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후다닥 글 작성하기 위한 로오히 포스팅입니다.-ㅁ-a

 

시간이 아니라 돈으로 해결하는 느낌..이 아니라 사실이지만서도. 생일 패스가 나온 뒤부터는 시나리오 돌 수고가 상대적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생일 선물 챙겨야하는 이가 셋이면 거의 맞습니다. 모든 지역의 선물 반응을 확인하기 위해서 8종의 선물을 세 개씩 챙기고, 그러고 나서 시나리오 돌 필요가 있을 때-그러니까 칸나의 요구 품목을 맞추기 위해서 돌다보면 선물이 쌓입니다. 이 양쪽을 챙기면 생일선물 마감 전에 다 챙기고도 남습니다. 이번 달에 해보니 그렇게 마무리를.

 

아힐람부터 갑니다. 새해벽두가 생일인 이 분은 참 귀엽죠. 어쩌면 마도대전의 승자도 아힐람....

 

 

 

내가 바라는 것은 이 정도면 충분하다.

 

 

50%를 달성했을 때 이리 말씀하시지만, 그정도로는 부족하죠. 더 드리겠습니다. 51%에서 모두 선물을 선택해 아발론: 로드의 선물 30개를 한 번에 전달하면 90%가 올라갑니다.

 

 

 

 

사람은 생일 축하를 크게 하는군. 음, 적어두겠다.

 

'사람은'이 아니라 '아발론의 영웅은'이라고 적어야 맞습니다. 모든 인간의 생일을 이렇게 선물 보따리 왕차 안겨주며 하지는 않으니까요.

 

 

 

 

 

내 몸은 하나다. 이렇게 많은 생일 선물은 필요치 않다.

 

 

음, 하지만 저는 200% 달성했을 때의 아힐람 반응도 궁금하니까요. 더 줘봅니다.

 

 

 

 

 

나의 생일은 소중한 이들을 만난 날이다. 이제는 이날에 너도 떠올릴 수 있겠지. 고맙다.

 

 

음. 이 아힐람은 마도대전을 같이 돈 로드를 기억하지 못하는 걸까요. 하기야, 기억을 모두 날려버렸댔지. 로드의 선물 공세에 넘어간 아힐람의 반응입니다. 활짝 웃는게, 참 아름답습니다.

 

 

 

다음은 순서대로, 바레타입니다.

바레타는 이번에도 초월 안하겠지.... 아힐람은 60렙 달성한지 얼마 되지 않아 생일이 돌아온 덕분에 바로 초월했습니다. 최근 빛 속성이 넘치는 바람에 스킬 레벨업 문제는 더 고민해야죠. 발터도 비슷하게 맞물리다보니 음.... 그래서 빛 나인은 더더욱 늦겠구나 싶고요.ㅠ_ㅠ

 

 

50%를 넘기자, 바레타가 중얼거립니다.

내 생일은 또 어떻게 알았담~

 

로오히 제작진이 알려줬습니다.-ㅁ-

 

 

 

 

100%를 넘기자,

 

챙겨줘서 고마워~ 아발론은 다들 참 친절하네~

 

 

아니, 그, 흑심이 있는 겁니다. 포토카드라는 흑심이.

 

 

 

흐응, 끝난 거 아닌가~ 왜 계속 주지~?

 

그야, 200% 달성할 때의 반응이 궁금해서요. 흑심 있는 것 맞습니다.-ㅁ-

 

 

 

 

있지~ 나한테 크게 중요한 날은 아니었거든. 근데 이젠 좀 중요해질 것 같네. 응, 고마워~

 

 

로오히 대사들의 재미있는 점은 저 대사들이 육성으로 재생된다는 겁니다. 대사 자주 듣다보면 그래요. 목소리 없이 대사만 나오는데도, 성우 더빙한 것처럼 귓가에 저 목소리가 자동으로 재생됩니다. 하하하.;

바레타가 저렇게까지 말하는 걸 보니 뿌듯합니다. 크흑. 빨리 해치우겠다며 돈으로 해결하길 잘했어!(...)

 

 

자. 그럼 마지막. 올해는 생일이 없으신 로잔나님을 만나러 갑니다. 아마도 28일에 열리겠지요.

 

 

 

...끝? 고작 생일 때문에 부른 거니?

 

그야, 생일은 소중하니까요. 로잔나님의 당황한 모습 보고 싶어서 달리는 것 맞습니다.

 

 

 

100%를 넘기자.

 

혹시 싶어 말해두는데, 나는 네 생일 이렇게나 챙길 생각 없다?

 

말씀은 그리 하셔도 꽤 챙겨주실 거라 믿습니다. .. 하지만 로드의 생일은 정해져 있지 않으니, 음, 아발론 건국일을 기대해볼까요. 이제 얼마 안남았지요. 게다가 로잔나님 생신 직후지 않습니까.

 

 

 

 

아발론 선물 30개를 한 번에 보내자 150%를 가뿐히 넘깁니다.

 

남아도는 게 어느 쪽인지 말해봐라. 골드, 시간, 아니면 둘 다?

 

음, 맨 마지막입니다. 골드, 시간 모두 다요. 그야 로잔나님은 제 최애십니다. .. 아, 아닌가. 최애는 아니고 아발론 영웅 선호도 조사하면 한 손 안에는 듭니다. 헬가, 로잔나, 조슈아, 라플라스. 그러니 한 손에 들죠. 그런 분이니 시간과 골드를 소모하여 선물을 바치는 건 당연한 일입니다.

 

 

 

 

즐겁긴 했냐고? 두말하면 입 아프지. 그래.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거다.

 

저 역시 오래도록 기억하겠습니다. 크흡. 그래서 내년의 생일에는 어느 로잔나님이 오시나요? 물, 어둠 다음은 불? 아니면 대지? 그러고 보면 생일에 방문하는 속성을 어떻게 결정하느냐도 궁금하네요.

 

 

100% 채운 시점에 이미 포토카드는 다 받았습니다. 200%까지 잘 봤으니 포토카드 보러 갑니다.

 

 

아힐람: 원하면 사인도 해줄 수 있다. 내 글씨, 예쁘다.
바레타: 확인해줄래~? 문제없으면 난 다시 자러 가려구~
로잔나: 원, 사람 귀찮게 하는 방법도 여러 가지다.

 

사진 찍으면서 프라우가 조금 많이 귀찮게 한 모양입니다.

 

 

 

 

그리고 무사히 도착한 사진 세 장. 아. 아힐람도, 로잔나님도 예쁩니다. 바레타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빵ㅋㅋㅋㅋㅋㅋㅋ

 

 

 

 

 

[BDAY] 인류가 사랑한 희망
프라우 너머의 동료를 보며 짓는 미소.
"웃어라... 이렇게 웃으면 되겠나? 음, 아니. 나보다 네가 더 예쁘다, 아슬란."

 

 

..? 어, 아슬란? 어?

 

 

 

[BDAY] 민첩한 포즈 선점
프라우의 디렉팅은 전혀 듣지 않는 뚝심.
"시선이랑 팔을... 이렇게? 으응, 싫어~ 나는 이렇게 할 거니까 얼른 끝내줘~"

 

와. 프라우보다 바레타가 세군요. 프라우가 밀립니다. 사진이 이렇게 남은 걸 보면 프라우가 져 준 모양입니다.

 

 

 

[BDAY] 사르디나의 자부심
프라우의 조언 없이 완성한 베스트 포즈.
"이 내가 모델 일이 처음일 것 같니? 떽떽거리지 말고 거기 조명이나 잘 들도록!"

 

비앙카도 단번에 통과했지요. 역시 사진 모델도 해본 사람이 잘 하는 겁니다. 음. 이런 경력자라면 프라우가 밀릴만 하네요.

 

쟈아. 이렇게 2월의 생일카드 수집도 완료! 3월에는 큰 이벤트가 있지요. 동방 이야기가 이어질 것을 기대해봅니다. .. 라지만 음, 이 이야기는 나중에 조금 더 자세히 풀어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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