성격 + 은은한 화이트 앰버 속내)

 

탑노트는 베르가못과 주니퍼베리, 미들노트는 로터스와 히야신스. 라스트노트는 마린어코드, 프랑킨센스, 화이트앰버. 검색하다보니 플로럴에 마린어코드는 딥티크 도손이 그렇다는군요. 바다향이 그런 느낌인가봅니다. 물론 미들의 로터스와 히야신스나 탑노트의 베르가못과 주니퍼베리가 있으니 분위기는 다를겁니다. 주니퍼베리는 노간주나무 열매로 두송자라고도 불린다는데, 진의 주 재료가 주니퍼베리랍니다.

 

 

 

 

 

호오우지 후우의 향수.

 

風のお嬢様らしい上品さと、ほわっとした空気感を表現した
ハーバルフローラルです。
ローズマリーの爽やかな香りが優しく頬を撫でる風の様な癒しを、
ホワイトフローラルの清楚な香りが聡明さを、
ラストのウッディな香りが知性を表しています。

<香りイメージ>
トップノート:ローズマリー、ペア、レモン
ミドルノート:フリージア、ホワイトローズ、スズラン
ラストノート:シダーウッド、アイリス、サンダルウッド、ムスク

 

바람의 아가씨같은 고상함과, 부드러운 공기를 표현한 허브계 플로랄입니다. 로즈마리의 상쾌한 향이 다정하게 뺨을 어루만지는 바람 같은 치유를, 화이트플로랄의 청초한 향이 총명함을, 라스트의 우디 향이 지성을 표현합니다.

(요약. 스킬 이미지 + 성격 + 성격)

 

탑노트는 로즈마리, 배(pear), 레몬. 미들노트는 프리지아, 화이트로즈, 은방울꽃, 라스트노트는 시다우드, 아이리스, 샌달우드, 머스크입니다.

 

 

 

 

보통은 일본어 장음을 별도 표시하지 않지만, 이 셋의 이름은 별개입니다. 어디서 장음을 빼야하는지 매번 헷갈리거든요. 하여간 방향석고는 셋이 동일합니다. 향수에도 색을 넣지 않아서 좋네요. 그쪽이 훨씬 깔끔합니다. 그리고 각각의 설명을 보면 캐릭터 해석이 재미있네요. 세 향수에 조금씩 겹치는 향이 있다는 것도, 이 셋이 함께 지내면서 서로 닮아간다고 해석해도 될듯하니 말입니다.

 

 

 

아. 그래서........ 구입 여부를 진지하게 고민중입니다. 향수도 안 쓰면서 이런 건 또 왜..=ㅁ=

 

 

 

덧붙이자면, 사용된 모든 일러스트는 이미 공개된 일러스트입니다. 새 일러스트 하나도 없어요. 일러스트 때문에 고민하셨다면 마음 접으셔도 됩니다. 다 화보집에 있습니다.

 

카카오프렌즈도 참 영어 좋아한다니까요. 하하하하하하하. 공식 상품 명칭은 브릭피규어 북스토어라이언입니다. 아니 왜, 그냥 서점 라이언으로 해도 될 걸 꼭 북스토어로 하는거니. 서점이 싫다면 책방이라든지도 있잖아.

 

G가 카카오프렌즈 매장 갔다가 보고는 사진 찍어 보내줬길래 순식간에 홀렸다가, 이 또한 예쁜 쓰레기가 아니냐는 G의 말에 조용히 마음을 접었습니다. 그래요, 집에 있는 스타벅스 플레이모빌도 모두 예쁜쓰레기인거죠, 그런거죠.

 

 

 

 

https://store.kakaofriends.com/kr/products/8175

 

브릭피규어_북스토어라이언

브릭피규어_북스토어라이언 :: 카카오 프렌즈샵

store.kakaofriends.com

단번에 홀려서는 구입할 것인가, 가격도 괜찮은데 그대로 살 것인가 고민했습니다. 하지만 G의 저 말로 마음이 식었는데, 설명을 보고는 단번에 천 년의 사랑이 얼었습니다.

 

 

여리고 섬세한 소녀 감성을 지닌 라이언은 책으로 감수성을 길렀나 봐요.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문학소녀』가 책 씹어 먹는 소리하고 있네.

 

아 물론 그 선배님은 책을 씹어 먹습니다. 한 장 한 장씩 뜯어서 고이 씹어먹지요. 그럼에도 저 "여리고 섬세한 소녀 감성을 지닌 라이언"이 책으로 감수성을 길렀다는데는 등골에 소름이 돋습니다. 저 여리고 섬세한 소녀감성이 애거서 크리스티를 정독해서 나왔는지, 아니면 막심 샤탕을 백(百)주행하면서 나왔는지 알게 뭡니까. 소녀 감성이 책에서 나온다는 착각은 버려요.

 

 

 

 

문학소녀들이 읽는 시들이 에드거 앨런 포의 까마귀일지 누가 아나요. 해에게서 소년에게 일지 누가 압니까. 베오울프 서사시일 수도 있는 겁니다.

게다가 베스트셀러는 동물도감, 아니면 잘 봐야 심리학, 시중에 풀린 MBTI 같은게 실린 그런 수준의 책 아닙니까. 동물생태학도 아니고 저거 뭐라 불러야 하나요.

 

 

우리 감수성은 다른 것으로 키웁시다. 요즘 도서관에 쌓인 책으로는 감수성을 키우기에 턱없이 부족합니다. 웹소설을 잠시 둘러봐도 투쟁! 혁명! 전복! 이 주재료이지 않나요. 소녀 감성™ 같은 올드한 것을 기르기에 재료가 부족합니다.

 

 

차라리 화원을 만들고 감수성 그랬다면 그러려니 했을 건데. 그나마도 제 손에서는 수 많은 식물들이 죽어나간 덕에, 그리고 그 식물들을 위해 잡은 수많은 깍지벌레와 진딧물과 뿌리파리의 시체가 묻었던 덕에 피(...)가 마르지 않는 느낌이지만, 하여간.

 

 

어쨌건 네 개의 프렌즈 가게들 중에 책방이 제일 먼저랍니다. 다시 한 번 구입 여부를 고민하고 있지만, 음, 레고와 섞어도 잘 어울릴 것 같지만. 집 서가를 정리하고 더 생각해보죠.

즤집이 성(城)도 아니고, 뭔 입성이냐 싶지만. 그렇다고 강림이라 쓰기엔 저게 신(神)인 것도 아니고. 그럼 사과니까, 과수원이라고 할까요.

 

하여간 모종의 사유로 애플워치 시리즈 7, 빨강빨강님이 집에 오셨습니다. 애플 제품을 쓰기 시작한 뒤로 빨강이 있으면 무조건 빨강색을 선택하는데, 그 이유를 이모저모 고민해봐도 모르겠더군요. 아무래도 어릴 적 특촬전대물은 RED가 주인공이라 그런가보다 생각하고 넘어가렵니다. 아마도 그보다는 RED는 기부 라인이라 그럴듯하지만, 음. 애플의 레드는 상당히 예쁘단 말입니다.'ㅂ'

 

 

 

이차저차한 여러 사정으로, 구입자는 G고 수령자는 저였습니다. 원래는 더 튼튼하다는 스테인리스 버전으로 구입할까 고민했지만 빨강은 알루미늄만 있더라고요. 빨강색이 우선하니 스테인리스가 아닌 알루미늄으로 갑니다. 물론, 가격차이도 있었습니다. 알루미늄이 더 저렴하거든요. 스테인리스로 가려면 가격이 7자리로 넘어가더군요. 아냐, 그 정도로 양심이 없진 않습니다. 그리고 빨강이 더 좋아요.

 

 

 

 

 

로고도 빨강이라 흐뭇한 마음으로 받아봅니다. 역시 사과는 빨강이 제맛이죠.

 

 

 

 

 

 

열어보니, 빨강 시계와 빨강 스트랩 상자가 따로있습니다.

 

 

 

 

 

위가 시계 본체, 아래가 시계줄입니다.

 

 

 

 

 

열어보고는 놀랐습니다. 41mm 제품이 더 작다해서 골랐는데, 생각보다 작긴 작더군요. 아, 어디까지나 예상보다. 열어보는 순간 작아서 귀엽다 생각했으니까요. 이게 손목 위에 얹히면 느낌이 또 다릅니다. 하여간 시계본체를 감싼 종이마저도 빨강. 아, 이럴 땐 세 배 빠른 시계라고 해줘야 하나요. 하하하하.

 

 

 

 

그리고 잠시 뒤. 충전기를 꺼내보고는 당황합니다. 청진기 같이 생긴 이 선이 충전기라는 점은 알겠는데, 라이트닝이 아니로군요. 아니 이건...!

약 10분 뒤에는 패닉 상태가 되는게, 집에는 USB-c에 대응하는 충전포트가 없습니다. G에게 말하니 그 즉시 하나 주문해서 처리해주더군요. 금요일 도착예정입니다. 문제는, '배터리가 50% 이상 차있고, 충전기에 연결되어 있는 상태'가 아니라면 애플 워치 프로그램 업데이트가 안됩니다. 충전기는 PC의 USB-c 포트로는 안되더군요. 오늘 실험해봤습니다. PC포트로도 충전은 가능하지만, 업데이트가 될 정도의 배터리로는 보지 않는 모양입니다.

종이 커버가 되어 있는 상태로도 찰칵하고 착 달라붙습니다. 오. 재미있네요. 찰칵.

 

 

 

 

 

 

종이를 벗기면 익숙한, 어디서 많이 본 모양입니다. 그러고 보니 애플워치, 그 왜 에어팟나노에서 파생된 느낌이었지 않나요. 나노 몇 세대인가, 그것도 RED로 들고 있었지요. 지금은 G가 들고 있습니다.

사진 위 아래로 보이는 건 그림이 아니라 실리콘 시계줄입니다. 아래가 작은 쪽(S/M), 위가 큰쪽(L).

 

 

 

시계줄 끼우기도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차고 나니 의외로 불편하지 않아서 당황스럽군요.-ㅁ-a 무겁다거나, 손목에서 헛돌까봐 걱정했지만 기우였습니다.

 

 

 

업데이트와 관련한 이차저차도 있긴 합니다. 어, 그러니까 애플 워치 시리즈7은 IOS15를 요구합니다. 뒤늦게 알았는데 핸드폰은 14.8이더라고요. 15.1로 업데이트하는데 시간이 한참 걸렸고, 애플 워치의 업데이트는 위에도 설명했듯이 충전기가 올 때까지는 멈춤입니다. 그래도 오늘 아침에는 잘, 차고 나와서 칭찬도 들었습니다. 그러니까...

 

"저를 차고 처음으로 운동해주셨어요!" (감격!)

 

아. 이거 적고 보니 왠지, 마비노기의 그, 둔기, 아니, 완드 정령이 하는 말 같군요.

 

 

 

 

헛소리는 적당히 하고, 이렇게 이야기는 끝납니다. 잘 쓸 수 있을지는 저도 모릅니다만, 운동할 때 확실히 도움되겠군요.'ㅂ'

버츄오가 뭐냐면, 커피머신이요. 정확히는 네스프레소 버츄오이고, 머신 종류는 아마도 픽시일겁니다. 몇 번 봤지만 G네 있는 머신 종류가 뭐였는지는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ㅁ-a 제가 안 쓸 거라 대강 보아 그렇습니다. 하하하.

 

 

 

이렇게 생겼거나, 혹은 아니거나. 하여간 일반 네스프레소와는 캡슐 모양이 다릅니다. 네스프레소는 작은 캡슐을 떠올리기 마련인데, 버츄오는 반구형에 가까운 모양새입니다. 모양 설명을 하고 있노라니 이거 꼭 '캣타워에 종종 달아 놓는 반투명 구'와 비슷하다는 설명이 떠오릅니다. 뭔가 이건 아닌데..?

 

최근 G가 속병으로 병원을 다니기 시작하면서, 커피를 금지하다보니 제게 저 버츄오 머신을 가져갈 생각이 없냐 묻더라고요. 저도 위병이 없지는 않지만, 커피카페인에는 상당히 강한 듯하야 신경쓰지 않고 마십니다. 심지어는 마구마구 퍼 마십니다. 캡슐은 잔뜩 사두었지만 안 마신다면서 제게 가져가려냐고 묻는데, 개인적으로는 캡슐커피를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조금 고민중입니다. 게다가 가끔 얻어 마셔봤지만, 캡슐커피 마시느니 그냥 드립커피를 마시는 게 좋습니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해, 맛없습니다. 드립커피보다 훨씬 더 맛없고요. 집에 에스프레소 머신을 하나 둘까 고민하다가도, 에스프레소 계열 음료는 라떼만 좋아하지 아메리카노는 그닥 취향이 아니라는 점을 매번 떠올리며 지름을 물리칩니다.

 

 

그런 주제에 오늘도 이런 영상 보는 중이고요.

 

 

https://youtu.be/lwwbZ31OOb0

 

 

정지화면으로 보이는 기구는 사이폰이지요. 참 멋진 기구인데, 사용하기가 매우 불편한 터라 얌전히 마음을 비웠습니다. 멋지죠. 하지만 저 기구 쓰고 나서 설거지 한다 생각하면 조용히 발을 빼게 됩니다. 설거지도 번거롭고 말리는 일도 번거롭습니다. 거기에 한 번에 내리는 커피양이 석 많은 것도 아니고요. 이과 감성을 자극하는 모양이지만 아래의 둥근 플라스크에서 커피 따르는 장면과, 그걸 솔로 닦는 일을 상상하면 안 쓰는 쪽이 속 편합니다.

 

아니 뭐, 서울카페쇼가 3주 가량 남았으니 거기서의 헛된 소비를 방지하기 위한 자기 방어 체계 구축중이긴 하고요. 가서 사이폰에 반하지 말 것이며, 엉뚱한 포트에 눈돌리지 말 것이며, 쓰지 않을 에스프레소 추출 도구에 눈독 들이지 말아야 할 것이다.......

 

카카오페이가 있어 어디서든 순식간에 계좌이체 가능하다는 점이 제일 무섭습니다만. 카드결제가 안되어도 그런 이체가 가능하더라고요. 하하하하하핳.

 

 

다음에 본가 가면 모카포트나 챙겨와야겠습니다.-ㅁ-a

 

 

시계 수령은 좀 되었는데, 수령지를 본가로 두어서 받고 다시 들고 오고, 거기에 사진 찍고 올리고 하는 단계마다 시간이 걸렸습니다. 쉽게 말하면 게으름뱅이라 그렇습니다.-ㅁ-a

 

어쨌건. 나오기 전부터 벼르고 있다가 아마도 당일 주문을 넣었다고 기억하는데 말입니다. 저는 강철의 연금술사를 썩 즐기지 않았던 터라, 그 관련 상품으로 나왔다던 은빛 회중시계도 사진으로만 보았습니다.

 

 

그러고 보면 회중시계는 사용의 불편함은 둘째치고서라도 은근히 로망-그러니까 위시리스트에 넣어두고 언젠가 필요하면 사겠지라고 물품 목록에 올려두는 물건인가봅니다. 어릴 적에는 이상한 나라의 흰토끼가 들고 다녔다는 회중시계가 궁금했고, 자라서는 신사들이 멋진 사슬과 함께 착용하는 회중시계가 괜히 더 갖고 싶었으며, 더 나이 먹어서는 그런 물품 구하기가 쉽지 않다는데 더 혹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소설을 비롯한 매체에서 다양하게 접했지만, 지금은 사양길에 들어서, 아니면 손목시계보다 불편하고 필요성이 떨어지는 물건이라 언젠가를 기약하며 둔 그런 물건이란 이야깁니다.

 

그래요, 진짜 중절모 쓴, 키 크고 손가락 긴 신사가 한 손에는 지팡이를 들고 서서 시간 확인한다고 회중시계를 한 손에 들고 있는 모습. .. 아니 왜 그 얼굴이 아콰터파나의 라우렌 얼굴로 떠오르냐-는 일단 넘어가고요.

 

 

그런 로망 때문에 시계를 구입했다고 둘러 말해봅니다. 사실 회중시계 비슷한 시계가 없는 건 아닙니다만 음...... 정확하게 말하면 가죽 끈이 달린, 손목시계가 아닌 시계를 하나 갖고 있습니다. 그건 휴대용 시계일뿐 회중시계는 아니니 로망의 실현에는 부족합니다.

 

 

 

시계와 사슬이 들어간 상자, 그리고 보증카드와 안쪽에 넣을 캐릭터들의 원형 그림들이 나란히 놓여 있습니다. 받아 놓고는 과연 누구를 끼워 넣을 것인가 고민했지만, 고민만 하고 도로 밀어 넣었스니다. 그렇네요. 저 맨 아랫줄 가운데는 어제가 생일인 바네사님이 웃고 계십니다.

 

 

 

 

그리고 시계. 실제 보면 매우 반짝 거려서 순금이 아니란 걸 확연히 알아볼 수 있습니다.(...) 아니, 이게 순금이면 그 가격이 안나오죠. 요즘 금 시세 꽤 높지 않나요? 하여간 반짝반짝 한 그 몸체에는 로오히의 로고가 있습니다. 나침반의 바늘이나 지도의 방위표 같아보이는, 그 문양이지요.

 

 

 

 

열어보고 살짝 놀랐습니다. 시계가, 매우 정상적으로 생겼습니다. 아니, 뭐, 이상한 시계를 생각한 건 아닙니다만, 멀쩡하고 실제로 사용하는데도 전혀 문제 없을 시계가 나오니 외려 당황스럽더군요. 그리고 원래 이 시계를 구입했을 때부터 망상했던 것처럼, "아, 수능시계로도 문제 없이 쓸 수 있겠구나." 싶더랍니다. 그 왜, 집에 디지털시계가 아닌 아날로그 시계가 없어서 강철의 연금술사 회중시계를 수능시험장에 들고 갔다는 이야기가 있잖아요. 같은 업체에서 만들었으니 이 시계도 가능하겠구나 생각했지만, 받아 보니 문제 없이 반입되겠더군요. 물론 안쪽에는 사진이고 그림이고 뭐고 넣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루인을 넣으면 수능 부적 대신으로 동작하겠지만. 아니, 조슈아가 더 좋을까요.

 

 

 

 

다시 한 번 근접 사진을 찍어 놓고. 진짜 올해는 이 시계를 수능 시계라고 주장하며 부적으로 누군가에게 빌려줘볼까 생각중입니다. 평소 들고 다녀도 전혀 문제 없을(!) 멋진 시계입니다. 여러분, 굿즈가 실용품입니다. 모 소설의 주인공이 강력하게 주장하는 바 "굿즈는 예쁜 쓰레기다."라고 하지만, 이런 굿즈라면 평소에도 몸에 지니고 다니며 열심히 사용해도 좋습니다. 그래요, 언제나 로오히는 저와 한 몸! (...)

 

 

 

 

 

위의 상품은 텀블벅 펀딩으로 구입했습니다. 다만, 한정제품이 아니라 나중에 로오히 관련 상품 판매하는 곳에서도 판매될 거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러니 아쉽게 구입 기회를 놓치셨다면 조금 기다려보세요.'ㅂ'

 

이번 주 목요일의 업데이트 때는 암 샬롯이 드디어 나옵니다. 속성룬으로 맞춰보는 다음 타자 속성으로 추측하면 다음에는 빛일 가능성이 높다는군요. 음, 그럼 빛 라플라스가 나올까요. 엘리트의 그 분. 반짝 반짝 빛나는 그 분. 하.. 나와주시면 행복할 겁니다. 후후후후후.

 

암 샬롯의 영상은 한국어와 일본어 버전 둘다 올려봅니다.+ㅅ+ 가장 기본인 풀 샬롯의 분위기와는 사뭇 다릅니다.

 

 

한국어 버전의 어둠 샬롯.

 

https://youtu.be/68_GXvUmPaM

 

일본어 버전의 어둠 샬롯.

 

https://youtu.be/JslXGPvxtTQ

 

 

암 샬롯은 처음 등장할 때부터 프리스트가 아닐 거라는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결론만 놓고 보면 매우 웃긴데, 워리어입니다. 어머니를 잃고 홀로 서야 했던 샬롯은 프리스트가 아니라 워리어입니다. 그러나 스킬을 놓고 보면 조금 많이 다릅니다. 액티브 스킬인 두 번째 스킬이 "선택한 영웅을 살려낸다."입니다. 트위터리안 누군가의 말대로, 살려낸 인물이 물 바네사라면 매우 무섭겠네요. 물 바네사를 살리면, 그 바네사가 다른 영웅들을 모두 되살릴 수 있으니 무섭죠. 하여간 두 번째 스킬이 회복도 아니고 부활인 무서운 워리어입니다.

이 옆에 암 조슈아 두면 재미있겠네요. 공격형 프리스트인 암 조슈아나, 마찬가지로 공격형 프리스트인 불 요한. 그러고 보면 어둠 요한이나 풀 요한이 어떤 클래스일지도 궁금합니다. 불 요한은 독특해서 그렇다 쳐도 설마 풀 요한도 프리스트... .. 일까요. 음. 그래도 재미있겠는데.

 

https://twitter.com/o_x_gac/status/1446508499148541956?s=20

 

( ノ^ω^)ノ゚(2060/2000) on Twitter

“풀요한 날조. 풀요는 정말 눈이 나빠서 쓰는 찐안경이었음 좋겠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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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본 요한 속성에 대한 날조-라지만 매우 흥미로운 이야기입니다. 눈이 나빠서 당연하게 안경을 스는 풀 요한. 이런 연성을 볼 때마다 올려주신 분께 매우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망상은 피어오르고, 게임하는 즐거움이 배가됩니다.+ㅁ+

 

 

https://twitter.com/o_x_gac/status/1439627628046995456?s=20

 

( ノ^ω^)ノ゚(2060/2000) on Twitter

“요하니 타속망상🤔 풀요는 로드가 기사 제안한거 한번 거절하고 빈민가에 남아 아이들 가르치고 지키던 터줏대감이었음 좋겠다 기본 얼굴상이 ^ㅅ^<이거고 서글서글한 성격에 문과계통 선생

twitter.com

 

이 타래도 읽고 나면 우리 요한이! ;ㅂ; 를 외치면서 다음 요한이 언제쯤 나올지 매우 간절히 기다리게 됩니다. 아니 근데, 그 다음은 왠지 루미에일것 같고 막? 아니면 제국...이라고 적다보니 암 조슈아가 최근에 나왔지요. 지금도 열심히 키우고 있으면서 뭔 헛소리를. 하여간 암 속성이 그간 드물게 나왔던 지라 암속성 나올 애들이 여럿 대기중인데, 그 중 하나라면 역시 암 요한이 먼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하. 빛 조슈아도 보고 싶은데. 암 올가는 또 어떤 이미지일지 궁금하고요.

 

 

가장 최근 영입한 게 암 조슈아 아니냐 물으시겠지만 아닙니다. 오늘 아침에 풀 자이라를 모셨습니다. 자이라님은 2차 각성의 갑옷이 더 멋있으니 그렇게 했다가, 왠지 사복도 잘어울릴 것 같아 사복에 안경 씌워 놓고는 대 폭소했습니다. 하, 이분 왜이리 찰떡 같이 잘 어울리나요. 불 자이라와 빛 자이라는 기사로 활동하기에 로드에게 존대를 하지만 풀 자이라는 초원의 전사였으니 그런 것 없습니다. 로드와 매우 편하게 말하는 사이네요. 조슈아를 보고 투덜거리는 대사가 매우 웃겼습니다. 그래서 사복 입혀 놓고, 아주 자연스러운 자세가 나오는 걸 보며 마구 웃고는 이건 풀 자이라님을 위한 옷이었다고 무릎을 탁 칩니다.

 

나인은 이번 할로윈 복장을 뽑아보았더니 '옷 선물 받는 건 처음이야!'라고 외쳐서 로드를 울게 만듭니다. 하... 나인.... 왜이리 안쓰럽니. 그래서 이리저리 맞춰보다가 물 나인에게 입혀줬습니다. 물 고모님께 할로윈 의상을 맞췄으니 그 쪽도 좋군요.

 

 

목요일에 업데이트 이뤄지면 그 다음은 할로윈 이벤트라 신나게 달릴 겁니다. 12명의 영웅을 누굴 넣을지 조금 고민하면서. 음, 조슈아는 아직 레벨이 낮지만 그래도 넣어두면 잘, 싸우겠지요? 물 조슈아는 2스가 행증이니 일단 넣고. 나머지는 그 때 고민하면서 결정하렵니다.'ㅂ'

발단은 오늘도 트위터. 아직 할로윈도 지나지 않았지만, 영국은 할로윈을 특별히 크게 기념하진 않으니 크리스마스 준비로 바로 넘어가나봅니다. 할로윈은 미국이지 않나요. ..아냐, 아일랜드였나? 만성절-모든 성인들의 날이 11월 1일이란 건 아일랜드의 풍속이고, 그래서 그 전날 유령들이 튀어나와 떠들썩하게 보낸다는 건 미국 설정인가 싶어서 말입니다. 찾아보면 되겠지만, 어쨌건.

 

https://www.fortnumandmason.com/seasonal-events/christmas/gifts-and-decorations/advent-calendars

 

Advent Calendars | Luxury Beauty, Chocolate & Traditional Wooden Advent Calendars

It'll be time to open those doors before you know it, so why not get ahead of the game? From traditional wooden calendars to tea to luxury beauty and chocolate-filled delights, our show-stopping Advent Calendars are the perfect way to countdown to the big

www.fortnumandmason.com

 

직접 방문해보니 포트넘앤메이슨의 크리스마스 달력은 종류가 매우 많습니다. 제가 본 것은 틴이 하나씩 들어 있는 제품이었는데, 티백이 들어 있는 것도 있습니다.

 

 

 

총 22개. 이 중 진짜 달력인 것도 있고, 저건 왜 있어! 라고 경악하고 싶은 제품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위스키, 일본 위스키, 럼과 진 캘린더요. 아니, 누굴 술꾼으로 ... ... .라고 적고 보니, 홍차에 술 넣어 드시는 분이 있었지요. 브랜디를 듬뿍 넣어드시는 그 분. 아이시리 위스키 밀크티도 상당히 맛있다는 걸 생각하면 F&M이 술 파는 것도 이상하지 않을지 모릅니다.

 

 

https://www.fortnumandmason.com/fortnums-tea-filled-wooden-advent-calendar-600g

 

Fortnum’s Tea Filled Wooden Advent Calendar, 600g

Celebrate the countdown to Christmas with many a cuppa from our wonderful Tea Filled Wooden Advent Calendar. Shop Advent Calendars at Fortnum & Ma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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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의 목표였던 틴케이스 들어간 크리스마스 달력으로 돌아가봅니다. 이게 또 캘린더가 나무로 되었다는군요. 종이가 아니라 나무. 틴 케이스는 100이나 125g이 아니라 25g의 작은캔입니다. 즤 집에도 몇 개 있지요. 아, 이 색으로 있는지는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만, 은색이었나? 빨강 캘린더에 F&M의 민트색 조합이니 확실히 예쁩니다. 크리스마스보다는 중국풍 분위기라는 의심이 슬쩍 스치고 지나가긴 합니다만, 크리스마스 컬러가 빨강이기는 하지요.

 

아예 리필팩도 따로 팝니다.

 

 

 

https://www.fortnumandmason.com/fortnums-tea-wooden-advent-calendar-refill-pack-600g

 

Fortnum’s Tea Wooden Advent Calendar Refill Pack, 600g

Refill your Fortnum’s Tea Wooden Advent Calendar with this Refill Pack for another tea-rrific Christmas countdown. Shop Advent Calendars at Fortnum & Ma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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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필팩은 영국 외 배송이 안된답니다. 국제 배송이 안되는 품목이군요. 여기 들어가는 홍차 목록을 보면,

 

1. 2 x Royal Blend, 25g
2. Earl Grey, 25g
3. Afternoon Blend, 25g
4. Breakfast Blend, 25g
5. Queen Anne, 25g
6. Smoky Earl Grey, 25g
7. Darjeeling BOP, 25g
8. Ceylon OP, 25g
9. Assam Superb, 25g
10. Black tea with Apple, 25g
11. Black tea with Lemon, 25g
12. Black tea with Strawberry, 25g
13. Black tea with Peach, 25g
14. Black tea with Cranberry, 25g
15. Green Jasmine, 25g
16. Green Elderflower, 25g
17. Green Earl Grey, 25g
18. Victoria Grey, 25g
19. 2 x Christmas Black Tea, 25g
20. 2 x Christmas Green Tea, 25g
21. Plum & Apple Infusion, 25g 

 

로열블렌드가 2캔, 얼그레이와 애프터눈 블렌드, 브렉퍼스트와 퀸앤, 스모키 얼그레이, 다즐링, 실론, 아삼. 그리고 사과 레몬 딸기 복숭아 크랜베리 들어간 홍차들, 자스민(녹차), 엘더 플라워, 얼그레이녹차, 빅토리아 그레이. 크리스마스 블랙티와 그린티가 각각 2갠씩. 그리고 플럼과 사과 조합.....

종류도 매우 다양하군요. 게다가 21번 빼고는 다 TEA입니다. 그러니까 허브나 루이보스 등의 계열이 아니라 홍차 아니면 녹차만 담았어요. 카페인 충만한 조합입니다.

 

 

 

저 캔뿐만 아니라 과자 버전도 리필팩이 있습니다. 달력만 잘 보관했다가 과자를 추가해도 되고, 아니면 집에서 직접 제작해도 된다는 의미일까요. 만들어봐도 재미는 있겠지만 시도하기엔 기력이 없습니다. 그냥 고이 사다 먹는 걸로 할게요.

 

 

열어 두었을 때와 닫았을 때의 모습. 일단 무게가 600g인 걸로 나오는데, 절대 그 무게가 아닐 것 같단 말입니다. 리필팩의 무게도 600g인걸요. 25g캔이 24개나 들어 있는데, 그 것만 해도 이미 600g. 그럼 캘린더는? Wooden이 나무가 아니라 펄프를 의미하는가라는 망상도 잠시 하지만....

 

 

이것도 배송은 EU 한정 배송입니다. 음. 그렇다면 배송대행지 배송을 거부할 수도 있습니다. 예전에 던비 주문하다가 두 번 배송 거부를 당해봤거든요. 그래도 한 번 시도해볼까 하는 마음이 들다가, 145파운드가 현재 환율로 23만원이 넘는다는 점, 부피와 무게를 계산했을 때 배송비가 환상적이며, 거기에 더해 150달러 이상에 대한 관세가 붙는다는 점을 생각하면 .. .. ... 게다가 차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도 생각하면.-_-a 조금 더 고민해봐야겠습니다.

 

 

 

덧붙임.

관부가세가 얼마나 나올까 계산기를 확인하러 갔더니, 네이버에서 제공하는군요.

1. 영국에서 직배송할 경우, 이하넥스 기준으로 배송비는 대략 45달러입니다. 무게는 1.2kg, 부피무게는 40×50×9cm÷5000으로 계산해서 3.6kg으로 잡힙니다. 따라서 부피무게 기준인 3.6으로, 45달러가 나온겁니다.

 

2. 문제는 그 다음입니다. 저거 홍차죠. 홍차는 관세가 매우 높게 잡힙니다. 40%가 잡히네요. 거기에 부가세 10%. 이차저차 계산하면 총 관세가 172000원. 17.2만원이 나옵니다. 이야아아아아아. 이미 145파운드가 23만원을 넘었는데, 거기에 배송비 더하고 관부가세 더하니 환상이에요!

 

3. 그래서 정리해보면,

물품 가격 : 145파운드

(배송대행지를 통한)배송비 : 45달러 = 33파운드

총액 = 178파운드

 

 

 

 

 

https://www.lego.com/ko-kr/product/lego-titanic-10294

 

레고® 타이타닉 10294 | 크리에이터 엑스퍼트 | LEGO® Shop KR

‘세계에서 가장 큰 배’

www.lego.com

 

레고 제품 중에도 살 마음이 안 드는 제품이 여럿이지만, 타이타닉은 살 마음이 안든다를 넘어서 집에 두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더 큽니다. 타이타닉은 워낙 큰 사고였고, 거기에 해상 선박 침몰사고라는 점에서 꺼리게 되더군요. 이전에도 그랬는지는 모르지만, 지금은 확실히 그렇습니다. 2014년 이전의 제가 타이타닉을 어떻게 생각했는지는 기억이 안나네요.

 

무엇보다 타이타닉은 워낙 희한한 이야기들이 많이 나오지 않습니까. 괴담 보따리 꺼내면 그 중에 하나쯤은 타이타닉이 들어갈 정도로 말입니다. 그렇다보니 타이타닉이 비운의 선박이라거나 대형 선벅이라는 부분을 넘어서, 그다지 집에 두고 싶지 않은 물건이 되었습니다. 하하하하.;ㅂ; 배를 두고 그렇게 생각하는 건 아닙니다. 병속의 배는 마음 찍어 두고 언제 기회되면 지르겠다며 벼르고 있거든요.

 

 

병속의 배, 92177. 레고 아이디어 제품입니다.

 

https://www.lego.com/ko-kr/product/ship-in-a-bottle-92177

 

병 속의 배 92177 | 아이디어 | LEGO® Shop KR

레고® 브릭으로 불후의 클래식 작품을 만들어보아요!

www.lego.com

 

나이 있는 분들은 아마 익숙하실지도요? 군대가서 만들어 오는 선박 모형 중에, 병 속에 넣은 배 모형이 있으니까요. 저는 이거 보고 그 모형들이 먼저 떠오르더랍니다. 아마 이것도 같은 모델을 두고 만든게 아닌가 싶은데, 이 선박은 타이타닉 같은 증기선이 아니라 범선입니다. 그래요, 대항해시대의 로망을 살리는 범선.

 

 

그러고 보면 카리브해의 해적 시리즈는 제 첫 (비싼) 레고인데, 이건 구입 예정이 전혀 없습니다. 예전 버전을 갖고 있어서가 아니라 캐리비안의 해적 주인공인 참새 역을 맡은 배우 때문입니다. 그 사람이 싫어서 시리즈가 싫어지고, 연상되는 다른 제품도 손이 안가는 연쇄작용입니다. 하하하하.;

 

 

아 그래서. 저 타이타닉은 예전에 본 스타워즈 다음으로 비싼 제품입니다. 기억이 희미하긴 하지만 그게 100만원 초반이었다고 기억하는데, 타이타닉이 85만원이더군요. 스타워즈는 라이센스 비용이 있다보니 가격이 높습니다. 스타워즈뿐만 아니라 반지의 제왕도 그랬고, 해리 포터도 가격이 높습니다. TM(™)이 붙은 제품들은 다른 제품군보다 가격이 높게 형성되더군요. 가격이 높았던 그 스타워즈도 영향이 있었겠지만, 그걸 감안해도 타이타닉의 85만원보다는 더 많이 나갔지요. 타이타닉은 9천 조각이 넘습니다.  정확히는 9090조각. ... 하. 저걸 언제 다 맞추고 있지...?; 게다가 길이가 135cm에 이른다면 둘 곳 챙기는 것도 일이겠습니다.=ㅁ=

 

자세한 설명은 제품 사이트에 들어가서 보시면 됩니다. 일부 부속들은 작동 가능하기도 하다는데.. 하.... 아냐, 그래도 상자 자체도 둘 공간이 없다는 말이 맞습니다.OTL 조립 제품이 저 크기면 도대체 레고 상자는 얼마나 크려나. 아니, 두꺼울까요.

이런 저런 사진들을 모아 놓는 폴더를 들여다보니, 노트북 하드디스크에 옮겨 놓기만 하고 올리진 않은 애매한 지름 사진들이 여럿입니다. 개중에는 별도의 구매기를 올린 것도, 아닌 것도 있으니. 한 번에 정리하겠다며 정리해 올려봅니다.

 

 

 

이전 노트북이 문제를 일으켜 급하게 구입한 새 노트북. 지난 번에 카카오메이커스에 올라온 올블랙 그램을 보고 잠시 홀렸지만 지를까 말까 고민하는 사이에 마감되었습니다. 흠. 삼성보다는 LG를 선호하다보니 이번 노트북도 그램입니다. 모델명은 17Z90N-VA5IK. 끝부분의 두 자리를 두고 저게 51이냐, 5L이냐, 5i냐 헷갈리지만 모델명은 보통 대문자로 쓰니까요. 그럼 대문자 i가 맞을 겁니다, 아마.

마비노기를 돌리기 위해서는 그래픽카드 분리 모델이 좋다고 우겨서 지난 번엔 그리 구입했지만, 이번에는 일반 모델로 갔습니다. 마비노기.... 끊은지 오래되었군요. 그러니 이제 온라인 게임 다시 할 일이 있을라나. 마비노기 다시 들어가고 싶은 생각이 없는 건 아니지만, 계정이 꼬여 있는 문제로 조금 복잡합니다. 들어가서 양털 깎고 싶지만 넥슨이 싫어.;ㅂ;

 

 

 

빗자루는 솔질하는 맛이 좋아야합니다. 평소에는 현관문에 걸어두었다가 필요할 때마다 꺼내 쓰는데, 바닥 쓰는 맛이 매우 좋습니다. 적당히 가볍고, 무겁지 않으며, 먼지들과 머리카락이 모이는게 눈에 보이니 매우 흡족합니다. 가격은 높지만 평소 청소기를 돌리다보니 자주 쓰지는 않거든요. 가끔 쓰는 방 빗자루라는 점을 감안하면 괜찮습니다. 게다가 한국산이고요. 한국산, 그것도 장인의 손재주라면 충분히 돈 들일만 합니다.'ㅂ'

 

 

 

원주의 하이그로우에서 만났던 멋진 패턴의 수건들. 담요가 아니라, 수건 맞습니다. 큰 수건. 캠핑할 때 들고 다니기 괜찮겠더군요. 캠핑나갈 일은 없지만, 저 패턴과 색 조합이 매우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하여... (하략)

가기 전에 홈페이지에서 몇 개 봐두고, 마음에 들었던 제품이 있어서 덥석 집어 들었습니다. 저는 저런 패턴을 아메리카 원주민 패턴이라고 생각하는데, 그쪽일지 북유럽일지는 뭐가 결정하는 걸까요.-ㅁ-a 비교해서 보아야 하나.

 

 

 

G의 요청으로 구입했던 해리포터 책 시리즈입니다. 그러니까 각 강의실을 책 모양으로 만들어 놓은 제품군이지요. 총 4종이 있었고, G도 저걸 좋아해서 구입했다기 보다 L에게 나중에 주면 되겠다! 면서 구입했을 겁니다. 그렇게 모인 레고가 몇 개더라? 물론 레고는 옷이나 기타 등등과는 달리, 물려줄만 합니다. 오래오래 나오는 제품도 있잖아요.

 

 

 

 

카카오메이커스에서 구입했던 죠르디 도시락. 아마 지금은 카카오프렌즈 샵에서도 판매할 겁니다. 근데 참... 미묘하게 쓰기 나쁩니다. 플라스틱 도시락은 실제 사용해 보지 않았고, 그 가장 큰 이유는 도시락보다는 빵을 먹는 일이 많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왼쪽의 도시락 보냉가방도 손으로 잡아야 하는 손잡이라, 어깨에 걸거나 팔에 걸고 다니는 일이 불가능합니다. 의외로 불편하더라고요. 보냉기능은, 그럭저럭? 진지하게 시험해본적은 없습니다.

 

 

 

 

쿠키런 화보집은 쿠키런을 그만둔 뒤에야 도착했습니다. 원래 이런 종류의 설정자료집도 꽤 모으는 편이라 즐겁게 구입했고요. 지금은 덜 모으지만, 예전에 한참 모으던 화보집이 지금도 본가 책장 하단에 깔려 있습니다. 쿠키런킹덤뿐만 아니라 그 앞서의 다른 이야기 설정도 들어 있어서, 그 당시 쿠키런에 등장하지 않은 캐릭터들도 많이 있더랍니다. 제 원픽은 역시 에스프레소? 커피파입니다. 마들렌보다 커피가 더 좋아요. 마법사맛도 꽤 좋아했던 기억이 있는데, 또 누굴 좋아했더라. 아... 맞다. 용감한 쿠키, 용쿠의 생일 기념 광고판은 여러 의미로 매우 충격적이었습니다. 용쿠가 그렇게 예쁜 줄은 몰랐어요. 꾸미기 나름이군요.(...)

태공 아래 깔려 있는 저 킹덤 카드는 다른 분께 드렸습니다.'ㅂ'

 

 

 

 

새로 구입한 로우로우 캐리어입니다. 생각보다 작은데 또 생각보다 큽니다. 올 여름의 여행 때 요긴하게 잘 썼지요. 무엇보다 바퀴가 매우 좋습니다. 손잡이는 호불호가 갈릴만 한게, 손잡이 특유의 휘청거림이 있거든요. 하지만 바퀴의 부드러운 회전은 그런 불만을 상쇄합니다. 큰 캐리어가 필요한 일이 있다면, 그것도 로우로우로 구입할 것 같군요.

커스텀용 가죽을 구입하긴 했지만 아직 장착은 안했습니다. 기존의 커버를 벗겨야 한다고 해서 그냥 두었는데, 기존 손잡이 커버가 약하더군요. 여행 다녀오는 동안 사용하면서 스폰지에 살짝 금이 가는게 보여서, 다 떨어지면 그 때 벗기고 교체하겠다며 두었습니다. 다음에 해야지. 일부러 눈에 잘 띄라고 빨강으로 골랐습니다. 근데 그 빨강이, 왜 LG 그램과의 협업제품으로 나온거죠.=ㅁ=

 

 

 

 

안쪽의 지퍼와 고정끈은 노랑입니다. 기내 반입 가능크기였고요. 혼자서 2박 3일 다니는 동안의 짐 넣고 다니기엔 충분합니다. 아, 여름 기준. 겨울도 괜찮겠지요.

 

 

 

Library of Luine(맞나;) 펀딩 상품이 도착했을 때의 사진입니다. 뭔가 좀 많지요. 사실 풀세트로 주문하긴 했지만 사진만 찍고 고이 모셔두었습니다. 담요는, 폭신폭신하니 나중에 꺼내쓰지 않을까 싶고요.

 

 

 

 

사진 세 장을 왕창. 맨 왼쪽이 위의 사진에도 보이는 케이스고요. 그 안에 저런 제품들이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맨 오른쪽이 설정자료집. ... 아. 게임 플레이 안한 건 둘째치고, 저 상품들도 제대로 들여다보지 않았습니다. 하하하하하하. 원래 지름이란, 그리고 펀딩을 통한 지름이란 그런 겁니다. 펀딩을 통해 주문해둔 사이에 관심도가 떨어지는 거예요.

 

 

 

 

사진 맨 왼쪽 상단. 돗단배를 사은품으로 준다는 말에 홀려 이상한 제품들을 같이 구입했.... 그렇습니다. 오른쪽 하단의 큰머리 해리포터 시리즈는 L에게 준다는 핑계를 대고 구입했습니다. L이 해리포터를 보기 시작하면 그 때 건네줄 생각이지요. 하지만 아직 '엄마아빠가 돼지로 변하는 만화'를 본지 한 달도 안된 L에게는 먼나라 이야기입니다. 이제 막 스튜디오 지브리를 보기 시작했으니, 해리포터까지는 갈 길이 멉니다. 아직은 시간이 더 필요해요.

오른쪽의 커다란 폭스바겐 캠퍼밴은 일단 질러두고 보자는 마음이. ... 서핑보드 때문에 더 홀렸다고 말 못합니다. 왜 서핑보드냐 물으신다면, 그저 웃지요. 아니, 초속 5센티미터 말고, 문 세일링 쪽입니다. 아는 사람만 아는 이야기.

 

 

 

 

 

이건 본가에서 챙겨온 적국의 왕자로 사는 법 2부 책들이고요. 아. 책. 읽어야 하는데.

 

 

 

 

블루레노의 나무 머들러는 쓰기 좋습니다. 다른 종류의 머들러는 컵이나 머그의 안쪽을 긁을까 걱정되지만, 나무니 걱정없이 마구 휘저을 수 있습니다. 여름에 사놓고는 딱 한 번 썼지만, 그 한 번이 매우 마음에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크지 않나 생각했지만 막상 써보니 가볍고 길어서 휙휙 젓기 좋아요.

 

 

 

 

그리고 마찬가지로, 펀딩으로 주문했다가 도착한 다이얼랙트. 이것도 ... 아니, 포장도 안 뜯었어요!

 

 

 

 

나중에 자세히 올... 릴겁니다, 아마도. 월인공방 펀딩으로 올 상반기에 펀딩 넣었다가 추석즈음에 받은 노리개와 동전들입니다. 세 개씩 엮은 노리개가 하나. 회색 까망 흰색이었던가요. 나, 왜 저렇게 엮었지? 거기에 황색 하나, 빨강 하나.이 둘은 색이 예뻐 골랐을 겁니다, 아마. 이화-흰색 배꽃 문양 펜던트도 하나 받았고요. 참 예쁜데 달고 다니질 않고 고이 모셔두기만 하고 있습니다. 하하하하하.;ㅂ;

저녁에 찍은 사진이라 저러하니, 주말에는 시간 내서 화창한 자연광에 찍어볼까요.

 

 

 

오늘은 밤 늦게까지 있더라도 일단 숙제 하나 해치워야 하는군요. 그거 해치워야 이번 연휴를 편하게 보낼 수 있어! 그러니, 여러분도 불금과 평안한 연휴 되시길 기원합니다.+ㅅ+

발단은 미스테리아.

 

 

 

아니.... 이번 호는 표제부터가 흥미롭잖아요! 실화라니! 그래서 일단 장바구니에 담아 놓고 같이 구입할 책들을 찾습니다. 다음달 토론용 도서도 같이 장바구니에 담아 놓고, 다른 살만한 책이 없냐 기웃거리는 거죠. 아, 근데 엉뚱한 책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brutus를 검색했다가 몇몇 흥미로운 주제를 보았고요.

 

 

 

 

농사 좋아요, 농사. 내가 짓기는 쉽지 않지만 남이 농사짓는 건 즐겁게 봅니다. 특히 농사 짓는 내용의 현대판타지도 좋아하는데, 의외로 괜찮은 내용이 없습니다. 제작계와 재배계를 참 좋아하는데, 이전에 보았던 농사짓는 소설 하나는 하렘 분위기가 풍겨서 도중에 탈출했습니다. 그런 내용 없이도 재미있을 텐데 왜 그랬을까요. 많은 판타지소설들이 연애라인 잘못 넣었다가 제 선호작에서 퇴출됩니다. -ㅁ-

 

아니 근데 좀. 흙을 만짊으로써 안심하고 키우는 기쁨을 얻고, 수확의 감동과 먹는 행복이라니. 그린듯한 내용이잖아요. 방이나 베란다, 접시에 맛있는 채소키우기라니. 끄응. 요즘의 저는 화초에 관심이 더 많다보니 봐도 사실 별 의미 없을 것 같기도 하고? =ㅁ=

 

 

 

 

 

... 나 이 책 샀나? 샀니?;;;;

커피 관련 책은 일단 주문하고 보는데, 이 책을 샀는지 아닌지 기억에 없습니다. 물론 결제를 시도하면 램프의 요정이 친절하게 알려주겠지만. 본가에 있는 책인지 아니면 여기에 있는 책인지 알 길이 없습니다. 찾....아야죠. 찾아야.

 

그보다. 지난 금요일의 폭우 때 본가의 제 서가 있는 베란다 쪽이 침수되었답니다. 그 쪽 베란다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굉장히 늘어나면서 아무래도 자주 못 올 것 같아, 봄 조금 지나면서부터 베란다 창문을 아예 잠가뒀습니다. 덕분에 비가 들이친 건 우수관에서 튀어오른 물 ... .. ..... 하.ㅠㅠㅠㅠ 그나마 바닥에 쌓여 있던 책들은, 작년에 이사하면서 조금씩 옮겨두었고. 남은 건 어머니가 쌓아두었던 잡동사니들이었지요. 제가 바닥을 치워뒀더니 거기에 어머니가 이런 저런 잡다한 물건을 두셨더라고요. .. 근데 나 거기에 내 책 두지 않았나?; 그, 바닥에 책 두었나 확인하러 언제 가봐야겠...=ㅁ=

 

 

 

 

교토에 언제갈 수 있을지 모르지만, 일단 교토 시티 가이드. 그리고 홋카이도 가이드. 여행을 언제 갈 수 있을지 모르지만 책으로 간접 체험이라도 해볼까 합니다. 하. 여행이 풀리는 건 둘째치고 무비자 취소건도 아직 해결 안되었습니다.

홋카이도 말고 교토와 도쿄 책은 샀을 겁니다, 아마. 둘 중 하나는 구입한 기억이 있는데, 제대로 읽은 기억이 없군요. 원서는 사진만 대강 훑어보다가 마는데, 좀 정신 차리고 붙잡고 읽어야 하나도 고민을.

 

 

 

 

앗, 어제 뭐 먹었어도 신간이 나왔습니다. 그러니 이제 책 주문하는 건 문제 없고요. 전자책 살 건 나중에 몰아서 하도록 하지요. 오늘 대강 날림으로 읽은 소설 한 건... 아니 어제였나. 그 독서기록은 다음에 적겠습니다.

 

지금은 일단 전천후 마저 읽으러 갈거예요. 하. 괴담의 집, 이러다 오늘도 못 읽겠다.

 

17시까지의 업데이트는 무사히 끝났습니다. 그리고 신나게 결제해서 달렸.... .. .. 총액 말하기가 두려운 수준입니다. 하여간, 다 털어서 필요한 상자들은 다 열고, 모아두었다가 나중에 한 번에 여는 것만 남겼습니다. 지금 상황 봐서는 행동력 마구써도 문제없을 정도로군요.

 

10월 9일 한글날에 이벤트로 로드의 이름 변경권이 나올 수도 있다 하여 대기중입니다. 무난한 지금의 닉네임을 다른 걸로 바꿀까 싶거든요. 아니면 차라리 영문으로?

 

 

B님이랑 로오히 이야기하면서 폭소한 시점이 저 사진에 있습니다. 최근에 나오는 인물들은 캐릭터 카드에 33000원을, 그리고 선물 상자 3종을 모두 구입하면 특별선물로 액세서리가 나옵니다. 3마탑주님의 메카닉도 멋지고, 비앙카의 돌고래와 통령님도 멋지지만, 조슈아의 전직장상사인형도 멋집니다. 덕분에 잽싸게, 로비에 세워둔 영웅을 조슈아로 교체한 참입니다. 호리호리하다못해 선이 가는 암 조슈아는, 아무리봐도 선도부 선배...... 그 왜 명문고 EX급 조연의 리플레이에 엑스트라로 등장할 것 같은 선도부 선배입니다. 흰색이 아니라 진회색이면 저런느낌이 되는군요. 교복느낌이 더 납니다.

 

 

오늘이 마침 메이링의 생일이라, 이달에 열심히 만들어둔 메이링 둘도 60렙 만렙을 만들어줬습니다. 다음은 프라우. 프라우도 지금 암프라우만 조금 더 달리면 됩니다. 불 프라우는 이미 만렙이고, 물과 풀은 53, 54렙이라 문제 없어요. 암 프라우는 이제 막 키우기 시작한 참이니 아직 갈 길이 멉니다. 이제 별 다섯의 34렙이니까요.

 

 

풀 자이라는 아직 모셔오려면 멀었습니다. 그도 그런게 연합상점의 30만 포인트를 넣어야 하는 터라, 10월 한 달 동안 모으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0월이 되니 새로 명성도 사야하고, 주마다 정령석도 사야하니 생각보다 많이 모이지는 않거든요. 자이라는 조금 천천히 데려와도 괜찮겠거니 싶어서 살짝 미루려 합니다. 자이라님 생일이 지난지 그리 오래되지 않았으니 천천히 키워도 되고요.

 

 

어쨌건. 조슈아는 별 넷에서 시작하니 천천히 달릴 겁니다. 암 프라우 먼저 키우고, 암 조슈아 키우다보면 10월도 다 가겠지요.

 

 

 

조슈아의 속죄. 인지도?

여튼 다음 달에는 누가 나올지 기다려봅니다. 과연 누구려나. 11월에 잘 어울릴 멤버가 또 누가 있을까요. 연속 프리스트는 아니니 풀 바네사는 아닐거라 생각하고, 그럼... 누구?

요즘 글감 부족으로 블로그 글을 날림으로 채웠습니다. 오늘은 업무에다가, 행사 협조를 뛰었다가, 마지막으로 반(半) 집들이까지 했더니만. 하하하하하.

토요일도 글을 건너 뛰었고, 어제도 제대로 안 썼으니 오늘은 좀 붙잡고 써야겠다 싶어서 카카오 메이커스를 기웃거립니다. 그래요, 이것은 지름신의 징조...!

 

 

https://makers.kakao.com/items/100023344

 

LG전자 룸앤 TV 스마트

오직 나만을 위한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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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캠핑용 TV입니다. 27인치에, 가방이 있고 태블릿이나 스마트폰과 연동이 쉬운 TV라는군요. TV보다는 이동형 모니터에 가까울지도 모르지만, 모니터는 TV용 리모콘이 없지요.

 

 

 

가방은 별도 구매입니다. 거기에 크기는 643×400×90.4mm. 직접 USB 연결도 가능하니 태블릿은 아닙니다.'ㅂ'a 두께도 상당하지요. 9cm인 셈인데, 패널 두깨보다는 프레임 두께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집에도 TV가 있지만 하나쯤은... 이라는 망상을 하게 만드네요. 하기야, 지난번에 나온 그 스탠드형 스마트TV에도 조금 홀렸더랬지요. iOS 지원이 안되니 차라리 아이패드 프로로 가겠다고 호기롭게 외쳤다가 가격을 보고 바로 꼬리를 내렸지만 말이죠.

 

 

 

https://makers.kakao.com/items/100023306

 

글라스락 X 곰표 주방에 위트를 더해주는 용기 시리즈 (5종 택1)

곰표의 위트 얹은 글라스락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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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표의 글라스락 세트. 글라스락과 곰표가 만나서 곰표색 글라스락이 나왔습니다.

작년부터 올해까지 나왔던 여러 생활상품 콜라보 중에서는 곰표가 제일 물건을 잘 뽑습니다. 실패한 마케팅으로는 매직 모양의 탄산수나, 구두약 모양의 초콜릿인가, 하여간 먹어서는 안되는 물건과 혼동을 일으킬 수 있는 제품들이 있었지요. 곰표는 의류도 괜찮았고 제 입맛 취향은 아니었지만, 맥주도 괜찮았습니다.

이번에 나온 글라스락 시리즈는 재미있습니다. 1인분 양을 계량할 수 있게 입구를 만든 국수통과 국수, 계량스푼과 부침가루가 포함된 가루통, 실리콘주걱과 튀김가루를 포함한 2리터 믹싱볼, 밀가루 계량용 계량컵과 주머니.\

 

 

 

가루 보관용기는 뚜껑 안쪽에 실리카겔 - 제습제 넣는 공간이 따로 있습니다. 오오오오..... 이거 시리즈로 다 모아도 좋겠다는 생각이 잠시. .. ..음, 하나씩 다 사볼까요.

 

 

 

https://makers.kakao.com/items/100023237

 

두잉굿즈 동물모양 러그 (S/L)

이 러그는 동물을 살린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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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은 대략 150×90cm랍니다. 인도에서 제작했다는 수제작 양모러그. 수제작이라 제품마다 약간의 크기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하고요. 큰 제품은 북극곰과 호랑이만, 작은 제품은 그 외에 흰표범(아마도 설표), 라쿤, 백호가 추가됩니다. 작은 건 딱 방석 크기라 취향이 아니고, 산다면 큰건데, 커도 150cm이면 거기 드러 눕기는 어렵네요. 아쉽다.

 

 

 

https://makers.kakao.com/items/100023019

 

블루레뇨 웬지 원목 수저 세트

밀도 높은 웬지 원목으로 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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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레뇨의 머들러도 꽤 좋았다보니 원목 수저세트도 눈길이 갑니다. 머들러가 생각보다 컸지만 제품이 마음에 들었거든요. 진한 색의 나무 숟가락과 젓가락이니 시도를. 지금 쓰고 있는 수저는 유기입니다. 무게감은 좋지만, 프라이팬 등의 바닥 긁히는 일이 마음에 걸리더군요. 그래서 나무 수저를 장만해둘까 고민하던 찰나 딱 눈에 들어왔습니다. 게다가 색도 진해! 무지에서 파는 제품은 이런 얄쌍한 느낌이 아닙니다. 투박한 수프 숟가락이라 달라요. 나무 젓가락은 찾기 쉽지만, 저런 숟가락은 찾기 어려우니 이번 기회에 마련해둘까요.

 

 

 

마지막.

 

https://makers.kakao.com/items/100023032

 

죠르디 무선충전 멀티탭

죠르디가 다 충전해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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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마감인 죠르디 무선충전 멀티탭입니다. 핸드폰 무선충전을 지원하고, USB 충전포트가 두 개, 전원은 2구. 가격을 생각하면 저거 디자인 값인가 싶습니다만, 지금 책상의 중구난방 충전 환경을 생각하면 쓸만 합니다. 노트북 전원 연결, 아이패드 연결, 핸드폰 연결에 애플펜슬 충전과 에어팟 충전까지 하려면 딱 저만큼이 필요합니다.(...) 하하하하하하.

차례차례 하는 방법도 있지만 성격이 급하면 뭐, 동시에 하고 싶을 수도 있지요.-ㅁ-a

 

 

로오히 추석 상품들은 지난 토요일 정오에 풀렸습니다. 잽싸게 구입하고 보니,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돌아다니네요. 솔피의 한복 어깨 자락이, 솔피 원래 복장의 날개 부분을 형상화 한다거나, 솔피는 분명 감과 함게 간장게장을 아슬란에게 주었을 거라나. 하여간 매우... 매우 잘 어울리는 가족입니다. 후후후후.+ㅁ+

 

 

이쪽은 구입했지만, 자이라와 크롬의 복장은 아직 미뤄두고 있습니다. 엊그제 적었던 자금 문제는 일단 9월 해결을 목표로 달리고 있고요. 하하하하. 그 문제 해결되면 그 때 마음 놓고 지를까 생각중입니다. 하...

 

 

 

크롬과 자이라의 복장 모습. 얼핏 봐서는 왓슨 자이라와 홈즈 크롬 같아 보입니다만. 매우 중요한 부분에서 다릅니다. 트위터에서도 지적하는 이야기가 돌더라고요. 보통은 저런 구도, 저런 분위기의 사진이면 손에 담배를 물고 있기 쉽습니다. 그러나 멸칭(..) 헬창, 아니, 그러니까 헬스매니아인 두 사람은 절대 담배 같이 근육을 해칠 물건에 손대지 않습니다.

둘의 모습은 서 있는 장면으로도 체형 차이가 팍팍 나는데 말입니다.

 

 

 

살짝 실루엣 처리가 된 왼쪽이 마일리지 교환 가능한 한정 복장입니다. 음. 저는 흰색보다는 회색이 좋군요. 아 근데, 이전 그림에서는 단순 조끼인 줄 알았더니 뒷부분... 헐.

 

 

 

 

자이라도 블랙 버전보다는 일반 버전이 좋습니다. 중요한 사실은 두 사람의 체형 차이죠. 이 두 그림만 봐도 아시겠지요. 자이라의 허벅지가 크롬보다 훨씬 굵다는 것. 실력 하나만으로 밑바닥에서부터 올라온 자이라님은 체형도 남다릅니다. 하. 멋져요.;ㅂ; 제가 모시고 있는 자이라님 두 분 모두 2차 각성까지 모두 끝냈습니다. 두 분은 역시 갑주가 좋아요.

 

하지만 크롬은 아직 일반 복장입니다. 그래서 복장만 바꿔줄까도 싶은데.

 

 

 

이런 체형 차이는 이전에도 나왔지요. 조슈아와 요한의 서 있는 자세부터 허벅지 굵기까지. 당연히 운동따위 손도 안대는 조슈아보다 항상 자신을 갈고 닦는 로드의 검 요한의 허벅지가 굵습니다. 요한 허벅지는 크롬보다도 굵을 거예요, 아마도.

 

 

불 크롬을 나중에 영입할 수 있을지 어떨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한 벌씩 복장 마련한다 치면 실타래는 채워둬야 할 것 같고.;ㅂ; 그리하여 옷 구하기는 조금 더 있다가 할 생각이랍니다. 추석에는 이모저모 돈 들어갈 곳이 많으니까요. 흑흑.

 

 

 

오늘은, 약먹는 천재마법사를 오랜만에 재탕하며... 월요일에 대비중입니다. 하..... 다들 가을 조심하세요. 해가 짧아지니 퍼렁퍼렁하여 멍 때리게 됩니다.;ㅂ; 그러니 다들 마음을 다독이며 가을과 겨울을 대비하자고요.;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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