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생각나서-라기보다는, 앙코라 긴자의 신작이 나올 때가 되지 않았나 싶어서 슬금슬금 홈페이지에 들어갑니다. 즐겨찾기로 저장한 곳이 앙코라 긴자 홈페이지의 만년필 카테고리라, 들어가자마자 바로 못보던 만년필이 하나 눈에 들어옵니다. 파이어폭스 문제인지 홈페이지의 강제인지 갑자기 한국어 번역을 해둬서 잽싸게 돌려 놓고 읽습니다. レクル 万年筆 雨ふり. 음. 이게 뭘까요. 프로페셔널기어 슬림이 아니라 레쿠르(라고 추정)..?

 

レクル 万年筆 雨ふり

https://www.ancora-shop.jp/products/sa0709220

 

レクル 万年筆 雨ふり | ancora direct shop(アンコーラ)

【新発売記念】2025年6月12日(木)11:00から19:00の間は、当日の天候にかかわらず、オンラインショップでも販売いたします。是非、この機会にお買い物をお楽しみください。※以降は銀座本店の

www.ancora-shop.jp

 

이름이 헷갈리지만 영어 번역 페이지를 보니까 바로 와닿네요. Lecle Fountain Pen Rainy Day. 레쿠르가 아니라 레클입니다. 레클 만년필, 비오는 날. 이걸 블루스카이에 소개할 때는 비옴으로 적었는데, 비옴도 꽤 직관적...인가요?;;;

 

 

하여간 만년필 종류가 다릅니다. 그리고, 이 만년필은 판매 방식이 매우 독특합니다. 발매일인 6월 12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19시)까지 온라인에서 날씨에 관계없이 구입 가능합니다. 그 이후는? 앙코라 긴자 매장에서, 비오는 날에만 구매가 가능하답니다. 그럼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은 어떻게 하지?라는 의문이 드는데... 데. 뭐, 종일 비오는 날을 골라서 방문해야하나봅니다?

 

그럼 사진을 조금 더 보지요.

 

 

 

지금보니 뚜껑형 케이스가 아닙니다. 흰색으로 문구를 새긴, 투명 슬라이딩 케이스를 쓰는군요.

 

 

 

 

몸체는 투명합니다. 하. 이것도 나름 예쁘다....

 

 

 

 

 

펜촉은 이름 그대로 비가 옵니다. 비옴. 비긋는 날의 우산을 보여주네요.

 

 

 

 

이전에 산 만년필도 아깝다고 꺼내지 못했으면서, 이미 홀려 있습니다. 만년필 뚜껑 부분은 또 보랏빛이 도는군요. 뭔가, 비오는 날의 밤하늘 색 같은 느낌.

 

 

 

위의 사진에 보이는 잉크는 별매입니다. 홀려 있는 가장 큰 이유는, 가격입니다. 이거 가격이 9900엔이예요. 프로페셔널기어 슬림이 아니라 그렇기도 하겠지만, 아마 레클(Lecle)은 가격대가 낮은 모양입니다. 그래서 잉크도 별매. 아. 앞서 발매한 여러 프로페셔널기어 슬림도 잉크 별매 맞습니다.

 

 

 

万年筆用ボトルインク 雨ふり

https://www.ancora-shop.jp/products/sa0709268

 

万年筆用ボトルインク 雨ふり | ancora direct shop(アンコーラ)

【新発売記念】2025年6月12日(木)11:00から19:00の間は、当日の天候にかかわらず、オンラインショップでも販売いたします。是非、この機会にお買い物をお楽しみください。※以降は銀座本店の

www.ancora-shop.jp

 

만년필용 병잉크 비옴-또는 빋오는 날의 가격은 1870엔. 용량은 20ml입니다. 

 

 

 

비오는 날 같은 흐린 잉크라는 감상이. .. 솔직히 말하면 물탄 잉크..?

 

그래도 상당히 멋진 하늘색 잉크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지인 찬스를 써볼까 진지하게 고민중이고요. 음, 과연... 과연..? 조금 더 고민해보려고는 합니다. 하. 이렇게 짐 늘리면 안되는건데.=ㅁ= 일단 해파리부터 써보고 이야기하자고요.=ㅁ=

오늘의 출처도 레고 메일링입니다. 신제품 중에 북누크가 추가되었더라고요. 책장 북엔드나 책 사이에 끼워 놓는 장식품 말입니다.

 

이전에 소개했던 제품은 셜록 홈즈와 해리 포터였지요. 이번에는 반지의 제왕입니다. 지난 번 소개한 제품은 아래에 있고요.

 

250506_레고, 책장 장식용 제품 두 종

https://esendial.tistory.com/93888

 

250506_레고, 책장 장식용 제품 두 종

지난 연휴 동안 굴러다니면서 블루스카이를 돌아다니다가 신제품 정보로 셜록 홈즈를 보았습니다. 아 그럼 당연히 확인하러 가야죠. 셜록 홈즈: 북 누크, 10351.https://www.lego.com/ko-kr/product/icons-10351

esendial.tistory.com

 

 

 

 

반지의 제왕: 발록™ 북누크, 10367.

https://www.lego.com/ko-kr/product/the-lord-of-the-rings-balrog-book-nook-10367

 

https://www.lego.com/ko-kr/product/the-lord-of-the-rings-balrog-book-nook-10367

 

www.lego.com

 

발록의 철자가 balrog였군요. 표기를 보면 록보다는 로그가 맞지 않을까 싶기도? 하여간 발록과, 그에 맞서는 간달프의 모습입니다. 대사, 아주 간략하게 압축하면 "너 못가.". 마지막에 남아 동료들의 탈출 시간을 벌어주는 대사죠. 하.ㅠ_ㅠ

 

 

 

전시하는 모양새로 보면 이렇게도 됩니다. 양쪽에 불길이 마구 올라오고, 발록이 날개를 활짝 펼쳤으며, 그 앞에 선 간달프는 한없이 작아보입니다. 하지만 괜찮습니다. 우리는 저 상황 이후의 이야기를, 결말을 알고 있으니까요.

 

 

 

이렇게 보면 또 발록을 가둬두는 걸로 보이기도 합니다. 하, 멋져라. 하지만 발록은 그다지 집에 두고 싶지 않습니다.

 

 

 

음, 저 공격이 뭔가 이상하게 보이지만, 색이 노랑이라 그렇다고 애써 생각하며 넘어갑시다. 

 

 

 

 

바랏두르, 리븐델, 샤이어와 함께 놓아보니 절대 작아보이지 않습니다. 생각해보니 저 북누크 가격도 100원빠진 17만원이고요. 

 

 

 

발록 같이 크고 무섭고 아름답지 않은 것을 보았으니 이번에는 귀여운 걸 보러갑니다. 드래곤 길들이기의 투슬리스가 나왓네요.

 

 

 

 

드래곤 길들이기: 투슬리스, 10375.

https://www.lego.com/ko-kr/product/how-to-train-your-dragon-toothless-10375

 

드래곤 길들이기: 투슬리스 10375 | 레고® Icons | LEGO® Shop KR

레고® 아이콘 드래곤 길들이기: 투슬리스 피겨

www.lego.com

 

 

 

 

크기는 이정도입니다. 귀여우니 다른 설명 필요 없이 일단 올려 놓고요. 이쪽 가격은 100원 빠진 10만원입니다. 9만 9900원.

 

발록 북누크는 현재 구매 가능하지만, 드래곤 길들이기의 투슬리스는 7월 1일부터 출발한답니다. 마침 드래곤 길들이기의 아이맥스 버전 개봉과 함께, 2D버전과 더빙버전 개봉도 하고 있길래 G와 L의 옆구리를 퍽퍽 찔러뒀습니다. 과연, L이 마음에 들어할지? 투슬리스를 좋아한다면 좋아하는 색도 조금씩 바뀌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ㅂ'

현재 알라딘 장바구니에 160만원 가까이가 찍혀 있습니다. 오늘 새롭게 장바구니에 담은 물품과, 안 담았지만 담을지 어떨지 고민중인 책까지 소개해보지요. 160만원의 주범은 종이책이 아니라 전자책임을 미리 밝혀둡니다.크흑.;

 

트럭 생선장수의 발성으로, "내스급이~ 왔습니다~. 싱싱하고 맛 좋은 내스급 세트가 왔습니다."라고 말해야할 세트.

 

 

내가 키운 S급들 6~10, 굿즈 패키지.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64997522

 

내가 키운 S급들 6~10 + 굿즈 패키지 세트 - 전5권 : 알라딘

“야, 소원석. 시간을 돌리는 건 되냐?” 내 말에 대답하듯 붉은 구슬이 빛나기 시작했다. 죽은 사람은 못 살리면서 이건 되냐. 시간 돌리는 게 더 대단해 보이는데, 웃기네. “그럼 내가 여기 들

www.aladin.co.kr

 

포함되는 상품은 피스 책갈피, A4 크기의 일러스트 조각 퍼즐입니다. 조각 퍼즐이 얼마 크기인지는 나와 있지 않지만, 보통 500피스 퍼즐이 8절 크기이기는 합니다. 이것도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 퍼즐 조각이 조금 작아보이기는 한데. 피스 책갈피는 6~10권 세트 구매를 하거나, 위의 굿즈 포함 세트 구매를 해야지만 따라온답니다. 낱권 구매는 안된다고 하고요.

 

퍼즐 포함 세트 가격은 정가 기준 88000원입니다. 할인하면 79200원. 6~10권 세트는 정가 65000원. 그러니 퍼즐 가격이 23000원이라 생각하면 되나요?

 

 

어차피 사서 단 번에 몰아 읽을 거, 일단 구매하고 봅니다. 완결까지, 외전까지 나올 것을 믿어 의심치 않으니 일단 갑니다. 

 

 

아차, 빼먹을 뻔 했네요. 굿즈 세트 예약시 위의 변색 머그를 마일리지 차감으로 구매할 수 있답니다. .. 안 쓸 것 같긴 한데 일단 사볼까아아아아.... 어제부터 시작되었고, 소진시 종료된답니다. 일단 사야죠. .. 라고 적고 보니 지난 번에 뒤늦게 도착했던 그, 유리 변색 머그는 어디 모셔뒀지?; 책장 어딘가에 잘 모셔둔 것 같은데?;

앗. 도착 예정. 7월 10일입니다. 만약 다른 책들과 섞어 구매하신다면 책들도 7월 10일에 같이 도착할 수 있습니다. 조심하세요.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46126739

 

화산귀환 7 : 알라딘

천마와의 전쟁 끝에 숨을 거둔 후 100년 후 깨어난 청명. 망해 버린 화산을 다시 일으키기 위한 웃음과 피, 땀, 눈물이 가득한 대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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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펀딩으로 구매했던 화산귀환 1권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랬는데, 재미있더라고요..OTL 단번에 절반 넘게 읽었습니다. 그래 놓고 나니 뒷 권도 구매해야겠더라고요? 지난 번에 구매하고는 안 읽었던 이유. 그 때는 펀딩이라 상하권만 있었습니다. 미뤄뒀다 지금 보니 7권까지 있네요. 일단 3권부터 7권까지 장바구니에 담아둡니다. 내스급하고 같이 구매하면 안되겠지요.

 

 

 

넨도로이드 돌 거울의 나라 앨리스.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64923930

 

넨도로이드 돌 거울의 나라 앨리스 : 알라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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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의 나라가 아니라 그냥 거울 나라의 앨리스라고 하는 쪽이 맞지만... 이것도 그냥 번역기 돌렸나요.=ㅁ=

 

앨리스 옷이야 그러려니 하지만 아래의 고양이 피규어 둘에 홀렸습니다.

 

 

백묘흑묘론. .. 아닌가요. 어떤 고양이건 귀여우면 그만입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옷 세트만도 따로 나와 있습니다. 원래 옷세트도 알라딘에서 파는 걸 봤는데, 앨리스는 없습니다. 아직 안 올라온건지, 아니면 올라올 예정이 없는지는 모르겠네요. 어느 쪽이건 고양이는 의상세트에는 안 들어갈 것 같은데..?

 

집에 있는 넨도로이드는 커녕, 넨도로이드 '돌'도 뜯은 제품이 하나도 없다는 사실을 되새깁니다. 사면 안돼.

 

 

https://www.goodsmile.com/ja/product/61844/%E3%81%AD%E3%82%93%E3%81%A9%E3%82%8D%E3%81%84%E3%81%A9%E3%81%A9%E3%83%BC%E3%82%8B+%E9%8F%A1%E3%81%AE%E5%9B%BD%EF%BC%9A%E3%82%A2%E3%83%AA%E3%82%B9

 

ねんどろいどどーる 鏡の国:アリス|グッドスマイルカンパニー公式ショップ

イラストレーター藤ちょこ氏原案の、「鏡の国:アリス」がねんどろいどどーる化!ねんどろいどどーるは、頭部サイズはねんどろいど、体のサイズは布のお洋服も着せやすい大きさの、豊

www.goodsmile.com

 

 

https://smartstore.naver.com/gsc_korea_dt_pw/products/11890855259

 

굿스마일컴퍼니 안심예약 사이트 : 굿스마일컴퍼니 by PW

굿스마일컴퍼니 넨도로이드

smartstore.naver.com

 

네이버 굿스마일컴퍼니 스마트 스토어...는 연결이 안된다면 네이버 로그인 후 확인해보세요. 비로그인 상태에서 상품 열람을 하려 했더니 없는 상품이란 메시지가 뜨더군요. 홈페이지 주문 특전은 따로 없습니다.

 

 

자. 그러니 일단 앨리스는 멀리하고, 내스급 구매하고 화산귀한 사러 갑니다. 하.. 책 어디에 꽂지? ;ㅂ; 읽은 책 중 다시 안 읽을 책은 치우는 작업부터 합시다.ㅠ_ㅠ

어제 올린 하늘색의 차도구에 이어, 오늘은 기타 등등의 컵을 올려봅니다. 그 전에, 오늘 메일링으로 날아온 신쵸샵의 커피포트가 마음에 들어서 함게 올려봅니다.

 

 

 

【693】お手入れがラクな常滑焼コーヒー急須(日・富仙窯)(週刊新潮紹介) 

https://shincho-shop.jp/products/ws0018400

 

【693】お手入れがラクな常滑焼コーヒー急須(日・富仙窯)(週刊新潮紹介)

準備も後片付けもラクラク、常滑焼で仕上げた珈琲専用の急須。  自宅でコーヒーを飲む際の抽出器具として、近年注目を集めているのが「コーヒー急須」。こちらは常滑焼の本格派である

shincho-shop.jp

 

얼핏, 생김새는 무인양품의 옛 도자기 주전자와 닮았습니다. 지금은 조금 변경된 걸로 아는데, 예전 티모트는 뭔가 원통형 비슷하게 생겼지요. 손잡이가 크고 안정적으로 따를 수 있다는 점에서 이 포트도 좋네요. 그래서 홀딱 반했습니다.

 

아무래도 신쵸샵 판매다보니 그냥 무인양품 제품을 쓰는 쪽이 편리하여서.... 도자기 제품은 뚜껑도 잘 깨먹기 때문에 가능하면 교체 가능한 편이 쓰기 좋습니다. 안캅의 티포트도 두 개 있었다고 기억하는데 어디 뒀는지는 저도 잊었네요. .. 진짜 어디 둔거지?

 

 

 

 

가격은 8980엔. 옆에 보이는 저 철망이 차거름망이 아니라 커피 드립망입니다. 오른쪽의 사진을 보고 매우 당황했고요. 아니, 저렇게 하면 자잘한 커피가루가 다 아래로 빠질 건데? 프렌치프레스에 가까운 감각인가요?

 

 

저런 포트에 커피를 내린다면 아래의 컵을 이용하셔도 좋습니다.

 

 

한놋 作 표주박 유기 막걸리잔.

https://kcdfshop.kr/product/%ED%91%9C%EC%A3%BC%EB%B0%95-%EC%9C%A0%EA%B8%B0-%EB%A7%89%EA%B1%B8%EB%A6%AC%EC%9E%94/2136/category/83/display/1/

 

표주박 유기 막걸리잔 - 공예정원 온라인숍

교환 및 반품 주소  -   교환 및 반품이 가능한 경우  - 계약내용에 관한 서면을 받은 날부터 7일. 단, 그 서면을 받은 때보다 재화등의 공급이 늦게 이루어진 경우에는 재화등을 공급받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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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도 지난 주소처럼 앞에 https를 붙이고 "kcdfshop.kr/product/표주박-유기-막걸리잔/2136/category/83/display/1/"를 넣으면 됩니다. 하. 아니 KCDF 왜 상품 주소를 이렇게 만들었니.. 그냥 상품 코드로 넣는 쪽이 관리하기 편하단 말이다!

 

 

용량은 170ml랍니다. 크기를 적는 것보다 용량을 확인하는 족이 알기 편하네요. 생각보다는 작지요. G는 표주박이라는 부분에 꽂혔는지 저거 무겁겠다고 했지만, 170ml라면 그리 무겁지는 않을 거예요. .. 아마? 들어봐야 알려나요. 하여간 저기에 커피 꼴꼴꼴 따라 마셔도 맛있을테고, 제일 해보고 싶은 건 바가지에 설렁설렁 미숫가루 타서 얼음 동동 띄워놓고, 저걸로 퍼마시고 싶습니다. 크흑. 그 때 그 맛이 그립네요.;ㅠ;

 

 

 

한기석 作 모란문 에스프레소 잔 세트(2조)

https://kcdfshop.kr/product/%EB%AA%A8%EB%9E%80%EB%AC%B8-%EC%97%90%EC%8A%A4%ED%94%84%EB%A0%88%EC%86%8C-%EC%9E%94-%EC%84%B8%ED%8A%B82p/2135/category/83/display/1/

 

모란문 에스프레소 잔 세트(2p) - 공예정원 온라인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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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dfshop.kr/product/모란문-에스프레소-잔-세트2p/2135/category/83/display/1/"입니다.

 

모란문양이 상당히 멋지지요. 잔의 용량은 없지만 잔 자체의 크기가 55-55-55mm랍니다. 그정도면 아담한 크기일걸요. 거기에 굽도 있으니, 잔의 용량은 에스프레소 잔이 맞을 겁니다. 믹스커피 타 마시기에도 용량이 작을 것 같은데요.

 

요즘은 캡슐커피도 많으니 그거 내려마셔도 좋겠다고 생각하다가, 그렇게 쓰기에는 잔 가격이 상당하니 뭔가 아쉽다는 생각으로 이어집니다. KCDF의 상품은 제품이 아니라 작품이라 그렇기도 하지만요.

 

 

 

한기석 作 각면 에스프레소 잔 세트(2조)

https://kcdfshop.kr/product/%EA%B0%81%EB%A9%B4-%EC%97%90%EC%8A%A4%ED%94%84%EB%A0%88%EC%86%8C-%EC%9E%94-%EC%84%B8%ED%8A%B82p/2134/category/83/display/1/

 

각면 에스프레소 잔 세트(2p) - 공예정원 온라인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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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dfshop.kr/product/각면-에스프레소-잔-세트2p/2134/category/83/display/1/"

 

이쪽도 모란문과 같은 작가입니다. 이쪽은 그림의 이름이 나와 있지 않네요. 사군자 쪽은 아닌 것 같고, 맨드라미..? 하지만 잎사귀가 다른 것 같은데? =ㅁ=

 

 

 

 

한기석 作 책가도 머그잔 세트(2조)

https://kcdfshop.kr/product/%EC%B1%85%EA%B0%80%EB%8F%84-%EB%A8%B8%EA%B7%B8%EC%9E%94-%EC%84%B8%ED%8A%B82p/2119/category/83/display/1/

 

책가도 머그잔 세트(2p) - 공예정원 온라인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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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dfshop.kr/product/책가도-머그잔-세트2p/2119/category/83/display/1/"

 

이 머그는 용량이 약 360ml랍니다. 생각보다 크네요. 역시 한기석 작품. 와아. 이 분 그릇이 한 번에 올라온 것도 맞지만, 눈에 들어오는 작품이 많습니다.

 

 

 

 

 

조명식 作 나이테 찬기(소)

https://kcdfshop.kr/product/%EB%82%98%EC%9D%B4%ED%85%8C-%EC%B0%AC%EA%B8%B0%EC%86%8C/1949/category/83/display/1/

 

나이테 찬기(소) - 공예정원 온라인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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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dfshop.kr/product/나이테-찬기소/1949/category/83/display/1/"

 

 

나이테 시리즈는 종류가 많습니다. 화기, 오목볼, 나이테 플레이트 대 중 소의 3종, 찬기 대 중 소, 대접, 공기, 물잔, 커피잔까지. 유약까지 발라 매끈하게 만든 백자가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이쪽은 집에서 바로 쓸 수 있을 그릇들이라 더욱더요.

 

 

 

 

조명식 作 설 고블렛

https://kcdfshop.kr/product/%EC%84%A4-%EA%B3%A0%EB%B8%94%EB%A0%9B/1941/category/83/display/1/

 

설 고블렛 - 공예정원 온라인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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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dfshop.kr/product/설-고블렛/1941/category/83/display/1/"

 

설 고블렛과, 설 디저트 볼도 나이테와 같은 작가입니다. 고블렛은 직경 8.5cm, 디저트 볼은 12cm라는군요. 고블렛에다가 진한 아이스커피 담아보고 싶다는 망상에 올려보았습니다. 고블렛이니 빠알간 음료를 담아야 더 잘 어울릴 것 같지만요. 그러니까 차갑게 식힌 오미자차라든지? 아니면 베리베리크러시 같은 붉은 색조의, 히비스커스의 차라든지?

 

 

 

전상우 作 청화 꽃잎 원플레이트(소/대).

https://kcdfshop.kr/product/%EC%B2%AD%ED%99%94-%EA%BD%83%EC%9E%8E-%EC%9B%90%ED%94%8C%EB%A0%88%EC%9D%B4%ED%8A%B8%EC%86%8C%EB%8C%80/1915/category/83/display/1/

 

청화 꽃잎 원플레이트(소/대) - 공예정원 온라인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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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dfshop.kr/product/청화-꽃잎-원플레이트소대/1915/category/83/display/1/"

 

와아. 스쳐 지나가는데 한 눈에 들어옵니다. 사진은 큰 접시고요. 작은 접시와 큰 접시의 그림이 살짝 다릅니다. 크기가 210-210-100mm와 250-250-100mm로 되어 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뒤는 10cm가 아니라 1cm일것 같고요? 그릇 높이가 맞다면 10mm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하여간 작은 접시가 21cm, 큰 접시가 25cm랍니다. 케이크 담아 놓고 즐기고 싶은 멋진 접시네요.

 

 

 

임병한 作 달 밝다

https://kcdfshop.kr/product/%EB%8B%AC-%EB%B0%9D%EB%8B%A4/1896/category/83/display/1/

 

달 밝다 - 공예정원 온라인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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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표면을 호랑이가 밟은 모양새의 항아리랍니다. 동그란 백자에 뭐가 달려 있나 했더니 호랑이! 그래서 길상의 의미도 갖는다는군요.

 

이쪽은 장애예술인 기획전으로 나온 거랍니다. 상시판매가 아닐 수도 있다고..=ㅁ=

 

 

임병한 作 호랑이

https://kcdfshop.kr/product/%ED%98%B8%EB%9E%91%EC%9D%B4/1895/category/83/display/1/

 

호랑이 - 공예정원 온라인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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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작가의 다른 작품, 호랑이를 보면 달을 밟은 호랑이가 어떻게 생겼을지, 조금 더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아마도 같은 모양새가 아닐까요.

민화 속의 웃는 호랑이처럼, 귀엽습니다. 귀여워요.

 

이렇게 더 들여보다가는 한도 끝도 없이 계속 페이지 넘어갈 것 같아서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보고 가죠.

 

 

윤용한 作 전통창살 컵받침(월넛)

https://kcdfshop.kr/product/%EC%A0%84%ED%86%B5%EC%B0%BD%EC%82%B4-%EC%BB%B5%EB%B0%9B%EC%B9%A8%EC%9B%94%EB%84%9B/1769/category/83/display/1/

 

전통창살 컵받침(월넛) - 공예정원 온라인숍

교환 및 반품 주소  -   교환 및 반품이 가능한 경우  - 계약내용에 관한 서면을 받은 날부터 7일. 단, 그 서면을 받은 때보다 재화등의 공급이 늦게 이루어진 경우에는 재화등을 공급받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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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dfshop.kr/product/전통창살-컵받침월넛/1769/category/83/display/1/"

"kcdfshop.kr/product/전통창살-컵받침오크/1770/category/83/display/1/"

 

월넛과 오크의 두 종류. 위의 링크는 월넛입니다. 사진상으로 왼쪽이 월넛, 오른쪽이 오크고요. 전통 창살을 소재로 컵받침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이걸 올린 이유는 간단합니다. 개당 4500원이거든요. KCDF의 제품 가격을 생각하면, 정말... 왜 이렇게 가격 책정 하셨어요? 라고 묻고 싶은 정도라. 가벼운 선물로 돌리기도 좋고요. 실제 구매 가능성이 제일 높습니다. 가격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편이라서요.

 

이런 선물은 몇 개 쟁여뒀다가, 누군가에게 작은 선물할 일이 생기면 슬며시 꺼내서 소매넣기 합니다. 문양과 사각, 원형 중에서 골라 주문하면 되네요. 품절되기 전에 슬쩍 주문 넣어볼까요.

 

오늘의 폭주는 이걸로 끝!

 

 

오랜만에 공예정원(KCDF),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공식 상점에 들어갔습니다. 5월 9일 이전에 가입한 사람들은 비밀번호가 초기화되었다는 소식에 허둥지둥 달려가 비밀번호 변경을 하였고요. 현재는 ID에 전화번호 뒷자리를 넣은 문자와 숫자가 임시 비밀번호라, 특수문자가 빠져 있습니다. 게다가 조합하기도 쉬우니 또, 문제도 되잖아요. 서둘러 바꿔뒀습니다.

 

들어간 김에 신상품을 잠시 들여다보았는데 재미있는 세트가 눈에 들어옵니다.

 

 

 

모란문 미니 차도구 세트

https://kcdfshop.kr/product/%EB%AA%A8%EB%9E%80%EB%AC%B8-%EB%AF%B8%EB%8B%88-%EC%B0%A8%EB%8F%84%EA%B5%AC-%EC%84%B8%ED%8A%B8/2143/category/83/display/1/

 

모란문 미니 차도구 세트 - 공예정원 온라인숍

교환 및 반품 주소  -   교환 및 반품이 가능한 경우  - 계약내용에 관한 서면을 받은 날부터 7일. 단, 그 서면을 받은 때보다 재화등의 공급이 늦게 이루어진 경우에는 재화등을 공급받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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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가 매우 길지요. 중간에 한글이 들어가서 그렇습니다. 주소 자체는 https:// 뒤에 "kcdfshop.kr/product/모란문-미니-차도구-세트/2143/category/83/display/1/"가 들어갑니다. 그렇게 입력하고 가셔도 될거예요.

 

 

언뜻 작은 사진으로 보면 생각나는 문양이 있지요. 웨지우드 재스퍼 말입니다. 하지만 그쪽은 무광이고 이쪽은 유광입니다. 유약의 종류가 다르죠. 그리고 이걸 보고 먼저 생각난 건... 기억하는 분이 있을라나요. 파파톨드미에 등장하는 치세의 수집 아이템, 티세트, 베이비 블루 말입니다. 원작에서 보고도 웨지우드 재스퍼 미니어처인가 했건만, 이 세트를 보는 순간 바로 떠올랐습니다.

 

 

 

 

음.. 될까하고 붙여 보았는데 다 들어오는군요. 아예 사이트에 들어가서 보시는 것도 좋을 겁니다.

 

중간에도 등장하지만 다관의 용량이 120ml입니다. 그정도면 얼마나 작은 세트인지 짐작이 되지요. 색 엷고 은은한 중국차도 좋을 것 같고, 아니면 한국차도, 상질의 좋은 차라면 잘 어울리지 않을까요. 미니미니미한 세트라 보기만 해도 흐뭇합니다만, 세트 가격이 높다보니 치세의 티세트로는 적절하지 않습니다. 그래요, 치세도 벼룩시장을 열심히 뛰어다니면서 용돈으로 하나하나 수집했잖아요. 이건... 이건...;; 치세보다는 훨씬 어른이, '치세의 티세트를 한국 버전으로 마련해보겠어!'라는 심정으로....

 

아무말 맞습니다. 요즘 피로가 좀 쌓였더니 이런 헛소리를 하는군요. 흠흠.

 

잠시 둘러본 사이에 마음에 드는 다른 잔도 발견하였으니, 그건 내일 마저 올리겠습니다. 오늘은 일찌감치 잘 거예요!

오랜만에 앙코라 홈페이지에 들어갔더니, 새로운 프로페션러 기어 슬림 예약이 엊그제 금요일부터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만년필의 모티브, 소재가 조금 독특하더라고요.

 

 

 

5月16日(金) 11:00より事前電話予約受付開始!「プロフェッショナルギア スリム 万年筆 草花‐SOUKA」. (2025.05.16)

https://www.ancora-shop.jp/blogs/news/0516

 

5月16日(金) 11:00より事前電話予約受付開始!「プロフェッショナルギア スリム 万年筆 草花‐SOU

アンコーラでは、「プロフェッショナルギア スリム 万年筆 草花‐SOUKA」を、2025年5月23日(金)11:00より銀座本店とオンラインショップにて同時スタートいたします。 また、銀座本店でお受

www.ancora-shop.jp

 

 

アンコーラでは、「プロフェッショナルギア スリム 万年筆 草花‐SOUKA」を、2025年5月23日(金)11:00より銀座本店とオンラインショップにて同時スタートいたします。
また、銀座本店でお受け取りいただけるお客様に限り、本日2025年5月16日(金)11:00より事前予約受付を開始いたしました。お電話(アンコーラ銀座本店 03-6274-6522)でお申し込みください。

※ご予約は、お一人様各1本までとさせていただきます。
※予約数量には限りがあります。あらかじめご了承ください。
※オンラインショップでの事前予約はございません。

ancora限定の万年筆として初めて、「切り絵」をモチーフとしたプロフェッショナルギア スリム万年筆が登場。立体切り絵作家として活躍中の、濱 直史氏が手掛けた切り絵デザインを、繊細な印刷技術でボディに再現しました。
本体カラーは、シルバー/ホワイトとゴールド/ブラックの2種類をご用意。滑らかな書き味の14Kのペン先には、花と蝶のイラストをデザインし、蓋栓飾りはそれぞれ異なる箔で桜を施しました。字幅はF(細字)/ MF(中細字) / M(中字)の3種からお選びいただけます。

 

해석하면,

 

앙코라는 프로페셔널기어 슬림 만년필 초화-SOUKA( 「プロフェッショナルギア スリム 万年筆 草花‐SOUKA」)를 2025년 5월 23일(금) 11시부터 긴자 본점과 온라인쇼핑에서 동시 시작합니다.
다만 긴자 본점에서 수령하는 고객님들께 한정해, 오늘 2025년 5월 16일(금) 11시부터 사전예약을 개시합니다. 전화로 주문해주십시오.

※예약은 1인당 1개까지 가능합니다.
※예약 수량에 제한이 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온라인샵은 사전예약을 하지 않습니다.

ancora 한정의 만년필로는 처음으로, 종이오리기(「切り絵」)를 모티브로 한 프로페셔널 기어 슬림 만년필이 등장. 입체 종이오리기 공예작가로 활약중인 濱 直史씨가 직접 제작한 종이공예(切り絵) 디자인을 섬세한 인쇄(각인?)기술로 몸체에 재현했습니다.

본체 색은 실버/화이트와 골드/블랙의 2종류입니다. 매끈하게 쓰는 맛의 14K의 펜촉에는 꽃과 나비의 일러스트를 디자인하고, 本体カラーは、シルバー/ホワイトとゴールド/ブラックの2種類をご用意。滑らかな書き味の14Kのペン先には、花と蝶のイラストをデザインし、뚜껑 마개에는 이런 저런 박으로 벚꽃을 새겼습니다. 펜촉은 F(세필), MF(중세필), M(중필)의 세종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키리에-종이 오리기 공예는 한국에서는 보통 페이퍼아트라고 부르는 듯합니다. 트위터에 입체 동물 공예를 자주 올려주시던 분도 페이퍼아트라고 소개했던 기억이 있네요.

 

가격은 세금 포함하면 37400엔입니다.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한국까지 배송가능하다고 유혹하지만, 넘어가지 마세요. 수수료 10%에 한국까지의 배송비, 그리고 들어와서의 관세 포함하면 그냥 여행가서 사는 게 낫겠다는 헛된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プロフェッショナルギア スリム 万年筆 草花-SOUKA ゴールド/ブラック

https://www.ancora-shop.jp/products/sa0709190

 

プロフェッショナルギア スリム 万年筆 草花-SOUKA ゴールド/ブラック | ancora direct shop(アンコー

ancora限定の万年筆として初めて、「切り絵」をモチーフとしたプロフェッショナルギア スリム万年筆が登場。 立体切り絵作家として活躍中の、濱 直史氏が手掛けた切り絵デザインを、繊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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プロフェッショナルギア スリム 万年筆 草花-SOUKA シルバー/ホワイト

https://www.ancora-shop.jp/products/sa0709169

 

プロフェッショナルギア スリム 万年筆 草花-SOUKA シルバー/ホワイト | ancora direct shop(アンコー

ancora限定の万年筆として初めて、「切り絵」をモチーフとしたプロフェッショナルギア スリム万年筆が登場。 立体切り絵作家として活躍中の、濱 直史氏が手掛けた切り絵デザインを、繊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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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골드 블랙, 실버 화이트라 취향대로 고르면 됩니다. 골드 블랙은 무난해보이고, 실버화이트는 독특해보이지요. 골드 블랙은 얼핏 보면 제 만년필과도 비슷해 보입니다. 검은 몸체에 금색이라 다른 제품에서도 종종 보이는 색 조합이라 그럴 겁니다.

 

 

 

 

종이오리기-종이 공예의 모티브로 어떻게 하는 거냐 생각했더니만, 아마도 가는 선만 남기고 나머지를 잘라내는 투각 형태의 그림을 모티브로 한 모양입니다.

 

아무래도 프로페셔널기어 슬림은 펜 촉과 뚜껑 끝의 마개 부분이 멋지지요. 실버 화이트는 화려한듯 화려하지 않은 부분이 멋집니다. 무슨 소리인지는 보면 압니다.

 

 

 

흰 바탕 위에 은색으로 새기니 보일듯 말듯한 느낌입니다. 하지만 흰색 바탕이라 눈에는 화사하게 닿네요.

 

 

 

실버보다 골드가 더 얌전해 보인다고 주장해봅니다. 흠흠. 그, 그렇지 않나요오오..?

 

 

 

실버 화이트는 흰색 몸체에 검은색으로 그림을 넣어서 바로 눈에 들어오지만, 검정은 또 은은하게 보이는 그림이라 상대적으로 얌전해보입니다. 아니, 그렇다고 이쪽이 화사하지 않은 건 아닙니다. 얼핏 보면 검정에 금색의 스테디셀러 조합이지만, 빛에 비추면 양각된 그림이 보이면서 순식간에 화려해지니까요.

 

 

뭐, 어느 쪽이건 제 취향은 아니라서 패스....

 

한국어 번역기를 돌리면 저걸 쿠사카로 읽던데, 초화의 草가 잡초 혹은 풀을 가리키는 쿠사라서 그럴 겁니다. 하지만 만년필 이름은 SOUKA니, 草를 sou라고 음독한 모양입니다. 그러면 소우카가 맞죠. 한국어 표기로는 소카가 될 것 같지만서도.

 

 

아직 재고는 있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슬쩍 도전해 보심이..'ㅂ'

K380 무선 키보드는 언젠가 한 번 구매해볼까 슬쩍 고민한 적이 있습니다. 고민만으로 끝난 건, 약 10년 전에 구매한 키보드가 아직도 현역이라 그렇습니다. 이보다 나은 키보드가 없더라고요. 같이 딸려온 케이스 및 거치대는 삭아서 폐기했지만, 키보드 자체는 아직도 잘 돌아갑니다. 무엇보다 한 번 충전하면 아주 까맣게 잊을 정도로 방치해도 될 정도로 효율이 좋거든요.

 

그래도 이전에 케이스 버릴 즈음에는 새로 장만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무선 키보드를 이것저것 찾아보았습니다. 그 때 눈에 들어왔던 제품이 K380이었고요. 눈에 들어오기만 했고 실제 구매로는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그 때 기계식 키보드에 잠시 눈이 돌아가서 무선 키보드 몇 종을 구매했고, 그 둘 다 지금은 G에게 가 있습니다.

...

무게가 매우 큰 문제가 되더라고요. 하하하하.;ㅂ;

 

하여간.

 

가끔 컬리에 들어가서 이것저것 신제품을 구경합니다. 그리고 오늘 아주 재미있는 걸 보았지요. 지난 주였나, 로지텍이 컬리 신규 입점했더라고요. 아예 컬리 페이지를 신제품 페이지로 고정한 터라, 신제품만 술술 들여다보다 발견했습니다. 언제부터더라. 컬리에서 '판매자 배송' 형태로 플랫폼 중개 수수료를 받는 모양새더군요. 새벽배송 외에 하루 배송으로 영역을 넓히더니, 이제는 아예 판매자 배송입니다. 그 와중에 올해가 컬리 10주년이라고 10주년 기념 상품을 이것저것, 연보라색을 입혀 내놓습니다. 아래의 K380 연보라색 = 라벤더 색도 그런 상품입니다.

로지텍, 단독 파우치 증정, K380 bluetooth 전용 무선 키보드 라벤더 색상

https://www.kurly.com/goods/1001339220

 

[로지텍] [단독 파우치 증정] K380 bluetooth 전용 무선 키보드 라벤더 색상 - 마켓컬리

- Better Life for All. 건강한 식재료부터 믿을 수 있는 뷰티, 라이프스타일 상품까지. 나와 내 가족이 사고 싶은 상품을 판매합니다. 내일 아침 문 앞에서 만나요!

www.kurly.com

 

첫 구매라면, 그러니까 신규 회원이 이 상품을 구매하기 위해 가입하고 첫 번째로 구매한다면 1만원 할인해서 34900원까지 내려간답니다. 저야 기존 회원이니 그렇게까지 가격이 내려가진 않겠지만, 핑크말고 연보라색도 귀엽군요. 보면서 쿠로미가 생각난다는 헛생각을 잠시 하고 있었습니다. L이 요즘 꽂힌 색이 연보라라 더욱 그렇네요.

하지만 저는 아직 쓰고 있는 무선 키보드가 있을 뿐이고. 그걸 버리고 K380으로 넘어갈 정도는 아닙니다. 고민만 하고 슬쩍 넘어가는 거죠.

 

구매 예정이 있으시다면 한 번쯤은 고려해보아도 좋을 겁니다. 다만 컬리는, 쿠팡과 마찬가지로 블랙 기업이니까요. 지금은 기사가 덜 나오지만, 그게 사고가 없어서라기 보다는 언론을 잘 달랜 결과-기업 홍보비의 영향이 없다고 단언은 못하죠. 한국의 언론을 생각하면 고개를 절레절레 젓는지라. 그래서 컬리 불매하는 분들께는 추천 못합니다. 여기서만 살 수 있지만, 뭐.... 색 하나 안 쓴다고 큰일 일어나는 건 아니니까요.'ㅂ'

소식 자체는 엊그제 들었습니다. 홈페이지 말고, 모바일 앱이나 인스타그램 등에서는 그보다 더 앞서 공개되었더라고요. 이번 스타벅스 여름 도장찍기 행사의 사은품은 라코스테와 손잡고 낸다고요.

 

사진에도 나오지만 상품은 크게 셋입니다. 가방이랑 의자, 그리고 타올이요. 스타벅스 타올은 오랜만이지 않나 싶은데, 이전의 해변 타올은 저도 한장 들고 있습니다. 그 때는 이마트사람이 지금보다는 덜, 회사의 홍보를 방해했던 때입니다. 아마도? 불매는 그 앞서도 했다 안했다 했던 걸로 기억하지만, 타올 얻을 때는 종종 갔을 거예요.

 

 

 

 

저는 대충 테니스 가방이라고 부르는, 옆으로 메는 가방이 두 종류, 그리고 의자도 베이지와 초록의 두 종류입니다. 그리고 수건이 네 종류. 이 여덟 가지 중 한 가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채워야 하는 도장은 미션 음료 3종 포함하여 17종. 거기에 3종을 추가로 구매하면, 그러니까 20종을 채우면 접이식 의자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가방을 주는 모양입니다. 의자가 두 종류니 가방도 두 종류지만, 이쪽은 한정 수량만 생산했기에 미리 품절될 수 있다는군요. 이야아.. 오픈런을 바라는구나...

 

오늘부터 시작이니 아마 어딘가 찾아보면 이미 받은 사람의 인증 사진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저는 조금 고민중. 이걸 그렇게까지 해서 받아야 하나 싶고요. 저 폴딩 체어는, 유사 제품을 하나쯤 사둘까 고민하던 터라 더 고민.... 하지만 집에 두고 쓰는 것 아니면 쓸 일이 없습니다. 진짜로요. 이 성격에 어디 캠핑 나갈 것도 아니고. 미션 음료는 이번에 새로 등장한 음료들입니다.

-씨쏠트 카라멜 콜드브루

-자몽 망고 코코 프라푸치노

-더블 머스캣 블렌디드

 

거기에 리저브 음료들도 미션 음료에 포함된답니다. 리저브 매장의 음료라면 아마도 가능할듯..? 서울 나가는 김에 리저브 매장 들리면 되긴 하겠네요.

 

하지만 저거, 음료 사서 받느니, 차라리 20잔 음료 구매할 돈을 모아서 야외용 접이 의자 사는게 훨씬 낫겠는데요. 덤으로 얻기에는 조금 미묘한 감이 있으니..=ㅁ=

 

 

 

 

오늘의 메일링으로 날아온 정보입니다. 오리엔탈 망고 & 티 프라푸치노. 5월 28일부터 시작이라지만 아마도 사이렌 오더-앱 회원은 먼저 주문이 가능할 겁니다. 이름만 들어도 무슨 맛인지 알겠다는 그런 프라푸치노입니다. 남국의 진한 향이 풍....겨 오더라도 비염 등등의 후폭풍으로 향은 제대로 못 맡을 겁니다. 크흑.

 

위의 사진은 로그인 전의 그림이고, 아래가 로그인 후의 광고 사진입니다.

 

オリエンタル マンゴー & ティー フラペチーノ®. Tall ¥720.

 

사진을 보면, 망고 음료에 망고 과육이 들어 있습니다. 씹는 맛을 느낄 수 있을테고, 위의 소스도 아마 망고 소스겠지요. .. 설마 크림도 망고크림?

 

 

 

치럭스 소다의 망고도 이번에 새로 등장합니다. 따뜻한 음료로는 없네요. 치럭스는 칠 앤 릴랙스이니 사실 치럭스가 아니라 치랙스가 맞을 것 같지만... 만. 그보다 옆의 망고무스 케이크가 더 땡깁니다. 아, 맛있겠다. 저건 절대로 맛있을 거예요.

 

 

 

 

거기에 레몬 큐브 케이크. 으아아악;ㅠ; 한국에도 나왔으면 좋겠지만, 그건 내일 봐야지요. 한국 스벅의 여름 도장찍기 행사는 내일부터 시작입니다. 사은품이 먼저 공개되었는데, 라코스테와 손잡고서 캠핑이나 여름 휴양지 느낌의 여러 상품을 냈더군요. 의자는 조금 땡기지만, 일단 보고서요.

 

오른쪽의 케이크도 맛있어 보입니다. 얼그레이&오렌지 스콘샌드. 아. 이건 절대로 맛있겠다아아아아아...

 

 

 

 

 

샌드위치 종류는 볼로네제 핫 토르티야입니다. 이것도 절대로 맛있을거야.... 어제 스타벅스 들어가서 먹었던 달걀 샌드위치가 아주 분노할 정도로 맛없어서 그런게 맞습니다. 편의점 샌드위치보다 조금 나은 수준이더라고요. 하기야 이것도 사진과 같은 수준이라는 보장이 없긴 합니다.

 

새 시즌 상품은 아래에 있습니다.

https://www.starbucks.co.jp/seasonal-goods/?nid=comingsoon_25sum2_250521

 

SEASONAL GOODS|スターバックス コーヒー ジャパン

SEASONAL GOODS シンプルでスタイリッシュなデザインのグッズが登場。 新生活に、いろいろなスタイルではじめる 新しいコーヒーライフを。

www.starbucks.co.jp

 

 

이번 컨셉은 Catch the blue breeze. 색이 상당히 예쁩니다.

 

 

 

지중해의 바다가 떠오르는 그런 색... .. 이지만 살거냐 물으신다면 고민을. 배송비가 만만치 않으니까요. 저기 손잡이 달린 물병은 잠시 혹했지만, 3500엔이 아니라 5300엔임을 확인하고 마음을 비웠습니다. 그정도로 쓸 여력은 없습니다. 하하하.

오랜만의 신쵸샤 메일링에서. 십이국기 복제원화가 추가로 나온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이번에 등장하는 복제원화에는 100점 한정으로 작가 사인이 있다는군요. 오노 후유미 아니고, 일러스트레이터 야마다 아키히로의 사인입니다. 그리고 시리얼 넘버도 부여한다고.

 

「十二国記」山田章博 複製原画『図南の翼』 

https://shincho-shop.jp/products/ju0009300

 

「十二国記」山田章博 複製原画『図南の翼』

200枚限定、山田章博先生直筆サイン&シリアルナンバー入り! 全巻のカバー画と挿絵を担当する絵師、山田章博氏の超美麗「十二国記」の世界を完全複製! 大日本印刷の最新技術で極限ま

shincho-shop.jp

 

이번에 나온 일러스트는 여덟 번째 책 도남의 날개 표지입니다. 슈쇼가 주인공인 이야기지요. 시리즈 중에서 밝은 편에 속하는 이야기인데다, 무엇보다 다섯 번째 이야기, 동의 해신 서의 창해에 등장한 안국과 엔키의 이야기에 등장한 누구씨가 신 스틸러로 등장하여 매우 기억에 남았습니다. 이름을 붙이지 않은 박(탈것, 기수의 한 종류)에 얽힌 이야기도 그랬고요.

 

요코, 혹은 요우시보다는 슈쇼가 더 뇌리에 강렬하게 남은 건, 슈쇼가 걷는 길이 흔히 말하는 강남 좌파(...)의 모습과 닮았기 때문입니다. 거상의 딸이지만, 나 혼자 배부른 것은 참을 수 없다고 하며 기린과 왕이 없어 혼란한 나라를 떠나 기린을 만나기 위해 봉산에 오르는 모습이 어리지만 매우 당찹니다. 아니, 이건 당차다는 말로 표현하면 안되죠. 나이는 어리시지만 장부의 기개를 가진 분이십니다. 경칭을 써야할 것 같아요.

이 분의 대단함은 마리 앙투아네트로 이미지가 잡힌 괴리된 지배층의 모습과 비교됩니다. 물론 상인과 귀족-왕족은 다르긴 하지만, 슈쇼는 "빵이 없으면 케이크를 먹으면 되지 않아?"라고 말하기 싫다며 스스로 분연히 일어나니까요. 굉장히 대책없는 방식으로 가출했지만, 그가 왕재였기 때문에 일이 술술 풀린 것도 있었겠지요. 왕이 되었으니 성공적이긴 합니다. 늦게 데리러 온 기린은 한 방 먹었지만요.

 

 

하여간 그런 멋진 분의 그림인데, 저 그림의 실제 크기는 A4 하나 정도. 액자가 큰 거랍니다.

【画面サイズ】A4
【額装サイズ】外寸400×308mm
【絵部分(見え寸法)】297×207mm

 

그림 사이즈가 A4, 액자를 바깥에서 재면 400×308mm , 그림 부분만은 297×207mm . 가격은 2만 7500엔입니다. 하하하하.집에 타이키의 그림도 하나 있지만 그거 상할까봐 걸지도 못하고 있는 걸 생각하면. 하. 그래도 원화 아니고 복제 원화니까요. 비용이 많이 들지만 교체 가능한 거라고 위안을 삼아봅니다.

 

 

「十二国記」山田章博 複製原画『華胥の幽夢』 

https://shincho-shop.jp/products/ju0009400

 

「十二国記」山田章博 複製原画『華胥の幽夢』

100枚限定、山田章博先生直筆サイン&シリアルナンバー入り! 全巻のカバー画と挿絵を担当する絵師、山田章博氏の超美麗「十二国記」の世界を完全複製! 大日本印刷の最新技術で極限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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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은 거꾸로 썩 좋아하지 않는 이야기입니다. 화서의 꿈. 말하자면 아티팩트(..)가 보여주는 환상에 빠져 말라가는 기린과 국가를 그립니다. 사실 그보다는 그 뒤에 숨겨진 이야기가 더 중요한데... 에. 혼몽에 빠져든 어린 기린의 모습을 보여주니까요.

 

 

슈쇼의 구매 여부는 좀 고민할렵니다. 시리얼 넘버 붙은 버전은 무리죠. 이거 해외배송 받으려면 27500엔의 10% 구매 수수료를 추가 지불해야하는데다, 관세는 별도입니다. 만년필 구매할 때 아주 절절하게 겪어 봤으니까요. 그림이라 배송비가 늘어나는 것은 더한 이야기고. 그러니 여행가는 지인에게 부탁해서 받는 방법을 선택해도 되는데, 그 때까지 시리널 넘버가 남아 있을까요. 그거 생각하면 일찍 구매할 필요도 없으니, 제가 여행 갔을 때 호텔로 배송받아도 됩니다. 꼭 지금 살 필요가 없다는 거지요. ...는 둘째치고, 지난 번에 구매해온 타이키도 상자채로 그대로 있습니다. 하.하.핳.하.하. 꺼내서 걸어둬야 하는데 미루고 있네요. 이제는 못 안 박아도 된다고 하니, 강력 접착제 사용하는 고정핀으로 걸어둘까요. 걸어야 하는 그림이 한 두 점이 아닌데, 진짜 걸어야....아.

왜 오늘이 월요일 같은지는 두말하면 잔소리죠. 하. 하..... 하하.

연휴 시작하기 전 이런 저런 사고를 쳐둔 것이 많아서 후다닥 수습하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오늘 참 혼미했는데, 거기에 감기가 있었으니 더 혼미. 그러나 감기는 이제 슬슬 나아갑니다. 점심에 잊고서 약 안 먹었는데도 그럭저럭 버틸만했으니까요. 목요일부터 감기기운이 조금씩 돌았던 걸 생각하면 진짜 딱 일주일......

 

 

G에게 어제 셜록 홈즈와 호그와트 익스프레스 링크를 줬더니, 오늘 당장 장바구니에 담아서 결제하더군요. 셜록 홈즈는 선주문이니 일단 구매하고, 호그와트 익스프레스는 아직 안 열렸답니다.

주문하면서 산호초 이야기를 하길래 뭔가 했더니, 이거더라고요. 어제 올릴 때는 없었다고 기억하는데, 오늘부터는 21만원 이상 구매하면 아래의 산호초 디오라마가 사은품이랍니다.

 

 

산호초 디오라마(coral reef diorama), 47083.

https://www.lego.com/ko-kr/product/coral-reef-diorama-40783

 

산호초 디오라마 40783 | 기타 | LEGO® Shop KR

바다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다채로운 레고® 세트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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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는 이걸 얻겠다고 추가로 더 구매는 못하겠다며 넘어갔지만, 저는... 음... 으으으으음. 실시간으로 홀리는 중이라서요.

 

최근 나오는 레고 사은품은 이런 종류의 장식제품이 많습니다. 피규어를 넣기보다, 피규어 없이 장식으로 넣는 종류 말입니다. 앞서 사은품으로 나왔던 분수대도 그랬고요.

 

몇몇 제품 구입할 때만 사은품으로 나간다는 발렌타인데이 상자도 그렇습니다.

 

 

 

축하시리즈: 발렌타인데이 선물 상자, 4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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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시리즈: 발렌타인데이 선물 상자 40759 | 기타 | LEGO® Shop KR

사랑을 상징하는 하트 모양의 선물 상자로 발렌타인데이를 경축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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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은품 증정에 해당하는 상품이 10345, 10328, 10313, 10280, 10342, 10311, 10309, 10343, 40747, 40460, 40647, 40524라고 하기에, 무슨 제품인가 검색해 보았는데...

 

10345: 꽃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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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꽂이 10345 | The Botanical Collection | LEGO® Shop KR

레고® 꽃꽂이 세트로 내면의 플로리스트를 깨워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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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28: 장미 꽃다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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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꽃다발 10328 | The Botanical Collection | LEGO® Shop KR

성인을 위한 레고® 아이콘 장미 꽃다발 조립 세트와 함께하는 창의력의 꽃 피우기 – 레고 식물 컬렉션의 장미 12송이를 모아 변치 않는 사랑의 선물로 건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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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13: 야생화 꽃다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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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꽃다발 10313 | The Botanical Collection | LEGO® Shop KR

정교하고 사실감 넘치는 레고® Icons 야생화 꽃다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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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80: 꽃다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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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다발 10280 | The Botanical Collection | LEGO® Shop KR

창의력의 꽃을 피워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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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42: 핑크 꽃다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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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 꽃다발 10342 | The Botanical Collection | LEGO® Shop KR

다채로운 레고® 꽃 전시용 작품을 통해 창의력을 꽃피워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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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11: 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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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초 10311 | The Botanical Collection | LEGO® Shop KR

창의력의 꽃을 피워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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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09: 다육식물

https://www.lego.com/ko-kr/product/tbd-icon-mdp1-2022-10309

 

다육식물 10309 | The Botanical Collection | LEGO® Shop KR

마음챙김 조립, 창의력 발달, 열정의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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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43: 미니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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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난초 10343 | The Botanical Collection | LEGO® Shop KR

아름다운 레고® 꽃으로 창의력의 꽃을 피워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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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47: 수선화. 품절임박에 할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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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선화 40646 | 기타 | LEGO® Shop KR

나를 위해 또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레고® 수선화 4송이를 조립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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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60: 장미

https://www.lego.com/ko-kr/product/roses-40460

 

장미 40460 | 기타 | LEGO® Shop KR

브릭 조립식 꽃송이로 누군가의 하루를 밝게 빛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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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47: 연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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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40647 | 기타 | LEGO® Shop KR

레고® 연꽃 홈 데코 전시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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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24: 해바라기

https://www.lego.com/ko-kr/product/sunflowers-40524

 

해바라기 40524 | 기타 | LEGO® Shop KR

기쁨이 가득 넘치는 해바라기 전시용 모델을 조립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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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아. 이렇게 다양하게 나온 줄 몰랐습니다. 특히 후반부의 꽃들은, 몇 종 사다가 직접 섞어서 꽃다발을 만들 수도 있겠더라고요. 해바라기는 고흐의 해바라기 장난도 가능하겠지만, .. 레고는 아예 해바라기 그림을 냈지요.

 

Vincent van Gogh 해바라기, 31215.

https://www.lego.com/ko-kr/product/vincent-van-gogh--sunflowers-31215

 

Vincent van Gogh – 해바라기 31215 | 아트 | LEGO® Shop KR

빈센트 반 고흐의 해바라기를 레고® 브릭으로 재현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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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가격이 27만 9900원. 100원 빠진 28만원입니다.

 

저 앞에 레고 꽃 놓아도 재미있겠다는 생각만... 왜 생각만 하냐면, 저 레고꽃들을 볼 때마다 먼지 생각을 하기 때문입니다. 넓게 보면 레고 꽃도 조화이니, 먼지가 잘 쌓이겠지요. 하하하하하. 하. 독립하고 나니 이런 걱정을 먼저하게 되더라고요. 청소 참 번거로우니까요. 허허허허.

지난 연휴 동안 굴러다니면서 블루스카이를 돌아다니다가 신제품 정보로 셜록 홈즈를 보았습니다. 아 그럼 당연히 확인하러 가야죠.

 

 

 

 

셜록 홈즈: 북 누크, 10351.

https://www.lego.com/ko-kr/product/icons-10351-10351

 

셜록 홈즈: 북누크 10351 | 레고® Icons | LEGO® Shop KR

셜록 홈즈 북 누크 및 홈 데코 디스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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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누크를 사전에서 검색해보니 아무것도 안나옵니다. 어학사전에서도, 백과사전에서도요. 포털에서 검색해보니 북 누크, 혹은 북눅이라고 불리는 물건은 책장의 책 사이에 끼워 놓은 장식용의 무언가인 모양인가봅니다. 종종 책장 사이에, 미니어처로 된 소품을 넣어 장식하는 것을 본 적 있거든요. 트위터 등에서도 직접 제작해 올린 걸 본적 있습니다.

 

nook가 구석이란 뜻이 있어 그런지, 책 구석이라는 이름으로 올라온 제품도 있나봅니다. 그냥 북눅, 북누크로 검색하는 쪽이 많고, 중국제가 많아 보입니다. 이것도 조립식 미니어처라는 건 같지만요. 다양한 예시를 보고 싶으시다면 구글에서 이미지로 book nook을 보시면 됩니다.

 

 

 

만약 존재한다면, 한 번쯤 제작해보고 싶은 건 찔레꽃 덤불, 브렘블리 헷지의 제품 정도..? 아니면 아예 북누크 형태로 아크릴 상자를 제작해서 미니어처나 피규어 수납하는 것도 가능하겠지요..... 상상만 해봅니다.

 

 

이런 세트도 잘만 맞추면 북누크로 제작 가능. 다만, 대부분의 북 누크는 양면이 막혀 있고 하드커버 책처럼 보이도록 겉을 디자인하다보니 옆도 막혀 있는 모양입니다. 다 뚫어서 관람(?)하는 투명 아크릴 형태의 피규어 보관함과는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지요.

 

본론으로 돌아와서, 위의 셜록 홈즈 북 누크도 용도는 서가 속 책 사이에 끼워 장식하는 겁니다.

 

 

 

가격은 100원 빠진 17만원(169,900원). 공식 판매는 6월 1일부터고, 지금은 우선적으로 주문을 받고 6월 1일부터 순차배송하겠답니다.

 

 

 

 

레고 피규어는 총 다섯 개. 그리고 양쪽으로 열리는 형태입니다. 열어서 전시하는 것도 가능하고, 아니면 책 사이에 끼워 전시하는 것도 가능하고요.

 

같은 북 누크인데 이쪽은 이름이 조금 다릅니다. 위의 셜록 홈즈 북 누크는 아직 제대로 홈페이지 주소가 안잡혔네요. 보통은 주소가 영문 상품명에 상품 번호인데, 저쪽은 그냥 카테고리인 icon에 상품 번호입니다. 대신 같은 날 발매 예정인 해리포터 북 누크-책장 장식은 상품명도 확실히 잡혀 있습니다.

 

 

 

책장 장식: 호그와트 익스프레스, 76450.(Book Nook: Hogwart express, 76450).

https://www.lego.com/ko-kr/product/book-nook-hogwarts-express-76450

 

책장 장식: 호그와트™ 익스프레스 76450 | 해리포터™ | LEGO® Shop KR

마법스럽고 쓸모도 많은 브릭 조립식 해리포터™ 장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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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100원빠진 15만원(149,900원).

 

 

 

호그와트 탑승 승강장을 책장 장식물로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펼쳐 놓을 수도 있지만,

 

 

 

접어서 북 누크로 수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쪽도 귀엽지요.

 

 

 

 

둘로 분리해서 북엔드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답니다. 음... 가능은 한데, 책 무게 생각하면 북엔드로서 제대로 작동할지 미지수네요. 레고 밑바닥은 반들반들하니 밀려서 넘어질지도?

 

 

 

 

셜록 홈즈 북누크는 저렇게 완전 분리까지는 안되나봅니다. 대신 완전히 폃쳐 놓으면 베이커 221B의 거리 풍경이 되네요. 이런 분위기도 좋고요.

 

 

가격 생각하면 음... 일단 다음 시즌 사은품 생각해두고, 장바구니에 담아두자고요. 둘다 아직은 선주문이니, 두고봅시다.

사실대로 말하자면, 2차 구매는 경로만 찾아두고 아직 시도는 안했습니다.

 

250426_일본 Newton 특집호, Nyaton 3월호

https://esendial.tistory.com/93878

 

250426_일본 Newton 특집호, Nyaton 3월호

예쁜 건 크고 아름다우니, 크게 보아야 합니다. 오늘의 발단도 블루스카이입니다. 어떤 분(푸른곰님)이 Nyaton 특집호 이야기를 해주셨거든요. https://bsky.app/profile/purengom.com/post/3lnlphffn4c2s 푸른곰 (@

esendial.tistory.com

 

이 때 예스24에서 아직 구매 가능한 것을 확인하고 시도를 했습니다. 했는데..... 그 며칠 뒤에 문자가 날아옵니다. 거래처에서 품절이 확인되어, 29일에 취소될 예정이라고요. 그 사이에 혹시라도 재 입고 되면 주문이 유지될 거라고 하더랍니다.

 

 

 

그러나 슬프게도 재입고 없이 물건은 그대로 품절. 그리하여 Nyaton 구매는 실패합니다. 같이 구매를 노리던 B님에게 이야기했다가 아마존 재고 건을 이야기했지요. 원래 아마존에서 구매한다면 그냥 킨들로 구매하려 했습니다. 보관 상황 생각하면 그게 낫지요. 게다가 킨들을 사용한다면 아이패드 프로로 할 거란 말입니다. 그러면 거의, 얼추, 실물 잡지와 같은 크기로 볼 수 있습니다. 근소하게 화면이 작긴 하겠지요. 하지만 확대할 수 있으니까..요?

 

 

그렇게 마음을 돌렸는데, 의외로 아마존에 재고가 있습니다. 일본에서도 초판이 순식간에 품절된 다음에 다시 찍었다더니, 물량이 아직 있긴 한 모양입니다. 하기야, 저 고양이 표지를 누가 안 살 수가 있어요.... 안 살 수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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ニャートン ネコの科学 (Newton増刊)

書店にはさまざまなネコ本がならんでいますが,本書は科学雑誌『Newton』の増刊号らしく,科学的にネコの秘密にせまってみました。たとえば三毛猫のオスがとてもめずらしいことは,ご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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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의 주소가 항상 대한민국 서울로 맞춰져 있다보니, 배송 여부도 바로 확인 가능합니다. 잡지 가격이 1100엔이고 대한민국까지의 배송비는 1358엔. 지금 엔화가 100엔당 1천원을 조금 넘지요. 그러니 3만원 각오하고 주문해야하긴 합니다. 만약 한국에서 주문에 성공했다면 가격은 1만 5천원 정도. 끄응.

 

킨들은 저 캡쳐 화면에도 나오듯 880엔에, 배송비는 없습니다. 일단 킨들판 주문해보고, 그 다음에 종이책은 주문해볼까 말까 고민해보죠. 하하하.;ㅂ;

 

 

 

 

마지막은 역시 귀여운 Nyaton 표지로. 귀여운 건 자주 보아야 합니다.

 

무인양품 할인 행사 주간 - MUJI WEEK가 25일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아마도 원래는 일본의 골든 위크-5월 초의 퐁당퐁당 건너뛰기 연휴기간에 맞춰 진행하는 거라..'ㅂ'a 한국 입장에서는 5월 가정의 달  맞이 행사 쯤으로 넘어가겠지요? 아마도?

 

2월과 3월까지 무인양품 제품들을 마구 구매할 때 무지위크 생각안 한 건 아닙니다. 생각은 했지요. 하지만 두 달 미뤄 사는 것보다는 빨리 구매해야 정리할 마음이 생겼을 때 빨리 처리할 수 있으니 그쪽에 무게를 뒀습니다. 그러니 웬만큼 갖춘 지금은 덤으로 구매하는 마음인데... 10% 할인인고로, 그간 마음에만 담아두었던 다른 제품들을 이리저리 보는 중입니다. 올해 구매한 무인양품 제품 중에서 재구매 계획이 있는 것도 함께 찾는 중이고요. 특히, 피규어 전시용 아크릴 스탠드는 가격 생각 안하고 담아뒀습니다. 장바구니 총액 보고 다시 고를테니까요.

 

무인양품 온라인 스토어, 무인양품 브랜드스토어 모두 할인중입니다. 편한 쪽으로 구매하면 되고요.'ㅂ'

https://mujikorea.co.kr

 

무인양품(MUJI) 온라인스토어

기분 좋은 생활의 시작, 일상의 동반자

mujikorea.co.kr

무인양품 온라인 스토어는 G의 이름으로 가입되어 있습니다. 이쪽에서 구매할지,

 

 

https://brand.naver.com/mujikorea/

 

무인양품 : 브랜드스토어

MUJI 무인양품 공식 브랜드스토어-생활에 필요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안합니다.

brand.naver.com

 

아니면 제 이름으로 가입된 네이버 스토어에서 구매할지는 보고 결정할 생각이고요. 딱히 네이버를 고집하지는 않습니다. 네이버를 썩 좋아하지 않는 것도 있고요. 매일유업 우유 구매할 때도 양쪽을 비교하면서 구매하는데, 어떤 때는 카카오 톡딜이, 어떤 때는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가 쌉니다.

 

잠시 다른 이야기하자면, 내일-월요일 오후 5시에 카카오메이커스에서 24팩 18900원으로 공개된답니다. 이번 소잘 저지방은 이쪽으로 구매하려고요.

 

https://makers.kakao.com/preorder?f=copy_share_10000016805&pTop=ITEM10000016805

 

kakaomakers

여러분의 주문이 모여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만듭니다.

makers.kakao.com

 

 

다만.

엊그제 올라온 폴 바셋 한화 외식업체 판매 건도 그렇고, 매일유업의 행보가 약간 휘청휘청? 하는 걸로 보여서 걱정됩니다. 열심히 사줘야지요... 그러니 제발 한화(3남)에게 폴 바셋 팔지마. 그쪽은 아니야...... 폴 바셋 이미지가 날아갈거야...

 

 

 

본론으로 돌아가서, 꼭 사야한다고 잡아둔 제품이 하나 있습니다. 일러스트 엽서 보관용으로 쓰는 아크릴 서랍장입니다.

 

이쪽이 아크릴 제품을 볼 수 있는 링크고요.

https://mujikorea.co.kr/plan/view/127

 

MUJI

기분 좋은 생활의 시작, 일상의 동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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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릴 2단 서랍( 크기 약 17.5x13x9.5cm)

https://mujikorea.co.kr/products/view/94398

 

MUJI 무인양품 공식 온라인스토어 : 아크릴 2단서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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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릴 서랍은 가로 크기가 두 종류입니다. 하나는 25.5cm(https://mujikorea.co.kr/products/view/101026)이고, 이 제품은 17.5cm이고요. 그리고 17.5cm는 상단의 뚜껑이 열리는 제품과 아닌 것으로 나뉩니다. 열리는 쪽이 조금 더 비싸고요. 저는 엽서 수납용으로 쓰기 때문에 안 열리는 쪽이 좋습니다.

 

25.5cm는 또 폭이 17.5cm입니다. 양쪽을 겹쳐 쌓아 올리는 것이 가능하군요. 뭐라해도 위의 링크는 하나 더 구매할 생각이고요.

 

아크릴 콜렉션 스탠드 L(약 폭33.6x길이8.4x높이24.4cm)

https://mujikorea.co.kr/products/view/94682

 

MUJI 무인양품 공식 온라인스토어 : 아크릴 콜렉션 스탠드ㆍ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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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는 크기가 약 폭25.2x길이8.4x높이18.4cm랍니다. 안쪽 깊이는 외부 측정 기준으로 8.4cm, 내측 측정하면 아마도 8cm 가량으로 동일하고, 전체 크기만 약간 다릅니다. L은 높이가 24.4cm이니까, 높이도 대략 12cm쯤으로 보면 될겁니다. S는 대략 9cm. L이면 넨도로이드 수납이 가능하겠군요. S는 플레이모빌을 무난하게 수납할 수 있을 거고요. 하지만 제가 과연 플레이모빌을 뜯을 수 있을까요. 안 뜯으면 그냥 ... 그냥 예쁘고 창고에 보관하는 수집품에 지나지 않는데. 처분할 것도 아니면서 왜 이러나 싶고.;ㅂ;

 

정리하면서 다른 파츠는 모아서 따로 수납함에 정리하면 될 겁니다.

 

 

아크릴 안경 잡화 케이스(약 6.7x17.5x25cm)

https://mujikorea.co.kr/products/view/101466

 

MUJI 무인양품 공식 온라인스토어 : 아크릴 안경 잡화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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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면 넨도로이드 얼굴들도 잘, 수납될 것 같은걸요. 으으으음. 진짜 해버릴까.=ㅁ=

 

 

여기까지는 집안 정리고, 사무실에서 쓰려고 담아 놓은 것도 몇 가지 있습니다.

 

 

 

책상 청소할 때 쓰겠다며 먼지털이용으로 생각하고 장바구니에 담아둔 핸디 자루걸레. 슥슥 먼지 닦기에 좋아 보이고, 걸레만 따로 빨 수도 있어서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거기에 금속제 침이 필요 없는 스테플러. 이것도 쓸 일이 종종 생깁니다.

 

 

 

소다 글래스 유리병은 꽃병 대용입니다. 꽃병만 따로 살까 하다가, 유리 물병을 꽃병으로 써도 되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어서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카카오메이커스에 자주 올라오는 꽃들, 화병이 없어서 슬쩍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걸로 해결.

 

 

 

 

관리가 편리한 회전식 서큘레이터

https://mujikorea.co.kr/products/view/100216

 

MUJI 무인양품 공식 온라인스토어 : 관리가 편리한 회전식 서큘레이터

MUJI

mujikorea.co.kr

 

 

분리와 청소가 간편한 서큘레이터도, 하나 사고 싶었던 터라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비슷하게 봐두었던 다른 선풍기들 가격이 높은 편이라, 이거랑 크게 차이 없어보이기도 하고요. 음. 그냥저냥 무난하겠지 싶어서 장바구니에 담은 것 맞습니다.

 

 

이미 여기만 해도 왕창인데... 데. 피규어 전시용 스탠드를 얼마나 사게될지가 관건이네요.

 

 

 

예쁜 건 크고 아름다우니, 크게 보아야 합니다.

 

오늘의 발단도 블루스카이입니다. 어떤 분(푸른곰님)이 Nyaton 특집호 이야기를 해주셨거든요.

 

https://bsky.app/profile/purengom.com/post/3lnlphffn4c2s

 

푸른곰 (@purengom.com)

과학 소년들을 매료시켰던 과학잡지 뉴튼(Newton)에서 고양이 붐을 못이기고 고양이 특집호 '냐튼(Nyaton)'을 지난달에 내놨는데, 얌전한 고양이가 부뚜막에 먼저 오른다고, 내용이 고양이에 대한

bsky.app

 

포스트 내용을 요약하면, 일본에서 발행하는 과학잡지 Newton에서, 고양이 붐에 맞춰 2025년 3월호를 고양이 특집호인 Nyaton을 냈는데, 순식간에 초판이 매진되어 2쇄를 찍었다고 합니다. 그 표지가, 위의 아름다운 표지랍니다. 표지 모델은 '편집자의 벵갈묘'라는 군요. 특집호 제목은 고양이의 과학.

 

표제가 고양이의 과학인거고, 관련 기사는
-고양이 진화의 역사
-경이로운 신체 능력의 비밀
-최신 고양이 건강과 영양학
-알고 싶다! 고양이 심리학

 

이라고. 이거 집사라면 절대 놓칠 수 없는 내용이잖아요.

 

문제는 재고입니다.

저 글을 보자마자 바로 검색했는데, 알라딘은 아예 책 자체가 없고, 교보는 품절입니다. 아마존에 들어갔더니,

 

https://amzn.asia/d/du6FXAl

 

Newton増刊『ニャートン ネコの科学』

書店にはさまざまなネコ本がならんでいますが,本書は科学雑誌『Newton』の増刊号らしく,科学的にネコの秘密にせまってみました。たとえば三毛猫のオスがとてもめずらしいことは,ご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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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들판으로도 구매 가능하군요. 물리매체 구매가 어려우시다면 이쪽을 도전하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 가만있자, 나 아마존 아이디가 뭐더라?;;;

 

 

하여간 교보에 없는 걸 보고는 혹시나 싶어서 예스24로 넘어갑니다.

 

그리고 현재까지도 주문 가능.'ㅂ'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42196543

 

Newton增刊 2025年3月號 - 예스24

Newton增刊 2025年3月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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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이렇게, 냐톤 주문을 넣어두고 과연 도착할 것인가?를 두근두근한 마음으로 기다리는 중입니다. 구매 실패하면 뭐, 킨들로 다시 시도해야지요. 킨들에 구매해둔 일본 전자책도 있고 하니 뭐...

 

 

안되더라도 큰 사진으로 받아뒀으니 일단 저건 포토카드 뽑을 셈입니다. 뽑아서 책갈피로 잘 쓸거예요!

 

어느 날 갑자기, 블루스카이에 사진을 담은 포스트가 홀랑 올라왔습니다. 범인은 굿스마일 공식 계정.

 

https://bsky.app/profile/goodsmile.com/post/3lnmait3dol2z

 

グッドスマイルカンパニー【公式】 (@goodsmile.com)

◤ 新商品情報 ◢ ねんどろいどぷらす 初音ミク らばーますこっと __________ ✅️ご予約はこちら https://goodsmile.link/iojkfa 📅受注締切:2025月06年04日(水)23:59まで #初音ミク#ねん

bsky.app

 

철푸덕 앉은 모양새의 미쿠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정도로 귀엽습니다. 알라딘 어드메에 있느냐고 한참 돌아다니며 찾았고요. 다행히 알라딘에도 올라와 있었습니다. 한데, 가격을 보니 이상합니다?

 

 

넨도로이드 플러스 캐릭터 보컬 시리즈01 하츠네 미쿠 하츠네 미쿠 러버 마스코트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63049119

 

넨도로이드 플러스 캐릭터 보컬 시리즈01 하츠네 미쿠 하츠네 미쿠 러버 마스코트 : 알라딘

 

www.aladin.co.kr

 

가격이 1만 5천원? 응? 크기가 얼마 정도인거죠? 아니 왜? 그 가격이면 예상보다 저렴한 걸요. 하기야 넨도로이드 평균 가격을 생각하면 예상보다 많이 낮습니다.

 

 

 

 

 

그리고 공식 홈페이지에서 위와 같은 사진을 발견합니다. 아니, 발견하기 전에 지금 글 쓰면서 확인했네요. 알라딘에도 언급이 있습니다. 80mm의 PVC. 아. 그러면 가격이 다르겠죠. 그래도 저정도 크기면, 책장이나 책상에 올려두고 흐뭇하게 감상해도 좋을 정도입니다. 게다가 가격이 저렴하잖아요. 그러면 사야죠.(먼산) 이건 도착하면 바로 포장 뜯어서 장식할 겁니다. 사무실에 둘지, 아니면 집에 둘지 생각 안했지만, 하여간 장식할 거예요.

 

그렇지 않아도 며칠 전에 본 하츠네 미쿠 영상 덕분에 살짝 붐이 왔거든요.

 

 

情熱の連鎖が生んだ音楽革命 〜初音ミク 誕生秘話〜. 첫 방송일:2025年4月19日

https://www.nhk.jp/p/ts/P1124VMJ6R/episode/te/D96LX96KK5/

 

情熱の連鎖が生んだ音楽革命 〜初音ミク 誕生秘話〜 - 新プロジェクトX〜挑戦者たち〜

歌詞と音階を入力することで誰でも自由に歌が作れる歌声合成ソフト。米津玄師やAyase(YOASOBI)など、このソフトを使った曲から大きく羽ばたいたアーティストも数多く、

www.nhk.jp

프로젝트 X. 이건 배경 노래가 굉장히 유명한 모양이더라고요. 굳이 비교하자면, 아마도 한국의 러브하우스 입장 음악과 비슷한 수준일 겁니다.

 

地上の星 / 中島みゆき [公式]

https://www.youtube.com/watch?v=v2SlpjCz7uE

 

가사를 하나 하나 음미하며 들으면 뭔가, 그, 가슴이 뭉클하고 열심히 일해야할 것 같은 무서운 생각이 듭니다. 제비가 등장해서 그런지 뭔가 갈매기의 꿈 같기도..(응?)

 

엉뚱한 이야기는 적당히 하고, 다시 하츠네 미쿠로 돌아가지요. 지난 4월 19일, 프로젝트 X에서는 보컬로이드 하츠네 미쿠를 다뤘습니다. 보컬로이드라는 음성 합성 소프트가 어떻게 탄생했는지, 그리고 어떻게 확대되었는지, 문화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자세히 다뤘고요.

음악과 가사를 입력하하는 것으로 누구든 자유롭게 노래를 만들 수 있는 음성 합성 소프트. 요네츠 켄시와 Ayase(YOASOBI) 등, 이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곡에서 크게 날개를 편 아티스트도 많아, 지금은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 기계의 소리로는 감동을 줄 수 없다는 상식을 깨고 개발에 도전한 것은 악기 메이커와 지방의 벤처기업의 협력. 또한 작곡 세계의 크리에이터들. 정열의 연쇄가 혁명을 낳은, 뜨거운 인간 드라마.

歌詞と音階を入力することで誰でも自由に歌が作れる歌声合成ソフト。米津玄師やAyase(YOASOBI)など、このソフトを使った曲から大きく羽ばたいたアーティストも数多く、今や一つの文化を作ったと言われる。機械の声では感動しないという常識にあらがい開発に挑んだのは、楽器メーカーと地方のベンチャー企業のタッグ。さらに曲を作った世界中のクリエイターたち。情熱の連鎖が革命を生んだ、熱き人間ドラマ。

 

틀어 놓고 다른 일을 하긴 했지만 상당히 흥미롭더군요. 다른 부분보다, 보컬로이드 첫 번째인 하츠네 미쿠가 등장하고 성공한 뒤에 프로젝트 팀에 수많은 회사의 연락이 왔답니다. 저작권과 관련한 계약 요청이 말입니다. 그래서 고민하다가, 원래의 보컬로이드 취지에 맞춰서 라이센스를 풀어버렸답니다. 그 덕에 하츠네 미쿠 생태계(?)가 훨씬 커질 수 있었다고 말입니다. 거기에, 밴드를 구하지 못한 사람(요네즈 켄시)라든지, 보컬로이드로 어린 나이부터 음악 제작을 시작하고 올리는 ㅅ사람이라든지, 보컬로이드를 가이드로 사용한 여러 곡들을 부르는 인물도 등장하고, 그 중 몇몇은 이미 홍백가합전에도 나왔지요.

 

이런 다큐멘터리를 보고 있노라니, 집에 잠자고 있는 넨도로이드를 깨워야 하는가 고민이 되었고, 그러다 미쿠가 나왔으니.... 사야죠. 일단 알라딘 장바구니에 담아 두도록 하겠습니다. 예정일이 11월 14일이니, 구매하면 올해 안에는 도착하겠지요.-ㅁ- 과연 수능 전에 올 것인가?

동구밭은 그 전부터 이름을 알음알음 들었지만, 제품 사용은 카카오메이커스와 손잡고 만든 무궁화 비누가 처음이었습니다. 올인원 비누지만 저는 샴푸바로 사용하고요. 한 번 써보고는 홀딱 반해서 쟁여두는데, 보통 3월 1일과 8월 15일에 맞춰 독립운동가 후손 돕기 행사 상품으로 판매됩니다.

 

 

독립유공자 후손 돕는 무궁화 약산성 올인원 바.(3개입, 24,000원)

https://makers.kakao.com/items/100098163

 

[P.O.M] 독립유공자 후손 돕는 무궁화 약산성 올인원 바

독립유공자 후손 돕는 무궁화 비누

makers.kakao.com

 

실제 구매할 때는 배송비가 따로 붙지만, 그쯤은 감수 할 수 있습니다. 세 개라고 해도 꽤 오래쓰니까요. 혹시 몰라 다른 샴푸하고 번갈아 사용하고 있지만, 이 비누만으로도 충분히 쓸만합니다.

 

 

그 전에도 환경을 살리는 고체형 비누로 이름을 들었고, 알라딘 매장에도 종종 들어와 판매되는 터라 관심은 많았지요. 올해는 또 2025 장애인의 날(4월 21일) 기념으로 행사 중이랍니다. 그리하여 신나게 주섬주섬 담고 있고요.

 

이전에 선물로 받은 수제 비누가 있어, 어떻게 쓸까 고민하다가 설거지용으로 사용해봤는데, 생각보다 비누가 좋더라고요. 액체형의 제품보다 고체가 쓰기 간편하고, 거품도 잘 납니다. 특히 기름기 처리할 때는 비누가 진짜 좋아요. 낭비하는 느낌이 덜합니다. 그런 연유로 들여다보았다가 풋귤향의 제품이 있어서 덥석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네이버 스토어랑 톡딜. 음.... 아무리 생각해도 카카오가 쇼핑하기를 톡딜로 이름 바꾼 건 패착이었다고 봅니다. 입에 안 붙네요.

 

네이버 스토어 동구밭 설거지 비누

https://brand.naver.com/donggubat/products/6631355037

 

동구밭 설거지비누 풋귤 100g : 동구밭

[동구밭]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일상, 동구밭 공식몰

brand.naver.com

 

 

카카오 톡딜 동구밭 설거지 비누

https://store.kakao.com/donggubat/products/446597535

 

동구밭 설거지 비누 풋귤 1kg+천연수세미 기본형 증정(4,000원상당)

카카오톡 스토어 동구밭

store.kakao.com

 

 

가격도 그렇고 상품의 다양성도, 구매 편이성도 네이버가 낫습니다. 제가 PC로 주로 쇼핑하여 그런 것도 있고요. 핸드폰에서 구매한다 해도 아마 네이버쪽이 검색 편이 등등이 훨씬 나을거라 봅니다만.

 

본론으로 돌아가서.

기본 설거지 비누보다 풋귤이 조금 더 비쌉니다. 1kg 기준으로 봐도 그렇고요. 일단 장바구니에 담아 두고, 어떤 쪽을 먼저 쓸까 고민좀 해보려고요. 기본 비누는 레몬향이고, 이쪽은 풋귤. 그래도 풋귤 쪽이 더 마음에 드는 터라.'ㅂ'

 

 

할인 생각하면 이번 주말 안에 결제해야합니다. 그러니 동구밭 쇼핑할 생각 있으셨다면, 이번 기회에 도전해보세요. 기왕하는 거 전 샴푸바도 몇 종 주문해볼 생각입니다. 탈모 방지 한 번 시도해봐야죠.'ㅂ'

벌써인가요, 아니면 늦었던 걸까요. 레고 메일링으로 5월 4일의 그날을 위한 스타워즈 상품 준비가 되었다는 소식을 받았습니다.

 

장고 펫의 파이어스프레이급 우주선, 75409.

https://www.lego.com/ko-kr/product/jango-fett-s-firespray-class-starship-75409

 

장고 펫의 파이어스프레이급 우주선 75409 | 스타워즈™ | LEGO® Shop KR

성인 스타워즈™ 팬을 위한 환상의 창의적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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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원 빠진 41만원(409,900원). 그러나 구매 의사는 없음... 그도 그런게, 이름은 들어본 것 같지만 누군지 모릅니다. 제가, 스타워즈 한 편도 안 본 인간이라서요. 스타트렉은 좀 봤습니다? 그건 다크니스도 블루레이를 구매했지만 초반의 TNA 날아가는 장면에서 분노하고, 나중에 그 내용에 대해 스타트렉 팬이 성토하는 걸 보고 깊이 감명을 받아 기억 저편으로 묻어버렸지요. 거기에 스타트렉의 2차 창작에 가까운 모 만화 작가들에 얽힌 사건(시신덴)으로 팔짱끼고 바로는 상황이라.... 하하하하.

 

 

하여간.

장고라는 이름은 다른 애니메이션 덕분에 알지만, 그 이름이 이 이름인지는 모릅니다. 아마도 아니겠지요?; 현상금 사냥꾼인 이 두 사람의 우주선을, 회원 대상으로 5월 1일부터 판매한답니다. 정식 판매일은 5월 4일이고요.

 

 

 

부품수는 2970. 스타워즈 라인 답게 부품에 비해 가격이 높은 편입니다. 크기도 생각보다는 작지요. 피겨가 둘인 건 뭐, 이 두 사람의 우주선이라 그럴테고요.

 

 

저 제품의 사은품은 열쇠고리입니다.

 

장고 펫의 스타쉽 열쇠고리, 5009394.

https://www.lego.com/ko-kr/product/jango-fett-s-starship-key-chain-5009394

 

장고 펫의 스타쉽 열쇠고리 5009394 | 스타워즈™ | LEGO® Shop KR

환상적인 레고® 스타워즈™ 어린이용 액세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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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그렇고,

 

 

아직 링크 활성화는 안됨 노양입니다. 5월 1일부터 시작하는 스타워즈의 날 행사에서 레고 스타워즈 카미노 훈련시설, 밀레니엄 팔콘 미니조립의 두 종류 사은품이 나온답니다.

 

 

카미노 훈련 시설, 40765.

https://www.lego.com/ko-kr/product/kamino-training-facility-40765

 

카미노 훈련 시설 40765 | 스타워즈™ | LEGO® Shop KR

재미있는 레고® 스타워즈™ 액션 모험 놀이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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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미노 훈련 시설은 22만 1천원 이상 구매시 증정이니 위의 장고 펫 우주선을 구매하면 사은품 두 종 모두 받을 수 있겠지요.

 

밀레니엄 팔콘 미니는 기준 구매 금액이 낮은 걸로 보아 크기도 작나봅니다. 이쪽은 링크가 안 보이는군요.'ㅂ' 나중에 나오면 올리겠지만, 제품 크기로 보면 아마도...

 

https://www.lego.com/ko-kr/product/millennium-falcon-microfighter-75193

 

밀레니엄 팔콘™ 마이크로파이터 75193 | 스타워즈™ | LEGO® Shop KR

밀레니엄 팔콘과 함께 초광속 놀이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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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lego.com/ko-kr/product/millennium-falcon-microfighter-75295

 

밀레니엄 팔콘™ 마이크로파이터 75295 | 스타워즈™ | LEGO® Shop KR

어린이 영웅들을 위한 쉽고 재미난 밀레니엄 팔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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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마이크로 파이터의 피겨를 제외한 제품 자체와 닮지 않았을까요. 음.

 

 

여튼 이번 스타워즈 데이는 무사히 잘 넘길 수 있을 모양입니다. 부엌을 받겠다며 R2D2를 구매했던 기억이 아련... 결국 그것도 방출했지요. 음하하하;ㅂ; 그렇게 레고 몇 종을 방출하고 나니 마음을 비우게 됩니다. 그래요, 구매해도 둘 곳이 없어!

슬슬 블루스카이도 덩치가 커지다보니 정치 성향이나 이념이나 관점 등등으로 대립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저는 어느 쪽이냐하면, 싸움을 피하는 쪽이요. 네 말도 맞고 네 말도 맞다고 들어주는 쪽보다는, 내 생각은 그게 아니지만 그걸 굳이 블루스카이에 적지 않는다입니다. 적으면 싸움이 되니까요. 하지만 저쪽 말은 정말 아니다는 생각을 슬금슬금 하는 쪽.

 

어제는 그 싸움이 격화되는 분위기라 동시에 서로 다른 내용이 스라에 들어오길래 잠시 퇴스했다가 도로 복귀했습니다. 산불 피해 농가 돕기 카카오메이커스 캠페인을 보았거든요.

 

https://makers.kakao.com/promotion/1178?ct=Home-mainbanner

 

제가버치와 함께 산불 피해 농가를 응원해 주세요

주문만으로도 우리 농가에 큰 힘을 보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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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메이커스에서 진행하는 농가 직거래 펀딩(혹은 판매)의 이름이 제가버치입니다. 제 값어치에서 따온 것이겠지요. 이 캠페인으로 제주 채소들을 쏠쏠하게 사다 먹고 있지만, 이번 캠페인은 조금 방향이 다릅니다. 산불 피해 농가를 돕기 위한 네 개의 캠페인이군요. 보고 있는 동안, '그나마 팔 수 있는 농산물이라도 남았다면 다행이다.'는 생각이 문득 들어 씁쓸합니다. 남은 것이라도 판매를 도와야겠지요.

종류는 크게 네 가지입니다. 지리산 산청의 고종시로 만든 반건시, 지리산 햇 고사리, 지리산 아카시아 꿀, 안동 사과(부사). 아직은 네 가지이고, 여력이 된다면 다른 상품도 더 올라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그러겠지요. 지리산 자락, 산청의 피해가 꽤 컸다고 기억하는데 10여 년 전의 일로 잠시 연이 닿았던 곳이라 마음이 더 안 좋습니다. 고사리는 제가 해먹을 것 같진 않고, 어머니께 보내드리는 걸로..=ㅠ=

 

 

 

 

[경남 산불피해 농가돕기] 지리산 산청 고종시로 만든 반건시 (20입/ 40입 택1)

https://makers.kakao.com/items/100103013

 

[경남 산불피해 농가돕기] 지리산 산청 고종시로 만든 반건시 (20입/ 40입 택1)

단감이 주렁주렁 열릴 그날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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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불피해 농가돕기] 25년산 지리산 산청 햇 건고사리 100g

https://makers.kakao.com/items/100103026

 

[경남 산불피해 농가돕기] 25년산 지리산 산청 햇 건고사리 100g

봄철 고사리로 되찾아 올 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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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불 피해 농가돕기] 산청 지리산 아카시아꿀 500g

https://makers.kakao.com/items/100103011

 

[경남 산불 피해 농가돕기] 산청 지리산 아카시아꿀 500g

웃음 잃은 양봉농가에 달콤한 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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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산불피해 농가돕기] 안동 당도선별 세척 부사 사과 2.5kg (소,중 택1)

https://makers.kakao.com/items/100103023

 

[경북 산불피해 농가돕기] 안동 당도선별 세척 부사 사과 2.5kg (소,중 택1)

사과 농가가 다시 열매를 맺도록

makers.kakao.com

 

 

 

올해도 날씨가 오락가락하면서 꿀벌 폐사가 심각하다고 하던데, 거기에 아카시아도 꽃 피는 시기가 매우 희한해져서 채취가 쉽지 않을 거라 좋은 기회라 생각해보지요. 게다가 이제 한동안 지리산 아카시아 꿀은... 하하하하.;ㅂ; 나무가 다시 자라서 밀원수로 자리잡기까지는 10년 걸린다고 하니 한참 멀었지요.ㅠ_ㅠ 사과도 마찬가지입니다. 나무들 정리하고, 과수원에 나무 심고 다시 팔만한 열매 달리기까지는 시간이 한참 걸릴거예요. 기다릴 수는 있지만, 화마로 날아간 터전은 어쩐답니까.

 

작년에 편성했다가 쓸 일 없다면서 도로 깎인 소방 헬기 예산, 그리고 산불 특수진화대원들이 정규직이든 무기계약직이든 자리잡고 일할 수 있도록, 또 위험 수당과 여러 장비들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기원해봅니다. 하.. 해야할 일이 참 많군요.

 

 

 

 

잊고 있었군요. 로오히 5주년 기념 카페 관련 정보 올리는 걸 말입니다. 일단 그거부터 백업해두고.

 

올해는 갈까 말까 망설이다가 무거운 엉덩이를 일으켜 다녀왔습니다. 하지만 카페는 안 들어가고, 물건만 사들고 왔지요. 다른 일 때문에 겸사겸사 다녀온 터라 그렇기도 했고, 꼭 먹어야 하나 싶은 생각도..? 덤으로 받을 수 있는 생일 축하 카드도 꼭 받아야 하는게 아니니까요. 음..=ㅁ=

 

https://www.aniplustv.com/storeCollaboCafe?i=88

 

한일 동시 방영 애니메이션 채널 - 애니플러스

가장 빠른 한일 동시 방영 채널. 분기별 최신 신작을 일본과 동시에 방영하는 라이브, 스파이 패밀리, 진격의 거인, 주술회전등 인기작품 고화질 무제한 스트리밍, 다운로드, 굿즈 판매.

www.aniplustv.com

 

혹시 몰라서 아예 페이지 백업을....; 나중에 링크가 날아가도 찾아보기 좋으니까요. 3월 27일부터 시작했으니 이제 3주차인가요. 5~6주차 시작할 때 한 번 더 가나~ 이러고 있습니다.-ㅁ- 물론 물건이 남아 있느냐가 관건이지요.

 

 

 

 

 

손에 집히는대로 마구 집어온터라 정확한 수량도 잠시 헷갈립니다만, 4주년 기념 트레이딩 카드를 추가로 더 구매했고, 5주년 기념으로 나온 엽서세트는 프라우 몫, 마도대전 엽서집 둘다 구매, 거기에 뽑기 형태로 나온 생일자 포토카드까지 추가구매했습니다. 라샤드와 올가의 열쇠고리, 루인의 작은 열쇠고리까지 담고 보니 11만 9천원. 그리하여 엽서도 총 다섯 장이 생겼습니다. 원하던 5월 어린이날 카드를 못 받은 것이 조금 아쉽습니다만. 나중에 기회가 생길지도 모르고요. 원래 이런 카드 구매할 때는 모두 모으겠다는 마음을 버려야 합니다. 다 수집하겠다는 욕심으로 덤비면 방법이 없지요. 결국 지갑이 망할 따름입니다. 허허허허허.

 

 

그런 마음으로, 도 닦는 기분으로 그러려니하고 구매했습니다만, 4주년의 불-대지 속성 카드와 물-빛 속성 카드 구매는 새로운 카드를 몇 개 얻고 끝났습니다. 나머지는 다 중복이었고요.

 

 

불 속성은 두 장의 새 카드를 얻었습니다. 라우젤릭과 프라우. 대지는 새로 얻은 카드가 아예 없습니다. 음.

 

 

 

물과 빛 속성은 카를 3세, 뮤, 루인을 얻었습니다. 다른 것보다 뮤와 루인을 동시에 얻어서 나름 만족했습니다.

 

 

 

생일자 카드도 다음의 아홉 장을 얻었지요. 이쪽의 중복 카드가 상대적으로 적었습니다. 그럼에도, 작년에 뽑은 것까지 포함하면 현재 40장의 카드가.... 이거 언제 한 번 나눔으로 뿌려야 하나요.-ㅁ- 가져가실 분이 있을라나..? 빳빳해서 책갈피로 쓰기는 좋지만, 조금 애매하긴 하지요. 취향 문제가 있으니까요... 여튼 중복 카드를 어떻게 처리할지는 고민해봅시다.

 

 

금요일의 글감을 찾으러 이리저리 뒤적거리다가, 오랜만에 앙코라 긴자에 들어갔습니다. 그러자, 기념(aniverary) 만년필이 보이는데, 4주년이네요. 응? 3주년 아니었나? 하다가 신작인걸 알았습니다. 위의 사전이 4주년 기념 상품들입니다.

 

맨 왼쪽에 보이는 스탬프와 레몬 잉크, 그리고 기념 만년필, 카 크리에의 몸체로 보이는 투명 만년필과 잉크 컨버터, 거기에 카 크리에의 노트.

 

 

 

4th anniversary インク 檸檬(4주년 기념 잉크 레몬), 3850엔.

https://www.ancora-shop.jp/products/sa0709114

 

4th anniversary インク 檸檬 | ancora direct shop(アンコーラ)

アンコーラのオープン4周年を記念した、檸檬色の限定インク。人気インクブレンダー石丸治氏が特別に調色した、爽やかなイエローカラーです。ぜひ、4th anniversaryプロフェッショナルギア万

www.ancora-shop.jp

 

레몬 잉크지만, 잉크 발색은 엷은 노랑보다는 연두에 가깝습니다. 형광 일까 아닐까 싶은데, 딱 보는 순간 으악, 레몬이다! 싶은 정도의 시큼한 맛이 절로 떠오르네요. 하지만 이 또한 한정이니, 이미 재고가 없습니다. 온라인 매장 품절이네요.

 

 

 

4th anniversary 万年筆用インク吸入器コンバーター 檸檬ブーケ(4주년 기념 만년필용 잉크 흡입기 컨버터 레몬 부케), 1320엔.

https://www.ancora-shop.jp/products/sa0709152

 

4th anniversary 万年筆用インク吸入器コンバーター 檸檬ブーケ | ancora direct shop(アンコーラ)

アンコーラのオープン4周年を記念した、檸檬ブーケデザインの限定コンバーター。4th anniversary プロフェッショナルギア万年筆 檸檬や、4th anniversary My万年筆 ゴールドラメ入りボディパー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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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과 레몬꽃의 다발을 그려 넣은 레몬 부케. 이것도 품절입니다. 이해는 합니다. 저도 보는 순간 혹할 정도였으니까요.

 

 

 

 

4th anniversary スタンプ 檸檬(印面サイズ 30×30㎜)(4주년 기념 스탬프 레몬. 인쇄 사이즈 30mm×30mm), 990엔.

https://www.ancora-shop.jp/products/an0001784

 

4th anniversary スタンプ 檸檬(印面サイズ 30×30㎜) | ancora direct shop(アンコーラ)

アンコーラのオープン4周年を記念した、檸檬デザインのスタンプ。檸檬の繊細さや上品さを感じられるデザインです。 #4th anniversary #スタンプ 檸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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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찬가지로 레몬 부케의 디자인 화일 이 그림 스탬프 역시 품절. 이야아.

 

 

 

4th anniversary Ca.Crea(カ.クリエ)A4×1/9 檸檬(4주년 기념 카 크리에 A4×1/9 레몬), 352엔.

https://www.ancora-shop.jp/products/an0001777

 

4th anniversary Ca.Crea(カ.クリエ)A4×1/9 檸檬 | ancora direct shop(アンコーラ)

アンコーラのオープン4周年を記念した、檸檬の箔押し入りのメモ帳。手のひらサイズでしっかり持って書けるハンディーメモノートで、使いやすい5mm方眼入りです。 #4th anniversary #Ca.C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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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는 소모성 물품이라 그런지 아직 재고가 있습니다. 레몬레몬한 표지 색인데, (本文):上質紙(淡クリーム色)라고 되어 있는걸 보면 살짝 크림색 종이인가보군요. 상질지라니, 고급 종이라고 이해하겠습니다. 뭐, 만년필 대응 종이일테니까요. 거기에, 쓰기 편하도록 4mm 방안지랍니다. 음. 이건 호불호가 조금 갈릴지도?

 

 

 

한정 만년필은 소량만 남아 있답니다.

 

 

 

4th anniversary プロフェッショナルギア万年筆 檸檬(4주년 기념 프로페셔널 기어 만년필 레몬), 57200엔.

https://www.ancora-shop.jp/products/sa0708698

 

4th anniversary プロフェッショナルギア万年筆 檸檬 | ancora direct shop(アンコーラ)

アンコーラのオープン4周年を記念した、特別なプロフェッショナルギア万年筆が登場です。今回のモチーフは「檸檬(れもん)」。それぞれ異なる花言葉を持つ檸檬の、「花」と「果実」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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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필 가격에 0하나 더 들어간 것 아닙니다. 가격이 점점 상승하네요. 하기야 일본 물가가 올라가는 만큼 올라간다 생각하면.

 

 

레몬 사탕? 그런 느낌의 만년필과 본체입니다. 본체에는 흰색 혹은 은색 느낌으로 새긴 그림이 있습니다.

 

 

본체만.

 

 

펜촉에도 레몬 그림이 있군요.

 

 

펄감 낭낭한 그림.

 

 

 

4주년 기념이라, 만년필 뚜껑에는 리본이 있습니다. 지금 보니 몸체는, 그, 오래된 우유컵 같은 불투명 느낌이 나네요. 레트로인가.

 

 

 

 

 

컨셉 사진은 이렇군요. 끝.

 

 

다행히 해파리만큼 취향은 아닙니다. 잉크는 조금 궁금하지만 꼭 사야하는 것도 아니고요. 그러니 슬쩍 넘어가도.'ㅂ'a 펜촉은 F, MF, M의 세 종류가 있습니다. ..라고 적고보니, 저 해파리는 개봉 사진만 찍고 써보지도 않았네요. 아하하하하; 써야하는데 까맣게 잊고 있었다. 새로 수리 받아온 만년필도 써야하는데, 그쪽도 있고 있었다..?; 여튼 모셔두지 않고 열심히 잘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잊지 말아야죠.=ㅁ=

날짜가 묘하게 익숙해서 뭐지, 했더니 제주 4·3 때문이었군요. 아직도 제대로 말하지 못하는(빠드득) 그날의 기억을 함께 추념합니다.

 

 

 

 

제주 4.3의 상징꽃은 붉은 동백이지요. 눈 아래 쓰러진 핏자국이 연상되는터라, 이번 스타벅스의 음료도 마침 그 색조합입니다. 붉은 딸기와 흰 크림. 다만, 다른 때보다 딸기가 더 진해보입니다. 일부러 그렇게 조정을 했겠지요?

 

 

 

이번 음료는 아예, 시부야의 RAYARD MIYASHITA PARK North1F 「or」에서 스타벅스 커피 HOTEL ICHIGO점을 연답니다. 그것도 딱, 4월 4일-내일부터 월요일까지요. 내일 두 시부터 열리는 모양입니다.

딸기를 테마로 한 호텔 스타벅스의 세계관을 채현했다고 하고, 호텔리에와 파트너가 함께 THE 딸기 프라푸치노를 제공한다고...... 허허허허허.

 

 

 

 

색보정에 특별히 신경을 쓴 모양인지 빨강과 분홍이 매우 생생하게 다가오네요. 딸기 타르트와 딸기 도넛입니다.

 

 

 

덕분에 톤 다운되어 보이는 쿠키&크림 시폰 케이크와 얼그레이 밀크 크림 도넛. 아. 후자는 궁금하네요.

 

 

 

시나몬롤 왼쪽은 일반 크기인데, 오른쪽의 빅시나몬롤은 3500엔. 작은게 420엔인걸 생각하면, 큰건 상당히 크지 않을까요. 뭐, 진짜로 8배 크기이진 않겠지만.

 

 

 

블루베리 컵 스콘, 치킨 아라비아타 필로네. 앗. 후자는 진짜 맛있겠네요.;ㅂ; 배고플 때 괜히 봤다.;ㅂ;

 

 

아이스커피도 벌써 준비되었다 하고, 새로운 커피는 콜롬비아 나리뇨라고 합니다.

 

같이 나오는 상품은 아래의 링크를 보시면 됩니다.

https://www.starbucks.co.jp/seasonal-goods/?nid=comingsoon_25sum1_250402

 

SEASONAL GOODS|スターバックス コーヒー ジャパン

SEASONAL GOODS 暮れゆく空や夕日に照らされた桜を、 儚さをも感じる繊細なタッチで描きました。 お気に入りのグッズと一緒に新しい季節を迎えませんか。 -->

www.starbucks.co.jp

 

주제가 마린이라는군요. 삼색 선이 귀엽.. . 이전에 한국 스벅에서도 Bon Voyage로 비슷한 느낌의 상품을 냈던 것 같은데. 그 당시 머그를 살까 말까 고민했거든요.

 

 

어머니의 날 상품은 눈에 띄는 것이 없어서 패스. 위의 상품을 소개하는 온라인 방송은 4월 7일에 한답니다. 판매는 4월 9일에 같이 할 듯. 다행히 정말 사고 싶은 상품이 없네요. 이번에도 카드를 잘 지켰습니다.-ㅁ-

최근에는 집회 나가지 못함을 송금으로 해소하고 있는지라(아는 사람은 무슨 이야기인지 알 겁니다(-_-) 통장이 매우 빈약합니다. 업무 환경이 바뀌면서 몸 상태가 메롱한데다, 서울 올라가는 것도 쉽지 않고, 주말에는 내내 뻗어있게 마련이거든요. 하. 이번 주말도 밖에 나가지 못하고 집에서 뻗어 있었습니다. 채중이 얼마나 올랐을지는 무서워서 못보겠네요. 단백질을 좀 더 섭취해야할 건데.=ㅁ= 달걀이라도 더 많이 챙겨야 할까요.

 

쓸데 없는 이야기는 이제 그만하고, 내일 올릴 글 밑작업 하기 전에 후다닥 오늘의 글을 마감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낮동안 신나게 딴 짓하며 읽다가, 미뤄뒀던 추리소설 한 권 읽어내느라 밀렸거든요. 핫핫.;ㅂ;

 

 

발이 쉬어가는 의자, 삼공체어 발받침대

https://makers.kakao.com/items/100101614

 

발이 쉬어가는 의자, 삼공체어 발받침대 (12 color)

오갈 곳 없는 붕 뜬 발의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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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이 12가지입니다. 발이 직접 닿는 천부분이 6가지 색이고, 틀이 짙은 남색과 흰색의 두 종류라 조합이 12가지지요. 가장 무난한 건 역시 저기 보이는 흰색과 베이지의 조합, 아니면 남색과 남색의 조합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현재 사용하는 발받침대는 높이가 애매해서 하나 새로 살까를 내내 고민했는데, 이 받침대라면 괜찮겠네요.

 

 

 

[새가버치] 춘식이 새활용 플라스틱 탁상시계

https://makers.kakao.com/items/100096310

 

[새가버치] 춘식이 새활용 플라스틱 탁상시계

탁상시계의 과거는 즉석밥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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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이 아니라 새활용이라는 단어가 재미있네요. 이미지가 좋습니다. 재에서 새가 된 것뿐인에도 그렇지요. 즉석밥 용기를 새롭게 활용해 만들었다는 탁상시계랍니다. 탁상에도 올릴 수 있지만, 사진에서 보이듯 벽에도 걸 수 있나봅니다. 시계 크기가 탁상보다는 조금 크고 벽시계보다는 조금 작은 애매한 크기지만 뭐... 거기에 결식아동 기부도 된다니까요.

 

아쉬운건 이제 곧 마감이라는 점과, 그럼에도 아직 주문 개 수가 97개라는 것. 일단 주문부터 걸어 놓고요.

 

 

 

완도 톳과 미역으로 만든 쫄깃 탱탱 해초묵

https://makers.kakao.com/items/100101705

 

완도 톳과 미역으로 만든 쫄깃탱탱 해초묵 5+1(소스 포함)

쫄깃쫄깃하고 탱글한 해초묵

makers.kakao.com

 

이건 현재 행사 상품입니다. 묵 다섯 개와 간장, 고추냉이 소스가 함께 딸려 오고 톳묵이나 미역묵 둘 중 하나가 사은품으로 따라온답니다. 이게 ... 어떤 면에서는 조금 부담되고요. 비린 것을 좋아하지 않는 터라 맛있게 먹을 수 있을지 걱정되는데, 덤이 하나 더 오는 거잖아요..? 물론 묵을 좋아하긴 하지만서도 이거... 괜찮을까요. 미역묵에 톳묵이라니.=ㅠ= 괜찮을까.;; 궁금한 마음으로 슬쩍 여기에 올려봅니다.

 

 

 

 

 

연천 쌀과 서리태로 만든, 서리태 백설기

https://makers.kakao.com/items/100101283

 

연천 쌀과 서리태로 만든, 서리태 백설기 (75g*9개)

폭신한 설기에 서리태가 콕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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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조금 고민중입니다. 사진상으로는 콩이 많이 들어 있어서 딱 취향인데, 데..... 떡은 주로 점심으로 먹거든요. 문제는 멥쌀로 만든 떡은 냉동 후에는 전자렌지 등에 돌려야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점. 끄응. 그냥 집에서 먹는다 생각하고 주문해볼까요. 쓰읍. 맛있어 보이는데...

 

 

 

만두계의 전설, 남대문 시장 가메골 왕만두

https://makers.kakao.com/items/100088847

 

만두계의 전설, 남대문 시장 가메골 왕만두 (고기/ 김치)

쫀득하니 줄 서서 먹을 만두

makers.kakao.com

 

이것도 매번 구매해볼까 하다가 까먹는 만두입니다. 누적 판매량이 상당하니 맛은 괜찮을 건데, 만두는 시판 제품이 입에 안 맞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너무 맵거나, 너무 기름지거나 해서요. 이번에도 눈 딱 감고 도전해볼까요.

 

 

아쉽지만 화훼농가 돕기는 이미 다 끝났군요.

 

 

 

 

이 세 가지. 사볼까 생각만 하는 사이에 이미 종료되었고.... 요 몇 주는 업무가 해일처럼 몰려와서 다른 곳에 정신 쓸 틈이 없었습니다. 집에 들어와서도 반쯤 넋 놓고 쉬기 바빴으니, 어딘가에 적어두지 않으면 잊을 수밖에 없지요. 그래서 이렇게 메모해두는 것이고요.

 

적어놓은 것이 발받침과 시계와 묵과 만두 정도인데... 불고기를 비롯한 고기류는 보통 잘 안 삽니다. 이건 지역 마트에서 구매하는 쪽이 좋거든요. 적당히 나눠 담기도 좋고 메이커스 구매는 구매 뒤 도착할 때까지 시간이 걸리는 일이 있어서, 그러면 그 사이에 먹고 싶은 음식이 바뀌는 일도 자주 발생하니까요. 하하.;ㅂ; 그래서 물건 중심으로 많이 삽니다. 농작물은 그래도 꽤 사는 편이기도 하고요.

 

 

자야. 이제 자기 전에 내일 쓸 글 밑작업 하러 갑니다. 지난 주에는 좀 읽었으니 종류가 많..을까요.

퇴근해서 레고 메일링을 열어 보았더니, 레고 샤이어가 4월 5일 출시된다는 소식이 들어와 있습니다. 4월 5일 출시지만 회원들은 4월 2일부터 먼저 구매 가능합니다. 사흘 먼저 구입하면 조금 더 일찍 받아볼 수 있겠지요? 아마도?

 

 

반지의 제왕: 셔아오, 10354.

https://www.lego.com/ko-kr/product/the-lord-of-the-rings-the-shire-10354

 

반지의 제왕: 샤이어™ 10354 | 레고® Icons | LEGO® Shop KR

성인 대상의 레고® 아이콘 반지의 제왕™ 세트

www.lego.com

 

가격은 100원빠진 37만원입니다. 369,900원. 반지의 제왕은 지금껏 수집하지 않고 있었기 때문에 구매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입니다. 수집을 안하는 이유는 역시 공간이죠. 반지의 제왕 시리즈도 부피 큰 제품이 상당히 많습니다. 이렇게 말은 하지만, 오르도르 성을 들고 있으니 뭐, 그걸로 만족은 합니다.

 

아 근데... 근데! 중간의 영상은 뭐죠?! 숀 애스틴과 함께하는 레고 샤이어 영상이라니! 으아아아아아!

 

 

당연하다면 당연히, 먼저 구매한 고객님들을 위한 특별 사은품이 있습니다. 지금도 에펠탑 초기 사은품인 에펠의 아파트가 아른아른하지만, 정말로 둘 곳이 없었다고요....

 

반지의 제왕: 스미골™과 디골™, 40761.

https://www.lego.com/ko-kr/product/the-lord-of-the-rings-smeagol-deagol-40761

 

반지의 제왕: 스미골™과 디골™ 40761 | Lord of the Rings™ | LEGO® Shop KR

레고® 아이콘 반지의 제왕™ 세트

www.lego.com

 

정가를 36,900으로 적었지만 판매되는 상품이 아니라 의미가 없지요. 스미골과 디골이 절대 반지를 찾았던 그 때의 모습을 구현했습니다. 이야아. 저걸 저렇게 구현할 수 있구나... 절대 반지가 아름답지만, 저는 샤이어에는 흥미가 없습니다. 정말이예요. 물론 간달프가 타고 있는 저 마차가 매우 아름답지만, 구매하면 안됩니다. 공간이 없어요... 그런 거예요....;ㅂ;

재난가방이라고 적어두고서, 이 단어가 맞나 다시 백과사전을 뒤지러 갔습니다. 그리고는 생존가방이 대표어로 잡힌 걸 보고는 조용히 수정했지요. 원래는 "방재가방"을 보고 적은 겁니다.

 

어제 올린 공작 우양산에 이어, 이번에는 생존가방입니다. 일본어로는 防災リュック, 그러니까 방재 륙색이라고 부르나봅니다. 륙은 륙색의 약어라는군요. 이것도 사전을 뒤졌습니다. 혹시 잘못 적으면 안되니 아래의 내용은 열심히 다음 사전 검색해보고, 구글 번역 뒤져서 확인한 내용입니다. 물론 틀린 정보일 수도 있습니다..OTL

 

일단 링크부터.

 

防災リュック33点セット(日・和弘プラスチック工業) 

https://shincho-shop.jp/products/dm0105700

 

防災リュック33点セット(日・和弘プラスチック工業)

いざという時に備えて安心、充実の内容で大好評。  各地で相次ぐ地震に大雨・台風による水害ーー。近年明らかに増加しつつある自然災害への備えは万全だろうか? こちらはいざという

shincho-shop.jp

 

33점 세트라는데, 뭐가 들어있는지 자세히 들여다봅시다.

 

 

 

リュック、万能カッター、ホイッスル、アルミブランケット、手動式懐中電灯・軍手・ロープ (3㍍)、アイマスク、耳栓、ネックピロー、小物入れ、洗濯ばさみ、結束バンド、スリッパ、レインコート、サランラップ (22㌢×15㍍)、水に流せるティッシュ、ドライタオル、紙皿  (18㌢)、コップ (270㍉㍑)、紙ボール (15㌢)、割りばし   (個包装)、スプーン、ポリ袋、フォーク、マスク、歯ブラシセット、絆創膏、綿棒、コットン、ザブポンミニ、ウォーターコンテナバック (6㍑)、オイトイレ (1回).

 

맨 아래쪽의 주황색 가방, 륙색. 만능커터, 휘슬, 알루미늄 블랑켓-그러니까 키세스포장지(아님;), 수동식 회중전등, 목장갑(軍手), 로프(3미터), 안대, 귀마개(耳栓), 목베개, 작은주머니, 빨래집게, 밴드, 슬리퍼, 우비, 랩(22cm×15m), (아마도 물에 녹는) 티슈, 마른타올, 종이접시(18cm), 컵(270ml), 종이사발(15cm), 나무젓가락(개별포장), 숟가락, 비닐봉지, 포크, 마스크, 칫솔, 반창고, 면봉, 솜, 에어쿠션 미니(ザブポンミニ), 물주머니(워터 컨테이너 백, 6리터), 화장실( オイトイレ, 1회).

 

꽤 다양하게 있습니다. 생존가방에 담는 건 개인에 따라 다르다고 하는데, 다음 백과사전의 사진을 보면 위의 내용과 확실히 다릅니다.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47XXXXXd1474

 

생존배낭

재난에 대비해 생존에 필요한 물품을 준비한 가방. 위급 상황에서 72시간 이상 생존할 수 있을 정도로 물과 비상식량, 보온용품, 응급약품, 구조용품 등을 꾸려 준비한다. 가족 수에

100.daum.net

 

이쪽이 한국의 생존배낭인 셈인데, 그릇이 없지요. 또, 위의 사진에는 건전지가 있지만 일본 쪽에는 없고요. 만능도구나 반창고 테이프 같은 것도 눈에 들어옵니다.

 

이걸 보고 있노라니, 진짜 생존배낭 하나 만들어 두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잠시..? 양쪽을 절충해서 필요한 걸 만들어도 좋겠지요. 일본에서는 아예 개인적으로 이런 생존가방을 파우치 형태로 만들어 두기도 하나봅니다. 거기에는 개인별 약도 들어 있고, 간이 화장실도 있다고 하고요. 간이 화장실 만드는 법이 이전에 NHK 프로그램으로 소개되어서 흥미롭게 봤거든요.

 

물론 저런 핑계를 대고는 여러 도구를 구입하기도 합니다만, 지금은 맥가이버 칼만해도 여럿이니 뭐, 더 살 필요는 없습니다. 아, 물론 작년에 구매한 망치와 드라이버는 생존가방과는 별개입니다. 시간날 때 적당한 가방 하나 찾아다가 이런 저런 물품 담아둬야겠습니다. 이번에 나온 알라딘 사은품이 저런 거 담기 딱 좋아보이던데, 다시 찾아봐야겠네요.

 

 

십이국기 상품을 여럿 구매한 뒤 신쵸샤의 메일링을 꾸준히 받아보고 있고, 그 중 신기한 상품이 나오면 가끔 올려봅니다. 그리고 오늘의 신기한 상품은 공작 양산. 뭐죠, 저거. 오죠사마가 오호호호호호~ 하면서 우아하게 턴하며 얼굴을 보여줄 것 같은 그런 양산이라니까요.

그래서인지 가격도 상당합니다.

 

https://shincho-shop.jp/products/dm0082000

 

晴雨兼用折り畳み日傘 孔雀(日・シノワズリーモダン)(週刊新潮DM紹介)

孔雀の全面刺繍が優雅さ満点。大人の晴雨兼用日傘。  優美さと機能性を兼ね備えた傘のラインアップで知られる京都発のブランド、シノワズリーモダン。 美しい全面刺繍がその最大の特

shincho-shop.jp

 

지금은 할인 중이지만 원래 가격은 9900엔입니다. 이걸 현재 6930엔으로 할인 중이고요. 평소 쓰는 우양산 가격 생각하면 상당한데, 저 자수를 보면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

 

 

 

접어 놓은 걸 보면 크기가 작아 보이진 않습니다. 그리고 실제 사용 사진을 보면...

 

 

 

 

작지 않아요. 실제 사용자의 체형이 어떤지 몰라도, 이정도면 넉넉하게 쓸 수 있지 않을까요.

 

아이보리 바탕에는 공작이, 남색 바탕에는 흰공작이 있습니다. 게다가 같이 수놓인 건 연꽃이군요. 우아합니다. 어느 쪽이건 멋지게 사용 가능한 그런 양산입니다. 게다가 우산 겸용이라고 명시되어 있으니 쓰기도 좋...지만 저거 요즘의 황사비 맞으면 안되지 않나요. 그럼 자수에 흙탕물이 맺힐 것 같으니, 양산으로만 사용해야할 듯..?

 

본체 기준으로 280그램이랍니다. 폴리에스테르 100%에 우레탄 코팅을 했다고 하니 오염 가능성은 높진 않겠지만서도, 그래도 조금은 걱정됩니다. 하지만 저 양산 들고 여름 날 펼쳐 들면 어디서든 시선을 한 눈에 모을 수 있겠네요. 게다가 접이식이니 실용적이기도 하고. 음... (가격은 살짝 무시한다)

 

콜라보라는 단어를 쓰기 싫어서 일부러 협업이라 돌려 적고 있습니다. 작년이 아니라 재작년이었나요. 이전의 피너츠 제품군과는 달리 이번에는 초록초록 합니다.

 

관련 링크는 아래를 보시면 되고요. 스타벅스 메일링으로 받았습니다. 상품 판매 시작은 3월 25일이라는군요.

 

https://www.starbucks.co.jp/cafe/peanuts2025/

 

[新商品情報] ジョー カインド スヌーピー キャラメル チョコレート オーツミルク フラペチー

今回のコラボレーションのために登場した、 ジョー カインド スヌーピー。 楽しくってうれしいこと、 好きやありがとうの気持ちを みんなとシェアするためにやってきました。 “SHARE AND SM

www.starbucks.co.jp

 

“SHARE AND SMILE”

友だちに、やさしくすること。
誰かを、そっと幸せにすること。
毎日のコーヒーと一緒に、
目の前の人を、ちょっとハッピーにしたい。

世界中のスターバックスには、
そんな気持ちがあふれています。
"Kindness"(相手を想う気持ち)を、
スヌーピーと一緒に、もっとみんなへ。

 

 

위의 설명을 정리하자면, "친구에게 상냥하게 대하는 것. 누군가를 더 행복하게 만드는 것, 매일의 커피와 함께, 눈 앞의 사람을 조금 행복하게(해피-) 만들고 싶어.", "세계 속 스타벅스에는 이런 분위기가 있습니다. Kindness(상대를 생각(배려)하는 마음)을, 스누피와 함께 조금 더 여러분에게.

 

쯤.

그러니까 상냥하고 친절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갖고 주변에 그 마음을 뿌리자는 내용입니다.-ㅁ-

 

 

이번 협업을 위해 등장한게 조 카인드(Joe Kind) 스누피라는군요. 즐겁고 기쁜 것을, 좋아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모두에게 나누기 위해 왔다고........ 그렇죠. 캐릭터나 브랜드는 만들기 나름입니다.

 

 

 

음료는 '조 카인드 스누피 캐러멜 초콜릿 오트밀크 프라푸치노'입니다. Tall 사이즈 기준으로 720엔. 이름만 들어도 다네요. 초콜릿과 캐러멜의 프라푸치노라니.=ㅠ=

 

 

 

거기에 와플과 설탕 도넛. 아.. 보기만 해도 달다... 혈당이 오릅니다.

 

 

 

텀블러와 스테인리스병, 그리고 콜드컵이 나옵니다. 맨 오른쪽의 콜드컵은 라이너스라 매우 많이 끌리지만, 피규어가 있는 걸 보니 절대로 일찍 품절될겁니다.ㅠ_ㅠ

 

 

 

콜드컵 벤티 크기와 머그도 있습니다. 거기에 페이스 머그도 있네요. 음. G에게 주면 저 콜드 텀블러는 탐낼 것 같지만, 저것도 일찍 품절될 것 같습니다.

 

그 외에 티셔츠와 굿즈와 기타 등등도 있지만, 그건 페이지에 가서 직접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옷은 이제 그만. 아직 여름옷 구매하기에는 너무 춥습니다. 허허허허허.

 

 

 

다행히 꼭 사야한다는 건 없습니다. 거기에 스타벅스 온라인 상점에서의 구매가 매번 좌절되었던 경험이 있어서요. 구매 자체를 막아 놓은 것도 같단 말입니다. 그리하여 패스. 사려면 집에 모아둔 이런 저런 머그와 텀블러를 치운 다음에 이야기하도록 하죠...

오늘 아침에 날아온 레고 메일링에는 T-렉스가 제일 크게 보였습니다. 나중에 확인해야겠다고 하고 레고 코리아 들어가서 신제품 순서로 정렬해보니, 쥬라기 공원 관련 상품이 새로 많이 출시되었더라고요. 공룡 좋아하는 아이 둔 집들은 고민이 많겠습니다. 구매가 문제가 아니라 이거 어디다 두나요...=ㅁ= 하기야 G가 그러는 것처럼, 조립했다가 도로 다 한 상자에 담아서 쓰거나 하면 되겠지요. 저는 종류별로 모아두는 편이라 ... ... 가 아니라 뜯은 레고가 아예 없는 상황이지만서도... 하여간.;

 

 

 

 

미시시피강 증기선, 21356.

https://www.lego.com/ko-kr/product/river-steamboat-21356

 

미시시피강 증기선 21356 | 아이디어 | LEGO® Shop KR

여행과 역사 애호가를 위한 재미있는 증기선 테마의 선물 아이디어

www.lego.com

 

그렇게 둘러보다가 배를 한 척 발견합니다. 일견 익숙한 디자인이로군요. 영어 이름은 river steamboat. 그걸 한국어로 미시시피강 증기선으로 번역한 걸 보면, 미시시피강을 강조하려 한건가 싶기도 하고요. 원래 증기선 운행으로 유명한 곳이 미시시피강이기도 하지요. 다른 곳보다 여기가 더 유명하고, 그래서 여러 문학작품에 등장하기도 했지요. 마크 트웨인 말입니다. 허클베리 핀이나 톰 소여의 모험에도 증기선이 등장하지 않던가요. 톰 소여는 증기선이 중요 무대는 아니었던 것 같지만, 애초에 마크 트웨인이란 필명 자체가 거기서 유래했잖아요.

 

가격이 매우 아름답지 못한, 100원 빠진 45만원(44만 9900원)인걸 보고는 크기가 크겠다 생각했습니다. 과연...

 

4090조각, 크기도 높이 40cm에 길이 69cm로 상당히 큽니다. 배다 보니 폭은 15cm 정도로 상대적으로 작습니다. 하지만 저 길이......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초기 구매 사은품도 있습니다 왼쪽에 보이는 저게 "어밀리어 티켓 부스"랍니다. 증기선 티켓을 파는 작은 부스인 모양이고요. 이건 Insider, 레고 회원 전용 혜택이라 가입 후 구매하면 준답니다. 사은품 증정 행사는 4월 7일부터 시작이라니, 발매일인 10일의 사흘 전부터 회원 전용으로 사전 판매를 하고, 그 사인품으로 저 티켓 판매소를 증정하려나 봅니다. 다행히 양쪽 모두 관심은 없지만, 배를 좋아하는 분이면 머리 쥐어 뜯을만 합니다.

 

 

 

그러면 이런 보트 시리즈를 모두 다 수집하고 싶어질테니까요. .. 한데 저 두 번째 줄. 트라이위저드 토너먼트와 맨 오른쪽의 요트는 처음 봅니다.OTL 레고 신제품을 체크하고 있다 생각했는데 이렇게 놓치다니요. 가운데의 죠스는 이전에 소개한 적 있는 것 같은데. 데....

 

어느 쪽이건 조립해서 둘 공간이 없으니 조용히 마음만 찍어두고 도망갑니다. 하하하.;ㅂ;

지름은 아니고, 지름 예비 목록쯤 됩니다.

 

날짜를 적다보니 오늘이 3월 11일, 동일본대지진이 있던 날이로군요. 14주기입니다. NHK에서도 관련 뉴스를 어제부터 내보내더군요. 그리고 후쿠시마는, 여즉입니다. 아직도.

 

지난 주의 독서 기록은 아마도 토요일과 일요일 연속으로 일정이 있었기 때문일거고, 이번 주는 그래도 평온하게 지나가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오늘도 갑작스럽게 출장이 잡혀서 평소에는 안하는 업무 A와 B를 연속으로 해치우고 C를 하러 튀어나갔습니다. 어흑.;ㅂ; 그래서인지 오늘은 엉뚱한 지름신이 여럿 오시는군요.

 

 

https://www.ancora-shop.jp/blogs/news/%E9%8A%80%E5%BA%A7%E6%9C%AC%E5%BA%97%E9%99%90%E5%AE%9A-%E5%8D%81%E4%BA%94%E5%A4%9C%E3%82%A4%E3%83%B3%E3%82%AF-%E8%B2%A9%E5%A3%B2%E7%B5%82%E4%BA%86%E3%81%AE%E3%81%8A%E7%9F%A5%E3%82%89%E3%81%9B

 

銀座本店限定「十五夜インク」販売終了のお知らせ | ancora direct shop(アンコーラ)

銀座本店でご好評いただいている、満月の日から3日間販売する限定「十五夜インク」は、在庫限りで販売を終了いたします。 次回は、3月14日(金)~ 3月16日(日)の3日間、銀座本店限定で

www.ancora-shop.jp

 

지름목록은 아니고 예비목록도 못되는 이유는, 살 수 없는 물건이라 그렇습니다. 긴자 본점 한정으로 십오야 잉크를 3일간 판매하고, 재고가 다 떨어지면 판매 종료라는군요. 진짜 밤하늘 같은 보랏빛 도는 잉크라 참으로 멋진데, 실물을 볼 기회도 없이 보내네요. 그런 의미에서 다음 여행은 도쿄로 가볼까..=ㅁ= 긴자 가고 싶은 생각이 슬슬 올라온단 말입니다. 하지만 그러기에는 삿포로의 풍경이 또 떠오르고.=ㅁ= 여행은 결국 선택의 연속입니다.

 

 

 

엡슨 라펠 프린터 LW-H200RK

https://www.epsonlounge.co.kr/shop/shopdetail.html?branduid=12216761&xcode=003&mcode=001&scode=&type=X&sort=manual&cur_code=003001&search=&GfDT=bm51W1k%3D

 

[Epson LabelWorks 라벨 프린터LW-H200RK]

추가옵션 (추가 구매를 원하시면 선택하세요) 4mm 라벨 테이프 옵션 선택 흰배경/검정글씨 4mm 라벨 테이프 SS4K-PX(+10,000) 노랑 배경/검정 글씨 4mm 라벨 테이프 SC4Y-PX(+10,000) 투명 배경/검정 글씨 4mm

www.epsonlounge.co.kr

 

 

원래 별 생각 없다가, 디자인하우스의 메일링을 받아보고 홀랑 넘어갔습니다. 라벨프린터로 이런 저런 걸 다 정리하고 있더라고요. 특히 제일 좋은 부분이 콘센트의 플러그 선에 라벨을 붙여서 어떤 전자기기인지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점이요. 그걸 보고 홀렸지요. 가격이 비쌀까 걱정했더니, 리락쿠마 라벨 프린터는 9만원이 조금 안됩니다. 캐릭터 지원 없는 건 8만원 가량하고요. 테이프는 별매고, 테이프 소모 가격이 상당하겠지만 라벨 용지는 호환이 된답니다. 다른 라벨용지라도 섞어 쓸 수 있는 모양이라서요.

 

저걸 보다가 가장 빠른 속도로 출력되는 제품이 뭔가 확인하면서 또 넘어갑니다.

 

 

Epson LabelWorks 라벨 프린터 LW-K740WH

https://www.epsonlounge.co.kr/shop/shopdetail.html?branduid=12216766&xcode=003&mcode=001&scode=&type=X&sort=manual&cur_code=003001&search=&GfDT=bmx%2BW1w%3D

 

[Epson LabelWorks 라벨 프린터LW-K740WH]

추가옵션 (추가 구매를 원하시면 선택하세요) 4mm 라벨 테이프 옵션 선택 흰배경/검정글씨 4mm 라벨 테이프 SS4K-PX(+10,000) 노랑 배경/검정 글씨 4mm 라벨 테이프 SC4Y-PX(+10,000) 투명 배경/검정 글씨 4mm

www.epsonlounge.co.kr

 

 

가격이 거의 20만원 가까이 됩니다. 18만 3800원. 이 제품이 다른 제품과 가격 차이가 상당히 나는 이유는 다양한 두께의 라벨테이프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펜이나 연필 등에 붙이는 작은 테이프가 아니라, 그보다 훨씬 두꺼운 폭의 제품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편집해서 라벨 출력하는 것도 가능하더군요. 전용 프로그램을 사용하지만, 그래도 활용의 폭이 훨씬 넓습니다. .. 거기까지 활용해서 쓸 필요가 있냐는 내적 질문은 잠시 접어둡니다. 흠흠. 그리고...

 

 

 

 

다만; 제공되는 한글 폰트가 세 종류입니다. Gothic, Mincho, GulimChe라기에 고딕과 민초, 굴림체로 읽고는 민트초코체가 뭐냐고 했더니만, 명조겠더라고요. 고딕, 명조, 굴림체. 이 셋을 지원한답니다. 일본어는 고딕과 명조 둘 지원하는 셈이고요. 한글, 알파벳, 일본어 셋 다 고딕과 명조는 있는 셈입니다.

다양한 라벨 출력이 좋다면 이 제품도 좋지만 가격이 비싸죠. 그래도 리락쿠마 버전과 기능을 비교하면 차이가 많이 납니다. 건전지 전용인 소형 프린터에 비하면, 전원 연결이 가능한 이 제품이 좋을 수도 있... ... .. 이렇게 전자기기는 매번 조금씩 좋은 걸 찾다가 제일 좋은 걸로 넘어갑니다. 하하하.;ㅂ;

 

가격 문제로 이쪽은 보류. 있으면 좋은데, 기왕 살거면 좋은 걸로-는 가벼운 소비에는 도움이 안되죠.

 

 

오늘의 굿스마일 메일링에는 니어 오토마타 2차 재판 넨도로이드가 올라왔습니다.

 

 

취향은 2B와 9S쪽이라. A2는 넘어갑니다.

 

 

 

둘 다 사면 이런 연출도 가능하군요. 멋지지만, 음, 음, 꼭 사야겠다는 정도는 아닙니다. 이 둘은 재판이라 그런지 굿스마일 온라인샵 한정 특전은 없더라고요. 이전에는 있었...나? 하여간 알라딘에서 구매해도 괜찮을 거라는 이야기입니다.

 

며칠 전과 오늘 올라온 로오히 2차, 3차 포스터 이야기는 다음에.-ㅁ-

 

오늘은 마저 책 보러 갑니다. 출장 때문에 이것저것 정리할 것도 있으니, 이만 총총.

 

 

 

스타벅스 메일링에서 들고 온 사진. 이름은 春空 ミルクコーヒー フラペチーノ®로 톨사이즈 기준 750엔입니다. 저 이름을 뭐라 읽으려나 했더니, 그냥 한자 그대로를 읽습니다. 하루조라. 봄하늘 밀크 커피 프라푸치노가 되네요. 사진 혹은 그림만 있어서 재료는 확실히 알 수 없지만, 일단 커피와 딸기가 들어가고, 하늘의 구름을 형상화한 흰색의 요거트나 젤리가 들어가는 모양입니다. 거기에 은은한 하늘색의 크림이 위에 얹히니, 분홍색과 노랑과 빨강의 그라데이션 프라푸치노를 봄하늘이라고 부르는 셈입니다. 봄 하늘의 아침 해뜰 때의 풍경인가보네요. 아침용 프라푸치노라, 그러니 밀크 커피 프라푸치노죠.

 

 

봄 맞이 신상 음료인 셈인데, 작년부터 일본 스타벅스의 신상품 발매가 잦은 느낌입니다. 보통은 시즌마다 한 번 정도였다면 요즘은 시즌에 두 번?

 

 

엊그제 일본이 낮기온 20도를 찍었다더니만, 음료도 따뜻한게 아니라 찬 음료가 하나 더 나옵니다. 스위트 밀크 커피. 톨 사이즈 기준으로 550엔이지요. 가격차이가 좀 납니다. 이 음료는 어제부터 우선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모바일 주문으로 가능하다는군요. 매번 일본 여행 갈 때마다 핸드폰 하나 들고 가서 일본 전용 계정으로 만든다고 해놓고는 까맣게 잊었습니다. 음. 언제 한 번 해봐야죠.

 

 

 

사진 왼쪽이 티라미스 마라사다, 오른쪽이 캐러멜 치즈 케이크입니다.

마라사다가 하와이의 튀긴 도넛이었을 거예요. 폭신하게 발효시킨 빵 반죽을 튀기고 안쪽에 크림을 넣은. 티라미수니까 커피크림과 치즈크림이 섞이지 않았을까요. 캐러멜 치즈 케이크는 얇은 타르트에 가까운 피 안에 마블 문양이 들어갔습니다. 캐러멜 소스를 뿌리고 휙휙 휘저은 다음 구웠나봅니다.

 

 

 

우지말차와 화이트초콜릿 스콘, 그리고 딸기와 크랜베리 베이글 샌드. 베이글은 생긴 모양을 보면 크랜베리 베이글에 딸기맛 크림치즈를 발라뒀나봅니다. 말차 화이트 초콜릿 스콘이냐, 생긴 그대로의 맛일 거라 생각하고요.'ㅠ'

 

 

 

거기에 생햄과 모짜렐라 치즈 샐러드 랩, 클럽사우스샌드 캄파뉴가 등장. 이 둘은 식사용 샌드위치로군요. 보고 있노라니 치즈퀸 주문이 땡깁니다. 생햄과 크림치즈를 듬뿍 바른 캄파뉴...!

 

 

 

이달의 커피는 햇볕에 말린 탄자니아 TUNDA랍니다. 햇볕에 말렸다니 태양초가 떠오르지만 그거 아냐....... 하지만 맛이 보장하는 맥락은 비슷하겠지요. 그 옆은 3종류의 커피 맛보기 세트랍니다. 앞에 놓인 갈색 막대는 아마도 커피 봉투 전용 집게인가봅니다. 테이스팅 세트는 온라인 판매 전용이네요.

 

 

그 외의 봄 상품은 아래의 링크를 가면 되지만, 이제 이쯤되면 이 또한 예쁜 쓰레기로 보이는지라 손이 안갑니다. 다행이죠. 지갑에게는 정말로 다행인 일입니다.

 

https://www.starbucks.co.jp/seasonal-goods/?nid=comingsoon_25spring_250306

 

SEASONAL GOODS|スターバックス コーヒー ジャパン

SEASONAL GOODS 暮れゆく空や夕日に照らされた桜を、 儚さをも感じる繊細なタッチで描きました。 お気に入りのグッズと一緒に新しい季節を迎えませんか。 -->

www.starbucks.co.jp

 

 

아직 벚꽃 철도 오지 않았는데 벌써 다음 상품이 나왔네요. 봄이 오긴 왔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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