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열심히 시나리오를 돌고 있으니, 생일자들의 반응은 더 추가될지도 모릅니다. 왜 돌고 있냐면, 4월의 괴이한 이벤트 두 번째 판 때문에. 일단 4월의 포토카드 등등을 소개하도록 하지요.

 

 

물 아슬란부터 갑니다. 50%, 100%, 150%, 200% 돌파의 반응이고요.'ㅂ'

 

 

"하하, 생일이라. 그런 걸 챙겨본 지도 오래군그래. 고맙네." 머쓱한, 혹은 쑥쓰러운 모습으로 말하는 아슬란.

 

 

하하, 생일이라. 그런 걸 챙겨본 지도 오래군그래. 고맙네.

 

 

머쓱한 반응의 아슬란. 귀찮다며 아발론 선물 30개를 왕창 줍니다.

 

"덕분에 즐거웠네. 그럼 나는 이만 훈련이... 음? 끝이 아니라고?" 깜짝 놀란 얼굴로 말하는 아슬란.

 

그렇게, 단번에 100% 돌파. 150%는 아직 안 넘겼지요.

 

 

덕분에 즐거웠네. 그럼 나는 이만 훈련이... 음? 끝이 아니라고?

 

아직도 남은 선물이 있냐며 놀라는 아슬란. 물슬란은 불슬란에 비해 더 정중하다는 느낌이라, 저런 반응 보는 재미가 더 좋습니다. 후후후후.

 

 

아발론의 생일 풍습은 다케온과 상당히 다르군. 우리는.. 그냥 하루지, 하루.

 

 

아발론의 생일 풍습은 다케온과 상당히 다르군. 우리는.. 그냥 하루지, 하루.

 

150%를 넘기면 이래도 되냐는 반응이 보통 오더라고요. 일상의 평범한 하루인데 왜 이리 격하게 환영하냐는 질문으로 들리는군요. 뭐, 이래야 클겜이 돈을 버니까요.(...)

 

 

잊고 지내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날이었다네. 그래. 모두 그대 덕분이지.

 

솔직히 고백하자면 실수했습니다. 아슬란에게 너무 많은 선물을 몰아주는 바람에 뒤에는 선물이 부족해서 또 신나게 시나리오 돌아야했고요. 4월 생일자가 다섯이나 되어서 생긴 문제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한 달에 다섯 명이나 생일 챙겨야하는 날들이 더더욱 많은데. 데...

 

 

잊고 지내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날이었다네. 그래. 모두 그대 덕분이지.

 

 

후후후. 저도 즐거웠습니다, 물슬란. 그러면 이제는 라르곤에게 선물 주러 갑니다.

 

 

맞아요, 제 생일! 우와! 기억하고 계셨다니!

 

맞아요, 제 생일! 우와! 기억하고 계셨다니!

 

생일 축하받고는 감격한 얼굴인 라르곤. 라르곤의 생일 축하 선물로는 까망 날개를 뽑았습니다. 라르곤의 날개색도 다섯 종이었는데, 데.... 설마 라르곤도 속성 다섯 모두 나오나요?;

대지 속성에 맞춘다면 민트색 날개를 골라야겠지만, 그 민트가 딱 카를3세 같은 민트라 까망으로 골랐습니다. 라르곤과 까마귀라니 더 잘어울리지 않나요.-ㅁ-

 

 

준비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저도 다음에 꼭 챙겨 드릴게요!

 

 

 

준비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저도 다음에 꼭 챙겨 드릴게요!

 

음, 하지만 라르곤, 네 턴은 안 올 것 같다.'ㅂ' 더 받아가라.'ㅂ'

 

 

어... 아직 끝난게 아닌가요? 약초 캐러 가려고 했는데...

 

 

어... 아직 끝난게 아닌가요? 약초 캐러 가려고 했는데...

 

플로렌스의 4월은 약초캐는 시절? 어머니가 지난 주말에 쑥 뜯으셨다고 하니, 가능할지도 모릅니다.'ㅠ'

 

 

이 고마운 마음을 어떻게 다 표현할지 모르겠어요. 매일 말해 드릴 테니, 전부 들어주실래요? 헤헤.

 

 

 

이 고마운 마음을 어떻게 다 표현할지 모르겠어요. 매일 말해 드릴 테니, 전부 들어주실래요? 헤헤.

 

 

200%를 넘기면 길고 긴 문장으로 마음을 표현합니다.  따뜻하고 솔직하고. 그래서 직선적인 캐릭터라는 생각도 합니다. 붉은 날개도 잘 어울리지만, 흰색 아닌 까망도 좋아요. .. 적고나서 생각했지만, 브랜든의 색이라 그런가.

 

 

 

더 성대하게는 못하나?

 

빛 브랜든입니다.

더 성대하게는 못하나?

 

뭔가, 사이비교주 같은 저 모양새. 하....

 

이만하면 충분하다 해줄 요량이었으나... 후후, 더 있어 보이는군.

 

 

이만하면 충분하다 해줄 요량이었으나... 후후, 더 있어 보이는군.

 

프라우도 아닌데, 더 있을 거라고 단번에 맞춰버립니다. 음. 있기야 있지요.

 

 

좋구나, 좋아. 더, 더 해보거라!

 

좋구나, 좋아. 더, 더 해보거라!

 

아, 나. 이거 예전에 본 적있어. 그러니까, 그, 연산군이죠?

 

반쯤도 아니고 진짜로 눈이 돌아갔습니다. 동공이 과하게 확장되었네요. 매우 흥분한 모양입니다. 침착하게 분석하자고요.

 

 

네 찬양이 내게 향했듯이, 나의 구원 역시 너를 비출 것이다. 감읍해도 좋다.

 

네 찬양이 내게 향했듯이, 나의 구원 역시 너를 비출 것이다. 감읍해도 좋다.

 

... 만나서 기분 나빴고 두 번 다시 안 만나고 싶다.OTL

 

그, 빛 브랜든은 치워버리고, 빛 나인은 언제쯤 내주시나요.;ㅂ; 5월 5일 어린이날이 머지 않았는데.;ㅂ;

 

 

이리 축하받을 만큼 귀한 삶을 살진 않았다 여기는데.

 

어둠 브란두흐.

 

이리 축하받을 만큼 귀한 삶을 살진 않았다 여기는데.

 

이 분은 뭔가, 입만 열면 자학입니다. 자신을 낮춰 본다 해도 이쯤이면 자학이라 불러도 되지 않나요. 그만큼 오랜 기간 고통받아왔던 모양이지만, 브랜든과는 다른 모양새입니다. 같은 속성이라도 다른 모습을 보일 수 있다는게, 브랜든과 브란두흐의 관계성이 아닐까 싶어요.

 

 

그래. 성의를 봐서 받아는 두마. 고맙... 더 있다고?

 

그래. 성의를 봐서 받아는 두마. 고맙... 더 있다고?

 

선물이 많다는데 당황하신 분. 그야, 이런 선물 공세는 아주, 아주 많이 오랜만에 받았을테니까요.

 

 

늦게까지 할 것이라면 주위의 아이들은 물리는 것이 좋겠군.

 

 

늦게까지 할 것이라면 주위의 아이들은 물리는 것이 좋겠군.

 

아발론 왕성의 어린이라면 솔피와 나인인가요. 솔피는 아직 십대이고, 나인은 그보다 어리니까요. 브란두흐는 나인과 함께 쿠키를 만든 적도 있지요. 이쪽은 시나리오 이야기가 아니라 서브스토리지만, 물 아슬란이나 어둠 브란두흐나, 나인과 함께 엮이는 이들이 4월에 있으니 또 나인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 ... ... 그런 것 치고, 7성 초월한 나인이 하나도 없긴 합니다.

 

 

세상에 난 것을 감사히 여겨본 지도 오래된 일이건만... 덕분에 반가운 기쁨을 느껴보는군. 고맙다.

 

 

세상에 난 것을 감사히 여겨본 지도 오래된 일이건만... 덕분에 반가운 기쁨을 느껴보는군. 고맙다.

 

 

대화했을 때도 생각했지만, 먼저 보낸 동생 때문에 어린이들을 더 가깝게 여기는 것이 아닐까요. 동생을 연상시키는 어린이도 있는 아발론 왕성에서, 부디 행복하시길. .. 그런 의미에서 이쪽을 초월해볼까요.

 

 

아, 네. 생일. 이런 것도 챙기십니까?

 

 

빛 조슈아.

 

아, 네. 생일. 이런 것도 챙기십니까?

 

다른 조슈아들과는 달리, 빛 조슈아의 호감도 작업 전 모습은 굉장히 정중합니다. 귀족적이고, 예법을 철저하게 지키는 듯한. 그러나 그 모습이, 거꾸로 선 긋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하고요.

 

 

네, 감사합니다. 그럼 이만... 예? 하, 더요? 뭘 그렇게까지...

 

100% 달성.

네, 감사합니다. 그럼 이만... 예? 하, 더요? 뭘 그렇게까지...

 

 

너는 거부할 권한이 없닷! (단호함)

 

 

하라는 대로 따르겠습니다만... 하아. 예. 이렇게 말하지 않기로 했죠.

 

마의 150%. 싫다는 분위기를 폭폭 풍깁니다. 하지만 이미 늦었다.

 

하라는 대로 따르겠습니다만... 하아. 예. 이렇게 말하지 않기로 했죠.

 

 

...고맙습니다. 왜요. 제가 말하니 거짓 같습니까?

 

200% 달성 후.

...고맙습니다. 왜요. 제가 말하니 거짓 같습니까?

 

엊그제 체자렛이 "분홍머리 어쩌고" 이야기를 꺼내길래, 날림으로 돌았던 카르티르 레코드를 다시 돌아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자동 3배속으로 돌려 놓고 돌아서 에피소드 중에 날림으로 들은게 있거든요. 그러고 보면 스칼렌 눈이 돌아간 모습이 저~기 위의 빛 브랜든과 닮았네요. 둘다 안 만나고 싶지만.

 

 

그리하여, 생일선물을 모두 달성했습니다.

 

그럼 포토카드 확인하러 갈까요.

 

 

 

 

앨범도 다 채워서, 이제는 다음 장으로 넘어갑니다.

 

 

 

 

[BDAY] 인자한 용병왕의 미소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추억이 담긴 사진.
"잘 나왔군그래. 음, 이거 몇 장 더 받을 수 있겠나? 가족 모두가 나누었으면 싶어 말일세. 하하."

 

가족이라면, 시안과 솔피, 그리고 최근에 거둔 나인일까요. 나인에게는 아저씨 소리를 듣지만 그 또한 가족이니까요.작년의 빛 나인 사진도 분명 나인이 수줍어 하면서 아슬란에게 갖다줬을 거예요. 시안도 즐거이 받았을 것이고, 솔피는 이런 거 왜 주냐고 투덜대면서 챙겼겠지요.

 

 

 

[BDAY] 숲이 사랑한 소년

라르곤과 함께라 더 향기로워진 꽃.
"제가 좋아하는 꽃은 어떻게 아셨어요? 아하하, 물론 저는 모든 꽃을 좋아하지만요!"

 

브랜든에게 물어봤을 수도 있고, 프라우라면 이카테스톨에게 부탁해서 적당한 걸 찾았을 수도 있지요.

 

 

 

 

[BDAY] 이유 있는 자신감의 망령왕

"이 내가 너희를 위하여 시간을 내어주는 것은 당연한 이치. 그리 고마워하지 않아도 된다. 내가 굽어살피지 않으면 누가 너희를..."
이 이상은 프라우가 빠르게 촬영을 시작해 끊겼다.

 

잘했어 프라우! 저 포토카드 제목이 순간 망령된왕일지 망령든왕일지 헷갈리는 수준이었다니까!

 

 

 

[BDAY] 사실은 무척 다정한 마왕

모두를 물리고 프라우와 단둘이 남았을 때 지어진 미소.
"너는 나의 탁기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나 보군. ...다행이다. 그래. 잘 그려봐 주겠나. 아, 그리는 게 아니라고."

 

크흡.;ㅂ; 프라우;ㅂ; 멋져.;ㅂ;

 

 

 

[BDAY] 여유를 되찾은 웃음

프라우의 마흔아홉 번째 요청에 해준 신비한 능력.
"알겠으니까 그만 떽떽거렸으면 좋겠는걸. 그래, 웃어도 준다. 됐나? 내 생일이 맞긴 한 건지."

 

생일 포토카드 준비를 위해 프라우가 조슈아를 들들 볶은 모양입니다. 진저리 치는 느낌이 좀. 뭐, 그래도 좋은 포토카드 건졌으니까요.

 

 

말은 그렇게 하지만 여태까지의 최고 포토카드는 역시 작년의 빛 나인. 나인이가 너무 귀여웠어요.;ㅂ; 그 카드 얻은 다음부터는 나인! 빛 나인!을 부르짖고 있지만서도.

 

 

하. 길고 길었던 4월 포토카드는 이렇게 끝을 맺습니다. 5월 생일자는 네 분. 그나마 다행이군요. 5월 다섯, 7월 다섯.......;ㅂ; 하하하하.;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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