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쯤되면 USTWO의 호갱이라 불려도 ...? 아니, 호구 고객은 아닙니다. 제가 원해서 구입했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았으니까요. 그러니 절대 호갱 아님! (...)


하여간 엊그제 추가의 8단계가 나왔는데 어제 아침에 이런 걸 보고 조금 당황했습니다.



업데이트 분명 엊그제 했는데? 근데 왜 빨강? 이라고 하고 설명을 보니까. Ida'의 (빨간) 꿈으로 마지막 장이랍니다. 100% RED 캠페인에 후원한다는데 안 살 수가 없잖아요?
업데이트를 하고 게임을 실행하면 아래와 같이 화면이 나옵니다.




잊힌 해안은 다 했고. 12월 7일까지만 풀린다는 아이다의 마지막 꿈입니다.




아래를 누르면 이렇게 나오는데...




0.99달러. 1달러 밖에 후원이 안되다니! 사야죠.+ㅅ+




항상 흰옷을 입었던 아이다는 이젠 빨간 옷을 입고 등장합니다. 거기에 풍차가 배경이로군요.
그 다음에 등장하는 각 판 순서는 당연히 플레이 순서입니다. 어느 곳을 먼저 들어가도 별 관계 없습니다.




문의 위치를 보면 아시겠지만 눈이 헷갈려요,




이쪽은 난감. 아주 단순한 구조지만 의외로 쉽지 않습니다.




이것도 헷갈립니다. 한참 걸었어요.

이렇게가 전체 스테이지이고, 마지막 스샷 하나는 살짝 접어 놓습니다. 전체 플레이를 한 뒤에 보실 것을 추천합니다. 딱히 내용폭로라고 할 것은 아닌데.... 그래도 이건 감춰두는 것이 좋아요.+ㅅ+








그리하여 클리어! 전체 플레이 시간은 30분이 채 안 걸립니다. 조금 헷갈리지만 앞서의 18판을 다 해보셨다면 문제 없이 하실 수 있습니다.

구입 금액 전부가 다 RED 캠페인에 들어가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잽싸게 하세요. G는 아이폰이 없지만 아이튠즈 계정은 있는 관계로 그쪽으로 구입한다 하더군요. 아이폰은 크리스마스 선물로 들어올 것 같으니-12월 7일까지는 못 구할 테니까요.



Z님과 M님의 공략기를 기대합니다. 후후후후후.


추가 스테이지, 궁금하면 2달라! (....)
2천원 정도면 절대 비싸지 않고, 게다가 추가로 8개의 판이 더 열리는 것이니 망설이지 않고 구매했습니다. 구매는 지난 목요일에 했던가. 그날하고 그 다음날까지 해서 약 1시간? 그 정도만에 전체 판을 다 돌았습니다. 어렵지는 않은데 이전 판들이 그러했듯 상상력을 동원할 필요가 있더군요. 특히 마지막판은..(먼산)

아이폰보다 아이패드로 하는 쪽이 더 재미있습니다. 화면이 큰게 좋아요.:)




부록 1장 시작.




깨고 나면 오프닝이 나옵니다.




이게 부록 2장.




부록 2장 완료인가 봅니다.




부록 3장.




부록 4장.



부록 5장.



 
부록 6장. 거꾸로 올린 것이 아닙니다.-ㅂ-;



부록 7장.





마지막 장. 위에 보이는 것은 본편 10번째 장의 모뉴먼트입니다.


본판에서는 4장에서 조금 헤맸는데, 그 때의 기억을 되돌려 풀면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마지막 판은 상당히 복잡했지만 하고 나면 납득이 됩니다. 거기에 본편에서도 눈물 쏟을 뻔한 적이 한 번 있었는데 이번에도 한 번...; 심장이 바스라지는 판이 있습니다. 걱정마세요. 복구되니까요.
하여간 이번에도 굉장히 재미있게 했습니다.:)



D님이 알려주셔서 보게된 영상. 프렛지로 만들었나 싶기도. 프리젠테이션 하는 걸 보는 느낌입니다. 게다가 마무리는 시작 영상. 이야아아아아. 오랫만에 보는 영상입니다. 아련돋는다는 말은 이런 때 씁니다. 아련하게 저 밑에서부터 다시 마비노기를 시작해야할 것 같은 두근거리는 감정이 솟아 오르는 것이.....;ㅂ;

...
왠지 마비노기를 다시 시작해야할 것 같군요. 하하하하...;ㅂ; 그럴려면 윈도 7로 업그레이드부터 해야한다는 것이 문제입니다만. 그럴려면 비용과 시간의 문제가 다시 발생하긔...
현 레벨 29. 게임 시작은 6월 7일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ㅅ' 아니, 6일이었나?



이중에_스파이가_하나있다.jpg


현재의 양 이름. 종류랑 함께 나와 있지요.
캐드펠은 갈무리를 할 적에 다른 농장에서 서리를 하고 있어 위치를 지웠습니다. 이름 목록을 보면 대강 패턴은 아실 겁니다. 훗훗훗.

가장 좋아하는 양은 보닛 양입니다. 그런 고로 아리스가와(아리스, 작가)랑 미스 마플에게 애착이 갑니다. 미스 마플은 제인 마플로 이름을 바꿀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런 종류의 육성 + 꾸미기 게임은 이번에 처음 해보았는데 농장마다 특성이 있는 것이 재미있더군요. 꾸미는 데 신경써서 한 곳도 있고 아닌 곳도 있고요. 무엇보다 꾸미는 것이 점수에 포함되어 농장을 넓히기 위한 기반이 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계속 물건을 상향 조정해야하는데, 완전히 레벨을 올린 뒤에는 아예 넓은 평야 같은 농장을 만들기도 하더군요. 제 취향이 그렇습니다. 허허허. 그럴려면 최소 40레벨은 넘어야 하는데 이제 슬슬 하루에 레벨 하나씩 올리기가 힘드네요. 갈 길이 멉니다.(먼산)


다음에는 누구 이름을 넣을지 고민되네요.-ㅂ-


덧붙임. 에르큘 포와로가 공주양이라는 건 무시합시다. 여자이름 붙일랬더니 붙일만한 사람이 없었어요! 아이린 애들러는 사양합니다.


건강은 규칙적인 생활과 식습관으로부터!


하지만 사진에 보이는 커피는 건강에 안 좋은 음료겠지요. 하하하.
커피는 대체적으로 진하고 쓴 것을 선호하는데 저건 제 입에 안 맞았습니다. 저게 에티오피아 시다모였나. 하여간 모카 3종 중 하나였으니 이르가체페(예가체프)나 시다모 둘 중 하나였을 겁니다. 신맛이 감도는 것 까지는 좋으나 살짝 떫은 것 같은 것이..;ㅠ; 입에 안 맞았어요. 으흑으흑.

이래놓고 날마다 커피 한 사발을 들이켜는 것이 문제는 문제인데. 언제 날 잡고 아침에 커피내릴 때 얼마나 사용하는지 확인해야겠습니다. 30g은 안나오겠지, 설마.;

실은, 아까 점심을 새우탕사발면이랑 참치주먹밥으로 해결하고 났더니 속이 뭉근하게 쓰리네요. 아마 스트레스 성일 건데, 일은 하나도 안 되어 있으면서 마감일이 다가오는 상황이기 때문일 겁니다. 속이 슬슬 가는 것이 참.



쉽팜은 거의 하루 12시간씩 하고 있습니다.(...)
모바일 게임을 하면 장점이 하나 있더라고요. 아침에 일어나기 정말 힘들 때도 게임을 하기 위해 억지로 몸을 일으킵니다. 일어나서 아침에 양들 씻기고 밥 주는 일부터 하니, 늦잠을 잘래야 잘 수가 없어요. 하하하하. 그래서 이걸 게임의 순기능이라고 주장해봅니다.

처음 시작했을 때와 양들 이름 목록은 꽤 많이 바뀌었습니다. 양을 사고 팔고, 원하지 않는 색으로 나온 양은 처분하고. 새로운 양에게 그 이름을 주고. 이걸 반복하다보니 이름이 오락가락할 수 밖에 없었네요. 하지만 오늘 드디어 원하는 샴색악마양이 나온 덕에 엘러리 퀸의 이름을 주었습니다. 위의 양은 휴 버링가. 처음 시작했을 때 기본양 이름을 휴라고 주었는데, 그 양은 색이 마음에 들지 않아 나중에 처분하고 새로 풀 네임을 붙였습니다. 농장에 있는 양중 풀네임이 아닌 것은 아리스가와, 미스 마플, 브라운, 얼룩홈즈, 캐드펠. 원래대로라면 아리스가와 아리스, 제인 마플, 브라운 신부, 얼룩고양이 홈즈, 캐드펠 수사가 되겠지요. 아리스가와 아리스는 히무라 히데오와 짝입니다. 다음 번에는 전체 양의 모습도 함께 올리겠습니다. 음훗훗훗.

7월 한 달 간은 아마 두문불출 할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업무적으로는 ...(하아) 이래 놓고는 또 중간에 번개 있으면 몸을 어떻게든 일으켜 세워 가려 하겠지요. 하하하하.;ㅂ;


제모항공에서 벌어진 불미스러운 사태에 대해서는 어제 처음 들었습니다. 이야아...
여긴 사실 저가항공도 아니고 따지자면 중가항공쯤 되다보니 슬슬 가격 면에서 이점이 없다 싶었거든요. 마침 잘 되었습니다. 더 이상 이용할 일이 없겠네요. 어떻게 그 이야기가 퍼지는 걸 차단하고 있나 했더니 의외로 큰 기업을 등에 업고 있었고요. 이야아. 앞으로 간사이는 그냥 이스타나 대한항공만 타겠습니다. 훗훗.-_-



그림은 전전 시즌의 프리지아. 저작권 사항은 그림 하단에 박혀 있습니다. 저는 루리웹에서 보고 들고 왔지요. 이 카드도 참 얻고 싶었는데 얻기 전에 접었습니다. 그래놓고 쉽팜을 시작했으니..ㄱ-;


쉽팜 인 슈가랜드는 중간중간 들어가는 양치기 에피소드가 사람을 홀립니다. 양들이 노는 걸 보는 것도 재미있지만 그 이야기들 중 몇 가지는 포복절도할만한 것이라.. 웹툰을 보는 느낌이더군요. 실제 웹툰 작가를 쓰지 않았나 싶기도 합니다.


오늘 양 몇 마리를 처분하면서 이름에 변동이 있었습니다. 새로 들어온 공주양은 에르큘 포와로, 악마양을 소환하기 위해 키우는 기본양은 휴 버링가. 으흐흐흐흐. 한동안의 양 수는 이정도를 유지할 예정입니다.'ㅂ'


색조합만 보면 바로 아실 겁니다. 저 양 이름이 알렉산더인 이유...ㄱ-;

햇님이는 이름을 현재 브라운으로 바꿨고, 솜솜양은 휴가 되었습니다. 시소에 앉아 있는 양은 다아시. 『오만과 편견』이 아닙니다.

다음은 아마도 홈즈. 셜록이 아니라 홈즈더캣입니다. 울프도 넣을까 하는데 이 울프가 늑대 울프가 아닌 건 아시겠지요. 올리비아가 들어가도 올리비아 핫세가 아닌 건 아시겠지요. 훗훗훗. 모리스 / 르블랑도 넣을까 하고 있습니다. 자아. 이름 확장은 문제 없다!


...
확밀아 끝낸지 이주 만에 도록 쉽팜시작... 으흐흐흑.;ㅂ; 확밀아의 원흉은 그 즈음 게임 하시던 분들이었지만 쉽팜은 G가 원흉이었습니다.(먼산) 어제 12시부터 시작해서 저만큼 모았다니까요. 9시간 동안 종일 돌리니 가능하더군요.
아래는 게임을 끝까지 깬 뒤의 감상이 있습니다. 따라서 내용과 반전을 소개하고 있으니 해당 게임을 하고 싶으신 분들은 고이 뒤로를 눌러주세요.


이게 아마 두 번째일 겁니다. 시작하는 영상 자체가 첫 번째 문제라 그 부분은 찍지 못했습니다. 게다가 초반에는 화면 갈무리 후 저장하는 기능을 못찾아서 아이패드 화면 갈무리를 이용했습니다. 하하하..




세 번째였나..-ㅁ-;













이것이 맨 마지막 단계입니다. 여기까지 오면 마지막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리고 거기서 1차 반전. 하하하하하하하. 설마 그럴 줄은 몰랐습니다.


전체 수행 시간은 얼마 되지 않습니다. 두 번째 할 때는 한 시간 남짓? 유튜브에 플레이 영상이 59분 몇초 짜리로 올라와 있던데 보니까 알겠더군요. 하다보면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여섯 번째 단계에서 도저히 안 풀린다 싶어 살짝 들여다 본 것 외에는 그냥 진행했습니다. 들여다 보고 나니 어이가 없더군요. 이런 쉬운 걸 왜 몰랐지.





그러다가 그 다음 단계에서 아주 잠깐 등장해서 괜찮다는 것을 보이고, 마지막 장면에서 등장합니다. 쿠키영상 혹은 쿠키사진이라고 해도 틀리진 않는데 그 장면 보고 안심했습니다. 사실 토템이 친구라는 것 자체가 아이다의 정체를 살짝 알려주는 거죠. 토템기둥 위에 앉아 있는 모습을 떠올리면 바로 이해가 되잖아요?


검은색이었던 까마귀들이 색을 찾아가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토템기둥도 그렇고, 미국 인디언들의 전승을 차용한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제목인 모뉴먼트 밸리도 그렇고요. 여러 전승에서 까마귀는 원래 흰색 혹은 무지개색이었다가 신의 벌을 받아 검은색으로 변합니다. 동남아시아의 설화에서 까마귀는 무지개 신이었나, 하여간 신의 심부름을 게을리한 벌로 흰색을 빼앗기고 검은색이 됩니다. 어딘가 다른 전승에서는 무지개색도 있지 않았던가 싶은데요. 하여간 그런 전설도 생각나더랍니다.

_M#]
마스터님이 영상을 보고 에셔가 생각난다 하셨는데 에셔가 누군지 검색하고서야 알았습니다. 핫핫핫. 정말 그렇네요. 하여간 뫼비우스의 띠나, 기타 등등 존재하지 않는 여러 도형들을 이렇게 3D로 볼 줄은 미처 생각도 못했습니다. 올해의 게임에 당당히 올려도 될 정도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런 가격으로 이렇게 마음에 드는 게임을 만나다니. 게임 제작사에게 감사의 절을 올리고 싶습니다./ㅅ/




몸무게 1kg이 늘어난다는 것은 옆구리에 삼*수 500밀리미터 페트병 하나씩을 매단 것과 같습니다.
거기서 몸무게 1kg이 더 늘어난다면, 허벅지에 
삼*수 500밀리미터 페트병 하나씩을 매단 것과 같습니다.
거기서 몸무게 1kg이 더 늘어난다면, 아랫배와 엉덩이에 
삼*수 500밀리미터 페트병 하나씩을 매단 것과 같습니다.

그렇게 되면 무릎에 무리가 가죠. 이 상태에서 500그램 늘어나면 종아리에 하나, 다른 종아리에도 하나 그렇게 온몸에 분포하는 겁니다. 지금 몸무게 증가 총량은 그리 많지 않은데 참 몸이 피곤하고 힘드네요. 체중을 줄이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런 연유로 다시 빵식으로 돌아갑니다. 저는 점심 밥을 제대로 챙겨먹고 저녁을 간단히 먹으면 괜찮아요. 요즘 짠 음식을 계속 찾아서 문제였거든요. 크흑.;ㅂ;


어제 오전 구입한 Monument Valley는 어제 저녁 끝을 보았습니다. 두 번째 플레이 하면서 사진 찍으려고 했는데 G가 붙잡고 있네요. 어젯밤 시작했는데 지금 마지막 단계 하고 있으니까 곧 제게 넘어올 겁니다. 음훗훗훗훗.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하지만 어제, '평소 게입을 하지 않는 일반인' 에게 추천했더니 굉장히 흥미로운 결과가 나와서..-ㅁ-; 오늘 추가 반응을 보아야겠네요. 과연 구입하시려나?


거꾸로 제가 B님께 홀려서, 오늘 저녁에 신세계 강남점 내려가는 것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과연..;;


부제가 짧은 여행인 것은 오늘 정말로 짧은 여행을 했기 때문입니다. 오늘이나 내일 시간 되시는 분은 국립고궁박물관의 궁중채화 전시회 꼭 가서 보세요. 무료입니다. 하지만 맥이 끊기기 일보 직전인데다 이게 또 언제 전시회가 있을지 모르니 꼭 보세요!




Z님이 리뷰 올리신 걸 보고 그 김에 저도 트레일러 올립니다.
지난주에 G에게서 정보를 들었는데, 이미 그 전에 인지는 하고 있었습니다. 확밀아를 하지 않으니 마음은 편하나 손이 허전하기에 다른 퍼즐게임이라도 시작할까 해서 앱스토어를 들여다보았거든요. 유료 어플리케이션 중에서 꽤 위에 올라있길래 뭔가 고민했습니다. 그래서 G가 이 게임 이야기를 꺼냈을 때 금방 알았던 거고요.

아마 BC님 뵙기 전에 결제 할 터이니 그 때 보시어요..-ㅂ-;


이건 아이패드용 게임이고...


실은 얼마 전부터 PS 비타 구입을 고민 중입니다. 집에 PSP도 있고 NDS도 있지만 둘다 취향은 아니고요. PSP는 그 당시엔 꽤 가볍다 생각했는데 비타를 들어보고 나니 상당히 무거운 걸 알았습니다. 하하하.;ㅂ; 지금 비타 구입을 염두에 둔 건 페르소나 4가 아니라 소아온..ㄱ-; 이것도 비타 게임이 있더군요. 게임이라 그런지 미소녀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의 정석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할렘.; 본편에서도 원래 그랬지만 게임이니까 더 하네요. 그 덕에 조금 흥미가..(응?)
사실 소아온의 히로인은 키리토라고 생각하긴 합니다만.-ㅂ-;

덕분에 다음 여행 때 지갑이 조금 위태위태합니다. 평소 제 성격을 생각하면 비타를 산다한들 오래 붙들고 있지 않을 거예요. 비타를 붙들면 G4 마무리 과정이 상당히 험난할 것이라 말로만 그렇고 지를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습니다. 뭐, 그래도 어찌 될지는 두고 봐야 아는 거고요.



오늘은 일이 많네요. 오전 중에 우체국 갔다가 오후에는 테스트, 프리젠테이션. 저녁에는 강의 들으러 갑니다. 이번 주가 궁중채화전 마지막이라 내일 오전에는 고궁박물관 들렀다가 오후의 회의에 참석해야지요. 부디 체력이 버텨주기를.;



OTL

마스터님은 안 끌리시나요?;
확산성 밀리언 아서를 하는 분만 이해하실 수 있는 고민이라....;

모아놓았던 뽑기티켓을 어제 몇 백개 돌려 보았더니 이런 저런 카드들이 꽤 많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딱 이거다 싶은 카드는 없었지요. 원래 목표로 하고 있던 카드는 학도형 히미코라는 카드입니다. 이게 최근 다른 카드와 합성해서 더 나은 카드로 진화가 가능하게 되었거든요.

그런 연유로 어제 열심히 뽑아보았는데 히미코는 얻지 못하고 다른 것만 나오더랍니다.



어제 거의 마지막에 나온 카드지요. 뽑기 티켓을 다 쓴 건 아니고 조금 남겼는데, 그 남기기로 한 결정을 이 카드가 내려줬습니다. 무슨 소리냐 하면, 랜덤으로 나오니까 이 카드가 나온 이상 그 다음에는 한참 동안 안 좋은 카드가 나올 거라 생각했던 거죠.
뽑기 티켓으로 이런 카드가 나오는 건 아주 드뭅니다. 7성급(밀리언 레어) 카드가 도입된 것이 작년 하반기부터이긴 한데, 그래도 어제 뽑으면서 처음으로 밀리언 레어가 뽑기로도 나온다는 걸 확인했으니까요. 이 앞서 뽑은 카드는 멸염형 토르라는 카드입니다. 중간에 이게 한 번 나오고 그 뒤에 사란이 나온 겁니다.


그래서 고민이 시작되었는데.
원래 학도형 히미코를 뽑으면 한 장만 합성해서 거기에 리미치-리미트 브레이커 치아리-를 먹여 풀렙으로 올리려고 했습니다. 그랬는데 나오라는 히미코는 안나오고 사란이 손에 들어온 거지요. 사란도 상당히 좋은 카드입니다. 스킬 발동도 잘하고 같은 마법의 파이고요. 원래 목표가 히미코였던 지라 그쪽으로 눈을 돌렸는데 다른 카드가 나오니 선택지는 두 개가 됩니다.

1. 남아 있는 리미치는 그대로 두었다가 나중에 학도형 히미코를 손에 넣으면 그걸 합성한다.
2. 조만간 게임 접을 건데, 리미치 두어봤자 뭐하나. 그냥 사란에게 다 먹인다.


어느 쪽 카드이건 수치는 비슷합니다. 크게 차이는 안나지요. 오히려 사란이 공격 330%로 스킬이 조금 높습니다. 체력은 히미코가 조금 더 높고요. 게임 접기까지 그리 시간이 멀지 않기 때문에 그 사이 다른 카드가 나온다고 한들 리미치를 쓰거나 할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지금으로서는 거의 사란을 쓰는 것이 확정인데...ㄱ-; 하여간 이 게임도 접을 날이 머지 않았네요. 다음 시즌에 소녀시대가 뜨면 바로 접는 것이고, 아니면 4월 중에 접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접으면 조금 더 시간이 편하겠지요. 이번 시즌에 게임 접을 결심을 한 이유는 간단합니다. 이번 주 내내 길드 콜로세움 때문에, 평일에는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세 시간 동안 아이패드를 손에서 놓지 못했고 어제는 1시부터 4시까지, 오늘도 그 시간 동안 꼼짝을 못합니다. 하다보니 내가 이 뭐하는 짓인가 싶더라고요. 하하하.;ㅂ;


아침에도 약간 들뜬 감이 있는데, 이 원인이 오후에 있는 출장인지 아니면 카페인인지 아니면 감기기운인지 아니면 감기약인지 모릅니다. 복합 작용일 가능성이 높지요.

오랜만에 케냐 AA를 시켜 마셨는데 오랜만에 마시니 좋네요. 사실 유통기한은 신경 안 쓰고 마시는 편이라, 지금까지 마신 커피는 지난 달 초에 주문한 커피였습니다. 어, 르완다였나. 하여간 일킬로커피에서 받았던 걸 내내 냉동실에 넣어두고 아침마다 갈았으니까요. 그러고 보니 그 전은 콜롬비아인지 코스타리카였고, 그 즈음 빈스서울에서 시킨 것은 뭐였더라? 만델링은 아니고 중남미 커피였을 겁니다. 케냐AA는 마신지 진짜 오래되었고 만델링이나 토라자도 굉장히 오랜만입니다.

...

토라자가 선호하는 커피로 등극한 가장 큰 이유가 모 만화에 있다는 데서 이미 글러먹은 골수 서브컬쳐계 인간이지만 밝히지 않으면 그저 '알려지지 않은 진한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으로 남을 수 있습니다. 그런 거예요. 만약 저 만화가 무엇인지 아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도 저와 함께 구렁텅이에..(어?)
S양은 아마도 알겠지.-ㅂ-;


이번 주 감기 기운이 있으면서도 일찍 잠들지 못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일찍 자면 일찍 깨서 그 뒤에는 선잠을 자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오히려 아침에 일어났을 때 선잠으로 인해 피로도가 더 올라가더라고요. 그래서 가능한 피하는 것도 있습니다. 보통 피곤할 때는 9시 경에 자서 6시쯤이나 그 전에 일어나는 것이 가장 몸에 잘 맞습니다
그렇긴 한데 이번 주에는 9시 전에 피곤해서 늘어지고 싶음에도 하지 못한 이유가 있습니다. 확산성 밀리언 아서..ㄱ-; 마비노기가 제 무릎 통증을 가져왔다면 확산성 밀리언 아서는 제 허리를 책과 함께 망가뜨렸습니다. 베갯머리 책을 읽을 때 자세를 바로하지 않아서 허리 통증이 온 것도 있거든요. 그건 아이패드로 하는 확밀아도 마찬가지입니다. 옆으로 돌려서 하다보니 허리가 비뚤어져서 통증이 더 왔지요. 하하하. 근데 이번에는 감기마저도 그렇습니다.
감기 기운이 있어 일찍 자고 싶은데, 이번 주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내내 확밀아의 길드 콜로세움이 있습니다. 이건 콜로세움이라고 해서, 아레나 비슷한 곳에 들어가 대결을 해야하는데, 가능한 많은 길드원이 참여해야 좋습니다. 저도 그래서 빠지지 못하고 매번 참석하고 있고요. 이번 카드가 취향에 맞아 드는 것은 아닌데 그래도 같이 가는 것이 좋으니까요. 하하하.;ㅂ;
참고로 이번 콜로세움 순위 카드는 동화형 오딜입니다. 몇몇 분들이 으엉? 하시겠지만 일러스트는 안 예쁩니다. 기대하지 마세요.(먼산)


하여간 오늘은 감기 기운 핑계 겸해서 집에서 늦잠자고 오후 회의에 맞춰 바로 출근하려고 했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평소 안하던 짓-핸드폰 문자 확인을 했더니 긴급 회의 연락이 왔네요. 젠장.^-T 덕분에 평소처럼 출근했습니다. 잠시 뒤 10시 회의하고 나면 상황 봐서 바로 출장지 근처로 이동하거나 해야지요. 출장 회의 자체는 오후 2시인데 미리 가서 근처에서 작업하려고요. 내일 업무 생각하면 지금도 이렇게 놀고 있으면 안되는데....;


그런 이유로 오늘은 거의 자리 비움 상태일 겁니다. 하하하.;
오늘 모임 때 들은 이야기 중.
다행인지 불행인지 제 블로그에 오시는 분 중에 키티러버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걸 보면 키티를 좋아하든 아니든 간에 빵 터질 것 같긔..ㄱ-;

딱히 야구를 좋아하는 건 아닌데, 기업 이미지 때문인지 가장 관심을 두는 야구단을 꼽으라면 LG를 꼽습니다. 옆에 LG 팬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다른 기업은 기업 이미지가 그닥 좋은 편이 아니거든요. 하여간 그 LG가 작년에 대박(...)을 치면서 덩달아 LG도 이벤트를 내놓은 건지. 이런 것이 나왔습니다.

LG 트윈스와 키티의 만남.(http://www.hellotwins.co.kr/) 이름부터가 헬로 트윈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여간 자세한 상품은 홈페이지 들어가시면 아실테고, 옷부터 시작해 텀블러나 가방, 인형도 있고, 이런 것도 있습니다.



이건 키티 팬이 아니신 B님도 끌리실 ...(읍읍읍읍) 아마 올해 LG 트윈스 관전은 이 머리띠가 필수일 겁니다. 아마도.; 올해 이야기를 들으니 좌석 예약에 가까운 시즌권이 이미 한창 팔려서, 직관은 사이드로 밀릴 수 밖에 없을 거란 이야기가 들리더군요. 그만큼 LG 팬들의 사랑이 격해지고 있다는 이야기인가봅니다.(...)


이번 이야기는 확밀아.
음, Ki님께 각성 학원형 모드레드는 못 보여드렸지요. 각성을 안해서 말입니다.




이랬던 모드레드는 각성하면....



불량학생으로 변모합니다. 원래 모드레드 이미지가 불량아이긴 하지만 그래도 이건 좀 아닌데. 그도 그런게 마장형 모드레드 같은 이미지가 좋습니다.(링크) 원래 모드레드도 좋지만 이런 모드레드도 좋아요. 하여간 다른 학원형 기사들은 괜찮은데 왜 모드레드는 이랬을까.ㄱ-;


나중에 다시 올리겠지만, 요즘 조아라에서 제일 기다리는 것은 『유리파편 모자이크』입니다. 이졸렛님의 소설인데 이번 편은 확실히 로맨스입니다. 문제는 앞부터 남자주인공이 상처받는 이야기가 나와서..어헉;ㅂ; 앞으로도 고생할 것이 걱정입니다. 으흐흑;ㅂ;
요즘 확밀아 이야기는 드물었지요.'ㅂ' 그래도 꾸준히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최근에 얻은 여러가지 카드 정보입니다.


이하 사진들은 전부 아이패드 2- 은탄환의 캡쳐입니다.
슬프게도 마법의 파-(극)은 검술의 성만 키라 카드를 얻었습니다. 그 당시 막 길드에 가입해 있었는데, 길드 가입 후 오류로 첫 길드콜로세움에 참여를 못했습니다. 아쉽죠.ㅠ_ㅠ;

3아서의 (극) 카드는 다 만들었는데 올리는 건 마서만. 전 마법의 파니까요.




지난 시즌 길드 요정. 커플은 썰어야 맛입니다.(...)

반은 농담이고...; 잡는 도중 엑스칼리버가 발동하면 저렇게 칼로 썰립니다. 마법의 파는 그런데 아마 검술의 성도 비슷할 듯. 기교의 장은 총을 쓰는 걸로 아는데 어떤 영상이 도는지는 모르겠네요. 참고로 왼쪽의 청년은 크리스마스 때 이벤트를 벌였던 사슴청년의 화이트데이 버전입니다. 그러고 보니 오른쪽의 아가씨 스위티도 원래는 남자 설정이었나 싶더군요. 설명이 그렇습니다.



최근의 카드 수집 상황 중 일부. 옆을 보시면 뭔가 이상한 것이 보이실지도.ㄱ- 돈을 쓰지 않으면 구할 수 없는 카드가 옆에 있습니다. 하하하하하하하하.

하여간 맨 왼쪽의 피리샤. 이건 지난 길드 콜로세움의 카드였습니다. 무사히 순위 안에 들어서 카드 레벨을 끝까지 올릴 수 있었습니다./ㅅ/ 상당히 예쁜 카드에 카드 수치도 좋고, 스킬도 멋집니다. 발동률이 낮아서 문제죠. 공격력 400%인데, 예상했던 것처럼 발동률은 낮습니다. 그래도 아주 놀지는 않아요. 아마도.;



피리샤가 예쁘긴 하지만 최근 수집한 카드 중에 취향의 카드가 상당히 많아서, 정리할 겸 최근 카드들을 모아 올려봅니다.



과금형 카드.-_-; 이건 레벨 1의 수치입니다. 한밀아-한국 확산성 밀리언 아서-에 카드가 들어오기 전부터 이건 갖고 싶다 생각했는데 말입니다. 일밀아에서도 그리 오래된 카드는 아닐 거예요. 아마도. 하여간 다른 종류의 아서 변형 카드는 취향이 아니었는데 이건 취향 직격이었습니다.-_-;





검서는 복근이 포인트..(하악하악하악)
그렇지만 저는 복근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원래 기서는 칼이 아니라 총이었을 텐데?; 아닌가? 하여간 멋진 아가씨입니다. 레벨업하면 더 멋있지요.-ㅂ-




이쪽은 가장 좋아하는 카드 중 하나인 슬링. 순백형 슬링은 스킬 발동율이 조금 낮은 것이 흠이지만 좋은 카드입니다. 지금도 리더로 올려놓는 카드니까요. 슬링은 순백형 말고 지원형이었나, 일반 카드도 꽤 좋아합니다.




마장형 모드레드. 모드레드 시리즈 중에서는 두 번째로 좋아합니다. 가장 좋아하는 건 당연히 기본형이고.
이건 스탯이 썩 좋지는 않음에도 카드 덱에 끼워둘 정도로 좋아합니다. 그리고 지금 올리면서 그린 사람이 BUNBUN인걸 알았습니다. 하하하하하;ㅂ;




최근에 얻은 카드. 정확히는 지난 수요일에 얻었습니다. 쁘띠 아서콜이라고, 3시간짜리 아서 콜로세움에 들어가서 순위 안에 들어 얻었습니다. 최고 레벨까지 올려 놓으면 굉장히 수치가 좋습니다. 추천 덱 안에도 들어갈 정도예요.'ㅂ'




키스모 참 귀여워요.///




오래된 카드이고 수치가 좋지 않음에도 놓을 수 없는 카드. 아... 백호 귀엽다니까요.///




목요일에 얻은 갤러해드양. 원작(?) 스토리를 보면 상당히 신사력 높으신 분인데, 이런 모습으로 나올 줄은 몰랐습니다. 일러스트가 상당히 취향이라 이것도 쁘띠 아서콜 순위 안에 들어서 성공했지요.




현재 열심히 모으고 있는 콘스탄틴. 한 장은 예전에 가챠로 얻었고, 다른 한 장은 엊그제 VIP 카드로 받아서 합성했습니다. 일도 잘하는 편이라 소중히 잘 씁니다. 으흐흐흐./// 애초에 게임 시작할 때, 얻고 싶다고 생각한 카드 중 하나가 콘스탄틴이었으니까요. 이번에 새롭게 진화 합성이 가능하다보니 다시 레벨업하고 있습니다. 틀만 바뀌고 카드 그림은 동일하지만 뭐.'ㅂ'



현재 게임 레벨은 111입니다. 부디 제가 120 올라가기 전에 레벨 확장이 없기를 바랄 따름...;...
게임 확산성 밀리언 아서 이야기입니다.-_-;

그러니까 이번 시즌 카드 중에 별 일곱개짜리 좋은 카드로 오은이란게 나왔습니다. 이게 카드 성능이 꽤 높은데 이걸 풀 레벨으로 올리려면 카드를 여러 장 모아야 하는데, 그 조건 중 하나가 다른 카드 다섯 장을 수집하고 그 보상으로 얻는 겁니다.

B님과 뵙는 자리에서도 자주 게임 잡고 있었던게 이 이유..OTL 마지막 카드 한 장이 조금 골치 아팠습니다. 요정 잡는 도중에 랜덤으로 나오는 카드라, 총 20마리 잡고서 간신히 얻었습니다. 그 20마리가, 일반 요정을 잡아서 나온 각성 요정만 따진 것이고, 실제로 학살(!)한 요정은 100마리 넘습니다. 하루에 이렇게 많이 잡은 건 오랜만이네요. 처음은 아니라는 것이 나름 포인트?
이렇게 몇 번 확밀아를 달려 보았는데, 저보다 더 열심히 하시는 분들은 어떻게 하시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끄응. 저는 종일 붙잡고 있는데도 제 앞을 달리는 분들을 보면 신기하거든요.

하여간 이번 시즌이 십이지가 주제라 이야기도 십이지 이야기로 나옵니다.



왼쪽부터 미요, 해담, 술위, 진휘, 맨 오른쪽이 자람.
이름의 앞부분이 십이지 중 무엇에 해당하는지 알려줍니다. 그러니 맨 왼쪽부터 양, 돼지, 개, 용, 쥐. 캐릭터랑 이미지가 안 어울리는 것 같긴 하지만 넘어갑니다. 무엇보다 양이 저렇게 얌전할리가 없어요. 양의 포악함이 궁금한 분들은 『동물의사 닥터 스쿠르』를 참고하세요.




그리고 최종적으로 얻는 것이 이거 한 장.
당근을 들고 있는 말 아가씨입니다. 이야아./ㅅ/ 드디어 세 번째 것 얻었다!

덕분에 이 카드도 풀 레벨까지 도달할 수 있겠네요.

공격력(ATK)과 HP가 둘다 2014인 것은 왜인지 아시겠지요? -ㅂ-


마지막 에니드. 띄워놓고 그냥 잤습니다. 나중에 들었는데 마지막 요정은 띄웠다가 자정 넘어 치면 수월하게 새로운 포인트(수집) 경쟁을 할 수 있다더군요. 좋은 팁이지만 전 자정에 깨어 있을 자신이 없습니다. 다시 깨는 것도 마찬가지고요.

12월 20일이 1주년이라는데, 이벤트를 하도 많이 해서 무엇부터 손을 대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고민중인 것은 아서콜로세움 순위 경쟁과 1주년 기념카드 조합. 카드 조합을 위해서는 재료를 수집해야하는데 랜덤으로 걸립니다. 이거 수집하고 있다보니 떠오르는 것은 에리의 아틀리에에서 뭐시기 클로버를 찾기 위해 무진장 고생했던 기억이. 수집하려면 한달 걸려 여행을 가서 채집만 열심히 누르고 다시 한달 걸려 돌아오고. 하하하.;ㅂ; 그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수집 확률로 따지면 이쪽도 만만치 않습니다. IOS 오류 때문인지 요정 알람이 안 뜨니 제 요정을 띄워야 하거든요. 지난 시즌처럼 배수 카드가 있는 것도 아니고. 배수 효과 적용하는 날이 있긴 한데 그것도 헷갈리고.

하여간 이번 시즌에 해야 할 일을 차례로 정리합니다.

- 비경 시크릿 카드 수집.  이건 비경 돌다보면 어차피 모일테고, 일단 저는 내일부터 천천히 돌 생각입니다. 오늘은 경험치 수집하는 날이라 요일 비경도는 중.
- 문제는 강적인데, 3종류를 다 때려야 합니다. 하나는 광분에 가깝고 다른 둘은 일반입니다. 나오는 애들 보니 세바스찬-에이델린 조합과 비슷하네요. 하여간 각성을 때려 잡아야 서브드롭을 얻습니다.
- 서브드롭 카드를 최소 4장은 모아야 색동용 재료 카드를 만들 수 있어요.
- 12월 25일은 콜로세움. 이쪽은 싱경쓰지 않으려고 생각중입니다. BC 회복량 2배라는데, 그 동안 열심히 일반을 달려야죠. 왜 콜로세움을 달리지 않느냐는 건 아래에 적습니다.; 그리고 25일은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모든 카드에 대해서 3배수가 적용됩니다.


그러니 BC와 AP가 엄청나게 차는 20일이랑, 25일이랑 이틀 동안 강적을 잡아서 이번 색동 카드를 합성합니다. 이것이 최종 할 일. 어차피 이번 시즌은 수집 경쟁이 아니라 아서콜이니까요. 아서콜 카드가 마법의 파가 아니기도 해서 그냥 넘어갑니다.'ㅅ' 지난 시즌도 다들 달려서 경쟁이 장난 아니었던 터라 일단 한 발 물러서기.



관망세로 돌아선 이유는 하나입니다.-_- 구정 전에 최종 레벨인 100을 달성하고 게임 접으려 했더니 이번 1주년 기념 업데이트로 최종 레벨이 120으로 올랐어요. 어헉.;ㅂ; 그래서 지금 화요일마다 요일 비경 돌면서 열심히 경험치 수집중입니다. 녹차는 많으니까 이렇게 돌려도 충분하겠지요.




1419 덧붙임.
지난 시즌에 대한 보상이 날아왔는데 은근 쏠쏠하군요. 요정 각성 레벨 150씩 넘긴 보상으로 가챠 10장, 녹차 5잔, 홍차 5잔. 거기에 시즌 랭킹 보상.'ㅂ' 뭐, 그래봐야 명함 수준이고 리미치도 안 바르겠지요.

그나저나 리미치는 어디에 바를까.-ㅁ-;
오늘 새벽 새 시즌이 열렸습니다. 이전에는 안 그랬던 모양인데 이제는 매번 달리게 만드네요. 으흑. 그래도 이번 시즌은 좀 낫나했는데 아침에 요정 잡아보고 기겁했습니다.




한쪽은 상자 속에 들어간 그다지 취향 아닌 아가씨인데, 이쪽은 사슴. 게다가 이상해 보입니다. 이야아. 너네들 왜 그래!



그랬다가, 네 마리째인가. 각성이 뜹니다. 각성이 뜨면 카드 일러스트가 바뀌지요. 그리고 포복절도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검은 머리에서 금발로 바뀌는-그러니까 인종이 바뀐 세바스찬 못지 않습니다. 리오드. 탈을 벗자 그 속에선 금발 미남이 나옵니다. 게다가 정말로 반짝반짝해요. 일러스트 자체가 그렇습니다. 아침부터 각성 잡으면서 한참을 웃었다니까요. 실제 요정 포지션-요정 스탯도 세바스찬과 유사합니다. 그런 고로 이 카드도 받아서 얌전히 창고에 밀어 넣어야지, 쓸만한 카드는 아니라는 겁니다.


어제 이번 시즌 공지를 보고 설마하니 색동 풀돌을 위해서는 이전 시즌에 카드 9장을 만들어야 했나, 하고 고민했는데 그건 아니네요. 다행히 4장인지 5장만 있으면 됩니다. 하아.ㅠ_ㅠ 정말로 다행이야.ㅠ_ㅠ 하지만 이번 시즌도 달리지 않으면 카드 수집은 무립니다. 무엇보다 여전히 IOS 알람 부재는 고치지 않았으니까요. IOS 7에 대한 적용이 OS 오픈 뒤 한달 넘어서야 이루어진 것을 감안하면 알람 수정은 멀었지요. 하하하.;ㅂ;


저도 D님께 듣고 알았는데 지금 2차 이벤트 중인 걸 보니 시작한지는 꽤 되었나봅니다. 이런 저런 이벤트가 있는데 대부분은 아이템 구입을 자극하는 쪽입니다. 캐릭터 카드를 쓰면 하쓰네 미쿠나 카가미네 린, 카가미네 렌, 카이토 등등 보컬로이드 캐릭터로 환생하거나 해당 옷을 얻을 수 있는 모양입니다.
저야 캐릭터 카드는 그리 관심 없는데, 저건 좀 관심이.ㄱ-;

그도 그런 것이 캐릭터가 죽어서 부활 시킬 때는 보통 나오가 나옵니다. 그런데 나오가 아니라 미쿠가 나와서 살려준다면...ㄱ-; 아.... 왠지 그것만으로도 로망이 충족되는 것 같....(...) 그러고 보니 나오랑 미쿠랑 양 갈래 머리에 아가씨라는 점도 닮았으니 말입니다. 마비노기 손 뗀지는 꽤 되었는데 저 미쿠가 살려주는 돌은 안 쓰더라도 일단 사두고 싶어집니다. 이런 것이 돈을 쓰게 만드는 넥슨의 위엄.;


그리고 저 아이템은 마비노기를 손 대면 언젠가는 쓰게 되니까요. 다시 손댈 것인가가 문제지만. 가장 큰 문제는 집 데스크탑에서 요즘 마비노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지난번에 설치 시도를 했을 때 클라이언트 오류로 꺼지더군요. 두 번 시도하고 두 번 다 그리 되는 바람에 고이 삭제했으니, 다시 시작할지 어떨지는 아직 모릅니다. 두고 봐야지요.-ㅂ-;
그러니까 항상 사람들의 기대를 저버리는 운영을 해왔던 이 기업이, 어제 1주년 이벤트를 발표하면서 휴면 계정까지 거의 복구시켰을 겁니다... 저도 최근 주구장창 ACTOZ 욕하고 있었는데 그 욕이 조금 들어갔습니다. 왜 조금만 들어갔냐 하면, 아직 IOS에서의 요정 알람 부재는 해결 안했거든요. 젠장. 분명 지난 목요일의 업데이트가 문제였을 텐데 왜 그걸 해결 못하니.-_-;;
(IOS 전체가 그러는지 일부만 그러는지도 모릅니다. 그걸 확인하려면 G의 핸드폰을 빌려야할지도..?)


하여간 이번 이벤트는 상상을 초월했다 하는 것이, 리미트 브레이커 치아리라고 레어 카드를 주었습니다. 이 카드를 쓰면 이전에 다 수집하지 못해서 최고 레벨까지 올리지 못했던 카드들을 최고레벨까지 올릴 수 있어요. 저도 이 카드를 간절히 바랐던게 화련형 아서-마법의 파에다가 이걸 바르고 싶었거든요. 다만 지금은 그것도 조금 시들하고 바를까 말까 고민중이라.-ㅂ-;

덕분에 루리웹 확밀아 게시판도 난리가 났고, 지금 복귀 유저들의 신고 덕분에 침체되었던 게시판도 다시 살아났습니다. 허허허. 저야 구정 지나기 전에 게임 접지 않을까 생각만 하고 있지요. 무엇보다 레벨 100 제한이 그 전에 깨지면 눈물을 머금고 계속 하려..나? ㄱ-;


치아리 두 장이 생긴 덕에 지금 어디다가 이걸 쓸까, 아니면 보관할까 고민중입니다. 이미 예전에 받아 두었던 치아리는 앞서 고민중이라는 그 카드에 썼는데, 대부분의 경우에는 이 카드에 바르는 걸 반대할 겁니다. 특별히 좋은 카드도 있고 이미 시일이 지나서 더 좋은 카드 들이 많이 나왔지요. 그렇다고 바르고 싶은 카드가 딱히 있는 것도 아니란 말입니다?


그리하여 한가한 오늘, 어떤 카드에 합성할까 고민중이란 이야깁니다.-ㅂ-/



이게 화연형 아서.-ㅂ-

확밀아, 확산성 밀리언 아서 이야기입니다.


앞서도 여러번 말했지만 확산성 밀리언 아서를 시작할 때 목표는 딱 두 개였습니다. 하나는 마법의 파의 주요 캐릭터인 갤러해드와 콘스탄틴의 수집이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저보다 몇 개월 일찍 시작하신 Ki님은 목표가 모드레드였지요.




지난번에 이걸 올리면서 하나는 목표치를 상회 달성했다고 했지요. 반짝이 카드도 얻어서 레벨업 끝냈습니다. 한데 콘스탄틴이 안나와서 마음 졸였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아침, 방금 전 얻었습니다.
S양이랑 대화하면서 별 생각 없이 뽑기를 돌렸는데 나왔어요! 만세! 이제 언제건 마음 편할 때 확밀아를 접을 수 있어!



그러니 이제 마비노기를 다시 시작합니다.(!)
한글날 덕분에 이번 시즌은 한글 수집 시즌이었고, 세종대왕도 나왔지요. 물론 저야 명함용으로 한 장 정도만 얻고 끝났습니다. 아마 한 장 정도는 더 나올 것 같긴 한데 거기까지가 한계네요.'ㅂ'
하여간 이번 시즌은 지난 금요일에 거의 끝났습니다. 거의라고 하는 것은 한글 수집 보상인 주작 홀로그램 카드가 어제야 나왔기 때문입니다. 18만개 모아서 간신히 하나 얻었으니 다음 금요일에 키풀하면 되겠지요.

이번 시즌이 일찍 끝난 것은 이번 시즌 최대 목표인 백호를 일찌감치 얻었기 때문입니다. 비형랑이건 백호건 둘다 이번엔 잘 나왔는데, 특히 백호는 초반에 홀로그램 카드가 나와서 상대적으로 마음이 편했습니다. 홀로그램 카드가 나와도 일반 카드가 안 나오면 풀돌이 안되긴 합니다.



이쪽이 각성 전의 모습. 귀엽기는 하지만 취향은 아니었는데,




각성 후는 그야말로 취향. 각성 전은 덧니가 보이는 것이 일부러 귀엽게 보이게 만들었다 치면, 이쪽은 그냥 있어도 귀엽습니다. 어흑. 세일러복, 동물 꼬리, 동물 발 모두가...;ㅂ;

백호랑 주작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번 시즌은 사신이 한꺼번에 튀어나왔습니다. 황룡은 예전에 한 번 나왔던 걸로 기억하고. 청룡, 주작, 백호, 현무 중에서 현무만 못 얻었습니다. 그쪽은 제가 구할 수 있는 범위가 아닙니다. 요즘 들어서 가끔 과금-게임에 돈 쓰는 것에 대한 유혹을 받는데 말이죠. 아직은 아니에요. 아직은.ㄱ-; 확정적으로 원하는 카드를 구할 수 있어야지만 돈을 쓸 텐데, 그렇지 않다면 낭비죠. 돈 들여서 원하는 카드가 나오지 않으면 엄청나게 스트레스를 받겠지요. 속이 상한다는 표현도 있긴 한데, 제 경우에는 정말로 속(위)을 상하기 때문에 문제가 됩니다.

그러니 게임에 발들이는 것도 적당히 해야 합니다.=ㅂ=




현재의 공체합. 다행이 이번 시즌에 마법 카드가 두 장 늘긴 했는데, 전체적으로 기서덱.OTL

아, 그리고 개천절부터 한글날까지만 오셨던 바리공주께서 친히 모드레드를 한 장 내려주셨습니다.-_- 기왕이면 콘스탄틴도 주시지. 그러면 마음 편히 확밀아 접을 생각했을 텐데.;



다음 시즌은 10월 하반기니 주제가 할로윈일 것 같습니다. 일밀아는 다음 시즌 카드가 공개되었는데, 그 중 유령이 있더군요. 수집하는 것은 유령입니다. 한국도 마찬가지로 갈 것 같은데, 저는 호박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하거든요. 호박 수집. 기왕이면 예쁜 마녀도 있으면 금상첨화.-_-;
요즘 왜 확밀아 이야기가 뜸한가 하면 열심히 하고는 있는데 게임 운영이 오락가락하는 것이 보여 시큰둥 하기 때문입니다. 요정(몬스터) 조우율도 그 때 그 때 다르고, 카드 드랍도 그 때 그 때 다릅니다. 무작위로 뽑히는 카드 뽑기도 그 때 그 때 다르니 할 때마다 고심합니다. 그렇다고 내가 왜 이 게임을 시작했을까 후회하는 건 아닙니다. 적어도 스토리는 근사하게 뽑아 놓아서 굉장히 마음에 들었거든요.

일단 3월에 시작하면서 목표로 잡았던 것 중 하나는 달성했습니다. 갤러해드는 초기 카드라도 굉장히 자주 등장하더군요. 덕분에 무사히 풀돌₁을 완료했습니다. 그리고 심지어는 키풀₂이예요.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 능력치는 진화했을 때의 모습이니까 실제보다는 낮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나오는 카드들이 워낙 능력치가 상향조정되어 쓸 일이 거의 없기도 하지요.



하지만 다른 목표 하나는 반쯤은 포기했습니다. 하하하하.;ㅂ;




콘스탄틴은 지금까지 단 한 장도 못 얻었습니다. 이건 뽑기로만 가능한데, 계속 새로운 카드들이 추가되다보니 얻기가 더 힘들어지네요. 하기야 지금까지 뽑아서 슈퍼 레어 플러스-별 여섯 개, 즉 육성 급₃의 카드를 받은 건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뽑기 운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거든요.




거기에 새로운 고민이 생겼는데, 현재의 제 추천덱입니다. 공체합₄이 53만쯤인데 덱을 보면 온통 기서⑸ 카드뿐입니다. 마서⑹임에도 마서 카드는 단 두 장...ㄱ-; 타개 하고 싶어도 타개할 방법이 없어요..ㄱ-;
카드 드랍률이 그리 좋지 않기 때문에 카드 중에 풀돌을 실패한 것도 많고, 거기에 최근 마서 카드들은 CP⑺는 좋을 지언정 카드 공체합이 높지 않으니 추천덱에는 못 들어갑니다. 최근의 마서 카드들은 거의가 cost 15 내외입니다. 그정도면 좋은 카드가 나오기 어렵죠. 저기 중심부에 보이는 감니무(감사형 니무에)는 예외입니다. 그건 깡패예요. 코스트가 달랑 12인 주제에 공체합 순위가 5위입니다. 공격력이나 체력 각각 2만을 넘겨요. 그런 카드는 거의 없으니 패스.



그래서 지금 제일 후회하는 것은 몇 주 전에 나온 화연형 아서 - 마법의 파를 달리지 않은 겁니다. 아서 콜로세움⑻에서 달렸다면 불가능한 것은 아니었는데 말이죠.ㅠ_ㅠ 아우, 모아 놓은 홍차⑼ 썼으면 어떻게든 달릴 수 있었을텐데. 지금 두고두고 후회하고 있어요.;ㅂ;




₁풀돌: 풀 한계 돌파의 줄임말. 카드는 보통 4-8장을 합쳐야 풀 레벨이 되며, 합성하는 카드의 수에 따라 최대 레벨이 달라짐. 낮은 카드의 경우에는 17에서, 높은 카드는 60 이상까지의 레벨을 가지는데 같은 카드를 합성하면 최대 레벨 수치가 올라감.

₂키풀: 같은 카드라도 키라(きら), 즉 반짝이는 홀로그램 카드는 한계 돌파를 한 번 더 할 수 있다. 즉 일반카드 5장을 합성하면 최대 레벨이 100이지만, 홀로그램 카드를 바탕으로 합성하면 최대 레벨이 110까지 올라감. 따라서 더 성장시킬 수 있고 공격력과 체력도 따라서 더 높다.

₃육성 급: 카드의 희소성(레어도)를 나타냄. 카드의 등급이라고 보아도 무방함. 대체적으로 5-6성 카드를 주력으로 쓰며 위의 추천덱에도 카드들은 모두 5-6성이다. 등급값을 못하는 카드도 있긴 하지만 6성이 좋긴 좋다.

₄공체합: ATK으로 표현되는 공격력과 HP라 불리는 체력을 합한 수치. 위의 덱에서는 덱에 올라간 15개 카드의 공격력을 전체 다 합하여 26.7만이며, 체력을 다 합하여 26.4만이다. 53만을 조금 넘는 셈. 추천덱은 공격력과 체력을 합한 수치가 높은 것부터 차례대로 배열하는 순이다. 즉, 공격력 높은 순으로 카드를 정렬하여 카드덱에 담았을 때와는 다른 모습을 보인다.

⑸ 기서: 기교의 파 아서. 확산성 밀리언 아서를 시작할 때는 검술의 성, 기교의 파, 마법의 장 중에서 세력을 선택한다. 선택한 세력의 카드를 사용하면 전투시 보너스가 붙는다. 그러므로 자신이 속한 세력의 카드를 모아 사용하는 것이 좋으나 그러기가 쉽지 않다.

⑹ 마서: 마법의 장 아서. BUNBUN이 캐릭터 디자인을 한데다 상당히 예쁘지만 성별이 남. 기교의 파에 속한 아서(기서)만 여자고 검술의 성이나 마법의 장은 남자입니다. 하지만 최고 미인은 역시 마서.(...)

⑺ CP: Card performance 혹은 Cost performance의 약자로 추정. 카드를 사용할 때 들어가는 배틀 코스트(battle cost, 줄여서 BC) 대비 공체합을 말함. CP가 좋을 수록 효율이 좋은 카드라고 말하나, ATK이 높을 수록 전투에 유리하므로 CP가 좋은 카드가 꼭 좋은 카드라고 말할 수는 없다. 체력만 지나치게 높아도 CP가 높아지기 때문. 그러므로 자신의 전투 스타일에 맞춰 CP를 선택할지, ATK를 선택할지 결정하는 것이 보통이다.

⑻ 아서 콜로세움: 플레이어들이 자신의 카드덱을 가지고 서로 전투하여 포인트를 얻고, 순위를 매기는 결투의 장. 비슷한 순위의 사람들끼리 겨룬다는 점, 승리 후 얻는 포인트가 사용한 BC라는 것은 오늘 알았다.OTL

⑼ 홍차: BC를 완전히 채워주는 물약. 빨간색으로 홍차라 불린다. 비경을 돌아다니는 포인트, AP를 채우는 물약은 녹색이기 때문에 녹차로 부른다.
금요일은 합요일. 요일 효과로 합성시 경험치가 150% 증가하기 때문에 카드 합성은 이날 몰아서 합니다. 그래서 합요일, 합성요일이라 부르는 거고요.
어제 포인트를 모아서 뽑기를 돌렸더니 배수 카드로 쓰인다는 운룡형 레이코라는 카드가 나왔습니다.




그림 출처는 루리웹의 확산성 밀리언 아서 카드 정보.

패랭이꽃으로 보이는 보라색 무늬도 예쁘고 빨강화 하양이 조화를 이루는 세일러복과 치마도 좋습니다. 그래서 꽤 일러스트 예쁘다 싶어 오늘 각성을 시켰는데....


접어 놓았습니다. 각오 하고 열어보세요.




............


각성 후, 바로 팔았습니다. 아무리 배수카드라 해도, 한 장만 가지고는 배수 효과도 없고 게다가 저 표정은 버틸 수 없습니다.ㅠ_ㅠ 확밀아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카드 수집인데 저건..ㅠ_ㅠ;;;;



나중에 찾아보니 저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이미 당했(!)더군요. 하하하...

http://www.google.co.kr/

오늘 칠석이었군요. 근데 저 그림 어쩔...ㅋㅋㅋㅋㅋ
G가 알려줘서 들어갔는데 들어갔더니만 로고 재생 버튼이 있어요.
버튼을 누르면 견우와 직녀는 양 옆으로 갈라지고, 게임이 시작됩니다. 내용은 간단.

견우와 직녀가 은하수에 빠지지 않게 까치를 잡아다 끼워 넣으면 됩니다.
1라운드는 쉽습니다.
그런데, 2라운드가 되면 까치가 날아갑니다. 3라운드에서는 잡아 넣어야 할 까치가 더 많습니다. 그러니 빨리 잡아서 끼워 넣고, 직녀나 견우가 빠지지 않게 조심해야합니다.


...

빠졌을 때 견우와 직녀가 어떤 표정을 하는지 보는 것도....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것은 엊그제 나온 이 로고.


정체가 무엇인지는 로고만 봐도 짐작하실 겁니다. 흐흐흐흐흐~


덕 높은 이야기가 나갑니다. 이해 못하시는 분도 많겠지만 그러려니, 생각하시어요.


발단은 「퍼시픽림」입니다.


「퍼시픽림」을 보고 나서 일본 더빙판으로 다시 보고 싶다며 투덜댔는데, 저 다음으로 보신 Mo님이 감상글을 올리셨습니다. 근데 감상글에 글라도스라는 것이 언급되었더군요. 예거팀 AI 시스템 목소리가 글라도스라고요. 그리고 그 목소리에 대한 감상이 하도 가슴 깊이 와닿아 궁금해서 찾아보았습니다. 글라도스가 뭐지?

당연히 검색 대상은 엔하위키. 글라도스로 검색하니 GLaDOS라는 것이 나옵니다.(링크) 오타가 아니라 정말 이름이 저런가봅니다. 뭔가 했더니 「포탈」이라는 게임에서 나오는 시스템이랍니다. GLaDOS인 이유가 Genetic Lifeform and Disk Operating System(유전적 생체모형 디스크 운영 체계)의 머릿글자만 따와서 그렇습니다. And가 아니라 and니까.
자세한 내용은 보면 아시겠지만 저, 엔하 위키 안의 영상과 목소리를 하나씩 다 클릭해보고는 혼자서 미친듯이 웃었습니다. 이렇게 귀에 착착 감기는 목소리라니! Mo님이 저 목소리를 「퍼시픽림」에서 듣고 나서 그런 식으로 표현했던 것이 이해가 갑니다. AI OS니까 기본적으로 여자 목소리라해도 중립적인 맛이 있긴 한데, GLaDOS의 설정을 다 읽고 「포탈」과 「포탈 2」의 내용까지 숙지하고 목소리를 들으니 저게 그냥 들리지 않아요!

Mo님의 표현. "내 알바 아니지만 너네 곤란하지 신난다"

정말 그 표현이 딱입니다, 딱.

내용 폭로가 될 수 있는 내용이라 일단 접어두지만, 「포털 2」에서 가장 극적인 부분이라 할 수 있는 곳의 영상입니다. GLaDOS가 얼마나 성격 나쁜지 여실히 보여주는군요. AI지만 거짓말도 잘한답니다. 로봇이 아니라 그런가.


게다가 「포털 2」의 엔딩곡인 Want you gone도 참 좋더군요. 해석을 보니...ㅋㅋㅋ

압권은 뽑혔을 때의 그 외침..... 넨도로이드가 부른 밤의 여왕 아리아가 떠오릅니다.(링크)




여기까지 읽고 나서 갑자기 주인공인 첼이 궁금해서 보았습니다. 괜히 이상한 곳에 갇혀서 온갖 고생을 하는 과묵한 주인공. 그리고 거기서 같은 게임회사의 하프 라이프 주인공인 고든 프리먼까지 봤다가, 우주 3대 공돌이가 누군지 궁금해서 보러 갔다가 다른 공돌이인 아이작 클라크와 마스터 치프를 보러 갑니다. 아... 눈물나는 저 행적들..ㅠ_ㅠ


동서를 막론하고 공돌이는 갈아야 제맛인가요.;ㅁ; 이건 불합리해!
(하지만 정작 본인은 안공돌...)


어머니가 모임 때 쓰고 남은 베이글을 집에 들고 오셔서 냉동고에 넣으셨길래 반쪽으로 갈라 구웠다. 거기에 달걀 프라이를 올리면..-ㅠ-


노트북은 결국 OS 재설치를 포기하고 자체 프로그램을 통해 되돌렸다. 되돌렸는데, 그래도 이전에 설치했던 흔적은 남아 있더라. 아무래도 AS 센터에 가서 처리해야할 것 같다. 지금 노트북 주문 넣을 때 OS를 윈도 7로 하지 않았던 걸 매우 후회한다.-_- 기본이 윈도 8이라 그냥 두었는데, 7로 해달라고 할 걸! 그랬다면 윈도 구입도 조금 더 있다 해도 되었을테고, 이렇게 고민할 필요가 없었을텐데!
(AS 센터에서 OS 설치를 신청할 경우에는 5만원 가까운 비용이 드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OS는 별도로 들고 가야한다.)

윈도 8에서 7로 다운그레이드가 어려운 이유가 몇 가지 있는 것 같은데, 지금 내가 재 설치 중에 겪은 일은 조금 다른 방향이라 난감하다. 윈도 7 DVD로 부팅을 시도하는 도중에 시스템이 다운되는 현상이 일어났거든. 그건 윈도 8로 부팅해서 거기서 7을 깔았을 때도 마찬가지로 일어난다. 부팅 시도할 때는 아예 윈도 설치 화면도 못보고 설치 준비파일 복사하는 것만 보고 말았는데, 그나마 8에서 7을 설치하려 했더니만 설치는 되고 부팅 후 윈도 세팅 화면으로 넘어가지 않더라.
어느 쪽이건 시스템 다운이 있는 것은 맞으니, 현재 이메일 상담 넣어 놓고 정 안되면 토요일에 AS 센터에 윈도 7 들고 가서 깔아 달라고 할 참이다.


아침에 뜬금없이 왜 안젤리크가 떠올랐을까.
곰곰이 생각해보았는데, 확밀아 + 안젤리카 몽블랑 때문이 아니었을까. 조아라 소설 때문일 수도 있겠다. 요즘 보는 모 BL 소설의 주인공이 클라비스 스타일이긴 하거든. 아.. 이 이름 기억하는 분이 있을런지.
안젤리크 만화책도 집에 5권까지는 있는 것 같은데 100% 취향에 맞아 떨어지지는 않는다. 난 이런 여주인공 참 싫다.

안젤리크 게임은 게임잡지 부록 CD로 받아서 해보았는데 그렇다보니 음성지원이 100%는 아니었다. 문득 내가 몇 명이나 엔딩을 보았는지 곰곰이 따져보았는데, 취향이 아니었던 인물까지 일러스트 수집 때문에 다 보았던 것 같더군. 가장 취향인 건 그 학자형 아저씨였다. 의외로 금발머리의 찰랑찰랑한 식물계 꼬마는 너무 가냘퍼서 취향에 안 맞았어. 그 당시 취향에는 학자 아저씨하고, 불의 오스카였나. 그놈만 취향으로 찍었던 기억이 난다. 빛-줄리어스였나-은 절대로 내 취향 아니었지. 클라비스가 조금 낫다면 나았지만. 제펠은 전형적인 츤데레인데 그야말로 취향 아니었다.

하여간 오스카 엔딩 장면은 전체 엔딩 중에서 제일 ... 웃겼다. 다른 캐릭터는 절대 그런게 없었는데, 오스카만은 호숫가에서 고백하는 장면이 있었다. 문제는 그 장면이 음성지원이었다는 것. 이벤트인데다가 영상이 있었기 때문에 음성을 넣어준 모양인데 지금 생각하니 그 목소리, 멀더다. 이규원씨.; 멀더보다 조금 덜 부드러운 목소리를 가정하고, 그 목소리로 고백한다고 생각해보라. .. 글 쓰면서도 닭살이 오도도독 돋는다.

(아마 이걸 기억하실 분은 Z님이 아니실지. C님도 하셨을라나.)


스토리만 따지면 제일 좋아한 게임은 판타스틱 포춘이었고, 게임하는 도중의 재미로 따지면 프린세스 메이커 2가 좋았다. 난 역시 육성계가 좋은가봐.-ㅁ-; 지난 주말에 『로그 호라이즌』2권 다시 보고는 마비노기에 마음이 쏠리는 걸 보니.;
아주 오랜만입니다. 날마다 하고는 있는데 별로 쓸 이야기가 없었거든요. 저는 다른 사람보다 당첨운이 낮은편이라 생각하는데, 그래서 대체적으로 각 시즌마다 모을 수 있는 수집카드를 다 채운 적이 거의 없습니다. 이번 시즌은 카드 드랍률이 높은 편이라는데도 못 본 카드가 여럿 있네요.



그라게즈안눈. 루리웹 확밀아 카드 정보에는 그라게스로 나오지만 한국에는 그라게즈안눈으로 풀렸습니다.
인자전이라고, 카드 조각을 모아서 풀돌하는 거였는데 저는 참가하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비경 보상으로 나온 키라카드만 얻었고요. 아마도 조만간, 카드 자리 부족하면 팔겠지요,


그 사이 얻은 특이 카드 들 중에는 니무에, 다빈치, 모르간, 토르가 있습니다. 하지만 다들 한 두 장만 얻은 거라 실제 덱에 넣지는 않고요. 강적 잡아서 얻는 걸로 모으려니 참 힘듭니다.-ㅁ-;



제2형 스일. 개인적으로는 각성 전의 모습, 빨간 치마 입은 쪽이 취향입니다. 하지만 각성하지 않으면 쓸 수가 없으니.; 간신히 60렙까지만 올려 놓았습니다. 풀돌하지 못한 것이 가장 원통한 카드이고요.(먼산)




지원형 아큐리스. 이것도 풀돌하지 못한 것이 아쉽지만, 제 능력 밖의 일이었습니다.; 무과금으로 하다보니 마지막 카드도 시즌 종료 하루 전에 얻었거든요. 그래도 충분히 잘 쓰고 있으니까요. 이미지는 북치는 소녀라던가. 하여간 일러스트도 귀여운게 나름 취향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확밀아 카드가 그렇듯 헐벗었지요.-_-;




나이팅게일. 이쪽은 각성 후가 취향입니다. 하지만 슬프게도 지금 얻은 카드가 달랑 두 장. 다음주 금요일이 시즌 종료인데 그 때까지 다 얻는 것은 어렵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서태후는 첫 카드가 키라인데, 일러스트가 취향이 아니고 달랑 한 장만 받아서 풀돌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엘리자베스는 티아라 수집 보상인데, 이것도 첫 카드가 떡하니 키라. 하지만 이제 겨우 두 장 모았습니다. 풀돌은 무리죠.
환수형 몽스는 백조의 기사가 모티브라는데 일러스트는 그리 취향이 아닙니다. 이것도 얻고 보니 키라였다는 상황인데, 앞으로 세 장 더 모아야 합니다. 이번 시즌의 다른 드랍 카드보다 많이 보았지만 쉽지 않을 것 같군요.
환수형 라냐는 나르닥님 일러스트이긴 한데 취향에 미묘하게 안 맞습니다. 게다가 이것도 간신히 한 장 얻었거든요. 시즌 종료까지 풀돌은 무리입니다.


그런 고로 이번 시즌도 ....(먼산) 그러니 제가 확밀아 상황을 올릴 기력이 있겠습니까. 하하하하.;ㅂ; 드랍으로 떨어진다는 갤러해드도 아직 한 장도 못 만났고요. 그저 42장 모은 가챠를 언젠가 다 돌려버리겠다며 벼르고 있습니다. 근데 6월 초에 기사단 도입되면 접을 생각인데.-_-; 원래는 6월 말까지 모았다가 카드 뽑아볼 생각이었거든요. 하지만 6월 초에 기사단 도입되면... 끄으응...;


... 또 날렸습니다. 젠장. 티스토리 로그인은 왜이리 잘 풀리는 거야!;ㅂ;

사진에 보이는 티백은 선물 받은 딸기 홍차인데, 우렸더니 아주 달달한 딸기향이 납니다. 정확히는 딸기쭈쭈바향이네요. 하지만 맛은 홍차라, 맛과 향의 괴리는 어쩔 수 없나봅니다. 딸기 시럽이라도 넣으면 좀 나으려나. 하지만 시럽을 넣으면 홍차 색이 흐려진단 말이죠.


아침 일찍부터 나와서 작업 중인데, 작업 도중에 확밀아 가지고 이리저리 만져보다가 포기했습니다. 어제 모종의 사태로 위통을 겪고는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접었거든요. 그러다가 아예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까 생각해서 계정 초기화를 시도했는데 실패했습니다. 확밀아는 들어가는 것은 마음대로지만 나가는 것은 마음대로 되지 않는 멋진 게임이더군요. 개인 계정도 삭제가 안됩니다. 아이디와 비밀번호만 간단히 넣고 들어가던데, 그게 접속하는 기기의 개별 어드레스를 뽑아서 인증하는가봅니다. 아이패드의 경우에는 MACID겠지요. 이건 기기마다 다 다르니 말입니다.
그래서 기기초기화도 시도하기까지 했는데, 초기화를 하면 로그인은 풀리지만 새 계정을 만드는 건 안됩니다. 몇 번 씨름하다가 포기하고는 지금은 아예 고이 접었습니다. 시작한지 딱 두 주만인가요. 월요일부터 시작했으니 두 주에서는 조금 빠지는군요.
하여간 이번에 겪고 나서는 두 번 다시 아이패드에 게임을 깔지 않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얼마나 가는지 두고 보지요. 뭐, 게임 깔아도 할 시간이 없을 것 같긴 하지만 말입니다.
게임 삭제까지 가게 된 결정적인 사건 하나는 굉장히 사소한 일입니다. 하지만 소심한 저로서는 견디기 힘들더군요. 인지한 순간부터 위 전체적으로 염산코팅이 되는 것 같은 싸한 느낌이 들었으니까요. 거기에 두 번의 금요일이 오는 동안 원하는 카드는 한 장도 얻지 못했다는 것, 만약 이대로 간다면 과금(결제) 100만원은 가뿐하겠다는 위기의식까지 오다보니 접는 것이 낫겠다 싶었습니다.
정말로 100정도는 결제하겠더라고요. 농담이 아니라 진담입니다.

4월은 꽤 바쁩니다. 당장 다다음 화요일에 Presentation이 있는데 그것만 떠올려도 위통이 도로 도질 수준입니다. 그러니 4월에는 가능한 주말에도 얌전히 출근해야겠지요. 근데 공방은 어쩌나.; 뭐, 양립할 수 밖에 없지만, 정 바쁘면 지난번처럼 건너 뛸 수 밖에 없겠지요.


자아. 당장 내일부터 4월입니다. 벌써 올해도 25%가 흘러갔네요. 그러니 더 열심히 움직여야 하고...


하지만 리무진 버스가 지나가는 것을 볼 때마다 짐싸서 도망치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시간이 없어서 움직이질 못해요!



덧붙임.
2시 42분. 슬슬 퇴근합니다. 아, 드디어 화요일 점심 때까지 제출하는 보고서 끝냈다....;ㅂ;
하지만 일기도 못썼고 다른 영문 자료 보는 것도 아직이고.OTL


0. 저 표가 무슨 내용인지 아시는 분도 있겠지요.-ㅂ-;


지난 월요일부터 확산성 밀리언 아서를 시작했습니다. 어떤 분을 이걸 확산성 백만 임금이라 부르는군요. 게임 자체는 스퀘어 에닉스에서 만들었고, 한국에서는 액토즈(Actoz, 거꾸로 불리는 경우도 많음)에서 공급하고 있습니다. 주변에서 몇몇 분이 하시길래 시작했는데, 정작 맨 처음 시작하셔서 옆구리를 퍽퍽 찌르던 모님은 홀랑 빠져나가셨습니다. 하하하.
기본은 카드 배틀 게임입니다. 기본은 턴제로, 요정이랑 싸울 때 번갈아 가며 턴이 옵니다. 잘 방어하고, 잘 공격해서 요정을 쓰러뜨리면 카드가 나옵니다. 그리고 그 카드를 팔거나 강화하여 덱에 넣고 다시 싸운다는 것이 기본입니다. 이 게임이 유명해진 것은 스토리가 괜찮기 때문이기도 하고, 여러 삽화가를 고용해 그린 그림들이 예쁘기 때문입니다.

원래는 할 생각이 없었는데, 이번 시즌에 나온다는 어떤 카드를 보고 홀랑 마음이 동했습니다. 그러니까 이카루스라고, 일각에서는 이카게이라고 불립니다. 세이메이가 세이게이라고 물리는 것과 비슷한 맥락입니다. 남자들이 많이 해서 그런지 카드의 상당수는 여자입니다. 일본에서 나온 일러스트 중 일부는 아청법 문제 때문에 한국에 들어오지 못했다 합니다.


이쪽이 이카루스. 출처는 루리웹 확산성 밀리언아서 카드 정보 검색창입니다.(이카루스 정보 링크) 보고 있노라면 별명이 왜 저런지 이해가 가시지요? 세이메이는 차마 올릴 용기가 나지 않아 넘어갑니다. 세이메이보다는 석탈해가 취향이지만 어차피 그 때는 확밀아를 하지 않았으니까요. 하지만 저는 어차피 무과금(돈을 쓰지 않고 게임하는 사람)으로 하고 있으니 나올 확률은 그리 높지 않습니다.

일단 확밀아를 시작했으니 목표는 두 가지입니다. 현재 나와 있는 카드 중 가장 눈길을 끄는 두 장을 풀한돌 해보는 것. 그러니까 카드를 모아 레벨을 끝까지 올리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 두 가지가 이겁니다.



갤러해드와 콘스탄틴. 둘다 물론 여성입니다.(...) 갤러해드는 확 티가 나는데 콘스탄틴은 조금 긴가민가 하군요. 하여간 두 카드를 모아서 레벨을 끝까지 올리면 그 때 접을 생각입니다.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는 저도 모릅니다. 아직 두 카드는 한 장도 못 구했으니까요. 이제 시작한지 일주일하고 이틀 지났지만 말입니다.
그래도 그럭저럭 적응되어 하고 있으니 할만하네요.'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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