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6일, 벚꽃 시즌 다음에 나오는 상품이 뭘까 했더니, 규~뉴~입니다.

 

 

코~히~ 규뉴와 후루~츠 규뉴.

뭔가 하면, 커피 우유와 과일 우유요. 커피우유는 어떤 맛일지 상상하기 어렵지 않지만 과일 우유는 엥? 싶은데, 사진에는 파인애플, 바나나와 사과, 망고, 오렌지.... .... 아니, 망고와 바나나는 이해되지만 사과와 오렌지에 파인애플은 이상하지 않나요. 갈아 먹으면 산 때문에 몽글몽글하니, 썩 입에 안 맞던데.

 

한자로 牛乳, 일본어로는 Gyunyu라고 읽습니다. 그리고 이걸 Gyu-NEW라는 말장난으로 커피와 과일 버전으로 한 모양이고요. 폭신폭신 무스 커피 규뉴(우유)와 후르츠 규뉴(우유) 프라푸치노가 신작 음료라는군요. 아. 하기야, 프라푸치노는 어차피 우유와 얼음과 과일을 블렌더로 갈아 놓은 것이니 규뉴라고 해도 크게 맛이 달라질 것 같진 않습니다.

 

 

 

로스터리 도쿄에서만 판매하거나, 리저브매장에서만 팔지 않을까 생각하는 라떼, 그리고 카페오레 롤.

 

 

 

롤파이 스트로베리 오레(딸기우유?), 소금캐러멜밀크 쫀득볼, 멕시칸아보카도 샐러드랩.

 

 

후르츠오레(과일우유) 케이크와 카페오레(커피우유) 케이크가 등장합니다.

 

 

온라인샵에서만 판매한다는 우유병도 나옵니다. 커피우유병과 과일우유병에 스타벅스 비아 6개를 담은 세트. 판매시작하자마자 바로 품절될 것 같습니다.-ㅁ-

 

 

 

 

나머지 상품들은 썩 눈에 차지 않아서 패스. 얌전히 넘어갑니다.

 

 

일본 여행을 자주간다면 모를까 그런 상황도 아니니 진짜 그림의 떡이지요. 일본에 자주 가면 카드 구입하든 충전하든 해서 그 다음 여행 때라도 써먹을텐데, 입국제한은 커녕 비자도 받아야 하잖아요. 하하하하.

 

그래도 온라인 스토어 판매 제품은 배송대행 끼고 구입 가능할테니 시도하실 분들은 미리 찍어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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