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아발론 기사단 복
예상했던 내용이지만 셋 다 나온답니다.
관련 정보는 트위터나 블루스카이에 올라왔을 거라..'ㅂ'a 캡쳐 할 생각도 못하고 넋 놓고 보고 있었거든요. 캐릭터 스케치 형태를 봐서는 이미지가 상당히 변합니다. 이건 다른 인물들도 마찬가지지만요. 크롬도 반 묶음 꽁지머리를 하고 있는 걸 생각해보면, 확실히 다릅니다. 아발론 기사단복 쪽이 더 취향인 경우도 있고, 아닌 경우도 있고요. 자이라는 이미지가 확 바뀌는 터라, 실제 기사단 복이 나와 봐야알듯합니다.
셋 다 구매 예정이고 아마도 최근 기사단복 발매 경향 대로 패스를 통해 나올 것 같아서.. 그 쪽으로 구매할 겁니다, 아마. 그러면 최소한 기사단 복 한 벌씩은 챙기겠지요. 라고 적고 보니, 4월이나 5월 쯤에 이벤트 던전 돌기를 통해 열어두려나요.
2.주년 기념 후원 콜라보
작년이 국경없는의사회였지요. 올해도입니다. 이야아아. 국경없는의사회에서 한국어로 로오히 5주년을 축하합니다! 그러는데 하.;ㅂ; 로드이자 국경없는의사회 후원자로서 괜히 더 뿌듯하고!
그러나 중요한 점.
그러니까 그 삿된것(재앙)과 손을 잡지 않은, 그쪽의 길을 걷지 않은 체자렛입니다. 물 체자렛. 언젠가 라르곤과 이야기를 섞어서, 마을에서 따돌림 당하고 있던 소년을 보고, 지나가던 마도사가 거둬 제자로 들이고 약초학을 비롯하여 온갖 것을 가르쳐 주는 것을 상상했더랬습니다. 그리고 그 가능성이 열려 있는 물 체자렛. 그 아래서 자란 라르곤은 어떤 속성일까요.
이런 상상을 섞다보니 물 체자렛 소식을 듣자마자 TAKE MY MONEY!가 아니라 TAKE MY TIME!을 외쳤습니다. 이번에는 블루스택이 아니라, 구글 크롬 쪽에서 돌리는 웹버전 로오히로 해보려고요. 그거 어떻게 하는지 이제 슬슬 시험해봐야겠습니다.-ㅁ-
3.새로운 스토리
악몽하고 마도대전에서 이어지는 동방-미르 대륙의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까 했는데, 의외로 카르티스의 이야기입니다. 어제 이벤트 실시간 방송 끝나고 나서 바로 영웅 소개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카르티스와 람다, 둘 다 나온다고 하고요. 람다의 경우 뮤처럼 1천 일이 아니라, 소환할 때 나오는 운명의 증표를 통해 영입한다 합니다. 음.. 운명의 증표가 몇 개나 필요하려나요. 두고 봐야겠지요.
이 둘의 영상은 한국어와 일본어 더빙이 각각 올라왔습니다. 그 앞서 나온 어둠 프람은 한국어 더빙만 나왔고, 어둠 루인은 둘다 올라왔지요. 그 때 그 때 다른 모양이라 생각하고 넘어갑니다. 다만 카르티스는 더빙 성우가 아예 다릅니다.
【ロドヒロ】災いの対敵者、【光】王子カルティス (CV: 寺島拓篤)
https://www.youtube.com/watch?v=dYf7410IBu0
[영웅 소개] [빛] 왕자 카르티스, 시간의 틈새에서 찾아왔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7hOMfTeBcp4
카르티스가 3황자라는 이야기는 한참 앞서 소개되었지요. 그 때는 넘어갔는데, 이번에 카르티스 영상 소개되면서 형님들의 모습도 스쳐 지나갔고, 그래서 거꾸로 문송안함이 회자되는 중입니다. 그, 『문과라도 안 죄송한 이세계로 감』 말입니다. 거기도 왕실의 왕자가 셋인데, 세 왕자 중 막내가 제일 어린이 같고 큰 형님은 이지적인 타입, 둘째 형님은 전사에 가까운 타입이었으니까요. 세세하게 비교하면 완전히 다르지만 묘하게 조합이 그렇습니다. 카르티스네 큰 형님은 뭔가 루인 같은 분위기에 가까운데, 색소 옅은 머리카락을 길게 늘어뜨려 굵게 땋았습니다. 저런 분 적으로 돌리면 진짜 무섭다-의 이미지. 둘째 형님은 아슬란에 가깝지만 그보다는 훨씬 냉정, 냉철해보입니다. 그쪽은 카르티스와 비슷한 곱슬기 있는 붉은 머리카락을 사자 갈기처럼 휘날리는 이미지.
나중에 로오히 5주년 기념 생방송 영상 올라오면 그 때 캡쳐해서 첨부하겠습니다.=ㅁ=
【ロドヒロ】万物の修復者、【闇】ラムダ (CV: 諸星すみれ)
https://www.youtube.com/watch?v=-AgCTzMejbs
[영웅 소개] [어둠] 람다, 열한 번째 단말이 깨어났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1_10pI1YBY0
람다의 이명은 만물의 복원가군요. 일본어 더빙도, 한국어 더빙도 닮았습니다. 이쪽 목소리는 뮤와 같습니다. 그도 그런게, 뮤와 람다는 쌍둥이라더군요. 람다는 카르티스와 함께 친구로 지내며 있다가 시스템에 반기를 들어 잠이 들었고, 뒤늦게 다시 깨어났답니다. 카르티스의 발랄한 영상을 보다가 람다 영상을 보면 눈물이...;ㅂ; 특히 카르티스...;ㅂ; 그걸 보고 있노라면 루인이 흑화한 것도 나름 이해됩니다. 그래요, 저렇게 고생하면 흑화할만 하지. 인간인 카르티스나 용인 루인이나,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고통을 넘어선 것을 겪었으니 저리 변했겠지요. 그렇게 생각하렵니다.ㅠ_ㅠ
아 맞다.
로오히 이번 5주년 포스터 중 카르티스의 복장은 앞서 개인적으로 로오히 일러스트를 그리셨던 분, 준서님의 개인 축전 일러스트에서 카르티스가 입었던 옷을 참조하여 제작-아니, 그렸다고 합니다. 하, 그 일러스트 참 멋졌죠.... 거기 나온 코스튬들 그대로 내주면 안되나 싶을 정도로요.
그리하여 조만간 있을 업데이트를 기다리며.... 업데이트 전에 사태가 해결 될 것 같진 않지만서도, 하. 진짜 마음 편히 덕질만 할 수 있는 날을 기다려봅니다.
그외의 게임 시스템 및 UI 조정 건은 패스. 그건 이미 머릿 속에서 날렸습니다.'ㅂ'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