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올렸어야 했는데, 육두문자를 쓰지 않고서는 설명할 수 없는 상황이었던지라 고이 던졌습니다. 음. 그 파장이 오늘도 이어지네요. 엊저녁에 스트레스성 폭식하고는 지금도 부어 있거든요. 이러면 안되는데.=ㅁ= 아침에 일어나면서, 알콜 섭취와 탄수화물 폭탄 섭취 중 어느 쪽이 건강에 더 안 좋은가 진지하게 고민했더랍니다.

 

본론으로 돌아와, 지난 번에 포토카드까지만 올렸지요. 150%와 200% 돌파도 올려봅니다.

 

 

 

아하! 전부 내 동생 나탈리에게 주시는 것이로군! 잘 전달 드리리다!

 

그거 아니거든. 너한테 주는 거거든!

나탈리도 나중에 영입 가능할거라 생각합니다만, 그러면 가족 모두 영입하는 두 번째 케이스겠네요. 첫 번째 케이스는 미하일-린이라 보면 말입니다. 아, 시안과 솔피, 솔피와 나인도 가족이라 생각하면 틀린 말이긴 합니다만. 혈연 관계로 따지면 두 번째 맞다고 우기는 거죠. 하. 이런 구시대적인 가족 발상을 규탄합니다. 가족이 별건가요. 헬가님도 종종 이야기하시는 걸요.

 

 

 

내가 뭐라 하는 건 아닌데 말이지. 이거... 언제 끝나?

 

선물 공세를 퍼부으면 거의가 150%쯤에서 질린 반응을 보입니다. 물 리카르도도 그렇네요. 50%만 더 채우면 끝낼 겁니다. 그 이상은 줘도 특별한 반응이 나오지 않더라고요.

 

 

 

 

 

얼마나... 더 가져오는 거야? 으응, 많으면 다 같이 나눠 가지려고.

 

 

하아. 나인이 참 귀엽다.;ㅂ; 그래서 빛 나인은 언제 주실거예요? 저 이번에 빛 나인 있는 거 보고 있는 줄 착각했잖아요. 여웅 목록 두 번 확인하고는 없다면서 광광 울며 내놓아라! 12월에 줄거지? 를 연발했잖아요. 그래서 언제 데려올 수 있나요.;ㅂ; TAKE MY MONEY!

 

 

 

 

 

 

 

글쎄. 미르에선 이리 큰 축하를 받아보기가 드문지라.

 

 

보통은 이렇게까지 안할걸요. 선물 상자가 몇 개더라. 반응 좋은 선물상자 하나 줄 때마다 3%씩 채우니, 산술 계산해도 70개 가량 드리는 셈입니다. 게다가 초반에는 전체 반응 확인한다고 돌아가면서 하나씩 주잖아요. 8종 하나씩 주고 나면 11% 채워 놓고 시작하니, 사실상 189%를 맞추는 거라. 그리고 딱 200%만 넘기진 않으니까요. 하하하하.;ㅂ; 많이 드리긴 하죠.

 

 

200%를 넘긴 최종반응은 이렇습니다.

 

 

이럴 수가. 오직 나만을 위한 축하라니... 고맙소! 앞으로도 분골쇄신하여 충성하겠소!

 

"나만을 위한 축하"가 포인트죠. 잊고 있었는데, 오스왈드는 쌍둥이잖아요. 나탈리와 이란성 쌍둥이 남매. 그러니 나탈리의 생일도 같 ... ... ... 하. 나탈리 실장하면 11월 몇 배로 모아야 하는 거냐! (절규중)

 

 

 

커서는 딱히 생일에 의미 둬본 적이 없는데, 하하! 고맙다! 덕분에 오랜만에 끝내주게 즐거웠어!

 

 

반응이 좋으니 선물 준 사람도 기쁩니다. 호쾌하게 웃는 리카르도 보면서 흐뭇하게 다음 타자로.

 

 

 

응! 나 이제 알아. 나는 이렇게 행복하기 위해 태어난 거야. 맞지? 그렇지?

 

 

(폭풍오열중)

그러니 나인, 오기만 해봐.;ㅂ; 내가 그냥 콱.... 콱...!!!

 

그러고 보니 빛 속성 지속피해는 누가 들고 있지요? 빛 나인이 나오면 지속피해 스킬 들고 올 것 같아서 기대중인데. 오벨리스크 오를 때는 지속비해 있는 쪽이 좋단 말입니다. 뭐, 빛 속성은 워낙 딜이 잘 나와서 걱정 없지만, 있으면 좋지요.

 

 

 

 

 

이곳에 와 이토록 즐거운 적은 처음인 듯하오. 고맙소. 앞으로도 잘 부탁하지.

 

 

드디어 끝났...! 이게 아니라, 아란이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니 저도 덩달아 즐겁습니다. 하. 역시 힐링은 덕질로 해야 제맛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남은 선물은... 누굴 줄까요.-ㅁ-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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