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로드 오브 히어로즈X매일유업 데르뜨 5주년 케이크 예약판매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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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로드 오브 히어로즈X매일유업 데르뜨 5주년 케이크 예약판매 안내

로드 오브 히어로즈의 5주년을 기념하여 매일유업 데르뜨와 함께 준비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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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에 지쳐 뻗어 있던 때, 한창 기획서와 보고서를 작성하고 있던 때 로오히 5주년 케이크가 공개되었습니다. 하지만 이게, 수량 한정 1천개래요. 판매는 매일유업 홈페이지 아니고 애니플러스샵에서 한답니다.

 

 

로드 오브 히어로즈 X 매일유업 데르뜨 5주년 케이크

https://shop.aniplustv.com/item/18574?ref=blog-ko.lordofheroes.com

 

로드 오브 히어로즈 X 매일유업 데르뜨 5주년 케이크

가격: 39,300원 작품: 로드 오브 히어로즈 브랜드: 매일유업

shop.aniplustv.com

 

 

내일 8시 30분, 그러니까 한창 로오히 5주년 방송 하고 있는 도중에 판매 개시한다는 거죠. 거기에 판매는 지금이지만 출발은 4월 7일입니다. 아마도 예약 주문 그대로, 주문 후 제작의 형태가 될려나봅니다.

 

애니플러스 홈페이지에 상품 설명이 그림파일로 자세히 올라와 있습니다.

 

요약하면 뮤와 람다의 팝업카드와 엽서, 그리고 위에 올라가는 장식물, 그리고 티켓 4종 세트가 들어간 쿠폰 카드가 함께 딸려 온답니다. 데르뜨 케이크라니 맛은 보장되었고, 그러니 사볼만 하죠. 총 칼로리가 얼마인지는 스슥 눈을 피합니다. 전 혼자 먹을 거니까 모르고 먹는 쪽이 더 좋아요.

 

문제는 그게 아니라 수량입니다. 케이크가 1천개 한정이라는군요. 로오히 방송 보러 들어오는 유저 수를 생각하면, 1천개는 부족할 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만, 아니었나요. 남으면 제가 더 살 용의가 있습니다만. 데르뜨 케이크 맛있다고요. 1인 1개 밖에 판매 안한다니 두 개 사는 건 무리지만서도. 그래도 1천 명 분만 한정 판매한다는 공지에 불안감이 엄습합니다. 과연 나 살 수 있을까..?

 

 

 

5주년 일러스트도 함께 나왔습니다. 로드를 중심으로 왼편에는 갈루스 제국파, 오른쪽에는 아발론파가 서 있습니다. 그러나 복장은 모두 다 아발론 기사단복으로 통일이네요. ... 이거, 로드도 이번에 아발론 기사단복으로 바꿔 입는겁니까?

 

제일 기다리는 건 역시 루인의 기사단복..-ㅁ- 저거 어둠 루인에게 입혀보고 싶거든요. 그러니 일단 통장을 털어서.... 하. 내란성 소비로 지금 적금 하나 깬 것 못지 않은 비용을 털어 쓴 탓에 빈약하지만, 그래도 준비해봅니다. 흑흑. 지금 후원금액으로 얼마나 이체하는거야...;ㅂ; 이번 주 안에 다 정리되고 마음 편히 로오히 5주년 이벤트 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하.;ㅂ; 진짜 마음 편히 덕질만 하게 해주세요.;ㅂ;

로오히, 로드 오브 히어로즈 개발진 혹은 홍보팀은 작년부터 조금 운이 없었습니다. 작년 연말의 마도대전 이벤트 때 내란성 위염으로 앓아 누워서 간신히 영상 시청만 체크하고 포기했던 기억이 여전한데, 어제도 그랬습니다. 어제 낮의 뜬금없는 내란성 위염 재발 이벤트로 SNS를 멀리한 사이, 로오히가 이벤트 홍보를 올렸더군요. 로오히의 이벤트 업로드 시간은 정해졌을테니 이건 참. 하하하하.;ㅂ; 일주일 전에 올린 건데 그 일주일 전에 이런 거대한 사건 사고가 터질 줄은 몰랐겠지요. 그리고 오늘도 내란성 위염 당첨. 하. 한동안은........ 왜 덕질을 못하게 만드니이이이이이!

 

하여간. 어제 올라온 5주년 업데이트 예고글 4종 세트입니다.

첫 번째,

5주년에 찾아온 의외의 인물? 5주년 업데이트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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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주년에 찾아온 의외의 인물? | 5주년 업데이트 예고

5주년을 맞아 찾아온 특별한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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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5주년 일러스트 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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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주년 일러스트 포스터 공개 ─ l

로오히의 생일을 다 함께 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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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5주년 케이크 콜라보 기념 해시태그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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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5주년 케이크 콜라보 기념 해시태그 이벤트

하얗고, 부드럽고, 달콤한 것은 무엇일까요?  정답! 로오히 5주년 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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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아발론 기사단 코스튬의 주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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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아발론 기사단 코스튬의 주인은?!

오랜만에 실력 발휘를 하는 아우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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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세 번째와 네 번째는 이벤트입니다. 이건 오늘 아침에 보고서 기겁하면서 서둘러 올렸고요. 오늘 아침에 블루스카이 들어갔다가 로오히 피드를 보고는 화들짝 놀란 것도, 저 두 이벤트 덕분이었습니다. 후다닥 들어가 이벤트 확인하고 왔고요. 차근 차근 보도록 하죠.=ㅁ=

 

 

먼저, 5주년 기념 영상은 그냥 보면 됩니다. 중요한 건 맨 마지막에 나오더군요.

 

https://www.youtube.com/watch?v=PZlxuvlSKzE

 

가장 감명 깊었던 댓글은 역시, 리카르도가 브랜든이 되었다는 부분. 아니, 체자렛이 얼마나 굴렸길래 에가 하얗게 머리가 센거야! 싶었거든요. 게다가 저 람다.... 열쇠 이야기를 한 번 더 깔아둘 모양이더라고요. 바꿔 말하면 악몽에 등장한 그 단말하고, 동방-미르에서 한 번 더 등장할 누구씨의 단말까지. 로오히 이야기가 점점 더 확장되는 모양입니다.

 

그러고 보니 저, 로오히 화보집은 뜯기만 하고 확인을 안했네요. ... 나 쿠폰 쓰긴 썼나?; 내일 확인해보겠습니다.ㅠㅠ

 

 

 

두 번째, 포스터는 역시 첫 번째와 관련이 있습니다. 저 영상의 쟤들이......

 

 

 

이렇게 늙습니다.(...)

나이 먹는게 아니라 늙는다라고 표현하는 건, 회귀의 반복이라 그런 거죠. 카르티스는 나이를 조금 더 먹었지만, 나이만 먹은게 아닙니다. 회한과 그 모든 무게를 등에 짊어지고 있는 듯하니까요. 그리고 지금보면 저 옷의 색 조합이 로오히 기사단복으로 보입니다. 카르티스네 색조하고는 조금 다르니까요.

 

 

세 번째, 케이크 콜라보.

 

매일유업과의 콜라보를 내내 기다리고 있었는데, 드디어 나온답니다. 5주년 케이크. 이건 매일유업 온라인 쇼핑몰에 올라올지, 아니면 다른 판매 경로가 생길지 모르지만 나오면 바로 구매할 겁니다. 설마 구매 제한을 넣지는 않겠지요...? 기대됩니다. 어떤 케이크가 나오려나.+ㅠ+

 

 

 

네 번째, 마지막은 아발론 기사단복 관련입니다. 이번에 누구의 기사단복이 나올 것인가에 대한 질문이었지요.

 

 

보기는 셋입니다.

1. 뮤: 마스터가 주는 거라면 뭐든 입을 거야.

2. 자이라: 로드, 제가 이런 걸 받아도 되는 건가요...!

3. 루인: 후후, 생각해주시는 것만으로 기쁩니다만.

 

저는 셋 다라고 선택했습니다. 실타래의 판매를 생각하면 속성이 넷 나와 있는 자이라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루인이나 뮤의 인기도 적지는 않으니까요. 이걸 코스튬 패스의 판매로 돌려 생각하면 또 다릅니다. 코스튬 패스는 속성에 관계없이 영웅 한 명(?)당 패스를 판매하니 어느 쪽이든 관계 없겠지요. 거기에 자이라는 지금까지 코스튬이 두 종 나와 있었고, 루인과 뮤는 아예 없었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뮤와 루인도 괜찮고, 자이라가 계약 영웅도 아닌 초기 영웅임을 생각하고, 세트인 크롬의 옷이 나온 걸 감안하면 자이라도 나와야죠. 음. 그러니 셋 다. 물론 사심을 듬뿍, 듬뿍 섞어서 셋 다 내주세요. 뮤의 옷은 위의 람다랑 비슷하게 나올 것 같은데, 자이라님은..? 기대됩니다.-ㅁ-

 

개인적으로 라플라스의 기사단복도 기대.... ... 왜냐면 라플라스 옷이 제일 노출도가 높지 않을까 기대하기 때문입니다. 나인보다 라플라스의 옷이 더..=ㅁ=a

 

헛소리는 그만하고 일주일 더 기다리면 됩니다. 다음주 토요일에는 내란이고 뭐고 일단 기기 셋 돌려놓고 대기할거예요. TV랑 노트북이랑 핸드폰이랑. 아이패드는 로오히 돌리니 못하죠. 진짜 이제부터는 카운트다운이군요. 자금 마련하고 기다려야지...!

 

 

 

오늘도 짤막 글입니다.-ㅁ-a 갑자기 몰려온 업무의 파도로 요즘 서핑(은유)중이라 긴 글을 쓸 정신이 없습니다. 오늘은 이걸 올리고, 내일의 글감도 미리 정해둬야 내일 정신 차리고 글을 올릴 수 있다..=ㅁ=!

 

지난 주말에 깨달은 상황입니다. 정확히는 3월의 소환 영웅으로 어둠 루인이 찾아왔을 때 깨달았지요. 이번 소환에서는 소환 대상인 어둠 루인 외의 다른 영웅들이 굉장히 많이 나왔습니다. 로오히에 소환 시스템이 생긴 뒤 돌려본 중에는 가장 많았고요. 이전에 다른 영웅의 잠재력 완전 개방도 해본적 있지만, 그 때는 계속 천장 쳐서 나왔습니다. 끝까지 돌려야 목적한 영웅 하나를 얻는 정도였지요. 이번은 달랐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빛 시프리에드가 나왔을 때는 또?라는 생각과, 잠재력 개방이 끝나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동시에 들었습니다. 기억이 맞다면 빛 시프리에드는 꽤 전에 잠재력 개방이 끝났습니다. 원래 잠재력 개방을 할 생각도 없었지만, 다른 영웅을 소환하는 중에 계속 타온 터라, 현재 프리스트 중에서 가장 전투력이 높습니다. 7성에, 스킬도 다 올렸고 잠재력도 다 올려서 그럴 겁니다.

그럴 진대, 잠재력 개방이 완료된 상태에서 새로 나오면 뭔가 다른 표시가 나오나 싶었던 거죠. 이 때 시프리에드가 소환된 장면은 따로 찍어두지 않았지만 잠재력 구슬 하나와 두 배의 쿠폰-그러니까 20장의 쿠폰이 나왔습니다. 이 내용을 블루스카이에 올렸더니, 예전에는 잠재력 구슬 더 나오는 것 없이 그냥 쿠폰만 20장 나왔던 모양입니다. 그 때는 잠재력 개방이 3이던 때라니까, 7까지 오를 가능성도... 생각해야하나요?;

 

https://bsky.app/profile/did:plc:oy3vxjoxvqwwrjwwvkjkdncg/post/3ljlnw7jrns24

 

키르난(Kirnan)[상태이상: Any Shiwa) (@esendial.bsky.social)

로오히 소환 시스템 돌리다가 문득, "잠재력 다 채운 영웅이 소환에서 또 나오면 어떻게 되나?"라는 의문이 들었다. 잠재력 다 채운 영웅이 많지는 않았는데, 마침 빛 시프리에드가 딱 걸림.-_- 확

bsky.app

 

 

빛 시프리에드의 잠재력 개방 창에 들어가 확인한 모습이 맨 위의 사진입니다. 잠재력 개방이 이미 완료되었지만, 가운데 두 개의 구슬이 남아 있지요. 나중에 잠재력 개방을 더 열어줄 것인지, 아니면 저걸 다른 데 엿바꿔 먹을 수 있게 해줄 것인지. 제일 가능성 높은 것은 로오히 개발진도 까맣게 잊고 있다일 것 같습니다. 그 왜, 무기 합성용 아이템 만들어 놓고는 결국 뽑기 위주로 가는 바람에 그쪽은 거의 방치상태 아니던가요.OTL

 

하여간 궁금했던 점은 풀렸습니다. 시프리에드 남은 둘은 열심히 레벨업 중이니, 이제 남은건 루실리카 중 몇을 레벨업 할 것이냐, 는 정도?

 

 

 

 

훈련장에서 레벨업 준비중인 어둠 루인 사진 하나 넣어두고 갑니다. 이렇게 보니 어둠 속성이 비교적 최근에 많이 나왔군요. 이건 악몽의 영향인가. 어둠 시프리에드가 가장 먼저였고, 어둠 라플라스가 그 다음. 어둠 프람과 어둠 루인은 최근에 나왔지요. 어둠 속성도 충분히 많긴 합니다만... 그래도 아직 딜은 빛 속성에 비할바가 아닙니다. 거기는 빛 올가님이 금자탑을 세워주셨거든요. 허허허.;ㅂ; 둠루인, 힘내라. 열심히 레벨업 하는 거다!

오늘도 날림 로오히 포스팅. 내일부터는 어떤 글을 써야하나 고민이 많습니다.

이번 달에도 생일선물 패스는 구입했지만, 아발론산 꽃다발은 선물용으로 거의 안 썼습니다. 썼지만, 크리스탈 교환하는데 썼고요. 이미 포토카드를 받은 인물만 줬다는 이야기입니다. 프람과 요한의 환상종 이벤트에 들어간다며 쿠폰 받겠다고 신나게 시나리오 돌았던 터라 생일선물이 남았습니다. 덕분에 빛 시프리에드, 불 시프리에드, 불 루실리카, 어둠 비류마저도 아발론 선물로 100%를 달성했습니다. 생일 이벤트 끝나기 전에 교환해서 다 써야죠. 남겨봤자 의미없습니다....

 

 

 

생일도 챙기나요? ...그렇군요.

 

50% 달성시의 반응. 시프리에드는 반쯤은 시큰둥하게 봤다가 200% 넘기고는 눈물 펑펑 쏟았습니다.(과장법)

 

 

 

 

 

그래요. 감사 인사는 표해야겠죠. 신경 써줘서 고마워요.

 

100%를 넘겼을 때의 반응. 포토카드도 함께 날아오지요.

이 때까지는 뭔가 "우후후후후후후."에 가까운데 말이죠, 그 다음이....

 

 

 

...더는 필요 없어요. 이제 그만 하시죠.

 

150%를 넘겼을 때의 반응. 사고 치는 어린애를 지켜보는 듯합니다.-ㅁ-a

 

 

 

이리 짧은 삶을 살면서 이다지도 큰 사랑을 품고 있다니. 당신들은 왜 항상... 네. 고마워요. ...정말.

 

 

200% 돌파.

시프리에드는 종종 단명종의 이야기를 하지요. 어떤 용보다도 더 길게 살아왔던 시프리에드는, 그래서 수많은 이별을 해왔을 겁니다. 가벼운 말을 날리는 것도 그 연장선이라 생각하고요. 그렇게 가볍고 짧은 만남을 추구했지만, 열렬한 선물 공세에 무너집니다. 짧은 인생이기에, 더 열렬한 겁니다, 시프리에드. 그러니 우리의 사랑을 받아주세요.

 

 

자아. 다음 반응은 루실리카 입니다.

 

 

 

 

이렇게 한 명 한 명 다 챙겨주시는 건가요? 어머.

 

50% 돌파.

네, 그렇습니다. 모든 분을 다 챙기고요, 지난 달부터는 다른 속성도 같이 챙깁니다. 선물이 남으면 그러하지요. 하하하.;ㅂ;

 

 

 

 

 

고마워요. 덕분에 즐거운 하루가 될 것 같군요.

 

 

100% 돌파. 평범한 반응이지만 그렇게 말하는 얼굴이, 왜이리 아련한겁니까.;ㅂ;

 

 

 

 

 

그대라면 이렇게 하리라 생각했지만, 이렇게까지 할 줄은...

 

150% 돌파. 그, 라플라스가 사고칠 때도 이런 표정을 하고 있지 않을까요. 하하하하하.

 

 

 

내년에는 그대만 무리하지 말고 저한테도 기회를 줘요. 네. 애정을 보여줄 기회. 후후.

 

200% 돌파.

애정을 돌려주시겠다는 말씀 잘 받았습니다. 그래서, 뭘 주실건가요.+ㅁ+ 애정이라면 왕창 주셔도 좋습니다. 후후후후후후. 루실리카가 손으로 쏜 총알이 심장에 저격 당했으니 뭐.... (로드, 심쿵사)

 

 

다음은 능글맞은 비류를 보러 갑니다. 어둠 비류는 조금 고지식하다면, 불 비류는 그보다 능구렁이 같은 모습이 있어요. 빛 아란은 웃음으로 자신을 감추는 편이고, 불 비류는 여유가 있는 쪽이라는 생각이..'ㅂ'a

 

 

 

 

생일이라... 굳이 기념할 이유라도 있으신가. 나는 없는데.

 

50% 돌파.

묵직하게, 말로 때리십니다. 나는 굳이 생일 기념할 이유가 없는데 왜 그런 걸 주냐?는 시큰둥한 반응이지요.

 

 

 

인사치레는 해두지. 더 필요한가?

 

100% 달성.

표정이 무섭습니다. 굳이 챙기고 싶지 않은 생일인데, 선물은 줬으니 그건 고맙지만 그다지 반갑지 않다-는 건가요. 진짜 무서워요....

 

 

 

 

나한테 이럴 것 없이 그대의 가신들부터 챙기시길

 

150% 달성.

아. 이미 모든 영웅들에게 생일선물을 퍼주고 있으니 그 부분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ㅂ'a

 

그러고도 생일선물을 퍼주면,

 

 

 

 

좋고 나쁨을 따진다면야 할 말이 있어도 하지 않겠네만, 확실히... 후후, 오래 기억에 남긴 하겠군그래.

 

200% 달성. 하. 이 철벽도 녹인건가요. 하기야 200% 달성하려면 선물이 몇 개냐! 선물 반응 보겠다며 지역별로 8개 챙겨주면 11%, 그리고 그 뒤는 모두 3%씩 올라가니 도합 63+8개가 됩니다. 71개의 선물을 받았으니 오래 기억에 남을 수밖에 없죠. 하하하하하;ㅂ;

 

 

자. 반응을 확인했으니 이제는 슬슬 새로 받은 포토카드를 보러 갑시다.

 

 

 

시프리에드: 재밌네요. 네. 두 번은 말 안 해요.
루실리카: 괜찮게 나왔냐고요? 어머, 두말하면 잔소리죠.
비류: 마음에는 드시겠고.

 

아아. 역시 비류와 시프리에드는 차갑습니다. 어떤 사진을 주시는지 한 번 보러갑시다.

 

 

 

 

2월 생일자들에 이어, 세 장이 추가 됩니다. 시프리에드, 루실리카, 비류.

 

 

 

 

[BDAY] 의아함 속에 숨겨진 기쁨
손에 쥐여준 선물이 의아한 생일 주인공.
"이건... 아, 색이 비슷하긴 하군요. ...계속 보니 귀여운 것 같기도."

 

저 인형, 헬리온이었던가요. 시프리에드 꼬리에 올라앉는 인형입니다. 귀엽죠, 인형. 그래서 클겜은 인형을 언제쯤 추가로 내줄 건가요.ㅠㅠㅠ

 

 

[BDAY] 엘펜하임의 영원한 대장
여유로운 포즈로 촬영에 임하는 마탑주.
"저는 이쪽 얼굴이 더 총명해 보인다더군요. 누가 그랬긴요. 제 스승님이죠."

 

... 빛 루실리카의 스승이 어떤 속성이더라아아아아? 어떤 라플라스가 그랬을라나요? =ㅁ= 찾아보러 가야겠네요.

 

 

 

[BDAY] 선도 위 흐르는 연꽃
갑작스러운 선물 공세에도 여유로운 모습.
"설산의 토 선생은 퍽 귀한 것일 텐데. 아, 그녀석의 손길이 닿은 인형이로군."

 

 

설산의 토 선생은 가끔 일러스트에서 봤던 것 같은데, 장식 인형으로는 나온 적이 없나봅니다. 그래서 확인하러 갔더니, 비류가 아니라 빛 이안이 머리에 이고 있군요. 비류에게는 거북이...가 아니라 현무가, 이안의 스타일 아이템에는 토 선생이 있습니다. 그러니 이안이 구해준 인형인거죠. 하나도 아니고 여럿 챙겨준 모양입니다.

 

 

이렇게, 3월 생일도 무사히 마감했습니다. 3월의 다른 이벤트는 그 다음에...OTL

빛 발터가 등장하면서, 마도 대전 등장인물이 거의 등장한 셈이 되었습니다. 추정인 것은 아직 남은 영웅이 몇 있기 때문이고요. 그중 둘은 나올 가능성이 낮다고 보고, 하나는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빛 발터의 상태창에 소개가 있더라고요. 그렇다면 나올 가능성은 높습니다. 나온다면 그쪽 버전이 아니라 다른 시간선의 존재가 아닐까 생각... .. 아니, 그럴리가 없죠. 마도대전 스토리와 속성이 같은 영웅이었으니까요. 누군지는 이야기 안하렵니다. 마도대전 이야기에서 제 눈물을 뽑아내는 인물이거든요.

 

어둠 프람도 무사히 영입하고 키우는 중에, 그 다음에 누가 나올 차례인가 머리를 굴렸습니다. 악몽에 등장했던 여러 인물들은 다들 나왔지요. 어둠 프람도 그 중 하나입니다. 카르티스는 마지막의 마지막에 나오지 않을까 싶고, 마도대전 이야기 끝자락이었는지에 스쳐 지나간 청룡은 취향이 아니지만 아마도 5주년 이벤트에 맞춰 나올 것 같고요. 악몽에서 남은 건 어둠 발터와 어둠 자이라, 빛 크롬, 어둠 온달? 더 있던가요. 하지만 자이라와 크롬은 상대적으로 밀릴 것 같고, 어둠 발터는 가능성이 있긴 했지요. 다만 3월의, 그러니까 로오히 시작의 달에는 주요 인물이 나올법 하니, 어둠 루인도 가능성이 있다고 보았습니다.

 

그게 사실이 되었습니다.=ㅁ=

 

영웅마다 조금씩 차이가 나는데, 어둠 프람은 일본어 더빙이 없지만, 어둠 루인은 더빙이 있습니다.

 

 

[영웅 소개] [어둠] 루인, 시간의 틈새에서 찾아왔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LHhxdLj-drI

 

 

 

【ロドヒロ】あなたの策士、【闇】ルイン (CV: 石川界人)

https://www.youtube.com/watch?v=x6EfNrHmUXw

 

 

일본어 더빙과 한국어 더빙의 목소리는 캐릭터 해석이 사뭇 다릅니다. 한국어 더빙이 조금 더 나른하고, 약간은 지친듯하고, 약간의 체념을 섞은 느낌이라면, 일본어 더빙은 더 흑막 같이 들립니다. 어느 쪽이 더 좋냐는 취향의 문제라고 보고요.

 

영상 보면서 딱 두 컷에 홀렸습니다.

 

 

 

저는 무엇이든 될 수 있습니다-라는 신. 하. 저 얼굴. 하. 하.....

 

 

 

 

그리고 엔딩의 의미심장한 미소.

 

저 두 사진에 홀딱 반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빛 루인은 잠재력 모두 개방하고 초월도 마쳤으며 스킬도 끝까지 올렸습니다. 당연히, 어둠 루인도 해야죠.OTL 비용이 얼마나 들지 고민했습니다만, 어제 해보고는 다른 의미로 웃었습니다.

 

 

 

 

 

아직 레벨업 중인 루인. 하지만 코멘트는 상당히 열었지요.

 

생각보다는 적은 인연의 돌을 소모하여 잠재력 완전 개방을 달성했고, 2각성도 부족한 재화를 끌어 모아, 스킬도 끝까지 올렸습니다. 음, 하지만 아직 장비는 덜 맞췄습니다. 어떻게 맞출지 아직 결정을 못했어요.'ㅂ'a

 

내일까지 생일 선물 수집을 위해 열심히 돌겁니다. 얼마나 올릴 수 있을지는 두고 봐야지만서도.... 5주년 기념일 즈음에 또 뭔가 행사할 것 같으니까, 두고 봐야지요. 초월할 수 있는 재화나 더 열심히 채워둬야겠습니다.

 

 

맨 앞의 로잔나님은 2월 29일 생신자로 나와 있는 것이니, 3월의 생일자는 셋입니다. 시프리에드, 루실리카, 비류. 잊고 있었는데 루실리카는 이번에 초월 할 것인가, 한다면 어디까지 할 것인가 고민해야합니다. 광역공격을 중심으로 올리다보니 선택 적 공격인 루실리카는 매번 뒤로 밀렸습니다. 선택 공격임을 생각하면 메기나 장어 공격에도 효율적일거라, 고민좀 해보고요. 비류는 둘다 초월했으니 해당사항 없고, 내일 모레 시프리에드의 초월만 고민하면 되네요. 아, 빛은 했으니 어둠만. 그간 어둠 딜러가 없다고 투덜댔으니 어둠 슈터인 시프리에드를 키워봐도... 음...

 

작년도의 선물 반응은 아래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이 때는 빛 시프리에드, 불 루실리카, 어둠 비류였습니다.

 

20240302_로오히, 3월 생일자들 선물반응 확인하기

https://esendial.tistory.com/9781

 

240302_로오히, 3월 생일자들 선물반응 확인하기

로오히, 이달의 생일 선물 주기 24년 3월호 탐사 시작합니다.-ㅁ- 달마다 다르니 매월 초에 탐사 보고서 작성하는 모양새라, 하하하하. 3월의 생일자는 시프리에드, 루실리카, 비류입니다. 비류는

esendial.tistory.com

 

 

지난 달에는 잊었는데, 이벤트 패스로 얻을 수 있는 로드의 선물도 매월 다르군요. 이달은 꽃이니 로드의 선물도 꽃입니다. 로드의 플러팅은 정말, 세계 제일이군요. "그대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향이야."라니. .. 선물은 같지만 셋에게 가는 꽃은 다를까요.

아발론을 제외한 나머지는 작년 설명에서 들고 왔습니다.



0.아발론: 로드의 야심작 (3월)
생일을 맞이한 영웅을 위해 로드가 정성스레 꾸민 꽃다발. 동봉된 카드에는 '그대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향이야.'라고 적혀 있다.
(3월 생일 이벤트 기간에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1.니벨룽겐 대삼림 : 토끼풀
니벨룽겐 대삼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물. 주로 어린이들이 화관이나 꽃반지를 만드는데 사용된다.
(그리고 토끼님의 주... 아니, 간식이겠지요. 하지만 그 분은 헬베티아 출신이셨지.)

 

2.플로렌스 : 푸른 장미
플로렌스 왕실의 상징. 재배가 어려워 특별한 기술이 요구된다. 하지만 심미적 가치가 충분하여 주요 수출품 중 하나로 꼽힌다.

 

3.엘펜하임 : 얼음꽃
추운 지방에서 드물게 발견되는 꽃. 차나 술을 마실 때 띄워두면 시원해진다.

 

4.페르사 : 금잔화
페르사 전역에 피어 있는 꽃. 달이거나, 말린 후 가루로 만들어 약재로 사용한다.

 

5.사르디나 : 데이지
사르디나의 국화. 또 다른 이름으로 '인어의 축복'이 있으며, 특히 블루 데이지는 메디치 가의 상징으로 많이 쓰인다.

 

6.다케온 : 야생화
모리타스 평원의 들꽃. 집 현관에 들꽃다발을 걸어 경사를 알리는 풍습이 있다.

 

7.갈루스 서부 : 모란
갈루스 서부에 널리 서식하는 꽃. 알드 룬에서는 모란에 특히 사랑의 의미가 강하여, 주로 청혼 시 쓰인다.

 

8.갈루스 동부 : 아네모네
신성한 힘을 가진 것으로 통용되는 꽃. 사제들이 세례를 비롯한 종교의식에 많이 사용한다.

 

 

이달은 이렇게 단촐하지만, 다음달은 생일 목록에 올라 있는 사람이 여섯입니다. 아슬란이 둘, 브랜든/브란두흐의 둘이 있어 그러합니다.

 

 

 

 

 

왜요.

 

오우. 차가워라.=ㅁ= 어둠 시프리에드가 생일 선물 받을 차례입니다.

 

1.니벨룽겐 대삼림 : 토끼풀
+30. 오랜만에 보는군요. 한동안 잊고 지냈었는데... 잘 받아두죠.


2.플로렌스 : 푸른 장미
+5. 사양하겠어요.

 

 


3.엘펜하임 : 얼음꽃
+3. 어디까지 불쾌하게 만들 심산인지 모르겠군요.


4.페르사 : 금잔화
+30. 오랜만에 보는군요. 한동안 잊고 지냈었는데... 잘 받아두죠. 

 

5.사르디나 : 데이지
+15. 선물이라는 이름에 제법 어울리네요.

6.다케온 : 야생화
+10. 선물...이군요. 네. 알겠어요.

(왜 귓가에서 목소리가 재생되는거죠.=ㅁ=)

7.갈루스 서부 : 모란
+15. 뭐가요. 안 웃었어요.

8.갈루스 동부 : 아네모네
+10. 선물...이군요. 네. 알겠어요.

 

 

 

 

찾으셨나요?

 

 

루실리카는 빛 속성. 어둠과 불은 이미 받아가셨습니다.

 

 

1.니벨룽겐 대삼림 : 토끼풀
+15. 세심하게 선물까지 챙겨주시고. 고마워요.

2.플로렌스 : 푸른 장미
+10. 괜찮네요. 네. 빈말이에요.

3.엘펜하임 : 얼음꽃
+30. 그대라면 딱 이걸 준비할 줄 알았다니까요. 후후.

(그야, 탑주님이라면 안 좋아할리 없으니까요.)

4.페르사 : 금잔화
+15. 어머, 제법이시군요? 좋은 선물이네요.

5.사르디나 : 데이지
+10. 괜찮네요. 네. 빈말이에요.

6.다케온 : 야생화
+30. 점수요? 감히 매길 수 있을까요. 그대의 정성이 가득 담겨 있는데.

(루실리카도 플러팅 선수야...)

7.갈루스 서부 : 모란
+5. 그대, 계속 이러면 곤란해요?

 

 

 


8.갈루스 동부 : 아네모네
+3. 제가 화내는 걸 보고 싶으신 거군요?
(부인못함)

 

 

 

 

일이라도?

 

거리두기의 선수, 불 비류입니다. 이 분도 좀, 음, 많이 독특하시죠. 어둠 비류와 비교하면 매우 많이 다릅니다. 동방조 셋은 속성별 성격이 극단적으로 차이나잖아요. 그나마 두 아란이 조금 닮았나. 비류나 이안은 매우 다릅니다.

 

 

1.니벨룽겐 대삼림 : 토끼풀
+5. 맞춰 보지. 어디 이 정도면... 그래. 물 한 잔 정도 살값이겠군.


2.플로렌스 : 푸른 장미
+15. 그대가 마음을 표하는 방법인가? 그렇다면... 제법 효과적이군.

3.엘펜하임 : 얼음꽃
+15. 지루하군.

 

 


4.페르사 : 금잔화
+15. 환한 미소라도 기대했다면 그건 퍽 어려우시겠어.

(돌려 말하기의 달인이십니다.)

 

5.사르디나 : 데이지
+10. 노력은 가상하니 받아두지.

6.다케온 : 야생화
+3. ...재밌군.

(으아아아아아;ㅂ; 보복이 돌아올 것 같아 두렵다)

7.갈루스 서부 : 모란
+30. 돌려 드릴 생각은 없는데. 아, 괜찮으시다고. 그것참... 의외군.

8.갈루스 동부 : 아네모네
+30. 나의 평가를 기다리고 있다면 그럴 것 없네. 곁에 두기에 이만한 것도 없으니.


 

달랑 세 분이라서 이번에는 쉭쉭 끝났습니다. 훗. 정리하면,

 

어둠 시프리에드: 니벨룽겐 대삼림, 페르사

빛 루실리카: 엘펜하임, 다케온

불 비류: 갈루스 서부, 갈루스 동부

 

이므로 고루고루 돌아서 선물 챙겨오시면 됩니다.

프람이라 생각하면서 왜 프라우라고 쓰고 있었을까요. 이름 철자가 닮아서 그럴 거라 우겨봅니다.

 

어둠 프람은 어제 업데이트 한 뒤, 퇴근 후에 가서 뽑았습니다. 지난 번에도 끝까지 버티고 버텼다가 나온 터라 크게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이번은 조금 달랐습니다. 왜냐하면...=ㅁ=

 

 

 

 

확정 직전으로 돌릴 때 둘이 한 번에 나오더라고요. 이야아아. 이거 어둠 프람도 잠재력 완전 개방 해야하나요. 조금 고민되는데.

지난 번에 한 번 전체 금액 계산해봤지만, 로오히의 영웅 하나의 잠재력을 끝까지 뽑아주려면 상당한 재력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잠재력 완전히 뽑은 건 몇 없습니다. 정말로 좋아하는 몇 만 그랬다고 하기에는 애매하고. 불 로잔나와 물 조슈아는 했지만, 원래 로오히 잡고 들어온 빛 요한은 안했거든요. 요한 안한 이유는 짐작 하실 겁니다. 그러기에는 요한이 너무 약해요. 지금은 빛 속성의 공격력이 상당히 높아진 터라, 지속피해건을 제외하면 빛 속성도 웬만큼 다 채웠고요. 오히려 공격력 낮은 쪽은 어둠쪽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어둠 가디언의 프람이 나왔을 때 잠재력 개방 끝까지 할까 고민했던 거고요. 문제라면, 어둠 가디언은 현재 총 다섯이 나와 있고, 이 중 둘이 이미 7성까지 뚫었습니다. 잠재력 개방을 끝까지 한 어둠 가디언은 아직 없긴 합니다.

 

현재 잠재력 개방까지 완전히 끝마친 영웅은 물 헬가, 빛 시프리에드, 대지 라플라스, 빛 올가 정도네요. 물 요한도 다 끝냈는데 왜... 아직 잠재력 개방 안된 어둠 비류보다 전투력이 낮을까요.-ㅁ-a 아냐, 불 로잔나, 물 조슈아도 완료했습니다. 어둠 프라우는 아직 잠재력 개방이 한 번 남았네요. 빛 루인도 잠재력 개방까지 다 끝났지만 이쪽은 의외로 덜 사용하는 편입니다. 그야말로 애정으로 밀어붙인 경우네요.

 

어둠 프람은 나오면 무조건 키운다고 벼르고 있었으니, 빛 발터의 60레벨 달성 후 열심히 키울 겁니다. 발터는 어른 발터를 먼저 키울 생각이라 일단 두고 보고요, 지금 재화가 부족해서 각성을 못시킨 발터들이 있으니 그 쪽 손대보려 합니다. 이번 3월 영웅은 누가 나올 것인지 궁금한데, 이제 곧이로군요. 개학과 개강과 로오히의 5주년이 함께 합니다.-ㅁ-a

열심히 돈 모아둬야하는데, 하, 지갑이 곤궁하네요.

 

하여간 이번 주말 쯤 로오히 이야기는 한 번 더 풀어야지요. 다음에 누굴 키워줄 것인가..? 전자 피규어를 위해 이렇게 돈을 쏟아 붓다보면 약간의 회의감은 오지만, 게임 업계를 먹여 살리는 거라고, 이 또한 빛과 소금일 거라고 우겨봅니다.

오늘도 후다닥 글 작성하기 위한 로오히 포스팅입니다.-ㅁ-a

 

시간이 아니라 돈으로 해결하는 느낌..이 아니라 사실이지만서도. 생일 패스가 나온 뒤부터는 시나리오 돌 수고가 상대적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생일 선물 챙겨야하는 이가 셋이면 거의 맞습니다. 모든 지역의 선물 반응을 확인하기 위해서 8종의 선물을 세 개씩 챙기고, 그러고 나서 시나리오 돌 필요가 있을 때-그러니까 칸나의 요구 품목을 맞추기 위해서 돌다보면 선물이 쌓입니다. 이 양쪽을 챙기면 생일선물 마감 전에 다 챙기고도 남습니다. 이번 달에 해보니 그렇게 마무리를.

 

아힐람부터 갑니다. 새해벽두가 생일인 이 분은 참 귀엽죠. 어쩌면 마도대전의 승자도 아힐람....

 

 

 

내가 바라는 것은 이 정도면 충분하다.

 

 

50%를 달성했을 때 이리 말씀하시지만, 그정도로는 부족하죠. 더 드리겠습니다. 51%에서 모두 선물을 선택해 아발론: 로드의 선물 30개를 한 번에 전달하면 90%가 올라갑니다.

 

 

 

 

사람은 생일 축하를 크게 하는군. 음, 적어두겠다.

 

'사람은'이 아니라 '아발론의 영웅은'이라고 적어야 맞습니다. 모든 인간의 생일을 이렇게 선물 보따리 왕차 안겨주며 하지는 않으니까요.

 

 

 

 

 

내 몸은 하나다. 이렇게 많은 생일 선물은 필요치 않다.

 

 

음, 하지만 저는 200% 달성했을 때의 아힐람 반응도 궁금하니까요. 더 줘봅니다.

 

 

 

 

 

나의 생일은 소중한 이들을 만난 날이다. 이제는 이날에 너도 떠올릴 수 있겠지. 고맙다.

 

 

음. 이 아힐람은 마도대전을 같이 돈 로드를 기억하지 못하는 걸까요. 하기야, 기억을 모두 날려버렸댔지. 로드의 선물 공세에 넘어간 아힐람의 반응입니다. 활짝 웃는게, 참 아름답습니다.

 

 

 

다음은 순서대로, 바레타입니다.

바레타는 이번에도 초월 안하겠지.... 아힐람은 60렙 달성한지 얼마 되지 않아 생일이 돌아온 덕분에 바로 초월했습니다. 최근 빛 속성이 넘치는 바람에 스킬 레벨업 문제는 더 고민해야죠. 발터도 비슷하게 맞물리다보니 음.... 그래서 빛 나인은 더더욱 늦겠구나 싶고요.ㅠ_ㅠ

 

 

50%를 넘기자, 바레타가 중얼거립니다.

내 생일은 또 어떻게 알았담~

 

로오히 제작진이 알려줬습니다.-ㅁ-

 

 

 

 

100%를 넘기자,

 

챙겨줘서 고마워~ 아발론은 다들 참 친절하네~

 

 

아니, 그, 흑심이 있는 겁니다. 포토카드라는 흑심이.

 

 

 

흐응, 끝난 거 아닌가~ 왜 계속 주지~?

 

그야, 200% 달성할 때의 반응이 궁금해서요. 흑심 있는 것 맞습니다.-ㅁ-

 

 

 

 

있지~ 나한테 크게 중요한 날은 아니었거든. 근데 이젠 좀 중요해질 것 같네. 응, 고마워~

 

 

로오히 대사들의 재미있는 점은 저 대사들이 육성으로 재생된다는 겁니다. 대사 자주 듣다보면 그래요. 목소리 없이 대사만 나오는데도, 성우 더빙한 것처럼 귓가에 저 목소리가 자동으로 재생됩니다. 하하하.;

바레타가 저렇게까지 말하는 걸 보니 뿌듯합니다. 크흑. 빨리 해치우겠다며 돈으로 해결하길 잘했어!(...)

 

 

자. 그럼 마지막. 올해는 생일이 없으신 로잔나님을 만나러 갑니다. 아마도 28일에 열리겠지요.

 

 

 

...끝? 고작 생일 때문에 부른 거니?

 

그야, 생일은 소중하니까요. 로잔나님의 당황한 모습 보고 싶어서 달리는 것 맞습니다.

 

 

 

100%를 넘기자.

 

혹시 싶어 말해두는데, 나는 네 생일 이렇게나 챙길 생각 없다?

 

말씀은 그리 하셔도 꽤 챙겨주실 거라 믿습니다. .. 하지만 로드의 생일은 정해져 있지 않으니, 음, 아발론 건국일을 기대해볼까요. 이제 얼마 안남았지요. 게다가 로잔나님 생신 직후지 않습니까.

 

 

 

 

아발론 선물 30개를 한 번에 보내자 150%를 가뿐히 넘깁니다.

 

남아도는 게 어느 쪽인지 말해봐라. 골드, 시간, 아니면 둘 다?

 

음, 맨 마지막입니다. 골드, 시간 모두 다요. 그야 로잔나님은 제 최애십니다. .. 아, 아닌가. 최애는 아니고 아발론 영웅 선호도 조사하면 한 손 안에는 듭니다. 헬가, 로잔나, 조슈아, 라플라스. 그러니 한 손에 들죠. 그런 분이니 시간과 골드를 소모하여 선물을 바치는 건 당연한 일입니다.

 

 

 

 

즐겁긴 했냐고? 두말하면 입 아프지. 그래.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거다.

 

저 역시 오래도록 기억하겠습니다. 크흡. 그래서 내년의 생일에는 어느 로잔나님이 오시나요? 물, 어둠 다음은 불? 아니면 대지? 그러고 보면 생일에 방문하는 속성을 어떻게 결정하느냐도 궁금하네요.

 

 

100% 채운 시점에 이미 포토카드는 다 받았습니다. 200%까지 잘 봤으니 포토카드 보러 갑니다.

 

 

아힐람: 원하면 사인도 해줄 수 있다. 내 글씨, 예쁘다.
바레타: 확인해줄래~? 문제없으면 난 다시 자러 가려구~
로잔나: 원, 사람 귀찮게 하는 방법도 여러 가지다.

 

사진 찍으면서 프라우가 조금 많이 귀찮게 한 모양입니다.

 

 

 

 

그리고 무사히 도착한 사진 세 장. 아. 아힐람도, 로잔나님도 예쁩니다. 바레타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빵ㅋㅋㅋㅋㅋㅋㅋ

 

 

 

 

 

[BDAY] 인류가 사랑한 희망
프라우 너머의 동료를 보며 짓는 미소.
"웃어라... 이렇게 웃으면 되겠나? 음, 아니. 나보다 네가 더 예쁘다, 아슬란."

 

 

..? 어, 아슬란? 어?

 

 

 

[BDAY] 민첩한 포즈 선점
프라우의 디렉팅은 전혀 듣지 않는 뚝심.
"시선이랑 팔을... 이렇게? 으응, 싫어~ 나는 이렇게 할 거니까 얼른 끝내줘~"

 

와. 프라우보다 바레타가 세군요. 프라우가 밀립니다. 사진이 이렇게 남은 걸 보면 프라우가 져 준 모양입니다.

 

 

 

[BDAY] 사르디나의 자부심
프라우의 조언 없이 완성한 베스트 포즈.
"이 내가 모델 일이 처음일 것 같니? 떽떽거리지 말고 거기 조명이나 잘 들도록!"

 

비앙카도 단번에 통과했지요. 역시 사진 모델도 해본 사람이 잘 하는 겁니다. 음. 이런 경력자라면 프라우가 밀릴만 하네요.

 

쟈아. 이렇게 2월의 생일카드 수집도 완료! 3월에는 큰 이벤트가 있지요. 동방 이야기가 이어질 것을 기대해봅니다. .. 라지만 음, 이 이야기는 나중에 조금 더 자세히 풀어보죠.

 

미루고 주중에 할까 하다가, 내일은 독서기록 하느라 못쓸 거라는 생각이 들어 서둘러 올려봅니다. 2월 생일자는 아힐람(빛), 불 바레타, 이카테스톨(대지), 어둠 로잔나입니다. 이 중 이카테스톨은 작년에 선물을 줬기 때문에 넘어가니 실질적으로는 셋이군요. 다행입니다.

 

내년에는 둘로 줄겠지요.=ㅁ=

 

생일 선물은 작년과 동일하게 간식입니다.

 

 

1.니벨룽겐 대삼림: 꿀사탕
한입 크기의 노란 사탕. 대삼림의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간식으로, 안에는 니벨룽겐산 꿀이 들어가 있다. 하지만 겉이 꽤나 단단하므로 깨물어 먹어선 안 된다.

 

2.플로렌스: 마롱 글라세
밤을 설탕에 졸인 후, 표면에 설탕 코팅을 입힌 플로센스 대표 겨울 간식. 가장 보편화된 기본형부터, 겉을 금가루로 장식한 고급형까지 다양한 종류가 있다.

 

3.엘펜하임: 프루티 아이스
달콤한 주스에 생과일을 통으로 넣어 얼린 아이스바. 딸기, 오렌지, 키위 등을 사용한다. 보통 아이들이 많이 먹으며, 성인용에는 약간의 술이 들어간다.

4.페르사: 당근칩
당근을 바짝 말린 후 약불에서 오랜 시간 구운 간식. 바삭한 식감에 은은한 당근향이 입맛을 돋운다. 때때로 꿀에 찍어 먹기도 하지만 보통은 단맛 없이 먹는다.

5.사르디나: 마늘 초콜릿
구운 마늘에 초콜릿을 입힌 간식. 마늘의 매운맛은 없앴기 때문에 고소한 마늘맛과 달콤한 초콜릿의 맛이 조화롭다. 사르디자의 대표 기념품 중 하나.

6.다케온: 스파이시 포테이토
세계에서 가장 매운 고추를 포함해 총 10종의 매운 향신료를 시즈닝으로 사용한 감자칩. 현재까지는 13개를 먹은 사람이 최다 취식 기록에 올랐다.

7.갈루스 서부: 웨이퍼롤
길고 가느다란 모양의 바삭한 과자. 안쪽은 다크초콜릿이나 화이트 초콜릿으로 얇게 코팅한다. 보통 진한 커피에 찍어 먹는다.

8.갈루스 동부: 커피 캔디
은은한 커피 향의 작은 사탕. 가향 재료에 따라 바닐라, 모카, 헤이즐넛 등의 다양한 종류가 있다. 최대 생산지는 바젤에 있다.

 

사르디나는 매번 괴식이 등장합니다. 한국 어딘가에는 마늘 초콜릿이 있을 법합니다만. 집에서 부모님이 흑마늘 만드는 걸 보면, 흑마늘에 초콜릿 코팅하면 되겠군-이라는 망상을 잠시 해봅니다. 저는 안 먹지만, 흑마늘은 냄새도 덜 나는 편이라..'ㅠ'a 이거라면 괜찮을 거예요. .. 저는 안 먹을거지만.

 

 

"바라는 것이 있나."

 

아힐람의 생일 날개는 주황으로 선택했습니다. 저것도 잘 어울리네요.

 

1.니벨룽겐 대삼림: 꿀사탕
+15. 생일도 기억해주고 선물도 챙겨준다. 역시 너는 좋은 사람이군.

2.플로렌스: 마롱 글라세
+10. 고맙다. 용도는 내가 찾아보겠다.

3.엘펜하임: 프루티 아이스
+30. 너에게 무리가 된 것은 아닌가. 나 때문에 네가 힘들어지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

4.페르사: 당근칩
+30. 너에게 무리가 된 것은 아닌가. 나 때문에 네가 힘들어지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

 


5.사르디나: 마늘 초콜릿
+3. 이런 건 선물이 될 수 없을 텐데. 틀렸나?

6.다케온: 스파이시 포테이토
+15. 생일도 기억해주고 선물도 챙겨준다. 역시 너는 좋은 사람이군.

7.갈루스 서부: 웨이퍼롤
+10. 고맙다. 용도는 내가 찾아보겠다.

8.갈루스 동부: 커피 캔디
+5. ... 이상하군.

 

결론은 엘펜하임과 페르사군요. 아. 마늘 초콜릿 반응이 정말로 무서웠다.

 

"나를 찾았다던데~?"

 

 

1.니벨룽겐 대삼림: 꿀사탕
+30. 오호, 내 취향은 어떻게 알았지. 일급비밀인데. 흐음~ 아닌가~?

2.플로렌스: 마롱 글라세
+10. 선물이 뭔지 잘 모르는 것 같은데, 내가 알려줄까~?

3.엘펜하임: 프루티 아이스
+15. 좋아, 좋아~ 제법이네.

4.페르사: 당근칩
+3. 어우. 정말 별로다, 별로야~

5.사르디나: 마늘 초콜릿
+10. 음... 두고 가.

(입맛이 독특하군요. 당근칩이 마늘초콜릿보다 싫다니.)

 


6.다케온: 스파이시 포테이토
+5. 취향도 참~ 독특하셔.

7.갈루스 서부: 웨이퍼롤
+15. 좋아, 좋아~ 제법이네.

8.갈루스 동부: 커피 캔디
+30. 얼마나 마음에 드냐고? 으음~ 세상에서 제일~?

 

 

"네. 부르셨나요?"

 

아차. 잊고 있었네요. 이카테스톨은 여름 이벤트 옷을 입혀놓고 있었다는 걸. 이카테스톨과 라우젤릭은 아직도 여름 차림입니다. 로잔나님은 매번 갈아입혀 드리지만(..) 관심을 덜 주는 애들은 그대로....

 

이카테스톨은 작년 링크를 넣어두고 갑니다.'ㅂ'a 안 바뀌었을 거예요.

 

https://esendial.tistory.com/9747

 

240203_로오히, 2월 생일자들 선물반응 확인하기

2월의 생일자는 셋입니다. 바레타, 이카테스톨, 로잔나. 바레타와 로잔나 둘만 있다가, 이카테스톨이 들어오면서 늘었군요. 이번에 4주년 되면 또 어떤 이벤트가 나올지 궁금하지만, 그건 다음의

esendial.tistory.com

 

 

"급한 일 아니기만 해봐."

 

 

.. 위에 이카테스톨 그렇게 적어뒀는데, 이분도 여름옷 그대로....; 잊고 있었다...; 아직 크리스마스 코스튬 하나 안 받았으니, 빨강 옷 챙겨다 드려야겠습니다.

 

 

1.니벨룽겐 대삼림: 꿀사탕
+3. 이 애송이가 날 뭘로 보는 거야잇!!

(와, 격렬한 반응..)

2.플로렌스: 마롱 글라세
+15. 어떠냐고? 뭐, 그럭저럭 마음에는 든다.

3.엘펜하임: 프루티 아이스
+5. 쯧쯧.

4.페르사: 당근칩
+15. 어떠냐고? 뭐, 그럭저럭 마음에는 든다.

5.사르디나: 마늘 초콜릿
+30. 사르디나 사람이라면 모두가 좋아할 만한 선물이군. 후후. 그래. 마음에 든다.

6.다케온: 스파이시 포테이토
+10. 두고 가라. 어디에 쓸지는 이제 찾아보지 뭐.

 

왼쪽: "이 애송이가 날 뭘로 보는 거야잇!!" 오른쪽: "사르디나 사람이라면 모두가 좋아할 만한 선물이군. 후후. 그래. 마음에 든다."


7.갈루스 서부: 웨이퍼롤
+30. 내 취향을 제법 잘 간파하고 있구나? 누가 알려줬다고? 뭐? 비밀? 이게...!

(통령의 비밀을 누설한 자를 색출하려는 통령님의 움직임)

8.갈루스 동부: 커피 캔디
+10. 선물을 못 고르겠으면 물어라도 봐라.

(아, 이게 정답이죠. 못 고르겠다면 뭘 좋아하냐고 물어보라고.)

 

 

그리하여 결론.

 

아힐람: 엘펜하임, 페르사

이카테스톨: 니벨룽겐, 엘펜하임

바레타: 니벨룽겐, 갈루스 동부

로잔나: 사르디나, 갈루스 서부

 

이번에도 고루고루 돌아야 하지만, 생일선물 패스를 산 덕에 아마 더 돌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상황 봐서 부족하면 더 돌겠지요.'ㅂ'a

 

아차차차차.

마지막의 미믹 선물은 털어야 합니다. 매월 마지막 날은 칸나가 주는 미믹 쿠폰을 모두 털어서 바꿔야 하지요. 미믹 쿠폰을 정리하는 것, 그리고 매월 1일은 아레나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로오히 목표입니다. 하지만 매월 1일의 아레나 들어가지 않기는 저 미믹 쿠폰을 얻기 위해 포기할 때도 있습니다. 어차피 보상으로 얻는 크리스탈은 이미 상당히 쌓아둔 터라, 크리스탈보다 저 재화가 더 필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러니 잠시간의 보상 부족-그래봐야 매일 크리스탈 보상 10개 차이-정도는 눈감습니다.

 

 

오늘도 미믹 쿠폰을 무사히 다 정리하고. 오랜만의 연휴 뒤 출근일을 맞이하니 스트레스를 상당히 받았지만, 오늘은 그래도 뿌듯합니다. 무엇보다 연휴 기간 동안 밀린 로오히 시나리오를 모두 처치했거든요.

 

 

https://youtu.be/3OUOSP3cDoE?si=gI_P5cQQMmQvxlvZ

 

 

https://youtu.be/Tj5us-aUvTk?si=nIBzS01BlFiX6GHU

 

 

원인, 혹은 발단이 된 건 발터입니다. 어린 발터의 카운트다운이 나오는 걸 보고는 최소한 진리의 서는 밀어야 겠다고 생각했고요. 그래서 꾸물거리면서도 칸나의 선물을 털어서 행동력을 모으고, 그걸로 천천히 진리의 서를 밀었습니다. 그 사이사이에 메이링의 쿠폰도 바꿔뒀고요. 아차. 그것도 잊지말고 이번 주말까지 모두 정리해야합니다. 그건 문제 없을 거예요. 제게는 1만 개가 넘는 전투 생략권이 있습니다. 업데이트를 언제 했는지 몰라도 9999개까지만 쌓이던 전투 생략권이, 이제는 1만 개 넘게도 잘, 쌓이더라고요. 설마하니 99999개 쌓을 일은 없을테니 부지런히 잘 소비할 예정입니다. 이미 1만 개만 해도 충분히 로오히 서버 종료 전까지 쓸 거라고 생각해봅니다...

 

하여간 어린 발터가 오는 걸 보고, 발터가 용사-영웅으로 활약한 진리의 서는 끝까지 봐야겠다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무사히 달성했고요. 그러고 나서도 행동력이 남길래, 그간 행동력 남을 때마다 조금씩 진행했던 악몽을 본격적으로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하. 생각보다는 수월하게 넘길 수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악몽 하향 전에는 얼마나 지독했던가."를 곰씹었습니다. 하다보면 알아요. 이거 이렇게 쉽게 넘어가는게 말이 안된다는 것을요. 특히 세계의 종말인지 세계의 끝인지 하는 그 공간, 진리의 서를 밀다보면 아주 익숙한 그 공간이 얼마나 지독한 곳인지 이해합니다.

 

순서는 다른 분들이 이야기한 대로 진리의 서를 먼저 미는 쪽이 좋습니다. 그쪽을 먼저 밀고, 그 다음 악몽을 보는 쪽이 좋습니다. 물론, 악몽이 먼저 나오고 진리의 서가 그 다음이긴 합니다만, 진리의 서를 먼저 보면 알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음, 악몽을 먼저 보고 진리의 서를 봤다면 어땠을라나요. ■ ■ ■ 의 정체를 짐작했지만 그 정체가 확연히 드러나는 것을 보고 화냈을라나요.

 

 

그 자세한 이야기는 내일 악몽 클리어와 관련하여 정리하면서 다시 하겠습니다.

 

어린 발터의 이야기를 다 보고 나니 이제 마음 편히 맞이할 수 있습니다. 보고 나면 다른 발터들도 모두 각성해주고 싶은 생각이 들던데... 데. 발터들은 다른 영웅에 밀려서 각성을 아직 안하고 있었거든요. 샬롯도 그렇지만 발터도 밀렸다.=ㅁ= 이건 취향의 문제입니다. 아슬란도 찬밥이지만, 발터도 못지 않은 푸대접을 하던 터라 좀 뜨끔합니다. 일단 새로 오는 발터는 각성 시키고 스킬도 업그레이드 해서  빛 속성 영웅으로 잘, 키워주고요.

생각난 김에 속성별 영웅 성장 상태도 한 번 확인해야겠네요. 겸사 겸사, 내일 올려보겠습니다. 하. 2024년 독서기록도 주말 사이에 정리해서 올려야죠.-ㅁ- 주말의 글감 두 종류는 다 정했으니, 내일의 나야 잘 쓰렴.

여행 기록 작성하는 것도 품이 듭니다. 1월은 업무 지옥이 열린 터라, 지옥불 속에서 허우적 대다가 여행도 다녀오고 출장도 다녀오고 하다보니 체력적으로 힘들더라고요. ... 는 반쯤 핑계고, 글을 날로 먹으려는 생각이 더 강한겁니다. 흠흠.

 

 

 

 

악몽은 생각나는 대로 아주 천천히 밀고 있습니다. 앞서 클리어한 분들이 여러 기록을 남겨주신 덕에 저도 쉽게 가는 중입니다. 하향한 덕도 아주 조금은 보고 있지요. 어려운 지역 빼고 나머지는 제가 가진 덱으로 그럭저럭 클리어가 가능하고요. 어떻게든 살려서 가고, 어려운 곳은 팁을 보면서 갑니다. 반쯤은 귀찮다는 핑계를 대면서 아주아주 천천히 갑니다. 악몽도 그렇고, 마도대전 후반부도 스토리 취향이 안 맞는 터라 손이 잘 안갑니다. 아껴서 보았던 엘리트의 시나리오랑은 또 다르지요.

 

11지구인 갈루스 서부는 그럭저럭 뚫었습니다. 어차피 한 번만 뚫으면 되니까요. 악몽을 두 번 도는 경험은 안할거예요. 칸나가 주는 퀘스트는, 전투생략권을 써서 해결하면 되니까요. 그래서 천천히 가고 있었는데, 12-6은 조금 난감했습니다. 보통은 뮤와 시프리에드를 데리고 가면 다 해결되는데, 이번은 그렇지 않더라고요. 그 족쇄가 걸려 있어 그랬습니다.

 

트위터 검색을 통해 얻은 정보로, 악몽 12-6의 클리어 방법을 뒤늦게 알았습니다.

1.스테이지 1과 2는 문제가 없고, 스테이지 3에 등장하는 어둠 바네사가 관건입니다. 사슬의 족쇄였나, 다른 이벤트 스테이지에서 가끔 봤던, 속도가 강제로 묶이는 형태입니다. 그러니 조슈아는 버스트스킬을 사용하기 위한 소울 수급이랑, 어둠 바네사가 거는 상태이상을 해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다른 분 말마따나, 피격 행증-맞으면 행동력이 증가하는 상태-이 없어서 다행이어요. 피격 행증 오면 진짜 무섭거든요.

다만 여기는 함정이 하나 있습니다. 어둠 바네사의 양 옆에 있는 부하 둘은 맞으면 잠에서 깹니다. 혹은, 스테이지 랠리가 길어지면 어둠 바네사의 스킬을 통해 상태이상이 해제됩니다. 다시 말해서 반드시 어둠 바네사만 공격해야하며, 딜이 약해서 늦어지면 연속적으로 맞고 뻗습니다.

요약하면

1.전체 공격 피하기. 선택한 적(어둠 바네사)만 공격하기

2.양쪽의 졸개가 깨어나기 전에 어둠 바네사를 죽이기

3.살아남기

의 세 조건이 맞아 떨어져야 합니다.

 

제 클리어 조합은 물 조슈아, 어둠 프라우, 불 바네사, 빛 올가, 빛 뮤입니다.

물 조슈아: 상태이상 해제, 소울 수급

불 바네사: 어둠 바네사에 맞서 무적 걸어주기. 속도는 206 이상으로 맞춰야 한다더군요.

빛 뮤: 금장 클리어를 위해 죽은 애들 살려주는 역할. 절대 2스는 쓰면 안됩니다. 2스가 광역 공격이란 걸 잊고 썼다가(하략)

빛 올가 & 어둠 프라우: 딜러

 

빛 속성 딜러들은 광역 공격이 많습니다. 빛 속성이 아니더라도, 물 헬가, 대지 라플라스, 불 로잔나 모두 광역 공격입니다. 광역공격을 선호하는 터라 그렇기도 하네요. 그래서 어둠 요한을 데려가는 경우가 많은가봅니다. 제 경우 빛 올가와 어둠 요한을 데려갔다가, 어둠 요한의 공격력이 약해서 어둠 프라우로 바꿨습니다. 빛 프람이야 광역 공격이니 안되죠. 체인버스트로 날리려면 무조건 버스트 스킬-세 번째 스킬이 선택한 적을 공격하는 형태여야 합니다. 그래서 저 둘을 고른 거고요.

 

몇 번 재시도 했긴 했지만 무사히 12-6을 뚫었습니다. 가진 영웅이 많으니 어떻게든 조합해서 뚫고 갈 수 있다는 건 좋네요. 다음의 고비가 문제로다..=ㅁ=

이번에는 치트키를 썼습니다. 이전에는 시나리오를 뱅글뱅글 돌아야 선물을 수집할 수 있었지만, 아발론 : 로드의 선물이 등장하면서 돈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재화로도 가능하지만, 그냥 9900원짜리 패키지를 사는 것으로 조금 더 손쉽게 포토카드를 손에 넣을 수 있는 겁니다. 100% 달성하는 것은 패키지만으로 가능하고, 만약 포토카드를 더 많은 영웅에게서 받고 싶다면 시간을 더 투입해야겠지요.

 

1월 생일자는 셋이고, 이 중 카를은 한 속성만 있어서 작년에 포토카드를 얻었기에 25년 1월은 둘만 챙기면 됩니다. 불 온달과 어둠 루미에요.

 

 

 

 

 

난 날까지 챙겨주시다니. 감사히 받겠소.

 

불 온달은 50%를 돌파하니 포권을 합니다. 정중한 인사인거겠지요.

 

 

50%까지는 하나씩 먹었지만, 그 다음에는 아예 모두 선물을 눌러 한 번에 30개씩 안겼습니다. 아발론 선물은 무조건 수치로는 30, 퍼센트로는 3%가 오릅니다. 30개니까 한 번에 90%가 휙 오릅니다.

 

 

 

 

 

이곳은 생일 선물을 이리 많이 주고받는가 보구려. 고맙소.

 

 

아니, 그, 로드가 영웅들에게 주는 선물만 그렇습니다. 평범한 사람들은 평범하게 주고받을거예요. 이렇게 한 번에 왕창 선물 주거나 하진 않을 겁니다. .. 아마도.

 

 

 

 

...이쯤해두시오. 이미 넉넉하오.

 

 

그쵸. 150% 넘기면 다들 말리는 모양새를 취햡니다. 그럼에도 선물을 퍼주면?

 

 

 

 

 

 

당신께서 나의 날을 잊지 않으셨듯이, 나 역시 당신의 마음을 잊지 않겠소.

 

 

...불 온달은 상당히 느끼하군요.(...) 하하하하하하하하.... 이런 멘트는 질색입니다. 하하하하하하... 그래, 잘 받았다니 다행입니다. 하하하하하하하.

 

 

 

카를 3세는 작년에도 받았으니 건너뛰고, 어둠 루미에에게 주러 갑니다.

 

 

 

아, 네. 맞아요. 생일. 어떻게 아셨죠?

 

 

불법적으로 정보를 수집한 것은 절대 아닙니다. 로오히 운영진이 알려줬습니다. 흠흠.

 

그리고 100%를 넘기자, (물론 이번에도 아발론 선물 30개를 한 번에 줬습니다.)

 

 

고마워요. 저도 잘 챙기지 않는 날이었는데...

 

어둠 루미에가 생일을 챙기지 않는지 생각해보면 눈물이 앞을 가리지요.

 

 

 

 

...이제 충분한 것 같은데요.

 

 

150%를 넘기면 루미에도 난처한 얼굴입니다. 이렇게 많이 받으면 탈나는 것 아닌가, 고민하는 그런 얼굴. 아냐, 괜찮아.

 

 

 

 

그대의 진심 덕분에 오랜 세월 잊고 지낸 행복을 느꼈어요. 네. 저도 보답할게요.

 

 

사실 루미에도 좋지만, 루미에의 옆에서 날아다니는 저 나인이, 빛 나인이! 매우 신경쓰입니다. 하, 귀엽다. 그러니 저거 인형으로 내주지 않을래, 클겜..OTL 불 메이링 인형이랑 빛 나인 인형, 발터의 슈나우저 인형은 대량으로 뽑으면 단가도...;ㅂ;

 

 

 

 

 

이렇게 두 사람의 포토카드를 손에 넣습니다. 아. 온달의 멘트 한 번.... 루미에의 한 마디는 그럴법 하지만, 불 온달의 한 마디는 제가 못 견디는 타입입니다. 어흑.

 

 

 

 

프라우의 저 사진을 볼 때마다 하시모토 칸나가 떠오른다는 이야기를 했던가요. 하시모토 칸나가 뜬, 계기가 된 그 사진의 손 모양이 생각나거든요.

 

 

 

 

 

가우리의 믿음직한 장수

많고 많은 생일 선물 중 하나.
"고운 포장이오. 아, 나에게 주는 것인가. 기대할 만하다 라... 흠, 무엇이 들었을지."

 

진짜 궁금하네요. 그 선물 속에는 뭐가 들어 있었을라나요. 아발론 선물의 그, 정성 많이 들어갔다는 보기보다 괜찮다는 무언가? 로드가 직접 만든 무언가?

 

 

 

 

얼음에 피어난 눈꽃

프라우의 칭찬에 살짝 쑥스러워진 모델.
"얼음을 잘 다루는 건 당연한 일이에요. 네. 예쁘죠. 아, 얼음이 아니라 저요? 하하..."

 

 

프라우의 플러팅... 배워볼만 합니다. 같은 작업멘트라면 온달보다는 프라우쪽이. 아, 그렇게 생각하는 것도 당연한가요. 온달은 그렇게 생각해서 날리는 말이지만, 프라우는 일부러 노리고서 던진 말이니까요. 양쪽에서 느끼는 감정의 차이도 당연한지도요. 음. 으으으음.

 

 

이렇게 1월의 포토카드 두 장을 손에 넣었습니다. 과연, 내년 1월에는 포토카드를 몇 개 얻어야 할까요. 온달이나 카를의 타 속성이 더 나오면 1월이 바쁘겠지만, 아니라면 루미에만?

 

1월 생일자들은 매우 단촐하며, 그나마도 카를은 작년에 생일 선물을 받아 챙겼습니다. 그러니 사실상 이번에 생일 선물 챙길 인물은 둘인데, 일단 카를도 주긴 할 겁니다. 이번 1월부터는 생일선물 관련 패키지 판매가 생겼습니다. 하나는 행동력 사용에 따라 아이템을 주는 패키지, 다른 하나는 생일선물 획득 수에 따라 아이템을 주는 패키지. 음. 아직까지 로오히가 현금을 뽑아낼 여력이 있긴 한가봅니다.

 

 

지난 1월 생일자들의 선물은은 이랬습니다. 생각해보면 작년에 새로 등장한 영웅 중에는 1월 생일자가 없었다는 거군요.

 

240102_로오히, 1월 생일자들 선물반응 확인하기

https://esendial.tistory.com/9709

 

240102_로오히, 1월 생일자들 선물반응 확인하기

잊고 있었는데 1월 생일 선물이 돌아왔습니다. 이카테스톨을 뽑아놓고 슬슬 돌까 생각하던 찰나라, 오히려 잘되었습니다. 테스형의 레벨업과 같이 하면 되니까요. 그러니 서둘러 작업을 해봅니

esendial.tistory.com

 

 

아래의 생일선물 디저트 설명은 작년 설명에서 들고 왔습니다. 와... 작년에 잘 정리해둔 덕에 새로 정리할 필요가 없다!

 

1.니벨룽겐 대삼림: 달팽이 미니 롤
길고 얇게 구운 부드러운 시트에 초콜릿 크림을 펴 바른 후 돌돌 말아낸 미니 머핀. 모양만 따온 것일 뿐, 달팽이는 들어가지 않는다.

2.플로렌스: 시나몬 쿠키
각종 곡물과 말린 무화과, 견과류 등을 넣어 구운 청크 쿠키. 바삭한 식감 사이사이 은은한 시나몬 향이 일품이다. 선물용으로 인기가 많다.

3.엘펜하임: 감초 사탕
감초를 넣어 만든 사탕. 처음은 짜다가 먹을 수록 쓴 맛이 올라오나, 끝에는 단맛이 남는다. 엘펜하임에서는 꽤 유명한 간식이지만 그 인기는 자국에서만 있는 정도다.

4.페르사: 도라지 양갱
팥과 도라지, 설탕 등을 한데 쑤어 굳힌 간식. 팥보다는 도라지의 함유량을 높여 특유의 향을 배가시켰다. 페르사의 명절 때 주고받는 대표 간식이다.

5.사르디나: 칠리 새우칩
갈아낸 새우를 첨가한 후 바삭하게 튀겨낸 과자. 겉에는 칠리 시즈닝을 입혀 매콤함도 살렸다. 매운 정도에 따라 총 86가지 버전이 있다.

6.다케온: 쑥 젤리
쑥을 첨가한 한입 크기의 작은 젤리. 단맛은 별로 없으나 겨울철 감기를 예방하기 위한 대표 간식으로 통한다. 보통 기념품 상점에서 판매한다.

7.갈루스 서부: 레몬 사탕
상큼한 레몬 향이 가득한 사탕. 오랫동안 사랑받은 인기 간식이지만, 사탕 표면에 혀가 슬려 다치는 경우도 있으니 먹을 때 다소 주의가 필요하다.

8.갈루스 동부: 미니 푸딩
한입 크기로 포장된 커스터드 푸딩. 뚜껑을 따기만 하면 먹을 수 있다. 하지만 그만큼 바로 삼키게 될 수 있어 아이들에게는 반드시 미니 스푼이 제공된다.

 

자. 여기까지는 같습니다. 하지만 0번이 추가되었네요.

 

아발론 : 로드의 야심작

생일을 맞이한 영웅을 위해 로드가 공들여 만든 간식. 함께 증정되는 편지에도 정성이 가득 담겨 있고, 봉투 겉면에도 '보이는 것보다 괜찮아!'라고 적혀 있다.

 

아니... 그.. 로드. 뭘 만든거예요. 뭘 만들었기에 설명이 저렇게 무서워요. 분명 이건 무조건 되는, 무조건 호감도 올릴 수 있는 간식이겠지만.

 

 

 

작년에는 대지 온달이 받았을 거고, 불 온달이 이번 생일선물을 받습니다. 어떤 선물을 가장 좋아하는지 확인해보지요.

 

 

1.니벨룽겐 대삼림: 달팽이 미니 롤

+10. 고맙소. 감사히 받아두겠소이다.

 

 

 

2.플로렌스: 시나몬 쿠키
+30. 이리 귀한 것을 어찌... 고맙소. 필히 보답하겠소이다.

 

 

 


3.엘펜하임: 감초 사탕
+30. 소인의 취향은 주군께서 가장 잘 아시는 듯하오. 아, 애정이라...

(...애정이라 답했습니까, 로드)

4.페르사: 도라지 양갱
+15. 축하만으로도 충분할 터인데, 후후. 고맙소.

5.사르디나: 칠리 새우칩
+15. 감사하오. 주군께서도 바라시는 것이 있소?
 
6.다케온: 쑥 젤리
+10. 선물이오? 감희하기 이를 데 없구려.

 


7.갈루스 서부: 레몬 사탕
+3. 이 또한 당신의 뜻이라면.

8.갈루스 동부: 미니 푸딩

+5. 선물... 이오?

 

0.아발론: 로드의 야심작

+30.

 

다케온까지 오니 갈루스제국의 선물을 가장 안 좋아할 것이 보여서 두려움에 떨며 선물을 줬는데, 무서웠습니다. 흑흑. 그래도 아발론 선물로 회복. 아발론 선물은 +30이라 멘트는 다른 +30 선물과 같습니다.

 

 

 

카를 3세 선물은 다시 줄까 말까 하다가 주는 걸로. 작년에 대사 확인하지 못했던 것이 몇 종 있더라고요. 그래도 플로렌스, 갈루스 서부, 아발론을 좋아하는 건 같습니다. 아발론은 신규 추가지만 어차피 이건 모두 다 좋아할테니까요.

 

 

1.니벨룽겐 대삼림: 달팽이 미니 롤
+15. 흠, 제법이군. 의외인데...

2.플로렌스: 시나몬 쿠키
+30. 이 몸을 위해 제법 공을 들였나. 흥, 응당 해야 할 일이지.

3.엘펜하임: 감초 사탕
+10. 무난하기 짝이 없군.

 

 


4.페르사: 도라지 양갱
+3. 불만이 있다면 정식 문서로 의사를 표하도록!
(작년에 확인한 건 "하!"였습니다.)

5.사르디나: 칠리 새우칩
+10. 알겠으니 두고 가도록. 도로 가져가도 상관없다.

6.다케온: 쑥 젤리
+5. 용도도 알 수 없는 이 괴상한 것도 선물이라 할 수 있나?
(작년에 확인한 건 "아발론에서는 이런 걸 선물로 주고받나?"였습니다.)

7.갈루스 서부: 레몬 사탕
+30. 훗, 사전 조사를 철저히 하였나 보군. 훌륭한 선물이다.

 

 


8.갈루스 동부: 미니 푸딩
+15. 기대에는 못 미친다만 뭐, 나쁘지 않군.

 

 

 

 

 

 

어둠 루미에에게 갑니다. 하. 빛 나인 인형 진짜 귀엽다.;ㅂ; 진짜, 진짜 귀엽다...;ㅂ;

 

 

1.니벨룽겐 대삼림: 달팽이 미니 롤
+30. 누군가 알려주던가요? 어떻게 제가 제일 좋아하는 걸...

2.플로렌스: 시나몬 쿠키
+15. 고마워요. 좋은 선물이네요.

3.엘펜하임: 감초 사탕
+10. 흠... 그래요.

4.페르사: 도라지 양갱
+15. 저에게도 보답의 기회가 있으면 좋겠군요. 그대의 생일은 언제인가요?

5.사르디나: 칠리 새우칩
+30. 누군가 알려주던가요? 어떻게 제가 제일 좋아하는 걸...
 
6.다케온: 쑥 젤리
+10. 흠... 그래요.

 

 


7.갈루스 서부: 레몬 사탕
+5. 이런 것도 선물이... 아, 네. / 빈말은 하고 싶지 않아요.

8.갈루스 동부: 미니 푸딩
+3. 장난은 사양이라고 했을 텐데요.

(아니, 푸딩이 왜.;ㅂ;)

 

 

그래서, 결론!

 

불 온달: 플로렌스, 엘펜하임
물 카를: 플로렌스, 갈루스서부
어둠 루미에: 니벨룽겐 대삼림, 사르디나

 

 

아발론은 모두에게 다 좋은 선물이니 확보하시면 좋고요.

 

 

맨 아래의 트윗과 위의 두 트윗의 시간 차이가 나는 것은 이미 많은 지적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위의 두 트윗을 올린뒤, 헤븐헬즈뿐만 아니라 그날의 AGF 부스 전반의 문제를 조사해야한다는 의견이 많이 나오더군요. 더불어 헤븐헬즈만 언급한 것도 문제가 될 소지가 있다는 의견도 있었고요. 그래서 아래의 트윗을 붙인 모양입니다.

 

일각에서는 이번 헤븐헬즈의 홍보 부스 문제를 들고 와서 프로젝트 문과 같은 급이라 말하기도 하나봅니다. 반박하기도 귀찮습니다. 비교도 안돼요.

 

덕분에 도로 혈압이 올라서 위장은 좀 진정된 모양입니다.

 

 

위장 이야기는 왜 하냐면, 홀딱 뒤집어졌기 때문입니다.

오늘 새벽 일찍 일어나 눈 말똥말똥 뜨고는 출근 준비 하기 전에 굴러다니고 있는데 심각하게 속이 메슥거립니다. 배가 너무 고파서 속쓰림이 나타나는 것 같은 느낌 말이죠. 역류성식도염이거나 위염이거나 그 둘 다일 가능성이 높아서 아침에 대강 물 한 잔 마셔서 희석시켜 놓고는 출근했습니다. 그러고도 증상이 지속되어서 회사의무실에 가 제산제로 추정되는 짜먹는 약을 받아 왔고요. 스트레스성 위염 같다니 무슨 스트레스냐 물으시길래, "하던 게임이 폭파되었어요."라고 했더니 마구 웃으시더군요. 아니... 이거 중요한 문제라고요.;ㅂ; 대신 귀엽다는 소리는 좀 들었습니다.

 

다만 블루스카이를 보니 저만 그런게 아닌가봅니다. 이런 병증을 스트레스성 위염이라 하지 않고 내란성 위염이라 명명하신 분이 있더군요. 공감합니다. 내란성 위염에 논란성 위염이라, 스트레스가 매우 강하긴 했나봅니다. 12월은 해마다 바빠서 더더욱 힘들었던 것도 있고요. 하. 지금도 속이 울렁거리는 걸 보면 길게 가려는 모양입니다. 위의 트윗을 보고 도로 혈압이 올라서 에라이, 도로 로오히 결제하자! 가 되었습니다. 발터 생일 선물을 구매하기 위한 것도 맞긴 하지요. 로오히 그만두고 할만한 게임이 마비노기. 넥슨과 클로버게임즈를 놓고 보면 저울추가 한쪽으로 기울죠. 게다가 모바일게임과 MMORPG는 무게가 다르니까요. 이번에 대규모 업데이트하는데 마비노기 들어가서 양털 깎을까 싶다가도, 거미줄 주울까 싶다가도, 프리렌 퀘스트 해보고 싶다고 생각하다가도. 넥슨이 나쁘죠.ㅠ 2016년 성우 해고사태와 메이플스토리 집게손을 생각하면 열불이 치솟아서요. 허허허.

 

 

그리하여 또다시 분노 적립 하나 더 하고 조용히 뻗습니다. 다들 정신건강 잘 챙기세요. 오늘도 약 챙겨먹을 걸 그랬어..;ㅂ;

 

 

 

그리고 마지막. 결국 못참고 질렀습니다. 저 셋의 조합이 참 귀엽지...

 

 

지금의 심정. 뭐든 물어 뜯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난 수요일에 일어나 뭔 일 난 겨?를 외쳤는데, 주말 사이에 로오히 쪽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관련 글을 길... 게 써야 나중에 찾아볼 수 있긴 하겠지만 서도. 일단 트위터에 돌아다녔던 몇 가지 사진들을 올립니다. 문제가 되었던 건 로오히의 개발사인 클로버 게임즈의 헤븐 헬즈입니다. 이쪽은 작년 중반인가에 로드 오브 히어로즈 디렉터가 변경될 때, 전임 디렉터가 참가하기로 한 것으로 처음 이름을 들었습니다. 초기 그림을 보고는 저거 소녀전선이나 블루 아카이브 같은 쪽으로 보인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둘 다 하지 않았지만, 요약하면 여성향이 아니라 남성향 게임이라는 의미입니다.

 

 

이 포스터 작업도, Ro님이라고 로오히 초기 원화가님이 참여했답니다.

 

 

이 분은 이미 클로버게임즈를 퇴사하셨고, 로드 오브 히어로즈에 참여한 건 22년 8월까지였다고 합니다.

 

일단 올라온 원화 타래는 아래의 링크로 가시면 되고요.

https://x.com/ro_whites/status/1865895525561901196

 

 

중요한 건 그게 아니라, 지난 주말에 있었다고 하는 AGF-Anime X Game Festival 2024에서 있었던 헤븐헬즈의 광고 방식입니다. 부스를 만들고 거기에 이용자를 끌어 들이는 건 좋습니다. 거기에 코스프레를 활용한 것까지는 이해해요. 하지만 그 방식이 적절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불쾌했지만, 디시인사이드 갤러리 쪽에서는 상당히 호응이 높았습니다.

 

출처는 블루스카이의 다른 분 포스트로. 트위터 내에서도 말이 많았을 겁니다. 로오히 관련 검색 결과 보면 다들 허탈함으로 정신이 없더라고요.

 

저 사진이 돌아다니면서 이야기가 돌았고, 분노한 로오히 전 로드들과 현 로드들이 항의를 넣은 모양입니다. 클로버게임즈의 창구로 넣었다는 내용도 많고, 로오히 쪽으로 넣기도 한 모양입니다. 아마 대개는 클로버게임즈로 넣은 모양이고요. 그 사이에 최근 서비스 종료한 잇츠미가 망했기 때문에 더더욱 저런 게임에 매달렸다고도 합니다만, 잇츠미는 게임 자체의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지만 맵이 작았어요. 티르코네일 만한 맵에다가 사람을 저렇게 많이 풀어 놓고, 거기에 친구 만들어야 한다는 퀘스트까지 만들면 ... 안하게 되죠. 내향형 인간들에게는 인스타그램 같은 구조에 아웃사이더 아닌 인사이더형 게임으로 느껴질만 합니다. 하지만 퀘스트는 좋았는데...! 그 자체에서 뭔가 과금을 유도하거나 광고를 하거나 하는 분위기를 만들기에는 미묘했지요.

 

본론으로 돌아가.

 

그래도 로드 오브 히어로즈의 게임 매출은 작지 않았을 겁니다. 100위 안에는 들었다고 하더라고요. 지난 7~8월의 기록으로는 10억은 안되어도 7~8억 수준의 매출은 나왔던 것 같습니다. 일전에 트위터였나 블루스카이였나에서 다른 분이 게임 매출 관련 유튜브 영상 캡쳐해서 올려주신 걸 보았거든요. 그걸로도 부족했던 거죠. 저 헤븐헬즈 제작 하면서 150억의 투자를 받았다고 하니까요. 하긴, 그런 외부 투자를 받았으니 게임이 저 방향으로 갔나 싶기도 합니다만.

 

오늘 낮에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안녕하세요, 클로버게임즈 윤성국입니다.

blog-ko.lordofheroes.com/post20241210/

 

안녕하세요, 클로버게임즈 윤성국입니다.

안녕하세요, 클로버게임즈 윤성국입니다.

blog-ko.lordofheroes.com

 

 

이미 많은 분들이 요약 정리를 해주셨고, 저는 거기에 특별히 보탤말은 없습니다. 다만, 왜 헤븐헬즈 논란 관련 공지가 헤븐헬즈의 블로그나 트위터 계정이 아니라 로드 오브 히어로즈 계정에 올라왔느냐는 질문도 돌더라고요. 저는 그걸 로오히 유저, 로드들이 항의를 했기 때문에 그에 대한 해명으로 올렸다고 봅니다. 그래요, 그러니 올릴 수도 있지요. 하지만-.

 

1.클로버게임즈의 적자 문제로 로오히가 충분히 돈을 벌지 못해서라고 했지만, 이용자들이 요구하는 방향의 개선은 적었다는 점. 저는 지금도 악몽을 못깼고, 여기저기서 튀어나오는 재앙들 중에서 완벽하게 처리할 수 있는 게 거의 없습니다. 로오히도 천상계 이용자와 일반 유저, 소과금 이용자의 차이가 매우 크죠. 얼음 괴물이나 장어나 메기나, 거기에 날개달린 도마뱀이나 모두 같은 타입의 전장입니다. 뭔가 적다보니 이거, 여우누이에서 오라비가 탈출할 때 던졌던 그 호리병 같군요. 이용자들아, 이거 받고서 한동안 잘 써먹으면 우리가 새로운 거 개발할게-라고.

 

2.이용자들이 좋아한 컨텐츠는 마도대전 쪽입니다. 악몽은 썩..... 난이도가 매우 높아서 하향하기 전까지는 힘들었지요. 나왔을 때부터 꾸준히 하향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실제로 로오히 매출도 마도대전 등의 컨텐츠가 들어갔을 때 더 올랐다는 분석도 어디선가 봤습니다. 매출 그래프 그리면 그렇지 않을까요.

 

3.로오히로 돈이 안되기 때문에 헤븐헬즈를 만들었다는 건 그럴 수 있습니다. 문제가 된 건 마케팅이지요. 헤븐헬즈를 더 강하게 마케팅하기 위해서, 논란을 만들기 위해서 쓴 방식이라 해도 과했습니다. 클로버게임즈가 지금까지 보여준 여러 행보와 반대되는 쪽입니다. 150억을 잘못 먹고 체했다는 소리가 절로 나오네요. 지금 그래봤자 아류작밖에 안나옵니다. 그 아류작을 뛰어넘을 만큼 대단한 게임이 나왔나요? 그런게 있나요? 다른 남성향 게임과 비교해 뭔가 더 나은 점이 있나요? 로오히로 대표되는 클로버게임즈의 강점은 스토리 아닌가요. 그런 스토리를 보여줄만한 무언가가 있나요?

 

4.로오히의 소과금 로드로서 로오히가 돈이 안되어서 이런 걸 만들었고, 그래서 이 또한 게임의 다양성으로 보아달라는 말은 안이했습니다. 대부분의 게임은, 게임의 주류는 그 쪽 방향이지요. 게임의 다양성으로 말하고 싶었다면 잇츠미 쪽이 오히려 잘 어울립니다. 그쪽은 게임의 주류 혹은 일시적으로 돈 당기는 게임으로 보입니다. 그 외의 뭔가 다른 게 있을지도 모르지만, 지금으로서는 그 마케팅 자체가 그런 방향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하는 거잖아요. 어린 여성을 전면에 내세워 그들에게 대접받는 분위기로 이용자를 대우하는, 그리고 그런 종류의 확률형 게임. 아닌가요.

헤븐헬즈의 이야기를 들었을 때, 로드 오브 히어로즈를 만든 그 게임사이니 이번에도 뭔가 새로운 걸 보여줄거야. 기존의 포스터와 몇몇 그림을 보면 약간 불안하긴 하지만, 지금까지 해온 것이 있으니 믿어보자고. 그렇게 생각한 제 뒤통수를 아주 장렬히 날렸습니다. 하하.

 

에잇.

안 적겠다고 했는데 화가 나서 결국에는 적었네요. 이렇게라도 토로하지 않으면 내가 못참는다!

 

0.저는 소과금이라고 적고 있지만 그 돈이 제게 적은 돈은 절대 아닙니다. 누적 금액이, 넵. 진짜 다른 사람들이 들으면 심각하다고 할 정도는 될 겁니다. 일단 일반인이 들으면 기암할 수준은 맞아요. 아니... 일반인 말고 G가 들어도 등짝 맞을 정도는 됩니다.

 

그래서 고민입니다.

게임을 계속 할 것인가, 말 것인가. 오늘 가계부 정리하면서 지난 2~3분기의 결제액이 상당하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그만큼 이용자에게 뽑아갔다는 이야기인가요. 아니면, 혹은 어떤 이용자들에게는 도저히 못참겠다고 뛰쳐나가는 쪽이었을까요. 저는 용돈 통장이 홀쭉해지는 걸 감수하고 돈을 쓴 쪽이었지만, 잠시 정기구독도 정지하고, 어떻게 할까 고심중입니다. 다음주가 로오히 이벤트 있는 주였지요. 그걸 앞두고 저런 사단을 만들었는데......

 

여기서 멈추면 한국에서 로드 오브 히어로즈 같은 게임을 더 이상 못 만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잠시 들었습니다. 클로버게임즈 내에서 로오히 입지가 안 좋다고 하는 소리도 들었는데(아니 캐시카우를 누가 그렇게 대해?), 로오히 개발팀이 저지른 것도 아닌 이번 사태로 로오히의 매출이 줄어들면 옳다구나하고 PC한 게임은 안 돼, 이런 게임은 안돼라고 주장하는 이들이 나올까봐요. 로오히는 절대 PC한 게임이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정의하는, 정치적으로 올바른 쪽의 게임은 아니죠. 고개를 돌려 루미에와 라이레이를 봅시다. 그냥, 로오히는 다양한 민족들의 다양한 이야기입니다. 자이라를 보세요. 빛 자이라는, 누구든 될 수 있다의 표상과도 같은 인물입니다.

그래서 더 고민입니다. 이러다가 다시 붙들고 하게 될 거란 생각이 마구 들지만서도.. 하...;ㅂ; 진짜... 하...;ㅂ; 딜레마네요.

 

 

제목이 유탄을 맞다인 것도 그런 맥락인 겁니다. 사고는 옆 스튜디오=개발팀이 쳤는데 두들겨 맞는 건 상사와 이쪽 팀이라는 생각에. 진짜, 클로버게임즈, 진짜...

셋만 모으면 되니 이번에는 마음이 편했습니다. 아예 행동력 구매해다가 열심히 달린 덕에, 어제 오늘로 선물은 모두 200%를 넘겼습니다. 포토카드도 다 받았지요. 이번의 포토 카드 중에서는 발터의 포토카드가 가장 취향이었습니다. 발터는 볼 때마다 느끼지만 귀여운 슈나우저 같다니까요.

 

 

 

덕분에 즐거웠습니다. 내년도 기대해 봐도 되겠... 예? 아직 끝이 아닙니까?

 

발터의 선물이 제일 먼저 끝난 건 사르디나 덕분입니다. 원래 별 셋짜리 초월석 구할 때는 엘리트 6번 지구, 페르사를 돕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페르사를 좋아하는 영웅이 없었던 터라, 사르디나를 주로 돌았습니다. 그 때문에 사르디나 선물을 좋아하던 발터가 가장 먼저 끝났지요. 사르디나 무한돌이 덕분에 전투 생략권도 꽤 썼습니다. 도움이 되었지요.

 

 

 

 

오호, 감사히 받긴 하겠습니다만... 무리가 되진 않으실지요.

 

발터의 대사는 귓가에서 재생되는 느낌입니다. 뭐, 영웅들의 대사가 다 그러하지만요. 선물 받은 만큼 보답을 해주지 못한에 대한 부담은 150% 달성 때마다 등장하는 레파토리입니다.

 

 

 

 

이 나이쯤 되면 작은 건 잊고 살게 마련이지요. 하지만 덕분에 제 생일을 사소하게 넘기지 않게 되었습니다. 허허, 감사합니다.

 

 

이렇게 보면 발터의 나이가 상당히 많아보이지만, 아슬란과 발터와 헬가 셋 중에서 발터의 나이가 제일 어립니다. 마도대전 당시의 모습을 보면 특히 그렇지요. 부잣집 도련님이었던 발터가 거친 사회에 내동댕이쳐, 형과 누나 같은 두 동료와 함께 성장하는 것은 그야말로 클리셰지요. 영웅의 성장담 그 자체입니다. 그야, 마도대전의 모든 영웅들이 그러하지만서도...

 

그렇기 때문에 발터의 대사가 나이 많은 사람의 허허허 너털웃음 할아버지의 대사로 나올 때면 그 꼬마가...! 꼬마가...!!! 라는 외침을 하게 된다니까요. 그 어렸던 꼬마가 저렇게 멋지게 나이 먹었어!

 

 

 

감사합니다. 그럼 이만 훈련을 하러 가보겠습니다. 예? 안 됩니까?

 

네. 아직 선물을 덜 드렸거든요.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저는 한 명입니다. 더는 괜찮습니다.

 

너무도 많은 선물에 당혹스러워하는 모양새입니다. 한 명이시지만 아직 마음이 부족합니다. 조금만 더...!

 

 

 

전혀 생각도 못 했던지라 다소 놀랐습니다만, 그래서 더더욱 기뻤습니다. 감사합니다.

 

저 경례의 느낌이 사뭇 다릅니다. 마음에 드는 선물을 받았을 때도 경례를 받았지만, 이번의 경례는 마음에 보답한다는 느낌이 강해서인가요.

 

 

 

 

좋아, 끝! 갈 로드는 가고 남을 로드는 남아봐!

 

해석: 포토카드만 받을 로드는 가고, 200% 메시지까지 볼 로드는 계속 선물 줘봐.

 

 

 

 

끝까지 간 로드한테 줄 선물이 따로 있지. 내가 하고 싶은 말이랄까?

 

그래, 무슨 말을 할지 궁금하다.=ㅅ=

 

 

 

 

다시 한 번이 아니라, 앞으로도 계속, 끝까지 모시도록 하지요. 전하.

 

 

아니...;ㅂ; 아니, 프라우 왜 나를 울려.;ㅂ; 왜 울려어어어어어!

폐하도 아니고 전하라고 하는 부분이 재미있습니다. 상대의 지위에 따라 경칭이 미묘하게 달라지는데, 폐하는 왕에게 하는 것이고, 로드에 대한 경칭은 그보다는 아래라 전하인건가 싶거든요. 하여간 앞으로도 계속 끝까지 모신다는 것은 아마도, 프라우를 통해서 로오히 개발진이 하고 싶었던 말이었을까요.

 

 

 

발터의 포토카드를 먼저 받고, 그 한참 뒤에 올가와 프라우의 포토카드를 받았기 때문에 멘트 캡쳐도 두 장입니다.

 

 

 

대지 발터: 저는 마음에 들었습니다만, 어떠실지 모르겠군요.
빛 올가: 이것을 원하신다 전달받았습니다.
불 프라우: 이번에는 나야!

 

 

포토카드 전달하는 대사도 다 성격에 맞게 조금씩 달라집니다.

 

 

 

 

프라우의 사진은 앨범 다음 장에 들어 있네요.

 

 

 

 

품격있는 마검사의 면모

프라우의 강력 추천 포즈.
"이렇게 팔짱을 끼면 자신감이 56% 상승한다... 음? 허허, 그래. 효과가 있는 것 같소."

 

효과가 문제가 아니라 발터 어깨에 얹은 저 슈나우저 인형 어쩔거예요..! 발매할거예요...?

 

 

 

 

조금은 말랑말랑해진 생일

프라우가 안겨준 말랑이들.
"떨어지지 않게 말입니까? 알겠습니다. 그런데 정말... 말랑하군요."

 

빛 올가경에게도 이미 달아드렸습니다만, 저거 실물 판매는 안하는 겁니까? 저 말랑말랑한 빛 메기를?

 

 

 

 

네모 안에 저~장!

여전한 셀프 촬영의 달인.
"한층 더 멋있어졌지? 흐흐, 나도 알아. 사인도 해줄까? 이름이 어떻게 되세요, 전하?"

 

 

앗, 아아아.... 저 포즈. 어디선가 본듯한, 그, 천년돌 포즈 아닌가요...? 하*모토 칸나의? 그보다는 네모의 위치가 상단이긴 하지만서도.=ㅁ=

 

 

아, 그래서 클로버게임즈는 저 말랑이들 언제 내줄 겁니까?

일상을 살아가는게 쉽지 않군요. 그래도, 어떻게든 버텨갑니다.

 

 

주말에 잠재력 완전 개방에 도전했다고 했던 대로, 시도했고 영상으로도 남겼습니다. 총 23분짜리 영상인데, 소모된 소환석은 대략 2만개입니다.

 

 

 

 

37662개로 시작해서, 현재 잔고가 대략 2만개거든요. 영상을 다시 돌려봐야 하지만, 하여간 무사히 마쳤습니다. 스크린샷 하나씩 찍는 쪽이 번거로워, 그냥 통으로 영상을 남겼지요. 저장해뒀으니 나중에 거기서 몇몇 뺄 예정인 겁니다. 지금 라플라스 옷이 남은게 있나 싶네요. 없으면 없는대로, 다음에 옷 올라오길 기다려야죠. 음, 지난 번에 할로윈 코스튬 나올 때 한 벌 더 마련해둘 걸 그랬나요. 그러기에는 올 거란 확신이 없기도 해서..=ㅁ= 12월에는 누가 나올까 했더니만, 지금 분위기 봐서는 아힐람이 나올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가디언은 잘 안쓰다보니 아힐람은 아마 잠재력 전체 개방은 안 할 것 같고?

 

 

 

 

오벨리스크의 돌들도 탈탈 털어서 대지 라플라스, 빛 올가, 물 헬가의 잠재력을 추가 구매했습니다. 물 헬가는 정말로 탈탈 털어 구입한 덕에 이제 한 번 남았군요. 물론 무속성 돌이 더 남아 있기 때문에 구매도 가능하지만, 기왕이면 물 속성석인가, 하여간 오벨리스크 돌을 더 모아서 구매하려고요. 올가나 어둠 프라우, 빛 헬가도 마찬가지입니다. 불 속성은 불 루실리카를 올려줄지 말지 결정하지 못한 터라..'ㅂ'a 더 고민하고 있다가, 다른 영웅의 잠재력 개방이 올라오면 그 때 할 겁니다.

 

 

 

주말이 행동력 감소 버프가 걸려 있어서 신나게 생일 선물 줍는 중입니다. 대지 커맨더 중 두 번째로, 대지 오스왈드가 7성 초월을 완료했습니다. 그리고 곧 불 발터도 6성 초월 완료가 될 것 이고요. 발터들은 7성 초월이 없는 걸로 기억하는데, 할지 말지는 더 고민중입니다. 지금은 일단 초월 중인 영웅들 수습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빛 샬롯은 아직 5성 만렙도 못했거든요. 발터가 훈련소에서 60레벨 달성을 완료하면 그 다음은 빛 샬롯이 들어갈 차례입니다.

 

 

 

 

소환하는 동안 아티팩트도 몇 개 나온 덕분에 새로 교체도 했지요. 스타일 아이템도 안 챙겨준 걸 뒤늦게 떠올려서 영입 기념 패키지에서 장비 털어낸 김에 스타일 아이템도 정리했습니다. 보라색 날개가 상당히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아, 역시 할로윈 코스튬을 한 벌 더 쟁여야 했...;ㅂ;

 

여전히 제정신이 돌아오지 않은 관계로, 포토카드와 200% 달성 대사 등등은 내일 마저 정리하겠습니다. 아직 200%는 달성하지 못했지만 오늘 중이나 늦어도 내일은 가능할거예요. 빨리 글 정리해두고 내일은 전동 커피밀 구매 여부를 고민해야지...

 

 

어둠 라플라스 영입은 생각보다 잘 나왔습니다. 한 판만에 나왔거든요. 스킵 버튼을 눌렀더니만 바로 등장하셔서 말입니다. 하. 나른하고 느른한 느낌의 라플라스라니, 좋아요. 대지 라플라스나 불 라플라스는 밝은 분위기인데 이쪽은 그런거 없습니다.

라플라스는 세 분 모시고 있었지만, 사실 가장 잘 쓰는 건 대지 라플라스입니다. 불 라플라스는 슈터라 공격력이 낮아서, 빛 라플라스도 더 올려야 하... 그건 나중에 다시 생각해보고요.

 

 

 

첫 판에 돌려 나왔지만 지난 달의 빛 샬롯은 천장을 치고 나왔습니다. 그러니까 중간에 나온게 아니라 xx번 소환 시 영입!이라고 하는 그 문구 그대로 마지막에 나왔다는 겁니다. 그걸 천장 치고 나왔다고 표현하더라고요. 빛 샬롯은 한 명만 영입하고 끝냈으니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어둠 라플라스는 대지 라플라스와 비슷하게 광역 딜러입니다. 어둠 딜러로서 쓸만해서 잠재력 전체 개방을 고민했습니다. 전체 개방을 하려면 5번 뽑아야지요. 5번. 매번 천장 때마다 나온다고 가정하면... 계산하기가 쉽지 않지요. 천장은 84번 돌리는 것이고, 1회는 50개의 돌을 쓰니까요.

지금 잠재력을 최종까지 개방하려면 다섯을 더 뽑아야합니다. 정리하면 84회×5번×50소환석이 되는 거죠. 84×5는 420. 거기에 다시 50개를 하면? 2만 1천개. .. 이것만 들어갈 것 같진 않은데. 일단 이번 주말에 시도하려고 합니다. 얼마나 들어가는지는 봐서요.OTL 덕분에 아티팩트도 좀 자리 차겠습니다?

덧붙이자면 소환석 400개당 9900원입니다. 2만 1천 개가 돈으로 환산하면 얼마인지, 생각하지 맙시다. 참고로 한 달에 한 번 풀리는 인연소환티켓은 10장에 7500원이고요. 이게 조금 저렴한 셈이죠.

 

원래는 할까 말까 망설이는 마음도 조금 있었지만, TV에 연결한 유튜브 쪽에서 추천하는 영상으로 어둠 라플라스의 일본어 더빙 버전을 듣고는 마음을 굳혔습니다. 빛 샬롯은 더빙판이 없는데 라플라스는 있더라고요. 어둠 라플라스의 일본판 목소리는 뭔가 기력 없다기보다는 산전수전 다 겪고 나서 삶을 내려 놓은 이의 분위기에 가깝더랍니다. 블루스카이에 올렸던 대로, "일본쪽 라플라스의 목소리가 더 회환과 절망과 회의감, 그리고 무기력에 가깝지 않을까" 생각할 정도로요.

【ロドヒロ】運命と向き合う光、【闇】ラフラス(CV: 立花慎之介)

https://www.youtube.com/watch?v=SQOgximz6ME

 

 

 

그것에 비하면 한국판 라플라스는 조금 다릅니다. 기력이 없다거나 회의감이 온다거나 하는게 아니라, 난 이미 다 놓았으니 나 귀찮게 하지마, 번거롭게 하지마. 그런 느낌이더라고요.

 

[영웅 소개] [어둠] 라플라스, 시간의 틈새에서 찾아왔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aXN_6g1op_o

 

외로운 눈꽃, 과거를 담은 그림자, 운명을 마주한 빛. 이것이 자신의 평가, 외부의 평가, 그리고 훗날의 후예들이 말하는 평가의 순서라고 했던가요. 운명을 마주한 빛이 미래의 평가라면 그 또한 참 .......

 

어둠 라플라스는 핑크머리칼이지요. 라플라스를 마주하고 나서 그간 바꾸지 않았던 아레나 방어덱을 바꿀 결심을 했습니다. 지금까지는 빨간머리클럽이라 적었으니, 이제 분홍머리클럽을 해도 되겠어요. 어둠 라플라스와 불 올가, 불 조슈아 셋만 해도 충분히 핑크잖아요. 그러니 다른 핑크머리 누가 있나 더 찾아보고 담을 겁니다. 마음에 안 들면 이 셋만 세워두죠.

 

셜록 홈즈의 원본은 빨간머리리그였으니, 이제 핑크머리로 간다...!

 

작년에도 12월 3일에 올렸군요. 와아아. .. 라지만 요일 생각하면 아마도 화요일에 신나게 선물 털면서 작업했던건가 싶고요.

생일 선물 설명은 작년 것을 그대로 붙여다 씁니다. 다시 들여다보고 있노라니 뱅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다시 듭니다. 이번 주에는 잊지말고 뱅쇼 키트 주문할 겁니다. 포도주는 하나로마트 가서 지역 포도주로 한 병 사다 쓰려고요. 지난 번에 마셔보이 매우 젊은 맛의 와인이었습니다. 이거라면 팔팔 끓여도 괜찮지 않을까요. 걱정되면 거기에 사과즙 한 팩이나 포도주스 한 병 넣으면 좀 달아질지도?

 

 

1.니벨룽겐 대삼림: 산딸기 프라페
산딸기와 얼음, 우유를 갈아낸 후 꿀을 가득 넣어 마시는 음료. 때에 따라 바닐라 아이스크림이나 휘핑크림을 얹어 달콤함을 배가시키기도 한다.

2.플로렌스: 크림슨 로즈 뱅쇼
와인에 오렌지, 사과, 라임, 계피, 등을 넣고 끓인 따뜻한 음료. 타국가와 달리 재료에 장미가 들어가기 때문에 색이 훨씬 붉은 것이 특징이다.

3.엘펜하임: 선셋 밸리
시원한 탄산수에 레몬청과 오렌지청을 넣어 마시는 음료. 청의 농도 차이를 이용하면 층이 만들어져 노을과 비슷한 색을 연출할 수 있다.

4.페르사: 12곡 쑥차
페르사에서 나는 열두 가지 곡물과 쑥을 이용해 마시는 진한 차. 작물 재배가 어려운 국가 환경 특성상 중요한 손님에게만 대접하는 매우 귀한 음료다.

5.사르디나: 시나몬 콜드 브루
풍부한 시나몬 향에 견과류의 크리미한 바디감이 어우러진 커피. 첫맛은 부드럽지만 끝은 안개처럼 묵직한 여운을 남겨, '시나몬 미스트'라 부르기도 한다.

6.다케온: 라임 진저 티
따뜻한 생강차에 라임즙을 짜 마시는 음료. 지역에 따라 진이나 보드카를 약간 타기도 하므로, 식당에서 주문 시 반드시 확인이 필요하다.

7.갈루스 서부: 딥 스위트 바닐라 라떼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시럽, 초코볼 스프링클 등으로 장식한 라떼. 매우 달기 때문에 한 잔을 한 번에 마실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8.갈루스 동부: 다크 초콜릿 에스프레소
진한 에스프레소에 쌉쌀한 다크 초콜릿을 한두 조각 넣어 녹인 후 마시는 음료. 빠르게 에너지를 낼 수 있어 주로 훈련이나 출정을 앞둔 군인들이 마신다.

 

 

뭐든, 12월의 음료는 다들 맛있어 보입니다. 어차피 이번 로오히 이벤트에는 안 가지만, 갈 생각도 없고 그리 땡기지도 않지만, 거기서도 이 음료들이 나올까요. 안 갈 거라 메뉴판 자체를 안 봤거든요.

 

 

12월 생일자는 단촐합니다. 달랑 셋. 많게는 다섯까지도 있지만, 그렇게 겹치는 경우는 마도대전 영웅 때문인 경우가 많지요. 헬가가 둘이라거나, 아슬란이 둘이라거나. 그런 의미에서 어린 발터는 내주실 생각 없으십니까. 슬슬 젊은 발터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데. 아니, 그보다는 철벽의 아힐람이 먼저일까요.

 

 

 

 

생일이 제일 빠른 발터부터. 이번의 발터는 대지 발터입니다. 발터는 각성시킨 것이 불 발터뿐이군요. 다른 발터들은 2각은 커녕 초월도 아직입니다. 아차, 7성 초월자도 없다.

 

 

1.니벨룽겐 대삼림: 산딸기 프라페
+5, 선물...이겠지요?

(충격받은 발터....OTL 미안해...;ㅂ;)

2.플로렌스: 크림슨 로즈 뱅쇼
+30.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선물이 되겠군요. 감사합니다, 로드.

3.엘펜하임: 선셋 밸리
+10. 거절하는 것도 예의가 아니니 말입니다.

4.페르사: 12곡 쑥차
+15. 좋은 선물이군요. 감사히 받겠습니다.

(발터의 입맛도 꽤 독특하군요.)

 

 


5.사르디나: 시나몬 콜드 브루
+30. 제가 이걸 가장 좋아하는 건 어떻게 아셨습니까? 오, 그렇군요. 통령께서...

6.다케온: 라임 진저 티
+15. 이토록 저를 아껴 주시는 마음, 소중히 하겠습니다.

 

 

 

 


7.갈루스 서부: 딥 스위트 바닐라 라떼
+3. 용도가...?

(얼굴을 보고 제가 더 놀라 말을 잊었습니다.)

8.갈루스 동부: 다크 초콜릿 에스프레소
+10. 거절하는 것도 예의가 아니니 말입니다.

 

 

 

빛 올가는 7성 초월했습니다. 올가 중에서는  빛 올가와 불 올가만 7성 초월 완료, 2차 각성 완료했군요. 잠재력 개방은 빛 올가만 한 번. 불 올가는 아직입니다. 대지, 물 올가는 ...각성했던가?; 레벨은 60만렙으로 7성 초월은 안했습니다.

 

 

1.니벨룽겐 대삼림: 산딸기 프라페
+30. 이건...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것인데 어떻게 아셨습니까?

2.플로렌스: 크림슨 로즈 뱅쇼
+10. 예 선물이군요. 감사합니다.

3.엘펜하임: 선셋 밸리
+15. 예. 좋아하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4.페르사: 12곡 쑥차
+10. 아, 죄송합니다. 선물인지 몰랐습니다. 감사히 받겠습니다.

 

 


5.사르디나: 시나몬 콜드 브루
+5. 생일이 무엇인지... 아시는 것 맞습니까?

(무섭다...)

6.다케온: 라임 진저 티
+3. 잘못한 것이 있다면 분명히 말해주십시오. 그편이 낫습니다.

(미안해요.;ㅂ; 선물 잘못 줘서 미안합니다.;ㅂ;)

7.갈루스 서부: 딥 스위트 바닐라 라떼
+15. 예. 좋아하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8.갈루스 동부: 다크 초콜릿 에스프레소
+30. 이건...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것인데 어떻게 아셨습니까?

 

 

빛 올가의 반응은 부적절한 선물쪽이 더 무섭습니다.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다케온의 라임 진저 티 반응은 정말 무섭네요. 그 앞서는 차라리 아니 내가 잘못했어! 라고 말하고 끝날 일이라면 저건 무릎 꿇고 사죄해야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갈루스 동부의 다크 초콜릿 에스프레소 반응은, 올가라면 좋아할 법하다 생각했지요.'ㅠ'

 

 

 

이번 선물은 불 프라우가 가져가는군요. 프라우도 각성한 쪽과 아닌 쪽이 확 갈리지요. 어둠 프라우만 2차 각성까지 마쳤고, 초월도 어둠 프라우만. 대신 스킬은 물 프라우도 끝까지 올렸습니다. 행동력 감소 100%의 위력이지요. 악몽은 물 프라우가 필수라고 하여 미리 준비해뒀습니다.

 

 

1.니벨룽겐 대삼림: 산딸기 프라페
+15. 제법인데?

2.플로렌스: 크림슨 로즈 뱅쇼
+15. 합격!

3.엘펜하임: 선셋 밸리
+30. 오, 이제 내가 감동 받아서 울 타이밍인가? 가만 있어봐. 감정을 좀 잡아야 하니까.

(진짜, 프라우는 메타적 캐릭터군요..)

 

 


4.페르사: 12곡 쑥차
+3. 빨리 채우고 싶은 생각이 없지? 그냥 이 대사를 보고 싶은 거였지?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메타적 캐릭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사르디나: 시나몬 콜드 브루
+10. 지루한 건 딱 질색인데 말이야. 그래도 한 번은 봐야 할 대사지?

(아니... 그...)

6.다케온: 라임 진저 티
+5. 영~ 별로다 이거야. 10점 만점에 3점 정도?

(하지만 포인트는 5점 올려줬는걸)

 

 


7.갈루스 서부: 딥 스위트 바닐라 라떼
+30. 이거 주면 금방 채워지는데~ 나랑 빨리 바이바이 하고 싶은가 본데~

8.갈루스 동부: 다크 초콜릿 에스프레소
+10. 지루한 건 딱 질색인데 말이야. 그래도 한 번은 봐야 할 대사지?

 

 

 

정리하면,

 

대지 발터: 플로렌스, 사르디나 
빛 올가: 니벨룽겐 대삼림, 갈루스 동부
불 프라우: 엘펜하임, 갈루스 서부

 

입니다. 갈루스 두 곳에 사르디나만 추가로 돌면 되겠네요. 조만간 크리스마스 코스튬 다시 나오면 프라우들도 전부 산타로 만들까 잠시 고민을.=ㅁ= 발터도 새 옷 입히는 걸 고민 좀 하고요. 기왕이면 아발론 기사단복으로 주시면 안되나요.

지난 주에 소환창이 열린 빛 샬롯은 그날 저녁에 완료...했을 겁니다. 지난 주에 캡쳐 해놓고 다른 글에 밀려서 지금에야 올립니다. 그간 밀린 로오히 이야기를 함께 적어보지요.

 

 

 

악몽 다케온은 완료했습니다. 다케온이 끝났으니 이제 제국을 가면 되는데, 무섭죠. 일단 마음의 준비를 하는 중입니다. 가장 좋은 영웅이 물 프라우와 불 린이라고 하여, 불 린의 스킬 올리는 문제를 고민중입니다. 여기저기서 많이 쓰이는 영웅이더라고요. 아마도 턴 당겨오는 스킬과 상대의 강화효과 약탈이 자주 쓰이나봅니다.

 

 

 

샬롯 데려오기 전의 소환석은 37,824개. 얼마나 사용하게 될라나요. 샬롯은 순위에서 뒤로 밀린터라, 현재 샬롯 중에서 2차 각성까지 완료, 스킬 레벨업 완료, 70렙 완료의 3관왕을 달성한 영웅은 없습니다. 잠재력 개방도 마찬가지고요. 빛 프리스트도 이미 뮤와 시프리에드가 자리잡고 있다보니, 샬롯을 쓸지는 미지수네요. 그래도 불 샬롯은 올릴까 고민하긴 했습니다.

 

 

 

거의 천장을 뚫고 왔습니다. 다음 4회 소환시 빛 샬록 100% 온다!라는 메시지(왼쪽)을 보고 그냥 10회 더 돌렸거든요. 날아오르는 샬롯의 영상을 보니 괜히 뿌듯하더랍니다. 하. 샬롯, 여기까지 왔어! 대지 샬롯의 병아리 같은 모습을 보다가 빛 샬롯이 날아오르는 모습을 보니 더 그렇습니다.

 

 

 

종료후를 보면 소환석은 4천개를 썼습니다. 400개에 9900원이니, 99000원인가요. 우리, 소환석의 가격은 생각하지 않기로 해요. 아니, 생각하지 않고 싶습니다. 제 용돈 통장이 비어가는 제1원인은 로오히입니다.

 

 

 

알카나스의 생일과 더불어 온 터라, 알카나스의 생일 선물과 빛 샬롯의 영입 기념 패키지가 나란히 있습니다.

 

 

 

 

 

그.리.고.

 

빛 샬롯의 영입 완료 후 유니버스에 들어갔더니, 어둠 라플라스가 등장합니다. 지난 번의 어둠 시프리에드도 그랬고, 다른 영입 영웅의 코멘트에 등장하면 그 영웅도 곧 나오더라고요. 어쩌면 12월에 어둠 라플라스가 올지도 모른다고, 살풋 기대해봅니다. 그러나 빛 샬롯은 언제쯤 키울 수 있을까요. 지금 다른 인원들에게 밀려서.ㅠ_ㅠ

로오히는 정말 딱, 상자만 개봉해놓고 두었습니다. 파본 이야기가 많이 돌고 인쇄 상의 파본도 많이 이야기하더라고요. 하지만 심각한 수준의 파본이 아니면 크게 신경쓰지 않는 터라 그냥 둡니다. 책을 읽을 수 없는 수준의 심각한 파본이 아니라면 문제 없다고 보거든요. 인쇄상의 실수는 2쇄에서 바로 잡힐터이니, 좋아하는 책이라면 한 권 더 구입하면 그만입니다. 2쇄가 안나오면 안 팔리는 책이었던 거리 눈물을 머금고 감수하는 거고요.

고양이의 순간은 개봉이 늦었지만, 로드 오브 히어로즈는 도착한 뒤 며칠 안에 뜯었으니 책상자 구매기는 늦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태공이 드러누운 상자가 로오히 상자입니다. 택배 뜯을 때도 단단히 포장했더라고요. 그리고 개봉시의 유의점도, 영상 촬영하라거나 무슨 제품이 있다거나 하는 그 공지사항 유인물로 보냈습니다. A세트 배송에도 이게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아마도 없지 않았을까요. 텀블벅 펀딩 커뮤니티의 항의글에는 그럼 택배에 첨부하지 그랬냐!라는 댓글이 있었거든요.

 

 

 

 

사진 찍는 기계가 아이폰인데, 이런 사진이라 죄송합니다. 하여간 내용물은 빠짐없이 온 듯합니다. 여권 케이스랑, 아크릴 디오라마, 그리고 취급주의가 붙은 단단한 편지봉투 하나. 그 아래 깔린 것은 위촉장(아님)이고요, 그 아래 화보집이 있습니다.

 

 

 

 

사진 왼쪽의 위촉장 위에 놓인 홀로그램 티켓은 쿠폰입니다. 뒷면에 쿠폰이 있더라고요. 아트북에 포함된 쿠폰 포함해서, 바로 사용했습니다. 나중에 하겠다고 두었다가 쿠폰이 날아가면 아까우니까요. 지금 분위기를 보건데, 아트북은 언제 열지 저도 모릅니다.-ㅁ-a

 

 

 

저 봉인된 편지봉투의 정체가 궁금해서 뜯었습니다. 오. 엽서로군요. 그간 게임 내 일러스트로 나왔던 그림들을 엽서로 뽑았습니다. 그리고 왼쪽의 저 사진.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이번에 아발론 카페에 등장한다는 정어리 케이크가 여기서부터 준비되었던 거라고요.

 

 

https://bsky.app/profile/esendial.bsky.social/post/3layeudwpvc2x

 

키르난(Kirnan) (@esendial.bsky.social)

로오히 공지로 올라온 아발론 건대입구 정모 카페에 나온다는 "미하일이 바꿔치기한 요한의 정어리초콜릿케이크"에 꽂힌 정어리는 아마도 그, 정어리 초콜릿일듯. 대지 요한은 초콜릿케이크에

bsky.app

 

저 정어리 초콜릿은 아직 펀샵에서 판매합니다. 구할 수 있더라고요. 딱 정어리 모양입니다. 미하일이 들고 있는 건 대지 요한이 만든 진짜 정어리를 꽂은 초콜릿 케이크, 요한이 들고 있는 건 아마도 미하일이 바꿔치기한 진짜 초콜릿 케이크겠지요.

 

아트북 B세트에 포함된 엽서에 나온 저 사진은 아마 이전의 발렌타인 데이 때 이벤트로 나왔을 겁니다. 몇 년 도인지는 찾아봐야하고요. 음. 대지 조슈아와 대지 요한이 나온 그 해일거예요.

 

 

 

 

 

그리고 아트북. 뜯어서 쿠폰 사용하고, 도로 집어 놓았습니다.

 

안의 내용은 나중에 천천히 볼거고요. 저 바닥에 깔린 스티커는....... 사용할 수 있을까요.

어제 올렸어야 했는데, 육두문자를 쓰지 않고서는 설명할 수 없는 상황이었던지라 고이 던졌습니다. 음. 그 파장이 오늘도 이어지네요. 엊저녁에 스트레스성 폭식하고는 지금도 부어 있거든요. 이러면 안되는데.=ㅁ= 아침에 일어나면서, 알콜 섭취와 탄수화물 폭탄 섭취 중 어느 쪽이 건강에 더 안 좋은가 진지하게 고민했더랍니다.

 

본론으로 돌아와, 지난 번에 포토카드까지만 올렸지요. 150%와 200% 돌파도 올려봅니다.

 

 

 

아하! 전부 내 동생 나탈리에게 주시는 것이로군! 잘 전달 드리리다!

 

그거 아니거든. 너한테 주는 거거든!

나탈리도 나중에 영입 가능할거라 생각합니다만, 그러면 가족 모두 영입하는 두 번째 케이스겠네요. 첫 번째 케이스는 미하일-린이라 보면 말입니다. 아, 시안과 솔피, 솔피와 나인도 가족이라 생각하면 틀린 말이긴 합니다만. 혈연 관계로 따지면 두 번째 맞다고 우기는 거죠. 하. 이런 구시대적인 가족 발상을 규탄합니다. 가족이 별건가요. 헬가님도 종종 이야기하시는 걸요.

 

 

 

내가 뭐라 하는 건 아닌데 말이지. 이거... 언제 끝나?

 

선물 공세를 퍼부으면 거의가 150%쯤에서 질린 반응을 보입니다. 물 리카르도도 그렇네요. 50%만 더 채우면 끝낼 겁니다. 그 이상은 줘도 특별한 반응이 나오지 않더라고요.

 

 

 

 

 

얼마나... 더 가져오는 거야? 으응, 많으면 다 같이 나눠 가지려고.

 

 

하아. 나인이 참 귀엽다.;ㅂ; 그래서 빛 나인은 언제 주실거예요? 저 이번에 빛 나인 있는 거 보고 있는 줄 착각했잖아요. 여웅 목록 두 번 확인하고는 없다면서 광광 울며 내놓아라! 12월에 줄거지? 를 연발했잖아요. 그래서 언제 데려올 수 있나요.;ㅂ; TAKE MY MONEY!

 

 

 

 

 

 

 

글쎄. 미르에선 이리 큰 축하를 받아보기가 드문지라.

 

 

보통은 이렇게까지 안할걸요. 선물 상자가 몇 개더라. 반응 좋은 선물상자 하나 줄 때마다 3%씩 채우니, 산술 계산해도 70개 가량 드리는 셈입니다. 게다가 초반에는 전체 반응 확인한다고 돌아가면서 하나씩 주잖아요. 8종 하나씩 주고 나면 11% 채워 놓고 시작하니, 사실상 189%를 맞추는 거라. 그리고 딱 200%만 넘기진 않으니까요. 하하하하.;ㅂ; 많이 드리긴 하죠.

 

 

200%를 넘긴 최종반응은 이렇습니다.

 

 

이럴 수가. 오직 나만을 위한 축하라니... 고맙소! 앞으로도 분골쇄신하여 충성하겠소!

 

"나만을 위한 축하"가 포인트죠. 잊고 있었는데, 오스왈드는 쌍둥이잖아요. 나탈리와 이란성 쌍둥이 남매. 그러니 나탈리의 생일도 같 ... ... ... 하. 나탈리 실장하면 11월 몇 배로 모아야 하는 거냐! (절규중)

 

 

 

커서는 딱히 생일에 의미 둬본 적이 없는데, 하하! 고맙다! 덕분에 오랜만에 끝내주게 즐거웠어!

 

 

반응이 좋으니 선물 준 사람도 기쁩니다. 호쾌하게 웃는 리카르도 보면서 흐뭇하게 다음 타자로.

 

 

 

응! 나 이제 알아. 나는 이렇게 행복하기 위해 태어난 거야. 맞지? 그렇지?

 

 

(폭풍오열중)

그러니 나인, 오기만 해봐.;ㅂ; 내가 그냥 콱.... 콱...!!!

 

그러고 보니 빛 속성 지속피해는 누가 들고 있지요? 빛 나인이 나오면 지속피해 스킬 들고 올 것 같아서 기대중인데. 오벨리스크 오를 때는 지속비해 있는 쪽이 좋단 말입니다. 뭐, 빛 속성은 워낙 딜이 잘 나와서 걱정 없지만, 있으면 좋지요.

 

 

 

 

 

이곳에 와 이토록 즐거운 적은 처음인 듯하오. 고맙소. 앞으로도 잘 부탁하지.

 

 

드디어 끝났...! 이게 아니라, 아란이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니 저도 덩달아 즐겁습니다. 하. 역시 힐링은 덕질로 해야 제맛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남은 선물은... 누굴 줄까요.-ㅁ-a

지난 번, 11월 생일자들의 반응에 이어 적습니다.'ㅅ'

 

241102_로오히, 11월 생일자들 선물 반응 확인하기

https://esendial.tistory.com/93700

 

241102_로오히, 11월 생일자들 선물 반응 확인하기

11월 2일 대지 오스왈드, 11월 5일 물 리카르도, 11월 11일 빛 나인, 11월 20일 어둠 알카나스, 11월 27일, 대지 아란.11월도 다섯 개야! 라면서 마구 울었더니, 알카나스님은 작년에 드렸더라고요. 그러

esendial.tistory.com

 

주말이 끼어 있었고, 마침 11월 버프가 바로 있었던 지라 행동력을 마구 소모하며 달렸습니다. 그 직전에 있던 할로윈 이벤트용 프리미엄 패스 덕분에 행동력이 부족하지는 않았습니다. 결계 패스와 헬가 패스, 비류 패스의 셋이 있으니 행동력 부족할 일은 없더라고요. 물론 헬가와 비류 패스 모두 최종 단계까지 무사히 넘어갔습니다. 할로윈 이벤트도 지난 주말로 자체 종료 했고요. 역시, 이런 사이드 스토리 참 좋아요....

 

50% 반응과 100% 반응, 그리고 150%, 200% 반응까지 모두 완료했습니다. 포토카드는 물론이고요. 하나씩 정리해봅니다.

 

일단 오스왈드부터 가죠.

 

 

 

생일까지 잊지 않으시다니! 역시! 이 몸은 로드의 가장 충직한 오른팔!

 

그 이야기 들으면 프람하고 요한이 달려들건데...

 

숨은그림 찾기는 아니고. 양 그림의 차이는 스타일 아이템의 여부입니다. 11월 2일은 오스왈드의 생일이었으니, 생일 선물 주고 캡쳐하다보니 뭔가 빠졌더라고요. 그래서 생일 선물을 열고 후다닥 날개를 붙였습니다. 오스왈드의 생일 선물 아이템은 날개였거든요. ... 뭔가 쟤, 딱, 미카엘....

 

 

 

 

음? 끝이 아니란 말이오? 어째서?

 

끝나지 않는 선물 러시에 왜? 라는 얼굴로 바라보는 오스왈드. 참 귀엽죠....-ㅁ-

 

 

 

물 리카르도의 반응은 이렇습니다. 아차. 그 전에 좋은 선물에 대한 반응 하나 더.

 

 

 

흠, 오는 게 있으면 가는 것도 있는 법. 뭘 원해? ...씁, 내 전 재산은 안돼!

 

전 재산은 아니지만 재산 일부는 떼어줄 수 있다는 말로 들립니다. 이건 선물 줬을 때의 반응이었고요. 50%를 넘기자, 이런 말을 합니다.

 

 

 

이야, 고용주가 이런 것도 챙겨주고. 복지가 좋다, 좋아!

 

아발론의 복지는 세계 제일!

 

그야, 유저가 붙어 있는 곳이 아발론이니 그럴 수밖에 없지요. 여튼 저 표정이 바뀌는 걸 보면 재미있습니다.

 

 

 

 

 

 

하하! 즐거웠어! 그럼 내년에도 잘 부탁... 뭐? 끝이 아니라고?

 

선물을 퍼다 안기면 이런 반응을 볼 수 있는 겁니다. 150%와 200%도 좀 웃겼고요. 그건 내일.-ㅁ-a

 

 

 

빛 나인. 이번 생일 선물 주기에서 가장 행복한 반응은 역시 나인이었습니다. 아아. 어린이가 선물 받고 좋아하는 걸 보면 제 마음 역시 뿌듯합니다. 열심히 선물 모아두길 잘했어! (하지만 어둠 나인은 아님)

 

 

 

생일 파티 시작인 거야? 노래도 불러줄래?

 

크윽.... 반짝 반짝한 빛 나인..! 너 혼자 다 가져!

 

그래서 신나게 선물을 안기면 이런 반응이 나옵니다.

 

 

 

고마워! 이제 내가 노래 불러줄... 어? 선물이 더 있어?

 

네.

선물이 더 있습니다. 나인, 더 받아라.

 

 

대지 아란의 반응은 약간의 시큰둥이 섞였습니다.

 

 

 

아, 생일이라. 어찌 아시었소? 나는 말한 적이 없는데.

 

고객님. 고객님이 아발론에 정착하시면서 작성한 카드에 생일을 적으셨습니다. 모든 아발론 영웅들은 아발론 왕성에서 재상 루인님이 관리하시는 시스템에 생일이 자동 등록되며 ..(하략)

 

 

 

 

생일도 다 아는 방법이 있다라... 그렇군. 그럼 그대의 생일은 언제요?

 

동방 예의지국 아닌 동방조의 아란. 역시 보답하겠다며 생일을 묻습니다. 물 이안이 답해줬을 거라 하시더니만 꽤 흡족한 얼굴이시군요. 약간은 부담스러워 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100%를 달성했으니 이제 포토카드를 확인하러 갑니다.

 

 

 

 

오스왈드 : 무보정이오, 무보정!

리카르도: 자, 귀한 거야! 웃돈 얹어 팔 생각은 마. 뭐, 좀 나눠 준다면 괜찮겠지만!

나인: 아우레아가 만들어줬어! 나 좀 닮았어?

아란: 맛이 꽤 좋을 것이오. 아, 이건 포토카드란 것인데 덤으로 주더군.

 

 

오스왈드 사진은 무보정이고, 나인은 아우레아가 만들어준 인형을 껴안고 있을 것 같고, 아란은 밥 해준다더니 정말 뭔가 만들어준 모양입니다. 포토카드 보러 가죠.

 

 

 

앨범 열 때마다 흐뭇합니다. 하. 희귀한 것이라더니 리카르도, 뭐하는 짓이냐. 오스왈드는 무보정..... 나인은 정말, 햇살 같이 환하게 웃고 있군요. 덤으로 받았다던 아란의 포토카드도 멋집니다.

 

 

 

 

자체 발광 천연 미모의 소유자

프라우가 알려주는 '엔딩 요정 꿀 팁'.
"손을 이렇게 하고, 눈을 찡긋, 그리고 상큼한 미소... 음? 부끄럽냐고? 사나이는 어떤 때든 당당한 법!"

 

아... 상남자다.....

 

 

 

진정한 바다 사나이

프라우가 쥐여준 '어이쿠 깜짝이야 뭐야 이거'.
"이걸 물어보라고? 취향도 특이하시네.그래, 그래. 빨리 끝내자고. 내가 좀 바쁜 사람이걸랑?"

 

아. 스타일 아이템으로 추정되는 '어이쿠 깜짝이야 뭐야 이거'는 프라우가 입에 물려준 거였군요. 이야아. 시킨다고 하는 리카르도도 대단합니다. 하. 갑자기 붕어빵이 생각나네요. 붕어빵 물고 있는 고양이. 아 맞다. 리카르도도 가토족이었지요. 프라우 센스가 제법인데?

 

 

 

세상에서 가장 반짝이는 아이

프라우의 최연소 모델.
"내가 이렇게 머리가 커? 응? 귀엽다고? 알아, 나도! 헤헤. 끝나면 캐치볼도 해줄 거지?"

 

사진 옆으로 봐선 아우레아가 만든 인형이 이등신으로 추정되니, 자기 머리가 이렇게 크냐고 물을 법 합니다. 하. 저 환한 미소. 네가 아발론의 희망이다! ;ㅂ; 행복해라 나인!

 

 

 

늦가을의 여행자

촬영 전 모두와 나누는 맛있는 시간.
"입맛에들 맞으시나 보군. 잘 드셔 주시니 감사할 따름이지. 자, 이제 준비되었소. 웃으면 되나? 이 정도? ...더?"

 

 

아아. 아예 촬영 전에 음식 한 상을 차려낸 모양입니다. 아직은 없지만, 언젠가 아란이 차려낸 밥상이 일러스트로 나올 법합니다. .. 혹시 내년 설에...? 그래서 클로버게임즈는 언제쯤 한복을 내줄 건가요? 아직 한복 입은 분은 2마탑주 뿐이지 않습니까. 클겜은 그러니 아발론 영웅들의 한복을 보장하라! 보장하라! ;ㅂ; 일러스트는 내주면서 왜 코스튬은 안주는 거냐.;ㅂ;

 

(이유는 짐작됨...)

 

 

그간 나온 아우레아의 인형 패키지도 슬슬 내줄 법 합니다만, 언제쯤 내주려나요. 세트로 잔뜩 모셔두고 싶고, 이번에 나인 인형을 보면 크기도 만만찮아 보이는데 일단 내주세요. 이 자리에서 TAKE MY MONEY를 외칩니다.

 

 

11월 2일 대지 오스왈드, 11월 5일 물 리카르도, 11월 11일 빛 나인, 11월 20일 어둠 알카나스, 11월 27일, 대지 아란.

11월도 다섯 개야! 라면서 마구 울었더니, 알카나스님은 작년에 드렸더라고요. 그러니 넷만 챙기면 됩니다. 이번의 선물은 작년 11월 선물에서 챙겨왔습니다. 작년 링크는 아래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231103_로오히, 11월 생일자들 선물반응 확인하기

https://esendial.tistory.com/9639

 

231103_로오히, 11월 생일자들 선물반응 확인하기

이번 달도 장난감입니다. 하지만 장난감 보고 있노라면 이 모두가 리카르도의 선물로 보인단 말이죠. 쥐어주면 뭐든 잘 갖고 놀 것 같아서요. 11월의 생일자는 리카르도, 나인, 알카나스, 아란입

esendial.tistory.com

 

각 선물에 대한 코멘트는 작년에 적어뒀으니 넘어가고.-ㅁ- 왜 빨리 처리하려냐 하면, 서둘러 올리기 위함입니다. 핫핫.

 

1.니벨룽겐 대삼림 : 우드 하우스
편백으로 만든 조립 하우스 키트. 숲 속의 장인이 만드는 장식용 집을 체험 형태로 간소화한 제품이다. 다만 전부 수작업인지라 일 년에 단 열 개만 생산된다.

2.플로렌스 : 크리스탈 바이올린
현을 제외한 모든 부분이 크리스탈로 이루어진 바이올린. 음질은 떨어지지만 어린아이들의 연습용 바이올린으로 널리 쓰이며, 장식용으로 두는 경우도 많다.
 
3.엘펜하임 : 초보자용 실험 세트
물약을 제조할 수 있는 실험대. 간단한 멀미약, 자양강장제 정도를 만들 수 있다. 보통 아카데미 저학년 학생들이 실습 키트로 사용한다.

4.페르사 : 무지개 찰흙
두드리는 땅에서 나는 찰흙을 뭉친 후 색료를 입혀 만든 공예용 장난감. 호기심에 먹는 어린아이들이 많아 반드시 보호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5.사르디나 : 물풍선
얇은 고무풍선에 물을 채운 장난감. 다양한 놀이에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칼리치아는 사르디나 여름 축제 내 물풍선 싸움에서 매년 우승 후보로 손꼽히는 지역이다.
 
6.다케온 : 불꽃 막대
화약을 이용하여 불꽃을 내는 가늘고 긴 막대. 보통 지속 시간이 짧으나, 건국 기념일과 같은 큰 국경일에는 최장 여섯 시간까지 발화하는 고급형으로 장식한다.
 
7.갈루스 서부 : 캐치볼
작은 공과 글러브가 한 세트. 어린아이들이 가장 흔하게 접하는 장난감이다. 놀이를 하다가 공을 찾으러 온 아이에게는 간식을 챙겨주는 문화가 있다.
 
8.갈루스 동부 : 비눗방울
비누의 거품을 이용한 장난감. 세계에서 가장 큰 비눗방울은 슈트로펜 출신의 빨래방 주인이 만든 것으로 기록되었다. 그 크기는 대략 중형 건물 정도다.

 

적어뒀으니 이제 선물 주러 갑니다.'ㅂ'

 

 

 

오스왈드! 인사드리오!

 

대지 오스왈드의 스페셜 아이템이 반짝반짝(이라고 대충 부름)이라서 특히 더 빛납니다. 아. 그렇죠. 아마빛으로도 불리는 저런 밝은 금발 머리에, 한없이 긍정적인 오스왈드를 보면 저도 기분이 좋습니다. 그래서 오늘 7성 초월 예정....

 

 

 

1.니벨룽겐 대삼림 : 우드 하우스
+30. 이리 훌륭한 선물을... 크흑... 아니오! 사나이는 우, 울지 않소!

2.플로렌스 : 크리스탈 바이올린
+5. 선물? 오... 아... 음... 어... 예!
 
3.엘펜하임 : 초보자용 실험 세트
+3. 어째서 나에게 이런 시련이....

4.페르사 : 무지개 찰흙
+10. 하하! 감사히 받아두겠소!
 


5.사르디나 : 물풍선
+15. 생일은 애송이들이나 챙기는.. 아! 로, 로드가 애송이라는 것이 아니라...!

(아니, 애송이 맞지. 매번 로잔나님에게 애송이 소리를 듣는 걸.)
 
6.다케온 : 불꽃 막대
+10. 하하! 감사히 받아두겠소!
 
7.갈루스 서부 : 캐치볼
+15. 생일은 애송이들이나 챙기는.. 아! 로, 로드가 애송이라는 것이 아니라...!
 
8.갈루스 동부 : 비눗방울
+30. 이 몸에게 아주 잘 어울리는 멋진 선물이군! 고맙소!

 

니벨룽겐이랑 갈루스 동부. 오스왈드가 원래 튜토리얼이랑 니벨룽겐의 보스라는 걸 생각하면 이해가 됩니다. 여튼 선물은 저 두 곳에서 채집하면 되겠군요.

 

 

 

 

부르셨습니까요, 전하?

 

뭔가, 해적의 주인님이 된 것 같..... 드레이크를 둔 엘리자베스 1세의 심정이 이럴까요.

 

 

1.니벨룽겐 대삼림 : 우드 하우스
+10. 생일? 좋~지!

2.플로렌스 : 크리스탈 바이올린
+3. 일국의... 군주께서... 골라오신 게 맞겠지요?
 


3.엘펜하임 : 초보자용 실험 세트
+5. 이거 비앙카한테도 한 번 줘보는 거 어때? 어어, 재미있을 것 같아서.

(8월 생일자 확인했더니만 불 비앙카는 일단 엘펜하임 선물 10점...... 썩 마음에 들어하진 않았네요.)

4.페르사 : 무지개 찰흙
+30. 원래 고용주가 이런 것도 챙겨주나? 음? 마음의 선물? 오, 좋은 핑계인데.
 
5.사르디나 : 물풍선
+30. 원래 고용주가 이런 것도 챙겨주나? 음? 마음의 선물? 오, 좋은 핑계인데.
 
6.다케온 : 불꽃 막대
+10. 생일? 좋~지!
 
7.갈루스 서부 : 캐치볼
+15. 내가 애도 아니고 뭔 생일을... 아, 아냐! 두고 가! 그건 두고 가라고!
 
8.갈루스 동부 : 비눗방울
+15. 하하! 아무리 이래도 정착할 생각은 없는데? 뭐, 생각은 해볼까.

 

페르사와 사르디나. 출신지역을 좋아하는 건 알지만 다른 하나가 어딜까 했더니 페르사로군요.

 

 

 

 

나, 오늘만 기다렸어!

 

지금 깨달았는데 빛 나인은 꼬까옷을 안 입혔군요. 이번에 나인 코스튬 얻으면 입혀야겠습니다. 아, 빛 나인 귀엽다..! 흑염룡을 외친 작년의 어둠 나인하고 비교됩니다.

 

1.니벨룽겐 대삼림 : 우드 하우스
+3. 내가 싫어?

(으아아악! 나인! 내가 미안해!)

2.플로렌스 : 크리스탈 바이올린
+5. ...솔직하게? 응... 별로야. 미안.

(으아아아아악! 진짜 미안해!)
 


3.엘펜하임 : 초보자용 실험 세트
+15. 응! 가질래! 나 이거 가질래!


4.페르사 : 무지개 찰흙
+10. 음... 누나는 좋아하려나.

(아마도 솔피겠지요.-ㅁ-)
 
5.사르디나 : 물풍선
+10. 음... 누나는 좋아하려나.
 
6.다케온 : 불꽃 막대
+30. 너 나 이만큼 좋아해? 응! 나도 너 이만큼 좋아해!

(하, 귀엽다... 나인... 진짜 귀엽다...)
 
7.갈루스 서부 : 캐치볼
+30. 진짜? 진짜 이게 내 선물이야? 내가 이렇게 좋은 걸 받아도 돼? 우와...

(우리 나인....;ㅂ; 다 가져! 다 줄게!)
 
8.갈루스 동부 : 비눗방울
+15. 응! 가질래! 나 이거 가질래!

 

 

결론은 다케온과 갈루스 서부. 하, 나인 참 귀엽습니다. 적으면서 키보드 부술 뻔 했네요.

 

 

 

 

무슨 일이지.

 

작년에 선물 챙겨서 포토카드 받아본 어둠 알카나스는 넘어가고,

 

 

 

부르시었나

 

대지 아란, 이 분 반응도 매우 궁금하단 말입니다.

 

1.니벨룽겐 대삼림 : 우드 하우스
+15. 취향까지 간파하고 있다니, 제법이시군.

2.플로렌스 : 크리스탈 바이올린
+30. 이리 값진 것을 받고도 가만히 있을 수야 없지. 앉아 보시오. 한 끼 대접하리다.

(아, 역시 누님.)

 

 


3.엘펜하임 : 초보자용 실험 세트
+30. 이리 값진 것을 받고도 가만히 있을 수야 없지. 앉아 보시오. 한 끼 대접하리다.

4.페르사 : 무지개 찰흙
+10. 선물이라. 후후, 감사히 받아두겠소.
 
5.사르디나 : 물풍선
+3. 거 참... 신묘하군.

(그 뒤에 "이런 걸 선물이라고 들고 오다니."가 생략되었군요.)
 
6.다케온 : 불꽃 막대
+5. 음, 두고 가시오. 다시 가져가시어도 되고.
 
7.갈루스 서부 : 캐치볼
+10. 선물이라. 후후, 감사히 받아두겠소.
 
8.갈루스 동부 : 비눗방울
+15. 내 이런 걸 좋아한다고 누가 알려주기라도 한 거요? ...아, 이안.

(음? 물 이안이 이런 걸 알려줬....?)

 

하여간, 플로렌스와 엘펜하임을 좋아하십니다.

 

대지 오스왈드: 니벨룽겐 대삼림, 갈루스 동부
물 리카르도: 페르사, 사르디나
빛 나인: 다케온, 갈루스 서부
어둠 알카나스: (작년기준) 플로렌스와 다케온
대지 아란: 플로렌스, 엘펜하임

와아. 이번에도 다 제각각이야.;ㅂ; 여튼 고루고루 돌아서 선물 드리는 것이 최고입니다.

로드 오브 히어로즈-로오히를 처음 잡을 때 맨 처음 잡은 인물은 요한이었습니다. 금발의 푸른눈, 반짝반짝한 리트리버 말입니다. 이미 종류가 아니라 속성별 다섯이 다 채워지기도 했지요. 하지만 의외로, 다섯 요한 중 7성까지 초월한 것은 어둠요한과 불 요한 뿐입니다. 요한은 초기에는 나쁘지 않지만 버스트 스킬이 선택 공격이라 잘 안쓰게 되더라고요. 그나마 자주 쓰는 건 불굴이 달린 불 요한과 어둠 요한뿐이라... 거기에 반짝반짝한 물 요한까지 셋은 7성 초월을 했습니다. 대지 요한과 빛 요한은 아직 6성이고요.

 

미하일은 아직 빛 미하일이 안나왔습니다. 빛 크롬의 상태를 보면 빛 미하일은 어떤 쪽일지 조금 많이 궁금합니다만.... 만. 하여간 미하일의 2024년 생일을 맞아서 네 속성 모두 7성 초월을 완료했습니다. 아직 물 미하일이 69/70이라 네 속성 레벨업 완료는 아닙니다. 하하.;

 

그 기념으로 기록을 남겨봅니다.-ㅁ-

 

 

생일 선물자는 대지 미하일. 그러나 생일 패키지 일러스트는 불 미하일입니다.

 

 

 

그래서인지 선물 주는 것도 불 미하일입니다.

 

 

 

 

제일 마지막으로 7성 초월에 들어가는 것이 물 미하일. 어둠 미하일은 한참 전에 7성을 달성했습니다.

 

 

 

 

와. 어쩐지. 요 며칠 사이에 금화가 쑥쑥 빠지는 것 같다고 생각했더니만, 초월이 문제였군요. 그 며칠 전에 바네사도 초월했잖아요. 10월 초월자가 많다보니 금화가 쑥쑥 빠졌나봅니다. 하지만 괜찮습니다. 제게는 3억 7천 4백 xxx골드가 남아 있으니 아직 여력은 충분합니다. 다만, 초월 재료가 부족하니 더 열심히 모아야겠습니다. 정 안되면 만물 상점 가서 재고 좀 채워야겠군요. 다음달 생일 건은 내일 마저 챙기도록 하고... 대지 오스왈드와 대지 아란이 초월 후보군입니다. 12월 생일자가 발터, 올가, 프라우의 셋 밖에 안되는 것이 다행입니다. 셋이지만 어둠 올가 빼고는 속성이 다 갖춰진 터라 초월후보군이 좀 많...나요? 발터는 7성 초월이 없으니 이번에 마음 잡고 해줄까 싶기도 하고.....

 

 

레벨업 대상자가 너무 많은터라, 마음 먹고 경험치 포션 5천 개를 털어 69레벨까지 넣었습니다. 그래도 제게는 269,331개의 경험치 물약이 있습니다. 아, 지금은 그보다 많지요. 아마 도로 27만개 넘겼을 겁니다. 열심히 이벤트랑 시나리오 돌다보면 수급은 잘 됩니다. 이번 달에만 이미 패스 여러 개를 구입한 터라, 거기서 나오는 행동력은 경험치의 바탕이 됩니다. .. 그런 의미에서 당장 내일부터는 생일선물 수급하러 나가야죠. 선물 주다보면 금화도, 포션도 금방 모일 겁니다.

 

 

 

크흡. 그래봤자 전투력 1천 차이.... 아무래도 장비 문제겠네요. 치명타 확률과 치명타 피해를 더 잡아둬야겠습니다.

 

 

 

 

이번에 나온 미하일 선물이 매우 근사하다는 소식을 듣고 당장 달려가 열어봤습니다. 가장 잘 어울리는 것은 흑발인 대지 미하일과 핑크 머리칼에 아발론 제복을 입은 물 미하일이군요. 마침 물 미하일의 스타일 아이템이 하나도 없던 터라 여기에 넣었습니다.

할로윈 이벤트 던전은 딱지만 모아 놓고 아직 돌지를 않았습니다. 할로윈 보물을 찾으면서 스타일 아이템이랑 옷도 더 받을 수 있을 거라, 일단 주말에 다 돌겠다고 생각하고는 일을 미루는 중입니다. ... 저 날개 보고 뭔가 떠오른다 했더니 마비노기의 모리안..-ㅁ-a 아니 뭐, 까마귀 날개니까요. 하하하하하.;

 

 

조금 당황스러웠지만, 대지 아란은 무사히 영입 완료했습니다. 10회 소환 버튼을 누르고 넋 놓고 앞 영상을 보고 있었는데, 마지막 화면에서 갑자기 대지 아란이 화아아악! 날아올랐고! 으아아아!

10회만에 모셔와서 매우 당황스러웠습니다. 다행이지요. 덕분에 소환석은 매우 아꼈습니다.

 

커맨더의 룬은 부족해서 최근 영입 영웅 중 몇은 각성을 못시켰지만, 이 분은 무사히 2각까지 완료했습니다. 아 진짜 멋져요. 불 아란은 이미 70레벨까지 달성했으니 이 분은 어디까지 올릴지 조금 더 두고 보고 결정할 겁니다. 몇 달 전까지는 한 명씩 차근차근 키웠는데, 새 오벨리스크 도입한 뒤에는 그 경험치가 아깝다면서 70레벨 아직 달성하지 않았던 여러 영웅들을 돌려가며 키우고 있거든요. 누가누가 레벨업 중인지는 지난 번에 한 번 올린 바 있습니다. 흠흠.

 

 

 

 

소환 버튼 누르기 전의 상황. 이 때의 소환석은 총 31,293개. 소환 쿠폰도 넉넉히 있어 2,531개입니다. 이렇게 쌓아둬서 뭐햐나고 물으실지 모르지만, 습관입니다. 재화는 일단 쌓아 두어야 만에 하나 마음에 드는 누군가가 들어왔을 때 TAKE MY MONEY를 외치며 달릴 수 있어요.

 

 

 

사진 순서가 뒤죽박죽이지만, 하여간 영입 직후에 영입 축하 패키지도 바로 구매합니다.

 

재촉하지 않아도, 때가 되면 그대에게 가리다.

 

대지 아란은 시나리오에서 등장하는 동방 3인조의 성격에서 보이는 불 아란과는 많이 다릅니다. 그쪽의 동방 3인조는 맨날 사고치는 차남, 묵묵히 뒤를 봐주는 누님, 그런 둘을 끌고 일해야하는 장남의 이미지지만, 대지 아란과 물 이안, 불 비류의 조합은 반대에 가깝습니다. 말 없고 유순하고 매우 내성적인 성격의 물 이안, 그런 이안을 밖으로 끌어내는 누님 속성의 대지 아란, 그런 두 사람을 보고 음흉하거나 혹은 속내를 알기 어려운 두루뭉술한 표정의 불 비류. 성격보다는 셋의 팀 조합이 완전 반대다라는 느낌을 주더라고요.

 

어쨌건 열심히 잘 키워야 오벨리스크든 뭐든 활약 가능합니다. 그러니 잘, 끌고 올라가야죠.

 

 

 

 

시간의 순서대로 올리는 중임에도 희한하게 이쪽의 소환석 숫자가 늘었지요. 한바탕 소환석을 털고 와서 그렇습니다. 무기를 세팅하고, 그 과정에서 각성 시키면서 각성 보상을 받는 등등. 그래서 숫자가 다릅니다.

 

이 화면을 찍어 둔 것은 재화 수급 상황을 기록하기 위함입니다. 인연소환 티켓은 414개. 지난 번에 한바탕 털어서 영웅들을 모두 잘 모아왔고요. 누구를 모셔올지 결정은 하지 않았지만, 일단 불 올가의 확률을 높여 뒀습니다. 불 슈터 중에서는 거의 제일, 잘, 활동하십니다. 지속 피해와 행동 게이지 50% 감소를 유용하게 써먹거든요. 제일 활약하는 곳은 오벨리스크입니다. 물 워리어인 프라우는 행동 게이지 100% 감소지만요.

 

 

 

아티팩트 소환 티켓도 꽤 모였겠다 생각하고 들어갔다가 많이 놀랐습니다. 1,197개. 쓰지 않고 쌓아두니 이렇군요. 생각난 김에 아티팩트를 종류별로 한 턴씩 돌렸습니다. 정확히는 메인 아티팩트 세 종이 하나씩 나올 때까지 돌려보니 대략 30개씩 소모 되더라고요. 그리하여 하나씩은 장만했고요.

 

 

 

그 덕분에 운명상점에서 살 수 있는 물건이 조금 늘었습니다. 월말이니 정령석을 돌아가면서 하나씩 살까 하는 중입니다. 정령석 쟁이는 쪽이 더 중요하니까요. 운명 아티팩트 소환은 돈으로 해결이 가능하지만 정령석은 미묘하죠. 살 수는 있지만 단독 가격이 높은 편이라서요. 이번 주말에 잊지말고 정령석도 잘 챙겨야 합니다.

 

는 둘째치고. 남의 집 영웅들의 데미지가 매우 높은 것을 보고 어떻게 그게 가능하나 했더니만, 장비 조합이 저와 매우 상이하더랍니다. 고민중이긴 한데, 지금 장비 덱 1만 쓰고 있던 걸 2와 3도 활용해야하나 싶습니다. 그럴려면 더 많은 장비가 필요하겠죠. 하. 몇몇만 시범삼아서 해볼까요. 대지 라플라스에게는 공공공공치피치피가 최고라고 하던데, 즤 집 라플은 속도를 달아뒀거든요. 아니, 라플라스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영웅은 반지나 목걸이 둘 중 하나에는 속도가 걸려 있습니다. 속도가 제일 빠른 조슈아는 당연히 목걸이와 반지 둘다 속도고요. 로잔나도 속도가 두 개 걸려 있던가요.

이번에 균열 괴수 잡으러 갔다가 대판 망하고는 눈물을 흘리며 장비 작을 결심했더랍니다. 그렇지 않아도 장비 보관소가 부족하니 겸사겸사 밀어 넣어야겠네요.

 

 

일기가 슬슬 기록 자체보다는 사진의 비중이 높아지는건 글감이 점점 줄어서입니다. 글감 발굴을 잘 안해서 그런 것이기도 하고요. 여튼, 열심히 쓸 말을 찾아둬야지....

 

 

 

불 발터님이 막 50레벨 달성하시고 퇴장한 훈련소의 모습입니다. 레벨업 해야하는 멤버들이 저렇게 쌓여 있으면 스트레스(!)를 받는지라, 오늘 두 바네사의 레벨업은 조금 다르게 잡아봤습니다. 아 물론 불 발터도 6성 초월 완료했습니다. 지금 훈련소에는 물 아슬란이 들어 있지만요.

 

 

 

오늘이 바네사의 생일날이지요. 바네사의 생일 패키지 선물이 천사 날개라, 다들 신나게 날개를 달아주는 중입니다. 저는 하나만 구매하고 뒤로 미뤘고요. 바네사는 그래도 5속성 다 들어왔기에 아무에게나 작용 시켜줘도 되지만, 앞으로 쌓일 아이템 생각하면 일단 미뤄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작년 생일 일러스트는 불 바네사였고, 이번 생일자는 대지 바네사.. ... 아마도요?; 일러스트는 그렇지만 생일 선물 받으러 나온 쪽은 작년이 빛 바네사, 올해가 불 바네사였습니다. 이거 누구 맞춰본 사람 없나... 한 번 확인해봐야겠네요. 각 생일자와 일러스트의 일치 여부요.

 

 

 

 

최근 가장 열심히 쓰는 바네사는 어둠 바네사입니다. 불 바네사가 아레나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지만, "쓴다"는 의미에서는 어둠 바네사를 가장 활발히 씁니다. 현재 장어잡이랑 탑돌이에서 현역으로 뛰고 있거든요. 장어잡이의 경우 빛 장어가 혼돈 스킬을 사용하기 때문에 일부러 방어막 생성을 잘 해주는 어둠 바네사를 끌고 갔습니다. 버스트 스킬이 방어막이거든요. 그 덕에 오벨리스크에서도 톡톡히 일합니다. 오벨리스크는 26층에서 무한 돌기를 하고 있는 터라, 거기서 바네사에게 턴이 돌아오면 2스로 턴을 가져오고 모인 버스트로 바로 방어막을 생성합니다. 빛 오벨은 바네사가 열일한다고 하면, 어둠 오벨은 빛 로잔나가 제일 고생합니다. 턴이 늦게 돌아오는 터라 반드시 빛 로잔나는 26층 두 번째 단계에서 반드시 죽습니다. 죽고나면 그 후에 턴이 돌아온 뮤가 로잔나를 살리지요. 하하하하하...

 

 

 

어둠 바네사가 열심히 활동하다보니 아예 초월해야겠다는 생각은 했고, 그래서 이번에 마음 먹고 바네사도 7성 초월을 했습니다. 다만, 청포도물약-이 아니라 경험의 물약을 얼마나 쓸 것인가 고민하다가 저~기 위의 훈련소 대기 목록을 확인하고는 얌전히 풀로 당겼습니다. 50/70은 대략 1천개의 포션을 쓴다면, 69/70은 5천 개 넘게 써야 합니다. 어차피 물약이 많은터라 써도 문제 없습니다. 28만개이니 그쯤은 써도 되지요. 게다가 월말에 미하일 생일 돌아오면 물 미하일도 바로 돌려야 하니, 키울 생각이 있는 영웅들은 빨리 올려주는 쪽이 좋습니다. 그럴려면 사실 물 리카르도를 먼저 올려야 하는데... 데. 물 아슬란과 불 발터부터 먼저 올리고 그 다음에 생각하자고요. 거기에 23일이 되면 대지 아란도 들어올 거란 말입니다. 훈련소 대기 인원은 점점 늘어나는군요.

 

 

 

 

다시 훈련소 대기 화면으로 돌아가지오. 현재 성장 대기중인 속성별 영웅 목록을 정리하려고 그럽니다.

 

어둠: 어둠 시안, 어둠 로잔나. 여기에 어둠 바네사는 69/70입니다.

불: 불 라우젤릭, 불 발터

물: 물 솔피, 물 이안, 물 리카르도, 물 아슬란

대지: 대지 라르곤. 여기에 대지 바네사는 69/70입니다.

빛: 빛 로잔나, 빛 이안, 빛 헬가

 

대지 속성이 다음주에 한 명 늘고, 그 다음주에는 물 속성의 초월이 있을 예정입니다. 미하일은 불, 대지, 어둠 속성의 7성 초월을 완료했습니다. 아직 5속성 7성 초월은 없....진 않군요. 로잔나가 열심히 쫓아가는 중입니다. 불 로잔나와 물 로잔나, 대지 로잔나는 70레벨 달성했거든요. 위의 목록에 있는 어둠 로잔나와 빛 로잔나만 끝내면 전 속성 7성 만렙 달성입니다. 요한은 어둠과 물만 7성 달성을 했고요. 앗, 메이링도 몇몇은 초월을 했으니 메이링이 더 빠를지도 모릅니다. 라이레이는 7성 초월한 속성이 하나도 없고.... 하하하하;

 

하여간 차근차근 해나가자고요.'ㅂ'a

이번 업데이트에 라플라스 관련 내용이 있기 때문입니다. 오벨리스크의 속성상점에 대지 라플라스의 잠재력 개방석이 올라온다는군요. 이렇게 되면 빛 속성석은 올가, 물 속성석은 헬가, 어둠 속성석은 프라우, 대지는 라플라스를 챙기면 됩니다. 불 속성석은 일단 두고 보려고요.

 

 

https://blog-ko.lordofheroes.com/post202410180140/

 

[공지] 10월 23일 업데이트 예정 사항 안내

10월 23일(수)에 예정된 업데이트 내역을 안내해 드립니다.‌‌

blog-ko.lordofheroes.com

 

 

이번 라플라스 관련 업데이트는 잠재력 개방외에도 더 있습니다. 스킬 조정이 새로 생겼고, 지금도 주요 딜러지만 앞으로도 더 딜러가 될 예정입니다. 워리어 중 가장 잘 쓰는 인물이 라플라스인 것 같군요. 그 다음으로 잘 쓰는 대지 워리어는 로잔나님인듯. 한창 대지 속성 키울 때 잘 키워둬서 이번에 새로 생기는 희한한-그리고 직접하기 전까지는 알 수 없는 새로운 전투장에서도 그럭저럭 버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아마도. 설명만 봐서는 뭔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하여간 라플라스의 스킬에는 새로 등장하는 효과, "사냥감"이 추가됩니다. 이번에 대지 아란이 등장하면서 새로 추가된 효과가 라플라스에게도 추가되는 겁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Sv5KUPTmwB0

 

이번에 새로 등장하는 대지 아란은 대지 속성 답게 상당히 자유롭습니다. 뭔가 구렁이 한 마리는 족히 삶아 먹은 듯한-그보다는 뱀 속성도 갖고 있는 현무 답다고 해야할지, 거기에 거북이의 느긋함이 섞여 그렇다고 해야할지 알 수 없는 불 비류와, 극 I, 그러니까 매우 내향적이고 다른 존재와 관계 맺기를 어려워 하는 물 이안 사이에서 바람 같이 움직이는 자유로운 존재로 보입니다. 푸른 바람. 그러나 그 푸름이 청량으로 표현되는 파란색의 바람이 아니라, 녹색의, 신록과도 같은, 신록이 아니라 유록의 혜풍이란 수식이 붙은 거겠죠. 연둣빛의 살랑거리는 봄바람. 딱 영상의 아란이 그랬습니다.

 

각성이야 하겠지만 잠재력 개방을 풀로 할 것인지는 결정 못했습니다. 아마도 안 할 ... .. ..아마도?; 안 할 보다는 못 할이겠지요. 어제 가계부 작성하면서 지난 달의 로오히 결제 금액 보고 비명 질렀거든요. 흑흑.

 

 

그리고 새 옷.

 

 

 

비류와 헬가님입니다. 하. 헬가님. 허리에 뭘 달고 계신 겁니까.

 

 

 

 

 

이건 절대로 빛 헬가님이시다....... 절대로 빛 헬가님....

 

 

 

 

비류는 아예 화보를 찍고 있더군요. 뭐죠. 중국 반환 전의 홍콩 느와르를 보는 것 같은 이 포스. 하하하하하. 왜져..... 왜 그 시기가 떠오르는 거죠....

 

하여간 그 때문에 까망하고 하양 둘 다 사야합니다. 아마도 실타래 말고, 할로윈 이벤트로 얻을 수 있을테지만 말입니다.

 

 

여름 시즌의 물놀이 때처럼, 이번에도 할로윈 추억 만들기 - 호박 수확제가 열린답니다. 헬가에게 손을 내미는 비류를 보니 저거, 왠지 젊은 제비가 나이 지긋한 공작님을 모시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군요. 검은색 눈가면을 쓴 비류가 헬가를 에스코트하겠다며 손을 내밀고, 거기에 손을 올리며 호탕하게 웃는 (아마도 빛) 헬가님의 모습을 보고 있노라니 북부 대공 헬가님과 그 분께 에스코트를 청하는 애송이 황자의 노맨스 판타지가 한 편 뚝딱 나오지 않습니까.

 

검을 청해도 되겠습니까?

 

헬가님은 창을 쓰시고, 비류는 주술계통이니 검과는 조금 거리가 있겠지만 서도, 비류도 검은 배웠을 것 같단 말입니다.

 

여튼 23일에 돈 쓸 일 많을 것이니 용돈, 허리 졸라 매둬야겠네요. 크흑.;ㅂ; 대지 아란 영입 패키지, 새로 열리는 시간의 결계인가, 프리미엄 패스, 거기에 할로윈 추억만들기용 프리미엄 패스 등등. 아차. 미하일의 미드나잇 복장이 복각되는군요. 그것도 잊지말고 챙겨야 한다. 미하일 옷 하나가 부족해서 물 미하일이 아발론 기사단복이거든요. 물 미하일에게는 잘 어울리지만, 백작 옷도 입혀보고 싶음에.'ㅂ'

로오히 유니버스는 드문드문 들어갑니다. 보통은 새로운 일러스트를 얻거자 새 영웅을 영입하여 빨간 느낌표가 뜨면, 그거 없애겠다며 들어가곤 하지요. 이번에도 그렇게 들어갔다가, 우연히 다음 이벤트 참여 멤버들을 확인했습니다. 제목은 "원더랜드 티파티"입니다. 제목 그대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Alice in Wonderland)에서 따온 모양입니다. 몇 년 전의 할로윈 티파티는 라플라스가 체셔고양이(문라이트 체셔캣), 샬롯이 앨리스(에이프런 원피스, 이상한 나라의 정령사), 루실리카가 모자장수(할로윈 케이프 코트, 이상한 나라의 마탑주)였지요. 이번에도 샬롯이 앨리스이긴 하지만 다른 멤버는 바뀌었습니다.

 

 

 

 

일러스트 분위기상, 이번에도 대지 샬롯입니다. ... 설마하니 앨리스 맞겠죠?;

 

 

 

 

가까이서 확인하신 분이 저거 하트 귀걸이라고 하시니 아마도 하트 여왕님 아닐까 합니다. 턱끝으로 카드 병정 조슈아를 부릴 것 같은 분위기로군요.

 

 

 

 

바레타가 체셔?일까 생각했지만, 체셔보다는 곰방대 피는 버섯 위의 애벌레가 아닐까 추정합니다. 어디까지나 추정.

 

 

 

 

이번에는 어둠 조슈아네요. 생일도 어둠 조슈아였지. 조슈아의 목깃이 차이나칼라에, 모자를 쓰고 있는 걸 보면 병정일 수도 있겠습니다. 체자렛님에게 휘둘리는 병정.

 

 

 

 

음, 혹시 어둠 프라우도 병정일까요. 어떤 모습으로 나올지 매우 궁금합니다. 가만있자, 9월 업데이트 패키지가 오늘까지 판매니까 오늘 오후에...?

 

 

조금만 기다리면 되겠군요. 어떤 일러스트가 나올지-보다 어떤 의상이 나올지, 기대중입니다. 제발 새 옷 내주세요...! 아우레아! 능력을 보여줘!

 

미루고 미루다보니 200% 달성은 아직입니다. 지금 열심히 선물 상자 수집중이고요. 그래서 일단 포토카드 먼저 올려봅니다.

 

시작은 미하일의 반응에서.

 

"무척 좋아합니다. 감사히 받겠습니다."

 

대지 미하일은 대가족이 등 뒤에 있다는 설정이라 굉장히 든든한 나무 같습니다. 게다가 입고 있는 복장이 흡혈귀 백작의 복식... 아냐, 하여간 약간 풀어헤친 검은 케이프 코트라 볼 때마다 홀립니다. 그래요, 외모만큼은 미하일이 참으로 좋습니다. BL적으로 표현하자니 민망하여서 일단 말은 접어둡니다. 흠흠흠.

 

 

 

 

50%부터, 차근차근 올려봅니다.

 

엊그제가 생일이었던 라플라스. 생일선물은 물론 안겨드렸습니다. 이번 달 로오히 결제비가 정말 무섭군요...

 

생일이셨습니까? 축하드립니다. 아... 제 생일...이로군요?

 

춘추 헤아리기가 참으로 어려워 본인의 생일도 잊고 계신 그분. 이쯤되면 생일밥 얻어먹은 날짜가 웬만한 어린이들 아침밥 챙겨먹은 밥그릇 수보다 많지 않을까요. 엘더엘프란 그런거죠.

 

 

 

후후. 감사합니다. 살다 보면 드문드문 지나쳐버릴 때가 많아서... 생각지도 못했군요.

 

손으로 얼굴을 살짝 가린 모습이, 뭔가 민망해보이기도 하고요? 이 나이 먹었는데 또 생일 챙겨주나요-쯤의 반응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생일 파티는 오랜만입니다. 준비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생일파티가 오랜만이라는데서 일단 손수건부터 찾고요. 어흑.;ㅂ; 불 바네사님은 스킬부터가 매우 단단하죠. 심지 굳음을 상징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빛 바네사 또한 그렇지요.

 

 

 

성원이나, 크기보다는... 함께하는 분들의 마음이 따뜻해서, 그게 기쁘군요.

 

생일선물 주는 동안 불 바네사는 얼굴을 잘 안 보여주더랍니다. 자신의 감정을 감추는데 능숙하기 때문일까요. 150%와 200%의 반응이 그래서 더 궁금합니다.

 

 

 

아. 내 생일? 벌써 그렇게 됐나?

 

 

뭔가 꿍꿍이가 있어보이는 젋은 헬가의 반응.

 

 

 

뭐야, 뭐야. 이렇게 막 줘도 돼? 나 사양 안 한다? 다 가진다?

 

확실히 젊은 헬가의 반응은 더 직설적입니다. 풋풋한 느낌.....(...)

 

 

어이구, 이 늙은이 생일을 챙겨 무엇 한다고...

 

 

그런 쓸데 없는 짓 왜 벌이냐는 얼굴의 어둠 헬가님.

 

 

 

 

...이런 것도 참 오래간만이군요. 그립습니다. 옛일도 드문드문 생각나고.

 

옛날 옛적의 마도대전조 때는 했을라나요. 그렇지 않을까요. 뭔가 겸연쩍은 얼굴입니다. 마도대전으로 많은 동료를 잃었을테지만, 그럼에도 그 때가 불행하기만 한 것을 아니었을 겁니다. 행복한 기억은 더 오래, 길게 살아남으니까요. 그러니 헬가님도 지금까지 버티고 있는 거겠죠.

 

 

 

 

그러고 보니 벌써 시간이 이렇게 지났군요. 까맣게 잊고 있었습니다.

 

 

아발론에 들어온 뒤 처음으로 생일파티를 받는 거겠.. ..죠?; 그런 설정이겠죠?; 작년 생일은 어둠 미하일이 챙겨갔잖아요. 그러니 처음이라고 해둡시다.

 

 

 

하하, 축하는 언제 어디서 받아도 기쁜 것이로군요.

 

가족에게 받든, 동료에게 받든, 로드에게 받든. 언제 어디서 받아도 축하는 기쁘다는 얼굴의 미하일. 크흑.;ㅂ;

 

 

 

 

앗 이런. 미하일의 포토카드 멘트가 빠졌네요. 뒤늦게 확인해보니 "로드께서 기뻐해 주신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습니다."였습니다. 정리하면 이렇네요.

 

대지 라플라스: 추억의 조각으로 간직하겠습니다.
불 바네사: 어떠세요? 마음에 드시나요?
용기사 헬가: 어때. 마음에 들어? 잘 나온 걸로 골라봤어!
어둠 헬가: 다른 사람 부탁이었음 안 들었지요. 특별히 전해드리는 겁니다.
대지 미하일: 로드께서 기뻐해 주신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습니다.

 

 

자아. 그럼 포토카드를 열어봅시다.

 

 

 

 

사진첩에도 잘 모였습니다. 취향은 대지 미하일과 불 바네사.

 

 

 

 

엘더엘프의 자애로운 미소

주문받은 '인자한 교장 선생님' 포즈.
"이런 느낌을 말씀하시는 게 맞나요?"

 

(폭소)

인자한 교장 선생님 포즈였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진짜 그렇네요. 저기에 교장 선생님 훈화가 없으면 더 좋습니다. 음.

 

 

 

 

사랑을 품에 담은 알드 룬의 행복

천사인 줄 알았다는 프라우의 말에 짓는 미소.
"모르셨어요? 잠깐 내려온 건데. 후후, 농담이에요. 예쁜 사진 고마워요"

 

 

맞다. 바네사의 스타일 아이템 중에는 천사 날개가 있었지요. 그 날개를 한 상태로 버스트 스킬을 쓰면, 스킬 효과음과 함께 한 바퀴 회전할 때 등의 날개가 보입니다. 진짜, 큐피드의 작은 날개 달린게 매우 잘 어울리죠. 현재 불 바네사는 분홍색 토끼 귀에 천사 날개를 하고 있으니 더더욱 저 사진과 잘 어울립니다.

 

 

 

파트너와 영혼을 나눈 용기사의 웃음

재단사의 솜씨에 감탄하는 찰나의 순간.
"이거 진짜 귀엽다! 나 가져도 돼? 진짜지?"

 

 

이거, 빛 메이링이 받아든 인형도 그렇고, 이쪽도 그렇고. 진짜 재단사 님께오서 등판하시며 선물로 인형 잔뜩 들고 오시는 겁니까? 스타일 아이템 중에 봉제 인형 굉장히 많은데? 메기 봉제인형은 몇 개 판매하고는 현재 품절이잖아요.;ㅂ;

 

 

 

 

누군가를 그리는 용기사의 다정

가장 자연스렁누 순간, 그 고요함을 포착한 사진.
"어떤 형태로든, 계속 그리워하며 살아가야겠지요. 그렇게 정했습니다."

 

영혼의 파트너, 용을 그리워하는 모습이, 그 얼굴이 매우 애잔하면서도 그립습니다. 저 얼굴 슈나이더가 보면 어쩔 줄 몰라하며 마구 꼬리와 귀를 휘두를거예요.

 

 

 

 

온화한 레인저의 다정한 눈길

귀여운 다툼을 중재하는 능숙한 손짓.
"잠시라도 눈을 떼면 이렇게 되더군요. 이런 모습으로도 괜찮겠습니까?"

 

귀여운 다툼이 무언가 잠시 생각했는데 말입니다.

 

 

 

 

미하일의 머리 위를 주목해주세요. 아마도 이거인듯..=ㅁ= 그러니까 꼬마 대지미하일과 레이븐의 다툼.

혹시 이것도 봉제인형으로 나올까요?

 

 

 

내일 정오가 생일선물 시한이지요. 오늘하고 내일 오전에 열심히 행동력 소모하고 150%랑 200%도 올리겠습니다. 하하하.;ㅂ; 내일 오전까지 끝내야지.;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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