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치트키를 썼습니다. 이전에는 시나리오를 뱅글뱅글 돌아야 선물을 수집할 수 있었지만, 아발론 : 로드의 선물이 등장하면서 돈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재화로도 가능하지만, 그냥 9900원짜리 패키지를 사는 것으로 조금 더 손쉽게 포토카드를 손에 넣을 수 있는 겁니다. 100% 달성하는 것은 패키지만으로 가능하고, 만약 포토카드를 더 많은 영웅에게서 받고 싶다면 시간을 더 투입해야겠지요.

 

1월 생일자는 셋이고, 이 중 카를은 한 속성만 있어서 작년에 포토카드를 얻었기에 25년 1월은 둘만 챙기면 됩니다. 불 온달과 어둠 루미에요.

 

 

 

 

 

난 날까지 챙겨주시다니. 감사히 받겠소.

 

불 온달은 50%를 돌파하니 포권을 합니다. 정중한 인사인거겠지요.

 

 

50%까지는 하나씩 먹었지만, 그 다음에는 아예 모두 선물을 눌러 한 번에 30개씩 안겼습니다. 아발론 선물은 무조건 수치로는 30, 퍼센트로는 3%가 오릅니다. 30개니까 한 번에 90%가 휙 오릅니다.

 

 

 

 

 

이곳은 생일 선물을 이리 많이 주고받는가 보구려. 고맙소.

 

 

아니, 그, 로드가 영웅들에게 주는 선물만 그렇습니다. 평범한 사람들은 평범하게 주고받을거예요. 이렇게 한 번에 왕창 선물 주거나 하진 않을 겁니다. .. 아마도.

 

 

 

 

...이쯤해두시오. 이미 넉넉하오.

 

 

그쵸. 150% 넘기면 다들 말리는 모양새를 취햡니다. 그럼에도 선물을 퍼주면?

 

 

 

 

 

 

당신께서 나의 날을 잊지 않으셨듯이, 나 역시 당신의 마음을 잊지 않겠소.

 

 

...불 온달은 상당히 느끼하군요.(...) 하하하하하하하하.... 이런 멘트는 질색입니다. 하하하하하하... 그래, 잘 받았다니 다행입니다. 하하하하하하하.

 

 

 

카를 3세는 작년에도 받았으니 건너뛰고, 어둠 루미에에게 주러 갑니다.

 

 

 

아, 네. 맞아요. 생일. 어떻게 아셨죠?

 

 

불법적으로 정보를 수집한 것은 절대 아닙니다. 로오히 운영진이 알려줬습니다. 흠흠.

 

그리고 100%를 넘기자, (물론 이번에도 아발론 선물 30개를 한 번에 줬습니다.)

 

 

고마워요. 저도 잘 챙기지 않는 날이었는데...

 

어둠 루미에가 생일을 챙기지 않는지 생각해보면 눈물이 앞을 가리지요.

 

 

 

 

...이제 충분한 것 같은데요.

 

 

150%를 넘기면 루미에도 난처한 얼굴입니다. 이렇게 많이 받으면 탈나는 것 아닌가, 고민하는 그런 얼굴. 아냐, 괜찮아.

 

 

 

 

그대의 진심 덕분에 오랜 세월 잊고 지낸 행복을 느꼈어요. 네. 저도 보답할게요.

 

 

사실 루미에도 좋지만, 루미에의 옆에서 날아다니는 저 나인이, 빛 나인이! 매우 신경쓰입니다. 하, 귀엽다. 그러니 저거 인형으로 내주지 않을래, 클겜..OTL 불 메이링 인형이랑 빛 나인 인형, 발터의 슈나우저 인형은 대량으로 뽑으면 단가도...;ㅂ;

 

 

 

 

 

이렇게 두 사람의 포토카드를 손에 넣습니다. 아. 온달의 멘트 한 번.... 루미에의 한 마디는 그럴법 하지만, 불 온달의 한 마디는 제가 못 견디는 타입입니다. 어흑.

 

 

 

 

프라우의 저 사진을 볼 때마다 하시모토 칸나가 떠오른다는 이야기를 했던가요. 하시모토 칸나가 뜬, 계기가 된 그 사진의 손 모양이 생각나거든요.

 

 

 

 

 

가우리의 믿음직한 장수

많고 많은 생일 선물 중 하나.
"고운 포장이오. 아, 나에게 주는 것인가. 기대할 만하다 라... 흠, 무엇이 들었을지."

 

진짜 궁금하네요. 그 선물 속에는 뭐가 들어 있었을라나요. 아발론 선물의 그, 정성 많이 들어갔다는 보기보다 괜찮다는 무언가? 로드가 직접 만든 무언가?

 

 

 

 

얼음에 피어난 눈꽃

프라우의 칭찬에 살짝 쑥스러워진 모델.
"얼음을 잘 다루는 건 당연한 일이에요. 네. 예쁘죠. 아, 얼음이 아니라 저요? 하하..."

 

 

프라우의 플러팅... 배워볼만 합니다. 같은 작업멘트라면 온달보다는 프라우쪽이. 아, 그렇게 생각하는 것도 당연한가요. 온달은 그렇게 생각해서 날리는 말이지만, 프라우는 일부러 노리고서 던진 말이니까요. 양쪽에서 느끼는 감정의 차이도 당연한지도요. 음. 으으으음.

 

 

이렇게 1월의 포토카드 두 장을 손에 넣었습니다. 과연, 내년 1월에는 포토카드를 몇 개 얻어야 할까요. 온달이나 카를의 타 속성이 더 나오면 1월이 바쁘겠지만, 아니라면 루미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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