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짤막 글입니다.-ㅁ-a 갑자기 몰려온 업무의 파도로 요즘 서핑(은유)중이라 긴 글을 쓸 정신이 없습니다. 오늘은 이걸 올리고, 내일의 글감도 미리 정해둬야 내일 정신 차리고 글을 올릴 수 있다..=ㅁ=!
지난 주말에 깨달은 상황입니다. 정확히는 3월의 소환 영웅으로 어둠 루인이 찾아왔을 때 깨달았지요. 이번 소환에서는 소환 대상인 어둠 루인 외의 다른 영웅들이 굉장히 많이 나왔습니다. 로오히에 소환 시스템이 생긴 뒤 돌려본 중에는 가장 많았고요. 이전에 다른 영웅의 잠재력 완전 개방도 해본적 있지만, 그 때는 계속 천장 쳐서 나왔습니다. 끝까지 돌려야 목적한 영웅 하나를 얻는 정도였지요. 이번은 달랐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빛 시프리에드가 나왔을 때는 또?라는 생각과, 잠재력 개방이 끝나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동시에 들었습니다. 기억이 맞다면 빛 시프리에드는 꽤 전에 잠재력 개방이 끝났습니다. 원래 잠재력 개방을 할 생각도 없었지만, 다른 영웅을 소환하는 중에 계속 타온 터라, 현재 프리스트 중에서 가장 전투력이 높습니다. 7성에, 스킬도 다 올렸고 잠재력도 다 올려서 그럴 겁니다.
그럴 진대, 잠재력 개방이 완료된 상태에서 새로 나오면 뭔가 다른 표시가 나오나 싶었던 거죠. 이 때 시프리에드가 소환된 장면은 따로 찍어두지 않았지만 잠재력 구슬 하나와 두 배의 쿠폰-그러니까 20장의 쿠폰이 나왔습니다. 이 내용을 블루스카이에 올렸더니, 예전에는 잠재력 구슬 더 나오는 것 없이 그냥 쿠폰만 20장 나왔던 모양입니다. 그 때는 잠재력 개방이 3이던 때라니까, 7까지 오를 가능성도... 생각해야하나요?;
https://bsky.app/profile/did:plc:oy3vxjoxvqwwrjwwvkjkdncg/post/3ljlnw7jrns24
키르난(Kirnan)[상태이상: Any Shiwa) (@esendial.bsky.social)
로오히 소환 시스템 돌리다가 문득, "잠재력 다 채운 영웅이 소환에서 또 나오면 어떻게 되나?"라는 의문이 들었다. 잠재력 다 채운 영웅이 많지는 않았는데, 마침 빛 시프리에드가 딱 걸림.-_- 확
bsky.app
빛 시프리에드의 잠재력 개방 창에 들어가 확인한 모습이 맨 위의 사진입니다. 잠재력 개방이 이미 완료되었지만, 가운데 두 개의 구슬이 남아 있지요. 나중에 잠재력 개방을 더 열어줄 것인지, 아니면 저걸 다른 데 엿바꿔 먹을 수 있게 해줄 것인지. 제일 가능성 높은 것은 로오히 개발진도 까맣게 잊고 있다일 것 같습니다. 그 왜, 무기 합성용 아이템 만들어 놓고는 결국 뽑기 위주로 가는 바람에 그쪽은 거의 방치상태 아니던가요.OTL
하여간 궁금했던 점은 풀렸습니다. 시프리에드 남은 둘은 열심히 레벨업 중이니, 이제 남은건 루실리카 중 몇을 레벨업 할 것이냐, 는 정도?
훈련장에서 레벨업 준비중인 어둠 루인 사진 하나 넣어두고 갑니다. 이렇게 보니 어둠 속성이 비교적 최근에 많이 나왔군요. 이건 악몽의 영향인가. 어둠 시프리에드가 가장 먼저였고, 어둠 라플라스가 그 다음. 어둠 프람과 어둠 루인은 최근에 나왔지요. 어둠 속성도 충분히 많긴 합니다만... 그래도 아직 딜은 빛 속성에 비할바가 아닙니다. 거기는 빛 올가님이 금자탑을 세워주셨거든요. 허허허.;ㅂ; 둠루인, 힘내라. 열심히 레벨업 하는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