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굿스마일 메일에 따라온 것은 할리퀸과 조커라 관심이 없었고, 이번 메일에는 린세츠아랑 나카하라 추야가 등장했습니다. 린세츠아는 한자로 凜雪鴉라 쓰는 대만의 무협판타지 인형극 『Thunderbolt Fantasy 동이검유기』(武侠ファンタジー人形劇『Thunderbolt Fantasy 東離劍遊紀』)의 등장인물입니다.




도자기 찻잔의 디자인을 보니 이렇게 넷이 나오는 모양입니다. 지금 가운데의 둘은 다른 상품도 나왔는데 왼쪽에서 두 번째에 있는 이름은 쇼후칸이라고 읽는답니다. 그 오른쪽이 넨도로이드로 나온 린세츠아로요. 일본어 음독으로 읽는군요. 근데 보고 있노라면 맨 오른쪽은 제일 어리고 귀여운 이미지일 것 같고, 맨 왼쪽은 성격은 쌀쌀 맞은 것 같은 미장부. 쇼후칸은 아마도 장남이나 형님 같이 어른스러운 이미지?

(그러나 나무 위키의 해당 항목을 찾아보고는 기겁했다.-_-; 전혀 달랐....)





이게 기본형입니다.







이게 담배피는 버전. 한국에서라면 담배는 블러처리를 해야..?(...)




이 포니테일이랑  옆 머리를 보고 있으니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데, 아마도 『상냥한 용을 죽이는 방법』에 나오는 성기사님과 닮아 보입니다. 은발이라 절로 떠올라 그런 걸까요.






입술이 이렇게 보이는 건 나름의 이유가 있는 건가요.







눈이 이렇게 된 것도 나름의 이유가 있겠지요. 원작을 보지 않았으니 알 수 없지만... 나무위키에서 대강의 내용을 훑어 보았는데 제 취향의 캐릭터는 아니라 넘어가고 말 것 같습니다.-ㅁ-;




이쪽은 문호 스트레이 독스의 등장인물인 나카하라 추야입니다.




다자이 오사무의 옛 동료입니다. 이 이야기는 소설판 2권에 등장하고요. 그래서인지 맨 마지막 사진이 다자이 오사무와 같이 있는 모습입니다. 성격이나 행동이나 제 취향이 아니라 고이 미뤄둘 거고... 그리하여 이번에 신작 발표된 넨도로이드도 무사히 피할 수 있었습니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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