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기준은 2월 2일 오후 9시 반입니다. 어제는 밖에 나갈 일들이 있어 미처 작성을 못했네요. 게다가 오늘도 이래저래 밀리다가 이제야 완성했습니다. 그나마 오늘을 넘기지 않아 다행이네요.



1.헤이라.『다정한 온도』.(11, 완)
BL, 현대. 출간삭제.
신년 맞이 짤막 단편이 올라왔습니다. 후후후후후. 술병났다고 철석같이 믿는 누구씨와 술병난척 하다 판세를 뒤집는 이야기로군요. 세상에 믿을 놈 하나 없다더니.


2.푱지.『수면』.(59, 완)
BL, 현대, 아이돌.
비극입니다. 결말까지 일말의 희망을 갖고 있었지만 그렇게 갈 수밖에 없었네요. 어흑. 아이돌 그룹의 멤버가 시한부 판정을 받자 소속사 사장은 '잘' 해결하기 위해 스폰서를 받으라고 내몹니다. 뒤이어 안 좋은 소문을 퍼뜨리고 그룹에서 방출하기 위한 준비를 하지요. 물론 정의의 기사님이 나타나 사태는 해결되지만 그 사이에 이미 상처는 받을 대로 받았고. 그나마 마지막에는 조금 더 살고 싶다는 생각을 갖지만.... (하략)


3.펩시.『창백한 손의 희극』.(139, 완)
BL, 현대.
스핀오프인 『크리센서멈』의 연재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어떤 관계인가 싶었는데 외전이 아니라 정말로 스핀오프더군요.+ㅅ+


4.깅기.『소나기를 마시고 꿀꺽』.(33, 완)
BL, 현대, 출간삭제.
리디북스 독점으로 풀려서 다른 플랫폼에는 아직 안 들어왔습니다. 언제 들어오나 검색만 하고 있네요.


5.가막가막새.『등하불명』.(47, 완)
BL, 동양풍, 무협.
해피엔딩! 1월 2일에 올라온 두 편을 보면 모든 수수께끼가 풀립니다. 그리고 ...  아니, 이건 슬쩍 재미로 남겨두지요. 끝까지 보시면 아실 겁니다. 후후후.


6.비아란.『청춘남남』.(30)
BL, 현대, 판타지.
현대이기는 하나 수인(獸人)이 존재합니다. 주인공은 까마귀와 호랑이. 물론 평소에는 인간이고 수인으로서의 능력은 필요할 때 꺼내씁니다. 회삿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왔다가 흉흉한 기분에도 장보러 나간 까마귀가 사람하나 주워오며 생긴 일이지요. 30화를 보면 이게 결말인가 싶습니다. 완결 마크는 없지만 결말로 봐도 전혀 문제 없습니다.


7.대딩의삶.『그냥 닥치고 뛰어라』.(169)
판타지.
음, 언젠가는 읽을 겁니다...


8.mieunlee.『원수를 사랑하게 된 이유에 대하여』.(62)
판타지.
조만간 읽겠습니다.(...)


9.렘티.『신데렐라는 죽었다』.(169, 완)
판타지, 로맨스, 회귀, 프리미엄.
완결되었으니 출간만 기다리는데 언제쯤 나올까요. 그 전에 『로맨스는 없다』부터 사야하는군요. 1월에 출간되었으니 『신죽』도 올해 상반기에는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10.Install-T.『파나티크_Fanatique』.(166)
BL, 판타지, 회귀.
현재 외전 진행중입니다. 후일담이 아니라 중간 에피소드에 들어갈 이야기고요. 월간 연재하시지 않을까 짐작중입니다.ㅠ_ㅠ


11.한민트.『My Dear Aster』.(15)
판타지, 로맨스, 회귀.
특별할 것도 없는 집에 태어나 학교를 다니고, 그리고 졸업 전에 약혼하여 결혼했습니다. 무능하지는 않지만 유능하지도 않으며, 전형적인 가부장적 남자인 남편과의 사이에서 딸만 하나 두었습니다. 본인도 약간의 마법적 재능은 있지만 딸은 그보다 나은 재능이 있었지요. 그렇지만 특출난 재능은 아니었는데... 마차사고로 죽고 나서 정신이 들어보니 어릴 적으로 돌아와 있습니다. 그리고 이상하게 과거에는 전혀 연이 없었던 인물과 자주 마주합니다.
회귀이기는 하지만 회귀 이유도 독특하고, 회귀 전과 같은 삶을 가려고 하는 주인공도 특이합니다. 같은 삶을 가려는 이유가 딸이니, 남자주인공으로 추정되는 인물은 후기에서 언급된 대로 딸에게 밀린 셈입니다. 다음 편 올라오길 기다립니다.


12.yuvisaki.『미라클』.(87, 완)
BL, 센티넬버스, 출간 삭제.
용어를 변경하여 출간계약 하셨다더니 출간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1월 10일 리디북스 출간이라 독점 기간 생각하면 다른 플랫폼에는 더 기다려야 나올 것 같습니다.


13.해단Haedan.『돌아가는 길』.(31)
BL, 판타지, 차원이동.
선작은 해두고 아직 손을 못댔습니다. 최근 연재분을 보겠다고 손을 댔다가 그 부분이 하필이면 갈등이 절정에 달하는 부분이라, 이게 해결되지 않으면 못 읽겠더군요. 연재분을 모으는 중입니다. 차원이동했다가 돌아왔는데 그 사이에 가족들이 자신을 찾고 기다렸다는 걸 알고는 판타지 세계에 돌아가지 못하겠다 생각했는데... 허허허허...


14.rihiten.『Tragedie Lyrique 트라제디 리릭』.(73)
판타지, 회귀.
실마리가 조금씩 풀리고 있지만 그게 아주 조금이라 모든 이야기가 나오려면 아직 멀었습니다.ㅠ_ㅠ


15.서텔.『그 암살자가 사는 법』.(54)
BL, 게임, 판타지.
다른 작품의 소장본 및 퇴고 때문에 다음 연재가 늦을 거라 하시네요. 더불어 본편 완결까지 100편 넘길거라니 아직 갈 길이 멉니다.


16.마롱나무.『여름 눈송이』.(193)
판타지, 로맨스.
3부 들어가기 전에 짧은 외전들이 올라왔습니다. 이런 걸 풍전 등화.. 아뇨, 찻잔 속 고요나 폭풍의 눈에 가깝습니다. 폭풍우가 잠시 멈추고 파란 하늘이 보이지만 또 다른 폭풍우가 몰아칠 건 확실하니까요.


17.두나래.『안돼요, 이사님!』.(26, 완)
BL, 현대.
출간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18.퍼즐나비.『라이벌을 넘어, 사랑』.(47, 완)
BL, 현대, 오메가버스.
경쟁사의 후계자는 어릴 적부터의 지독한 라이벌입니다. 사사건건 모든 것을 비교당한 데다 서로가 날을 세우고 있는 덕에 사이가 나빴는데, 거기에 상대는 열성오메가로 발현하고 자신은 우성알파가 되면서 골이 더 깊어졌네요. 그럴진대 미국에서 또 마주칩니다만 각자에게는 각자의 사정이 있었습니다..?
초반에 강간이 등장하니 호불호가 갈릴 수 있습니다. 주의하시길.


19.I비익조.『앙숙』.(108, 완)
BL, 동양풍, 판타지, 오메가버스. 프리미엄
무사히,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출간공지와 함께 프리미엄전환되었으니 출간만을 기다립니다.


20.미셸써니.『Black eyes』.(116)
판타지, 로맨스.
어, 언젠가는 정주행을..


21.치율.『Monochrome Rumor(모노크롬 루머)』.(81)
BL, 아이돌, 연예계, 빙의.
최근 이야기는 복귀 후의 사정이라, 조만간 판이 커지면 빙의 전의 시현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가 나올 것 같습니다. 중후반에 복수한다 하셨는데 아직 중반이 아닌가봅니다.(...)


22.JackㅡGN.『Motima (- Star in the universe)』.(108)
BL, SF, 판타지.
이제 슬슬 봐야... .. 근데 이 소리 지난 달에도 하지 않았던가요. 지구에 내려갔는지 확인하고 아직이면 더 모아야겠습니다.


23.봄봄치.『나무의 살』.(65, 완)
BL, 현대, 오메가버스, 출간삭제.
생각해보면 오메가버스도 언제 발현하느냐에 대해서는 소설마다 다르군요. 어떤 경우는 태어나자마자 오메가인지 알파인지 확인이 가능하고 어떤 경우는 2차성징이나 그 이후에 발현한다 하고요. 『나무의 살』은 태어나자마자 확인한 경우고... 소장본 재고판매 종료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24.바람꽃잎.『별이 되다』.(100)
현대, 환생, 연예계, 배우.
연말 연시에 약 2주간 휴재하시겠다 하시더니 새편과 함께 출간 예정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그 앞서 출간 예정은 없다는 내용의 후기가 있어 안심했는데.. 흑흑흑. 현재까지의 연재 분량이 2/3 가량이라니까 완결은 그리 멀지 않은가 봅니다. 아마 마지막 암초(?)는 친부일 것 같은데, 어떻게 되는지는 두고 봐야겠지요. 출간 공지만 기다립니다.


25.실비아silvia.『삼우부인』.(58, 완)
BL, 동양풍, 판타지. 프리미엄.
글 후반부와 외전부분의 수정이 있었습니다. 프리미엄이라 확인은 못했지만..=ㅁ=


26.이지하01.『히로인 메이커』.(155)
판타지, 로맨스.
잠시 휴재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신작에 손을 대시는 바람에 이쪽은 휴재지만 가능하면 봄까지 완결낸다 하시는군요. 봄의 기준이 언제인가는 이견이 있을 테지만 6월 전이지 않을까요...?


27.잭라빈.『모렛타 moretta』.(50)
판타지, 회귀.
..아론보다 크리스토퍼가 더 얄밉습니다. 저라면 진작에 다져서 곤죽을 만들었을거예요.. 물론 크리스토퍼는 귀족이니 그렇게 건드리다가는 난리 나겠지만 한 대 쥐어박고 싶은 심정입니다..


28.라아.『이클리아의 밤』.(92)
BL, 판타지, 임신수.
열심히 모으는 중입니다..?


29.가네프.『핫 플레이스』.(87)
판타지, 환생, 로맨스. 프리미엄.
외전 두 편이 올라왔습니다. 이것도 로맨스 콘테스트 수상작이니 출간되겠지요.


30.네온바니.『유지로』.(65)
BL, 연예계, 아이돌, 빙의.
끄응. 아무래도 또 일이 벌어질 조짐이 보입니다. 사장님이 더 돈된다고 생각하는 유지로를 꽂아 넣으면 멤버간의 불화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지는데...


31.lee.『원모어 퍼킹 타임!』.(13, 완)
BL, 현대, 회귀.
32.lee.『데드라인 할리우드』.(13, 완)
BL, 현대.
신작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할리우드 시리즈이긴 한데 이게 범죄쪽 수위가 높은지라 노블레스 연재만 올라오거든요. 얌전히 마음을 비웠습니다.


33.르교.『딜라잇(Delight)』.(85)
BL, 연예계, 아이돌, 회귀.
결국 PD님은 자기 몰래카메라를 찍은 셈이 되었습니다...?


34.잠자는숲속의마녀.『버림받은 황자와 요리사』.(62)
판타지, 로맨스.
뒷 이야기가 더 올라오기를 기다립니다. 설마 여기서 끝내시는 건 아니겠지요. 물론 제목 대로 가긴 했지만 지금 추가로 써놓으신 건 일말의 희망을 남긴 거잖아요!


35.아마릴리아A.『헤어짐의 방법』.(65, 완)
BL, 현대, 출간 삭제.
소장본 관련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전자책도 곧 발매라 이벤트 하신다는 내용도 있었고요. 리디북스 이벤트라 전 넘어갑니다. 알라딘에 들어오길 기다려야죠.


36.HearU.『들리지 않는 이야기』.(139, 완)
현대, 로맨스.
출간 관련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개인지는 '출판사의 지원을 받는 개인 출판'으로 내신답니다. 『보이지 않는 이야기』는 3월 중 공지가 올라올 것이고 『들리지 않는 이야기』는 4월 중으로 진행 예정이라네요. 개인출판해도 본편은 내리지 않으신답니다. 3-4월의 자금 사정 보고 구입 여부 결정해야지요. 자금보다는 공간이 더 문제지만.;


37.카르페XD.『Tear&Dear』.(5, 완)
BL, 근미래SF?, 회귀. 출간 삭제.
어제가 아마 출간일이었을 겁니다. 출간 공지가 올라왔고요. 오늘 밤쯤 도착할 테니 기다려야겠습니다. 후후.


38.예훤.『와이 쏘 시리얼스, 프로페서?』.(50)
판타지, 로맨스.
누가 주인공의 짝이 될지 모르지만 짝이 되기까지는 험난한 여정이 기다리고 있겠네요. 장벽인 형제들이 만만치 않습니다.


39.이보라.『Ever ever after』.(64)
판타지, 회귀, 로맨스.
저주도 풀렸고, 황제도 죽었고. 결말이 어떻게 흘러갈지는 아직 감이 안오는데 어느 쪽이건 해피엔딩일 것은 분명하니 기다립니다.:)


40.백륜.『기념화』.(30)
BL, 판타지, 빙의.
...;ㅅ; 언제쯤 다시 오시려나요. 기다립니다.


41.구옴.『부서진 룩의 반격』.(106)
BL, 판타지, 회귀.
전자책 출간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2월 22일까지 리디북스 독점이라는군요. 아직 멀었네요.


42.D시즈.『와일드 포르노그라피』.(89)
BL, 판타지.
3월 31일까지 개인지 주문 받으신답니다. 종류가 많으니 선택지도 많고.. 와포는 아직 표지가 안 올라왔습니다. 2부는 아직 작업 중이신가본데 주문 기간이 넉넉하다보니 그 사이 통장 잔고와 서가 공간 확인하고 주문 넣으려고요. 권 수가 조금 많습니다. 해피엔딩이라고 확언하셨으니 그것만 믿고 갑니다.


43.쇼시랑.『2LDK』.(48, 완)
BL, 현대.
명절맞이 단편이 올라왔습니다. 후후후후후..


44.달빛봄.『받아주세요, 마녀님!』.(9, 완)
판타지, 로맨스.
출간공지가 올라왔습니다. 제가 기다리는 건 다른 작품인데 그건 언제쯤 출간이 될까요.


45.호란e.『에밀의 장』.(28)
BL, 판타지, 회귀.
닉보고 혹시 했는데 그 분 맞습니다.-ㅁ- 후기에서 확실하게 밝혀주셨더라고요.
후작가 막내이지만 내놓은 자식입니다. 아버지의 불륜으로 태어난데다 어머니 집안이 반역으로 몰살했거든요. 아기만 죽은 듯 산 듯 키우겠다고 받아 놓아 집에 놓았으니, 꿔다 놓은 보릿자루 수준입니다. 형들도, 집안 가솔들도 모두 자신을 막대하니 망나니처럼 사는 것은 일도 아닙..? 그 와중에 후계자 싸움에서 첫째형이 둘째형을 죽이고, 아버지도 돌아가시자 작은 영지를 받아 방탕하게 생활합니다. 마지막은 외적의 침입으로 영지가 점령당하고 영지민에게 돌 맞아 죽는 것이었지요.
그랬는데 회귀. 왜 했는지도 모릅니다. 이유도 알 수 없고요. 그리고는 아주 조금씩 상황을 바꿔갑니다.
BL이기는 하나 아직은 회귀 판타지가 강합니다. 얼마나, 어떻게 바뀔지는 모르지만 최근 편을 보니 이전과 같은 결말로는 안 갈 것 같습니다. 아버지-후작이 나서서 사생아인 막내를 후계자로 공인하겠다고 했으니까요.


2135 추가.

28편까지 연참. 어어어억. 콩가루 집안이었음을 재확인했습니다.



46.달빛미르.『얼음과 늑대의 피』.(98, 완)
BL, 판타지.
드디어 완결! 으아아아아! 소장본 공지 올라오기를 기다립니다. 결말은, 예상 못한 것은 아니었는데 의외였던 건 불임부부에 동성부부가 포함된다는 설명이었습니다. 그렇군요..!


47.레이아드.『검은 양』.(36)
BL, 판타지, 오메가버스.
보고 있노라면 노아가 원한 것은 아니었지만, 노아의 부모나 동생 입장에서 노아는 확실히 검은 양이겠구나라는 점입니다. 본인의 선택은 아니었지만 매번 막다른 길로 몰리는 느낌이군요. 이제는 굴곡 없이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지만 결말 읽을 때까지 마음의 준비는 필요합니다.


48.김모래.『이론과 실제』.(5)
BL, 현대.
이번 소설도 취향입니다. 음훗훗.
술집에서 우연하게 가스라이팅에 가까운 연인의 모습을 목격하고, 목격당합니다. 우연히 만난 사이지만 알고 보니 아주 먼 관계는 아니군요. 두 다리쯤 건너 아는 사이였던 겁니다. 그 덕에 그 직후 다시 만나고, 그리고 친구의 연애상담 때문에 또 다시 만나게 되지요.

제목이 이론과 실제인 것은 연애상담 칼럼을 써온 남자가 실제로는 그리 좋지 못한 연애를 했고 그걸 끝낸 뒤에 벌어지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다음편 올라오길 기다립니다./ㅅ/


49.달군dalgun.『남자의 임신 가능성에 대한 고찰』.(32, 완)
BL, 현대, 판타지.
완결 마크는 달리지 않았지만 본편 완결 되었고 외전도 한 편 올라왔습니다. 현대 기반 판타지였지요. 잠적한 사람을 열심히 찾아서 정체도 확인했고 후견인 허락도 받았고 아기도 보았습니다. 훗훗훗. 짧은 외전까지 포함해서 마무리 되었네요. 아.. 귀여워라.


50.nigudal.『에이미의 우울』.(97)
판타지.
완결이 머지 않았다고 한 것이 한참 전 같은데 97화에서도 아직. 100화 넘기려나요.


51.늘봄하루.『다시 만난 세상』.(62)
BL, 판타지, 환생.
뭐라 해도 델루니안의 엉덩짝을 차주지 않으면 이야기 진행이 안 될 겁니다. 허허허. 라파엘을 둘러싼 테러 원인도 결국 델루니안이 제공했으니까요. 전생을 기억했으니 황태자가 과연 어떤 행동을 취할 것인가..?


52.낙낙소.『그대의 성배에 독을 탔다』.(20)
판타지, 로맨스.
이야기가 길어질 조짐이라 모았다 보려고 일단 미루고 있습니다.


53.유모세.『극한직업! 주사위를 굴려라』.(356, 완결)
판타지.
오오옷. 완결마크가 달렸습니다. 소제목도 에필로그이니 안심(?)하고 보셔도 될 듯하고요.


54.파솔라시도.『무쓸모란 없다』.(42)
판타지, 회귀.
영지경영 판타지에 가깝습니다. 망하기 일보 직전의 영주였던 아버지는 빚만 남기고 죽은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잘 생긴 얼굴로 미망인을 홀려 결혼에 성공하고 영지의 빚을 갚아 나갑니다. 서로 얼굴과 돈만 보고 결혼한 상황인데 장남은 어머니의 얼굴을 그대로 닮아 굉장히 못생겼습니다. 하지만 능력은 있었던 건지, 말썽만 피우는 동생들을 건사하고 영지를 경영했지요. 빚은 갚았지만 그렇게 열심히 일한 것이 결국 가족이라는 피라니아들에게 뜯긴 상황이었고. .. 근데 왜 회귀를 한건지는 주인공도 모르는군요.

회귀 후에는 이전 생에 있었던 여러 사건들을 기억했다가 해결해 나가며 이번에는 조금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럼에도 아직 암초가 많네요. 아버지의 사생아로 추정되는 형제, 왕위계승 전쟁, 그리고 간신배들과 무능한 왕. 아직 이야기가 갈 길이 멉니다.


55.온푸나무.『까마귀의 죽음을 위하여』.(90)
판타지.
언젠가는 읽을 겁니다.;


56.누노이즈.『악녀는 변화한다』.(107)
판타지, 로맨스.
완결이 정말 머지 않아 보입니다. 다만 연재 속도가 상당히 더뎌서 완결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 같네요. 클라이막스, 마지막 대결의 판이 등장했으니 조금만 더 기다리면 되겠지요.


57.안개곰팡이.『리필 더 리벤지』.(101)
BL, 판타지, 회귀.
언젠가는 읽을 겁니다.


58.몽탕Montand.『호수에 던지는 돌멩이』.(103)
판타지, 로맨스.
읽다보면 그냥 로맨스 없이 판타지로 가도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냥 이보르랑 듀란 둘이서 행복하게 살면 안될까요. 둘의 사이가 좋다보니 왕자님 필요 없어! 라는 생각도 가끔..'ㅂ'; 하기야 그렇게 되려면 아버지의 마수(?)를 피해야겠지요.


59.잼베리.『생강 설탕절임』.(126, 완)
BL, 현대, 센티넬버스.
후후후후. 완결! 완결! 2월 6일 본편 삭제 예정이니 정주행하실 분들은 그 전에 하세요. 전 소장본 오면 각잡고 정주행할 생각입니다.


60.유소랑.『나의 어린 악녀』.(34)
판타지, 회귀, 로맨스.
로맨스는 로맨스죠. 일단 남자가 셋 나오지만 아마도 주인공은 케네스? 작품 소개에 등장하는 것이 케네스니까요. 저도 슬쩍 밀고 있지만..... 그리고 케네스와도 자주 마주칩니다. 현재 연재중인 챕터는 잔잔하다지만 그래도 이런 저런 복선이 많이 깔리네요. 다음 장이 두렵습니다.


61.키아르네.『금빛 슈발리에』.(64)
판타지, 회귀, 로맨스.
전작의 편 수를 생각하면 아직 갈 길이 멉니다.(...) 일단 눈 앞에 보이는 사촌과 숙부를 치워야 할 건데, 후기에서 잘 치울 거라 말씀하셨으니 그것만 믿습니다.


62.애플파이.『원테이크(Onetake)』.(58, 완)
BL, 연예계, 배우. 출간 삭제.
짧은 외전이 하나 올라왔습니다. 후후후후후.


63.꿀차.『플라스틱 가든』.(29)
BL, 판타지, 오메가버스.
황제가 된 황태자는 로제인을 황후로 올릴 생각을 하고, 로제인은 그런 생각은 모르지만 마음이 없는 건 아니고요. 하지만 이거, 로제인 주변 인물들이 황제와의 결혼을 그냥 둘 것 같진 않은데..?


64.BilliO.『핑크 페퍼콘Pink Peppercorn』.(30)
BL, 현대.
건너가며 읽고 있는 건 아직 마음 편히 읽을 단계가 아니라 그렇습니다. 으으으. 한 번 헤어졌던 적이 있어 그런지 다시 손잡기가 쉽지 않아 보이네요.


65.오후네시육분.『탐색전』.(58, 완)
BL, 현대. 출간 삭제.
출간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알라딘에도 들어왔군요.


66.해위.『어떤 마법세계의 평범한 이력서』.(78)
BL, 현대, 판타지.
드디어 합방! 선호가 모태솔로라 조금 오래 걸렸습니다. 핫핫핫.


67.이불데이.『서점 밖은 위험해』.(35)
판타지, 회귀, 로맨스.
소개글을 보면 분명 회귀할 건데 이야기는 내내 현재를 다룹니다. ..라고 생각했더니 그게 착각이었고.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서점을 운영하느라 혼기를 놓쳤습니다. 그런데 단골 손님인 연하남이 대쉬하네요? 그리하여 결혼하기로 한 것까지는 좋은데, 아버지의 죽음에 애인이 얽혀 있다는 정황을 듣다가 .... 회귀. 그리고 회귀한 뒤에는 마지막으로 들었던 의혹들 때문에 거리를 두기로 합니다. 소개글을 보면 회귀 후에는 쌍방 삽질 짝사랑이라고 하니 갈길이 멉니다. 회귀한 지 얼마 안되었거든요. 근데 이것 참...; 아버지와 딸이 서로 대화가 필요한 상황..OTL 마물로 밖에 표현할 수 없는 늙은이가 날뛰는 건 알지만 서점 밖은 위험하다고 마법을 거는 아버지라니요. 게다가 회귀 전에도 모태쏠로가 될 수밖에 없는 마법을 걸었더군요. 딸이 중요하지만 아버지, 과보호 아니신가요..? (아냐, 마탑주는 확실히 마물 수준이니까..)


68.하얀토끼103.『눈 먼 마법사가 걸어가는 길』.(11)
판타지.
슬슬 읽어야지요..... 그 소리 지난 달에도 적었던 것 같은데?


69.고네.『HOST』.(97, 완)
BL, 현대, 연예계.
소장본 마감이 31일이었습니다. 2월 중에는 도착하겠지요.:)


70.봉블리.『천의 얼굴』.(171, 완)
BL, 현대.
외전 연재중이었는데 곧 출간된답니다. 전자책 나오기만 기다립니다.


71.lovej.『손가락 끝에 박힌 가시』.(34)
판타지, 로맨스.
연재 속도가 더뎌서 잠시 모으는 중입니다. 황자님은 자각했지만 본인만 자각하면 뭘하나요. 혼자서 열심히 속도를 빼고 있으니.


72.비사영.『천공도서관』.(600)
판타지.
헉. 600편...; 언제 따라잡지.;

73.감질.『심야식당』.(73)
판타지, 동방, 패러디.
읽고 있노라면 원작인 동방시리즈를 해보고 싶단 생각이 듭니다. 아, 하지만 하면 안되죠..?; 이쪽도 한 번 빠지면 나오기 어렵다고 들었습니다. 하여간 읽을 때마다 술과 음식이 고픕니다.


74.sansi.『교활하지 못한 마녀에게』.(129)
판타지.
음, 저는 못 읽지만 다른 분들께는 추천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언젠가는 읽을 거라 생각하며 선호작 삭제를 하지 않는 것도 있고요.(...)


75.수녹.『숲의 여왕』.(52)
판타지.
인어 이야기도 끝났고 이번에는 코코무의 동생을 찾으러 갑니다. 표지도 그래서 코코무로 바뀌었나봅니다.


76.해차반.『옌데아의 봄』.(58)
판타지, 로맨스.
창녀들의 도시에서 태어나 자랐고, 초경을 하는 걸 숨겨가면서 아카데미 진학을 꿈꿉니다. 예상 대로 아버지의 빚이 넘어오면서 잡히기 일보 직전까지 가고 다른 사람의 위협과 또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 탈출합니다. 그랬는데 이번에는 아카데미에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들어온 황자와 얽힙니다. 소개글을 보면 아카데미를 배경으로 한 성장물이고 주인공의 연애는 더 지나야 할 겁니다. 아, 물론 지금도 충분히 연애 직전입니다. 이미 황자님은 넘어갔네요. 다만 황자님은 숨바꼭질 중이고 주인공은 연애보다 학교 생활이 더 중요하고...? 그래서 앞으로도 연애보다는 생활이나 성장이 주가 될 것 같습니다.


77.엘폰.『리버스』.(4)
BL, 현대, 센티넬버스.
이전에 30편까지 연재되었던 동명 소설의 리메이크입니다. 내용이 상당히 달라졌더군요. 아직 4편까지라 앞으로의 전개도 확실히 달라질 걸로 보입니다.


78.리카한.『마법특수수사팀입니다』.(58)
BL, 판타지, 차원이동.
허허허허. 이번에는 마족의 농간으로 아예 이쪽 세계로 탑 자체가 넘어왔습니다. 돌아가는 것이 목표지만 과연..? 게다가 뭔가 마법적 장치가 있는지 결계를 유지하던 인력 몇이 사라졌고요. 부디 무사히 돌아갈 수 있기를. .. 차원이동해서 판타지 세계 넘어갔고, 원래의 세계로 돌아왔다지만 유민은 이미 평범한 생활로 가는 걸 포기한 모양입니다. 그 사이 너무 많은 걸 겪었어요.


79.휘리노아.『소르디 -여기사는 아이스크림을 먹는다.』.(31)
판타지, 회귀, 로맨스.
억울하게 죽고 나서 회귀했다는 설정은 많습니다. 그게 여기사인 것도 꽤 많지요. 이 소설의 특이점은 아이스크림입니다. 여주인공이 아이스크림을 매우 좋아해서 죽기 전 한이 맺힌 아이스크림을 위해 돈을 벌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지금은 성공하여 상당한 재산을 보유하고 ..... 읽다보면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어집니다.
남주인공이 누가 될지 확실하지 않은데 과묵한 기사님과 정체를 감추고 있는 귀족가 삼남, 아이스크림 장인인 마법사의 셋이 후보에 올라 있나봅니다. 그러고 보니 주인공은 남장중인데 흐르는 분위기가 묘하긴 하더라고요?


80.쏘목눈이.『기사님과 여우님, 그 옆에 마법사님.』.(30)
BL, 판타지.
지금에서야 깨달았는데 소설 속에서는 이름이 거의 안나옵니다. 항상 기사, 마법사, 여우로 지칭되어 나오더라고요. 기사님에게 아이가 있고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다고 나오는데... 국경이 안정되면 만날 수 있을까요..?


81.Queensa.『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내가 듣는다』.(31)
BL, 판타지.
오오옷. 2월 중 완결 예정으로 달리신답니다!


82.펩시.『크리센서멈』.(37)
BL, 현대.
어... 예상외로 베드인이 빨랐습니다. 사실 전작인 『창백한 손의 비밀』에서 헌터가 상당히 강렬한 이미지로 나왔다고 기억은 하는데 이런 인물일줄은 몰랐습니다. 최근 연재분에서 범표와의 관계도 확실하게 나왔고요. 이쪽만 보아도 괜찮지만 전작을 보는 쪽이 훨씬 재미있습니다. 정주행 하고 나서 봐서 다행이네요.


83.흰장미꽃.『꽃을 꺾어주세요』.(55)
로맨스.
연재 재개! 소개글이 참 간략하지요. 부부의 쌍방 짝사랑이 소재입니다.(..)


84.enrihi.『터닝포인트』.(122)
BL, 현대, 연예계, 아이돌.
음... 이 두 사람은 사귀는 순간이 완결이로군요....? (후기 참조)


85.Cielinto.『혜안의 검』.(34)
판타지, 로맨스.
엔시스가 혜안느의 눈 상태를 알고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아니면 저렇게 행동할리 없어..=ㅁ=!


86.밤바담.『고양이는 아홉 번을 산다』.(35)
BL, 판타지.
고양이를 주웠습니다. 아니, 그보다 앞서 일어난 건 손자를 잃은 할아버지가 골목에서 한 소년을 주운 것이었지요. 그리고 지극 정성으로 소년을 간호하고 가족으로 들입니다. 스엔이란 이름을 얻은 소년은 우연히 고양이를 만났고, 8번째였던 고양이가 아홉 번째 삶을 만났을 때 노이는 스엔의 가족이 됩니다.
고양이는 아홉 개의 목숨이 있다는 전설을 소재로 쓴 소설입니다. 굉장히 달달하고 포근포근한 소설이고요. 고양이가 많이 나오는데다 스엔은 할아버지의 뒤를 이어 헌책방을 운영하고 있으니 책방 이야기도 많이 나옵니다. 네코마타처럼 여러 번의 생을 겪은 고양이는 말을 할 수 있고 인간으로 변신할 수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지금은 이 책방이 고양이 교육시설이 된 모양이로군요. 스엔은 고양이에게 참으로 사랑받는 존재입니다. 후후후.


87.세람.『꿈의 잔재』.(38)
BL, 판타지.
마왕을 물리치러 간 파티는 용사를 제외하고 전멸했습니다. 용사는 다른 사람들을 방패로 하여 혼자만 살아 남았다는 비난을 듣지만, 마왕이 죽고 나면 그 다음 대 마왕이 지정되는데 그게 용사였던 것뿐입니다.(...) 그리하여 마왕이 된 용사는 파티 구성원으로 성녀이자 자신의 첫사랑이었던 이의 집에 의탁해 오늘도 느긋한 시간을 보냅니다..?
다공일수로 보이지만 아무래도 연하씨가 메인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88.이지하01.『공작부인의 50가지 티 레시피』.(43)
판타지, 빙의, 로맨스.
소설 속 인물에게 빙의했습니다. 정략결혼하여 남편인 공작과는 사이가 좋지 않은 공작부인이네요. 덕분에 공작가에서도 입지가 좁고 냉대받는 처지입니다. 빙의 후에 자신의 원래 직업대로 차에 관심을 두고 수집하면서 조금씩 상황이 바뀌어 가는데..
제목에서 보이듯이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제목 패러디입니다. 지금 보면 티 레시피가 50가지는 훨씬 넘길 것 같군요.


89.리사벨.『데이지 - 공작의 혼약자가 되는 법』.(44)
판타지, 로맨스.
무사히 결혼식도 마쳤고, 공작가에 들어와 집사와의 면담도 잘 끝냈습니다. 무엇보다 집사를 자신의 편으로 끌어 들였으니 이제 생활하기는 편하겠네요. 후후후.


90.주해온.『레이디 베이비』.(26)
판타지, 회귀, 로맨스.
회귀 전에 있었던 일이 자세히 나오진 않았지만 백작가의 다른 가족들이 모두 사망하고 주인공과 기사만 남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우연히 만난 이상한 여자 덕분에 갓 태어난 때부터 회귀한 것 같은데. 덕분에 가정교육 잘 받아 얌전한 아기라는 소리를 듣긴 하지만...=ㅁ=;
가족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 힐링물이라는데 주로 오라버니들이 영특하다못해 애늙은이, 아니면 자신들보다 연상의 아가씨 같은 여동생에게 꼼짝못하는 것을 다룹니다.(...)


91.체레네.『레인보우 힐』.(74)
현대, 게임.
여전히 제거되지 않은 폭탄이 남아 있습니다. 뭐, 노아가 알아서 잘 하겠지요...?


92.재겸.『마녀의 귀환』.(57)
판타지, 차원이동, 로맨스.
댓글은 오늘도 저놈의 목을 쳐라! 잘 죽었다! (...)는 내용이 많습니다. 프롤로그의 이야기가 어떻게 나오는지 최근 연재분에서 나오지만 저런 놈은 진작에 처리해야 했다는 의견이네요. 주인공은 히스니 히로인은 안 정하고, 그냥, 로맨스 안하고 홀로 독야청청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잠시 합니다.(....)


93.이금귤.『갑의 전설』.(26)
BL, 현대, 연예계, 아이돌, 빙의.
처음으로 주연을 맡았는데 교통사고로 사망했습니다. 정신차려보니 내 몸은 간데 없고 스물 갓 넘긴 아이돌이랍니다. 그것도 스태프에게 갑질하는 영상이 유포되어서 궁지에 몰린 아이돌이라네요. 확인해보니 원래의 몸이 사망한 것 맞고 그래서 상주 역할을 하는 친한 친구에게 이 몸으로 인사도 다녀왔습니다. 2집 활동을 갑질 영상으로 홀랑 날린데다 소속사는 이미 상품가치가 거의 없다고 판단한 모양이니 마지막 기회를 주겠다고 한 것이겠지요.
원래 배우였고 연기도 나쁘지 않아 슬슬 인정받으려던 찰나에 죽었고 처음부터 다시 해야하는지라 연기 이야기가 많습니다. 그래도 묵묵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니 다시 활동하고 재기에 성공한 것이겠지요. 다음에 어떤 작품에서 활동할지 궁금합니다.+ㅅ+


94.홍마루.『완벽한 죽음을 위하여』.(31)
판타지, 빙의.
편 수를 더 모았다가 한 번에 볼 생각입니다.


95.해위.『이름없는 달』.(81)
BL, 판타지, 오메가버스.
앞으로 22편은 더 쓰셔야 한답니다.(트위터 참조) 100편 넘긴다는 이야기인데, 가장 최근 편에서 일단 큰 갈등 하나는 넘겼고요, 아직 넘어야 할 함정이 더 있어 보이니.. .. 출간하면 볼까 고민중입니다.(...) 아니더라도 소장본 내시지 않을까요.=ㅁ=


96.세람.『두 번의 밤을 건너다』.(129, 완)
BL, 판타지, 회귀.
최근에 외전이 또 올라왔습니다. 이게 마지막 외전 같으니 출간만 기다립니다.+ㅅ+


97.SsnowS.『당신의 레이디』.(37)
판타지, 차원이동, 환생, 로맨스.
소설 속 엑스트라로 빙의했습니다. 살아 남기 위해 가족들에게 성격(?)을 공개하고 스스로 결혼을 선택하여 살겠다고 선포는 했는데, 어쩌다보니 공작에게 프로포즈를 받았네요. 공작은 결혼하는 대신 엄청난 위자료를 주겠다고 하니 어차피 결혼할 것이라면 돈 받고 하겠다는 생각에 덥석 받아 들었습니다. 공작 입장에서는 사교계에 거의 나오지도 않고 별 관심도 없는 처자였는데 어째 자신에 대한 악랄한 소문을 퍼뜨린 것도 그렇고, 백작가의 몇몇 일처리에 이 아가씨가 관여한 정황도 보여서 호기심이 가더라니 관심으로 바뀌고 청혼하는 것은 그보다 빨랐습니다.
만.
보고 있노라면 여주인공이 소설 속 밸런스 붕괴의 원인으로 보이는군요. 물론 원래 소설 속 주인공은 몇 년 뒤 나온다는 성녀이고 공작이 남주인공이라 현재도 충분히 소설 파괴이긴 하지만.. 그런 의미가 아니라 황태자의 약혼녀와 귀족파 수장집안 출신의 기사와 친구사이라는 것, 내부적으로 문제가 있는 어느 공작집안의 장남을 거둬서 휘하 기사로 두었다는 것 등 전체 소설 균형을 무너뜨리는 것이 아닌가 싶은 정도의 설정이 여럿이군요. 뭐, 그래도 재미있으면 괜찮습니다.-ㅁ-


98.설화지.『Epic』.(137)
BL, 판타지.
세밍턴을 찾아서 세밍턴의 섬을 찾은 것까지는 좋은데, 여기도 악마가 들어와 있습니다. 지금 한창 악마 퇴치중인데, 아무래도 아비드에게 저주를 걸었던 악마를 포함해 악마들이 더이상 올라오지 못하도록 조치를 취햐지 않는한은 반복되겠네요. 이번의 세밍턴 다음에는 또 다른 영웅을 만나러 가지 않을까 합니다. 소녀왕 관련자도 만났고, 세밍턴도 만났으니 다른 인물들과 관련된 사람들도 만나다 보면 저주가 풀릴까요..


99.장바누.『그의 엔딩크레디트』.(40)
BL, 연예계, 아이돌, 회귀.
마약을 한 것도, 물의를 일으킨 것도 멤버였지만 인지도가 높았던 인물이고 그룹의 중심이었기 때문에 자신이 뒤집어 썼습니다. 데뷔 전부터 가장 가까웠던 친구였는데 그렇게 버림 받았네요. 거기에 그에게 민폐를 끼쳤다며 욕은 욕대로 먹고 광팬에게 칼로 찔려 사망했습니다.
정신차려 보니 아직 데뷔도 하기 전, 가망성 없던 연습생인 시절입니다. 그리하여 그대로 방출되고, 바로 군대를 가고, 군대에서 다른 연을 만나 이번에는 새롭게 데뷔를 합니다.
라고 쓰면 굉장히 간단하지만. 주인공의 1인칭 시점이라 확실하진 않은데 아이돌 그룹의 리더를 맡았던 인물이라 본인도 상당한 재능이 있을 테지만 소설 속에서는 그게 직접적으로 나타나지 않습니다. 회귀한 유수가 보기엔 현재 그룹의 개개인은 자신이 한창 활동할 당시 오디션 프로그램의 우승자, 유명 배우, 잘나가는 아이돌 그룹의 리더고요. 특출난 외모에 특출난 실력을 가진 자신의 동갑내기는 왜 연예계에서 못보았는가 궁금해했는데 그것도 최근에 풀렸습니다. 하여간 유수 자신도 리더를 맡을 정도의 리더쉽, 작곡 능력, 키를 포함한 외모 등등의 장점이 있을 것인데 직접적으로 나오지 않더라고요. 『갑의 전설』과 함께 최근에 재미있게 보는 연예계 소설입니다. 한쪽은 빙의, 한쪽은 회귀라는 것이 재미있군요. 핫핫;


100.장난기기능.『Perfect Idiots』.(11, 완)
BL, 현대, 연예계, 아이돌.
오늘이 소장본 신청 마감일입니다. 소장본과 전자책의 외전이 달라요!


101.꿀이흐르는.『슈공녀』.(54)
판타지, 회귀, 로맨스.
출간계약으로 원래 1월까지만 연재하시기로 했는데 휴재기간이 좀 기셨지요. 2월 중순까지로 연재 가능기간을 늘리셨지만 그래도 ....;ㅂ; 아니, 어느 쪽이건 간에 출간하신다니까요. 기다리면 완결까지 볼 수 있습니다.



102.일로향.『진창의 기사』.(29, 완)

BL, 판타지.

『집사님, 집사님!』의 리메이크 완결판입니다. 완결되었으니 안심하고 보셔도 되고요. 아, 해피엔딩입니다. 만... 원래 소설이 상당히 주인공 고생시키는 내용이라 중간은 건너뛰었습니다. 결말부에 어떻게 되나 확인했는데 엄청나게 고생하는 것은 맞네요.



103.아몽르.『케프리와 깃털』.(10)

BL, 판타지.

선선작 후감상. 10편만 살짝 들여다보았는데 그리스신화가 뒤섞인 신화모험물에 가깝네요. 소개글을 보면 백작님을 구하기 위해 사서가 모험을 떠나는 내용인가 봅니다. 근데 소개글 중에서 '사서는 사랑하는 백작님을 위해 어디까지 할 수 있을까요?'라는 문장이 의미심장합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이번에는 수가 적었습니다. 100편 갓 넘겼으니 오늘 중에 끝내고 이만 자러 갑니다.:)



저게 아마 조카 생일상으로 차린 것을 받은 걸로 기억....=ㅁ= 이것도 꽤 전이로군요. 흠흠.




설 연휴를 맞아 조아라에도 이런 저런 공지들이 올라왔습니다. 생각난 김에 한 번 정리해보지요.



Anytime4u님의 소설 셋이 습작에서 풀렸습니다. 설 연휴에 한시적으로 풀린 것이니 정주행 하시려면 서두르셔야 합니다. 소설이 셋이나 되어서...;

『폭풍, 후에.』.(56, 완)

BL, 현대, 파일럿, 기상관.

주인공이 기장과 기상에보관입니다. 그렇다보니 인천공항을 주 무대로 하지만 막판에는 제주공항도 나옵니다. 여러 뉴스하고 절묘하게 맞아 떨어지는 결말이 좋더군요. 후후후.


『별유천지』.(71, 완)

BL, 현대, 동양풍, 판타지, 퇴마.

현대를 배경으로 하지만 기본은 동양 퇴마입니다. 제석천, 인드라, 아수라, 서왕모 등의 도교 설화도 섞였고요. 용왕도 등장합니다. 이전에 『미스터 엑소시스트』라는 제목으로 연재되었다가 몇 번의 리메이크를 거쳐 완결되었습니다.


『Nouvelle Cusine』.(64, 완)

BL, 현대.

프랑스 요리가 소재입니다...라고 하기는 이상하고. 보고 있노라면 이 사람은 올리*쇼의 누구다! 싶은 인물들이 많습니다. 진짜 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아슬아슬하다고 해야 하나요. 주인공이 프랑스 유학파 요리사와 방송국 병아리 PD입니다. 병아리 참 귀엽죠. 훗훗훗.



일단 제가 선작한 것이 이 셋이라 다른 것이 더 풀렸을 수도 있지만 거기까지 손대면 읽을 소설이 한참 불어날 겁니다.




『와일드 포르노그라피』의 예약창이 열렸습니다. 단, 예약 마감이 3월 31일이고 배송은 4월 중이랍니다. 현재 에약받는 책만 해도 종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배송 자체가 늦어질 수도 있고요. 와포는 배송비 포함하면 예약금액이 5.8만입니다. 이번 명절 보너스가 이러 저러한 사정으로 홀랑 털리고 있는데 이것도 거기에 한 자리 차지할 모양입니다.



이전에 『집사님, 집사님!』으로 연재되었던 소설이 『진창의 기사』라는 제목으로 개정, 완결되었습니다. 주인공들이 워낙 고생하는 소설이라 감안하고 보셔야 합니다. 결말은 해피엔딩이고요. 전자책 출간으로 2월 1일에 습작 전환 혹은 삭제될 예정이니 보실 분들은 빨리 보시길. 전자책에서는 가필 수정할 부분이 상당히 있는 모양입니다. 외전도 추가되고요.



쇼시랑님의 『2LDK』도 외전이 올라왔습니다. 2월 중으로 전자책 출간한다 하셨으니 출간 공지만 기다립니다. 아직 본문은 볼 수 있으니 설 연휴 중 정주행하시어요.


『Perfect Idiots』는 2월 1일로 소장본 예약마감일 겁니다. 『호스트 HOST』도 31일이 소장본 예약 마감입니다. 『Tear&Dear』는 종이책 출간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2월 3일 출간으로 현재 예약받습니다.

『부서진 룩의 반격』 은 전자책 공지가 올라왔고 『얼음과 늑대의 피』는 완결이 머지 않아 보입니다. 『Ever ever after』도 완결이 머지 않았다 하고요.



그러니 다들 세뱃돈 잘 챙겨서 유용한 지름하시길 바랍니다.(...)

tBC. 이글루스의 블로그에서 자주 등장하던 엔드단어입니다. 약어이며 원래 단어는 to be continued, 다음에 계속이죠. 반월당은 지금까지 각 장의 이야기가 장 안에서 시작하고 완결되었습니다. 거의 대부분 그랬지요. 4권이었나, 망량선이 등장하면서 커다랗고 천호의 힘으로도 어쩌지 못하는 악한 괴이의 존재가 언급됩니다. 그 뒤의 이야기도 조금씩 망량선과 이어지더군요.

6권은 거기서 더 나아갑니다. 천호와 단이가 다른 인연으로 엮였다는 것을 알리고, 천호를 위해 유단이 위험을 무릎쓰는 것, 그리고 유단을 위해 천호가 자신을 던지는 것을 번갈아 보여줍니다. 그리고 거기서 절단 신공.


으아아아아아악!


그나마 '해결할 수 있다'는 실마리를 남겼으니 그걸로 참아야 할까요. 뒷 권도 올 봄쯤 나오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7권 기다리는 것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그래도 천호나 유단이나 이번 사건도 무사히 넘길 수 있을 거라 믿으니 7권을 기다리는 것도 다른 절단 신공보다는 조금 마음 편히 기다립니다.



이번 표지가 교복인 것은 나름의 이유가 있습니다. 컴퓨터가 반월당에 들어오면서 이번에는 기담이 아니라 도시괴담도 등장합니다. 그 때문에 입게 되었는데, 자세한 이야기는 안을 들여다보시길. 참, 삽화 중에도 굉장히, 아주 많이 귀여운 녀석이 등장합니다. 표지에 등장하는 여우도 이거랑 관련있겠지요.



정연. 『반월당의 기묘한 이야기』. 영상출판미디어, 2016, 1만원.


책 가격이 올랐지만 두께를 생각하면 이해됩니다. 그나저나 7권은 언제쯤..? ;ㅁ;

2016의 조아라 소설은 목록이 엄청 길더군요. 이래저래 정리하는데 정말로 반나절 걸렸습니다. 아래의 12월 조아라 감상기 마무리 하고 바로 목록 정리하는데, 정리하는 것만 해도 한가득이더군요. 갑자기 혈압이 화아아악 오르면서, 2017년의 목록은 아예 엑셀에다 작업할까도 잠깐 고민하게 되더군요. 차라리 그게 관리하기에 더 편할지 모릅니다.=ㅁ=

목록 정리를 하다보니 아예 읽지 않은 소설도 있지만 아주 많지는 않습니다. 소설 내용이 대부분 기억 나더군요. 보고 있노라니 이렇게 소설을 읽으니 책을 덜 읽지라는 한심함이 물밀듯이 몰려옵니다. 아....


이번에는 소설 자체의 키워드를 옆에 넣었습니다. 습작 여부는 지금 확인 불가. 그거 확인할 여력은 없지요, 아마. 왜냐하면 저 목록을 엑셀로 옮겨보니 소설만 371건입니다.


자아. 위는 그냥 목록이고 이 중 마음에 들었던 소설들만 따로 추려봅니다.


굵은 글씨로 표기한 소설들은 특별히 많이 보는 소설, 구입 예정 소설이나 추천하고 싶은 소설입니다. 물론 취향의 문제이기도 하고요. 전자책으로 구입한 뒤에도 특별히 읽을 거리가 없을 때는 몇 번이고 돌려보는 소설들도 저기 포함되어 있습니다.



여기까지 정리하고 나니 진이 빠져서. 하하하. 자세한 이야기는 그 다음에 적어보지요.ㅠ_ㅠ 아.. 정리하는 것도 만만치 않았어요.ㅠ_ㅠ

그러니 이제 남은 것은 오늘 중으로 입금해야 하는 모 소설 개인지 예약이네요.

작성 기준은 1월 1일 오전입니다. 9시 전에 시작해서 1시에 마무리 하는군요. 어흑. 그 사이 아침과 점심을 먹었다지만 시간이 너무 걸렸습니다.

거기에 이어서 2016년 조아라 독서기 결산을 서야 하니 이번엔 좀 짤막하게..? 다행히 12페이지에서 시작하는군요.



1.치율.『 Monochrome Rumor(모노크롬 루머)』.(78)
BL, 현대, 아이돌, 빙의.
아이돌이란 직업도 참 어렵습니다. 체력이 안 따라주나요..=ㅁ=


2.카이세이드.『꿈을 꾸다』.(14)
판타지, 로맨스, 회귀.
드문드문 오시지만 올 때마다 즐겁게 읽는 소설입니다. 리메이크지만 다시 쓰시는 모양인지 연재가 더디네요.;ㅅ;


3.달머핀.『태양은 달 그림자를 쫓는다』.(105)
BL, 판타지, 차원이동.
키워드에 후회공이 있지만 이정도로 후회할 일을 저지를 줄은 미처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현재 1부 완료. 2부 연재를 기다리는 중인데, 상당히 앞부분부터 주인공들의 마음이 엇갈리더니 이렇게 부딪힐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원래 초반부터 서브공은 어디까지나 서브라는 것을 밝히고 시작했는데 차라리 서브를 메인으로 올리면 안되냐는 글이 많더군요. 허허. 도헌의 고생은 어디까지일까요.


4.연리향.『레사의 거울』.(80, 완)
판타지. 출간삭제.
출간 완료. 그런 고로 장바구니에 담으면 되는데, 왜 표지가...?


5.두나래.『안돼요, 이사님!』.(25)
BL, 현대. 출간삭제.
출간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리디북스 선출간이라 다른 곳은 아직 멀었나보네요.


6.불친절한암브씨.『Recolor』.(46, 완)
BL, 현대, 회귀. 출간삭제.
이것도 아마 리디북스 선출간.


7.대딩의삶.『그냥 닥치고 뛰어라』.(168)
판타지, 차원이동, 환생.
저는 못 읽지만 이쪽 판타지 좋아하시는 분은 꼭 읽으세요.(...)


8.봉블리.『천의 얼굴』.(170)
BL, 현대, 배우.
외전편도 전자책으로 출간된답니다. 출간만을 기다립니다.


9.잠자는숲속의마녀.『버림받은 황자와 요리사』.(57)
판타지, 로맨스, 차원이동.
한동안 모았다가 볼 생각인게, 요리사도 황자를 좋아하지만 원래의 세계로 돌아갈 생각이 앞서더군요. 그러니 황자의 마음에 답을 하지 못하고...


10.꿈갈피.『두 번째 공주』.(85)
판타지, 로맨스.
에디스와 에드워드의 줄다리기가 시작됩니다..? 하여간 둘이 신경전을 벌이다가도 공동의 적(..)이 나타나면 그런 신경전은 일단 미뤄두고 집중하는 것이 재미있네요.


11.그린밀크티.『가이드학 개론』.(24)
BL, 센티넬버스.
조아라에서 센티넬버스 세계관을 패러디 세계관으로 보고, 이걸로 노블레스 연재 등을 금지한다고 선포한 터라, 새로 세계관을 짜서 엎을까, 아니면 그대로 연재해도 괜찮을까 고민하시더군요. 그냥 연재하시면 안될까요.


12.lee.『솜사탕 자살 사건』.(19)
BL, 현대.
이번 배경은 굳이 표현하자면 특수수사국. 어릴 적 CIA에 근무하던 부모가 임무 중 사고로 사망하자, 사고에 연관된 인물들을 해킹을 통해 처치(...)한 9살 꼬마가 주인공입니다. 정확히는 그 꼬마의 재능을 알아보고 스카웃한 인물과, 그 꼬마가 주인공인거죠. 프롤로그는 꼬마 이야기지만 최근의 챕터는 해킹당한 우주선을 무사히 귀환시키는 것이 ㅁ목적이었고,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다시 한 번 읽어야지.=ㅁ=


13.비사영.『천공도서관』.(590)
판타지.
이것도 올해 좀 건드려 보고 다시 볼지 말지 고민해야할 건데 말입니다..?


14.거룩한몽상.『레무리안』.(139)
판타지.
음, 올해 붙들고 읽을 수 있을까요..?


15.달군dalun.『남자의 임신 가능성에 대한 고찰』.(24)
BL, 현대, 임신수.
아마도 인간이 아닐 걸로 추정하지만 확실한 증거는 없습니다. 다만, 사귀지 않겠냐고 고백하니 홀랑 도망갔기 때문에 찾는 것이 급선무로군요.


16.유안나.『마녀와 고양이와 바닐라 홍차』.(4)
현대, 판타지.
배경은 현대지만 내용은 판타지입니다. 분위기를 굳이 따지자면 조안 해리스의 초콜릿과 블랙베리 와인을 섞은 것 같군요. 잘나가는 배우지만 혼자 느긋하게 시간 보내는 걸 좋아하는지라 조용한 마을로 들어왔는데, 거기서 기묘한 카페 주인을 만나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17.팔구K.『제국의 기사』.(90)
BL, 판타지.
습작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1월 8일의 동네페스타에서 소장본 재고 판매 후 습작으로 돌리신다는군요.


18.시즈넬.『디 루조』.(3)
BL, 판타지.
리메이크 후 재 연재 시작했습니다.


19.구옴.『부서진 룩의 반격』.(105, 완)
BL, 판타지.
BL 자체보다는 판타지 분위기가 강한 작품입니다. 종이책 출간 공지와 함께 외전이 올라왔습니다. 용량이 상당하군요.


20.가네프.『핫 플레이스』.(85, 완)
판타지, 환생, 로맨스.
드디어 완결났습니다. 프리미엄으로 건너간 뒤에는 보지 않았지만. 조아라 콘테스트 당선작이기 때문에 전자책으로 출간될 겁니다.


21.사이현.『에스카르고 블루』.(48, 완)
BL, 현대. 출간삭제.
소장본은 잘 받아 보았고 리디북스 선출간되었습니다.


22.네쥬neige.『천변만화』.(68)
BL, 현대, 퇴마.
묵직한 분위기는 여전하...지만 지금 건강상의 문제로 잠시 휴재중이십니다.


23.크스겔.『그래위스 판의 작은 공주』.(425)
판타지, 차원이동, 빙의?
이것도 언젠가는 읽을 수 있겠지요.(...)


24.SILcre.『그 죽음 후에』.(72)
판타지, 로맨스.
로맨스이긴 하지만 추리 요소가 상당히 강합니다. 여주인공은 어느 날 집안의 역사에 대해 배우다가 자신이 환생했다는 걸 자각합니다. 자신이 죽으면서도 도망보내려 했던 애인은, 기사단장이면서 치정사건에 휘말려 백작가 영애와 공작가 영애 둘을 죽인 희대의 난봉꾼으로 찍혀 있었고 어떻게 그리 된 건지는 자신도 모릅니다. 게다가 그러면서 애인의 집안은 풍비박산, 이름을 유지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고 그 집안의 명맥을 잇고 있는 가문에 환생했더군요.
환생해서도 문제인 것은 아카데미에 다니던 도중 집안이 파산 직전으로 몰렸다는 것. 급하게 자퇴하고 집에 돌아와 환생 전의 기억을 되살리면서 집안의 채무를 처리하고, 다시 가산을 일으킵니다. 전생의 실력인 조향 실력을 통해 백작가의 힘을 얻고 사업을 일으킵니다. 그 와중에 전생에 척을 진 자신의 본가를 무너뜨리는 것을 목표로 열심히 움직입니다. 근데 아직도, 누가 남주의 환생인지 안나오고요. 남주의 예전 죽음에 어떤 미스테리가 있는지 등등이 나오려면 멀었습니다.
연재 텀이 길기 때문에 기다려야 하지만 연재분량이 쌓여 있는데다 진행도 꽤 되어서 읽기 괜찮습니다.


25.수녹.『숲의 여왕』.(47)
판타지, 환생.
리메이크 후에는 숲의 동물들이 더 많이 나오는군요. 취하는 버섯도 그렇고 다른 동물들도 그렇고. 코코무는 특히 마음에 듭니다. 후후후.


26.해이라.『다정한 온도』.(11, 완)
BL, 현대. 출간삭제.
전자책 출간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27.담요Damyo.『용서할 수 없는 것에 대한 제언』.(11, 완)
BL, 판타지, 차원이동. 출간삭제.
소장본 재고 판매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전자책 출간도 되었고, 알라딘에도 들어왔네요.


28.윤여음.『키워주세요 주인님!』.(10)
판타지, 로맨스.
귀족 출신이지만 몰락한 지라 시녀로 들어와 일합니다. 하지만 같은 시녀들의 텃세와 질시를 견디는 것도 쉽지 않네요. 그렇지 않아도 지내고 있는 곳이 치안이 좋지 않아 걱정인데 최근에 연쇄 살인사건도 일어났답니다. 그 와중에 집 앞에서 키워달라는 절세 미남을 얻었네요..? 그거 보고 19세기 자장가의 모장면이 떠올랐지만..=ㅁ= 이쪽은 주워달라는 강아지(?)의 나사가 더 많이 빠졌습니다.
아직 연재 초반이고 연재 텀이 조금 길군요.


29.서민지.『봄날』.(72)
BL, 현대.
아차. 이것도 몰아 읽는다는게 아직..


30.가시Thorn.『누눌이 하늘을 가리고』.(14, 완)
BL, 판타지. 출간삭제.
출간공지가 올라왔습니다. 이쪽도 리디북스 선공개로군요.


31.Cielinto.『북풍의 마실리아』.(11, 완)
판타지, 로맨스. 출간삭제.
무사히 완결났고 이제 출간 공지가 올라오기만 기다립니다. 가장 최근 공지는 신작 공지인데, 그 소개는 연재작에서 이어서 하지요.


32.l정연l.『반월당의 기묘한 이야기』.(52)
판타지, 퇴마, 괴이. 출간삭제.
5권 출간공지가 올라왔습니다. 유랑화사도 완결났으니 내년에는 조금 더 자주 출간될까요.+ㅅ+


33.옛이야기들.『만렙으로 사는 법』.(8, 완)
판타지, 차원이동. 출간삭제.
출간공지가 올라왔습니다.


34.윌브라이트.『역지사지』.(161, 완)
판타지. 출간삭제.
그러고 보니 미남과 야수도 출간 공지 올라왔던가요..? 이것도 기다리고 있었는데 확인해야겠습니다. 역지사지는 카카오페이지 연재가 뒤로 밀려서 1월부터 나올 모양입니다.


35.몽탕Montand.『호수에 던지는 돌멩이』.(101)
판타지, 로맨스.
로맨스지만 구애하는 쪽은 남주인공이고, 여주는 가능하면 현재의 상태를 유지하려는 쪽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동생이 있으니 후계는 동생을 잘 키워도 되고요. 물론 혈통의 문제가 있긴 합니다만. 최근 편의 기싸움은 정말 멋있더군요. 어느 쪽이든 상대를 얕보면 먹히는 겁니다.


36.올리브olive.『더 골든 The Golden』.(30)
BL, 판타지, 오메가버스.
으으으. 언제쯤 형질 발현이 될까요..? 오메가라는 것도 밝혀야 하는데 과연...?


37.쥬키리아.『후작 부부』.(210, 완)
판타지, 회귀, 로맨스. 출간삭제.
전자책 출간공지는 올라왔는데 아직 알라딘에는 올라오지 않았네요. 리디북스 선공개이려나요.


38.고네.『HOST』.(94, 완)
BL, 현대, 아이돌, 음악.
처음에는 아이돌이었지만 지금은 음악 그 자체니까요. 소장본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15금이라 미성년자 구입금지도 아니고요. 지금 고민을 좀.. (먼산) 1월 31일까지지만 구입하려면 가능한 빨리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 그러면 잊거든요. 하하하.;ㅂ;


39.시로야차.『레이디 생존의 법칙』.(10)
판타지, 빙의, 로맨스.
연재처를 카카오페이지로 이동했습니다. 따라서 내용 삭제. 전작인 Two Tops는 모르는 사이 출간되었더군요. 장바구니에 담아 놓았습니다.


40.봄봄치.『나무의 살』.(64, 완)
BL, 현대, 오메가버스, 근친.
소장본 재고 판매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이것도 고민중.


41.JackㅡGN.『Motima』.(103)
BL, SF, 판타지.
100편 돌파했으니 슬슬 이어서 읽어야겠습니다.


42.레이아드.『검은 양』.(33)
BL, 오메가버스.
보고 있노라면, 노아야 말로 검은 양이라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허허허허.... 언제쯤 노아가 마음 편히 살 수 있을까요.


43.꿀이흐르는.『슈공녀』.(47)
판타지, 로맨스.
여전히 달달합니다. 신관님이 오셔서 태클 걸려다가 된통 말로 얻어맞고 꽁지 빠져라 도망쳤으니 그 다음은 누가 또 희생양(?)이 될까요.


44.새벽유성.『황제의 약혼녀로 산다는 것은』.(118)
판타지, 로맨스.
1부 완료 후에도 남주와 여주의 거한 삽질을 예고하신 고로 나중에 2부 끝 무렵쯤 보겠다며 고이 미뤘습니다.


45.윤진이.『차 한잔 하실래요?』.(170)
판타지, 로맨스.
기억의 비밀이 돌아왔네요. 거기에 이전의 기억들까지 돌아왔으니. 남은 것은 전쟁 직전의 상황을 잘 달래 처리하는 겁니다. 그 전에 라미스부터 달래주고.... 출간되면 한 번에 몰아서 읽을 생각입니다.


46.르교.『딜라잇Delight』.(80)
BL, 현대, 회귀, 아이돌.
회사 내에서 발동한 함정은 무사히 잘 피했습니다. 대신 피로를 얻었지만 경이의 곡으로 데뷔를 하게 되었으니 더 나은 상황이네요.


47.온푸나무.『까마귀의 죽음을 위하여』.(89)
판타지.
어... 언제 읽죠.OTL


48.소재학도.『K의 세계』.(33, 완)
BL, SF.
에필로그가 아주 오랜만에 올라왔습니다.>ㅅ< 그 김에 정주행 해야하는데..


49.해위.『타의선택』.(17, 완)
BL, 판타지, 차원이동. 출간삭제.
소장본 재고 판매 공지가 올라온 걸로 기억합니다.


50.실비아silvia.『삼우부인』.(46, 완)
BL, 동양 판타지.
프리미엄 전환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1월 2일 경이라고 했으니 내일이군요.;


51.유모세.『극한직업! 주사위를 굴려라』.(350)
판타지.
음.. 이거 볼 수 있을까요..


52.nigudal.『에이미의 우울』.(92)
판타지.
궁금하지만 출간되면 보겠습니다.ㅠ_ㅠ


53.리카한.『마법특수수사팀입니다.』.(56)
BL, 판타지, 차원이동.
이런. 피에르의 마법이 마지막으로 발동하면서 엉뚱하게 현대세계로 마탑이 넘어옵니다. 동생의 얼굴을 본 것도 아마 그 영향인가 본데... 상황이 수습 불가로 커지기 전에 돌아가야 할 건데 말이죠.


54.바람꽃잎.『별이 되다』.(98)
현대, 배우.
연말과 연시는 잠시 쉬시겠답니다. 으흑. 그래도 매번 올려주실 때마다 용량이 넘쳐나 행복합니다.


55.이유흔.『그대의 성배에 독을 탔다』.(12)
판타지, 로맨스.
특정 목적으로 황녀에게 거둬졌습니다. 음, 무슨 역할을 맡은 시종인지는 넘어가고. 하여간 황녀는 자기 약혼자에게 넘길 수 없다면서 도망을 시킵니다. 도망은 좋은데 희한하네요. 얽힌 사람들마다 이상하게 황위 계승 전쟁과 기타 등등의 권력 다툼(?)에 얽힙니다. 아직 이야기 초반이라 뭐라 말은 못하는데 로맨스 판타지보다는 정석 판타지에 가까운 전개를 보입니다. 아직은 실이 많이 얽혔고 복선이 많아서 두고 볼 작품입니다.


56.사과봉지.『회귀』.(44)
BL, 판타지, 회귀.
그러고 보면 이거 일공일수인데, 누가 공이죠?; 읽을 때마다 헷갈리는 부분이 그거..=ㅁ= 아직 44편이니 등장하지 않은 거라고 해도 될... 실은 밀고 있는 인물이 있는데 아직 등장을 안해서 그렇습니다.(..)


57.한민트.『My Dear Aster』.(14)
판타지, 회귀, 로맨스.
무난한 삶을 보냈습니다. 그냥 평범하게 학교에 다니다가 졸업한 뒤 중매로 결혼을 했습니다. 못난 것도 잘난 것도 아닌 무난한 남편이었고 그 사이에 딸만 하나 두었습니다. 그리고 딸의 결혼을 앞두었을 때 마차사고로 사망했다 생각했는데 정신차려보니 아직 학교도 졸업하기 전, 중매로 남편을 만나기도 전의 일입니다. 딸은 과거로 돌아가면 자기 같은 건 생각하지 말고 엄마의 삶을 살라고 했는데 딸을 놓을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전 남편과 결혼할 생각을 하고 있는데.. 그런데...
후기를 보면 남주인공의 최대 연적이 딸이랍니다.(웃음) 그거 정말 맞아요!


58.난제.『빛 속에서』.(28)
BL, 판타지, 빙의.
곧 돌아오시겠다 하시니 기다릴따름입니다!


59.누노이즈.『악녀는 변화한다』.(101)
판타지, 로맨스.
초반에는 그냥 냉대받던 여주인공이 다른 이들에게 인정받고 자신의 능력을 개화하는 그런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최근 전개를 보면 본격 판타지입니다. 겨울을 갈망하고 세계를 겨울로 덮으려는 존재와 겨울을 물리치려는 존재들의 싸움. 적다보니 이거 어디서 본 것 같...?(...)
그나저나 사랑만 받고 자란 아가씨는 대박 사고를 치려 하시는군요. 허허허허허.=ㅁ=


60.세람.『두 번의 밤을 건너다』.(124)
BL, 판타지, 회귀.
최근에 IF 외전이 연재되었습니다. 후후후후훗. 다음 외전은 정상적으로 자라 공작가 후계자가 된 레인의 이야기라니까 더 기대되네요.


61.피아니시모.『이어지는 시간』.(37)
BL, 회귀, 아이돌.
이것도 몰아 봐야 하는데...=ㅁ=!


62.감질.『심야식당』.(69)
패러디, 동방.
볼 때마다 배가 고픕니다. 만들 수 있는 음식이 제한되어서 다 만들지 못한다는 것이 거꾸로 다행이네요. 하지만 언젠가는 이런 음식 솜씨를 지닐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63.달빛봄.『받아주세요, 마녀님!』.(8, 완)
판타지, 로맨스. 출간삭제.
출간공지가 올라왔습니다. 개인적으로 기다리는 건 마법사와 마녀의 동거생활기인데, 언제쯤 나오려나요.;ㅅ;


64.쏘목눈이.『기사님과 여우님, 그 옆에 마법사님.』.(15)
BL, 판타지.
여우라 불리는 마법사가 있습니다. 붉은 머리칼 때문에 더더욱 여우라 불리는데 온갖 장난을 치고 돌아다니는 악동 마법사입니다. 그 마법사를 잡기 위해 출동한 기사가 얼결에 여우의 정체를 밝히고, 그 정체를 약점 삼아 마법사님을 부려먹는 이야기입니다. 근데 최근 연재 분량을 보니 이거 전쟁이든 뭐든 큰 다툼에 휘말릴 조짐을 보이는데요.


65.달빛미르.『얼음과 늑대의 피』.(90)
BL, 판타지.
연재 재개... 신년이 되면 조금 더 자주 오시려나요. 고지가 머지 않았습니다.


66.lovej.『손가락 끝에 박힌 가시』.(27)
판타지, 회귀, 로맨스.
좋아하겠다고 특별히 마음 먹은 것도 아닌데, 사랑한다고 가장하다보니 정말로 사랑하는 것 같은 상황이 되는군요. 황자님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열심히 구애중이십니다.-ㅁ-


67.옛이야기들.『마이 페어리 레이디』.(8, 완)
판타지, 로맨스. 출간삭제.
그러고 보니 이건 작가님 때문에 선작했지만 제대로 보지는 않았던 기억이..
출간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68.푱지.『수면』.(58, 완)
BL, 현대, 아이돌, 시한부.
생각보다 빨리 갔습니다. 이런 이야기가 나오면 대개 다시 회복되는 걸 바라게 되던데, 결국 수술이고 뭐고 손도 못대고 떠나가더군요. 그래도 맨 마지막에 사족처럼 붙은 이야기 덕에 조금은 마음이 가벼워집니다. 그래봐야 조금..ㅠ_ㅠ


69.리사벨.『데이지 - 공작의 혼약자가 되는 법』.(35)
판타지, 로맨스, 회귀.
공작과는 계약 결혼이지만 이게 계약으로 끝나지 않을 거란 건 독자들도 다 알지요.(...) 지금은 회귀 전 상황을 바꾸다 못해 이전 생에 전 남친이 고용했던 디자이너도 무사히 가로챘(?)습니다. 그걸로 데뷔했으니 그 다음은 사업 크게 잘 벌리는 일이군요.


70.리수risu.『부러진 검의 궤적』.(36)
BL, 판타지. 노블레스.
노블레스 전환 뒤에는 보지 않았는데, 슬슬 삭제해도 되겠군요. 노블레스는 볼 가능성이 낮으니..;


71.해단haedan.『돌아가는 길』.(28)
BL, 판타지, 차원이동.
차원이동을 할 때는 보통 강하게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물론 하긴 하지만 이쪽 세계에서 정착하며 살아가기 마련이지요. 그럴진대, 이 소설은 원래 세계에서 기다리고 있는 가족이 있다는 걸 절절하게 보여줍니다. 그 편을 보고 나니 뒷편을 볼 용기가 나지 않아서 얌전히 분량 모이기를 기다립니다.ㅠ_ㅠ


72.아마릴리아A.『헤어짐의 방법』.(62, 완)
BL, 현대. 출간삭제.
결말부만 보았습니다.(...) 투베에 오른 것은 여러 차례 보았지만 앞부분 이야기가 서로 엇갈리는 연인의 이야기라 제 취향에 안 맞을 거란 생각이 들더군요. 그랬는데 결말부를 보고는 소장본을 구입할지, 전자책을 구입해서 정주행할지 고민에 빠졌습니다. 소장본 마감이 오늘 자정이므로 빨리 결정해야겠네요.


73.안개곰팡이.『리필 더 리벤지』.(91)
BL, 판타지, 회귀.
반복 회귀... 이쪽도 정주행 하자면 할 수 있는데..=ㅁ=


74.에나키.『아내의 덕목』.(42, 완)
판타지, 로맨스.
결혼해서 잘 살고 있는데 옛 연인이 찾아오는 상황이 발생했네요. 게다가 그 여자랑 사귄 것이 아니었다는 변명을 하던데. 으으으음. 생각보다 빨리 완결났습니다.


75.Th쓰.『사랑해요 반나바스』.(99, 완)
BL, 판타지. 노블레스.
소장본 주문 여부를 고민하던 사이 마감. 으윽.;ㅂ; 전자책 기다립니다..


76.mieunlee.『원수를 사랑하게 된 이유에 대하여』.(61)
판타지, 로맨스.
이것도 정주행이 필요하군요....;


77.늘봄하루.『다시 만난 세상』.(59)
BL, 판타지, 환생.
일방적으로 이별을 당한 샤를마뉴가 안됐지만, 현생을 보고 내내 과거의 고통을 떠올리는 건 라파엘에게도 못할 짓이지요. 물론 샤를마뉴 본인에게는 잘못이 없지만.. 음..ㄱ-;


78.enrihi.『터닝포인트』.(107)
BL, 아이돌.
이제 슬슬 정주행 들어가도 될 모양이군요.+ㅅ+ 한 고비 넘겼나봅니다.+ㅅ+


79.헤제.『비제트』.(33)
BL, 아이돌.
같은 아이돌 이야기지만 이쪽은 더 발랄발랄한 이야기. 터닝포인트는 아이돌 소재지만 굉장히 내용이 무겁죠.


80.서텔.『그 암살자가 사는 법』.(50)
BL, 판타지, 게임.
위장 취업..이 아니라 공작에게 코가 꿰여서 복수혈전에 뛰어들기 위해 아들로 위장하는데부터 잠시 손을 놓았습니다. 이제 몰아서 봐야겠군요.


81.체레네.『레인보우 힐』.(59)
BL, 현대, 게임.
장 제목이 걸리는데가 있어서 잠시 모았다가 볼까 고민중입니다. 역풍이라고 하면 아무래도 안 좋은 의미라..;


82.잭라빈.『모렛타』.(46)
판타지, 회귀, 로맨스.
아직 로맨스는 없다 생각했는데, 공자님께서 고백했습니다. 게다가 공자의 가장 가까운 측근이 될 인물도 '자네가 공작부인이 된다면 난 찬성일세'에 가까운 말을 했는데, 아직 얘들 성인도 안되었거든요. 에디트가 지금 몇 살이더라? 하여간 10대 중반쯤일겁니다. 아직 로맨스는 일러요!


83.별스러운.『녹빛나무, 희린도』.(89, 완).
BL, 현대, 밴드.
외전편까지 마무리 되었습니다. 으으으. 뒤로 가면 갈수록 여행가고 싶다는 생각이 마구 드는 소설이네요. 특히 핀란드랑 상트 페테르부르크 다녀오는 이야기를 읽으니 여행 적금을 들어야 겠단 생각이 모락모락 올라옵니다. 출간계약이 되었다고 하니 조만간 책으로 만날 수 있겠네요. 끝까지 달달하고 맛있게 잘 읽었습니다.


84.sansi.『교활하지 못한 마녀에게』.(116)
판타지.
이것도 못 읽고 모아 놓다가 끝날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듭니다...


85.해위.『이름없는 달』.(66)
BL, 판타지, 오메가버스.
마법세계 이력서가 달달한 만큼, 이름없는 달은 묵직할 것 같아 아직 손 못댔습니다.ㅠ_ㅠ


86.설화지.『Epic』.(125)
BL, 판타지.
BL 자체보다는 판타지 요소가 강하긴 하죠. 하여간 이번에도 무사히 악마를 해치웠습니다. 그리고 이번에야 말로, 그악마의 배후가 누군지를 알았네요. 그리고 그 배후가 아비드의 과거와 연관되었다는 것도요. 대놓고 그 분을 기억 못해?라고 던지고 갔으니 모를리 없고요. 아직 아비드와 모하가 대항하기에는 상대가 너무 강하기 때문에 직접 그쪽에 손대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진행 상황을 보니 200편 내 완결도 어려워 보이네요.(..) 물론 읽는 이는 즐거울 따름입니다. 훗훗훗.


87.하얀토끼103.『눈 먼 마법사가 걸어가는 길』.(29)
판타지.
리메이크 진행중입니다. 소설을 삭제하거나 새로 판 것이 아니라 이어서 리메이크 중이니 다시 따라가기에 좋겠네요. 슬슬 다시 읽어볼까..?


88.isuH.『내 사랑』.(72)
BL, 회귀, 아이돌.
잔잔한 일상에서 파문이 일었습니다. 의강의 독립 선언 때문인데 역시 사랑은 우정을 이기는 걸까요.=ㅁ= 덕분에 다른 네 명도 각자의 길과 각자의 연애를 시작하고요. 인터넷 연재는 여기까지 하고 본편에 조금 더 붙인 이야기와 외전은 책으로 내신답니다. 장 번호는 2까지 밖에 안갔지만 총 편수 생각하면 적지는 않고, 아이돌을 소재로한 연애담이라는 소개글을 생각하면 납득됩니다. 연애를 본격 시작하는 곳에서 마무리 하면 남은 건 훈훈한 마음.


89.잼베리.『생강 설탕절임』.(110)
BL, 센티넬버스.
벌써 110편이군요. 목도리 뜨는 것을 두고 다들 선물용이라 생각했는데 소헌은 예상과 달리 본인이 홀랑 사용합니다. 그 때문에 연우가 토라졌지만 이해가 됩니다. 읽는 사람도 저거 연우에게 주는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안 그래도 연우 생일이 머지 않았던 데다가 크리스마스도 곧이었으니...;


90.은소로.『검을 든 꽃』.(62)
판타지, 로맨스, 회귀.
카카오페이지 연재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이제 곧 올라올거라네요. 여름쯤이면 책으로 볼 수 있을까요. 출간을 기다리는 작품입니다.


91.I비익조.『앙숙』.(98, 완)
BL, 동양판타지, 오메가버스.
드디어 완결! 반란도 무사히 진압했습니다. 그리고 상을 준다면서 홀랑 황후로 임명.(...) 그 뒷 이야기가 더 궁금한데 외전은 내일.. 이 아니라 오늘 올라올 모양입니다.


92.가막가막새.『등하불명』.(45)
BL, 무협.
완결까지 마지막 한 편! 딱 한 편! 아마도 오늘 올라올 것 같습니다. 근데 삼복이라는 이름, 그냥 필부의 이름으로 생각했는데 지금까지 쳐 놓은 사고들을 보면 절대 그냥 복은 아니겠군요. 지아비복(...), 재물복, 말년복.


93.아누Anu.『Happly Ever After』.(31)
BL, 현대, 시한부.
같은 시한부라도 이쪽은 해피엔딩이라고 처음부터 이야기 하셨으니 기다립니다. 1월 중에 완결 내고는 돌아오신다니 그저 기다립니다.


94.이보라.『Ever ever after』.(45)
판타지, 회귀, 로맨스.
저주에서 아내를 살리기 위해 용병으로 뛰고 있는데, 무사히 돌아올 수 있을지부터가 걱정입니다. 무엇보다 기사단장이 호시탐탐 노리고 있으니까요. 잔잔한 이야기라 하셨지만 지금이 최대 고비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 아니, 혹시라도 황실을 엎게 된다면 그게 고비..?


95.라아.『이클리아의 밤』.(88)
BL, 판타지, 임신수.
한 줄 요약 : 대화가 필요해. 끄응. 말하지 않으면 모릅니다. 그러니 말해주세요.;
올해 안에 완결내시겠다는 말을 믿사옵니다.


96.키아르네.『금빛 슈발리에』.(44)
판타지, 회귀, 로맨스.
드물지는 않지만 많지도 않은 여기사 주인공입니다. 없진 않은데, 작위 계승까지 가능한 경우는 오랜만에 봅니다. 거기에 작위 계승도 장자 우선이고요. 최근 연재작 중 먼저 챙겨보는 작품입니다.
부모님이 돌아가신 뒤 후견인이 된 숙부의 뜻대로 왕비가 되었다가 가정폭력을 겪고, 왕이 사망한 뒤에는 반란에 휘말려 누명을 뒤집어 쓰고 죽습니다. 그러다가 마법사에게 예전에 진 빚 대신이라며 회귀를 선물(?)로 받게 되었는데. 돌아와보니 부모님이 돌아가신지 얼마 되지 않았고, 숙부는 아직 시골에서 올라오지 않은 찰나의 순간입니다. 숙부에게 휘둘렸다는 사실을 자각했으니 숙부를 배제하고, 기사단의 말석에서 위로 올라가 돈을 더 벌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왕비가 되지 않는 방법을 강구했는데 기사단장인 공작님하고 계속 얽혀서 싫지만 어쩔 수 없이 약혼 관계가 되었네요? 대신 작위를 이을 수 있는 스물 하나가 되면 파혼하기로 약속을 합니다. .. 만 단장님이 파혼 안 해주실 것 같은데.
세이레나의 아버지인 백작이 어디에 돈을 썼는지, 왕이 왜 단장을 그렇게 미워하는지, 숙부와 아버지의 관계는 어떠한지, 왕비를 죽이려한 이들이 누군지 등의 수수께끼가 아직 널려 있습니다. 하나씩 회수될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97.Cielinto.『혜안의 검』.(19)
판타지, 차원이동, 로맨스.
차원이동해서 판타지세계에 떨어졌다가 우연히 어느 귀족부부를 도와주고는 그 양녀로 들어갑니다. 검 실력이 있었기에 기사가 되고, 전쟁에서 공훈을 세워 제너럴이라는 성도 받습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과의 결혼을 기다렸는데, 그 남자가 배신했네요. 그것도 결혼 직전이라 재산권이 거의 다 넘어간 상황에서 뒤통수를 맞았습니다. 그 충격 때문인지 실명했고요. 사면초가인 상황에서 왕정파는 능력없이 욕심만 있는 남자 하나를 들이밀며 결혼을 강요하는데 귀족파에서 손을 뻗어옵니다.
아직 19편이지만 소설 전개는 꽤 빠른 편이라 정략혼은 이미 완성되었고, 덕분에 왕정파에게 한 방 먹였으며, 차츰 복수로 향할 것이 보입니다. 게다가 정략혼이 그냥 정략혼으로 흐를 것 같진 않고요. 주인공인 혜안=혜안느가 눈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서술될 때 여러 부분이 빠져 있습니다. 3인칭 주인공 시점이라도 주인공의 상황에 따라 기술이 빠지니 정략혼의 대상인 귀족파 수장, 후작님이 무슨 생각인지가 확실히 안 보이죠. 짐작하는 바는 있지만..
이쪽도 매번 즐겁게 챙겨봅니다./ㅅ/


98.이지하01.『공작부인의 50가지 티 레시피』.(19)
판타지, 빙의, 로맨스.
홀대받는 공작부인에게 빙의해서 자신의 전공분야인 차와 관련된 실력을 뽐내는 공작부인이 주인공입니다. 빙의 뒤에 이미 홀대하던 공작님도 도로 마음을 붙였고... 전개가 빠를 것으로 생각하지만 취향에서 아슬아슬하게 맞는다와 아니다의 경계선이라 조금 더 두고 봐야겠습니다.


99.귤셔틀.『마녀의 귀환』.(23)
판타지, 차원이동, 로맨스.
프롤로그부터 파격입니다. 자신의 연인이자 왕국의 기사단장이던 인물이 왕국의 구세주인 자신을 죽이려 합니다. 그리하여 단칼에 처리하고는 자신에게 사랑을 고백한 왕자를 버리고 사라짐. 이게 프롤로그인데, 그 뒤는 앞 이야기로 돌아가 어떻게 왕자와 그 기사단장을 만났는지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현재 연재중인 이야기가 1부이고, 프롤로그는 1부와 2부 사이의 이야기랍니다. 소개글을 보면 주인공은 왕자와 여주인공이고요.
여주인공은 어쩌다가 이 세계에 떨어졌는데 여러 고생 끝에 산속에 숨어 들어가 혼자 살다가 살수들에게 쫓기는 잘생긴 소년을 구합니다. 문제는 소년이 기억상실증에 걸렸다는 것이고, 그럼에도 계속 암살자나 기사단, 용병이 쫓아온다는 겁니다. 소년을 보호하다가 그 소년이 최근 전쟁에 휘말린 왕국의 유일한 왕자라는 것을 압니다. 그리고 소년을 위해 조금씩 움직이는데.... 그런데....
뒤통수 친 저 기사의 못난 모습은 현재 진행형입니다. 앞으로 어찌 될지 알고 있으니 더더욱 얄밉고..-_-+


100.꿀차.『플라스틱 가든』.(25)
BL, 오메가버스, 형질전환.
진도가 느립니다. 어흑.;ㅂ; 그렇게 외치고 있었는데 드디어 고백. 진도 좀 나가려나요? 속 시원히 고백이라도 해야 저 둔한 왕제가 눈치챌 거라 생각했는데 얼결에 던진 말이 스트라이크존에 꽂혀서 드디어 알았습니다. 흠흠흠. 자. 이제 저쪽도 알았으니 차라리 프로포즈를 하는 것은 어때?


101.홍마루.『완벽한 죽음을 위하여』.(22)
판타지, 로맨스, 빙의.
죽었다고 생각했는데 그 상황에서 온갖 문제를 일으키던 백작가 영애에게 빙의했습니다. 다시 말하면 그 영애는 자살 시도를 했고 사망했으며, 그 몸을 죽은 자신이 차지했다는 것. 원래 바라던 것대로 평온한 삶을 보내기 위해 죽음을 위장하려고 하는데 그게 참 쉽지 않네요.
취향에서 슬쩍 비켜나간 부분이 있는데 그게 저 남주입니다. 게다가 평온한 삶을 원하지만 계속 여기저기 고개를 들이밀어 일에 휘말리는 여주인공도 그렇고요. 일단 더 두고 볼 생각입니다.


102.BilliO.『핑크 페퍼콘Pink Peppercorn』.(20)
BL, 현대.
헤어졌던 연인이 아주 오랜만에, 일로 재회합니다. 서로 아무렇지 않은 척, 관심 없는 척하면서도 놔두지 못하는게..=ㅁ= 아직 초반이고 둘이 다시 본격적인 연애를 하려면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103.[류송].『8클래스 마법사의 회귀』.(138)
판타지, 회귀.
황제가 되도록 도왔지만 보답은 죽음이었습니다. 토사구팽의 전형적인 모습이었지요. 하지만 그 결과로 시간을 거슬러 과거로 돌아왔으니, 예전의 마법 실력도 그대로, 머리도 죽지 직전의 그대로입니다. 그러니 이제는 이전의 황제는 만나지 말고 어머니 잘 모시고 편히 사는 것이 최고입니다. 물론 힘이 있기 때문에 황위 싸움에 휘말리는 것은 어쩔 수 없고, 그러니 휘둘리지 않는 것이 목표... 인데 연재 도중 프리미엄 전환되었습니다. 내려 놓을 수밖에 없군요.


104.해위.『어떤 마법세계의 평범한 이력서』.(68)
BL, 현대, 판타지.
과장을 엿먹인 다음에 아예 전출 신청을 냈고, 그래서 던전 관리직으로 내려왔는데... 시윤이 따라왔습니다. 그리고는 본색을 드러내는군요. 얌전한 청년이 아니라 실은 내숭 백단의 여우.=ㅅ= 구미호쯤 되어 보입니다. 최근 연재분은 곽시윤의 시각에서 본 과거 이야기인데 보면 가까이 다가가고 싶지만 잘못했다가는 옆에도 못있고 쫓겨날까 두려워 아무말 못한 것이 오히려 과묵하게 보인 상황에 가깝더군요. 허허허;


105.밤바담.『개 한 마리와 두 남자』.(53, 완)
BL, 현대, 반려동물. 출간삭제.
고양이보다는 개 이야기가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제목부터 개니까요. 저 개 한 마리가 욕쟁이 허스키라는 것이 반전이라면 반전..? 출간 공지는 아직입니다. 일정이 아직 안나왔고 출판사도 공개는 안되었어요. 그래도 곧 나올 것 같으니 봄 전에는 볼 수 있지 않을까요.


106.마롱나무.『여름 눈송이』.(192)
판타지, 역사.
역사소설은 아니고, 국가의 모티브 자체가 러시아와 프랑스니까요. 여주인공은 원래대로라면 차기 황제가 되아야 했을 여대공. 하지만 어머니 때문에 계승권을 포기하고 머나먼 남쪽 제국으로 정략결혼을 갑니다. 앞부분 읽다가 상당히 빡빡해서 손을 놓았는데, 최근 몇 편을 보니 2부가 완결되었더라고요. 그리고 2부 완결은 3부 시작을 알리며 끝을 맺었습니다. 으으으. 달달한 외전도 하나 등장했으니 3부 연재만을 기다립니다. 아마도 C님이 제일 취향에 맞을까 싶은데... (물끄럼)
정주행 가능성이 가장 높지 않나 생각합니다. 언제 날잡고 달릴 것 같더군요. 일단 2부 끝은 확인했으니까요.(...)


107.예훤.『와이 쏘 시리얼스, 프로페서?』.(47)
판타지, 로맨스.
어... 이것도 언제 몰아서 봐야...;



자아. 일단 12월의 조아라 독서기도 완료. 그러니 2016년 결산 들어갑니다.

조아라, 11월의 감상기
작성 기준은 12월 3일 오전입니다. 2일에 작성을 시작했는데 결국 3일로 넘어갔네요.



1.은소로.『교룡의 주인』.(72, 완)
판타지, 동양풍, 로맨스.
출간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책은 제 방 책장에 얌전히 놓여있지요. 외전 분량이 상당히 많습니다. 특히 후계구도와 관련된 중요한 이야기가 맨 뒤에 붙어 있습니다. 출간 도서는 두 권 분량.


2.구태.『버진러브』.(67, 완)
BL, 현대, 빙의, 마피아. 출간삭제.
마피아를 소재로 한 소설은 잘 안보는 편이지만 이건 중간 난입해서 무난히 볼 수 있었습니다. 11월 말에서 12월쯤 전자책이 나온다는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3.네쥬neige.『천변만화』.(67)
BL, 판타지, 현대, 무속.
11월 3일 이후로 안 올라옵니다. 흑흑흑. 어디 계시나요, 작가님.;ㅂ;
혼을 먹은 것이 누구인지 여전히 추적중입니다. 이번 건이 끝나면 어머니를 찾아보러 갈까요? 아무래도 어머니가 2부 이야기의 핵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4.유소랑.『나의 어린 악녀』.(21)
판타지, 회귀, 로맨스.
이것도 왜 뒷편이 안 올라올까요. 다음편 올라오기 전에 정주행이라도?
처음에는 남자주인공이 누구인가 했는데 소개글을 다시 보고 깨달았습니다. 전 남편이 남자주인공이군요. 하기야 회귀 후에는 만나게 된 계기나 다시 만난 상황이 모두 괜찮으니 말입니다. 무엇보다 양쪽 집안이 왜 약혼을 맺었는지도 중요하고요. 지금은 범죄를 저지른 마법사를 열심히 탐색중입니다.


5.사과봉지.『회귀(回歸)』.(42)
BL, 판타지, 회귀.
본격적으로 판이 넓어집니다. 황녀의 제의에 따라 타국의 아카데미에 가게 되었으니까요. 삐진 동생도 달래야 하지만 가서 회귀 전의 그 사람을 만나고, 다시 그 사건에 휘말리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고요. 연재가 더디지만 그래도 가끔이나마 올려 주시니 기다립니다.


6.맑은굴림체.『Say, I Love You』.(39, 완)
판타지, 로맨스, 출간삭제.
책 속 이야기의 조연으로 환생합니다. 그래도 책 속에서처럼 답답하게 살고 싶지는 않아 주어진 기회를 활용해서 공작의 애인이 됩니다. 소설 줄거리를 보면 차원이동한 성녀가 공작부인이 될 것이니 자신은 그저 애인으로 조용히 있다가 가는 것을 꿈꾸는데... 그런데...
외전까지 포함해서 잘 마무리되었습니다. 출간되기만을 기다리는데 언제쯤 나올까요.;ㅅ; 에스델도 전자책으로 만나고 싶었는데. 어흑.;ㅂ;


7.펩시.『창백한 손의 희극』.(138, 완)
BL, 현대.
리디북스 출간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리디북스 한 달 독점이라 다른 곳에서도 한 달 뒤에는 풀릴거라 했지만 교보는 아직 안 올라왔네요. 조금 더 기다려야 하나봅니다.


8.카졸프.『인카네이션』.(131)
판타지, 로맨스.
흡하흡하. 중간까지는 보았지만 최근 연재분 보고는 조금 더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다는 생각에 묵히고 있습니다.


9.윌브라이트.『역지사지』.(160, 완)
판타지. 출간삭제.
출간 공지가 올라왔는데 다른 연재처에 먼저 연재한다 하셨으니 더 기다려야 하나봅니다.ㅠ_ㅠ


10.미셸써니.『Black eyes』.(114)
판타지, 환생.
엄.. 묵히는 중입니다. 더 모았다가 한 번에..?;


11.대딩의삶.『그냥 닥치고 뛰어라』.(167)
판타지, 환생.
언젠가는 볼 겁니다. 판이 너무 커져서 지금 보려면 정주행해야합니다. 손 놓았던 부분이 납치 감금 약물중독(...)이었던 때라 웬만큼 더 진도가 나가야 다시 손 댈 수 있을 거예요.
요약을 저렇게 쓰긴 했지만 주인공과 반동인물이 저렇게 처절하게 대결각을 이루는 것은 오랜만에 보았습니다. 굳이 표현하자면 하드보일드계에 가깝습니다. 세계의 종말을 두고 신들이 체스를 두는 모습인데 하드보일드의 주인공이 여성이라는 점도 독특하고요. 아니, 성별은 여자지만 성별을 초월해서 참 대단합니다.=ㅁ=


12.설이수.『한입에 꿀꺽!』.(14, 완)
판타지, 로맨스, 출간삭제.
종이책 출간공지랑 신작 안내가 올라왔네요.


13.별스러운.『녹빛나무, 희린도』.(83, 완)
BL, 음악, 밴드.
후후훗. 연말에 시간 생기면 느긋하게 정주행할 생각입니다. 읽고 있다보면 제주도랑 핀란드가 가고 싶겠지요.


14.해위.『타의선택』.(16, 완)
BL, 차원이동, 판타지. 출간삭제.
전자책 출간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이거 전자책도 사야하는데 교보 확인해야겠군요.


15.매향[梅香].『마왕엄마』.(59)
판타지.
이것도 언젠가 정주행을. 언제쯤이면 프롤로그의 그 부분에 닿을 수 있을까요.;ㅅ; 그래도 꼭 볼 수 있을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16.달빛미르.『얼음과 늑대의 피』.(90)
BL, 판타지.
학기 끝나고 오신답니다. 크흑.


17.마롱나무.『여름 눈송이』.(179)
판타지, 로맨스.
로맨스도 있지만 그보다는 정치적인 밀당이 주류(?)입니다. 최근 몇 편은 보았는데 이제는 초반부터 다시 달릴 엄두가 안납니다.(...) 정치적 암투를 견딜 수 있을 것인가..=ㅁ=!


18.꿀이흐르는.『슈공녀』.(40)
판타지, 회귀, 로맨스.
건강 문제로 인한 휴재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기다려야지요.


19.이희신.『소시민적으로 세상을 지키는 방법』.(78)
판타지, 빙의, 로맨스.
앞부분만 보다가 선작하고 잠시 묵혔는데 그 사이...(하략) 연재 중단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무슨 상황인지는 따로 적지 않습니다.


20.잠자는숲속의마녀.『버림받은 황자와 요리사』.(56)
판타지, 차원이동, 로맨스.
절단신공. 크흑.;ㅂ; 사건이 터질 것을 예고하고는 13일 이후 다음 편이 올라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연재 주기를 생각하면 그래도 다행인거고 완결도 머지 않았다니까요. 기다려봅니다.


21.두나래.『안돼요, 이사님!』.(24, 완)
BL, 현대.
소장본 재판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전자책도 이미 발매되었고요. 하지만 교보에는 없지.


22.꿈갈피.『두 번째 공주』.(83)
판타지, 로맨스.
사이다를 기대하면 안되는 건 알지만 그래도 가끔은 이 모든 것을 폭발시킬 무언가를 바랍니다. 그래도 초반을 생각하면 에디스와 에드워드가 많이 가까워졌고 둘의 사이도 정치적 파트너 이상에 가깝습니다. 그러고 보면 에디스의 부모님들이 등장하지 않은 것도 꽤 오래되었군요. 사랑의 도피를 떠난 그 분도 더 이상 안나오시려나..?


23.카르페XD.『Tear&Dear』.(118, 완)
BL, 회귀, SF.
오메가버스 기반의 외전이 한 편 더 올라왔습니다. 출간되면 바로 사겠다고 벼르고 있는데 내년에나 나온다네요. 그저 기다릴 따름입니다.


24.성이혜.『낙원의 행방』.(80, 완)
판타지, 로맨스. 출간삭제.
카카오페이지 연재중이시랍니다. 그런 고로 출간은 아직 멀었고. 카카오페이지 독점 기간 생각하면 내년 봄에나 나올까요.


25.라아.『이클리아의 밤』.(87)
BL, 판타지.
주인공들이 고생 덜하면 그 때부터 보겠다고 했는데 계속 기다립니다.


26.비아란.『청춘남남』.(28)
BL, 판타지, 수인.
수인은 동물사람이란 뜻입니다. 대부분은 보통사람이지만 가끔 인자를 타고 나서 동물이랑 섞이는 경우가 있나봅니다. 주인공은 까마귀이고 다른 쪽은 호랑이과로 보입니다. 수인 중에서도 독특한 능력을 타고난 이들이 있는데, 동쪽에서는 열혈 연구자들이 많아 이런 수인들을 대상으로 실험을 합니다. 그나마 까마귀씨는 집안이 좋아서 서국으로 탈출할 수 있었는데 호랑이과씨는.. 음..
아주 간략하게 내용을 요약하면 일진이 좋지 않았던 날에 장보러 밖에 나갔다가 우연히 피를 뒤집어쓴 호랑이과를 주워온 까마귀씨의 이야기입니다. 둘의 조합이 은근히도 아니고 대놓고 잘어울립니다.


27.시로야차.『레이디 생존의 법칙』.(81)
판타지, 빙의, 로맨스.
묵혔다가 완결 나면 볼 생각입니다. 초반에 보다가 기사단 입단할 즈음에서 슬쩍 묵혔는데 중간에 난입해서 본 것이 마침 남자로 오해받는 부분이라 사태가 더 해결된 뒤에 보렵니다.


28.윤담.『은빛사자 푸른넝쿨』.(3)
BL, 판타지, 오메가버스.
이야기 초반인데, 언제쯤 다음편 주실까요.;ㅂ;
상단 소속으로 업무 수행 중 눈 때문에 잠시 노숙하다가 용병을 만납니다. 낯선 이라 경계했지만 붙임성 있게 다가오는데, 어릴 적 소꿉친구네요? 그런데 못 알아봅니다? 아는 척 하지 않고 그저 모르는 사람으로 만나 넘어갔는데 그 다음 의뢰에서 다시 만납니다. 가 현재까지의 이야기. 다음편 주시어요.;ㅂ;


29.공든탑.『에스티오』.(72)
판타지.
다른 소설 때문에 이쪽 연재가 조금 늦으시나봅니다. 그저 기다립니다.


30.마요비뚜.『이사벨라의 비밀』.(55)
판타지, 차원이동, 환생, 회귀, 로맨스.
어... 이것도 묵히던 중인데 리메이크 이후에는 손을 안댔습니다.


31.민트x초코.『쉐킷쉐킷』.(34, 완)
BL, 센티넬버스, 현대.
출간예정작입니다. 그런 고로 언제 삭제될지 모르고..=ㅁ=
최근에 가장 열심히 돌려보는 작품입니다. 언제 죽었는지도 모르게, 정신차리고 보니 9살 소년의 몸이었고 그것도 센티넬버스 세계관입니다. 게다가 센티넬버스가 현대세계에 적용되어 있고 자신은 8년을 거슬러왔네요. 소꿉친구라는 센티넬은 자신이 아직 살아 있던 그 당시, 자살로 생을 마감한 유명한 배우입니다. 그 배우의 꼬꼬마 시절 소꿉친구가 자기라는데. 빙의한 몸에 적응하는 것도 힘들지만 센티넬버스 세계관에 적응하는 것도 더더욱 힘듭니다...
라는 내용이지만 전반적으로 발랄합니다. 그리고 감금-폭력-각인이 자주 등장하는 센티넬버스 세계관에서 가장 과학적인(?) 설정을 덧붙였더군요. 센티넬은 특정 인자가 부족한 것이고, 다른 이들은 인자가 부족하지 않기 때문에 가이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 될 수 있다고. 그리고 첫 전담 가이드는 대개 어머니가 된다고 말입니다. 센티넬이 키우기 어렵다는 것은 그 외 다양한 사회적 제재 때문이라는 설정도 좋고요. 이거 읽고 나서 센티넬버스 세계관의 소설을 써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
센티넬버스는 미국 드라마의 저작권 문제 때문에 현재 출간되는 모든 소설이 다 센티넬-가이드의 용어를 수정합니다. 주로 에스퍼를 사용하는 것 같더군요. 사이퍼는 잘 안쓰던가....? 하여간 출간 예정이라는 이 작품도 개정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32.로토스.『악에 피는 꽃』.(6, 완)
판타지, 차원이동, 빙의, 로맨스. 출간삭제.
완결! 되었지만 완결 편수가 150편 전후였다고 기억하는데 이미 출간삭제되었습니다. 책 나오기를 기다려야죠.


33.은화령.『서브인생 행복찾기』.(38)
BL, 오메가버스, 판타지, 회귀.
오메가로 형질전환하는 것은 참으로 멀고도 긴 여정이군요. 차라리 알파간 결합의 법개정이 더 빨라 보입니다. 허허허.


34.크스갤.『그래위스 판의 작은 공주』.(422)
판타지.
언젠가는 볼겁니다.


35.사이현.『에스카르고 블루』.(46, 완)
BL, 현대. 출간삭제.
셰프와 평범한 청년의 연애담입니다. 근데 그게 또 알콩달콩한 것이 아니라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마주서는 이야기에 가깝거든요. 셰프는 바닥에서부터 일해서 레스토랑도 열 정도로 성공했지만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졌고, 청년은 결혼을 반대하는 가족과 절연하고 마트에서 성실하게 일합니다. 이 둘이 어쩌다가 마주치고, 상처를 치유하고 다시 마주서는 이야기 .. 라고 하면 거창하게 요약한건가요. 하하하.
현재는 출간삭제되었고 개인지는 이달 안에 도착할 겁니다.


36.서에.『아벨 로즈』.(26)
BL, 판타지, 회귀.
회귀한 뒤에는 다들 부둥부둥, 아벨을 좋아하는 군요.


37.그린밀크티.『가이드학 개론』.(23)
BL, 센티넬버스.
특급이지만 가이드를 찾지 못해서 결국 자기 봉인을 택한 센티넬이 아주 우연한 기회에 B급도 아니라 F급인 가이드를 만납니다. 근데 그 가이드랑 파장이 맞았네요. 워낙 등급이 낮은 터라 매칭도 안되었는데 이렇게 맞을 줄은 몰랐습니다. 가이드 입장에서는 평범하고 평범하게 살거라고 생각했는데 이게 무슨 소설이나 영화 같은 일도 아니고, 특급 센티넬의 가이드랍니다. 평범한 삶과는 거리가 멀어졌지요. 게다가 센티넬이 굉장히 자기중심적인 성격입니다. 성격부터 차근차근 맞춰나간다-기보다는 센티넬(하이마)이 벤(가이드)를 파악해가는 단계네요. 진도가 느리지만 귀엽습니다.///


38.어베다판.『불의 고리』.(59)
BL, 판타지, 회귀?
언젠가는 볼 겁니다.


39.Th쓰.『사랑해요 반나바스』.(97, 완)
BL, 판타지. 노블레스 전환.
12월 17일까지 개인지 주문 받으신답니다. 지금 통장 잔고 확인하면서 끙끙대는 중..=ㅁ= 소장본 한정 외전 있고, 수위는 없기 때문에 전연령 주문 가능합니다.:)
그리고 현재(161203) 차기작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40.yuvisaki.『미라클』.(85, 완)
BL, 센티넬버스.
출간공지와 함께 삭제되었(아니, 습작이었나)던 미라클에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최근 센티넬버스의 저작권 침해 문제가 제기되더니, 침해가능성이 있다고 해서 출간 작품들도 센티넬, 가이드라는 용어를 모두 교체하더군요. 미라클은 B&M과 출간계약을 맺었지만 이 문제 때문에 계약이 파기되었습니다. 종이책과 전자책 둘다 나올 예정이었지만 그리되어 전자책만 다른 출판사를 통해 나온답니다.
센티넬버스가 미국 드라마 센티넬에서 나온 용어라면 2차 창작으로 볼 여지가 있기 때문에 정식 출간이 어렵긴 하죠. 그래도 센티넬버스 소설을 상당히 좋아했기 때문에 아쉽습니다. 이번에 나올 전자책에서는 용어를 모두 바꾼다니까요.


41.서민지.『봄날』.(71)
BL, 현대.
주인님의 구애는 봄날의 수컷 새들처럼 발랄발랄하고.


42.렘티.『신데렐라는 죽었다』.(168, 완)
판타지, 회귀, 로맨스. 프리미엄.
회귀의 포인트가 의외였고 타임라인을 보고 기겁했으며, 범인을 알고 쓰러졌습니다. 아놔. 범인의 동기도 그렇고 거참. 범죄자들의 뒷배가 대단하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흘러갈 줄은 몰랐네요. 허허허. 현재는 프리미엄 전환되어서 외전은 못봤지만 전자책 출간을 기다립니다.


43.거룩한몽상.『레무리안』.(137)
판타지.
음. 모으는 중이라고 하는 소설은 다음부터 목록에서 빼야할까 진지하게 고민하다가도, 좋은 소설이지만 힘이 안 닿아 못 읽는 소설이나마 계속 소개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매번 못뺍니다. 이쪽도 읽고 싶지만 손대기 쉽지 않은 소설입니다.


44.백륜.『기념화』.(31)
BL, 판타지, 빙의.
연재 재개하신다고 하니 기다릴 따름입니다. :)


45.문주랑.『블루밍 로즈』.(19)
판타지, 로맨스, 가족.
비밀리에 결혼한 공작부부의 가족이야기를 중심으로 한 잔잔한 이야기입니다. ..근데 선작하고 초반만 읽고 내려 놓은 것은 강단있는 공작부인은 좋지만 가족들이 하나 같이 그려놓은 듯이 수려하고 대단한 인물들이라 그렇습니다.



46.반하빈.『영웅이 될 수 없는 이유』.(70)
BL, 판타지, 회귀.
완결 후 출간 이벤트 중입니다. 이벤트 마감이 오늘(12월 3일) 리디북스에만 출간되었고 다른 곳은 아직입니다. 교보문고에는 언제쯤 들어올까요. 이벤트 응모를 위해 리디북스에서 구입은 했지만 읽는 건 교보에서. 그도 그런게 아이패드에 앱은 교보만 깔았습니다.


47.둥근보름달.『드라마틱!』.(8)
현대, 로맨스, 연기, 드라마.
카카오에서 완결되었다고 합니다. 출간은 내년. 전자책으로 보려고 했기 때문에 저는 내년에나 완결을 볼 수 있겠군요. 흑흑흑.


48.잭라빈.『모렛타』.(41)
판타지, 회귀.
아직 로맨스는 없으니까요. 솔직히 로맨스 라인이 누구와 될 것인지 궁금합니다만. .. 설마 공자..?


49.푱지.『수면』.(47)
BL, 연예계, 아이돌, 시한부.
마지막 키워드로 아시겠지만, 갑작스레 시한부 판정을 받은 아이돌 멤버가 극단적으로 몰려 아이돌 멤버에서 탈퇴당하기까지 몰리고, 그 옆에서 그 상황을 부추기는 것-에 가까웠던 스폰서가 폭발하여 상황을 폭로했다는 것까지만 보았습니다. 시한부인데다가 워낙 굴러서 지금은 잠시 보는 걸 멈췄습니다. 해피엔딩일지, 아니면 보내는 걸로 끝날지 모르겠네요. 이미 결말까지 짜두었다 하시고 60화 남짓에서 완결이랍니다.


50.실비아silvia.『삼우부인』.(45)
BL, 판타지, 동양풍.
중심 키워드가 후회공입니다. 공이 죽도록 후회하는 이야기인데 그 죽도록 후회하기까지 만들어가는게 참..(먼산) 워낙 주인수가 고생해서 공에게 보내지말라는 원성(댓글)이 자자했지요. 결말은 ..(하략) 보고나니 왜 제목을 저렇게 지었는지 이해가 되더랍니다. 처음부터 그렇게 결말을 설정하고 시작하셨다고요.


51.치율.『Monochrome Rumor(모노크롬 루머』.(77)
BL, 빙의, 연예계, 아이돌, 조폭.
드디어 복귀! 하지만 그간 고생이 참 많았지요.


52.가막가막새.『등하불명』.(39)
BL, 판타지, 무협.
삼복의 정체가 밝혀지는 순간, 주변인들의 반응이 제 심정임니다. 쟤가? 저 삼복이가?
하지만 정체고 뭐고 이미 사지평이 덥석했으니 삼복에게 다른 길은 없습니다. 흠흠흠.


53.깡장.『Call It A Night』.(121)
BL, 현대.
출간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12월 6일부터 리디북스 선행 공개라네요. 역시 조아라 소설은 다 리디북스 먼저. 그게 아니면 카카오페이지로군요.


54.몽탕Montand.『호수에 던지는 돌멩이』.(98)
판타지, 회귀, 로맨스.
이것도 모아 본다고 두었는데 슬슬 봐도 되려나 봅니다. 왕자님이 워낙 적극적으로 나와 주시니. .. 아, 그래도 아직 갈 길이 멀어 보입니다.


55.isuH.『내 사랑』.(66)
BL, 회귀, 연예계, 아이돌.
그렇지 않아도 한결이 경고를 한 번 날렸는데, 다른 인물이 끼어 들어 재인이 납치 당합니다. 소재를 파악하고 재인의 신병은 확보했으니 안심하고 보셔도 됩니다. 그놈들이 본격적으로 고생하는 것은 다음 편부터 일 것 같군요.


56.달군dalgun.『남자의 임신 가능성에 대한 고찰』.(22)
BL, 현대, 판타지?
남자가 임신하는 것은 일단 판타지... 아니, SF로 할 걸 그랬나요? 하지만 대체적으로 SF가 아니라 판타지의 영역으로 넘어갈 것 같거든요. 하여간 22화에서 터진 폭탄 둘 때문에 댓글들이...=ㅁ= 걱정하지 말고 보셔도 됩니다. 절단신공이긴 하지만 이런 절단신공은 괜찮습니다.


57.수녹.『숲의 여왕』.(46)
판타지.
여왕님의 버섯 주정은 참 귀엽습니다. 보고 나니 술이 당긴다는게 문제지만...


58.nigudal.『에이미의 우울』.(88)
판타지. 프리미엄.
프리미엄 작품 전환 후, 새로운 편 올라올 때마다 완결편 아닌가 기웃거립니다. 완결되면 한 번에 몰아 볼 생각입니다.


59.헤제.『비제트』.(26)
BL, 연예계, 아이돌.
소개글을 보면 씹덕후가 성공한 덕후가 되는 이야기라는데 공감합니다. 게다가 성공한 덕후를 두고 다른 멤버들이 어화둥둥 둥기둥기하는 것도 귀엽고! 초반에 새로운 멤버를 받아 들이지 못하서 괴롭히는 부분은 조금 걸리지만 지금은 괜찮습니다.


60.은소로.『검을 든 꽃』.(61)
판타지, 로맨스, 회귀.
연재중단. 현재는 번외편 한 편을 제외하고 글이 전부 내려갔습니다. 조아라에서 소설 유출이 계속 발생하는데다 조아라는 시스템 고칠 생각도 없으니 출간 계약을 한 뒤에는 연재처를 옮기는 일이 많지요. 검을 든 꽃도 초반에 출간계약했지만 11월 말까지는 연재하겠다고 하여 챕터 완결은 되었습니다. 이제 남은 건 책으로 나오길 기다리는 것뿐이네요. 교룡의 주인도 나오기까지 시간이 꽤 걸렸으니 내년에나 볼 수 있을 모양입니다. 완결도 아직이니까요.


61.설화지.『Epic』.(113)
BL, 판타지, 모험.
BL란에서도 다른 란에서도 드문 모험판타지지요. BL이지만 그걸 빼고서도 꽤 설정이 탄탄합니다. 그리고 이번에도 본격적인 모험이 시작되었는데, 의심하고 있던 인물이 기절한 채 등장하면...OTL 거기서 끊으시면 어떡합니까!


62.유모세.『극한직업! 주사위를 굴려라』.(346)
판타지.
이것도 모아두는 중이라..


63.온푸나무.『까마귀의 죽음을 위하여』.(87)
판타지.
이것도 모으는 중..OTL


64.I비익조.『앙숙(怏宿)』.(83)
BL, 판타지, 동양풍, 오메가버스.
이건 웬만큼 진행된 다음에 볼 생각입니다. 아직도 긴장이 풀리지 않아서 말입니다. 하지만 긴장이 풀리고 모든 상황이 해결되는 건 결말 직전이 아닐까 의심해봅니다.


65.르교.『딜라잇(Delight)』.(73)
BL, 현대, 회귀, 연예계, 아이돌.
이제 슬슬 이전에는 없던 일들이 발생합니다. 블랙독이 몰락하고 딜라잇이 뜨기 시작하니 회사 내에서도 알력싸움이 발생하네요. 표절 문제가 새롭게 일어나는데 다행히 잘 막았습니다. 그러니 안심하시고 최근 연재분까지 보셔도 됩니다.


66.늘봄하루.『다시 만난 세상』.(53)
BL, 판타지, 환생.
시드니 엉덩짝을 차고 싶네요. 왜 라파엘 주변은 다 하나 같이 뭔가 감추고 있는 사람만 있는 건지. 속시원히 이야기하는 건 모든 실마리가 다 풀린 뒤일까요.
그보다 중요한 건, 왜 전 샤를마뉴가 황제의 환생이라고 확실하게 알고 있던 거죠.; 외모를 닮았다는데서 그런가?;

161203
아인 퍼스가 잡혔습니다. 그러니 이제 진도가 나가... .. 소개글에서 나름 치유물이라는데서 흠칫했습니다. 물론 초반이는 조금 그랬지만 전생 이야기가 뒤얽히니 이야기가 복잡하잖아요! 물론 라파엘 입장에서는 전생의 상처를 치유하는 것이니 치유물이 될 수도 있지만. 시드니가 어떤 이야기를 풀어 놓을지도 걱정됩니다.


67.안개곰팡이.『리필 더 리벤지』.(76)
BL, 판타지, 회귀.
반복 회귀죠. 복수가 성공할 때까지 무한 회귀. 그렇지 않으면 세계가 멸망합니다. 하지만 이 소설을 제가 못 읽는 건 후보가 셋이라 그렇습니다. 일공일수를 좋아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다공이면, 후보라지만 손이 잘 안가더군요.


68.잼베리.『생강 설탕절임』.(97)
BL, 현대? 센티넬버스.
볼 때마다 뭔가 먹는 장면이 나와 그런가 저도 덩달아 먹고 싶습니다. 그런 고로 오늘 저녁에는 잊지말고 간식을 사러 가야겠네요.
현재 소장본 관련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69.rihiten.『Tragedie Lyrique (트라제디 리릭)』.(71)
판타지, 회귀.
잠시만요. 저 정주행하고 오겠습니다.OTL
실이 풀리고 있는데 풀리는 실을 보고 있노라니 이게 어디서 나온 이야기였나 헷갈리더군요. 흑흑흑.


70.고네.『HOST』.(87)
BL, 현대, 연예계, 가수.
이제 완결이 머지 않았습니다. 마지막 벽인 회장을 무너뜨리면 되는거네요! 엿먹어라! >ㅅ<

161203
으, 으어어억! 그 사이에 91편까지 올라왔고 완결마크 달았습니다.
정주행하실 분들은 서두르시길! 저도 일단 적어 놓고 완결편까지 달리러 갑니다.


71.봉블리.『천의 얼굴』.(166)
BL, 현대, 배우.
종이책은 다 샀고. 외전편이 현재 연재중입니다. 외전은 전자책으로 따로 발매된다고 하더군요. 기다릴겁니다.


72.jayyoon.『신기한 점집』.(87, 완)
BL, 현대.
완결 났으니 다시 읽어야.... 할 걸요. 현대라는 키워드 외에 딱히 안 넣은 건 배경이 되는 점집을 뭐라 키워드 넣어야 할지 생각나는 것이 없어서. 골목 안 쪽에 작은 점집이 있고, 그 점집에서 꽤 능력 있고 신기 있지만 조금은 느슨한 성격의 주인공이 있습니다. 점을 잘 본다니까 여러 손님이 오는데, 그 중에 이상하게 얽히는 한 남자가 있네요. 힘이 강해서인지 어떤지, 이상하게 그 사람이 끼면 잘 안 보입니다. 기운이 세서 잘 안 읽히는 타입인데 어쩌다보니 이 사람과 엮입니다. 그리고는..(하략) 대체적으로 큰 굴곡 없이 흘러가니 걱정하지 않고 보셔도 됩니다.


73.mieunlee.『원수를 사랑하게 된 이유에 대하여』.(60)
판타지, 로맨스.
이것도 붙잡고 읽어야 하는데요. 하하하.;ㅂ;


74.비사영.『천공도서관』.(588)
판타지.
이것도 모으는 중입니다. 이미 선작하고 몇 년 쯤 된 것 같은데요.


75.서텔.『그 암살자가 사는 법』.(42)
BL, 게임, 판타지.
자살을 선택했는데 정신차려보니 게임 속에 갇혀 있습니다. 정황상 아버지가 게임 속에 10년간 정신이 남아 있도록 조치한 거라나요. 게임을 나올 때도 모든 걸 버리겠다는 생각으로 엉망진창으로 행동하고 도망갔는데, 그 세계에 도로 갇혔습니다. 그랬더니만 옛 의뢰 때문에 마주쳤던 소년이 공작이 되어서 자신의 원수를 해치우겠다며 부르네요. 거기에 옛 제자 등등이 꼬이면서 평온하게 보내려던 일상도 꼬입니다.
아무래도 공작과 저 제자가 공 후보인 것 같은데 양쪽이 대립하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슬쩍 발을 뺐습니다. 최근 편은 손을 아직 안댔고요.


76.리모란.『왕세자비 오디션』.(11, 완)
판타지, 로맨스. 출간삭제.
출간 관련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77.피아니시모.『이어지는 시간』.(33)
BL, 회귀, 연예계, 아이돌.
되돌아온 시간은 다 읽었으니 이쪽도 조만간 정주행할 예정입니다. 어디까지나 예정. 시간 나면 순서에 따라 볼 생각입니다.


78.체레네.『레인보우 힐』.(49)
BL, 현대, 게임.
이쪽은 게임 판타지가 아니라 게임을 하는 이야기입니다. 최근에는 게임에서 만나던 두 사람이 오프라인에서도 만나기 시작했지요. 이제 길드 모임이 열렸으니 거기서 따돌림 및 폭행 가해자들을 처벌하는 일만 남았군요. 후후훗.

161203
새벽에 올라온 50화에서는 가해자들이 가해를 당합니다. 카카오톡에 남아 있는 증거물을 보고 요정님이 폭발★하셨습니다.


79.예훤.『와이 쏘 시리얼스, 프로페서?』.(35)
판타지, 로맨스.
2부 시작 뒤에는 손을 안댔습니다. 그러고 보니 선작만 하고 읽지 않는 소설이 은근 많군요. 다음에는 아예 안 읽는 목록도 따로 뺄까요.


80.감질.『심야식당』.(65)
동방, 패러디.
주로 음식이야기지만. 역시 오뎅이 좋습니다.-ㅠ- 보고 있노라면 술이 당기네요.


81.리체르카레.『주워주세요』.(69, 완)
BL, 현대, 판타지.
현대배경의 판타지입니다. 주워보니 여우 요괴더라 라는 이야기. 그리고 그 여우가 애인이 되는 그런 이야기입니다. 초반에 읽다가 슬쩍 손을 놓았군요.


82.Queensa.『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내가 듣는다』.(30)
BL, SF, 판타지.
SF 판타지라고 소개글에도 나오네요. 새로 이사온 이웃이 절륜한 건지 밤마다 소리가 들립니다. 항의하러 갔는데 의외로 순하고 덩치 큰 청년입니다. 어쩌다가 말 실수를 해서 애인을 하겠다고 했는데, 초능력자 중에서도 등급이 높아 연구소와 밀접한 관련을 갖고 일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까지만 파악하고 내려 놓았습니다. 이게 아무래도 연구소랑 얽혀서 일이 꼬일 것 같더니만 최근 장 제목이 '도망'입니다. 이번 장 끝나고 제목이 평안해지면 그 때 다시 읽기 시작하려고요.


83.가시Thorn.『눈물이 하늘을 가리고』.(107)
BL, 판타지.
전자책 관련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84.연리향.『조우』.(38, 완)
패러디.
하늘의 움직이는 성 패러디입니다. 우후후후후후! 오랜만에 습작 해제 되었네요. 레사의 거울 완결기념인가 보네요.


85.바람꽃잎.『별이 되다』.(90)
현대, 연예계, 배우, 연기.
이번에 해결할 과제는 친하게 지낸 형의 복귀겠네요. 음악 활동을 다시 활동하도록 도울 모양입니다. 그러고 보니 2차 면접을 포함한 사법시험은 어떻게 결론낼 건지도 궁금하군요. 합격하려나요.

161203 추가
91편이 올라왔습니다. 이제 슬슬 이형식의 복귀 준비를 위한 밑밥을 까네요. 가장 큰 건은 실제 가해자의 뒷배인 검사 쓰러뜨리기부터.


86.세람.『두 번의 밤을 건너다』.(116)
BL, 회귀, 판타지.
이 또한 지나가리니. 모든 밤과 모든 겨울은 지나고 이제 봄이 왔습니다. 카이렌도 해결했고. 그 다음은 뭘까요.


87.lee.『데드라인 할리우드』.(12, 완)
BL, 현대, 배우.
데드라인 할리우드 전자책 발간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교보문고에 올라오기만 기다립니다.

88.lee.『영국 비밀 보안국의 비밀』.(29, 완)
BL, 현대, 판타지.
89.lee.『원모어 퍼킹 타임』.(14, 완)
BL, 현대, 배우.
이 두 편에도 데드라인 할리우드 전자책 발간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원모어~는 할리우드 시리즈 연작 중 앞 편입니다. 둘의 등장인물이 살짝 겹칩니다.


90.새벽유성.『황제의 약혼녀로 산다는 것은』.(107)
판타지, 로맨스.
고아소녀로, 장학생으로, 고학생으로 어렵게 살다가 아주 우연한 기회에 황제를 만납니다. 그리고 황제에게 약혼녀가 되어 자리를 채워달라는 협박을 받지요. 대가는 돈과 취직. 그리고 제안을 받아 들여 약혼녀 역할을 하는데 말입니다. 바로 약혼할 수는 없으니 얼굴을 마주했다가 사랑에 빠졌다는 코스로 가는데 그게 사실이 됩니다. 하지만 시작이 계약이니 결국 쌍방 짝사랑으로 이어지는 모양새...?
1부 끝났고 2부에서는 쌍방 삽질이 더 깊어질 것이라는 말에 얌전히 미루기로 했습니다. 몰아서 읽는 것이 좋겠네요.


91.JackㅡGN.『Motima』.(100)
BL, SF, 판타지.
이쪽도 모으는 중. 언제쯤 지구에 갈지 슬쩍 슬쩍 들여다 봐야겠습니다. 드디어 100화!


92.연리향.『레사의 거울』.(79)
판타지.
로맨스 없는 순수 판타지는 정말 드뭅니다. 그래서 소중하게 읽었고 출간만 기다립니다. 후후후.


93.lovej.『손가락 끝에 박힌 가시』.(21)
판타지, 로맨스.
그리 많지 않은 남자주인공 회귀입니다. 중요한 건 회귀한 인물은 자기가 왜 회귀했는지는 모르지만 눈이 가는 아가씨는 있습니다. 그리하여 계속 신경은 쓰는데, 여주는 회귀를 안했으니 왜 황자님이 자신에게 신경을 쓰는지 모릅니다. 그리고 사실 황자 본인도 왜 자신이 계속 신경쓰는지 모른채 약혼 신청서를 넣고, 여주인공의 집안 작위 복권을 하고 꾸준히 신경씁니다. 여주인공에게는 마른 하늘에 날벼락인 수준. 회귀를 하지 않았으니 자신은 자작가의 딸로서 평범하게 살다가 갈 것이라 생각했는데 계급차도 엄청난 황자가 계속 관심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사교계에서 활동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아직 연재 초반이라 이야기가 어떻게 흘러갈지는 더 두고 봐야겠습니다.


94.lee.『솜사탕 자살 사건』.(9)
BL, 현대.
선작 해놓고 조금 분량이 쌓이기를 기다립니다. 두근두근.+ㅅ+ CIA랑 전직해커의 커플링이라서 더 기대되네요. 현대물이라고 해도 이런 소재에 발랄한 분위기로 흘러가는 소설은 많지 않습니다. 그러니 사탕 바구니 받은 것처럼 일단 보관했다가 나중에 먹(읽)으려고 대기합니다.


95.Cielinto.『북풍의 마실리아』.(118)
판타지, 로맨스.
드디어! 결혼식도 무사히 끝났고 마실리아의 일도 끝났습니다. 어머니의 일도, 양아버지도 만났고, 악당들(?)도 모두 해치웠습니다. 이제는 더 공부하면서 연애하는 일만 남았네요.


96.달머핀.『태양은 달 그림자를 쫓는다』.(101편)
BL, 판타지, 차원이동.
최근 연재분은 손대지 못했습니다. 1부가 거의 끝나가는데 100편을 돌파했군요. 사르한이 계속해서 후회할 짓을 이어가고, 그 결과 나비효과를 넘어서 폭풍이 휘몰아칩니다. 신이 처음 구상했던 세계도 서서히 무너지는 느낌. 도헌이 무사히 탈출하여 떠돌기를 빕니다. 지금의 사르한에게 잡히면 안됩니다.ㅠ_ㅠ


97.애플파이.『원테이크』.(50)
BL, 현대, 연예계, 배우.
연예계지만 이쪽도 배경은 드라마 연기입니다. 1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영화판에서 활동하다가 오랜만에 드라마를 맡은 배우가 주인공이지요. 예전에 드라마를 찍다가 물의를 일으켰고 그 때문에 감독에게 찍혀서 드라마를 못 찍었더랬습니다. 이번에는 조연을 맡았는데 사전제작으로 드라마 촬영을 하다보니 점차 분량이 느네요? 근데 또 같이 찍는 동료 배우들의 반응은, 오래 알고 지낸 선배님 한 분을 제외하고 다 싸늘하네요? 뭔가 있는 것 같네요?
이색 BL로 시작해서 현재도 꾸준히 연재중입니다. 중반은 일단 넘어간 것 같고. 저 스토리에 쌍방 덕질을 추가하여 BL 양념을 쳐서 현재는 스캔들 건도 무사히 넘어갔습니다. 『2% 부족한 한설』 이후에 즐겁게 보는 연기 소재 BL입니다.


98.risu6.『부러진 검의 궤적』.(31)
BL, 판타지. 노블레스.
기사였다가 기억을 잃고 노예가 된 주인공과, 그런 노예를 상납 받았다가 점차 관심이 가는 황제의 이야기입니다. 이색 BL로 시작해서 현재는 노블레스에서 연재중입니다. 노블레스 전환되었으니 나중에나 보겠네요.


99.올리브olive.『더 골든 The Golden』.(62)
BL, 판타지, 오메가버스.
자신이 오메가인 것을 숨기고 있었지만 집안의 강제로, 전 공작의 아들이자 현 공작이 조카인 소년과 결혼을 합니다. 알파가 아니라 베타인데다 마차사고로 전 공작부부가 사망할 때부터 다리를 쓰지 못해 일종의 감시는 받고 있지만 반쯤 내놓은 상태지요. 분위기를 보면 베타이기 때문에 계승권을 빼앗겼다고 하지만 오메가인 주인공의 페로몬을 맡습니다. 뒤늦게 발현하는 알파일 가능성이 높군요.
그 때문에 여기저기 폭탄이 산재해 있어 언제 터질지 불안합니다. 오메가인 것을 숨기고 있다는 점, 그리고 가장 최근 편에는 전 애인이나 첫사랑인 사람을 우연히 만났다는 점, 그리고 결혼했다지만 소년이 아직 마음을 열어가는 단계인데다가 언제건 도로 닫을 수 있다는 점도.=ㅁ=


100.해위.『어떤 마법세계의 평범한 이력서』.(57)
BL, 판타지, 현대.
드디어 고백 받았고 그에 대한 답을 주기로 했지만 회사일은 연애전선에 도움이 안됩니다. 게다가 성희롱 및 성추행범인 과장이 급기야 직원에게 손찌검 하려던 것을 선호가 막은데서 절단 신공을 내리셨습니다. 다음 편 언제 오나요.;ㅅ;


101.해위.『이름없는 달』.(55)
BL, 판타지, 오메가버스.
이쪽은 전개가 타의선택보다 더 답답할 것이라 분량이 쌓이기를 기다립니다. 기다렸는데 벌써 55화니 슬슬 진입해도 될까요.


102.쇼시랑.『2LDK』.(43)
BL, 현대.
묘하게 잔잔한 이야기라 날잡고 정주행할 생각입니다. 현재 분량은 따라가고 있는데, 초반에 주인공이 정서적 학대를 받으며 고생하는 걸 보고는 잠시 묻었거든요. 그 사이 문제가 해결되어 이제는 서로의 관계를 가다듬고 있습니다. 본 줄거리는 마무리되었고 지금은 후일담에 가까운 소소한 이야기가 올라옵니다. 관계 개선 이야기니 후일담이 아니라 본편의 연장선이긴 하지요.


103.이보라.『Ever ever after』.(16)
판타지, 로맨스, 회귀.
황태자의 약혼녀로 지명 받아 올라왔습니다. 기사단장이신 아버지가 전투에서 장렬히 전사한 뒤, 그 딸을 황태자비로 맞이하는 형태였네요. 하지만 발진이 올라와 피부 일부가 검게 변하는 병에 걸리고는 유폐당하다시피 했고, 결국에는 황태자가 다른 여자와 사랑에 빠지면서 화재로 사망하게 됩니다.
그 간의 상황을 기억하니 이번 생에는 황태자를 사랑하지 않고 가능한 피하겠다고 노력합니다. 근데 저 청개구리는 '감히 나를 피해?'라는 반응을 보이고. 황태자와 사랑에 빠졌다는 아름답고 총명하고 착하다는 여성은 뭔가 묘합니다. 그나마 믿을 구석이라고는 아버지 휘하의 기사단원으로 지금 기사단장을 맡고 있는 바람둥이뿐이네요. 그나마도 황태자가 여론을 잠재우겠다며 약혼을 파혼하고 그 기사단장과 결혼하라는 명을 내렸습니다. 하하하.
아직 이야기 초반이고 소개글이나 깔린 복선을 보면 아직 폭발할 사건들이 많습니다.


104.집시아가씨.『늑대와 함께 춤을』.(41)
판타지, 로맨스, 회귀.
성검이 아니라 마검이 맞나봅니다. 물론 누가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성검도 되고 마검도 되지만 저 검이 꾀는 모습을 보니 정말로 마검이 되기 쉽겠습니다. 그만큼 영웅님이 대단하게 쓰셨다는 이야기도 되고요.


105.더닛.『차 한 잔을 시키는 방법』.(14)
판타지, 로맨스.
차와 관련된 이야기라 일단 선작했습니다. 읽는 건 그 뒤에. 무엇보다 주인공들이 얼핏 보기엔 찻집 주인과 차 애호가지만 껍질을 벗기면 벗길 때마다 새로운 신분이 드러난다는 소개글이 끌려서요.


106.누노이즈.『악녀는 변화한다』.(89)
판타지, 로맨스.
괴물로 지칭했던 그 대공을, 신분을 모르는 상황에서 리리엘이 마주치게 되었습니다. 어떤 반응이 나올지 궁금하군요. 무엇보다 그 로벨리아에서 엘쟈가 탈출할 수 있어서 정말로 다행입니다.


그 외에 습작 작품이 몇 있습니다.


『어린 양은 누구인가』.(28)

판타지, 로맨스, 차원이동.

공지는 읽었는데 기억이 희미합니다. 하하하; 아마 바쁘셔서 현재 연재중인 작품 둘 중 하나를 먼저 연재하고 다른 쪽은 습작으로 돌리신다고 하셨다고 하셨을 겁니다.



『내 이름은 제인 농사꾼이죠』.(101)

판타지, 환생.

이쪽도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101화였나. 프리미엄 전환 공지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전환 공지가 갑자기 올라왔을 겁니다. 습작으로 돌리신걸 보니 전체적으로 손 봐서 재 업로드하실 모양입니다.



『꽃이 지기로서니 바람을 탓하랴』.(63)

BL, 판타지, 동양풍, 오메가버스.

출간 관련해서 습작으로 돌리셨나봅니다. 책으로 나오길 기다려봅니다.+ㅅ+



『전직 힐러입니다』.(19)

BL, 판타지.

아마 차원이동이었던가요. 강력한 신성력을 바탕으로 마왕퇴치 파티에 들어가 마왕을 물리치고 위기에서 구했습니다. 이미 교황이 되기 전부터 가까운 관계였던 대공가 후계자와는 연인관계고요. 근데 그 신성력이 몸을 갉아서 신병이 들었네요. 남은 수명이 많지 않으니 몸을 빼서 도망치려 했는데....

최근 연재분량에는 추적에 성공한 대공자가 주인공에게 찾아와서, 주인공에게 붙어 있던 공자를 처리하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신편을 안 보아서 습작 전환 공지가 올라왔는지는 확인 못했습니다.



『가이드가 없는 센티넬을 위하여』.(13)

BL, 현대, 센티넬버스.

억...;ㅂ; 이거 왜 습작되었을까요. 재미있게 보고 있었는데!




선작하지 않고 보는 로맨스 소설도 몇 됩니다. 매번 투데이베스트에 오르는 소설들이라 일부러 선작하지는 않았는데. 몇몇은 조만간 선작해서 추가될 가능성도 있고요. .. 일단 열흘도 안 남은 등산부터 해결하고 오겠습니다. 12월 감상기는 즐거운 마음으로 작성할 수 있기를.;ㅂ;


작성 기준은 11월 1일 오후 7시~10시경입니다. 이번에는 짤막하게 감상이라도...?;

그러다보니 작성시간이 길어져서 취침시간을 넘겼습니다. 크흑. 빨리 정리하고 자러 가야죠. 빨리 쓰다보니 평소보다 이모티콘 사용이 많습니다.



1.아누Anu.『그대 내게 오는 길』.(90, 완)
BL, 현대, 할리킹.
출간삭제되었지요. 종이책 출간공지가 올라왔습니다. 피아체노블에서 발행. 교보에도 올라와 있고요.


2.liso.『하늘 위의 다람쥐』.(28)
BL, 차원이동, 빙의, 오메가버스.
6개월 휴재공지가 올라왔습니다. 내년 봄에 오실 것 같네요.


3.라레고.『신들이 사는 세상』.(26)
판타지, 환생, 가족.
만세! 드디어 아버님이 오셨습니다! >ㅆ< 만; 현재 슬럼프라고 다른 작품 시작하셨지요. 센티넬버스 세계관 소설입니다.


4.해위.『타의 선택』.(15, 완)
BL, 판타지, 차원이동.
전자책 출간 안내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5.미스만다린.『Ghost Blues』.(66)
BL, 현대, 퇴마.
분량이 더 쌓이면 보겠다고 미루는 중입니다. 주인공들이 고생하는 것이 안쓰러워서요. 무엇보다 아직 학생이니까.


6.에나키.『아내의 덕목』.(33)
판타지, 로맨스.
이쪽도 좀 모으는 중이라..'ㅂ'


7.해맑.『로맨스는 없다』.(118)
판타지, 로맨스.
외전이 계속 연재중이다가 완결. 전자책이 나오면 보려고 기다리는 중입니다. 그러긴 한데 사실 프리미엄 결재해서 보는 쪽이 작가한테는 더 많이 돌아간다 듣긴 했는데 고민됩니다.


8.카이세이드.『꿈을 꾸다』.(12)
판타지, 회귀, 로맨스.
이야기가 상당히 많이 달라졌습니다. 이전 것도 좋지만 리메이크 뒤에는 이야기가 훨씬 많이 늘었습니다. 근데 다음 편은 언제쯤 올까요.


9.이미누.『살아남아라, 영주님!』.(31)
BL, 판타지.
BL이라고는 하지만 B는 있어도 L은 아직 안 보입니다. 하여간 영주님께 언제쯤 러브레터(!)가 전해질지 궁금합니다. 답장이 없으니 폐하께서 보내는 러브레터는 날이 갈수록 절절해지던데.


10.구태.『버진러브』.(67, 완)
BL, 현대, 빙의.
출간삭제되었습니다. 하반기에 전자책이 올라올 거라는데 이달이나 다음달이겠지요.


11.가막가막새.『폭력의 잔재』.(63)
BL, 현대, 치유.
종이책 나온지가 벌써 한참되어 전자책이 나온답니다.


12.Sciathan.『행복이란 무엇인가』.(49, 완)
BL, 판타지, 차원이동, 빙의.
책속 소설 빙의였지요. 외전 때문에 주인공이 안쓰럽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출간되면 다른 외전이 더 나올까요. 지금은 노블레스로 전환되었습니다.


13.솜꼬리토끼.『스위티 벨』.(58)
판타지, 센티넬버스.
센티넬버스 세계관은 대부분 현대 배경인데 이건 판타지입니다. 제가 본 건 거의 다 현대 배경이었네요. 하여간 여주인공이 가이드, 남주인공이 센티넬입니다. 강력한 센티넬로 지금까지 가이드를 만나지 못해서 폭주만 반복하던 공작가 장남이, 백작가 딸로 가이드인줄도 몰랐던 여주인공을 만나면서 정상인이 되어갑니다. 그런 의미에서 조련...(...) 다만 여주인공을 좋아하는 조연이 하나 있어서 이 건이 해결될 때까지는 안 보겠다고 봉인했습니다. 하하;


14.거룩한몽상.『레무리안』.(133)
판타지.
그러니까 이것도 모으는 중..


15.윤담.『시스의 빛』.(69, 완)
BL, 판타지.
평탄한 길만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읽는 내내 안심하며 보았습니다. 적어도 시스랑 라일 두 사람이 헤어지거나 하진 않을 거라 생각했으니까요. 잔잔한 이야기고 모든 것이 행복하게 잘 해결되고 마무리되어서 더 좋았습니다. 으흐흐. 보고 나면 군고구마가 땡기는게 최대의 단점입니다. 하지만 괜찮습니다. 날이 추우니 고구마 굽는거야 뭐..
(가만있자, 락식 고구마가 참 맛있어 보였는데..)


16.윤담.『은빛사자 푸른넝쿨』.(2)
BL, 판타지.
아차. 시스의 빛 후속작인데 선작만 하고 아직 안 보았군요. 아하하. 기웃거려야지.


17.이미누.『라푼젤』.(8, 완)
BL, 판타지.
출간삭제되었습니다. 출간되었는데 까맣게 잊고 있어 아직 안 찾아봤군요. 교보에서 검색하면 그림동화 소설만 잔뜩 나올까 걱정되는데.


18.유리엘리.『담 넘는 황후』.(75)
BL, 판타지.
전작도 완결 내셨으니 이것도 완결 내실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19.공든탑.『에스티오』.(70)
판타지.
이것도 장편으로 갈 것으로 보이는데. 주인공은 가족뿐만 아니라 마을 전체에서 따돌림 당합니다. 마음을 읽을 수 있는 특수능력 때문인데, 성인식 때도 냉대를 받고서는 마을을 떠나 도시로 갑니다. 거기서 길드에 소속되어 이런 저런 일을 맡아 하다가 그 능력을 인정받나 싶을 때 귀족과 얽히는 사건이 일어나고, 그 다음에는 아예 길드 상층부로 스카웃되어 다른 일을 맡습니다.
프리미엄으로 전환된 뒤에는 안 보고 있는 이그레트와 같은 세계관으로 앞선 이야기랍니다. 이것도 장편이 될 것 같습니다.


20.잭라빈.『모렛타』.(38)
판타지, 로맨스?
음? 이거 로판이었어요? 로맨스가 전혀 안나와서 그냥 판타지 느낌이긴 합니다만. 아직은 다들 어리니 그렇기도 하겠지요. 앞으로의 이야기가 더 기대됩니다. 그러니 다음편 좀.OTL


21.윤진이.『차 한잔 하실래요?』.(166)
판타지, 차원이동, 로맨스.
어, 근데 이거 키워드 제대로 적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어쨌건 기승전결의 결 초입을 달립니다. 대부분의 일이 해결되고 남은 건 할배 조반니 엉덩짝을 차는 것뿐.


22.달머핀.『태양은 달 그림자를 쫓는다』.(88)
BL, 판타지.
최근 연재는 지뢰밭을 이리저리 마구 걸어가는 느낌이었는데, 그렇지 않아도 양 옆에서 지뢰가 마구 터지는군요. 마법사들이 어떤 행동을 취할지가 관건입니다.


23.리체르카레.『주워주세요』.(60, 완)
BL, 판타지..?
현대로 해야하나 판타지로 해야하나. 앞부분만 보다가 접어서 확신이 안서네요. 현대 배경 동양풍 판타지라고 해도 틀리진 않습니다. 길가다가 개라고 생각하고 주웠는데, 집에 들고 오니 말을 하네요. 여우랍니다. 그리하여 여우 한 마리 키우다가..(하략)


24.Th쓰.『사랑해요 반나바스』.(94)
BL, 판타지.
감사합니다, 작가님.ㅠ_ㅠ 완결 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ㅠ_ㅠ(장기연재작이라..;)


25.비님.『육아하실래요?』.(23)
BL, 판타지.
사랑같은 소리는 언제쯤 출간이 될까요.;ㅂ; 하지만 아직 출간 삭제가 되지 않아서 느긋하게 두 번쯤 정주행했습니다.
하여간 마왕님은 오늘도 미운 세 살. .. 근데 세 살 맞으시나요. 탄생시점에서 따지면 그보다 어리고, 하는 짓을 보면 몸은 두돌 남짓이니 아마도 세 살..?


26.달빛봄.『받아주세요, 마녀님!』.(7, 완)
판타지, 로맨스.
출간삭제되었습니다. 리브의 베이커리와 같은 세계관인 모양이더군요.


27.류소.『오스라티다』.(62)
BL, 현대, 퇴마.
한 고비 넘겼습니다. 하지만 아직 남은 고비가 많네요.ㅠ_ㅠ


28.정오찬.『백조 아가씨』.(9, 완)
판타지, 로맨스.
카카오페이지 기다리면 무료로 등록되었답니다. 그렇다면 출간은 내년 봄에나..?


29.엘폰.『리버스REVERSE』.(29)
BL, 환생, 센티넬버스.
오해는 깊어만 갑니다. 오해를 풀려면 다음편이 하루빨리 올라와야 하는데 말이죠.


30.rihiten.『Tragedie Lyrique(트라제디 리릭)』.(69)
판타지.
날잡고 정주행하겠다는 공약만 하네요. 아하하. 하지만 정주행해도 제대로 이해할 수 있을지 걱정됩니다. 하여간 등장인물들이 모두 다 운명에 휘말린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31.미코노스.『만져지는 시간』.(57, 완)
BL, 센티넬버스.
가상의 현대 기반이라 일단은 현대. 소장본 외전이 달달하고 폭신폭신해서 좋았습니다. 아마 전자책 출간공지가 올라왔을 거예요.


32.마서련.『나를 인형이라 부르지 마세요』.(214, 완)
BL, 차원이동, 판타지.
출간공지가 올라왔습니다. 교보에도 전자책이 등록되었더라고요.


33.온푸나무.『까마귀의 죽음을 위하여』.(85)
판타지.
어... 이것도 몰아 본다면서..


34.mieulee.『원수를 사랑하게 된 이유에 대하여』.(58)
판타지, 로맨스.
이것도 선작만 하고 아직 손을 못댔습니다. 무엇보다 그리 가벼운 이야기만은 아니더군요. 여주인공 입장에서는 남주인공이 정말 질색 팔색, 원수 같은 사람인데, 남주인공은 사실 마음이 있다는, 그런 종류의 이야기였지요, 아마.; 언제 날 잡고 읽으면 수정하겠습니다.


35.김초콕.『스트로베리 쇼크』.(13)
BL, 연예계, 아이돌.
음, 그러니까 같은 아이돌이긴 하지만 한 명만 따돌림 당하고 기사도 안 좋게 나고, 내내 고생합니다. 사정을 아는 이들이야 안쓰럽게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은 인물들은.. 음.. 초반 장벽이 조금 있습니다. 스폰서에 자청해서 가거든요. 별 일은 없었지만 그렇게 몰린 것이나 과정을 생각하면 좀..=ㅅ= 그래도 그룹 탈퇴한 뒤에는 조금 사정이 나아지려나 봅니다.


36.예훤.『와이 쏘 시리얼스, 프로페서?』.(30)
판타지, 로맨스.
2부 시작 후 내용은 아직 손대지 못했습니다.


37.헤제.『비제트(Bisette)』.(23, 완)
BL, 현대, 아이돌.
이쪽도 아이돌. 이건 그룹에서 물의를 일으켜 빠진 멤버를 대신해 들어온 인물을 두고, 초반에는 다들 구박했지만 나중에는 미안해서 어쩔 줄 모르는 그런 이야기입니다. 구박해도 괜찮다며 씩씩하게 견딘 이유가 본인이 그룹 팬이었다는 거죠. 그런 의미에서 성공한 덕후입니다.


38.몽탕Montand.『호수에 던지는 돌멩이』.(94)
판타지, 로맨스.
어... 몰아서 본다고 하고는 이것도 아직 손 못댔군요.


39.카졸프.『인카네이션(Incarnation)』.(130)
판타지, 차원이동, 빙의, 로맨스.
초반을 보고 조금 달리다가 지금은 내려 놓았습니다. 정신들고 보니 판타지세계의 인물에게 빙의했는데, 결혼해서 남편도 있답니다. 게다가 남편이 또 뭔가 자신에게 요구하려는 것 같고, 거기에 황실과 이웃 나라 왕실과도 엮였고. 이야기가 복잡하게 흐르는데다 등장인물들이 제각기 다른 생각을 하는 조금 복잡한 구조라 천천히 읽을 생각입니다. .. 더 정확히는 좀 문제가 해결되는 기미가 보일 때.


40.레뮤제.『낙원의 행방』.(79, 완)
판타지, 로맨스.
출간공지가 올라오며 삭제되었습니다.


41.꿀차.『플라스틱 가득』.(22)
BL, 판타지, 오메가버스.
형질변환도 넣을 걸 그랬나요. 하여간 황제의 사망으로 업무가 넘치는 통에 오랫동안 안 찾아오니 직접 찾아가긴 했는데. 이번에도 피임약을 줄 것인지가 중요합니다.


42.별스러운.『녹빛나무, 희린도』.(80, 완)
BL, 밴드.
만세! 드디어 완결!


43.비사영.『천공도서관』.(582)
판타지.
언젠가는 읽을 수 있을 거예요...


44.라아.『이클리아의 밤』.(85)
BL, 판타지, 임신수.
장 제목이 괜찮아질 때까지 봉인합니다.


45.감질.『심야식당』.(60)
판타지, 동방.
여전히 맛있습니다.-ㅠ-


46.diot.『비밀』.(34)
BL.
슬슬 연재 재개하실 모양입니다. 저는 조금 더 있다가 손 댈 생각이고요..


47.아누Anu.『Happily Ever After』.(30)
BL, 현대.
언제쯤 마음 편히 볼 수 있을까요. 온통 힘들게 하는 사람들뿐입니다.ㅠ_ㅠ


48.대딩의삶.『그냥 닥치고 뛰어라』.(166)
판타지.
이것도 나중에 언젠가 볼 수 있겠지요.


49.가네프.『핫 플레이스』.(82)
판타지, 로맨스.
프리미엄으로 전환된 뒤에는 손 안대고 있지만.. 연재가 꽤 오래 멈췄다가 최근에 재개되었습니다.


50.JackㅡGN.『Motima』.(88)
BL, SF.
더 모았다가 볼 생각입니다. 여러 편 모았다가 한 번에 보는 쪽이 더 좋더군요.


51.수녹.『Remake. 숲의 여왕』.(43)
판타지.
술주정은 흑역사지요. 아무래도 기억은 그대로 남을 것 같은데, 내일이 되면 아마도 얼굴 빨갛게 되어 고울에게 보지마!라고 외치실까요. 여왕님의 흑역사라해도 다른 동물들은 즐겁지만.


52.l정연l .『반월당의 기묘한 이야기』.(51)
판타지, 동양풍.
퇴마도 넣을까요. 5권 발매소식이 올라왔습니다. 장바구니에 일단 담아 놓고..


53.Queensa.『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내가 듣는다』.(17)
BL, SF..?
초능력이 등장해서 SF 키워드를 넣긴 했는데.. BL의 기운이 더 강합니다. 몸이 더 상하기 전에 마지막의 큰 프로젝트만 하고 마치려고 했더니, 새로 이사온 이웃이 밤마다 시끄럽게 해서 일 진행이 잘 안됩니다. 그리하여 버럭 화를 냈다가 얼결에 사귀게 되는 그런 이야기.:)


54.새벽유성.『황제의 약혼녀로 산다는 것은』.(84)
판타지, 로맨스.
아카데미의 부엌데기로 온갖 잡일을 하며 삽니다. 그러다 수도에 심부름 갔다가 사건에 휘말려 엉뚱하게 황제의 약혼녀가 되었습니다. 문제는 현재 황제가 정치적 싸움에 휘말려 있다는 것. 그 안에는 황권을 위협하는 귀족뿐만 아니라 다른 존재도 있고요..? 하여간 단순한 로맨스 판타지가 아니라 이것 저것 일이 많습니다.


55.박서환.『그대는 나의 것』.(20)
판타지, 로맨스, 회귀.
엄. 남주 후보2가 등장했습니다.


56.세람.『두 번의 밤을 건너다』.(104)
BL, 판타지, 회귀.
이번 사건이 마지막 고비라는 말만 믿고 갑니다. 고비도 거의 다 넘긴 것 같은데, 설마, 이게 함정은 아니겠지요.


57.서민지.『봄날』.(65)
BL, 현대.
목하 열애중입니다. 최근 편 내용을 요약하면 그렇군요.


58.가막가막새.『등하불명』.(34)
BL, 무협.
드디어 삼복이의 정체가 등장했습니다. 예상했던 대로 출생의 비밀은 있었지만, 그걸 들은 모든 인물들이 믿지를 않아요. 아니, 믿기는 하지만 쟤가? 라는 반응이라... 폭소했습니다. 뭐라해도 사지평은 삼복이를 찍었으니까 앞으로도 편하게 살거라 믿습니다.


59.네쥬neige.『천변만화』.(66)
BL, 현대, 퇴마.
읽다가 가끔 생각하는 거지만, 이제는 제주도 못가겠습니다. 갈 때마다 이 이야기가 생각날 것 같아요.OTL


60.서에.『아벨 로즈』.(26)
BL, 판타지, 회귀.
자긍심이 대단한 귀족가문에 태어나서, 그 자긍심을 갉아 먹는 인물이라고 낙인 찍히고는 끝까지 이용만 당하다가 버림받습니다. 그리고는 회귀하는데, 회귀해서는 가장 후회했던 것을 고치기 위해 죽을 각오를 합니다. 그 각오 덕인지 이번 생은 꽤 많이 달라졌네요.
아직 초반이랴 이야기가 진행되려면 멀었습니다.


61.달군dalgun.『남자의 임신 가능성에 대한 고찰』.(19)
BL, 현대.
원래대로라면 남자가 임신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술먹고 그리 친하진 않은 동창네집에 갔다가 온 뒤 몇 개월. 갑자기 그 동창이 찾아와 말합니다. 나 임신했어. 임신이 맞다는 걸 확인하고 고민하다가 일단 아기 낳을 때까지는 열심히 먹을 것을 날라다 주기로 합니다. .. 근데 가장 놓아하는게 고기, 그것도 핏물 떨어지는 고기인게...
댓글에서는 남자가 임신한데다 레어를 찾는 걸 보면 인간이 아닐 것이라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62.달빛미르.『얼음과 늑대의 피』.(89)
BL, 판타지.
부디, 제발, 이번이 마지막 고비이기를 빌지만, 아닐 것 같아요.OTL 그래도 완결이 머지 않은 것 같으니 기다려봅니다.


63.유소랑.『나의 어린 악녀』.(20)
판타지, 회귀, 로맨스.
로맨스 판타지라 누구랑 연애하나 했는데 전남편이군요. 아니, 정정. 회귀하기 전 남편이었던 현 약혼자. 살인범으로 몰려 도망치는 와중에 무수히 많은 사람을 죽이고, 거기에 친 오라버니도 있었고 말이죠. 결국에는 아버지의 손에 죽었는데 깨어보니 어릴적입니다. 특별히 뭔가를 바꿀 생각은 없었지만 어쩌다보니 하나씩 변하네요.
마법사는 태어났을 때부터 다른 사람과 다른 감정적 반응을 한다는 설정이 있어서 회귀 전의 상황이 설명됩니다. 여주인공이 마법사거든요. 아직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하여간 다음편을 기다립니다.


64.Cielinto.『북풍의 마실리아』.(107)
판타지, 로맨스.
만세! 찾아왔습니다! 이제 마실리아도 무사히 성인식을 마칠 수 있을 거예요!


65.피아니시모.『이어지는 시간』.(30)
BL, 현대, 회귀, 연예계, 아이돌.
Rewind time도 교보문고에 들어왔습니다. 정주행하고 이쪽도 달려야... .. 근데 시간이 될지 모르겠네요.


66.sansi.『교활하지 못한 마녀에게』.(91)
판타지.
언젠가는 볼겁니다. 언젠가는..;


67.로토스.『악에 피는 꽃』.(170)
판타지, 차원이동, 빙의.
빙의의 비밀, 성녀가 한 말 등이 모두 풀렸습니다. 정말 완결로 다가가는군요.


68.은화령.『서브인생 행복찾기』.(32)
BL, 판타지, 회귀, 오메가버스.
왕세자를 사모했지만 다른 사람과 결혼하는 바람에 참았습니다. 그러다가 제국과의 전쟁이 일어나면서 사모하는 사람을 보내기 위해 끝까지 싸우다 죽습니다. 다음 생이 있다면 이런 짓 안하고 적당한 오메가와 알콩달콩 살겠다 결심했는데 정신차려보니 꼬꼬마 시절입니다. 그리고는 당장에, 같은 사람을 사모했던 자신의 전 부관을 반려로 낙점하고 다가가는데.... 왜 지난 생에서는 오메가로 발현했던 부관이 이번에는 알파로 발현했을까요. 그래도 반려가 되기로 했으니 이번 생에는 내가 오메가로 전환하렵니다-가 주요 내용입니다.


69.르교.『딜라잇』.(61)
BL, 현대, 연예계, 아이돌.
다들 자리 잘잡고 커가는 모습이 흐뭇합니다. 후후훗.


70.안개곰팡이.『리필 더 리벤지』.(61)
BL, 회귀.
현대라기보다는 판타지인데. 앞부분 조금 읽고 나서 잠시 봉인중입니다. 언제 날 잡아서 읽어야..


71.매향[梅香].『마왕엄마』.(58)
판타지.
엄; 다시 오시겠다 했으니 그 전에 정주행을..OTL


72.nigudal.『에이미의 우울』.(84)
판타지, 프리미엄.
나중에 완결 나면 몰아서 볼 예정입니다.


73.I비익조.『앙숙(怏宿)』.(69)
BL, 판타지, 동양풍, 오메가버스.
일단 모으는 중입니다. 아무래도 가벼운 이야기는 아닌 터라...; 다 풀린 다음에 보는 것이 마음 편하겠더라고요.


74.크스겔.『그래위스 판의 작은 공주』.(419)
판타지.
이번에도 정주행은 실패했습니다. 언젠가는..;


75.봉블리.『천의 얼굴』.(154)
BL, 현대, 배우.
새로운 드라마 작품에 대한 외전 연재중입니다. 책은 언제쯤 나올까요.+ㅅ+


76.티피tp.『꽃이 지기로서니 바람을 탓하랴』.(60, 완)
BL, 판타지, 동양풍, 오메가버스.
생각보다 이르게 완결이 났습니다. 완결 즈음에서 뒷부분 같이 달렸는데 읽으면서 행복했습니다. 배꼽잡고 웃은 부분도 여럿.+ㅅ+ 행복한 결말이니 안심하고 보셔도 됩니다.


77.반하빈.『영웅이 될 수 없는 이유』.(61)
BL, 판타지, 회귀.
다행히 레겐이 소환되었습니다. 이번만 견디면 무사히 완결입니다! 완결편까지 예약 아이템 걸어 놓았다 하셨어요! 출간이 11월 중순이니 조만간 완결되고 습작될 것 같습니다. 보실 분은 미리 달리시어요.


78.체레네.『레인보우 힐』.(36)
BL, 현대, 게임.
집단따돌림으로 등교거부를 했고, 결국에는 고등학교를 그만두었습니다. 폭력과 금품갈취로 고통받았던 지라 방에만 틀어 박혔더니 부모님이 게임이라도 하라고 컴퓨터를 주셨네요. 가상 공간에서 있다보니 그래도 대인기피는 나아집니다. 그러다가 얼결에 히든 클래스를 얻고 길드에도 가입하는데..
전체적인 분위기는 주인공이 고생할 것 같지 않습니다. 그러니 안심하고 보셔도 됩니다. 다시 나타난 괴롭힘 주범들은 법의 심판을 받든, 사적인 심판을 받든 잘 처리될겁니다.


79.맑은굴림체.『Say, I Love You』.(38, 완)
판타지, 로맨스.
책 속 등장인물로 환생했습니다. 공작의 마지막 정부로, 공작이 차원이동 신녀와 결혼하기 전에 두었던 애인입니다. 그래서 어차피 공작의 사랑은 자신이 아닐 거라 확신했는데 행동이 다르네요..?
작가님 전작이 에스델이라는 걸 알고 놀랐던 기억이 아렵합니다. 하하하. 공작 입장의 외전까지 포함해 단편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80.마롱나무.『여름 눈송이』.(176)
판타지, 로맨스.
어느 정도 고비가 지난 것으로 보이니 정통 판타지를 좋아하신다면 처음부터 정주행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정통 판타지.. 라고 해도 이건 궁중판타지, 정치판타지에 가깝고 로맨스 요소가 등장한 건 후반부로 보입니다. 솔직히 저는 최근 몇 편만 보았지만 앞부분 손댈 용기가 안 생기네요. 진입장벽은 있지만 상당히 매력적인 소설인데.=ㅁ=


81.유모세.『극한직업! 주사위를 굴려라』.(342)
판타지.
언제쯤 붙잡고 보게 될까요.


82.자일리.『패트릭 3번가의 술집』.(17)
BL, 환생, 판타지.
엊그제부터 다시 연재 시작하셨습니다. 후후후.///


83.미셸써니.『Black eyes』.(113)
판타지, 로맨스.
이것도 나중에 몰아서 보겠습니다.(...)


84.치율.『Monochrome Rumor』.(73)
BL, 현대, 아이돌.
아직도 수수께끼들이 안풀렸습니다.ㅠ_ㅠ


85.해이라.『다정한 온도』.(10, 완)
BL, 현대.
전자책 출간공지와 함께 짧은 외전이 한 편 올라왔습니다.


86.벌새s.『가이드가 없는 센티넬을 위한 가이드북』.(9)
BL, 현대. 센티넬버스.
아예 현대 배경입니다. 주인공 센티넬이 이라크에도 다녀왔거든요.
가이드가 없이 일찍 센티넬로 발현해서 시설에 들어갔고, 그 때부터 계속 훈련을 받아 지금은 얼라이언스 부대 소속입니다. 가이드 없이 일하는 것도 점점 어려워져서 아예 제대를 생각중인데, 왜 엊그제 시설에서 만난 소년이 계속 떠오르는지 모르겠답니다. 읽는 사람은 다 알지만 주인공은 모르는 것이 소설 주인공의 숙명이지요.


87.오후네시육분.『탐색전』.(55, 완)
BL, 현대.
출간삭제되었습니다. 출간 일정과 함께 짧은 뒷이야기가 올라왔습니다.


88.Anytime4u.『별유천지(別有天地) : Another world.』.(70, 완)
BL, 현대, 퇴마.
이게 몇 번째 리메이크인지 헷갈리고, 제가 본 것은 이것 전과 전전 소설입니다. 전전소설도 리메이크였다고 기억하는데. 하여간 드디어 완결 났습니다. 완결 마크는 아직 안 올라왔지만 본편 완결로 잡으신 것 같더라고요. 외전 올라오길 기다려봅니다. 해피엔딩이니 안심하고 보셔도 됩니다. 다만 마라도에 가서 짜장면 시켜먹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것도 부작용입니다.


89.해위.『어떤 마법세계의 평범한 이력서』.(45)
BL, 현대, 판타지.
가랑비에 옷 젖듯, 젖어 들었습니다. 이제 사귄다고 공표만 하면 되는 겁니다!


90.라레고.『가이드학 개론』.(16)
BL, 현대? 판타지, 센티넬버스.
센티넬버스 기반이 많지요. 많아서 더 좋습니다. 후후후. 이쪽도 강력한 센티넬이라 가이드를 구하지 못해 자신을 봉인하는데 동의했는데, 특이타입의 가이드가 아주 우연히 발견되었더라는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하기야 센티넬의 힘이 강하면 강할 수록 가이드 찾기도 더더욱 어렵겠지요.
(아닌 경우도 설정에 따라 있습니다)


91.서텔.『그 암살자가 사는 법』.(28)
BL, 판타지.
자살을 시도했는데 아버지가 손을 쓴 덕에, 게임 세계속에 그대로 갇혔습니다. 앞으로도 한참 있어야 하는데, 그 사이에 게임 속 캐릭터인 이방인으로서 사고 친 것이 하나 둘이 아니라 그거 수습하는게 힘듭니다. 그 때문에 예전에 목숨을 살려줬던 공작에게 뒷덜미를 잡혀 그 뒷수습 중입니다.


92.작가PlanC.『레인디어家 둘째 공자』.(69)
판타지.
프리미엄 전환이 되어 그 이후는 손 못대고 있습니다.


93.렘티.『신데렐라는 죽었다』.(173)
판타지, 로맨스, 회귀.
이제 완결이 머지 않아 보입니다. 완결 후에는 거의 바로 습작될 것으로 보이니 정주행하실 분들은 서두르세요.


94.꿀이흐르는.『슈공녀』.(38)
판타지, 회귀, 로맨스.
달달달달달한 이야기의 연속입니다. 머지않아 공작님의 옛 이야기도 나오겠네요.


95.은소로.『검을 든 꽃』.(32)
판타지, 회귀, 로맨스.
마검에 씌어 집안 사람들을 모두 죽이고 희대의 악마가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창천기사단에게 잡혀 죽을 위기에 몰리지만, 기사단장의 배려로 자아를 찾을 수 있을 때까지 감옥에 봉인되었습니다. 하지만 감옥을 탈출해 기사단을 몰살시키고 모두를 죽인 후에야 마검을 이기고 자아를 찾았네요. 그리고는 모든 것을 다 돌리기 위해 10년간 고생해 서른 다섯에 회귀를 합니다. 근데 회귀 시점이 마검을 만난 그날이네요. 게다가 마검도 같이 돌아왔고. 이번 생의 목표는 마검을 떼어내는 것으로 잡았습니다. 그랬는데 창천기사단에 입학해 이구역의미친년은나야를 외치며 적응하는데 마음대로 되지만은 않습니다. 실력 들킨 건 둘째치고 다른 인물에게 마검을 들켰네요.


96.잼베리.『생강 설탕 절임』.(85)
BL, 현대? 센티넬버스.
달달달달달합니다. 연애 시작한 뒤에는 더더욱 달달하군요.


97.이희신.『소시민적으로 세상을 지키는 방법』.(이희신)
판타지, 차원이동, 빙의.
소설 속 인물, 그것도 죽음이 예정된 인물에 빙의했습니다. 그리하여 어떻게든 살아남기 위해 노력하는데..? 앞부분 읽고 나머지는 읽는 걸 미뤘습니다. 좀 더 이야기가 진행되면 몰아보려고요.


98.isuH.『내 사랑』.(44)
BL, 현대, 회귀, 아이돌.
이쪽도 아이돌입니다. 아이돌 활동 잠시 했다가 아버지 사업을 이어 받아 하는데, 예전에 같은 아이돌 팀이었고 한때 관계를 가졌던 사람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답니다. 부고를 들은 뒤에야 후회한다는 걸 깨달았는데, 그러니 회귀했지요. 회귀해서는 데뷔부터를 싹 갈아 엎습니다. 관계도 바뀌고, 멤버도 바뀌고. 그리고 그 과정에서 조금씩 마음을 쌓아 나갑니다. 이번에는 제대로 연애 코스를 밟는군요.


99.비아란.『청춘남남』.(21)
BL, 현대, 판타지.
수인이 등장하니까 판타지. 현대는 현대지만 까마귀 인간이나 고양이과 인간이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 쪽이건 이웃나라에서는 연구실의 실험체로 고생하고, 그래서 이쪽 나라로 넘어왔습니다. 문제는 평범하게 살던중에 피투성이 남자를 주워왔다는 것. 그리고 그 날은 저주를 받아 일정이 대대적으로 꼬인 날이었으니까요.
앞으로의 이야기가 기대됩니다.


100.D시즈.『와일드 포르노그라피』.(87, 완)
BL, 현대, 아포칼립스 판타지.
1부 완결. 2부는 조아라에서 연재 하지 않으실 거랍니다. 하기야 조아라 유출 사태가 도대체 몇 번이야...; 2부는 소장본으로만 내시겠다네요. 전자책으로 내주시면 안될까요.;ㅂ;


101.해위.『이름없는 달』.(35)
BL, 판타지, 오메가버스.
분위기가 어둡다는 이야기에 잠시 접어두고 분량이 늘어나기를 기다립니다. 어느 정도 이야기가 더 진행된 다음에 보겠습니다.


102.설화지.『Epic』.(102)
BL, 판타지.
앞서 배에서 악마를 잡고, 거기서 힌트를 얻어 다음 악마가 있을 곳을 찾았습니다. 심증가는 인물은 있는데 확실하지 않네요. 과연..? =ㅁ=


103.민트x초코.『쉐킷쉐킷』.(28)
BL, 현대, 빙의, 센티넬버스.
현대인천을 배경으로 한 센티넬버스라고 해도 틀리지 않습니다. 실제 그러니까요. 정신차려보니 초등학교 남학생의 몸에 들어와 있고, 분명 여기는 한국인데 센티넬버스 세계관입니다. 게다가 자신의 옆에서 달라붙어 떨어지지 않는 꼬마는 자신이 있던 곳에서 잘생긴 배우로 유명하고 자살로 생을 마감한 인물입니다. 근데 센티넬이래요. 그렇게 시작된 이야기는 소꿉친구가 센티넬과 가이드로 연을 맺고 나아가 혼인신고까지 하는 상황이 됩니다. 센티넬 기반 소설 중에서 이렇게 세밀한 사회 설정이 나온 건 처음입니다. 센티넬과 군대 가면 공익근무 2년이라니.=ㅁ=; 그래서 가이드들이 서로 앞 다투어 들이댄다니..=ㅁ= 아, 물론 원래 가이드가 여성이라면 임시 가이드가 따라 붙는답니다. 그런 설정들이 재미있어요.


104.꿈갈피.『두 번째 공주』.(82)
판타지, 로맨스.
드디어 에드워드 귀환! 에디스는 찔리는 것이 많으니 관계가 어떻게든 바뀔 것이 눈에 보입니다.+ㅅ+


105.누노이즈.『악녀는 변화한다』.(56)
판타지, 로맨스.
왜 저 먼 북쪽땅까지 오게 되었는가는 겨울의 존재로 풀렸습니다. 이제 겨울도 끝났으니 다음은 여름, 그리고 작은 전투가 벌어지겠네요. 하하; 그래봤자 엘쟈의 승리일겁니다.


106.쇼시랑.『2LDK』.(29)
BL, 현대.
앞부분 약간만 읽고 넘어갔기 때문에..'ㅂ'; 아직은 비축분 더 모으는 중입니다.

107.바람꽃잎.『별이 되다』.(78)
현대, 배우.
퓨전이라고 하지만 사실상 현대를 배경으로 했지요. 복면의 가왕도 잘 마무리했고, 전에 데뷔할 뻔한 그룹도 잘 처리했고. 다음 고비는 뭘까요.


108.정의의사도카이바맨.『제 이름은 제인, 농사꾼이죠』.(93)
판타지, 무협?
최근 출간 제의를 받고 고민에 빠지셨습니다.


109.애플파이.『원테이크』.(24)
현대, 연기, 배우.
1인칭주인공 시점이라는게 얼마나 불친절한(...) 관점이 될 수 있는지 보여줍니다. 자신의 속내는 꼭꼭 숨기면서 진행하다보니 어느 것이 진실인지 헷갈린다니까요.


110.시로야차.『레이디 생존의 법칙』.(63)
판타지, 빙의, 로맨스.
그러고 보니 기사단 들어갈 때부터 살짝 손을 놨지요.'ㅂ';



작업해야 했는데, 오늘 저녁을 통으로 날리더라도 쓰는 게 낫겠다 싶어서...OTL 결국 절반의 성공입니다. 취침시간이 늦어졌으니까요. 안녕히 주무세요.;ㅅ;

작성 기준은 9월 30일 오전 9시~11시경입니다. 아무래도 내일 이후로 시간을 낼 수 있을지 감이 안와서, 본격적으로 기획안 작업 들어가기 전 손풀기 작업으로 작성합니다. 어차피 앞서 글 올린 것도 하나 있긴 하지만 이걸로는 부족하다고 우겨보죠.

길게 쓰기 시작하면 이게 반나절이 아니라 한나절은 들이 부어야 하니 이번 달과 다음달은 목록만 올라간다 생각하셔도 좋습니다. 애초에 지금 업무 진척 상황 생각하면 글 쓸 시간도 아깝습니다. .. 그래도 자기 기록 개념으로 적는 것이니까 목록만 적는다면서 올리는 것..ㅠ_ㅠ 이게 가능한 것도 오늘 다른 일로 휴가를 냈기 때문인 겁니다.;


1.라아.『이클리아의 밤』.(84)
BL, 판타지.



2.쿠냥v.『토끼공자님』.(39)
BL, 판타지, 차원이동.



3..十一月.『하프스틸』.(85, 완)
BL, 판타지, 차원이동.



4.Rosalie.『블루문(Blue moon)』.(8)
판타지, 로맨스.



5.윤사하.『메리지 앤 소드』.(4)
판타지, 로맨스.
연재처 카카오페이지로 이동. 3회까지 남기고 나머지 전체 삭제.



6.Install-T.『파나티크_Fanatique』.(164, 완)
BL, 판타지, 회귀.
출간 공지가 올라왔음. 교보문고에도 예상외로 빨리 들어와서 이미 구입 완료.



7.비츄.『여기사로 돌아왔다고 합니다』.(16)
판타지, 로맨스, 회귀.



8.설이수.『한입에 꿀꺽!』.(13, 완)
판타지, 로맨스.
출간 공지가 올라옴.


9.이미누.『라푼젤』.(7, 완)
BL, 판타지.
출간 삭제.


10.괴도멍.『상처가 상처를 만났을 때』.(31)
BL, 판타지, 센티넬버스.


11.권수경.『아틀리에 라블랑셰』.(22)
판타지, 차원이동, 환생, 로맨스.
패션, 디자인 관련한 판타지.



12.비사영.『천공도서관』.(567)
판타지.



13.크스겔.『그래위스 판의 작은 공주』.(415)
판타지.



14.봉블리.『천의 얼굴』.(139)
BL, 배우, 연기.
출간삭제. 10월 중순 경 종이책 발간 예정.



15.rihiten.『Tragedie Lyrique (트라제디 리릭)』.(66)
판타지, 회귀.



16.Friedrich.『레사드의 이슬』.(118, 완)
판타지, 로맨스.
출간삭제. 출간 공지 올라옴.



17.미스만다린.『Ghost Blues』.(65)
BL, 현대, 퇴마.



18.예훤.『와이 쏘 시리얼스 프로페서』.(27)
판타지, 로맨스.



19.ㅡ뮤제ㅡ.『마른 가지의 라가』.(165)
판타지.



20.에나키.『아내의 덕목』.(31)
판타지, 로맨스.



21.수녹.『숲의 여왕』.(41)
판타지, 차원이동.



22.리카한.『마법특수수사팀입니다.』.(55)
BL, 판타지, 차원이동.



23.유리엘리.『사막에 핀 꽃』.(96)
BL, 판타지, 차원이동.
출간삭제, 출간 공지.



24.잭라빈.『모렛타[moretta]』.(36)
판타지, 회귀.



25.arinna157.『방관자가 되는 법』.(39)
판타지, 동양풍.

환생인지 빙의인지 정확하지 않음.



26.레이아드.『검은 양』.(29)
BL, 오메가버스



27.공든탑.『에스티오』.(69)
판타지.



28.엘폰.『리버스REVERSE』.(27)
BL, 현대, 센티넬버스, 환생.



29.마요비뚜.『이사벨라의 비밀』.(12)
판타지, 로맨스, 차원이동, 환생.



30.감질.『심야식당』.(55)
판타지, 차원이동, 동방.



31.옛이야기들.『만렙으로 사는 법』.(7, 완)
판타지, 로맨스.
출간공지 올라옴. 종이책이 엊그제 출간됨.



32.꿀차.『플라스틱 가득』.(18)
BL, 판타지, 오메가버스.



33.아누Anu.『Happily Ever After』.(28)
BL, 현대.



34.시로야차.『레이디 생존의 법칙』.(62)
판타지, 차원이동, 로맨스.



35.잠자는숲속의마녀.『버림받은 황자와 요리사』.(55)
판타지, 차원이동, 로맨스.



36.안리연.『시간의 집』.(81)
로맨스.
종이책 출간공지.



37.매화아가씨.『원수의 딸』.(4)
판타지.



38.렘티.『신데렐라는 죽었다』.(170)
판타지, 로맨스, 회귀.



39.치율.『 Monochrome Rumor(모노크롬 루머)』.(68)
BL, 빙의, 아이돌, 연예계.



40.꿈갈피.『두 번째 공주』.(79)
판타지, 로맨스.



41.달빛미르.『얼음과 늑대의 피』.(82)
BL, 판타지.



42.nigudal.『에이미의 우울』.(79)
판타지, 로맨스.
소설 유출과 관련해, 프리미엄으로 전환.



43.류소.『오스라티다』.(61)
BL, 퇴마.



44.카이세이드.『꿈을 꾸다』.(11)
판타지, 회귀, 로맨스.



45.꿀이흐르는.『슈공녀』.(32)
판타지, 회귀, 로맨스.



46.고네.『HOST』.(61)
BL, 연예계.



47.피아니시모.『이어지는 시간』.(27)
BL, 회귀, 아이돌.



48.세람.『두 번의 밤을 건너다』.(94)
BL, 판타지, 회귀.



49.구태.『버진러브(Virgin Love)』.(66, 완)
BL, 빙의, 마피아.



50.유모세.『극한직업! 주사위를 굴려라』.(338)
판타지.



51.두나래.『꽃보라 이는 달밤』.(74, 완)
BL, 판타지, 동양풍.
완결! >ㅁ<



52.HearU.『들리지 않는 이야기』.(138, 완)
현대, 로맨스.
외전 완결! 드디어 완결! 보이지 않는 이야기, 들리지 않는 이야기에 이어 세 번째인 그리지 않는 이야기도 연재시작.



53.밤바담.『개 한 마리와 두 남자』.(44)
BL, 현대.
완결. 출간 준비중.


54.Kashire카시레.『동창생』.(7, 완)
BL, 현대.
출간 삭제. 10월 1일 이북 출간.



55.연리향.『레사의 거울』.(78, 완)
판타지.
출간 준비중.



56.만능강아지.『Rule the Blood』.(13, 완)
BL, 판타지.
소장본 도착 완료! +ㅅ+



57.미래나비.『카리나의 관』.(95)
판타지, 회귀, 로맨스.
연재처 이동 공지.



58.헤제.『비제트(Bisette』.(21)
BL, 아이돌, 연예계.



59.lee.『데드라인 할리우드』.(11)
BL, 배우, 할리우드.
할리우드 시리즈 연작 세 번째. 전자책이 나올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ㅁ=



60.해위.『어떤 마법세계의 평범한 이력서』.(36)
BL, 판타지.
판타지지만 현대물인 묘한 이야기.



61.가막가막새.『등하불명(燈下不明)』.(25)
BL, 무협.



62.거룩한몽상.『레무리안』.(130)
판타지.



63.펩시.『선인장: 붉은 군주』.(31)
BL, 판타지.



64.정의의사도카이바맨.『제 이름은 제인 농사꾼이죠.』.(89)
판타지, 차원이동, 환생.



65.안개곰팡이.『리필 더 리벤지』.(39)
BL, 회귀.



66.윤진이.『차 한잔 하실래요?』.(158)
판타지, 로맨스.

완결이 머지 않아 보입니다.



67.설화지.『Epic』.(86)
BL, 판타지.



68.별스러운.『녹빛나무, 희린도』.(71)
BL, 가수, 밴드.



69.네쥬neige.『천변만화 千變萬化』.(60)
BL, 현대, 퇴마.



70.쥬키리아.『후작 부부』.(200)
판타지, 회귀, 로맨스.
고구마가 끝나갑니다. 완결이 코앞입니다. 드디어! ;ㅁ;



71.바람꽃잎.『별이 되다』.(61)
환생, 배우, 연기, 연예계.


72.얼리버드.『나뭇잎을 더듬다』.(40)
BL, 차원이동, 판타지.
출간 삭제. 외전은 일부 남았습니다.



73.이지하01.『히로인 메이커』.(136)
판타지, 차원이동, 로맨스.



74.마롱나무.『여름 눈송이』.(166)
판타지, 로맨스.



75.잼베리.『생강 설탕절임』.(71)
BL, 센티넬버스.
드디어 연애 시작! +ㅅ+



76.솜꼬리토끼.『스위티 벨[sweetie bell]』.(54)
판타지, 로맨스, 센티넬버스.



77.해위.『이름없는 달』.(15)
BL, 판타지.



78.오후네시육분.『탐색전』.(54, 완)
BL, 현대, 대학생활.
어제 선작해서 읽기 시작. 공수의 대립이 첨예한(?) 이야기. 등장인물들의 감정 흘러가는 부분이 재미있음. 출간 예정.


79.쇼시랑.『2LDK』.(11)
BL, 현대.



80.대딩의삶.『그냥 닥치고 뛰어라』.(164)
판타지.



81.Th쓰.『사랑해요 반나바스』.(89)
BL, 판타지.
완결이 머지 않음! 3편 뒤 완결이랍니다. 게다가 외전을 보면 여우 같은 아이벤은 폐하를 득템했습니다.(...)



82.서민지.『봄날』.(58)
BL, 현대.



83.해맑.『로맨스는 없다』.(115, 완)
판타지, 로맨스.



84.윤담.『시스의 빛』.(56)
BL, 판타지.

내용은 고구마가 아니지만 읽고 나면 고구마를 꼭 찾아먹게 만드는 마성의 고구마소설.



85.미코노스.『만져지는 시간』.(55, 완)
BL, 현대, 센티넬버스.
출간예정. 10월 2일 습작 예정. 소장본 도착.-ㅁ-



86.사과봉지.『회귀(回歸)』.(41)
BL, 판타지, 회귀.



87.mieunlee.『원수를 사랑하게 된 이유에 대하여』.(52)
판타지, 로맨스.
선작만 하고 아직 못 읽음.OTL



88.온푸나무.『까마귀의 죽음을 위하여』.(77)
판타지.



89.르교.『딜라잇(Delight)』.(49)
BL, 회귀, 아이돌, 연예계.



90.JackㅡGN.『Motima (- Star in the universe)』.(84)
BL, SF.



91.mummy.『레인디어家 둘째 공자』.(33)
판타지, 차원이동, 빙의.



92.Cielinto.『북풍의 마실리아』.(94)
판타지, 로맨스.



93.티피tp.『꽃이 지기로서니 바람을 탓하랴』.(29)
BL, 판타지, 동양풍, 오메가버스.



94.I비익조.『앙숙(怏宿)』.(42)
BL, 판타지, 동양풍, 오메가버스.



95.반하빈.『영웅이 될 수 없는 이유』.(48)
BL, 판타지, 회귀.



96.유리엘리.『담 넘는 황후』.(64)
BL, 판타지, 환생.



97.이희신.『소시민적으로 세상을 지키는 방법』.(12)
판타지, 로맨스, 빙의.



98.달머핀.『태양은 달 그림자를 쫓는다』.(83)
Bl, 판타지, 차원이동.
구릅니다. 굴러요. 하지만 앞으로 더 구릅니다.ㅠ_ㅠ



99.이미누.『살아남아라, 영주님!』.(30)
BL, 판타지.
BL이라고는 하지만 지금까지는 어디가 BL인가 싶은 정도의 정진정명 영지개발 소설입니다.



100.달군dalgun.『남자의 임신 가능성에 대한 고찰』.(11)
BL, 현대, 임신수.



101.sansi.『교활하지 못한 마녀에게』.(82)
판타지.



102.메론국수.『호수에 던지는 돌멩이』.(74)
판타지, 로맨스, 회귀.



103.사백.『상실과 기회의 상관관계』.(27)
BL, 현대, 회귀, 후회공.



104.로토스.『악에 피는 꽃』.(150)
판타지, 로맨스, 빙의.
200화 안에 완결 날 것 같습니다.-ㅁ-



105.누노이즈.『악녀는 변화한다』.(19)
판타지, 로맨스.



자기 기록용이라고 해도 블로그에 올리는 것이라 감상 쓸 때도 마음껏 쓰지는 않습니다. 그러니까 "작가가 자기 캐릭터 덕질하는데 바빠서 인물 설정이나 전개가 이상함"이라든지 "지나친 클리셰"라든지 "내용 전개가 짜증나서 던져버리고 읽지 않는 소설"이라거나 "고구마(소설 전개가 답답함을 이르는 단어) 생산에 주력한 나머지 지나치게 전개를 비틀고 있음"이라는 말, "BL 소설에서 종종 보이는 이상한 여성상이 등장"한다는 내용은 쓰지 않습니다.

쓰고 싶어도 쓰면 안되겠지요. 하하하하.;ㅂ;

작성 기준은 9월 1일 오전 9시~오후 4시입니다. 이번에는 잔머리 굴린다고 7페이지까지는 8월 31일 작성, 나머지는 9월 1일 작성입니다. 그래봤자 8월 31일에 작성한 부분은 재점검했습니다.



1.르웨느.『스스로 하자!』.(109, 완)
판타지.
스스로하자가 공모전 입상을 했답니다. 그리하여 습작으로 돌리신다는데 공지가 올라온 건 8월 1일. 언제 습작이 될지 모르니 읽으실 분들은 서두르세요.


2.아누Anu.『Happily Ever After』.(25)
BL, 현대.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 이것저것 많이 준비를 하셨나봅니다. 그 때문에 새어머니에게서 전화가 계속 오는데. 거기에 병원에 가서 어떻게 할지도 생각해야하는데. 왜 뒷편 안 올려주시나요.ㅠ_ㅠ


3.마요비뚜.『이사벨라의 비밀』.(11)
판타지, 로맨스, 차원이동, 환생, 회귀.
연재 분량이 이전 연재분량을 따라잡으면 그 때 보려고 했는데 아직 멀었군요.


4.violetcream.『Truth』.(3, 완)
BL, 현대.
전자책 발간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종이책은 이미 샀고 전자책은 장바구니에 담아 놓고 9월 되기를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이번 감상기 작성하던 도중에 주문했습니다.(교보 플래티넘을 장기간 유지하기 위한 분할 구입 몸부림)


5.HearU.『들리지 않는 이야기』.(131)
로맨스, 현대.
외전에 해당하는 화음이의 이야기도 거의 끝나갑니다. 다음편이 완결이라 하셨는데 늦으시네요. 더위와 앞서 공지로 올라온 사정들이 겹쳐 그럴거라 생각해봅니다. 외전도 이제 한 편 남았는데.;ㅂ;


6.유린달.『반짝반짝 나의 별』.(29)
판타지, 로맨스?
기 출간작의 스캔본이 유출되어서 잠시 연재를 멈추셨습니다. 이 작품도 출간 계약 중이라 유출되면 연재가 어렵다고 하시는군요. 하기야 조아라 유출 사태 후 다른 작품들도 그랬지요. 조아라는 고소건을 진행중이라는 말만 하고 그 후속 조치에 대한 말은 없고, 시스템 업데이트도 안하고 있으니. 또 유출된다 해도 이상할 것 없습니다.


7.르웨느.『스스로 왜 해?』.(42)
판타지.
3부 안 쓰신다고 하셨지만 이미 외전이 엄청 길어지고 있스니다.=ㅁ=! 아직 습작하지 않으셨으니 주인공이 고생해도 성장하는 모습이 좋다 하시는 분은 꼭 보세요. 거기까지 가는데 용용이가 굉장히 고생했지만 마지막 부분의 카타르시스가 상당합니다.


8.리카한.『마법특수수사팀입니다』.(51)
BL, 판타지, 차원이동.
유민과 이안의 싸움은 봉합되었지만 뒷 이야기가 아직 많이 남았습니다. 완전히 사건이 해결된 것도 아니고요. 이제 마족과의 싸움이 슬슬 정리국면에 들어가지 않나 했는데 생각해보니 치워야할 것들이 하나 둘이 아니네요. 유민, 더 고생해라.ㅠ_ㅠ


9.카르페XD.『Tear&Dear』.(117, 완)
BL, SF.
완결 후 본편 삭제되었고 지금 외전이 올라왔습니다. 종이책이니 아마 B&M이 아닐까 생각하는데 언제쯤 나올까요. 본디지&메리지보다 이쪽이 마음에 들었던 터라 나오기만을 기다립니다.


10.삐리카삐리랄라.『원모어 퍼킹 타임!』.(15, 완)
BL, 할리우드, 할리킹?


11.삐리카삐리랄라.『영국 비밀 보안국의 비밀』.(31, 완)
BL, 현대, 판타지?
양쪽 모두 출간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하지만 아직 교보에는 안 올라왔지요. 아무래도 교보문고는 제 지갑을 보호하기로 작정한 모양입니다. 그게 아니라면 제가 기다리는 소설들이 이렇게 늦게 올라올리 없으니까요. 최소 몇 주, 평균 한 달, 길게는 두 달, 또는 그 이상. 리디북스에는 올라왔지만 교보에는 안 올라오면 해탈하게 됩니다. 하기야 그 기다리는 사이에 마음이 식기도 하니까요.


12.금빛 안개.『아리스를 위하여』.(26)
판타지, 로맨스.
여주인공은 완벽하고, 남주인공은 아닌 것 같으면서도 여주인공에게 마음이 있고. 모종의 사유로 그 사실을 이미 홀랑 들켰고. 근데 왜 다음 편이 안 올라올까요.


13.도배하는여자.『평온한 일상에 아이가 생기면』.(3)
BL, 오메가버스.
달랑 3편 올라왔지만 일단 적어둡니다. 감상기라기보다는 기억보존소에 가까워서 그런 거죠.
결혼했다가 3년만에 이혼했는데 아직도 전 배우자인 알파는 마음이 있나봅니다. 어쩌다가 히트사이클에 잠자리를 같이 했는데 그게 바로 임신으로 이어졌네요. 약을 먹었는데도 임신. 그 사실을 감추기 위해 노력하는 중입니다.
계속 볼지 어떨지는 뒷편이 결정하겠지요.


14.달빛봄.『리브의 베이커리』.(89, 완)
판타지, 로맨스.
전자책 출간소식이 올라왔습니다. 교보에도 올라왔더라고요. 지금 장바구니에 담아 놓고 이번에 구입하나 다음에 하나 슬쩍 고민중입니다.


15.사백.『상실과 기회의 상관관계』.(26)
BL, 현대, 회귀.
앞부분은 건너뛰고 보았습니다. 키워드에 후회공이 있어서 조마조마한 부분은 건너 뛰었는데 댓글을 보면 아마도 용서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나봅니다. 하여간 소개글이랑 분위기로 짐작했던 대로 공이 회귀했습니다. 수의 죽음 직전 지점으로 돌아와 무사히 구해내고 우는데... 왜 뒷편을 안 주시는 거죠.;ㅂ;

주인공이 후원자고 수는 후원을 받는 화가입니다.


16.메론국수.『호수에 던지는 돌멩이』.(58)
판타지, 로맨스, 회귀.
한꺼번에 몰아볼 생각으로 연재분을 모으고 있습니다.


17.옛이야기들.『마이 페어리 레이디』.(7)
판타지, 로맨스.
출간안내가 올라왔습니다.


18.연리향.『레사의 거울』.(83,완)
판타지.
외전까지 끝! 이 소설 보고 금목서를 심어보고 싶다 생각했는데 가격이 무진장 비싸더군요. 은목서라도 심을까 했더니만 은목서는 주변에 많아서 패스.


19.유목.『차선책』.(40, 완)
BL, 현대, 빙의.
9월 15일에 출간삭제된답니다. 결론은 역시 마음을 여는 걸로 끝났네요.:)


20.에나키.『아내의 덕목』.(29)
판타지, 로맨스.
조금 더 진행되기를 기다리며 모으고 있습니다.


21.담요Damyo.『용서할 수 없는 것에 대한 제언』.(9, 완)
BL, 차원이동.
8화가 개인지 택배발송공지였군요. 지난 케이크스퀘어 이후 발송된 모양입니다. 9화는 9월 9일에 리디북스에서 이북이 공개된다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교보에는 올해 안에 올라올 수 있을까요.(이미 해탈)


22.Kashire카시레.『동창생』.(41, 완)
BL, 현대.
이쪽도 소장본 택배 발송 공지입니다.


23.까망소금.『스텔라를 위하여』.(28)
판타지, 로맨스, 회귀.
돌아가고 싶어하는 데이나와 붙잡고 싶은 아르케인이 엇갈리는군요. 거기에 사이에 낀 교수님. 교수님이야 데이나를 돕고 싶어하고, 데이나는 죽어서 자신의 세계로 가고 싶어하지만... 아르가 허락할 것 같지 않군요.


24.봄유랑.『예언자에게』.(14)
BL, 차원이동.
스릴러도 키워드에 넣을까요. 차원이동을 하기 전에 가장 살갑게 대했던 인물이 차원이동 후 만났을 때는 확 바뀌었습니다. 수수께끼만 늘어가네요.


25.비츄.『여기사로 돌아왔다고 합니다』.(15)
판타지, 로맨스, 회귀.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 던전에 들어가 필요한 물건을 구하던 찰나, 기사단의 부하에게 죽습니다. 그걸 시킨 것이 누군지는 알 수 없지만 죽어가면서 후회합니다. 그리고 정신차려보니 도로 아기가 되어 있습니다. 그 때부터 어머니를 살리고, 아버지가 위험한 일을 하는 것을 막고, 다시 검을 수련하고, 어머니와 비슷한 병으로 죽어가던 황자를 살립니다.
까지는 좋은데 몇몇 표현이나 사건 등이 취향에 맞지 않아서 최근 연재분은 안보고 있습니다.


26.이미누.『라푼젤』.(36, 완)
BL, 판타지.
전자책 출간 예정입니다. 현재 열심히 퇴고 작업 중이라고 하시니 외전이 조만간 올라오리라 기대해봅니다.


27.감질.『삼시세끼』.(46, 완)
판타지, 패러디, 동방프로젝트.
동방프로젝트는 몇몇 등장인물들만 알고 있습니다. 동인 게임이라는 것도 알고는 있지만 딱 거기까지. 여러 등장인물들이 있다는 것도 알고 넨도로이드나 피규어로도 여럿 봐서 익숙합니다. 그래서 패러디인 이 소설을 읽을 때도 별 무리 없이 읽었습니다. 등장인물을 모르거나 배경이 되는 동방프로젝트를 모른다면 진입장벽이 조금 있을 겁니다.
읽기 시작한 건 서평을 보고서 였는데, 모 TV 프로그램과 같은 제목을 보고는 이거 먹는 이야기겠다 싶어서 읽기 시작했습니다. 예상대로 끼니를 해결하는 것이 가장 큰 과제인 주인공의 이야기로군요. 그러고 보면 처음부터 끝까지 이 주인공의 이름은 나오지 않습니다. 1인칭시점이라 나올 필요가 특별히 없기도 했지요.
주인공은 어쩌다보니 차원이동해서 동방프로젝트의 세계인 환상향에 떨어집니다. 자신 외에 이 세계로 떨어진 이들은 많았지만 살아 남은 것은 자신 뿐입니다. 트리거 또는 뇌관이라 부를 수 있는 것이 있어, 그걸 어기는 순간 세상의 억지력이 작용해 죽습니다. 몇 가지 트리거는 알고 있지만 나머지가 무엇인지는 몸으로 부딪히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 와중에 하쿠레이 레이무를 만나, 신사에 기거하는 걸 허락받은 대신 삼시세끼를 지어주기로 합니다. 가끔은 두부 같은 걸 만들어 인간들이 사는 시장에 내다 팔기도 하고 그 과정에서 수익을 나눕니다. 레이무를 찾아오는 환상향의 여러 요괴들에게 음식을 대접하는 일도 있고요. 하지만 환상향에서 일어나는 일에 참견하는 것은 첫 번째 트리거라, 다른 차원이동자와 마찬가지로 사망할 것이니 가능한 방관자가 되도록 노력합니다.
음식을 만드는 것이 주된 이야기지만 제철 식재료를 구해 그걸로 어떻게든 한 끼를 해결하다보니 제철 음식들이 줄줄이 나옵니다. 음식은 일식 중식 양식을 가리지 않으며 굉장히 다양하게 나옵니다. 후기를 보면 요리사나 전공자는 아니고 좋아할 따름이라 하시던데 굉장히 다양한 음식들이 나와 놀랐습니다. 몇몇 음식은 제가 아는 조리법과 달라서 희한하기도 했고요.
몇 군데 걸리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단풍나무시럽 제조입니다. 메이플시럽을 만들기 위해 단풍나무수액을 채취한 것이 소설 속에서는 가을이었지요. 환상향이라지만 인간세계와 같은 계절이 있고 식재료도 같은 흐름을 따릅니다. 인간세계의 기준에 따르면 단풍나무시럽을 만드는 건 초봄입니다. 『큰 숲 작은 집』을 참고하면, 수액의 채취는 잎을 피우기 위해 뿌리에서 수액을 잎쪽으로 보내는 초봄에 이뤄집니다. 그 때의 수액이 달콤하다던가요. 그리고 분량도 10리터를 끓이면 1리터도 안나옵니다. 실제 시험해본적이 있는데 상당히 오랫동안 끓이고 졸여야 가능하더군요. 뭐, 고로쇠 수액도 초봄에만 채취하는 걸 봐서는 가을이 아니라 초봄에 했어야 맞지 않나 싶습니다만...
보고 있노라면 배가 고파지는 무서운 소설이니 보실 때 주의가 필요합니다. 완결났지만 1부가 끝난 것이고 2부는 작은 음식점이 주 무대가 될 거랍니다. 다음이야기가 올라오길 기다립니다.:)


160902 추가.

소설 제목이 '심야식당'으로 변경되고 새로운 이야기가 올라왔습니다. 삼시세끼 다음은 심야식당. .. 그 다음은 어제 뭐먹었어가 될까요.



28.대딩의삶.『그냥 닥치고 뛰어라』.(161)
판타지.
아직 더 묵혀야 합니다. 가장 최신편을 슬쩍 읽어보았는데 다른 위험한 일에 휘말린 모양이네요.


29.nigudal.『에이미의 우울』.(75)
판타지.
판이 커집니다. 더더욱 커집니다. 에이미가 틸빙의 주인이 된 뒤 공작가에서는 어떻게든 에이미를 구속하려 하고, 공작부인은 이를 막기 위해 수를 씁니다. 하지만 에이미는 폭풍의 눈이 되어 레슬리에게 이 상황을 전하기만 할뿐. 그나저나 책학살자는 언제쯤 잡히는 걸까요. 잡아서 도서관 한가운데 대롱대롱 매달아 놓았으면 좋겠습니다.


30.밤바담.『개 한 마리와 두 남자』.(37)
BL, 현대.
오늘도 멍멍이들은 귀엽습니다. 그 와중에 은현과 상우는 점점 진도를 나가네요. 허락도 받았겠다, 다들 청춘이겠다. 노블이 조만간 열릴 것 같습니다.


31.크스겔.『그래위스 판의 작은 공주』.(413)
판타지.
... 어, 언제쯤 붙잡고 읽을 수 있을까요.=ㅁ=


32.enrihi.『터닝포인트』.(106)
BL, 아이돌, 연예계.
100화는 이미 지난달에 돌파. 진도가 찬찬히 나가는 편인데... 일단 프롤로그만큼 이야기가 돌아오면 그 때 보겠다고 했지만 그게 완결시점일 것 같지 뭡니까. 하하하;


33.푸은.『올빼미의 집』.(23)
판타지.
로맨스...는 일단 빼고. 이전에 연중 공지 올리셨는데 이번에는 리메이크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아마 전체 구조를 다 엎으실 모양입니다.


34.해위.『이름없는 달』.(7)
BL, 판타지, 오메가버스.
오메가버스라지만 아직 자세한 이야기는 없습니다. 머릿속이 동화세계인 왕자님과 어쩌다가 밤에 만났는데, 호수에 헤엄쳐 들어왔다가 만난 덕에 인어로 오해를 받았습니다.

이것보다 다른 연재쪽이 먼저 진행될 것 같습니다. 이쪽은 천천히 올라올 것 같군요.


35.수녹.『숲의 여왕』.(38)
판타지.
드디어 코코무까지 등장! 보고 있노라면 코끼리를 간식으로 드신다는 아라비안나이트의 새가 떠오릅니다. 이름이 뭐더라.=ㅁ= 아, 하지만 코코무는 앵무새라 육식이 아닙니다. 거기에 코끼리과이니 진짜 코끼리 잡아 먹으면 동족상잔이 되겠지요.


36.캄파뉼라.『Love of the loveless』.(37, 완)
BL, 현대.
완결 후 시간이 꽤 지났는데 출간으로 습작하신다는군요. 8월 31일까지는 있었는데 지금(9월 1일)은 습작되었나봅니다.


37.Windtea.『찻잔의 테두리는 은으로 만드세요』.(55)
판타지, 로맨스.
9월 1일부터 리메이크를 위해 습작으로 돌리신답니다.


38.가막가막새.『등하불명』.(21)
BL, 무협.
어쩌면 제일 약해보이는 이가 제일 강한지도 모릅니다. 가장 최근 연재분의 장 제목이기도 한데 사지평이 삼복에게 휘둘리는 걸 보면 정말 그렇네요. 사지평이 일행 중 가장 강하지만 삼복에게는 이래저래 많이 휘둘립니다.


39.불친절한암브씨.『Recolor』.(45, 완)
BL, 현대.
출간공지가 올라왔습니다. 교보는 아직. BL은 확실히 입고가 늦습니다. 그냥 포기하면 편해요.


40.nEliya.『당신을 사랑합니다』.(34)
소개글을 보고 최근 편을 보니 손 안대는 것이 잘하는 것 같기도 하고..? 일단 두고 볼 생각입니다.


41.레뮤제.『지젤의 왈츠』.(12)
판타지, 로맨스.
아카데미를 배경으로한 판타지 로맨스입니다. 남주인공 피에트로는 지젤을 마음에 두고 있고 그 사실은 아카데미의 친구 중 몇몇만 알고 있습니다. 피에트로의 연기력이 뛰어나다보니 친절하고 자상한 남자로 가장하는 것은 식은죽 먹기고 마음 두고 있다는 그 자체도 감추기가 아주 어렵진 않습니다. 그랬는데 옆 왕국의 왕녀가 아카데미 교환학생으로 와서는 지젤의 룸메이트가 되어 괴롭힐 낌새를 보이는데다 피에트로에게 홀딱 반했네요?
아직은 이야기 초반입니다. 지젤의 성격이 무르지 않은데다 왕녀가 생각보다 많이 사고를 쳐놔서 피에트로의 폭발도 머지 않아 보입니다.


42.만능강아지.『Rule the Blood』.(102)
BL, 뱀파이어, 이공일수. 근미래 SF?
트위터 쪽에서 완결 소식을 보고는 일단 선작했습니다. 근데 이공일수.. 음... 손 댈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현재 소장본 수요 조사중입니다.


43.로토스.『악에 피는 꽃』.(140)
판타지, 로맨스.
완결이 생각보다 가깝습니다. 지금까지 온 것보다야 훨씬 적은 편이 남았네요. 이황비도 임신중, 황후도 임신중. 누가 이능을 가진 황족을 낳을지 모르지만 지금 분위기를 봐서는 제대로 태어날 수 있을지 자체가 의문입니다. 이런 걸 보고 동귀어진이라 하죠. 벤지가 노리는 것은 아마도 어부지리?


44.리모란.『왕세자비 오디션』.(10)
판타지, 로맨스.
출간은 아직 더 기다려야 하고, 카카오 쪽에 기다리면 무료로 올라오는 모양입니다. 연재가 끝난 뒤에나 책으로 나오겠네요.


45.이미누.『우리의 평온한 인생을 위하여』.(102)
BL, 센티넬버스.
드디어 완결! 이제 마음 놓고 정주행 할 수 있습니다! (...) 하여간 마지막에는 굉장히 가슴 졸이면서 봤으니까요. 그래도 다들 무사히 돌아왔으니 다행입니다. 정신은 무사하지 못하지만 일단 몸은 무사하니, 정신도 조금씩 치료해보아요.


46.JackㅡGN.『Motima』.(81)
BL, SF.
다시 모으는 중입니다. 아마도 지구에 도착할 때까지 두었다가 한 번에 몰아볼 것 같네요. 하지만 거기까지도 한참 걸릴 것 같은데.


47.꿈갈피.『두 번째 공주』.(76)
판타지, 로맨스.
최근에는 로맨스도 자주 나옵니다. 특히 에드워드가 열심히 접근하는 중이니까요. 후작은 무사히 포섭했지만 그보다 더 강력한 적(?)이 기다립니다. 데이지는 둘째치고 그 아버지도 참 무섭군요. 에디스가 무사히 잘 넘길 수 있다면 좋을 텐데, 노리는 곳이 에디스와 에드워드의 관계라는 부분이 걸리네요.


48.서민지.『봄날』.(50)
BL, 현대.
드디어 이혼 서류에 도장을 찍었습니다. 접수까지 하면 완벽한데, 다음편에는 구청에 접수하러 갈 모양입니다. 미리보기 설정이 되어 있어서 그 다음화를 아직 못보고 있네요.



49.이미누.『살아남아라, 영주님!』.(26)
BL, 판타지, 영지개발.
키워드에 영지개발 추가했습니다. 아니.. 이 영지는 개발할 수 없는 영지라고 생각하지만 하기 나름이지요. 그래도 무사히 랫맨의 식량을 털어왔으니 다행입니다. 만드라고라도 어떻게 건드릴 수 있을라나.


50.꿀차.『플라스틱 가득』.(16)
BL, 판타지, 오메가버스.
이건 이야기가 어디로 튈지 모르겠다 싶은데... 제국의 침공에서 왕인 형을 도망시키기 위해 막아섰고, 그 때문에 독약을 마시게 됩니다. 근데 독약의 부작용 때문인이 알파에서 오메가로 형질이 변환되었고, 심지어 최근 편에서는 히트사이클까지 닥쳤습니다. 황태자는 아카데미에서 만났을 때부터 마음에 두고 있었으니 이번 기회에 임신을 하면 그대로 황태자비 삼는 것일 텐데.. 데....(먼산)


51.고네.『HOST』.(56)
BL, 현대, 아이돌, 가수.
이것도 중간부터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 앞부분은 볼 용기가 나지 않더군요. 본격적인 해결편이 되기 직전부터 한두 편씩 역주행하고 있는데 그 앞부분은 무리입니다. 주인공인 조화가 고생한 내용이 뒷부분에도 충분히 나오거든요. 현재는 1부 종료하면서 상황도 정리되고, 이제는 차츰 남은 악연들을 털어내는 단계로 보입니다. 더불어 연애도 진도 좀 나갈 모양이고요.


52.피아니시모.『이어지는 시간』.(25)
BL, 현대, 아이돌, 회귀.
앞 편이 출간되면 읽고 나서 몰아 볼 생각입니다. 하지만 교보에 언제 들어올지는 저도 모릅니다.


53.엘폰.『리버스REVERSE』.(19)
BL, 센티넬버스, 환생.
안 엮이길 바라지만 이미 그걸 바랄 단계는 넘었지요. 이미 센티넬과 가이드 관계로 엮였고, 그것도 보통 센티넬이 아니라 전투요원이라면 가이드의 단계가 더 높아야 한다니까요. 손만 잡고 있는 걸로는 가이딩이 부족하다는 건데.... 만약 지금 상황이 지속된다면 상황만 역전시켜 과거와 똑같은 일을 하는 것이나 다름 없을 겁니다.


54.괴도멍.『상처가 상처를 만났을 때』.(30)
BL, 센티넬버스.
많은 센티넬버스가 그러하듯, 가이드의 수는 적고 센티넬은 많으며, 센티넬은 가이드 앞에서는 약자입니다. 주도권을 쥐고 있다는 것인데, 그래서인지 대부분의 경우 센티넬이 공, 가이드가 수로군요. 이쪽도 마찬가지고요.


55.해이라.『다정한 온도』.(12, 완)
BL, 현대.
전자책 나오면 구입해야지~하고 소장본은 넘겼습니다. ... ... ... 그리고 재고 구입 신청.OTL

교보는 BL 전자책 들어오는 속도가 느리니 그냥 마음 편히 종이책을 구입합니다. 이 모든 은혜는 최근에 구입한 종이상자책장님 덕입니다.


56.카이세이드.『꿈을 꾸다』.(7)
판타지, 로맨스, 회귀.
이전에 연재하여 완결까지 냈던 소설의 리메이크 버전입니다. 이번 버전도 조금 거친 감이 있지만 리메이크 전보다 훨씬 세세한 설정들이 등장합니다. 그래서 다시 읽는 재미가 있는데 역시 문제는 연재 속도지요. 다음 편이 언제쯤 올까요.(하지만 마지막 연재분 올라온게 28일)


57.레이아드.『검은 양』.(29)
BL, 오메가버스.
작품 소개에 후회공 키워드는 없는데 없는 그 상태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아니, 솔직히 말하면 노아가 다른 누구에게도 기대지 않고 홀로 섰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58.예훤.『와이 쏘 시리얼스, 프로페서?』.(25)
판타지, 로맨스.
로맨스 라인이 누구로 가느냐에 따라 달라지는데 저는 레온을 밉니다. 레온 좋아요./ㅅ/ 게다가 이미 고백도 완료. 카르슈미의 대답은 작가님의 사정에 따라 수능 후에 들을 수 있습니다.(..)


59.블랙마인드.『환인』.(15, 완)
BL, 동양풍.
호랑이와 인간의 사랑 이야기입니다. 산속에서 홀로 살아온 눈먼 황자와 인간을 비롯해 인간의 최고봉에 서 있는 곰족을 싫어하는 호랑이가 어쩌다 만나서 서로 마음을 주고 받는 내용이고요. 현재 제본된 소책자 판매가 진행중입니다. 네이버 카페에 별도 가입을 해야 하더군요.


60.봄봄치.『나무의 살』.(61, 완)
BL, 오메가버스, 근친.
오메가버스 중에서도 조금 취향을 탈만한 내용입니다. 근친인 것도 그렇지만 남성오메가도 모유가 나온다는 설정이...; 현재 소장본 예약을 받는 중입니다. 마감은 9월 8일. 소장본 구입을 할까 전자책으로 할까 고민했는데 전자책으로 갈 것 같습니다. 아마도


61.유모세.『극한직업! 주사위를 굴려라』.(334)
판타지.
어.. 그러고 보니 손 안댄지도 한참이고...;


62.달빛미르.『얼음과 늑대의 피』.(76)
BL, 판타지.
황녀에게 심을 실어주기 위해 제국에 찾아가 황제와도 담판을 벌입니다. 그래서 나름 승기를 이끌어 냈다고 생각했는데, 황녀에게 데릴사위로 가겠다고 청혼서를 보낸 인물이 첫사랑이자 지금은 아마도 죽고 없을 이복형의 약혼자입니다. 게다가 지금 분위기를 보니 끈적하게 달라붙을 것 같은게, 아마도 라르시타가 알아서 잘, 치울거라 믿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황녀님이랑 손잡고 함께 처리하겠지요.


63.구태.『버진러브(Virgin Love)』.(61)
BL, 현대, 빙의.
양자 비슷하게 아이 하나를 들여 잘 키웠는데, 청년이 된 그 꼬마가 마음이 있었나봅니다. 사망한 뒤에 다른 사람에게 빙의해서 찾아왔더니 굉장히 좋아하네요. 그리하여 이차저차 이런 저런 난관을 잘 해결하고 넘어왔는데 사랑을 넘어서 집착의 수준에 이르른 걸 보고는 안되겠다 싶어 거리를 두기로 결정합니다. 그게 최근 연재분까지의 이야기입니다.
초반에 사망하고 다른 이에게 빙의한 인물이 원래 마피아였던지라 전체 이야기도 마피아와 정경유착 등으로 흘러갑니다. 이런 쪽을 좋아하지 않는 분이라면 피하시기를. 근데 이런 종류는 뭐라 키워드를 넣어야 할지 헷갈립니다. 조직폭력배? 마피아? 검은손?


64.mint155.『비정규직 황후』.(7)
판타지, 로맨스.
조아라 소설 유출 사태 이후 연중 선언하셨는데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하시는 모양입니다. 전자책 나오면 그 때 보지 않을까 싶네요. 초반 전개는 꽤 마음에 들었지만 마녀와 관련된 이야기가 길어지면서 소설 전개도 조금 늘어지는 것 같더라는 느낌이 있어서... 책으로 몰아 보기로 했습니다.


65.liso.『하늘 위의 다람쥐』.(27)
BL, 동양풍, 차원이동, 오메가버스, 임신수.
폐하와 잘 화해는 했는데... 잠시 휴재하신다는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66.쥬키리아.『후작 부부』.(182)
판타지, 로맨스, 회귀.
레온의 고백으로 폭탄이 떨어졌고, 이번에는 테투세트- 공작의 턴이었습니다. 다시 양쪽의 대결이 이어지는데, 레온의 고백을 들어보면 그리 쉽지 않아 보입니다. 초반까지만 해도 할만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은근 어렵군요. 하여간 이야기가 무사히, 잘 마무리되기를 기원합니다. 레온의 고백 때문에 이야기가 순식간에 순애보로 변했거든요.(...)


67.꿀이흐르는.『슈공녀』.(20)
판타지, 로맨스, 회귀.
클리셰적인 설정을 어떻게 잘 만들어 나가느냐는 사건의 배치와 주변 인물들의 성격에 달려 있지요.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에는 아버지의 스승 아래서 보호를 받았고, 그 분이 크게 다친 뒤에 치료비를 벌기 위해서 제국의 시녀로 들어갑니다.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힘든 삶을 보냈는데 회귀했네요. 아직 자신이 아프기도 전이고 돌봐주는 용병이 다치기도 전의 일입니다. 그러니 하나하나 바꿔가는 일이 남았네요. 그리고 그 첫 번째로 선택하는 것이 제국에 팔려(...)가는 겁니다. 그리고 현재 무사히 후작과의 결혼을 마쳤고요. 결혼한 뒤에 이야기가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하군요.


68.Th쓰.『사랑해요 반나바스』.(85)
BL, 판타지.
암살시도를 계속적으로 하는게 반란군이라고는 하지만 ... 매번 막히면서도 끊임없이 시도하는군요. 덕분에 폐하는 방에 갇혀 오늘도 결재만 하십니다.


69.렘티.『신데렐라는 죽었다』.(162)
판타지, 로맨스, 회귀.
완결이 그리 멀지 않나봅니다. 재판은 끝났고, 후아나는 사망했고, 아르와 리델은 '이전에 황태자를 암살한 일당'을 제외하고는 모두 치웠습니다. 후아나를 써서 황태자가 자살하도록 몰고간 이들이 누군지만 나오면 됩니다. 현재는 회귀 전 아르 시점의 이야기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게 끝나면 3부로 넘어가는 모양이군요.


70.르교.『딜라잇(Delight)』.(39)
BL, 회귀, 아이돌, 연예계.
같이 아이돌 활동을 하다가 배신하고 팀의 해체에 가장 큰 기여를 한 사람이 자살했습니다. 장례식장에서 멤버였던 이들을 다시 만났고 유서도 함께 보았습니다. 정말로 미안하다는 말만 남겼지만 남은 이들에게는 그게 더 상처가 되네요. 엔터테인먼트 회사 사장이 된 락원은 옛 멤버들을 보며 예전에 하지 못했던 것에 대해 후회를 합니다. 그리고 정신 차려보니 2집 준비에 들어가기 직전입니다. 처음에는 꿈이라 생각하고 평소와 다른 행동들을 했는데 몇 밤을 자고 일어나도 그대로입니다. 꿈이든 현실이든 하고 싶은대로 하겠다며 멤버들을 살뜰히 챙기고 2집이 무사히 발매될 수 있도록 행동합니다.
아이돌 회귀는 되돌아온 시간(Rewind time) 이후 오랜만인가요.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ㅅ/


71.rihiten.『Tragedie Lyrique(트라제디 리릭)』.(65)
판타지, 회귀.
그래서 흑막은 조슈아도, 아나디비스도 아니고. 황제는 뭔가 알고 있지만 말하지 않고. 황제는 흑막이라기보다는 중간보스에 가깝지만 입을 전혀 열지 않으니 자세한 정보는 얻기 어렵네요. 과연..?


72.diot.『LOCK』.(168)
BL, 현대, 오메가버스/센티넬버스.
현대라고 하기도 묘하네요. 본편은 배경이 현대고 비교적 편 수 적게 완결되었지만 그 뒤에 외전이 100편 이상 붙었습니다. 그 중에 오메가버스도 있고요. 최근에 습작 해제되면서 센티넬버스 기반의 외전이 올라옵니다.


73.펩시.『선인장: 붉은 군주』.(29)
BL, 현대, 초능력.
이능력? 초능력?

지금까지는 초식동물 코끼리로 있었지만 사실 얌전한 코끼리가 아니라 폭군코끼리가 될 자질이 있다는 걸, 샨이 알았습니다. 그 때부터 이주가 샨에게 호감을 표하고 거리를 좁혀 오는데... 최근 연재편을 보면 샨은 자신의 여러 상황을 하나하나 맞춰가는 이주를 두고, 이주의 능력이 필요하니 차마 내치진 못하고 움찔거리는 걸로 보입니다. 평소 같았으면 '너는 너무 많은 것을 알고 있어. 그러니 죽여야겠어'라며 처치했을 건데 이주의 힘이 없다면 백우경을 찾을 수 없으니까요.


74.설화지.『Epic』.(75)
BL, 판타지.
무사히 구출되었고, 무사히 탈출했습니다. 돌아와서 상처 치료하고 모하가 가장 먼저 한 것은 공작에게서 아비드의 저주를 풀 수 있는 방법을 알아내는 것이었는데 완벽한 답은 아니지만 약간의 힌트는 얻었습니다. 얻어낸 힌트를 보면 다른 영웅들도 인간이 아니거나 다른 존재의 힘을 빌렸을 수도 있겠다 싶네요.


75.정의의사도카이바맨.『제 이름은 제인 농사꾼이죠.』.(87)
판타지.
아기도 태어났고, 아내와 함께 알콩달콩 농사지으며 살아가기도 바쁜데 이번엔 신전과 싸움이 붙었습니다. 신전이 패배하면 신력을 포함한 여러 힘들에 문제가 생길 것이고, 제인이 패하면 공작가가 쓰러지는 것이니 그 후폭풍도 만만치 않을 겁니다. 뭐, 제인이 질거란 생각은 하지 않지만 어떻게 될지는 두고 봐야겠군요.


76.Cielinto.『북풍의 마실리아』.(81)
판타지, 로맨스.
레우리언과 마실리아가 드워프들의 축제에 참석해서 결혼선물을 마련해오는 동안 드래곤은 어디서 뭘 하고 있는 걸까요. 다른 것보다 마실리아의 뒤를 쫓는 이들이 문제인데. 드래곤이 두 마리, 엘프와 드워프들도 있고 하니 마실리아의 신변 걱정은 덜해도 될 겁니다. 문제는 성인식이네요. 어떻게 할 수 있을라나.


77.한이림.『황실스캔들』.(38)
판타지, 로맨스.
선작은 해두었는데 최근 편은 읽다 말다를 반복하고 있네요. 공주님은 멋있지만 공작과의 밀당이나 여러 상황에서 손가락이 오글거리는 장면이 여럿 등장해서 말입니다.
제국 황제는 남동생 하나만 두고 나머지는 모두 다 처형하는 철혈 정치를 시작합니다. 그리고는 골드드래곤의 혈통을 이었다는 이웃 왕국의 공주와 자신의 남동생을 결혼시켰니다. 황제 본인도 블랙드래곤의 혈통을 이었으니 남동생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그 힘 때문에 남동생-공작도 몇 번 폭주도 했다네요. 공주는 군인출신으로 무력도 뛰어나지만 정석적인 군인이고 앞뒤 막힌 것 같은 모습을 보이는데.. 그게 본인의 기억이 날아간 것과 관련이 있는지, 아니면 원래 성격이 그런건지는 알 수 없습니다. 하여간 아버지의 밀명을 받았다 생각하는 공주가, 공작부인으로서 공작을 유혹하고 기밀(?)을 빼내려고 노력하는 사이, 황제를 끌어내리고 그 남동생인 공작을 황제로 옹립하려는 무리는 황제의 약점을 찾으려 노력합니다. 과연...?


78.달머핀.『태양은 달 그림자를 쫓는다』.(68)
BL, 차원이동.
후회공이라는 키워드가 있는데 어떤 후회를 하는 건지에 대한 언급이 없어 공포에 떨고 있습니다. 최근 연재분은 보면서 1부 끝날 때까지 묵혔다가 읽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잠시 사르한이 자리를 비운 사이에 도헌은 겔덴과 사귀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원정에서 사르한은 운명의 반려라는 이를 데려오긴 했지만 운명을 거스르기로 결정한 이상 그 사이에서 아이를 볼 일이 있을까 싶네요. 사르한은 정벌 나간 것을 후회하고 있고, 겔덴은 사르한의 반응을 걱정하고. 도헌만 태평합니다.


79.윤사하.『메리지 앤 소드』.(64)
판타지, 로맨스.
엘제 나이스. 변태 공작도 한방에 날려버려라.-ㅁ-!


80.희래heerae.『나의 전생 보고서』.(84)
BL, 판타지, 차원이동.


81.삐리카삐리랄라.『데드라인 할리우드』.(37)
BL, 할리우드, 배우.
드디어 맥스와 벤이 마주쳤습니다. 처음 버전보다 지금의 맥스가 더 음험하고 옹졸하네요. 자신을 끌어 올려주지 않는다고 상대방에게 일방적으로 화내면서 결국에는 관계 파탄의 책임도 벤에게 미루고 스캔들이 난 벤을 비웃고 있으니까요. 나중에 셰리던이 맥스를 많이 굴릴 것이라 믿습니다. 훗.


82.네쥬neige.『천변만화』.(53)
BL, 무속.
1부와 2부의 등장인물 소개글이 상당히 다릅니다. 1부 기준으로 지금의 인물들을 보면 재윤은 이미 문란한 생활을 접고 착실하게 일하고 있으며, 화경은 조금 위험한게 아니라 많이 위험합니다. 그러니 지금 소개글에 올라온 수에게 절찬 작업중이지만 수는 공하고 잘될 생각이 별로 없다는 것이 정답이죠. 화경은 많이 무서운 남자니까요. 옆에 두었다가는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릅니다.


83.세람.『두 번의 밤을 건너다』.(83)
BL, 판타지, 회귀.
회귀한 인물이 하나가 아니라 여럿이라는 건 카이렌이 말했습니다. 그리고 카이렌이 알려준 또 다른 하나. 레인은 죽여도 죽지 않는다는군요. 독약을 먹여도, 칼로 찔러도 도로 살아난답니다. 카이렌이 이미 여러 차례 죽여봤대요.(...) 그리고는 그 사실을 모르는 유르딘 앞에서 레인을 인질로 협박하다가 거꾸로 레인에게 당합니다. 카이렌이 그대로 골로 갔으면 좋겠지만 그렇게 쉽게 죽진 않겠지요. 어쨌든 레인의 기억이 돌아왔고 유르딘과의 마음도 서로 확인했으니 이제는 좀 평탄한 길을 걸었으면 좋겠습니다.


84.거룩한몽상.『레무리안』.(128)
판타지.
아직도 모으고 있습니다. 핫핫핫! 하지만 월간 연재라 그간 모은 편이 아주 많은 건 아니라....


85.잭라빈.『모렛타』.(32)
판타지, 회귀.
최근의 이야기는 다 잊어버리고 최신편만 기억합니다. 어머나. 동생이 존에게 고백받았답니다. 에디스님, 당장에 출격(!)하세요!


86.효다이.『애완시녀』.(55)
판타지, 로맨스.
공작님이 페이를 찬 뒤로는 손 안대고 있습니다. 묵혔다가 한 번에 보려고요. 아무래도 페이나 공작님의 마음 고생이 쌍방으로 심할 것 같아서..


87.시로야차.『레이디 생존의 법칙』.(42)
판타지, 로맨스.
매번 스물다섯을 넘기지 못하고 죽어서 이번 만큼은 오래 살거라고 하며 빙의했는데, 푸짐한 체형의 후작영애입니다. 약혼자는 있지만 분위기를 보아하니 가장 절친하다는 친구와 바람이 난 상황이고요. 게다가 본인이 빙의한 계기 자체가 독을 먹고 쓰러진 것인데, 바꿔 말하면 독을 먹고 죽은 뒤 그 몸에 들어왔다는 거죠. 즉, 원래 인물은 사망했다는 것. 그리하여 그 복수 겸, 오래오래 살겠다는 결심 겸하여 황자와 친구를 가장한 영애에게 차근차근 복수를 한 뒤 이제는 길게 살기 위해 노력합니다. 첫 번째 목표가 기사단 입단인데 달성할 수 있을 것 같군요.
근데 그 앞서 뮤지컬 BL인 Towtop은 출간 일정이 있나요...?


88.미스만다린.『Ghost Blues』.(63)
BL, 현대, 무속.
소설 호흡이 긴 편이라 각 장이 끝난 뒤에 보겠다며 모으는 중입니다. 일이 바빠 추석 때까지는 잠시 연재를 쉬신다는군요.


89.sansi.『교활하지 못한 마녀에게』.(70)
판타지.
이것도 모으는 중... ... .. 이렇게 모아 놓고 안 보는 소설이 참 많군요. 핫핫핫.;


90.별스러운.『녹빛나무, 희린도』.(66)
BL, 가수, 밴드.
녹빛에게 칼을 휘두른 자신의 스토커를 잡겠다며, 린도가 일부러 함정을 파고는 부상을 입습니다. 본인은 별 상처 아니라고 생각하는 모양인데 그러다가 주변 사람들에게 엄청 혼났지요. 제주도에서의 일정을 앞두고 이번 편에서는 녹빛과 함께 집에 내려갑니다. 동생에게는 둘 사이를 바로 들켰네요. 분위기 봐서는 린도의 가족들도 녹빛을 같이 받아들일 것 같긴 합니다만... 어떨지는 다음 편이 나와야 알겠지요.


91.서민지.『봄날』.(50)
BL, 현대.
축! 이혼! 드디어 법원에 가서 서류 받았습니다. 구청에 접수하면 된다는데, 이거 왠지 전처에게 맡기면 제출 안하고 넘어갈 것 같기도 하단 말입니다. 그러니 이 기회에 확실히 제출까지 해야할 건데. 제이가 알아서 챙길거라 믿습니다. 안 챙기면 주인님이 화내실 걸요.


92.비사영.『천공도서관』.(563)
판타지.
이쯤 모이면 보기가 무섭습니다. 아니, 바람과 별과 달무리는 이미 1천편을 돌파한 것 같더군요.;


93.이미누.『결말 이후의 세계』.(2)
BL, 판타지, 차원이동.
음... 으으으으음... 리메이크 시작하셨는데 몇 편까지 올라올 수 있을까요.=ㅁ=


94.ㅡ뮤제ㅡ.『마른 가지의 라가』.(160)
판타지.
이쪽도 모으는 중. 아마 마라가는 완결 즈음해서야 다시 볼 것 같습니다.


95.얼리버드.『나뭇잎을 더듬다』.(38, 완)
BL, 판타지, 차원이동.
이달 중으로 책이 나온다고 합니다. 제국에 다녀오는 부분은 한 번 개정했는데 새로 올라온 부분이 더 마음에 듭니다. 모두 다 행복한 이야기로 잘 마무리 되었지요.


96.미코노스.『만져지는 시간』.(49)
BL, 센티넬버스, 현대.
가상도시를 배경으로 하지만 현대에 가깝지요. 다음 편이 완결입니다. 제언과 호세가 한바탕 심술부리려한 것은 잘 해결되었고, 신해도 다치기 전에 구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니 이제는 뒤처리와 정리만 남았네요.


97.잼베리.『생강 설탕절임』.(59)
BL, 센티넬버스, 현대.
소개글 다시 보면서 어리광쟁이공이란 말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확실히 연우는 어리광피우는 것처럼 보일 때가 많아요. 아닐 것 같지만 은근히 소심해서 먼저 손을 내민다거나 내밀어온 손을 잡는다거나 하지 못하니 말입니다. 소헌이 손을 내밀어 '좋아해요?'라고 물었을 때도 아니라고 선을 그었고, 다음 단계의 가이딩을 하겠다고 했을 때도 다른 방식으로 풀었고, 사귀자고 했을 때도 그에 대한 답을 확실하게 내놓지 못하고. 관계 진전에 대해 겁을 내는 것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어찌 될지는 몇 편 안에 나오지 않을까요?
두 사람 사이의 진도가 느린 만큼 답답한 것 못 보신다면 힘들겁니다.=ㅁ=


98.윤담.『시스의 빛』.(40)
BL, 판타지.
시스가 해냈습니다! 만세! 아직 완벽하게 힘을 다루는 것은 아니지만 빛의 힘을 이용해서 산적들을 혼낸 덕에 황금 불꽃이라는 별칭을 얻었네요. 그만큼 왕자님은 왕이 내준 숙제를 해결하는데 마음의 짐을 아주 조금 덜었고요. 숙제가 완전히 해결되는 것은 아니니까요. 볼 때마다 고구마와 차가운 우유가 땡깁니다. 조만간 밤고구마 나오면 쪄다가 재독할 생각입니다. 그냥 재독하기에는 시스의 고구마를 마음껏 먹는 폐하가 너무 부럽거든요.

그러고 보면 토마토를 본격적으로 먹게 된 것도 시스 덕분인가봅니다. 냉장고의 토마토주스를 들고 건배!



99.arina157.『방관자가 되는 법』.(24)
판타지.
로맨스라지만 주인공이 아직 어려서 후보만 잔뜩 나오고 진도는 못나갑니다. 황녀로서의 생을 마감하고 환생한 것인지, 아니면 빙의한 것인지 모르지만 정신차려보니 여섯 살 꼬마가 되어 있습니다. 그것도 아버지는 유력가문의 가주이고 자신도 상당한 힘을 가지고 있고요. 다만 누군지 알 수 없는 이에게 계속 생명의 위협을 느낀다는 것이 문제인데 그건 나라의 세력 균형에서 시작된 것이라 당장 해결할 수 없는 겁니다.
등장인물이 많은데다 아직 나오지 않은 정보가 많습니다. 금나라와 현 제국의 관계가 어떠한지, 아버지가 금나라의 마지막 황녀 후손이라고 하는데 다른 형제와는 이복관계인지, 금나라의 것이 금기인 것인지 아닌지, 신력이 가지는 의미가 무엇인지, 현재의 세력 균형이 어떻게 되는지 등등의 정보가 더 필요합니다. 정주행하면서 다음편을 읽으면 어느 정도 파악이 될거라 봅니다.


101.치율.『Monochrome Rumor(모노크롬 루머)』.(64)
BL, 빙의, 아이돌, 연예계.
중후반 사이다 복수 지향이라 소개글에 나오는데 나오려면 아직 멀었나봅니다. 그래도 여러 사채를 한 곳에 몰았다고 하니 그나마 다행이네요.


102.이지하01.『히로인 메이커』.(125)
판타지, 로맨스.
어..... 1부 끝무렵부터 모으고 있었던 것 같은데 다시 손대자니..;ㅂ;


103.반하빈.『영웅이 될 수 없는 이유』.(37)
BL, 판타지, 회귀
클로어가 납치당한 뒤에 나라나 루빈이 어떻게 되건 말건. 일단 레겐은 심장에 걸려 있는 금제를 풀고 아마네세르의 힘을 돌려주겠다고 합니다. 납치한 뒤에 붙어 있다 보니 조금 가까워지나 싶기도 한데, 이번에 로르실의 왕이 나타나서는 폭탄을 떨어뜨리네요. 레겐과 아마네세르가 반려라고요. 다음편이 올라오기만을 기다려봅니다. 뭐, 슬슬 일주일이 다되어 가니 클로어도 다시 돌아가야 할 거고, 그 전에 이야기는 제발 다 듣고 갔으면 좋겠네요.;ㅂ; 레겐이 중간에 들어와 이야기를 끊어버리면 안되는데!


104.구옴.『부서진 룩의 반격』.(107)
BL, 판타지.
이벤트 당첨자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저는 2부쯤에서부터 읽는 걸 포기했습니다. 요즘에는 아슬아슬하게 줄타기 하는 것 같은 소설은 손 못대겠더군요. 그러니 글이 안 늘지.


105.버섯군자.『바람은 은빛 숲에 머물고』.(79)
판타지, 로맨스.
결말 부분의 한두 편만 읽었지만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옛 판타지 같은 고풍스러운 소설이다 생각했습니다. 종이책 예약중이로군요. 발매는 9월 17일 예정.


106.두나래.『꽃보라 이는 달밤』.(55)
BL, 판타지, 동양풍.
찬놀 덕분에 큰일날 뻔 했던 것도 잘 잠재웠고. 산신님이 도와주신 덕에 운해도 삶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도 산신님이 주신 아이디어로 은원이 얽힌 닷발 괴물을 물리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러고 나면 비형이랑 류온이 진도 좀 나가려나요. 춘화집 덕분에 몸이 먼저인 상황 비슷하게 되었는데 류온이 가진 부채감을 없애려면 괴물을 물리쳐야 하나봅니다. 어릴 적, 류온 때문에 비형의 다리가 크게 다쳤던 것이 트라우마가 되어 있으니 괴물에게 복수하고 나면 류온이 제대로 고백할 수 있을 거예요. 아마도.


107.해위.『어떤 마법세계의 평범한 이력서』.(27)
BL, 현대? 판타지?
현대와 판타지의 중간쯤. 마력으로 일을 해결하는 시대라 그렇습니다. 얼결에 합격소식듣고 신입사원 연수에 갔더니 던전 공략을 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던전공략의 마무리인 시상식에서 미친듯이 폭소했고.... 덕분에 이 둘이 더 가까워졌나봅니다. 시윤이가 조용히 들이대다보니 선호는 거기에 또 끌려다니는군요. 그래도 그런게 귀여워요!


108.바람꽃잎.『별이 되다』.(47)
현대, 배우.
소설 분류 자체는 퓨전으로 들어갑니다. 그도 그런게 주인공이 몇 번이고 윤회해서 지금은 마지막 삶에 가깝거든요. 전생을 우연하게 깨달았는데 그 때는 이미 군대도 다 다녀오고 작은 엑스트라 역을 맡아 연기하는 상황. 최선을 다해 이번 생을 보내자고 한 것이 감독의 눈에 띄어 엑스트라에서 준조연급으로 분량이 늘어납니다. 거기서 시작해 영화 조연도 맡고, 드라마도 맡고, 새로운 소속사도 찾았습니다.
주인공의 능력도 뛰어나지만 이혼하고 남남이 된 친아버지도 보통 사람은 아니고, 어머니가 이혼한 뒤 절연한 것이나 다름없는 외가쪽은 법조계입니다. 새아버지도 중소기업 사장이고요. 편하게 살자면 그럴 수도 있는데, 읽고 있다보면 욕심이 많고 능력이 뛰어나고 하고 싶은 것이 많다보니 본인이 본인 무덤을 파는군요. 드라마 찍는 와중에 학교도 정상적으로 다니려고 노력하는 것이.. 하하하.;ㅂ; 이쯤되면 안쓰럽습니다.




만세! 다 썼다! ;ㅁ;

작성 기준은 8월 1일 오전입니다. 9시 넘어서 작성 시작했는데 아마 12시쯤에는 끝나겠지요? 그러겠지요?

(하지만 작업 종료시각은 13시 15분... 점심은 대강 때웠으니 변명의 여지가 없군요.)



1.설이수.『한입에 꿀꺽!』.(12, 완)
판타지, 로맨스.
소설 리뷰는 앞에 있을 거고.. 네이버 북스를 통해 출간된다는 공지가 나왔습니다. 유료연재처 연재 공지라 전자책 출간은 아직 멀었을 겁니다.


2.강피디.『예일 로드 레이먼』.(14)
BL, 판타지, 회귀.
다음편 금방 들고 오실 것처럼 말씀하시더니..(눈물)


3.goushi.『달을 담은 물』.(52)
BL, 판타지, 차원이동.
주인공이 수기 때문의 공의 입장도 수의 눈에서만 보입니다. 따라서 공의 마음이 어떤지는 주변 상황만으로 파악할 수 있는데... 아무래도 아직 수가 마음 고생할 일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4.신령.『결정』.(35)
BL, 판타지, 차원이동.
자기가 쓴 소설 속으로 들어온 이야기입니다. 앞서 6월 연재분량에서 자신의 죄를 고백한 마법사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 와중에 신의 힘을 조금이나마 각정했습니다. 자유자재로 쓰기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이니 기다려야죠. 하지만 외전은 달달하게 마무리되었으니 걱정 없습니다!


5.밤바담.『개 한 마리와 두 남자』.(34)
BL, 현대, 이능력.
할아버지는 일찌감치 알고 계셨던 모양입니다. 할아버지 허락도 받았으니 달달한 이야기가 앞으로도 계속되겠지요.


6.끝장.『차선책』.(36)
BL, 현대, 빙의.
엄. 이제는 조금 달달한 이야기가 나오려나요. 과거가 정리되었고 하니...


7.야옹쪼롱.『사랑이 끝난 후』.(8, 완)
판타지, 로맨스.
출간 관련 공지가 올라온 걸로 알고 있습니다. 리디북스 선공개였으니 지금은 다른 곳도 풀렸을지 모릅니다.


8.대딩의삶.『그냥 닥치고 뛰어라』.(159)
판타지.
언젠가는 몰아서 볼 수 있을 겁니다.(...)


9.유수연.『결핍』.(15)
BL, 현대.
20편 가량 연재하다가 내용을 합치고 정비하면서 수정판을 연재하셨는데.. 지금 절단 신공에 가깝게 딱 잘라 놓으셨더랍니다. 다음 편 언제 주시나요.ㅠ_ㅠ


10.메이앨리스.『19세기 런던비망록』.(33, 완)
BL, 뱀파이어, 빅토리아시대.
영국 빅토리아 시대를 비경으로 한 뱀파이어소설입니다. 이런 장르가 조아라에서는 드물죠. 7월 8일로 리디북스 공개가 되었다는데 교보에서는 확인 못했습니다. 늦나봅니다.


11.봉블리.『천의 얼굴』.(138, 완)
BL, 현대, 배우.
외전은 거의가 연기와 관련된 에피소드들입니다. 중간중간 달달한 이야기드이 있었고요. 출간 계약하셨다는데 올해 안에는 책이 나오겠지요.


12.JackㅡGN.『Motima』.(79)
BL, SF, 판타지.
SF지만 판타지에 가까운 면도 있습니다. 내용 요약하기는 쉽지 않은데, 다른 우주에서 넘어와 여왕과 그 자식들을 중심으로 행복하게 살고 있던 중에, 다음 대 여왕 후보로 지목받던 여동생이 외부의 세력을 끌어 들여 여왕을 죽이고 왕좌를 차지합니다. 외부 세력은 자신들 보다 강력한 세력의 절멸을 원했고, 여동생은 하루빨리 여왕이 되고 싶어했지요. 그리하여 여왕의 첫 번째 자식이자 전사였던 모티마는 배신자가 더 이상 자식을 낳지 못하도록 복수하고, 외부 세력에 대한 복수를 위해 지구인의 껍질을 입고 잠입합니다.
여기에 부패한 연합들, 복수의 칼을 갈고 있는 대항 세력, 지구인과 다른 곳의 혼혈종이 뒤섞이고 자신이 가장하고 있는 지구인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지구로 가야하는 등의 여러 이야기가 얽혀 있네요. 드문 SF지만 전체적인 전개는 판타지와도 닮았습니다. 그리고 이야기 전개를 감안하면 아직 갈 길이 멉니다.


13.Th쓰.『사랑해요 반나바스』.(81)
BL, 판타지.
오늘도 폐하는 멋지십니다.(끝)


14.오후의체리.『리셋』.(28)
BL, 회귀.
어윽...;ㅂ; 다음 편은 언제 주시나요? ;ㅂ;


15.해맑.『로맨스는 없다』.(103)
판타지, 로맨스.
본편은 완결, 외전연재중입니다. 공지를 보니 외전은 각 등장인물에 대한 IF 외전인가봅니다.


16.사과봉지.『회귀(回歸)』.(40)
BL, 판타지, 회귀.
이야기들이 회귀 전과는 확연히 다릅니다. 아카데미에 가기 위한 준비를 하면서 시종 대신 기사를 데려가는 군요. 하지만 아카데미 공부...... (하아)


17.윤진이.『차 한잔 하실래요?』.(149)
판타지, 로맨스.
능력을 알고 있는 인물들이 한 둘이 아니고. 그 와중에 황태자에게도 들켰고. 그래도 라미스와 만났으니 다행입니다. 라미스가 황태자에게 잘 복수해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18.혁규.『두근두근 그대』.(25)
BL, 현대.
읽으면서 매번 묘한 감상을 갖게 되는게... 서글프지만 잔잔하다는 감상이 들어 그렇습니다. 달달함을 자아내는 것은 공의 역할이지만 그 주변을 둘러싼 여러 이야기들, 과거에 있었던 사건 들이 아직 드러나지 않았음에도 그게 쉬운 이야기는 아닐 것 같아 잔잔하지만 쉽지 않게 여겨지나 봅니다.


19.알땅.『Dear my master』.(27)
판타지, 로맨스.
처음에는 단순히 '내 전생의 주인님은 누구였지?'가 궁금했는데 로즈의 3년 전 이야기가 언급되면 점차 대공의 현 약혼녀와 대공, 그리고 그 주변 인물들이 얼마나 ... 인지, 어떻게 엿을 먹게 될 것인지가 기대됩니다.


20.안리연.『시간의 집』.(80, 완)
판타지, 로맨스.
최근에 출간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로크미디어에서 나온다는데 9월 예정이라는군요. 음... 로크미디어.... 예전에 조아라 자유게시판에 올라온 이야기에 의하면 .. (하략) 전자책으로 구입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올해 안에 나올지 걱정됩니다.ㅠ_ㅠ


21.아누Anu.『Happily Ever After』.(24)
BL, 현대.
부디, 손대기 어렵다는 뇌종양을 무사히 수술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열어 봐야 아는 것이고, 그 전에 병원에 가서 정밀 진단을 받아야 할 건데 그럴 돈이 있던가요. 아니, 그 전에 아직 다른 사람들에게 이야기 하지 않는 것도 걸리고요. 행복한 결말이라고 못박으셨으니 그것만 믿습니다.


22.카리오페.『커플 브레이커』.(57, 완)
BL, 판타지, 차원이동.
차원이동 빙의에 가깝긴 하지만....'ㅂ' 개인지로 갖고 있는데 전자책이 나왔답니다. 리디북스 선공개로 출간되었는데 교보도 들어왔던가....


23.불친절한암브씨.『Recolor』.(47, 완)
BL, 회귀, 현대.
전자책 출간 예정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유료 연재 후 출간된다니 올해 안에 구입할 수 있을까요...?


24.예니체리12.『The deer among wolves』.(138)
BL, 판타지.
아마도 소프트BL일 겁니다..? 아직 못 읽고 두었거든요. 이것도 조만간 보겠지요. 요즘 책 읽는 속도를 보아하건데 조만간 일겁니다.;


25.Install-T.『칼립스 아퀼라』.(69, 완)
BL, 판타지.
습작하셨던 작품이 다시 공개되었습니다. 만세!


26.로토스.『악에 피는 꽃』.(135)
판타지, 빙의, 로맨스.
점차 편을 늘려갑니다. 황제는 중립에 가깝다고는 하지만 황태자보다는 벤지의 손을 들어주고 있으니까요. 아무래도 황태자나 황후가 너무 앞서 나간 것이 황제에게 밉보인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언제 또 황제가 등을 돌릴지 모르니까요. 그것도 조심해야지요.


27.마롱나무.『여름 눈송이』.(145)
판타지, 로맨스.
어... 언젠가는 볼거예요. 언젠가는.;


28.오후의체리.『깊은 밤을 날아서』.(19)
BL, 아이돌.
지금도 다공일수의 분위기가 있지만 소개글을 보면 아무래도 일공일수가 될 가능성이 있고요. 할머니와 단둘이 살면서 현재 소속사에게 노예계약에 가까운 계약으로 묶여 있는 아이돌. 그리고 그런 주인수를 계약 풀어 내고 자신의 소속사 아래 아이돌 그룹에 넣으려는 사장님. 새로운 멤버를 달갑게 생각하지 않았지만 활동하는 걸 보고는 호기심이 생긴 아이돌들. 대강 구성은 그렇습니다. 주인수가 워낙 산전수전 많이 겪어서 모든 일에 대해 무덤덤하게 대하더군요. 할머니와 관련된 건은 예외지만 그 외에는 정말로 무덤덤...;
아마 본격적인 활동은 30편까지 가봐야 할 듯합니다. 아직은 노예계약 해지도 못했으니까요.


29.피아니시모.『이어지는 시간』.(22)
BL, 아이돌.
음, 앞 이야기인 Rewind time이 출간되어야 이쪽도 이어 볼텐데 출간이 늦네요.;ㅅ;


30.sansi.『교활하지 못한 마녀에게』.(72)
판타지.
이야기가 더 진행되면 보겠습니다.(...)


31.비사영.『천공도서관』.(554)
판타지.
와아. 제가 등록한 작품 중에서 편 수가 제일 많아요! 그래서 아직 손을 못댔지만.;


32.유리엘리.『사막에 핀 꽃』.(95, 완)
BL, 판타지, 차원이동.
만세! 완결! 완결까지 단번에 올라왔습니다! 그러니 이제 담 넘는 황후만 기다리면 됩니다! 하기야 진도는 이전부터 사막에 핀 꽃이 더 많이 나가 있었네요.


33.라아.『이클리아의 밤』.(83)
BL, 판타지.
음..... 으으으으음... 갈등 구조가 조금 해결되었을까 싶어 최근 편을 들여다 보았는데 아직 멀었습니다. 갈 길이 멉니다.


34.네온바니.『유지로』.(63)
BL, 빙의, 아이돌.
요즘에 올라오는 이야기들은 대체적으로 다른 사람들의 시선으로 본 이야기더군요. 아직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던 것 같은데..?


35.nigudal.『에이미의 우울』.(73)
판타지.
요즘 연재분 보면서 생각하는 것이지만, 공작부인이 마음 먹고 공작이랑 붙기 시작하면 어찌될까요. 이전에는 주변인물이자 관찰자였던 에이미가 틸빙의 주인이 되면서 중심인물로 확 전환된 덕에..'ㅂ'; 어찌되었든 바이올렛이 사랑의 도피-아니 결혼식을 제대로 올리길 기대합니다. 보리스를 비롯해 공작가가 당해보라는 심정이지만....


36.이미누.『라푼젤』.(35)
BL, 판타지.
뒷 이야기가 더 있어도 좋았을 테지만 그러면 완결은 훨씬 멀어졌을 겁니다. 다행히 30편 안에 본편이 완결났고 외전은 예상보다 길었지만 둘이 이어지는데 성공했으니 만족합니다. 후후후.


37.꿀차.『플라스틱 가득』.(15)
BL, 판타지, 오메가버스.
알파-오메가 세계관의 이야기입니다. 제국의 침입을 받았을 때, 왕인 형의 도주를 도운 죄로 독약을 먹습니다. 한데 그 부작용으로 알파에서 오메가로 형질 변환되었네요. 살아남은 것은 좋지만 아카데미 후배인 제국의 황태자에게 인질로 붙잡히고, 오메가로 살아가는 것은 그리 쉽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히트사이클이 바로 나타난 덕에. 하하하하..
최근 센티넬버스와 오메가버스 세계관의 소설이 많이 올라오는데 이것도 그 중 하나입니다.


38.리카한.『마법특수수사팀입니다』.(50)
BL, 차원이동, 판타지.
부작용을 막는 약이라고 유민이 먹은 것은 마족으로 만드는 약이었나봅니다. 약의 문제점을 밝히지 않는 것은 이안의 잘못이 맞으니 좀 맞아야겠네요. 최근 편을 보면 유민이 많이 안쓰럽고..;ㅂ;


39.수녹.『Remake. 숲의 여왕』.(33)
판타지.
최근에 올라오는 것은 카마셰의 신전 방문기입니다. 더불어 고울의 입장에서 전대 여왕이 어땠는지도 함께. 리메이크 전에 100화 남짓이었다고 기억하니 이제 1/3정도 왔나요.


40.난제.『빛 속에서』.(27)
BL, 판타지, 차원이동 빙의.
이모저모 폭발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뇌관이 다수 포착되었습니다. 언제쯤 폭발할지 지켜보는 중이고요. 일단 황태자와 황자의 황위계승문제, 공작가의 문제, 공작가의 고용인들 문제. 으으음...


41.쿠냥v.『토끼공자님』.(38)
BL, 판타지.
레비아트의 설정이 공개되었네요. 눈을 제대로 사용하면서 나온 것이고. 거기에 마족과 무슨 계약을 했는지도 궁금한걸요. 어쨌건 시간은 잘 흘렀으니 레비아트가 성인이 되어 돌아오는 것만 기다리면 됩니다!


42.잭라빈.『모렛타』.(28)
판타지, 로맨스.
회귀한 뒤의 상황이라 미처 생각 못했는데 주인공인 에디트는 10대 초반입니다.-ㅁ-; 물론 주변의 친구들도 꽤 어른스럽지만 에디트는 특히 어리니.; 로맨스 이야기가 나오려면 아직 멀어보입니다. 에디트, 빨리 빨리 자라렴. 자라서 크리스토퍼를 비롯한 악당..이 아니라 악동들에게 한 방 먹이는거다!


43.구옴.『부서진 룩의 반격』.(106)
BL, 판타지, 회귀.
저는 2부 쯤에서 내려 놓으며 3부 완결 나면 보겠다고 했는데 결국 못 보고 말았네요. 하하하. 출간되면 그 때 보겠습니다. 다만 열린 결말이 된 그 뒷 부분의 장면이 정말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른 외전 보려면 책으로 나오길 기다려야겠지요.
BL이긴 하지만 판타지 자체로 봐도 꽤 괜찮습니다.


44.백륜.『기념화』.(30)
BL, 판타지, 빙의?
최근 올라온 편 보면 이게 빙의인지 아니면 다른 무언가가 있는지 헷갈립니다. 연재분을 더 봐야 알겠네요.


45.rihiten.『Tragedie Lyrique (트라제디 리릭)』.(63)
판타지, 회귀.
으으윽. 엘프들과 관련된 회귀 전, 후의 상황을 보면 궁금증만 늘어갑니다. 그렇게 상황이 달라진 건, 회귀하는 과정 자체가 영향을 미친 걸까요.


46.치율.『Monochrome Rumor (모노크롬 루머)』.(55)
BL, 빙의, 아이돌.
헛.-ㅁ- 들켰다! (...)


47.체크인.『창공의 연(戀)』.(73)
판타지, 로맨스.
음... 더 모았다가 볼 생각입니다.;


48.카르페XD.『Tear&Dear』.(116, 완)
BL, 회귀, 현대? 오메가버스.
전작인 본디지앤메리지와 같은 세계관을 공유합니다. 전작은 오메가버스가 주요 코드지만 여긴 덜하네요. 7월에 무사히 완결되었고 출간을 기다립니다.:) 취향을 놓고 보면 전작보다는 이번 작품이 좋아요.


49.네쥬neige.『천변만화 千變萬化』.(48)
BL, 현대, 무속.
회사에서 화경의 도움으로 범인을 퇴치한 뒤에는 그 때문에 오히려 출근을 못하게 되었네요. 사실 해결 되고 난 뒤에도 출근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만. 어쨌건 화경과 재윤이 같이 장면만 나와도 눈을 어디에 둬야 할지 모를... 정도로 분위기가 진합니다. 일단 재윤과 이전에 한 약속을 화경이 지키지 않은 셈이니 그것부터 처리해야겠지요. 화경이 일부러 목줄을 매어 둔 것 같지만..


50.펩시.『선인장: 붉은 군주』.(20)
BL, 현대? 이능.
가끔은 저도 이런 무인도에 들어가 느긋하게 살아보고 싶습니다. 물론 땅이 있고 건물이 있고 집사를 포함한 관리인이 있고 그걸 만들고 유지할만한 재력이 있어야 하지만. 하여간 슬슬 발굴 작업이 시작되네요.


51.enrihi.『터닝포인트』.(102)
BL, 아이돌.
천천히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하지만 아직 프롤로그의 이야기까지 가려면 멀었네요.


52.무이루이스.『뱀파이어 키스』.(37)
BL, 뱀파이어, 판타지?
현대 판타지라고 해도 틀리진 않겠지요. 연재 중단 기간이 길었는데 7월 중에 완결까지 올라왔습니다. 만세! 외부의 적이었던 이전의 루드비힌를 무사히 물리치고, 미하엘도 왕이 되었습니다. 그 사이에 이차저차 일이 많았지만 다 정리되고 그래도 평온한 상태로 돌아왔지요.


53.violetcream.『Truth -무삭제-』.(3)
BL, 현대.
전자책 발매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교보 들어오려면 아직 멀었겠지만.. 하하하


54.미코노스.『만져지는 시간』.(28)
BL, 현대, 센티넬버스.
최근에 센티넬-가이드 세계관의 소설이 많이 올라오더군요. 이것도 센티넬버스입니다.
어렸을 때, 어머니가 다니시는 회사 회장님 아들 가이드로 간택(...)되어 가이드 등록도 하지 않은 채 오랫동안 함께 있었습니다. 하지만 센티넬에게 약혼자가 생기고 마음을 줘도 돌려받지 못할 것이란 점을 확인하면서 아예 도피에 가까운 대학 진로를 선택합니다. 가이드인걸 숨기고 있다가 얼결에 가이드 센터에 등록하고, 전방위의 높은 등급 가이드라는 판정을 받는데..
초반에는 다공일수의 느낌으로 여러 명이 있지만 지금 봐서는 에드워드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거기에 당연한 이야기지만 이전에 가이딩을 했던 센티넬도 쫓아왔더군요. 하하하.-ㅁ-;


55.달빛미르.『얼음과 늑대의 피』.(56)
BL, 판타지.
소개글에 있던 키워드를 하나씩 처리(?)합니다. 노예수는 처리되었고. 그럼 이제 황제공이 해결될 차례로군요. 후훗.


56.쥬키리아.『후작 부부』.(179)
판타지, 회귀.
...-ㅁ-; 가장 큰 궁금증이었던 부분. 레온이 회귀했을까 아닐까, 그리고 공작이 왜 친한척 하느냐의 궁금증이 단번에 해결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전체 글 진도도 확 나갔고요. 반란을 막을 수 있을지의 여부가 제일 궁금하네요. 이번에는 부디...! ;ㅂ;


57.엘폰.『리버스REVERSE』.(13)
BL, 환생, 센티넬버스.
제목 그대로. 제목이 내용을 설명합니다. 센티넬버스 세계관이고요. 가이드를 그렇게 기다렸는데, 나타난 가이드는 가이드라는 것 자체를 질색합니다. 손을 내밀어도 그대로 내쳐진 덕에 가이드없는 센티넬과 비슷한 상태가 되었다가 결국 가이딩을 못받고 사망합니다. 전생의 기억을 그대로 가지고 환생하는데 이번 생은 센티넬이 아니고 가이드랍니다. 그것만 해도 심리적 부담이 큰데 매칭 된 센티넬을 보고 한눈에 알아봅니다. 이전 생에서 자신을 그렇게 밀어내던 그 사람, 그 가이드라고.(먼산)
이야기가 더 진행되기를 기다려봅니다.ㅠ_ㅠ


58.가막가막새.『등하불명』.(20)
BL, 무협.
삼복이가 그간 저질러 놓은 이러저러한 사고 때문에 사지평 앞에서는 꼼짝 못하네요. 그러니까 알몸에 달라붙어 있었다거나, 아니면 엉덩이를 .. 했다거나 그러한 기타 등등의 사건들이 겹쳐서..=ㅁ=; 어찌되었건 사지평도 입으로는 부인하면서 삼복을 챙기는 모습을 보입니다. 버린 옷이라지만 옷을 줬다는 것만해도 어딘가요!


59.정의의사도카이바맨.『제 이름은 제인 농사꾼이죠』.(77)
판타지, 환생.
백작에서 단번에 공작으로 승작했고, 땅도 받았고, 건드릴 이들도 없으니 갈작갈작 거리는 이상한 애들(...)을 좀 정리하면서 새로운 농업혁명을 일으킬 일만 남았습니다. 다음에 나올 것은 .. 마법공학을 이용한 빠른 종자개량?


60.맑은굴림체.『에스델』.(44)
판타지, 회귀, 로맨스.
개인적인 사정으로 외전 올리는 것이 어려울 것 같다 하시면서 외전의 개요를 올려주셨는데, 그것만 해도 이미 본편 이야기는 넘어 보입니다. 하여간 조만간 재주행할 예정입니다.


61.장난기기능.『Perfect Idiots』.(74)
BL, 아이돌.
...계약위반이라고요, 이건! ;ㅁ;
완결이 머지 않아 보이는데 언제쯤 다운이가 마음 편한 모습을 볼 수 있을까요....


62.레이아드.『검은 양』.(23)
BL, 현대? 오메가버스.
맏이였고 아버지에게 엄한 훈육을 받았기 때문이었는지 오메가였음에도 알파로 자랐습니다. 아니, 애초에 판정을 받았을 때도 알파였으니까요. 하지만 우성알파인 동생이 있어서 더더욱 위축되었습니다만.. 후작 여동생과 정략결혼으로 만났지만 약혼녀는 마음을 주지 않고 오히려 다른 사람을 마음에 들어 했지요. 그리고 결국에는 자살하고 맙니다. 약혼녀의 자살 추문에 휘말린 것도 모자라 어느 날 갑자기 오메가로 발현하고, 심리적인 이유로 오메가임에도 알파로 판정 받았다는 이야기를 들었지요. 문제는 그 히트사이클 때 전 약혼녀의 오라버니인 후작과 관계를 가졌고 임신했다는 것.
줄거리 요약만 해도 짐작하시겠지만 주인공인 노아는 계속 고생합니다. 최근 편에서도 또 고생.. 30편을 넘기지 않을 것이라고 하셨고, 결말도 해피엔딩이라 하셨지만 노아 고생하는 모습을 보면... 아오오오오..ㅠ_ㅠ 다음편 언제 올려주시나요..


63.잼베리.『생강 설탕절임』.(41)
BL, 현대, 센티넬버스.
이것도 센티넬버스입니다. 꽤 많지요. 이쪽은 상당히 잔잔하게 흘러가고 사람에 따라서는 답답하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ㅂ';
가이드인 소헌은 고등학교 때 시설 참관을 왔다가 얼결에 센티넬 연우를 만납니다. 그 덕분에 장래희망대로 공무원이 되어 6년이란 세월을 같이 보냈지만...... 그리고 소설을 읽는 사람들이라면 서로가 서로에게 마음이 있다는 걸 알고 있지만 주인공들은 그냥 그 상태로 있거든요. 연우가 소헌을 좋아하는 것은 처음부터 확실하게 보이지만 소헌은 그게 센티넬과 가이드의 관계라고 생각하고 더 나아가진 않습니다. 그렇다고 연우가 한 발짝 나가서 고백하지는 않고요. 그냥 연우는 소헌이 뭐라 하든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계속 지켜보고 보호하고, 소헌은 둔한 편이라 자신이 연우를 좋아하는 것 같다고 생각하지만 자각은 못하고 있으니까요.
최근 편에서 일어난 일이 관계 전환의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ㅅ;


64.liso.『하늘 위의 다람쥐』.(22)
BL, 동양판타지, 빙의, 오메가버스.
왕의 후궁으로 들어가는 오메가에게 빙의되었습니다. 사고로 기억이 날아갔다고 핑계대고 그럭저럭 궁정생활을 견디고 있지만 다른 후궁들의 견제도 있고, 승은을 입어(...) 임신까지 하고 나니 별 생각 없이 돌아다녔던 것에 대해 곰곰이 생각할 기회가 생겼네요. 일단 황제폐하는 마음이 있어 보이고 어떻게 보면 정연을 이용해서 다른 후궁들과 그 뒷배를 쳐낼 생각하고 있으니.. 관계 진전은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질겁니다..?


65.달머핀.『태양은 달 그림자를 쫓는다』.(60)
BL, 판타지, 차원이동.
아직 1부. 100편 전에는 1부가 끝날 수 있겠지요? 그러겠지요? ;ㅁ; 후회할 일을 만들지 않는 것이 최고지만 지금 봐서는 후회할 일들 투성이네요.


66.꿈갈피.『두 번째 공주』.(73)
판타지, 로맨스.
에드워드와의 관계는 일진일퇴...? 아니, 뒤로 물러서진 않습니다. 반 발짝씩 나가는 걸로 보이지만 그래도 꾸준히 나가고 있으니까요. 거기에 에디스 자신도 초반에 비하면 훨씬 더 자리를 잡고 있으니까요. 인간관계 쌓는 것도 그렇고요. 그러니 일단 저 얄미운 후작부터 낚아봅시다.


67.제나.『사막은 사랑을 꽃피운다』.(13, 완)
BL, 판타지.
어린이날 특집으로 준비하셨다는 '재크가 어려졌어요!' 특집편이 올라왔습니다. 외전도 완결까지 다 올라왔고요. 우후후후. 재크는 크건 작건 그 통통튀는 매력이 어디 가진 않아요. 월이 훨씬 어른스러워 보이지만 월이 폭주하려고 할 때 그걸 제어할 수 있는 것은 재크만 가능하고. 하여간 마왕님은 그 뒤에 월에게 엉덩이를 좀 차였으면 좋겠다 생각합니다. 몰래 훔쳐본 것은 둘째치고 그 마법 때문에 재크가 고생했잖아요!


68.르웨느.『스스로 왜 해?』.(38)
판타지.
8월 14일 습작으로 돌리신답니다. 스스로 하자!의 게시판으로 돌아간다니까 일단 정주행하시고 게시판에 올라오면 재주행.... 근데 지금 표지 참 예쁘네요. 프메2의 젊은 용...=ㅁ=!


69.유소리.『엑스트라의 리빙포인트』.(53)
BL, 판타지.
BL이기는 하지만 소프트에 가깝고, BL보다는 성장형 판타지 느낌이 강합니다. 최근 연재분까지 다시 읽었는데 올 연말에 수능 종료 후 완결까지 가겠다 하시는군요. 기다립니다.+ㅅ+


70.서민지.『봄날』.(42)
BL, 현대.
전처는 대강 처리한 것 같고, 이번에 귀찮게 굴었던 이상한 놈도 처리하는 중인 것같고. 미리보기가 걸려 있어서 참았다 보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흑흑.


71.별스러운.『녹빛나무, 희린도』.(55)
BL, 밴드.
음반이 발매되었고, 드디어 얼굴 공개도 했습니다. 거기까지는 좋은데 그 다음..OTL 투어 일정을 보니 읽는 저도 몸서리칠 정도의 강행군입니다. 체력보호하면서 다니는 것이겠지만.;ㅂ;
일본 투어가 있다보니 여행 다녀온지 얼마나 되었다고 또 여행가고 싶어지네요.


72.류소.『오스라티다』.(49)
BL, 현대, 퇴마.
퇴마보다는 원령들의 소원을 들어주고 보내주는 일에 가깝지만 최종 목표는 그 빨간눈의 귀신을 퇴치하는 것이니... 일단 신희가 어렸을 때부터 차고 있었다는 단주가 망가져서 수리하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게 또 예상을 넘어선 내력이 있는 물건이라 수리하기도 쉽지 않아 보이네요. 거기에 얽힌 이야기가 나올지도 궁금합니다.
뭐라해도 제일 귀여운건 씨니!를 외치는 그 분입니다.


73.별리Starry.『원모어퍼킹타임』.(14, 완)
BL, 현대, 배우, 할리우드.
74.별리Starry.『영국 비밀보안국의 비밀』.(30, 완)
BL, 현대 판타지.
양쪽 모두 전자책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오늘 리디북스 선공개라네요. 교보문고에 이달 중으로 올라올 수 있으려나요.


75.예훤.『와이 쏘 시리얼스, 프로페서?』.(12)
판타지, 로맨스?
작지만 매운 고추가 아니라 작지만 무서운 교수님이 학생들과 투닥투닥하는 이야기라고 하면 부족하고, 하여간 학생이 아니라 교수님이 주인공인 아카데미 배경 소설입니다. 교수님을 화나게 하면 학교 생활이 조금 많이 힘들어질 것 같습니다. 아직 초반이라 이야기가 덜 풀렸으니 과거 이야기는 더 기다려야겠네요.


76.크스겔.『그래위스 판의 작은 공주』.(410)
판타지.
이것도 언젠가는 읽을 겁니다. 정주행 해야...OTL


77.설화지.『Epic』.(62)
BL, 판타지.
예상했지만 이번에도 모하가 고생합니다. 게다가 이번에 일을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면-그러니까 그 이교(?) 악마를 처치하지 못하면 제국을 넘어서 대륙이 멸망할 것 같네요. 지금까지의 패턴을 보면 분명 일은 잘 해결될거라 보지만 해결하기까지 고생할 걸 생각하면 한숨부터 나옵니다.


78.윤사하.『메리지 앤 소드』.(48)
판타지, 로맨스.
정체를 들키는 걸 넘어서 이번으로 세 번째 목숨빚을 지웠습니다. 샨은 엘제에게 아주 잘해야 하는 겁니다. 그런 겁니다.-ㅁ- 문제는 이런 엘제의 정체를 황제에게도 이야기 해야하냐는 건데. 황제가 알고 나면 정략결혼 괜히 시켰다고 대차게 후회하겠지요.


79.비츄.『여기사로 돌아왔다고 합니다』.(9)
판타지, 회귀.
로맨스는 아직 멀었습니다. 열살도 안된 꼬꼬마라. 물론 지금 남주 후보로 보이는 인물 둘이 있습니다만 아직 다들 어려요. 초코 한 조각에 목숨까지는 아니어도 약속을 거는 나이라니까요.
배신과 함께 숨을 거두었는데 깨어나보니 갓난아기입니다. 회귀 전의 기억을 다 가지고 있으니 벌써부터 수련에 들어갔고요, 그 와중에 돌아가실 뻔한 어머니를 살리고요, 그리고 검술 수련을 위해 아버지에게 애교도 피웁니다. 아직 9편이니 갈 길은 한참 멀었네요.


80.봄유랑.『예언자에게』.(11)
BL, 판타지, 차원이동.
약피폐힐링물이라길래 시작했는데, 아직 진도가 적어 내용 요약하기도 쉽지 않군요. 양부와 피 안 섞인 형에게 지속적인 학대를 당했지만 그나마 견딜 수 있는 건 가끔 보이는 환상과도 같은 사람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 사람은 매번 올 때마다 새로 만나는 것 같은 모습을 보이고요. 형에게 죽기 직전까지 몰리고, 아마도 사망했을 것 같은 그 시점에서 알 수 없는 세계로 넘어옵니다. 자신은 이곳이 처음이지만 만난 사람들은 자신을 아는 것처럼 대하네요...?


81.반하빈.『영웅이 될 수 없는 이유』.(29)
BL, 판타지, 회귀.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루빈은 가짜 아마네세르입니다. 진짜 신의 아이는 클로어. 클로어가 가진 힘을 다른 마법적 조치로 루빈에게 빼돌린 것이라 할 수 있네요. 그렇다면 왜 회귀 전에는 클로어를 죽였는가도 궁금하지만 나중에 나오리라 봅니다. 하여간 레겐은 클로어를 납치했고, 레겐과 아마네세르 사이에는 뭔가 다른 것이 있고. 그리고 이번에 루틸도 등장했습니다! 그 김에 관음 한 번 더 보러 가야겠네요. 뭔가 힌트가 나오려나..?


82.렘티.『신데렐라는 죽었다』.(135)
판타지, 로맨스, 회귀.
공작의 여동생이라는 그 인물이 사라질 때까지는 잠시 읽는 걸 멈출 생각입니다. 그 사람이 나올 때마다 심기가 불편하다 못해 스트레스를 받네요.(...)


83.미스만다린.『Ghost Blues』.(33)
BL, 현대, 퇴마.
이쪽은 조금 더 퇴마에 가까운..? 귀신에게 잘 홀리는 체질, 귀신을 보고 쫓을 능력도 있는 체질, 귀신을 보고 쫓고 해치울 수 있는 체질. 이 세 사람이 모두 등장합니다. 주요 인물들이 고등학생이다보니 학교 배경이긴 하지만 등장하는 소재가 그리 좋지 않았기 때문에.. 하하하. 일단 선작은 하고 대강 읽었지만 내용이 더 쌓여야 마음 편히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첫 번째 소재가 이미 30편 가까이 되었던 지라 전체 이야기는 훨씬 더 길 것 같아요.


84.장이림.『황실스캔들』.(16)
판타지, 로맨스.
왕국에 정략결혼이 들어와 이웃나라의 차기 황제가 될 인물과 결혼하게 됩니다. 태어나기는 공주로 태어났지만 자란 것은 군인으로 자랐기 때문에 이런 저런 상식면에서는 문제가 많고요, 그런 와중에 혼자서 결혼식을 올리고 신랑을 찾아 가서 반지를 받아 달라고 무뚝뚝하게 말하는 신부님이 멋집니다. 아직까지는 신랑보다 신부가 더 멋있습니다. 그리고 분위기를 보건데 앞으로도 신부님이 계속 멋있을 것 같습니다.


85.세람.『두 번의 밤을 건너다』.(68)
BL, 판타지, 회귀.
어... 요약 불가. 레인이 기억을 잃지 않았다면 계속 미쳐갔을까요. 레스티나 유르딘이 망가지는 것을 보면 더 그렇고, 그렇게 무너지면서 가지고 있던 여러 가지를 잃어가며 더 무너지는 것도 그렇고. 하기야 레인이 회귀 전의 기억을 지운 것 자체가 살아남기 위한 선택이었으니까요..


86.르웨느.『스스로 하자!』.(108, 완)
판타지.
스스로 왜 해?에 올라온 이네시스 외전이 올라왔습니다.


87.달빛봄.『받아주세요, 마녀님!』.(19)
판타지, 로맨스.
향수가게를 배경으로 한 이야기의 리메이크판입니다. 다른 소설들 완결난 뒤에 리메이크 하신다며 새 작품으로 다시 올리시더라고요. 조만간 차근차근 볼 예정입니다.


88.효다이.『애완시녀』.(41)
판타지, 로맨스.
의외로 레인이라는 공작가 아가씨와 그쪽 공작가를 무너뜨리는데 시간이 걸릴 모양입니다. 이번에 티파티 분탕질 친 것도 그렇고 이런 저런 방해가 들어온 걸 보니 페이 결혼 이야기 나오려면 아직 멀었구나 싶네요.


89.유모세.『극한직업! 주사위를 굴려라』.(330)
판타지, 라이트노벨.
음? 작가님 닉 변경하신 건가요. (본편은 언제 읽을 수 있을지 모름;)


90.마요비뚜.『이사벨라의 비밀』.(10)
판타지, 로맨스.
모았다가 보려고 했는데 리메이크 버전 올라오는 것도 조금 시간이 걸리네요.ㅠ_ㅠ


91.Cielinto.『북풍의 마실리아』.(67)
판타지, 로맨스.
로맨스는 아마도 엘프님과...?
페모레라고 하는 특수 직물을 짤 수 있는 마실리아는 페모레 운반 도중 사고에 휘말려 페모레가 모두 불에 타자 자신을 구해준 레우리안을 따라 엘프의 마을로 갑니다.(많이 축약) 레우리안의 여동생 결혼식까지 페모레를 짜고 드레스를 만들어 주는 것이 처음 약속이지만 점차 엘프 마을에 적응하게 되고, 드래곤도 만나고, 황태자의 결혼식 건에도 휘말리고... 그 와중에 마실리아를 찾는 악덕업주, 그와 계약한 다른 용병까지 얽히면서 판이 점점 커집니다. 무엇보다 최근화에서 마실리아의 출생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다보니 ...; 뭐, 악덕업주가 구르고 구르고 또 구르길 바랄 따름입니다.


92.주해온.『악녀의 정의』.(133)
판타지, 빙의, 로맨스.
조아라 불펌사태로 전체 소설이 삭제되었는데, 이번에 유료 연재처가 공지로 올라왔습니다.



93.거룩한몽상.『레무리안』.(124)
판타지.
월간연재인지 격월간연재인지. 모았다 보려다 보니 앞 내용을 홀랑 잊었습니다.(...)


94.연리향.『레사의 거울』.(80)
판타지.
만세! 만세! 만세! 2부 완결입니다. 거울 속 세계와 이쪽 세계, 그리고 스토커의 정체와 레사의 정체가 최근 편에서 왕창 풀렸습니다. 그러니 출간은 언제쯤..?


95.괴도멍.『상처가 상처를 만났을 때』.(13)
BL, 센티넬버스.
그러고 보면 센티넬버스는 거의 다 현대 배경이네요. 이쪽은 정부에 등록하지 않고 사설로 활동하던 가이드와, 자신에게 맞는 가이드를 찾아 헤매던 센티넬의 이야기입니다. 초반 이야기 진행이 에에에에엑? 싶은 부분이 있어서.ㅠ_ㅠ 제목대로 상처 입은 가이드, 상처 입은 센티넬이 만났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두고 봐야겠네요.


96.두나래.『꽃보라 이는 달밤』.(32)
BL, 동양판타지?
화랑이 등장하기 때문에 대체역사물로 생각해도 되겠지만 아예 나라 이름이 달라졌으니까요. 신라 설화를 빌려온 판타지로 봐도 괜찮을 겁니다. 원화와 화랑이 동시에 존재하고, 국선이 있으며, 설화에 나오는 그 비형랑이 주인공입니다. 다른 주인공은 왕인 류온. 류온은 왕위에 오르자마자 어릴 적 친구인 비형을 풀어줍니다. 그리고 비형이 자신의 옆에서 자리를 잡겠다고 하자 화랑이 되도록 돕고 있고요. 하지만 비형을 괴물, 능력없는 낙하산이라고 생각하는 다른 화랑들은.. (먼산) 아직은 자리잡는 것이 문제이고 마음이 통하는 건 그 다음 일입니다.


97.봄봄치.『나무의 살』.(55)
BL, 현대, 오메가버스.
앞서 보았던 be happy도 정진정명 오메가버스 세계관이었는데 이쪽도 마찬가지입니다. 여긴 근친 추가. 형제라지만 사실 어른이 되어서야 처음으로 존재를 알고 같이 지내게 된 사이니까요. 남이라고 해도 거의 틀리지 않습니다. 이런 저런 문제가 있지만 대체적으로 담담하게 흘러가는 오메가버스인데.... 남성오메가가 젖을 물린다는 설정은 여기서 처음 보았습니다.; 하기야 같은 오메가 버스라도 세계관에 따라 조금씩 다르니까요.


98.해위.『어떤 마법세계의 평범한 이력서』.(7)
BL, 현대 판타지.
앞부분 읽고 있다보면 짠합니다. 이력서에 쓸 말이 많으면 뭐하나요. 붙을 수가 없는데.ㅠ_ㅠ;
고등학교 때 용사로 활동하며 던전 클리어도 몇 번 했지만 대학 졸업하고 취직하기는 참 힘듭니다. 몇 번째인지 모를 면접을 보고 나오다가 고등학교 때 같은 파티에서 활동했던 동창도 만났지만 직원인 그 친구와 면접자인 자신 사이에는 넘을 수 없는 벽이 있어보이는데.... 그랬는데 그 회사에 덜컥 붙었네요? 그리고 뒤늦게 알았지만 그 동창이 자신을 좋아했다고 합니다. 뭐, 좋아한다고 하니 그러려니 하다가 연락 주고 받고 같이 밥 먹으러 가고 그러는데..
본격 연재는 아마 8월 중순 이후일 것 같습니다.


99.해위.『타의선택』.(14, 완)
BL, 판타지, 차원이동.
소장본 통신판매랑 이북 일정에 대한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이북 일정은 아직 미정이라 하시는군요. 크흑. 언제쯤 나오려나... 그 때까지는 소장본 보고 있어야겠습니다.


100.얼리버드.『나뭇잎을 더듬다』.(19)
BL, 판타지, 차원이동.
안경없이 차원이동을 했습니다. 시력이 매우 안 좋아서 안경이 없으면 거의 색구분만 가능한 지경이라 적응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혼자 살던 나뭇꾼(?)의 도움을 받아 그 집에 신세를 지면서 그럭저럭 생활합니다. 그리고 나뭇꾼일지 사냥꾼일지 헷갈리는 그 사람은... 기사였지만 드래곤과의 전투에서 상처를 입고 사람들에게 외면을 당해 홀로 살아갑니다. 자신을 보고 도망치지 않는 사람은 한 손에 꼽을 정도도 안되고 그 중 한 사람이 이 이방인입니다. 처음에는 자신을 보고 도망치지 않는 것을 감사하게 생각했지만 차츰 다른 감정이 차오릅니다.
라는 내용으로 진행중입니다. 이미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고, 앞으로의 이야기도 그리 길지 않아 보입니다.


101.에나키.『아내의 덕목』.(25)
판타지, 로맨스.
선결혼 후연애. 그런 거죠. 영지 발전을 시키고 대외 관계를 이어나가면서 그 와중에 남편과 연애...! 그리고 영지 발전하면서는 교수님과 편지로 토론을...!


102.메론국수.『호수에 던지는 돌멩이』.(55)
판타지, 로맨스.
로맨스도 이제 곧 올 모양입니다. 왕자님이 이보르에게 본격적으로 들이대기 시작했는데.. 그러한데..... 이보르에게 그 마음이 닿으려면 한참 걸리겠네요. 허허허.




와아. 그래도 1시 반이면 선방한 겁니다! >ㅁ<

지난 달에는 종이책을 엄청 안 읽었군요. 지난달 조아라 독서기 확인하려고 카테고리를 열었더니 많이 쳐봤자 4권? 가슴에 손을 얹고 반성합니다. 이렇게 책 안 읽으면 안되는데. 요즘에는 베갯머리 책에도 손을 안대고 있으니까요. 신경써서 더 읽어야겠습니다. 아.. 근데 벌써 7월. 과연 G4는 언제..ㅠ_ㅠ


지난 번 작성 기준은 6월 4일 정오입니다. 이번에는 7얼 1일 오전 6시 반에 시작해서 낮 12시, 정오에 끝났네요. 이번에는 11쪽부터 갑니다. 다행히 12쪽까지는 아니었지만 그간 습작으로 간 작품이 많아서 양은 그보다 많을 겁니다.. 하하하.



참, 키워드 적을 때마다 어떤 순서로 적느냐에 따라 갈리는데, 대체적으로 판타지 배경은 판타지를 맨 앞에 놓고 그 다음에 소설 초반의 주요 키워드를 넣습니다. 초반부터 회귀면 판타지, 회귀지만 로맨스 도중 회귀가 들어가면 판타지, 로맨스, 회귀. .. 신데렐라는 죽었다에서 보고 앞에 언급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1.윤서하wrt.『황후 일레인』.(27)
로맨스, 판타지, 회귀.
리메이크 이전 버전 연재란이었군요. 『일레인』이란 제목으로 리메이크하셨는데 도중에 로맨스 콘테스트에 응모, 당선된 덕에 전자책 출간하셨답니다.출간예정이랍니다. 본편은 다 지워졌고 공지만 올라왔네요.




2.사과봉지.『회귀(回歸)』.(39)
BL, 회귀, 판타지.
아카데미에 갈 준비중입니다. 아카데미에 가면 유아데스를 만날 수 있을까요. 아직 결혼하기 전이려나...


3.sansi.『교활하지 못한 마녀에게』.(70)
판타지.
주인공이 고생할 것이 눈에 훤히 보여서 손 못대고 있는 작품입니다. 기차를 타고 수도로 올라오는 도중 사건이 일어나고 테러에 휘말려서 그거 수습하는데 이미 60편을 훌쩍 넘겼고, 해결 끝부분에서 친구가 '고생문 열렸다'는 내용의 말을 했으니 더더욱..; 호흡이 긴 작품이라고 봐서 이것도 종이책이든 전자책이든 책형태가 보기 좋을 거라 생각합니다.


4.카실라.『너라는 꽃』.(66)
판타지, 로맨스, 빙의, 복수.
6월 8일에 출간 삭제되었습니다.


5.쿠키즈맘.『닥스의 딸』.(49)
판타지.
정진정명 판타지. 새로 올라올 때마다 앞편을 뒤적거리게 되지만 그게 묘미입니다.=ㅁ= 게다가 명칭들의 기본 언어가 라틴어라서 고풍스러운 느낌을 더하네요. 볼 때마다 라틴어 공부해야지란 생각이 들지만요.


6.혁규.『두근두근 그대』.(23)
BL, 현대.
잔잔한 이야기지만 주인공들의 연애진도가 느리진 않습니다.

여기저기 오디션을 보며 배우의 꿈을 꾸지만 키가 작아 매번 탈락하는 오유진이 영화에 캐스팅되어 상대배우랑 얽히는 이야기입니다. 키라는 핸디캡 때문에 좌절하던 사람이 우연한 기회를 얻고 거기서 또 다른 사람을 만나는데... 데... 현재는 동거. 아마 그 다음에는 본격적인 촬영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까 싶지만 영화 촬영 자체가 메인이진 않을 것 같습니다.


7.mint155.『비정규직 황후』.(6)
로맨스, 판타지.
본편 삭제. 6월 초 조아라 연재 소설 불펌 사건이 발생한 뒤에 연재 중단 후 연재분량을 삭제하셨습니다. 다른 플랫폼으로 가실지, 아니면 연재 없이 바로 출간하실지는 모르겠네요.


8.마롱나무.『여름 눈송이』.(139)
판타지, 로맨스.
아무래도 손을 못대는 건 프랑스와 러시아를 모델로 한 판타지에 정치물에 가까워서 그럴 겁니다.;


9.비님.『육아하실래요?』.(22)
BL, 판타지.
신부님은 오늘도 마왕님을 잘 돌보셨습니다. 영웅은 오늘도 마왕님 육아 보조로 뛰는 중..


10.금빛 안개.『아리스를 위하여』.(27)
판타지, 로맨스.
근데 읽다보면 그냥 판타지 로맨스보다는 학교를 배경으로 한 순정만화를 보는 것 같기도 한데...;


11.Dallos.『꽃 뒤로 숨은 아가씨』.(26)
판타지, 로맨스?
로맨스는 아직입니다.

친구의 조언(?)으로 마음 내키는대로 하겠다며 후작가 비밀 금고를 털었습니다. 거기서 물증도 잡았으니 이제 후작과 그 이복여동생을 물먹이는 일만 남았네요. 안녕!


12.피아니시모.『Rewind Time』.(10)
BL, 회귀, 아이돌.
출간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요즘 대부분의 BL은 출간 초반은 리디북스 독점으로 올라오더라고요. 교보는 멀었죠.


13.온푸나무.『까마귀의 죽음을 위하여』.(76)
판타지, 로맨스?
제가 읽은 부분이 초반이긴 합니다만 그 때까지는 로맨스가 없었거든요. 하여간 슬슬 달려볼까 고민됩니다.


14.주해온.『악녀의 정의』.(132)
판타지, 로맨스.
조아라 연재소설 불펌 사건 후 연재중단, 연재분 전체 삭제를 하셨습니다. 블랙라벨클럽에서 종이책과 전자책 둘 다 나온다는군요.



15.백륜.『기념화(花)』.(22)
BL, 판타지, 빙의.
특별한 일 없으면 하루 한 편 올리겠다 하셨는데 계속 안올라오는 걸 보면 특별한 일이 있으신가봅니다. 흑흑흑. 다음편...;ㅂ;


16.이미누.『살아남아라, 영주님!』.(22)
BL? 판타지, 영지물.
랫맨의 곡식창고를 털러 갔는데 한창 싸우러 나갔을 랫맨들이 돌아왔습니다. 기겁해서 도망나가려는데 랫맨들이 돌아온 이유가 웨어울프와 싸우다가 밀려서 후퇴... 다시 말해 랫맨과 웨어울프 사이에 끼었습니다.(...)


17.Th쓰.『사랑해요 반나바스』.(79)
BL, 판타지.
아이벤의 형님 스토킹(!)은 오늘도 계속됩니다. 다만 지난편에서 그랬듯 스토킹하다가 도를 넘어서 사단을 내니 그게 문제죠. 형님 일만 얽히면 물불 안가리고 저돌적으로 움직이니 말입니다.


18.둥근보름달.『드라마틱!』.(7)
로맨스, 배우.
조아라 연재소설 불펌 사건 후 연재 중단, 연재분량 삭제하셨습니다. 다른 유료 연재처로 넘어가실 모양인데 아직 확정은 안되었나봅니다. 일단 비축분 열심히 쌓고 계신다고...'ㅂ';


19.가네프.『핫 플레이스』.(73)
로맨스, 판타지, 프리미엄.
로맨스 콘테스트 대상작이라 이쪽은 유출 사태 후 프리미엄으로 전환되었습니다. 노블레스보다는 프리미엄쪽이 조금 더 안전하죠. 아주 조금.; 그게 보안이 더 좋다는 이유가 아니라 문제지만요.


20.렘티.『신데렐라는 죽었다』.(120)
판타지, 로맨스, 회귀.
연재를 계속하시겠다 하셔서 다행이다 생각했는데 16일 이후로 연재분이 없습니다. 어흑. 그래도 철벽은 무너지고 둘이 연애를 시작하여 주변 사람들은 혼란에 빠졌습니다.


21.깅기.『어젯밤엔 거북이가 점프!』.(31, 완)
BL, 현대.
전자책 출간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이미 교보에도 들어왔어요!


22.은소로.『마법사를 위한 동화』.(45)
판타지, 로맨스.
불펌 사태 이후에도 연재 계속하시겠다고 하셨지만 그 직후 출간 계약을 하시는 바람에 일단은 연재 중단하셨습니다. 연재처를 옮길지의 여부는 아직 결정 못하셨다고 하셨는데 다른 작품이 더 바빠 그쪽에 신경쓰실 모양입니다. 『교룡의 주인』 외전이랑 유료 연재쪽이 아마 바쁘실거예요.


23.벗우.『하이얀』.(54, 완)
BL, 아이돌.
감상기 적으려고 보니 이미 습작..; 완결 후 7/1 습작 예정이었는데 이미 습작으로 들어갔네요. 흑.
솔로 데뷔했던 하이얀이 아이돌로 데뷔하면서 그 안에서 자리잡고 연애하는 이야기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잔잔하고 달달한 이야기고 무엇보다 완결작이니까요!


24.이다희.『공주님의 비밀』.(62)
판타지, 로맨스.
오랫동안 글을 안 썼더니 글체가 바뀌어 걱정이라 하셨는데, 아닙니다. 새로 올려주신 버전도 좋아요! 그러니 거기서부터 이어 써주시면 됩니다!



25.리모란.『왕세자비 오디션』.(9, 완)
판타지, 로맨스.
등장인물에 대한 키워드나 줄거리만 놓고보면 전형적인데 읽다보면 오히려 매력적이라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왕과 귀족이 존재하는 중에 귀족중에서도 제일 낮은 위치의 변방 자작가. 거기에 공작가의 사생아라는 한 여자아이가 찾아와서 자신을 양녀로 삼아 왕세자비 경연에 나갈 수 있도록 해달라고 합니다. 속터지게도 이 굴러들어온 돌에게 다들 휘말려서 그러마 해주고, 어느 새 진짜 딸인 자기 대신 왕세자비 후보가 되기로 했네요. 원래 그쪽에는 관심도 없었지만 어쩌다보니 새로 들어온 여동생의 수행시녀로 따라가기까지 합니다.
만.. 초반 기술한 것의 상당수가 함정이더군요. 게다가 결말 부분을 보면 복선으로 깔려서 감춰진 이야기가 한 둘이 아닙니다. 허허허허. 중간 보스만 해도 최소 3-4팀을 넘기 때문에 끝까지 마음 졸였지만 무사히 잘 해결되었습니다. 출간 예정이라 현재 본문 삭제가 되었고, 출간되면 구입 예정입니다. 외전으로 나올 뒷 이야기가 궁금하거든요.



26.유리엘리.『사막에 핀 꽃』.(75)
BL, 판타지, 차원이동.
작가님의 생존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건강이 안 좋으셨다니까 그저 차분히 기다리고 다음 편이 올라오기만을 바랄 따름입니다. 언제 주셔도 좋으니 올려만 주세요.



27.nigudal.『에이미의 우울』.(69)
판타지.
공작부인도 허투루 공작부인을 하고 있는 건 아니란 생각이 듭니다. 보리스의 공격을 효율적으로 막아내고 바이올렛의 결혼을 허락하여 공작가에 내분을 일으켰으니 공작은 이제 이쪽만 신경써야 하는게 아니로군요. .. 읽다보면 바이올렛 입장에서는 굉장히 일반적인 로맨스소설 라인이겠다 싶습니다. 하여간 공작과 보리스와 그 일당들은 엿먹어야죠.


28.우연리Lee.『원모어 퍼킹 타임!』.(13, 완)
BL, 할리킹? 회귀, 배우.
전자책 출간 예정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음후후후.


29.라아.『이클리아의 밤』.(82)
BL, 판타지.
음... 으으으음. 11장이 폭풍전야, 12장이 갈등. ... 소제목이 긍정적인 단어로 바뀌면 그 때 볼 생각입니다.



30.rihiten.『Tragedie Lyrique(트라제디 리릭)』.(62)
판타지, 회귀.
이종족-엘프들의 마을을 찾아가는 건 좋은데, 이종족들에게 뭔가 문제가 생겨서 몬스터들 통제가 안되었고, 제국에선 이걸 통제하느라 정신이 없는 와중에 신전을 찾아가는 아나디비스는... (하략) 올해 안에 완결이라 하시니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31.꽃낙엽.『애인 있어요』.(6, 완)
BL, 현대.
출간 때문에 뒷편은 삭제되었습니다. 전자책은 예스24 선공개로 출간되었으니 교보에 들어오는 건 7월 10일쯤이겠네요. 교보는 등록이 좀 늦는 편이라..(먼산)


32.리체르카레.『비원(秘苑)의 달』.(123)
BL, 동양 판타지.
고려와 조선을 섞어 배경으로 한 동양 판타지입니다. 이런 건 드물죠. 전자책으로 출간되어서 교보 장바구니에 담아 놓았습니다.



33.Kashire카시레.『동창생』.(38, 완)
BL, 현대.
고등학교 때 누명을 뒤집어 쓰고 믿었던 친구마저 등을 돌린 덕에 학교를 그만두고 헤어졌습니다. 그리고 등을 돌렸던 친구는 나중에 진상을 알고는 후회하지만 이미 늦었지요. 10년 뒤 다시 재회한 두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결말 때문에 조금 이야기가 있었는데 예정했던 분량보다 더 이야기를 풀어내면서 약간 열린 결말 형태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그게 닫히는 건 아마도 개인지에 나올 외전에서...



34.아누Anu.『그대 내게 오는 길』.(89, 완)
BL, 할리킹.
출간 공지가 올라왔네요. 6월 말에 종이책으로 풀렸답니다.:)



35.반하빈.『Follow me down』.(18)
BL, 판타지?
현대는 아니고 근미래 판타지에 가깝습니다만 뭐....
테러사건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이 대부분 사망한 것을 보니 보호하겠다는 말이 틀리진 않네요. 사고로 사망했다고는 하지만 관련자가 다 사망했다면 의심할만 하죠. 그럼 왜..?라는 의문이 드는데....



36.HearU.『들리지 않는 이야기』.(130)
로맨스, 현대.
와아아아아! >ㅁ< 드디어 오늘부터 1일! 와아아아아!


37.예니체리12.『The deer among wolves』.(125)
BL, 판타지.
소개글이 재미있어서 선작해놓고 아직 못읽었네요. "중앙의 권력다툼에 휘말린 명문가 도련님이 약육강식만이 넘쳐흐르는 변경에 좌천되서 겪는 생존 분투기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편 수가 많아서 아직 손을 못댔습니다.



38.goushi.『달을 담은 물』.(51)
BL, 차원이동, 동양 판타지.
위적명도 마음이 있음은 분명한데, 이야기가 현이 중심으로 흘러가다보니 확실하게는 안 보이네요. 끄응..



39.김팔덕.『민트초코쿠키 하우스』.(19)
판타지, 로맨스.
로맨스는 아직이지만 아마도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볼 때마다 빵이 먹고 싶어지는 것이 단점인 소설..;ㅠ; 제목만 봐도 쿠키를 사러 튀어나가고 싶으니까요. 쓰읍. 빵집 점원으로 가장하는 것보다는 역시 본래의 직업을 살려서 마음껏 실력 발휘를 하게하는 것도 좋네요. 다만 그 옷값 벌려면 한참은 일해야 할 것 같은데.



40.플루마.『허브티는 운명을 바꾼다』.(61)
판타지, 로맨스.
오랜만에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덕분에 간만에 정주행했습니다./ㅅ/


41.제나.『사막은 사랑을 꽃피운다』.(8)
BL, 판타지.
전자책 출간 뒤 아주 오랜만에 오셔서 외전을 올려주셨습니다. 어린이날 특집으로는 많이 늦었지만 하여간 재크가 잭이 되어 월과 같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움직이는데.. 까맣게 잊고 있었지만 재크도 얌전히 있으면 참 잘생겼죠.-ㅁ-;



42.리쥬아.『아나타카(Anatka)』.(11)
판타지.
2부 연재 중이라 연재 분량이 쌓이면 보려고 했는데 출간 계약 작품이라 출판사와의 협의 끝에 연재분량을 삭제하셨습니다. 하기야 조아라 시스템이 개편되지 않는 한 언제건 유출 위험이 있으니까요.


43.artois.『거울 속의 이방인』.(59, 완)
BL, 근미래.
중국을 배경으로 한 근미래 SF 소설에 가깝습니다. 완결소설란에 들어갔다가 결말 부분만 먼저 보았는데 앞부분까지 볼 수 있을까 싶더군요. 결말은 해피엔딩이지만 여기까지의 이야기 전개가 어떻게 되었을까 생각하면 마음 편히 읽을 소설이 아니라... 하지만 배경이 독특하다는 점, 그리고 안드로이드가 등장하고 그게 군사적 목적으로 이용된다는 점, 네트워크 관리 등에 대한 설정들도 세밀해 보여서 기회되면 앞부분부터 차근히 읽어볼 생각입니다. C님이면 재미있게 보실까 싶기도 하고..?



44.달빛봄.『마법사와 마녀의 동거생활기』.(79)
판타지, 로맨스.
백작은 치웠고 영지를 차지했고 이제는 여기 자리잡기 전에 원래의 세계로 돌아가보려는 모양입니다. 달달 잔잔한 이야기니까 그 와중에 사고가 나거나 하진 않겠지요. 하여간 이제 달달한 이야기를 보는 일만 남았지만 완결이 머지 않았답니다.


45.해맑.『로맨스는 없다』.(102)
로맨스, 판타지.
현재 외전 연재중이네요. 외전 완결나면 그 때 한 번에 결재하거나 전자책 기다렸다가 보거나 할 겁니다.



46.크스겔.『그래위스 판의 작은 공주』.(405)
판타지, 차원이동, 빙의.
이것도 언젠가...;



47.장난기기능.『Perfect Idiots』.(68)
BL, 아이돌, 연예계.
다운이가 고생이 많군요.. 노래 부르는 것은 좋지만 이런 저런 예능에 나가는 걸 보니 안쓰럽습니다. (소속사 사장 뒤통수를 한 대 갈겨주고 싶고.-_-+)



48.신령.『결정』.(33)
자신이 쓴 소설 속에 들어온 상황인 줄 알았는데 들여다보니 그보다 훨씬 복잡하군요. 하여간 엊그제 올라온 외전 덕에 안심하고 봅니다.


49.우연리Lee.『데드라인 할리우드』.(18)
BL, 현대, 배우.
배경이 할리우드. 원모어퍼킹타임에 이은 할리우드 시리즈 두 번째랍니다. 원모어~의 10년 뒤라네요. 그래서인지 전작의 등장인물이 가끔 나옵니다.
애인에게 이중으로 배신당하고 나서 그에 대한 해명할 시간도 없이 다른 스캔들이 터졌습니다. 스캔들 대상이 아주 잘나가는 배우이자 이번 영화의 상대역인 주연 배우라는게 문제라면 문제죠. 거기에 주변사람들은 이미 다 눈치채고 있지만 주연배우인 셰리던은 이미 주인공 벤을 찍어 놓은 상황이라 편하게 지나가긴 어려울 겁니다.



50.피아니시모.『이어지는 시간』.(19)
BL, 아이돌, 연예계.
연재분 쌓이면 그 때 몰아볼 생각입니다.'ㅂ';


51.네쥬neige.『천변만화 千變萬化』.(39)
BL, 현대, 무속.
1부 완결. 2부 진행중이긴 한데... 초반이라..ㅠ_ㅠ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1부의 문제는 잘 해결되었고 그 대신 관계는 잘 안해결되었습니다.(...) 그래도 악몽이나 환청에 시달리지 않는 것만해도 어디인가요. 둘이 재회하는 장면이 궁금한데 더 기다려야 할 듯합니다.


52.알땅.『Dear my master』.(24)
판타지, 로맨스.
로잘린드도 이제 자신의 상황을 둘러볼 여유가 생겼네요. 앞서는 전생의 기억 때문에 고민하더니만 데뷔무대가 멀지 않았으니 그쪽 준비하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무엇보다 자신이 캐서린의 데뷔탕트를 돕게 된 이유가 자신에 대한 시험 때문이라고 하니... 그러니 뒤편 좀 더 주시면 안될까요.



53.메이앨리스.『19세기 런던비망록』.(32, 완)
BL, 판타지, 빅토리아시대, 뱀파이어.
뱀파이어와 흡혈귀 중 어느 쪽이 키워드로 낫냐 하면 전자. 뱀파이어는 판타지 속의 종족명 같지만 흡혈귀라고 하면 괴물 같거든요. 하여간 이전에 개인지로 내셨던 작품이 이번 달에 전자책으로 발매된답니다. 개인지 재판 공지와 함께 올라왔습니다. 전자책 구입 여부는 조금 고민중이고요.



54.밤바담.『개 한 마리와 두 남자』.(33)
BL, 현대.
할아버지는 이미 눈치채셨군요! 아니, 그보다 더 흥미로운 건 할아버지 첫 작품이 어떻게 나왔는지에 대한 이야기죠. 그 작품이 본인에게는 흑역사 취급 당하고 있지만 할아버지 참 로맨티스트십니다.



55.에나키.『아내의 덕목』.(22)
판타지, 로맨스.
최근의 분위기를 요약하면 선결혼 후연애. 결혼하길 잘했다는 이야기가 계속 나오고 있으니 훈훈하게 보고 있습니다.



56.ㅡ뮤제ㅡ.『마른 가지의 라가』.(160)
판타지.
이 작품도 유출 목록에 올라 있던 터라... 다행히 연재 중단 선언은 아니었지만 상당히 심적 충격이 크셨던 모양입니다. 그래도 그 뒤에 한 편 올라왔으니 그쪽 후기를 참조하시어요. 아직 완결이 멀었다고 하니 아마 200편은 훌쩍 넘을 것 같습니다.



57.손세희.『맞바람을 핀다는 건』.(118, 완)
판타지, 로맨스, 프리미엄.
현재 외전 연재중입니다. 외전이 궁금해서 전자책 나오면 구입 예정이 있긴 한데 언제쯤 나올까요..



58.우연리Lee.『영국 비밀 보안국의 비밀』.(183, 완)
BL, 현대 판타지.
막판 연재 스퍼트 덕에 끊김 없이 완결 봤습니다. 결말 해피엔딩이라는 것만 믿고 보았는데 해피엔딩은 맞지만 그 직전까지 심장졸였습니다. 조만간 전자책 출간 예정이라 하시네요. 주말쯤 오마주 목록이 올라올 거랍니다.



59.끝장.『차선책』.(35)
BL, 현대, 빙의.
드디어 조금씩 다가가는군요.+ㅅ+



60.윤진이.『차 한잔 하실래요?』.(145)
판타지, 로맨스.
으아아아.;ㅂ; 완결이 이제 머지 않아보이는데! 납치되었던 뮈젤도 라미스랑 다시 만났고, 이제 남은 건 전쟁을 막느냐 아니냐의 문제로군요.


61.설화지.『Epic』.(44)
BL, 판타지.
소개글을 보면 판타지 달달물이라는데 그것만 믿고 보면 중간에 멘붕할 수 있습니다. 그나마 이런 저런 고비를 다 넘긴 뒤에 읽기 시작서 다행이었습니다.
스승님과 학자들과 함께 고대 유적에 들어가 조사를 하는 과정에 괴물에게 쫓깁니다. 정체도 모르고 쫓기다가 간신히 살아남고 괴물을 추적하던 사냥꾼에게 구조됩니다. 그리고 학자의 의무라며 사냥꾼을 쫓아 괴물을 퇴치하는 것까지가 1장. 2장은 사냥꾼과 동행해 출발한 도시로 돌아가서 학자들의 사망을 알리고 그 사이에 또 다른 괴물이 발견되어 그걸 해결합니다. 3장은 둘이 서로의 마음을 알고 가까워지는 이야기. 너무 간략하게 요약한 것 같은데 짜임새가 괜찮고 여러 복선이 깔려 있어 앞으로의 길이 그리 순탄치 않아 보입니다. 로맨스 판타지 계열이 아니라 모험 판타지라고 할 수 있겠네요. 한 쪽은 기록하고, 한쪽은 싸운다는 점에서 잘 어울리는 파티지요.
다음장에서 다시 여행을 떠날 것 같은데 ... 몰아서 볼까 고민됩니다. 1장과 2장 보면서 심장 졸인 것이 한 두 번이 아니라서요.

62.가막가막새.『등하불명(燈下不明)』.(15)
BL, 무협 판타지.
이번에 등장한 저 천자락이 정말로 동귀어진을 노린 언론조작(..)의 증거물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그게 사실이라면 주도한 쪽은 낚시 만선 성공했네요. 하하하.



63.메론국수.『호수에 던지는 돌멩이』.(48)
판타지, 로맨스, 회귀.
듀 참 귀여워요! 앞부분에서 나온 그 차가운 기사는 어디로 갔는지, 지금은 누님의 반응에 안절부절 못하는게 참 귀엽긔!


64.yuvisaki.『미라클』.(59)
BL, 센티넬버스(센티넬-가이드).
제목이 기적인데... 그 기적이 깨질까 무섭습니다. 왜 갑자기 안되는 걸까요. 왜?



65.달머핀.『태양은 달 그림자를 쫓는다』.(50)
BL, 판타지, 차원이동.
이야기 진행은 차근차근히. 그리고 고난도 차근차근히 다가옵니다. 황제가 수도를 비운 사이에 사건이 크게 터질 것 같은데... 덕분에 최근 연재편은 매번 마음 졸이면서 봅니다.



66.리카한.『마법특수수사팀입니다.』.(47)
BL, 판타지, 차원이동.
이안이 얼마나 대단한 능력자인지 슬슬 드러납니다. 더불어 그간의 업무태만이 드러나는데... 유민을 위해서 문신이 번지는 걸 막아줬고, 휘하의 마족을 동원해서 신전의 신상을 없앨 준비를 하는데다 그 외의 여러 일들도 그렇고요. 그 정도 능력이 있었다면 진작에 쓰지! .. 하지만 유민이 위태로우니까 움직였을뿐 그게 아니면 그냥 두었을 걸요.



67.봄봄치.『나무의 살』.(33)
BL, 현대, 오메가버스(알파-오메가), 근친.
이복형제지만 근친은 근친이니까요. 극우성알파인 동생과 열성오메가인 이복형의 연애담인데.... 현재 쌍방형 삽질 중입니다. 누가 이걸 막아주지 않으면 구덩이가 더더욱 깊어지겠네요.ㅠ_ㅠ



68.봉블리.『천의 얼굴』.(132)
BL, 현대.
초반에는 빙의인줄 알았는데..(하략) 외전 연재까지 하시고 출간하신다는데 솔직히 전자책 빨리 보고 싶습니다.


69.치율.『Monochrome Rumor(모노크롬 루머)』.(51)
BL, 빙의, 아이돌, 연예계.
술주정 하는 것 자체가 함정이었군요. 어머나...=ㅁ=


70.구옴.『부서진 룩의 반격』.(91)
BL, 판타지, 회귀.
판을 뒤집고 왕이 되는 걸 막았지만.... 3부를 지나 현재 4부 연재중입니다. 주인공이 하도 고생을 해서 손 못대고 있네요.;ㅂ;


71.enrihi.『터닝포인트』.(93)
BL, 아이돌.
헛! 소개글이 바뀌었다! 80회가 넘도록 뽀뽀 한 번 못하고..... 그렇습니다. 이건 BL을 가장한 아이돌 성장물입니다. 음악에 대해 고민하고, 활동에 대해 고민하고.



72.꿈갈피.『두 번째 공주』.(70)
판타지, 로맨스.
최근에는 로맨스가 많이 나옵니다. 에드워드는 열심히 에디스에게 들이대고, 에디스는 철벽방어하고. 이미지로 따지면 젠트라디 공격을 막는 마크로스 오퍼레이터.(야!) 그러니 두 사람은 서로 장군 멍군을 주고 받는 사이입니다. 그 와중에 두 사람 곯리기 바쁜 클라우드도 있으니 수 주고 받는 것 외에도 신경쓸 일이 참 많습니다.


73.연리향.『레사의 거울』.(68)
판타지.
연재분은 쌓이고 있는데 재연재 이후에는 아직 손을 못댔습니다. 이것도 언제 날잡아...


74.쥬키리아.『후작 부부』.(170)
판타지, 로맨스.
최근들어 로맨스 비중이 높아졌습니다.

엊그제 터진 폭탄애소눈 레온이 그간 엘리에게 뭘 숨기고 있었는지가 확연히 드러나네요. 뭔가 숨기고 말하지 않고 일부러 더 무뚝뚝하게 대하는 것 같았던 행동들이 그 폭탄 덕에 모두 이해되었습니다. 덕분에 공작은 호감도가 상승하다가 최근 나온 외전까지 더해져 바닥을 치고 들어가다 못해 맨틀에 닿을 지경입니다.



75.별스러운.『녹빛나무, 희린도』.(34)
BL, 밴드.
아이돌을 소재로 한 소설은 많지만 밴드쪽은 드물죠. 기억을 뒤져도 떠오르는 것이 없네요. 아이돌로 활동하다가 정점에서 해체하고 내려온 린도는 밴드활동을 위해 멤버를 모읍니다. 그리고 기타리스트로 선택한 것이 녹빛. 다른 멤버를 다 정하고 힘들게 기타리스트를 잡았는데 거절하네요. 삼고초려해서 일단 붙잡고, 같이 밴드 데뷔를 위해 노력합니다. 전체적인 이야기가 서로 성격 다른 고양이들이 아웅다웅하다가도 같이 몸을 맞대고 온기를 나누는 것 같기도 하고. 힘든 길을 걸어온 이들이 많아서 데뷔 모습이 더더욱 기대됩니다.

1200 추가. 가장 최근에 올라온 34편은...-ㅠ- 대추야자가 먹고 싶습니다.


76.펩시.『선인장: 붉은 군주』.(27)
BL, 현대 판타지.
시체를 찾아달라는 것까지는 이해하는데 그 가장 큰 이유가 기관의 치부가 시체와 함께 있어서라니. 하지만 이 소설 최대의 수수께끼는 시체의 행방이나 동시대에 동일 영혼을 가진 두 사람이 존재할 수 있는가- 같은 문제가 아니라 집사님입니다. 저런 능력자 어디서 구하신건가요!



77.정의의사도카이바맨 .『제 이름은 제인 농사꾼이죠.』.(67)
판타지.
마법을 이용한 트럭도 만들었고, 콩도 잘 키우고 있고, 인력들도 잘 돌아갑니다. 근데 세리티야 때문에 이거 전쟁이 일어날 것 같은 분위기네요.


78.잭라빈.『모렛타[moretta]』.(19)
판타지, 회귀, 로맨스?
지금 분위기 봐서는 로맨스는 더 멀었는걸요.
아버지의 강압에 못이겨 공작 후계자의 놀이동무로 들어갑니다. 이를 위해서 남장을 하고 하나뿐인 여동생과도 헤어지고 후계자에게서 모든 모욕을 참아냈는데, 동생이 죽었습니다. 아마도 후계자에서 이제는 공작이 된 그 인물의 수작이겠지요. 결국 그의 눈 앞에서 자살을 하는데.. 깨어보니 놀이동무로 가기 직전으로 돌아옵니다. 그리고는 놀이동무로 가지 않기 위한 길을 선택하고는 스스로 서기 위해 아카데미에 들어옵니다. 그러다 그 인물을 도로 만나지요.
아직은 로맨스보다 성장에 가깝습니다. 회귀 전에는 고립되어 있었지만 지금은 아카데미 안에서도 나름의 실적을 쌓고 나름의 관계망을 형성했으니까요. 로맨스 없이 한동안 이대로 가도 좋겠지만...



79.서민지.『봄날』.(36)
BL, 현대.
때린 놈은 이제 곧 사라지겠군요. 안녕!


80.레이아드.『검은 양』.(11)
BL, 판타지, 오메가버스(알파-오메가).
제목부터가....-ㅁ-; 내용을 아주 간략하게 요약하자면 옛 약혼자의 오라비 아이를 임신한 오메가 이야기...?


81.카르페XD.『Tear&Dear』.(89)
BL, 오메가버스(알파-오메가), SF?
일단 인간에 아주 가까운 안드로이드가 나오니까요. 주인공이 오메가가 아니라 베타라는 것도 다르지만.. 하여간 소개글에 나온 대로 미하일은 뻥 차였고 현재 닐을 스토킹하는 중입니다. 근데 본인은 그에 대한 자각이 별로 없는 것 같고? 그냥 아무런 죄책감없이 닐 뒤를 졸졸 쫓아다닙니다. 미하일이 다른 애인정리는 제대로 했나 모르겠네요.



82.윤사하.『메리지 앤 소드』.(17)
판타지, 로맨스.
초반이지만 로맨스 성향이 꽤 강합니다. 검으로 위명을 떨쳤던 타르가옐 백작가에는 아들 하나 딸 하나가 있었는데 아들에게는 검재가 없었습니다. 재산도 없고 위명도 없고 남은 건 작위뿐이지만 환생자인 누나는 마음 당차게 먹고 남장을 하여 자신이 물려받은 검재를 이용해 용병으로 뜁니다. 그리고 동생을 아카데미에 보내 뒷바라지를 하지요. 전쟁이 끝난 뒤 황제는 공로를 세운 용병 샨을 이름만 남은 타르가옐가의 장녀와 결혼을 시켜 자연스레 작위를 잇게합니다. 그리고 샨은 엘제가 용병으로 뛸 당시 몇 번이고 목숨을 구해준 사이..; 하지만 자신에게 검재가 있다는 걸 숨기려다보니 자연스럽게 남녀주인공의 밀당이 일어나지요.
근데 최근 편을 보니 조만간 들킬 것 같네요.


83.달빛미르.『얼음과 늑대의 피』.(42)
BL, 판타지.
라르시타의 고생은 ...ㅠㅠ 이번엔 북국에 납치되어서 마녀와 협상 중입니다. 근데 병에 걸렸다고 하니 시한부 인생이라고 딱 잘라말하는 저 마녀님. 하하하하하하하.....



84.희래heerae.『나의 전생(全生) 보고서』.(37)
BL, 판타지, 차원이동.


85.로토스.『악에 피는 꽃』.(127)
판타지, 빙의, 로맨스.
디온이 공작이 되었고, 이번에는 베른을 기사로 두러 갑니다. 그냥 단순히 스카웃만 하면 될거라 생각했는데 그게 또 아니군요. 거기에도 정치적 계산이 들어가니.



86.류소.『오스라티다』.(25)
BL, 현대, 무속, 퇴마.
여름밤에 아주 잘 어울립니다. 오스타리다가 평안도 사투리로 부스러뜨리다라는군요.
전생의 업 때문에 지독하게 불운한 남자와 미술을 하고 싶었지만 하도 귀신이 보여서 휴학하고 귀신퇴치 아르바이트를 하는 남자가 우연히 만납니다. 이 둘이 처음 만난 계기가 되었던 사건 자체가 둘의 운명을 틀어 놓았으니까요. 만나지 않았다면 모를까, 만난 이상 이어질 수밖에 없..(...) 일본 여행 가기 전에 보시면 아마 여행 가기 무서우실 거고, 보고 나면 찹쌀떡 한 봉지 사와야 할 것 같고. 무섭지만 재미있습니다.



87.반하빈.『영웅이 될 수 없는 이유』.(21)
BL, 판타지, 회귀.
클로어가 영웅이 될 수 없는 이유는 둘째치고 도대체 왕과 루빈은 무슨 짓을 한 거랍니까. 클로어에게 어떤 짓을 했길래 애가...;ㅂ; 아마네세르에서 물러날 수 없는 상황을 만든 것도 그 흑막들이잖아요? 공작가의 후계자에게 어떻게 손을 댈 수 있었던 거죠? 어헝.;ㅂ;
결론은 루빈 나쁜 놈. 두고두고 구르길 기대해봅니다.


88.해이라.『다정한 온도』.(49, 완)
BL, 현대.
직장 그만두고 내려와 집에서 구르다가, 부모님이 남겨두신 땅에 카페 겸 집을 만들겠다고 지었는데 그게 신혼집... 그렇죠. 소개글 그대로의 이야기입니다. 물론 그 사이에 직장을 그만둔 계기가 된 옛 연인이 내려와서 귀찮게 한다거나, 떼어낸다거나, 주변 사람들이 아웃팅 한다거나 하는 소소한 사건은 있지만 잔잔하고 알콩달콩한 분위기가 좋더라고요. 개인지 제작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89.Codename:V.I.『에스델』.(39)
판타지, 회귀, 로맨스.
본편은 삭제되고 현재 외전 연재중입니다. 에바스찬이 이제 곧 나갈 모양입니다. 대공가도 직계가 끊기겠네요. 더불어 메이도 안녕. 공작부부도 더 마음 고생했으면 좋겠지만 그럴 것 같진 않고.


90.효다이.『애완시녀』.(31)
판타지, 로맨스.
전쟁 통에 아버지에게서 버림받고 죽을뻔했는데 적장인 막스가 우연히 줍습니다.(...) 그리고는 데리고 다니다가 여러 사건이 발생하자 보호한다며 아예 끼고 있고요. 아마도 페이 자신에게도 특별한 능력이 있는 걸로 보이는데.. 여기까지의 분위기는 길고양이를 데려다가 귀여워하는 것과 비슷합니다만;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이미 반해서 막스가 페이에게 꼼짝 못하는군요. 지금은 아예 신부로 맞이하겠다며 페이에게 빚을 진 백작부인을 통해 양딸로 입양하게 했는데.... 페이와 결혼하는 와중에 새로운 장모님과 장인어른이 꽤 괴롭힐 것 같습니다.



91.세람.『두 번의 밤을 건너다』.(48)
BL, 판타지, 회귀.
피폐한 부분이 많아서 볼까 말까 굉장히 망설였는데 일단은 달립니다. 회귀한 인물이 최소 셋. 레인과 유르딘, 거기에 레인의 이복형까지. 광공코드가 있어서 앞으로도 평탄하게 갈 것 같진 않아 보이네요. 말만 광공이 아니라 이미 회귀 전에 미쳐 있던 상황에서 죽고 돌아왔으니 더더욱 그렇습니다.


92.수녹.『Remake. 숲의 여왕』.(28)
판타지, 차원이동.
카마셰가 얄미워서 엉덩짝을 한 번 차주고 싶긴 한데 보복이 무섭네요. 뭐라해도 신은 신이잖아요.


93.유수연.『결핍』.(12)
BL, 현대.
리메이크하면서 후반부 스토리가 좀 바뀌었습니다. 인기 없었던 배우가 어쩌다가 우연한 기회에 재벌 2세를 스폰서를 두게 되어 재기하는 이야기인데 후원한 이유 자체가 동류의식이었으니까요. 양자로 들어가 온갖 구박을 받고 자라 자기 혐오가 심한 신채혁이나, 어머니와의 관계 때문에 사랑을 갈구하던 우해민이나. 먼저 알아본 건 채혁인 것 같지만 지금은 해민도 알겠지요.


94.마요비뚜.『이사벨라의 비밀』.(3)
판타지, 로맨스.
리메이크 버전입니다. 이전 연재분까지 기다리려면 꽤 오래걸릴 것 같군요.



95.르웨느.『스스로 왜 해?』.(29)
판타지.
『스스로 하자』의 외전입니다. 앞부분은 용용이-퓨어화이트의 모체인 이네시스의 입장에서 본 이야기, 지금은 동생 퀘이크레이 입장의 외전. 이네시스의 외전에서는 용용이가 참 안쓰러웠는데 또 퀘이크레이 입장에서는 아닌 것 같으면서도 늠름합니다. .. 만 용용이도 양성체였죠. 형이라고는 하지만 사실 용으로서는 여성체에 가까운듯?



아래는 습작 작품입니다. 그런고로 이달도 100편 돌파네요.



파탈림님의 『금경지가』.(13)는 왜 습작으로 돌리셨을까요. 그냥 두시면 계속 기다릴 수 있는데...;ㅂ;

『꽃으로 피어나』.(60)는 조아라 연재작품 불펌 사건 이후 습작으로 돌리셨고 『안녕하세요, 정원사입니다.』.(87)는 이전에 공지하신대로 연재처를 옮기신 걸로 보입니다. 『Nouvelle Cuisine.』.(59)은 외전 완결 후 습작. 『버림받은 황자와 요리사』.(54), 『도서관에는 마녀가 필요하다.』.(92), 『카리나의 관』.(94)도 조아라 연재작품 불펌 사건 관련해서 습작으로 돌리셨다 기억합니다.(아마도) .『기사는 검에 죽지 않는다』.(80)는 완결 후 소장본 발매, 그리고 전자책 출간 관련으로 습작되었습니다.


『모라는 노래한다』.(76)도 개인지와 출간 관련으로 습작. 개인지 도착하기만 기다립니다.

『숲의 괴물』.(32)
BL, 판타지.
숲속에 봉인되어 괴물로 보이는 마법사에게 한 꼬마가 찾아듭니다. 어머니가 마녀로 몰려 죽고 마을에서 괴롭힘을 당하는 소년인데 우연한 기회에 도와주고, 손을 써서 마을에서 그럭저럭 살 수 있게 하고 그리고 아이가 자라는 것을 지켜봅니다. 하지만 다른 속내를 가진 인물이 소년을 제물로 삼아 출세하기 위해 손을 쓰는데.... ... 결말은 해피엔딩이라 마음에 들었습니다. 나중에 언젠가 습작 해제되기만을 기다립니다.



윌브라이트.『역지사지』.(159, 완)
판타지.
로맨스 ... 는 미묘하네요. 남자는 많지만 완결될 때까지 누구 한 사람과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차원이동한 성녀 때문에 모든 걸 빼앗기고 버림받았던 여주인공 릴이 힘을 길러 살아 남고는, 성녀가 사라지면서 자신의 잘못을 얄팍하게 깨달은 인물들에게 하나 하나 복수하는 내용입니다. 버림받은 후 릴의 성격이 완전히 바뀐 덕에 감정적이라기 보다는 계산적이고 차가운 여주인공이 자리를 잡고 누구도 건드리지 못하게 되었는데 수 많은 남주 후보들 그 누구와도 이어지지 않았다는게 오히려 마음에 들었습니다.



Install-T.『피그말리온의 요람』.(22)
BL, 판타지.
주요 소재가 뱀파이어지요. 이제 5장 중반에 접어들 찰나, 다른 사이트의 공모전에 올라가는 고로 연재처를 변경하신답니다. 음.. 전 전자책으로 나오기를 기다려보겠습니다. 그도 그런 게 습작(6월 30일이 지나가는 자정) 전에 정주행하고 보니 이건 한 번에 몰아 읽어야 확실히 좋더라고요. 『파나티크』도 올 여름쯤에는 나오지 않을까 기대중이니 마찬가지로....



루콜라님의 『be happy』도 리디북스 독점이 풀렸다니까 교보 들어오는 대로 바로 주문 들어갈 예정입니다. 리체르카레님의 『비원의 달』도 교보에 풀려 장바구니에 담아 놓았습니다. 마침 7월로 넘어갔으니 주문해도 되겠네요. 지난달도 이미 교보에서 10만을 넘긴지라 기다리던 참입니다. 하하하.



종료 시각이 12시 51분이니. 오전을 통으로 넣었네요.(먼산)

이번 달에는 조금 늦었습니다. 주중에 시간이 나질 않아 주말이 되어서나 작성하네요. 게다가 그간 문제가 있었지요. 5월 말경에 갑자기 조아라 선호작 삭제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그 사실을 안게 사태가 일어난 저녁이었다고 기억하는데 선작 수를 확인하니 260개를 조금 넘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다시 확인했을 때는 280여개. 지금은 딱 300개. 아까 한 편 선작했으니 299개였다는 이야기네요. 마지막으로 확인한 선작수가 316개 남짓이었다고 기억하는데, 매번 확인한 것은 아니지만 최근에는 선호작 등록한 작품이 많지 않아서 아마 이게 맞을 거라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지난 한 달간 습작으로 돌아간 작품이 최소 20편. 그렇다면 얼추 맞겠지요?
작성 기준은 6월 4일 정오부터 입니다. 이번에는 잔머리고 뭐고 굴릴 여유도 없었네요. 그럴 시간이 없었습니다. 무사히 2시간 안에 끝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만.



1.비오는새벽길.『해피엔딩을 위하여』.(60)
BL, 빙의, 판타지.
요즘에는 연재가 뜸합니다. 도대체 회귀의 축이 누군지, 흑막이 누군지 안나와요!


2.헤이륜.『안녕하세요, 정원사입니다.』.(86)
판타지, 로맨스.
이어질까 말까하는 상황이네요. 이어지면 좋은데 그러기 위해서는 정령을 자극한 범인, 그리고 방화범이 누군지 등을 추적해야지요. 그 와중에 다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데.... 그보다는 후기에서 언급하셨듯이 습작 전환이나 연재처 이동이 먼저 일어날 것 같아 보입니다.


3.해맑.『로맨스는 없다』.(98, 완)
판타지, 로맨스. 프리미엄.
흑막까지 다 밝혀지고 무사히 완결났습니다. 전자책으로 나오기를 기다릴따름. 로맨스 콘테스트 수상작인데다 프리미엄 작품이니 곧 나오겠지요.


4.카실라.『너라는 꽃』.(65, 완)
판타지, 복수, 로맨스.
꽤 독특했습니다. 빙의 복수물은 종종 있었지만 복수하는 주체, 즉 빙의한 주체가 성녀나 신녀도 아니고 그 위의 급이라는 것 자체가. 이야기 구성이 처음부터 끝까지 복수라는 것에 중점을 두었고, 거기에 결말부도 모든 것을 원래의 상태로 돌리는 것에 가깝게 마무리 됩니다.


5.마서련.『나를 인형이라 부르지 마세요.』.(213, 완)
BL, 판타지.
사실 BL보다는 판타지쪽에 초점이 맞았지요. 인형의 목적과 인형사의 목적, 그리고 인형사를 추적하는 사람들의 목적이 뭔가했는데, 결말을 보니. 허허허허허허허허허..... 시원하거나 경쾌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이런 종류의 판타지도 오랜만에 보았습니다. 미스터리나 수수께끼를 바닥에 깔고 있는 판타지 말입니다.


6.윤담.『시스의 빛』.(34)
BL, 판타지.
흑, 다음편 언제 주시나요. 오실 때까지 고구마 캐러 가겠습니다. 군고구마라도 대신 만들어야 돌아오실 때 고구마와 함께 감상을... 읽고 있따보면 군고구마가 땡기는 무서운 작품입니다. 내용은 청량한 사이다니까 먹을 것은 고구마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아, 잊지말고 정주행 한 번 더해야죠.


7.리체르카레.『비원(秘苑)의 달』.(118, 완)
BL, 동양판타지.
그래서 전자책은 언제 나오나요..?
솔직히 고백하면 앞부분은 못보았습니다. 하지만 전개상 제가 못 볼 내용입니다. 이렇게 적으면 대강 짐작은 하실 겁니다만... 대략 60편 이후부터는 안심(?)하고 보셔도 됩니다. 전 10장부터 보기시작한 것 같네요. 선작하고는 조금씩 앞편으로 당겨가며 보았습니다.
보기 시작한 부분은 미쳐간 선왕을 폐위하고 동생인 휘가 왕위에 올라 정권을 다지기 시작한 부분입니다. 휘가 왕이 된 것은 후궁에 유폐된 친구 수현을 구하기 위함이었고, 예상하시는 그런 전개에 가깝습니다.(먼산) 초반에는 친구, 그 다음에는 군신관계가 되었으나 이후 연인관계가 됩니다. 그 사이에 이런 저런 일들이 많지만 주로 왕권을 다지는 문제와, 누가 왕을 해치려 하는가의 음모를 파헤치려는 것이 중심이지요. 무엇보다 수현이 굉장히 강합니다. 여왕수라고 해도 틀리진 않지요. 경국지색으로 굉장히 많은 사람을 홀리지만 이전의 사태로 몸에 닿을 수 있는 것은 가족 몇몇을 제외하고는 휘가 유일합니다. 초반에 두 사람이 약속했던 것처럼 모든 것을 내려놓고 여러 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것으로 마무리 되니 안심하고 보셔도 됩니다.


8.사과봉지.『[Re]회귀(回歸)』.(38)
BL, 판타지, 회귀.
뒷편 주세요, 뒷편.ㅠ_ㅠ 그래도 이번에는 회귀 하기 전 마음을 주었던 인물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난 달의 연재분(...)에는 후회하기 전에 움직여야 한다는 걸 깨달았다면 이번엔 아카데미 진학 이야기와 함께, 이전과는 달리 황녀의 부군 후보로 자리를 한다는 이야기가 나왔고... 다음편에는 아카데미에 갈 수 있을라나요.


9.HearU.『들리지 않는 이야기』.(128)
로맨스.
잠시 개인 사정으로 연재 쉬신답니다. 언젠가는 돌아오시리라 믿습니다. 슬슬 율이의 연애 진도 빼야하잖아요!


10.BSol.『Egg! 머니나!』.(2)
BL, 연예계, 가수.
원래 『최악의 노래』라는 제목으로 『최고의 악역』의 다음 이야기로 연재되었는데, 완전히 갈아 엎고 다시 쓰실 모양입니다. 전개도 확 바뀌었더군요. 근데 다음편이 안올라옵니다.


11.백륜.『기념화(花)』.(21)
BL, 판타지, 빙의.
어, 이게 무슨 이야기였....; 분명 다 읽었는데 가물가물하네요. 황태자에게 빙의했는데 황제와는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는 이야기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일단 올려 놓고 재주행을..;

160605 0646 추가

어젯밤 정주행하고 깨달았습니다. 아, 이거 황자에게 빙의해서는 분위기 파악하고 세력 잡는 거였지... 싶더라고요.

정신차리고 보니 다른 사람 몸 속에 들어와 있고, 그것도 암살 시도를 당한 황자랍니다. 남아 있는 기억이고 뭐고 전혀 없는 상태라 부상 당한 건 뒤로하고 일단 정보파악에 주력하는데, 1황자이고 아래로 공주인 여동생만 하나 있어서 황태자가 될 법하나, 황제가 안 줍니다. 황비의 아들이기는 하나 현황제의 아들인 것은 아니라고요. 황비와 황제의 사이는 좋지만 황제는 황자를 무시합니다. 그런 와중에 세력을 불려가는 이야기-로 요약합니다.'ㅂ'




12.enrihi.『터닝포인트』.(91)
BL, 아이돌, 연예계.
마음은 깨달은 것 같은데 그래도 연애 진도는 지지부진합니다. 하기야 진도 빨리 나가면 그게 오히려 이상할지도 몰라요...;



13.[한아희].『사샤와 레인』.(100)
판타지, 로맨스. 프리미엄.
로맨스..가 맞나 싶긴 합니다만. 프리미엄으로 전환된 뒤로는 보지 못했습니다. 강직한 기사남과 삐딱할 수밖에 없는 암흑가보스녀의 살벌한 연애담이라고 요약해봅니다.


14.반하빈.『immortality』.(43, 완)
BL, 판타지.
소장본은 언제쯤 올지 기다리는 중입니다.


15.에나키.『아내의 덕목』.(21)
판타지, 로맨스.
남편께서는 이제 슬슬 질투라는 감정을 내보이기 시작합니다. 다만 그건 독자랑 작가만 아는 것이고, 아직 레모느는 내조하는데 정신이 팔려서 신경을 못쓰는 모양입니다. 이제 영지보다 남편님께도 신경 좀 써주세요.


16.펩시.『선인장: 붉은 군주』.(14)
BL, 판타지?
현대? 판타지? 경계가 애매하지만 상관 없습니다.
특수 능력을 가지고 있어 특수 기관에 근무하고 있는 의주는 아무 것도 없는 사막에 휴가를 갔다가 고립됩니다. 그러다가 시체 냄새를 맡는데, 시취를 가끔 풍기는 이 남자는 엄청난 부자인가봅니다. 자기의 시체를 찾아 달라고 부탁하네요. 일단은 수락했는데........
왜 다음편 안 주시나요.ㅠ_ㅠ


17.유수완.『내숭의 정석』.(164)
판타지, 로맨스. 프리미엄.
완결 후 프리미엄으로 전환되었습니다. 아무래도 다음대 공작님은 여자분... 일 것 같은데요?


18.레뮤제.『낙원의 행방』.(81, 완)
로맨스, 판타지.
의외로 유리와 유리 남친(...)이 쉽게 깨졌습니다. 어떻게 보면 그게 당연한 것 같기도 한데. 폭군이라해도 순정은 있었던 걸까요. 순정이 깨진 순간 무너진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요. 하여간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 곳이 낙원이고, 지옥이었던 그 공간에 황후님이 행복한 감정으로 돌아가실 수 있어 다행입니다. 게다가 황제님이 직접 찾아왔으니!


19.금빛 안개.『아리스를 위하여』.(26)
판타지, 로맨스.
전작 『줄리아 어디에 있니』에 이어지는 이야기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 후속... 근데 애초에 그 이야기도 『사자와 장미』 연계 아니었던가요.  잠시 헷갈리는데..? 하여간 발랄(?)한 학교 배경 로맨스입니다. 자기만 보면 매번 시비를 걸어서 질색하던 후배가, 알고 보니 자기에게 호감을 표현하고 있더란 이야기입니다. 그걸 어떻게 알았는지가 포인트죠.


20.장난기기능.『Perfect Idiots』.(72)
BL, 연예계, 아이돌.
어.... 몇 편 더 올라오면 한 번에 보려고 대기중입니다. 최근 연재분에서 소속사 사장님과 얽히면서 안 좋은일 생길까봐 몰아서...;


21.비님.『육아하실래요?』.(21)
BL, 육아.
BL..은 아직 멀었습니다. 하여간 이전에 다른 계정으로 연재하셨다가 이번에 다른 작품 전자책 출간 전에 확 본계정으로 옮기신 것 같더군요. 변경하면서 내용도 상당히 수정되었습니다. 용사가 나타나 정원사 및 장난감직인(...)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마왕님은 전용 트랙에서 바퀴달린 말을 달리시네요.


22.가막가막새.『폭력의 잔재』.(61, 완)
BL, 현대.
출간 완료! 책 도착했고, 신작 공지가 떴습니다. 신작은 선작해서 저~아래 등장할 예정입니다.


23.파탈림.『금경지가金京之歌』.(13)
BL, 동양 판타지.
어른의 사정으로 정략결혼을 한 셈인데 그럼에도 아닌 것 같으면서 죽이 맞는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을 사랑해서 그 사람에게 마음을 주었기 때문에 결혼은 한 번으로 족하다고 생각하시더니만 황자님이 슬쩍 챙겨주시네요. 그런 모습이 의외로 귀엽습니다. 그래서 다음편 언제쯤 올라오나요?


24.nEliyA.『당신을 사랑합니다』.(28)
판타지, 로맨스.
어.... 뒷편 연재가 조금 많이 느립니다.


25.이미누.『세계가 무너지기 일주일 전』.(13, 완)
BL, 현대?, 센티넬-가이드.
알파-베타-오메가의 계급을 논하는 오메가버스 세계관도 좋아하지 않지만 센티넬-가이드의 세계관도 좋아하지 않습니다. 높은 확률로 이야기가 피폐로 넘어가더군요. 특수 능력을 가지고 있는 센티넬과, 그런 센티넬의 능력 폭주를 제어할 수 있는 가이드의 관계는 원해서 맺어지는 것이 아니다보니 폭력적으로 갈 수 있어 그렇습니다. 특히 맨처음으로 접한 센티넬가이드 세계관의 작품이 저랑 안 맞았고 그 뒤에도 같은 세계관의 작품이 가이드의 굴종을 강요하는 쪽이라...
이건 다릅니다. 이런 종류의 센티넬 가이드라면 문제 없이 읽을 수 있다 싶더군요. 세계관의 설정이 쓰인 것은 딱 하나입니다. 가이드가 사망하면 센티넬 역시 사망한다. 센티넬이 죽는다고 해도 가이드는 죽지 않는다. 이 설정 때문에 들고 왔다고 보시면 됩니다. 세계가 무너지는 것은 정말로 지구 멸망의 날이 아니라 한 사람의 세계가 무너지는 겁니다. 그 사이에 일어난 이야기를 어떻게 보면 담담하게 쓰고 있는데...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게다가 짧고, 완결작이잖아요.-ㅁ-


26.어베다판.『불의 고리』.(58)
BL, 판타지, 빙의? 회귀?.
어, 분명 읽었는데 왜 가물가물할까요..?


27.꿈갈피.『두 번째 공주』.(65)
판타지, 로맨스.
로맨스가 슬슬 풍깁니다. 에드워드의 속내를 눈치챈 에디스는 피하려고 하고, 에드워드는 그런 에디스를 도발하고. 그 와중에 다른 꿍꿍이 가득한 이들이 이리저리 고개를 내밀고..? 에드워드보다는 에디스가 안쓰러워 보입니다. 물론 안쓰럽다고 여길만한 그런 분은 절대 아니지만요.;


28.sansi.『교활하지 못한 마녀에게』.(69)
판타지.
과연 언젠가는 볼 수 있을까요? 선작은 했지만 일단 더 모아 놓고 보겠습니다.ㅠ_ㅠ


29.손세희.『맞바람을 핀다는 건』.(109, 완)
판타지, 로맨스. 프리미엄.
외전이 궁금한데 프리미엄에서 연재중이라, 차라리 전자책을 기다릴까 고민됩니다. 일부만 볼거라면 그냥 딱지 결제하는 것이 낫긴 하죠.


30.Rucola.『Be Happy』.(46, 완), 『Be Happy : 번외』.(2)
BL, 오메가버스.
본편 완결 후 뒷 이야기 일부를 번외에 연재중입니다. 전자책 나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리네요. 다행히 행복한 결말입니다.


31.ㅡ뮤제ㅡ.『마른 가지의 라가』.(158)
판타지.
언젠간 읽고 말..?;


32.난제.『빛 속에서』.(24)
BL, 판타지.
아직도 연재 초반이라는 느낌인데 따져보면 아주 초반은 아닙니다. 이미 주인공과 주인수가 만났으니 말이죠. 그 둘 사이를 가장 훼방(?) 놓을 것은 누님 같은데... 누님이라는 장벽을 넘으려면 고생 좀 하겠습니다.


33.rihiten.『 Tragedie Lyrique (트라제디 리릭)』.(60)
판타지, 회귀.
아직도 엘프의 숲을 헤맵니다. 근데 그 많은 엘프들은 다 어디 간 걸까요? 이 질문 세 달째 한 것 같은데..? (...)


34.은소로.『마법사를 위한 동화』.(37)
판타지, 로맨스.
로맨스도 이제 슬슬 나옵니다. 강력한 라이벌이 등장해서 문제인거죠. 하지만 제일 귀여운 건 역시 사피. 나이는 한 살 어리지만 외모가 워낙 어려서 말입니다. 외모만 보고 착각하게 되는데....
『교룡의 주인』 외전의 네이버 연재 문제로 잠시 휴재 선언하셨습니다.


35.반하빈.『Follow me down』.(17)
BL, 현대? 판타지?
근현대 판타지..가 아니라 근미래 판타지에 가깝죠. 납치범과 사랑에 빠지는 건 스톡홀롬신드롬이지만 이 경우는 조금 다릅니다. 애초에 납치범 이 마음이 있었던 것같고, 그런 상황을 만든게 사감(...)을 채우려고 했던 것 같은 모양새라 그렇습니다. 하여간 완전한 일방통행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납치한 이유가 무엇인가?'이고 여기에 대해 보호하기 위해서라고 대답은 했으나 무엇으로부터 보호하려 했는가에 대해서는 가르쳐 주질 않네요. 그게 나오면 진도도 확 나갈 텐데 말입니다.


36.달밤달곰.『모라는 노래한다』.(70, 완)
BL, 판타지.
본편 완결. 솔직히 왜 모라가 그렇게 고생했고, 모라의 아버지가 모라를 찾지 않았는가에 대해 의문을 가졌는데 단번에 풀렸습니다. 모라의 어머니, 모라의 아버지, 그리고 모라의 고생이 하나로 이어지는군요. 뒤로 가면 갈수록 모라는 멋지고, 파호얀은 귀엽습니다.(...)


37.달빛봄.『마법사와 마녀의 동거생활기』.(75)
판타지, 로맨스.
상당히 달달하고 전개가 시원시원해서 마음에 듭니다. 슈넬리아가 로데아를 끌고 가는 것을 어떻게 반격하려나 했더니, 아주 근사하게, 모든 사람 앞에서 공표하는군요. 안녕, 안녕, 이제 보지말자.-ㅁ- 하여간 캐릭터가 다들 멋집니다.+ㅅ+


38.Anytime4u.『Nouvelle Cuisine.』.(54, 완)
BL, 현대.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읽는 내내 폭소하면서 보았습니다. 초반에 폭소한 이유는 딱 하나. 올리브쇼를 비롯해 요즘 요리사들이 등장하는 여러 프로그램을 많이 보고 있는 터라 여기 등장하는 이름들이 상당히 익숙했거든요. 원래 얼굴이 둥실 떠다니니 폭소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신참PD와 미쉐린 별 하나를 받은 정통 프랑스셰프가 주인공입니다. 딱 나이가 열살차이더군요. 전개가 빠르고 음식 이야기도 많이 나와서 군침 흘리며 보았고요. 본편은 이미 완결되었고 외전 연재중입니다. 보고 있노라면 저도 맛있는 것 먹으러 가고 싶은데... 지금은 작업실에 처박혀서 이 작업을 하고 있으니.. 하하하하하.


39.하얀토끼103.『마법사 씨와 동화 이야기』.(17)
라이트노벨, 판타지.
분류가 라이트노벨로 되어 있는데... 일단 선호작 등록 먼저하고 차근히 읽을 생각으로 두었습니다.;


40.정의의사도카이바맨.『제 이름은 제인 농사꾼이죠.』.(45)
차원이동환생, 판타지.
전생이 현대가 아니라 중원이었으니, 게다가 전생의 기억을 모두 다 가지고 있었으니 훨씬 수월하지요. 물론 전생 중에 현대도 있긴 합니다만. 하여간 학생회의 약점까지 잡아 농삿일에 부리고 있는데다 학생회가 황실을 포함한 고위귀족이니 제인이 세계의 정점(...)에 군림하는 건 시간 문제입니다.=ㅁ=


41.이다와.『비가 오는 날엔』.(6)
BL, 현대.
아직 전개 초반인데....'ㅂ'; 거의 일방적으로 헤어지자는 통보를 받고 비오는 날에 엉뚱한 사람에게 주워졌습니다. 만, 엉뚱한 사람도 그저 엉뚱하기만 한 것은 아니로군요. 나름의 사정이 있으니.... 다음 편은 언제쯤 올라올까요.


42.쥬키리아.『후작 부부』.(160)
판타지, 로맨스.
어..... 이제는 더더욱 모르겠습니다. 누가 누구 편인거죠? ;ㅁ;


43.nigudal.『에이미의 우울』.(68)
판타지.
에이미는 다 때려치우고 그냥 캐서린과 결혼하는 것이 제일 나아보입니다.(응?) 그렇게 하지 않으면 저 보리스네 집안을 어떻게 할 수 없어요.=ㅁ=


44.크스겔.『그래위스 판의 작은 공주』.(401)
판타지.
몇 번 정주행 시도를 했는데..OTL 엄, 어어엄, 아예 처음부터 다시 보아야 겠더군요. 그건 버거워서 미루고 있습니다.


45.둥근보름달.『드라마틱!』.(19)
현대, 로맨스, 배우.
어렸을 때부터 배우로 활동해왔지만 얼굴이 예쁘다거나 키가 훤칠하게 크거나 한 것은 아니라 주로 조연을 맡았습니다. 대신 철저하게 역할 분석을 하고 연기에 집중한 터라 연기력 뛰어난 조연이란 찬사를 듣고 있고요. 이번에는 어렸을 때부터 호흡을 같이 맞춰온 한류 배우이자 한 살 어린 동료와 같이 드라마를 하게 되었는데, 드라마 여주인공이 어른의 사정으로 아이돌로 꽂혔습니다. 우려했던 대로 발연기는 계속되고, 촬영은 늦어지고, 방영 드라마의 시청률이 확확 떨어지자 ... 최근 편에서는 드라마 작가님이 특단의 조치를 취했네요. 근데 그거에 대해 불만을 가진 여주인공이 엉엉엉 우는 장면을 이번엔 원작 소설 작가님이 직접 목격을..-ㅁ-; 다음 편 기다립니다. 후후후훗.
아, 둥근보름달님의 다른 작품도 그렇지만 배고플 때 보시면 안됩니다. 쓰읍...-ㅠ-


46.네쥬neige.『천변만화』.(33)
BL, 현대, 무속.
역시....;ㅂ; 이번 이야기도 굉장히 무겁습니다. 알페니아 때도 후반부가 무거워서 같이 따라가는게 쉽지 않았는데 이번은 초반부터..OTL

그래도 함께 달립니다. 화경이 나쁜남자인건 아는데, 그래도 잘해주니까 그것만 믿습니다.


47.달빛미르.『얼음과 늑대의 피』.(32)
BL, 판타지.
휴우. 노예수라는 키워드 때문에 무서워서 떨었는데 생각보다 상당히 부드럽게 넘어갔습니다. 하도 백작가의 식솔들이 구박하기에 그거 못견 디고 몰았다가 보고를 반복했는데, 게다가 반신까지 나타나서 한 번 휘저었으니까요. 그래도 둘만 모이면 달달하니까요. 후후후후. 그 멀리에서 찾아오기도 했고 저주도 어떻게든 해결하겠지요. 그럴거예요.


48.goushi.『달을 담은 물』.(49)
BL, 동양 판타지.
음, 으으음. 일단 모았다 볼 생각입니다. 그도 그런게 차원이동하면서 나이가 지나치게 어려졌으니 좀 분위기를 풍기려면 아직 멀었던데다, 주인공이 워낙 대단하신 분이라 주변에서 가만두지를 않습니다. 당장에 대부인 마님부터가 아들 결혼시킬 생각을 하시는 걸요. 하여간 이 것도 언제 날잡고 몰아볼 생각이지만 이미 초반부는 달려 두었습니다. 음하하하!


49.끝장.『차선책』.(31)
BL, 빙의.
일단 이전 생에서의 관계는 대강 정리가 되었고. 그럼 이제 이쪽 진도만 나가면 될 건데 그건 하루의 마음에 달렸으니까요. 좀 행복해졌으면 합니다만...


50.JackㅡGN.『Motima (- Star in the universe)』.(83)
BL, SF, 판타지.
SF 판타지 계통의 BL은 오랜만입니다. 그리하여 일단 선작하고 나중에 보겠다고 미루고 ... 까맣게 잊었습니다. 조만간 조금씩 독파할 생각입니다.


51.서민지.『봄날』.(30)
BL, 현대.
30편까지 올라왔지만 미리보기가 걸려 있어 더딥니다.=ㅁ=


52.메이앨리스.『19세기 런던비망록』.(30)
BL, 빅토리아시대, 영국.
영국뿐만은 아니지만 하여간, 현재 개인지 재판 주문을 받으신답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덥석!


53.네온바니.『유지로』.(63)
BL, 빙의, 아이돌.
일단 이것도 더 모았다가...;


54.치율.『Monochrome Rumor(모노크롬 루머)』.(47)
BL, 빙의, 아이돌, 연예계.
이런. 연기 장면을 보고 뒤집어진 사람 중에 이전 생의 부하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눈치 챈 모양인데요. 득달같이 쫓아오진 않고, 주변인들을 추적해서 조사 들어갔습니다.


55.로토스.『악에 피는 꽃』.(119)
로맨스, 판타지.
솔직히 말하면 그 장면에서 잠시 포기할까 고민했는데, 그래도 벤지가 어떻게 가는지 궁금하더군요. 황제가 되는 것이 최고로 좋은 방법이라고 하나 정말로 그렇게 갈지는 모르겠습니다. 그건 더 두고 봐야겠지요. 이제 2부가 시작되었으니 황권 다툼도 심화될 것이고...


56.반하빈.『영웅이 될 수 없는 이유』.(12)
BL, 판타지, 회귀.
신의 아이라고 했지만 어느 순간 버림받았고 새로운 신의 아이가 나타났습니다. 새로운 신의 아이인 루빈은 공작가의 후계자이자 이전 대 신의 아이인 클로어를 보듬습니다만...

루빈에게 배신 당해 죽음에 몰린 클로어는 죽기 직전에 사랑에 빠집니다. 워낙 강렬하게 감정이 움직일 때 보아서 홀딱 반한 건지도 모르지요. 하지만 적어도 클로어가 레겐을 진심으로 마음에 담은 건 확실합니다. 그러니까 다시 보고 싶다는 마음에 회귀했겠지요.(...)
배신당했고, 사랑에 빠졌고, 그 상황에서 몇 년 전으로 회귀했고. 그러므로 이제는 자신의 감정을 둘다 갈무리 해서 배신에 대비하고 사랑하는 이를 지켜야 합니다. 돌아와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배신 당하기 전부터도 조짐은 여럿 있었군요. 그리하여 거리를 두려는데.. 데..?
뭐라 해도 클로어 참 귀엽습니다. 우후후후후.


57.mint155.『비정규직 황후』.(74)
판타지, 로맨스.
음, 저는 황자님 편 들렵니다.-ㅁ-


58.봉블리.『천의 얼굴』.(108)
BL, 현대, 배우.
와아! 범인 잡고, 큰 연우와 작은 연우의 인격문제도 해결했고, 영화 촬영도 다 끝내고 드디어 완결! 이지만 아직 외전이 한참 남았습니다. 출판 계약 하셨다니까 책 나오기도 기다리고요. 편은 많지만 편당 연재분이 아주 긴 건 아니라 몰아보기 괜찮습니다.


59.이미누.『살아남아라, 영주님!』.(21)
BL? 판타지.
영지는 넓은데 인구수가 적으니 어쩌면 이 지역에서는 인간이 제일 약한 몬스터겠네요. 심지어는 랫맨의 식량창고를 털고 있으니 말입니다. 문제는 식량 훔치러 갔다가 도로 잡히게 생겼다는 것이고.... 본편 보고 제목을 보면 제목이 아주 절절합니다.


60.메론국수.『호수에 던지는 돌멩이』.(38)
회귀, 판타지, 로맨스.
회귀하기 전에는 아버지가 시키는 대로 왕의 애첩으로서, 악녀로서 살았습니다. 사랑해 마지 않는 동생을 위한 것이라고 철썩 같이 믿고요. 그랬는데 악녀로서 죽기 직전, 마지막으로 만난 동생은 저주의 말을 퍼붓습니다. 거기에 의문을 가지고 호수에 수장되면서 후회하는데... 정신차려 보니 아직 모든 일이 일어나기 전입니다. 이복동생이 이제 막 자신의 성에 도착했을 즈음이네요. 그리하여 동생 잘챙기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만... 모든 일이 동생을 중심으로 움직여서 그런가 오히려 알아채지 못한 문제들이 여럿 발생하네요. 흑흑.


61.구움.『부서진 룩의 반격』.(76)
BL, 판타지, 회귀.
어... 어.... 3부 끝날 즈음부터 보겠습니다. 심약해서 아직은 못보겠습니다.ㅠ_ㅠ


62.카루목.『루비아나』.(63, 완)
판타지, 로맨스.
외전이 올라왔습니다. 근데 외전 분위기가...; 생각보다 대장군님이 아주 멋지십니다. 황제님이 휘둘리는 분위기. 거기에 다음대 황제는 둘째보다는 맏이가 될 것 같군요.


63.미래나비.『카리나의 관』.(92)
판타지, 로맨스, 회귀.
회귀하기 전 카리나가 불임이었던 것은 뭔가 다른 조작이 있었을 것으로 보이고. 카리나가 회귀한 뒤에 하도 열심히 활동해서 그런지 아직 18세 밖에 안되었다는 걸 자주 잊습니다.=ㅁ= 주변 사람들도 그런 분위기라... 일Th단은 카리나 어머니가 어떻게 돌아가셨는가가 중요 키워드겠네요. 거기에 여신이 한 계약이나, 신탁의 내용이나 그런 것도 말입니다. 차츰 나오겠지요.


64.Th쓰.『사랑해요 반나바스』.(78)
BL, 판타지.
가끔이 아니라 자주 생각하지만 아이반은 다른 곳에서는 참 똑똑한데 형님만 얽히면 바보가 되나봅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번에도 하지 않아도 될 일을 하여 왕녀님에게 승리(...)를 안겼네요. 하하하.


65.우연리.『영국 비밀 보안국의 비밀』.(158)
BL, 현대.
편이 길어서 언제 다보냐 했더니만, 한 번 붙잡으니 단번에 끝나네요.
뭘 해도 안되는, 그러니까 일곱 번째로 기업을 도산시킨 다음에는 부모님이 화내실 것을 걱정해서 가출합니다. 그것도 친구가 친절하게 런던까지 데려다 주어서 노숙 생활을 며칠 이어갔는데, 우연히 구직 공고를 보고 비밀 보안국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거기에서 성격 더럽게 안 좋다는 뱀파이어의 파트너를 하는데... 데...?
읽다보면 이건 BL보다는 그냥 판타지 같아 보입니다. 그러니까 흡혈 전까지는 말입니다.; 흡혈 뒤에는 BL 같지만 그 뒤에는 도로 판타지. 가다보면 케일리보다는 에드워드가 조금 더 안쓰럽습니다.(...)


66.블랙마인드.『기사는 검에 죽지 않는다』.(72)
BL, 판타지, 회귀.
이미 개인지가 나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구입여부를 두고 고민하다가 내려놨는데 전자책에는 개인지에 들어간 외전 하나(100쪽)가 빠진다는 군요. 거기에 리디북스 자체 브랜드로 나온다니 다른 곳에 입고될지의 여부는.. 으으음. 안나오면 어쩔 수 없는 거죠.(먼산)


67.리카한.『마법특수수사팀입니다.』.(40)
BL, 판타지.
황태자도 변태인가요. 단순히 형제를 아낀다는 수준을 넘어선 것 같은데 말입니다.
현재 특수수사팀에서 알아온 진상(?)이 워낙 방대하고 믿을 수 없는 상황이라 황실도 움직이기 쉽지 않겠네요. 다른 건 몰라도 부디, 다들 무사히 잘 살아 남았으면 좋겠습니다.ㅠ_ㅠ


68.미셸써니.『Black eyes』.(108)
판타지, 로맨스.
모았다가 볼 예정이었는데 모으기만 하는군요. 핫핫.;


69.가막가막새.『등하불명(燈下不明)』.(7)
BL, 무협.
무협 배경 BL은 워낙 적지요. 그래서 저도 오랜만에 봅니다. 후후후. 이전의 연작 소설도 무협이었는데 이번도 무협. 그리고 주인공은 사파 이공자로 성격이 아주 더럽습니다. 아주 더럽다는 말 자체도 순화한 것 같은 걸요. 다른 곳도 아닌 사파 출신이니 그런 거죠. 하하하.
할아버지와 둘이 살다가 돌아가신 뒤로는 오랫동안 함께 지낸 개 한 마리와 산 속에서 지냅니다. 사냥꾼으로 지내는 것도 그리 나쁘진 않은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어디서 나온 소문인지는 몰라도 이 산 속에 무공비급과 영약이 숨겨졌다는 이야기가 나왔다네요. 각지의 무공고수들이 뜬소문임을 알면서도 혹시나 싶어 오는데.. 데..?
아직 7편이니 진행상황은 많지 않지만, 이미 삼복이랑 성격 더러우신 그분이 만났고, 거기에 지금 간 봐가면서 놀려 먹는 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달달한 분위기가 나오려면 한참 멀었겠네요. 하지만 이미 그 개그코드만으로도 다음 편이 기대됩니다.+ㅅ+


70.Install-T.『피그말리온의 요람』.(9)
BL, 판타지.
세계관 자체를 아예 새로 짜셨더군요. 같은 세계가 아니라 다른 세계로 봐도 될 겁니다. 이번 세계는 계급제가 존재하고, 빈부차가 심각하고, 그런 빈부차를 해결한 영웅이 있고, 그 영웅 아래에서 잘 돌아가는 도시와, 그렇지 못한 수많은 섬들이 있습니다. 이미 주요 등장인물들은 다 나왔다는 것과 공간적 배경이 좁은 편이라는 걸 생각하면 스케일은 파나티크보다는 작을 겁니다. 하지만 스케일이 작은 것이지 설정이나 내용의 깊이가 얕은 건 아니고요. 게다가 수수께끼가 자꾸 늘어가고 있네요.=ㅁ=! 홀수일 연재니 내일 아침에 한 편 더 올라오겠지요.


71.이청cheong.『도서관에는 마녀가 필요하다』.(87)
판타지, 로맨스.
어째, 베시의 수난이 계속 되네요. 한 달-은 아니고 하여간 읽는 사람 입장에서는 한 달이었지만 베시에게는 몇 시간 가량이었을 그 동안 납치되어 고문을 받았고, 아직 다 낫기도 전에 이번엔 암살자의 습격을 받았습니다. 그 와중에 앞선 사태와 이번 사태의 주범을 깨달았는데, 그 사람이 범인이라는 걸 확정하기에는 증거도 부족하고 쉽지 않네요. 하여간 적이 생각보다 큰 놈이니...ㅠ_ㅠ 베시의 고난은 앞으로도 계속..?
작성중 추가. 작성하는 중에 한 편이 더올라왔군요. 저스틴...... 멋집니다. 베시가 밀리네요.+ㅅ+



72.혁규.『두근두근 그대』.(22)
BL, 현대, 배우.
묘하게, 읽다보면 현대배경의 BL이라고는 하나 현실적인 부분을 많이 다룬 게이소설 같은 분위기입니다. 아무래도 주인수가 고생을 많이 했고 지금도 많이 해서 그런가봐요.;ㅅ;


73.카르페XD.『Tear&Dear』.(65)
BL, 회귀, 현대? SF?
안드로이드가 있으니, 그것도 인간에 지극히 가까운 안드로이드니까 SF로 봐야겠지요? 마법은 없으니 판타지는 아니고.
주인공인 닉은 연인이라 생각했던 놈팽이가 자신을 다른 사람에게 판 덕에 목이 졸려 숨집니다.(...) 그리고 회귀한 다음 가장 먼저 한 것은 애인에게서 도망치기 위해 노력한 것이었고요. 잠시 친구에게 의탁한 동안, 친구가 직장에서 사고친 것을 무마하기 위해 안드로이드로 가장해 쇼룸에 나가는 일을 맡습니다. 그리고는 안드로이드의 제작자이자 호텔의 주인인 미하일과 연인이 되기로 하는데.....
최근 편에서 어떤 인물이 미하일과 헤어지고 더 좋은 사람 만나라는 이야기를 했을 때 닉의 답변은 정말 걸작입니다..=ㅁ=


74.달머핀.『태양은 달 그림자를 쫓는다』.(35)
BL, 판타지.
어... 몇 달만에 오늘, 새 연재분이 올라왔습니다.=ㅁ=


75.라아.『이클리아의 밤』.(76)
BL, 판타지, 임신수.
후회공이긴 한데.. 데..... 언제쯤 되면 고생 안하고 둘이서 달달하게 지내는 이야기를 볼 수 있을까요. 음, 출산하기 전에 가능하긴 할까요..


76.연리향.『레사의 거울』.(51)
판타지.
6월부터 연재 재개하셨습니다. 근데 아무래도 정주행을 해야할 것 같아 아직 손 못댔습니다.


77.뜻봄.『꽃으로 피어나』.(59)
판타지, 로맨스.
가끔 이 소설도 책속으로-에 해당된다는 걸 까먹습니다. 워낙 등장인물들에 익숙해서 그럴까요.
프시돈을 막기 위한 계책은 무사히 실행되었습니다. 하프를 가지러 갔던 사에갈이 딱 맞게 도착했고, 그리고 희생될 뻔한 평민들을 다 구했고. 피루아뿐만 아니라 체스터-성녀도 구했습니다. 성녀와 음악가가 모였고, 강한 마법사인 사에갈도 있지만 다른 전체 마법사와, 그 무엇보다 강한 프시돈을 무찌르기엔 아직 힘이 부족하네요. 그래도 어떻게든 될 겁니다.


78.l단자l.『악녀의 정의』.(129)
판타지, 로맨스, 빙의.
황태자가 아이린에게 뭔가 약점 잡힌 것 같다-는 데서 잠시 멈췄습니다. 모았다가 볼 생각입니다.;


79.렘티.『신데렐라는 죽었다』.(114)
판타지, 로맨스, 회귀.
미리보기가 걸려 있어 가끔 생각날 때 들어가서 몰아 봅니다. 수많은 수수께끼들은 언제쯤 풀릴까요? 황태자가 조사한 것만 해도 이미 수수께끼가 한 보따리던데..=ㅁ=!


80.17일.『어크로스더유니버스』.(15)
BL, 아이돌, 빙의, 연예계.
오랜만에 연재편이 올라와서 앞 이야기를 다시 보러 가야합니다. 하하하;


81.유모세.『극한직업! 주사위를 굴려라!』.(324)
판타지, 라이트노벨.
과연 볼 수 있을지는..=ㅁ= 그러고 보니 오랜만에 올라왔군요.


82.Kashire카시레.『동창생』.(25)
BL, 현대.
수 입장에서는 악연, 공 입장에서는 미련일지도 모릅니다. 학창시절, 서로 사이 좋은 친구로 지냈지만 결정적으로 사이가 틀어지는 사건이 발생했을 때 믿지 않았고, 기대를 배신당했지요. 그리하여 학교에서 자퇴하고, 유일한 가족이었던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더더욱 사이가 멀어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나중에야 그게 오해였고, 자신이 잘못했다는 걸 알았지만 이미 때는 늦었고..'ㅂ' 10년 뒤에 다시 만나면서 다시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현재 소장본 선입금 진행 중이랍니다. 앞부분의 이야기도 대폭 수정하실 모양이고요.


83.밤바담.『개 한마리와 두 남자』.(28)
BL, 현대.
드디어 오늘부터 1일!
아.... 다비드는 여전히 귀엽습니다. 으흐흐흐. 털갈이 하느라 털을 뿜어 내고 있는데 그거 정리하려면 굉장히 힘들겠네요.=ㅁ=


84.비사영.『천공도서관』.(533)
판타지.
음, 지금까지 못봤지만 선작한 작품 중 최고로 연재편수가 많습니다.=ㅁ=


85.akii.『미라클』.(31)
BL, 센티넬 가이드.
현대라고 해둬야 하나요. 특이 능력의 가이드를 필요로 하는 센티넬이 자신의 가이드를 만나는 것은 기적과도 같은 일이랍니다. 그간 가이드를 만나왔지만 매번 실패했던 클리드가 우연한 기회에 노아라는 소년을 만납니다. 그리고 자신의 가이드라는 걸 단번에 알아보고는 .. 아직 순진하고 잘 모르는 노아를 자신의 가이드로 들이게 되지요. 사실상 클리드가 들이지 않아도 노아에게는 선택권이 없었던 셈인데.. 허허허.=ㅁ=
아직 둘이 서로 탐색전을 벌이는 것에 가깝고, 상대를 배려하고 싶은 마음에 모든 걸 열어놓지 않으니 오해도 생기네요. 끄응.
그리고 이것도 결국엔 센티넬 가이드의 세계관이라 가이드에 대한 취급이 그리 좋지 않습니다. 중간에 나왔다가 수정된 표현. 위안부라는 말이 가이드들에게는 가장 적절한 설명이 아니었을까 싶군요.


86.윤진이.『차 한잔 하실래요?』.(133)
판타지, 로맨스.
어째... 뮈젤이 자꾸 사건, 아니 전쟁의 중심으로 들어갑니다. 초반에는 책 속의 그냥 평범한 인물이었을 뮈젤이 라미스랑 얽히면서, 다시 원래 주인공들과 또 뒤엉키면서 ... 뮈젤이 주인공이 됩니다. 뭐, 이 소설의 주인공은 뮈젤이니까요. 덕분에 엄청 고생하는 셈이지만.


87.Codename:V.I.『에스델』.(25, 완)
판타지, 로맨스, 회귀.
회귀한 인물이 여럿이라는 점, 특히 중심 인물 한 명을 제외하고는 주변인물이 다 회귀했다는 점이 특이합니다. 중심인물은 공작가의 쌍둥이 중 동생인 메이. 그리고 메이의 쌍둥이 언니인 에스델이 제목의 주인공입니다. 메이는 열다섯이 되던 해 성인식을 구경 나갔다가 행방불명됩니다. 메이를 아끼던 공작부부와 대공가의 에반은 함께 나갔던 쌍둥이 언니 에스델을 원망하고 모든 화풀이를 합니다. 결국에 에스델은 메이의 대체제로서만 기능하고 사교계에서는 신경질적인 여자로 손가락질 받지요.
회귀 시점이 언제인지 알 수 없지만 돌아온 사람은 공작 부부, 메이에게 마음을 두고 있다가 에스델과 약혼한 에반, 그리고 황태자입니다. 자신의 친우가 미쳐가는 것을 보고는 대체제로 에스델과 에반의 약혼을 추진했던 황태자는 에스델이 정말로 닭대접만 받고 있는 것을 보고는 후회합니다. 아마도 그래서 회귀했을 건데......
결론은 보시면 압니다. 현재는 '죽지 않은 메이'가 어떤 인물이 되었는지 보여주는 메이의 외전이 등장하니까요. 하하하.;



160605 1646 추가


88.김팔덕. 『민트초코쿠키 하우스』.(9)

판타지.

로맨스는 아직 안나옵니다. 지금은 판타지만.

황자님이 가출을 감행했습니다. 황후의 유일한 아들이고 능력도 나쁘지 않아 다음에 황제를 해도 괜찮을거라 생각했는데 생각이 없는게 문제입니다. 그러니까 황제가 될 생각이요. 그리하여 어느 날, 황자님은 가출을 결행합니다. 제국이 발칵 뒤집어져 황자를 찾고, 이웃 국가들은 이번 기회에 실리를 얻겠다며 황자를 찾고. 그 와중에 황자의 소꿉친구이자 소드마스터인 기사는 '황자를 찾아오라!'는 아버지의 명으로 집에서 쫓겨납니다.(...) 그리고 이들이 조우한 곳은 작지는 않은 어느 도시의 빵집. 그리고 빵집 주인인 마녀는 무전취식한 이들 걸인을 직원으로 쏠쏠히 부려먹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비실비실(!)하다보니 매번 구박을 받는군요.




90개는 안 넘기긴 했는데, 그 사이 습작이 된 작품이 몇 있습니다.


『그림자 왕관』은 전자책 안내 때문에 습작이 풀렸다가 도로 습작되었고, 『스물여섯』도 출간으로 습작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가면꽃 작가님』도 5월 1일 습작, (160605 0646 추가. 현재는 도로 돌아왔습니다.)

『디 루조』도 연재 중단 선언 후 습작.

『괴물기사와 황제』도 습작, 『용서할 수 없는 것에 대한 제언』은 개인지 출간 공지가 뜬 뒤 습작.
『세컨드 런』은 완결 후 플루토의 재결합 여지를 남기는 결말로 난 뒤 습작. 출간 예정입니다.
『관음』은 전자책 출간 공지 후 습작.
『눈을 사랑한 검은용』은 중국쪽 사이트에 연재분 불펌이 발생한 뒤 다른 곳의 유료 연재처로 옮기셨습니다. 조아라는 시스템상 불펌이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그게 수정되질 않는다는군요.
『정부』도 출간 예정이라는 공지 후 습작.
『눈보다 아름다운』도 완결 후 출간 공지와 함께 습작. 이건 로맨스 판타지로 꽤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초반에 보다가 잠시 멈췄고 다시 보았는데 달달한 이야기라서 더 마음에 들었고요.
『그림자 남편』은 리디북스부터 출간되었답니다. 현재는 교보문고에도 들어와 있습니다.
『다정한 온도』는 고교 동창이었지만 데면데면한 사이였다가, 집을 새로 짓게 되면서 건축주와 건축설계사로 만나서 결국엔 신혼집으로 완성하는 이야기가 되었고요.
『대리 황녀』는 드래곤이 난산으로 죽어가는 황후가 가보를 걸고 자신의 죽은 아기 대신 살아 달라는 요청에 유희를 시작했다가 골치 아프게 휘말리는 이야기-에 가깝고요. 초반 연재하다가 습작되었습니다.(15화)
『타의선택』은 개인지 신청했고..
『스스로 하자』는 끝까지 용용이=퓨어 화이트가 고생하는 이야기가 되더군요. 특히 마지막의 몇 편은... 허허허허허.



이걸로 5월의 감상기를 마치겠습니다. 으아아... 3시간 반 걸렸다.ㅠ_ㅠ



160605 1646-그러니까 7시 전 추가. 확인하니 현재 선호작 수는 309개입니다. 그 사이 선호작으로 등록한 작품이 없으므로 복구되는 중이라고 봐야겠네요. 그리하여 일부 수정했습니다만, 추가된 것은 내용파악한 한 편하고 추가 발견된 한 편. 나머지 선호작은 그 앞서의 작품들이라고 봐야겠네요.'ㅂ'


『나느 한 편의 극을 보았다』는 조아라에서 연재되다 출간 계약 후 연재 중단된 작품입니다. 아마 카카오페이지로 넘어가 유료연재를 한 것 같은데 그 당시 조아라에서 그렇게 빠져 나간 소설이 꽤 많았을 겁니다. 출간 소식이고 뭐고 전혀 올라오지 않아서 책이 나온 것도 뒤늦게 알았습니다. 그것도, 이런 종류의 로맨스소설은 교보문고 새책목록에는 올라오지 않으니 북새통의 신간 목록 체크에서 발견하지 않았다면 그대로 모르고 넘어갔을 겁니다.



앞서 다른 글에도 썼지만 조아라 연재 분량을 기준으로 본다면 2권만 보면 됩니다. 하지만 1-2권 세트를 사야만 저 작은 소책자가 따라오는 것 같네요. 외전은 아예 별도 ISBN 없이 SET ISBN만 있고 가격도 25600원으로 나옵니다. 그런 고로 외전이 궁금하다면 세트를 구입하셔야 합니다.(먼산)


외전은 그냥 소책자로 인쇄되었습니다. 총 6편이 실려 있으며 1편은 비이 아버지인 후작, 2편은 말하면 스포일러가 되는 누군가의 이야기, 3편과 4편은 황태자, 5편은 비이 남동생인 란트, 6편은 회귀 전의 상황을 보여주는 이야기입니다. 적고 보니 이것도 안 읽으면 안되는 이야기인가요. 이 중 읽은 기억이 있는 것은 후작 외전뿐입니다. 황태자 외전은 읽었는지 아닌지 기억이 가물가물하고, 2편과 5편, 6편은 확실하게 연재되지 않은 이야기입니다. 황태자 외전도 연재 안되었을 가능성이 높네요. 2, 5, 6편은 2권 후반부의 중요 스포일러(...)와 연결되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이 소책자는 반드시 2권 완결까지 다 보고 봐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해가 잘 안되니까요.


조아라 연재분의 클라이막스는 1황비와의 대결인 재판이었습니다. 재판이 끝난 뒤 연재도 중단되었는데 재판의 끝은 2권에 실려 있습니다. 1권 뒤가 절단 신공입니다. 재판 중간의 유모 발언이 맨 마지막 줄...;

의외로 1황비보다는 그 다음에 등장한 예의 '가장의심스러운인물'이 문제였네요. 게다가 비이가 내내 걱정하던 그 인물은 정말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몇 번 등장하다가 소리 소문없이 사라집니다. 중요한 것은 현 황제가 왜 그런 일을 벌였는가에 대한 답변입니다. 그 부분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황제가 황태자를 키운 방식에 대한 것이야 그렇다 쳐도-이건 소책자의 외전과도 연결됩니다-전 황태자의 자식이 있음에도 자신이 스스로 황위에 오르고 황태자비와 그 자식을 서부로 쫓아 버린 것은 이유가 있더군요. 맨 마지막의 '핵'은 조금 갑작스럽게 등장한 것 같지만 나름 이해가 됩니다. 그리하여 2권 붙들고는 단숨에 읽었다니까요.-ㅁ-;



상당히 마음에 들었는데 띠지에 적힌 문구가 걸립니다. 제목에 적은 것처럼 '걸 크러쉬의 정석'이라고 소개했더라고요. 제목에 적었듯이 걸 크러쉬의 정석인가에 대해서는 의문이 듭니다. 애초에 걸 크러쉬가 뭔지도 아주 최근에 알았는걸요. 씩씩하거나 '여자도 반할 것 같은' 여주인공이 등장하는 것을 보고 걸 크러쉬라고 하는 모양입니다. 몇몇 소설 댓글에서 그런 단어가 등장하는 것을 보고 미루어 짐작했지요. 하지만 그렇게 알고 있지 않았다면 뭔 소리냐 싶었을 겁니다. 거기에 이 소설의 비이는 그렇게 씩씩하거나 파죽지세로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는 이미지는 아닙니다. 냉정하고, 냉철하고, 무뚝뚝하고 말은 없지만 내 사람에게는 따뜻한 그런 남... 아니, 여주인공이죠. 걸 크러쉬에서 느껴지는 먼치킨이나 무관 같은 이미지와는 거리가 멉니다. 정치가나 외교관에 더 가깝죠. 뭐, 걸 크러쉬라는 단어가 무슨 뜻인

전체를 지울까하다가 그건 아까워서 일단 살리고. 적다가 검색해보니 걸 크러시(girl crush)는 여자가 반할만한 여자라는 의미랍니다. 비이가 그런 인물인가 한다면 음... 으으음.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사람마다 취향은 다르니까요.=ㅁ=



전유정. 『나는 한 편의 극을 보았다 1-2』. 와이엠북스, 2016, 각 12800원,


한 권 당 512쪽. 거기에 책 자체도 상당히 무겁습니다. 편집을 하면 줄일 수 있지 않았을까 하고 지금 다시 책을 펼쳐보니.. 아닙니다. 지금 상황에서 장평, 자간 등을 조정하는 것은 사람의 눈을 피로하게 하는 일이로군요. 게다가 책 여백도 의외로 적네요. 허허허허. 이정도가 좋습니다.;

『웬디의 꽃집에 오지 마세요』의 본편은 조아라에서 완결되고 작년에 출간되었습니다. 책 구입한 뒤 가장 먼저 2권 끝부분을 확인하고는 조금 실망했지요. 보통 로맨스소설은 출간되었을 때 후일담을 기대하게 되는데 이건 딱 결혼 장면으로 끝났거든요. 그 뒷 이야기가 더 있을 것 같은데 왜 없을까 싶었습니다. 그리고 올 초, 외전이 잠시 연재되면서 새로 외전책이 나올 거라는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그리고 주문해서 받아봤는데.... 이건 외전이 아니라 본편입니다.;


디앤씨북스의 책은 『버림받은 황비』 이후 두 번째 구입인 것 같은데 그 때도 본편 다섯 권이 먼저 출간되고 외전권이 따로 나왔습니다. 『버황 외전』은 등장인물들의 후일담을 중심으로 해서 단편 소설들로 외전이 들어가 있었지만 『웬디의 꽃집에 오지 마세요』 외전은 다릅니다. 전체 510쪽에서 354쪽까지가 하나의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그 뒤에 조아라에서 연재되었던 짧은 이야기와, 정말로 짧은 단편이 하나 실렸습니다. 목차를 확인하니 뒤의 두 이야기만 외전, 외전 2라는 제목이 붙었네요. 앞은 아예 본편인가봅니다. 허허허.


앞 이야기 읽는 내내 내가 본편을 읽는 건지 외전을 읽는 건지 헷갈릴 정도로 웬디가 또 고생합니다. 결말은 행복하지만 거기까지 가는 동안 라드와 웬디는 좀 고생합니다. 거기에 궁금해하던 딜런의 후일담도 같이 등장하고요. 딜런은 웬디에게 엉덩짝을 차이고 나서야 정신을 차리는데, 그래도 나름 자리를 잡으니 괜찮을 겁니다. 거기에 맨 마지막 외전까지 보고 나면 정말로 이야기가 끝이구나 싶은 마음이..=ㅁ=



본편으로만 끝내고 싶다면 싶다면 그러셔도 괜찮겠지만 그 뒤에 웬디가 어떻게 자리를 잡는지, 그리고 딜런이 어떻게 되는지 등을 확인하시려면 찾아보시어요. 게다가 분량이 상당하니, 본편과 외전 출간 사이에 왜이리 시간이 걸렸는지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김지서. 『웬디의 꽃집에 오지 마세요: 외전』. 디앤씨미디어, 2016, 13000원.


보고 나면 메이플 시럽이 땡깁니다.-ㅠ-;




잊지말고 책 감상 써야지~ 하고는 책상에 쌓인 책을 보니 어지럽더랍니다. 일단 당장 써야하는 것만 뽑아 들고 나오니 그것만도 5종 8권. 아, 이 중 『One more fucking time』은 이미 리뷰 올렸던 가요.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연휴 동안 읽은 책을 열심히 쓰려니 그것도 힘듭니다. 하하하하. 거기에 조아라 소설도 몇 편 읽었으니 나름 알차다고 우겨봅니다.


『반월당의 기묘한 이야기 4』와 『나는 한 편의 극을 보았다』는 이번 연휴 기간에 읽는 걸 반쯤 포기했던 차였습니다. 이차저차 미루다보니 주문을 5월 5일 저녁에나 해서 이게 연휴 기간 중에 오는 건 무리라고 생각했습니다. 게다가 늦어지는 김에 그냥 택배가 아니라 편의점 수령으로 돌렸거든요. 근데 생각보다 아주 빨리, 토요일 오후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이것은 읽고 자라는 신의 계시! 그리하여 토요일 저녁에는 『나는 한 편의 극을 보았다』를 보고, 일요일 저녁에는 『반월당의 기묘한 이야기 4』를 보았습니다. 리뷰는 반월당 먼저. 일단 지난 연휴 동안 읽은 책 중 가장 짧습니다.



『반월당』의 초기안은 3권 완결이었다고 기억합니다. ... 확실한 건 아닌데 대략 그랬던 것 같은데요. 하도 오래전 일이라 제대로 기억하고 있는게 맞나 모르겠습니다.=ㅁ= 그랬던 것이 3권이 아니라 4권에서도 끝나지 않고 이어지네요. 요즘 조아라건 출판소설이건, 한국 배경의 무속 혹은 전통신앙 소재의 소설은 드무니까 길어지는게 더 반갑습니다. 다만 주인공인 유단이 지나치게 공부를 하지 않아서 아마 곧 그 소재도 등장할 것 같은게... 분명 1권 시작에서는 고1이었던 것 같은데, 벌써 고2거든요. 성적을 보면 서울권 대학 진학은 절대 무리일 것 같습니다. 허허허허. 본인 성격이죠. 앉아서 차분히 공부보다는 몸으로 부딪혀 해결하는 일을 선호하니까요.


하여간 이번 4권은 5월부터 한여름까지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맨 마지막에 백중이 나오는데, 음력으로 7월 15일이니 양력으로는 8월입니다. 올해로 치면, 올 음력 8얼 15일이 9월 초중순이니 8월 중순 경이 아닐까 싶네요.

이전보다는 그래도 부드럽게 읽을 수 있지만 중간의 물귀신 이야기는 기겁할만 합니다. 그리고 그 뒤에 이어지는 이야기도 씁쓸하고요. 유단이 아예 반월당에 잠시 기거하는 이야기도 등장합니다. 거기 섞인 이야기는 또 유단의 어머니가 돌아가신 사건과도 밀접하게 연결되었고요. 첫 이야기부터 공통적으로 등장한 실마리가 마지막에 엮이는데 거기서 큰 사건이 하나 터집니다. 그걸 수습하는 과정에서 유단이 사고를 치고 천호가 또 뒤치닥 거리를 할 일이 남았지만 그건 5권에서 나오겠네요. 조만간 천호가 시말서를 쓸 것 같은걸요.


가끔 보면 유단은 수습직원이고 천호는 직접적인 사수는 아니지만 사수의 상관쯤 되는 존재로 상황을 살펴보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유단을 지도하는 직원들 역시 어디 한군데가 나사 빠진듯하여 사고를 치니 유단의 직접적인 뒤처리는 천호가 하는 걸로요. 하하하하. 천호가 부단히 유단을 갈구는 건 전체 사건 전개를 보면 이해가 갑니다. 매번 뒤처리를 하고 있는데 이정도 심술은 부려도 됩니다. 게다가 솔직히 말하면 능력도 없는데 일을 끌고 들어오거나, 자기의 수습 범위 밖의 일을 물고 오거나 하니. 이번에도 그런 것이 여럿 있었지요. 물론 지금은 앞권에 비해 해결기여도는 훨씬 늘었습니다. 일의 스케일은 커진 것 같지만요.


다음 권에는 가을과 겨울 이야기가 나오려나요? 4권 막 읽은 참인데 5권이 궁금합니다.



정연. 『반월당의 기묘한 이야기 4』. 영상출판미디어, 2016, 10000원.


이번에는 흑백삽화도 있습니다. 엽서도 들어 있는데, 표지와 동일하지만 동일하지 않은 엽서로군요. 그러니까 나비 몇 마리가 표지 그림에는 빠져 있습니다.(...) 그것도 희한하네요.

구입할 때 드라마 CD가 들어 있는 특별판으로 샀는데... 아차. 그거 언제 듣지요.OTL 다음 주말에 MP3 변환을 해야겠습니다.

조아라, 4월의 감상기
작성 기준은 5월 1일 오전 9시 반 이후~오후 5시 50분입니다. 미리 작성했다면 좋았을 건데 어제 체력이 방전되어서 그냥 오늘 다 작성을 ... .. .. 근데 그간 엄청나게 선작 목록이 늘었단 말이죠. 그리하여 이번 달은 13쪽부터 시작. 뭐, 다행인건 아침에 클릭한 소설 다섯 개는 모두 선작 안하고 탈락했다는 것쯤?;



1.정오찬.『백조 아가씨』.(130, 완)
판타지, 로맨스.
완결편 보고 감격....(...) 본인의 외모도 아니고, 다른 사람의 외모도 아니고 자신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왔다고 하니까요. 거기에 내내 붙어 있던 마법사 라모트의 정체도 나옵니다. 결말이 조금 아쉽지만 왜 아쉬운지 밝히면 그 자체가 내용 폭로라 살포시 덮어 둡니다. 이래 저래 꼬였지만 마리아도 이제 자기 자리를 찾는 걸까요. 책으로 나오기만을 기다립니다.


2.정여롱자의.『아티초크와 드라코』.(11)
판타지.
어...... 언젠가는 읽긴 해야하는데 아직도 아깝다며 손 못대고 있습니다.ㅠ_ㅠ 아니, 정말로 조만간 볼거라니까요!


3.수녹.『Remake. 숲의 여왕』.(18)
판타지, 차원이동.
으윽. 한창 재미있게 보고 있었는데 왜 뒷편 안주시나요. 그래도 기다리겠습니다.
이전 버전을 기억하신다면 어떻게 달라졌는지 비교하시는 것도 재미있을 텐데 워낙 오래전에 보아서 가물가물합니다.


4.설이수.『한입에 꿀꺽!』.(11, 완)
판타지, 로맨스.
출간 관련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외국에 살아서 자세한 진행 사항 파악은 못하시는 모양인데 4월 중순부터 차례로 출간 예정이라는군요. 전체 3권이라는 듯. 전자책으로 나오기를 기다려봅니다.


5.violetcream.『Truth』.(2)
BL, 현대.
출간 이벤트 공지가 4월 4일에 올라왔습니다. 마감이 5월 5일이니 넉넉히 도전해보시길.



6.Dallos.『꽃 뒤로 숨은 아가씨』.(25)
판타지, 로맨스?
아직은 로맨스보다는 판타지의 비중이 큽니다. 일단 여리여리하고 가녀린 아가씨가 사실 악녀를 대신해서 대대적인 사고를 쳤다는 사실이 나왔으니, 이제 저 아가씨를 굴려라! 라고 할 참인데 뒷편이 안 올라오네요.


7.박서환.『그대는 나의 것』.(22)
판타지, 로맨스.
로맨스 콘테스트 작품이었는지의 여부가 가물가물한데, 4월 6일 이후 연재분이 없습니다. 어흑. 뒷편이 언제쯤 올라올까요.


8.Anytime4u.『미스터 엑소시스트』.(72)
BL, 동양풍 판타지, 퇴마.
걸리적 거리는 인물이 하나 있어 계속 걸리는데... 그러니까 왕왕 말입니다. 너무 충직한 신하를 두어도 문제입니다. 충직하다 못해 자기가 앞서 짐작하여 사고를 치는 것 같은 분위기가.=ㅅ=; 하여간 계속 정현을 납치하려는 인물이 있으니 마음 편히 보기가 쉽지 않네요. 더불어 경진이를 더 굴리라는 댓글란의 성원이 엄청납니다.(...)


9.반하빈.『immortality』.(41)
BL, 판타지.
앞서도 적었지만 『온리 마이 브라더(only my brother)』의 스핀오프에 가깝습니다. 완결났고 외전이 조금 올라왔는데 어디까지나 조금. 아오...;ㅂ; 어떻게 되었는지 뒷 이야기가 참 궁금한데 왜 안 주시나요! 전자책이든 개인지든 내주시면 덥석 물겠습니다!


10.Rosalie.『블루문(Blue moon)』.(29)
판타지, 로맨스.
내용을 전체적으로 갈아 엎으신다고, 5월에 올리신다 했습니다. 허허허허.


11.하문차.『몽중몽(夢中夢)』.(105, 완)
BL, 판타지.
전자책 출간공지가 올라왔습니다. 까맣게 잊고 있었네요. 작성하면서 교보 장바구니에 일단 담았습니다.'ㅂ'


12.불친절한암브씨.『조심하세요』.(64, 완)
BL, 현대, 임신수.
최종편까지 다 올라오고 이사기념 외전편까지 올라왔는데, 데.... 슬프게도 上만 올라오고 下는 아직입니다. 괜찮습니다. 언젠가는 올라올거라 믿습니다.ㅠ_ㅠ


13.마요비뚜.『이사벨라의 비밀』.(54)
판타지, 로맨스, 책속으로, 회귀.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펼쳐질 찰나, 휴재 공지가 올라왔습니다.ㅠ_ㅠ


14.손세희.『맞바람을 핀다는 건』.(102, 완)
판타지, 로맨스.
에필로그가 4월 22일에 올라왔습니다. 하지만 프리미엄 전환이 되어 결제를 해야하기 때문에 차라리 전자책을 기다리기로 했고요. 외전은 5월 2일부터 연재 예정이랍니다.


15.서라이드.『꽃이 피었습니다』.(29, 완)
BL, 판타지.
외전이 하나 올라왔습니다. 아마 뒷편이 있을..? 하지만 지금 올라온 것만으로도 충분히 먹먹합니다. 핸델의 이야기인데, 왜 그렇게 매달리고 절박해야했는지 알아버렸습니다. 정말로.... 아오...ㅠ_ㅠ


16.푸은.『올빼미의 집』.(22)
판타지, 로맨스.
연중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아니, 단순한 휴재가 아니라 아예 절단 공지입니다. 이후에 다시 올리더라도 이쪽의 스토리는 완전히 갈아 엎으실 모양이네요. 리메이크 버전은 로맨스 빼고 아마도 스릴러 강화로..ㅠ_ㅠ


17.어베다판.『불의 고리』.(56)
BL, 판타지.
어, 언제 시간 나면 몰아서 다시 봐야 할 건데..?


18.BSol.『최악의 노래』.(1)
19.BSol.『최고의 악역』.(71, 완)
BL, 연예계.
『최고의 악역』 후속 및 외전에 해당하는 이야기가 『최악의 노래』지요. 최고의 악역은 종이책과 전자책으로 이미 나왔고, 최악의 노래는 재연재 공지가 올라오고 내용이 전체 삭제되었습니다. 그리고 최고의 악역 전자책 구입하고 나서 읽다가 뜨끔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어디였는지는 노코멘트.


20.rihiten.『 Tragedie Lyrique (트라제디 리릭)』.(57)
판타지, 회귀.
어... 매번 연재분 읽을 때마다 앞 편 정주행을 해야하나 고민됩니다.


21.쿠키즈맘.『닥스의 딸』.(48)
판타지.
로맨스가 아니라 정진정명 판타지. 정말로 예전 SF&판타지 게시판에서 본 소설들이 생각납니다. 최근에 올라온 부분은 외전 부분에 해당하는데 유혈이 난무함에도 그렇다고 잔혹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더군요. 강하지만 운명에 휘둘리고 거기에 맞서는 인물들의 이야기라 그럴지도 모릅니다. 라틴어를 알아야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을지도요...? 하여간 이번에 올라온 외전도 바이외 태피스트리를 읽는 느낌이었습니다.:)


22.체크인.『창공의 연(戀)』.(72)
판타지, 차원이동, 로맨스.
차원이동이 중원에서 판타지세계로의 차원이동입니다. 최근에 정주행했는데 남자주인공 후보가 둘이더군요. 게다가 지금 양쪽의 속도(?)가 비슷해서 여주인공이랑 남자주인공쪽이 고생할 듯합니다. 즉, 남주인공 둘 중 하나는 서브로 보인다는 이야기입니다.=ㅁ= 이야기가 앞으로도 한참 더 나갈 것으로 보여서 계속 볼지는 고민됩니다. 일단 여주인공이 상당히 강하다는 점은 좋네요.:)


23.신령.『결정』.(18)
BL, 판타지, 차원이동.
정신차려보니 자기가 쓴 소설 안으로 들어와 있습니다. 소설이라는 것도 뒤늦게, 등장인물 중 하나를 만난 덕에 알아 차렸지요. 소설이 마무리된 뒤의 시점으로 이동한 것으로 보이는데, 들어와 놓고 보니 자기가 썼던 로맨스소설의 여자주인공은 신녀가 아니라 가짜, 그리고 종교전쟁을 일으키려는 인물이 되어 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가 궁금한데 대체적으로 잔잔하게 진행될 거라는 말만 믿고 갑니다.


24.반하빈.『Follow me down』.(13)
BL, 현대.
현대이긴 하지만 실제 존재하는 현대와는 사뭇 다릅니다. 패러랠 월드쯤...? 마피아가 있는 세계관이고 그 안에 예술품들이 불법적으로 거래됩니다. 예술품 범지 수사관인 주인공-레뷔는 범죄를 추적하다가 유명 마피아인 매슈와 관련된 일을 맡아 잠시 다른 팀으로 파견됩니다. 그리고 매슈의 뒤를 쫓는데, 우연하게 매슈를 만나서 납치되네요. 그리고 그대로 억류. 예상외로 매슈가 예술품 범죄에 관련이 많이 되었다는 것, 그리고 예술품을 보존하기 위해 범죄를 저지른다는 점까지 알다보니 슬슬 마음이 갑니다. 애초에 달달물이니까요. 그것만 믿고 갑니다.(2)


25.기흔.『엑스트라의 리빙포인트』.(50)
BL, 판타지.
편 모으는 중입니다.:)


26.사과봉지.『회귀(回歸)』.(37)
BL, 판타지, 회귀.
황제와의 정보교환, 그리고 유아데스를 구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머리 굴리는 것까지. .. 그러고 보니 지금 접촉(?)하면 유아데스가 결혼하기 전일 수도 있겠네요?


27.리카한.『마법특수수사팀입니다』.(34)
BL, 판타지, 차원이동.
의외네요. 그 인물이 그런 뒷 이야기를 들고 있을 줄 몰랐습니다. 왜 그렇게 맞아 주는 건지도 궁금했는데, 의외였..=ㅁ= 그보다 유민이 걸려 있다는 저주가 더 문제로군요. 능력치가 높았던 것이 차원이동 버프가 아니었던 거야...;


28.해맑.『로맨스는 없다』.(97, 완)
판타지, 로맨스.
로맨스 콘테스트 1회 때의 수상작인데 2회 수상작이 결정될 즈음 완결되었습니다. 하기야 그 비슷하게 완결된 작품이 여럿이죠. 현재 프리미엄으로 전환되었고 전자책은 조아라에서 나올 겁니다. 이게 로콘 수상작의 조건이었으니까요. 결말은 해피엔딩이니 안심하고 보셔도 됩니다. 후후후.


29.시즈넬.『디 루조』.(63)
BL, 판타지, 초능력.
판타지는 판타지인데 초능력을 가진 이야기고 각 에피소드 별로 끊어집니다. 100회 이상의 장편으로 갈 예정이라 겁이 나서 아직 완전히 손대지 못했습니다. 첫 번째 에피소드까지는 보았는데 의외로 생각보다 빨리 주인공의 정체(?)가 나오는군요.


30.정의의사도카이바맨.『제 이름은 제인 농사꾼이죠.』.(43)
판타지.
의외라면 의외인데 생각보다 빨리 커플이 나왔습니다. 이런 전개라면 할렘으로 갈 가능성도 있지 않나 조마조마했는데 주변 인물들은 다 동료 혹은 농사일꾼이고 마찬가지로 농사일꾼이었던 인물이랑 공식 커플로 인정 받았습니다. 멋지네요.+ㅁ+ 앞으로 어떤 농법을 소개할지 기대됩니다. .. 다만 이렇게 되면 인구폭발이 뒤따를 건데, 이 세계도 지구처럼 멸망의 길을 걷는 겁니까..?(...)


31.미래나비.『카리나의 관』.(88)
판타지, 로맨스, 회귀.
모 공작가의 3대를 보면 그 중 맨 윗대인 전공작은 분명 TNT인데 현공작과 그 아들은 아직 지뢰여부가 확실하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배신하지 않는다고 한 선황의 말이 어디서 나왔는지 궁금한데.. 데.... 하여간 약혼자는 둘이니 그 둘 중 하나가 황후가 되겠지요. 아마 유리가 황후, 크리스는 후궁으로 들어오기 보다는 다른 길을 선택할 것 같습니다.


32.sansi.『교활하지 못한 마녀에게』.(65)
판타지.
오프닝 부분 조금 읽고, 1부 완결 부분 조금 보았습니다. 조금만 본 것은 지금 앞으로 더 볼지를 결정하지 못했기 때문이라서요. 마법이 존재하는 스팀펑크 세계관인데 1부 완결 부분 언저리를 보면 앞으로도 주인공인 솔의 앞에 고난의 행군이 이어질 것이 확실해서..; 읽을 용기가 생기면 그 때 차근차근 볼 생각입니다. 전개가 조금 느리지만 이야기는 탄탄해보입니다.:)


33.라레고.『신들이 사는 세상』.(24)
판타지, 가족.
와아. 딸이 잿빛 화원에 들어간 것 같다는 것이 거의 확실해지니 그 때부터 아버님이 폭주하시네요. 멋집니다.... 중요한 건 이 사태를 만든 질투의 여신에 대한 처분인데, 생각보다 강경했습니다. 그래서 통쾌했지만요. 그리고 여신님, 괜찮습니다. 아버님의 목줄은 따님이 쥐고 계실 겁니다. 걱정하지 마시어요. .. 물론 따님=피엘에게 위험이 닥치면 어디선가 폭주하실 거라 생각하지만... 이번이 그렇잖아요?


34.해위.『그림자 왕관』.(90, 완)
BL, 판타지, 차원이동.
출간안내 공지가 나왔는데, 선행공개 이야기를 하시는 걸 보면 아직 교보 들어오려면 멀었나봅니다.ㅠ_ㅠ


35.ken.『성녀 아녜스』.(78, 완)
판타지, 로맨스?
외전이 최근에 올라왔네요. 작년에 완결되었는데 제가 보는 로맨스 콘테스트 작품 중에서는 가장 먼저 완결된 걸로 기억합니다. 근데 반년만에 외전이 올라왔네요. 개인지와 이북에 들어갈 외전인가봅니다. 전자책을 기다립니다.:)

160502 추가: 리디북스에는 이미 전자책이 풀렸답니다.:)

36.서목하.『속죄』.(42, 완)
BL, 판타지, 오메가버스, 환생.
완결 후 개인지 구입까지 했는데 이제는 전자책도 사러갑니다. 5월 5일부터 다른 서점에 풀린다고 하니 장바구니에 담고 기다려야겠네요.


37.끝장.『차선책』.(28)
BL, 빙의.
아직도 라인을 모르겠습니다. 음, 일단 차인 건 맞으니까 소개에 나왔던 커플링 대로 가는 건가요.


38.가막가막새.『폭력의 잔재』.(60, 완)
BL, 현대.
출간 공지 올라왔습니다. 이미 출간되어서 배송중인데, 이번 연휴 때 받아 볼 수 있겠네요.>ㅆ<


39.비님.『사랑같은 소리』.(95, 완)
BL, 판타지, 회귀.
회귀 요소가 끝까지 강하게 따라갑니다. 완결 날 때까지도 회귀 전의 상황을 걱정하더군요. 아니, 중요한 건 그게 아니라 과연 모체가 누가 되는 것이냐는... 그건 전자책 나와야 확인할 수 있겠네요. 기다리겠습니다.


40.대딩의 삶.『그냥 닥치고 뛰어라』.(156)
판타지, 차원이동환생.
... 언제 보죠.;


41.가네프.『역전의 소나타』.(29)
BL, 판타지.
역변, 즉 외모가 상전벽해에 가까울 정도로 변하는 수가 나옵니다. 마음에 들어서 선작하고 보았는데 타 사이트로 유료 연재를 가는 바람에 연중.; 그리고 최근에 개인지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마감이 5월 3일이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확인하세요. 전 머그까지 함께 주문했습니다.;


42.펩시.『창백한 손의 희극』.(137, 완)
BL, 현대.
무사히 완결되고 외전도 약간 올라왔습니다. 외전 뒷부분은 전자책이 나와야 볼 수 있을 건데, 언제쯤 나올까요.;ㅂ;


43.Killiya.『육아하실래요?』.(25)
BL, 육아.
자세한 내용은 뒷부분의 동명 제목을 참조하세요.:)


44.HearU.『들리지 않는 이야기』.(127, 완)
로맨스.
완결은 되었으나 외전이 한창 연재중입니다. 그리고 그 외전 연재 분량이 뻥튀기 되어서 아직도 마무리가 안되었습니다. 길게 보고 싶은 마음이니 읽는 사람 입장에서는 좋지만.///


45.펩시.『선인장: 붉은 군주』.(12)
BL, 판타지? 환생.
『창백한 손의 희극』에도 잠시 소개되었는데, 전생의 시체를 찾아야 편안하게 살 수 있는 사람이 시체, 정확히는 시신발굴 전문가를 꼬여내어 자신의 옛 신체(..)를 찾으러 가는 이야기랍니다. 아직 읽지는 않았고 언제 한 번에 몰아 볼 생각입니다.


46.카리오페.『시린 겨울의 입맞춤』.(79, 완)
BL, 판타지, 임신수.
가장 최근 글이 개인지 종료 공지였군요.;


47.미예.『페어리 레이디』.(66, 완)
판타지, 로맨스.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조아라에서는 1부까지만 완결되었던 걸로 압니다. 출간 공지가 올라왔네요.


48.아누Anu.『그대 내게 오는 길』.(88)
BL, 현대, 할리킹.
출간 계약으로 본문이 삭제되었습니다. 그 관련 공지가 올라왔고. .. 요즘 BL 출간 상태를 보면 판타지소설 출간 초기를 보는 것 같군요. 허허허.


49.이지하01.『히로인 메이커』.(114)
판타지, 로맨스.
어, 언젠가는 몰아서 볼거예...요?


50.헤이륜.『안녕하세요, 정원사입니다.』.(85)
판타지, 로맨스.
출간계약이 되어 있는 걸로 보입니다. 이미 진도는 상당히 나가서 커플링을 위해서는 퀘스트 하나(...)만 더 깨면 되는데, 그 전에 조아라에서의 연재가 끝나지 않을까 조마조마하네요.;ㅂ;


51.17일.『어크로스더유니버스』.(14)
BL, 연예계.
교통사고를 당한 뒤 정신차려보니 잘 나가는 남자아이돌의 멤버 몸 속에 들어갔습니다. 문제는 이제 곧 앨범발매라는 것이고, 기억나는 것은 이전의 기억뿐이라 그간 연습한 곡도 홀랑 잊었습니다. 거기에 몸 주인은 차사고로 사망해서 이 몸에 들어왔지만 차사고로 사망한 이유가 몇 번이나 아이돌 리더에게 들이댔다가 차여서 그렇다네요. 허허허. 멤버간의 불화를 조장한 인물 속에 들어와 참 힘듭니다..?
아이돌 이름이 참으로 오글오글하고 세일러문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라 그렇지만 한창 연재 잘되던 연예계-아이돌 쪽이 요즘 조금 뜸하니까요. 『Black』은 안 올라온지 한참 되었고, 선작하고 잘 보는 두 작품도 요즘 연재가 격주간 연재쯤으로 돌아갔으니까요. 허허허. (라고 적고 나니 최근에 모 작품이 열심히 올라와서..+ㅅ+)


52.nigudal.『에이미의 우울』.(66)
판타지.
로맨스 ... 넣을까요? 에이미에게 정치적인 목적으로 들이대는 인물들이 한 둘이 아니긴 한데, 그게 사랑이라고 보기는 어렵고, 에이미 자체가 티타늄을 넘어서 두랄루민과 아다만티움 등등을 섞어 만든 최강 철벽입니다. 다이아몬드를 잘게 갈아 발랐을지도 모르지요. 하여간 최근에 루이스는 드디어 논문이 통과되어 졸업이 머지 않았답니다. 책 살해자를 반드시 잡아라! >ㅁ<
쓰고 있는 도중에 66화가 올라왔습니다. 에이미가 철벽이라 생각했는데... ... .... 유유상종. 그 절친도 마찬가지로 철벽이셨습니다. 아니, 사이프리드의 편지 의도를 생각할 때 보통은 그걸 가장 먼저 떠올리지 않나요..? 아니면 에이미 같은 애를 좋아하는 사람이 생길리 없어라든지?


53.알땅.『Dear my master』.(20)
로맨스, 판타지.
반쯤은 재미로 전생을 깨우는 점 비슷한 것을 보았는데, 정말로 봤습니다. 자신이 개가 되어 있는 모습을요. 그리고 개가 되어 주인님과 신나게 함께 놀았습니다. 거기에 집안일이 하나 겹쳐 어쩔 수 없이 수도에 올라가게 된 김에 전생에 있었던 일을 되짚어 가기로 결심합니다. 그리고는 원치 않게 여러 사람들과 사건에 휘말리는데.. 데.....
남주 후보로 등장하는 인물 중에 남주인공이 있습니다 그리고 아마도 남주인공이 전생의 주인입니다. 그러니까 멍멍이의 주인..=ㅁ= 언제쯤 주인이 밝혀질까요?


54.크스겔.『그래위스 판의 작은 공주』.(396)
판타지.
.. 언젠간 볼 수 있을거예요.


55.리쥬아.『아나타카』.(58)
판타지.
1부 끝, 2부 진행중입니다. 슬슬 따라잡아야 할 .. 아뇨; 일단 2부가 더 진행되고 나서 움직이겠습니다.


56.장난기기능.『Perfect Idiots』.(70)
BL, 아이돌, 연예계.
연재가 더디지만 그래도 기다립니다. 이제 찬이 슬슬 시동을 걸고 다운에게 들이대는데...... 8월 전에 완결 내시겠다고 하니 기다리겠습니다. 근데 이 속도라면 8월... 과연 가능할까요.


57.시리얼B.『세컨드 런』.(93)
BL, 아이돌, 빙의, 연예계.
드디어 그 예의라고는 밥 말아 먹은 기자에 대한 복수혈전이 펼쳐집니다. 그 김에 제대로 관리나 보호를 하지 않은 소속사에 대한 작은 보복도 이어지고요. 거기에 남순경님도 무사히 만났고, 멤버들과도 한 판 벌였고. 다음 편에서는 부디 기자회견이 나오기를! +ㅅ+
라고 적는 와중에 용량 빵빵한 93편 등장. 이야아아아. 다음편 주세요! ;ㅂ; 기자회견 뒤쪽 이야기가 궁금합니다!


58.밤바담.『개 한 마리와 두 남자』.(26)
연인으로 가장하는 것도 한 번 했는데 영 반응이 없네요. 조금 더 본격적으로 다가갈 모양입니다. .. 근데 연재 속도가 조금 느려요.;ㅂ;


59.겨턽깎기힘들다.『아론샤 비망록』.(35)
판타지, 로맨스.
어, 슬슬 로맨스가 나오네요. 샤론이 황자로 변하면서 뭔가 사건 터질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예상대로.;; 하하하하...;ㅂ;


60.바람하늘지기.『눈을 사랑한 검은용』.(463)
판타지.
한 쌍의 용은 열심히 둥지(레어)를 정비하고 근처이 먹잇터(몬스터 서식지)를 관리하며 해츨링 가질 준비를 하는 중입니다. 흐뭇. 지금 타 연재처 쪽의 속도가 조금 더 빠른 모양이네요.


61.메론국수.『호수에 던지는 돌멩이』.(30)
판타지, 로맨스, 회귀.
회귀는 초반입니다. 이복동생을 위해 이 한 몸 던져 동생 있을 자리를 만들어 주었는데 죽기 직전에 동생이 당신 같은 사람 싫어!를 시전합니다. 거기에 충격 받고 내가 한 일이 뭔가 하고 허탈해지는데, 죽었다 생각했더니 사건들이 일어나기 전으로 회귀를 했습니다. 그리고 이모 저모 생각해 깨달은 것이, 자기는 아버지의 꼭두각시에 가까운 존재였고, 동생을 정말로 사랑했지만 단 한 번도 사랑을 제대로 표현한 적이 없으며, 오히려 주변 사람들은 가문의 후계자인 자신을 생각해 이복동생을 괴롭혔다는 겁니다. 이야아...'ㅂ'; 그리하여 소심하지만 대담하게 하나씩 바꿔갑니다. .. 만, 이 이야기가 이미 2014년 연재 분량이라는 것. 최근에 그 뒷이야기가 한 편 더 올라왔습니다. 다음 편이 언제 올라올지는 모르지요. 하하하.


62.천개채.『마법사를 위한 동화』.(17)
판타지, 로맨스.
자세한 설명은 뒤에.


63.김빠빠.『스물여섯』.(43, 완)
BL, 현대, 배우.
고등학교 때 악연으로 묶였던 인물을 또 다시 만납니다. 그것도, 그 쪽은 잘나가는 배우이고 자신은 아직 연극쪽에서 구르고 있는 초짜..? 악연이었던 터라 만나고 싶지 않은데 같은 무대에 서게 된다네요. 근데 조금 이상합니다..?
대개 이런 이야기에서 상상할 수 있는 전개로 흐릅니다. 가볍지만 또 그게 달달하니 괜찮아요. 습작 후 곧 전자책으로 나온다니 그 뒷 이야기, 외전들이 더 실리기를 기대해봅니다. 스물여섯의 외전인 서른여섯의 농후함도 좋더군요. 후후후.


64.꽃낙엽.『애인 있어요』.(120, 완)
BL, 현대.
책도 무사히 잘 도착했습니다. 전자책 출간 때문에 본문은 이미 삭제되었고. 전자책에는 외전이 없다하니 조금 고민되네요.'ㅂ';


65.303행성.『칼과 드레스』.(123, 완)
판타지, 로맨스.
시작할 때부터 폭소했지만 그 텐션을 완결될 때까지 끌고 갈 줄은 몰랐습니다. 특히 부관이 되었다가 집사가 된 그 두 사람은, 정말... 눈물 나게 불쌍합니다. 게다가 로엘이 이번에 임신했던데 아기 낳으면 육아가 배로 커지겠네요. 부부도 만만치 않은 애들인데 그 아기들까지 생각하면.. 어흑.....; 하여간 이 둘이 로엘의 뒤를 이어 훌륭한 용사(!)가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출간이 7월 정도라니까 나오려면 한참 멀었네요.


66.뜻봄.『꽃으로 피어나』.(34)
판타지, 로맨스.
로맨스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도 그런게 사에갈이 고백했거든요. 피루아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 놓치기엔 아쉽다고 답변했고요. 다만 이 둘이 자유로워지기까지는 많은 고난이 있을 것이니.ㅠ_ㅠ 당장에 사에갈이 하프를 찾기 위해 가는 것 자체가 고난이잖아요?


67.네쥬neige.『천변만화 千變萬化』.(21)
BL, 현대, 퇴마?
퇴마쪽을 배경으로 한 소설입니다. 『알페니아 사가』에서 이미 한 번 당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마음 단단히 먹고 읽고 있지만, 이건 아예 초반부터 무거우니까요. 이보다 더 무거워 질 수도 있을 거라 각오하고 보는 중입니다.
보기만 하고 그 이상의 무언가를 할 수 없는 회사원인 재윤에게 반쯤 협박에 가깝게 내키지 않는 일이 들어옵니다. 자신을 받아준 사장님이나 친구를 봐서라도 안 갈 수 없어 제주도에 내려왔는데, 화가를 설득하면 된다더니 그 곳에 있는 것은 나무의 저주를 받아 죽어가는 화경입니다. 그리고 화경은 그걸 볼 수 있는 재윤에게서 실낱 같은 희망을 보고는 협박과 함께 붙잡고요. 화경 자체가 나쁜 놈이라.... 나무의 저주를 받은 것도 제멋대로 일을 진행해서 그런 겁니다. 자기 좋을 대로 움직이는 놈이란 거죠. 원래 그렇게 살아 왔으니까요. 화경이나 재윤이 살아온 모습을 보면 참으로 먹먹한데... 데...;ㅂ; 끝까지 함께 볼 수 있을지 확신이 안 섭니다.


68.피아니시모.『이어지는 시간』.(12)
BL, 아이돌, 연예계.
『되돌아온 시간』, 바뀐 제목 『Rewind time』의 뒷 이야기입니다. 앞과 뒤를 나누는 것은 회귀 전 시점으로 갈립니다. 회귀한 때가 천휘의 사망 시점이니 그 때를 기준으로 해서 회귀 시점을 넘어선 부분이 2부에 해당합니다. 1부는 출간된다는데 언제쯤 나올까요.


69.달빛미르.『얼음과 늑대의 피』.(20)
BL, 판타지.
자게는 『늑대의 후예』였다고 기억합니다. 정주행 한 번 하고는 챕터 명 바뀔 때까지 두고 보는 중입니다. 그도 그런게.. 잔잔하고 달달하고 피폐 아니라 하셨지만 지금 함정이 하나 남아 있거든요. 하하하하.;ㅂ; 키워드에 노예수가 있는데, 아직 수가 노예가 아닙니다. .. 다시 말해 앞으로 노예가 될 예정이라는 거죠. 분위기 상 아직 조금 더 고생해야할 것 같아서, 조금 더 모았다가 볼래요. 하지만 그 앞부분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던 터라 얼마나 참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주인수는 상단을 운영합니다. 사막과 제국의 교역을 맡고 있는 작은 상단이고 상단의 소유주는 백작입니다. 백작가에서의 상단이지요. 사생아로 태어나 천덕꾸러기가 되었다가 수익 안나고 내내 적자만 보고 있던 상단을 떠맡게 되었는데 그 뒤 점차 수익이 나더니만 이제는 제국에서 상당히 이름을 날리는 상단이 되었습니다. 그리고는 사막에 갔다가 우연히, 한 남자를 구해주고는 다시 만나서는 연을 맺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이름을 받지요. .. 즉, 이 사생아는 태어나서 지금까지 이름도 받은 적 없었던 겁니다. 허허허. 그러면서 자신을 구박하고 노예로 팔아버리겠다 협박하는 백작가 사람들을 위해 천문학적인 돈을 벌어주고 있었고요. 백작가가 폭삭망하기를 기대해봅니다.(먼산)


70.봉블리.『천의 얼굴』.(85)
BL, 배우.
미스터리도 넣을까요. 작은연우와 큰연우의 수수께끼가 드디어 풀렸습니다. 결론은 미친놈. 보어는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그러면 내용 폭로가 되니까요. 이제 작은연우가 돌아올 것이란 걱정을 안해도 될 것 같으니 괜찮지 않을까요..?


71.가네프.『핫 플레이스』.(70)
판타지, 로맨스.
이번 로맨스 콘테스트 대상 수상작입니다.


72.비님.『육아하실래요?』.(19)
BL, 육아.
그렇습니다. 앞서 등장한 『육아하실래요?』가 본계정인 비님 계정으로 왔습니다. 으어어어억....; 몰랐습니다. 뭐, 본 계정으로 이전할 때마다 그런 생각을 하지만요. 이동하면서 이야기 전개가 조금 바뀌었습니다. 이계로 넘어가는 것이 빠지고, 성인으로 변하는 것도 빠지고. 지금은 정진정명 육아로만 나갑니다. 거기에 신부님의 도우미로 장난감 제작자가 등장하여 목마를 비롯해 다양한 물건을 제작하는군요.


73.mint55.『비정규직 황후』.(55)
판타지, 로맨스.
중간에 한 번 내용을 갈아 엎었지요. 티타임에 초대 받아 나이프로 벌 잡는 이야기가 뒤로 밀렸습니다. 지금은 숲에서 습격받는 이야기가 먼저 나옵니다. 하여간 황비와 그 자식들의 정체가 더 궁금해지는데...


74.꿈갈피.『두 번째 공주』.(61)
판타지, 로맨스.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 아니, 이게 아니라. 드디어 공주님이 에드워드의 속마음을 깨달았습니다. 하지만 본인이 이미 필요해서 옆에 두고 있다고 인식했으니 아마도 괜찮을 거예요...? 그럴 거예요..? 무엇보다 대공이 왜 옆에서 얼쩡 거리는지도 사이몬을 통해 들었으니 말입니다. 다만 사이몬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가 제일 걱정입니다.


75.에나키.『아내의 덕목』.(19)
판타지, 로맨스.
소설 속에 들어왔는데, 그래서 주인공을 피해 조연에게 마음을 주고 들이 대려 했는데 엉뚱하게 이 사람이 여주인공하고 이어집니다. 게다가 아카데미에서 그렇게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도 아니고요. 그래서 집으로 돌아와서는 고민하다가 다른 사람들이 조금 기피하는 젊은 후작에게 작업을 걸었고 성공하여 결혼합니다. 그리고 일주일 뒤 동반 출전. ...응? 뒤에 나오는 후작 시각의 이야기를 보면 보통의 들이대는 영애로 생각했다가 마검사로서도 상당한 실력을 가진 것을 보고 호감을 가졌고 아예 군에서 인력으로 써도 좋겠다 싶어 청혼을 수락한 걸로 나옵니다. 하하하.;ㅂ; 지금은 전쟁보다는 영지 관리 쪽의 비중이 강한데, 서로 아닌 것 같지만 호감과 그 이상의 마음을 가지고 있네요.:)


76.유수완.『내숭의 정석』.(163)
판타지, 로맨스.
이쪽은 로맨스가 강하지만 읽다보면 이건 미스터리 정치물.(...) 지방 백작가의 딸에 지나지 않았던 여주인공이 사람들을 포섭하고 끌어 들여 다들 어울리지 않는다고 했던 공작가의 안주인으로 자리 잡는 내용입니다. ..만, 초반에는 조금 가벼운 로맨스 판타지였는데, 공자를 노리던 반동인물이 하나 들어가더니 갑자기 이야기가 정치물과 사교계 대립물로 바뀌고, 마지막에는 초반에 나온 이야기까지 복선으로 끌고 들어오는 미스터리. 으어어.. 멋집니다. 하지만 뒷부분이 상당히 무거워서 제게는 조금 버거웠습니다. 그래도 여주인공이 상당히 매력적이니까요.

160502 추가: 이것도 로맨스 콘테스트 작품이었지요. 다들 비슷한 시기에 완결되었으니..'ㅂ' 하여간 이쪽도 현재 프리미엄으로 전환되었습니다.(29일 예고였음)

77.[한아희].『사샤와 레인』.(95)
판타지.
로맨스도 넣어야 할 것 같은데..? 선작하고 다 읽기 전, 프리미엄 전환이 되었습니다. 범죄자의 대부인 여주인공과 이들을 소탕하는 것을 임무로하는 영웅이 서로 결혼해서 부부싸움을 벌인다는 내용 소개가 있어 시작했는데 예상보다 훨씬 살벌한 관계더군요. 하지만 둘다 츤데레의 느낌이 있더랍니다.


78.카루목.『루비아나』.(60, 완)
판타지, 로맨스.
누이가 죽었습니다. 그것도 자살. 자살한 이유는 자신이 사랑한 남자의 배신입니다. 약혼자가 다른 여자와의 사이에 아이를 갖고 있었다네요. 안 그래도 못마땅한 남자였는데 처단하려고 하니 이게 또 골치 아픕니다. 황자거든요. 그것도 황제가 꽤 아낀다고 합니다. 게다가 그 황자를 데려 온 것이 아버지-공작입니다. 복수를 위해 칼을 갈고 있는데 저 황자로 인해 지위가 조금 흔들리던 1황자가 손을 내밉니다. 그리하여 누이를 위해 손을 잡고 복수의 계획을 세웁니다. 여기까지는 그럭저럭 평범하지만, 주인공이 남장한 쌍둥이이고, 사망한 누이와는 얼굴이 같아서 1인 2역을 한다는 것이 특징이지요. 그럴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초반부터 나옵니다. 그러니 중요한 것은 복수와 복수의 방법, 그리고 1황자와의 로맨스입니다.:)


79.이청cheong.『도서관에는 마녀가 필요하다』.(77)
판타지, 로맨스.
로맨스 맞지요. 드디어 베시를 구해왔...지만 독에 당한데다가 고문도 당했습니다. 거기까지는 그렇다 쳐도 베시가 한동안 정신을 못차린데다 정신 차린 뒤의 여러 사항을 종합하니 범인이 누군지도 대강 짐작이 됩니다. 근데 그 범인이 보통 인물이 아니라는 거죠. 허허허. 일단 베시가 가지고 있는 정보를 왕자에게 건네는 것이 급선무일 것 같은데 일단 회복이 먼저죠.ㅠ_ㅠ


80.비사영.『천공도서관』.(509)
판타지.
... 500화를 넘겼습니다. 이쯤되면 정말로 읽어줘야 할 것 같은데..?;


81.달빛봄.『마법사와 마녀의 동거생활기』.(67)
판타지, 로맨스.
선작은 지난달에 한 걸로 기억하는데 의외로 정주행하기까지의 기간이 짧았습니다. 마법 실험을 하다가 정신차려보니 이상한 세계로 떨어졌습니다. 집으로 돌아가려는데 마법이 먹히지 않아요. 이상하다 생각을 하는데 그 곳의 주인을 만납니다. 그리고 들은 이야기는, 여기는 마법사가 모두 다 남자인 세계. 여자 마법사는 존재하지 않는답니다. 어떻게든 돌아갈 방법을 찾아가려고 생각했는데 ... 뭐, 다들 예상하시잖아요?
1부와 2부로 나뉜다고는 하지만 일단 두 사람이 깨소금을 볶는 바람에 주변 사람들이 말라 죽어가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고, 그 와중에 마법사님을 사모하는 그 지역 영주의 딸이 민폐를 끼치는 바람에 사태가 조금 커졌습니다. 다들 복수하겠다고 칼 갈고 있으니 이것도 부드럽게 잘 넘어갈 거라 생각합니다.


82.깅기.『어젯밤엔 거북이가 점프!』.(35, 완)
BL, 현대.
소장본 판매가 30일로 마감되었습니다. 외전 보고 있으면 참, 달달해요. 근데 그게 또 왠지 먹먹하게 느껴져서..;ㅂ;


83.카실라.『너라는 꽃』.(62)
판타지, 로맨스.
완결이 머지 않아 보입니다. 공작가도 파탄났고, 황제도 자살골을 넣었습니다. 황제의 자살골 덕분에 하린은 ...(하략) 하지만 지금 깔린 판 자체가 원래대로 돌리기 위함이니까요.'ㅂ'


84.옛이야기들.『마이 페어리 레이디』.(79, 완)
판타지, 로맨스.
... 음, 가끔 이 글 제목을 조아라 독서기나 조아라 감상기가 아니라 조아라 선작목록으로 바꿔야 할지 고민됩니다. 그게, 이 소설도 안 봤지만 습작 전환이 되는 5월 7일까지 정주행할 것 같지는 않거든요. 앞서의 이야기는 꽤 재미있게 보았는데 이 쪽은 제 취향에 안 맞습니다. 로맨스의 비중이 훨씬 높아서 그런 걸까요.=ㅁ=


85.미셸써니.『Black eyes』.(105)
판타지, 로맨스.
어..... 다시 붙잡고 보긴 해야하는데..(먼산)


86.Th쓰.『사랑해요 반나바스』.(75)
BL, 판타지.
여전히 이웃나라 왕실의 남매는 아직도 안가고 있고.. 한데 이 둘이 극력으로 피하고 싶어하는 1왕자가 어떤 인물인지 점점 더 궁금합니다. .. 근데 왠지 이 사람도 여기 쫓아오지 않을까 싶은데..? 하하하;


87.비오는새벽길.『해피엔딩을 위하여』.(59)
BL, 판타지, 회귀.
회귀의 축이 누구인지 궁금증만 남겨놓고 ...ㅠㅠ 게다가 이번에 벌인 사태로 다이안이 중앙무대에 올라섰는데, 그 자체가 꼭두각시짓이 아닌가 싶습니다. 본인은 실이 있는지도 모르지만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조종당하고 있는, 그런 상황으로 보이는 거죠.


88.l정연l.『반월당의 기묘한 이야기』.(50)
동양풍 판타지.
연재가 남아 있는 부분은 없고, 이번에도 4권 출간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고이 장바구니에 담아 놓았고요.


89.ㅡ뮤제ㅡ.『마른 가지의 라가』.(152)
판타지.
미스터리가 커졌고, 슬슬 완결로 가는 것 같긴 한데 아직 넘어야할 고비가 있다는 이야기를 D님께 들었습니다. ... 언제쯤 정주행할 수 있을까요.


90.블랙마인드.『기사는 검에 죽지 않는다』.(57)
BL, 판타지.
현재 소장본 주문 중입니다. 이야기는 마지막의 큰 수수께끼만을 남겨둔 것 같군요. 소장본 구입 여부를 두고 진지하게 고민중입니다.... 만.;


91.렘티.『신데렐라는 죽었다』.(93)
판타지, 로맨스, 회귀.
드디어 리델이 느낀 모양입니다. 황태자가 이전과는 다른 모습이라고 할지라도, 자신을 좋아한다는 것을요. 그건 좋은데 문제는 이번에 리델에게 해를 가하려고 한게 도대체 누구인가 하는 것 말입니다. 후아나와 리즈가 리델을 해한다고 하면 돌아오는 것이 무얼까요. 거기에 황태자가 후아나를 싫어하는 것은 뭔가 다른 이유가 있어 보이는데..?


92.작은밤.『가면꽃 작가님』.(24)
판타지, 로맨스.
솔직히 말하자면 불친절한 소설이라 생각합니다. 읽어도 전체의 이야기가 잘 파악되지 않아요. 다만 주요 골자는 보이니 그건 이해가 되는데 1인칭 시점이다보니 왜 그런 행동을 하게 되었는가에 대한 이야기가 부족합니다. 일단 끝까지 가면 파악이 되겠지요.


93.라아.『이클리아의 밤』.(73)
BL, 판타지.
오해 챕터가 끝나고 나서도 챕터 제목이 좀 유순한(...) 것으로 바뀔 때까지는 손 안 댈 예정입니다. 하하하.


94.해위.『타의선택』.(82)
BL, 판타지, 차원이동.
어음..... 잠시 연재를 중단하셨다가 돌아오셨습니다. 돌아오셔서 다행입니다...;ㅂ;
이델이 자각하고 다시 찾아갈까 고민하는 사이에 반란이 일어났습니다. 문제는 반란의 핑계 자체가 이델이라는 거죠. 반란을 하고 싶으면 하는 건지 애먼 이델은 왜! (....) 거기에 델라비아도 같이 얽혀서 말입니다. 허허허. 솔직히 공작이 그렇게 반역을 꾀하려 했던 것도 그쪽-처가의 지원을 받았던 건지도 모르지요. 하여간 다시 달달한 이야기가 나오기를 기다려봅니다.


95.달밤달곰.『모라는 노래한다』.(45)
BL, 판타지.
뭔가 위기가 있어도 무난하게 넘어갈 것이라고 기대하고 함께 따라갑니다. 사실 연재분이 수위가 있다고 생각은 했지만 그렇게 싹둑싹둑 잘라낼 정도는 아니었다고 봅니다. 신고가 들어간 것이 있어서 전체적으로 손질했는데 그 때문에 전자책으로 나오기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수정 후인 지금 본편을 읽으면 맥락이 좀 끊기더군요.
노예로 끌려 들어와서 묶여 있은지 오래입니다. 특이한 목소리를 가지고 있어, 사람을 취하게 만들고 욕정하게 만듭니다. 그 때문에 여러 주인을 거쳐 피폐해진 와중에도 언젠가는 도망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근데 자신을 위협하는 주인을 위협하는 사람이 나타나 한 달 동안 신병을 인수했습니다. 주인공은 모라, 그런 주인공을 인수한 주인공은 타호얀입니다.
지금까지 자란 것 자체가 기적일 정도로 고생했기 때문에 타호얀을 보고는 강한 것을 쫓는 아이처럼 일방적으로 쫓아다닙니다. 타호얀은 그런 모라에게 너 스스로 여기서 밥벌이를 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하고요. 서로 마음이 엇갈리기도 하지만, 거기에 타호얀은 굉장히 많이, 그리고 뭔가 때문에 더더욱 참는 것 같긴 하지만 그게 최근 편에서 풀렸습니다. 그런 고로 달달한 이야기만 이어졌으면 좋겠는데 모라의 아버지라는 사람이 편지를 보내와서 말입니다. 무사히 넘어갈 것이라 생각은 하지만...


96.로토스.『악에 피는 꽃』.(104)
판타지, 로맨스.
죄송합니다. 하지만 제 멘탈이 그 편에서 바스라져서 수습이 안됩니다. 멘탈이 회복될 때까지는 못 읽을 것 같습니다.


97.치율.『 Monochrome Rumor (모노크롬 루머)』.(37)
BL, 빙의, 아이돌, 연예계.
연기를 하던 도중 시원을 누군가가 속여서 대부업체 대출을 받도록 했다는 기억이 떠오릅니다. 그게 아마 시원이 미친듯이 돈을 벌게 만든 원인 같은데, 그렇게 속인 인물이 누구인지는 나오지 않았지만 나오면 꽤 고생할 겁니다...?


98.금빛 안개.『아리스를 위하여』.(23)
판타지, 로맨스.
꽤 달달한 캠퍼스물 혹은 학원물입니다. 이전 작인 『줄리아 어디 있니?』와도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그 주인공들의 2세대가 주인공이고요. 남자친구에게 차이고 나서 이상한 능력이 생겼는데, 사람의 마음이 꽃의 형태로 보이는 겁니다. 그리하여 자신에게 매번 흰소리만 하던 후배의 속내를 엿보게 되었다는 것이 초반. 아마 이어지게 되면 그 때 완결 날 것 같군요.


99.쥬키리아.『후작 부부』.(151)
판타지, 로맨스.
그러니까, 레온은 회귀한 걸까요, 아니면 꿈으로 본 걸까요, 아니면 다른 사람에게서 기억 자체를 받은 걸까요...? 이전의 상황을 알고 있지 않다면 저렇게 대비할 수가 없어요. 게다가 이번 편에서도 아예 붙들고 이야기 했고.


100.l단자l.『악녀의 정의』.(120)
판타지, 로맨스.
최근 연재분은 황태자 레오나르도의 관점에서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보여줍니다. 다만 이전 연재분보다 조금 더 이야기가 나갔네요. 아이린과의 계약이나 그 후의 변화 등이 자세하게 보여서 이해는 잘 됩니다. 아이린에 대해 분노하는 건 동일하지만.; 하여간 아이린의 속내가 그리 좋아보이지는 않네요.


101.서민지.『봄날』.(22)
BL, 현대.
직장 선배가 소개해서 지금의 아내를 만났습니다. 그리고 그 아내와 선배가 처음부터 불륜관계였다는 것도 나중에야 알았고, 그 다음날에는 회사에서 쫓겨났습니다.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술마시러 갔다가 입주가정부 제안을 받았네요? 그리하여 그 집에 들어갔는데... 다른 사람들은 다 무서워서 그 앞에서 꼼짝못한다지만 (주인공 버프로) 자신은 괜찮습니다. 그리하여 입주 가정부 일을 시작하고 ... 그 뒤는 예상할 수 있는 대로의 전개로 갑니다.'ㅂ'


102.enrihi.『터닝포인트』.(88)
BL, 아이돌, 연예계
이것도 일단은 좀 모았다가..;


103.구옴.『부서진 룩의 반격』.(68)
BL, 판타지, 회귀.
... 1부까지는 봤지만 일단 3부는 더 진행된 다음에...;ㅂ;


104.파탈림.『금경지가金京之歌』.(5)
BL, 동양풍 판타지.
전작을 워낙 재미있게 보아 이번에도 함께 달립니다.
조실부모하고 외롭게 자라왔는데, 어느 날 자기가 황자랍니다. 황궁으로 끌려가 온갖 소리를 다 듣고는 경국의 5황자에게 시집가라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예법이고 뭐고 익힐 틈도 없이 끌려 갔는데 ... 까지가 2화. 그리고 그 뒷 이야기까지 풀어 놓으면 재미가 없을 테니까요. 정략결혼이라 초반은 심심하겠지만 그럴 수록 후반은 달달해질 거라 기대해봅니다.


105.이미누.『살아남아라, 영주님!』.(15)
BL...? 판타지.
영지재건 판타지죠. 하여간 최근 못 본편은 몰아서 봐야겠습니다.


106.윤담.『시스의 빛』.(33)
BL, 판타지.
농업 좋아합니다. 키워 잡아 먹는 것 좋습니다. 그런 고로 고구마가 자주 등장하는 이 소설 좋습니다./// 농부였다가 얼결에 미아를 주워 간수하고, 그 미아가 왕자라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자신에게 마법 재능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왕궁으로 마법을 배우러 다니는데 왕자님이 신경쓰입니다..? 상당히 진도가 빠르고 돌려 말하는 것 없이 스트레이트라 좋습니다.:)


107.거지담요.『용서할 수 없는 것에 대한 제언』.(74)
BL, 판타지, 차원이동.
... 일단은 완결. 일단은 이라고 한 것은 뒤에 후기가 올라올 예정이라 그렇습니다. 전자책 나오면 살거고요. ... ... ... 그렇습니다. 피폐해서 쫓아가기 어렵다고 했음에도 전자책 사서 외전이든 그 뒷이야기를 더 씹어 보고 싶은 걸요. 모든 이에게 선의는 있었지만 그 선의가 상대방을 배려한 역지사지적 선의는 아니었던 것일 테고. 자신의 입장에서 베풀 수 있는 최고의 선의, 그런 걸까요. 어쨌건 결말 편을 보고 나니 묘하게 마음이 놓였습니다. 허허허허...;ㅂ;


108.난제.『빛 속에서』.(17)
BL, 판타지, 책속으로.
시한부 판정을 받고 열심히 소설을 썼는데, 죽고 나서 그 소설 속으로 들어왔습니다. 소설은 회귀물이고 여주인공이 황태자에게 버림받고 나서 회귀하는 이야기인데, 그 여주인공의 배다른 동생으로 빙의되었습니다. 근데 그 시점이 어디인지 파악을 못하겠어요. 그리하여 눈치만 보면서 열심히 공부하는 중입니다. 그리고 이 소설은 BL이니까 공도 나오지요. 가장 최근화에 등장했는데 이름만 딱 나오고 말았습니다. 여주인공, 즉 누님에게는 질색인 인물로 황태자가 주인공인 모양입니다. 앞으로 누님의 철벽 방어가 예상됩니다.



109.우연리.『영국 비밀 보안국의 비밀』.(123)
BL, 현대..?
아, 이건 언제 보죠..;


그 외에 습작으로 전환된 작품이 몇 있습니다.

『교룡의 주인』은 출간 공지와 함께 올라왔는데, 『마법사를 위한 동화』에 대한 연재 공지가 함께 올라왔습니다. 위에 적었듯이 천개채라는 아이디로 연재했는데 이게 서브닉이셨던 거죠. 본 닉으로 바꿔 연재하신답니다.

『웬디의 꽃집에 오지 마세요』는 외전 연재 후 발매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이건 지금 사무실에 도착해 있고.....;

『정부』도 완결 후 습작, 『오니』는 외전이 올라오다가 『허니트랩』으로 연재처를 분리했습니다.

『떨어지는 태양』은 미처 소개하기 전에 습작으로 바뀌었네요. 다 읽기 전에 습작으로 전환이 되었는데 상당히 본격적인 판타지란 느낌이었습니다.



... 여기까지 쓰는데 오늘 하루를 통째로 바쳤으니, 다음부터는 이틀에 걸쳐서 천천히 쓰겠습니다. 어흑..ㅠ_ㅠ

진실을 감춰 놓으면 비밀이 되는 것이고 오해의 발단이 됩니다. 관계 파탄의 시작은 바로 거기부터입니다.


앞서 올란 『꼬리 달린 왕자님』과 마찬가지로 BL입니다. 이쪽을 질색하시는 분이라면 읽지 않으시는 걸 추천합니다. 수위가 조금 더 많이 높거든요.(...)



조아라에서 완결되었는데 출간된다는 소식이 올라온 것이 작년. 그래서 내내 기다리다가 뒤늦게 알았습니다. 작가님이 안 좋은 일에 휘말리셨더군요. 그 때문에 아예 조아라 활동을 접으셨다는데, 『Truth』 완결 후 연재되던 『불멸의 연인~슈베르트의 베토벤』 연재도 이제 기약이 없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노코멘트. 그리 좋은 일은 아니니...(먼산) 사실 저도 제가 휘말린 일이 아니었다면 관련 글을 못봤을 것이라, 몰랐을 겁니다.(먼산2)



현대를 배경으로 하지만 약간 허구성이 섞여 있습니다. 아무래도 살짝 할리킹의 요소가 있기 때문으로 보이는데, BL소설이다보니 그 정도는 용납할 수 있습니다. 허구성이 있다는 것은 미국계 회사라고는 하나, 한국에 지부를 두고 있는 증권회사 회장의 부인이 남자라는 점입니다. 회장도 물론 남자고요. 한국에서는 동성결혼에 대해 굉장히 보수적인 시선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리잡기가 쉽지 않을 겁니다. 거기에 덧붙여 반동인물 커플인 상대방도 한국에서 손꼽힐 정도의 재벌가이고 그런 재벌의 후계자임에도 동성 애인을 두고 있는 것에 대해 특별한 제지가 없습니다.

뭐, BL 소설이니까요.(2) 소설에서 중요한 것은 그런 부분이 아니기도 하고요.



소설은 이윤이 몇 년간의 짝사랑을 뒤로하고 짝사랑 상대가 원하는 대로 그의 인생에서 사라지기 위해 미국으로 건너가는 장면에서 시작합니다. 이윤의 1인칭 시점으로 서술되기 때문에 독백으로 그려지지요. 짝사랑이자 첫사랑인 그가 원하는 대로 해주지만 그걸로 사랑을 완전히 끝내기로 결심합니다. 그리고 미국 도착하자마자 바로 결혼을 하고, 배우자와 함께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생활합니다. 배우자인 지헌일은 뉴욕에 본사를 둔 증권회사의 회장입니다. 후배와 함께 대학 시절에 양부모의 유산을 기반으로 돈을 굴리면서 자금을 마련하고, 월스트리트에 들어가고 이후 한국에도 지사를 낸 겁니다. 미국으로 입양된 한국계 미국인이기 때문에 양쪽을 오가는 것이 자유롭습니다.

윤이 헌일과 결혼한 것은 소꿉친구이자 첫사랑인 최치원이 요구했기 때문입니다. 윤은 최치원의 애인인 한승후의 곡을 표절하고 협박했으며 기타 등등의 사건을 일으킨 일로 집에서 절연을 당했고, 친구에게도 버림받습니다. 그 뒤에 쫓기듯 결혼했지만 예상했던 것과는 달리 결혼 생활은 꽤 달달합니다. 그냥 그대로 살았으면 좋으련만, 승후가 다시 연락해오고, 그와 관련해 치원이 화를 내면서 사태는 꼬여갑니다.


이야기는 윤의 입장에서만 진행되고 반전은 없습니다. 다만 왜 승후가 그런 행동을 했는지에 대해서는 연재되지 않았던 외전에 살짝 나와 있습니다. 모차르트와 살리에리의 관계는 영화 『아마데우스』에서 나온 것과 역사적 사실이 같지 않았으니 그건 비유대상이 안되고, 굳이 표현하자면 주유 앞에 공명이 나타나자 주유가 겪을 수밖에 없는 심적 갈등이 그대로 나온다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뭐, 모든 사람이 그런 걸요. 윤이 말했듯 천재 역시 그런 상처나 열등감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는 거겠지요.



소설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뉩니다. 앞은 윤과 치원과 승후의 진실이라고 한다면 뒤는 윤과 헌일의 진실입니다. 승후와 윤의 관계에서 치원에게 밝혀진 진실은 결국 치원을 나락으로 떨어뜨리고 진실을 외면한 죄값을 치르게 하지만 윤과 헌일 사이에서는 진실이 그 둘의 관계를 더욱 공고하게 합니다. 비온 뒤에 땅이 굳는다고 하듯, 둘 사이도 그런 사건들을 겪으면서 단단하게 자리잡습니다. 그래서 읽는 동안 치유되는 것 같은 그런 이야기이기도 하고요.


앞부분에서 승후와의 진실이 밝혀지려 할 때 윤이 듣고 싶어하던 라만차의 기사 곡이 갑자기 듣고 싶네요. 음악이 소재다보니 그 곡 외에도 상당히 다양한 곡들이 등장합니다. 하나씩 찾아 듣는 것도 좋더라고요.




violetcream. 『Truth, 진실』. B&M(뿔미디어), 2016, 12000원.



Truth is Turuth to the end of the reckoning. 윤이가 하는 말이지만 또한 작가님께 드리고 싶은 말입니다.:)

이야기의 전개는 지극히 메르헨 같지만, 메르헨과는 다르게 갑니다. 일단은 B&M(뿔미디어)에서 나온 BL소설이기 때문이니까요. 따라서 BL 소설을 싫어하시는 분이라면 읽지 않으시는 걸 추천합니다.



BL라벨로 나오긴 했지만 수위의 수준은 그리 높지 않습니다. 아니, 없는 건 아닌데 주인공인 아샤는 초반에 매우 어리기 때문에 성인식이 되기까지는 나올 일이 없습니다. 그 뒤에만 나오니까요.



시작은 정말로 동화 같은 이야기입니다. 아름다운 아가씨가 있었고, 여러 구혼자가 있었지만 자신이 정말로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을 합니다. 하지만 구혼자 중 한 사람이 자신을 선택하지 않으면 저주를 걸어버릴거라고 말합니다. 저주라는 것이 드문 세계라 아가씨는 그냥 흘려 들었지요. 그리고 저주는 제대로 걸렸습니다. 사랑하는 이의 아이를 낳고 보니 꼬리가 달리고 정수리에는 털이 부숭부숭 나 있는 귀가 있었습니다. 저주가 걸린 존재를 낳았기 때문에 아가씨는 아이와 함께 폐궁당합니다. 왕의 세 번째 후궁이었거든요.

여기서 본격적으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저주가 옮을지 모르기 때문에 시종들은 아샤, 저주받은 아이에게 접근하는 것 자체를 꺼립니다. 어머니는 이미 실성하여 사랑하는 사람에게 버림받은 이유를 모두 아이에게 돌립니다. 제대로 사랑받지 못하고 큰 아이에게 또 다른 타격은 어머니의 자살. 그리하여 아이는 혼자 남습니다. 거기에 어떤 손길도 내밀지 않고 그냥 보고만 있던 왕 때문에 아이는 더더욱 방기되지요. 거기에 배다른 형제의 폭력도 더해집니다.

그 때 등장한 건 개구리 한 마리입니다. 어쩌다가 만난 개구리 한 마리는 그냥 개구리가 아니었습니다. 이웃 제국의 전 황태자, 현 대공인 케이어스는 저주에 걸려 밤에만 그 개구리의 몸으로 깨어납니다. 저주다보니 개구리가 죽으면 본체인 케이어스 또한 사망합니다. 그래서 저주가 풀릴 때까지만 숲에서 조용히 지내려고 하고 낮 동안은 개구리가 어디에 있는지 파악해 부하를 보내려고 했던 참입니다.

아샤를 만나면서 상당히 수월하게 있는 위치를 파악해 부하를 보냈습니다만, 예상치 못했던 일이 벌어집니다. 무성애자로 스스로가 고자임을 확신했던 케이어스가 꼬꼬마 아샤에게 반응한 겁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아청법 위반은 아닙니다. 아샤를 데려오기 위해 손을 쓴 케이어스가 그 뒤 아샤에게 한 반응을 보면 헛기침을 할지언정 그 달달한 분위기에 스르륵 마음이 풀릴 겁니다.



아샤가 여우 귀와 꼬리를 가지고 있다보니 아무래도 어린왕자의 관계가 떠오르는군요. 안 그래도 아샤와 닮은 동물로 사막여우를 들고 있으니 더더욱 그렇습니다. 여우는 아무에게도 마음을 열지 않았던 대공의 마음을 두드렸고, 대공은 애정으로 답합니다. 그리고 여우는 다시 한 번 대공의 애정에 답하고요. 그렇다보니 아샤와 대공이 만나고 나서는 달달함의 연속입니다. 거기에 케이어스는 뒤끝 있는 남자라, 아샤를 괴롭힌 인물에게는 그에 걸맞는 보답을 합니다.



조아라 연재작으로 완결 후 출간되었습니다. 그리고 조아라에서는 연재되지 않았던 외전이 둘 있고, 연재되었던 그 '적절한 보답'에 대한 후일담이 바뀌었습니다. 거기에 아샤가 아버지인 국왕에게 받은 예의 선물을 케이어스에게 들키는 장면 역시 바뀌었더군요. 이전에는 영지로 내려가는 도중 습격이 들어와서 암살단에게 쫓겨 숲으로 갔더랬는데 출간본에서는 암살단은 마차 주변에서 해치우고, 상황이 종료된 뒤에 우연히 케이어스가 발견합니다. 폐기하는 것은 동일하군요.



하여간 달달한 이야기를 좋아하신다면 추천합니다. 다만 앞부분에 아샤가 고생하는 부분만 잘 넘기면 괜찮습니다. 거기가 조금 힘들더군요.;ㅂ;



솜꼬리토끼. 『꼬리 달린 왕자님』. B&M(뿔미디어), 2016, 12000원.


다음은 같이 구입한 『Truth』에 대한 리뷰가 올라갑니다.:)

조아라, 3월의 감상기
작성 기준은 4월 일 오전 9시 경입니다. 이번에는 12쪽까지 거슬러 올라간 터라 3월 30일부터 일찌감치 작성했습니다. 그래도 작성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려서 실제 올라가는 것은 4월 2일 토요일.


대부분의 작성은 토요일에 했습니다. 따라서 기준은 4월 2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


1.서목하.『속죄』.(41, 완)
BL, 판타지, 환생.
전자책 출간과 관련해 출간삭제되었습니다. 개인지도 있지만 전자책 출간 공지가 올라오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2.그러타.『Stay with me.』.(70, 완)
BL, 빙의.
완결. 그리고 외전이 예고되었지만 개인지 편집으로 바쁘신가봅니다.ㅠ_ㅠ


3.Apusana.『저택과 마녀와 고양이』.(189, 완)
판타지, 로맨스.
예상외로 후반부는 달달한 이야기가 많았더랬지요. 드디어 완결! 짧은 외전도 올라왔습니다.:)


4.모래숲.『보통의 나날』.(15)
BL, 배우, 연예계.
생각보다 빨리 커플(...)이 되었습니다. 최근 보는 작품들이 대부분 대기만성형 커플이라 더 그렇게 느껴졌는지도 모르지요. 하여간 현대 배경인 소설이다보니 커플이 되었다고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배우들에게도 동성애 스캔들은 무지막지하니까요.


5.오후의체리.『리셋』.(27)
BL, 판타지, 회귀.
다음편 언제쯤 들고 오시나요? ;ㅂ; 기다리겠습니다.


6.별리온.『레리시아 스노이 Ver. R』.(5, 완)
판타지, 로맨스, 회귀.
회귀 시점도 그렇고 회귀하고 난 뒤도 다른 회귀물과는 다른 모습입니다. 복수하는 것도 아니고, 회귀하게 된 계기도 꽤 독특하고. 그리고 끝도 사뭇 다릅니다. 출간 삭제되어서 지금 4편만 남았네요. 전자책 구입했습니다.:)


7.옛이야기들.『만렙으로 사는 법』.(145, 완)
판타지.
초반은 게임판타지, 중반 이후, 그리고 후반은 사슴조련, 막판은 반전. 출간 삭제되었습니다. 다음에 출간 공지 올라오면 구입할지 조금 더 생각해보고..


8.enrihi.『터닝포인트』.(87)
BL, 아이돌, 연예계.
그러니까 기다릴겁니다.ㅠ_ㅠ 마음 편히 볼 수 있는 그날을!


9.뜻봄.『꽃으로 피어나』.(22)
판타지, 로맨스, 빙의.
슬슬 로맨스의 꽃이 피려고 하지만 방해인물들이 너무 많습니다. 힘을 키우려면 아직 멀었으니까요.


10.팔구K.『제국의 기사』.(89, 완)
BL, 판타지.
소장본 재판 관련 공지 때문에 올라왔군요. 4월 11일 마감입니다.


11.대딩의삶.『그냥 닥치고 뛰어라』.(148)
판타지, 환생.
어.. .슬슬 열어도 될까요? 읽을 것이 다 떨어지면 슬슬 열어보겠습니다.


12.아누Anu.『그대 내게 오는 길』.(87, 완)
BL, 할리킹.
출간삭제되었습니다. 꽤 재미있게 읽었는데, 전자책으로 나오려나요.


13.현사흔.『나는 행복한 꿈을 꾸었다』.(41)
BL, 오메가버스, 임신수.
연중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소설보다는 현실이 먼저인겁니다. 그런 겁니다.ㅠ_ㅠ


14.유리엘리.『사막에 핀 꽃』.(74)
BL, 판타지, 차원이동
황제군과의 전투도 종료. 이제 황가 일원들만 잘 처치하면 됩니다. 일단 황제부터 잡고 잘 굴려보자고요.


15.카카오는쓰다.『그에게 닿는 길』.(39)
판타지, 회귀.
로맨스는 여전히 오리무중입니다. 분류는 로맨스판타지이니 언젠가는 올라올 것이라 생각하지만, 아직은 아닙니다. 회귀 전, 남편의 애인이었던 인물에게 계속 상처를 받지만, 거기에 낯선 환경의 무례한 이 때문에 고생중이지만, 이 또한 지나가겠지요..?


16.원령꽃.『드래곤 사육법』.(25)
BL, 판타지, 환생.
모으는 중입니다. 분량을 얼마나 모아야 마음 편히 볼 수 있을까요.(...)


17.원령꽃.『악당의 아들』.(25)
BL, 판타지, 차원이동.
이쪽은 그래도 마음 편히 볼 수 있을 겁니다. 이쪽이 더 잔잔하다거나 한 것은 아닌데, 이전에 연재되던 내용을 생각하면 갈등 구조가 더 완만했습니다. 그러니 더 마음 편하다는 것이고요.


18.솜꼬리토끼.『꼬리달린 왕자님』.(44, 완)
BL, 판타지.
출간삭제되었습니다. 최근에 올라온 것이 출간 공지였고요. 교보에서 구입할까 하다가 마음을 바꿔 홍대에서 구입했는데, 자세한 이야기는 일단 다른 글로 올리지요. 오늘 아침(토요일)에 열어보니 미공개 외전이 두 편 있었습니다.


19.기흔.『엑스트라의 리빙포인트』.(49)
BL, 판타지.
정주행했던 당시의 기억을 떠올려보면 이 작품은 한 번에 모았다가 읽는 쪽이 더 좋습니다. 게다가 연재 속도가 더디기도 하니, 모았다가 보는 쪽이 덜 마음 졸입니다.


20.수녹.『Remake, 숲의 여왕』.(17)
판타지, 차원이동, 환생.
이전에 완결되었던 숲의 여왕 리메이크 버전입니다. 닉을 바꾸셨지요. 이전에는 -니루-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음, 양 옆의 대시(-)가 더 길었던 걸로 기억하지만 넘어갑니다. 마지막으로 읽었던 것이 한참 전의 일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다시 읽어도 재미있습니다. 근데 다음편은 언제쯤..?



21.레뮤제.『낙원의 행방』.(67)
판타지, 로맨스.
로맨스도 슬슬 나옵니다. 속도가 더디다는 것이 단점이지만, 그래도 로맨스 판타지 맞습니다. 노예경매 직전의 상황에서 급습하여 왕과 유리를 처리했지만 아직 갈 길이 멉니다. 끌어 내렸으니 처분(?)하고 이제 연애 진도도 나가야지요. 하지만 그게 참 멀어보인다는게, 지금 로콘 작품도 하나 연재중이시거든요.


22.치율.『Monochrome Rumor』.(28)
BL, 빙의, 아이돌, 연예계.
이쪽도 진도가 더딥니다. 음, 하지만 그래도 새 글이 올라올 때마다 계속 진도는 나갑니다. 현재는 사채 쓴 것을 틀어막기 위해 딜을 한 상황입니다. 딜까지는 좋은데 그 뒤에 어떻게 흘러갈지가 걱정이네요.


23.쿠냥v.『토끼공자님』.(33)
BL, 판타지, 빙의.
2월부터 시작해 3월 사이에 진도가 확 나갔습니다. 엘프들이 있는 지역까지 가는 건 좋은데 하프엘프인 기사씨는 별 도움이 안되고, 그리하여 무력 돌파를 강행하는데... 데....;


24.피아니시모.『Rewind Time-되돌아온 시간』.(9, 완)
BL, 회귀, 아이돌, 연예계.
본편 완결 후, 카카오페이지에서 현재 연재중이랍니다. 전자책은 그 뒤에 발매 예정이라 일단 본편은 삭제되었습니다. 글 제목이 바뀐 것은 동명의 BL소설이 있기 때문이라는군요. 그 책도 전자책으로 보유중이긴 합니다.'ㅂ';


25.미셸써니.『Black eyes』.(104)
판타지, 환생, 로맨스.
1부 완결 후 잠시 읽는 것을 멈췄는데 슬슬 분량이 쌓였습니다. 1부 정주행하면서 2부도 달려야겠네요. 완결은 3부 예정.


26.정여롱자의.『살라후딘의 향수가게』.(70, 완)
판타지.
출간삭제되었습니다. 출간된 곳이 동아라는 것이 기이할 따름. 음, 그 동아가 동아출판사의 그 동아 맞겠지요.; 아는 분이랑 둘이서 '교과서 출판사로 상당히 보수적이었는데 이런 책을 내다니!'라는 이야기를 잠시 했습니다. 근데 여기 돈이 없는 곳은 아닐 텐데요.; 장르소설이 그렇게 돈이 되나..?
하여간 구입하여 집에 소장중입니다.  읽어야 하는데 단번에 보기 아깝다면서 나중에 읽을 책이 없을 때 고이 맛있게 읽겠다고 보관중입니다.(..)


27.윤진이.『차 한잔 하실래요?』.(131)
판타지, 로맨스, 환생.
환생? 책속으로? 하여간 이야기들이 원래 뮈젤이 알고 있던 것과는 다르게 비틀립니다. 심지어는 황제가 프로포즈도 했어요! 왜 이러지?;


28.밤바담.『개 한 마리와 두 남자』.(25)
BL, 현대.
두 사람이 가까워질듯 말듯하고 있는데 뭔가 계기가 있어야 관계가 확 진전될 것 같습니다. 과연 언제쯤 그 계기가 만들어질지는 더 두고 봐야겠습니다.


29.rihiten.『Tragedie Lyrique』.(55)
판타지, 회귀.
월간 연재지만 그래도 기다립니다. 여전히 엘프의 땅에서 뭔가를 기다리는 중이고..


30.HearU.『Eclipse』.(4)
판타지.
초반이라 아직 어떤 내용인지 파악하기는 어렵지만 일단 선작부터. 이전 작(『보이지 않는 이야기』, 『들리지 않는 이야기』)을 워낙 재미있게 보아서 말입니다.:)



31.깅기.『어젯밤엔 거북이가 점프!』.(32, 완)
BL, 현대.
소장본 예약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예약은 4월 20일까지.


32.마요비뚜.『이사벨라의 비밀』.(54)
판타지, 로맨스, 회귀.
잠시 연재중단 선언하셨습니다. 돌아오실 때까지 기다려야지요.:)


33.체크인.『창공의 연』.(70)
판타지, 로맨스.
34.리쥬아.『아나타카』.(49)
주인공들이 마음 고생 더 할 것 같은 분위기에 아직 손을 못대고 있었는데, 이제 슬슬 읽어볼까요.=ㅁ= 두 소설 모두 그런 상황이라 쌓아 놓고 있었는데 슬슬 읽어도 되겠습니다.(...)


35.시리얼B.『세컨드 런』.(86)
BL, 빙의, 아이돌, 연예계.
이 분, 고구마 깎는 솜씨가 일품이십니다.(...) 행복의 정점이니~ 라는 내용의 후기가 올라왔을 때부터 등골이 서늘했는데, 과연. 이전에 한 번 깔아 두었던 밑밥을 펼쳐 그물을 치고, 물고기를 낚았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걸린 요한은 은둔형 외톨이에 가까운 생활을 하고 있고. 간신히 주변 상황은 정리되었지만 여전히 은둔중이네요. 꺼낼 사람이야 정해져 있다지만 꺼내기 위해 만나는 것자체도 시간이 걸릴 듯합니다.


36.금빛영혼.『황성의 요리사』.(97, 완)
BL, 판타지.
본편은 전자책 출간으로 삭제되었지만 이번에는 짧은 외전이 올라왔습니다. 모든 이야기가 다 끝나고, 외전도 끝난 뒤의 이야기. 여전히 달달하네요.


37.끝장.『차선책』.(26)
BL, TS? 빙의, 현대.
이것도 이야기가 어떻게 흘러갈지 짐작이 안되는데... 으음. 좀 더 묵혔다가 볼까 생각중입니다.


38.반하빈.『immortality』.(28)
BL, 판타지, 근친.
...알페나님=반하빈님인걸 알고는 기겁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양쪽 닉으로 연재하신 소설의 작풍이 굉장히 달랐거든요. 『only my brother』는 상당히 밝은 분위기에, 티온 귀여워요!로 요약되는(...) 소설이었고, 『관음』은 굉장히 어둡고, 무겁고, 그런 작품을 즐기지 않음에도 빨려 들어갔던 터라 같은 분일거라 생각을 못했습니다. 그리하여  『immortality』 1회 연재분에 같은 인물이라고 밝히셨을 때의 심정은.. 하하하하.;ㅂ; 『immortality』는 『only my brother』의 스핀오프에 해당하지만 앞편을 읽지 않아도 문제 없습니다. 일단은 이쪽도 근친. 이쪽의 분위기가 『관음』과 더 가까울지 모릅니다. 현재 연재분은 리메이크 버전입니다. 내용이 달라졌다 하시더군요. 실제 최근 연재분은 이전 연재분보다 내용이 더 진행되었습니다.
제국의 중심, 황제의 검이기도 한 공작가에는 아들이 셋 있습니다. 맏이는 현 공작, 둘째는 공작의 검, 셋째는 백치입니다. 주인공인 둘째, 렌바르트는 친형을 사랑하지만 동성애나 근친 모두 금기시하는 제국 분위기에 그 사실을 말하지 못합니다. 더불어 자신의 몸이 불치병으로 썩어 들어가고 곧 사망한다는 것을 알고 있으니 더더욱 말입니다. 그리고 전쟁에 나가서 사망한 것까지는 기억하는데, 정신이 들어보니 아끼던 동생, 셋째의 몸에 들어가 있었지요. 그리고 자신이 죽고 셋째의 몸에서 눈을 뜨기까지의 짧은 시간 동안 큰형은 반 미치광이가 되어 있었고, 그런 형과 자신(둘째)의 장례식장에서 조우합니다.
제일 무서웠던 건 테오의 정체..OTL


39.여우사초.『엘가의 아틀리에』.(74)
판타지.
이것도 중간까지 보다가 주인공인 엘가가 고생하는 것이 안쓰러워 잠시 미뤄뒀는데..... 조만간 아틀리에 시리즈를 다시 시작하면 손댈지 모릅니다.(...)


40.Lee리.『One More Fucking Time!』.(15, 완)
BL, 할리킹? 현대.
출간삭제되었습니다. 현재 종이책으로 나왔고 구입했습니다. 뒷 이야기가 적절히 달달한 것이 좋더군요. 『살라후딘의 향수가게』와 같은 출판사입니다.


41.Th쓰.『사랑해요 반나바스』.(73)
BL, 판타지.
이웃나라의 멋진 공주님이 오셔서 프로포즈를 하셨습니다. 예비시동생(?)과 공주님의 친오라비가 반대하지만 폐하께서는 귀가 솔깃?


42.Rucola.『Be happy』.(33)
BL, 오메가버스, 현대.
예상했지만 친모가 찾아왔습니다. 게다가 임신 사실도 알고 있고요. 이제는 돈줄을 여기로 잡을 것 같은데, 과연? 결말이 해피엔딩일지가 궁굼합니다.


43.파씨.『마법사에게 필요한 것』.(45, 완)
판타지, 로맨스, 역키잡.
이야기는 모두 마무리 되었습니다. 외전까지 끝!


44.꽃낙엽.『애인 있어요』.(120, 완)
BL, 현대.
결국 개인지 주문했습니다. 음하하하하....


45.이청cheong.『도서관에는 마녀가 필요하다.』.(73)
판타지, 로맨스?
로맨스가 없다고는 못하겠는게, 이제 곧 로맨스가 꽃필 상황이 될듯합니다. 추측인것은 아직 베티가 구출되지 않았기 때문이고요. 으으으, 언제쯤 구출되나요.;ㅁ;
(4월 2일, 토요일 추가)
베시는 현재 납치되어 독약을 먹고는 고생중입니다. 거기에 뒤따른 폭행까지. 문제는 이 소설이 주간 연재라, 납치된 뒤 고문 및 폭행 당하고 그 사이 베시의 행방을 쫓는 사람들의 이야기까지 나온 몇 편의 분량이 거의 한 달간 계속되었다는 겁니다. 볼 때마다 피가 마르네요. 그래도 이제 납치장소 추적에 들어갔으니 이제 곧이라고 생각해봅니다.



46.사람풍경.『아이덴의 비밀』.(87, 완)
판타지, 차원이동, 로맨스.
프리미엄 전환이 4월 11일이랍니다. 그 뒤에 전자책으로 전환이 된다더군요. 페레이가도 없고, 이제 가문을 이을 사람도 결정되었고. 그리고 남은 것은 행복한 결말. 그러니 전자책에 뒷 이야기가 실리기를 기대해봅니다.


47.박서환.『그대는 나의 것』.(21)
판타지, 회귀, 로맨스, 로맨스콘테스트.
이번 로맨스 콘테스트는 발랄한 것보다 약간 진지하고 묵직한 작품을 더 많이 봤습니다. 그러고 보니 지난 로콘에서 입상했던 작품 중 완결 난 것은 『내숭의 정석』뿐인가요. 이것도 최근에 완결났다고 기억하는데. 다른 작품은 이 목록에 들어 있으니 차근히 언급하겠습니다.
왕국에 혁명이 일어나면서 세상이 뒤집어집니다. 집안이 몰락한 것은 그러려니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이 죽은 것은 견딜 수 없습니다. 그리하여 갈고 닦고 굴러 기른 실력으로 그 사람을 죽인 이를 처단합니다. 그리고는 암전. 근데 왜 돌아왔나요. 아직 그 사람과 만나기도 전의 시점이라 사전 작업 좀 하고 어떻게든 같이 살아 남기 위해 노력할 겁니다-가 연재분까지의 이야기입니다. 최근 연재분에서는 그 사람과도 만났고요.
앞서 연재하셨던 『그 기사단장과 그 외교부장』은 뒷편을 더 기다려야 하나봅니다. 하하하;


48.거지담요.『용서할 수 없는 것에 대한 제언』.(69)
BL, 판타지, 차원이동, 피폐.
어제 조아라 감상 작성을 던지게 만든 작품. 만우절 기념으로 '이계탈출 넘버원'으로 제목이 바뀌었습니다. 당황하다 못해 패닉이 되어 4월 1일의 리뷰는 멈췄습니다. 그리하여 여기부터는 2일 작성분. 무사히 제목이 돌아왔네요.:)
감상 작성할 때만 슬쩍 들여다 보는 소설입니다. 그도 그런게 볼 때마다 주인공 재환이 행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심오한 의문이 들어서 말입니다. 아니, 이제는 그건 다 포기하고 그저 평범하게만 살아도 다행이겠다 싶습니다. 하하하.


49.포인트겟터.『극한직업! 주사위를 굴려라』.(320)
판타지.
카테고리는 라이트노벨이지만 일단은 판타지니까요. 지난 달에 서평을 읽고 이 소설이 완결 났다는 건 알았는데, 서평에서 공개된 전체적인 흐름을 보니 과연 읽을 수 있을까 싶습니다.; 분량이 많은 것은 둘째치고 주인공이 너무 고생한다니까요.


50.nigudal.『에이미의 우울』.(61)
판타지.
에이미는 여전하고, 루이스도 여전합니다. 게다가 루이스는 드디어 논문 탈고를 마치고 졸업을 목전에...! 남은 건 책학살자를 잡는 것뿐이군요. 에이미는 여전히 이런 저런 상황에 휘말려 있는데다 공작가의 후계와도 직결이 되어, 골치 아픕니다. 다음 편지를 기다릴 따름...;


51.어베다판.『불의 고리』.(55)
BL, 회귀?, 판타지.
모아서 보겠다 생각하고 놔두었는데 등록일을 보니 2016년 연재분 두 편이 모두 최근에 올라왔습니다. 슬슬 몰아 봐야....


52.봉블리.『천의 얼굴』.(73)
BL, 빙의, 판타지.
연재편수는 많지만 편당 분량이 적어 한 번 읽으면 상당히 빨리 읽어낼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작은 연우의 정체, 저 의사선생님의 정체인데 본편에 언급될까 궁금하군요. 작은 연우의 정체야 나오겠지만 의사선생님은 직업이 도대체 몇 개인가요?;


53.크스겔.『그래위스 판의 작은 공주』.(392)
판타지.
이것도 언젠가 몰아서 볼겁니다.;


54.카리오페.『시린 겨울의 입맞춤』.(81, 완)
BL, 판타지, 임신수.
현재 개인지 제작중입니다. 구입 여부를 고민했는데 이번에는 얌전히 내려놓았습니다. 슬슬 새로 공간상자를 구입해야 할 지경이라.;


55.겨털깎기힘들다.『아론샤 비망록』.(28)
판타지.
로맨스는 아직 멀었으니까 일단 키워드에서 빼죠. 이번에는 황자의 대역을 하는 상황인데 지금까지의 패턴을 보면 무사히 지나가지 못할 것 같습니다. 하하하....;


56.Rakce.『푸른 불꽃』.(70)
BL, 판타지, 게임, 차원이동.
매번 적을 때마다 키워드가 달라지지만 기본은 같습니다. ..아마도. 하여간 황제의 지시대로 이번에는 좀비문제를 해결하러 도착했습니다. 가기까지 험난한 무언가-특히 피라니아-를 지나쳤지만 역시 휀의 기사단의 수가 적은 건 이유가 있네요. 인원이 많다면 더 통제가 안될 겁니다.


57.솜꼬리토끼.『바람의 정령~티퐁~』.(18)
BL, 판타지.
일단 모으는 중입니다. 아무래도 주변 사람들에게 걸려서 티퐁이 고생하는 상황이 한 두 번쯤 등장할 것 같아 거기 지나고 나서 한 번에 몰아볼 생각입니다. 가장 최근에 본 부분은 티퐁이 인간으로 변신한 모습. 또 성장했군요.


58.레뮤제.『이게 사랑이 아니면』.(17)
판타지, 로맨스, 로맨스콘테스트.
『낙원의 행방』 후기에서 발암녀 마리를 소개하시길래 또 그 소설에 마리라는 발암 유발형 민폐 여주가 등장하나! 했더니 로콘 참가작의 이야기였습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잠시 사랑하는 사람을 떠났다가 모든 일이 다 해결되고 돌아왔지만 그 사이 연인은 다른 사람을 새로이 연인으로 맞았습니다. 떠나면서 아무런 언질도, 아무런 이야기도 하지 않고 갔기에 담담히 받아 들이지만, 구남친의 새여친이 그리 착하고 사랑스러운 사람만은 아니군요. 그리하여 각자의 목적을 가지고, 구남친의 전여친(여자주인공)과 새여친의 짝사랑남(남자주인공)이 계약을 맺고 약혼합니다.

만..... 구남친이든 현약혼남이든 여자 보는 눈이 없는 것 같음에...=ㅁ=; 뭐, 현약혼남은 약혼 과정에서 구짝사랑녀에게 처절하게 배신을 당한 셈이라 마음을 조금 접었다지만 말입니다. 하여간 이야기 흐름이 전체적으로 빠르고, 다른 소설에서처럼 사이다는 알아서 제공해주실 거라 믿기 때문에 함께 달립니다.


59.정여롱자의.『아티초크와 드라코』.(10)
판타지.
선선작 후감상. 음, 일단 저 『아콰터파나』 7권 다 읽고 달리겠습니다.;


60.바람하늘지기.『눈을 사랑한 검은용』.(456)
판타지.
해츨링은 아마 다음 챕터쯤..? 아니, 해츨링이 먼저가 아니라 임신이 먼저겠군요. 하여간 현재는 레어 정리중입니다. 이전에 칼빌트바하의 힘을 흡수하느라 자는 동안 레어가 엉망진창이 되어서 말이죠. 아예 신방을 새로 꾸릴 모양입니다.


61.정의의사도카이바맨.『제 이름은 제인 농사꾼이죠』.(40)
판타지, 환생.
제인의 짝이 엘프인 크리스가 된 것은 제인이 경지를 넘어 만독불침에 환골탈태하고 나면 수명이 엄청나게 길어질 거라, 거기에 대응하기 위함으로 보입니다.(...) 하여간 크리스와의 관계도 인정받았으니 이제 설렁설렁.... 은 아니고, 다음 과제가 대기중입니다.


62.황희원.『친애하는 아사드 씨께』.(14)
판타지, 로맨스.
공작가의 자금횡령 추적은 아직 진행중입니다. 뭔가 뒷 이야기가 있을 모양인데. 꼬마 아리엘과도 관련이 있을까요.


63.유수완.『내숭의 정석』.(149)
판타지, 로맨스.
이전 로콘 수상작이었지요. 드디어 이야기들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소소한 것만 남았다고 보는데... 공작부인이 보인 행동이 조금 불안하네요.


64.해맑.『로맨스는 없다』.(94)
판타지, 로맨스, 후회, 로맨스콘테스트.
이쪽도 1회 로콘 수상작입니다. 끝이 보입니다. 이제 머지 않았어요! 하지만 루체가 어떤 길을 걸어갈지는 아직 오리무중입니다.


65.가네프.『역전의 소나타』.(27)
BL, 판타지, 환골탈태.
조아라에서 연재되다가 북팔로 넘어가 완결났답니다. 저야 북팔로 가지 않아서 공지사항만 보고 알았고요. 현재 개인지 주문받는 중인데 구입 여부를 두고 고민중입니다. 연재분은 취향이었는데... 데....


66.리카한.『마법특수수사팀입니다.』.(29)
BL, 판타지, 차원이동.
마왕이 될뻔한 마족과, 그 마족을 살리려는 이와, 거기에 편승한 귀족과. 하여간 복잡하게 얽혀 있어서 어떻게 풀릴지 감이 안오네요. 아직 사건은 진행중입니다.


67.파탈림.『골든 클라임』.(110, 완)
BL, 오메가버스, 현대.
개인지는 마무리 되었고 현재 전자책 계약에 들어가 조만간 나올 예정인가봅니다. 아마도 소장본과 약간의 외전 차이는 있을 모양입니다.


68.이미누.『살아남아라, 영주님!』.(12)
판타지, BL.
BL이지만 현재 분위기를 봐서는 이게 BL인가 싶은 정도의 평범한 판타지입니다.
현 황제가 아직 일개 황자일 때부터 함께 행동하여, 황제의 오른팔로써 굉장한 업적을 쌓았습니다. 한창때는 제국 내의 그 어떤 기사도 당해낼 수 없는 무위를 가졌지만 평민출신이라 기사단장이라는 직을 수행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나이도 먹었고 하니 이제 은퇴하겠다고, 은거할 수 있는 작은 영지 하나만 주십사 부탁드렸는데 뭔가 이상합니다. 영지로 가는 도중 엄청난 몬스터들과 만나게 되었네요. 게다가 영주성에 들어가서도 큰일입니다. 척박한 땅, 들끓는 몬스터, 무력은 부족한 영주민들. 가는 내내 이건 복귀하라는 황제폐하의 수작이라고 이를 갈았지만 같이 몬스터 퇴치까지 하고 나니 알듯 모를듯 정이 들었습니다. 그리하여 하룻밤만 머물고 가겠다는 것이...? 제목은 현 상황의 아주 훌륭한 요약입니다.


69.블랙마인드.『기사는 검에 죽지 않는다』.(30)
BL, 판타지, 회귀.
처음에는 All you need is kill과 같은 복합 회귀물이 아닐까 생각했는데 뭔가 상황이 달라지면서 회귀가 꼬였습니다. 그것도, 처음에는 며칠만 회귀하더니 그 다음에는 아예 어릴 적으로 회귀했고요. 전개가 묘하다 싶어서 이전 작품을 확인하고는 ...(먼산) 음, 아마도 선작 상태로 그냥 둘 것 같습니다. 이분 전작, 읽다가 포기한 기억이 어렴풋이..(먼산2) 이전 소설을 떠올리면 주인공의 고생길은 앞으로 구만리가 아니라 구십만리입니다.


70.꿈갈피.『두 번째 공주』.(54)
판타지, 로맨스.
옆나라 왕자님의 프로포즈에 에디스가 에드워드와의 관계를 내보이는 걸로 대응하자, 이번에는 이상한 놈이 꼬였습니다. 최근 몇 편에서 그 놈-사뮤엘의 대응을 보면 '놈'이라는 지칭어가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행동입니다. 이거 조금만 선 넘으면 스토커. 그것도 상대방은 마음이 없지만 '전 당신을 사랑합니다. 제가 필요한 건 당신의 사랑뿐입니다'라는 말을 연발하며 어디든 쫓아다니는. 근데 이게 보통 사람이면 그런 관심사에 조금 마음을 주고, 마음이 오고가고, 그리고 좋은 관계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인데, 에디스는 현재 차기 국왕 후보입니다. 아니, 후계자죠. 그런 인물에게 '당신만을 사랑합니다'라며 쫓아다니는 남자는 구설수의 요건을 갖추기에 충분합니다. 에디스의 입지를 흔들기 위한 누군가의 정치적 계산인지 아니면 다른 무언가인지...=ㅁ=


71.카실라.『너라는 꽃』.(48)
판타지, 차원이동, 빙의, 복수.
처음부터 고탄산 사이다를 목표로 쓴 글이니까요. 최근에는 슬슬 탄산지수(?)가 올라갑니다. 죽은 황태자가 어찌 되었는지도 나왔고, 황제와 교황의 밀약도 나왔고, 공작이 어떤 술수를 썼는지도 공개되었고. 남은 건 청소인가요.


72.Dallos.『꽃 뒤로 숨은 아가씨』.(25)
판타지.
로맨스는 언제 나올지 일단 뒤로 빼고. 3월 한 달간 딱 한 편 올라왔는데 그게 엊그제 올라온 공지....; 최근 취업 관련으로 바쁘신 모양입니다. 전체적으로 글 수정하셨다니 언제 날잡고 달려야겠습니다.


73.봄날의왈츠.『웬디의 꽃집에 오지 마세요』.(21)
판타지, 로맨스.
『웬디의 꽃집에 오지 마세요』는 이미 출간되었지만 지금 올라오는 것은 패러렐 월드의 외전입니다. 이것도 출간 예정이라는군요. 『버림받은 황비』 때 그랬던 것처럼 아마 외전 권이 하나 따로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74.정오찬.『백조 아가씨』.(129, 완)
판타지, 로맨스.
만세! 드디어 끝났습니다! 드디어!
라모트의 안배가 무엇이었는지, 그리고 라모트의 정체가 뭔지, 그리고 저주 자체가 의미한 것은 무엇이었는지. 아조르의 결심과 마리아의 결심, 안나의 행보, 거기에 백작의 선택까지 다 나왔습니다. 성인식도 끝났고 이제 두 사람이 행복하게 잘 사는 일만 남았다고 생각합니다. 후기 올라오길 기다립니다.+ㅁ+ 출간되면 바로 구입할 예정이고요.


75.Install-T.『파나티크_Fanatic』.(155, 완)
BL, 판타지, 회귀.
만세! 이쪽도 완결! 드디어 완결!
예정했던 것보다 길었지만 그래도 무사히 완결되었습니다. 최근에는 못다한 이야기를 Q&A 형식으로 풀고 있고요. 전자책 출간예정이라 본편 공개는 16일까지랍니다. 그러니 정주행 하실 분들은 그 전에 하시어요.


76.그린리나.『천사의 문양』.(135)
BL, 판타지.
이쪽도 해피엔딩. 그것도 직전에 완결났습니다. 핫핫핫. 이쪽도 출간예정인 걸로 알고 있고요. 아무래도 끝부분에 누구에게 일을 몰아주는 것이 심상치 않다, 게다가 아기 이야기도 계속 나온다 했더니만 독박을 썼습니다. 공작, 아니, 황제폐하만큼은 아니지만 본인도 상당한 실력자에, 혈연에, 일도 시켜보니 잘하잖아요. 그러니 본인이 본인 무덤 판 것 맞다고 생각합니다. 푸흐. 마지막 편지가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77.작은밤.『가면꽃 작가님』.(16)
판타지, 로맨스, 책속으로.
아직 전개초반이라 이야기가 다 안 풀렸습니다. 본인이 쓴 소설 속으로 들어왔고, 그것도 악녀로 빙의했습니다. 문제는 쓴 소설이 여주인공의 회귀 소설이라, 원래는 사이가 나쁘지 않았던 주인공과 악녀 사이는 여주인공이 회귀한 뒤에 급속도로 악화됩니다. 이미 그간 해온 일로 소설의 전개 자체가 달라졌기 때문에 어찌 될지는 두고 봐야겠네요.


78.펩시.『창백한 손의 희극』.(126)
BL, 현대.
할리킹.. 은 아니죠. 서윤도 상당한 능력을 가지고 있으니 말입니다. 140편 정도로 완결을 잡고 계시는데 분위기는 이미 거의 끝나가는 분위기입니다. 에이프릴 사건의 범인도 잡았고, 벌도 줬고. 무엇보다 그 '벌'의 종류가 상당히 흥미로웠습니다. 범인들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고통. 희망고문이죠. 하여간 일이 해결된 뒤에 범표가 왜 서윤에게 그랬나 했더니만 에이프릴에게 친절히 그 이유를 알려주네요. 그리고 서윤도 드디어 귀가합니다. 마이애미의 그 집에 돌아왔을 때의 그 분위기가 오히려 더 달달하게 느껴지더군요.


79.피아니시모.『이어지는 시간』.(10)
BL, 아이돌, 연예계.
『되돌아온 시간-Rewind the time』의 2부 격에 해당합니다. 아예 2부를 통째로 갈아 엎으셨더라고요.; 나중에 1부 출간되면 읽고 보려고 선작만 해두었습니다.


80.구옴.『부서진 룩의 반격』.(57)
BL, 판타지, 회귀.
주인공이 고생하는 소설은 잘 못보는데, 이건 현재 3부 연재를 시작한데다 3부가 완결이라 일단 선작해두었습니다. 후작가의 사생아로 태어나 본처 자식인 형을 동경하고 사랑해서 그의 룩이 되었지만 결국에는 자신의 체스판의 룩밖에 안된다는 것을 새삼 확인하고 사망합니다. 근데 정신차려보니 어린 시절이네요. 그것도 여동생이 사망하기 직전의 상황. 그리하여 여동생은 일단 구하고, 자신의 생부에게 잘 보이고, 그리고는 가능한 큰형과 부딪치지 않도록 노력합니다. 만...; 그리 쉽지 않아 보입니다.


81.비님.『사랑같은 소리』.(84)
BL, 판타지, 회귀.
최근에 보는 회귀 소재 소설 중 단연 탑으로 이 작품을 두는 건 주인공의 변화 때문입니다. 『파나티크』도 회귀지만 그쪽의 회귀는 노체의 실력 발휘를 위해 판을 깔아 주기 위한 방법이자, 마법공학의 발전을 위한 밑바탕(...)에 가깝다면, 『사랑같은 소리』는 회귀한 장본인인 이리야가 자신을 바꿔나가고 키워가는 과정의 비중이 큽니다. 회귀 전에는 공작가의 막내아들로 여리고 까탈스러운 공자였는데, 믿었던 사람을 배신하고,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 당해 죽고, 회귀하고 난 뒤에는 그걸 어떻게든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치는 모습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역변이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바꿨네요. 본인도 미처 몰랐던 재능을 일깨우고, 그걸 밑바탕으로 오롯이 혼자서 서고, 그걸 보며 읽는 저도 흐뭇... 이리야, 참 훌륭하게 잘 컸다.
그리고 자립하는 모습이...;ㅂ; 이리야아아아아! ;ㅂ;
완결이 머지 않아 소설에 더 취했나봅니다. 흠흠흠.


82.깡장.『Call It A Night』.(120, 완)
BL, 현대.
이제 곧 습작이랍니다.:)


83.무공진.『불가역』.(48, 완)
BL, 동양풍, 판타지, 임신수.
출간 예정이라 일부를 남기고 출간 삭제되었습니다. 개인지는 3차(마지막) 재고 판매에 들어갔고, 전자책도 이제 곧 나올 모양입니다. .. 근데 왜 만우절 제목에서 도로 안 바꾸신 거지.=ㅁ= 만우절 기념으로 『불가역』이 『가역』으로 제목이 바뀌었는데 만우절이 지났는데도 그대로 있군요.


84.시즈넬.『디 루조』.(54)
BL, 판타지?
일단 선작만 해놓았습니다. 소개글만 보면 공이 수를 열심히 쫓아다니는(유혹하는) 이야기 같은데 훨씬 뒤의 상황을 다뤘다는 외전을 보니 달달한 분위기더군요. 근데 본편 분위기가 어떨지 몰라 선작만 하고 아직 손은 못댔습니다.


85.ㅡ뮤제ㅡ.『마른 가지의 라가』.(143)
판타지.
이쪽이야 말로 정주행해야하는데..OTL


86.장난기기능.『완벽한 **들(Perfect Idiots)』.(69)
BL, 아이돌, 연예계.
원제는 『완벽한 병신들』이었는데, 만우절 동안 잠시 제목을 바꾸시더니 병신이라는 단어에 장애인 비하의 소지가 있다는 걸 알고는 다른 단어로 바꾸기 위해 고심중이란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뭘로 바뀌려나요.=ㅁ=
하여간 모 그룹의 보컬님께서는 오늘도 다운에게 열심히 대쉬하고 있습니다.


87.가네프.『핫 플레이스』.(46)
판타지, 로맨스, 로맨스콘테스트.
판타지세계로 들어간 걸 환생하고도 한참 뒤에 알았습니다. 그리고는 틈새시장인 약국을 운영하고 있는데 의사들의 견제가 심하네요. 그리하여 판을 엎었습니다. 만, 작품 소개에 나온 대로 약국 운영하는 도중 뒷골목의 수상한 인물들이 찾아와 치료받고 간 덕에 현재 일을 도와주는 직원들도 다 그쪽 계통입니다. 게다가 의사들의 코를 납작하게 하기 위해 보았던 의사시험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니 일은 바쁘고, 거기에 연구 업무까지 떨어져 더더욱 바쁘네요..?


88.렘티.『신데렐라는 죽었다』.(66)
판타지, 로맨스, 회귀, 로맨스콘테스트.
약혼자, 아니, 예비 신랑이 결혼식 당일에 다른 여자와 함께 사망한 채로 발견되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은 결국 지병으로 약혼자 사망 후 한달 만에 사망. 회귀한 것도 그 때입니다. 회귀하기 전, 그렇게 절절히 사랑하던 사람에게 버림받았다는 기억 때문에 돌아와서도 계속 고통스럽습니다. 조용히 살아가려고 했지만 어쩌다보니 친부와 계모에게서 탈출하게 되고, 이전 생의 친구를 다시 만나고, 그리고 애써 이전 생의 약혼자를 외면하려 하는데 상황은 꼬입니다.
그렇게 적긴 했는데 키워드나 상황 자체는 유추하기 어렵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회귀 전에 사랑했던 그 약혼자=황태자는 내가 알던 사람이 아니라고 깨닫고 자신의 마음을 버렸지만, 마법학자의 회귀 경험담에서 나온 것처럼 회귀는 주변 사람들에게도 영향을 끼칩니다. 가장 큰 영향을 받은 전 약혼자는 자신이 죽었을 때의 상황을 계속 꿈에서 보고 있고 그 때문에 PTSD에 가까운 증상을 보이더군요.=ㅁ= 그거야 회귀한 당사자도 그 때의 상처로 고생스럽긴 마찬가지지만...;

하여간 황태자를 죽게 만든 범인이 누구냐가 중요하고, 그들의 노림수를 봉쇄하거나 없애는 것이 더 중요해 보이는데 아직 갈 길이 멀군요

.


89.로토스.『악에 피는 꽃』.(74)
판타지, 로맨스, 책속으로, 빙의.
황제는 자신의 딸을 알아보지도 못하고, 자신의 다른 딸이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하자 오히려 기회를 열어줍니다. 정말로 모르는 걸까요, 아니면 모른 척 하는 걸까요. 전자에 가깝긴 한데.
일단 책 속 전개에서 중요한 부분인 '형님'의 죽음을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걸 성공하면 다른 전개들도 차근차근 돌리거나 바꿀 수 있겠지요.


90.미래나비.『카리나의 관』.(69)
판타지, 로맨스, 회귀.
왠지 다들, 크리스티안도 회귀했을 것이라 생각하는 분위기인데. 아니, 회귀한 것은 카리나=현 황제뿐만 아니라 다른 두 공자들도 그랬을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크리스티안이 이전과는 달리 적극적이지만 소극적으로 행동하는 것도 거기서 연유한 것이 아닌가 싶어요.


91.쥬키리아.『후작 부부』.(142)
판타지.
로맨스 .. 도 적긴 해야하는데 말입니다. 가장 최근 편에서의 모습을 보면 로맨스 맞긴 맞아요.
아카데미에서 만든 인맥들이 슬슬 작동(?)하기 시작합니다. 그들의 힘을 얻는 것이 또 중요하긴 한데, 일단 여러 테러 시도부터 해결해야 하는군요.


92.mint155.『비정규직 황후』.(44)
판타지, 로맨스, 남장.
최근에 등장한 클레오르 외전을 보고 댓글에서 한마음으로 외쳤지요. '알고 있었구나!' 그리하여 클레오르 남색가 설은 사그라 들었습니다. 고자설은 남을지도..? 그보다 중요한 건 에스틴의 아버지가 에스틴을 두고 한 말입니다. 자신을 뛰어 넘는 괴물과도 같은 실력을 지녔다고요. 그런 실력을 황후라는 자리로 묶어두기는 참 아까운데 말입니다.


93.야옹쪼롱.『사랑이 끝난 후』.(44)
판타지, 로맨스, 로맨스 콘테스트.
약혼자에게 자신의 생일날 차였습니다. 그냥 차인 것도 아니고, 자신의 생일연회날, 약혼자에게 다른 여자가 고백한 것을 보고는 연회장에서 바로 따지자 그렇게 분위기를 만든 파티 주인공 카펠라에게 약혼자가 심한 소리를 합니다. 그 길로 바로 파혼을 하고 왕국을 떠나 아카데미 유학을 갑니다. 그리고 고대 유물을 발굴, 해석하는 금석학자가 되어 5년만에 돌아왔지요. 그 사이 전 약혼자는 로봇에 가까운, 감정이란 것이 존재하지 않을 것 같은 사람이 되었고 피해자인척 가장했던 안타레스 영애는 사교계를 휘어잡는 청순한 아가씨가 되어 있습니다. 카펠라는 사랑이 끝났고 이제 남은 것은 없다고 생각하지만 이번에는 전 약혼자인 레오가 잘못을 빌면서 주변을 이리저리 맴돕니다. 그리고 안타레스 연애 역시 몇 번 차였음에도 레오에게 마음이 있어 바라보기만 하고요.
이런 삼각관계는 참 좋은데, 여주인공과 저 아가씨의 싸움 와중에 논문이 갈려 나갔습니다. 그것도, 손으로 작성해 전체 600쪽 예정 중 200쪽을 썼던 논문이 그대로. 이야아아. 게다가 물증은 없지만 심증으로 저 아가씨가 범인임을 밝혀냅니다. 이야아아아. 그 편 댓글에서 논문 작성자들이 대대적으로 폭발했...(...)
주변에서 그와 비슷한 상황을 겪은 사람을 알아서 하는 말이지만 정신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실제 당하면 ...(먼산)


94.303행성.『칼과 드레스』.(114, 완)
판타지, 로맨스, 빙의.
아직 미리보기가 완결편까지 열리진 않았는데 최근 연재분을 보면 웃음이 터져나옵니다. 주변 사람들은 다 아는데 당사자인 저 둘만 아직도 몰라요! 저 둘을 관리해야할 두 집사(...)의 고생길이 눈에 선합니다.


95.해위.『타의선택』.(57)
BL, 판타지, 차원이동.
신을 향한 두 사람의 서로 다른 마음이 이해됩니다. 흑흑흑. 하여간 이델이 왜 이쪽 세계로 차원이동을 했는지, 거기에 덧붙여 이델에게 그런 먼치킨과도 같은 능력을 주었는지가 문제네요. 게다가 이델이 누차 말하듯 이델이 황후가 되면 후계문제가 발생하는데, 왜...?;
하여간 이델은 원치 않았지만 얼굴에 넘어가서 반쯤은 자포가지, 타의적 선택으로 합방하였습니다. 뭐라해도 유리가 너무 잘생겨서 그런 일이 벌어진 거예요. 유리의 외모가 문제입니다.


96.라아.『이클리아의 밤』.(67)
BL, 판타지, 임신수.
최근 연재분을 보면 과연 사이다라는 것이 이 세계에 존재하는 것인가 깊은 의문을 가지게 됩니다. 거의 모든 상황을 황제가 깨닫게 된 뒤, 황제의 행보가 좀 많이 느려요.=ㅁ=


97.l단자l.『악녀의 정의』.(101)
판타지, 로맨스, 빙의.
원작 소설에서와는 달리 황태자는 그 아가씨에게 마음을 주지 않았고, 이제는 오히려 넘어올 기세입니다. 구휼사업 때문에 지역을 맡길 때도 황후에게 밑작업 들어간 아이린에게는 상대적으로 상황이 좋은 곳을, 샤티에게는 나쁜 곳을 맡긴 뒤 황태자가 미안하다고 사과하러 왔지요. 점점 판이 바뀌어 가는게 보입니다. 아이린이 어떻게 물 먹을지 기대중입니다.


98.Anytime4u.『미스터 엑소시스트』.(71)
BL, 현대, 퇴마.
정현이를 잘 붙잡은 건 좋지만 앞으로도 할 일이 산적해 있고, 갈 길이 한참 머네요. 가장 중요한 건 대화....;ㅂ; 좀 차분히 대화를 나눠야 할 것 같은데 말입니다. 왜 양쪽의 생각이 다른지부터.....; 게다가 앞으로 경진이 더 고생할 일이 남았다고 하니 그게 또 무섭습니다. 아수라의 현생과도 관련이 있을 것 같은데 과연?;


99.U채.『정부』.(33)
BL, 미래, 임신수.
정신을 차려보니 기억이 홀랑 날아가 있고 그 새 임신을 했더라는 상황입니다. 스스로가 기억을 지웠는데 왜 지웠는지에 대해서는 차근히 나옵니다. 다만 상황이 너무 꼬여서, 과연 이게 행복한 결말로 갈 수 있을까 걱정되네요. 아니, 아닐 가능성도 상당히 높습니다. 배경이 미래인 것은 남자들에게 인공자궁을 이식해 임신이 가능하다는 설정 때문입니다. 사실 이주가 기억을 일부러 지운 것도 그 때문이었지요. 지운 것이 소용 없이 도로 다 기억났고, 그 때문에 더 괴롭지만 어쩌나요. 하하.;ㅂ;


100.HearU.『들리지 않는 이야기』.(122)
로맨스, 현대.
외전은 계속됩니다. 쭈욱. 로미오와 줄리엣 테마는 앞서 『보이지 않는 이야기』에서도 언급이 되었지요. 여기서 다시 등장하면서 슬슬 율이가 자신의 마음을 자각하는 계기가 됩니다. 아무래도 다른 사람과 조금 다르기 때문에 속도가 더딘가 싶어요. 특히 율이는 뭐든 차근차근 천천히 주변을 둘러보며 간다는 느낌이라..'ㅂ'


101.마서련.『나를 인형이라 부르지 마세요.』.(196)
BL, 판타지, 차원이동.
누차 언급했지만 주인공이 많이 고생하는 소설은 고생이 어느 정도 해결된 뒤에야 손을 댈 수 있습니다. 이 소설도 마찬가지.


103.르웨느.『스스로 하자!』.(52)
판타지, 차원이동, 환생.
차원이동해서 환생한 게 드래곤입니다. 근데 어미가 방임한 사이, 환생했기 때문에 다른 해츨링보다는 더 똑똑하고 더 사고치기 쉬웠던 용용이는 인간의 습격을 받고 어쩌다보니 마을에서 공물(...)을 받았으며, 저주에 걸렸고, 아이를 하나 맡았으며, 나중에 다른 드래곤을 찾아가 몸을 치료합니다. 맡은 아이는 인간으로 보였지만 인간이 아닌 그런 존재. 인간들과 어울리기 어려운 존재지만 심각한 부상과 저주 때문에 계속 함께할 수는 없었지요. 일단 헤어진 것까지가 1부이고, 몸을 조금 추스르며 동생 해츨링과 만나고, 저주를 풀 방도를 찾으며, 그 와중에 요리를 마스터하는 것이 2부-현재입니다. 드래곤이라지만 해츨링 상태에서는 조금 강한 몬스터 수준이군요.





역시; 하루에 다 작성하는 것은 무리였습니다. 절반쯤 미리 작성하길 잘했네요. 하기야 요즘 다른 일이 바빠 감상기를 단번에 쓸 시간 확보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이것도 절반쯤 작성해서 간신히 3시간으로 마무리 지었고요.(..)


자아. 이제 다 썼으니 어제 읽고 또 멘붕한 시마다 소지 소설 감상쓰러 갑니다. 시간이 이러니 오늘 베이커스테이블 가는 건 무리로군요.(눈물)

작성 기준은 3월 1일 오전 9시 경입니다. 이번에는 잔머리 굴린다고 절반은 2월 29일 작성, 나머지는 3월 1일 작성입니다. 언제나처럼 최근 연재분일수록 위로 올라오지만 몇몇 작품들은 미리 작성했다가 3월 1일 새벽에 올라와서 순서가 바뀌었습니다.



1.가막가막새.『폭력의 잔재』.(58, 완)
BL, 현대.
완결 후 2월 동안은 공개고, 그 이후는 습작 전환. 출간예정이라 그렇습니다. 도대체 얼마나 큰 집이길래 집에 전용 놀이터 설치가 가능하냐 묻고 싶지만, 부자잖아요. 하하하.



2.네온바니.『유지로』.(62)
BL, 빙의, 아이돌.
어머니의 재혼상대에게 입양될지 궁금하긴 합니다만... 만.. 최근 연재가 뜸했지요.


3.온푸나무.『까마귀의 죽음을 위하여』.(74)
판타지.
엄, 로맨스가 있긴 했...나요. 하도 오랫동안 보질 않아서 가물가물합니다? 하여간 이건 몰아서 보는 것이 제맛이라 우겨봅니다.


4.듀아Dyua.『리브의 베이커리』.(86, 완)
판타지, 로맨스.
출간삭제. 뒷부분만 간단히 보고는 전자책으로 나오면 볼까 고민만 하고 있습니다. 외전부분이 조금 궁금하거든요.=ㅁ= 제빵사인 리브가 더 좋은 자리에 빵집 차려주는 조건으로 덥석 계약했다가 황위 계승 사건 등등의 복잡한 일에 휘말리는 것이 주 내용입니다. 그래도 기본은 판타지 로맨스에 가까워요.


5.잠자는숲속의마녀.『버림받은 황자와 요리사』.(49)
판타지, 로맨스.
아마도 모으는 중..?;


6.까망소금.『스텔라를 위하여』.(26)
판타지, 로맨스, 회귀.
짠 게 갔으면 단 게 올거라고 하시더니 2월 12일 이후 잠적..(응?)
소설이 완결되어야 원래의 세계로 돌아갈 수 있고, 원래의 세계로 돌아가는 것만을 손꼽아 기다려왔는데 원작이 뒤틀립니다. 그러면 돌아갈 수 없을지도 몰라요. 그런 스텔라의 공포감이 드러나는군요.


7.뜻봄.『꽃으로 피어나』.(21)
판타지, 로맨스.
슬슬 로맨스로 넘어갈 것 같긴 한데, 아직 갈 길이 멉니다. 사에갈이 힘을 더 키워야 떠날 수 있을 테니까요. 과연, 마법사들의 정점에 오를 그 날은 언제뇨..


8.대딩의삶.『그냥 닥치고 뛰어라』.(146)
판타지, 환생.
음, 쌓아 놓고 안 보고 있어요.'ㅂ';


9.쿠키즈맘.『닥스의 딸』.(42)
판타지.
로맨스는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그건 아마 2부에서나 가능할 겁니다. 새 연재 시작하신 걸로 아는데 저는 『닥스의 딸』도 충분히 버거웠고 이보다 더 무거운 이야기면 손 댈 자신이 없습니다. 코델리아의 이후 행보에 대해서는 한참 뒤에나 다시 볼 수 있을 것 같군요. 이름이나 여러 설정이 라틴어와 기타 언어 기반, 그리고 켈틱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이야기라 옛 나우누리 환타지아에서 종종 보던 그런 소설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10.유린달.『반짝반짝 나의 별』.(28)
판타지, 로맨스?
흑흑흑.;ㅂ; 빨리 돌아오시어요..;ㅂ;


11.라레고.『신들이 사는 세상』.(22)
판타지.
목걸이를 따라 차원의 틈으로 들어간 건 좋은데, 그게 존재하지 않는 공간이라 그런 건지 다른 신들이 위치 추적을 전혀 못하고 있습니다. 질투의 신은 지금 성격 아주 나쁜 신에게 잡혀서 피엘 사건에 대해 추궁당하는 중인데..... 절단신공...;ㅂ;


12.로열로즈.『샹그리아(Sangria)』.(33)
판타지, 로맨스.
일단 모으는 중입니다. 근데 볼 것 같지 않아..OTL


13.미셸써니.『Black eyes』.(102)
판타지, 로맨스.
1부가 100편 가까이 되어 끝났는데 3부 완결 예정. 그리하여 일단 좀 쉬기로 했습니다. 게다가 아카데미 이야기가 주 내용이었던 1부 끝부분부터 제 취향을 벗어나서..=ㅁ=


14.두나래.『용 그리고 타르트 한 조각』.(47, 완)
BL, 판타지.
3월 중 전자책 출간 예정이랍니다. 아마도 구입할 듯..?;


15.모래숲.『보통의 나날』.(14)
BL, 연예계, 배우.
보고 있노라니 『최고의 악역』이 떠오릅니다. 아무래도 아이돌을 소재로한 BL은 많지만 배우를 소재로한 것은 많지 않으니까요. 없는 것은 아닌데, 상당히 좋아했던 『2% 부족한 배우 한설』이 완전히 삭제되고 나서는 읽을 것이 부족하다는 생각에.ㅠ_ㅠ


16.원령꽃.『악당의 아들』.(24)
BL, 차원이동, 키잡?;
이쪽도 모으는 중. 리메이크하시면서 차근히 올리는 중이라 속도가 느립니다.;ㅂ;


17.아누Anu.『그대 내게 오는 길』.(86, 완)
BL, 현대, 할리킹.
할리킹도 가끔 나오지만 많지는 않습니다. 이건 오랜만에 보는 할리킹...; 고아원 출신으로 어렸을 적 학대받고 자랐던 소년이 다른 사람의 도움으로 학교를 다니게 되고, 친구를 만들고, 친구의 형을 만나면서 피아니스트로서의 점차 재능을 꽃피워가는 이야기입니다. 완결은 한참 전에 되었지만 최근 습작이 풀리면서 읽게되었습니다. 할리킹이라 그런지 조금 걸리는 몇몇 묘사가 있었지만 그럼에도 꽤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할리킹이 읽고 싶을 때 달리면 좋습니다. 무엇보다 완결 작품이니까요.


18.rihiten.『Tragedie Lyrique(트라제디 리릭)』.(54)
판타지, 회귀.
뭔가 꿍꿍이가 있나 싶었더니 자체조사를 진행할 생각이었던 거군요. 중요한 건 일행이 그리 도움 안될 것 같다는 점인데.OTL


19.라아.『이클리아의 밤』.(64)
BL, 판타지, 임신수.
후회공도 키워드로 넣을 걸 그랬나요. 하여간 주인수가 하도 굴러서 안 보려고 잠시 내두었다가 이제 슬슬 황제가 깨달아서 문제가 풀리려나 했더니만.. 아직 멀었습니다. 흉계를 꾸미는 후궁도 치워야 하고, 그 전에 주인수가 임신했다는 사실도 확인 받아야 하고. 황제가 훨씬 더 굴러야 하는데 갈 길이 멉니다.


20.l단자l.『악녀의 정의』.(78)
판타지, 로맨스.
황궁에 드디어 귀환했습니다. 황태자와 같이 문제 해결하러 갔다가, 엉뚱하게 노예상인 소동까지 해결하고 오는 바람에 외유가 참 길었지요. 이제 황궁에 돌아왔고 황제에게도 밀명(?)을 받았으니 악녀로서 당당히 천사인척하는 아가씨를 굴릴 차례입니다. 아마도..


21.파씨.『마법사에게 필요한 것』.(43)
판타지, 로맨스.
리벨 외전 종료! 리벨이 그랑디나에와 무슨 협정을 맺은 건지, 그리고 스승에게서 받아 마셨다는 독이 뭔지에 대한 것도 함께 나옵니다. 후일담 올려주신다고 했는데 아직 안올라오네요.


22.카리오페.『시린 겨울의 입맞춤』.(79, 완)
BL, 판타지, 임신수.
2년간 잠적하셨다가 이틀 상간에 완결까지 달렸습니다. 이야아아아아...;ㅂ; 조금 갑작스럽게 마무리된 감은 없지 않아 있지만 다행히 여러 떡밥들도 무사히 회수되었고 곰을 빼고 모두가 행복한 이야기가 되었다고 봅니다. 예상하고 있었지만 곰은 사망...; 완결 직후 개인지 공지도 올라왔습니다.


23.푸은.『올빼미의 집』.(21)
판타지, 로맨스.
... 장르를 스릴러로 변경하시는 것이 낫지 않을까요. 비밀을 감추고 있지만 언급하지 않으려는 남편, 집에서 보이는 이상한 기척들. .. 이거 소개글만 대강 적어보아도 분명 스릴러인데..?;


24.솜꼬리토끼.『꼬리 달린 왕자님』.(43, 완)
BL, 판타지.
출간삭제되었습니다. 상반기에는 책을 볼 수 있지 않을까요..?


25.파탈림.『골든 클라임』.(112, 완)
BL, 할리킹, 오메가버스, 임신수.
생각해보니 이쪽도 할리킹. 완결도 났지요. 소장본은 26일로 마감되었고 이후는 통판 가능하답니다. 출간하지 않는 이상 습작하지 않는다고 하셨으니 다행입니다. 외전은 거의가 육아 관련이더군요.


26.시리얼B.『세컨드 런』.(79)
BL, 빙의, 아이돌.
최근에는 연기하는 이야기가 주를 이룹니다. 그러면서 이미지 쇄신을 꾀하긴 하는데, 가장 최근편에서는 이전에 물먹었던 기자가 안 좋은 기사를 터뜨려서 요한을 엿먹이는군요. 분명 반격이 갈 텐데, 과연?


27.손세희.『맞바람을 핀다는 건』.(101, 완)
판타지, 로맨스.
완결 후 프리미엄으로 전환되었습니다. 전자책으로 나올 모양이네요. 결말 직전의 스칼렛 행동을 두고 말이 조금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나중에 후일담이나 외전이 나온다면 궁금해서 구입할 것 같습니다. 솔직히 이것도 마지막의 판 뒤엎는 것이 궁금해서 두고 보았지 제 취향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28.바람하늘지기.『눈을 사랑한 검은용』.(454)
판타지, 로맨스.
생각난 김에 마계편 재주행을..+ㅅ+


29.원령꽃.『드래곤 사육법』.(24)
BL, 판타지, 환생.
이것도 마찬가지로 리메이크 중이라 천천히 올라옵니다. 리메이크 전의 분량을 넘어서면 그 때 몰아서 볼 생각이고요.


30.체크인.『창공의 연(戀)』.(65)
판타지, 차원이동, 로맨스.
이전에 잠시 선작하지 않고 보았다가 이번에 선작했습니다. 하지만 앞부분만 보고 최근 연재분을 보았더니 그 사이에 이미 공작님께서 마음을 주셨더군요. 허허허. 아무래도 이야기가 길어질 것 같아서 이건 몰아보는 쪽을 선택했습니다.
중원에서 차원이동한 소녀가 여주인공인데, 중원에 어느 예언이 퍼지면서 은발 푸른눈의 아이를 찾기 위해 사람들이 혈안이 됩니다. 그리고 예언의 아이였던 여주인공네 집안은 그 때문에 멸족하고요. 딸 하나만 남았지만 이 딸이 차원이동을 하여 판타지 세계로 넘어옵니다. 거기서 자신을 돌봐준 할머니를 구하기 위해 몬스터와 맞섰다가 몬스터 토벌단으로 온 공작에게 찍혀서 홀랑 스카웃당합니다. 그리고 점차 정신이나 몸이나 성장한다는 것이 주 내용이고요. 아마도 앞으로 더 고생할 것 같아서 모으는 겁니다.


31.깅기.『어젯밤엔 거북이가 점프!』.(30, 완)
BL, 현대.
짤막한 외전이 올라왔습니다.:)


32.그러타.『Stay with me.』.(69)
BL, 연예계, 배우.
그렇군요. 이것도 배우...(먼산)
몰아서 보겠다고 했지만 최근 연재분을 보면 앞에서 어마어마하게 마음고생했을 것이 보여서 손을 못대고 있습니다. 현재 소장본 주문중이고 16일 마감이니 그 전까지는 봐야할까요. 일단 3월 1일 연재분으로 완결되었습니다. 앞의 심각한 분위기에서 최근 편은 발랄발랄한 봄날 같은 분위기라 적응이 필요합니다.


33.끝장.『차선책』.(21)
BL, 현대?
현대는 현대인데, 혼이 바뀐 상황이니 판타지라고 해도 될까요. 하여간 전남편이자 가장 보고 싶었던 인물에게는 이미 차였고, 옆에는 원하지 않은 강아지(?) 한 마리가 있습니다. 그냥 강아지가 아니라 한 번 물면 안 놓을 것 같은 무서운 종이라 문제죠.
다만 앞으로도 계속 볼지는 조금 고민중입니다. 이야기가 어떻게 흘러갈지 감이 안 잡히네요?


34.레뮤제.『낙원의 행방』.(62)
로맨스, 판타지.
만세! 사이다가 드디어 목을 넘어가고 있습니다! 마지막 한 방! 멋지게 날려주세요, 누님!(...)


35.goldbori.『이기적인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방법』.(38, 완)
BL, 판타지.
산타공, 루돌프수. 산타와 루돌프는 짝을 이뤄 썰매를 조종해 매해 크리스마스를 보냅니다. 보통 둘은 연인관계인 모양입니다? 실은 뒷부분만 조금 읽고는 선작해놓고 읽는 걸 잊었습니다. 근데 29일까지만 공개라네요. 전자책 나오면 그 때 봐야죠.
산타인 레이칸은 유명인이었지만 사고로 루돌프를 잃었습니다. 그에 좌절해서 오랫동안 두문불출했던 것 같고, 이선은 루돌프가 되기 위해 노력을 해왔습니다. 제가 읽은 부분은 이선과 레이칸이 짝을 이뤄 루돌프 시험에 응시한 뒤의 일인데, 사고를 당한 아이를 구하려다가 이선이 루돌프 시험에 떨어집니다. 레이칸은 재기에 성공하지만 짝은 루돌프가 되지 못했으니 새로 구해야 하는 상황이고. 위원회인 ICC(...)에 항의하는 모습이나 위원회의 경직된 모습이 참으로 인상깊었습니다. 결말은 크리스마스 배경의 소설 답게 해피엔딩.


36.Rucola.『Be happy』.(26)
BL, 오메가버스.
지뢰가 하나 매설된 위에 폭탄이 올라가 앉았습니다. 그리하여 한동안 모아 둘 예정입니다. 볼 때마다 읽고 있는게 BL인지 로맨스인지 헷갈립니다.


37.사과봉지.『[Re]회귀(回歸)』.(36)
BL, 판타지, 회귀.
축제 때 접근했던 인물이 이웃나라의 황태자랍니다. 게다가 범상치 않은 인물이라는데, 아무래도 들러붙을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든단 말이죠. 하여간 황제의 호출로 갔더니만 황제는 조카를 붙들고 걱정했던 내용을 털어 놓는데... 복선이 하도 여럿 깔려 있어서 언제 어디서 드러날지 모르겠습니다.


38.설이수.『한입에 꿀꺽!』.(118, 완)
판타지, 로맨스.
생각보다 결말은 편히 갔습니다. 전 그 괴롭혔던 사람들이 더 고생할거라 생각했는데 주동인물이자 촉매제인 인물 하나만 보내는군요. 의외로 리디아와 다른 인물들이 이어지진 않은 모양입니다. 좋지 않은 기억을 공유하고 있으니 붙어 있으면 오히려 안 좋은 쪽으로 작용했을지도 모르지요. 하여간 장례식을 포함해서 훨씬 시간이 흐른 뒤의 이야기가 등장합니다. 3월 11일 출간 삭제라는군요.


39.120416.『친애하는 아사드씨께』.(15)
판타지, 로맨스.
공작님에게는 아이가 있습니다. 결혼하지 않은 남자에게 아이가 있다는 건 사생아라는 이야기겠지요. 물론 그 이상의 무언가가 숨어 있을 거라 확신합니다. 그런 미혼부에게 홀딱 반한 에리얼은 이전에 선언했던 대로 아카데미를 졸업하고는 고국으로 돌아옵니다. 아카데미의 입학도 쉽지 않고 졸업도 쉽지 않았기 때문에 거의 구국의 영웅급으로 대우를 받으며 돌아왔지요. 그리고는 제일 먼저 한 것이 프로포즈. 공작인 아버지와, 그 상관인 왕까지 협박(?)하여 또 다른 공작인 아사드씨에게 청혼을 합니다. 처음에는 철모르는 공녀의 청혼으로 알고 불같이 화를 내던 아사드씨는 청혼한 인물이 자신과 시장통에서 함께 놀던 꼬마 에리얼이라는 것을 알고는 .... 뭐 그 다음 이야기야 예상대로 흘러가는 겁니다. 잔잔한 이야기라고 하지만 복선이 몇 가지 깔려 있습니다. 아마 그리 어렵지 않게 넘어갈 것 같지만요.


40.은소로.『교룡의 주인』.(70, 완)
판타지, 동양판타지, 로맨스.
출간 삭제되었습니다. 타 사이트 연재 공지가 올라왔더군요. 전 출간만 기다립니다.:) 『역광은 그림자를 잠식한다』는 오늘 책이 도착했습니다. 만세!


41.이청cheong.『도서관에는 마녀가 필요하다』.(68)
판타지, 로맨스?
예상외로 베시의 납치 이야기가 길어집니다.


42.그린리나.『천사의 문양』.(125)
BL, 판타지.
이제는 이야기가 슬슬 정리될 모양입니다. 예상보다 많이 길군요.


43.epicyra.『에튀스테 팔로마』.(66)
판타지, 로맨스.
잘 만든 막장 드라마라는 이야기에 호기심으로 보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앞이 아니라 뒤만 보았어요. 현재 2부 연재 시작했는데 1부 끝부분하고 2부 본 것만으로도 이미 충분히 내용 파악이 되더군요. 반쯤은 몰락한 집안의 딸이었고 사생아이면서 좋아하는 사람을 뒤로 하고 애딸린 남자에게 시집갑니다. 아기를 낳지 못하는 것은 덤. 왜냐하면 애딸린 남자가 황제거든요. 이전의 황후가 황태자를 놓고 갔기 때문에 아이 키우는데만 힘을 쏟습니다. 거기에 황제니까 후궁도 여럿 있고, 그 와중에 다른 후궁의 황자를 밀어내고 황태자의 자리를 잡고, 집안은 이끌면서 자신의 출생 비밀을 또 지켜야 하고. 하하하하.;ㅂ; 다행히 제 취향은 아니었습니다. 전 궁중 암투극보다는 시원시원하게 전개되는 이야기가 좋아요.


44.꽃낙엽.『애인 있어요』.(118, 완)
BL, 현대.
주인공은 집안에서 반대하는 여자를 애인으로 두고 있는 터라, 방패막이로 게이인척 하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고용합니다.(...) 소재가 BL인데서 아시겠지만 스트레이트가 바이가 되는 것은 금방이더군요. 본편의 약 95%까지가 마지막의 샴페인 뚜껑 날리기를 위한 준비단계이므로 읽을 때 고생이 많습니다. 저야 중간에 난입해서 이야기가 풀릴 즈음에서 몰아보았습니다. 현재 소장본 예약중. 전자책으로 나오지만 외전이 붙어 있는 터라 고민중입니다.


45.xana.『가라앉은 세계』.(40, 완)
BL, 회귀, 판타지.
주인수가 회귀했습니다.'ㅂ' 이유는 알 수 없지만 호수에서 떨어져 사망하고는 1년 전으로 돌아오는데, 돌아오고 나니 자신의 소꿉친구에게 미안한 것이 많이 생각나, 짝이라도 지어주겠다며 고군분투합니다. 더불어, 1년 뒤 죽을 때 당시 왜 외부 사람들이 저택으로 쳐들어와 자신을 죽이기 위해 움직였는가도 조사해야하고요. 그런 이야기가 섞여 있기 때문에 잔잔하다고는 하나 기본은 스릴러입니다. 뭐, 다들 예상하던 그 사람이 범인 맞더군요.


46.무공진.『불가역』.(246, 완)
BL, 판타지, 동양판타지, 임신수.
음. 으으으으음. 이건 전체 이야기의 약 98%가 마지막 뚜껑 날리기를 위해 준비되었습니다. 정확히는 독자의 심장을 조였다, 풀었다 반복하는데, 마지막에 가출했을 때는 정말 ...(먼산)


47.Lee리.『One More Fucking Time!』.(17, 완)
BL, 할리킹, 배우.
주인수가 배우입니다. 꼭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떠오르는 ... 응?; 한국어 번역제목이 입에 찰싹 달라붙네요. 좇같아도 다시 한 번. 운율도 아주 잘 맞습니다.
80편 가까이 연재되었는데, 1월에 연재되었을 당시에는 1월 중 완결 목표, 그 다음에는 2월 8일, 그 다음에는 2월 15일, 그 다음에는 완결 일자 없이, 소설 삭제일만 2월 29일로 공지되었습니다. 더불어 막판에 출간 소식이 나와서 가슴을 쓸어 내렸습니다. 이전 소설들은 보다 말았지만 이번 것은 구입 예정입니다.

집안의 이단아, 할리우드의 문제아(순화어)로 살다가 마약 문제를 일으켜 결국에는 쫓겨납니다. 할리우드를 다 정리하고는 정말 몸을 굴려가며 뉴욕에서 바닥부터 다시 시작합니다. 연극이나 드라마 쪽에서 단역을 시작하면서 급기야는 할리우드에서 마지막으로 찍었던 감독을 다시 만나 이번에는 재기에 성공합니다. 딱 15년 걸렸네요. 그리고 상을 타러 나갔다가 조명을 맞고 사망합니다.(...) 정신 차려보니 할리우드에서의 마지막 작품으로 골든 라즈베리상을 수상한 그 작품을 한창 촬영하던 도중입니다. 당연히 연기 내공을 15년이나 쌓아 왔으니, 이제는 약 정리하고 이전에 악연으로 묶였던 인물과도 관계를 풀려고 하고, 영화도 잘 찍고, 그리고........ 연애합니다.'ㅂ' 굉장히 발랄한 작품이고 시원하게 진행되어 즐겁게 보았습니다.


48.불친절한암브씨.『조심하세요』.(29)
BL, 현대, 임신수.
이전에 매맞는토끼로 연재되었던 『조심하세요』를 약간의 수정을 거쳐 본계정으로 옮기는 작업중입니다.:) 부계정 작품은 현재 습작중.


49.카카오는쓰다.『그에게 닿는 길』.(38)
판타지, 회귀, 로맨스?
로맨스가 과연 있을까요. 누가 남주인가도 문제인데. 아니, 로맨스보다는 판타지의 성격이 훨씬 강하니까요. 지금 외교 협상을 위해 움직이는 도중에 회귀 전, 남편의 내연녀였던 인물을 만나서 스트레스 지수가 상당히 올라 있는 상태입니다. 게다가 외교전을 앞두고 있으니 더더욱 힘들겠지요.


50.거지담요.『용서할 수 없는 것에 대한 제언』.(65)
BL, 판타지, 차원이동.
피폐. 그런데도 매번, 리뷰쓸 때쯤 가장 최신편을 읽고는 후회합니다. 허허허허허허. 아페네=재환은 여전히 고생합니다.ㅠ_ㅠ


51.펩시.『창백한 손의 희극』.(114)
BL, 현대.
와아아아아! ;ㅂ; 드디어! 드디어! 재판이 끝났습니다. 이제 남은 건 화해..?


52.nigudal.『에이미의 우울』.(58)
판타지, 서간문.
초반부터 아주 조금 예상은 했지만, 예상을 벗어나지 않고 에이미가 삐~가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그게 좋은 상황은 절대 아니군요. 정황상 강제 약혼의 수순으로 돌입할 가능성이 높아서 말입니다.ㄱ-


53.이미누.『Dream of Winter』.(30, 완)
BL, 판타지.
엄, 읽는 도중에 알았습니다. 이전에 보다가 꿈도 희망도 없는 전개에 얌전히 내려놓았던 소설의 작가님....; 이번 이야기는 굉장히 동화같고, 『나의 산에서』나 『석기시대의 아일라』(...)가 떠오르는 단편입니다. 결계로 인해 출입이 불가능한 숲 속에 떨어집니다. 이건 꿈속입니다. 그런거예요. 그리고 그 꿈속에는 숲지기가 마물이 결계를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지키며 홀로 오랜 세월을 살았지요. 이름도 기억하지 못하고 겨울 숲에 떨어진 청년은 역시 이름 없는 숲지기에게 이름을 주고 마음도 줍니다. 그리고 결말은....
짧지만 딱 마음에 드는 결말입니다.


54.크스겔.『그래위스 판의 작은 공주』.(388)
판타지.
이쯤되면 보는 것은 포기. 나중에 완결나면 완결편 언저리만 읽지않을까 싶습니다.


55.피먹는인형.『황궁에 미친 꼬이 필 때』.(51)
판타지, 빙의, 로맨스.
아주 불행하게 살다가 불행하게 죽었는데, 혼만 남아 신에게 이끌려 원래 있어야 할 곳으로 돌아갑니다. 그 와중에 자신과 비슷한 삶을 겪은 황녀를 보고 그 황녀의 몸에 들어가 삶을 계속 살아주겠다고, 이 인물의 삶을 바꿔 황제가 되겠다고 돌아옵니다. 그리고 황후 및 황후 휘하의 인물들과 결전중. 초반 설정은 다른 판타지소설들에서도 종종 보았고, 주변 환경이나 설정 등도 클리셰가 많은 편이지만 무난합니다. 하지만 앞으로도 한 50편 정도 몰았다가 보는 것이 속편할 겁니다. 지금 황후를 쓰러뜨리기 위한 중간 보스를 잡으러 가는 중이라. 읽다보면 특정 장면이나 특정 설정 등을 위해 소설이 진행된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56.까망까망1.『그림자 남편』.(44)
로맨스.
곧 출간 예정입니다. 아버지가 빚만 남겨주어서 작위를 팔아야 할 지경의 백작(女)이 우연한 기회에 얼굴이 알려지지 않은 공작에게 아내로 스카웃됩니다. 정확히는 그 공작가의 집사가 공작부인이 되라는 계약서를 들고 온 것이었지요. 돈이 부족했던 참이고, 어차피 작위를 팔려고 했던 터라 폭력남편이 아니면 그걸로 족하다는 생각에 결혼을 승낙합니다. 그리고 공작을 휘어잡는다는 내용의 이야기. .. 요약하면 그래요.-ㅁ-; 뭐, 처음에는 정략결혼으로 시작했지만 공작이 먼저 마음을 줬고, 옛 연인을 마음에 두고 있던 공작부인도 곧 마음을 줍니다. 전체적으로 고난은 심하지 않고 무난하게 흘러가는 이야기입니다.


57.솜꼬리토끼.『바람의 정령~티퐁~』.(16)
BL, 판타지.
이번 소재는 바람의 정령으로 피그미매가 모티브입니다. 이전 작은 저주에 걸려 귀와 꼬리가 있는 왕자님이었지요. 이번에는 아주 귀여운 매...+ㅁ+


58.쥬키리아.『후작 부부』.(134)
판타지, 로맨스.
양쪽 후작가를 결집시켜 공작가에 대항하려는 최종 목표까지는 아직도 갈 길이 멉니다..


59.헤이륜.『안녕하세요, 정원사입니다.』.(79)
판타지, 로맨스.
초반에는 판타지가 강합니다. 최근에는 『안녕하세요, 요리사입니다.』도 시작하셨으니 이쪽은....;
식물을 키우는데 특별한 재능을 가진 시라비에에게 정령은 아니고 뭔가 이상한 남자 유령이 찾아옵니다. 알고보니 유령이 아니라 생령에 가까운 존재로군요. 저주를 풀어야 본래의 몸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하니 저주를 푸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초반은 그렇게 시작하는데 시라비에가 그토록 고생하는 이유인 부모님의 빚이 사실 다른 문제가 얽혀 있었다거나, 생령의 정체가 무엇이라는 것까지 다 풀렸으니 잔잔하게 이야기가 흘러가는 일만 남았다고 생각해봅니다.


60.카실라.『너라는 꽃』.(34)
판타지, 로맨스.
슬슬 황태자와 황제쪽을 뒤엎으려고 하는데 거기에 교황까지 머리를 들이미네요. 교황도 이제 안녕.


61.정의의사도카이바맨.『제 이름은 제인 농사꾼이죠.』.(30)
판타지, 환생.
평범한 학생이었다가, 중원의 악동으로 환생하고 이번에는 판타지 세계의 평범한 귀족집안 아들입니다. 하지만 직전 인생에서 무공의 끝을 보았던 지라 적당히만 해도 소드마스터까지 오를 낌새입니다. 하지만 가늘고 길게 사는 것을 목표로 삼아, 이번 생에서는 농업혁명을 꿈꾸고 있습니다.(...) 농업혁명이 소재로 등장하는 소설은 드물게 보았던 지라 즐겁네요.


62.해위.『그림자 왕관』.(89, 완)
BL, 판타지, 차원이동.
출간 삭제되었습니다. 그 직전에 결말부만 읽었고요.
차원이동해서 왕자를 만납니다. 그리고 왕자의 그림자가 되어 대역을 맡는데, 그런 왕자가 전쟁 전에 사망합니다. 제국과의 전쟁과 내전에 휘말린 터라 왕자인 척 앞에 나서면서 왕자의 동생을 새 왕으로 올리기 위한 움직임을 계속합니다. 하지만 그 와중에 제국 황제와 눈이 맞았지요. 결국은 둘의 사랑싸움이 전쟁의 시작이 되었던, 그런 상황인 모양입니다.


63.유수완.『내숭의 정석』.(143)
로맨스, 판타지.
초반에는 공작가 예비 며느리로 자리잡는 것이 목표였다면, 지금은 며느리로 자리 잡은 뒤, 친정-본가를 위협하는 제국 귀족들을 쓸어 버리는 것이 목표입니다. 근데 그 과정이 험난한데다 워낙 많이 꼬여서 요즘은 그냥 모았다가 몰아서 봅니다. 현재 장 제목이 어떤 이의 몰락인데, 그 어떤 이가 누가될지 모르겠습니다. 공작가? 후작가?


64.봉블리.『천의 얼굴』.(59)
BL, 빙의, 판타지.
꼬마 연우의 정체가 뭔지, 그 뒤를 쫓는 인물이 누군지 모르겠네요. 근데 쉽게 나올 것 같진 않습니다.=ㅁ= 하도 꼬마꼬마하다보니 180cm를 넘기는 키임에도 정말 작다고 생각하게 되는 마력.;


65.Apusana.『저택과 마녀와 고양이』.(188, 완)
판타지, 로맨스.
만세! 드디어 완결났습니다! 솔직히 초반에는 100편 남짓 완결이 아닐까 했는데 생각보다 길게 갔습니다. 마을이 넘어왔고, 아이반과 같이 살고 있고, 한스 할아버지는 멜리사의 곁으로 갔고. 그리고 바네사 역시 자신의 삶을 마쳤으니까요.


66.르웨느.『스스로 하자!』.(26)
판타지, 환생.
...드래곤이 이렇게 구르는 소설은 오랜만입니다. 아무리 드래곤이 대륙 최강의 생물이라고 해도 어릴 적에는 상급 몬스터 수준이지요. 부모의 보살핌 없이 홀로 큰 드래곤이 조금 특이한 인간과 만납니다. 평범한 드래곤이었다면 그렇게까지는 어렵게 살진 않았을 텐데 환생했다는 것이 상당한 영향을 주는군요. 하도 고생을 많이 해서 초반에 몰아보다가 지금은 잠시 쉬고 있습니다.


67.303행성.『칼과 드레스』.(100)
판타지, 로맨스.
최근에는 연재가 뜸해서 안 챙겨 보고 있었습니다. 미리보기가 걸려 있는 터라 모아 보는게 편하거든요.


68.리카한.『마법특수수사팀입니다.』.(22)
BL, 판타지, 차원이동.
다섯 남매의 맏이로 집안 살림과 동생챙기기에 이골이 났는데, 길을 걷다가 차원이동했습니다. 그리고는 연쇄살인마에게 걸려 죽을뻔 하다가 특수수사팀에게 구조를 받았는데, 이전에도 살짝 있었던 사이코메트리=기억 읽기 능력이 차원이동하면서 강해진 덕에 그 특수수사팀에 스카웃됩니다. 장례식도 치뤄준다 하니 나름 좋은 직장인가요.(먼산) 거기 단장과 연애 슬슬 시작할 모양입니다.


69.오후의체리.『리셋』.(25)
BL, 판타지, 회귀.
이전에 올라왔던 소설의 리메이크입니다. 이야기가 훨씬 매끈하게 흘러가는데 이제 곧 리메이크 전 연재 분량을 따라잡겠네요. 중요한 것은 이번 사건 끝나고 카나가 고생한다는 것이지만...;ㅂ;


70.Dallos.『꽃 뒤로 숨은 아가씨』.(24)
판타지, 로맨스?
응? 로맨스?;
영지에서 말괄량이에 온갖 사고는 다 치고 다니는 사고뭉치였다가 마탑에 스카웃됩니다. 그리고 도시에 놀러갔다가 자기랑 성향이 잘 맞는 친구를 만나는데, 이 친구가 아카데미 들어가서 따돌림을 당하고 있다네요. 그것도 이복자매에게 말입니다. 자기중심적 천사타입인 그 여동생 때문에 고생하는 것을 보고는 아카데미에 편입해 들어갑니다. 최근편에서 이복자매와 친구, 황태자 사이에 얽힌 이야기가 흘러 나와서 이제 곧 판이 바뀔 것 같습니다.


71.희염.『꽃이 진다고 그댈 잊은 적 없다.』.(45, 완)
BL, 현대.
공수 둘 다 변호사입니다. 고등학교 다닐 때 고백 한 번 하고 본 적이 없었는데 새로 들어간 회사의 상관으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당연하다면 당연하게 둘이 연애하는 이야기.


72.HearU.『들리지 않는 이야기』.(105, 완)
로맨스.
본편은 완결, 현재 외전 연재중입니다.
아이돌 그룹으로 지금은 각자의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중인 이터니티의 리더, 호진이 주인공입니다. 이야기 시리즈는 멤버 수에 맞춰 전체 다섯이고 이 중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첫 번째 이야기의 주인공들이 여기서도 등장하고요. 전 두 번째 이야기인 이 소설부터 보았는데, 아마도 이쪽이 더 취향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요약하면 불우한 환경과 타인보다 못할 수 있는 가족을 두었지만 가수로는 이미 정상급에 오른 호진, 그리고 남들에게는 부러운 환경과 재능을 받았지만 병도 함께 받아 가족이 무너지고 남은 것은 현재의 삶뿐이지만 모든 걸 받아들이는 가영의 사랑 이야기입니다. 더 정확히 말하면 사랑이야기는 3장에서 끝났습니다. 그리고 4장은 뒤에 남은 사람들의 이야기이고, 그 이야기가 외전까지 이어집니다. 주인공은 호진이지만 호진과 가영의 아이인 율이기도 합니다. 마지막장이나 외전의 주인공이 율이라서 그렇기도 하네요. 편당 분량이 상당한데다가 이미 100화를 넘었으니 이걸 종이책으로 낸다면 분량이 어마어마할 겁니다. 전자책으로 나오길 바라고는 있지만 음.... 으으음...;ㅂ;
읽다가 저도 모르게 펑펑 울뻔한 소설입니다.


73.마요비뚜.『이사벨라의 비밀』.(47)
판타지, 로맨스, 회귀.
예상외로 이야기 스케일이 커지고 있습니다. 여주인공은 책 속 세계로 들어온 뒤 충동적으로 내뱉은 말 덕분에 같이 회귀를 한 셈인데 말입니다. 그 책 자체가 지금 또 다른 키워드가 되고 있네요. 거기에 회귀 뒤에는 원작의 주인공인 여동생이 그리 착한 인물만은 아니라는 점, 그리고 진짜 성녀가 자신이라는 점까지 얽혀서 집안싸움이 될 조짐이 보입니다.


74.기흔.『엑스트라의 리빙포인트』.(47)
BL, 판타지.
가끔 올라온 덕에 분량 모으기도 쉽지 않네요.


75.이지하01.『히로인 메이커』.(70)
판타지, 로맨스.
프린세스 메이커류의 여성향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에 들어간 주인공이 거기서 최고 엔딩인 황자 꼬시기가 아니라 황제 되기를 목표에 놓고 움직이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제 마음 속에 프메 2차 창작은 역시 그 만화....;


76.정오찬.『백조 아가씨』.(97)
판타지, 로맨스.
모으는 중입니다. 하지만 이러다가 결말만 보고 고이 책으로 넘어갈 것 같군요.;


77.로토스.『악에 피는 꽃』.(59)
판타지.
로맨스도 있을 겁니다..? 불행의 별 아래 태어나 모든 것을 잃었다고 생각했을 때 본 소설로 들어왔습니다. 그것도 자신과 비슷한 삶을 살았다가 결국 사망하는 인물한테 빙의한 겁니다. 아직은 소설 초반이라 살아남아 모든 것을 바꾸겠다고 생각하며 움직이는데, 아직 중반도 오지 않았네요.


78.mint155.『비정규직 황후』.(11)
판타지, 로맨스.
황제가 정치적인 이유 때문에 뒷배가 없는 황후를 들이려고 황후와 계약결혼하는 이야기는 종종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꼬인 것도 재미있네요. 검으로는 일가를 이뤘지만 가문이 이미 몰락해 준남작, 즉 귀족이라고 할 수도 없는 수준입니다. 할아버지가 진 빚은 아버지가 모두 다 갚고 돌아가셨지만 그래도 재산이 없는 것은 마찬가지며 작위도 있으나 마나합니다. 거기에 본인은 여자. 직업적으로 잘 나갈 수 있는 것도 아니니, 아예 포기를 하고 아버지가 준비한 대로 남장을 합니다. 아버지가 아예 남녀 쌍둥이가 있는 것으로 호적에 준비를 하셨더라고요? 그래서 아버지에게 받은 가전 검술을 통해 기사시험에 적절히 합격하고 9급공무원...이 아니라 치안대 소속 기사로 유유자적 복지부동한 공무원으로 살겠다고 결심합니다. 그런데 우연한 기회에 황태자를 만났습니다. 황태자이기는 하나 결혼해야 황제가 됩니다. 하지만 결혼해줄 약혼녀가 없대요. 황후의 견제도 있거니와 이런 저런 사교계 문제가 있다나요. 그런 황태자가, '여장하고 약혼녀가 되어 3년만 버틴다면 3천억!'이라고 불렀습니다. 딜. 그리고 이제 곧 약혼합니다. 다음편이 기다려지는 소설입니다.



79.미래나비.『카리나의 관』.(41)
판타지, 로맨스?
로맨스 후보는 역시 유리인가요. 하여간 오라버니를 쳐내고 이제 곧 대관식입니다. 황후를 맞이하라는 압박이 있지만 지금은 국정을 단속하는 것이 문제니까요. 약혼자는 있으나 죽은 오라비를 지지한 공작가문이기도 하고, 회귀 전에 사이 안 좋았던 것도 있어 결혼까지 갈지는 모르겠습니다.


80.ㅡ뮤제ㅡ.『마른 가지의 라가』.(133)
판타지.
...언제 보죠...;


81.장난기기능.『완벽한 병신들』.(60)
BL, 아이돌, 연예계.
오늘 새벽에 올라온 다운이 어릴 적 외전 보고는 하마터면 울뻔했습니다. 흑.;ㅂ; 근데 사와의 외전이 더 눈물짜는 이야기라고 하니 보기 무섭네요.


82.Install-T.『파나티크_Fanatic』.(139)
BL, 판타지, 회귀.
노체와 알로로의 알콩달콩한 이야기가 보고 싶습니다. 그럴려면 일단 살릭스와 시루엘라와 라그나로크를 치워야 하는군요. 일단 주변을 조금씩 치우는 것 같긴 한데 언제쯤 분리수거 되나요..? ㄱ-


83.유리엘리.『사막에 핀 꽃』.(61)
BL, 차원이동, 판타지.
이제 슬슬 제국을 엎으러 갑니다. 아니, 중요한 건 이게 아니라..=ㅁ=; 잠적하셨다가 돌아오셨습니다. 그리고 앞부분을 대대적으로 수정해서 편 수가 추가되었습니다. 이전 버전만 보신 분들은 정주행 하셔야 합니다. 몇몇 장면들이 추가되었어요.


84.아르카나arcana.『나름 아이돌입니다만』.(23)
BL, 아이돌.
음... 으으으음. 선삭 가능성이 높습니다.


85.공든탑.『이그레트』.(134)
판타지.
프리미엄으로 전환된 뒤 안 보고 있습니다. 이것도 슬슬 선호작 삭제를 해야... 차라리 나중에 전자책으로 나오면 볼 생각입니다.


86.비사영.『천공도서관』.(467)
판타지.
...여전히 안보고 있습니다.;


87.리쥬아.『아나타카(Anatka)』.(40)
판타지.
2부 연재 후에는 한 번도 안 열어보았나요...;


88.비님.『사랑같은 소리』.(54)
BL, 판타지, 회귀.
씩씩한 이리야가 마음에 듭니다. 이미 펠의 정체는 나왔고, 둘이서 날마다 대련하는 분위기. 음, 근데 이번에 전쟁이 터지면서 아마도 이리야의 검술이 한 단계 진전할 것 같습니다. 아마도라는 전제가 붙은 건 하렘에 들어간 '부인'이라 전쟁 참가가 가능하냐는 문제 때문이지요.


89.포인트겟터.『극한직업! 주사위를 굴려라』.(309)
판타지.
이것도 모으기만 하고 안보고 있으니...;


90.밤바담.『개 한 마리와 두 남자』.(23)
BL, 현대?
동물의 말을 알아듣는다는 시점에서 이미 판타지이지만, 기반은 현대니까요. 동물을 알아듣는다는 것 외에는 다른 판타지 요소가 없기도 하고 말입니다. 최근 편에서는 개 두 마리와 사람 하나가 은현의 애정을 차지하기 위해 싸웠지만 결국에는 사람의 승리로군요.(...)


91.쿠냥v.『토끼공자님』.(29)
BL, 빙의, 판타지.
얼마만에 올라온 건지 기억도 안납니다. 하여간 굉장히 오랜만에 올라왔습니다. 자신이 가진 능력이 정치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다며 엘프들을 찾아가겠다고 한 것까지는 좋은데, 문제는 엘프들이 사는 지역이 어딘지 모른답니다. '눈을 가지고 있으니 찾기 쉬우실 겁니다'라는데... 하하하하하하.


그외의 습작 작품.


『바람났어』.(71, 완)
BL, 현대.
개인지 및 스티커 발송 후 습작으로 전환되었습니다.


『뮈엘라의 수사관』.(316, 완)
판타지, 로맨스.
완결 후 출간 예정이라 습작으로 돌리신 것 같습니다. 완결 부분은 다행히 볼 수 있었고요. 외전이 궁금해서 책으로 나오길 기다립니다.


『미스터 엑소시스트』.(47)
BL, 판타지.
엄... 또 습작...;ㅂ; 다음 리메이크 편으로 오실 때까지 기다리겠습니다.


『Materialise』.(46, 완)
BL, 빙의, 판타지.
전자책으로 출간되어 습작된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지와 전자책 둘다 보유중.


『역광은 그림자를 잠식한다』.(88, 완)
판타지, 차원이동, 로맨스.
어제 책 도착. 출간과 함께 습작 전환된 것으로 보입니다. 『교룡의 주인』도 곧 출간되지 않을까 합니다.


『기묘한 결혼생활』.(60, 완)
판타지, 로맨스.
의외로 무난한 결말이 나왔습니다. 마지막에 쓰러진 덕분에 그대로 가는 건가 싶었는데 다행이 아니었어요. 물론 그 뒤의 삶까지 보장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아이들이 태어나 어느 정도 자랄 때까지는 살아있다는 것을 확인했으니까요.

『행복이란 무엇인가』.(63, 완)
BL, 빙의, 판타지.
살짝 습작 해제되었다가 돌아갔습니다. 구정 연휴 기간 동안 해제된 걸로 기억합니다.



이번에도 길었습니다. 그래도 100편을 넘기지 않았으니 다행이라고 우겨봅니다. 하하하.;

작성 기준은 1월 31일 오후 1시~5시 경입니다. 2월이 짧은 고로 1월 31일까지의 내용을 그냥 올립니다. 그래도 어차피 2월 목록도 10쪽 넘을 거라는 걸 믿어 의심치 않아요. 이번 달은 11쪽부터 시작합니다.

작성하고 보니 100은 안 넘었습니다. 다행입니다.

(하지만 선작하지 않은 작품 포함하면 100 넘깁니다.)



1.윤진이.『차 한잔 하실래요?』.(129)
판타지, 로맨스, 차원이동, 환생.
...어째 매번 쓸 때마다 키워드가 달라지는 것 같은데 말입니다. 완결까지 그리 멀지 않았다는데 왜 다음편이 안올까요.;ㅂ;


2.Install-T.『Wound Moon』.(220, 완)
판타지, BL.
1부 완결이고 현재 2부는 연재가 되다 말았습니다. 임시로 습작이 풀린 것이고 구정까지만 열려 있기 때문에 볼려면 빨리 봐야하는데, 1부 끝부분을 봐서는 왠지 주인공들이 엄청나게 고생할 것이 눈에 선해서...OTL


3.Install-T.『메르헨의 미아』.(4)
판타지.
현재 프롤로그에 해당하는 이야기까지만 공개되었습니다. 파나티크가 완결되기 전까지는 무리일듯.


4.파씨.『마법사에게 필요한 것』.(36, 완)
판타지, 로맨스.
마법적으로 상당한 성취를 거둬 수명과 노화를 초월한 마법사가 마법적 능력을 가진 꼬마를 데려왔다가 얼결에 연인되는 이야기입니다. 근데 그 꼬마의 성격이 만만치 않아요. 음, BL로 따지자면 집착공, 계략공쯤은 능히 수식어 붙이고 다닐 인물...


5.대딩의삶.『그냥 닥치고 뛰어라』.(143)
판타지.
여즉 모으는...(...)


6.violetcrea.『불멸의 연인 ~ 슈베르트의 베토벤』.(15)
BL, 판타지? 환생.
일단 연중중입니다. 현재 습작으로 돌린 소설이 출간되고, 조금 더 시간이 지나면 다음 편이 올라오지 않을까 기다립니다.


7.반하빈.『관음』.(44, 완)
BL, 판타지.
일부러 키워드 중에 넣지 않은 것이 있습니다. 근데 음, 으으음. 개인지로 받아본 맨 마지막 단편을 보니 뒷 이야기가 더 있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왜 저 놈 목을 안치나요?


8.bibliophile.『비단 두르기』.(64, 완)
BL, 판타지.
예전에 완결되었던 소설의 외전이 짤막하게 올라왔습니다.:)


9.반주먹솜.『서바이벌 레이디 ~버프 없이 살아남기~』.(20)
판타지, 로맨스.
연재주기는 신경쓰지 않습니다. 그저 완결이 무사히 나기만을 기다릴뿐. 근데 개인일이 바쁘셔서 자주 오기 어려우신가봅니다.


10.사과봉지.『[Re]회귀(回歸)』.(34)
BL, 판타지, 회귀.
회귀한 뒤 이것 저것 판이 바뀌었다고 해도 기본 줄거리는 바뀌지 않겠지요. 하여간 이번 생에는 지난번과 같은 일이 없기를 바라는데..


11.초매아.『리헨슈비타, 신의 앞에서』.(37)
BL, 판타지, 회귀.
2부 시작한 뒤의 이야기가 점점 꼬이는게, 회귀 전의 모습하고 아주 많이 달라지진 않을 것 같아서 말입니다. 세오리헨이 말을 못하게 된 계기가 이건가 싶고요.


12.Taco.『비엘탈출기』.(46)
BL, 판타지.
짧은 외전이 올라왔습니다. 훗훗훗훗훗. ///


13.늘봄하루.『다시 만난 세상』.(45)
BL, 판타지, 회귀?
끄응. 지금은 빙의상태. 그것도 전생의 자신에게 현생의 자신이 빙의한 것이 문제입니다. 그 때문에 일이 더 꼬이는 것 같은데 돌파 가능한 가요.


14.시로야차.『TWO TOP』.(72, 완)
BL, 현대, 뮤지컬.
본편은 출간 문제로 다 내려갔고, 본편에 이어 연재하던 외전은 따로 연재란을 파셨더군요.


15.설이수.『한입에 꿀꺽!』.(105)
판타지, 로맨스.
상대가 함정을 파놓고 기다리는 건 아는데, 판이 어떻게 흘러갈지 모르겠습니다. 로맨스 판타지인만큼 아마 주인공이 행복해지는 이야기로 가겠지만..


16.키아르네.『뮈엘라의 수사관』.(315, 완)
판타지, 로맨스.
음, 책으로 나오면 그 때...ㅠ_ㅠ .. 라고 적고 보니 완결 났습니다. 아놔.; 이거 정주행해야하는데 어디부터 읽어야 하죠. 분명 100편까지는 읽은 것 같은데.


17.손세희.『맞바람을 핀다는 건』.(69, 완)
판타지, 로맨스.
현재 57편까지 미리보기가 풀려 있고 완결편은 69편입니다. 하루에 한 편씩 미리보기가 풀린다니 머지 않았는데, 현재 열려 있는 챕터가 발암과 사이다가 뒤섞인 상태고 그 다음은 아마도 발암..?; 그래서 미리보기가 다 풀린 뒤에 몰아서 볼 생각입니다.


18.유린달.『반짝반짝 나의 별』.(27)
판타지, 로맨스.
로맨스는 아직. 근데 나오려면 한참 멀었습니다. 카스 공모전에 다른 작품이 당선되어 그 쪽에 집중한다 하셨거든요. 느긋하게 기다릴 참입니다.


19.시로야차.『덫에 걸린 여우』.(11)
TWO TOP의 외전입니다. 외전 제목을 보니 연우가 여우고, 그렇다면 선조가 덫을 쳤다는 이야기인데..=ㅁ= 취향이었던 겁니까.


20.장난기기능.『완벽한 병신들』.(56)
BL, 현대, 연예계, 아이돌.
현재 표지가 호타로.. 하하하하하하.

BL이기는 하나 소프트 BL이고, BL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고 보면 게임폐인짓을 계속하기 위해 아이돌이 된 남주인공의 주변 이야기에 가깝기 때문에 무리없이 볼 수 있습니다. 몇 번 관련 후기가 올라온 것을 보아 작가님 개인 사정 때문에 연재가 더딘듯합니다.


21.강이서.『오해하지 마세요!』.(108, 완)
프리미엄. 판타지, 회귀, 로맨스.
중반 이후는 전부 로맨스입니다. 완결 난 뒤에 프리미엄 전환이 되었지만 그 즈음 이 소설을 안 읽고 있어서 완결을 놓쳤습니다. 아마 전자책으로 나오지 않을까 하는데 구입 여부는 미정. 아마도 안 하는 쪽일 듯..?;


22.엣츄우.『후궁입니다만』.(70)
판타지, 로맨스?, 빙의, TS.
TS를 먼저 넣을 걸 그랬나.. 하여간 작가님이 제대하셨으니 잘만 잡으면 금방 금방 올라오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23.nEliyA.『당신을 사랑합니다』.(26)
판타지, 로맨스.
컴백공지는 연말에 올라왔건만.ㅠ_ㅠ 해피엔딩이라 하시니 기다릴 따름입니다. 크흡.


24.enrihi.『터닝포인트』.(86)
BL, 현대, 연예계.
아직도 주인공은 구르고 고생합니다. 크흑.;ㅂ;


25.가네프.『The Invisible ~보이지 않는~』.(13)
BL, 판타지.
다른 작품이 워낙 많아 이쪽이 밀린 것 같습니다. 게다가 북팔로 옮긴 다른 연재 소설 하나가 있으니.ㅠ_ㅠ


26.겨털깎기힘들다.『아론샤 비망록』.(26)
판타지, 로맨스.
아직은 로맨스보다는 판타지 비중이 높군요. 어떻게 보면 꽤 전형적인 스타일이고. 지금은 자신의 능력을 감추고 아카데미 안에서 괴롭힘 당하는 걸 배로 갚아주는 것인데... 데.... 황자와 이어질 가능성이 높지만 과연 어찌될까요.


27.Navid.『BLACK』.(80)
BL, 현대, 연예계, 아이돌.
커플이 된 뒤로는 연재가 더뎌지는데, 아무래도 앞 부분 수정하시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시나봅니다. 언제 날잡고 정주행해야겠네요.


28.온푸나무.『까마귀의 죽음을 위하여』.(73)
판타지.
제가 읽은 부분은 일단 판타지까지... 로맨스가 나오는 모양입니다. 이것도 슬슬 몰아 볼 때가 되었는데..?


29.Th쓰.『사랑해요 반나바스』.(71)
BL, 판타지.
아무래도 이웃나라의 왕위 계승 싸움에 휘말린 것 같지 뭡니까....;


30.김리지.『달콤한 수집가』.(35)
BL, 판타지.
슬슬 아델이 백리에 대한 마음을 자각하나봅니다. 그게 연정이든 애정이든, 그게 아니라 아이를 (어미닭처럼) 품고 싶은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임신수라고 하니 그 뒷 이야기를 걱정하지는 않지만 아직도 백리가 마음 고생할 일이 많이 남아 있을 것 같으니..


31.ㅡ뮤제ㅡ.『마른 가지의 라가』.(125)
판타지.
이것도 몰아보려면...(하략)



32.난별.『동백꽃소년』.(16, 완)
BL, 판타지.
BL이기는 하나 아니라고 보아도 될 정도의 담백한 이야기입니다. 리메이크 예정이라는 것, 개인지를 낼까 고민중이라는 이야기가 최근 공지로 올라왔습니다.


33.연리향.『아키텐』.(22)
BL, 판타지.
오랜만에 습작에서 풀렸습니다.:)


34.diot.『비밀』.(28)
BL.
엄, 안 읽어서 이게 판타지인지 어떤지 알 방도가..(...) 일단 뱀파이어 키워드가 있으니 판타지 맞을 겁니다.


35.피아니시모.『이어지는 시간』.(30)
BL, 현대, 연예계, 아이돌.
선작은 해두었지만 읽지는 않고 있습니다. 허허허허.


36.네쥬neige.『알페니아 사가』.(34)
BL, 판타지, 차원이동.
드디어 전자책으로 나왔습니다. 교보문고에도 들어와서 장바구니 담아 놓고 2월 되기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37.치율.『Monochrome Rumor(모노크롬 루머)』.(27)
BL, 판타지, 연예계, 아이돌, 배우.
교통사고 후, 죽어가는 가해자에게 빙의했습니다. 덕분에 피해자 사망, 가해자는 구사일생으로 살아났다는 상황인데. 문제는 가해자가 아이돌이고 대인기피증세나 결벽증이 있었던 걸로 보이며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사채를 빌려썼습니다. 그래서 독촉이 들어오네요. 이전 생이 사채업자였습니다. 그리하여 자신 밑에 있던 2인자를 찾아가는데.... 까지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38.lee리.『영국 비밀 보안국의 비밀』.(98)
BL, 현대?, 판타지.
선작해놓고 유사 세계관의 다른 작품 먼저 보느라 미루고 있습니다.


39.diot.『神의 연애사』.(197, 완)
BL, 판타지? 현대?
현대와 판타지가 뒤섞였습니다. 하여간 4부까지 연재가 완료되었으며 현재 개인지 주문 받는 중일 겁니다..? 2월 5일 습작 예정이고요. 가장 좋아하는 파트가 엉뚱하게도 IF 외전이라 개인지는 구입을 포기했습니다.ㅠ_ㅠ


40.밤바담.『개 한 마리와 두 남자』.(12)
BL, 현대, 판타지.
개를 포함해 동물의 말을 알아듣는 은현과, 그런 주인공을 처음엔 의심하다가 친하게 지내고자 하는 상우가 주인공입니다. 동물의 말을 알아듣는 수준이 솔로몬의 반지를 낀 것 같은 수준이라, 통역을 해주는 것과 같은 상황입니다. 이런 능력이 알려져야 좋을 것이 없으니 현재는 애니멀 커뮤니케이터라는 직함을 달고, 대학도 관련 학과를 나와서 군대 다녀오고는 잠시 애완동물 카페에서 아르바이트 하는 중입니다. 상우는 재택 프리랜서다보니 개랑 같이 갈 수 있는 이 카페에 나와 업무도 하고요. 상우가 키우는 시베리안 허스키의 속성이 씨발데레인데 입이 건 새침떼기 쯤으로 생각하시면 맞습니다.


41.솜꼬리토끼.『꼬리 달린 왕자님』.(42)
BL, 판타지.
이전에 완결했다가, 완결편이 너무 갑작스럽다는 지적에 그 부분을 다시 풀어 썼습니다. 악당 역으로 여우왕자님을 학대했던 이복형제는 반역 혐의로 붙잡혀 고이 갔습니다.


42.rihiten.『Tragedie Lyrique(트라제디 리릭)』.(53)
판타지, 회귀.
아직도 엘프의 땅에서 헤매는 중입니다. 게다가 지금 분위기는 유령선에 들어가서 왔다갔다 하는 것 같은..?; 도대체 어찌 된거죠.ㄱ-;


43.TWG.『Don't Look Back In Anger』.(83, 완)
BL, 현대, 야구..?
2월 1일 습작이니까 내일이군요.;


44.꿈갈피.『두 번째 공주』.(36)
판타지, 로맨스.
로맨스는 아직 멀었고. 요즘은 꾸준하게 공주님에게 태클 거는 인간이 들어옵니다. 게다가 저것이 머리를 쓰다듬어 주는 건지 헝클어뜨리는 건지 알 수 없는 이상한 사람이 하나 있어요. 솔직히 치워버리면 좋은데 주요 인물인데다 착한 모습만 보아와서 어느 것이 진짜인지 알기 어렵습니다.


45.시리얼B.『세컨드 런』.(73)
BL, 빙의, 연예계, 아이돌.
생각보다 진도가 아주 많이 빨랐습니다.........;


46.바람하늘지기.『눈을 사랑한 검은용』.(449)
판타지, 로맨스.
최근 연재분은 쉬어가는 느낌입니다.


47.유수완.『내숭의 정석』.(127)
판타지, 로맨스.
미리보기 편수가 엄청 들어 있는데 공개 편수가 늘었습니다. 만세!


48.레뮤제.『낙원의 행방』.(50)
판타지, 로맨스.
차원이동해온 멍청한 이브가 낙원에서 아담을 쫓아내려는 계획에 저도 모르게 동참합니다. 지금 사과를 놓고 먹어! 라고 하는 상황인데 상황을 보아하니 덥석 베어물고는 아담에게 달려갈 것 같네요. 유리 안녕! 잘 가!


49.가막가막새.『폭력의 잔재』.(56, 완)
BL, 현대.
만세! 드디어 완결! 2월 말까지 공개고 전자책으로 나올 예정이랍니다. 아니, 종이책도였나. 하여간 책으로 나오는 걸 기다리며 은호의 예쁜 짓을 반복해서 읽고 있습니다. 음훗훗.


50.매향[梅香].『악당과 로라』.(41, 완)
판타지, 로맨스.
드디어 외전도 완결되었습니다.:)


51.마서련.『나를 인형이라 부르지 마세요.』.(176)
BL, 판타지.
과연 볼 수 있을까요...(먼산)


52.정연주.『허니 앤 베어』.(6, 완)
판타지, 로맨스.
『헤스키츠 제국 아카데미』의 외전입니다. 모나리가 주인공이고요. 어둡다고 해서 읽기 전부터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무난하게 갔습니다. 다만 자세한 내용을 아란이 알면 당장에 들고 일어나...(하략)

다 읽고 나면 도로 『헤스키츠 제국 아카데미』의 외전편이 보고 싶은 부작용이 생깁니다. 덕분에 다시 읽었지만요. 모 공자가 언급한 라그의 속내를, 이번 소설을 보고 알았습니다. 밑작업 엄청나게 해두었더군요. 하하하.; 하여간 전자책으로 풀렸고요, 리디북스에서 한 달 독점이랍니다. 교보문고에는 3월쯤 올라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53.잠자는숲속의마녀.『버림받은 황자와 요리사』.(47)
판타지, 로맨스, 차원이동.
로맨스 분위기가 이제는 폴폴 풍기는 군요. 훗훗훗.


54.Anytime4u .『미스터 엑소시스트』.(45)
BL, 현대, 퇴마.
현대 퇴마 배경입니다. 등장하는 신이나 무속신앙 관련한게 상당히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네요. 리메이크 버전인데 제가 본 것이 2차 리메이크버전이었더랍니다. 음, 이보다 더 뒤의 이야기까지는 본 것 같은데, 이번 버전은 누구씨가 아주 난봉꾼에 가까운 모습이라..OTL


55.파탈림.『골든 클라임』.(98)
BL, 오메가버스, 판타지, 임신수.
소장본 예약여부를 여즉 고민중입니다..=ㅁ=


56.거지담요.『용서할 수 없는 것에 대한 제언』.(60)
BL, 판타지, 차원이동, 피폐.
음... 으으으으음.......... 완결이 머지 않아 보입니다만..(먼산)


57.카실라.『너라는 꽃』.(23)
판타지, 로맨스, 빙의.
차원이동해서 판타지세계에 왔는데 신력이라고는 하나도 없습니다. 막판에는 가짜 성녀라는 오명까지 뒤집어 쓰고 죽기 직전에 몰리는데, 계약을 하면 돌아갈 수 있고 복수할 수 있다는 속삭임을 듣습니다. 그리고 계약. ... 계약의 주체가 큐베가 아니라는게 다행이군요. 하여간 계약하고 성녀 하린의 몸에 들어간 존재는 여신의 딸입니다. 보통의 성녀가 아닌 거죠. 그리고 성녀를 이용하려 했던 신전과 교황, 황제, 황태자를 쫓아다니면서 성녀를 괴롭힌 공작가 여식 등에게 복수 혈전을 펼칩니다. 아직 피는 흘리지 않았지만 이제 곧 피가 넘쳐나겠네요.


58.그러타.『Stay with me.』.(66)
BL, 현대, 연예계, 빙의, 배우.
이쪽은 연기입니다. 초반에 읽다가 잠시 접었고 최근 연재분을 다시 보는데, 빙의해서 다른 인물이 되는 건 좋지만 이전 생에서 트라우마를 가졌던 인물과 비슷한 사람이 등장해 괴롭히고 협박하고 하는 터라..-_-; 그래도 슬슬 완결이 다가오는 듯합니다. 나쁜 놈(...)이 물먹는 분위기에 마지막 발버둥을 치는군요.


59.그린리나.『천사의 문양』.(116)
BL, 판타지.
이쪽도 슬슬 문제들이 거의 다 해결되었습니다. 반려도 찾았고, 정체도 밝혔고, 이제 남은 건 황위 계승 전쟁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느냐는 것 정도..? 그것도 별 문제 없이 넘어갈 거라 봅니다.


60.앨피어스.『기묘한 결혼생활』.(51)
판타지, 로맨스.
원래 황제가 되어야 했을 황제(화율)의 친동생이 반정을 준비중인데다, 거기에 누님에게 친히 비수를 꽂고 갔네요. 국서, 즉 매형의 어머니를 자신들의 아버지인 전대 황제가 죽였다는 사실 말입니다.... 하하하하하하. 뭐, 짐작 못하던 것은 아닌데 황제가 심적으로 상당히 타격을 입은 것 같아서 말이죠. 그렇지 않아도 국서인 에드워드는 생사불명이고 사망 확정인 상태에, 누님을 사랑할리 없다는 남동생의 이야기까지 들었으니. 음, 솔직히 이쯤에서는 화율이 원래의 성격을 드러내 동생을 한 방에 보냈으면 합니다. 매형과 누나 사이를 벌려 놓는 그런 말썽쟁이는 궁디팡팡 당해도 싸요.


61.공든탑.『이그레트』.(112)
판타지.
1부 완결 후 프리미엄으로 전환되어 연재중입니다. 아직까지 선작은 유지하고 있고요.


62.시야Siya.『시그리드』.(38)
판타지.
최근 연재가 뜸하더니 출간 계약과 함께 카스로 이동하겠다는 공지가 올라와 한바탕 뒤집어졌습니다. 유료 연재를 꼭 해야한다면 조아라 유료연재를 이용해도 되지 않느냐는 의견이 나와서 출판사와 조율중이시랍니다.


63.펩시.『창백한 손의 희극』.(103)
BL, 현대.
마이너스로 문제가 있는 놈과 플러스로 문제가 있는 놈이 함께 합치면 제로섬이 되는게 아니라 둘이 손잡고 나란히 나쁜짓........ 구체적으로 표현하면 우울이나 부정적인 감정이 지나치게 높아 움직이지 않는 놈에게 조증 증세가 있는 놈이 붙어서 함께 사건을 일으켰답니다.


64.Inatall-T.『파나티크_Fanatic』.(126)
BL, 회귀, 판타지.
판타지이지만 마법이 공학 수준입니다. 마법공학이라 붙여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네요. 노체가 등장한 덕분에 이그나츠 제국의 군사기술은 일취월장했습니다. 상당수가 스토킹에서 시작된 것이긴 하지만....; 군사기술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지요. NASA나 ENIAC을 생각한다면 더더욱. 납치 안당해서 다행인데, 언제쯤 살릭스와 시루엘라가 물먹을지 손꼽아 기다립니다.


65.비사영.『천공도서관』.(449)
판타지.
슬슬 들여다 볼 때가 되었는데... 데....;


66.헨칸.『루시온』.(81)
BL, 판타지.
출간 삭제되었습니다. 드디어 책이 나온 모양이네요.+ㅅ+ 하지만 전 전자책을 기다립니다.


67.이청cheong.『도서관에는 마녀가 필요하다.』.(64)
판타지, 로맨스.
마녀라고 해도 무적은 아니네요. 이제 기사님이 움직일 차례입니다?


68.정의의사도카이바맨.『제 이름은 제인 농사꾼이죠.』.(9)
판타지.
첫 번째 생은 평범한 학생이었고 두 번째 생에는 중원에서 깽판치다가, 정파와 사파와 마도의 연합 작전으로 사망했습니다. 그리고 정신 차려보니 판타지 세계에 있는데. 자작가 셋째 아들입니다. 이전 생에서 하도 난리치며 살았던 지라 이번 생은 조용히 살 것을 꿈꿉니다. 하지만 두 번째 생에서의 기억이 남아 있다 보니 판타지 세계로 따지면 이미 소드마스터급. 조용히 사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그리하여 아카데미에서는 작은 농사동아리를 만들어 거기서 농업혁명을 이끌어 낼 방법을 제시하는데.....


69.정오찬.『백조 아가씨』.(75)
판타지, 로맨스.
예상했던 바지만 마리아에게 저주를 걸었던 존재와 저주를 건 이유를 아는 순간... 하하하하. 웃음만 나오더랍니다. 다만 이게 전부는 아닐 것 같군요. 크리스텐센의 공자님께서 뭔가 계속 숨기고 있는 것 같으니 말입니다.


70.라아.『이클리아의 밤』.(60)
BL, 판타지, 임신수.
이전에도 읽었다가 내려놓았고, 드디어 갈등이 해결될 조짐을 보입니다. 하지만 워낙 주인수가 굴렀던 지라 주인공도 같이 굴러야 한다는 의견이 대세네요. 어렸을 적 딱 한 번 만나 목걸이를 받았고, 그 뒤에 왕국 자체가 멸망하면서 공주였던 쌍둥이여동생도 함께 사망합니다. 화제는 자신이 만난 것이 쌍둥이여동생이라 생각하고는 우연한 기회에 만난 주인수를 후궁으로 들이고 학대에 가깝게 다룹니다. 그 와중에 임신했고, 임신 사실을 아는 것은 궁의와 그 아기를 빼돌려 자기 아이로 삼고 황비가 되려는 여자뿐. 하하하하하. 최근 편에서 황제가 드디어 자신의 후궁이 옛날 만난 그 첫사랑이란 걸 깨닫고는 침몰중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해결 안된 문제들이 산적하여.. 초반 발암이라고 했는데 그럼 아직도 초반인건가요.
앞으로 연재되는 편은 모았다가 읽을 생각입니다.


71.버섯군자.『바람은 은빛 숲에 머물고』.(75, 완)
판타지, 로맨스.
완결로 올라온 것을 최근 연재분 약 10여 편만 보았습니다. 요약하면 로랑의 노래 같은 중세 로망스를 판타지적으로 재해석해 스타더스트 같은 분위기로 만들었더군요. 읽으면서 떠오른 것이 아서왕 연대기와 스타더스트였으니 말입니다. 제가 결말 읽고 선작했으니, 앞부분이 어떠하든 결말은 믿고 보셔도 됩니다.(탕!)


72.푸은.『올빼미의 집』.(18)
판타지, 로맨스?
워낙 남자주인공이 숨긴 것이 많아서 로맨스보다는 스릴러의 분위기가 감돕니다. 무엇보다 미네르바가 결혼해서 처음 가본 그 집은 절벽 위에 있는데다 원래 소문이 좋지 않은 집이었더군요. 그 소문이 무엇인지는 최근 편을 보시면 아실 텐데.. 하여간 그 아가씨가 유령이든 그 무엇이든, 놀라서 벌벌 떠는 모습을 보니 통쾌하더군요. 하지만 미네르바와 남편의 관계는... 음...;


73.무공진.『불가역不可逆』.(208)
BL, 판타지, 동양, 임신수.
연재편이 길지요. 그간 선작하지 않고 보았는데 최근에 에라 모르겠다 싶어 선작하고 찾아봅니다. 선작하지 않았던 이유는 앞에 주인수가 상당히 고생했기 때문이고요. 제목이 돌이킬 수 없다인지 거스를 수 없다인지 모르지만 최근 연재분을 보면 후자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현 황제인 산이 황제가 된 뒤에 했던 것은 하늘, 즉 신과 관련된 모든 것들을 없애는 일이었습니다. 천인으로서 하늘에서 내려와 산과 연인 관계였던 인물이 산의 뒤통수를 날리고 하늘로 돌아갔거든요. 뭐, 이모저모 얽힌 일이 있어 그런 것인데, 두 번째 연인도 천인입니다. 강. 그리고 현재 임신중.; 산이 황제가 되기까지 상당히 공을 들였던 인물이 산의 뒤통수를 치고 강의 뒤통수도 쳐서 현재 이를 갈며 복수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함정에 무사히 빠졌는데 그 다음이 어찌 될지는 두고 봐야죠. 아마 날뛸 수록 올가미가 조일 터이니 그리 편하게 가진 못할 겁니다.
2월 중 완결 및 개인지 주문 완료 예정입니다.



74.이희미.『바람났어』.(71)
BL, 현대.
개인지 마감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75.봉블리.『천의 얼굴』.(35)
BL, 현대, 배우.
평범한 얼굴이고 특출나지도 않아서 단역만 전문적으로 맡았습니다. 그러다 서른 중반의 나이에 사망했고요. 정신을 차려보니 같은 이름의, 하지만 전혀 다른 얼굴과 전혀 다른 몸을 가진 청년입니다. 나이는 스물인데 이름은 같고 생년도 같아 보입니다. 그리고 그 청년의 몸으로 들어와 이전의 경험을 살려 연기를 시작합니다.
찍는다는 영화가 고구려 배경의 영화이기도 하여 꽤 재미있네요.:)


76.모래숲.『보통의 나날』.(12)
BL, 현대, 배우.
이쪽은 조금 더 연재분을 기다리렵니다. 초반 분위기는 『최고의 악역』과 비슷한 것 같기도..? 그야 이쪽도 팬반응 없이 두 배우가 영화에서 만나는 이야기니까요.


77.미셸써니.『Black eyes』.(95)
판타지, 로맨스, 환생.
엄, 어어어어엄. 최근 연재분은 손 안대고 있었네요.;


78.아르카나arcana.『나름 아이돌입니다만』.(9)
BL, 현대, 아이돌.
아이돌이 아니라 밴드 결성하는 이야기라 그렇습니다. 버스킹만 하고 그럭저럭한 생활을 보내던 청년이 버스킹한 뒤에 얼결에 유명 가수에게 캐스팅 당해서 밴드에 참여하는 이야기. 제목은 아마 거기서 연유했을 겁니다. 아이돌이라고는 하지만 밴드 결성하는 이야기에 가까우니까요. 하지만 주변 반응을 보니 그냥 캐스팅을 한 것이 아니라 흑심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79.은소로.『교룡의 주인』.(68)
판타지, 로맨스, 동양.
만세! 드디어 완결! 큰 문제 없이 훌훌 넘어가 역천을 바로잡고 나라를 다시 중흥시켰습니다. 조마조마했지만 행복한 이야기로 흘러 갑니다. 출간 예정이라 곧 습작으로 돌리신다고 하고요, 네이버 연재 후 출간 예정이랍니다. 종이책 전자책 둘 다 나오고요.


80.이지하01.『히로인 메이커』.(33)
판타지, 게임, 로맨스?
로맨스도 있을 겁니다. 히로인 메이커라고 프린세스 메이커와 유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게임 속에 들어간 여주인공이 황제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내용. 황자와의 호감도도 올리기 위해 노력중인데 분위기 좋은 건 오히려 다른 사람 쪽이군요.


81.l단자l.『악녀의 정의』.(62)
판타지, 로맨스, 빙의.
정신 차려보니 악녀에 해당하는 인물에게 빙의했더라는 상황입니다. 정신차리기 전의 상황도 참 웃긴 게, 남자친구를 가까운 친구에게 빼앗기고는 소문은 안 좋게 난 상황이었거든요. 그리고 빙의한 인물은 황태자와 그 연인의 사이를 훼방 놓는 여자고요. 하지만 막상 빙의하고 보니 그 연인도 원래 얌전하고 청초한 사람이 아니라 그렇게 되기 위해 물밑작업을 엄청나게 하는 인물이었다는 거죠.
현재는 황태자와 같이 시찰 비슷한 걸 나와서는 같이 업무하는 중입니다. 하하하.


82.미래나비.『카리나의 관』.(23)
판타지, 회귀, 로맨스.
로맨스 판타지라 그런지 주변에 남자는 많습니다. 다만 믿을 남자 몇 안되고, 반려로 삼을 남자는 더더욱 적다는 것이 문제죠.
본인은 후궁의 소생이고 오라비는 황후 소생입니다. 하지만 오라비는 살짝 머리가 모자른 것인지 아닌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 황후가 열심히 밀어도 귀족들의 지지를 100% 끌어내지는 못합니다. 그런 와중에 황제가 되지만 믿었던, 그리고 자신의 시아버지에 해당하는 공작에게 배신 당하고 사망하지요. 그 상황에서 아버지, 즉 황제가 죽기 몇 달 전으로 회귀합니다. 이번에는 준비된 황제임을 보이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는데....
오라비인 데온이 정말로 부족한 사람이 맞는지 아닌지가 신경쓰입니다. 하하하...


83.해맑.『로맨스는 없다』.(78)
판타지, 로맨스.
... 음, 그냥 완결 나면 한 번에 몰아볼 생각입니다.


84.Apusana.『저택과 마녀와 고양이』.(178)
판타지, 로맨스.
최근에는 굉장히 알콩달콩한 전개가 많이 나옵니다. 아이반이 자각한 뒤에는 멜리사에게 상당히 애교를 많이 부리거든요. 일단은 고양이니까.'ㅂ' 게다가 사람 모습일 때는 조금 능글맞은 모습도 있어서. 하하하하. 자각 못했을 때는 툴툴 거리더니 자각한 뒤의 모습은 참...;


85.xana.『가라앉은 세계』.(16)
BL, 판타지, 회귀.
몸이 워낙 약해 내내 집에만 있었습니다. 공작가의 금지옥엽, 이 아니라 유일한 아들이자 유일한 자식이었던 지라 더더욱. 그리하여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고 그것도 얼마 남지 않았을 때 집안에 괴한들이 침입해 와서 쫓기다 집 근처 호수에 몸을 던집니다. 거기서 회귀.
누가 공작가를 습격했는지도 모르고, 아는 것이라고는 자신이 목표였다는 것뿐입니다. 회귀한 상태에서 그 때까지는 1년 남짓 남아 있으니 그 사이 모든 투정을 받아주는 자신의 소꿉친구에게 편안한 길을 만들어 주자...고 시작한게 애인만들어 주기. 음. 그건 아닌 것 같은데. 하여간 잔잔하고 달달한 이야기로 전개될 거라 하셨으니 믿습니다.-ㅁ-


86.HearU.『들리지 않는 이야기』.(79)
로맨스, 현대.
서평란에 올라온 것을 보고는 선작하고, 최근 몇 편만 읽었는데 앞 이야기는 읽을 용기가 안납니다. 소개 자체도 한 남자의 마지막 사랑 이야기라 나오죠. 여주인공이 시한부입니다. 불치병 시한부 상태에서 임신하고, 제왕절개로 아기를 낳습니다. 제가 본 것은 딱 그 즈음인데.... 최근 연재분에서 칼럼 형식으로 나온 기고문을 보면 여주인공을 중심으로 한 여러 인물들은 다들 슬프게 갔네요. 흑.;ㅂ; 그래도 남주인공이랑 아기, 율이가 있어서 마지막은 행복했을 거라고.... (그래도 앞 이야기 읽을 용기는 안납니다;)


87.포인트겟터.『극한직업! 주사위를 굴려라』.(293)
판타지.
음... 으으으으음. 손 안대고 있습니다.;


88.쿠키즈맘.『닥스의 딸』.(40, 완)
판타지.
일단 1부 완결입니다. 워낙 깔려 있는 떡밥이 많아 일부만 회수되었는데... 지금까지의 분위기를 보면 코델리아가 왜 강력한 마법사가 되었는가에 대한 기반을 닦은 걸로 보입니다. 앞으로의 이야기가 어떻게 나갈지는 감도 안오네요.;


89.끝장.『차선책』.(10)
BL, 현대.
시한부 판정을 받은 상태에서 유언장까지 쓰고 공증도 마쳤고. 그리고는 잠시 쉬러 옥상에 갔다가 자살하려는 아이를 우연히 붙듭니다. 정신차려보니 저승사자가 자신을 설득해서는 저 아이의 몸으로 들어가라고 하네요. 저 아이는 곧 죽어도 가기 싫다 그런다고요. 짝사랑 하던 사람을 다시 만나서 관계를 쌓을 수 있다는 저승사자의 유혹에 몸에 들어가고 보니 아이의 기억이 쏟아져 들어오는데 살고 싶지 않을만 합니다. 거기에 짝사랑 하던 전남편에게도 차였습니다. 그리하여 원래 생에서처럼 도로 연필을 붙들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는데....
소개 자체가 재벌공 화가수입니다. TS에 가깝지만 원래 삶도 여자라고 보기에는 미묘해서요. 아니,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남자를 좋아하는 것이 쉬웠을 수도 있겠네요.'ㅂ' 하여간 다음 편을 기다립니다.


90.nigudal.『에이미의 우울』.(54)
판타지.
... 이거, 에이미의 상황이 점점 시궁창으로 치닫는 느낌이 드는걸요.ㄱ-


91.크스겔.『그래위스 판의 작은 공주』.(386)
판타지.
음.... 언제 보죠.;


92.lee리.『One More Fucking Time!』.(44)
BL, 현대, 배우.
헐리우드의 악동이었다가, 나락까지 떨어져서는 뉴욕으로 갑니다. 거기서 바닥부터 다시 다져서 이제는 유수의 상까지 수상하는데- 거기서 페이드 아웃. 그리고 회귀한 것은 자신이 나락으로 떨어진, 골든 라즈베리 상을 수상한 그 영화 촬영 도중이랍니다. 이야아아. 게다가 집에는 약물이 한 가득. 그것도 처리해야하고, 영화도 계속 찍을 지 어떨지 생각해야하고, 자기가 협박한 대상에게는 어떤 이야기를 해야할지- 하여간 갱생한 망나니가 한창 망나니일적으로 회귀해서는 앞서의 전개를 몽창 바꿔버린다는 상황입니다.
만.....; 오늘 오전에는 분명 조만간 완결 낸다 하시더니 방금 수정된 소개글에는 2월 15일 삭제 공지. 어억. 가능한 빨리 보세요.



그 사이 습작된 작품들.



93..『불청객』.(92, 완)
판타지? 로맨스.
완결까지 무사히 보았지만, 지난 24일에 습작되었습니다. 출간은 올 여름 예정이라 하시니..ㅠ_ㅠ


94..『기억 잃은 시간』.(49)
판타지, 로맨스.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아마 전체 수정을 위해 임시 습작이었던가요...?


우왕! 내일 해야하는 것을 당겨했으니 내일은 신나게 업무 할 수 있어요!(...)

로맨스 판타지입니다. 그것도 전자책으로 나온지 상당히 시간이 지난 책이고요. 평소 교보전자책만 보는데, 응24의 어플리케이션을 지울까 말까 고민하며 열었다가 읽기 시작했습니다. 응24 전자책에는 헤스키츠 시리즈 전자책, 『잇페이』, 『탐하다 농락당하다』, 『당신의 세계』가 들어 있더군요. 이걸 다 다시 교보에서 주문하나 마나 고민중입니다. 가능하면 한 쪽으로 통합하고 싶은데 과연...?


조아라에서 연재본으로 보았던가, 그래서 전자책으로 나온다고 했을 때 기다렸다가 바로 구입했을 겁니다. 외전이 생각보다 많이 붙어 있고 그 중 맨 마지막 외전은 굉장히 중요하더군요. 등장인물 중 한 명이 자신의 어머니 이야기를 딸에게 들려주는 것인데 슬쩍 지나가는 이야기로 하는 당부가 굉장합니다. 거기에서 의외의 사실이 나와서 말이죠.



주요 키워드는 판타지, 회귀, 로맨스, 육아입니다. 아이 여럿을 낳았지만 제대로 사랑을 주지 않고 내쳐가며 무심하게 키웠던 백작부인이, 죽기 직전에 자신에게 매달리는 아이들을 보며 살짝 후회를 했다가 회귀를 합니다. 아주 어린 나이에 시집을 간 터라 집안의 반대가 심했고 그래서 결혼식도 눈물바다였지요. 결혼식 전날로 돌아온 백작부인-올가는 상황을 뒤집어 엎어, 부모님과 오라비들의 축복 속에 결혼을 합니다. 그럼에도 원래 약하던 몸이었던 지라 굉장한 고생 뒤에 이전 생에는 유산하여 보지 못한 큰 딸을 낳고, 그 뒤에 회귀 전에 낳았던 아이들을 차례로 낳습니다. 첫 아이를 낳는데 임신과정과 출산과정이 상당히 적나라하게(...) 나와서 그 당시에도 상당히 재미있게 보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작가님이 경험은 없으셨다지만 이모저모 조사를 많이 하신 모양이더군요.



이야기는 회귀한 주인공인 올가를 따라가지만 밖의 관점에서 올가와 그 가족들을 보는 시점도 재미있습니다. 외전이나 다른 등장인물을 통해 살짝 드러나는데, 올가는 공작가의 영애로 유전적 희귀병을 앓고 있어 몸이 약했던 데다 불같은 사랑으로 오라버니의 친구와 결혼을 합니다. 그리고 백작가에 시집가 다섯 아이를 낳고 훌륭히 키워내며, 아들딸 구분 없이 다섯 모두가 제국의 기둥이라 할 정도의 유수한 인재들입니다. 그리고 손자 중 한 아이는... (하략)


가끔 달달한 로맨스가 보고 싶을 때 꺼내드는데 기대를 실망시키지 않습니다. 꺼내 드는게 1년에 한 번 정도이긴 하지만...; 그래도 볼 때마다 재미있네요.:)



반휴. 『당신의 세계 1-2』. 그래출판, 2012(교보는 2014), 합계 2000원.


1권은 무료판이고 2권이 2000원입니다. 예스24에서 2012년에 나왔지만 합본판은 2014년에 등록되었고 교보에도 2014년에 등록되었네요.

『아이고, 폐하!』는 조아라 연재작입니다. 지금은 본편이 모두 삭제되어 프롤로그에 해당하는 부분이랑 공지글만 남아 있는데, 블로그에 기록한 조아라 독서기를 보면 2014년 말부터 2015년 5월까지 연재되었던 모양입니다. 완결 후 얼마되지 않아 출간예고와 함께 습작되었지요. 그래서 이제나 저제나 책 나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렸는데, 작가님 블로그를 안 보던 사이 12월에 이미 출간되었더랍니다. 진작에 알았다면 예약부터 걸어 놓았을 것을요. 크리스마스 즈음에 크리스마스 외전과 함께 이벤트 공지가 올라온 것을 보고 냅다 주문한 다음 음흉한 속내를 감추고 책을 읽었습니다. 뭐, 이차저차 일이 바빴던 데다 아껴 보느라 실제 읽은 것은 2015년이 아니라 2016년입니다. 읽기 시작한 겻은 12월 30일이지만 다 읽은 건 오늘 아침 출근길이었으니까요.



부제일지 대등서명-전공 나오는군요-_--일지 영문제목이 'once upon a time, oh your majesty'입니다.

옛날 옛날에 아르비타라는 제국이 있었고, 그 제국에는 빵집 그랑그랑을 운영하는 작은 마녀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느 날 황궁에 빵 배달하러 간 마녀는 시종장에게 덥석 붙들려 '유일한 황족!'이라는 소리를 듣습니다. 황족이 모두 다 죽고 죽어 한 명도 남지 않아 황제가 될 사람은 마녀뿐이라는군요. 그럴리 없다며 항의하고는 자신을 대변할 대마녀 프리 후에게 연락했지만 확인만 받았을뿐입니다. 그리하여 평범하게, 돌아가신 부모님 대신 빵집을 운영하며 생활전선에 뛰어 들었던 작은 마녀는 순식간에 제국을 경영해야할 처지에 놓입니다.



총 두 권인 이 책은 외전을 제외하면 크게 두 파트로 나눌 수 있습니다. 1권과 2권으로 정확하게 나뉘지는 않지만 읽는 도중에 반으로 나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쪽은 주인공인 마녀 시스티나 노르의 황제 적응기이고 뒷부분은 시스티나가 자리를 잡은 뒤, 자신감을 찾고 운명을 찾고 가족을 만드는 이야기라고 말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황제 적응기 쪽이 더 흥미로웠지만 그렇다고 뒷부분이 재미없는 것도 아닙니다. 본편은 시스티나의 결혼식으로 마무리짓지만 그 뒤에는 시스티나의 주변 인물과 관련된 후일담과, 다른 인물들의 이야기와, 국정을 떠나 잠시 여행을 갔을 때의 짧은 이야기가 등장합니다. 외전도 쏠쏠하게 재미있지만 조금 더 길었으면하는 욕심도 생기더군요. 조연들도 하나 같이 매력적인 인물이라 마음만 먹으면 『끝없는 이야기』처럼 이야기를 꺼낼 만합니다. 물론 그럴려면 절대 책 두 권으로 끝나지 않겠지요. 솔직히 전 재상인 고문이나 현 재상, 벤토아 전 공작의 아카데미 러브라인 등등도 궁금하지만 거기까지는 안나옵니다.

다시 앞 이야기로 돌아가 황제로 자리를 잡기까지 시스티나가 겪는 일은 암살 위협, 외교전, 전쟁은 아니지만 분쟁, 유력 집안 내의 이혼 조정, 공작가의 후계 지정 등입니다. 그 1년 동안 겪는 일이 이런데, 그 뒤에는 없는 예산을 쥐어짜 빈민구제비용을 확보하고, 황제가 된 가장 큰 이유에 얽힌 문제를 풀어내며, 운명을 찾고, 또 결혼을 합니다. 앞 이야기가 1권에 해당하고 순서는 조금 다르지만 그 뒤의 일이 2권입니다. 외전은 에필로그 뒤에 더 많이 실렸습니다. 2권은 외전 분량이 20%를 넘네요. 절대 적은 분량은 아니지만 보고 나면 순식간에 빵 봉지를 비워 놓고 한 조각만 더-를 외치는 심정으로 책을 보게 됩니다. 하지만 더 먹으면 책 분량이 너무 두껍지요. 1권도 거의 500쪽, 2권도 거의 500쪽입니다. 거의라고 하더라도 496쪽씩이니 아주 조금 부족한 수준이지요. 그럼에도 그 두꺼운 분량을 순식간에 홀랑 다 읽어내립니다. 아쉽네요. 바닥이 드러난 아이스크림통을 들여다보는 기분입니다.



조금 더 솔직하게 고백하자면 둥근보름달(양효진)님 소설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주인공이 시스티나입니다. 작고 귀엽다는 점은 다른 주인공들과도 닮았지만 상당히 현실적인 인물인데다 바르게 자랐다는 느낌이 폴폴 나거든요. 자신의 한계를 잘 알고, 남을 잘 파악하며, 빵집 주인으로 일한 기간이 길어 정보 수집에도 능하고, 그에 따라 남을 잘 부립니다. 마녀지만 먼치킨처럼 아주 강한 마녀는 아니고 생활마법에는 강하지만 그 외에는 약한 보통의 마녀입니다. 그래서 더 황제로서 훌륭한 모습을 보일 수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할아버지인 라킨 대제가 태종이라 치면 시스티나는 세종이나 성종처럼 내란을 잠재우고 내부적 위기를 다독여 넘기는 인물일지 모르겠네요. 로맨스판타지소설에 역사까지 끌고 들어오는 것은 희한해 보이지만 이야기를 끌고 나가는 주요 이야기가 정치적이고 외교적인 이야기라 충분히 가능합니다.


하여간 보는 내내 행복했지만 장이 줄어드는 것이 안타까워 또 불행했습니다. 리뷰 내려 놓자 마자 또 빵만드는 장면 찾아보러 가야겠네요.



양효진. 『아이고, 폐하!』 1-2. 가하, 2015, 각 12000원.



그러고 보니 다음에 읽을 책은 『영국과자도감』인데.... 데........ 이러다가 또 1월부터 티라미수나 스콘 만든다고 날뛰는 것 아닌가 몰라요.;

이 목록은 제 선호작 목록에 올라 있는 소설의 보완 목록입니다. 전체 목록이 아니라 보완 목록인 것은 몇몇은 BL 소설의 베드신을 위한 노블레스 소설인 경우도 있고, 일부는 습작으로 돌아가서 그렇기도 하고요. 삭제된 소설도 있으니. 하여간 최근등록일이 2015년으로 등록된 소설의 목록이라 봐도 얼추 맞습니다. 순서는 저자명. 먼저 키워드 없는 버전, 그 다음은 내용 키워드를 간략하게 넣은 버전으로 올려 봅니다. 분량이 많으니 접어두지요.





자아, 이 중에서 좋았던 소설들을 뽑아봅니다. 그러니까 취향적인 문제입니다. 대부분은 키워드로 적고 그 중 마음에 드는 것은 굵은 글씨로 표시합니다. 엑셀파일에 올렸더니 200개를 가뿐히 넘어가는데, 그 상황에서 고이 창을 닫았습니다. 260을 돌파하면 어쩌자는 거냐! 그러니 올해의 책이 부실하죠.




이번에는 정리하는데 질려서 여기까지만 정리하고 접습니다. 내용 메모까지 하기에는 체력이 딸립니다. 하하하하. 자세한 정보는 제목으로 검색하시면 달마다 대강의 내용을 정리한 것이 있으니 참고하시길...(읍읍읍)


이러다가 1월 중에 보강 수정할지도 모릅니다. .. 적고 보니 가능성이 높군요.

원래는 12월 목록은 건너 뛰고 2015년 조아라 소설 목록으로 가려 했더니, 작년에도 12월 목록 올린 후에 2015년 목록을 올렸네요. 준수하겠습니다. 이번에는 선호작 목록 10쪽부터 시작합니다.



1.금빛영혼.『황성의 요리사』.(96, 완)
BL, 판타지.
『황성의 요리사』도 전자책 출간이 되었답니다. 구입한다고 하던 걸, 그 때 교보에서 검색이 안되어서 그대로 잊었던 모양입니다. 장바구니 담아 놓아야죠.



2.j인오.『하이얀 꽃이 피는 계절』.(11)
BL, 판타지, 회귀.
으으음....... 12월 2일 이후로 연재편이 없습니다.



3.Th쓰.『사랑해요 반나바스』.(68)
BL, 판타지.
이쪽도 연재가 더딥니다.ㅠ_ㅠ 월간 연재라도 기다리는 맛이 있지만...



4.전자오렌지.『셀프킹메이커』.(12)
BL, 판타지, 차원이동, 빙의.
굶어 죽었는데, 정신차려보니 판타지 세계의 뚱뚱한 왕에게 빙의했습니다. 그것도 아끼는 후궁은 따로 두고, 남자황후는 홀대하는 그런 왕이라네요. 황후에게 대부분의 업무를 맡겼다는데 아무래도 이것은 아닌 것 같아 다이어트와 황후와의 관계 계선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고 노력중입니다. 소재 자체는 많이 보던 것인데 이걸 어떻게 풀어내느냐는 것이 관건이지요. 다만 4일 이후로 안 올라오는 것을 보면..(먼산)


5.레뮤제.『낙원의 행방』.(47)
판타지, 로맨스.
민폐형 차원이동 아가씨는 예상한 대로 함정에 잘 빠졌습니다. 그 다음은 황제도 함께 빠지기를 기다리는 것인데, 사이다가 머지 않았고 로맨스도 이제 곧이다 싶어 기다리는 중입니다.



6.솜꼬리토끼.『꼬리 달린 왕자님』.(41)
BL, 판타지.
무난한 결말을 냈는데, 결말이 너무 갑작스러운 것이 아닌가란 의견에 그 부분을 날리셨습니다. 뒷편을 다시 수정해서 올린다고 한 것이 10일. 그 뒤로 글이 안 올라오니, 이전 결말로 기억하렵니다.


7.비님.『사랑같은 소리』.(43)
BL, 판타지, 회귀.
회귀를 소재로 한 소설은 상당히 많은데, 그게 갈리는 기점은 회귀 후에 어떤 패턴을 보이느냐는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회귀한 뒤에 가장 긍정적으로, 그리고 가장 씩씩하게 성격이 바뀐 인물이라 보는데, 그 덕에 딱 하나를 제외하고는 이전과는 거의 다른 모습을 보입니다. 그 하나는 회귀 전에 배우자였던 인물을 대하는 모습이죠. 아무래도 회귀하기 전에 잘못한 것이 있었던 터라...; 그래도 이번 생에서의 분위기는 완전히 다릅니다. 그러니 (B) 로맨스 진도 좀 빼주세요.ㅠ_ㅠ



8.피아니시모.『되돌아온 시간』.(81, 완)
BL, 아이돌, 연예계.
1부에 해당하는 『되돌아온 시간』은 완결이 났습니다. 출간 계약 때문에 본편은 삭제된 상황이고요.'ㅅ'



9.레몬블랙티.『실루엣 레이디』.(19)
판타지.
음... 편 수 모으는 중입니다.


10.초라한.『바닐라 행진곡』.(16)
BL, TS?, 육아.
정신 차려보니 자신은 아이가 있는 남자인데 뭔가 위화감이 있다는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무슨 이유인지 몰라도 아직 어린 아기가 딸린 남자가 되었는데 아무래도 여자였던 자신이 이 사람의 몸에 들어온 것 같다는 상황이군요. 아직 판이 제대로 펼쳐지지 않아서 관조중이고, 현실 배경이라 머릿속에 기억이 펼쳐진다거나 하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육아 중심으로 갈 거라고 하긴 했는데 초반에 아기의 성장 발달에 조금 오류가...; 그리고 뒷편이 안올라옵니다.;


11.에스페란.『상냥한 용의 나날』.(30)
BL, 판타지.
용을 노리던 마왕과, 다른 용을 노리던 천족이 손을 잡았습니다. 그리고는 함정을 파서 납치를 하는데...=ㅁ= 왜 납치 후 뒷편이 안올라오는 걸까요.;


12.유린달.『반짝반짝 나의 별』.(26)
판타지, 로맨스?
성장에 가깝다보니 로맨스가 나오려면 멀었죠. 하여간 다른 작품 때문에 잠시 연재를 쉬신답니다.ㅠ_ㅠ


13.시로야차.『TWO TOP』.(65, 완)
BL, 뮤지컬.
완결!
뮤지컬 소재는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앞서 연재되었던 『뮤지컬 좋아해?』는 작가님이 잠수 중이시니 언제 올라올지 모르고요. 하여간 예상했던 결말을 맞이했습니다.:)


14.옛이야기들.『만렙으로 사는 법』.(144, 완)
BL, 게임, 판타지.
막판에 등장인물들의 몰살로 인해 읽던 독자들도 함께 멘탈이 바스라졌는데, 무난한 결말로 이어졌습니다. 완결까지 가기 직전에 있던 편들은 읽으면서 조마조마했지요.:)


15.Friedrich.『레사드의 이슬』.(117)
판타지, 로맨스.
개인지 주문하고 도착하기만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16.대딩의삶.『그냥 닥치고 뛰어라』.(143)
판타지.
모으고는 있는데 이거 다시 볼 수 있을까요...?;


17.l단자l.『악녀의 정의』.(46)
빙의, 판타지, 로맨스.
왜 황태자가 여주인공을 홀대하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아버지의 입에서 나옵니다. 남의 말에 귀기울이지 않는 황자를 황태자로 삼으면 안된다고 반대했더니 황태자가 미운털 박아놓고 있다는 이야기인데, 미운털 박았다는 것 자체가 그 말을 입증하는 거죠. 하지만 조금씩 바뀌는 모습이 보인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게다가 슬슬 황태자가 관심 주는 모습도 보이니까요.


18.비오는새벽길.『해피엔딩을 위하여』.(56)
판타지, 회귀.
회귀를 한 번만 반복한 것도 아니고 여러 번 반복한데다 누군가 회귀에 간섭한 인물이 있다는 건데. 그게 누군지가 중요하군요.


19.그러타.『Stay with me.』.(63)
BL, 빙의, 연예계.
일단 선작은 했는데 아직 시원하게 해결되는 모습은 아니라 그 편이 올라올 때까지 전편 읽는 건 미루고 있습니다.



20.카리오페.『도화살』.(60, 완)
BL, 판타지, 빙의.
자기가 쓴 소설 속의 등장인물로 들어갔다가 엉뚱하게 주인공과 엮였습니다. 그러니 TS라고 해도 틀리진 않는데. 『시린 겨울』도 1월 중 완결편까지 한 번에 올라온다고 해서 기다리는 중이긴 합니다. 다른 작품인 『커플 브레이커』는 개인지 신청하고 기다리는 중이고요.


21.거룩한몽상.『레무리안』.(199)
판타지.
22.리쥬아.『아나타카(Anatka)』.(37)
판타지.
어... 양쪽 모두 모으는 중입니다.


23.겨털깎기힘들다.『아론샤 비망록』.(21)
판타지, 로맨스?
로맨스 판타지 속에 들어왔는데, 그걸 떠올린 것은 주인공인 황자를 구해준 뒤의 일입니다. 어쨌건 아카데미 들어가서 황자나 원래의 여주인공과 계속 부딪히는 중이네요.


24.헨칸.『루시온』.(78)
BL, 판타지.
왜 여신님이 루를 두고 동생이라고 하고, 왜 그리 괴롭히나 했더니만 나름의 이유가 있었네요. 그리고 결말은 예상했던 대로 모두가 행복한 쪽으로 끝맺습니다.'ㅂ'


25.짬밥5년.『연애고자들이 사랑에 빠질 때』.(23)
BL, 판타지.
연애 경험이 전무한 황제와 시종장이 연애를 시작하는 이야기. 한 줄로 요약하면 그렇지만 그렇게 되는 과정이 꽤 웃깁니다. 둘다 연애 경험이 없고 결혼하라는 압박만 주구장창 받는지라, 남의 연애에 산통깨는 일에는 일가견이 있습니다. 그러다가 황제가 조금씩 마음을 자각(?)하고 둘이 연애하는 것이.... 가볍게 읽을만 합니다.


26.장난기기능.『완벽한 병신들』.(55)
BL, 아이돌, 연예계.
가장 최근에 올라온 글은 『세컨드 런』이랑 『되돌아온 시간』과의 크로스 외전...=ㅁ=;


27.nigudal.『에이미의 우울』.(50)
판타지, 편지.
음.. 가끔 읽으면서 생각합니다. 제 G4가 끝나는 것이 먼저일까요, 레슬리의 학술원 졸업이 먼저일까요? (아마도 후자)


28.반주먹솜.『서바이벌 레이디 ~버프 없이 살아남기』.(19)
판타지, 로맨스? 빙의.
소설 속 여주인공에 빙의했다는 상황. 중요한 것은 최근에 나온 이야기인데, 왜 이벨린에게 빙의했는지에 대한 겁니다. 이벨린의 가족인척 했던 인물들이 단체로 물먹었으면 좋겠네요. 허허허허허허. 그런 아버지에 그런 새어머니라니.


29.Winterbaum.『Chirpy, on the Wolf Lake [장미정원 시리즈 2편]』.(17, 완)
BL, 알파×오메가, 할리킹.
할리킹이라고는 하지만 사실상.... 귀여운 아기새에게 늑대가 쥐어 잡혀사는 이야기입니다. 결론만 보면 그래요. 무엇보다 자작님(장인어른)이 무서워서. 장미정원 시리즈라고 하는데 전자책으로 출간된 『장미정원의 주인』과는 관계 없는 이야기입니다. 이쪽은 BL이니까요. 가볍고 무난하게 볼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30.바람하늘지기.『눈을 사랑한 검은용』.(442)
판타지, 로맨스.
전자책으로는 아직 나오진 않은 것 같습니다. 크흑.;ㅂ; 구입할 준비는 다 되어 있는데!


31.해맑.『로맨스는 없다』.(71)
판타지, 로맨스, 복수.
연재가 느린 편이지만 꽤......? 중간 부분은 통째로 빼먹고 맨 뒤만 보았습니다.-ㅁ-; 앞부분에서 벌어진 여러 논란 때문에 묵혔다가 보려고 했는데 글 쓰다가 궁금해서 가장 최신편(미리보기가 풀려 있음)을 들여다 보았고요. 이제 곧 판이 벌어지겠네요.


32.사과봉지.『[Re]회귀(回歸)』.(33)
BL, 회귀, 판타지.
느릿느릿한 전개였지만 다시 한 번 읽어보니 그렇게 느린 전개는 아닙니다. 전체 3부라고 했던가요. 이제 1부의 이야기가 마무리되었네요. 회귀한 삶의 목적을 잡고 결심하는 것이 1부. 그래도 오래 걸렸다고 생각하지만 가장 최근에 올라온 회귀 전 장례식 모습을 보니 그 때와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라. 회귀한 본인 외의 다른 인물들 역시 삶이 바뀌었다는 걸 절감했습니다.


33.가네프.『The Invisible ~보이지 않는~』.(12)
BL, 판타지.
다작하시면서 그 중 내키는 작품부터 완결 내시나봅니다...(먼산) 이쪽은 연재가 느린 쪽이네요.


34.nEliyA.『당신을 사랑합니다』.(25)
판타지, 로맨스.
일단 이야기가 풀리면 그 때 보려고 했는데, 그 풀리는 부분까지 가기가 쉽지 않네요.;


35.반하빈.『관음』.(43, 완)
BL,판타지.
43편이지만 분량으로 따지면 웬만한 소설 100편 분량을 넘깁니다. 개인지 주문은 했고요, 도착하기를 기다릴 따름...


36.까망소금.『스텔라를 위하여』.(25)
판타지, 회귀.
남주인공이 회귀하는 경우는 드문편이지요. 연재 속도가 느리다는 게 단점입니다.ㅠ_ㅠ


37.이해을.『기억 잃은 시간』.(38)
로맨스, 판타지.
아직 로맨스는 약합니다. 황태자가 있고 악녀가 있다는 것은 상당히 흔한 설정입니다. 다만, 악녀가 황태자의 연인을 괴롭히다가 그걸 보다 못한 황태자가 악녀의 암살시도를 한다는 건 흔치 않습니다. 게다가 그 악녀가, 나름의 집안 사정이 있고 독약에 당해 깨어난 뒤에는 기억을 모두 잃고 다섯 살이 되었다고 하는 건 더더욱. 게다가 그런 악녀를 돌봐주는 것이 황태자의 오른팔에 해당하는 인물이라는 것도..=ㅁ= 데이비드가 참 안쓰럽습니다. 아리아나는 더더욱.ㅠ_ㅠ


38.포도맛스무디.『[RM] Real Singer』.(6)
BL, 연예계, 음악.
리메이크는 좋은데 연재 속도가 느립니다.ㅠ_ㅠ


39.맥리르.『얼음성의 주인』.(34, 완)
판타지, 로맨스.
이전에 올라온 글이 다시 올라와서 뭔가 했더니만 수정판을 다시 올린 겁니다. 약간은 짭짤하지만 끝맛은 달달한 로맨스 판타지.


40.ㅡ뮤제ㅡ.『마른 가지의 라가』.(122)
판타지.
마라가를 손 못대고 있는 건 중간이 너무 길어져서....; 읽을 용기가 안나기 때문입니다. 흑흑흑.


41.十一月.『하프스틸』.(84, 완)
BL, 판타지.
가끔 습작이 풀리는데 연말연시 특집 습작해제인가봅니다.


42.diot.『LOCK』.(161, 완)
BL, 현대물.
본편보다 외전이 더 긴 이야기..? 1월 2일까지만 한시적 습작 해제입니다.


43.쿠키즈맘.『닥스의 딸』.(35)
판타지.
로맨스는 ... 어디로. 이야기가 흘러가는 것을 보면 결말이 짐작도 안됩니다. 함정이 너무 많아서 어디까지가 진짜이고 어디까지가 가짜인지 짐작도 안되어요.;


44.피아니시모.『이어지는 시간』.(26)
BL, 아이돌.
1부는 회귀였지만 지금은 연애가 중심입니다. 그래서 아예 분리한 것으로 보이고요. 솔직히 말하면 초반에는 다공일수 분위기라 특정 인물 한 명을 밀고 있었는데, 1부 후반부터 2부 초반까지 다른 사람에게 마음이 가서 그쪽을 밀었다가 초반 라인으로 돌아간 덕에 마음이 떴습니다. 허허허.


45.꿈갈피.『두 번째 공주』.(27)
판타지, 로맨스.
최근에 나오는 건 언니-첫째 공주와 사랑의 도피를 실행한 그 마법사가, 원래는 두 번째 공주인 에디스의 친구 비슷한 것이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읽고 있노라면 슬며시 혈압이 상승하는군요.


46.그린리나.『천사의 문양』.(108)
BL, 판타지.
둘이 언제쯤 이어지는 건가요...?


47.온푸나무.『까마귀의 죽음을 위하여』.(66)
판타지, 로맨스?
모아두는 중인데... 데....



48.TWG.『Don't Look Back In Anger』.(83, 완)
BL.
개인적으로 이북을 제작해서 파일을 푼다고 하시는군요. 그 때문에 잠시 습작을 열어두신 모양입니다. 최근 글에 이북 구입방법이 간략하게 있고 1월 4일까지만 공개한 뒤에 1월 28일 즈음에 한 번 더 연다 하셨으니 구입하려는 분들은 빨리 연락해보심이..'ㅂ';


49.시리얼B.『세컨드 런』.(67)
BL, 빙의, 아이돌, 연예계.
이쪽도 커플..-ㅁ-;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할 모양입니다만 주변에 보는 눈들이 워낙 많아 제대로 할 수 있을까 싶긴 하네요.


50.바니캣.『블루 레몬에이드』.(127, 완)
BL, 현대.
본편은 완결되었고 외전 연재중입니다. 개인지 판매도 아마 종료되었을 거예요.


51.마서련.『나를 인형이라 부르지 마세요.』.(166)
BL, 판타지, 차원이동.
52.여우사초.『엘가의 아틀리에』.(73)
판타지.
둘 다 모으는 중인데 손 댈 가능성은...(먼산)


53.시야Siya.『시그리드』.(26)
회귀, 판타지.
황태자를 둘러싼 계승 문제가 뭔가 비밀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말입니다. 최근 글의 공지 내용 아래 첨부된 회귀 전의 상황을 보면 더욱 그렇고요.


54.마요비뚜.『이사벨라의 비밀』.(41)
판타지, 로맨스.
로맨스 진행이 아직은 더딥니다...?


55.정오찬.『백조 아가씨』.(58)
판타지, 로맨스.
외모는 양날의 검입니다. 정말로. 외모를 위해 저주를 건 대상이... 허허허허허허...


56.공든탑.『이그레트』.(100)
판타지.
1부 완료. 1부의 내용은 이그레트가 자신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부와 3부가 어떤 내용이 될지는 모르지만 프리드와의 싸움도 둘 중 한쪽의 큰 축이 되겠네요. 하여간 지금 분위기는 중간보스를 해치웠다 쯤...? 3황자가 안쓰럽더군요.


57.사람풍경.『아이덴의 비밀』.(67, 완)
판타지, 차원이동, 로맨스.
원제는 『평범한 그녀』. 다른 사이트에서 수정본 연재를 알리고 사라지셨습니다.... 해당 사이트는 가네푸님의 다른 소설이 연재된다고 한 곳인듯..?


58.은소로.『교룡의 주인』.(52)
판타지, 로맨스, 동양풍.
용이 쫓아옵니다. 용과 싸우기 전에 이쪽도 용이 되어야 할 텐데...... 과연?;


59.이희미.『바람났어』.(65, 완)
BL.
본편완결. 외전도 완결되었습니다. 나머지는 개인지에 들어갈 외전이라는군요. 중요한 건 전자책에 들어갈 외전인데... 올해 중에 전자책으로도 나올 모양입니다. 이 이야기가 전체 이야기의 1부에 해당된다더군요. 근데 적다보니 12월에 ㅅㄴ작한 모양이네요.;
소개글을 보고 취향이 아닐 것 같아 피하다가 보았는데 의외로 괜찮았습니다. 배우로 유명한 어느 연예인의 연인인데 매번 스캔들 일으키고 여자들 차 타고 오고 하는데 진력이 나서 화난 김에 바람피러 나갑니다. 그리고 바람 피는데 동참하겠다는 사람을 만나는데. 처음에는 그런 가벼운 소설인 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 초반에는 단순히 배우의 기둥서방 비슷한 존재로 보았는데 실은 그게 아니었다는 것부터 시작해... 하여간 개인지 주문 해놓고 도착을 기다립니다. 구정 이후에 오지 않을까 싶네요.


60.치율.『Monochrome Rumor』.(21)
BL?, 아이돌, 연예계.
아직 BL 분위기가 안나는 터라. 그러니까 사채업자가 아이돌과 차사고가 나서 사망했는데, 양쪽이 사망하는 와중 아이돌이 울면서 여동생을 부탁한다 하는 바람에 사채업자가 아이돌의 몸에 들어갑니다. 사망 판정을 받은 아이돌이 도로 살아나는 사태였지요. 정작 들어가서 보니 아이돌은 아이돌인데, 접촉기피증에 결벽증이 있고 사람과의 벽을 쌓은 상태라 같은 그룹 멤버들이나 다른 동료들과도 사이가 안 좋았지요. 여동생은 병원에 입원이고 불치병에 가까워서 입원비가 많이 들었고, 그 때문의 모종의... (하략)


61.diot.『神의 연애사』.(181)
BL, 판타지?
마지막 4부 연재중입니다. 4부.... 근데 처음 1부에 해당하는 부분이 원래는 본편이었고 나머지는 스핀오프식 외전이었을거예요. 그게 길어져서 1부, 2부, 3부가 되었던 것이지..;



62.펩시.『창백한 손의 희극』.(99)
BL, 현대.
제시카와 쟝의 결혼식 준비중. 그 와중에 범인 잡기도 무사히 끝났나봅니다. 분위기만으로 범인을 잡는다는 것이 가능한가 싶었는데, 일단 다음편의 공판 이야기가 나와 봐야 알 것 같습니다.


63.앨피어스.『기묘한 결혼생활』.(35)
판타지, 로맨스.
로맨스라고 우겨봅니다. 이번 편에 국서의 외사촌으로 욕심많은 이웃나라 왕이 등장했는데 사망플래그를 여러모로 찍었더군요. 안녕. 넌 나쁜 왕이었어.


64.이청cheong.『도서관에는 마녀가 필요하다』.(59)
판타지, 로맨스.
로맨스도 있죠. 저스틴과의 로맨스. 일단 마녀님은 아니라고 박박 우기지만 그래도 로맨스 맞습니다. 도서관에는 마녀가 필요하나 이 경우는 그냥 마녀가 아니라 힘세고 오래가는(!) 마녀님입니다. 귀족을 등에 업은 기사단에게 핍박받는 도서관에는 마녀가 필요하며, 그 마녀가 도서관에 숨어 있을 수수께끼를 푼다는 점에서도 매우 중요하죠.


65.박예그리나.『내숭의 정석』.(114)
판타지, 로맨스.
초반에는 단순하게 시골 귀족의 딸이 중앙 공작가의 예비 며느리로 낙점되어 들어간다는 이야기였으나, 차츰 이야기가 커지네요. 공자를 휘어잡고, 예비 시부모를 휘어잡고, 시누이들을 휘어잡고, 시할머님의 예쁨을 받고. 거기에 다른 귀족들에게는 '잘 들였다'라든지 '부럽다'라든지의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으니. 미리보기로 편 수가 아주 조금씩 풀린다는 것이 아쉬울 따름입니다.


66.비사영.『천공도서관』.(428)
67.크스겔.『그래위스 판의 작은 공주』.(381)
판타지.
음... 아직까지 선호작 삭제를 하지 않았다는 점을 들어 이걸 다행이라고 해야하나요..?


68.Yun혜.『불청객』.(90, 완)
판타지, 로맨스.
판타지로 보는 것은 현실 세계이기는 하나 약간의 허구를 섞었기 때문입니다. 12월 막판에 마구 달리셔서 1월 1일 새벽에 완결편까지 다 올리셨습니다. 그리하여 기다리던 해피엔딩. 정말로 행복하고 따스한 결말이네요. 읽으면서 종종 1차 대전 후의 벨 에포크 배경의 영화를 보는 것 같다는 생각도 많이 했습니다. 정말 행복했어요./ㅅ/


69.303행성.『칼과 드레스』.(92)
판타지, 로맨스.
마왕...ㅠ_ㅠ 가정폭력의 피해자라니, 그것도 세 번씩이나! 게다가 마지막은 남자였다니! (....)


70.푸은.『올빼미의 집』.(10)
판타지, 로맨스?
말못하는 이와 결혼하고자 하는 사람은 육체적 장애가 있거나 정신적 장애가 있거나 비밀이 있거나. 소개글이 그렇습니다. 그리고 미네르바에게 청혼한 사람은 아마, 그 중 세 번째일 것 같더군요. 반응작에 가깝게 그 때 그 때 써서 올리시는 것 같은데 의외로 괜찮습니다. 폭풍의 언덕까지는 아니고, 하여간 약간은 스산한, 어떻게 보면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에밀리 시리즈에 나오는, 그런 바닷가의 집이 등장해서인지 분위기도 살풋 가라앉은 것 같더군요.


71.lee리.『영국 비밀 보안국의 비밀』.(86)
BL.
선작만 하고 아직 못보았습니다..


72.설이수.『한입에 꿀꺽!』.(99)
판타지, 로맨스, 복수.
미카엘이 그리 만만한 상대는 아닌 것 같아보이네요. 피의 계약을 할 것 같이 보이는데. 한동안 묵혔다가 볼렵니다.


73.거지담요.『용서할 수 없는 것에 대한 제언』.(56)
BL, 차원이동, 판타지.
묵히는 중입니다.;


74.윤진이.『차 한잔 하실래요?』.(129)
판타지, 로맨스.
오랜만에 술이 아니라 차마시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허허허허허. 완결은 150편 내외라니까 머지 않았네요.


75.파탈림.『골든 클라임』.(84)
BL, 현대? 알파×오메가
장애물 조슈아를 넘어섰더니 이번에는 조슈아네 집안을 흔들기 위해 도움을 청했던 형-이고르가 나타났습니다. 최근 연재분 마지막 장면이......; 허허허허;


76.Install-T.『파나티크』.(112)
BL, 판타지, 회귀.
엄... 어어어어엄. 알로로의 상실에 대한 멘탈 회복과 동시에 도로 붕괴. 홀수일마다 연재분이 올라오니 다음편에서의 반응을 관찰하겠습니다.(훌쩍) 취향으로 따지면 올해의 소설이네요.


77.키아르네.『뮈엘라의 수사관』.(309)
판타지, 로맨스.
이것도 몰아서 봐야하는데.. 이러다가는 아마 완결 후에 책으로 보지 않을까 싶습니다.


78.Apusana.『저택과 마녀와 고양이』.(161)
판타지, 로맨스.
이제는 저택과 마녀보다는 고양이의 비중이 높군요. 후후후후후.


79.카리오페.『커플 브레이커』.(58)
BL, 판타지.
개인지 신청중. 저는 구입했습니다.:)


80.미셸써니.『Black eyes』.(91)
판타지, 로맨스.
1부 완결 후에는 간혹가다 몰아서 봅니다.; 최근편은 안보았네요.


81.초매아.『리헨슈비타, 신의 앞에서』.(35)
BL, 회귀, 판타지.
2부 연재중입니다. 1부는 출간하게 되어 삭제되었고요. 근데 2부도 만만치 않게 길어질 분위기라..;


82.포인트겟터.『극한직업! 주사위를 굴려라』.(279)
라이트노벨, 판타지.
1장만 보고 나머지는 묵히는데....;


83.서하장.『달콤한 세잎클로버』.(5)
BL,판타지.
리메이크가 아니라 리스타트버전이랍니다. 재 연재.:)


84.가막가막새.『폭력의 잔재』.(52)
BL, 현대.
가볍고 발랄하게 갈거라는 공지대로 진짜 큰 장애물 없이 술술 넘어갑니다. 은호 참 귀여워요! 형 못지 않은 멋진 남자가 될 거라 생각합니다. 뭐, 문호가 가정 문제상 성격이 좋은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은호는 형과 형수...가 아니라 쭈니의 사랑을 받고 클 테니까요. 완결이 머지 않은 것 같아 아쉽습니다.ㅠ_ㅠ



이하는 습작란에서 건져 좋은 글.


85..『레리시아 스노이 R』.(52, 완)

판타지, 회귀, 로맨스.

여자 둘, 남자 셋. 어떻게 정리될 것인가 했는데 생각했던 것과는 다른 방향으로 가서 재미있었습니다. 중반에 회귀 후 어찌 해야할 지 몰라 고민하던 상황을 보았을 때는 답답하기도 했는데, 마음을 자각한 뒤에는 꽤 빠른 속도로 전개가 되더군요. 외전 부분에서 슬쩍 그 뒤의 상황을 보여주는 것도 재미있었습니다.




자아. 이제 2015년의 조아라 결산을 하러 갑니다. 과연 6시 전에 끝낼 수 있을 것인가! =ㅁ=!

조아라, 11월의 감상기
작성 기준은 12월 1일 오후 6시 경입니다. 이번에는 다행히 10쪽부터 시작!

1.안리연.『시간의 집』.(79, 완)
판타지, 로맨스.
무사히 완결! 완결 확인하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내년에 로크미디어에서 전자책과 종이책으로 동시에 나온답니다. 둘이 손을 마주 잡아 다행이네요.:


2.흰장미꽃.『꽃을 꺾어주세요』.(88, 완)
판타지, 로맨스
본문은 삭제되었고 노블오즈에서 전자책이 나온답니다. 서로가 서로를 짝사랑하다가 .. 한참만에야 마음을 연 이야기였지요.-ㅁ-


3.치읓손.『당신과 나의 우주』.(11)
BL, 판타지
솔직히 데려와도 별 문제 없을 것 같지만... 사회적 인식이라는 것이 있으니까요. 길거리에서 물건과 몸을 같이 파는 아이를 데려온다면 그 목적에 대해 엉뚱하게 추측하는 사람들이 많을 테고요. 원래 용도는 수면제(...)에 가까운데.=ㅅ=;



4.매향[梅香].『악당과 로라』.(39)
판타지, 로맨스.
외전 연재중인데 요즘은 거의 월간연재인듯... 11월 3일 이후로 글이 올라오지 않았습니다.


5.화차.『난폭한 용을 구하는 방법』.(65, 완)
BL, 판타지, 차원이동, 육아, 역키잡
전자책 출간으로 본편이 삭제되었습니다. 전자책 장바구니에 담아 놓아야겠네요. 교보에도 있으니 다른 웬만한 곳에는 다 들어왔을 겁니다.


6.가네프.『역전의 소나타』.(25)
BL, 판타지, 환골탈태?
왕자님의 살이 느릿느릿 빠지는 건 좋습니다. 지금은 아마 대형곰에서 아기곰으로, 다시 랫서팬더 쯤으로 바뀌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귀여움은 여전하다는 거죠. 다만 연재속도도 느릿느릿삽니다. 11월 7일 이후 연재분 없음. 다작이라 아마 다른 작품 쓰시나봅니다.


7.뜻봄.『꽃으로 피어나』.(18)
판타지, 로맨스? 역키잡?
역키잡이나 키잡이나 좋아하는 뜻의 단어는 아니지만 적절한 설명을 하려면 아주 길게 풀어 써야 합니다. 보통 키다리아저씨 같이 연상의 남자가 어린 여자아이를 보살피고 아끼다가 결혼에 골인하면 키잡이라 하고, 그런 관계에서라도 여자쪽이 적극적으로 덤비거나, BL에서 공이 어린 쪽이면 역키잡이라고 부릅니다. 이 경우는 연상의 여자가 소년을 데려와 키우는 것이니 역키잡. 소설 속에 들어와서는, 자기가 빙의한 인물이 나중에 죽을 것을 알고는 죽지 않기 위해 범인(?)에 해당하는 마법사를 일찌감치 데려와 키웁니다. 하지만 원작소설과는 전개가 완전히 달라지고 있군요.


8.단한.『도네즈 스텔라는 악녀가 아니다』.(22, 완)
판타지, 복수
도네즈 스텔라는 악녀가 아닙니다. 이 한 문장을 설명하기 위한 소설입니다. 공부가 힘들기로 소문난 아카데미에는 유명한 아가씨가 하나 있습니다. 아름답고 가련하며 청순하고 굉장히 착한 아가씨, 아실라. 그리고 그런 아실라를 괴롭히는 것으로 유명한 도네즈 스텔라. 어느 날 도네즈 스텔라가 기숙사에서 떨어져 사망합니다. 아실라를 보살펴 주기 위해 그녀를 아끼는 타마라, 아펠시덴, 랑테는 머리를 맞대고 고민합니다. 그리고 그 와중에 랑테는 이상한 사실을 하나 발견하고 중요한 사실을 하나 깨닫습니다. 짧은 내용으로 완결난 소설이지만 이런 상황에서는 보통 회귀물로 써내기 마련인데 여기서는 사망한 뒤에 남은 사람들의 모습을 그려냅니다. 그리고 마지막엔 복수. 연재되는 내내 다음 편을 기다렸습니다. 근데 다시 읽으라고 하면 .... ... ...으으음; 정말로 싫어하는 인물이 하나 있어서 손대기가 망설여집니다.


9.은행잎편지.『레디메이드 레이디』.(16)
판타지, 로맨스?
10.은행잎편지.『용사는 이미 없다』.(7)

판타지.

중3 작가님은 생업이 바쁘시답니다. 게다가 설정이 날아갔다는군요. 과연.... 뒷 이야기를 볼 수 있을까요.


11.천개체.『마법사를 위한 동화』.(16)
판타지, 로맨스? 성장.
마법사라는 존재는 흔치 않지만 그 중에서도 강한 마법사는 더더욱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재능은 있었지만 그 재능을 아무도 알아보지 못한 덕에 뒷골목에서 죽기 직전에 몰렸던 소녀는 어느 마법사의 도움을 받습니다. 스승이 된 마법사는 소녀에게 마법을 가르치고 성장시킵니다. 만.. 아무래도 분위기는 마음이 있는 것 같단 말이죠. 지금은 단순히 독점욕-그러니까 가족으로서 보이는 걱정이라면 앞으로는 ... 왜냐면 카테고리가 로맨스판타지거든요.
가장 최근 연재분에서는 이웃나라의 왕자가 찾아와 도움을 요청했고, 마법사는 거부했지만 소녀가 대신 가기로 합니다.


12.느루윤.『午睡(오수)』.
13.느루윤.『午睡(오수 다시)』.(28)
BL, 판타지.
午睡(오수)는 출간되었습니다.:) 그러니 제발 2부인 午睡(오수 다시) 속도 좀 내주세요.;ㅂ;


14.원령꽃.『드래곤 사육법』.(20)
BL, 판타지, 환생.
분량은 좋지만 조금만 자주 오시면 안될까요.


15.카리오페.『도화살(桃花煞)』.(60, 완)
BL, 판타지, 소설속.
이전에 공개되었던 소설을 습작해제한 겁니다. 같이 습작해제 했던 『커플 브레이커』는 도로 습작. 『시린 겨울의 입맞춤』은 연재 도중 건강과 기타 등등의 문제로 잠시 휴재하면서 2014년 말쯤 완결까지 들고 온다 하셨는데, 2015년으로 넘어왔네요. 12-1월 사이에 완결까지 공개된답니다.


16.기흔.『엑스트라의 리빙포인트』.(50)
BL, 판타지, 다공일수?
몰았다 보느라 기다리는 중입니다.


17.Flatter.『어빌리티 제로』.(137)
게임.
추리도 넣긴 해야하는데.. 하도 오랫동안 안봐서 말입니다. 언젠가는 몰아서 볼겁니다.;


18.까망소금.『스텔라를 위하여』.(23)
판타지, 로맨스, 빙의, 회귀.
여주인공은 빙의, 남주인공은 회귀. 그리고 남주인공이 회귀하면서 여주인공인 스텔라가 들어온 이 소설은 이야기가 튀고 있습니다. 허허허.


19.사과봉지.『회귀(回歸)』.(25)
BL, 회귀.
매번 쓸 때마다 내용 요약하기가 쉽지 않다 생각하는데. 자신을 싫어한다고 생각하는 인물이 사실은 그게 아니었다는 상황이더군요. 단장이 매번 얼굴 마주치는 것을 피한다거나, 만나도 좋은 표정을 하지 않길래 싫어하는 줄 알았는데, 주변 사람들에게 들으니 기사단에 들어온 계기 자체가 .... 하하하.;


20.유린달.『반짝반짝 나의 별』.(24)
판타지, 로맨스?
아직 나리가 어리니 로맨스는 멀었습니다. 이쪽 이웃집은 엘프, 저쪽 이웃집은 용. 그 사이에서 그래도 별 문제 없이 잘 삽니다. 중요한 것은 왕국의 정세인데, 봄의 계절마법사 수장이 사라지면서 이 모든 문제가 시작된거였군요. 그 때문에 겨울의 계절마법사들은 뿔뿔히 흩어지고, 깊은 산에 숨어 살고요.

알콩달콩한 이야기라 올라오기만을 매번 기다립니다.


21.네온바니.『유지로』.(61)
BL, 빙의, 연예계, 아이돌.
아이돌 소재는 어째 매번 쓸 때마다 키워드가 바뀌는 것 같네요.
최근에는 주인공인 지로가 피폐하지 않고 고생하지 않는 결말이 과연 나올 수 있을까 걱정됩니다.


22.十一月.『하프스틸』.(83, 완)
BL, 판타지.
다시 습작 해제. 생각날 때마다 끝부분만 봅니다. 그 앞부분은 워낙 퍽퍽해서 읽기가 어렵습니다.


23.비님.『사랑같은 소리』.(42)
판타지, 회귀.
이웃 제국의 할렘에 들어가 있는 사이, 이리야를 경애하는 제이드가 쫓아옵니다. 최근 편은 제이드가 어떻게 생활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군요. 다음편부터는 한동안 제이드 모습이 안 보일 모양입니다.


24.violetcream.『Truth』.(42, 완)
BL, 현대.
현대라고는 하지만 살짝 판타지적 요소가 있습니다. 남자의 배우자가 남자라는데 생각 외로 반응이 평범하다 싶었거든요. 엊그제 시청 앞에서 이상한 현수막들을 보고 와서 그런가. 하여간 소장본 수요조사 중입니다. 전자책도 내년에 나온답니다.


25.바람하늘지기.『눈을 사랑한 검은용』.(438)
판타지, 로맨스.
최근 연재분이 IF 외전이라 이상하다 생각했더니만, 전자책 발간 시점에 본편의 거의 최근편까지 주기로 계약이 되어 있었다네요. 그래서 본편이 연재되지 못하고 관계 없는 IF 외전만 올리셨답니다. 으으. 이제 전자책도 나왔다고 하니까 본편 좀..;ㅂ; (근데 교보랑 계약한 걸로 아는데, 연재란에 올라간 걸까요. 전자책으로는 검색이 안됩니다.)
까지 쓰고 이후 추가. 작성하는 사이에 연재분이 올라왔습니다. 드디어 본편! 지난 주에 안 올라온 건 그 사이 작성한 글이 날아가서라는군요. 그래서 ctrl+s는 소중합니다.


26.늘봄하루.『다시 만난 세상』.(44)
BL, 판타지, 환생
정신 차려보니 회귀 .. 아니, 이전 생의 자신입니다. 지금 댓글들은 '저래서 반역을 의심했구나!'라는 반응이...; 저는 미처 생각도 못했는데 그래서 반역으로 몰렸을지도 모르겠네요.


27.L부나방.『Baby boo』.(52)
BL, 현대, 육아.
예상했던 대로 주영광의 할아버지는 종종 동화가 마주쳤던 이상한 할아버지입니다. 사탕도 한 번 주고 가셨더랬지요. 손자, 아니, 증손자를 보고 아주 좋아하시는데 말입니다. 후후후.


28.거지담요.『용서할 수 없는 것에 대한 제언』.(53)
BL, 차원이동, 판타지.
이것도 모으는 중. 한 번에 모았다가 보는 것이 그나마 견딜 수 있습니다. 흑흑;


29.Navid.『BLACK』.(79)
BL, 연예계, 아이돌.
네입. 드디어 선을 넘었습니다.


30.잠자는숲속의마녀.『버림받은 황자와 요리사』.(46)
차원이동, 판타지, 로맨스.
이것도 모으는 중입니다. 황자에 대한 신탁이 어떤 내용인지 풀리기 전에는 답답할 것 같아서..;


31.길체.『가면 왕비』.(59)
판타지, 로맨스?
일단 이혼했다가 그게 오해였다는 것을 알고는 아닌 것처럼 하며 쫓아다니다가 결국 다시 붙잡았으니, 해피엔딩으로 볼렵니다. 아니, 해피엔딩 맞지요. 다만 뒷이야기가 있는데, 그건 외전으로 풀리는데다 조아라에는 연재가 안된답니다. 네이버와 카카오스토리에는 풀릴 모양입니다. 하지만 게으른 성정에 일부러 찾아가진 않지요.


32.깅기.『어젯밤엔 거북이가 점프!』.(29, 완)
BL, 현대.
이렇게 가끔 외전들이 올라오곤 합니다.:)


33.윤진이.『차 한잔 하실래요?』.(121)
판타지, 로맨스, 소설속.
이이 소설 속인지 아닌지도 가물가물하고, 이야기도 많이 뒤틀렸습니다. 어찌 될지는 두고 봐야 아네요. 다만 지금 중요한 것은 라미스가 얼마나 더 마음 고생을 해야 하느냐는 것. 고생 더 해라 라미스.


34.리쥬아.『아나타카(ANATKA)』.(83)
판타지.
2부에 해당하는 이야기는 연재란을 옮겨 진행하신답니다. A가 하나 빠진 것 같은 건 오타가 아니라 원래....


35.카카오는쓰다.『그에게 닿는 길』.(36)
판타지, 회귀, 로맨스?
로맨스가 과연 나오긴 할까요. 오랜만의 연재인데 이전에 뭐가 나왔는지 홀랑 잊었습니다. 하여간 회귀 전, 엄청나게 괴롭히다가 결국 죽게 만들었던 남편=왕의 여자를 만났습니다. 과거의 이야기가 살짝 나왔는데 왕에게 죽어버리라는 폭언도 하긴 했었네요. 말대로 되었다고 해야하나... 하여간 지금은 아무런 관계가 없는 사람이라도 마음 편히 대하기는 어렵죠.


36.j인오.『하이얀 꽃이 피는 계절』.(10)
BL, 회귀, 판타지.
프롤로그는 꽤 마음에 들었는데........ 연재 속도가 느리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게다가 연재주기를 일정하게 하기 위해 미리보기를 쓰신다는데(고3이라 바쁘시답니다) 새글 알림 보고 들어가서 미리보기가 있으면 답답하단 말이죠.


37.펩시.『창백한 손의 희극』.(84)
BL, 현대, 마피아.
최근에 연재작 수정 문제로 60화 즈음에서 앞부분은 모두 삭제되었습니다. 나중에 전체적으로 손 보고 올려주시려나 싶더군요. 이제 캡틴 추적은 머지 않았고 론 디오는 ... 으으음. 어떻게든 잡지 않을까요. 중요한 것은 캡틴이 '현재 알고 있는 누군가'냐 아니냐가 중요한데 말입니다.


38.시야Siya.『시그리드』.(17)
판타지, 회귀.
로맨스의 여부는..? 로맨스보다는 '내가 왜 죽었을까'를 밝히고 이전과는 다른 삶을 사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그러니까 처절하게 죽었거든요. 황제의 손발이 되어 시키는 일은 모두 다 했지만 황제가 그럽니다. 나를 위해 죽어달라고요. 그리고는 반역죄를 뒤집어 쓰고, 오러코어를 적출당하고 잔인하게 고문당한 뒤에 참수 당합니다. 그 때까지 기사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것도, 기사에 어울리는 삶을 위해 노력한 것도 한 번에 날아갑니다.
그러고 정신 차려 보니 살아 있습니다. 자신뿐만 아니라 죽었던 기사 동료도 살아 있고요. 자신이 몇 년 전으로 회귀한 사실을 깨닫고는 삶을 되돌아보고 다르게 살기 위해, 그리고 죽기 직전까지 자신을 생각해줬던 동료들을 아끼기로 결심합니다. ... 만 사실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청빈하고 꾸미지 않는 삶을 살겠다며 자기를 속이던 여기사가 의식주 부분을 몽창 다 바꿔 나가는 그 심리적 묘사가 꽤 재미있더군요.:)
이전 닉은 보석젤리. 『5월의 눈』과 『스타워커』작가님입니다. 어쩐지, 글이 잘 읽히더라니.


39.Friedrich.『레사드의 이슬』.(115, 완)
판타지, 로맨스.
그리하여 에녹 공주님과 루시 왕자님은 그 뒤로도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뭔가 성별이 이상한 것 같지만 맞습니다. 현재 소장본 예약중이고 예약 예정입니다.


40.시리얼B.『세컨드 런』.(56)
BL, 연예계, 아이돌, 빙의.
키워드 순서대로 읽으시면 내용 그대로입니다. 지금 중요한 건 최근 연재편에서 지난번에 머리를 때리고 도망간 범인을 잡았다는 겁니다. 이번에는 칼을 들고 덤비더군요. 하지만 요한이 옆에 있었던 사람이 그 사건을 담당했던 경찰이었으니 그 자리에서 바로 체포. 음, 그 경찰이 플루토의 팬덤에서 회장님으로 불리는 분이시기도 하니까요.


41.가막가막새.『폭력의 잔재』.(39)
BL, 현대, 육아?
어머니의 육아방기로 은호가 발달장애가 생긴 건 알겠는데, 그 틈을 노린 건지 친아버지가 찾아오네요. 거참. 그쪽이 불임이라고, 혼외자식을 들일 모양인데 그것 참 잘 키우겠습니다. 허허허. 문제는 발달장애의 원인이 문호의 어머니고, 외가쪽은 어머니의 죽음 때문에 문호와 척을 진 사이고, 이런 경우 법원에 가도 친형이 아니라 친아버지의 손을 들어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42.미셸써니.『Black eyes』.(83, 완)
판타지, 로맨스, 소설속.
졸업식에서의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이제 1부 완결. 2부와 3부도 차근차근 진행되겠지요.


43.Yun혜.『불청객』.(71)
판타지? 로맨스, 빙의?
고구마의 연속이길래 슬쩍 건너뛰고 보았는데, 여전히 관계가 안 풀립니다. 하지만 에드윈이 끝까지 잡아주면 글로리아도 괜찮을거라 생각하렵니다. 무엇보다 글로리아가 감추고 있는 이사벨의 문제가 어떻게든 해결되어야 할 텐데요. 차라리 아기가 빨리 태어나야 할까요? 글로리아가 이렇게 불안한데 프랜시스가 무사히 태어날까요?

현재 3부 진행중이고 완결도 머지 않았다...고 생각하렵니다.


44.반주먹솜.『서바이벌 레이디 ~ 버프 없이 살아남기』.(16)
빙의, 소설속, 판타지, 로맨스?
누가 로맨스의 대상이 될지는 두고 봅시다. 지금 중요한 건 백작가에서 살아 남는 거죠. 소설 속 인물에 빙의했는데 이 인물이 머리가 텅텅 빈 백치 같은 백작가 딸래미인데다, 전처의 딸이라 현재의 백작부인에게는 알게 모르게 학대를 당하고 있습니다. 힘도 없고 능력도 없고 돈도 없는 인물인데다 여러 사건에 휘말려 사망하고요. 그걸 어떻게든 틀기 위해 머리를 굴리는데... 그 머리 굴리는 소리가 소설 읽는 동안에도 내내 들리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동앗줄은 잡았지요. 이게 썩은 것인지 아닌지는 두고 봐야 아는 것이고.


45.nigudal.『에이미의 우울』.(45)
판타지.
로맨스는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여간 에이미.... ... ... 이번에는 어떤 사고를 쳤을지 걱정되네요. 아니, 그것보다 소중한 것은 레슬리의 졸업 논문.(...) 하여간 바이올렛은 만악의 근원입니다. 다른 소설이라면 이런 사고뭉치 공작가 아가씨가 주인공이겠지만 거기에 휘말리는 사람은 피마른다고요!


46.은소로.『교룡의 주인』.(30)
판타지, 로맨스.
ㅠ_ㅠ 해피엔딩이라는 말만 믿고 갑니다.ㅠ_ㅠ


47.쥬키리아.『후작 부부』.(127)
회귀, 판타지, 로맨스?
레온이 꾸준히 돌봐온 것은 알겠고, 거기에 최근 편에서 수수께끼가 하나 풀렸습니다. 왜 레온이 계속 대답을 미루고 은근슬쩍 넘어갔는지. 하하하.;ㅂ; 수수께끼가 풀리니 그래도 하나는 속이 시원하네요. 다른 것들도 풀리기를 기대해봅니다..


48.솜꼬리토끼.『꼬리 달린 왕자님』.(38)
BL, 판타지, 키잡?
대공님은 잠시 저주에 걸려 개구리가 되었던 당시, 자신을 돌봐주었던 아샤를 잊지 못합니다. 왜냐고 물으시면..(하략) 하여간 저주가 풀리자마자 가장 먼저 한 것은 아샤를 데려오기 위한 뒷공작입니다. 그리고 그 덕에 아샤는 무사히 공국으로 들어와 대공비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성인이 된 아샤는....
생각보다 진행속도가 빨라 마음에 들었습니다. 특별한 고초 없이 한 번에 죽 달리더군요. 덕분에 행복하게 함께 달려습니다. 후후후후. 아샤의 귀와 꼬리는 여우 계통으로 보이니 참 탐스럽겠네요. 아.... 겨울이니 목도리...(...)


49.포인트겟터.『극한직업! 주사위를 굴려라』.(266)
라이트노벨. 판타지.
1권에 해당하는 부분까지 보았는데 제 취향과는 약간 거리가 있습니다. 그래도 설정이나 이야기 자체는 나쁘지 않더군요. 죽도록 고생하는 영혼구제반이 불쌍할 따름..


50.피아니시모.『되돌아온 시간』.(79, 완)
BL, 연예계, 아이돌, 회귀.
일단 회귀했던 그 사고는 무사히 피했습니다. 동료들에게도 회귀했다는 사실을 알렸고, 확인받았고요. 무사히 넘긴 뒤 새로운 숙소로 이사하고 하는 부분에서 1부가 완결되었습니다. 2부는 그 뒤의 이야기. 그리고 아마 다공일수에서 메인공을 두고 갈 것 같은데, 누가 될지 감이 안오는군요.


51.ㅡ뮤제ㅡ.『마른 가지의 라가』.(199)
판타지.
이것도 몰아서 봐야하는데.. 하하하.;ㅂ;


52.rihiten.『Tragedie Lyrique(트라제디 리릭)』.(52)
판타지, 회귀.
엘프들의 땅인 보헤미안에 온 것까지는 좋은데 도착해보니 아무도 존재하지 않았던 것처럼 집들이 다 비어 있습니다. 이거 유령선 같군요.


53.포도맛스무디.『Real Singer』.(35)
BL, 연예계.
리메이크 버전이 새로 연재중입니다. 그쪽은 현재 4편까지 올라왔고요.


54.리쥬아.『아나타카(Anatka)』.(32)
판타지.
예상외로 진도가 빠르네요. 몰아서 보려고 했더니 가능한 빨리 봐야지, 안 그러면 진도 못 쫓겠습니다.


55.303행성.『칼과 드레스』.(78)
빙의, 판타지, 로맨스.
분명 로엘은 죽기 직전에 마왕을 끝까지 몰아 붙였지요. 아니, 그 상황에서는 로엘이 이기는 상황이었는데, 마지막에 혼을 뽑아 밀어 넣었으니 말입니다. 의외로 마왕은 ... 전형적인 학자형이더군요. 그러니까 골방에 박혀 연구하기를 즐겨하는 타입? 그랬는데 다른 마왕이 제안을 해와서 계약을 하고 황태자를 저주하려 했답니다. 그런 마왕을 챙겨들고 교황의 보호 아래 두기 위해 끌고 오는데, 중요한 건 로엘이 혼자 가서 이 일을 해결하고 있었다는 것. 로엘의 원래 몸이 아니라 새로 빙의한 몸이나 겉보기는 연약한 아가씨죠. 그러니 단장님은 더욱 속이 타고.


56.비오는새벽길.『해피엔딩을 위하여』.(53)
BL, 판타지, 회귀.
복선이 워낙 여러 개 깔려서 어느 것인 함정인지 모르겠습니다. 회귀를 반복하다 못해 이번이 일곱 번째인데, 이번에야 반 제셀과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반 제셀도 회귀했다하고요. 그리고 유일하게 매번 다른 행동을 보이고 있었기 때문에 현진의 회귀를 눈치챘다고 하네요. 중요한 건 회귀를 반복하게 만든 '그 놈'이 누구냐는 건데.. ... ...


57.장난기기능.『완벽한 병신들』.(53)
BL, 연예계, 아이돌.
의외로 BL 요소가 적습니다. 의외는 아닌게, 원래는 BL 없이 아이돌 소재로 구상을 했던 모양이더군요. 없어도 전개에 무리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만. 하여간 최근에는 복면가왕까지 했으니 뭐 ... 다음은 뭘까요.


58.설이수.『한입에 꿀꺽!』.(74)
판타지, 환골탈태, 로맨스.
제일 궁금한 것은 리디아가 보이는 그대로의 사람인가, 아니면 뭔가 숨기고 있는가라는 점입니다. 하지만 주변에 이상한 놈들이 꼬인 걸로 봐서는 음... 으음;;


59.Apusana.『저택과 마녀와 고양이』.(148)
판타지, 로맨스.
빨간 머리 마녀는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의 시신을 들고 도망쳤습니다. 나쁜 짓을 반복하더니, 다른 사람들이 걱정하는 부분은 생각도 안하고 그냥 살릴 모양이더군요. 그래도 저주를 파헤쳤고, 조력자도 있으니 남은건 저주를 완전히 푸는 것입니다. 마을 하나를 통째로 도로 들어다 놔야 하니까 말이죠. 게다가 양쪽의 시간이 엄청나게 차이나기도 했고. 한스 할아버지도 저주가 풀리면 저 세상으로 가게 될까요.


60.대딩의삶.『그냥 닥치고 뛰어라』.(169)
판타지.
이러다가 완결 나고 보겠네요. 하하하...


61.짬밥5년.『연애고자들이 사랑에 빠질 때』.(18)
BL, 판타지.
연애를 내내 하지 못했던 황제와, 황제의 소꿉친구이자 시종장인 디안이 손잡고 지금까지 계속 커플들을 깨는 짓을 반복했는데.... 주변에서 하도 연애하라 닥달하니 책으로 배우겠다 하다가 둘이 눈 맞는 이야기입니다. 아마도...;


62.겨털깎기힘들다.『아론샤 비망록』.(16)
판타지, 환생, 소설속, 로맨스?
지금봐서는 로맨스가 나올 것 같진 않은데 말입니다. 판타지 세계에 환생했고, 백작가의 하녀로 열심히 일하다가 놀러 나가는 길에 이상한 생물체를 발견합니다. 몰래 데려다가 다친 걸 치료해줬더니 다음 날 온데 간데 없네요. 그리고는 백작님이 호출합니다. 황자님 뒤치닥거리 하라고..... 그 시점에서 자신이 소설속에 환생했고, 황자를 돕다가 죽는 엑스트라라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만.. 이미 하는 일이 꽤 바뀌었는 걸요. 게다가 주인공과도 친구가 될 것 같으니 좀 나은가?


63.그린리나.『천사의 문양』.(100)
BL, 판타지.
보다 말다 하고 있는 건 전개가 느리기 때문입니다. 분량이 적은 건 아닌데 생각보다 진도가 덜 나갔다 싶은 때가 많아서요. 과연 언제쯤 주인공들이 제대로 이어질까요.


64.까망까망1.『에다』.(70)
판타지, 로맨스, 회귀.
회귀 전에는 대공, 즉 황자의 아내였습니다. 하지만 이름만 아내였고 제대로 대접받거나 대우 받은 적 없이 지내다가 결국 대공의 손에 목숨을 잃습니다. 그리고 죽음의 신 덕분에 아주 어릴 적으로 되돌아옵니다. 중요한 건 하나. 왜 이전 생에서 남편이 자신을 죽였을까에 대한 답을 찾는 겁니다. 의외로 답은 간단했는데... 중요한 것은 죽음의 신이 이쪽 세계에 현신해 있었다는 것. 사실상 모든 갈등을 해결하는 것 같아서 걸립니다. 죽음의신이 있어서 지나치게 매끄러워진 것 같아요. 친아버지에게 마지막 편지를 보내는 장면도 걸리고.


65.박예그리나.『내숭의 정석』.(94)
판타지, 로맨스.
완결이 머지 않은 모양입니다? 아무래도 다이아와 니케가 결혼하고 나면 마무리 되지 않을까 싶은데, 최근에 문서 교환을 하고 정식으로 며느리 들이기로 했으니 결혼식은 조금 더 기다려야겠네요. 아마 미리보기로 쌓여 있는 부분도 분량이 상당할겁니다. 지금 보이는 것이 11월 14일에 올라온 첫 번째 편이거든요. 그날 4연참 하셨다고 후기에 적혔으니 ... 지금은 더 많이 진도가 나갔을 겁니다.


66.앨피어스.『기묘한 결혼생활』.(24)
판타지, 로맨스?
갑자기 튀어나온 처남이 말합니다. "누님(황제)이 가장 사랑했던 남자와 닮은 당신을 만나보고 싶었습니다."
이런 놈은 조금 맞아야죠. 일부러 도발한 것이라고는 하지만, 거참. 그래도 열여덟, 아직 어린 나이인 부군께서는 참하게 넘기시더군요. 중요한 건 그 사랑했던 남자는 황제가 죽였고, 바로 죽지는 않았던 모양인지 독살당한 그 남자가 살아 있답니다. 당당히 황제에게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말해 대못을 박았더만. 으으음. 어찌 될지는 두고 봐야죠.


67.로에리스.『삐약삐약』.(26)
BL, 판타지.
내년 후반기에나 연재가 가능하다는 휴재 공지만..;ㅂ; 음, 내년에 수능 보실 나이일까요.


68.해맑.『로맨스는 없다』.(65)
판타지, 로맨스.
최근 연재분 보았는데 지금 명치가 답답합니다. 읽다가 체했나.(....)


69.거룩한몽상.『레무리안』.(117)
판타지, 로맨스?
일단 더 진행되면 볼래요.


70.두나래.『용 그리고 타르트 한 조각』.(42)
BL, 판타지.
마을 아이들과 함께 호수에 놀러갔다가 풍선이 날아오르는 것을 봅니다. 아무래도 용이 있는 것 같다며 기뻐한 제이(사서)는 타르트와 과자를 준비해 들고 나가 용이 나오기를 기다립니다. 그리고 냄새에 홀린 용이 다가오고.. 이리하여 마을에는 용이 한 마리 내려옵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용은 수컷이고 공입니다. 제이를 마음에 들어하지요. 나중에 어머니의 부탁을 받은 용에게 도로 끌려 갈 때까지 행복하게 지냈고, 다시 성룡이 되어 마을에 돌아오지만 다른 용과 다른 인간의 모습을 보고 중요한 것을 깨닫습니다. 용과 사람의 시간은 다르죠. 애완동물과 사람의 시간이 다르듯 서로 다른 시간대를 보내다보면 남는 것은 상실입니다. 으음... 과연 결말이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라고 쓰고 추가. 작성 도중 완결편이 올라왔습니다. 외전도 올라올 거랍니다. 완결은 잔잔한 느낌으로 났네요. 그냥 열린 결말?


71.파탈림.『골든 클라임 Golden Clime』.(57)
BL, 오메가버스, 할리킹.
레스토랑의 웨이터와 손님으로 만났다가, 몸 먼저, 그 다음은 마음이 맞는 이야기입니다. 어떻게 보면 전형적인 할리킹 스타일의 소설인데... 이모저모 사람들이 꼬이는 터라 오해가 반복되는 중입니다.


72.에스페란.『상냥한 용의 나날』.(26)
BL, 판타지, 역키잡?
그러니까 토끼로 변해서 돌아다니다가 마력 때문에 성장하지 못한 소공자를 만났고, 용의 반려로 맞이하면서 같이 성장도 성공했습니다만. 대공님이 잘생겼다보니 사람들이 많이 붙는군요. 용은 이쯤은 한 번에 쓸어 버릴 수 있다 생각해서 그냥 두고 보는 듯하지만 말입니다. 여행 다니면 아마 이런 저런 일이 많이 생길 걸요. 특히 이번에는 용에게 스토커가 붙을 차례가 아니던가요. 쫓아다니던 누군가가 있다고 들었는데?


73.정오찬.『백조 아가씨』.(45)
판타지, 로맨스.
일단 모아두는 중입니다. 이거.. 매편 따라잡으면서 보면 제 속이 뒤집힐 거예요.


74.반하빈.『관음』.(30)
BL, 판타지.
중요 키워드 중 하나는 묻어두겠습니다. 30편 밖에 안되지만 편당 용량이 엄청나서, 몰아 보면 시간이 꽤 걸립니다. 본편 혹은 1부는 완결이 되었고요 그 뒤는 조금 더 잔잔한(?)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주군을 위해 궁지에 몰린 전쟁터에서 후위를 맡았습니다. 주군이 도망갈 시간을 벌기 위해 남았고, 리젤을 제외한 다른 동료 기사들은 모두 사망했습니다. 분명 이길 전쟁이었는데 망나니라는 그 왕이 참전하는 순간 모든 수가 뒤집혔습니다. 마치 이쪽의 패를 읽고 있는 것처럼요. 그리하여 포로가 되어 잡힙니다.
이야기의 시작은 포로지만 그 뒤는 왕과 거의 모든 시간을 함께하는 기사가 되고, 자신을 둘러싼 여러 이야기가 뒤집히면서 리젤의 세계도 완전히 뒤집힙니다.
현재 개인지 주문 받는 중인데, 아마도 주문할 것 같습니다.


75.Install-T.『파나티크_Fanatic』.(98)
BL, 판타지, 회귀, SF?
마법을 기반으로 한 SF라고 해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아니.... 이번에 드디어 로봇이 등장했습니다. 콕핏이 있어요...(아련) 게다가 생김새에 대한 후기 언급을 보면 마법기사 레이어스의 윈덤과 유사합......(...) 또다시 취향 직격 당했습니다.
최근에 올렸던 몇몇 보호글 중에서 중간 정리라는 제목을 달고 있었던 것이 이 파나티크입니다. 워낙 설정이랑 복선이 방대해서 정리하지 않으면 안되겠다 싶어, 잠시 기획안 안 쓰는 타이밍에 잽싸게 달렸습니다. 와아아.. 70kb 넘게 나오더라고요. 하하하하하. 댓글은 또 별도.. 하하하하하.
생각해보면 파나티크도 굉장히 취향이고, 그 못지 않게 아콰터파나도 취향입니다. 음, 근데 둘 다 인기작이라고 하기는 어렵죠. 제 취향이 마이너이긴 한가봅니다. BL이지만 아직 미성년이라 제대로 된 베드신은 없습니다. 그나마 가장 최근화에 등장한 그 장면 정도? 물론 사귀기 시작한 시점에서 같이 침대를 쓰고는 있지만 그정도야 뭐..'ㅂ';


76.l단자l.『악녀의 정의』.(30)
판타지, 로맨스, 빙의.
빙의하고 보니 소설속 인물, 그것도 악녀에 해당되는 인물입니다. 워낙 지금까지 해놓은 것이 많아 그 뒷감당하는 것도 쉽지 않네요. 게다가 황제파임에도 황태자에게 홀대받고, 분명 착하고 여린 이미지였던 반동인물은 알고보면 그 자체가 꾸민 것이고. 그런 상황입니다.


77.옛이야기들.『만렙으로 사는 법』.(125)
차원이동, 판타지, 로맨스?
일단 로맨스 넣습니다. 연애하기 시작했거든요. 전개가 빠르고 주인공이 상당히 강한데다가 노가다도 잘해서.... 아니, 이 소설의 주인공은 사실 후기에 등장하는 이모티콘입니다. 모바일에서는 깨져 보이지만 PC 버전으로 보면 그 다채로운 이모티콘이 적절한 내용요약과 함께 빛납니다. 정말이라니까요.


78.바니캣.『블루 레몬에이드』.(116)
BL, 현대.
가족문제는 대강 봉합했고, 이번에는 옛 사람들의 문제입니다. 시원이 예전에 사귀었던 사람, 결이라 예전에 좋아했던 사람. 완결이 그리 멀지 않았는데 어떻게 전개될지는 두고 봐야죠. 일단 시원이가 예전에 사귀었던 사람은 상대방의 속을 아주 적절하게 잘 긁어서 뒤집어지게 만듭니다.(...)


79.꿈갈피.『두 번째 공주』.(24)
판타지, 로맨스?
로맨스판타지이긴 한데 지금은 워낙 많이 싸워서 이 둘이 정말 연애할 수 있을까 싶습니다. 가벼운 다툼이 아니라 이건 서로를 누르기 위한 대립에 가까우니까요. 그나저나 지금 등장한 옆나라 왕자님은 공적에 가까운데... 저렇게 밖에서 보이는 모습과 이디스 앞에서 보이는 모습이 확 다른 것을 보면 혈압이 오릅니다. 아니, 에드워드 앞에서도 자기의 본내를 보여주는 군요. .. 그건 그것 나름 대로 희한한데요. 하여간 남 앞에서는 더 없는 왕자님이지만 이디스 앞에서는 신경을 긁는 온갖 가벼운 소리를 다 던집니다. 읽는 것만으로도 닭살이 돋는데, 저런 남자는 트럭으로 가져다 주면 안 받고 그대로 반송해 폐기장으로 보낼 겁니다. 겉과 속이 다른 인간, 그것도 특정 인간에게만 그렇게 보이는 인간은 사람 따돌릴 때 그러는 걸 많이 봤거든요. 그런 인간형은 질색입니다.


80.헨칸.『루시온』.(74, 완?)
BL, 판타지, 육아?
거의 완결 분위기입니다. 루아잔의 정체가 밝혀지고 루아잔의 기억을 들고 갔던 신이 누군지도 나옵니다. 펠은 시온이랑 같이 있을 때도 묘한 분위기를 풍겼는데 역시 사고 쳤군요. 허허허. 어쨌건 꼬마 시오니를 보러 앞부분만 다시 달려야겠습니다. 훗훗.


81.정여롱자의.『살라후딘의 향수가게』.(65)
판타지.
음, 암살도 넣을까요. 하여간 숫가락 장삿꾼이 어디로 사라지는 바람에 워런트가 한바탕 소란을 피웁니다. 하지만 65화 맨 마지막 부분의 인물은 누구인거죠.;


82.마요비뚜.『이사벨라의 비밀』.(38)
판타지, 회귀, 로맨스.
이사벨라가 납치되었다가 무사히 돌아오면서 여러 사람들의 인생이 바뀝니다. 공작가의 남매는 이사벨라를 납치한 인물을 쫓기 위해 자신들의 미래를 담보로 잡았고, 벤자민은 애초에 자신의 인생을 담보로 이사벨라를 보호했던 것이고요. 그걸 알고 이사벨라 역시 자신의 삶을 내놓는 셈인데.. 어떻게 보면 회귀하기 전보다 더 나은 길인지도 모릅니다.


83.Onso.『도서관에는 마녀가 필요하다』.(54)
판타지, 로맨스?
아니, 이제는 당당히 로맨스를 넣어도 될 겁니다. 고백 비슷한 것을 들었거든요. 완전한 고백은 아니지만 고백에 가깝고, 마법 때문에 그것이 진심임을 깨달았으니까요. 하지만 베티가 정말로 누군가를 좋아하게 될 수 있을지는 일단 두고 보고. 사서도 구했으니 그 다음은 단서 찾기에 돌입하나 봅니다. 크리스가 건네 준 실마리를 바탕으로 자세한 이야기를 파야겠지요.


84.마서련.『나를 인형이라 부르지 마세요』.(157)
BL, 판타지.
이것도 완결이 그리 멀지 않았다고 들었는데 말입니다. 허허허.


85.피아니시모.『이어지는 시간』.(4)
BL, 연예계, 아이돌.
이쪽은 회귀 후의 이야기니까 그쪽은 빼고. 본격적으로 누구와 커플링이 될지를 보는 이야기인듯합니다. 1부에 해당하는 되돌아온 시간이나 이어지는 시간 모두 책 계약이 되어 있답니다. 되돌아온 시간은 동명의 BL 소설이 있어서 영문명으로 바뀐다는 군요.



86.유아르. 『내가 사랑한 악역들』.(75, 완) : (이 부분 작성 시점, 151129.)

BL, 판타지, 암울, 피폐.

판타지라고 적었지만 현실 기반 판타지입니다. 계급제가 있고 화랑이 있고, 왕이 있습니다. 완결란에서 보고 마지막 10편 남짓을 보고 말았는데... 호불호가 굉장히 갈릴 소설입니다. 지독하게 현실적이고 아픈 소설이거든요. 모든 클리셰를 다 깨부수는 소설이라 해도 틀리진 않습니다. 후기를 보면 더 자세한 내용이 나오니 후기만이라도 읽어보시길. 다만 제 취향하고는 굉장히 많이 다릅니다.

한국현대소설을 거의 손대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현실성입니다. 제가 소설에게 바라는 것은 현실기반의 무언가가 아니라 현실을 잊고 잠시 쉴 수 있는 공간입니다. 물론 그런 와중에 은유적으로, 비유적으로, 시니컬하게 현실 비판을 할 수도 있지만 현실에 기반해 그려내는 것은 잘 못봅니다. 담담하게 그려내는 것만도, 제가 이미 현실에 살고 있기 때문에 담담할지 모르지만 그 안에 꿈도 희망도 없다는 것을 알고 있거든요. 소설을 읽을 때만은 꿈을 꾸고 싶습니다.

이 소설도 선작은 하지 않았지만 결말부의 후기를 보고서는 몇 가지 생각나는 것이 있어 추가합니다.

판타지 배경의 BL, 할리킹 류도 자주보지만 거기 나오는 수나 공을 보고는 가끔 피식 웃게 됩니다. 수는 지나치게 수동적이고 아무것도 못하는, 로맨스소설의 여자를 Y로 치환한 것 같은 존재가 많습니다. 공은 Y 염색체를 테스토스테론으로 박제한 것인가 싶은 정도로 힘있고 능력있고 금전 능력 있고 모든 것을 해결하는 기계장치의 신 같은 존재고요. 가벼운 소설은 좋지만 그런 소설을 읽을 때면 혐오도 듭니다. 저게, 여자를 단순히 남자로 치환하는 것과 뭐가 다른가. 심지어는 여성이 성적 판타지의 대상이 되는 것에 혐오를 느끼고 X를 Y로 치환한 것이 아닌가 싶은 정도로. 이 소설도 그런 것에 대한 반발로 현실을 기반으로 한 소설을 쓰고 싶었다 하더군요.

다만; 이것은 전체 3부작 소설의 1부에 해당한답니다. 2부나 3부는 그 뒷이야기고요. 그리고 지금 일신상의 문제로 조아라를 접으신답니다. 크흡. 생업이 더 소중하죠.



diot님의 LOCKED는 개인지 주문 중입니다. 그 때문에 12월 동안은 습작 해제하신다네요. 관심 있으신 분들은 달리시기를. 분량이 많아 전 일단 미루렵니다.



하여간 이 글 작성하는데 3시간 넘게 걸렸나봅니다. 글 쓰는 것이 너무 느리네요.

배경은 판타지, 내용은 업무이지만 사실상 일상, 그리고 주인공은 투잡을 뛰는 특수군, 즉 공무원입니다. 따라서 이 소설은 판타지 세계라 할 지라도 그 속에서 일하는 인물들은 여지 없는 일상과 업무, 격무를 보내고 있다는 거러 보여줍니다.

...

재미없는 설명이지만 출간 판타지소설 중에서 취향 반영만 두고 본다면 한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로맨스는 손톱만큼도 등장하지 않고요, 주 내용은 탐색 및 증거수집, 그리고 문제 해결입니다. 주인공인 라우렌은 특수군, 그것도 1사단 1인직할대대 독살감지전담반 소속이거든요. 다시 말해 특수군 중에서도 아주 특수한 업무인 독살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는 겁니다. 독이 사용되었거나 특수 약재가 사용되었을 경우에는 코드명 아콰터파나에게 업무가 내려오거나 협조 요청이 들어오며 그에 따라 적절한 수당을 받습니다. 하지만 독과 관련된 죽음은 많지 않습니다. 그것도 황제 직속이다보니 귀족들에게 문제가 생겼을 때만 들어가고요. 특수군은 신분을 감추고 비밀리에 활동을 하기 때문에 직업을 하나 더 가지고 있으며 이 아콰터파나는 불행의 별 아래 태어난 건지 투잡을 뛰고 있으면서도 굉장히 궁핍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코드명 아콰터파나, 라우렌의 자승자박입니다. 왜냐하면 약초학자가 되고 싶다고 부모님에게 대들다가 굴에 갇혔고, 비밀리에 탈출해 가출청년이 되었다가 특수군에 끌려왔기 때문입니다. 세상물정 모르고 물가도 모르는 상태에서 가출했다가 자금에 허덕이던 찰나, 구인을 하고 있 .. 지는 않았지만 하여간 쓸만한 사람에 대한 냄새는 기절하게 잘 맡는 어떤 사람에게 픽업되었습니다. 헤드헌팅을 당한 뒤 특수군 교육을 받았고, 그 뒤에 제국 아카데미의 약초학 조교로 낙하산이 되어 떨어집니다. 그러나 조교는 참으로 궁핍하죠. 라우렌도 조교 생활만으로는 집세와 생활비를 감당할 수 없으며 수당만 나오는 특수군으로도 생활비 벌기가 어려워서 굉장히 짠돌이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지금은 꽤 안정되어 보입니다. 매번 조교 업무와 특수군 업무 양쪽에 치이지만 말입니다. 요즘 같은 몇포세대에서 직장이 두 개 있다는 것이 어디인가요. 뭐, 아무리 봐도 이건 인턴과 편의점 알바를 동시에 뛰는 것 같은 모양새지만....



종이책 없이 전자책으로만 현재 6권까지 발매되었습니다. 기억이 맞다면 이게 한 챕터가 한 권씩으로 나오는 것 같은데 전체 완결은 10장이었다고 기억합니다. 조아라에서 연재될 때는 100회까지 나왔고 도중 연재 계약 때문에 연재 중단 후 책만 발매되고 있습니다. 6권은 조아라 연재분량을 넘어섰더군요. 6권 초반부까지는 보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빅토리아 모튼의 직속 교수가 자살한 사건 말입니다. 이 빅토리아 모튼은 아콰터파타 스핀오프에 해당하는 『빅토리아 모튼의 초상』의 그 사람이 맞습니다.-ㅁ- 이건 아주 가끔 습작에서 해제되는데 아이네이아스 설화나 그림 쪽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한 번쯤 보셔도 괜찮습니다.



6권이 나왔다길래 룰루랄라 사러 갔는데, 뭔가 이상하더군요. 분명 제가 책으로 안 보았던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6권 첫 머리가 '방학 어떻게 보냈어? 정글 잘 다녀왔어?'인데 저는 분명 정글 다녀온 이야기를 못 보았거든요. 이상하다 싶어 확인하니 구입한 것은 6권, 그리고 같이 묶여 있는 시리즈 도서는 2-3권만 있고 4-5권이 없더랍니다. 도로 교보에 들어가 확인하니 4-5권을 안 샀더랍니다. 허허허허. 기억을 더듬어 보면 4-5권은 작년 말에서 올초 사이에 나왔고, 그 당시 돈도 없고 미친듯이 일이 몰려 있던 상황이라 사야지 그러다가 홀랑 잊은 듯합니다. 그리하여 바로 4권과 5권을 구입하고 아껴가며 야금야금 보았습니다. 흑흑흑. 책 분량이 줄어드는 것이 정말 아쉽습니다.;ㅂ;


아콰터파나 5권.

13%

괜히 무인들이 나라던가. → 괜히 무인들의 나라던가.


62%

그 중 미망인은 것은 마도시대의 학자들이~ → 그 중 미망인은 마도시대의 학자들이~


74%

"고의는 아니었습니다!"

아니, 말하지 않은 것은 분명 고의입니다......; 그 다음 쪽에 나오는 죽이고 싶다가 괜한 소리로 들리지 않아요.


79%

모씨가 가족에게 보낸 편지의 일부.

-그러니 어머니, 부디 그를 제국 아카데미에 보내십시오. 그것이 그를 사람으로 만들고 교양을 심어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하략)

요약하면, 말썽쟁이 동생을 갱생시키고 싶으시면 그를 제국 아카데미에 보내, 라우렌 조교와 함께 정글 탐험을 하도록 권하십시오, 라는 겁니다. 정글을 다녀온 사람들은 모두 다 갈만한 곳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그야 그래야 나만 엿먹는 것을 방지할 수 있거든요. 엿은 공평하게 먹어야 제격입니다.


93%

라우렌의 방에는 일곱 개의 잠금장치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전자식 열쇠에 해당하는 반지, 두 번째는 알람마법, 세 번째는 레이저, 네 번째는 감옥, 다섯 번째는 지문인식, 여섯 번째는 특정 문장을 말해야하는 음석 인식, 일곱 번째는 무작위 퀴즈.  일곱 번째가 제일 무시무시한데 여기서의 예문은 이렇게...

무작위 퀴즈입니다. 코리스디오데스의 필사본에서 발췌한 그림으로 율리시우스의 헌정 페이지에 있는 일곱 사람의 출신과 이름을 순서대로 말씀해주세요

이건 적절하게 해당하는 예문 만들기도 어렵겠네요.ㄱ-



아콰터파나 6권.

10%

저 푸르시안블루와 비리디안, 티타늄 화이트를 섞은 듯한 하늘에 말이야 → 저 프러시안~

그게 아니라면 프루시안. 프러시안 블루, 비리디안, 티타늄 화이트는 밥 아저씨의 단골 색....


29%

픽업머니 경, 노트 좀 해주시겠습니까? → 픽업 머니경, 노크 좀~


36%

픽업머니경의 눈치 없음은 이제 곧 전설이 될 것 같습니다..


52%

아직도 그것에 목메는군 → 아직도 그것에 목 매는군.


99%

맨 마지막은 노블오즈의 종이책 클라우드 펀딩 홍보가 있는데, 6권은 홍보 작품이 다른 작품입니다. 『아콰터파나』가 아니라 다른 작품으로 되어 있는데... 잘못 끼워 넣은 것 같습니다.



몇몇 부분은 메모를 해뒀어야 했는데, 왜 체크했는지 기억 안나는 부분이 여럿이더군요. 흑흑흑. 다음번에는 책갈피 남기면서 메모도 같이 해야겠습니다.



서지현. 『아콰터파나 4-6』, 메르헨미디어, 2015, 각 3천원.


4-5권의 내용은 연결됩니다. 두 장중 한 쪽의 분량이 넘쳐서 그런 것 같은데..? 하여간 4권에는 제레미 몬테필러에 대한 외전이 있고 5권은 외전은 아니지만 짤막하게 다른 일상을 담은 정글 탐험기가 실려 있습니다.

하여간 7권 기다려봅니다.+ㅅ+

기준은 11월 1일 오후 6시 반. 이번에도 작성하는데 세 시간쯤 걸린 모양입니다.


1.바람하늘지기.『눈을 사랑한 검은용』.(430)
판타지, 로맨스?
본편 중단중, 외전 연재중. 외전이지만 IF 외전이라 본편하고는 연계가 안됩니다. 월간 연재에 가까운건 현재 출간 작업 중이라....


2.깅기.『어젯밤엔 거북이가 점프!』.(28)
BL, 현대.
행복하지 않은 결말로 이어질까 걱정했는데 Happily Ever After. 둘이 행복했을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3.원령꽃.『드래곤 사육법』.(19)
BL, 판타지, 환생?
용으로 환생했는데 인간의 이지를 가지고 용의 몸을 하고 있으니 이것저것 문제가 많습니다. 주변 용의 성장에도 안 좋은 영향을 주는군요. 리메이크 재연재 중인데 이전 분량을 따라가려면 조금 더 남았습니다. 게다가 마지막으로 올라온 것이 6일..


4.에스페란.『상냥한 용의 나날』.(15)
BL, 판타지, 역키잡?
용이 수라는 독특한 상황. 그러니까 폴리모프를 토끼로 한 것이 실수입니다. 마녀와 대공이 결혼해 아들을 낳았지만, 성장을 못해 후계에 문제가 생깁니다. 대공은 사망했거든요. 마녀가 지키고 있지만 호시탐탐 자리를 노리는 분가는 많고. 거기에 갑자기 토끼로 폴리모프해서 돌아다니던 용이 끼어들면서 상황이 변합니다. 용이 소공자를 지키기 시작하거든요. 하지만 역키잡이라는데 주의하세요. 그런 겁니다.


5.L부나방.『Baby boo』.(51)
BL, 육아, 현대.
구름이 귀엽죠! >ㅁ<


6.대딩의삶.『그냥 닥치고 뛰어라』.(163)
판타지, 환생.
음, 일단 모아두고는 있었지만 안보는 상황에 가까운....;


7.Ambrosius.『푸른 가시』.(78)
BL, 판타지.
외전이 가끔 올라오지만 이미 프리미엄 전환이 된 상태라, 그냥 전자책 나오면 한 번에 볼 생각입니다.


8.별집.『마녀를 사랑하는 법』.(4)
판타지, 로맨스.
카스에서 완결까지 연재되었고, 그 뒤에 전자책으로 나올거라는군요. 처음에는 재미로 보았지만 점점 피폐해서 손 다시 댈지 모르겠습니다.


9.엘피어스.『기묘한 결혼생활』.(18)
판타지, 로맨스?
황제인 형님의 명령으로 이웃나라 황제(女)와 정략결혼을 한 것까지는 좋은데, 아직 양쪽 황제들의 꿍꿍이가 뭔지 모릅니다. 일단 부인님께서는 부군을 좋아하는 것 같으니..


10.violetcrea.『불멸의 연인~슈베르트의 베토벤』.(14)
BL, 환생, 클래식음악.
어... 최근 연재가 드물어서...


11.비오는새벽길.『해피엔딩을 위하여』.(42)
BL, 판타지, 반복회귀
회귀하는 과정에 기억 왜곡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회귀 전과 방향이 달라진 것은 회귀한 사람이 주인공만이 아닌 것 같아서 말이죠. 다공같은 일공일수라지만 다른 공들이 워낙 많이 접근하고 있는데다 주인공의 고생이 많이 심해서 걸립니다.


12.느루윤.『午睡(오수)』.(83, 완)
BL, 판타지.
출간준비 때문에 뒷 이야기 연재도 늦어지나봅니다. 전자책은 언제쯤..?


13.사과봉지.『회귀(回歸)』.(24)
BL, 회귀.
연재편이 올라올 때마다 정주행을 해야할 것 같은게.. 그래도 이번에 1부가 끝났습니다.


14.깅기.『소나기를 마시고 꿀꺽』.(32, 완)
BL, 현대.
가끔 외전편이 올라올 때가 있습니다. 이 커플이 제일 마음에 들어요.


15.j인오.『하이얀 꽃이 피는 계절』.(7)
BL, 판타지, 회귀.
올라온 편수가 적어서 아직 뭐라 하긴 그런데, 황태자일 때부터 좋아했고 황제가 되어서는 비가 되어 궁에 들어갑니다. 하지만 임신했음에도 혼인 처리가 제대로 안되었고, 풀어줄 생각도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는 절망하고 자살합니다. 눈을 떠보니 회귀해서 같이 학교에 다니고 있던 때로 돌아오는데.... 수수께끼만 많고 다음편 연재는 느립니다.


16.여을량.『만드라고라(Calling)』.(11)
BL, 판타지.
외전 연재중입니다.


17.흰장미꽃.『꽃을 꺾어주세요』.(87)
판타지, 로맨스.
서로가 서로를 짝사랑하는 부부이야기인데, 무사히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18.달찌.『칸타타』.(25)
BL, 연예계, 배우.
이것도 연재가 요즘 느립니다.


19.헨칸.『저주인가 축복인가』.(15)
BL, 판타지.
저주를 받아 불로불사가 된 주인공과 어쩌다보니 지켜보게된 죽음의 신이 연애하는 내용입니다. 절대 달달한 이야기가 아니니 보실 때 주의가 필요합니다.... 잠시 습작에서 해제하셨더군요.


20.치읓손.『당신과 나의 우주』.(10)
BL, 판타지?
이것도 연재가 느립니다. 배경 분위기가 마음에 들어서 매번 기다리는데... 하아.


21.깅기.『땡큐베리러스티』.(11)
BL, 판타지, 회귀.
노블레스 쪽에 연재중인 다른 작품 때문에 연재 속도가 느린 것 같습니다.


22.BSol.『최고의 악역』.(70, 완)
BL, 연예계, 배우.
전자책은 6개월쯤 뒤 발매라고 했으니 연말에는 볼 수 있겠지요...?


23.깅기.『냉장고에 거인을 넣을 수 있을까』.(47, 완)
BL, 현대.
본편 완결 후 가끔 외전이 올라옵니다.


24.레뮤제.『낙원의 행방』.(39)
판타지, 로맨스?
황후님께서 모든 권한을 황제에게 던지고 느긋한 생활을 보내겠다고 선언하셨습니다. 그런고로 황제파는 이제 더 곤란해지겠네요. 선황이 지지한 현황제를 두고 볼 것이냐, 말 것이냐.


25.Flatter.『어빌리티 제로』.(136)
게임
어, 언제쯤 볼 생각이 들까요.;


26.초매아.『리헨슈비타, 신의 앞에서...』.(27, 완)
BL, 판타지, 회귀.
리헨슈비타가 회귀하기 전, 아멘티안이 어떤 생각으로 움직였는지에 대한 외전이 올라왔습니다. 아멘티안..ㅠ_ㅠ


27.카이세이드.『꿈을 꾸다』.(56)
판타지, 회귀, 로맨스?
완결부분이 급박하게 마무리 된 것 같아 그부분을 날리고, 추가 수정분을 적는 중이라 하시는데 조아라에 연재될지 다른 곳에서 할지는 미정이랍니다.


28.거지담요.『용서할 수 없는 것에 대한 제언』.(51)
BL, 판타지, 차원이동.
모아서 볼 생각에...(먼산) 피폐도가 제가 견딜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습니다.


29.Windtea.『찻잔의 테두리는 은으로 만드세요』.(54)
판타지, 로맨스.
이것도 앞으로는 모아둘 생각입니다. 슬슬 책사님이 진도를 뺄 모양인데 방해자가 최소 둘이거든요.


30.깅기.『곰을 거꾸로 뒤집으면』.(48)
BL, 현대.
이번은 비비가 생일선물 주는 이야기가 외전으로 올라왔습니다.


31.헨칸.『루시온』.(67)
BL, 판타지.
루의 기억과 힘이 일부 날아간 뒤 그걸 찾으러 시온이 수도까지 왔습니다. 칼이 유희로 참여한 반란군은 어찌될지 궁금하군요. 일단 신전 안에 들어왔으니 이상한 놈을 찾아야겠지..


32.까망소금.『스텔라를 위하여』.(21)
판타지, 회귀.
말하지 않으면 모릅니다. 물론 말해도 안듣고 있는 것이지만, 덕분에 스텔라가 원래 계획했던 삶과는 거리가 점점 멀어지는군요.


33.매향[梅香].『마왕엄마』.(57)
판타지.
엉뚱하게 신전 내부 싸움에 휘말린데다, 아드님인 마왕과 그 유모는 참견하지 말라는 충고를 슬쩍 들은 상황인데. 정주행해야 지금 상황이 조금 더 이해가 갈 것 같습니다.


34.유린달.『반짝반짝 나의 별』.(22)
판타지, 로맨스.
아직 로맨스가 나오려면 멀었고. 일단 엘프와는 사이가 좋아졌고, 다른 이웃인 용과도 교류가 있을 모양입니다. 다음편은 언제쯤...;ㅠ;

35.스카치테이프.『혹한의 땅』.(87)
BL, 판타지.
잠시 습작 해제중입니다.:)


36.정여롱자의.『살라후딘의 향수가게』.(52)
판타지.
두말할 필요가 있나요. 우후후후.


37.늘봄하루.『다시 만난 세상』.(43)
BL, 판타지.
진도가 느려서 잠시 보는 것을 봉인하고 몰아 볼까 생각중입니다. 게다가 냉철한 성격이었던 이안이 루크의 인격이 섞이면서 묘하게 덤벙거리는 모습을 보여서 말입니다. 이안 같지 않다는 생각이....


38.훤렴.『슈르펜바키』.(60)
BL, 판타지, 환생, 근친.
2년 만에 휴재를 깨고 새글이 올라왔습니다.T^T


39.잠자는숲속의마녀.『버림받은 황자와 요리사』.(43)
판타지, 로맨스, 차원이동.
선작은 해놓고 보기는 하지만 이것도 최근편만 보고 앞편은 안보게 되던데....;


40.꿈갈피.『두 번째 공주』.(14)
판타지, 로맨스?
아직까지는 로맨스 요소가 약해서.... 표리일체형으로 성격이 나쁘면 괜찮은데, 뒷말하고 뒷공작하는 인물들은 질색입니다. 언제쯤 엎어질지 기대중..-_-+


41.BSol.『최악의 노래』.(21)
BL, 연예계.
이번에 새로 등장한 아이돌들이 윤후팬이라던데.... 왠지 사고칠 분위기인걸요.


42.네온바니.『유지로』.(56)
BL, 연예계, 아이돌, 빙의.
이쯤되면 빙의가 거의 티가 안납니다. 적응한 상황일 테니까요. 어쨌건 왜 지로가 아버지에게 학대를 당했는지 충분히 알았으니. 가능하면 빨리 양아버지에게 들어가는 것이 나을 텐데요.


43.Navid.『BLACK』.(77)
BL, 연예계, 아이돌.
지난편에서 답답해 혼났는데 이번 편에서는 조금 해결되었습니다. 완전히 해결되려면 시간이 더 걸리겠네요.


44.길체.『가면 왕비』.(55)
판타지, 로맨스.
로맨스 넣어도 되나요... 하여간 장의 제목이 바뀌기만을 기다립니다. 그 때 몰아서 볼 생각이었는데 의외로 이번 장이 길어요.


45.휘아랑.『태양 아래 잠든 달』.(25)
BL, 판타지.
진도가 느릴 거라는 공언에 고이 묻어두었습니다. 일단 앞부분은 읽었는데, 서대륙에서 동대륙으로 건너가 황후가 된 뒤에 아들을 낳았답니다. 문제는 이 아들에게 문제가 있었는지, 칠황자가 황후의 유일한 아들임에도 유폐에 가깝게 몰아두고 방치한 채 키우고 있다는 것. 그리고는 급기야, 황후가 아들에게 선언합니다. 너 서대륙 황후로 간택되어 가기로 되었다고.
그리고 황후의 입장에서 적은 이야기가 등장하는데.. 서대륙 황제는 하늘에서 내려준 반려와 만나야지만 후계를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대대로 서대륙 황제는 미친듯이 반려를 찾는데, 그 반려가 된 것이 동대륙 황후의 유일한 자식이었다는 거죠. 원래 서대륙 출신이라 그 사실을 알고 있었고 아들이 태어나자 징표를 보고 1차 확인, 성인이 된 뒤에 2차 확인을 마치고는 어쩔 수 없이 정 떼려고 그랬다는데.. .... 이 아드님이 가출을 합니다. 그리고 간 곳이 서대륙이라는 거죠.


46.반주먹솜.『버프 없이 살아남기』.(11)
판타지, 차원이동, 빙의.
최근 연재편만도 몇 번이고 돌려보았습니다. 죽고 나서 정신차려보니 읽었던 소설 주인공에게 빙의했는데, 빙의한 대상이 백치미를 가진 백작가 영애입니다. 게다가 전처의 딸이고 후처인 현재 백작부인이 아들을 낳아서 들어왔기 때문에 아버지가 돌아가시면 끈떨어진 연이 됩니다. 하지만 다른 능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 해서 머리를 미친듯이 굴려서 어떻게든 살아남기 위해 고민하는데...


47.리체르카.『가을의 왈츠』.(46, 완)
판타지, 로맨스.
이정도면 아주 훌륭하게 해피엔딩입니다.T^T


48.bibliophile.『비단 두르기』.(63, 완)
BL, 판타지.
오랜만에 외전이 한 편 올라왔습니다.:)


49.시로야차.『TWO TOP』.(55)
BL, 뮤지컬.
뮤지컬도 성공하고, 계속 공연하고 있고. 근데 여기서 경력 단절의 원인이 되었던 동영상이 가짜였다는 의심이 드는데... 두고 봐야겠지요. 완결이 그리 멀지 않습니다.


50.키아르네.『뮈엘라의 수사관』.(280)
판타지, 로맨스.
슬슬 읽어야 겠지...요.;;;


51.장난기기능.『완벽한 병신들』.(49)
BL, 연예계, 아이돌.
아이돌이 주인공인게 은근 많군요. 이것도 BL이기는 하나 아직 소프트인데다 누가 공이 될지 확실하지 않아요.


52.unias.『나는 한 편의 극을 보았다.』.(82)
판타지, 로맨스.
1황비를 처치하는데 시간이 오래걸립니다. 아무래도 중간보스라서 더더욱 시간이 걸리나보네요. 재판 과정도 아마 3편 이내에 끝나지 않을까 생각만...?


53.산홍.『황후가 되는 열 가지 방법』.(153)
판타지, 로맨스, 회귀.
선호작 삭제했다가, 완결이 가깝다는 걸 보고 도로 추가해서 보았는데 리뷰를 남기기 위해서 지금까지 두었습니다. 이제 도로 삭제 역시 저랑은 안 맞습니다.


54.raren.『아델라이드의 La dolce Vita』.(67, 완)
판타지, 로맨스.
완결났습니다. 초반부는 전개 속도가 빨랐는데 수잔을 적절히 처리하지 못하면서 이야기가 길게 가더군요.


55.ㅡ뮤제ㅡ.『마른 가지의 라가』.(113)
판타지.
앞편을 다 봐야 최근 연재본도 볼 수 있을 텐데 말입니다. 끄응..


56.기흔.『엑스트라의 리빙포인트』.(48)
BL, 판타지.
이것도 진도가 느린 편이라 모았다 볼 생각입니다.


57.은소로.『교룡의 주인』.(20)
판타지, 로맨스.
바다를 보겠다며 집 나온 이유가 뭔가 했는데 서간첩에 있었네요. 보내지 않은 답서를 받은 편지들과 함께 묶어 두었는데 거기에 슬쩍 등장...
쫓기는 상황인데 어떻게 보면 느긋하게 움직이는 것 같아서 걱정되지만, 결말은 해피엔딩이라 하셨으니까요.


58.윤진이.『차 한잔 하실래요?』.(119)
판타지, 로맨스.
150편 정도가 2부 완결이라 하셨으니 그것만 믿고 갑니다. 의외로 시리엔의 반란은 허무하게 끝난 모양인데, 엉뚱하게 엘쉬가가 납치되었으니 말입니다. 최근 편에서 뮈젤이 깨달은 것은 모든 이야기가 소설대로 흘러가지 않는다는 것. 소설 속이라 생각하며 살고 있었고, 사이코메트리 능력이 있긴 하지만 그걸로 모든 걸 다 아는 건 아니죠.


59.그린리나.『천사의 문양』.(90)
BL, 판타지.
뭔가 사고 터질 것 같아 불안한 통에... 모았다 볼 생각입니다. 100편은 넘어가야 공국 선포가 끝나겠지요. 공국선포가 끝나도 반려가 문제인 건데..


60.서하장.『달콤한 세잎클로버』.(48)
BL, 판타지.
드디어 노트북 사셨다는군요. 조만간 돌아오실 거라 믿...지만 앞부분의 설정 오류들을 수정하신다는데, 그럼 시간이 꽤 걸리겠지요.


61.마요비뚜.『이사벨라의 비밀』.(26)
판타지, 로맨스? 회귀.
회귀는 둘째치고 책이라는 것도 얼추 알았군요. 이리 되면 성녀는 되지 않고 평범한(?) 길을 걸어가려나요. 중요한 것은 이사벨라의 삶이 회귀 전과는 완전히 달라질 거란 점...


62.거룩한몽상.『레무리안』.(115)
판타지.
일단 모으고 있습니다....;


63.Anytime4u.『미스터 엑소시스트』.(37)
BL, 현대, 퇴마.
모으는 중.. 그도 그런게 리메이크 전의 분량까지 오려면 아직 멀었어요.


64.해맑.『로맨스는 없다』.(57)
판타지, 로맨스.
이것도 한동안 연재가 안되었더랬습니다. 다시 재개를 했는데 아마 결말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몰아볼 겁니다. 흑막이 누군지 감 잡히는 인물이 최소 둘인데.. 밝혀지기 전까지는 내내 속 답답한 전개일 것 같거든요.


65.Friedrich.『레사드의 이슬』.(107)
판타지.
로맨스는 안 적을래요. 아오.ㅠ_ㅠ 지금 전개는 60% 넘었을 거라 보는데 이번 챕터는 제목부터가 불길해서 한 동안 모았다가 볼 생각이거든요.


66.애봉씨.『어린 양은 누구인가』.(26)
판타지, 차원이동, 로맨스.
다른 심사에 걸려서 잠시 연재를 미루신답니다. 공지 올라온게 30일.


67.Onso.『도서관에는 마녀가 필요하다』.(49)
판타지, 로맨스.
마지막이 절단 신공. 왜 그런 장면에서 끊으신 겁니까. 게다가 베티의 약점을 생각하면 절체절명의 위기잖아요!


68.ken.『성녀 아녜스』.(78)
판타지, 로맨스.
전개 때문에 중간을 확 건너 뛰었습니다. 그래도 결말은 일단 해피엔딩. 어떤 것을 해피엔딩이라 보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전 행복한 결말이라 보았습니다. 무엇보다 직접 세례명도 받았잖아요. 하지만 개인지는 못삽니다. 제가 제일 싫어하는 코드가 들어갔기도 했고, 답답한 전개가 대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보기 어려워요.


69.정오찬.『백조 아가씨』.(29)
판타지, 로맨스.
이것도 일단 보류. 미남과 미녀가 만나 결혼했는데 나온 것은 요정이 바꿔치기한 것 같은 아이입니다. 어머니에게 거부당한 뒤 어떻게든 나이에 맞지 않은 명석한 모습을 보이려고 하지만 그래도 아이란 건 변하지 않지요. 뭐, 외모에 신경쓰지 않고 좋아해주는 사람이 있지만 지금 왕위계승전에 휘말려 있는 상태라 원하는 대로만 흘러갈 것 같진 않네요.


70.가네프.『역전의 소나타』.(24)
BL, 판타지, 환골탈태.
연재 속도가 느립니다. 지금 확인하니 주간 연재이긴 한데 한 번에 몰아 보는 것이 속 편한지도 모르겠어요.


71.가네프.『The Invisible ~보이지 않는~』.(11)
BL, 판타지.
아직 소개글에 나온 내용까지도 안 갔습니다. 허허허허허..


72.Yun혜.『불청객』.(67)
판타지, 로맨스.
벨에포크 시대를 배경으로 한 소설이지만 판타지에 가깝긴 하지요. 분류가 로맨스 판타지로 되어 있길래. 어쨌건 답답한 전개가 이어질 것 같아서 묵혔다가 가장 최근 연재본을 보았는데 말입니다.... 언제쯤 이 둘이 행복해지나요.;ㅂ;


73.303행성.『칼과 드레스』.(65)
판타지, 로맨스.
드디어 로엘이 소피아에게 고백을 했습니다! 만 중요한 건 그게 아니군요. 단장이나 로엘이나 둘다 꿍꿍이가 있는 것 같은게. 본인들은 생각도 안하는데 양쪽을 편드는 인물들이 나서서 벌써 시댁 vs 친정 매치를 벌이고 있는 느낌입니다. 허허허허허허.
마왕 잡으러 가긴 해야하는데 지금 분위기 봐서는 100편 안에 잡을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74.박예그리나.『내숭의 정석』.(69)
판타지, 로맨스.
아..ㅠ_ㅠ 다이아 진짜 귀여워요. 나이가 어려 그런 것도 있지만 굉장히 씩씩하고 당차다가도 기댈 수 있는 사람 앞에서 우는 모습 보이는게.../// 그래놓고는 또 누구 응징할 계획 짜고 있는 거죠.


75.마서련.『나를 인형이라 부르지 마세요』.(141)
BL, 판타지.
이것도 봐야하는데.. 데.......... 손이 안가는 가장 큰 이유는 인형 속에 들어간 정신이 원하지 않았지만 끌려갔다는 점, 그리고 인형이 소재인 소설 중에서 마음 편히 볼 수 있었던 것이 손에 꼽을 정도라는 점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보이드씨의 기묘한 저택을 떠올리면....


76.단한.『도넬즈 스텔라는 악녀가 아니다』.(11)
판타지.
로맨스 아닙니다. 회귀물도 아니고요. 도넬즈 스텔라는 죽습니다. 자살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단 한 명. 하늘하늘하고 여리고,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아실리뿐입니다. 친구를 위해 모든 것을 희생했는데, 자신을 중심으로 모이던 친구들은 어느 새 아실리 옆에 서 있고 자신은 성적과 출석과 그 모든 것을 희생하고도 왜 제대로 돌보지 못하느냐는 소리를 듣습니다.
20편 정도에서 완결이 날 거라고 하던데 어떻게 끝날지 기대됩니다. 남은 친구들이 아실리를 번갈아 돌보는데 이제 슬슬 스텔라의 고통을 맛보나봅니다. 근데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는 것 같은게.-_-+ 두고 보자고요.


77.솜꼬리토끼.『꼬리 달린 왕자님』.(24)
BL, 판타지.
아버지와 사랑에 빠져 결혼했지만, 어머니를 짝사랑한 마법사 때문에 어머니가 저주를 받았습니다. 둘 사이에서 나온 아기는 태어날 때부터 귀와 꼬리가 있었습니다. 어머니는 그 충격으로 반쯤 미치고 유폐되었지요. 아버지가 왕이었거든요. 어머니와 함게 생활하기는 하지만 매번 저주받은 아이를 학대하고, 아이는 그걸 어떻게든 견뎌내지요. 하지만 어머니가 죽은 뒤에는 같은 형제들에게 괴롭힘을 당합니다.
제국의 대공은 현 황후인 계모에게 저주를 받아 밤 동안에는 혼만 빠져 나가 개구리가 됩니다. 어떻게든 숨어 있으려고 하는데 꼬리 달린 왕자님에게 발견되었습니다. 발딱이란 이름을 붙여주고 유일한 애완동물이자 친구로 지내는데... 데.... 대공에게 걸린 저주는 그래도 풀렸지요. 저주가 풀린 직후, 대공은 이웃 왕국에 저주받은 왕자를 대공비로 달라고 요구하는 편지를 보냅니다. 현재는 황궁에 인사하러 가는 중. 무사히 대공령으로 갈 수 있을지..=ㅁ=;


78.시리얼B.『세컨드 런』.(48)
BL, 연예계, 아이돌, 빙의.
범인 하나는 잡혔는데 다른 하나는 아직. 뒤통수 때린 쪽이 아직 안잡혔는데 말입니다. 그참...


79.가막가막새.『폭력의 잔재』.(30)
BL, 현대물.
이거 육아도 넣을까요. 볼 때마다 은호가 참 귀여워서! 물론 또래에 비하면 굉장히 느리지만 라준에게 달라 붙어 있는 것이 정말 귀엽습니다. 솔직히 말해 문호도 그렇게 사랑받고 싶었는데 못하는 것 같기도.


80.rihiten.『Tragedie Lyrique』.(50)
판타지, 회귀.
이번 챕터가 좀 지루할 거라 하시던데, 뭔가 무섭더군요. 안내자가 마중을 나와야 한다는데 나오지 않고. 몬스터조차도 안 나온다는 건 혹시 더 무서운 것이 있기 때문에...=ㅁ=!


81.로열젤리.『상그리아』.(28)
판타지, 로맨스.
다시 연재 시작하시는군요.:)


82.공든탑.『이그레트』.(40)
판타지.
이거 빙의인줄 알았는데... 데..... 하여간 연재속도가 느린편은 아닌데다 선작한 작품 중 몇 안되는 판타지라서 재미있게 보는 중입니다. 4대 정령에게 사랑을 받아 살아가다가 오히려 인간에게 실망해 자연 속으로 숨어든 현자 이그레트. 정신을 차려보니 황자의 몸 속에 들어 있더랍니다. 그것도 백치황자로 유명한 황자 몸 속에요. 처음에는 언제 황자가 돌아올지 몰라 얌전히 살아가려고 했지만 진명 역시 이그레트로 받으면서 그대로 드러내고요. 전생부터 악연이었던 매드매지션이 뒤를 쫓고 있는 중이라 앞으로도 바람잘날 없겠습니다.


83.피아니시모.『되돌아온 시간』.(61)
BL, 연예계, 아이돌, 회귀.
플래그가 점점 확대되고 있습니다. 허허허. 게다가 지금 납치 혹은 폭행 플래그도 하나 찍었군요. 이상한 남자 하나가 쫓아왔거든요...?


84.쥬키리아.『후작 부부』.(124)
판타지, 로맨스, 회귀.
졸업한 뒤에는 이야기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감도 못잡겠습니다.ㅠ_ㅠ 일단 세력 다지는 것부터 먼저? 아니면 연애가?


85.옛이야기들.『만렙으로 사는 법』.(95)
판타지, 로맨스, 게임.
만렙 제한이 풀려서 극강 노가다중입니다.(11월 1일 기준) 그런 고로 만렙으로 살기 위해서는 앞으로 더한 훈련이 필요합니다....


86.설이수.『한입에 꿀꺽』.(66)
판타지, 로맨스, 환골탈태.
복수 방향을 바꿀 모양이군요. 과연 어떻게?


87.Asupana.『저택과 마녀와 고양이』.(131)
판타지, 로맨스.
근데 로맨스 남자주인공은 최근 편에서는 아주 가끔만 등장해서... 결말이 머지 않았나 싶습니다. 바네사를 찾았고, 바네사와 계약을 앞두고 있거든요.


88.nigudal.『에이미의 우울』.(40)
판타지.
최근 연재분을 보면 에이미가 우울할 만도 하겠다 싶습니다. 최근 편에서 방에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는 바람에 유일한 아버지의 초상화를 잃었거든요. 지금 상황의 원흉인 바이올렛을 잡아야 할 텐데 어디 숨었는지 안나옵니다.


89.펩시.『창백한 손의 희극』.(68)
BL, 현대.
아직 확실하지 않아서 보고하지 않은 건 알겠는데, 그렇다고 GPS 달린 핸드폰까지 던지고 범인 따라가는 건 아니잖아요.T^T 덕분에 하마터면 지하실에 끌려 들어갈뻔 했다가 탈출. 문제는 쫓아오지 않을까라는 건데.....



90.포인트겟터.『극한직업! 주사위를 굴려라』.(254)
판타지, 영계?
영계는 어린 닭이 아니라 영혼계, 즉 저승세계를 말합니다. 분류가 라이트노벨로 되어 있는데, 라이트노벨 중에서는 첫 선작이네요. 진짜 라이트노벨처럼 에피소드가 한 권 분량쯤...? 제 취향은 아닌데 구조나 전개는 상당히 괜찮습니다. 저승에 가기 전, 죽을 때가 아닌데 잘못 올라온 혼령들을 되돌려 보내는 영혼구제반에 스카우트되면서 고생하는 주인공의 야이기입니다.


91.미셸써니.『Black eyes』.(76)
판타지, 로맨스.
드디어 아카데미 졸업! 정체도 밝혔지요.:) 이제 곧 아드리안이 정체를 감추고 수사관 활동하는 이야기가 나오겠네요.


92.바니캣.『블루 레몬에이드』.(100)
BL, 현대.
보드카페도 오픈했고. 개인지도 예약 주문받고 있답니다. 이제 끝이 머지 않아 보이네요.


93.Rakce.『푸른 불꽃』.(68)
BL, 판타지.
휀은 본격적으로 감정을 자각하기 시작하는데... 쌍방 통행이 되려면 아직 갈 길이 멉니다. 근데 이것도 월간 연재, 아니 격월간 연재일 때도 있어서 느긋하게 기다려야죠.


94.Install-T.『파나티크_Fanatic』.(83)
BL, 판타지, 회귀.
수수께끼만 점점 늘어갑니다. 그래서 더 재미있지만요. 언젠가 깔려 있는 복선들만 뽑아서 정리해보려고 하는데.. .아마 G4 하다가 돌아버리면 시도하겠지요. 주행하면서 Q&A를 작성하고, 작성한 것 중에 풀린 것만 따로 빼고.. 하하하하하하.;ㅂ;



다행히 이번 달에는 100개 안 넘겼습니다. 물론 선작하고 안 읽는 것 중 몇 개는 뺐고, 몇 개는 리뷰 작성하다가 선호작 삭제를 했으니 100개 가까이 되긴 할거예요. 더 줄여야 하는데...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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