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난주였나요. 그날도 기획안 수정작업 등으로 집에서 한발짝도 못나갔습니다. 지난 토요일이야 모임이 있어서 잠시 나갔다가 들어왔지만 나가기 전에도 계속 기획안 수정작업... .. 그 이야기는 다른 글에 다시 하고, 지난 생협 모임도 못간다고 했다가 급하게 책만 들고 나가 몇몇은 빌려주고 왔더랍니다. 어, 솔직히 말하면 M님이랑 D님이 들고 오실 여행 간식이 먹고 싶었어요.;ㅠ; 속이 편치 않아 그날 초콜릿을 제대로 먹지 못한 것이 두고두고 눈에 밟힙니다.





크흡. 시간이 없어서 두고온 간식들.;ㅠ;



이날 가서는 10월 말에 텐시노스미카에서 찾아온 넨도로이드 푸치를 개봉했습니다. 완전 개봉은 아니고 내용물만 확인했습니다. 시크릿이 뭔지도 궁금했고요. 답은 간단합니다. 벚꽃미쿠 푸치가 들어 있었어요. 그리고 예약 한정 상품은 미쿠 전용 날개입니다.






넨도로이드는 여럿 있지만 넨도로이드 푸치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낚여서 질렀지만 채색도 그렇고 대체적으로 만족합니다. 대체적이라고 한 것은, 전시할 때까지는 완벽한 만족이 아니기 때문이고요. 저도 전시하고 싶습니다.;ㅅ;





빼기 쉽도록 별도 종이를 댄 것은 둘째치고, 그 종이를 잡아 당기면 이렇게 완충재로 둘둘 말아 놓은 푸치가 등장합니다.






그리고 모두 다 열어봅니다. 단단히 포장되었으니 파손 걱정은 안해도 되겠네요.






완충재를 벗기면 비닐이 있는데, 통째로 넣은 것이 아니라 부속은 분리해서 넣어두었더군요. 꼭 약국 조제약을 받아든 기분입니다.





메구리네 루카.






메이코.





카가미네 렌.






카가미네 린.





맨 왼쪽이 카이토지요.






카이토 부속을 받아 놓고는 폭소했습니다. 카이토의 트레이드마크인 목도리는 별도 부속으로 나왔는데, 저걸 장착하려면 목을 분리해야합니다.

웃고보니 사실 별 일 아니네요. 넨도로이드는 항상 목을 잡아 빼니까요. 뭐, 구체관절인형은 안구도 데굴데굴 굴리는데..'ㅂ'






미쿠는 머리카락도 별도 부속입니다. 붙여 넣으면 파손 위험이 높아지겠지요.





그리고 시크릿이었던 벚꽃 미쿠. 유키미쿠여도 좋았을 텐데.. 아니, 어느 쪽이든 미쿠니까 좋습니다. 이쪽은 머리카락 장식인 버찌도 따로 포장되어 나오더군요. 왼쪽 머리카락, 오른쪽 머리카락, 거기에 버찌 머리장식 두 개.





그리고 이들은 언제쯤 비닐 속에서 나올 수 있을까요. 어흑.;ㅂ; 언젠가는 전시할 겁니다.;ㅂ;

지난 굿스마일 메일에 따라온 것은 할리퀸과 조커라 관심이 없었고, 이번 메일에는 린세츠아랑 나카하라 추야가 등장했습니다. 린세츠아는 한자로 凜雪鴉라 쓰는 대만의 무협판타지 인형극 『Thunderbolt Fantasy 동이검유기』(武侠ファンタジー人形劇『Thunderbolt Fantasy 東離劍遊紀』)의 등장인물입니다.




도자기 찻잔의 디자인을 보니 이렇게 넷이 나오는 모양입니다. 지금 가운데의 둘은 다른 상품도 나왔는데 왼쪽에서 두 번째에 있는 이름은 쇼후칸이라고 읽는답니다. 그 오른쪽이 넨도로이드로 나온 린세츠아로요. 일본어 음독으로 읽는군요. 근데 보고 있노라면 맨 오른쪽은 제일 어리고 귀여운 이미지일 것 같고, 맨 왼쪽은 성격은 쌀쌀 맞은 것 같은 미장부. 쇼후칸은 아마도 장남이나 형님 같이 어른스러운 이미지?

(그러나 나무 위키의 해당 항목을 찾아보고는 기겁했다.-_-; 전혀 달랐....)





이게 기본형입니다.







이게 담배피는 버전. 한국에서라면 담배는 블러처리를 해야..?(...)




이 포니테일이랑  옆 머리를 보고 있으니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데, 아마도 『상냥한 용을 죽이는 방법』에 나오는 성기사님과 닮아 보입니다. 은발이라 절로 떠올라 그런 걸까요.






입술이 이렇게 보이는 건 나름의 이유가 있는 건가요.







눈이 이렇게 된 것도 나름의 이유가 있겠지요. 원작을 보지 않았으니 알 수 없지만... 나무위키에서 대강의 내용을 훑어 보았는데 제 취향의 캐릭터는 아니라 넘어가고 말 것 같습니다.-ㅁ-;




이쪽은 문호 스트레이 독스의 등장인물인 나카하라 추야입니다.




다자이 오사무의 옛 동료입니다. 이 이야기는 소설판 2권에 등장하고요. 그래서인지 맨 마지막 사진이 다자이 오사무와 같이 있는 모습입니다. 성격이나 행동이나 제 취향이 아니라 고이 미뤄둘 거고... 그리하여 이번에 신작 발표된 넨도로이드도 무사히 피할 수 있었습니다.-ㅁ-

마법사의 신부에 등장하는 몇 백년 묵은 마법사가 넨도로이드로 나왔습니다. 그렇군요. 다음 달에 애니메이션 DVD가 들어간 특장판이 나오지요. 아무래도 넨도로이드는 만화나 소설보다 애니메이션과 밀접한 느낌이라서요. 게임쪽은 조금 다르지만.

하여간 어제 굿스마일에서 날아온 메일매거진의 메인은 REM이라는 하늘색 머리 아가씨였지만 제 눈엔 엘리아스만 보였습니다. 영문 철자가 Elias Ainsworth라서 엘리아스 에인즈워스가 표기로 맞을 겁니다. 한국판에서는 어떻게 나왔는지 까먹었지만 나중에 집에 가서 확인하죠, 뭐.






넨도로이드가 참 못생겼다는 생각이 먼저 들지만 원래 엘리어스는 못생겼습니다. 최근 번역본에서 언급되었지만 어떻게 태어났는지도 모를 존재더군요. 사람들의 악의 자체에서 탄생한 것은 아닌가 싶고요. 사람을 먹었다는 기억도 있는데 그것이 자아를 가지기 전인지 후인지는 모릅니다. 저 해골 쪽이 본체가 맞아요. 영국에 정착한지 얼마나 되었는지는 모르지만 차림은 정장입니다. 겉옷은 .. 음..... 마법사의 가운이라기에는 조금 많이 실내용 가운 같군요.






지팡이를 거꾸로 들 수도 있네요.






옆에서 보면 이렇고요. 지팡이 때문에 구입하는 사람도 있을 법 합니다.







아무래도 혐오감을 줄 수 있는 얼굴이다보니 마법사로 활동할 때도 밖에서는 이렇게 가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필요할 때는 얼굴 위에 이런 환상을 덧씌우기도 하고요. 근데 제가 기억하는 것보다는 머리카락이 좀 긴 것 같기도? 원래 어깨 정도 길이였나. 얼핏 보면 젊어 보이기도 하지만,





이렇게 보면 로맨스 그레이. 아니, 아직 머리가 하얗게 셀 정도의 (신체적) 나이는 아니니까 그레이라고 부르는 건 저항감이 있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적지는 않게 보이죠. 만화에서는 그래도 30대 후반~40대 초반 정도의 이미지였는데 넨도로이드를 보면 40대 후반쯤? 눈가의 주름이 그래서 중요합니다. 아이크림이라도 하나 사다드릴까요.(...)




그리하여 오늘도, 넨도로이드 예약을 또 신청해야하나에 대해 징지하게 고민합니다.




그리고 덧붙임. 나중에 글을 작성하며 알았는데, 엘리아스가 666번을 받았습니다. 이거, 틀림없이 노린거로군요.


출처: ねんどろいど 太宰治 (링크)




원래의 그림이 뭔지는 확인 못했는데, 이번에 넨도로이드 다자이 오사무가 나왔습니다. 이능명은 인간실격이고요.(...)

곱슬머리, 그리고 트렌치 코트를 휘날리는 것이 참 멋집니다. 왼손의 붕대도 뭔가 의미가 있을 것 같군요.







아, 양손 모두 다 붕대한 건가요? 저런 장난꾸러기 표정도 좋습니다.







근데 들고 있는 저 책, 완전 자살..?(...) 다자이 오사무 답습니다.







이능이 있는 것을 보면 2차 원작이 있는 걸로 보입니다. 文豪ストレイドッグス라는데. 문호 스트레이독스? 뭘까요.






이건 술취한 모습처럼 보입니다.






그리고 이건 ....(먼산) 다른 파츠와 연결되는 건 없어 보이지만 왜 이런 파츠가 있는지 충분히 이해됩니다. 하하하.






이게 굿스마일 온라인샵에서 구입하면 따라가는 특전입니다. 참 귀엽지만 원래 어떤 인물이었는가를 떠올리면 그저 웃지요. 다음 시리즈로 뭐가 나올지 궁금합니다.-ㅁ-;


료마는 사카모토 료마가 아니라 테니스의 왕자 등장인물인 에치젠 료마(맞나?)이고, 시로와 소라는 노게임 노라이프의 등장인물인 남매입니다. 노게임 노라이프는 애니메이션이 꽤 성공했다고 알고 있는데 뒤늦게 피규어가 나오네요. 아, 이거 원작이 라이트노벨이었던가요..?


피규어 사진 다 올리는 것도 번거로우니-그보다는 사실 셋다 살 마음이 없으니 링크로 걸어 올려봅니다.




넨도로이드 시로(白) (굿스마일 홈페이지 소개 링크)
넨도로이드 소라(空) (굿스마일 홈페이지 소개 링크)
넨도로이드 소라의 링크 주소가 긴 것은 제목 자체가 길어서 그렇습니다."ねんどろいど 空(『ノーゲーム・ノーライフ プラクティカルウォーゲーム ねんどろいど 空付き特装版』同梱)"라는데, 노게임노라이프의 프랙티컬 워 게임(?)이 동봉되었답니다. 음. 뭔지 모르겠다.
하여간 관심이 없는 고로 이 둘은 투샷만 슬쩍 올려봅니다.




오라버님께서는 연륜이 느껴지는 얼굴입니다. 코 옆의 자국 때문인지 굉장히 나이가 들어보이는데.. 아직 스물도 안된 청년이 저렇게 노안이라니. 아, 스물도 안되었으면 청년이라는 단어도 쓰면 안될까요.




넨도로이드 에치젠 료마. 료마는 가타카나로 이름을 쓰는군요. (굿스마일 홈페이지 소개 링크)



넨도로이드로 보면 초등학생이라고 해도 될만한 귀여운 얼굴인데 스킬은 안 귀엽습니다. 저정도의 회전력을 가진 테니스 공이라니. 자네, 정말로 중학교 1학년이 맞는겐가?






물론 이런 성깔있어 보이는 얼굴이라면 중2쯤으로 보입니다.





이건 나름 귀엽지만 앉아 있는 고양이가 고양이가 아니라 고양이의 탈을 쓴 원숭이 같아 보이는게 단점이군요.



어쨌든 셋 다 제 수비범위 밖에 있으니 고이 정보만 올리고 갑니다.

원 명칭이 ねんどろいど 初音ミク 獅子舞Ver.입니다. 설명을 보니 중국 전통춤인 사자춤을 형상화한 거랍니다. 오키나와에도 이런 춤이 있지 않았던가요..? 헷갈리고 있음.=ㅁ=






이게 기본형입니다. 사자탈 세트와 미쿠.







미쿠 뒷모습을 이렇고요.


그런데..






사자탈 머리 부붙만 떼어다가 끼우는 것도 가능하답니다. 게다가 손모양이 포권 모양 같은데?







윙크하며 웃는 것도 있고






중화만두=포자를 먹는 모습도 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이번 것도 취향에서 벗어나 구입 예정은 없음..'ㅂ';



굿스마일 메일링으로 날아온 신작 상품입니다. 카드캡터 사쿠라 넨도로이드는 맞는데, 그냥 넨도로이드가 아니라 Co-de, 코데라고 다른 시리즈로 나온 모양입니다.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데 파츠가 넷으로 나뉘고 다른 부속은 없는 타입인가봅니다. 음, 그러니까 아예 갈아끼워 인형놀이를 하라고 생산한 파츠라네요. 하지만 둘러봐도 마음에 드는 시리즈는 전혀 없네요.

(Co-de 홈페이지 http://www.goodsmile.info/ja/nendoro-code)


아마도 co + decoration의 합성어일겁니다. .. 라고 넘겨짚기.



애니메이션을 싫어하는 건 아닌데 카드캡터 사쿠라는 애니메이션은 움직이는 것만 좋아하고 그 캐릭터는 그리 좋아하진 않습니다. 그런 고로 넨도로이드가 나와도 시큰둥하네요. .. 그렇습니다. CLAMP 작품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것이 따로 있으므로 카드캡터 사쿠라는 아예 패스..




목표는 50개였는데 지금 21개. 4개 더 하면 50% 달성이지만 지금 뻗었습니다. 일단 오늘 열심히 달려서 진행했으니 내일도 아침 일찍부터 달리겠습니다. 오늘은 일단 쉴래요.ㅠ_ㅠ.

언제부터였더라. 아마 도호쿠 대지진 후 나온 넨도로이드 미쿠가 처음이었던 것 같은데 정확하진 않습니다.  치어리더 복장의 하쓰네 미쿠가 Cheerful Japan 깃발을 들고 있을 겁니다..?


최근 넨도로이드 쪽은 거의 들여다 보지 않았는데 오늘 메일을 확인하다가 예약 마감이 임박한 넨도로이드로 도검난무의 미카즈키 무네치카 Cheerful버전을 보았습니다.




치아후루쟈판. 어디서 많이 본-그러니까 Let's Party! 라든지-모양의 깃발이로군요. 뺨을 살짝 붉힌 모습이 참 귀엽긴 합니다만....





부채춤 버전도 참 귀엽죠. 귀엽긴 합니다만...




전체 부속은 이렇습니다. 참 귀엽긴 한데... 그래도 cheerful japan이라 적힌 걸 책상 위에 올려 놓기는 미묘하네요. 게다가 더 미묘한 것 하나. 도검난무라는 게임 자체가...-_-; 물론 앞서 무네치카 넨도롱 일반 버전도 사긴 샀지만, 그래도 게임 디렉터가 마음에 안 들고 게임 설정 자체가 미묘한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말은 이리 해놓고 이번 주말에 홍대 가서 텐스미 들렸다 오는 것 아닐까 몰라요. 하하하.;

사이타마 먼저.


현재 굿스마일 온라인샵에서 주문 받고 있고 특전이 따로 있습니다. 이건 보크스에서 주문하면 못 받는 상품이지요. 다만 개당 가격이 4200엔이니 배송비 2천엔 추가하면 6200엔. 대신 세금은 안 붙습니다. 환율이 오락가락할 때는 주문하기 망설여지지만 어차피 주문하고 한참 뒤에 도착하니까요. .. 도착 직전에 대금 결제가 된다는 점이 조금 불안하지만 말입니다.




이 모습이 참 귀엽습니다.=ㅁ=





굿스마일 온라인샵 특전은 이겁니다. 왁친맨 플레이트. 왼편에 보이는 것에 꽂으면 아마 세워둘 수 있는 모양입니다. 스탠드 포함이라니까요.


다행히 전 원펀맨은 안 보기 때문에 지를 일은 없습니다.'ㅂ';




만... 또 미쿠가 나오네요. 제목은 하쓰네 미쿠로 적었는데 매번 하츠네 미쿠가 나을까, 하쓰네 미쿠가 나을까 고민합니다. 국어원 표기를 따르면 하쓰네 미쿠가 맞죠.




이쪽 이름은 넨도로이드 코~데. 이름이 ねんどろいどこ~で 初音ミク+ハツネミクコーデ입니다. 가격은 3천엔. 싸다 싶지만 들어 있는 것이 달랑 이것뿐입니다. 사이타마는 여러 자세가 들어 있는데 이건 달랑 하나. 그래도 굿스마일 특전이 있긴 합니다.





캔 뱃지.

...

.... 음, 원래도 살 마음 없었지만 가격과 특전을 보고 나니 더더욱 살 마음이 안 듭니다.



만....;





보컬로이드 넨도로이드 푸치가 나왔습니다. 이름만 봐도 알겠지만 세 번째 버전이네요. 차라리 이쪽이 더 귀여운데, 안 그래도 시크릿으로 미쿠가 있는 모양입니다.

박스를 한 상자 통째로 사면...





날개 부속을 함께 준답니다. 이거 좀 땡기네요. 박스 한 상자를 통째로 사면 가격은 7200엔.(굿스마일 샵 링크) 다만 발매 시기가 9월입니다. ... 어?; 6개월이나 기다려야 하나요?



하여간 이번 푸치는 조형이 상당히 마음에 들어 조금 고민됩니다. 어디까지나 조금. 굿스마일샵에서는 4월 13일까지 주문받는 모양이니 뭐...'ㅂ'; 생각해 봐야죠.

유키미쿠든 눈미쿠든 미쿠 snow ver.이든 다 같은 겁니다. 겨울에 열리는 원더페스티벌에 맞춰 매번 하쓰네 미쿠의 겨울 버전을 냅니다. 작년에는 은방울꽃 미쿠였고 올해는 부엉이, owl입니다. 올빼미나 부엉이나 둘다 owl인데 민대머리가 아니라 눈썹 깃털이 크게 있는 것을 보니 부엉이네요.


원래는 원페 관련 글을 먼저 작성했는데, 유키미쿠의 굿스마일 온라인 마감이 15일입니다. 그래서 이쪽을 먼저 공개합니다.:)




부엉이 모양의 모자는 천으로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탈착 가능합니다.





스키복 입고 눈싸움.





스키랑 폴대까지 있군요.






그리고 저건 새처럼 뛰기...? 대운동회...?





맞으면 아픕니다.





활강중. 고글도 제대로 꼈습니다.





근데 스노보드도 있어요.



이 모든 것이 단돈 5500엔! 현재 굿스마일 온라인샵에서 주문 받고 있습니다. 여기서 주문하면 2천엔의 배송비가 붙지만 안전하게 받을 수 있으니까요. 2월 15일까지만 주문을 받고 배송은 7월 예정입니다. .. 한여름에 한겨울 세트를 받는 기분은.. 하하하하.


온라인샵에서 구입해도 추가 상품은 없습니다. 그래도 원더 페스티발 박람회장까지 찾아가지 않아도 구입할 수 있으니, 2천엔 쯤은 가볍게 지불할 수 있겠지요. 그러니 B님....? Z님....? +ㅅ+

크리스마스 이브에 출발한 넨도로이드 치노는 지난 월요일에 도착했습니다. 아니, 화요일인지도 모릅니다. 기억이 가물가물하니 언제 도착했는지 기억 안나네요. 본가로 주소를 넣은지라 바로 수령한 것이 아니었거든요. 31일에 귀경하니 책상 위에 상자가 얌전히 놓여있더랍니다. 왼편으로 슬쩍 보이는 건 이번에 구입한 『아이고, 폐하!』 1-2권입니다. 아껴가며 보고 있는데 장 줄어드는 것이 아쉽네요.






이번에는 단단히 포장해서 그런지 상자가 상하지 않고 왔습니다. 앞서 온 무네치카는 상자가 살짝 찌그러졌지요. 어차피 재판매 하기 전에 한 번쯤은 뜯을 것이니 상해도 문제 없습니다. 개봉을 언제 하느냐가 더 문제지요.

EMS 상자를 여는데 바닥에 뭔가 보여 집어 들어보니....





.... 굿스마일 온라인샵 주문 한정 상품. 카푸치노입니다. 생각보다 아주 많이 작네요. 하지만 넨도로이드 커피잔 크기가 맞습니다. 커피잔의 크기는 옆의 눈과 비교하시면 됩니다.





원근감 생각할 필요 없이 치노 왼손 위쪽으로 보이는 하얀색이 커피잔입니다. 저것과 같은 크기로 보시면 되고요. 하여간 언젠가 뜯어서 세팅할 예정인데, 머리에는 어떻게 할아버지를 올리는지 확인해봐야겠네요. 나~중에.

주어는 I. 자가 선물이라고 부르기도 하지요.



12월 24일에 예정대로 발송되었답니다. 올해 안에 도착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도착하면 바로 올리겠습니다. 굿스마 온라인샵에서 구입하는 이유는 단 하나, 피카소 화풍의 카페라떼 아트.(...)


하여간 자체 크리스마스 선물-넨도로이드 치노는 지금 하늘을 날고 있겠네요.:)





그런 고로 크리스마스의 의의는 자가 선물이라는 이름을 붙여 지를 수 있다는데 있는 겁니다. 이어서 낮에는 앞으로 지를지 모르는 물건을 올려보도록 하죠.

이 글 역시 부제는 역시 지름신은 한 번에 오신다.


오늘 굿스마일에서 날아온 메일을 열어보니 넨도로이드 치노(ねんどろいど チノ)가 드디어 나온답니다. 긴말은 필요 없고 일단 사진 보시죠.-_-





기본형. 할아버지를 머리에 이고 있습니다. 할아버지를 들어 올리면 그 아래에는 옛날 우리 어머니들이 함지박을 머리에 일 때 쓴 동그랗게 말린 수건이..(...)





커피를 시음하는 치노.





이 표정은 별로 마음에 안드네요.






사이폰까지 얹어줄 줄은 몰랐습니다.





저것은 고양이가 아니라 토끼입니다. 몇 편이었는지는 잊었지만 컵 사러 나갔던 때의 에피소드로군요.



그리고 굿스마일 온라인샵의 특전은...



라떼아트.

..

분명 라떼아트 맞고, 피카소적인 그림이지만, 음. 저 눈동자 표현이 참 어려울 텐데 멋지게 아트로 그려냈네요.(....)




가격은 세금포함 4800엔입니다. 질러라!



덧붙임. 9월 11일 오후 6시부터 14일 오후 12시까지, 굿스마일 온라인 샵 재개장을 위한 유지 점검이 있어서 접근이 안될거랍니다. 12:00PM이라니 낮 12시를 말하는 것 같네요. 근데 계정에 담아놓았던 장바구니가 리셋되는 거야 그렇다 쳐도, 패스워드까지 재설정해야한다니.=ㅁ=;

일단 14일 지나 봐야 알겠네요.

같은 제목으로 이전에 넨도로이드 출시소식을 올린 적이 있더군요. 헷갈릴지 모르니 이번에는 도착이라는 두 글자를 붙였습니다. 진짜로 도착했어요.=ㅁ=


원래 발매가 31일이었다고 알고 있는데 생각보다 빨리 오더군요. 그것도 지지난주(19일)에 결제 확인 문자가 날아오고, 지난주 수요일(26일)에 발송 메일이 날아오더니 금요일(28일)에 도착했습니다. 진짜 빨라요.




예전에 벚꽃 미쿠 주문했을 때는 상자가 이것보다 더 컸던 것 같은데 기억이 확실하지는 않네요.






완충재 대신 종이를 구겨 넣었습니다. 그런데...






사진상으로는 잘 안보이지만

케이스가 눌렸습니다. 구겨졌더군요.





사진으로는 확실하게 보이지 않는네요. 그래도 자세히 보면 케이스 오른편, 하단 부분에 접힌 선이 있습니다.

뭐, 그렇다고 해도 마음에 들면 처분할 생각은 없긴 합니다. 몸통 부분은 그냥 그런데 얼굴이나 눈이 상당히 취향입니다. 어차피 개봉할 거라 케이스에는 연연하지 않습니다. 상자가 구겨진 것을 본 순간 처분은 반쯤 포기했고요.





오른쪽에 보이는 것이 액정 클리너 역을 하는 핸드폰 고리입니다. 핸드폰에 고리 걸 수 있는 곳이 없으니 쓸 것은 아니지만, 그래서 이것도 고이 서랍 속에 들어가겠네요.


초회 특전으로 게임의 시리얼 코드가 들어간 모양인데 실제 쓰는 사람은 많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한 달 전 이 게임의 책임자 중 한 명이 대동아공영권을 대놓고 이야기하고 그걸 '단어 그 자체로 이해해달라'라는 트윗을 적어 퍼거슨 전 감독의 혜안을 다시 한 번 입증했습니다. 트윗은 인생의 낭비입니다.(먼산) 하여간 그 사태로 넨도로이드 주문 취소도 상당히 있었다고 들었고 게임 접는 사람도 많았다고 하니까요.



넨도로이드가 도착하기 전에 케이스를 만들 생각이었는데 결국 게으름이 이겼습니다. 이러다가 스트레스가 극에 달하면 카드를 긁겠지요. 아마 펀샵에서 판매하는 나렉스의 끌 세트와 The DIY에서 판매하는 목재를 동시에 지르고 근처 철물점에서 톱을 사올 겁니다. 이야아아아아! -ㅁ-! 올해 안에 케이스 제작기가 올라올지 어떨지는 일단 두고 봐야죠.



덧붙임.

아마 서울 지역에서는 비슷한 시기 도착하지 않았을까 싶어 이글루스 밸리를 뒤졌는데 글 작성시점인 일요일 저녁에는 도착 인증샷이 하나도 없더랍니다. 역시 남캐의 비애. 거기에 도검난무라는 것도 영향을 미쳤겠지요.



알라딘이 무섭다고 했는데 펀샵은 더더욱 무섭습니다. 엊그제 펀샵에서 사고 싶은 물건들을 모아 본다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키리모치의 소개 글(http://raksik.funshop.co.kr/goods/detail/32256)을 보고 기겁했는데...... 절대 뒤를 조심하세요. 그리고 브로맨스 싫어하시는 분은 안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왜 키리모치-일본 찰떡이 브로맨스의 시작이 되는지는 짐작하실 수 있겠지요...?




현재 펀샵에서 구입 목록 1호에 오른 것은 물이라, 그건 아마 9월 초 쯤에 구입할 것 같습니다. 가능한 오늘부터 용돈 사용을 꾹꾹 눌러 줄인 다음에 9월에 스트레스 받았을 때 폭발 시켜 보겠다고...(...) 요즘 한 주에 한 통 이상씩 아이스크림을 먹는 통에 용돈이 궁하거든요. 이러면 안되는데. 식이 조절에도 안 좋고, 건강관리에도 안 좋고, 자금 관리에도 안 좋습니다. 흑흑흑. 근데 스트레스성이라 누르기가 쉽지 않아요. 차라리 저녁에 다른 것으로 식사를 할까...?



엔화와 달러가 오릅니다. 정확히는 원화 가치가 확확 떨어지는 거죠. 그리고 이달에야 넨도로이드 결제 카드 금액이 나갑니다. 젠장. 예약 시기와 지금과 상당히 차이가 나는 고로 7천원 정도 더 내는 것은 각오해야 합니다. 얼마나 더 나올지 걱정되네요. 거기에 도검난무 넨도로이드다보니 처분 여부에 대해서도 고민중이고요.



그러고 보니 넨도로이드 중 남자는 이번이 처음이네요. 첫 넨도롱은 미쿠, 두 번째가 아마노 도코(국립국어원...-_-+), 세번째가 쿠온지, 네 번째가 세실리아네요. 다섯 번째는 또 미쿠니까 뭐....'ㅂ'; 그런 의미에서 처분하는 것이 나을까요. 실물 보고 결정하렵니다. 뭐, 추석 전에는 오겠지요.



알라딘은 날마다 몰려 오는 메일을 보고는 두 손 들고는 고이 뉴스레터 미수신에 체크했습니다. 그거 일일이 다 확인하면서 사은품에 일희일비 하기보다는 차라리 안 보는 것이 낫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용돈 가용금액은 줄어들고 있으니 안 보면 탐심이 안 생길 겁니다. 게다가 받아 봐야 안 쓰고 서랍장에 넣어 둘 텐데.

그 김에 서랍장에서 놀고 있는 소품들을 꺼내다가 좀 들고 와야겠습니다. 주변에 뿌리거나 가져가겠다는 사람 줘야겠어요.




그리하여 지르지 않겠다고 굳게 다짐하는 것 같은 글을 쓰긴 했지만 사실 치노 넨도로이드가 언제쯤 나오나 카드 준비하고 대기중입니다.-_-;


사진출처는 굿스마일의 원페 안내 페이지.



다른 건 다 물리치고, 당당하게 치노가 올랐습니다.

『주문은 토끼입니까?』의 조연인 치노. 치노 참 귀여워요. 치노가 중학생이었던 건 확실히 기억하는데 몇 학년이더라..? 머리의 토끼님은 할아버님이십니다.

다만 세트 구성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에 따라 어디서 구입할지만 바뀌겠네요. 보크스냐, 아니면 굿스마일 온라인샵이냐. 아마 전자일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제품 사진은 모두 굿스마일 홈페이지에서 들고왔습니다.'ㅂ'


몇 주 전부터 이미 사진이 돌았던 넨도로이드 하쓰네 미쿠 중추명월 버전. 중국에서 열리는 페어에서 공개하여 판매하고 굿스마일 온라인샵에서 주문을 받는다더군요. 제 취향은 아니라 사진 올리는 걸로 끝. 귀엽긴 하지만 딱 거기까지입니다.





이게 기본형.






그리고 중추명월이니까 월병. 아, 월병. 이렇게 보니까 또 먹고 싶네요. 언제 날잡아 명동 도향촌 다녀와야지.=ㅠ=




저 미쿠를 들어가서 보고 있는데 관련 상품으로 소개된 몇 가지도 눈이 갑니다.





메모꽂이인 토끼 미쿠. 저 뚱한 얼굴이 은근히 귀엽습니다. 하지만 책상 위가 엄청나게 복잡한 터라 더 이상 짐을 늘릴 수는 없어요.





이 시리즈는 앞서도 소개했지만 여전히 아마존에서는 구할 수 있습니다. 가격이 문제죠. 현재 가격 13000엔. 환율 따져도 12만원은 생각해야하고 아슬아슬하게 통관 범위일 것 같긴 합니다만.






이건 엊그제 펀샵 메일로 도착한 아크릴 장식장입니다.(미니어처 장식장) 가격이 상당히 비싸지만 전시장의 질을 생각하면 살만하다 싶더군요. 아크릴도 은근히 비싸니 크기가 작다고 하더라도 이해가 됩니다. 일단 겉 크기는 25-10-45. 너비가 25, 폭이 10, 높이가 45cm입니다. 그리고 댓글을 보면 내부 크기는 23.5-8.5-33cm라는군요. 중간에 놓인 아이언맨 보면 아시겠지만 넨도롱 전시에 크게 무리가 없습니다.


사실 넨도롱 전시를 위해서 개별 나무 상자에 아크릴 뚜껑을 만들어 전시할까 생각했던 터라, 이런 장식장도 마음에 듭니다. 왼쪽의 검은색은 뒤에 조명으로 LED가 달려 있습니다. 흰색은 조명이 없고 선반을 끼울 수 있는 뒷판이 있지요. 현재 20% 할인중인데 흰색은 정가가 15만, 검은색은 19.9만입니다. 가격은 상당하지만 완성도 생각하면 납득할 수 있습니다. 피규어는 소중하니까요.(...)




자, 다음은 잡담글이 올라갈 겁니다.'ㅂ'


원래 영문명이 Eclair Martinozzi인걸 생각하면 에클레어 마르티노치가 적절한 표기가 아닐까 하지만, 일단 애니플러스의 표기를 따릅니다. 에크렐은 몇 년 전에 상당히 마음에 드는 애니메이션이라고 소개했던 「Dog days」, 일명 복날의 등장인물입니다. 현재 3기까지 방영되었는데 1기 초반을 기준으로 하여 애니메이션의 중심국가인 고양이국과 개국(...) 중 개국인 비스코티 국의 기사단에서 공주인 밀피오레의 친위대 대장을 맡고 있습니다. 2기부터는 다른 국가가 등장하고 3기에서는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더군요. 좋아하는 인물인데 아쉽습니다.ㅠ_ㅠ





무엇보다 처진 귀가 귀여워요. 상당한 무력의 소유자지만 주인공인 이즈미가 조금 많이 먼치킨이라 거기에 묻혔지요. 일단 십대이며 공주의 직속 친위대 대장이라는 것만 보아도 보통 수준의 무력은 뛰어 넘습니다. 그러고 보니 바보털이라 불리는 머리카락도 있군요.






단발머리. 거기에 이도류.






문장법을 사용중입니다.





그리고 속성에 츤데레가 있어서..=ㅁ=



상당히 귀엽지만 이게 전부입니다. 보통 뭔가 특별한 것이 추가 되기 마련인데 여기에는 전혀 없네요. 그러고 보니 앞서 나온 다른 캐릭터들-그러니까 고양이국의 공주님이나 개국의 공주님께서도 분명 뭔가 추가 부속이 있었다고 기억하는데, 온라인샵 한정 파츠도 없고, 특별한 파츠도 없고. 그러니 시큰둥 합니다. 캐릭터는 꽤 좋아했는데, 그리고 색도 그렇고 조형도 나름 취향이지만 사고 싶을 정도로 마음에 들어오진 않습니다.






에크렐보다 훨씬 앞서 나온 도검난무의 캐릭터. 음, 이름은 잊었습니다. 제 취향이 아니면 고이 기억에서 지우거든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여우 속성입니다. 뭐, 조형은 귀엽지만 취향이 아니라서 패스.






천본앵 버전의 미쿠와 카이토인데, 미쿠가 먼저 나왔고 카이토는 이번에 나오는 겁니다. 누가 언급했듯이 이케맨 속성을 지녔다고 할 수 있는데, 넨도로이드는 귀여운 것이 좋지 저렇게 정색하는 캐릭터는 위화감이 듭니다. 참 잘 만들었는데 남자캐릭터에 생긴 것도 저러니 아마 판매고는 낮을 걸로 보입니다. 왼쪽의 미쿠도 그리 판매는 잘되지 않은 모양이더라고요.



이리하여 오늘도 넨도로이드는 고이 손에서 떠나 보낼 수 있었습니다.


본래 제목은 『3Q-MIKU-DX ねんどろいど初音ミク寫眞集』. (교보링크)


이글루스에서 책 리뷰(링크)를 보고 홀딱 반해서 구입했습니다. 생각보다 가격이 비싸진 않았는데 어디까지나 절대적인 가격이 그렇다는 것이고 쪽수를 감안하면 사람에 따라 체감하는 가성비가 다를 겁니다. 저는 굉장히 만족했고요.


하쓰네 미쿠라면 사진집이 아니라 화집이 나와야 할 텐데, 저 책은 사진집이 맞습니다. 넨도로이드 하쓰네 미쿠부터 시작해, 다양한 종류의 하쓰네 미쿠 변종(...)의 실제 사진을 찍었습니다. 흔히 인형이나 피규어를 들고 나가서 사진 찍는 것도 출사라고 부르는데, 이 사진집은 넨드로이드 하쓰네 미쿠의 출사 사진집입니다. 상당히 절묘하게 사진을 찍어서 분위기는 굉장히 잘 어울리더군요.


바꿔 말하면 이 책의 부작용은 넨도로이드 하쓰네 미쿠 시리즈에 대한 수집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읽고 나면 하나만으로는 부족하고 기왕이면 시리즈로 모으고 싶다는 욕구가 치솟는데다, 넨도로이드가 하나도 없는 사람도 하나쯤 사도 괜찮겠다는 생각을 불러 일으킵니다. 하나만 사면 그걸로 끝날리 없습니다. 제가 경험했거든요. 하쓰네 미쿠로 시작해, 그 다음은 아마노 토오코, 쿠온지 아리스, 세실리아 올코트, 매지컬 미쿠, 벚꽃 미쿠까지 증식했습니다. 아직 도착하지 않았지만 여름쯤 도착 예정인 것도 있고요.(먼산)



이미 네코동 모임에는 들고 갔으니 다른 분들께도 보여드릴 겸 다음에 들고 가겠습니다.(응?)


표기는 정발 표기라는 파츄리 널릿지를 씁니다. 근데 이게 영문으로는 Patchouli Knowledge이고 일본어로는 パチュリー ノーレッジ라고 표기합니다.

이번 굿스마일 메일에 넨도로이드 발매 소식이 실렸더군요. 동방쪽은 아주 잠시 관심을 두었다가 접었기 때문에 잘은 모르지만 손에 책을 들고 있다는데서 일단 눈이 갔습니다... 그런 겁니다. 지난번에 모 넨도로이드를 구입한 이유도 책이었다고요. 책과 같이 놓으면 잘 어울릴거라는 생각에.-_-

구입은 했지만 전시는 안하니 문제입니다만, 전시하려면 일단 베란다 서재 정리부터 해야겠지요.

본론으로 돌아가, 원래 일러스트 모습하고는 사뭇 다릅니다. 굿스마일 온라인에서 주문하면 B3크기의 일러스트 포스터를 준다는데, 그건 이런 모양이거든요.



날씬하고 가련한 이미지인데....





넨도로이드로는 이런 모습이 나옵니다. 이건 모자를 안 쓴 모습.






모자에 안경까지 쓰면 이런 모습. 허허허허허. 바로 위의 사진은 새침떼기 소녀인데 아래쪽은 공부벌레 같은 분위기를 풍기네요. 게다가 안경이 빨간테다보니 붉은주종의 붉은 스웨터 아가씨도 떠오릅니다.




이쪽은 배경 지식이 얕은데다가 책 하나만 보고 구입하기에는 지갑이 너무 빈약하여 고이 마음을 접었습니다.'ㅂ' 사진으로나마 간직해둬야죠.

넨도로이드 정보는 종종 이글루스에서 얻곤 하는데, 지난번의 미카즈키도 그렇고 도검난무 넨도로이드의 정보는 잘 안 올라옵니다. 도검난무라 그렇다기 보다는 남성 넨도로이드에 대해 관심이 덜해서 그런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관심 있는 게임이 아니라 그럴 수고 있고. 전 굿스마일 메일링을 통해 정보를 얻었습니다. 보고 나서 혹시나 싶어 이글루스 토이 밸리에 들어갔더니 다른 여성 캐릭터 때와는 달리 안 올라왔더군요. 나중에 아피세이아님이 올려주시더랍니다.


이번에 발매예고가 나온 건 가슈 기요미쓰입니다. 국립국어원의 표기를 따르면 加州清光, Kashu Kiyomitsu는 저렇게 씁니다.




이런 캐릭터고요. 인기투표 1위였답니다. 본인이 굉장히 예쁜 것을 알고 그걸 자랑으로 삼는, 그런 캐릭터인 모양입니다.




근데 이런 애가...





... 뭔가 이건 아냐. 미카즈키는 상당히 귀여웠는데, 얘는 분명 위의 저 캐릭터가 맞는데 미묘하게 이건 아니다 싶어요.



나머지 사진은 일단 접어 놓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분명 저 당고와 맨 마지막의 하품하는 모습 때문에 살 겁니다. 괜찮아요. 저는 안 사도 되니까요. 하하하. 하지만 이걸 보고 있자니 이전에 하겠다고 해놓고는 스트레스 수치가 낮아져 도로 잊었던 아크릴 케이스 제작이 떠오릅니다. 음, 하지만 아크릴케이스에 넣어 전시하면 또 직사광선에 상할 것이 조금 걱정되기도 하고.-_-;



어쨌건 이번 지름은 무사히 지나갔습니다. 안녕~♪

메일링이 비슷한 시기에 와서 한 번에 모았습니다.'ㅂ'






이번 스벅 상품은 크리스마스나 연초 때처러 잔뜩 나온 것은 아니고 여름을 대비해 몇몇 상품만 추가되어 나왔습니다. 프라푸치노가 하나 새로 나왔고, 커피가 조금 나왔고, 새로운 간식들이 나왔고. 자세한 것은 일본 스타벅스 홈페이지(링크)의 사진을 참고하세요. 글은 몰라돈 사진만 보면 대강은 짐작 하실 수 있을 겁니다.

텀블러도 거의 안나오긴 했지만 사진의 내열 아로마 글라스는 조금 탐이 나네요. 비슷한 유리컵이 여러 개 있긴 하지만 쓰진 않아서..=ㅅ= 게다가 유리컵은 의외로 활용도가 낮습니다. 집에서 막 쓰기에는 머그가 제일 좋더군요.


...


엊그제 실수로 깬 에바 3.0 머그야 뭐.... 어차피 치울까 고민하다가 막 쓰려고 들고 와 그리 갔으니.. 크흡. 제 실수로 깬 것이라 뭐라 말도 못합니다. 이렇게 사무실에서 스러져간 그릇들이 몇 개인지 기억도 안나네요.





굿스마 메일에 들어 있던 넨도로이드 신작 공개는 왼쪽의 샤를로트 뒤노아입니다. IS의 등장인물이지요. 이슬람국가가 아니라 인피니티 스트라토스입니다. 하여간 할렘물인 애니메이션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인물입니다. 저도 저런 성격 좋고 능력 좋은 인물은 굉장히 좋아합니다. 왼쪽의 라우라 보데비히도 꽤 인기 많지요. 이 둘이 같은 방을 쓴다는 설정이 있어 다른 상품에서도 자주 묶이는데, 넨도로이드에서도 커플이 되었습니다. 굿스마 샵 주문 한정 상품이 바로 저거, 믹스베리 크레이프랍니다. 하하하; 왼쪽이 프랑스고 오른쪽이 독일인데 야들은 은근 사이가 좋더군요. 물론 영국과의 사이는 그다지 좋지 않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어쩌면 앞으로 공동의 적은 중국이 될지도..?




어쨌건 잠시 다른 일이 바쁜 사이 넨도로이드 케이스에 대한 일은 뒷전으로 밀렸습니다. 요즘은 G4 준비도 손 전혀 못대고 있습니다. 이러면 안되는데 요 며칠간 전혀 못봤..OTL 오늘은 꼭 할겁니다. 꼭!



온라인 보너스가 도검난무 온라인 게임의 쿠폰 같은 것인줄 알았더니 아니군요. 온라인샵 영문페이지에 나옵니다. 고무 스트랩. 허.... (먼산)



온라인샵에서 사야겠군요.^-T 혹시 또 사실 분 있으신지?

 미카즈키 무네치카(三日月宗近)는 511번을 달고 나온답니다. 그제 Goodsmile 샵에서 메일을 받았는데 그리 나오네요. 홈페이지(http://www.goodsmile.info/)에 들어가면 쓰다듬기-가 아니라 때리기(?) 미니 게임이 있더랍니다. 북채를 잡고 마우스로 연타하는 게임인데 아마 원작과 관련이 있는 내용 같더군요. 그리고 그 북채는 넨도롱 세트에도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 오해는 뒤에서 풀립니다)




이게 대표 사진입니다. 그리고...




...

마지막에서 두 번째 사진이 참 귀여운데, 저 표정에 홀려서 구입 결정하는 사람도 많을 걸요. 무엇보다 소개글에 언급 된 내용이 조금 걸리는데.. 제목이 "ははは。いいぞ、いいぞ。触ってよし!"라서 말입니다. 하하하. 좋군, 좋아. 만져도 좋아!" ... 해석한게 맞나요. 이것 참...;


대인기 PC 브라우저 게임 『도검난무(刀剣乱舞)-ONLINE-』에서 천하오검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도검남사(刀剣男士) 미카즈키 무네치카가 넨도로이드로! 표정 부품은 요염한 '평소얼굴'과 늠름한 '전투얼굴' 외에 "아저씨"의 애칭을 이미지로 한 '노호혼 얼굴'이 사용. 칼은 납도/발도 상태를 재현해 달의 이지러짐을 이미지한 「鞘」도 충실히 재현했습니다. 평안한 때를 떠올리는 '차마시기' 외에 도검남사의 손질에 빠질 수 없는 숫돌가루도 있습니다! (하략)



전 저게 북채라고 생각했는데 북채가 아니라, 검 손질용 숫돌파우더팩트(...)였네요.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때리는 것이 아니라 정말 만져줘가 맞아요... 진짜 이런 게임 만든 사람들이 누구냣! (...)


(답: 니트로플러스)




기본 얼굴이 제일 예쁘고 차 마시는 얼굴도 귀엽습니다. 하여간 ... 지를 가능성이 농후하네요.



굿스마일에서 예약 주문 받는 중인 호오츠키. 애니메이션으로도 나와서 가끔 보긴 했지만 다행히 취향은 아닙니다. 대신 이 캐릭터는 상당히 매력있더라고요. 왜 인기 있는지 알만합니다.

...

원작을 안 보는 이유이기도 한게, 보고 나면 아무래도 살 것 같단 말입니다? 그래서 고이 미뤄두고 있지요. 하하;






이런 설정사진도 귀엽고,






화내는 모습도 귀엽지만.






중요한 건 이것. 굿스마일 온라인 샵에서 주문하면 저 담뱃대 든 손을 준답니다. 그러니까 담뱃대가 아니라 손까지 같이 있는 겁니다. 하기야, 담뱃대만 주어서는 쓰기 어렵죠.


.....


음, 넨도로이드로 xxx홀릭 캐릭터가 나오지 않은 것을 다행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유코라든지, 와타누키라든지... ... 와타누키가 나왔으면 눈물을 머금고 질렀을 건데 아니라 정말 다행이네요.ㅠ_ㅠ

홈페이지에서 긁어온 것이니 실제 상품 사진을 보고 싶은 분들은 뒤로를 눌러주세요.'ㅂ';



원더페스티발에 맞춰 굿스마일에서 앞으로 나올 제품들의 사진을 죽 올렸습니다. 일단 사진을 보시고..


사진은 원페 홈페이지인 http://whl4u.jp/exhibit/gallery/에서 캡쳐해 붙였습니다.(...)





상당히 길고 많은데 이 중 제가 관심을 가진 것은 몇 안됩니다. 신기한 것들도 보이긴 하나, 어디까지나 신기한 것이고 그 이상은 아니로군요.


피그마나 스케일피규어보다는 넨도로이드(넨드로이드)에 관심이 더 많아서 그쪽을 중심으로 보았는데, 이번에 발표된 것 중 몇 가지는 구입여부와는 별개로 눈이 갑니다.


위에서 13번째 줄. 제가 6이라 적어 놓은 줄의 가운데와 그 옆은 세이버입니다. 가운데는 세이버 오르타 huke 버전이라네요. 설명을 읽어보면 huke가 그린 세이버 오르타라는데, huke가 누군가 했더니 블랙 락 슈타의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아니, 슈타인즈게이트를 언급하는 것이 이해가 더 빠를까요? 하여간 huke 세이버 오르타로 검색하면 쉽게 그림을 찾을 수 있습니다. 원작 그림도 상당히 멋집니다.+ㅆ+ 아직 도색하지 않은 버전이긴 하지만 기대되네요.

(크기가 문제겠지..)


그 옆은 Fate/extra ccc의 세이버 브라이드 버전입니다. 이쪽의 세이버는 잔다르크라고 얼핏 들은 것 같은데....'ㅂ'




그 외에 마법기사 레이어스의 피그마(8번)와 미래소년 코난의 피그마도 나온답니다. 그리고 소드아트온라인도 나오네요. 하지만 피그마는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넘어갑니다. 여기까지 손대면 공간 부족 현상이 가속화합니다.(...)



넨도로이드는 관심가는 것이 많은데 말입니다... 중요한 건 엉뚱하게, 니트로플러스에서 제공하는 모 게임을 알아버렸습니다. 도검난무라고...; 막부말에 사용되었던 여러 '검'을 의인화 하여 육성하는 게임이랍니다. 하하하하하하. 한국에는 들어올 가능성이 0으로 수렴한다고 보지만 그래도 넨도롱이 참 귀엽더라고요.

(엔하위키에서 확인하니 15년 1월 14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는데 생각보다 넨도로이드 발매가 빨리 결정되었네요.)





오른쪽이 관련 삽화랍니다. 솔직히 앞쪽에 보이는 검은머리쪽이 취향인데, 이름이 加州淸光. 엔하위키에서는 카슈우 키요미츠라고 적었는데 외래어 표기법에 따르면 가슈 기요미쓰라고 적을 겁니다.

현재 검수중이라는 왼쪽은 이름이 三日月宗近,(2번) 미카즈키 무네치카랍니다. 아, 참 귀엽..(...)






이번 여행에서 영국아가씨-IS, 세실리아 올코트-를 데려왔더니 프랑스 아가씨-IS, 샤를로트 뒤노아-의 발매가 결정되었습니다.(5번) 잘 사왔네요. 아니, 잘못 산건가. 이러다가 컬렉션을 맞추면 곤란합니다?

잘 샀다고 생각한 것은 시리즈의 특성상 신제품이 나오면 이전에 안 팔리던 제품도 덩달아 가격이 오르는 현상이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세실리아는 가격이 급격하게 상승하거나 하진 않았네요. 샤를로트는 꽤 귀엽지만 세실리아처럼 꼭 사야겠다는 생각은 안드니 넘어갑니다. 게다가 샤를로트는 라우라랑 커플이기 때문에 세트로 구입해야하거든요. 두 배로 돈이 듭니다. 실제로 이번에도 둘이 함께 발매되었습니다. 하지만 전 라우라보다 샤를로트가 더 좋으니 그쪽 사진만 올립니다.-ㅁ-;







세크티(6번)가 이 시점에서 왜? 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듀라라라 2기가 시작되었다는군요. 그래서 나오나봅니다. 신라는 안나오나 보네요.






한국에는 원작 만화가 아직 발매되지 않았다는 『주문은 토끼입니까』의 치노.(7번) 일러스트가 귀여워서 찍어 놓았는데 이거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긴 합니다. 아니, 그 전에 원작 만화도 궁금하네요. 애니메이션도 그렇고.




4번은 호오츠키의 냉철 주인공인 호오츠키입니다.

그 외에 파이어 엠블렘의 마르스와 시다가 나오고, 젤다의 링크, 풍래의 시렌 5+의 시렌이 넨도로이드로 나온답니다. 파이어 엠블렘은 왜 이제야 나오는 건가 싶지만 다른 이유가 있다던가?





이 중에서 과연 몇이나 실제 구매로 이어질지? 퍼센티지는 낮으면 낮을수록 좋습니다..

원래 세트명은 넨드로이드 플러스 캡슐 팩토리~유키미쿠와 북쪽 땅의 동료들(ねんどろいどぷらす カプセルファクトリー ~雪ミクと北の大地のなかまたち~ SEASON1)입니다. 하지만 번역은 제멋대로. 저쪽이 쓰기 편하단 말입니다.


왜 넨도롱 페이지에 들어갔냐 물으시면 웃지요. 이번에 세 개나 산 주제에 또 지를 가능성은 아주 희박합니다. 무엇보다 자금이 없거든요. 핫핫핫. 눈물 납니다.. 어쨌건 별 생각없이 들여다보다가 이런 걸 발견했던 겁니다. 따지고 보면 완전한 넨드로이드 제품은 아니고, 넨드로이드 푸치의 파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넨드로이드 푸치는 이름 그대로 미니지만 이건 조금 다른 제품이라..'ㅂ';





귀엽죠....... 가운데 보이는 저 둘이 유키미쿠고 나머지가 그 무리입니다. (넨드로이드 페이지 링크)






유키미쿠 Snow bell 버전. 올 겨울 눈축제의 한정 유키 미쿠입니다. (페이지 링크) 이번 넨드로이드는 취향이 아니라 내려 놓았는데 이건 참 귀엽네요.






유키미쿠. 이게 몇 번째 버전이었나요.






하쓰네 미쿠 마리모.(...) 이건 좀....






하쓰네 미쿠 북방여우. キタキツネ를 북방여우라고 하는군요. 북쪽여우라고 적으려다가 사전 검색하길 잘했습니다.

(B님이 홀리는 소리가 들리는데..)






하쓰네 미쿠 붉은곰. エゾヒグマ가 원래 이름인데, 사전을 찾아보니 ヒグマ 혹은 あかぐま라고도 부르는 모양입니다. 정확히는 あかぐま라고 쓰는 붉은 곰은 ヒグマ의 다른 이름이고 エゾヒグマ를 지칭하기도 한다는군요. 홋카이도의 생물이니 붉은곰일거라고 생각합니다.

저쯤은 맨손 한방곰이 가능.... ... 아, 물론 마비노기 이야기입니다.






래빗 유키네. 눈토끼를 형상화한 것이 아닌가 추측할 따름입니다. 아.. 귀여워라.






머리 가동이 가능하다는군요.



그리고 여기서 마의 한 마디.







... 넨드로이드 푸치 시리즈와 머리 호환이 가능하답니다.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다행히 전 넨드로이드 푸치 미쿠는 없습니다. 가진 분들은 꽤나 유혹에 시달릴 것이고요. 괜찮아요. 저는 안 살 거예요. 아마도......


일단은 넨도 버전.(링크) 피그마 버전도 있습니다.(링크)



음, 왜 그런지 7번만 파일이 조금 작네요.=ㅂ= 하여간 맨 마지막의 땋은 머리 때문에 노리는 사람들도 은근 있을 듯. 하지만 지난 미쿠가 더 마음에 듭니다.



근데 이번에는 千本桜이라고, 다른 버전도 하나 나왔습니다.(링크)




자전거가 중요합니다, 자전거가. 하하하하하.


다행히 둘다 관심이 적어서 다행입니다. 여전히 관심 있는 건 엊그제 검은 금요일에 노리고 있다던 두 미쿠.=ㅠ=
블랙프라이데이보다는 블랙먼데이가 더 익숙합니다. 거무죽죽한 것은 아무래도 월요일. 그리고 주가 폭락과 그 이후에 이어진 세계 대전... (....)
그렇습니다. 블랙 프라이데이에 참전하면 제 지갑은 전쟁에 돌입합니다. 그러니 저만 당할 수 없다는 생각에 다른 분들 옆구리를 퍽퍽 찌르기 위한 지름 목록을 올립니다.




Ki님을 위한 목록입니다. 스타벅스 컵이고요. 16온즈= tall 크기에 가격은 10.95달러.(링크)





역시 스타벅스. 12온즈=숏크기에 가격은 19.95달러.(링크)
더블월이라 가격이 더 비싼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300ml도 안되는 컵은 너무 작죠.




16온즈=톨 크기. 가격은 10..95달러.(링크) 역시 스타벅스입니다.




이쪽도 12온즈. 앞에 올린 열기구와 마찬가지로 더블월의 트래벨러traveller 시리즈입니다.(링크) 가격도 동일하게 19.95달러.

콜드컵은 은근 벤티 사이즈가 많은데 보온형 텀블러로는 벤티가 안 보이네요.'ㅂ' 하기야 보온병 자체가 미국 스벅에 안나오는 듯?;



덴비의 베로니카 중에서 밀크저그. 사실 포트도 고민중이긴 한데, 포트는 싼 것을 막 쓰는 쪽이 좋긴 합니다. 이런 무늬가 들어가는 것들은 마음이 떠나면 애물단지가 되더군요. 제가 특히 그런 경향이 있어서. 하하하하하하하....
포트는 가격이 비싸지만 이건 28달러짜리가 지금 50% 할인해서 14달러입니다.(링크)

국화무늬도 있긴 한데 흑백의 강렬한 무늬는 제가 쓰기 버겁습니다.(링크) Monsoon 시리즈(링크)도 좋은데, 머그가 적당하나 이렇게 머그 증식이 시작되면 못 말립니다. 게다가 가격이 만만치 않아요.



Whittard(위타드)의 두 컵짜리 포트입니다. 가운데 구멍이 뚫려 있군요.(링크) 가격은 20 달... 아니, 20파운드입니다. 6컵짜리는 25파운드로군요.
위타드 홈페이지에는 지뢰가 도처에 깔려 있는지라. 얌전히 마음을 비우고 내려 놓았습니다. 궁금하신 분은 카드를 멀찍이 떨어뜨려놓고 가세요. 위타드 핫초코도 이번에 캔을 바꾸면서 이전 버전의 캔들을 할인판매중입니다.





트와이닝 시그니쳐 블렌드로 나온 얼그레이입니다. 굉장히 가볏한 맛이라고 들었는데 이것에 손대면 혀가 망가질까봐 무서워서 손 못댑니다. 이게 영국 홈에서는 30파운드.(링크) 한국에서는 13만 5천원입니다.(...) 차에 대한 관세가 붙는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그래도 가격이 참으로 깡패네요. 하하하하하하하하.
(영국 배송대행지가 없는 것이 다행인지도. 그렇다고 twings usa에 들어가진 마세요. 상품이 없습니다..)



포트넘 앤 메이슨(링크)은 아예 손을 안댔습니다. 하하하하하하하하하.





그리고 이 둘도 재 고민...(...) 이러면 참 안되죠. 하하하하하하하.
뒷북입니다, 뒷북.;

ねんどろいど 雪ミク Magical Snow Ver. 이름이 조금 긴데, 넨도로이트 유키미부 매지컬 스노우 버전이라는 겁니다. 해마다 삿포로 눈축제 시기에 맞춰 발매되는 유키미쿠인 거죠. 유키미쿠랑 벚꽃미쿠는 해마다 조금씩 바꿔 내는 것 같은데, 매번 그 중 딱 하나의 얼굴에 꽂혀 고민합니다. 이번에도 특정 모습 때문에 낚였지요.
근데 이거, 올해 2월에 이미 판매한 거랍니다.'ㅂ' 지금 구하려면 중고나 기타 등등으로 구할 수 밖에 없겠네요.



이것이 아마도 기본 컨셉이고..



전 이 모습에 반했습니다.-ㅁ-/




정가는 4629엔입니다. 그런데 아마존을 검색하니 12199엔.
...

전 아무것도 보지 않았습니다. 정말로요.-_-;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