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목록'에 해당되는 글 935건

  1. 180924_오랜만에 텀블벅 둘러보기: 책, 뱃지, 컵 08:54:45
  2. 넨도로이드 유루캠: 나데시코와 린 2018.09.22
  3. 190917_최근의 호시탐탐 상품은 과일류 2018.09.17
  4. 180914_알라딘 장바구니 털기 외 지름신들 2018.09.14
  5. 180912_최근의 식생활: 드디어 위가 무너지기 시작... 2018.09.12
  6. 빙과 블루레이 마지막 박스 도착 2018.09.11
  7. 넨도로이드 캐스터 길가메시 영기재림 버전 2018.09.07
  8. 180905_8월 말의 식생활은 빵빵빵 2018.09.05
  9. 마이콜드브루 디캔터: 왜 샀니.....; (4) 2018.09.04
  10. 180904_그간의 근황과 지름: 마켓컬리와 알라딘 등등 (6) 2018.09.03
  11. 오랜만에, 텀블벅의 지름목록: 책과 공예품 2018.09.02
  12. 와디즈 탈퇴 문제: 펀딩 사이트의 신뢰도 2018.08.31
  13. 오랜만의 스케일 피규어 고민: 라벤더 쿼츠 + 도검난무 2018.08.29
  14. 일본 스타벅스 8월 31일 신상품 사전 공개 2018.08.28
  15. 농사펀드에서 날아온 포도 모음전의 첫 포도 2018.08.24
  16. 기나 긴 덴비 몬순 교토 찻잔 재구입기 2018.08.23
  17. 최근의 알라딘 지름: 몇 알라딘인가.. 2018.08.08
  18. 레고 해리포터™ 시리즈 중 가장 비싼 건 호그와트 성 (2) 2018.07.28
  19. 레고, 해리포터 시리즈 출시 2018.07.28
  20. 그간 알라딘에서 날아온..... 비싼 물건 2018.07.22
  21. 앞서 올린 건가 아닌건가 헷갈리는 책 지름기 (2) 2018.07.16
  22. 일본 스타벅스 2018년 여름 상품 사전 공개 2018.07.15
  23. 간만의 농사펀드: 자두 포도 자두 포도 (2) 2018.07.13
  24. 별의 궤도: 하드커버 실제본의 개인지 2018.07.12
  25. 텀블벅의 유리컵, 이불 외 기타 등등 2018.07.09
  26. 주말의 마켓컬리와 빵나무 쇼핑 2018.07.06
  27. KCDF 온라인 샵의 그릇들: 홀리면 안되는데.. 2018.06.29
  28. 넨도로이드 라인하르트와 양웬리 2018.06.24
  29. 간만의 일본 스타벅스 신상품 목록: 여름 1차 2018.06.22
  30. 당신의 눈동자에 건배 박스 세트 구입 2018.06.21

둘러보기는 하나 살 가능성은 매우 낮은 텀블벅 펀딩 건들입니다. 살 가능성이 낮다고 하는 건 꼭 필요한 물품이 아니고, 꼭 사야하는 물건도 아니고, 살까 말까 망설이는 것들입니다. 자칫하면 책상 속에 고이 처박혀 햇빛을 보지 못하고 1년 후에 다른 바자회에 나갈 그런 물건이 됩니다. 그런 물건이 한 둘이 아니었으니 경험에서 우러나온 이야기라 하겠습니다.(먼산)





사라져가는 것들에 대한 기록 : 강화소창사진집 '무녕' (https://tumblbug.com/sochang)


소창이라는 단어는 자주 들은 단어는 아니나 귀에는 익었습니다. 그래서 이게 삼베라는 설명을 읽으니 왜 그 단어가 연결되는지 기억이 나더군요. 어머니가 종종 이불 뜯으면서 소창이란 단어를 쓰십니다. 이불솜을 감싸는 천을 소창이라 부르시더군요. 그 소창이 이 소창인가봅니다.

강화의 삼베장인, 직인들의 사진집입니다. 제목 그대로의 책인데, 리워드 중에 소창 손수건이 있습니다. 2.8만. 책 자체는 온라인으로도 풀릴 것이나, 현재 6일 남았고 98%인 것을 보면 성공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손수건을 사면 책이 딸려 온다는 느낌이지만 조금 고민 해봐야겠네요.







태양계뱃지 시리즈 세 번째. 지구 해왕성 천왕성 명왕성. (https://tumblbug.com/solarsystembadge3)


그러니까 순서대로 턱시도 가면, 세일러 넵튠, 세일러 우라누스, 세일러 플루토...?

플루토는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 발매랍니다. 그 이야기를 들으니 사야해! 싶군요. 무엇보다 세일러문은 내행성보다는 외행성의 셋이 더 취향입니다. 여기에 토성, 새일러 새턴이 있으면 금상 첨화인데 아마 앞서 발매된 모양입니다.

명왕성은 이번이 마지막이라 그런지 낱개 구매자도 꽤 많은 모양입니다. 펀딩 요건은 이미 충족되었고 마감하면 바로 진행될 겁니다.




그리고 이게 앞서의 런딩작들. 한 번에 세 개씩 나오지 않았을까요. 그러니 이번이 세 번째지.







[가정상비품] X-mini Driver set 24. (https://tumblbug.com/atuman)


사진만 봐도 정체를 압니다. 미니 드라이버 세트지요. 자화기라고 해서 드라이버 머릿부분에 자성을 주는 도구를 포함하면 3.3만 정도, 안 넣으면 3만 가량입니다.

...

라고 적고는, 펀샵에 가면 다른 공구 세트 있을 건데? 싶어서 이모저모 찾았습니다만.;







샤오미 미지아 정밀 드라이버 세트. https://www.funshop.co.kr/goods/detail/56906?t=ca

가격은 25900원입니다. 2만원 이상이니 배송비 무료.




정밀도 드라이버 세트. https://www.funshop.co.kr/goods/detail/8635?t=ca


가격이 32500원이고 3만 이상 무료 배송이라 이쪽도 배송비 없음. 설명은 도큐핸즈 판매 1위라지만 생산국가는 대만입니다.


일단 미니 드라이버로는 이들 둘도 있으니 꼭 이번 기회에 사야하는 건 아닙니다. 오늘도 이렇게 방어 성공.;






농부들이 만드는 무진장 수제맥주. (https://www.tumblbug.com/beer)


이건 앞서도 한 번 올렸던 것 같은데, 3만원에 저 유리컵 두 개와 코스터 4개가 따라옵니다. 그 외의 펀딩 내역에는 또 지역 투어 가이드권이 들어 있더군요. 저야 여행을 안가니 쓸 일이 없겠지만, 맥주 투어 하실 분들이라면 이번 기회에 다녀오셔도 좋을 겁니다. 12일 남았는데 아직 50% 못 넘겼습니다.ㅠ_ㅠ




다른 한 건이 더 있긴 하지만 대체적으로, 훑다가 이건 아니다 싶어 내려 놓은 것이 많군요. 게다가 간밤-이라기에는 꽤 긴, 지난 추석 연휴 직전부터 터진 사태를 보고 있노라니 괜히 싱숭생숭해서 슬쩍 내려 놓습니다. 자아. 이제 이 중 몇이나 지르게 되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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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루캠』은 작년이었나, 애니메이션 방영 당시부터도 굉장히 인기를 끌었지만 저는 만화가 나오고서야 봤습니다. 나쁘지는 않았지만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아만츄』와 비슷한 느낌입니다. 아니, 그보다는 조금 더 본격적인 학습서라 생각하지만요.


이번에 시마 린 넨도로이드가 나온다고 해서 들어갔다가, 이미 카가미하라 나데시코의 넨도로이드가 나왔다는 걸 알았습니다. 산다면 둘 다 있는 것이 좋겠지만 서도, 일부러 챙겨가며 살 필요가 있는지는 조금 고민됩니다. .. 그렇다고 최근 포스팅만 보고 남성 넨도만 구입한다 생각하지는 마세요! 애초에 첫 구입 넨도로이드는 미쿠였으니까요.'ㅂ' 덧붙여 가장 비싼 넨도로이드도 미쿠.(하략)



먼저 카가미하라 나데시코부터.



그다지 방한 복장 같아 보이진 않습니다.






패딩 조끼에 귀마개도 했지만 뭔가 부족해..






하지만 이건 귀엽군요. 이 때 해먹은 요리가 뭐더라?






저 얼굴 때문에 구입한 사람도 많을 겁니다...






커리 컵라면.......... 저거 포장 닛신 아닌가요.





"린은 오늘 어디에 가는거야?"





세트에 이런 게 포함된다고 보여줍니다. 아, 저 국자 참으로 탐난다. 게다가 손파츠도 따로 있으니 다른데 써먹기도 좋군요.







굿스마일온라인샵에서 주문했을 때의 특전은 이거였답니다. 콧수염. 제작은 맥스팩토리였는데 굿스마샵에서 판매한 모양이고, 10월 발매 예정입니다. 이미 온라인 주문은 끝났으니 저 콧수염은 못 얻는 것이겠지요.





그리고 위의 나데시코는 시마 린의 넨도로이드에서 찬조출연합니다.

일단 넨도로이드 시마 린DX의 정보는 이쪽.(링크) DX와 일반 버전이 있는데, 여기서는 DX를 소개합니다. 안 살 가능성이 더 높지만, 산다면 DX를 구입할 겁니다.






이쪽이 시마 린. 스쿠터를 타고 다니며 직접 나혼자캠핑을 즐기는 학생입니다. 대단해...






당황한 얼굴.






그리고 나혼자캠핑. 보닥불도 피웠고, 밥 먹을 준비도 해놓았습니다.






밥이 완성되길 기다리면서 독서.







오늘의 메뉴는 수프파스타군요. "폿치산에서 먹는 수프카레는 맛좋음-"






이것만 따로 빼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할거고요.






린과 나데시코가 만나면 이런 그림도 나옵니다. 이거 만화 몇 권이더라..?




그리고 중요한 사항. 굿스마일 온라인샵에서 넨도로이드 시마 린DX 버전을 구입하면 이런게 따라옵니다.





발광 LED 모닥불.ㄱ-



더 자세한 정보는 내용을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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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이 부족하긴 한가봅니다. 과즙류보다는 생과를 좋아하지만 아무래도 냉장 보관에는 한계가 있어서 혼자 먹기에는 과즙만으로도 좋습니다. 섬유소 섭취가 안되는 건 아쉽지만요.

하여간 요즘 눈여겨 보는 건 과즙과 과일입니다.




굳센 포도나무의 진한 포도즙, 농사펀드. (https://farmingfund.co.kr/products/2857)


진한 포도즙이라니, 저거 뜯어서 탄산수 섞어 마셔도 맛있겠다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더랍니다. 그러면 써니텐... 아니, 환타? 여름은 다 갔으니 얼음 섞어 마시는 건 못하겠지만 그래도 좋네요. 슬쩍 졸여서 아이스크림에 소스처럼 뿌려먹어도 맛있겠습니다. 아니면 포도젤리로 만들어도 좋고요.


30포에 2.4만. 두고두고 먹으면 되니 그래볼까 생각중입니다. 펀딩이 얼마 안남았으니 이번 주 중으로 결정해야죠. 먹는거야 10월 중에 하면 되고.'ㅠ'





새콤달콤한 향이 살아 있는, 단 한 번뿐인 포도즙(https://farmingfund.co.kr/products/2855)



이쪽은 아직 펀딩마감까지는 조금 더 시간이 있습니다. 팩이 최신식이라 뚜껑으로 잠글 수 있다는 것이 좋네요. 그러고 보니 앞의 펀딩도 포장재 개선이 목표였던가요.

단 한 번뿐인 포도즙인 것은 재료인 포도 맛이 그 때 그 때 다르다보니 포도즙의 맛도 조금씩 달라지기 때문이랍니다. 그러니 어떤 포도즙을 만나건 간에 단 한 번뿐인 맛일거라고..'ㅠ'


25포에 3.4만으로 가격이 조금 더 높습니다. 양쪽 비교해보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날이 선선하니 이쪽도 또 생각납니다. 자라섬 뱅쇼.(https://farmingfund.co.kr/products/direct/show/2757)



이건 펀드는 아니고 농펀상회에 올라와 있으니 상시 구입이 가능합니다. 뜨끈하게 데워 놓으면 감기약 대용으로도 좋겠지요. 5팩에 2.1만. 용량과 재료가 다르니까 직접적인 가격 비교는 안됩니다.'ㅠ'








락식에 올라온 생프룬입니다.(https://www.raksik.com/goods/detail/61840?t=nl)


그 왜, 마트에서 많이 파는 것은 건프룬이지요. 이걸 건포도처럼 말려서 쫀득하게 만든 겁니다. 원래는 서양자두고 저렇게 생겼습니다. 취미 삼아 여러 농원들에서 파는 묘목을 찾다보니 의도치 않게 최신 과수 유행을 조금이나마 알게되었는데, 프룬 묘목은 꽤 전부터 올라와 있었습니다. 생과도 솔솔 나오는 모양이고요. 몇 년 지나면 조금 더 대중화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블랙킹과 프레지던트라는 품종이 있어서 2kg당 3.9만입니다. 몇 년 지나면 가격은 안정화되지 않을까 싶네요.



혹시라도 궁금할 사람이 있어서 덧붙이자면, 엘더베리도 조만간 시중에 풀릴 것 같습니다. 엘더플라워 코디얼은 작은 마켓에 수제품으로 간혹 나오더군요. 엘더베리 묘목이 풀린 것도 최근이고, 엘더플라워 붐 비슷한 것이 일본에 일어난 것도 최근이라 기억하니 한국도 조만간 나올 겁니다.


그리고 누군가는 외치겠지요. "실렌시오!"

아니, 뭐, 다른게 아니라. 해리포터의 지팡이 주 재료가 저 엘더베리=엘더플라워입니다. 한국어로는 딱총나무라 하죠.'ㅠ' 워너브라더스가 판매하는 해리포터 지팡이도 저 엘더베리로 만들었는지 어떤지는 모르지만, 기왕 만들거면 딱총나무로 하세요.


...


저는 시도했다가 죽였습니다.(눈물)




이 중 몇이나 지를지 모르지만 조만간 포도즙이든 뭐든 한 통 쟁일 것 같긴 하군요. 뽑아 놓은 목록이 죄다 그 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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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보너스는 가욋돈이라, 그 중 일부는 멋대로 사용해도 좋다는 자체 허가를 내준 상태입니다. 그렇다보니 괜히 마음이 이리저리 들썩들썩, 싱숭생숭하네요. 게다가 오늘은 알라딘 9월 두 번째 사은품으로 머그가 풀렸습니다. 그리고 저 플랜더스의 머그를 보고 취향 직격 당하여 시름시름 장바구니를 털고 있습니다.



싱숭생숭 지름목록에 들어 있는 또다른 것이 바로 모뉴먼트 밸리 상품입니다.




모뉴먼트 밸리 1탄을 하셨다면 아시겠지요. 토템. 토템기둥. 눈물 폭발하게 만드는 그 토템입니다.







1편의 주인공을 모아 놓으면 이렇고요. 까마귀와 토템을 같이 놓으면 참 좋을 건데, 그런데.....


토템 가격은 35달러입니다.(링크) 까마귀는 그보다 조금 더 싸고요. 문제는 배송비라, 미국에서 여기까지 오는데 배송비가 상당하겠지요. 시도는 할까 고민중입니다. 끄응.




와디즈의 심플렉스 노마틱 백팩 펀딩은 아직도 해결이 되지 않았습니다. 이건 진짜 와디즈의 책임을 물어도 되겠네요. 와디즈가 카드 결제 취소를 해주고 심플렉스 축에 금액 요구를 하면 될 것인데, 그렇게 하지 않는 것은...(하략)

여튼 그런 일이 있으니 와디즈 탈퇴도 못하고, 텀블벅도 덩달아 안 지르게 되고, 그런 상황입니다. 무엇보다도 도서류는 재 출간, 재 구입이 가능한 경우도 많으니까요. 사은품은 구입하면 안쓰게 되는 그런 상황.


하여간 통장 잔고님과 카드님과 상의를 더 해보고 위의 물건 중 몇이나 지를지 생각을 해볼 겁니다. 지금 적지 않았음에도 더 지를 무언가도 있으니까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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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며칠 홍차를 좀 마셨더니 위에서 바로 반응이 옵니다. 홍차 붓지 말라네요. 커피 카페인은 견디면서 홍차카페인은 못견디는 위라니. 그 김에 베리크러시나 쟁여둘까 싶긴 합니다만 일단 통장 잔고 들여다보고서요. 일단 사무실에 둔 홍차들은 모두 밀크티로 해치울 생각입니다.



스위치를 누른 것은 홍차지만 아래의 식생활을 보면 네 위가 그래도 안 망가지고 배겨? 소리가 나오긴 합니다. 위 문제만도 아닌게 식생활 전반을 개선할 필요가 있군요. 하지만 비용과 노력을 적게 들이고 먹을 수 있는 것의 한계는 그리 많지 않지요.






지난 주에 다 털어 먹은 리치몬드의 밤식빵. 여름 내 먹었으니 이제는 다른 빵을 돌려 먹을 생각입니다. 하지만 마켓컬리에서 리치몬드 밤식빵 만큼 괜찮은 식빵 찾기가 쉽지 않네요. 괜찮다의 기준이 가격 대비 용량인 것이 문제라면 문제고. 그거 빼면 몇 번 올렸던 My First 식빵을 먹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보들보들한 보통의 식빵이니 그 쪽은 무난합니다. 리치몬드는 달달한 쪽이라 쉽게 물립니다.






어느 주말의 아침. 스벅 라떼에 닭고기크랜베리샌드위치였을겁니다. 크로크무슈도 그렇고, 닭고기크랜베리샌드위치도 그렇고, 포장은 점점 더 복잡해지면서 전체적인 양은 줄어듭니다. 부재료가 여럿 늘어났지만 양 자체는 줄었습니다. 이전에는 샌드위치 하나를 만들어 반으로 잘라 넣었는데, 지금은 부재료 더 넣고 반으로 갈라서 각각 따로 포장해서 파니까요. 그래도 가격과 양 생각하면 배고플 때 집어 들게 됩니다.






앤트러사이트의 푸쉬킨뿐만 아니라 윌리엄 블레이크도 도전했습니다. 취향은 근소하게 푸쉬킨 승. 하지만 한동안 콜드브루 커피는 멀리할 예정입니다. 카페인 과다 느낌이 좀 들어서 말이죠.


그 옆에 있는 포장은 마켓컬리 퍼플(purple)의 콩 샐러드로,






밀폐용기에 저렇게 콩 샐러드가 담겨 있습니다. 콩도 강낭콩 외에 여러 종류가 들어 있고 파프리카와 자색양파 외에 셀러리도 들어 있습니다. 편식이 심한 사람은 피할 샐러드로군요.







소스는 올리브에 화이트발사믹비네거-가 아닐까 추측합니다. 새큼새큼한 샐러드라 입맛 돋우기에 좋고 거기에 콩과 채소가 듬뿍 들었으니 영양적으로도 잘 맞지요. 제 입에는 조금 간간한 편이었습니다.







그래서 콩샐러드에 홍대 빵나무의 블루베리타르트를 곁들입니다. 여기에 맥주까지 더해서 이날의 점심.







이건 그 다음날이었습니다. 냉동실에서 자고 있던 식빵 두 쪽을 꺼내 굽고, 그 사이에 치즈와 달걀프라이를 넣습니다. 그리고 가을자두 추희랑 콩샐러드. 음료는 윌리엄 블레이크에 우유를 부은 카페오레입니다.






이건 G가 준 베트남쪽 네스카페를 아이스커피로 마신 겁니다. 아, 맛 참 묘합니다. 한 번 마신 걸로 족하다는 생각이 확 치고 올라오는게, 딱 베트남커피 스타일입니다. 커피를 한 모금 마시는 순간 인공향이 치고 올라오더군요. 탄맛과 인공캐러멜향의 조합입니다. 진한 커피 좋아하신다면 도전해보셔도 좋겠지만 카페인도 상당히 높은 것 같습니다. 뒷골을 댕댕댕 치는 것 같은 느낌이...;





밥은 사진 찍는 일이 드물어 그렇기도 하지만 대체적으로 밥이 없습니다. 음. 빵식 중심에 단백질은 우유로 채우고 있고요. 고기류가 부족하다고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화요일 오후부터 급박하게 위산과다 현상이 나타나더군요. 차멀미 하는 것 같은 울렁이는 감각에, 위산과다. 그리고 입이 씁니다. 아무래도 역류성 식도염이 도지는 모양입니다.


식생활을 어디부터 잡을까 고민되는 건 요즘 피로도가 높아지다보니 식생활을 외식류에 거의 의존해서 그렇습니다. 그 외식도 사진에 보이는 것이 거의 전부로군요. 저게 외식...; 제대로 챙겨먹으려면 아침을 먹어야 하는데, 잠이 부족해서 아침을 간단히 챙기려다보니 밥류는 무리입니다. 날이 선선해지니 상할 걱정 덜하는 건 좋은데, 여튼 식생활 조정 좀 해야겠습니다. 더하다가는 체력부터 무너질 거라는 위기감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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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입. PS3을 G에게 보내서 지금은 블루레이 플레이어도 없으면서, PS4 구입보다는 블루레이 구입하는 것이 더 쉽다는 생각에 덥석 빙과 블루레이 박스 주문을 했더랍니다. 그게 여름 막 들어갈 즈음이었을 겁니다. 어차피 빙과는 DVD건 블루레이건 나오는 대로 살 예정이었고, 전체 이야기도 마음에 들었고, 그러니 한정판 박스를 사야한다는 생각에서였지요. 그러니 이제 전 PS4를 구입하면 됩니다.



하여간 결제는 한 번에 하고 블루레이는 간격을 두고 발매된 덕에 택배를 여러 번 수령했습니다. 이번 상자가 크다더니 과연, 큰 이유가 있었습니다. 앞서는 블루레이만 오더니 이번에는 블루레이 한정판 박스가 함께 온 겁니다.






위에 보이는 저게 평소 오던 상자 속의 상자입니다. 블루레이 상자를 저 케이스에 담고, 저 케이스를 다시 알라딘 배송상자에 넣어 보내더군요. 과대 포장이 아닌가 싶기도 했지만 파손되는 것보다야 낫습니다.






이번에는 두 개가 한 번에 왔군요. 이바라와 사토시입니다. .. 적고보니 누구는 성으로 누구는 이름으로 부르고 있네요. 하하하.






그리고 저 블루레이 상자 둘을 걷어내니 이런 것이 들어 있었습니다. 알라딘 배송상자에 가득 차게 담겨 있던 이 상자. 빙과. Ultimate Fan Edition BLU-LAY Box라는데 이름 그대로의 물건입니다. 왜이리 큰게 왔나 싶었는데.






허허허허허허. 이런 큰 상자가 들어 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게다가 상자가 왜이리 묵직한 건가요. 주문할 당시 일단 질러 놓고 보자며 그냥 구입했던 터라 속 내용물은 제대로 확인 안했습니다. 아니, Fan Box잖아요. 그러면 일단 질러 놓고 보는 겁니다.





그리고 뚜껑을 열었더니! 두둥! 이게 뭐야!

기름종이로 덮어 놓았군요. 그리고 그 안에 보이는 저거!


화집과 설정집이 들어 있었습니다. 올컬러 아트지. 그러니 무겁죠.





그리고 그 안에는 빙과 만화책 몇 권이었던가의 부록으로 있던 여름날의 수영장 에피소드도 들어 있습니다. 엽서와 칸야제 팜플릿도 있습니다. 아차. 찍는 것을 잊었는데 칸야제 팜플릿뿐만 아니라 빙과 에피소드 때의 칸야제 포스터도 들어 있더군요.





그리고 이거. 한국어 더빙 버전의 성우 소개입니다. 각 캐릭터의 한국 성우를 소개하고 있어요.






최근에는 애니메이션 더빙판을 거의 안 보다 보니 아는 이름, 목소리와 이름이 완전히 매치되는 이름은 소수입니다. 하지만 유일하게 목소리와 이름을 매치시킬 수 있는 그 분은 이 극에서 얼굴이 한 번도 등장하지 않는 사람의 더빙을 맡으셨더군요.




뭐라해도 굉장히 만족스러운 패키지입니다. 가격은 높았지만, 일본에서의 박스세트와 같은 사양이라 들은데다가, 더빙판도 있고 아트북도 있으니까요. 어차피 블루레이는 PS4를 받을 때까지는 못 보니까 뒤로 미루고.. 앞서 오류를 일으킨 디스크도 이 상자 안에 들어 있었습니다.



앞서 도착한 블루레이를 이 상자에 잘 담으면 되는군요. G네 갖다 둔 1번 디스크도 챙겨다가 잘 넣어둬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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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길가메쉬입니다. 보통 금삐까라는 별명으로 불리는데, 금색 갑옷 말고 하늘하늘한 옷 입고 다니는 그림이 많아서 이게 어디서 나온건가 했더니 Fate Grand/Order에서 나오는 캐스터 복장인가봅니다. 아니, 뭐, 저도 설치는 했지만 결국 하다가 발 뺐다니까요. 과금하는 가챠 카드 게임은 누누히 말하지만 확밀아에서 손 뗐습니다. 거기서 더 손대지 않아서 다행이었지요. 돈을 얼마나 썼던가는 여전히 비밀입니다. 그래도 월급 만큼은 아니었다고요!





기본 모습이 이겁니다. 진짜로 하늘하늘하지요. 오른손에 든 점토판은 아마도 길가메시 서사시일 겁니다. 성경에 등장하는 노아의 방주에도 영향을 주었다는 그 이야기. 그 대하 서사시. 그 주인공이 쟤잖아요.





이 얼굴이 영기재림 버전에만 나오는 모양입니다. 일반 버전의 코드는 990이고 영기재림은 990-DX입니다. 디럭스판의 약자일걸요.






게이트 오브 바빌론 영창하면 이런 모습...인데, 저는 이미 고양이를 보았기 때문에 아무렇지도 않아 보입니다.




그러니까 이런 거.(출처: https://mobile.twitter.com/assam_hiro/status/898859530838200320)







영기재림 버전에 추가되는 부속인가봅니다.






부속을 빼면 이런 모양.







보면 볼 수록 신부 같단 말입니다. 이대로 시집보내도 되겠어요.






그런 소리 하다가는 길가님께 칼 맞겠지요.







뒷태도 참 예쁩니다.




세금 제외하고 5556엔. 합하면 대략 6천엔 가량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알라딘에도 들어올테니 그쪽에서 구입하는 걸 고려중이고요. 무엇보다 굿스마샵 특전이 없습니다.(먼산) 그러니 그냥 알라딘에서 구입할래요.'ㅂ'a .. 이리되면 구입은 확정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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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 사진이 죄다 먹는 것이로군요. 통장 잔고 때문에 알라딘 지름을 내내 못하고 있어 그렇습니다. 식생활 타개를 위해 과일을 샀더니 8월 용돈이 탈탈 털렸거든요. 이달의 알라딘 사은품을 보았으니 이제 슬슬 달릴 때도 되었고, 마왕님 외전 나왔으니 맞춰 오늘 중으로 구입할 예정입니다. 아차, 전자책 리뷰도 조만간 올라갑니다. 중요한 소설 하나 감상은 아직이니 그것 마저 쓰고 올리려고요.








이게 뭔가 한참을 들여보다 깨달았습니다. 부모님 찬스로 코스트코에 가던 날, 샌드위치 한 상자를 사들고 왔습니다. 이름은 잊었는데 이탈리안 스타일의 햄치즈샌드위치였을 겁니다. 차게 먹는 타입이었고요. 하나하나 낱개로 포장해두었다가 점심으로 먹었는데, 이날은 저녁으로 꺼내들었을 겁니다. 따끈한 것이 먹고 싶어서 프라이팬에 은근은근 데우고, 아니, 그 전에 달걀을 하나 부쳐서 사이에 끼워넣었더랬지요. 빵 밖으로 튀어나온 것이 달걀 흰자입니다.'ㅠ'

그냥 먹으니 간간했는데, 달걀을 끼워넣고 프라이팬에 데우니 훨씬 맛있습니다. 역시 전 찬 샌드위치보다는 따뜻한 쪽이 취향입니다. 거기에 붉은 아오리를 곁들이니 더 맛있습니다.





어느 주의 일주일치 식생활.

점심 베이스는 리치몬드의 밤식빵이니 거기에 다른 식빵을 끼워 넣습니다. 이날은 사워도우의 올리브식빵이랑 교토마블의 녹차팥데니쉬. 취향은 절대로 전자입니다. 가격만 아니면 주식으로 삼았을 건데, 딱 보이는 저만큼이 5천원입니다. 날마다 먹기에는 가격이 높고요. 데니쉬도 저거 한 상자에 9천원이 넘습니다. 그러니 주식이 아니라 간식에 가까운 보조식량이 되지요.





그 앞에는 또 다른 보조 식량이 보입니다. 앤트러사이트의 콜드브루 커피 중 푸쉬킨. 이름을 보고 폭소했습니다. 윌리엄 블레이크도 좋고, 푸쉬킨도 좋지만 이 때는 푸쉬킨의 맛이 더 궁금해서 주문해보았습니다. 가격은 높지만 괜찮더군요. 무엇보다 카페인이 강합니다. 점심 때 커피우유 만들면서 조금 과하게 섞었더니 그날 저녁에 잠이 잘 안오더랍니다.





그 옆의 봉지 둘은 아꼬떼 뒤 파르크의 쿠키 두 종. 플로랑탱 참 취향입니다. 맛있는데, 그래서 안됩니다. 한 봉지 사다 놓으면 커피 마시면서 하나씩 야금야금 집어 먹는 통에 제어하기가 어렵습니다. 맛있는 것을 자주 사먹지 못하는 것은 그런 충동 제어가 어렵기 때문입니다.;ㅠ;

플로랑탱말고 다른 하나는 크로캉. 크로캉보다는 플로랑탱이 좋습니다. 하지만 어느 쪽이건 당분 공급에는 최적이군요.





무슨 사진인가 했더니 녹차팥데니쉬의 개봉 사진입니다. 들여다보고 이게 뭔가 한참을 고민했네요.





이날은 콜드브루가 아니라 내린 커피입니다. 거기에 또 우유를 듬뿍 넣습니다. 이날은 올리브식빵이랑 녹차팥데니쉬를 하나씩 구웠나봅니다. 거기에 포도잼.






평소에 먹는 건 이거죠. 리치몬드 밤식빵. 그래서 아예 사무실에 빵칼을 하나 갖다 놓았습니다.





9월의 먹거리 이야기는 또 나중에 찬찬히 다루겠습니다. 그래봤자 크게 다르지는 않을 거예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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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아 보고 나서야 깨달았습니다. 이거 제가 쓰기 매우 난감한 물건이란 점을요. 어떤 부분이 난감하냐면, 제가 쓰는 냉장고는 매우 작아서 저 콜드브루 병이 안 들어갑니다. 본가의 냉장고에는 들어가겠지만 냄새가 밸 수 있다는 걸 감안해야겠지요. 다시 말하면 윗부분이 완전 밀폐형은 아니라는 겁니다.





그냥 판 같아 보이지만 정육면체에 가까운 굉장히 큰 검은 상자입니다.






이모저모 잡으려 해도 워낙 큰 덕에 잡기 쉽지 않군요.






상자를 열면 이런게 나옵니다. 큰 플라스크 같은 모양이라 깨지기 쉬워 그런지 단단히 포장했더군요. 이렇게 하면 웬만해서는 깨지지 않을 겁니다. 나중에 따로 눌러보니 저 자체가 매우 탄탄하더라고요.






이렇게 보면 백열전구, 그 알전구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아랫면이 평평하다는 것이 다르지요. 직접 보면 크다 싶습니다. 바닥은 넓고 키도 커서 제 냉장고에 안 들어가겠다 싶은 정도라고요.






태공의 키보다도 훨씬 크지요.



실물을 받아보고는 생각보다 많이 크며, 이게 냉장고에 들어간다면 매우 부피를 차지하며, 그렇다고 밖에서 우리기엔 찜찜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옆 사무실의 냉장고를 빌리거나 날이 더 추워지기를 기다려야 하나 고민되더군요. 콜드브루 본연의 역할이 아니라 다른 용도로 쓰기에는 나쁘지 않습니다. 그러나받고 보니 내부 세척용 솔을 따로 사야한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윗부분이 완전 밀폐가 아니라는 건 뚜껑부분의 문제입니다. 거꾸로 들면 쑥 빠지더군요. 완전 밀폐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고정은 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거의 '먼지가 들어가지 않게 하는 용도'입니다. 밀폐가 아니니 냉장고 냄새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 없겠더군요. 아직 시험은 하지 않았는데 조금 고민이 됩니다.



받은 지는 몇 주 되었지만 아직 써보지도 않았고요. 요즘 그냥 콜드브루 커피를 사다 마시는 건 콜드브루 커피를 만들기 위해서는 맛있는 커피가 필요하기 때문인데.

.. 생각해보니 오늘 맛있는 커피를 주문했군요. 집에서 마셔보고 다음주 쯤 도전해보겠습니다. 냉장고가 아니라 실온 보관으로 말입니다. 높은 확률로 설거지가 번거롭다고 투덜대며 설거지하고 있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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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titaness 2018.09.04 20:0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경험상 24시간 정도는 괜찮고 (좀 오래 두면 물곰팡이가...ㅠㅠ) 한번 쓰고 나서 알콜이나 일광소독정도 해줍니다. 윗부분이 완전 밀폐가 되면 압력차때문에 물이 잘 안 내려갈듯합니다.^^

    • 키르난 2018.09.04 20:1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음? 콜드브루는 물이 내려갈 필요가 없지 않나요.=ㅁ= 냉침형 포트는 밀페되는 것도 많이 봐서 말입니다. 하리오의 유리포트들도 100% 밀폐는 아니긴 했지만, 그래도 툭하고 빠질 정도는 아니어서요.
      여튼 날 더 추워지기 전에 한 번 시도는 해볼 생각입니다. 요즘에도 어차피 뜨겁게 마시고 있으니 냉침의 의미가 없긴 하지만 샀으니 한 번은 그렇게 써야...ㅠ_ㅠ

    • titaness 2018.09.05 00:2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헙. 더치랑 헷깔렸네요.
      모양 보면서 '냉침...' 이라고 생각은 했는데 왜;;;

    • 키르난 2018.09.05 11:1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으하하하하하;;;;;

그간이라기엔 조금 멉니다. 최근 사진은 지난 주말에야 옮겨 놓아서 정리하는데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건 2차로 올라오겠군요.





최근의 일상 점심.

게으름이 점점 더해지며 아침에도 못일어나고 잠을 선택하는 일이 증가했습니다. 아무래도 밤잠이 얕아 그런 모양입니다. 그렇다보니 생활패턴도 이렇게 바뀝니다.

기상, 뒹굴뒹굴, 일어나 씻고 준비, 출근.

운동, 운동 종료 후 진짜 출근.

그 뒤에 커피 내리고 아침 먹기.


주말은 유산소 운동을 건너 뛰니 아침으로 커피만 해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주중에는 커피만으로는 어렵죠. 당분이 들어가야 하는데, 사무실에서 먹으니 냄새나는 것을 먹기는 꺼려집니다. 그러니 저렇게 식빵을 돌려가며 먹는 거죠. 냉동고에 넣어 두었다가 데워먹습니다.

사진의 빵은 마켓컬리에서 주문한 My First 식빵, 리치몬드의 밤식빵. 식빵은 여러 종류를 돌려 먹습니다. 대체적으로 달지 않은 빵에 잼 발라 먹는 것이 제일입니다.'ㅠ'





무라카미 하루키의 사은품을 준다는 말에 홀려 덥석. 금액을 맞추다보니 『동천 만물수리점』 1권도 구입했습니다. 구입하고 나서 앞부분 읽고, 뒷부분 읽고, 이 책은 지금의 내가 읽지 못할 책이구나 싶어 고이 내려 놓았습니다. 완결권부터 보고 다른 부분도 읽을지 말지 고민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지난 센다이 여행 선물 무더기. 커피 드립백인 다테의 향기와 스타벅스 VIA CHAI입니다. 생협 멤버들이 차근차근 오는 터라 일찍 도착한 저는 열심히 선물 조합을 만듭니다. 지퍼백을 준비해 하나씩 나눠 담아 놓고 오는 분들께 하나씩 드리면 좋거든요.





물론 음료 외에 과자도 있습니다. 사과 킷캣과 과일맛 포키. 즌다와 규탄은 다음 여행 때 사올 겁니다... 그럴 겁니다...






저 모임 날, 스벅에 갔더니 찬물에우린커피를 포함해 2만원 이상 구입하면 유리병을 준답니다. 고민하다가 어차피 점심도 안 먹었으니 겸해서 먹자며 딱 2만원을 맞춰 구입해 받았습니다. 뚜껑은 로즈골드로 받았지요. 검정도 있었습니다.






태공과 크기 비교하면 아시겠지만 이전에 받은 건 500ml 용량인가 그랬고, 이번은 작습니다. 300ml를 조금 넘기네요. 그 덕에 요즘에는 아예 사무실 커피를 여기에 내려서 뚜껑닫아 보관해둡니다. 물론 보온병에 넣는 것보다는 커피가 빨리 식지만, 낮에는 덥다보니 찬 우유를 그냥 붓는 일이 많아 커피가 식는 쪽이 낫습니다. 조금만 더 지나면 보온병으로 도로 옮기겠지요.





그리고 8월의 또 책 지름. 『나는 이 집 아이』 출간 소식을 듣고 고민하다가 구입했습니다. 받아보고는 기겁한게, 제가 지금까지 구입한 로맨스판타지소설 중 가장 사양이 좋습니다. 하드커버에 화려한 표지, 그리고 무지막지한 두께까지. 세 권 합해 2200쪽 쯤 됩니다. 정확히는 2191쪽. 쪽수를 따지면 『검을 든 꽃』도 상당하지만 이 책의 판형이 더 큽니다. 그리고 아마도, 지질이 더 좋습니다. 종이가 더 두꺼워요. 검꽃은 무게 때문에 종이를 얇은 것으로 하지 않았나 싶군요. 아. 그리고 두 책의 표지 디자인은 같은 회사에서 했습니다.



그러나 내용, 그리고 취향으로 따지면 검꽃의 완승. 딱 잘라 말해 취향에 안 맞았습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이 그 소통 부재 문제인데, 판타지소설에서는 종종 등장인물들이 상대를 배려한다며 숨기거나 말하지 않고 사건을 일으킵니다. 거기서 또 오해와 반목이 시작되고요. 이 책이 그랬습니다.(먼산)






사은품으로 받은 보노보노컵과 유리컵. 저 유리컵은 컵에 반해서 책을 샀습니다. 하하하. 아마 저 책은 제 취향에 안 맞을 겁니다. 그럼에도 컵에 홀려서...(하략)





보노보노컵은 생각보다 컸지만 고이 G에게 보냈습니다. 부디 G든 릴리든 잘 써주기를. 어떨지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아차. 잊지말고 다음에는 스누피 컵도 챙겨가야지. 보노보노컵보다는 이전에 나온 스누피 머그가 더 작습니다. 아마 꼬마 손에는 둘다 무겁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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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에나멜선 2018.09.03 14:2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제가 그놈의 오해가 쌓이다 못해 말도 안되게 돌아가는 상황을 못 견뎌서 <나는 이 집 아이> 카카오페이지 연재분을 읽다 때려쳤어요=_= 초반 분위기는 딱 제 취향이었는데... 뭐 결말 스포를 보니 끝까지 안 읽길 잘 한 것 같긴 해요-,-

    그래도 시야 작가님의 이 다음 작품 <녹음의 관>은 괜찮았어요. 전작같이 밑도 끝도 없는 삽질이 덜하고 이야기가 좀 더 깔끔하게 매듭지어지는 느낌이라 읽기 편하더군요. 아직 책이나 이북으로는 출간이 안 됐던데 이건 출간되면 구입할 생각이에요. 키르난님께도 조심스럽게 추천드려봅니다:D

    사실 정말 추천드리고 싶은 소설은 따로 있는데 아직 카카오페이지 연재중이라ㅠ <다행인지 불행인지>라는 작품인데 설정은 일단 로판이긴 한데 문체도 배경도 세계관도 제인 오스틴 풍의 분위기가
    나더라고요. 요즘 제일 재밌게 읽고 있어요>_< 아직 이야기가 진행중이라 결말까지 잘 마무리되면 또 추천드리러 오겠습니다ㅋㅋ

    • 키르난 2018.09.03 15:1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다음 작품 나오기를 기다려봅니다. 어흑...;ㅂ; 개인적으로는 『5월의 눈』도 개정 거쳐서 19금으로라도 내주시면 안되나 싶긴 합니다만. 이것도 출간되면 좋을 텐데! 라고 생각만 합니다. 소장본으로만 내고 전자책으로도 안 내시더라고요.
      추천해주신 작품도 책 나오기를 기다립니다. 요즘 조아라에서 들여다본 작품들은 대개 30편 전후에서 카카오페이지로 넘어가더군요. 제인 오스틴 이야기 하셔서 떠오르는 건 『남작영애의 교사일지』인데, 딱 그 시대 분위기의 로맨스판타지입니다. 마법이 없어 판타지 분위기는 덜 나지만 그래도.... 신분제가 매우 공고하고 그런 분위기가 좋더군요. 이것도 계약되면 카카오페이지로 넘어가겠지요.(먼산)

  2. 에나멜선 2018.09.03 16:5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5월의 눈> 전자책이 나온 걸 분명 본 기억이 있어서 검색을 해봤는데 계약기간이 끝나서 판매중지된 것 같네요. 전자책 출판사가 조아라였거든요. <루시아>도 조아라 판본이 판매중지되고 삼양출판사에서 다시 출간된 것처럼 이 작품도 재출간될 가능성이 높을 거 같아요. 시야 작가님 요즘 잘 나가시니까요ㅎ

    말씀해주신 작품도 읽어볼게요! 투데이베스트 목록을 훑으면서 몇 번 눈에 띄긴 했는데 어쩐지 안 끌려서 안 읽었는데(...) 키르난님이 추천해주시니 봐야겠어요ㅋㅋ <다행인지 불행인지>도 마법이 없는 세계관이라 이 소설과 비슷한 느낌일 거 같네요.

    확실히 장르소설에서 무료연재 혹은 비축분쌓기->유료연재->출간 코스가 정착이 되는 분위기죠. 제가 좋아하는 모 작가님하고도 이 주제로 이야기를 잠깐 나눴는데, 요즘은 일단 카카오페이지, 네이버, 리디북스에 연재분이나 비축분을 심사받아 통과되면 유료연재->출간 코스를 밟고, 통과가 안 되면 바로 이북으로 출간하는 식으로 진행이 된다네요. 이게 불펌의 위험을 감수하고라도 조아라에서 투데이베스트에 들면 통과가 더 잘된다고 하는데... 물론 출판사와 처음부터 계약한 작품은 그게 안되니 아이러니하게도 심사에서 떨어질 수도 있는거죠.

    이 작가님도 심사를 통과못해서 바로 이북으로 출간하게 됐는데ㅠ 제가 보기엔 조아라에 올리면 충분히 선작이 붙을 글이거든요. 무료연재니 인지도있는 작가님의 정제된 글이면 유행하는 내용이 아니라도 많은 사람들이 볼텐데. 그럼 심사도 통과할 수 있었을텐데! 심사에서는 요즘 유행하는 소재가 아니라 떨어졌다는데 아까워 죽겠어요. 키르난님이 예전에 말씀하셨듯이 등용문으로써의 기능은 여전히 조아라가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유료연재는 족족 뺏기겠지만 그건 자업자득이고.(먼산)

    • 키르난 2018.09.03 18:3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으엑. 알았다면 진작 구입... .. 아니죠. 조아라도 정산 관련 말이 좀 있긴 했으니까요. 그게 노블레스/프리미엄 쪽인지, 전자책 쪽인지는 가물가물하지만. 아마 계약 종료되었다면 다듬어서 다시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제가 기억하는 한에서는 일단 없었긔..ㅠ_ㅠ

      저도 제목이 그래서 볼까 말까 하다가 에라 모르겠다 싶어 도전했는데, 분위기도 그렇고 초반 컨셉이 딱 오만과 편견입니다. 오만한 남주라고 착각했고, 주변의 말 때문에 편견을 갖고 여주를 보았던 주인공. 일단 그래서 남주 후보가 여럿이긴 하나 그쪽을 남주로 밀고 있습니다. 하하하;

      이북출간으로 바로가는 것보다는 카카오페이지 들어가는 것이 홍보효과가 더 높겠지요. 룬의 아이들 카페 연재 들어가는 것도 3부 연재 들어가기 전에 판 깔아 놓는 것 같고 말입니다.

      보고 있노라면 BL과 로맨스는 사뭇 다르더라고요. BL은 조아라 연재하면 보통은 본편 완결까지 가고, 외전 포함해서 전자책으로 내거든요. 하기야 카페는 BL을 거의 안 받아 주는 걸로 아니까요. 다만, 이것도 이번에 리디북스에서 판 깔리면 달라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카카페와 동일한 BL용 유료연재 시스템을 도입하는데 그게 제대로 굴러가면 나을까 싶기도. 으음. 어떻게 갈지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는 리디북스를 싫어하는 쪽이라, 리디북스가 BL 강화하는 것을 보면 그리 곱게만 보이진 않고요. 작가 사찰한다는 소리 나온 것도 한 두 번 아니고, 유료연재작 표절 시비 나왔을 때도 입 싹 다물고 가라앉기를 기다려서 결국에는 성공했으니까요.-ㅁ-a

  3. 에나멜선 2018.09.04 10:3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카카오페이지와 네이버는 아직은 전연령화 정책을 고수하고 있으니 리디북스가 19금 유료연재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도입한다면 그 부문의 수요를 이끌어내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해요. 조아라 노블레스같은 19금 중심 로판이나 BL이 그 대상이 되겠죠.

    전연령가 로판쪽은 사실상 카카오페이지가 꽉 잡고 있으니 리디북스가 새로운 시장으로 그쪽을 노리는 건 당연하다면 당연한데 저도 참 찝찝한 기분이 드네요. 리디북스 전적도 그렇고 어떤 분야든 독점은 좋지 않은데-ㅅ- 시장규모라도 확 크면 몰라 상대적으로 작은 시장을 리디북스가 독점하려한다면... 음; 그래도 요즘 카카오페이지에서도 BL작품 프로모션도 종종 띄워주곤 하던데 잘되면 경쟁을 기대해볼 수 있을지도-ㅂ-

    • 키르난 2018.09.04 10:5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저는 전연령 BL의 확대에도 찬성하는 입장입니다. 특히 그러니까 『고양이는 아홉 번을 산다』를 포함한 밤바담의 소설이요. 지금 연재작도 그렇고, 고아산과 그 앞의 개두남도 그렇지만, 이런 BL이 늘어난다는 것은 성소수자에 대한 선입견을 없애는데 한 몫 할 것이라 보거든요. 물론 BL과 게이문학은 다르겠지만 그거야 로맨스와 현실이 다른 것과 일맥상통하니까요.

      시장은 점점 커져가는데, 어느 한 쪽이 독식하면 문제가 생기게 마련이지요. 지난 번의 리디북스 수수료 사태는 모든 출판사를 대상으로 한 일방적인 통보였지만, BL이나 로맨스 등 장르문학 출판사에 그렇게 요구할 경우 소규모 출판사들이 울며 겨자먹기로, 작가들이 휘둘려서 그걸 받아들일 가능성도 높습니다. 뭐, 그렇게 사건이 터졌을 때는 법망에 기대는 것도 한 방법이겠지만 과연....-_-a

텀블벅에서 펀딩을 한 번 날리고 나니 의욕이 사라졌다가, 오늘 들어가 둘러보니 도로 의욕이 사라집니다. 가장 큰 이유는 판매하는 물품의 문제인데, 저는 텀블벅의 펀딩을 '프로토타입'을 제작하면서 시장성을 파악하거나 소규모 제작 판매를 하는 작은 업체들의 소량 판매터로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타 플랫폼에서 판매하고 있는 것을 여기서도 판매할까 싶어 들고 오는 것이나, 다른데서 판매하는 물품에 의미를 포함한 뭔가를 덧붙여 들고 오는 것은 텀블벅의 목적과는 안 맞는다고 봅니다. 정확히는, 그런 물품이 눈에 많이 들어오면 아예 전체 펀딩 목록도 안 봅니다. 한동안 텀블벅에 발걸음 하지 않은 것도 그 때문이고요.







신나고 신기한 고양이 마을 싕냥타운 이야기, <싕냥툰> (텀블벅 링크)


트위터에도 가끔 그림이 올라왔습니다. 가장 기억 나는 그림이라면 고양이들이 빗질한 털을 들고 가 목도리와 장갑 등으로 교환하는 이야기. 아. 정말 귀엽습니다.T-T 그런 의미에서 책 구입은 확정이고, 다른 둘은 조금 고민중입니다. 어차피 책만 필요하다면 나중에 일반 판매로 풀릴 때 구입해도 되니까요. 뱃지도 귀엽고 에코백도 귀여운데! (통장님은 허락하지 않으심)




음식쪽도 잠시 들여다보았는데 끌리는 것이 하나도 없더랍니다. 몇몇은 궁금하긴 하였으나, 비용과 만족도를 생각하면 반반이라 고민됩니다. 지름을 위한 지름이 될 가능성이 높아서요. 디저트류는 몇 가지 걸리는 부분도 있고요.







통영미선 아름다운 바람을 일으키다(텀블벅 펀딩)


가격이 개당 4만원으로 싸지 않습니다. 하지만 하나하나 만드는 사진을 보고 있노라니 이해가 되더군요. 살만 합니다. 각각의 색에 뜻이 담겨 있는데, 가장 인기 있는 것은 지혜를 가리킨다는 검정입니다. 아... 저도 고민되네요. 하나 살까.

색 마다 의미가 있다고 하는데, 흰색은 결백과 진실, 빨강은 불, 검정은 지혜, 파랑은 시작하는 봄, 노랑은 우주의 중심. .. 뭔가 제각각이군요. 창룡전으로 따져보면 노랑은 상제일 것이고, 흰색은 오와루, 검정은 아마루, 빨강은 쓰즈쿠, 파랑은 하지메... ...(거기까지)





담양 지역의 소중한 자원을 찾아서(텀블벅 링크)


중국산이 아닌 담양산 대나무를 쓴 효자손입니다. 고양이발 효자손이라는 별명이 붙었다는데, 맨 아래 사진 두 장을 보니 이해가 됩니다. 개당 15000원, 두 개에 26000원. 하나 장만해둘까요.






나이든 '잣 채취꾼'들의 '우든펜 메이커'되기(텀블벅 링크)


한국의 최대 잣 생산지였던 가평도 이제는 업종 변경의 기로에 놓인 모양입니다. 기후변화로 잣 생산량이 떨어지고, 그렇다보니 다른 생산물을 찾아야 하는 거죠. 그 중 하나로 목공을 시작하셨답니다. 잣나무 숲과 관련한 여러 프로젝트도 진행중이고요.

이 펜은 그런 프로젝트와 함께 진행중인 목공공방의 도전인셈입니다. 공방의 설비를 확충하는 목적이기도 하지만 이게 잘되면 공방일도 더 많아지고 참여하는 사람도 많아지겠지요. 가격은 5만원이지만 역시 수공비 생각하면 비싸지 않습니다. 나무 종류에 따라 고를 수 있는 선택지도 많으니 직접 골라보는 것도 좋겠지요.




과연 이 중 몇이나 지르게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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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단에 대해서는 이전에도 몇 차례 언급한 적 있습니다. 그리고 이 글은 원래, 일주일 전에 작성했지만 현재진행형인 사건입니다. 지난 공지 이후 약 일주일간 아무런 공지가 올라오지 않았고, 이미 일부 회원들은 펀딩 업체에 대한 공동 대응에 들어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초여름 쯤, 텀블벅과 와디즈에서 펀딩을 하나씩 신청했습니다. 텀블벅 펀딩은 와디즈보다 더 뒤에 참여했지만 사건은 비슷한 시기에 걸렸습니다. 텀블벅은 제작형이라 주문 처리 뒤 바로 환불 안내문이 있었고 와디즈는 그보다 훨씬 뒤에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둘 다 7월에 터진 덕에 펀딩 사이트에서 진행하는 여러 사업에 참여하는 걸 한동안 보류했습니다. 그래봤자 이달에 하나 신청해서 무사히 받았지만, 이게 충동구매였던 터라 지금은 왜 샀나 싶은 심정이고요.


텀블벅은 그래도 펀딩 종료와 환불 안내문, 환불까지가 빨리 진행되었기 때문에 불만은 덜합니다. 그러니 저에게는 지난주에 종료되었지만 심정적으로는 아직도 진행형인 심플렉스의 와디즈 펀딩 이야기를 풀어보지요.




5월 초에 올린 지름 관련으로 '스트레스는 충동구매를 부른다'는 제목의 글을 올렸습니다.(링크) 실제 펀딩 주소는 이쪽입니다. https://www.wadiz.kr/web/campaign/detail/17798


출근용 백팩에 문제가 조금 있고 불만도 있었던 터라 하나 장만할까 했는데 와디즈에서 공동구매 펀딩이 나오니 고민되더군요. 가격은 높지만 다른 가방들 가격을 보면 나쁘지 않아보이고, 무엇보다 짐 정리하기가 좋다는 점에 끌렸습니다.

망설이다가 5월 중순에 펀딩을 신청하고 그 얼마 뒤에 펀딩이 마감되었습니다. 마감일은 5월 28일. 그리고 카드 결제일은 5월 29일입니다.


원래 7월 중순 경에는 가방이 온다고 해서 여름 여행에도 들고 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노트북을 들고 갈지 어떨지 모르는 여행이지만 하여간 시험해보기 좋지 않나 싶었고요.


그랬는데. 7월 11일에 메일이 옵니다. 펀딩에 새소식이 올라왔다고요.





생산일정이 지연되어서 예정보다 늦게 배송이 될 것 같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뒤에 올라오는 공지를 보면 이 때는 이미 공장과의 의사소통이 안되어 입고가 확실치 않은 상황이었던 것 같습니다. 8월 초의 공지에는 구체적으로 나오지만 7월에 올라온 공지에는 물품 미확보로 인한 환불처링니 걸로 보입니다.








7월 11일에 1차 배송지연 공지, 7월 27일에 전체 환불 공지. 위의 공지는 일부만 올린 겁니다. 아래에 구글설문조사 주소가 있어 환불자 이름과 계좌 등의 정보를 적게 되어 있습니다. 펀딩 총액이 기억에 5천만원 넘었던 것 같은데 지금 보면 4400만원입니다. 참여자는 200명 이상.





그러고 보면 여기에도 서포터가 260명이라는군요. 지금 첫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 서포터는 222명입니다. 아마 나머지 인원은 와디즈를 통해 펀딩을 취소한 걸로 보입니다. 그 이야기는 뒤에 적지요.



이미 이때부터 밴드에서 환불 관련 소송 모임이 생겼을 겁니다. 하지만 밴드를 안하기도 하고 환불을 기다리자는 입장이어서 두고 보았습니다.






그리고 8월 11일의 공지. 공장에다 계약 파기를 알리고 계약금을 돌려달라 요청했는데, 공장쪽에서는 일방적인 계약파기라고 하여 돈을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어찌되었든 이 때 일부만 부분환불이 진행되어 명단이 올라옵니다.


그리고 다시 8월 17일에 나머지 환불을 진행하겠다고 명시합니다.




그리고 8월 16일의 공지까지는 좋았는데.




8월 17일의 공지가 이겁니다. 수요일까지는 환불을 마무리하겠다고요.




결과적으로 환불은 받았습니다. 하지만 시간은 시간대로 보내고, 마음고생도 하고. 와디즈와는 7월 말의 환불 이야기가 나왔을 때 한 차례 1대1 상담으로 확인하고 그 뒤에는 건드리지 않았습니다. 그도 그런 것이 댓글에 등장하는 여러 상황을 보면 적극적인 대처는 하지 않고 환불 시한 D-day까지는 지켜보겠다는 것이더군요.


1차적으로, 와디즈라는 플랫폼에서 결제를 한 것이라 카드 매출 취소는 와디즈에서만 가능합니다. 하지만 환불 신청한 사람들이 있으니 와디즈 쪽에서는 그 환불 계좌를 적지 않은 사람들만 부분 취소를 해준 모양입니다. 그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빨리 사건이 끝난 셈이지요.

카드사를 통해 정지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걸 '이의제기'라고 부르는데, 상품이 도착하지 않았을 경우, 카드사에 90일 내 이의제기를 하면 카드사가 가맹점에 연락해서 서류를 주고 받고 하는 과정을 거치는 모양입니다. 대략 한 달 걸린다는군요. 그리고 이의제기를 한다고 해도 그게 받아들여지지 않을 수도 있답니다.


그러니 제일 확실한 방법은 와디즈에서 전체 매출 취소를 해주는 것인데 안했습니다. 카드 수수료와 업체에서 받는 수수료 문제가 아닌가 추정은 하지만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즉, 와디즈는 이런 사건이 발생했을 때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습니다. 이번 경우는 무사히 환불을 받았지만 환불 기일을 내내 미루기만 한다면 그게 제대로 처리될지 알 수 없는 거죠.



간단히 요약해 플랫폼에 대한 신뢰도가 바닥을 쳤습니다. 사업에 대한 투자도 아니고, 공동구매였습니다. 텀블벅과 같이 시제품 제작 하여 소규모 펀딩하는 그런 것도 아니었고요. 안전한 구매라 생각한 것이 이리 발목을 잡으니 와디즈 펀딩을 믿고 할 수 있겠냐 싶더군요. 차라리 텀블벅을 가거나 아이디어스를 가지요. 제가 구입하는 쪽은 그쪽이 더 많기도 합니다.



댓글을 보니 노마틱 백팩 펀딩 끝난 뒤에 본사쪽에서 대대적인 세일을 했던 모양입니다. 거기에 참여했다면 관세 등 생각해도 가격이 비슷하거나 더 저렴했을 거란 이야기도 있습니다. 덕분에 가방은 못사고, 새로 살 의욕도 잃어 지름신은 가셨지만 가방 선택 작업부터 다시 시작해야하나 생각하니 머리가 아픕니다. 그리고 며칠을 끙끙대다가 가방 문제는 대강 해결보았습니다.






그리고 22일 공지입니다.






25일 공지. 뒷부분도 더 있지만  이게 현재까지 올라온 마지막 공지입니다.


전체 금액을 계약금으로 선지급 한 것인지 앞서는 정확히 이야기가 없었으나 여기 보면 선지급이었던 걸로 보입니다. 그리고 계약 파기된 시점에서 돌려주지 않는다는 걸로 보이는데, 왜일까요. 25일의 공지 주 내용은 지연이자를 지급하겠다는 걸로 보이나 이것도 연리 12%지요. 실제 받는 금액은 얼마 안될 겁니다. 그 얼마간의 금액을 받는 것보다는 차라리 일이 빨리 해결되어 와디즈를 탈퇴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과연.-_-+

이 건이 해결되지 않으니 와디즈 탈퇴도 되지 않습니다. 아직 참여하고 있는 펀딩이 있는 걸로 나오거든요. 와디즈에 항의하고 바로 탈퇴할 것인지, 아니면 더 기다릴 것인지 고민중입니다. 오늘이나 내일 중으로 공지 안 올라오면 와디즈 쪽에 항의해야지-라고 지난 주말에 생각했는데 이번주도 그렇게 보내는군요. 허허허.




덧붙임. 그리고 8월 31일을 넘긴 9월 1일 오후에도 아무런 공지 없음. 와디즈쪽에 항의 문의부터 넣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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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이 모든 것은 메일링이 문제입니다. 메일링을 보지 않으면 나온 줄도 몰라요. 하지만 보고 알면 지름신이 등 뒤에서 얼쩡거리는 겁니다. 모르는 것이 약이란 것은 지름신에도 해당됩니다. 단, 뒤늦게 반했을 때 오는 후폭풍은 계산하지 않습니다. 모르고 지나가는 수많은 캐릭터 중 누구에게 반할지는 저 자신도 알 수 없는 거니까요. 그러니까요..(먼산)



...라고 적고 보니 LAVENDER QUARTZ 十羅菱らな는 메일링이 원인이 아니라 트위터가 원인이었습니다. 트위터에 올라온 피규어 사진을 보고 이게 뭔가 찾다가 발견한 겁니다. 메일링으로 안 건 아래 쪽입니다. 굿스마일 홈페이지의 상품 링크는 여기.(링크) 저 이름은 토라비시 라나라고 읽습니다. 뭐라 읽는지 몰라서 한참 헤맸습니다만, 알라딘에서 친절하게 상품명을 적어두었네요.




이 사진이었을 겁니다. 보고서 홀딱 반한 것이. 복장이나 자세, 그리고 세부 묘사 등등이 모두 다 취향입니다. 감탄하며 감상하다가 이 피규어의 원형일 라벤더 쿼츠가 뭔지 궁금해지더군요. 대강 검색해서 찾아보니, 개인 프로젝트에서 시작한 일종의 세계관 같은 것인가 봅니다. 그리고 이 인물이 그 주인공 혹은 중심인물로 보이고요.






피규어 조형이 매우 섬세합니다.







요즘의 스케일 피규어는 특히 조형이 멋지지요. 그러니까 앞서 본 쥬주마루처럼... 음?







뒤를 보니 월계관을 쓰고 있군요. 그러니까 쥬주마루도 조형이 멋지던데 가격이...?






가격을 확인하니 그보다 더합니다. 아마도 크기 때문일거라 생각하는데, 아래의 받침대 포함해서 약 350mm랍니다. 상당히 크지요. 그리고 세금 포함 전 가격이 21759엔. 포함하면 23500엔입니다. 그리고 알라딘에도 들어와 있고요. 현재 환율 감안해도 279,640원이라면 나쁘지 않습니다. 물론 저게 회원 할인가고 실제 가격은 31만 얼마가 잡혀 있네요.(링크)


상당히 마음에 들었지만 35cm라는 높이는 만만히 볼게 아닙니다. 지금 마법사의 신부 피규어도 고이 옷장 보관이니. 하하하하. 둘 곳만 있었다면 질렀을 건데요.




다른 하나는 오늘 받은 메일링에서 보고 호기심에 들어갔다가 슬쩍 눈이 갔습니다. 하지만 도로 철회한 것은 이게 도검난무 중에서도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검이라는 것. 도요토미는 안 좋아하니 만큼 캐릭터가 예뻐도 마음이 안 갑니다. 그리고 캐릭터를 그대로 뽑아 놓은 것은 맞지만 어째 2D가 더 눈이 가는 걸까요.(...) 일단 굿스마일 홈페이지 링크입니다.(링크) 이쪽은 특별 페이지고요.(링크)

이름은 一期一振. 뭐라고 읽냐면 이치고히토후미. ... 일본어 이름읽기는 참 헷갈립니다.





아. 어쩐지 복식이 눈에 익더라니. 나 이거 어디서 봤어. 그러니까 대한제국 성립 후 고종황제...(하략)







어깨의 저 문양이 아마 도요토미 가 문장일 겁니다.






이쪽도 조형은 참 예쁩니다.






뒷모습. 손에 들고 있는 검은 본인이겠지요. 굿스마일 온라인샵에서 구입하면 사은품으로 따라온답니다.





그래, 조형은 참 예쁘게 잘 뽑았는데, 그러한데.....




도검난무를 하지 않으니 다행히 누구씨로 방어가 가능한 겁니다. 했다면 수집벽이 도졌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니 저는 확산성 밀리언 아서의 캐릭터가 굿스마일제 피규어로 나오지 못한 것을 정말 다행으로 여깁니다.(먼산) 마서가 나왔다면 버틸 수가 없었을 겁니다. 거기에 모드레드까지 나왔다면 더더욱. 그런거죠.



구입 가능성은 라나 쪽이 훨씬 더 높습니다. 과연 결론은 어떻게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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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L

파일 만들어 놓고는 올리는 걸 까맣게 잊고 있었습니다. 어쩐지 요즘 글 쓰면서 뭔가 빼먹은 것 같더라니, 이걸 안 쓰고 있었군요.


여전히 먹는 것에만 끌립니다. 단호박메이플시럽푸딩이랑 애플크럼블, 사과파이의 두 종류. 스벅 애니버서리 드립백은 혹시 다음 여행 때까지 판매한다면 구입해올 생각입니다. 겨울에는 아마도 가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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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펀드에는 가끔 이런 협력형(?) 펀딩이 올라옵니다. 이번에 올라온 것은 여러 농장의 포도를 한 번에 가격 지불하고 구독하듯 제철마다 배송이 오는 겁니다. 이 펀딩이 올라왔을 때 농장별 포도 판매도 하고 있떤 터라 각각 따로 구입할까 고민하다가, 잊을만 하면 날아오는 포도도 재미있겠다 싶어서 신청했습니다. 농사펀드의 펀딩 링크는 이쪽입니다. 이미 마감되어 지금은 기록만 남아 있습니다.


'[2018포도] 그때그때 가장 맛있는 품종으로, 포도 모음전 https://farmingfund.co.kr/products/2813



농사펀드에 올라오는 과일은 나름의 사연이 다 있고 시중의 과일보다는 비쌉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입하기 전에 매번 망설이지만 그래도 사주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니까요.'ㅠ'a 일상적으로 먹는 과일이 아니라 특식인 셈입니다.


포도도 종에 따라 제철이 조금씩 차이납니다. 보통 캠벨은 9월이 되어야 나오기 시작하고 그 전은 맛이 덜 들었지요. 그래서인지 지난 금요일에 도착한 상자가 포도라고 하자 어머니가 '포도 아직 맛없을 때'라 하시는군요. 저보다는 어머니가 과일을 더 잘 아시니까요. 걱정하시는 것도 당연합니다.





첫 번째 포도상자.


받고서 웃었습니다. 그림도 귀엽지만 브랜드도 재미있네요. 여우가 반한 포도. 신포도가 아니라 저 단포도! 라고 외치는 듯합니다.






첫 번째 포도는 골드핑거랍니다. 포도 설명은 위의 펀딩 링크에 자세히 있으니 넘어갑니다.






하나하나 포장해서 고이 담겨왔습니다. 청포도지요. 은쟁반에 하이얀 모시수건을 깔아 모셨어야 했지만 둘 다 준비하지 못해 접시에 담아봅니다.






포도알이 손가락처럼 길죽해서 골드핑거라더니, 진짜 그렇습니다. 캠벨이나 거봉은 동그랗지요. 수입산 포도는 타원형이지만 이건 그것과도 또 다른 모양입니다. 슬쩍 굴곡도 있어요. 길쭉길쪽한 포도더군요.



자아. 맛은 어땠냐.


이날 꼬마는 저녁을 먹는 듯 마는 듯했습니다. 요 며칠 밥 안 먹고 투정했다더니 이 날 저녁도 그랬습니다. 밥을 몇 술 뜨다 말더군요. 그랬던 꼬마가, '포도 먹을까?' 하며 포도를 내려 놓으니 호기심에 집어 듭니다. 그리고는 할아버지랑 아버지가 떼어준 포도알을 열심히 집어 먹습니다. 껍질채 먹는 포도인데다 씨가 있어 괜찮을까 했는데 알아서 씨만 잘 뱉더군요. 와아. 대단한 생존 본능.

아무래도 신맛보다 단맛을 훨씬 좋아하는데, 다른 과일도 달지 않으면 안 먹습니다. 골드핑거도 샤인머스캣처럼 포도당을 외칠 정도는 아니지만 답니다. 껍질 때문에 살짝 떫지만 원래 껍질 먹으면 그러니까요. 살짝 새콤하면서도 단맛이 확 다가오니 맛있습니다.



그리하여 꼬마가 집에 돌아갈 때 먹던 포도와 새 포도 한 봉지를 싸들고 갔습니다. 다음에 올 포도는 어떻게 반응할지 궁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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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 시작은 7월. 그리고 한 달 지난 이제야 물건을 받아보았습니다. 이 모든 것은 바보짓을 반복해서 저지른 제 탓입니다. 하지만 거기에는 여러가지 사정이 있습니다. 가장 큰 사정은 덴비의 판매 허가 구역(...)입니다.


7월의 덴비 공식 홈페이지 세일을 맞아 한참 고민하다가 몬순 플뢰르 머그 하나와 지난 번에 깨먹은 몬순 교토 커피잔, 케이크틀 하나를 구입합니다. 그리고 그 닷새 뒤, 주문 취소 메일이 날아옵니다.


요약하면,

"우리가 미리 밝힌 대로 우리 제품은 영국과 유럽 일부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근데 네 주소는 그 외의 지역에서 사용하게 될 걸로 보이네? 그쪽 지역에서도 우리 제품 구입할 수 있으니 거기서 사. 주문은 취소할게."

라는 내용입니다.


야.-_-+

덴비 몬순 제품은 한국에서 팔지도 않잖아. 제과제빵을 비롯한 오븐용 도구도 안 팔잖아. 그러면서 거기서 사라고?



그리하여 다시 한 번 주문을 시도했다가 이번에도 또 취소를 당합니다. 슬슬 약이 오르네요.^ㅁ^+


미국 덴비 홈페이지도 들어가보았지만 몬순 라인은 UK에서만 판매합니다. 끙끙대던 차에 문득 아마존이 떠오릅니다. 그리하여 아마존 US에 들어갔더니 몬순 교토가 있습니다. 다만 직접 판매가 아니라, 마켓플레이스 공유쪽이며 판매처가 아마존 UK로 뜹니다. 이거 어떻게 꼬인거야.

그러니까 아마존 UK에서는 덴비 몬순 시리즈를 판매합니다. 그 상품이 아마존 USA에도 공유된 겁니다. 아마존 UK에서 바로 구입할까 고민하다가 또 주문 취소 당하면 정신적 충격이 배로 다가올 것이라 USA에서 구입을 시도합니다. 대서양을 건너는 물건이라 도착은 두 주 뒤랍니다. 그 사이 이하넥스에 슬쩍 배송대행을 신청해둡니다.


그랬는데 또 문제가 발생합니다.

1.아마존 USA에서 제공하는 트래킹 번호(배송 추적 번호)로는 안 잡힙니다.

2.그래서 '신청하지 않은 물건이 도착했습니다'라는 이하넥스 메일이 날아왔습니다.

3.기존 신청서의 트래킹 번호를 이하넥스에서 잡은 트래킹 번호로 바꿔둡니다.



덴비 그릇이 깨져왔던 적이 있어서 이번에도 혹시 그럴까 싶은 마음에 개봉 및 포장 줄이기를 선택해서 배송대행 신청을 합니다. 그랬더니.




^ㅁT+++++++


화장실 바닥에 추락해도 손잡이만 떨어지고 말던 그 덴비가 저렇게 깨질 정도라면 박스는 완전히 으깨졌겠군요.



이 다음에는 두 가지 분기가 동시에 발생합니다. 아. 둘 다 발생했으니 분기는 아니군요. 일이 둘로 늘었을뿐입니다.


4.아마존USA에서 같은 제품을 재주문한다.

5.해당 제품을 파손으로 반품 처리한다.


그랬는데 5번에서 문제가 생깁니다. 이것이 아마존 직배송이 아니라 마켓 플레이스 제품이기 때문에 UPS 픽업이 아니라 우체국 픽업으로 갑니다. 이하넥스는 우체국 픽업은 불가능하고 UPS 픽업만 가능하다고 하고요. 이하넥스에서 이 송장으로는 반품처리가 안된다고 하고, 제 주문이력에서는 UPS 송장 출력이 불가능한 것을 알고는 이틀 정도 머리 싸매고 고민했는데 결국은 그거였습니다.

아마존 USA에다 짧게 문의를 넣으니 장문의 편지로 답장이 옵니다. 이게 마켓 플레이스 제품이라 UPS 송장 출력이 안되었던 것이다, 일단 내가 원래 판매처인 아마존 UK에다 문의를 넣겠다, 영업일 이틀 정도를 기다려달라.


그리고 그 이틀이 지난 것은 한참 전입니다. 이 사태는 제가 센다이 다녀오기 전에 발생했으니까요. 정확히는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일어난 사건입니다. 그 간 머리 싸맨 것 떠올리면 지금도 은근한 분노가 차 오릅니다.



하여간 4번은 앞서와 마찬가지로 1~3번을 또 겪습니다. 다행히 이번에는 깨지지 않아 무사히 배송비 결제를 마치고 한국에 도착해 오늘 도착했습니다.





안녕 덴비. 찻잔은 매우 마음에 들었지만 네 번 주문 중에서 두 번이나 깨진 그릇을 받고 보니 내 신경줄도 끊어졌단다. 그러니 안녕. 우리 가능하면 다음에는 만나지 말자. 내가 지금의 그릇을 또 깨지 않기를 바랄 따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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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단위 알라딘은 전자책 3만 이상, 국내도서 5만 이상을 가리킵니다. 1 알라딘은 사은품 1개를 받을 수 있지요. 그리고 저 아래 있는 것이 그 사은품의 증거입니다. 하기야 국내도서 8만원 주문하면 사은품 2개를 받을 수 있고, 다른 종류의 사은품 받는 것도 가능하지요. .. 그러고 보니 이 때 하나는 시계였고, 다른 하나는 뭐였더라? 아마도 모비딕 무드등일 겁니다. 이건 그대로 G에게 갔고요. 아마 저 시계도 G에게 갔을 겁니다. 도라에몽 욕실시계.






그리고 하얀 늑대들 모음 전. 아래쪽은 이번 신판. 비닐도 안 벗기고 고대로 모셔두었습니다. 태공이 누워 있는 것은 초판, 그리고 태공 옆에는 외전과 개인지 버전이 있습니다. 하지만 제대로 정주행한 것은 초판과 외전 뿐이군요. 나머지는 고이 모셔두었습니다.






『슈공녀』는 1-2권이 따로, 그리고 3-4권은 상자에 담겨 왔습니다. 그리고 『에미야 가의 오늘의 집밥』 2권과 『신부이야기』 9-10권이 도착했습니다. 아, 토끼 카페랑 『꽃보다도 꽃처럼』도 도착했군요. 『신부이야기』는 10권 나온 것을 알고 이전에 어디까지 구입했나 G에게 확인 후 9권도 함께 주문했는데, 9권 역시 초판한정 러프스케치북이 따라왔습니다. 어억.....; 책이 얼마나 안 팔린거야.;






엊그제 도착한 보노보노 가방. G에게 사은품 받을 수 있는데 뭘 주문할까 물었더니 이걸 부탁하더군요. 원래는 릴리에게 준다고 하더니 실물 크기를 보고는 본인이 쓸 생각인가봅니다. 의외로 감이 두툽하고 튼튼합니다. 안쪽에 카드 등을 담을 수 있는 보조주머니도 달려 있고요. 고이 G의 몫으로 돌아갔으니 안녕~. 그야, 저는 원래 쓰던 가방만 써서 가방은 더 필요 없으니까요.'ㅂ'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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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해리포터 시리즈 출시(링크)-에 이어지는 글입니다.


오늘 낮에 다시 확인하니, 레고 해리포터™ 중 가장 가격이 높은 것은 이겁니다. 호그와트 성.(링크) 이건 9월 1일 공개라 아직 구입 가능 상태는 아닙니다. 기억하는 중에서 가장 가격 비싼 것은 스타워즈의 밀레니엄 팔콘이고, 그 다음은 디즈니 성이었던가요. 아니, 분명 스타워즈 시리즈 중에서도 70만원 대 것이 상당히 있었습니다. 하지만 스타워즈에서 벗어나면 그 다음이 디즈니 성이었을 겁니다. 호그와트 성은 디즈니 성보다 가격이 높고요.



이건 8월 1일도 아니고 그 한 달 뒤인 9월 1일에 올라온답니다. 가격은 64만원. 아마 미국에서 구입하고 대행비나 관세 등을 계산하면 아주 애매모호하게 가격이 높을 겁니다. 수고비 생각하면 그냥 여기서 구입하는 것이 편한데, 직접 구매를 하는 것보다 대략 10% 안쪽에서 가격 차이가 나는 정도.(먼산) 감수할 것인가 말 것인가 고민할 정도의 가격. 끄응. 그런 겁니다....



하여간 해리포터 영화판 팬이 아니라 해도 홀릴만한 멋진 성입니다. 이것도 그렇고, 특급열차도 그렇고. 통장님을 순식간에 삭제할 만한 가격이긴 하나, 미리 주는 1년치 크리스마스 선물이라 우기면 안 될 것도 없습니다. 자아. 하지만 모든 덕질의 최대 문제는 그거죠.


"사서 어디에 둘 거예요?"



lllOTL

모든 것은 부동산으로 귀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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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titaness 2018.07.29 15:1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박스채 보관하면 그나마 공간을 덜 차지 합니.... 쿨럭

    • 키르난 2018.07.29 15:2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박스채로 보관하는 것보다 더 공간을 차지 하지 않는 것은 속 내용물만 남기고 나머지는 폐기하는 겁니다. 그런 경우 '만족감'(...)이 날아간다는 문제가 생기는데...(하략)

트위터 타임라인에서 보고 확인해보니 아직 레고코리아에는 안 풀렸습니다. 8월 1일부터 판매시작이라는데, 이모저모 생각해보면 높은 확률로 빨리 품절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하여 지금 구입 여부를 두고 고민하고 있고요.


일단 해리포터 시리즈와 신비한 동물사전의 두 종류로 나옵니다.




75956 해리포터 퀴디치™ 시합, 75953 해리포터 호그와트™의 커다란 버드나무™.


75952 신비한 동물사전 뉴트의 마법 생물체, 75951 신비한 동물사전 그린델왈드의 탈출.




75954 해리포터 호그와트™ 그레이트 홀, 75955 해리포터 호그와트™ 익스프레스, 75950 해리포터 아라고그의 은신처.



일단 G는 호그와트 익스프레스에 관심이 있고 저는 그레이트 홀에 살짝 끌렸습니다. 신동사는 안 봤고, '지금까지도 챙겨보지는 않았지만 앞으로도 챙겨볼 생각이 없는 그 얼굴의 배우'와 그 배우를 옹호하는 감독이 있는 이상 계속 안 볼 예정입니다. 그런 고로 이번 구입에서도 패스.


그레이트 홀에 어떤 부속들이 포함되는지는 레고코리아의 상품 설명을 참조하세요.(링크) 레고 피규어는 총 10개랍니다. 열차 세트는 교복이 아니라 사복차림의 세 주인공이 있습니다. 그리고 고양이... 고양이가 있군요! (링크)



안사도 크게 문제는 없지만 사도 괜찮을까 조금 고민됩니다. G와 통장과 카드의 4자 대면이 필요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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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에서 구입한 물건들 사진 털어낸지 얼마나 되었다고 또 올립니다. 그리고 지금 알라딘에서 배송될 물건이 아직 더 있습니다. 뭘 더 샀을까요. 이 모든 것은 더위에 대한 시발비용이라 주장하는 바입니다.





아. 이건 알라딘이 아니라 텀블벅 펀딩의 증거입니다. 분명 이 물건을 지르셨을 다른 분이 제 옆구리를 퍽 찔러서 도착했냐 물으시길래, 그렇다고 답하고는 '어떤 걸로 하셨어요?'라고 물었더랬지요. 같은 것이었습니다. 역시. 그럴 줄 알았습니다. 흐흐흐흐흐. 취미쪽 동지가 아니라 업무쪽 동지지만 묘하게 취미영역이 겹쳐 이야기할 때마다 듣습니다. 조만간 『무너지는 제국』도 찾아봐야겠네요. 재미있다고 추천 받았습니다.



아, 그래서 소설 읽었냐고 물으신다면, 아니오. 아는 분은 아시겠지만 제 핸드폰은 폴더폰입니다.(아이패드가 있다는 사실은 잠시 망각한다)





그리고 어느 날 도착한 물건. 최근 구입한 물건들 중 결제금액 2위쯤 됩니다.






이 케이스에 담겨 도착한 것은 이거. 네. 결국 구입했습니다. 빙과 블루레이 풀세트를 주문했습니다.

다만 제가 이걸 수령한 건 주말이라, 그 전에 먼저 받은 사람들이 올린 트윗은 이미 확인했습니다. 디스크 3번에 문제가 있다더군요. 나중에 3번 디스크만 재발송을 한다고 하니 기다리면 됩니다.






핫핫핫. 역시 미모는 여전하군요. 핫핫핫핫핫. 키리토가 소아온의 얼굴마담이듯, 빙과의 얼굴마담은 호타로입니다. 그건 변하지 않을 겁니다.


블루레이 플레이어가 집에 없는 관계로 뜯어보는 것은 조금 더 기다려야 합니다.'ㅂ' 뭐, 편하게 보려면 파일이지만 좋은 화면으로 보려면 역시 더 기다려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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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언제였더라. 가운데의 이중벽 물병이 갖고 싶다면서 그간 구입을 미뤄오던 『랩걸』을 덥석 집었습니다. 저 제목을 보고 음악책으로 착각하는 사람은 없겠지요. 설마.

오른쪽은 음악책이 아닙니다. 대담집에 가까운책. 책 왼편에 보이는 제목이 설명을 대신합니다. '우리들의 혁명과 생존전략'. 이쿠하라 쿠니히코 특집입니다. 이 분은 『소녀혁명 우테나』 때문에 알게되었지요. 세일러문은 그 다음입니다. .. 아마도? 책은 뜯어 놓기만 하고 아직 읽지를 못했습니다.





어느 날 떡 하니 집에 들어온 10237. 그 이상의 설명은 생략합니다. 아직 포장도 안 뜯고 보기만 합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흐뭇하니까요.






모비딕 부채와 함께 도착한 책 세, 아니 네 권. 왼쪽은 두 권 세트니까요.






『오버 더 초이스』와 『오버 더 호라이즌』 세트입니다. 『오버 더 호라이즌』은 구입을 안했기 때문에 마음 놓고 구입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드래곤 라자』도 없습니다. 그게 제 취향은 아니라. 하지만 기회가 되면 이런 건 사야죠.






사인본입니다.'ㅁ'



그 옆에 보이는 두 책에 더 시선이 가는 분도 있을지도. 『BL 진화론』은 그야말로 개론서이고, 그 뒤에 보이는 다른 책은 트위터에서 보고 장바구니에 담았다가 바로 구입했습니다. 그래도 해외도서 치고는 빨리 들어왔지요. 요즘의 해외도서 구입 속도는 알라딘이나 교보나 크게 차이 없어 보입니다.






지름사진은 아니지만 실 모아 놓은 것 보니 괜히 귀여워서 꺼내들었습니다. 올망올망 린넨실들.






가장 최근에 도착한 알라딘 택배입니다. 도라에몽 시계는 G에게 줘야 한다고 하고는 까맣게 잊었고. 『대답하세요 프라임 미니스터 2』도 장바구니에 담아 노리고 있다가 구입했습니다. 『도-MEN』은 첫 머리의 장벽에서 넘어가지 못하고 일단 내려 놓았고. G보고 먼저 보라고 할 생각인데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합니다. 하하하.




장바구니를 지난 주말에 한 번 더 털려고 했다가, 주문하려던 앨리스 욕실시계가 잠시 빠져 있어서 미뤘습니다. 재입고는 되었는데, 9일 발송이었다가 13일 발송이었다가 하여 조용히 미뤘습니다. 일단 7월 두 번째 상품 보고서 구입 여부 또 고민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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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titaness 2018.07.18 12:5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사인본 부럽습니다!!!

    • 키르난 2018.07.18 14:2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그날 사인본이 바로 품절 안되길래 다행이다 했더니, 알라딘에 풀리고 나서 품절까지 두 시간 정도였던 모양입니다.OTL




다른 것보다 저 차이믹스가 땡깁니다. 구할 수 있으면 잔뜩 구해다가 G에게 안겨야겠네요.+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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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이 아니라 자취를 하다보니 농사펀드에서 주로 사다먹는 것도 과일류입니다. 그외에는 부모님의 명을 받아 구입하거나 아니면 본가에서 필요로 하는 걸 구입하는 정도입니다. 보통은 평소 시장에서 만나기 어려운 과일류를 주문해서 받아오곤 하지요.






농사펀드의 자두. https://farmingfund.co.kr/products/2768

대석은 이미 지났고, 지금 남은 것은 7월 말 발송 예정이라는 후무사입니다. 오늘 장마가 끝났다고 하니, 태풍 같은 것만 아니면 후무사는 괜찮을 겁니다. 햇살이 쨍하면 과일도 더 맛있어지게 마련이지요.

펀딩 마감이 3일 남았습니다. 추희는 이후에 올라올 예정이라는군요.'ㅠ' 3.4kg에 2.4만.







샤인머스캣.https://farmingfund.co.kr/products/2787


작년에 먹어보고는 '포도당이 이래서 포도당이구나'라는 헛소리를 하게 만든 포도입니다. 진짜 달더군요. L이 혼자서 홀랑홀랑 집어 먹었을 정도로 맛있습니다. 진짜 먹어보면, 무스카토다스티의 맛이 이해되는 그런 단맛입니다.

다만 올 초에 포도꽃필 즈음, 날씨가 별로 안 좋았던 모양입니다. 10월 말 발송 예정이기는 하나 확실하지는 않다는군요. 수량이 많지 않아보입니다. 그 때 올라올 수 있을지 어떨지 모르니 미리 주문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2kg에 2.75만원. 가격은 높지만 한 번쯤 먹어봐야합니다.-ㅠ-






슈가푸룬.https://farmingfund.co.kr/products/2806


종종 마트에서 만나는 그 말린자두 푸룬의 원재료입니다. 서양자두 중 검붉은 빛을 띄는 이 자두가 슈가푸룬이라네요. 껍질이 쭈굴쭈굴해질 때까지 두었다가 먹으면 더 맛있다는데, 생푸룬은 처음이라 더 궁금합니다.

2kg에 2.4만. 발송은 9월 말입니다.







유럽의 껍질채 먹는 포도들. https://farmingfund.co.kr/products/2812

이름도 생소한 포도가 여럿입니다. 이런 포도들은 시장에서 찾기도 어려우니 이렇게 미리 구입해서 택배로 받는 것이 더 좋을지도요. 포도 랜덤세트가 2kg에 2.85만원. 개별로도 구입 가능합니다. 판매하는 포도는 저기 보이는 대로 흑바라드, 골드핑거, 네오머스캣, 매니큐어핑거입니다. 이 순서대로 발송되는 모양이네요.

다른 것보다 여우의 신포도가 매우 귀엽습니다. 저 그림 왠지 익숙한데, 혹시 그 분이 그리신걸까요..?






지리산 고랭지 캠벨.https://farmingfund.co.kr/products/2811


빨리 보내는 것이 아니라, 캠벨의 원래 출하시기에 맞춰 수확해 보낸답니다. 사진에 보이는 것은 잘라낸 것이고 실제 한 송이는 손 넘치도록 담길 정도라는군요. 4kg에 3만원.







캠벨, 슈트벤, 대봉, 청포도. https://farmingfund.co.kr/products/2810

유기농이라 다 껍질채 먹을 수 있답니다. 청포도가 7월 말, 캠벨이 8월, 대봉은 8월 말, 슈트벤은 9월이랍니다. 아마도 여기의 청포도는 이육사가 말한 그 '은쟁반에 하이얀 모시수건'을 받쳐 맞이하는 포도겠지요. 전라도 광주에서 올라오나봅니다.








그리고 귀찮다면 포도 묶음 발송.https://farmingfund.co.kr/products/2813


앞서 소개한 포도 농가 네 곳의 포도를 순차적으로 발송하는 패키지입니다. 가격은 11만원 정도라 높은 편이지만 각각의 포도 가격을 생각하면 납득할만 합니다. 골드핑거, 대봉, 캠벨, 샤인머스캣의 순입니다. 7월 22일 마감이니 그 전에 주문하시면 생각날 때마다 하나씩 포도가 나타날겁니다.(..)




맨 마지막의 묶음 발송을 한 번 도전해볼까 생각중인데, 아직 확정은 아닙니다. 통장잔고님과의 대화가 덜 끝났거든요. 아무래도 가격이 높다보니 이것 저것 견주게 되네요. 아직 카드가 도착하지 않아서 구입을 미루는 것도 있는데, 카드 도착하면 쉬리릭 바로 구입 들어갈 것 같습니다.=ㅁ=a

다음달에는 통장잔고님이 버텨주시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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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농사펀드 2018.07.13 11:3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통장님과 대화 넘나 힘든 것. 한치의 양보도 없습니다ㅠ

아마 『안겨줘요 닥터』를 보고 있을 때였을 겁니다. 작가 이름이 낯선데 누군가 싶어 트위터에 검색했다가 트위터 계정을 확인하고는 폭소했습니다. 아. 이 모든 것은 제 머리가 둔한 탓입니다. 개인지까지 구입신청해놓고 어떻게 작가 이름을 기억 못할 수 있어!라고 자학했지만 이미 늦은 거죠. 그리고는 그 뒤에 바로 『마이 팻보이』를 구입했다는 겁니다.-ㅁ-a


원래는 전자책이 나오기 전에 개인지를 받을 수 있을 거라 했는데 개인지 제작이 늦어졌습니다. 책 제본 방식이 떡제본에서 실제본으로 바뀌면서 제작기간이 늘어났다더군요. 그런가 생각했는데 책을 받아보고 알았습니다. 이거 떡제본으로 하면 책등이 깨집니다.






책 두 권. 1권은 분홍, 2권은 하늘색입니다.






2권 표지가 일러스트인 것은 아니고, 연재 당시에도 표지였던 그림을 엽서로 뽑아 넣은 겁니다. 한데 한 장이 아니더군요. 한 장 더 있었습니다. 엽서가 두 장인 것은 주인공인 윈터의 변화를 보여주는 겁니다. 약간은 두려움에 떠는 것 같은, 굳어 있는 것 같은 분홍머리 청년은 두 번째 엽서에서는 활짝 웃고 있습니다.





아, 일단은 책 두께. 책 두 권이 그대로 서 있을 수 있고, 거기에 태공이 등을 뉠 수 있을 정도로 두껍습니다. 책 판형은 작아서 한 손에 들어오는데, 두께 때문에 무게가 만만치 않습니다. 들고 다니며 보기에는 애매하게 적절한 정도. 들고 다니며 읽을 수는 있지만 두께가 있다보니 상당히 무겁거든요. 하지만 판형은 약간 작기 때문에 신국판 책들보다는 낫습니다. 나중에 생각나면 밖에 들고 나가는 것은 무리라 생각하는 『윈터메르헨』 소장본과 함께 찍어보겠습니다. 그쪽은 실제본이 아니라 떡제본이었지요.





앞표지는 그야말로 궤도를 보여줍니다. 가운데 있는 것이 태양이라면 별의 궤도는 아닌데... .. .. 밖에 그려진 것은 항성이 아니라 행성이잖아요. 태양계에서 별은 태양 하나뿐입니다. 항성만이 별이라 불리고 행성은 그냥 행성.

뭐, 표지가 예쁘면 그걸로 족합니다.




만. 불만사항이 없는 건 아닙니다.

책을 받아 들고 펼쳤을 때 책 폰트를 확인하고 비명을 질렀습니다. 웹에서는 문제 없이 보이지만 출력하면 상당히 눈이 피로한 글자입니다. 출력했을 때 눈에 부담없이 들어오는 것은 명조계지요. 저는 신명조의 장평과 자간을 손보지만 보통은 유료폰트인 윤명조를 쓴다고 들었습니다. 하여간 이건 바탕체에 가깝습니다. 그렇다보니 눈이 걸리는데, 여백은 상당히 두텁게 잡았고 안쪽의 글은 빽빽합니다. 양쪽 페이지를 읽고 넘어가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걸리더라고요. 문고판 소설과 비교해서 다음에 한 번 찍어보도록 하지요.




지난 주말 동안 신나게 달렸고 행복했습니다. 리뷰는 전자책 구입한 뒤에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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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오랜만에 텀블벅입니다. 모 펀딩 때문에 한동안 안 들여다보다가 슬슬 들여다보고 있네요.







75미터 하늘집에 보내는 손편지 프로젝트. 펀딩 링크명도 굴뚝입니다. https://www.tumblbug.com/chimney


우체통 설치와 굴뚝에서의 고공노동을 이어가는 파인텍 노동자들을 후원하는 펀딩입니다. 핸드북과 유리컵, 굴뚝 편지지 3종세트를 다하면 2만원. 유리컵은 잘 안쓰지만 후원 목적에서라도 해볼까 고민중입니다.






매일매일 만나는 한 장의 그림책, 날개양품점 패브릭 포스터. https://www.tumblbug.com/textcontext


제목 그대로 패브릭 포스터입니다. 그림은 총 네 종으로 사진에 보이는 것은 꽃길입니다. 다른 그림 셋은 꽃치마, 베레모를 쓴 소녀, 파랑 원피스 여자. 그림 느낌이 어릴 적 보았던 삽화 같아서 그냥 걸어놓기도 좋고. .. 그러고 보니 탐라의 모님이 좋아할만한 소품 아닌가 합니다.


크기를 보면 큰 건 파티션 대용으로 써도 좋고, 아니면 커튼 대신 슬쩍 걸어 놓아도 괜찮아 보입니다. 색이 좀 바래겠지만 그거야 어쩔 수 없지요.





왜 고급호텔에만 가면 꿀잠을 자게 될까? https://www.tumblbug.com/jijiji


왜냐하면 좋은 침구를 쓰기 때문입니다.-라는게 답. 사진 아래쪽에 보이는 매우 얇은 담요/이불 펀딩입니다. 크기는 아이용으로 나온 100×160cm와 퀸사이즈인 160×200cm의 두 종류입니다.

이불색으로 나온게 파스텔톤이고 왠지 아이스크림을 연상시켜서 말입니다.'ㅠ' 빨래도 아주 어렵지는 않아 보이고요. 여름에 하나만 둘둘 감고 자기에도 좋을 테고, 아이들용으로 나온 건 무릎담요로도 좋아 보여 고심중입니다.=ㅁ= 펀딩이 일주일도 안남았으니 좀 고민해야겠네요.




나머지는 슬그머니 밀어내고.

그도 그런 것이 요즘은 식생활에 돈을 더 쓰려 합니다. 건강문제 때문이기도 하고요. 최근 통장잔고의 상황이 좋지 않다는 것도 문제. 음. 게다가 요 며칠은 알라딘 장바구니가 우선이거든요. 하하하하하.;ㅁ; 역시 이 모든 것은 스트레스가 원인입니다. 스트레스 지수가 높아지면 식탐이 늘고, 힐링을 원한다며 소설 구입이 급증하니까요. 일단 통장잔고님 한 번 더 확인하고 고민하겠습니다.(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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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가 먹고 싶다고 며칠간 외치다가 G와 나누기로 하고 마켓컬리 장을 보았습니다. G와 합동으로 주문하다보니 양이 좀 많네요. 왼쪽이 거의 제것, 오른쪽이 거의 G몫입니다.

종이상자에 담긴 것은 데니쉬 식빵입니다. 어디 거더라. 교토마블인가. 왜 빵집 이름이 교토인지 모르지만 마블링 데니쉬 식빵들이라길래 주문해봤습니다. 생각보다 크기가 작았지만 이 정도면 두 끼에 나눠 먹을 분량이 됩니다. 다음주까지는 넉넉히 먹겠네요.

리치몬드의 밤식빵 두 개도 제 몫. 이것도 점심 식사용입니다. 최근에는 편의점 김밥이나 삼각김밥에도 물려서 빵으로 돌아왔습니다. 오키나와 흑당 땅콩도 제 몫. 이건 간식으로 주문했습니다. 공부모임의 간식이지요.



떡과 그 옆의 파스타 소스는 G몫. 그리고 그 위쪽으로 보이는 캔은 웨이트로즈의 콩 토마토 조림입니다. 키드니빈스가 아니라 토마토소스 살짝 넣어서 익힌 콩인 모양이더군요. 콩이라면 뭐든 좋으니 주문하고 봤습니다. ... 아. 땅콩은 그다지 잘 안 먹죠. 그건 예외.



그래서 연어 말인데. 제 취향에는 두툼하게 썰어 먹을 수 있는 샘물연어가 더 좋았습니다. 다음번에 코스트코 연어 사오면 그것도 비교해서 먹어보고 이야기 해보죠.





이건 그날 오후 홍대 빵나무에서 구입한 겁니다. 귀찮다고 사진을 대강 찍었더니 이모양이네요.

밤식빵 두 개. 하나는 일요일 점심이었고, 하나는 아버지 조공용이었습니다. 그리고 위쪽에 보이는 긴 흰빵은 치아바타입니다. 『퍼펙트 매칭』의 파니니 해먹을랬더니 적당한 햄이 안 보이더군요. 눈물을 머금고 치아바타 하나만 준비해서 달걀과 치즈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을 생각입니다. 소스는 머스타드밖에 없지만.



그리고 저 오른편의 흔색 빵은 강낭콩배기빵입니다. 맛이야 두말할 나위 없고, 재미있는 건 그 옆의 올리브빵입니다. 뺑오올리브는 다른 곳에서도 먹어봤지만 이건 묘하게 피자느낌이 납니다. 녹색 올리브를 썰어 넣은 건데 토마토도 들어간 건지, 먹으면서 피자 먹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상당히 마음에 들었던 터라 다음에 방문하면 다시 사올 생각입니다. 그 때는 제대로 사진 찍어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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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하드디스크의 파일을 정리하다가 잔 사진을 하나 보았습니다. 파랑새가 그려진 잔인데, 어디서 보았나 잠시 기억을 더듬어 찾아갔다가 다른 물건들에까지 홀렸습니다. 이러면 안되죠. 1인 살림에 그릇 많아 봐야 무엇합니까. 하하하하하하. 게다가 자취방에 다 보관도 못하는 걸요.







인현식. 1인용 다기세트.(http://kcdfshop.kr/goods/goods_view.php?goodsNo=1000000639)


KCDF의 작품은 가격이 매우 높습니다. 장인들이 이름을 걸고 만드는 작품들이니까요. 그러니 적금을 들었다가 하나씩 구입하여 모셔오는 것이 이상적일 겁니다. 1인용 다기는 쓸 일이 없지만 선물용으로는 좋아 보입니다. 그리하여 일단 시작은 이걸로.






은손잡이 차거름망 세트.(http://kcdfshop.kr/goods/goods_view.php?goodsNo=1000004286)


위와 같이 인현식 作입니다. 옆부분의 구멍 뚫은 모양새나, 바닥의 모양이 볼 때마다 감탄만 나옵니다. 가격만 아니면 하나쯤 마련해도 좋겠지요. 히비스커스 등의 잎이 큰 차를 마실 때 좋을 겁니다.






바리-혼밥. (http://kcdfshop.kr/goods/goods_view.php?goodsNo=1000004456)


이흘기 작입니다. 이름 그대로 1인용 세트입니다. 그릇 세개와 뚜껑으로 이뤄졌고요. 풀세트는 바리 - 아름이라는 이름으로 나왔습니다. 그쪽은 그릇이 다섯 개네요. 색은 위의 백색white 외에 청자색bue, 옻칠한 것 같은 검은색black이 있습니다. 무난하게 쓰기에는 흰색이 좋을 것이고 음식 담음새를 생각하면 옻색도 좋을 겁니다. 청자는 쓰기에 까다롭겠지만 그것도 또 좋지요.







청화종달새 커피볼. (http://kcdfshop.kr/goods/goods_view.php?goodsNo=1000004324)


성석진 작. 저 새는 twit twit하고 울 거라 적었지요. 트위터 상에는 링크를 잘못 달았습니다. 하하하. 하여간 이 전체 글을 작성하게 만든 원흉(?)입니다.

80×80이니 손 안에 쏙 들어오는 크기일 겁니다. 용량은 따져보면 4×4×3.14×8인가요. 계산하면 400ml지만 실제 사용시에는 350ml 이하로 보는 것이 적절할 겁니다.






분청선문 커피드립세트.(http://kcdfshop.kr/goods/goods_view.php?goodsNo=1000004320)


마찬가지로 성석진 작입니다. 오른쪽의 키 큰 주전자는 저 옆선이 절로 손이 가네요. 쓰담쓰담, 쓰다듬고 싶습니다. 오른쪽은 땅딸막하니 귀엽고요. 어느 쪽이건 눈이 갑니다.







백자 각면주기 세트. (http://kcdfshop.kr/goods/goods_view.php?goodsNo=1000004297)


21만원이라는 가격이 상당히 높습니다. 물론 전체 세트가 21만원인 것은 아니고 병과 잔 둘, 받침 접시까지의 세트가 21만원입니다. 다만 저렇게 모아 놓고 보니 여러 사람들이 모여 취향에 맞는 술잔과 병을 꺼내 주거니 받거니 신나게 놀아도 좋겠다는 망상이 드네요. 술은 잘 안하지만 참으로 쓰고 싶게 생겼습니다. 크흑.




여기까지 확인한게 겨우 몇 페이지. 전체를 다 훑었다가는 제 지갑과 영혼이 동시에 털릴 것 같아 고이 접었습니다. 이렇게 그릇들 보고 있노라면 더 많이 보고 더 많이 써서 안목을 키워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야 눈도 더 높아지겠지요. 지갑에는 불행이겠지만 문화생활에는 그런 안목이 필요하니까요.'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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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링크부터. 굿스마일 홈페이지 링크를 달아봅니다. 넨도로이드 라인하르트(링크), 넨도로이드 양웬리(링크). 둘 다 노이에라 불리는 신애니메이션 버전입니다.




이게 기본 사진입니다. 저렇게 크고 무식하게 생긴 옥좌에 앉아 있는 모습. 다시 말해 다리 꼰 것이 디폴트인셈입니다.






짜리몽땅하니 뭔가 위엄이 안서는군요. 하지만 넨도로이드라 어쩔 수 없습니다.






이렇게 찍어 놓으니 또 코가 없어보여서 위엄이 안섬. 얼핏 보면 그림체가 데스노트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음?;






귀엽기로 말하면 이쪽. 그리고 조형도 양보다는 이쪽이 좋아보입니다. 문제는 윗자락입니다. 무슨 이야기인지는 양웬리를 보시면 아실 겁니다.






짜리몽땅 건방진 애송이.







근데 파이는 왜 등장하는 거죠.







넨도로이드 양웬리의 위화감은 허벅지에서 나옵니다. 상의가 짧으니 하체의 다리 관절이 그대로 노출되어서 위화감이 발생합니다. 구조상 어쩔 수 없네요.






구 애니나 미츠하라의 만화에 비해 지나치게 이지적이고 잘생겨서 위화감을 낳는다는 소리가 많습니다. 우리 양은 말하는 것이 얄미워서 한 대 패주고 싶은 그런 인물이 아니란 말입니다.







이런 이지적인 이미지가 아니라고요.








그런 의미에서 이런 어리숙해 보이는 얼굴이 더 잘 어울립니다. 게다가 책이야 책!







그리고 홍차는 필수품입니다. 라인하르트의 파이와도 잘 어울리네요.




하지만 신애니를 그리 좋아하진 않아서 아마 구입까지는 안 갈겁니다. 구입하기에는 자금사정이 지극히 좋지 않은 것도 있어서 말이지요.저는 얌전히 통장님과 대화를 나눈 뒤 마음을 물렀습니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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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에 사전공개 올라왔을 때는 딱 이거다 싶은 것이 없어 넘어갔는데, 메일링 날아온김에 홈페이지 가보았더니 먹어보고 싶은 것들이 여럿 보이더랍니다.

이번에는 상품보다는 음료와 간식에 더 눈이 가네요. 아니, 요즘 일본 스타벅스 신상품 자체가 그랬지.



통장이 여유롭지 못하니 상품을 볼 때도 이게 꼭 필요한 것인지 몇 번이고 되묻는 터라 이번에도 통과한 상품은 없습니다. 다만 콜드브류 주전자는 눈에 들어오네요. 역시 유리제품.=ㅁ= 콜드브류 커피는 14시간 동안 냉침한다고 합니다. 생각보다는 짧게 우리는군요. 차가운 음료는 가능한 안 마시려고 노력하는 데다 콜드브류 커피의 번거로움은 제 게으름을 못이깁니다.



레몬시폰케이크랑 에스프레소케이크 말차, 크림치즈 레몬푸딩, 베이크드 초콜릿바도 궁금하지만 음료 중 왼쪽에서 네 번째인 에스프레소 아포가토 프라푸치노가 궁금합니다. 이건 한국에도 들어올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확신은 없네요.'ㅠ'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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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라에서 연재할 당시 상당히 재미있게 보았고, 그래서 박스세트 예약 구매가 올라왔을 때 덥석 구입.

그리고는 박스를 보고 당황했습니다. 원래 케이스란 건 책을 보호하기 위한 포장인 건데 이렇게 넉넉한 케이스를 주면 보호의 의미가 별로 없지요.






책도 총 네 권. 연재 분량을 생각했을 때 그렇게 많을 필요가 있나 싶었는데 읽다보니 분량은 맞습니다. 2권 중반까지가 조아라 연재 분량이고, 그 이후의 이야기는 뒤에 있습니다. 3권 뒷부분의 내용 소개를 보고 당황했더랬지요. 뭐, 그래도 충분히 이해가 되는 전개입니다.



저 출판사는 일단 피하고 보는 곳이라, 살까 말까 마지막까지 망설이다가 구입했는데 완성도를 보면 책 많이 내는 곳 답지 않다는 생각이 먼저 들더랍니다. 일러스트 엽서도 초판 한정으로 1권에 들어 있었지만 이 부분은 그냥 넘어갑니다. 책에 대한 본격 리뷰는 곧 올리겠습니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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