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어제의 어둠 시프리에드일겁니다. 오늘은 이보다 레벨이 조금 더 올라갔을 거고요. 지금 훈련소에서 열심히 개인 훈련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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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어둠] 시프리에드 잠재력 오픈 이벤트!

잠재력 전용 스킬 레벨을 높이고 선물도 받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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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리에드를 셋 뽑아 놓고 잠재력 오픈 이벤트 된거라 착각했던 저..... 다시 확인해보니 잠재력 스킬 레벨이 2가 되어야 한답니다. 레벨 2는 현재 기준 잠재력 스킬 만렙. 다시 말해 다섯을 뽑아야 한다는 거죠. 두 번 더 시프리에드를 데려와야 한다는 겁니다. 물론 그 사이에 다른 아티팩트도 얻을 수 있을테고, 지난 번처럼 뽑는 사이에 다른 영웅이 올 수도 있는 거지만, 어둠 시프리에드는 딱히 더 키울 생각이 없었거든요...?

 

일단 중요한 건 미믹 때려잡기랑 어둠 요한 레벨업 쪽이라 잠시 미루고 있습니다. 게다가 브란두흐의 이야기를 보고 있노라니 얘 키워도 괜찮을 것 같기도 하고요..? 악몽을 들어갔다면 애착 형성(..)이 조금이라도 되었을텐데, 7-1에서 멈춰 있는 터라 아직 멀었습니다. 들어가는 건 나중의 일일 거예요.

 

잠재력 오픈을 망설이는 더 큰 이유는 불 올가입니다. 지금 삼거리 빵집 앞의 미믹을 잡다보니 불 올가의 잠재력 개방을 더 해줄까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이번 업데이트로 소환이 가능합니다. 잠재력 완전 개방하면 얼마나 더 유용할까 싶기도 하여 더 고민중인거죠. 그 외에는 빛 라플라스와 빛 루실리카 정도려나요. 지금 장어 잡다보니 딜러 부족이 현격하게 느껴져서 원. 지금 모든 딜을 빛 프람이랑 빛 올가, 불 로잔나에서 내고 있다보니 그렇습니다. 불 로잔나는 수요일 장어 빼고는 모든 덱에 들어가고 있거든요. 로잔나님 열일중.-ㅁ-a 물론 영원한 초과근무자 물 조슈아도 거의 들어갑니다. 목요일에는 물 조슈아 대신 불 라샤드가 들어가지만요. 그래도 딜량은 안나옴.....

 

뭐, 딜은 뒤로 미뤄두고 일단 어둠 시프리에드의 레벨업이랑 요한의 레벨업에 초점을 맞출 겁니다. 브란두흐도 조만간 들어올테니 잠재력 개방 이벤트 마감일인 5월 19일까지는 조금 더 생각해보지요.

오늘 얻은 칸나의 보물상자에서 물 스킬석이 나오는 걸 보고 흐뭇한 마음이 되었더랍니다. 무작위라지만 이런 것도 나오는구나.-ㅁ-a 다음 물 스킬 레벨업은 누구 차례지?

 

 

왼쪽과 오른쪽은 다른 이미지.... 다른 그림찾기에 가깝지만, 로드레벨업 패키지 말고 소환석의 개수를 보셔야 합니다. 소환 티켓 20장을 포함하여 네 번 돌리고 나서야 후다닥 가서 찍은 거라, 원래의 수량보다는 적긴 합니다. 첫 번째 시프리에드는 흔히 비유적으로 말하는 것처럼 천장에서 모셔왔지요. 90회 째에 확정 영입이 되는데, 그 사이에 오시지 않아서 소환 횟수를 다 채우고 받았다는 겁니다. 대신 이벤트 참가를 위해 둘 더 뽑았을 때는 예정보다 이르게 왔습니다. 덕분에 소환석-이 아니라 인연의 돌(인돌)을 덜 쓸 수 있었지요.

 

그러나 로드 레벨이 올라가면서 축하 패키지가 열렸습니다.

 

 

 

로드레벨은 54지만 덜 키워서 .... 실제적인 데미지는 안나온다니까요. 하여간 저런 패키지가 나왔습니다. 음. 살까 말까 고민중이고요. 맨 오른쪽으로 구입해두면 좋.... ... 브란두흐도 조만간 열릴테니까요. 하하하하하. 금전 감각이 마비되었군, 자네.

 

진짜로 살지 아닐지는 두고 보려고요. 정령의 보물 패키지가 유사하기 때문에 그렇게 갈까 말까 하고 있습니다. 정령의 보물은 5월 1일까지 열리고, 골드랑 경험의 파편이 없는 대신 소환석이 4천 개 입니다. 소환 돌리려면 이쪽이 낫긴 하죠. 불 올가도 더 데려올까 고민하던 중이라 그렇습니다. 음. 어쩔까. 불 올가도 쏠쏠하게 잘 쓰거든요.

 

 

다음 70레벨은 누굴할까 고민하다가 어둠 요한을 잡았습니다. 악몽 도는 입장에서는 썩 마음에 차지 않지만, 어둠 속성의 초월이 적은 편이라 빛 라플라스 대신 골랐지요. 음, 빛 라샤드와 빛 라플라스, 빛 루실리카도 고민중인데, 이 중 라플라스와 루실리카는 스킬도 올려야 하거든요. 정령석 보고 결정하려고요. 5월 중에도 뭔가 패키지 잡히겠지요, 아마도.

 

 

자아아. 저 패키지 사느냐 마느냐만 고민하면 된다! =ㅁ=

 

 

 

 

여튼 시프리에드도 잘 키워봐야죠. 훈련소에서 열심히 훈련중입니다.

 

 

3월 신규 영웅 전부 영입 퀘스트는 무사히 달성해서 보상도 잘 받았습니다. 육성도 꽤 진도를 많이 나가서,

 

 

 

 

라우렐릭은 58렙. 사진에서는 56이지만 훈련소에서 혼자 훈련하며 58렙까지 올렸습니다. 다음주 중에 만렙을 달성할 것으로 보이니 다음에 누굴 넣을지만 고민하면 되지요.

 

저 캡쳐는 달성할 수 없는 숫자가 나왔다며 기겁하고 넣었습니다.OTL 딜량이 매우 낮은 터라 저런 수치가 나오는건 매우 드물거든요.

 

빛 시프리에드는 레벨 68, 빛 루인은 69입니다. 루인은 빠르면 이번 주말 내로 만렙 달성하지 않을까 하고요. 그러면 이제 남은 건 대지 라샤드로군요. 라샤드 생일이 8월인지라 8월까지 미룰까 어쩔까 고민중입니다. 지금 생일 제일 가까운 건 29일의 조슈아고, 조슈아 중에서는 물과 대지만 만렙을 만들었기에, 다른 셋도 올릴 것인지 더 고민하려고요. 불, 빛, 어둠 셋은 거의 쓰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생각하기 귀찮으면 빛 라플라스를 잡을까 싶기도 하고요. 스킬봐서 결정할 겁니다.

 

다음 소환은 어둠 시프리에드에, 어둠 브란두흐랍니다. 브란두흐가 누군지 모르지만 살롱 드 아발론 그림에 나온 터라 얼굴은 압니다.

 

 

 

맨 왼쪽이 브란두흐. 이름을 안 것도 일러스트 대사를 보고 알았습니다. 브란두흐는 아마도 악몽에 나온 모양이더라고요. 온달은 불 온달이지만 모여 있는 이들이 다들 마도대전 멤버들입니다. 가운데의 집사가 로드인가 했더니만... 악몽 해본 사람들은 알더라고요. 저 영웅이 어둠 시프리에드라고요. 그리고 저기서 어둠 시프리에드, 어둠 브란두흐가 4월 23일 업데이트로 온답니다.

 

그래서 브란두흐를 트위터에서 검색했고, 모두가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걸 보고 폭소한 다음에 몇 번 더 찾아보다가 뒤늦게 알았습니다. 브란두흐는 브랜든의 다른 길인가봅니다. 브랜든은 어린 모습을 유지하고 있지만, 성장하면 브란두흐... 그런 모양이더라고요. 그걸 보고 나니 악몽 다음 단계를 슬슬 넘어가볼까 싶었습니다. 그 생각을 뒷받침한게 오벨리스크 전투 경험이고요. 그럭저럭 해볼만 한 조합이 나온 김에 그 조합을 들고 악몽을 시작합니다.

 

 

 

 

시간은 조금 많이 걸렸지만 악몽 6-5인가에서 멈췄던 이야기를 6-12까지 밀었습니다. 음... 어둠 요한을 초월하는 것이 좋을까? 조금 많이 고민되더라고요?

딜량을 늘릴 필요가 있지만 이건 초월의 문제가 아니라 장비 조합과 아티팩트, 잠재력 개방의 문제 같더라고요. 이쪽은 손을 거의 대지 않아서 .... 음. 이번에 어둠 시프리에드와 브란두흐는 조금 더 달려볼 생각이 있긴 합니다. 특히 스킬에 따라서 어둠 광역 딜러로 적당하다면 더 키울 생각이 있거든요. 어둠 요한을 초월하지 않은 것도 그 때문입니다. 궁으로도 불리는 세 번째 스킬이 광역이 아니라 선택입니다. 메기나 장어 잡을 때는 나쁘지 않지만 저는 광역딜을 좋아하는 터라..'ㅂ'a 어둠 속성 영웅들은 상대적으로 덜 키우고 있기도 하고요. 초월 숫자만 봐도, 어둠이 제일 적을 겁니다, 아마. 어둠 프라우랑 어둠 미하일 정도. 지금 확인하니 비류도 있군요.

 

하여간 악몽 6-12는 악몽 시즌 1입니다. 시즌 2도 열려 있지만 간신히 지금 막 따라잡고 나니 기력이 안 도네요. 오벨리스크 50층을 무사히 클리어하면 그 때 생각하는 걸로. 여기는 카를3세가 쓰러지지 않아서 고전중입니다. 음.. 예전에 이거 깼을 때 조합 어떻게 맞췄더라? =ㅁ=

 

해당 조합은 가시피해를 염두에 두고 맞췄지만, 1층과 2층의 어둠 요한, 어둠 온달에 비해 3층의 빛 프라우가 많이 까다로웠습니다. 가시피해를 무시하더라고요. 어쩔 수 없이 될 때까지 빛 프람이 때렸지만, 딜이 적게 들어갑니다. 몇 번 언급했지만 딜량이 적어요...=ㅁ= 그래서 1시간까지는 아니더라도 그 근접하게 걸린 모양입니다. 무념 무상으로 잡힐 때까지 잡았습니다. 대지 로잔나와 빛 뮤는 행증과 행감 담당을 하고, 일단 될 때까지 때리는 걸로... 그러다보니 어느새 시나리오로 넘어갔더라고요? -ㅁ-a 그런 경험을 하고 났더니 그 다음은 넘어가기가 싫더랍니다. 사르디나가 정말 최악이라는데... 데. 이카테스톨과 라우젤릭의 조합이 그렇게 어렵다고 하더라고요. 하하하하하... 하. 미리 겁먹고 들어가기 싫다고 외치는 인간 여기 하나 추가요.

 

 

 

 

혹시 올라왔나 싶어 가보니, 오늘도 올라와 있습니다. 4월 20일, 장애인의 날 공지가. 로오히로 계기교육(이라고 부르더군요)해도 되겠다.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차별 없는 세상을!

 

아슬아슬했던 것도 아니고 부족해서 결국 홍차 샀습니다. 홍차 작은 주머니 하나, 큰 주머니 하나씩 구입했지요. 한끝이 부족해서 영입이 안되었던 터라.. 얼마나 부족했냐 하면, 100%를 달성했을 때 남은 홍차량이 30개였습니다. 300개가 있어야지 영입 시도가 가능한데, 280개가 부족했고요. 그래서 작은 주머니 홍차를 한 봉지 더 샀지요. 나중에 해보고 나서야, 라샤드의 멘트마다 올라가는 수치가 조금씩 다르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하지만 의미 없지요. 왜냐하면 대사 메모하고 거기에 따른 상품 매기는데 바빠서 수치가 얼마나 올라가는가는 생각 안하고 있었답니다. 만약 그 딴짓 안했다면 오늘까지 수급한 홍차로 충분히 영입 가능합니다. 부족하지 않았을 거예요.

 

열심히 메모한다고 한 내용은 아래에 접어뒀고, 다른 분이 아예 구글시트에 올려둔 것도 있으니 그 쪽을 참고하시는 쪽이 편합니다. 엑셀파일 형태라 훨씬 보기 편하니까요.

 

더보기

간밤에 테라스에서 노랫소리가 들리던데...
음? 그 테라스는 아무도 출입하지 않는 곳인데?(경험의 물약, +2)
-그렇군요. 잘못 들었나 봅니다.
나야.
-농담에도 소질이 있으시군요. 꽤나 아름다운 선율이었는걸요.
(으악! 디스! 왜이리 찰지게 때리는 거예요!)

오늘 식사 메뉴는...
간단하게 토스트로 할까 싶은데, 어때?(명성 1천)
-식사를 왜 간단하게 하십니까. 매우 중요한 일인데요.
원하는 메뉴가 있어?(행동력 3천, +8)
-다소 긴지라 서면으로 정리하겠습니다. 마리 부인께 전달 드리면 될까요?
(기절하기 전 일보직전)

아발론은 어때?(경험의 물약, +2)
-그럭저럭 나쁘지 않군요.
불편한 점은 없나?(금화 1만, +5)
-일국의 군주깨는 있어도 없다고 해야겠지요. 후후.

여가 시간에는 무얼 하나?
-보통 책을 읽습니다. 요즘은 희곡에 빠져 있지요.(명성 1천)
몸을 움직이는 일에도 흥미가 있나?
-체력 유지를 위한 필수적인 활동을 제외하면, 글쎄요.(행동력 3천, +8)
(체력 유지 활동을 한다는데서 이미.... 이미 대단한거야!)

좋아하는 음식은 뭐야?(+2)
-균형 맞게 잘 차려진 건강한 음식을 좋아합니다.
(저랑 반대로군요..)
싫어하는 음식은 뭐야?(행동력 3천,+8)
-균형 없이 대강 준비된 해로운 음식을 싫어합니다.
(매우, 찔린다.)

카디자의 편지가 왔군.
카디자가 누구야?(경험의 물약 10)
-약혼자입니다. 물론 친구이기도, 동업자이기도 하지요.
(아. 나 이거 알아. 로판 클리셰이지? 혹시 카디자는 환생자야 회귀자야 빙의자야?)
읽어봤어?(골드 1만 +8)
-후후, 지금 여기에서 읽진 않을 겁니다.
(그치. 분명 사업 이야기가 오가는 중요 서류일테니까.)


네자마 샤록은 어떤 곳이야?(경험의 물약, +8)
-낮에는 사막의 모래가 반짝이고, 밤에는 무수한 별빛이 내리는 아름다운 곳이지요.
고향이 그립진 않아?(골드 1만, +5)
-고향이 그립다기보다는... 하하. 아닙니다.

계산이 안 맞는데...이상하군.
도와줄까?(명성 1천, +5)
-딱히 도움은... 함께 차를 마셔주신다면 그건 도움이 되겠군요. 후후.
(아, 절대로, 로드는 문과다..? 아냐. 문과라도 회계학은 숫자와 친하죠.)
숫자가 엄청 많네.(행동력 3천, +5)
-원리만 알면 분석은 어렵지 않습니다. 가르쳐 드릴까요?
(네. 이거 숫자 알면 왠지 루인에게 덜 혼날 것 같아.)

아발론에는 연구소가 따로 없습니까?(명성 1천, +5)
연구자들을 위한 개인 공간은 마련해두었어.
-흠, 그게 다인가 보군요.
(엄.... 엄... 죄송합니다.)
그대를 위해 하나 만들어줄까?(행동력 3천, +2)
-후후. 나쁘지 않군요. 혹 재정 지원이 필요하시다면 논의해보지요.
(이렇게 아발론과 네자마 샤록 공동 연구 출자 사업이 시작되는 것이고..)

어떤 날씨를 좋아하나?(경험의 물약 10)
-너무 덥지도, 또 춥지도 않은 날씨가 제일이겠지요.
비 오는 날은 어때?(골드, +9)
-네자마 샤록에서는 강우가 드문 일이니까요. 예. 좋아합니다.

저와의 대화는 어떠십니까?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해.(명성 1천, +5)
-기대에 부응할 수 있어 영광이군요.
지루할 틈이 없지. 그대는 매 순간이 새로운 걸.(행동력 3천, +8)
-오, 그런 말은 처음 들어보는군요. 감사합니다.

꽃향기가 나는군요.
기사들이 가꾸는 꽃밭이 있어. 같이 가볼까?(명성 1천, +8)
-후후. 좋습니다. 함께 정취를 즐기는 것만큼 뜻깊은 시간은 없겠지요.
꽃을 좋아하나 보군.(행동력 3천, +2)
-꽃을 좋아하는 친구가 있어 조금 주워들은 정도입니다.
(아마도 동업자?)

정무에 전념하시는 것도 좋지만 식사는 거르시면 안됩니다.
그건 아는데... 너무 바빠서 말이지.(경험의 물약, +8)
-아무리 바빠도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자, 함께 식당으로 가시지요.
벌써 시간이 그렇게 됐나?(금화 1만, +2)
-예. 지금 일곱 시간째 앉아서 일만 하셨습니다. 저런...

어렸을 때의 추억이 있어?(경험의 물약 10)
-추억은 보통 긍정적인 의미로 쓰이지 않습니까.? 그런 것이라면... 후후, 글쎄요.
형들이랑은 어떻게 지내?(골드 1만, +8)
-종종 연락은 하지요. 가주에 오를 당시 제게 협력한 이들로 한정됐긴 합니다만.

궁금한 게 있으시다고요.
맛없는 음식도 친한 사람이 만들었다고 하면 먹어주는 편이야?(명성 1천)
-그렇게 묻지 않으셔도 들고 오신 쿠키는 먹어보겠습니다. 노력의 흔적이 보이는군요.
있었는데... 까먹었어.(행동력 3천)
-후후, 그럼 다시 생각이 날 때까지 함께 차 한잔하시겠습니까?

도와드릴 일이 있으실까요?
정말? 도와줄 수 있어? 그럼 이 문서 정리부터...(경험의 물약 10)
-오, 기다리셨습니까. 알겠습니다.
하하, 괜찮아. 말만이라도 고맙네.(골드 1만, +5)
-빈말은 하지 않습니다만. 후후.

쉴 때는 보통 뭘 해?(경험의 물약 10, +5)
-편한 이와 함께 시간을 보냅니다. 아, 지금은 떨어져 있지만요.
진정한 휴식이란 무엇이라 생각하나?(금화 1만, +9)
-내일을 고민하지 않는 것일까요. 제 인생에서 매우 드문 일이긴 했군요.

사교 활동을 많이 했을 것 같은데.(명성 1천, +8)
-제 삶에서 빠트릴 수 없는 것이지요. 어느 사업에든 필요한 일이니까요.
파티는 좋아하는 편인가?(행동력 3천, +5)
-즐기지는 않습니다. 해야할 일이니 하는 것일 뿐.

가주 자리가 부담되진 않아?(명성 1천, +5)
-아니라 하면 그건 그것대로 거짓이겠지요. 그래도 뭐, 괜찮습니다.
잠깐 쉬는 건 어때?
-알아서 잘 쉬고 있습니다. 부족하다 생각하시는지?

엘펜하임은 어땠나?(경험의 물약 10)
-추웠고, 추웠습니다. 추위는 질색인 지라 영 힘들더군요.
고향을 떠나는 일이 쉽진 않았을 텐데.
-한 곳에서 평생을 머무르는 이도 드물겠지요. 딱히 그런 사람이 되고 싶지도 않았고.

낯간지러운 말에는 영 소질이 없습니다.
잘하는 것 같던데...(명성 1천, +2)
-그리 생각한 적이 있으신가 보군요. 후후.
약혼자에게도?(행동력 3천, +8)
-글쎄요. 어땠을 것 같습니까?

제안은 생각해보았나?(명성 1천)
-고심하고 있습니다. 쉬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어렵군요.
아발론 외에도 제의받은 곳이 있나?(행동력 3천, +8)
-여러 곳을 후보로 두고 있습니다. 최선의 답을 골라야겠지요.

아이고...
-불편한 데라도 있으십니까? 윤허하신다면 제가 한번 살펴보지요.(경험의 파편 10)
음?
-아, 제가 준비한 티타임용 디저트 트레이입니다. 특별히 5단으로 풍성하게 준비했으니 즐겨주시길.

그대 이전의 가주는 누구였어?
-제 아버지입니다. 지금은 작고하셨으나, 여전히 제 삶의 지침이 되어주시지요.
어렸을 때부터 가주가 되는 게 꿈이었어?(골드 1만, +5)
-예., 라지만 궁극적인 목표는 아닙니다. 이건 그저 과정에 불과할 뿐.

신뢰가 있는 관계는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그 사람이 걱정되지 않는 것 아닐까?(경험의 물약 10, +2)
-일리 있군요. 후후, 그럼 당신은 저를 꽤 신뢰하시겠습니다.
그 사람의 하루가 궁금한 것 아닐까?(골드 1만, +5)
-그건 신뢰보다도... 아마 사랑이겠지요.
(음... 약혼녀가 보고 싶다는 뜻으로 이해합니다.)

아발론에서의 연구는 어때?
-제 예상보다 수준이 상당히 높더군요. 의외였습니다.
(이건 절대로 솔피랑 린 덕분... 아, 거기에 우리 바레타도 넣어야죠.)
요즘 하고 있는 연구가 있어?
-린 님과 함께 새로운 프로젝트를 준비해보려 합니다. 재미있을듯 하군요.

낮잠 자는 건 처음 보네.(경험의 물약 10, +5)
-편하다고 느끼는 곳에서만 누리는 여유지요.
(너... 라샤드... 고영이지! 그렇지?)
간만에 한가하군. 그렇지?(골드 1만, +8)
-그렇군요. 당신과 함께 누리는 여유도 제법 즐겁습니다.

당신을 위해 새로 개발한 것입니다. 한 번 사용해보시겠습니까?
용도가 어떻게 되나?(경험의 물약 10)
-과중한 업무로만성적인 어깨 통증이 있으신듯하여 이에 도움이 되고자 제작하였습니다. 마음에 드셨으면 좋겠군요.
얼마나 들었어?(금화 1만, +8)
-...적당히 들였습니다.

정말 제가 필요하십니까?
그 누구보다 필요하지.(명성 1천, +5)
-그렇군요. 잘 이해했습니다.
그대를 대체할 수 있는 이는 없어.(행동력 3천, +8)
-후후, 바라던 대답이군요.

바쁘십니까?
그대에게는 바빠도 바쁘지 않아야겠지. 무슨 일이야?
-후후, 잠시 담소라도 나눌까하여 여쭤보았습니다.
마침일을 끝낸 참이야. 함께 차라도 마실까?(행동력 3천)
-그렇지 않아도 좋은 찻잎을 가져왔습니다. 잠시 한 숨 돌리시지요.

 

트위터의 쑥버무리님이 올려주신 내용입니다.'ㅂ'

https://twitter.com/SSOOK_dmr/status/1775819727493046530

 

 

구글 링크는 이쪽이고요.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Ynyxp7iYhrFL3DpN-rwTfLZ2-NZ3EAqKbIZrLMRl46k/edit?usp=sharing

 

[대지] 라샤드 두근두근 특별 영입

시트1 선택지,답변,신뢰도,보상 아발론에는 연구소가 따로 없습니까?,연구자들을 위한 개인 공간은 마련해 두었어.,흠, 그게 다인가 보군요.,+5,명성 1000 그대를 위해 하나 만들어줄까?,후후, 나

docs.google.com

 

 

280개만 부족했다면 하루 기다렸다가 해도 되지요. 하지만 꼭 오늘까지 했어야 하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3월 신규 영웅 모두 영입 이벤트 마감일이 오늘입니다. 오늘까지 영입을 마쳐야 재화를 받을 수 있거든요.

 

https://blog-ko.lordofheroes.com/post202403191200-2/

 

[이벤트] 신규 영웅 모두 영입 이벤트!

3월 신규 영웅을 모두 영입하면 특별한 선물을 드립니다!

blog-ko.lordofheroes.com

 

모두 영입 선물이 전속성 정령석에, 미지의 정령석이라 홀렸습니다. 무시하기에는 너무도 큰 상품이었지요. 9900원과 2500원을 더해 12400원을 추가 소비한 것이 아깝지 않을만큼 말입니다. 모아둔 정령석은 나중에 다른 영웅 스킬 올리는데 쓸 겁니다. 저 중에서 지금 완전 육성 목표로 키우는 쪽은 루인뿐이고, 라샤드는 오늘 얻었으니 조금 천천히 갑니다. 다른 둘은 레벨만 60으로 맞춰뒀고요. 70렙은 조금 고민중입니다. 오늘 물 메이링에게 물 정령석 쏟아 부은 터라, 키운다면 이쪽이 아닐까 하고...? 조만간 메기 배치도 다시 잡아야겠네요.

 

자기 전에 마쳤으니 마저 책 읽으러 갑니다.-ㅁ-! 오늘의 할 일 끝!

블루스카이 피드라인에 3~4주차의 불 속성, 대지 속성 카드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이야아아. 멋지네요. 그 김에 애니플러스 온라인상점에 들어갔더니, 판매가 4월 11일부터였답니다. 어제부터 시작이었나봐요. 내일 서울 가는 김에 겸사겸사 애니플러스 한 번 더 가나 고민중입니다. 볼일 있는 곳이 홍대라 일찍 나가 들리기가 가능하니까요.

 

https://shop.aniplustv.com/exhibition?idx=444

 

ANIPLUS SHOP - 애니플러스샵

홀로라이브, 뱅드림, 러브라이브 등 애니플러스의 콜라보 카페 굿즈, 자체 굿즈 외에 다양한 일본 애니메이션, 게임 굿즈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shop.aniplustv.com

 

다녀온 다음에 온라인 상점에서 이것저것 담아보려고요.

 

고민중인 상품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https://shop.aniplustv.com/item/14338

 

(콜라보) [로드 오브 히어로즈 4주년] 콜라보카페 한정 일러스트 담요 1종

가격: 35,000원 작품: 로드 오브 히어로즈 브랜드: 애니플러스 카테고리: 패브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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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보 카페 담요. 35000원.

 

 

 

https://shop.aniplustv.com/item/14337

 

(콜라보) [로드 오브 히어로즈 4주년] 프라우의 사진첩! 엽서북 1종

가격: 18,000원 작품: 로드 오브 히어로즈 브랜드: 애니플러스 카테고리: 문구/서적

shop.aniplustv.com

 

프라우의 사진첩, 18000원.

 

이 둘만 해도 온라인 구매 사은품 기준은 훌쩍 넘습니다. 나머지는 오프라인에서 구입 가능하냐 아니냐에 따라 달라질 거예요.

 

https://shop.aniplustv.com/item/14333

 

(콜라보) [로드 오브 히어로즈 4주년] 동글동글 마도대전 친구들 아크릴 피규어 10 미리안드

가격: 12,000원 작품: 로드 오브 히어로즈 브랜드: 애니플러스 카테고리: 아크릴 굿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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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도대전 주역 아크릴은 조금 고민중입니다. 퀄리티가 어떤가에 따라 다르고, 다 사기에는 양이 많은데다 있으면 짐이 됩니다. 하.... 그래요, 굿즈 구입도 결국은 부동산으로 연결되지요. 그나마 엽서나 카드류는 부피를 적게 차지하고 어디든 끼워두면 되지만, 아크릴은 그게 어렵습니다.

 

아크릴 스탠드를 구매 목록에서 완전히 치운 것도 그 때문입니다. 구매할 여력이 안되어요. 집에 있는 피규어도 전시 못하는데, 2D 아크릴은 둘 곳이 없습니다. 고리에 달아서 천장에 장식할까요...?;

 

https://shop.aniplustv.com/item/14317

 

(콜라보) [로드 오브 히어로즈 4주년] 아발론 기사단 아크릴 스탠드&포토카드 세트 3 프람

가격: 22,000원 작품: 로드 오브 히어로즈 브랜드: 애니플러스 카테고리: 아크릴 굿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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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의 문제지만, 아발론 기사단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디자인 셋은 저 셋입니다. 프람과 메이링, 솔피요. 이 셋의 디자인이 취향이라 그런가봅니다. 왜인지는 저도 모릅...ㄱ-a

 

취향이라 해도 구매할 예정은 없습니다. 둘 곳이 없어요.

 

 

 

위가 1~2주이고, 아래가 3~4주의 뽑기 카드입니다. 팩 하나에 카드가 세 장 들어 있고요. 지난 수요일에 올린 글에도 적었지만 오프라인 매장에는 재고가 없더라고요. 그러니 재고 상황 봐서 구매하고, 온라인에만 재고 있다면 온라인에서 구매해야지요.

 

얼마나 쓸지는 내일 봐서 결정을.-ㅁ-a

로오히 홈페이지에 로오히 콜라보 카페 2기가 올라온 것은 한참 전이었습니다. 지난 번 콜라보 때는 상품만 가져왔는데, 이번은 조금 다릅니다. 사은픔으로 나온 빛 라플라스 아크릴판이 매우 예뻐보였거든요. 그래서 일단 저걸 찜해두고, 거기에 카페 스탬프 랠리를 통해 받는 사은품도 시도하기로 합니다.

만.

멀죠.

부산도 멀고, 서울도 멉니다. 주말에 다녀올까 생각도 했지만 이번 토요일은 일정이 있습니다. 시간이 맞지 않아요. 그래서 며칠 고민을 하다가, 어제 저녁에 최종적으로 '내일 일찍 일어나면 가자.'라고 결정합니다. 주말에도 바쁘게 움직이면 갈 수 있지만 굳이 오늘 방문한 이유는 날짜 때문입니다. 저 세트가 1~2주차 한정 메뉴이고, 첫 주는 3월 28일에 시작했습니다. 주말이 아닌 것 같아서 달력을 확인하니 목요일. ... 으으응? 아무래도 수요일까지겠지?

 

아침에 게으름피우다가 조금 늦긴 했지만 어찌어찌 서울에는 갔습니다. 결론만 말하면 이번 방문은 실패였습니다. 원하던 라플라스는 얻었고, 스탬프 랠리도 성공했지만 돌아오는 길이 매우 험났했기에 하루를 통째로 날렸습니다. 소중한 주중휴일을 그대로 헌납한 셈이지요. 거기에 애니플러스 합정점에 남은 로오히 상품은 매우 적습니다. 지금 온라인샵도 확인해봤지만 대부분이 구매 불가네요. 허허허허...... 일단 로잔나님 패키지부터 사야할가요.

 

콜라보 카페 인증 이벤트는 경험의 물약 200개입니다. 현재 경험의 물약 재고가 20만개 가까이 되는 터라 관심은 덜했습니다.

 

https://blog-ko.lordofheroes.com/post202403281200/

 

[이벤트] 아발론 미식회 인증샷 이벤트

로드의 미식여행이 더 즐거울 수 있도록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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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펜하임 청정 먹태 세트가 아니었다면 안갔을거예요... 빛 라플라스의 아크릴.....

 

https://www.aniplustv.com/storeCollaboCafe

 

한일 동시 방영 애니메이션 채널 - 애니플러스

가장 빠른 한일 동시 방영 채널. 분기별 최신 신작을 일본과 동시에 방영하는 라이브, 스파이 패밀리, 진격의 거인, 주술회전등 인기작품 고화질 무제한 스트리밍, 다운로드, 굿즈 판매.

www.aniplustv.com

 

 

지금 작성하면서 확인해보니 내일부터 3~4주차 음식이 나옵니다. 와아아....

 

 

 

이에, 프라우가 감상을 남겼습니다. 사다리타기로 먹을 사람 결정하자고요.

https://twitter.com/ZzinRau/status/1777909373680918916

 

 

물 메이링, 풀 루실리카, 둠 샬롯, 대지 로잔나, 대지 조슈아, 대지 바네사, 대지 나인. 하하하하;ㅂ; 대지 요한이 만든 이끼 케이크의 시식 사다리 대상자입니다.

 

 

애니플러스 합정점에 들어가서 카페를 이용하겠다고 하면 안내를 해줍니다. 카페 카운터가 따로 있어요. 들어갔을 때는 이미 전 타임이 다 차서, 12시 타임에 이용 가능하다고 안내 받았습니다. 12시부터 13시 40분인가? 까지 이용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대기 예약인 셈이니 예약에 동의하고, 메뉴판을 보고 고민하다가 엘펜하임 먹태세트로 예약을 했습니다. 결제하면 영수증 상단에 이용 가능 시간을 적어줍니다. 그리고 잠시 돌아다니다가 10분 전에 내려가 줄을 섰습니다. 줄 선 다음에 차례로 영수증을 주방에 넘기고 진동벨을 받아 자리에 착석하면 됩니다.'ㅂ'

 

음. 결론적으로 오늘이 1~2주차 마지막 날이어서 그랬던 모양이지만, 상품이 거의 남아 있지 않았습니다. 허허허. 트레이딩 카드를 노리고 갔지만 매물이 하나도 없더라고요. 담요도 마찬가지입니다. 아크릴 스탠드는 사용하지 않으니 뭐... 이번의 빛 라플라스는 실물을 보고는 좀 실망했고요.

 

 

 

 

포토카드는 나인을 받았습니다. 종류는 아래와 같고요...

 

 

 

플로렌스 조의 사진도 좋지만, 아냐, 나인도 좋아요. 무작위다보니 어떤 사진이 나올지는 모르는 거라, 이대로 좋습니다. 그리고 다음에 또 갈지는 미지수. 무엇보다, 이번에 방문했다가 대부분의 상품이 품절되는 바람에 구매 못한 원한이 조금 많이 큽니다. 멀리서 갔다가 허탕치고 하루를 통째로 날린 셈이니까요.

 

 

 

 

 

 

다녀와서 후르륵 커피를 들이마시며 받아온 상품을 정리합니다. 스탬프 랠리는 4개 모두 완료했습니다. 카페에서 나온 뒤, 매장의 남은 상품들을 둘러 보면서 고민하다가 헬가와 발터의 생일 추가 패키지를 골랐습니다. 각각 5천원 하여 1만원. 계산하면서 로오히 메인 화면과, 카페에서 위의 엘펜하인 세트를 찍어 트위터에 올린 화면을 보여주면 됩니다. 로오히는 돌리는 화면이 아니라 왕성 로비의 모습을 보여줘야 하고, 트위터 화면은 해당 게시글 확인 뒤 메인 화면으로 작성자 여부를 확인하더라고요. 그렇게 도장 세 개를 마저 받고는 미하일과 린의 데이트 엽서를 받았습니다. 저 그림은 카페 메뉴 쟁반에도 깔려 있었지요.

 

 

무사히 얻은 건 좋지만 그래서, 애니플러스 온라인 상점에 상품은 언제 재입고 되나요...?

달이 바뀌면 생일선물도 새로 시작하지요. 이달은 아슬란이 있습니다. 아슬란 둘과 브랜든, 조슈아가 생일자로군요. 이중 초월 예정은 조슈아만 있습니다. 29일까지니까 그 전까지 지금 키우는 영웅들을 모두 만렙 만들어야지요. 그건 나중에 다시 이야기하도록 하고.

 

 

 

 

1.니벨룽겐 대삼림: 과일 샐러드
숲에서 나는 각종 과일을 잘게 잘라 한데 모아 먹는 샐러드. 가벼운 드레싱을 곁들이기도 한다.

(과일샐러드로군요. 맛없을리 없다. 가벼운 드레싱이라고 하니 마요네즈는 아닌 모양입니다.)



2.플로렌스: 플로냐르드
사과, 자두, 살구 등 다양한 과일을 곁들여 구운 부드러운 식감의 디저트. 왕실의 플로냐르드에는 위에 딸기를 듬뿍 올린다.

(클라푸티 아닌가 싶어서 찾아보니, 클라푸티는 체리로만 만들고 플로냐르드는 그 외의 다양한 과일이랍니다. 딸기를 듬뿍 올린다고 강조한 것도 그 때문인듯.)


3.엘펜하임: 꿀 케이크
쫀득한 식감을 자랑하는 달콤한 케이크. 켈타인 산맥 초입에서 기념품으로 판매한다.

(아. 이거 메도빅일까요. 꿀케이크에, 쫀득한 식감이라면 그쪽 같은데. 엘펜하임의 러시아 설... KGB 라샤드라니 잘 어울립니다.(...))

4.페르사: 옥수수 수프
옥수수와 산양유를 섞어 만든 진한 수프. 원기 회복에 좋다.

(아. 맛없을리 없다.;ㅠ; 옥수수도 맛있지만 산양유라면 영양듬뿍이잖아요.)

5.사르디나: 고등어 칼조네
밀가루 반죽 사이에 절인 고등어와 버섯, 각종 채소를 섞어 화덕에 구운 요리. '살면서 꼭 먹어봐야할 요리 100선'에 올랐다.

(이것도 맛 없을리 없지요. 칼조네도 맛있지만, 거기에 고등어와 버섯과 채소를 섞어 넣어 구웠다면 절대로 맛있지요. 묘사만으로도 술이 당깁니다.)


6.다케온: 통감자 구이
화덕의 잔열로 오랜 시간 구운 후 버터를 발라 먹는 감자 요리. 매운 소스를 부려 먹는 발카리오스식 통감자 구이 또한 유명하다.

(갸으악. 다케온 휴게소 설... 아냐. 그럴법 하죠. 용병의 베이스캠프가 다케온이라 생각하면 통감자 구이 같은 소박한(?) 음식도 이해가 됩니다. 아 근데 진짜 맛있겠다아아.)


7.갈루스 서부: 애플파이
얇은 페이스트리를 겹겹이 쌓고, 그 사이에 졸인 사과와 건포도 등을 넣은 파이. 쌓은 층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페이스트리 층이 많으면 많을 수록 손이 많이 가겠죠. 그러니 가격이 높겠지. 크윽. 이것도 맛있겠다.)

8.갈루스 동부: 양갈비 스테이크
두껍게 잘라낸 양갈비로 만드는 스테이크. 슈바이켄산 홍차의 씁쓸한 맛과 어우러짐이 좋다.

(가장 무난하지만 가장... 아니 근데 홍차에 어울리는 양갈비 스테이크라고요? 음. 조슈아가 좋아할 법 한데.)

 

 

그럼 이제 슬슬 선물을 드려보죠. 어떤 선물을 가장 마음에 들어하시려나요.

 

어둠 아슬란. "부르시었나.". 불 아슬란, "나를 불렀나!"

 

... 아니. 그. 아니. 성격에 따라 매우 다릅니다. 불슬란은 작년에 이미 선물을 드려서 포토카드를 받았고요. 올해의 어둠 아슬란은 저 담담한 반응이 매우 무섭습니다. 아, 이 분은 각성 안하기도 했고요...

 

 

1.니벨룽겐 대삼림: 과일 샐러드
+30. 이리 좋은 것을 내가 받아도 되는지 모르겠군.

2.플로렌스: 플로냐르드
+3. ...알겠네.

(으악! ;ㅂ; 죄송해요!)

3.엘펜하임: 꿀 케이크
+15. 고맙네. 좋은 선물이군.

4.페르사: 옥수수 수프
+10. 감사히 잘 받아두지.

 

"이리 좋은 것을 내가 받아도 되는지 모르겠군." "...알겠네." "아발론 사람들은 선물 고르는 안목이 제법이군."

 


5.사르디나: 고등어 칼조네
+15. 아발론 사람들은 선물 고르는 안목이 제법이군.

(오오오... 칭찬 감사합니다.)

6.다케온: 통감자 구이
+30. 오, 내가 좋아하는 것을 어찌 이리 잘 아시나?


7.갈루스 서부: 애플파이
+10. 음, 나쁘지 않소.

(..빈말은 하지 마세요.ㅠㅠㅠ 죄송합니다.ㅠㅠㅠㅠ)

8.갈루스 동부: 양갈비 스테이크
+5. 허허...

(죄송합니다아아아아...)

 

대화(?)해보면 굉장히 어른스러운, 아니 어른이십니다. 고개를 돌려 저 불슬란이나 용병 아슬란(젊은 아슬란, 젊슬란)을 보면 쟤랑 같아? 같은 인물이야? 라는 의문이 샘솟지만 넘어갑니다.

 

 

젊은 아슬란. "뭔 일 있냐!"

 

아, 그래요. 정말 용병 아슬란은 불 아슬란의 젊은 시절 모습 그대로입니다. 젊은 아슬란이 커서 그대로 불 아슬란이 된게 보이니까요. 어둠 아슬란하고는 같은 인물이라 보기 어려울 정도죠.

 

 

1.니벨룽겐 대삼림: 과일 샐러드
+10. 하하, 좋은 선물이구만.

2.플로렌스: 플로냐르드
+3. 그... 어... 그, 그래. 고맙... 다고 해야겠지?

(어, 미안합니다. 그, 아닙니다. 미안합니다...)

 

 

아래 사진은 꼭 큰 화면으로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표정이 생생하거든요.

 

" 그... 어... 그, 그래. 고맙... 다고 해야겠지? " " 땡이다, 땡! 나 이거 안 좋아한다! " " 이런 센스는 학교에서 가르쳐주는 건가? 음, 멋지군! "


3.엘펜하임: 꿀 케이크
+5. 땡이다, 땡! 나 이거 안 좋아한다!


4.페르사: 옥수수 수프
+15. 이런 센스는 학교에서 가르쳐주는 건가? 음, 멋지군!

5.사르디나: 고등어 칼조네
+15. 아발론 풍습인가? 인심 참 좋네!

6.다케온: 통감자 구이
+30. 모르는 게 없으시구만! 역시 배운 사람은 다르다, 야!

7.갈루스 서부: 애플파이
+10. 고맙다. 잘 받아두마!

8.갈루스 동부: 양갈비 스테이크
+30. 모르는 게 없으시구만! 역시 배운 사람은 다르다, 야!

 

애송이.....

이런 멤버로 마도대전을 거쳐야 했던 이들이 참... 참.....

 

돌려 생각해보면 이런 이들이야말로 고전게임의 주인공이지 않나요. 아직 미숙하고, 그런 이들 사이에 약간은 나이가 있어 이끌어 줄 수 있는 이들이 있고. 그들이 섞여서 서로 감화하고 의지하여 극복하고 여정을 마무리하는. 하지만 마도대전은 정말 많은 걸 빼앗아갔지요. 하.ㅠ_ㅠ

 

 

브랜든. "용건만 말하도록."

 

1.니벨룽겐 대삼림: 과일 샐러드
+10. 뻔하군. 이럴 줄 알았다.

(명치 채이는 소리)

 

 

" 이 귀한 걸 구해오다니, 고생깨나 했겠군. 수고 많았다." " 용케 썩 좋은 선물을 골랐군. 흠." " 이도 저도 아닌 것이 딱 네 녀석답군."


2.플로렌스: 플로냐르드
+30. 이 귀한 걸 구해오다니, 고생깨나 했겠군. 수고 많았다.

(헐......... 플로냐르드를 좋아하시는군요. 아마도 라르곤이 좋아했을것 같지만서도?)

3.엘펜하임: 꿀 케이크
+15. 용케 썩 좋은 선물을 골랐군. 흠.

4.페르사: 옥수수 수프
+10. 이도 저도 아닌 것이 딱 네 녀석답군.

(아... 아...;ㅂ;)

 

" 썩 들고 내 앞에서 사라지도록." "..."

 


5.사르디나: 고등어 칼조네
+5. 썩 들고 내 앞에서 사라지도록.

(네, 그럴 거라 생각했어요...(체념))

6.다케온: 통감자 구이
+3. ...

(갸아아아아악. 죄송해요오오오오오오!)

7.갈루스 서부: 애플파이
+15. 알았으니 두고 가라. 넌 가고, 그건 두라는 뜻이다.

((훌쩍))

8.갈루스 동부: 양갈비 스테이크
+30. 이 귀한 걸 구해오다니, 고생깨나 했겠군. 수고 많았다.

 

브랜든은 모셔놓고 안 쓰는 영웅이라서요. 마도대전 스토리에서는 제법 싸우지만서도. 마도대전 조에서 70렙 만들거나 만드는 중인 영웅은 둘입니다. 이카테스톨은 완료했고, 시프리에드는 진행중이지요. 힐러로 만렙 달성한 이는 뮤와 시프리에드뿐일... 아니군요. 대지 조슈아도 만렙입니다.

 

하여간 이분도 취향이 매우 확실하네요. 게다가 감정 표현이 매우 다채롭습니다. 꼬마 나인이랑 붙여두면 좋은 모습이 보이는 것도 그 때문이겠지요. 작년 할로윈 때 보고 감탄했습니다.

 

 

 

어둠 조슈아. "예, 부르셨습니까.". 불 조슈아. "부르셨습니까?"

 

이쪽도 미묘하게 다릅니다. 불 조슈아는 이미 얻었으니 어둠 조슈아를 공략하면 되지만, 어둠 조슈아 쪽이 더 순종적으로 들리잖아요.

 

 

1.니벨룽겐 대삼림: 과일 샐러드
+15. 옛날 생각이 나는군요. 잠시나마, 웃을 수 있던 순간이었죠.

2.플로렌스: 플로냐르드
+15. ...예? 어, 예. 좋아하는... 겁니다.

(와.. 진짜 미묘하다. 반응이 독특하네요.)

3.엘펜하임: 꿀 케이크
+10. 아, 예. 나쁘지 않습니다.

(표정만 보면 크게 다르지 않네요.)

4.페르사: 옥수수 수프
+10. 아, 예. 나쁘지 않습니다.

 

" 옛날 생각이 나는군요. 잠시나마, 웃을 수 있던 순간이었죠." " ...이것도 저에겐 과분하겠지요." " 제가 내어 드릴 수 있는 것은 더 없는데... 아, 그냥 선물입니까."


5.사르디나: 고등어 칼조네
+3. ...이것도 저에겐 과분하겠지요.

(으아아아악! 미안해! 정말 미안해!)

6.다케온: 통감자 구이
+5. 솔직한 감상 말입니까? ...상처 받으실 것 같은데요.

(lllOTL)

7.갈루스 서부: 애플파이
+30. 제가 내어 드릴 수 있는 것은 더 없는데... 아, 그냥 선물입니까.

8.갈루스 동부: 양갈비 스테이크
+30. 제가 내어 드릴 수 있는 것은 더 없는데... 아, 그냥 선물입니까.

 

조슈아의 대사는 중복이 많으니 주말에 포토카드 얻으면 다시 올려보지요. 다른 대사도 표정 변화가 크지 않은게 특징입니다. 아슬란이나 브랜든과 비교하면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어둠 아슬란: 니벨룽겐 대삼림, 다케온
용병 아슬란: 다케온, 갈루스 동부
브랜든: 플로렌스, 갈루스 동부
어둠 조슈아: 갈루스 동부, 서부

다케온과 갈루스만 열심히 돌면 되는군요. 이번은 상대적으로 ... 쉽나?;

 

 

D-1이 아니라, 오늘 저녁에 달성할 것 같으니 D-day라고 해도 됩니다. 데드라인은 아니고 결승점인 셈이지만요.

 

지난 번 이름은 메이플김이었고, 이번은 이메이플입니다. 뒤에 숫자를 붙일까 하다가, Maples, Mapled까지 적고는 귀찮다면서 d를 붙였지요. 메이플들, 메이플드, 메이플리..... 려나요.

 

 

이번의 친구초대 이벤트는 물요한과 물 라이레이, 그리고 올해의 신규 영웅인 빛 린 중에서 선택이 가능합니다. 일단 빛 린을 받아두고는 그 다음에 물 요한을 한 번 더 받았는데, 스킬만 두고 본다면 물 라이레이가 그나마 효율적입니다. 하지만 로오히는 효율로 움직이는 게임이 아니지요. 좋아하는 영웅에게 더 많은 재화를 뿌려주는 게임입니다. 좋아하는 영웅은 요한이지만, 요한은 쓰기 참 애매합니다. 라이레이를 잘 쓰냐고 묻는다면 그것도 아니지만 애정도를 따지면 요한이 최고고, 활용도를 따지면 빛 린이 최고지만 마음이 안 가고, 물 라이레이를 더 들이자니 그것도 애매하더랍니다.

 

그래도 물 요한의 잠재력을 끌어내면 좀 다를까요? 물 요한의 잠재력을 한 번 깨워 놓고 나서 보니 더 들일까 말까 고민되는 통에 영입 증서는 아직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이러다가 주말에 몽창 잠재력 몰아 주겠지요.

 

주말에는 그간 모아둔 홍차를 털어서 대지 라샤드의 대사 기록도 남길 겁니다. 홍차가 지금 1만 2천개. 경험상 1만 5천개 정도 있어야 100% 달성이 가능했던 것 같은데요. 이번 주말에 무사히 영입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1리터를 모두 채워야 인형을 받을 수 있으니 100% 달성할 때까지 영입 시도는 안합니다. 대지 조슈아를 모실 때 실수했더랬지요. 영입 확률을 너무 만만하게 본 터라 조슈아의 인형을 못받았거든요. 간발의 차이였습니다.

 

 

 

하여간 오늘 무사히 다섯 번째 퀘스트까지 달성하면 친구 5명 초대도 끝낼 것이고, 서약서 세 장으로 물 요한을 다 선택할 것인지도 결정할 수 있겠지요. 그리고 경험상 홀수 번째 초대는 특별 패키지로 서약서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다정한 초대 3이 그 홀수 패키지고요. 짝수 패키지는 소환석이랑 스킬석이 들어 있습니다. 같은 가격이지만 홀수 패키지에는 서약서가 있고요. 지금 손에 들린 서약서 중 한 장은 다정한 초대 1에서 얻은 서약서입니다. 기부 포인트의 서약서는 물 요한에 썼고, 다정한 초대 1의 서약서와 미션달성 3단계의 서약서 두 장이 있지요. 그리고 오늘 기부 포인트 5단계 달성하면 서약서 한 장이 더 들어올 것이고, 다정한 초대 5가 열릴 거라 생각합니다. 그것도 구입하면 4장의 포인트. 물 요한 잠재력 완정 개방될거예요, 아마. 근데 왜 물 요한의 데미지는 저러한가...=ㅁ=

 

.. 라고 적고 보니 쟤는 가디언이었어.OTL 아 그럼 데미지 안 나오는게 맞지... 그런 거지......;;;

 

하여간 물 요한이나 잘 챙겨주고 그 다음 생각을 합시다. 그 다음 생각이라 함은 빛 루인의 초월 문제로군요. 70렙까지 초월을 해줄 것인가? =ㅁ=

 

 

빛 속성 영웅 24명 중 24명 영입 완료지요. 루인 영입도 지난 주에 소환석 녹였다면서 올린 바 있고요. 루인은 스킬 보고는 영입 더 할까 말까 고민중입니다. 현재 전체 창을 보면 130/131이 나오기에 "누구냐! 누가 영입 안되었다는 소리를 내었어!"를 외치면서 쫓아갔더니 대지 라샤드입니다.

 

 

 

 

아, 그쵸. 대지 라샤드는 대지 조슈아나 대지 로잔나랑 마찬가지로 홍차 영입이라 기다려야 합니다. 라고 적고 보니 셋 다 대지네요. 그렇네요. 대지 요한도 홍차 영입이었고요. 대지 조슈아의 인형은 못받았지만 다른 애들은 다 받았는데. 그렇다면 다음 홍차 영입도 대지일 것이라, 누가 내려올지 생각하는 것도 나름 재미있습니다. 나올만한 대지 속성이 누가 있을까요. 대지 라플라스는 이미 한참 전에 나왔고, 대지 루실리카도 그렇고, 대지 샬롯은 기본 속성이고. 아. 대지 크롬이 아직이네요. 다음 홍차 영입은 대지 크롬일 것으로 추정해봅니다. 흠흠흠.

 

 

빛 린의 영입은 이번에 상대적으로 쉬웠습니다. 왜 상대적이냐 하면, 블루스택을 한 번만 돌려도 되었거든요. 구글 아이디는 작년에 만들어 둔 걸로 썼고, 게스트 계정으로 캐릭터를 하나 팠습니다. 기존 계정으로 올리려면 연합 레이드 10회라 포기했고, 새 계정으로 로드 레벨 5를 달성한 뒤에 얻었지요. 빛 린의 각성 여부는 고민중이지만, 아마도 안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 린이 악몽에서 상당히 효과적인 힘을 발휘한다는데, 고민 좀 해보죠. 물 프라우도 그런 이유로 레벨 올렸거든요. 저 캡쳐는 지난 주말에 해둔 것이라 지금과는 레벨 차이가 상당합니다. 현재 빛 린의 레벨은 58. 초월도 이미 한 번 완료했고 무사히 60렙을 향해 가는 중입니다. 빠르면 오늘 중으로 60렙 달성할 것 같고요. 불 온달은 혼자 수련중이니 그 다음에는 루인경을 데리고 다니겠지요. 아니, 그보다 시프리에드 70렙 달성이 우선일까요. 시프리에드는 장어 잡기 훈련으로 돌리면 되려나.

 

 

국경없는 의사회 후원과 물 요한-물 라이레이-빛 린의 잠재력 각성(이라고 쓰지만 실제로는 풀돌이라 부른다)을 위해 계정을 더 돌릴 생각이긴 합니다. 그게 아니면 아예, 국경없는 의사회 후원금을 조금 늘리거나요. 올해 호원금을 조금 늘릴까 고민하고 있던 터라, 이번 기회에 늘려도 좋겠지요. 일단은 로오히 이름으로 들어가는 후원금을 늘리기 위해 새 계정 넷을 더 추가하고.... 정확히는 블루스택을 네 번 더 깔아두는 쪽이 먼저입니다. 새 계정으로 돌리려면 블루스택을 삭제했다가 새로운 계정으로 로그인 해야하더라고요. 그냥 블루스택에서 계정 로그아웃하고 다른 계정으로 로그인해도, 게스트로 만들어둔 계정은 블루스택에 남아 있어서 의미가 없습니다. 그러니 다시 깔아야죠.

 

오늘 저녁부터 슬슬 하나 돌릴 생각입니다. 쿠폰 효력 떨어지기 전에 움직이려면, 오늘부터 작업 들어가야지.... 그 사이에 밀린 종이책 몇 권을 더 읽어야겠어요.'ㅂ'

 

 

사진은 프리마베라라고 이름을 붙여도 되지 않을까요. 물론 2월 생일자라서 봄이라기에는 조금 이르지만, 분위기만큼은 봄입니다.

 

 

 

지난 목요일의 업데이트 이후 조금 미루다가 드디어, 몰아서 뽑았습니다. 다는 아니고 일부만 뽑았고요. 지금 더 뽑을까 말까를 살짝 고민하며 들여다보는 중입니다. 문제는 역시 들어가는 재화죠.

 

 

 

 

시작은 4주년 기념 특별 패키지해금부터. 서 있는 캐릭터가 왼쪽부터 보면 뮤, 루인, 아우렐라, 아리에스, 남로드와 여로드, 그리고 등돌리고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는, 아는 사람은 다 압니다. 아마도 K겠지요.-_-

 

이걸 해금했을 때 소환석 12880개를 갖고 있었고,

 

 

루인을 모실 마음의 준비를 마쳤을 때 15927개, 그리고 이날의 이런 저런 소환석 수급을 마쳤을 때는...

 

 

 

16099개까지 늘어 있었습니다. 자. 그리고 잠시 뒤.

 

 

 

 

셋다 같은 사진 같아 보이지만, 아닙니다. 소환석의 숫자가 다 다릅니다. 루인을 셋 영입하고, 불 온달을 하나 영입한 뒤의 모습입니다. 그 사이에 다른 영웅도 몇 등장하긴 했지만 루인 셋을 얻었을 때 이미 5599개. 몇 개나 녹였을까요. 하하하하하하. 1만 개를 녹였더니 루인이 셋입니다. 하하하하하. 물론 그보다는 조금 더 적게 들었을 겁니다. 불 온달도 모셨으니까요. 하지만 이렇게 사용한 시점에서 조금 고민이 되더라고요. 음, 소환석을 더 수급해야하나? 그 시점에서 생각을 멈추고 일단 모셔온 분을 잘 챙기기로 했습니다.

 

 

프리마베라의 등장인물인 이카테스톨은 드디어 70레벨을 달성했습니다. 그러니 제게는 아직 56렙인 빛 시프리에드와, 이제 20레벨 중반인 루인, 훈련소에서 자기 훈련 중인 불 온달이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주말에 도전할 빛 린도 있지요. 와아아아. 루인은 70렙까지 올릴 생각이니 언제쯤 가능할지...는 두고 봐야지요.

지금 블루스택을 깔고 있으니 다시 구글 계정을 만들어서 돌릴지, 아니면 기존 계정 만들어 둔 걸로 잘, 해결될지 시도하러 갑니다. 부디 편하게 가쟈..=ㅁ=

 

https://www.youtube.com/watch?v=pWn1GRlb5a4

 

 

로오히 4주년 방송 시청중입니다. 아이패드를 제외한 나머지 매체 셋에 유튜브 올려놓고 블로그에 글 기록중이네요. 4주년까지 무사히 왔지만 5주년은 ... 솔직히 모르겠네요.(먼산) 특히 올해에서 내년까지, 클로버게임즈에서 새로 낼 게임 쪽도 궁금하거든요. 상황 봐서 그쪽으로 넘어갈 가능성도 있고요. 잇츠미도 재미있긴 했지만 인스타그램 감성이 충만한 게임이라 도중에 내려뒀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친구에게 도움받는 문제였던가요. 거기서 멈추고 더 안 갔습니다. 게임 디자인 자체는 요구르팅에 마비노기를 섞은 느낌이라 상당히 좋았지만..... 만..;ㅂ;

 

 

유튜브 라이브 초반에 올해 복귀 + 친구 초대 이벤트 대상이 국경없는 의사회랍니다. 여기는 오랫동안 후원하고 있었으니 이번에 또 왕창 넣어볼까 싶기도 하고, 어차피 블루스택(이었나;) 써서 계정 여럿 돌릴 생각이니까요. 빛 린도 무사히 잘 얻을 수 있겠지..=ㅁ= 노트북이 조금 고생하겠지만요.

 

쟈. 마저 시청하러 갑니다. 아마 주요한 이야기는 9시 이후에 등장하겠지만서도..... 10시 전에는 끝나겠지요.

 

 

하지만 첫 번째 사진은 발렌타인 답례품, 화이트데이 사진으로 합니다. 아, 요한 참 예쁘군요. 물론 카를도 멋집니다. 이번 그림은 버터보다는 엑스트라버진올리브오일의 느낌에 가깝네요. 기름기가 돌긴 하나, 버터만큼의 느끼함은 아니다는 의미입니다.

 

거기에 라플라스와 라샤드, 두 엘프가 있으니 더 좋아요. 인간 둘에 엘프 둘.

 

캡쳐 모아 두고 보니 비류의 150%는 사진을 안 찍었나봅니다. 200% 돌파만 있네요.

 

 

 

시프리에드, 생일선물 호감도 150% 돌파시. "...더 있다고요?" 200%를 돌파하면 "그 때나 지금이나 어여쁘게도 다정한 건 여전하군요. 고마워요."

 

하. 이런 멘트를 치면 다음 생일 선물도 준비할 수밖에 없지 않나요. 시프리에드는 현재 추가 초월을 마쳐서, 열심히 레벨업 준비중입니다. 빛 루실리카와 이카테스톨에게 밀려서 후순위지만요. 훈련소에는 물 요한이 들어가 있으니, 요한의 레벨업이 끝나면 그 다음은 시프리에드 차례입니다. 빛 루실리카도 오늘 중으로 60레벨 달성할 테니 곧 끝날 거예요.

 

 

 

불 루실리카의 생일선물 호감도 150% 달성시의 반응. "...아발론은 원래 이렇게 생일을 지나칠 정도로 챙기나요?" 어, 그게, 제가 좀 그런 편입니다. 200%는 채우거든요. "그대가 즐겁다면 저도 마찬가지죠. 저 또한 변치 않는 신의로 보답하겠어요."

루실리카의 대사는 저절로 귓가에 들리는 듯합니다. 풀 루실리카부터 시작해 워낙 오랫동안 같이 활동하다보니 목소리가 귀에 익어서 그럴 겁니다.

하지만 루실리카들은 단독 딜러형이라 광역 딜러를 주로 쓰는 요즘의 제 전투와는 잘 맞지 않긔....... 아. 물 루실리카 초월하는 건 까먹었다. 이건 상황 봐서 해야죠.ㅠ

 

 

호감도 달성 순서는 불 루실리카, 비류, 시프리에드 순이었고, 그 뒤에 시간이 조금 더 있기에 어둠 루실리카도 추가로 달성했습니다. 아마 작년하고 동일할 겁니다. 비교 확인은 하지 않았지만 그럴 것 같군요. 시프리에드도, 어둠 루실리카도 모두 호감도 달성하면 이미 받은 포토카드 대신 크리스털을 제공합니다. 겸사겸사 만들어 봤네요.

 

100% 달성시, "설마 준비한 게 더 있어요?"

150% 달성시, "이건... 과하지 않나? 기쁘지만요..."

200% 달성시, "그대와 함께하는 시간은 늘 즐겁네요."

 

윽. 200%는 지금 보니 라플라스가 얼굴을 가렸군요.;;;

 

 

 

비류의 150% 호감도 달성 캡쳐는 놓쳤습니다. 흑흑흑. 200%를 넘기면 이렇게 나옵니다.

 

"사실 미르에서 생일은 친한 벗 또는 가족만 챙기는 것인지라... 후후, 예. 저도 즐거웠습니다."

 

아, 비류 귀엽다! 이미 작년에 초월도 다 달성한 터라 이번에는 생일만 챙겨주고 보내는군요.

 

 

쟈아. 4월 .... 전에 로오히 4주년이 다가오겠네요. 4주년 버프가 돌아오면 그 때 누굴 초월할지 생각해두고, 초월용 재화도 챙겨야지요. 급하진 않으니 천천히 진행할 겁니다.'ㅂ'

 

오늘은 시프리에드의 생일이지요. 구입 전에 찍은 사진이라 횟수가 남아 있지만, 고급 패키지로 한 세트 구입했습니다. 구입하면 뒤통수에 후광이 달리는 스타일 아이템이 나옵니다. 빛 속성인 시프리에드에게는 딱이지만, 제 시프리에드는 이미 더 좋은 모양새의 아이템이 둘 있어서, 고이 접어뒀습니다. 아티팩트 다섯 개 구입한 셈 치지요.

 

앗, 까먹기 전에. 초월도 무사히 잘 해뒀습니다. 4월 중에 현재 레벨업 중인 영웅들을 모두 만렙으로 만들 수 있을까요. 현재 빛 루실리카는 30/60, 물 요한은 65/70, 이카테스톨은 60/70입니다. 비류는 초월 끝났으니 그 다음은 루실리카로군요. 루실리카 넷... 아니, 다섯 중 몇을 초월할 것인가? =ㅁ= 그냥 다섯 다 하기에는 재료가 부족한데?

 

연휴 기간 중의 행동력 20% 감소 덕분에 신나게 생일 선물을 수집했습니다. 그 결과 셋 다 100%를 달성했고요. 이제 오늘은 200% 달성을 위해 열심히 선물을 주으러 갑니다.

 

 

 

100%를 달성했더니 시프리에드님이 말씀하시길.

 

"즐거워 보이니 제 마음도 좋군요. 후후."

 

기뻐 보이시니 저도 좋습니다. 후후후후후후.

 

 

 

호감도 100%를 달성하니 루실리카님이 말씀하시길.

 

"후후, 뭐든 열심이시라니까. 고마워요."

 

뭔가 저 표정, '어쩔 수 없는 사람이라니까.'라는 느낌이 팍팍 오는군요. 칭찬 감사히 받습니다. 후훗.

 

 

 

100%를 달성하니 비류가 말하길.

 

"이리 세심히 생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열쇠일지 아닐지 모르지만 동방 삼인조는 지금 객으로 아발론에 머물고 있는 거잖아요. 그러다가 악몽이 터진 거지만, 음.. 으으음. 일단 올해 안에 과거 기록 하나는 마저 열릴 거고, 동방은 언제일지 모르겠습니다. 아, 악몽 클리어요? 그게 뭐죠? 그런게 있었나요?(...)

6-3 별 셋 클리어 퀘스트 앞에 두고는 귀찮다고 던졌습니다. 하향 기다리는 중이고, 안되면 그냥 멈춘대로 둘 거예요. 시나리오 미는 것보다 영웅들 키우는 쪽이 더 재미있거든요. 아 그래서 스타일 아이템 말고 옷은 언제쯤..? 색 바꾸기라도 좋으니 로잔나님 꼬까옷 더 안 주시나요.;ㅂ;

 

 

 

위에도 나왔지만, 시프리에드는 작년에 포토카드를 받아서 이번에는 크리스탈로 받았습니다. 거기에 루실리카는 불 루실의 포토카드로 나왔고요. 루실리카, "잘 찍어 드렸어요. 만족하실걸요?" 아, 넵. 물론입니다. 만족하고 말고요. 멋졌습니다, 포토카드... 비류는 "부족하지만, 마음에 드셨으면 좋겠군요."라니, 역시 동방 출신답게 겸양의 말을 입에 달고 사는군요. 전혀 부족하지 않습니다. 넘쳐요.

 

 

 

로잔나님에 이어 불 루실리카와 비류의 사진이 이어집니다.

 

 

 

엘펜하임의 자부심이라니.;ㅂ; 크흑.;ㅂ; 멋집니다, 루실리카!

 

엘펜하임의 자부심
자신감 넘치는 표정의 마탑주. "촬영이 제법 본격적이네요? 그럼 저도 최선을 다해드리죠. 자, 찍으세요!"

 

아래 붙은 태그, '추위에 익숙한'은 조금 많이 부럽습니다. 추위.. 오늘 날이 추웠거든요.

 

 

 

 

비류는 셋 중에서 가장 여유롭다던데, 가만있자. 이안이랑 아란은 어땠더라?

 

폭풍처럼 몰아치는 주문에도 여유로운 모습. "알겠습니다. 손은 이렇게 하면 되겠습니까? 그런데 저는 거북이가 아니라..."

 

그렇죠. 현무는 거북이가 아니죠. 거북이와 뱀의 조합이라고 보통 말합니다. 그래서 키메라 같은 존재로 웹소설에서 묘사되기도 하더라고요.

 

 

하여간 이제는 200% 달성을 위해 달려갑니다. 200% 넘기면 어떤 반응을 보이려나요?

 

 

로오히, 이달의 생일 선물 주기 24년 3월호 탐사 시작합니다.-ㅁ- 달마다 다르니 매월 초에 탐사 보고서 작성하는 모양새라, 하하하하. 3월의 생일자는 시프리에드, 루실리카, 비류입니다. 비류는 이미 초월 완료했고, 시프리에드는 할거고, 루실리카는 고민중입니다. 오늘 아침에 빛 루실리카를 모셔온지라, 이쪽을 먼저 키울까, 아니면 풀 루실과 물 루실을 먼저 초월할까 등등을 고려하고 있거든요. 음, 지금 한창 키우고 있는 건 물 요한과 풀 이카테스톨입니다. 풀 이카테스톨은 초월만 해두고 생일날에 경험의 물약 먹이는 걸 까맣게 잊은지라 그냥 키우고 있습니다. 하하하하하. 벌써 59레벨입니다. 나머지 11레벨 올리는 것이 매우, 많이, 힘들겠지만 잊은 제가 잘못한거죠. 이카테스톨은 아직 스킬 만렙을 달성하지 않았지만, 그래서 고민중입니다.

 

이달의 생일 선물은 꽃이군요. 3월이라 그럴까요. 멋지다.+ㅁ+

 

 

1.니벨룽겐 대삼림 : 토끼풀
니벨룽겐 대삼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물. 주로 어린이들이 화관이나 꽃반지를 만드는데 사용된다.
(그리고 토끼님의 주... 아니, 간식이겠지요. 하지만 그 분은 헬베티아 출신이셨지.)

2.플로렌스 : 푸른 장미
플로렌스 왕실의 상징. 재배가 어려워 특별한 기술이 요구된다. 하지만 심미적 가치가 충분하여 주요 수출품 중 하나로 꼽힌다.
(그쵸. 푸른 장미는 플로렌스의 상징이죠. 물론 플로렌스에서 혁명이 일어난다면야, 푸른 장미가 아닌 다른 무언가가 상징이 될지도 모르지만, 지금은 일단 푸른 장미. 카를 3세와 잘-_- 어울리는 꽃입니다. 그리고 장미는 ... 잘 죽어요. 병충해에 취약합니다.)

3.엘펜하임 : 얼음꽃
추운 지방에서 드물게 발견되는 꽃. 차나 술을 마실 때 띄워두면 시원해진다.
(갑자기 분위기 판타지. 갑분판....)

4.페르사 : 금잔화
페르사 전역에 피어 있는 꽃. 달이거나, 말린 후 가루로 만들어 약재로 사용한다.
(여기는 또 식용이군요. 페르사의 분위기와도 잘 어울립니다.)

5.사르디나 : 데이지
사르디나의 국화. 또 다른 이름으로 '인어의 축복'이 있으며, 특히 블루 데이지는 메디치 가의 상징으로 많이 쓰인다.
(음? 데이지였나요? 전 왜 백합을 떠올리고 있었지?)

6.다케온 : 야생화
모리타스 평원의 들꽃. 집 현관에 들꽃다발을 걸어 경사를 알리는 풍습이 있다.
(만약 꽃을 거꾸로 걸어두면 경사가 아니라 조사나 애사라거나...(...))

7.갈루스 서부 : 모란
갈루스 서부에 널리 서식하는 꽃. 알드 룬에서는 모란에 특히 사랑의 의미가 강하여, 주로 청혼 시 쓰인다.
(와... 로맨틱합니다. 청혼할 때 주로 쓰이는 것이 모란이라니! 모란이라면 중국드라마, 특히 시대물에서 머리 장식으로 쓰이는 그 커다란 모란이 먼저 떠오르는데 말입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모란이라면 역시 하와이언 코랄....까지 적고 보니 그건 모란이 아니라 작약이었다.-ㅁ- 작약은 여러해살이 풀이고, 모란은 나무입니다. 그러합니다.)

8.갈루스 동부 : 아네모네
신성한 힘을 가진 것으로 통용되는 꽃. 사제들이 세례를 비롯한 종교의식에 많이 사용한다.
(아네모네. 그거 그리스로마신화에서는 아도니스 관련이었지요? 아도니스가 흘린 피에서 피어났다고 했나? 올해는 신화 쪽 좀 더 챙겨 읽어야겠습니다.=ㅁ=)

 

 

 

그러면 시프리에드부터 갈까요.

선물 주기 전, 시프리에드의 기본 표정. "네. 부르셨나요?"

 

1.니벨룽겐 대삼림 : 토끼풀
+10. 그럭저럭이라 해둘까요.

(매우 무심한 얼글)

2.플로렌스 : 푸른 장미
+3. 작작하시죠.

(미안해! 정말로 미안해!!)

 

시프리에드의 선물 반응. "작작하시죠." "훌륭한 선물이라 해드리면, 당신도 기쁠까요? 후후." "화도 낼 줄 안다고 말씀드렸을 텐데요."


3.엘펜하임 : 얼음꽃
+30. 훌륭한 선물이라 해드리면, 당신도 기쁠까요? 후후.

4.페르사 : 금잔화
+30. 훌륭한 선물이라 해드리면, 당신도 기쁠까요? 후후.

5.사르디나 : 데이지
+15. 용케 잘 고르셨군요.

(하악하악하악. 무사히 잘 넘겼다..)

6.다케온 : 야생화
+15. 오, 제법이네요.

(여기까지는 무사 통과..)

7.갈루스 서부 : 모란
+5. 화도 낼 줄 안다고 말씀드렸을 텐데요.

(으아아아악! 미안해!)

8.갈루스 동부 : 아네모네

+10. 그럭저럭이라 해둘까요.

 

 

예상했지만 엘펜하임과 페르사의 선물이 좋습니다. 얼음꽃과 금잔화라, 열심히 채집하러 갑시다.

 

 

다음은 루실리카입니다. 루실리카는 불 루실이 대표로 나왔군요. 하지만 보면 아실 겁니다. 아래 표식이 두 개죠. 어둠 루실리카와 불 루실리카 중에서 선택할 수 있군요. 어둠 표식을 누르면 살짝 지직 거리는 느낌으로 화면이 이지러졌다가 어둠 루실리카로 바뀝니다. 더 시험해보고 싶지만 3월의 생일자 셋 중 둘은 속성 고정이라서요. 4월 되어야 추가 확인이 가능합니다.

 

선물 주기 전 불 루실리카의 기본 표정. "찾으셨나요?"

 

1.니벨룽겐 대삼림 : 토끼풀
+10. 어떠냐고요? 뭐... 딱히 좋지도... 싫지도...

(평이 박하시군요.ㅠ_ㅠ)

2.플로렌스 : 푸른 장미
+15. 저에 대해 잘 아시네요?

(이 정도만 해도 무난하다.)

 

루실리카의 선물 반응. "정답! 완벽한데요?" "어우, 정말!"


3.엘펜하임 : 얼음꽃
+30. 정답! 완벽한데요?

(그야, 여기가 정답이 맞으니까요.)

4.페르사 : 금잔화
+10. 어떠냐고요? 뭐... 딱히 좋지도... 싫지도...

5.사르디나 : 데이지
+3. 어우, 정말!

(... 죄송합니다.ㅠ_ㅠ)

 

루실리카의 선물 반응. "...못본 걸로 하죠." "어렸을 때 정말 좋아했어요. 네, 지금도 마찬가지죠. 후후."


6.다케온 : 야생화
+5. ...못본 걸로 하죠.

(으아아악! ;ㅂ;)

7.갈루스 서부 : 모란
+30. 어렸을 때 정말 좋아했어요. 네. 지금도 마찬가지죠. 후후.

(이쪽은 들리지 않아도 자동 음성 지원이 되네요. 하. 꽃의 폐하라는 모란을 좋아하시다니, 잘 어울립니다. 흑흑흑.;ㅂ;)

8.갈루스 동부 : 아네모네

+15. 제법 많은 고민을 하셨나 보군요. 고마워요.

(아, 표정 귀엽다!)

 

 

 

그리고 비류.

 

선물 주기 전, 비류의 기본 표정. "부르셨습니까."

 

 

1.니벨룽겐 대삼림 : 토끼풀
+10. 감사합니다. 괜찮은 선물이군요.

(그... 이런 선물이 이런 반응이라면, 나쁜 선물이나 좋은 선물의 반응이 여러 모로 걱정됩니다.)

2.플로렌스 : 푸른 장미
+30. 물적 가치로도 환산할 수 없는 값진 마음이 있지요. 후후, 감사합니다.

(아. 귀엽...!)

3.엘펜하임 : 얼음꽃
+15.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듯하군요. 소중히 간직하겠습니다.

(비류는 얼굴 표정이 많이 바뀌지 않으니, 호감도 200% 달성 때가 궁금합니다.)

 

비류의 선물 반응. "감사합니다. 괜찮은 선물이군요." "품질이 제법이군요. 예. 미르에서도 보기 드뭅니다."


4.페르사 : 금잔화
+15. 품질이 제법이군요. 예. 미르에서도 보기 드뭅니다.

(글 쓰면서 캡쳐화면 확인해보니, 데이지 선물 받을 때와 포즈가 같습니다.)

5.사르디나 : 데이지
+5. 그렇군요. 음... 찾으면 이 또한 장점이 있겠지요.

(크흑....... 그러나 대사만 다를뿐 얼굴 표정은 좋은 것과 많이 차이 안납니다,가 아니라. 확인해보니 금잔화 받을 때와 표정이 같네요.)

6.다케온 : 야생화
+30. 물적 가치로도 환산할 수 없는 값진 마음이 있지요. 후후, 감사합니다.

7.갈루스 서부 : 모란
+10. 감사합니다. 괜찮은 선물이군요.

8.갈루스 동부 : 아네모네

+3. 혹... 제가 미르로 돌아가길 바라신다면 편히 말씀해주십시오.

(미안해!!!! 정말로 미안해!!!!! 근데 왜 이것도 토끼풀 때와 같은 자세인가요.)

 

 

대체적으로 비류는 얼굴 표정 변화가 없어서 내상을 더 입었습니다. 크흑.... 크흑.........lllOTL

 

 

 

3월 생일 선물 채집 장소는 다음과 같이 정리합니다.

 

시프리에드: 엘펜하임, 페르사

루실리카: 엘펜하임, 갈루스 서부

비류: 플로렌스, 다케온

 

모으다보면 선물 채집 장소가 겹치는 일은 없었던 것 같은데, 이번은 시프리에드와 루실리카가 겹칩니다. 어차피 루실리카 선물은 갈루스 서부에서 찾을 것 같지만 서도..'ㅂ' 여튼 열심히 돌아보자고요.

이카테스톨, 선물 호감도 100% 초과 달성. "이렇게나 많이요? 저는 한 명인데요?"

 

 

음, 선물을 한 번에 왕창 주었다가 이카테스톨의 50% 초과 반응은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30개를 주니 101%를 단번에 달성하더라고요. 크흑.;ㅂ; 하지만 이카테스톨이 귀여우니 되었습니다.

 

 

바레타, 생일선물 호감도 50% 초과 달성. "아, 생일. 그러네. 근데?" 100% 돌파 반응 "제법 열심히 준비했나 보네? 더 있나~?"

 

 

바레타는 50% 넘겼을 때의 반응도 상당히 무뚝뚝합니다. 관심 자체가 별로 없어 보이지요. 대체적으로 외부 자극에 무감한 것 같은? 그렇지만 선물 공세를 펼치면 조금씩 바뀝니다. 100%를 넘기니 "제법 열심히 준비했나 보네? 더 있나~?"라고 합니다. 물론 더 있죠. 지금도 선물 파밍중입니다.

 

 

 

로잔나, 생일선물 반응 중 하나. "이걸 네가 어찌 구했느냐? 꽤 용 좀 썼나보군?"

 

생일 선물을 안겨주다보면 반응 확인할 때 등장하지 않았던 멘트도 확인 가능합니다. 그건 다른 멘트들도 마찬가지이긴 한데, 일일이 확인하지는 않고 그냥 한 번에 다 보는 편이지요. 하나씩 확인하기에는 선물이 너무 많습니다. 하지만 발견했다면 올려야죠. 로잔나의 새로운 반응입니다.

 

"이걸 네가 어찌 구했느냐? 꽤 용 좀 썼나 보군?"

 

선물 구하기보다 대사 하나 받기가 더 어렵더라고요, 로잔나님.

 

 

 

로잔나, 생일선물 호감도 50% 돌파 반응. "고작 그 이유로 날 오라 가라 한 거냐?" 100% 돌파 반응 "가만있어 보자... 이걸 다 돈으로 환산하면..."

 

 

50%의 반응은 이쪽도 떨떠름합니다. "고작 그 이유로 날 오라 가라 한 거냐?"

하지만 선물을 퍼다 안겨서 100%를 넘기면 반응이 바뀝니다. "가만있어 보자... 이걸 다 돈으로 환산하면..." 돈이 아니라 다른 영웅들이 고생했죠. 오늘은 불 솔피를 새로 영입하면서 솔피가 좀 고생했습니다. 솔피는 강력한 불 스트라이커라 더 키울까 고민중이기도 하고요. 이번 솔피는 참 귀엽..... 어둠 라플라스와 묶어 두면 좋을 건데요.

 

 

 

 

 

선물 30개씩 안기고 나니 단번에 100%를 넘겼고, 포토카드도 받습니다. 아직 아발론 왕성에 적응이 덜 된 이카테스톨.

"인간은 이런 걸 좋아한다고 들었어요. 왜죠?"

그야, 인간은 찰나를 사는 존재다보니 그 찰나의 순간을 잡아내는 것도, 기억 보조장치로서 매우 중요하거든요. 추억을 살려주는 매개체다보니 좋아합니다.

 

로잔나님은, "귀한 거다? 웃돈 얹어 팔려 들면, 알지?"

알죠. 잘 압니다. 가만두지 않으시겠지요.

 

바레타에게는 먹을 것이 중요한가봅니다. "먹을 건 아닌데, 필요하대서 가져와 봤어."

챙겨줘서 고마워. 앨범에 잘 꽂아둘게!

 

 

 

 

그렇게 얻은 2월자들의 포토카드. 아, 좋네요. 바레타는 참 귀엽습니다. 하. 붕어빵...!!

 

 

 

 

붕어가 들어가지 않은 붕어빵을 물고 좋아하는 바레타. 내일 저녁은 붕어빵으로 낙점입니다. 퇴근길에 붕어빵 사러 가야겠네요.

 

 

 

 

 

이카테스톨은 수식어가 멋집니다. 찬란한 잎사귀의 미소라. 근데 프라우의 춤사위라면 거 해드뱅잉이거나 스핀일 건데, 괜찮나요?; 지금 입은 옷으로는 무리고 각성 전의 복장이라면 가능할지도....

 

 

 

 

 

로잔나님. 사르디나의 근본이시라니, 과연 그렇죠. 사르디나의 근본이자 기틀을 잡은 그 분이십니다. 이 나이에 별 걸 다 시킨다고 하시지만 아주 능숙하게... 하... 저 안구 색 분명 페일블루...(...) 왕자 세실의 디폴트 안구였던 그 페일블루.....

 

 

흠흠. 헛소리는 그만하고, 이번의 포토카드는 셋다 멋졌습니다. 하.;ㅂ;

2월 3일 기준 영웅 생일 목록. 바레타, 이카테스톨, 로잔나. 3월 생일에는 시프리에드, 루실리카, 비류 포함.

 

2월의 생일자는 셋입니다. 바레타, 이카테스톨, 로잔나. 바레타와 로잔나 둘만 있다가, 이카테스톨이 들어오면서 늘었군요. 이번에 4주년 되면 또 어떤 이벤트가 나올지 궁금하지만, 그건 다음의 궁금증으로 나두고요.

 

이번에도 간식들입니다. 아. 진짜 맛있어 보이는 간식이 많... 물론 어딘가는 함정입니다.

 

1.니벨룽겐 대삼림: 꿀사탕
한입 크기의 노란 사탕. 대삼림의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간식으로, 안에는 니벨룽겐산 꿀이 들어가 있다. 하지만 겉이 꽤나 단단하므로 깨물어 먹어선 안 된다.
(꿀이 들어간 사탕이니 애기들은 못 먹겠, 아니, 그 전에 유아에겐 이런 사탕을 안 주죠. 기도가 막힐 가능성이 있어 막대사탕 정도만 줄 겁니다. 거기에 두 살까지는 애기들에게 꿀 안 주잖아요.)

2.플로렌스: 마롱 글라세
밤을 설탕에 졸인 후, 표면에 설탕 코팅을 입힌 플로센스 대표 겨울 간식. 가장 보편화된 기본형부터, 겉을 금가루로 장식한 고급형까지 다양한 종류가 있다.
(이건... 이건...! 절대로 맛있을거예요! 고급형 아니라 보급형이라도 맛있을 거예요! 맛없을리 없어! 너어, 카를 3세! 너는 이런 맛있는 것을 먹는 거냐!!)

3.엘펜하임: 프루티 아이스
달콤한 주스에 생과일을 통으로 넣어 얼린 아이스바. 딸기, 오렌지, 키위 등을 사용한다. 보통 아이들이 많이 먹으며, 성인용에는 약간의 술이 들어간다.
(추워서 안 땡깁니다. 크흡. 성인용의 술 들어간 아이스바는 맛있겠네요. 라지만 술 들어간 음식은 손이 안 갑니다. 말만 맛있겠다는 그런 거죠.)

4.페르사: 당근칩
당근을 바짝 말린 후 약불에서 오랜 시간 구운 간식. 바삭한 식감에 은은한 당근향이 입맛을 돋운다. 때때로 꿀에 찍어 먹기도 하지만 보통은 단맛 없이 먹는다.
(아침에 채소듬뿍 넣어서 조림 만들어 뒀더니 당근... 당근 맛있죠. 요즘 제주 햇당근이 참 싸다는데 당근칩으로 만들어도 좋겠네요. 맛있는 당근은 꿀 안 찍어도 답니다.)

5.사르디나: 마늘 초콜릿
구운 마늘에 초콜릿을 입힌 간식. 마늘의 매운맛은 없앴기 때문에 고소한 마늘맛과 달콤한 초콜릿의 맛이 조화롭다. 사르디자의 대표 기념품 중 하나.
(이건 패스. 저는 마늘 단독으로 먹는 걸 썩 좋아하지 않아서요. 음...-ㅠ-)

6.다케온: 스파이시 포테이토
세계에서 가장 매운 고추를 포함해 총 10종의 매운 향신료를 시즈닝으로 사용한 감자칩. 현재까지는 13개를 먹은 사람이 최다 취식 기록에 올랐다.
(..최다 취식기록, 도대체 누구냐. 저런 매운 감자칩을 13개나 먹다니....)

7.갈루스 서부: 웨이퍼롤
길고 가느다란 모양의 바삭한 과자. 안쪽은 다크초콜릿이나 화이트 초콜릿으로 얇게 코팅한다. 보통 진한 커피에 찍어 먹는다.
(맛없을리 없지만 진한 커피에 찍어 먹는다니 고개를 잠깐 갸웃..? 맛있긴 할 건데 그럼 바삭한 맛이 없지 않아요..?)

8.갈루스 동부: 커피 캔디
은은한 커피 향의 작은 사탕. 가향 재료에 따라 바닐라, 모카, 헤이즐넛 등의 다양한 종류가 있다. 최대 생산지는 바젤에 있다.
(갈루스는 커피를 많이 먹는 군요. 쓰읍.)

 

 

바레타, 생일 선물 호감도 0%일 때. "왜 불렀어?"

 

 

바레타부터 차근히 생일선물을 줘 봅니다.

 

 

1.니벨룽겐 대삼림: 꿀사탕
+15. 오, 좋아. 공짜 맞지?

2.플로렌스: 마롱 글라세
+30. 어떻게 이걸 준비할 생각을 했어? 응, 마음에 들어~

3.엘펜하임: 프루티 아이스
+10. ...너 선물의 뜻이 뭔지 알아?

(엘펜하임은 좋아할 줄 알았는데, 아니로군요. 의외였음.)

4.페르사: 당근칩
+5. 가지가지 하네, 정말.

 

"어떻게 이걸 준비할 생각을 했어? 응, 맘에 들어~" vs "히이익! 치워!!"

 


5.사르디나: 마늘 초콜릿
+3. 히이익! 치워!!

(이건 주기 전부터 불호 반응 나올 줄 알았습니다. 극도의 혐오... 그럴만 하죠. 바레타는 고양이잖아요? 초콜릿은 안 되지. ... 정말 그런가?;)

6.다케온: 스파이시 포테이토
+30. 어떻게 이걸 준비할 생각을 했어? 응, 마음에 들어~

(아니, 그, 아니. 이걸 좋아한다고?)

7.갈루스 서부: 웨이퍼롤
+10. 저기, 이런 건 어디 팔기도 어려워.


8.갈루스 동부: 커피 캔디
+15. 오, 좋아. 공짜 맞지?

 

 

 

이카테스톨, 생일선물 호감도 0% 일 때. "네, 부르셨나요?"

 

다음은 이카테스톨입니다. 생각해보니 바레타의 생일이 2월 22일이어도 괜찮았을 건데요. 일본 기준, 2월 22일은 고양이의 날입니다. 냐냐냐냐냐냐냐. 그런 의미에서 이카테스톨도 고양이 속성. .. 응? 아, 라우렐릭이 더 고양이 같긴 하죠.

 

 

1.니벨룽겐 대삼림: 꿀사탕
+30. 세상에나, 이걸 구하셨군요? 무지 귀한거라던데~?

(당연히 니벨룽겐은 이카테스톨이 좋아할 줄 알았.... 대삼림이니까요.)

2.플로렌스: 마롱 글라세
+10. 고마워요. 잘 받아둘게요.

3.엘펜하임: 프루티 아이스
+30. 어머나~. 제가 제일 좋아하는 거예요!

(보통은 좋아하는게 두 개 있으니, 나머지는 다 불호겠네요.)

4.페르사: 당근칩
+15. 인간들은 생일에 이런 걸 주고받는군요! 멋져라~.

(아, 그럼 라우렐릭이랑은 생일 안 챙긴거야..? 하기야 이카에게 생일은 의미가 없을 것 같기도 하고..=ㅁ= 오히려 둘이 만난 날을 더 챙길 테고요.)

 

 

"이렇게나 마음이 따끈따끈하시다니~ 고마워요." vs "... ..."


5.사르디나: 마늘 초콜릿
+15. 이렇게나 마음이 따끈따끈하시다니~ 고마워요.

(예상외네요. 마늘 초콜릿도 괜찮다니..?)

6.다케온: 스파이시 포테이토
+10. 고마워요. 잘 받아둘게요.

7.갈루스 서부: 웨이퍼롤
+5. 죄송하지만 치워주시겠어요? 머리가 아프네요.

(의외다...?)


8.갈루스 동부: 커피 캔디
+3. ... ...

(........... 죄송합니다. 선물 잘못 드렸습니다. 죄송합니다.)

 

 

 

로잔나, 생일선물 호감도 0%일 때. "무슨 일이냐?"

 

다음은 로잔나님. 이분은 300% 달성 예정이고요.-ㅁ-

 

 

1.니벨룽겐 대삼림: 꿀사탕
+10. 원, 센스라곤 찾아볼 수가 없군.

(아..... 무섭다.;ㅂ;)

2.플로렌스: 마롱 글라세
+10. 이것도 어딘가에는 쓸모가 있겠지, 쓸모가.

(아. 넵.ㅠ_ㅠ)

3.엘펜하임: 프루티 아이스
+5. ...못난 녀석.

(죄송합니다.ㅠ_ㅠ)

 

"원, 센스라곤 찾아볼 수가 없군." vs "야!!!"


4.페르사: 당근칩
+30. 제법이구나? 그래, 마음에 들었다!

(응? 으으으으응? 이런 거 취향이셨어요?)

5.사르디나: 마늘 초콜릿
+30. 제법이구나? 그래, 마음에 들었다!

(이건 예상했지만서도.)


6.다케온: 스파이시 포테이토
+3. 야!!!

(아니, 그, 제가 잘못한게 아니라...... 죄송합니다.lllOTL)

7.갈루스 서부: 웨이퍼롤
+15. 괜찮네. 그래. 거기 두고 가라.

(오. 이건 좋아하시는군요.)

8.갈루스 동부: 커피 캔디
+15. 오래 사니 이런 선물도 받아보는구나?

(이것도 반응이 좋으십.... 근데 왜 마롱 글라세는 안 좋아하시나요. 달아서? 커피맛도 아니라서?)

 

 

 

그래서 결론은 이렇습니다.

바레타: 플로렌스, 다케온
이카테스톨: 니벨룽겐, 엘펜하임
로잔나: 페르사, 사르디나

그러니 이제 열심히 파밍하러 갑니다. 그 전에 마롱 글라세랑 당근칩은 만들어보고 싶은걸요. 음.....

 

 

어르신들에게 덕담을 들으러 돌아다니는 루미에와 비류. 그 중간에 등장한 로잔나의 신년 인사입니다. 아마 이쪽은 실수로 먼저 열렸다는 2차 스토리였을 거예요. .. 아닌가?; 어느 쪽이건 간에 로잔나의 겨울옷은 색이 무엇이건 다 예쁩니다. 다른 색으로도 내주면 안되나요 클겜. 5인 전대를 만들고 싶습니다.;ㅂ;

 

 

200% 달성은 아직입니다. 이쪽은 조금 느긋하게 움직이려 하고요. 100%는 2일에 달성했습니다. 20% 시나리오 행동력 감소의 날이라 아예 다 돌았거든요. 이제는 느긋하게 가면 됩니다. 어제도 전투 생략권 써가면서 열심히 돌았고, 주말까지 또 신나게 가야죠. 그 전에 200% 달성할 예정입니다.

 

이번에는 귀찮다며 아예 숫자를 동일하게 맞췄습니다. 50%를 1차로 달성하니 다음과 같은 반응을 보이더라고요.

 

 

 

온달: 그래. 어디 성의를 한 번 볼까.

 

 

 

 

카를 3세: 이 몸의 탄신일도 기억해 두었나? 흠.

 

 

 

 

루미에: 어머! 제 생일을 잊지 않으셨단 말이에요? 감동이야~!

 

 

셋 다 성격 그대로 갑니다. 호들갑 떤다는 표현이 어울리는, 그러나 그게 과하지 않아 더 귀엽게 느껴지는 루미에와, 어쭈 쫌 하는데?라는 분위기의 온달, 훗, 이 몸의 소중함을 드디어 깨달았군! 이란 카를 3세까지.

 

50% 달성 후, 갈루스 서부와 사르디나, 다케온에서 30개씩 모아서 한 번에 던졌습니다. 그러자 단번에 140%까지 오르고, 이런 반응이 돌아오네요.

 

 

 

온달 호감도 100% 돌파. "고작 생일 따위에 이리 무리하진 않아도 될 성싶은데."

 

생일 따위라니! 한 해에 한 번 축하할 수 있는 날인데! 자네가 온 날을 반가이 맞이하고 싶은 것이니 개념치 말고 받아주게!

 

흠흠. 왠지 저런 말투로 대답하고 싶단 말입니다.

 

 

 

카를 3세, 호감도 100% 돌파. "플로렌스에서는 짐의 생일을 약 일주일 동안 축하하지. 뭐, 그렇게까지 해달라는 것은 아니다."

 

플로렌스의 국민들은 좋겠군요. 카를 3세의 생일 주간이 일주일 간의 축제기간이라면 신나게 놀테니까요. 국민들이 카를 3세의 생일을 좋아한다면, 그것은 축제와 휴일 때문일 겁니다. 그러니 부디, 착각하지는 말아주세요, 폐하. 아, 물론 물 크롬이나 빛 자이라는 매우 기쁜 마음으로 축하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불 크롬에게는 생일 축하 받을 생각 마시고....

 

 

 

루미에, 호감도 100% 돌파. "이걸 다 들고 가는 것도 일이겠는걸요. 아이, 좋다는 뜻이죠!"

 

루미에는 100%를 넘기니 선물 들고 가는 걱정을 합니다. 걱정마, 나인이 같이 들어줄거야! 신나게 수다 떨면서 같이 들어줄거야. 어쩌면 솔피도 끌고 와서 함께 들어줄지도 모르지. 솔피가 투덜대면서도 이 선물 상자는 뭐냐며 궁금해 하는 모습이 눈에 선한걸.

 

 

 

포토카드 주면서도 다들 성격 보입니다.

 

온달: "영 쓸데 없어 보인다만, 원하나?"

음, 원합니다. 포토카드는 원래 그 쓸모 없음이 쓸모니까요.

 

카를 3세: "훗, 이것이라면 만족하고도 남겠지."

얼마나 포토제닉하신지 두고 보겠습니다.

 

루미에: "소중히 간직해주실 거죠?"

선물 준 포토카드는 고이 앨범에 모셔뒀으니 걱정마! 두고두고 꺼내볼거야!

 

 

 

그리고 앨범에 들어가서 봅니다. 아. 진짜. 포토제닉 ... ... lllOTL 아, 진짜 좋네요.

 

 

 

 

다음에, 온달 인형도 내줄거죠, 클겜? 줄거죠?

 

 

 

 

가장 아름다운 플로렌스의 미소. 아, 이거 프라우가 쓴 멘트지? 프라우가 그렇게 생각한다면 뭐, 가장 아름다운이란 수식어에 동의하겠습니다. 플로렌스의 장미잖아요, 샤를은요.

 

 

 

프라우가 인정한 베스트 모델이라니. 아. 붙잡혀서 온갖 포즈의 사진을 다 찍어줬을 거잖아요. 다른 사진도 내놔 프라우!

 

 

 

 

이렇게 1월 생일자들의 포토카드는 모두 확보했습니다. 200% 선물 멘트는 열심히 선물 모아서 시도하겠습니다. 이번 주말까지는 끝나겠지요.'ㅂ'

 

https://www.youtube.com/watch?v=JEfkLcTw5fU

 

 

이카테스톨의 등장은 지난 12월에 공개되었습니다. 로오히 웹 라디오였던가, 거기서 새롭게 등장하는 영웅으로 이카테스톨이 소개되었지요. 어차피 악몽은 밀지않은 예정이라 그런가 하고 말았지만, 스킬이 상당히 멋있더라고요. 드루이드..가 아니라 드라이어드로, 숲에서 지내는 요정 같은 존재이며 이미 짝이 있습니다. 백합 이야기를 꺼내는 이야기가 다른게 아니라 그거죠. 1각까지는 청회색 눈이지만, 2각을 하면 오드아이로 변합니다. 짝인 라우렐릭과 눈이 교환되어 그런 거고요. 아, 이 이야기 나 BL에서도 봤다. 그쪽은 아예 각막 이식이었지만서도..?(『로스 오호스』)

 

하여간 이카테스톨이 나온다 해도 스킬은 프리스트 같아 보이고, 대지 프리스트인가 했더니 웬걸! 도착한 영웅은 스트라이커입니다. 사람들이 마도대전 당시의 영웅들 조합을 보고, 이거 죽을만하다고 생각하는 것도 당연합니다. 탱커는 아마도 하나, 힐러도 아마도 하나. 소울 수급 잘 안되는 슈터 하나에 나머지는 모두 스트라이커와 워리어입니다. 체인버스트를 쓰느라 슈터 도입을 당연히 여기는 아발론 왕성에서는 있을 수 없는 조합입니다.

대강 이런 이야기들이 트위터에 떠도는 모양입니다.

 

요즘은 로오히를 의무적으로 돌리고 있는터라 아무래도 뜸했는데, 갑자기 탐라가 시끄럽더라고요. 몇 가지는 추천 리트윗으로 올라와서 시큰둥한 얼굴로 보았는데, 미처 챙겨보지 않았던 이카테스톨의 출격 영상이 화제가 된 겁니다. 저도 보긴 했습니다. 이카테스톨 일본어 성우 더빙 버전이요 목소리를 들으며 어디서 들었지? 조금 익숙한데? 라고 생각만 하고 넘어갔더니, 넘어갈 일이 아니었습니다. 사토 사토루. 성우 이름만 들으면 모르지만, 대사 하나만으로 기억을 불러 일으킬 수 있습니다.

 

 

"호타루상, 와타시, 키니나리마스!"

 

진짜로 나무가 되었다는 농담과 함께 위의 짤이 등장합니다. 가만있자, 저도 빙과 있으니 저 영상 찾으면 나오긴 할 건데, 저거 몇 화더라?

 

 

같은 성우입니다. 빙과의 에루 성우가, 이카테스톨의 일본어 성우더라고요. 이야아. 호타루 성우는 이미 아발론에 자리잡고 있으니 연결될 일은 없겠지만, 이러면 라우렐릭의 성우가 누가 될지 궁금한데요? 누구려나?

 

 

이렇게, 로오히할 의욕을 다시 찾았습니다.

 

 

이카테스톨의 생일이 2월이지만, 지금 이미 2각 47/60이라, 무난히 곧 60렙 만렙을 달성할 겁니다. 다음달 생일 때 초월해 드려야죠.

잊고 있었는데 1월 생일 선물이 돌아왔습니다. 이카테스톨을 뽑아놓고 슬슬 돌까 생각하던 찰나라, 오히려 잘되었습니다. 테스형의 레벨업과 같이 하면 되니까요. 그러니 서둘러 작업을 해봅니다. 그래야 행동력 20% 감소 기간 동안 어디를 우선적으로 돌지 생각할 수 있으니까요.

 

이번 달 생일자는 온달과 카를 3세, 루미에입니다. 다음달은 바레타와 이카테스톨, 로잔나인데, 테스형은 바로 생일이군요. 그럼 생일 전까지는 최소 60렙 만렙을 만들어야 하는데. 아직 초월 여부는 확정하지 않았습니다. 현재는 어제 영입한 테스, 생일날 초월한 물 프라우, 그 전에 초월한 불 올가의 셋이 레벨업 중입니다. 미하일들의 레벨업은 드디어 완료되었고! 훈련소만 써도 70렙 만렙 달성하는 것은 가능하더라고요. 하하하하하.

 

이번 생일 선물은 디저트입니다. 단, 몇 종류를 제외하고는 전부 제 입맛하고는 거리가 멉니다.


1.니벨룽겐 대삼림: 달팽이 미니 롤
길고 얇게 구운 부드러운 시트에 초콜릿 크림을 펴 바른 후 돌돌 말아낸 미니 머핀. 모양만 따온 것일 뿐, 달팽이는 들어가지 않는다.

(무난하지만 실제로 먹어보고 싶은 디저트입니다. 근데 시트에 돌돌 만 미니 머핀이라면, 머핀 틀에 넣어 그런 건가요.)

2.플로렌스: 시나몬 쿠키
각종 곡물과 말린 무화과, 견과류 등을 넣어 구운 청크 쿠키. 바삭한 식감 사이사이 은은한 시나몬 향이 일품이다. 선물용으로 인기가 많다.

(시나몬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패스.)

3.엘펜하임: 감초 사탕
감초를 넣어 만든 사탕. 처음은 짜다가 먹을 수록 쓴 맛이 올라오나, 끝에는 단맛이 남는다. 엘펜하임에서는 꽤 유명한 간식이지만 그 인기는 자국에서만 있는 정도다.

(짠맛에서 쓴맛 다음에 단맛이라니, 이거 뭡니까. 왠지 미하일은 썩 좋아하지 않을 것 같군요. 라플라스나 루실리카는 좋아할 것 같고, 솔피나 나인은 도망칠 것 같고요. 목캔디 맛 떠올렸다가 짠맛이 돈다고 해서 머릿 속에서 지웠습니다.)


4.페르사: 도라지 양갱
팥과 도라지, 설탕 등을 한데 쑤어 굳힌 간식. 팥보다는 도라지의 함유량을 높여 특유의 향을 배가시켰다. 페르사의 명절 때 주고받는 대표 간식이다.

(도라지 진액이 들어간 것도 아니고, 도라지정과를 썰어 넣은 것도 아니고. 만드는 방법 보면 상당히 괴이합니다. 그래도 목에는 좋겠네요.)


5.사르디나: 칠리 새우칩
갈아낸 새우를 첨가한 후 바삭하게 튀겨낸 과자. 겉에는 칠리 시즈닝을 입혀 매콤함도 살렸다. 매운 정도에 따라 총 86가지 버전이 있다.

(매운 정도에 따라 86가지라면 그, 스코빌 지수를 따라 분류한 겁니까?)

 

6.다케온: 쑥 젤리
쑥을 첨가한 한입 크기의 작은 젤리. 단맛은 별로 없으나 겨울철 감기를 예방하기 위한 대표 간식으로 통한다. 보통 기념품 상점에서 판매한다.

(감기 예방약으로 이해했습니다. 그닥 먹고 싶지는 않군요.ㅠ_ㅠ 인진쑥진액을 먹어본 경험자라 그렇습니다.)

7.갈루스 서부: 레몬 사탕
상큼한 레몬 향이 가득한 사탕. 오랫동안 사랑받은 인기 간식이지만, 사탕 표면에 혀가 슬려 다치는 경우도 있으니 먹을 때 다소 주의가 필요하다.

(이거 ㅍ모 캔디인가요? 입덧용 레몬 사탕?)

8.갈루스 동부: 미니 푸딩
한입 크기로 포장된 커스터드 푸딩. 뚜껑을 따기만 하면 먹을 수 있다. 하지만 그만큼 바로 삼키게 될 수 있어 아이들에게는 반드시 미니 스푼이 제공된다.

(망고 젤리 떠오릅니다. 음.... 하지만 커스터드 푸딩이니 그것보다는 부드럽겠죠.)

 

 

달팽이 미니 롤을 제외하고는 나머지 모두 도전할 의욕이 안 돕니다. 감초 사탕은, 이름은 익숙한데 어디서 들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거 옛날 옛적의 이야기에서 등장한 건가요. 체리씨를 은박지로 싼 그거? 거기서 감초 사탕이 나왔던가?

 

온달 만족도 0%. "불렀나."

 

자아. 온달부터 확인하러 갑니다.

 

1.니벨룽겐 대삼림: 달팽이 미니 롤
+15. 그래. 보답은 무엇으로 해줄까. 후후.

(거, 무서운 보답이 올 것 같아서 걱정되잖아요.)


2.플로렌스: 시나몬 쿠키
+5. 이럴 줄 알았다.

(아니, 왜! 이럴 줄 알았다는 반응이 오는 거야!)

 

3.엘펜하임: 감초 사탕
+15. 그래. 보답은 무엇으로 해줄까. 후후.

(의외인걸요. 감초 사탕을 좋아하더니, 할아버지라 그런가.)


4.페르사: 도라지 양갱
+30. 가끔 보면 나보다 나를 더 잘 아는 것 같단 말이지.

(아까는 이럴 줄 알았다고 반응했으면서...)


5.사르디나: 칠리 새우칩
+10. 애썼군.

(아, 괜히 더 열받는다.)

 


6.다케온: 쑥 젤리
+30. 가끔 보면 나보다 나를 더 잘 아는 것 같단 말이지.

(역시 괴식 입맛. 도라지 양갱과 쑥 젤리라니. 아니지, 어르신 입맛이라 해드리죠.)


7.갈루스 서부: 레몬 사탕
+3. 번거롭게 이리 굴 것 없이 유배라도 보내지 그러나?

(돌려까기의 달인...)


8.갈루스 동부: 미니 푸딩

+10. 그럭저럭 나쁘지 않다.

(+30이 이미 앞에서 나왔으니 예상은 했지만, 의외로 단 걸 썩 즐기지 않으시는군요.)

 

돌려 말하기의 달인이신 빈정 온달님의 멘트는 잘 들었습니다. 페르사의 도라지 양갱과 다케온의 쑥 젤리를 좋아하시는군요. 그 다음은 카를 3세.

 

 

카를 3세의 만족도 0%. "이 몸을 오가게 하다니. 필히 중요한 용무여야 할 것이다."

 

이 분은 온달과는 반대로 직설화법을 보여주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1.니벨룽겐 대삼림: 달팽이 미니 롤
+15. 흠, 제법이군. 의외인데...

(단 걸 의외로 즐기시는군요.)

 

2.플로렌스: 시나몬 쿠키
+30. 훗, 사전 조사를 철저히 하였나 보군. 훌륭한 선물이다.

(그야, 출신지시니 이해합니다.)


3.엘펜하임: 감초 사탕
+10. 알겠으니 두고 가도록. 도로 가져가도 상관없다.

(+10이 이정도 반응이면, +3은 얼마나 무서운 반응이 나오는거죠?)

 

 


4.페르사: 도라지 양갱
+3. 하!

(lllOTL)


5.사르디나: 칠리 새우칩
+10. 무난하기 짝이 없군.

(무난한 반응이시군요. 하하하하하하.)


6.다케온: 쑥 젤리
+5. 아발론에서는 이런 걸 선물로 주고받나?

(엇, 숫자를 놓쳐서 +5는 정확하지 않습니다. 하여간 반응이, 마찬가지로 무섭네요. 이거야 말로 로판영애 화법. 하기야, 사교계의 중심인 플로렌스 출신이시니 이해합니다.)


7.갈루스 서부: 레몬 사탕
+30. 이 몸을 위해 제법 공을 들였나. 흥, 응당 해야 할 일이지.

(아무리 봐도 로판악녀영애야....)


8.갈루스 동부: 미니 푸딩

+15. 흠, 제법이군. 의외인데...

 

플로렌스는 예상했는데, 갈루스 서부의 레몬 사탕은 예상 외입니다. 자, 다음은 루미에.

 

 

 

 

돌려서 말하기의 달인이신 분과 로판영애에게서 받은 상처는 루미에가 치료해줄 거라고 믿습니다.

 

 

1.니벨룽겐 대삼림: 달팽이 미니 롤
+5. 헤헤, 저 이거 안 좋아하는데! 그래도 받아는 둘게요!

(크윽, 미안하다, 루미에...!)


2.플로렌스: 시나몬 쿠키
+10. 고마워요!

(좋아하지 않음에도 선물 고맙다고 말해주다니! 크흑!)

 


3.엘펜하임: 감초 사탕
+30. 일부러 제가 좋아하는 걸 구하신 거예요? 어쩜... 아이, 안 울어요!

(으엉엉엉엉, 루미에! 다 가져!)


4.페르사: 도라지 양갱
+10. 나쁘지 않네요! 근데 제가 쪼~끔 더 좋아하는 게 있는데!

(하, 예쁘니 괜찮아, 루미에.)


5.사르디나: 칠리 새우칩
+30. 어머! 정말 저한테 주시는 거예요? 세상에! 진짜 좋아하는 건데!

(헐, 루미에의 취향일 줄은 몰랐다. 칠리 새우칩 메모...)


6.다케온: 쑥 젤리
+3. 아이, 참! 장난치지 말구요! 네? 진짜 선물이라고요? 이게?

(온달과 루미에의 입맛은 극과 극이로군요.)

 

7.갈루스 서부: 레몬 사탕
+15. 우와, 선물도 잘 챙겨주시는구나!

(루미에는 모든 반응이 다 좋습니다. 캡쳐할만 하네요. 얼굴만 조금 바귀는 온달과 비교됨.)


8.갈루스 동부: 미니 푸딩

+15. 마음에 들어요! 물론 로드가 줘서 더 좋은 거지만? 후후.

(마지막까지 귀엽다..!)

 

 

온달: 페르사의 도라지 양갱, 다케온의 쑥 젤리
카를 3세: 플로렌스의 시나몬 쿠키, 갈루스 서부의 레몬 사탕
루미에: 엘펜하임의 감초 사탕, 사르디나의 칠리 새우칩

이번에도 다 제각각이네요. 따로따로 다 열심히 돌아야죠.ㅠ 쟈, 내일이 화요일이라 다행이다..!

 

 

지금은 환상종 대소동 시즌. 앞으로 4일 남았고, 4일 지나면 다시 크리스마스 시즌입니다. 다만, 환상종도 조금 바뀌었어요. 이전에는 기념주화 획등략이랑 은신처 발견 확률 증가를 반복적으로 구입할 수 있었는데, 이번에 구입해보고서는 1일 1회만 구입 가능하도록 바뀌었다는 걸 알았습니다. 뒤늦게 알았지요. 환상종은 증표로 구입가능한 물건도 썩 매력적인 것이 없어서 고민되기도 하고요...? 그래도 일단 뛰기는 합니다. 시나리오 돌면서 저렙 영웅들 레벨업을 시키거든요. 70렙 달성을 위해 초월한 영웅들은 장어와 탑돌이에 들어가 있습니다.

 

 

발터의 생일패키지 구입 화면과 멘트. "챙겨주신 온정이 한 품에 느껴집니다. 감사합니다, 로드."

 

발터의 생일 패키지도 구입 완료했습니다. 새로운 생일패키지가 등장하는 건 올가부터이고, 올가의 패키지는 어제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새롭게 나온 올가의 스타일 아이템을 끼워보고는 조용히 치웠습니다. 아발론 기사단복에는 어울리는데, 미드나잇 정장에는 안 어울립니다. 아발론 기사단복은 네 올가 중 유일하게 불 올가만 입고 있고, 불 올가는 전용 아이템이 따로 있고, 착용 위치가 겹치다보니 전용 아이템으로 그냥 두게 되더라고요. 이건 다음에 착용 사진을 올리는 걸로.

 

 

발터의 생일선물 크리스탈 300개 증정 멘트. "올해도 변치 않은 믿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발터의 멘트도 저장해뒀고요. 변치 않은 믿음. 내년에도 뵐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발터.

 

 

 

 

 

악몽은 온달이 있는 5-10에서 넘어가질 못하다보니, 그 앞에서 내내 주차중입니다. 별 셋은 커녕 아예 클리어 자체를 못하고 있어서요. 이건 장비를 바꿔야 하는 문제 같은데, 아무래도 전체적으로 장비 수준이 낮긴 하거든요..? 그래서 이번에 장비 뽑기 등장하면 크리스탈을 쏟아서 해결보려고 하고는 있습니다. 생각만.; 제 게으름이 어디까지 갈 것인가가 관건이군요. 일단 올가의 생일 장비부터 뽑아야겠군요. 오늘 잊지말고 해야지.

 

아. 빛 프라우 뽑다가 마지막 판에서 비류도 함께 얻었습니다. 90회 소환하면 확정으로 나오던가요. 마지막 판에 나왔던 걸로 기억합니다. 대신 둘다 얻었으니 뭐.....

 

 

 

 

빛 올가는 이미 70렙 완성이고, 아직 60렙인 세 올가 중에서 불 올가부터 초월시켰습니다. 다른 두 올가는 할지 말지 아직 고민중입니다. 아마도 안 할 가능성이 높지만. 경험의 물약은 열심히 모아서 내년의 4주년 때 또 프라우에게 가서 엿, 아니 아이템 바꾸려고요. 그래서 저렇게 쌓아 두는 중입니다. 원래 저는 재화 잘 모아요..... 모으고 안 써서 문제라니까요......

 

 

왼쪽은 올가의 3.3만 생일 패키지 멘트. "감사합니다. 저는 언제나 후회 없는 승리를 드리겠습니다." 오른쪽은 크리스탈 300개 멘트 "제게 보내주신 신뢰에, 저 또한 보답하겠습니다."

 

 

9900원의 일반 패키지는 아직 안사고, 33000원짜리 새로운 패키지만 일단 구입했습니다. 저기에서 괴이한 머리띠가 나왔고요. 그 사진은 다음에.

 

 

 

 

까먹기 전에 조슈아의 저녁 만찬 정장을 한 벌 더 구입했습니다. 빛 조슈아가 생각보다 빨리 온 터라, 슈트가 한 벌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신나게 구입했더니, 어머나. 이렇게 풀 패키지로 잘 뽑힐 줄은 몰랐습니다. 하하하하하.

 

지금 보고서 깨달았지만 커맨더-지휘관 중에 불 속성과 대지 속성은 없습니다. 이건 속성 상성의 문제라고 보고요. 대지는 자유로운 영혼이고, 불은 다혈질이잖아요. 그런 속성이다보니 커맨더가 없구나-라고 그냥 자체적으로 이해했습니다. 혹시 또 모르죠. 이러고 새롭게 등장할지도요.

 

 

 

쟈아. 이번 주말에 또 신나게 시나리오 돌 겁니다. 빛 프라우 레벨업과, 불 아란, 불 올가의 레벨업 때문에요. 불 미하일도 아직 레벨 67이지만, 얘는 면벽 수련중입니다. 그러니 빛 프라우 만렙이 먼저고 아란이나 올가는 그 다음이어요. 악몽이 어떻든 간에 저는 빙글빙글 레벨업 들어갑니다.'ㅂ'

이번에는 좀 달렸습니다. 좀이 아니라 조금 많이인가요. 지난 주말의 20% 행동력 감소를 맞이하여, 화요일이 아니라 주말에 신나게 100% 만들어 놓고는 더 많이 모았습니다. 덕분에 오늘 수월하게, 만족도 두 배 달성까지도 달성했지요. 세 배는 무리입니다. 그렇게 모으려면 행동력이 더욱 많이 필요하니까요. 불가능하진 않지만 300% 해도 달라지는 건 없으니까요.

 

 

발터. 만족도 142%에서. "주시는 건 감사하지만...무리가 되진 않으실지 저어되는군요."

 

 

모두 선물을 눌렀을 때, 최대 30개까지 줄 수 있습니다. 그렇게 왕창 안겨주다보니 142%를 달성했고요. 발터님이 말씀하십니다.

주시는 건 감사하지만...무리가 되진 않으실지 저어되는군요.

 

에이, 이정도는 걱정 없습니다. 루인도 인정한 내용이라고요. 제가 금전을 얼마나 쌓아두었는데 이정도로 뭐라 할리 없죠. 루인을 위해 아예 구독도 하고 있는걸요.(...)

 

 

발터, 200% 돌파. "살아온 날 중 가장 행복한 생일이었습니다. 예? 다음 생일도 말입니까? 허허, 감사합니다."

 

 

200%를 넘기니,

 

살아온 날 중 가장 행복한 생일이었습니다. 예? 다음 생일도 말입니까? 허허, 감사합니다.

 

이번이 가장 행복한 생일이었다면, 그걸 매해 갱신해드리겠습니다. 걱정마세요. 다음 생일도 또, 살아온 날 중 가장 행복한 생일이 되실 겁니다.

(서버 종료만 하지 않는다면 말이죠...)

 

 

 

 

올가, 140%. "더 있으십니까? 음, 아닙니다. 일정이 급하진 않습니다."

 

올가는 생일 선물 왕창 주었더니,

 

더 있으십니까? 음, 아닙니다. 일정이 급하진 않습니다.

 

라는군요. 아냐, 더 줄 수 있어. 걱정마. 200% 채울거라니까?

 

 

 

울가, 182%. "괜찮습니다. 혼자서도 충분히 들고 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180%에서, 이런 멘트도 하는군요.

 

 

괜찮습니다. 혼자서도 충분히 들고 갈 수 있습니다.

 

.. 아니 그럼 다른 영웅들도 추가 멘트가 있었던 건가? =ㅁ= 놓친 대화가 있었나?

 

놓쳤다면 어쩔 수 없는거고요. 200%를 달성하니 기쁜 속내를 슬그머니 드러냅니다.

 

 

올가, 203%. "사실 이렇게 많은 선물은 처음입니다. 기쁜 마음은 충성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거수경례와 함께,

 

사실 이렇게 많은 선물은 처음입니다. 기쁜 마음은 충성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올가도 내내 전투를 치렀으니까요. 그러니 아발론에서의 생일파티로 선물을 잔뜩 받는 건 오랜만의 경험이나 흔치 않은 경험이었을 겁니다. 아직 군인의 모습을 그대로 갖고 있지만 저렇게 좋아하는 모습을 보일 때면 즐겁지요. ..아, 불 올가는 조금 결이 다릅니다만. 어둠 올가는 빛 라샤드 구출하고는 같이 악몽 시나리오 속을 돌아다니는 모양이더라고요.

 

 

프라우, 137%. "좋아, 좋아. 선물은 저기에서 받아 가!"

 

 

좋아, 좋아. 선물은 저기에서 받아 가!

 

처음부터 호감도작이라고 말을 꺼냈던 프라우. 이번에는 아예 호감도 작 100%를 넘겼으니 선물을 받아가라는 말을 합니다. 내가 하고 있는 것이 로오히인지 미연시인지 헷갈릴 지경. 아니, 로오히도 미청년 연동 시뮬레이션 아닌가요.

 

 

프라우, 212%. "사실 숨겨진 엔딩 같은 건 없어! 우리 사이에 끝이 있으면 되겠어? 내년에 또 봐!"

 

 

사실 숨겨진 엔딩 같은 건 없어! 우리 사이에 끝이 있으면 되겠어? 내년에 또 봐!

 

 

당당하게 호감도 작을 해도 숨겨진 엔딩 없고, 애초에 엔딩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프라우. 대부분의 로드들이 이 멘트에서 오열을 하더랍니다. 그래요, 프라우는 시나리오의 중심축이니까요. ...라고 말하지만 둠 프라우를 제외한 나머지 프라우들은 6성 미각 상태입니다. 하하하하하. 각성 안했어요! 다만 풀 프람과 물 프라우의 조합이 최강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나니 궁금해지더랍니다. 그래서 이 둘은 스킬 만렙과 2각을 만들어볼 생각입니다. 과연, 어디까지 갈 것인가?

 

 

 

 

100%를 달성하자 바로 포토카드가 날아옵니다. 프라우가 사진을 열심히 찍어준 덕이라는 발터, 그리고 전리품이라고 말실수한 올가, 화보장인이라고 자화자찬하는 프라우. 포토카드 세 장이 더 생겼습니다. 그리고..

 

 

 

이 두 페이지는 꽉 채웠네요.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 후후후후후. 가장 예쁘게 나온게 체사렛이란 점이 조금 많이 무섭고요. 아, 이 분. 이번에 어둠 요한의 출격 영상에서 리즈 시절의 웃는 모습을 보여주셨지요. 무서우신분...

 

 

 

발터님, 지금도 멋지십니다.

 

라지만 애송이 발터를 생각하면 둘을 같게 놓고 볼 수 없고요. 물론 헬가도 용기사 헬가와 물 헬가를 달리 놓고 보긴 합니다만, 발터는 양쪽이 진짜 분리됩니다. 아슬란은 둘이 같아 보이는데 희한하죠. 아니, 당연한가요.

 

 

 

단걸 좋아하는 올가. 각 지역의 간식들이 이번 생일선물의 주제였는데. 아이스크림이 듬뿍 올라간 파르페라. 파르페에 꽂혀 있는 뭔가들이 조금 희한하게 보이는 건 눈의 착각인가요. 뭐지.....?

 

 

 

프라우는 프라우입니다. 사라의 장인. 잠깐; 지금 손 양쪽 모두 등장한 걸 보면 카메라는 띄워놓고 찍은 건가요. 이야아아아. 진짜 셀카의 달인입니다. 이쯤되면 각 사진 찍을 때도 조명을 둥둥 띄워놓고 찍었다 해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아니, 믿을 필요도 없이 진짜 그랬을 거예요.

 

 

자. 이렇게 생일 카드를 신나게 받았고, 1월의 포토카드도 기다려봅니다. 1월에는 드루이드님도 출격 예정이시죠. 그 전까지 요한은 7각까지 무사히 마치는 걸 목표로 하고요. 아직도 미하일들의 레벨업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풀 미하일은 끝났지만, 어둠 미하일은 레벨 68, 불 미하일은 65거든요. 그리고 아란은 아직 손도 못댔으니까요. 하하하; 요한 60레벨 달성하면 초월을 조금 미루고 미하일들부터 레벨업할 예정입니다. 하.;ㅂ; 다행히 12월 생일자 중에는 아직 초월 예정인 애가 없다..?물 프라우의 초월 여부는 두고 보려고요.

 

 

하여간 이번달도 무사히 끝냈습니다. 악몽 들어가는 건 한동안 멈출겁니다. 열심히 키우는 걸 목표로..!

 

 

12월의 생일자는 셋이고, 예수와 같은 날이 생일인 프라우가 맨 왼쪽에 있지요. 발터의 생일, 그 다음이 올가, 프라우 순이라는 이야기입니다.

 

로오히 콜라보 카페가 24년에 열린다더니, 아마도 이 음료들이 등장하지 않을까 싶네요. 몇 가지는 집에서 만들어 보고 싶은 것도 있습니다. 산딸기 프라페, 뱅쇼, 다크 초콜릿 에스프레소. 프라페도 사실 겨울에는 추워서 고민됩니다. 나머지는 제 취향이 아닌 걸로.'ㅠ' 곡물차는 미숫가루 단백질 파우더를 마시는 터라 안 마셔도 되고, 딥 스위트 바닐라 라떼는 미하일에게 넘기겠습니다. 라임 진저는 역류성 식도염 때문에 무리고요. 오늘도 점심 먹고 누워서 잤더니 예상대로 식도염이 도졌습니다. 하하하하..

 

 

1.니벨룽겐 대삼림: 산딸기 프라페
산딸기와 얼음, 우유를 갈아낸 후 꿀을 가득 넣어 마시는 음료. 때에 따라 바닐라 아이스크림이나 휘핑크림을 얹어 달콤함을 배가시키기도 한다.

2.플로렌스: 크림슨 로즈 뱅쇼
와인에 오렌지, 사과, 라임, 계피, 등을 넣고 끓인 따뜻한 음료. 타국가와 달리 재료에 장미가 들어가기 때문에 색이 훨씬 붉은 것이 특징이다.

3.엘펜하임: 선셋 밸리
시원한 탄산수에 레몬청과 오렌지청을 넣어 마시는 음료. 청의 농도 차이를 이용하면 층이 만들어져 노을과 비슷한 색을 연출할 수 있다.

4.페르사: 12곡 쑥차
페르사에서 나는 열두 가지 곡물과 쑥을 이용해 마시는 진한 차. 작물 재배가 어려운 국가 환경 특성상 중요한 손님에게만 대접하는 매우 귀한 음료다.

5.사르디나: 시나몬 콜드 브루
풍부한 시나몬 향에 견과류의 크리미한 바디감이 어우러진 커피. 첫맛은 부드럽지만 끝은 안개처럼 묵직한 여운을 남겨, '시나몬 미스트'라 부르기도 한다.

6.다케온: 라임 진저 티
따뜻한 생강차에 라임즙을 짜 마시는 음료. 지역에 따라 진이나 보드카를 약간 타기도 하므로, 식당에서 주문 시 반드시 확인이 필요하다.

7.갈루스 서부: 딥 스위트 바닐라 라떼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시럽, 초코볼 스프링클 등으로 장식한 라떼. 매우 달기 때문에 한 잔을 한 번에 마실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8.갈루스 동부: 다크 초콜릿 에스프레소
진한 에스프레소에 쌉쌀한 다크 초콜릿을 한두 조각 넣어 녹인 후 마시는 음료. 빠르게 에너지를 낼 수 있어 주로 훈련이나 출정을 앞둔 군인들이 마신다.

 

 

음료들이 다들 만들기 어렵지 않죠. 끄응. 오늘 마트 갔을 때 눈에 들어왔던 유자 세 팩은 사올걸 그랬나요. 귀찮으면 그냥 유자청 넣고 뱅쇼 끓.... .. 이면 망하겠지. 뱅쇼는 썩 즐기는 편이 아니면서 왜 만들고 싶은지 이해가 안된다니까요. 하여간 발터부터 붙들고 시작해봅니다. 발터님은 각성 안한게 티가 납니다.;ㅂ;

 

 

선물 주기 전의 발터: "발터, 인사드립니다."

 

 

1.니벨룽겐 대삼림: 산딸기 프라페
+5. 선물은 자고로... 아... 아닙니다.

(죄송합니다. 비루한 선물을 드려 죄송합니다.OTL 이 반응을 보니 갈루스 서부는 +3 나올 것 같은걸요.)

 

 

플로렌스, 페르사, 갈루스 서부의 반응

 


2.플로렌스: 크림슨 로즈 뱅쇼
+30.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것을 어떻게 아셨는지요? 허허, 예, 감동입니다.

(하 진짜..;ㅂ; 발터님 멋지다...;ㅂ; 라지만 발터 중에서 2각이 있던가? OTL 7성 초월도 없습니다.)

3.엘펜하임: 선셋 밸리

+10. 괜찮은 선물이군요.

(무..난하다기 보다는 덤덤한 반응.)

4.페르사: 12곡 쑥차
+15. 이런 좋은 선물을...!

(응? 으으응? 의외의 반응인걸요.)

5.사르디나: 시나몬 콜드 브루
+30.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것을 어떻게 아셨는지요? 허허, 예, 감동입니다.

6.다케온: 라임 진저 티
+10. 괜찮은 선물이군요.

7.갈루스 서부: 딥 스위트 바닐라 라떼
+3. ...요즘 젊은이들은 이런 선물을 주고받나 보군요.

(아니, 그, 발터님도 젊으십니다! ;ㅂ;)


8.갈루스 동부: 다크 초콜릿 에스프레소

+15. 이런 좋은 선물을...!

(커피라서 이쪽도 높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달아서 아닌가보네요. 그보다는 갈루스 동부라는게 클지도.)

 

 

 

 

올가:: "올가 파블리첸코입니다. 부르셨습니까?"

 

 

1.니벨룽겐 대삼림: 산딸기 프라페

+10. 아, 선물이었군요. 감사합니다.

(...)

2.플로렌스: 크림슨 로즈 뱅쇼
+15. 감사합니다. 마음이 참 다정하시군요.

(올가의 반응은 대체적으로 덤덤한...=ㅁ=)

 

 

엘펜하임, 페르사, 갈루스 동부의 반응


3.엘펜하임: 선셋 밸리
+30. 제가... 이렇게 좋은 선물을 받아도 됩니까?

(선물을 받아도 되냐는 질문을 받을 때마다 거꾸로 울컥하게 되는데, 아발론 영웅들은 은근 그런 애들이 있어서요..)


4.페르사: 12곡 쑥차
+3. 죄송합니다. 신체에 매우 해로울 것 같아 받기가 다소...

(좋아하지 않는 음료를 마시면 역류성 식도염의 위험이 있습니다, 올가경)

5.사르디나: 시나몬 콜드 브루
+15. 감사합니다. 마음이 참 다정하시군요.

6.다케온: 라임 진저 티
+5. ...용도를 알 수 있겠습니까?

(생강차 싫어하시는군요.ㅠ_ㅠ 어흐흐흐흐흐흑. 표정이 무서워...ㅠㅠㅠㅠㅠㅠ 마치 이게 독극물처럼 느껴지고..!)

7.갈루스 서부: 딥 스위트 바닐라 라떼
+10. 아, 선물이었군요. 감사합니다.

8.갈루스 동부: 다크 초콜릿 에스프레소

+30. 근래 받은 선물 중 가장 만족도가 높을 듯합니다. 감사합니다.

(갈루스 동부를 챙기러 간다.)

 

 

 

프라우: "여어!"

 

 

1.니벨룽겐 대삼림: 산딸기 프라페

+30. 오케이! 이건 S++ 스티커 한 장!

(앞의 반응들과 달리 직설적이고 경쾌하다...!)

2.플로렌스: 크림슨 로즈 뱅쇼
+3. 저기~ 공략집이라도 좀 보고 올래? 너 이러면 엔딩 못 본다?

(아 맞다, 프라우가 이거 호감도 작이라고 그랬지. 이렇게 호감도작 하면 안된다고 친절하게 알려주는...)

3.엘펜하임: 선셋 밸리
+10. 그래, 그래. 잘 모르겠으면 무난한 게 제일이지!

(엘펜하임은 올가경 다 드리겠습니다.)

 

엘펜하임, 갈루스 서부의 반응


4.페르사: 12곡 쑥차
+5. 탈락!

(그럴 줄 알았어.)

5.사르디나: 시나몬 콜드 브루
+10. 하암~ 어? 미안, 미안! 선물이 따분해서 그만!

(아 그래......)

6.다케온: 라임 진저 티
+15. 잠깐, 잠깐! 이런 좋은 선물은 인증샷 좀 찍고~?

(프라우도 귀엽긴 귀엽죠.)

7.갈루스 서부: 딥 스위트 바닐라 라떼
+30. 좋은 거 주고 빨리 끝내려는 거야? 나랑 더 오래 있고 싶지 않아? 흐흐.

(너 아까 이런거 주면 호감도 작 안된다고 그랬잖아! ;ㅂ; 좋은 거 줬더니 이렇게 말하면 ... 더 주지.)

8.갈루스 동부: 다크 초콜릿 에스프레소

+10. 하암~ 어? 미안, 미안! 선물이 따분해서 그만!

 

 

와아아아. 이번에는 셋이라서 상대적으로 간편하게 끝났습니다. 그리고 이 셋 중에서 초월할 사람이 있는지는 조금 더 고민해보고요. 키울 애들이 많아서 더더욱..=ㅁ=

어제 자리 비우는 바람에 정리 못했던 로오히 결제 건들을 마저 처리하고 선물 구하러 갑니다. 12월의 선물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발터: 플로렌스, 사르디나

올가: 엘펜하임, 갈루스 동부

프라우: 니벨룽겐, 갈루스 서부

 

 

음. 내년에도 생일선물 시스템을 계속 유지하려나요. 포토카드를 새걸로 만들려나..?

생일 만족도는 300%까지 확인해본 적이 있습니다. 실제 해보니 200%를 기점으로 더 바뀌지는 않는 것 같아서 200%까지만 채우고 있고요. 이번 달은 150%와 200%의 반응이 조금 많이 달라서 비교해 보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어떻게 몰아서 볼까 하다가, 개인별로 각각 둘씩 붙여서 비교하는 것보다 150%, 200%를 몰아서 보는 쪽이 더 흥미로워서 그렇게 올려봅니다.

 

150%부터 갑니다.

 

 

리카르도: 혹시 다른 사람들한테도 이렇게 많이 해줬어? 응? 아니, 그냥 궁금해서!

 

이거, 질투에 가깝지 않나요. 나한테만 잘해주세요! 라는 속내를 가진 걸로 보여서요. 다른 사람들에게도 두루 이렇게 퍼줬냐, 아니면 나한테만 해주는 거냐. 내가 특별한 존재냐-고 확인받고 싶어하는 속마음이란 거죠.

 

하지만 미안해, 리카르도. 나는 모두에게 가능한 공정하게 선물을 주고 있어서 말야. 그리고 이번 시즌에 가장 많이 선물을 받는 건 아마도 아란..? 지금 선물 줄 수 있는 날이 24시간도 안남았지만 선물 파밍은 엘펜하임을 주로 돌고 있거든요. 아란에게 몰아주기입니다.

 

 

 

 

나인: 원래 생일에는 이렇게 선물을 많이 주고받는 거야? 나는 이만큼 못할 것 같은데...

 

으악! 아냐! 나인! 그런거 아냐! 로드는 재산이 넘쳐서(...) 루인 허락을 받아 선물 마구 주는 거고, 나인 너는 마음만 줘도 돼! 걱정마!

 

 

 

 

알카나스: 내게 선물을 주는 것이 너에게는 기쁨인가? 그래, 그렇군.

 

앞서의 세 사람도 그렇고, 대체적으로 조심스럽게 '이렇게 선물 퍼줘도 괜찮은거야?'라는 자신의 표현으로 돌려 묻고 있지요.

 

 

 

 

아란: 괜찮나? 아발론이 이렇게까지 부국인진 몰랐는데.

 

아란도 옆구리를 퍽 찌릅니다. 나인은 위로해주고 싶다면 아란은 이쪽을 걱정하는듯한 발언으로 상대의 속을 긁지요. 옆에서 루인이 듣고 있다면 후속타로 "로드가 그렇게 하고 계시니까요."라고 한 마디 날릴 것 같은데...

아닙니다, 아란. 아발론에서 생일선물이라는 재화를 벌어오는 건 다른 영웅들입니다. 지금은 알카나스를 끼운 파티버스가 시나리오를 돌면서 생일선물을 수집하고 있지요. 그 과정에서 다른 재화들을 팔아서 금화를 더 확보합니다. 행동력을 수급하기만 하면 선물 사는 비용은 들지 않습니다. 행동력을 어떻게 수급하는지는 아란이 몰라도 되는 부분...(....)

 

 

150%의 만족도에서 로드의 심장을 대못으로 찔렀던 영웅들은 200%를 달성하면 전혀 다른 반응을 보입니다.

 

 

 

리카르도: 아직 그렇게 오래 산 건 아니지만, 앞으로도 이번 생일은 못 잊을 것 같다. 고마워!

 

다음 생일 때는 뭐를 하게 될지 두렵습니다. 이번보다 더 많이 선물을 줘야하려나요?

 

 

 

 

나인: 그러니까 내가 그만큼 소중해서 이렇게 챙겨줬다는 거지? 내년에도 이렇게 해줄 거야?

 

네가 원하면 몇 년이고 해줄게! 걱정마! 너는 받기만해!

 

라고 마구 외치는 중입니다. 나인 넌 소중하니까, 아직 어린이니까 받기만 해라.ㅠ_ㅠ 받아주기만 해라.ㅠ_ㅠ

 

 

 

알카나스: 네가 즐거웠다면 됐어. 물론... 내게도 행복한 생일이었다. 고마워.

 

알카나스가 웃는 모습은 마도대전에서의 모습과 출전 영상을 포함해서 지금까지 보았던 모습 중 이게 유일하지 않나 싶어요. ... 아닌가? 웃는 장면이 또 있던가? 하지만 이렇게 활짝 웃는 모습은 진짜, 진짜 반칙이잖아요.;ㅂ;

 

 

 

 

아란: 즐거웠어. 미르에서 보낸 어느 생일보다 당신이 챙겨준 이번이 더 기억에 남을 것 같군.

 

와. 아란도 웃는다. 리카르도나 나인은 웃는 모습을 자주 보았고, 나인은 지난 할로윈에서 유령과 같이 노는 모습이 정말 귀여워서 기억했지만 알카나스와 아란은 다릅니다. 하. 진짜. 이런 모습 보여주면 선물 갖다 바칠 수밖에 없잖아요! 진짜 보람차다...!!!

 

 

그리하여 다음 12월에도 열심히 행동력을 소진할 생각을 하면서 이만 정리합니다. 그 전에 열심히 행동력 모아둬야죠. 훗.

생일선물 수급과 연합 환상종 이벤트를 동시에 하려다보니, 화요일에 몰아서 뛰게 되더라고요. 행동력을 열심히 쏟아 부어야 하니, 가능하면 행동력 20% 감액 서비스를 제공하는 화요일에 해야지요. 지난 주말은 행동력 감소 이벤트가 없었거든요.

 

 

엊그제가 생일이었던 리카르도부터 갑니다.

 

 

리카르도: 이야, 전하한테 이렇게 좋은 선물도 받고. 리카르도 출세했다, 출세했어! 하하하!!

 

선물 주는 과정에서 지난 번에 미처 못 만난 멘트들을 추가로 수집했습니다.

" 이야, 전하한테 이렇게 좋은 선물도 받고. 리카르도 출세했다, 출세했어! 하하하!! "

아무래도, 통령님께오선 리카르도를 열심히 구박했을겁니다. 그리고 구박받을만한 짓을 했을 거란 확신이 들고요. 리카르도, 그런 확신이 들게 만들다니 대단하다.

 

 

리카르도: 어? 내 생일인 건 어떻게 알았어? 이야, 감동인데!

 

"어? 내 생일인 건 어떻게 알았어? 이야, 감동인데!"

 

생일선물 만족도 50%를 달성했을 때의 반응입니다.

이런 말을 듣고 있으면 또 안쓰러운 마음이 드는 게 인지상정. 생일 알아준다고 기뻐하는 모습 보면 괜히 흐뭇하단 말입니다. 말썽꾸러기 아들래미가 생일 알아줬다고 쑥쓰러워하는 모습이 귀엽긔.

 

 

리카르도: 그래, 날 좋아하지 않는 것도 꽤 어려운 일이지! 축하 고맙다!

 

"그래, 날 좋아하지 않는 것도 꽤 어려운 일이지! 축하 고맙다!"

 

만족도 100% 달성 후.

...때릴까요? 한 대 쥐어박고 싶은데?

 

 

이런 대사를 듣다가, 나인을 보러 갑니다.

 

 

나인: 아, 안 울어! 안 운다고!! 바람이 불어서 그래! 진짜야!

 

"아, 안 울어! 안 운다고!! 바람이 불어서 그래! 진짜야!"

 

엊그제 트위터에서 보았던 설정은 예방접종 이야기였습니다. 나인은 어릴 적 당했던 여러 실험 때문에 주사바늘을 무서워한다는 내용으로, 겨울철 아발론의 독감 예방접종을 소재로 한 에피소드였지요. 아직 한참 나이 어리고 경험도 적고 이제 막 무언가 알아가는 꼬마 나인이 이러는 걸 보면 할미 로드는 그저 손수건을 들어 눈물만 닦....(...)

 

 

나인: 음, 생일이라면 오늘이 맞긴 하지. 고... 고맙다!

 

"음, 생일이라면 오늘이 맞긴 하지. 고... 고맙다!"

 

생일선물 만족도 50%의 모습.

고맙다는 말을 가르쳐준 건 아마도 루미에겠지요? 고맙다는 말을 서툴지만 할 수 있는 나인을 보면, 크흑, 잘 컸다! 뒤에서 라플라스도 기쁜 마음으로 지켜볼 거라 믿습니다.

 

 

나인: 선물을 이렇게 많이 받은 건 처음인데... 흥, 더 바칠 게 있다면 받아주지!

 

"선물을 이렇게 많이 받은 건 처음인데... 흥, 더 바칠 게 있다면 받아주지!"

 

만족도 100%를 달성했을 때.

Ta,,,,,, Take my money! 아니지, Take my present!!! 나인 참 귀여워요. .. 귀엽지만 안쓰게 돼...OTL 나인은 넷 모두 다 초월 없고 스킬도 만렙 아닙니다. 하하하하하;

 

 

알카나스: 오랜만이네. 어렸을 때부터 좋아했지. 아직도 있는 줄은 몰랐어.

 

"오랜만이네. 어렸을 때부터 좋아했지. 아직도 있는 줄은 몰랐어."

알카나스는 마도대전 돌 때는 그러려니 했는데, 알카나스의 D-day를 하나하나 만나다보니, 그리고 출격 영상을 보다보니 감정이입이 또 과하게 되었습니다. 유일하게 마음을 나눴던 상대가 죽고 나서 그 복수를 위해 살아가는 모습이 애처롭지요. 출격 영상의 맨 마지막에 손을 내밀어주는 이들은, 이제 곧 실장이 될 거라고 생각해봅니다. 그래서 다음 실장은 누구냐?

 

 

알카나스: ...생일인 건 어떻게 알았지? 아, 말한 적이 있던가.

 

" ...생일인 건 어떻게 알았지? 아, 말한 적이 있던가."

 

생일선물 만족도 50%일 때.

아니 뭐, 알려주시지 않아도 클겜이 알아서 알려주니까요. 그 부분은 의심하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알카나스: 계속 주고 싶다면 상관없지만, 이미 충분하다는 건 알았으면 싶군.

 

"계속 주고 싶다면 상관없지만, 이미 충분하다는 건 알았으면 싶군."

 

생일선물 만족도 100%를 넘겼을 때의 반응입니다. 이런..... 200% 넘기면 뭐라하실지 두렵습니다. 과하다고 야단 맞을 것 같은데요.

 

 

 

아란: 오, 고마워. 값은 비류가... 아, 선물인가? 이리 값져 보이는 것을 내게 주어도 되나?

 

"오, 고마워. 값은 비류가... 아, 선물인가? 이리 값져 보이는 것을 내게 주어도 되나?"

 

음.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회계 담당은 셋 중 비류였군요. 하기야 이안에게 맡기면 난리 날거고, 아란은 신경 안 쓸테니까요. 비류가 고생이 많다.-ㅁ-

 

 

아란: 생일? 아, 그렇군.

 

"생일? 아, 그렇군."

 

생일선물 만족도 50% 달성했을 때의 반응입니다. 아니, 무덤덤함의 극치잖아요.

 

 

 

아란: 일 년 중 하루일 뿐인데 뭘 이렇게나.

 

"일 년 중 하루일 뿐인데 뭘 이렇게나."

 

만족도 100% 돌파일 때의 반응. 이러면 200% 달성시의 반응이 더더욱 궁금합니다. 장생종이라 생일에 신경쓰지 않을 것 같은 엘프들보다, 아란의 반응이 더 무덤덤하네요. 뭐죠, 이 분.

 

 

이렇게 포토카드를 네 장 모았습니다. 이제 영웅이 늘어나면 포토카드 수도 더 늘어날 건데 어쩌나.; 내년에는 다른 이벤트가 등장하겠지요.

 

 

포토카드를 쥐어주며 하는 말도 다들 성격대로입니다.

 

리카르도: 이렇게 잘 나와 버리다니, 비앙카 녀석 약 좀 오르겠는걸! 하하하!
나인: 식은 죽 먹기군. 자 전리품은 너에게 주지!
알카나스: 보답은 이거면 되나? 소탈하군.
아란: 신통한 그림을 원한다 들었어. 당신 것도 한 장 줄 수 있나?

 

아, 다들 귀여워라.

 

 

 

 

사진첩에 들어간 포토카드들. 취향은 나인과 아란입니다. 아, 둘다 귀엽다아아아아! 귀엽다는 말만 연발중이지만 이건 어쩔 수 없습니다.

 

 

자유로운 항해자의 싱그러운 웃음.
프라우의 디렉팅이 없어도 나오는 쾌활한 포즈. "어때? 괜찮지! 뭐든 자연스러워야 좋은 거 아니겠어?"

 

그야 그렇지만 이게 비앙카보다 낫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리카르도. 비앙카도 사진 찍기 베테랑으로서의 면모를 보였다고요. 양쪽이 서로 다른 방향이니 같은 수준에 놓고 비교하는 것은 무리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아이.
촬영 현장을 구경하러 온 인파에 쑥스러운 모델. "...이렇게 하면 되냐? 잘 나오고 있어? 우, 웃지마!!"

 

손에는 선물로 받은 루미에 인형을 들고, 거기에 호박 모자까지 쓴 모양입니다. 저 앞에 루미에 4인방이 주접떨고 있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아요. 솔피랑 라플라스를 비롯한 엘프도 같이 구경하고 있을 거예요.

 

 

 

 

 

그림자에 새겨진 온화한 미소.
의외로 담담하게 촬영에 임하는 태도. "언젠가 다시 만나면 그에게도 이걸 주고 싶군."

 

포토카드 드리겠습니다. 여러 장 뽑아 드리겠습니다. 그러니 나중에 전해주세요, 꼭.ㅠ_ㅠ

 

 

 

 

전승자의 다부진 웃음.
호기심에 조금은 산만해진 순간. "어딜 보라고? 그거? 보기만 해도 그림이 나온다니 고대의 기술은 신통하군."

 

원래도 산만한 편 아닌가요. 주의집중하고 있는 성격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호기심 가득한 얼굴이 귀엽습니다. 크흑.

 

 

여튼 여기 있는 분들 중에서 초월할 분은 딱 한 분. 맨 마지막의 아란뿐입니다. 지금 알카나스를 열심히 키우는 중이지만 불 메이링에 3미하일이 있다보니 아직 갈 길이 멉니다. 지난 달에 미하일 초월하면서 생각했던 것처럼 아란 초월하기 전에는 그래도 몇은 끝나있겠죠? 그렇겠죠? 일단 알카나스는 이번 주 60렙 도달이 목표입니다. 크흑.

 

 

200% 달성 사진도 이번 주 중에 올리겠습니다. 아마도 올릴 수 있을 거예요. 오늘 열심히 시나리오 돌리고 있으니 다 모을 수 있곘지.=ㅁ=

 

이번 달도 장난감입니다. 하지만 장난감 보고 있노라면 이 모두가 리카르도의 선물로 보인단 말이죠. 쥐어주면 뭐든 잘 갖고 놀 것 같아서요. 11월의 생일자는 리카르도, 나인, 알카나스, 아란입니다. 이번에도 복장은 로드가 입혀준대로 등장합니다.-ㅁ-

1.니벨룽겐 대삼림 : 우드 하우스
편백으로 만든 조립 하우스 키트. 숲 속의 장인이 만드는 장식용 집을 체험 형태로 간소화한 제품이다. 다만 전부 수작업인지라 일 년에 단 열 개만 생산된다.
(...? 이거 좋아하는 분이 있다면 대략 60개 정도 챙길 예정입니다만, 그럼 6년치를 제가 들고 가는 건가요?)

2.플로렌스 : 크리스탈 바이올린
현을 제외한 모든 부분이 크리스탈로 이루어진 바이올린. 음질은 떨어지지만 어린아이들의 연습용 바이올린으로 널리 쓰이며, 장식용으로 두는 경우도 많다.
(...? 크리스탈이면 유리일 건데, 강도가 괜찮은가요? 애들이 떨어뜨리면? 그리고 무게 감당이 되려나요..?)
 
3.엘펜하임 : 초보자용 실험 세트
물약을 제조할 수 있는 실험대. 간단한 멀미약, 자양강장제 정도를 만들 수 있다. 보통 아카데미 저학년 학생들이 실습 키트로 사용한다.
(오, 마리와 에리가 이걸로 물약 제조를...! 특히 마리는 자양강장제 초반에 엄청 만들잖아요! (세계관이 다르다))

4.페르사 : 무지개 찰흙
두드리는 땅에서 나는 찰흙을 뭉친 후 색료를 입혀 만든 공예용 장난감. 호기심에 먹는 어린아이들이 많아 반드시 보호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이거 문방구점에서 많이 팔죠.(...))
 
5.사르디나 : 물풍선
얇은 고무풍선에 물을 채운 장난감. 다양한 놀이에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칼리치아는 사르디나 여름 축제 내 물풍선 싸움에서 매년 우승 후보로 손꼽히는 지역이다.
(이거 절대 리카르도. 리카르도가 좋아할 선물이야.)
 
6.다케온 : 불꽃 막대
화약을 이용하여 불꽃을 내는 가늘고 긴 막대. 보통 지속 시간이 짧으나, 건국 기념일과 같은 큰 국경일에는 최장 여섯 시간까지 발화하는 고급형으로 장식한다.
(이것도 왠지 리카르도 취향인데...)
 
7.갈루스 서부 : 캐치볼
작은 공과 글러브가 한 세트. 어린아이들이 가장 흔하게 접하는 장난감이다. 놀이를 하다가 공을 찾으러 온 아이에게는 간식을 챙겨주는 문화가 있다.
(간식 챙겨주기, 쏘스윗하네요.)
 
8.갈루스 동부 : 비눗방울
비누의 거품을 이용한 장난감. 세계에서 가장 큰 비눗방울은 슈트로펜 출신의 빨래방 주인이 만든 것으로 기록되었다. 그 크기는 대략 중형 건물 정도다.
(혹시, 그 빨래방 주인이 우리가 아는 인물입니까...?; 아닌가?)


자, 이제부터 선물 주러 갑니다. 대략 누가 어디 선물을 좋아할지 짐작은 됩니다. 각자와 연관된 장소에서 나온 선물을 좋아하겠지요. 하지만 한 곳 정도는 좋아하는 장소가 더 있을테니, 확인해보지요.

 

리카르도. 내가 왔다!

 

아, 그래. 너 온거 알아.

 

 

1.니벨룽겐 대삼림 : 우드 하우스
+10. 오다 주웠다고 할 줄 알았는데 너한테는 이게 최선이었나 보구만! 하하!

(분노가 인다.)

 

 


2.플로렌스 : 크리스탈 바이올린
+3. 너, 사기라도 당한 거냐! 어떤 자식이 감히!! 앞장서! 내가 손 봐주지!
 (분노가 인다...(2))


3.엘펜하임 : 초보자용 실험 세트
+5. 어엉, 내 취향은 아닌데 괜찮아! 마음이 중요한 거지!

(허허허허허헣허허허허)

4.페르사 : 무지개 찰흙
+10. 음, 음. 무난하군! 잘 받을게!

(아 그래....)
 
5.사르디나 : 물풍선
+30. 우왓! 내가 제일 좋아하는 건데! 진짜 오랜만이다!

(오냐.)
 
6.다케온 : 불꽃 막대
+15. 하하, 고마워. 나중에 배타고 싶으면 말해! 아주 끝내주는 항해를 경험하게 해주지!

(매우 즐거워 보이지만 뭔가 속을 자극하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7.갈루스 서부 : 캐치볼
+15. 에이, 뭘 또 챙겨줘. 어? 아냐, 그건 두고 가! 농담, 농담!
 
8.갈루스 동부 : 비눗방울

+30. 우왓! 내가 제일 좋아하는 건데! 진짜 오랜만이다!

(오냐.)

 

결론: 사르디나와 갈루스 동부로군요.

 

 

 

나인. 훗, 이 몸을 찾았나.

 

 

아..... 나인........ 보는 내가 부끄러워. 흑흑흑.

 

 

1.니벨룽겐 대삼림 : 우드 하우스
+5. ...크큭, 전부 부숴주지.

(으아아악.;ㅂ;)

2.플로렌스 : 크리스탈 바이올린
+15. 이 몸에게 선물을 바칠 수 있는 걸 영광으로 알아라!

(어, 옙....)
 

 


3.엘펜하임 : 초보자용 실험 세트
+3. 너! 내가 싫으면 싫다고 말로 해라!

(...(귀엽다))

4.페르사 : 무지개 찰흙
+30. 이렇게 좋은 선물을 주는 걸 보니 내가 꽤 쓸모 있었나 보군!

(아냐, 나인! 그런거 필요 없어! 그냥 너는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좋은 거야! 그런 생각하지 마! ;ㅂ;)
 
5.사르디나 : 물풍선
+10. 흠, 이런 것도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

(아, 귀엽다!)
 
6.다케온 : 불꽃 막대

+10. 흠, 이런 것도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

(아, 귀엽다!(2))


 7.갈루스 서부 : 캐치볼

+30. 이렇게 좋은 선물을 주는 걸 보니 내가 꽤 쓸모 있었나 보군!

(갈루스 서부도 좋... 아, 그렇죠. 나인은 갈루스 제국 출신이니까요.)


8.갈루스 동부 : 비눗방울
+15. 이 몸에게 선물을 바칠 수 있는 걸 영광으로 알아라!

(어, 응.)

 

결론: 페르사와 갈루스 서부.

 

 

알카나스. 무슨 일이지.

 

알카나스는 아직 레벨업을 손 못댔습니다. 빛 조슈아는 레벨업 이제 마쳤고, 불 메이링은 아직 레벨업 중이고요. 거기에 미하일 셋을 모두 초월시킨 터라 레벨업할 친구들이 많습니다. 그래도 천천히 조금씩 가야지요. 일단 풀 미하일부터 붙들고 레벨업 시킨 뒤에 다음을 도모해야죠.

 

 

1.니벨룽겐 대삼림 : 우드 하우스
+15. 꽤 좋은 건데, 내게 줘도 되나?

(무덤덤한 얼굴입니다.)

2.플로렌스 : 크리스탈 바이올린
+30. 내가 좋아하는 걸 잘 알고 있군. 의외인데.

(아니, 그야 로드는 항상 지켜보고 있잖아요.)
 
3.엘펜하임 : 초보자용 실험 세트
+10. 나쁘지 않군.

(안 드리겠습니다.;)

4.페르사 : 무지개 찰흙

+10. 나쁘지 않군.

(안 드리겠습니다.;(2))

 


5.사르디나 : 물풍선
+3. 내가 싫어하는 것도 잘 알고 있었던가...?

(눈빛만으로도 죽을 것 같다...)
 
6.다케온 : 불꽃 막대

+30. 내가 좋아하는 걸 잘 알고 있군. 의외인데.

(아니, 그야 로드는 항상 지켜보고 있잖아요.(2))
  
7.갈루스 서부 : 캐치볼
+3. 챙겨준 건 고맙다만 내 취향은 아니야.

(죄송해요! ;ㅂ;)


8.갈루스 동부 : 비눗방울
+15. 나는 괜찮으니 무리하지 않아도... 아니, 주면 받긴 하겠다.

(흑, 귀엽다아아아아아! ;ㅂ;)

 

 

결론: 플로렌스와 다케온.

 

 

아란. 볼일이라도 있나.

 

11월 생일자 중에서는 아란만 7청 초월 계획이 있습니다. 11월 말까지는 부디 지금 레벨업 중인 영웅 중 만렙 다른 이가 나왔으면 싶군요. 아무래도 메이링 대신 알카나스를 훈련장에 넣어야 할 것 같고.-ㅁ- 6성까지는 가능한데, 7성은 너무 오래 걸립니다.

 

 

1.니벨룽겐 대삼림 : 우드 하우스
+30. 역시 이곳에는 신기한 게 많군. 음. 마음에 든다.

(의외네요. 아란이 니벨룽겐을 좋아할.... 아, 그럴만 한가?;)

2.플로렌스 : 크리스탈 바이올린
+5. 어디에다 쓰는 거지?

(엄.... 죄송합니다....)
 
3.엘펜하임 : 초보자용 실험 세트

+30. 역시 이곳에는 신기한 게 많군. 음. 마음에 든다.

(엉? 엘펜하임도 취향이었어?)


4.페르사 : 무지개 찰흙
+15. 제법이군. 고마워.

(이쪽 반응은 그냥 무덤덤, 무난하군요.)
 


5.사르디나 : 물풍선
+10. 뭘 이런 걸 다.

(아, 삐졌다!)
 
6.다케온 : 불꽃 막대
+15. 제법이군. 고마워.

(역시 무덤덤, 무난...)
 
7.갈루스 서부 : 캐치볼

+10. 뭘 이런 걸 다.

(감정표현이 좀 약한 쪽..?)

 
8.갈루스 동부 : 비눗방울
+3. 솔직하게 대답하라고? 별로라 하면 서운할 텐데. 물론 별로긴 해.

(으허허허허허허헉, 죄송합니다.;ㅂ;)

 

 

그리하여 결론: 니벨룽겐과 엘펜하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리카르도: 사르디나와 갈루스 동부
나인: 페르사와 갈루스 서부
알카나스: 플로렌스와 다케온
아란: 니벨룽겐과 엘펜하임

 

 

11월도 열심히 돌겁니다. 내일부터 또 환상종 시즌이니 신나게 털어서 돌아야죠. 아마 화요일에 몰아서 돌 것 같지만서도...?

 

앗, 잊지말고 할로윈 복장들 더 사둬야 합니다. 미하일이라든지 라플라스의 복장은 더더욱 사야하고요. 캡쳐 사진을 보고서야 사야한다는 사실을 뒤늦게 떠올렸습니다. 며칠 전까지는 확실하게 기억하고 있었는데 말이죠.

 

할로윈 스토리는 확실히 나인을 위한 이야기입니다. 망자들이 찾아온다는 만성절 직전에 아발론 왕궁에도 희한한 존재들이 등장하기 시작하고, 그 존재를 찾으러 아마도 아발론 최연소일터라 다른 영웅들에게 사탕과 과자를 받으러 다닐 나인이 사건을 조사하기 사작합니다. 그리고 그 조사는 루인이 시켰고, 루인은 나인의 파트너로 이런 쪽의 전문가인 브랜든을 붙여줍니다. 이제 막 즐겁고 행복한 일들을 접하기 시작한 꼬마와, 즐겁고 행복한 일은 더 이상 없을 거라 생각했던 브랜든의 조합이라 매우 즐겁습니다.

 

하여간.

 

10월에는 시나리오-악몽을 조금 돌았습니다. 조금이라고 말하는 건, 아직 다 밀지 못했기 때문이고요. 그 전까지는 내내 미뤄두고 있다가, 갑자기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70렙 달성한 여러 영웅들을 데리고 들어가 조금씩 밀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최대 난관인 플로렌스의 온달 앞에 막혀서 못나가는 중입니다. 온달을 보고 있노라니, 아레나에서 온달 만날 때마다 격한 분노를 불러 일으켰던 걸 새삼 깨닫고, 단번에 50만 딜량을 내는 것이 현재 조합으로 가능한 것인가 또 고민하게 되네요. 제 영웅들이 딜을 제대로 못내는 건 장어 잡으러갈 때마다 매번 느꼈지만, 이번에도 처절하게 느낍니다. 플로렌스 보스전에서 힘들게 밀었다는 이야기는 아직 못봤거든요. 음.. .문제가 뭘까..OTL 장비를 제대로 맞추지 못해 그런 걸까..OTL

 

 

할로윈 이벤트는 재미있게 잘 돌고 있습니다. 악몽의 스토리 밀면서 조각난 마음을 할로윈 스토리로 달래는 수준이라니까요.

 

 

라샤드 조합은 특히 재미있었지만, 어둠 바네사를 포함해 많은 어둠 출신들이 총집결하다보니 멘탈이 부서지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어둠 루인이 등장할 때부터 멘탈이 흔들렸지만, 특히 엘리트 시나리오의 영웅들이 어둠 속성들에게 속수무책으로 무너지는 걸 보는게 즐겁지 않네요. 가능하면 추가 악몽 스토리 개방 전까지 다 밀고 싶었는데, 음... 음.. 가능하려나요. 온달 넘어서려면 딜을 더 확 올리는 수밖에 없을 건데 음.... (먼산) 딜러 수급에 대해 더 고민을 하러 가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OUYrVywB7XU 

 

 

10월의 아발론타임즈에 빛 조슈아의 출격 대기 소식이 뜨면서 일단 지르고 보겠다고 생각했지요. 하지만 어제 빛슈아의 스킬들을 보고 솔직히 실망했습니다.

 

그림은 참 예쁜데.

 

 

 

쓸만한 스킬이 없...다고 생각했거든요. 아, 근데 세컨드 오더 = 두 번째 스킬의 쿨타임이 1턴인가요? 하지만 1턴이라도 침묵이 2턴이면 미묘. 속도와 행증을 섞어서 턴이 자주 돌아오게 만들면 좀 나으려나요. 공격력 감소, 치명타 확률 증가. 1스와 3스가 공격력 감소로 중복되는 것도 음. 재앙의 경계에서 버스트게이지가 늘면 3스 쓰는 비율이 늘어나기도 할거고요. 키워야 하려나.=ㅁ=

 

그랬는데, 위의 저 출격 영상을 한 컷 한 컷 분석하신 분의 타래를 보고 무릎을 탁 쳤습니다.

 

https://twitter.com/diary_trash/status/1713848621568061565

 

X에서 랄라 님

암슈 빛슈 출격영상 인사 자세 비교하니까 확실히 느낌이 다르네 각잡힌 군인 vs 사교계 저명한 인사 st

twitter.com

 

저는 그냥 빛 조슈아와 암 요한이 같이 근무했고, 황제의 아래에서 있던 이가 "날개를 감추"었다가 제국의 멸망, 카르티스의 패배, 체자렛의 퇴치(..) 후 다시 날개를 펴고 "방랑을 시작해" 자신이 있을 곳으로 아발론을 선택했다는 점에서 빛 요한의 존재와 대비된다고 생각했거든요.

영상을 보고 나니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빛 조슈아는 연기 잘 해주신 성우님 덕에, 목소리만 들어도 180도가 아니라 540도 돌아버린 것 같은 분위기가 폴폴 풍겼거든요. 네, 곱게 미친게 아니라 그냥 미친 겁니다. 목소리 들으면 그냥, 미친놈 소리가 절로 튀어나와요. 차마 블루스카이에는 그 단어를 올릴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목소리가 정말 그런걸요!

 

 

중요한 점은 원래 빛 조슈아가 대지 바네사와 함께 등장한다는 점입니다. 시간선이 그랬는데, 영상 맨 마지막에는 암 바네사가 나옵니다. 암 바네사는 왜 어두운지 알 수 없지만, 대지 속성이랑 같은 세계관의 빛 조슈아에게 어둠 속성이 찾아온다는게 의미 심장합니다. 이거, 빛 라샤드의 영상에서도 올가가 등장한 적 있지요. 그 때는 어둠 올가가 아니라 불 올가였던것 같은데? 하여간 그 시간 선의 조슈아는 대지 조슈아였을 거고, 그래서 대지 요한이었을 거고.... 하여간 뒤죽박죽 세계선의 이야기도 언젠가 나오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그리고 기대와 함께, 19일의 업데이트에 이런 저런 패키지가 엄청나게 쏟아지는 고로 그냥 마음 편히 먹고 쏟아 부으려고요. 자금 쏟아 붓고 그 뒷감당은 다음달의 제가 하는 걸로 생각하죠. 하하하하하하.;ㅂ; 패키지 다 사고, 빛 조슈아 모셔오고 하려면 도대체 얼마나 부어야 하는 거냐.;ㅂ;

지난 주말이 추석 연휴로 시나리오 전 지역 행동력 20% 감소 버프가 있었고, 화요일의 동일 버프 덕분에 이번에는 좀 일찍 수급했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버프가 없으니 다음 화요일까지 행동력을 열심히 모아서 준비해야지요. 훗... 후후후후훗. 행동력이 매우 부족한 터라 지금 추가로 결제를 할까 말까 고민중입니다 재앙의 경계에서 연합공헌도 주화를 털면 가능하지만 왠지 쓰기 아깝단 말입니다.

 

포토카드는 다 얻었지만 200% 달성의 표정이 궁금해서 다 200% 맞춰두려고 하는 일 맞습니다.-ㅁ-a

 

 

 

체자렛님 생일 패키지도 받아야 하는데, 근데 왜 괭이가 저기 있는 거죠. 아니, 어디서 많이 보았던 익숙한 괭이인데?

 

 

 

포토카드를 건네주는 멘트도 나름의 재미가 있지요. 사진 촬영은 프라우가 도맡은지라, 그 이야기는 포토카드 설명에도 있습니다. 제일 무서운 건 역시 체사렛.....

 

 

 

여름 휴가 이벤트, 추석 이벤트와 나란히 10월 포토카드들이 꽂혀 있습니다.

 

 

 

 

다정하지만 어쩐지 서늘한 미소. 저렇게 웃고 있으면 "또 무슨 사고를 치려고!"라며 외치게 됩니다. 아니, 아끼면 아낄 것이지 왜 괴롭히는거예요! 아끼는 아이에게 매 한 번 더 대는 겁니까? 아, 진짜 무서운 멘트다.

 

 

 

라플라스는 수식어가 웃깁니다. "추위에 익숙한". 그러니까 한 겨울인 그 엘펜하임에서도 엘프 전통 복식을 입고 춥다는 소리 한 마디 안하죠. 아, 정말 대단해.-ㅁ-a 생일 선물 받은 모습이 어떤 쪽일지 참 궁금합니다만. 그 옆에 누가 앉아 있을라나요.

 

 

 

행복을 끌어안은 알드 룬의 기쁨. 이 문구 너무 슬프잖아요. 본 시나리오에서 얼마나 고생했는지 아는 입장에서는 더더욱. 바네사는 노말, 하드, 엘리트 어느 쪽이건 고생하지 않은 편이 없고요. 하지만 바네사는 이번에 초월 예정이 없긴 하고요. 한다면 아마도 불 바네사를 할텐데. 3스의 무적이 매우 매력적이라 말입니다.

 

 

 

거... 헬가님에게 찰싹 달라 붙어 있는 저거 정체는 뭡니까. 뭐지. 지난 추석에 사고 쳤던 애들인가. 하여간 연륜이 있으니 포즈도 자연스럽게 나오는 거군요. 프라우가 참 편했을 겁니다. 훗훗훗.

 

 

 

미하일을 두고 용의 정신을 가진이란 수식어가 붙은 걸 보면, 혹시라도 빛 미하일은 용과 관련이 있을라나요. 미하일 속성은 아직 물과 빛이 공개 안되었습니다만, 공개 안된 캐릭터가 어디 한 둘인가요. 그 둘이 용과 관련이 있다면 그것도 재미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그 세계선의 린은 여전히 우당탕탕이라거나 아니면 아예 마탑에서 라샤드와 손발이 맞는 그런 대학원생일지도 모르지요. 하하하핫.

 

미하일의 생일 때는 레이븐을 모셔볼까 합니다. 지난 번에 올린 것처럼, 미하일은 기사단복보다 미드나잇 정장이 더 취향이고요. 그래서 미하일 생일 때는 실타래를 잘 모아뒀다가 털어둘 생각입니다. 레이븐은 생일선물 패키지로, 까마귀를 선택하면 될거고요. 지금은 파랑새만 있으니....;ㅂ; 이번에야말로 레이븐을 채올겁니다!

 

 

쟈, 다 모았으니 200%는 다음주까지 열심히 모아서 해보렵니다. 여섯이 아니라 다섯이라서 그래도 할만하지만, 힘들긴 합니다. 행동력 모아둔 걸 모두 소진하고서도 부족하니까요. 진자... 행동력 간절하다..;ㅂ;

 

 

트위터에 들어갔다가 이번 선물들이 향수라는 정보는 들었습니다. 음, 트위터 쪽이 소식 빠르긴 하죠. 그래도 전 블로그에 차근히 정리해둘거예요! 트위터는 못믿어!

 

1.니벨룽겐 대삼림 : 스파클링 우드

싱그러운 나무 향기. 처음은 시더우드의 풍부한 흙과 나무향이 나지만, 잔향으로는 톡 쏘는 베르가못 향이 남아 마치 햇살이 부서지는 숲을 연상시킨다.

 

2.플로렌스 : 클리어 워터

시원한 느낌의 향수. 화이트 레몬과 라일락 향의 조화가 훌륭하다. 잔향은 옅은 머스크로 너무 가볍지는 않아, 성별 및 연령대 불문 선물하기 좋은 향수에 속한다.

 

3.엘펜하임 : 다크 스노우

진저 느낌이 강한 향수. 첫 향은 스파이시한 진저로 꽤 강렬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코튼 느낌의 부드럽고 포근한 향으로 남는다.

 

4.페르사 : 야천

향긋한 로즈마리 향. 신선한 허브 계열의 아로마틱한 느낌에, 페르사 계곡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은방울 꽃의 플로럴한 느낌을 더했다.

 

5.사르디나 : 사일런트 나이트

나른하고 포근한 향. 코튼 노트가 강한 향수로, 갓 세탁한 빨래의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다. 불면증에도 효과가 좋아, 손수건에 분사해 머리맡에 두기도 한다.

 

6.다케온 : 플레이밍 루비

달콤한 과일향. 석류와 사과의 프루티한 향이 주를 이루며, 한 입 베어 물면 과즙이 가득 터지는 과실의 느낌을 살렸다. 붉은 병의 디자인은 공병 수집가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7.갈루스 서부 : 프린세스 피오니

은은한 꽃 향기. 물기를 머금은 작약의 풍성한 향기를 가득 담았다. 플로럴 계열의 향수 중 가장 유명하지만, 지속력이 좋지 않아 자주 뿌려주어야 한다.

 

8.갈루스 동부 : 글로리 데이

파우더리한 바닐라 향. 기본적으로 달콤한 향이지만, 샌달우드와 베티버를 조향하여 잔향은 꽤 묵직한 느낌을 자아낸다. 가을에 가장 잘 어울리는 향수 1위에 올랐다.

 

 

향수는 취향이 아니니 추가 언급은 넘어갑니다. 이번에는 시트러스 계통이 엘펜하임 하나라 선택의 여지가 없기도 하고요.

 

 

 

첫 번째는 10월 5일의 체자렛입니다. 하, 무서우신 분. 펼쳐 놓고 있다보면 저... 책이 펄럭펄럭 날아다니면서 이상한 촉수를 내는데, 이거 The Great One인가 싶기도 하고요...? 아니겠지, 설마.=ㅁ= 마도서 진짜 무서워요....

 

1.니벨룽겐 대삼림 : 스파클링 우드

+10. 고마워요. 거기 두고 가세요.

(아니.... 아니.... 어떻게 선물 받으면서 이렇게...... 무서울 수가 있어요! 조공 받는 황제님 같잖아요!)

2.플로렌스 : 클리어 워터

+10. 노력은 했군요. 받아두지요.

(이쪽이 조금 덜 무섭습니다.)


3.엘펜하임 : 다크 스노우

+15. 그럭저럭이네요. 어디서 구해 오셨나요?


4.페르사 : 야천

+5. 치워주시겠어요? 머리가 아프군요.


5.사르디나 : 사일런트 나이트

+15. 그럭저럭이네요. 어디서 구해 오셨나요?

 

 


6.다케온 : 플레이밍 루비

+3. 지금에서야 이런 선물을 보여주셨다는 게 화가 나네요. 더 빨리 알았다면 어떻게 내팽개칠지 미리 생각해뒀을 텐데.

(와. 와. 와... 진짜 광기.)


7.갈루스 서부 : 프린세스 피오니

+30. 후후... 제법이네요?


8.갈루스 동부 : 글로리 데이

+30. 후후... 제법이네요?

 

 

 

10월 7일의 라플라스. 이 분은 70렙 초월 준비중입니다. 그나마 대지 라플라스는 이미 초월 해둬서 다행이네요. 동시에 여러 영웅들 키우면 은근 스트레스 받는데 큰일이다..;ㅂ;

 

1.니벨룽겐 대삼림 : 스파클링 우드
+10. 하하. 굳이 안주셔도 되는데.

(아니...;ㅂ;)

 

 


2.플로렌스 : 클리어 워터
+15. 오, 제 취향을 잘 아시는군요.

3.엘펜하임 : 다크 스노우
+30. 오랜 세월을 살다 보면 물욕이 사라지기 마련인데, 이건 참으로 기쁜 선물이군요.

4.페르사 : 야천
+30. 오랜 세월을 살다 보면 물욕이 사라지기 마련인데, 이건 참으로 기쁜 선물이군요.

5.사르디나 : 사일런트 나이트
+15. 꽤 좋은 선물이군요. 저에게 이리 귀한 것을 주셔도 될지, 후후.

6.다케온 : 플레이밍 루비
+10. 감사한 마음으로 받겠습니다.

7.갈루스 서부 : 프린세스 피오니
+3. 아발론에는 특이한 선물을 주고 받는 풍습이 있나 보군요.

8.갈루스 동부 : 글로리 데이

+3. ...저런.

 

 

갈루스는 예상 했습니다. 엘펜하임을 뒤집어 놓은 것이 제국이니, 제국 선물은 좋아하지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 아예 3....; 선물 받는 얼굴이 매우 무섭습니다. 으아아아.;ㅂ;

 

 

10월 20일의 바네사.

 

1.니벨룽겐 대삼림 : 스파클링 우드
+15. 후후. 군주께서는 저의 취향까지도 잘 아시는군요.

2.플로렌스 : 클리어 워터
+10. 후후, 소중히 간직할게요.

 


3.엘펜하임 : 다크 스노우
+5. 아... 네. 잘 두겠습니다.

(아.... 아...; 표정이 무서웠어.;ㅂ;)

4.페르사 : 야천
+15. 군주의 안목에 저 또한 감탄할 수밖에 없군요.

5.사르디나 : 사일런트 나이트
+10. 축하만으로도 충분한데 선물까지 주시다니. 감사해요.

6.다케온 : 플레이밍 루비
+30. 제가 가장 좋아하는 건데 어떻게 아셨어요? 후후, 감사합니다.

(아니, 의외였어요. 생각도 못했는데 다케온을 좋아하다니?)

7.갈루스 서부 : 프린세스 피오니
+30. 제가 가장 좋아하는 건데 어떻게 아셨어요? 후후, 감사합니다.

8.갈루스 동부 : 글로리 데이

+3. 세상에....

(미안해! 미안해! 정말 미안해!!!)

 

 

갈루스 서부는 원래 지역이니 좋아할테고, 갈루스 동부가 이렇게 격할 줄은... 하기야, 침공은 제국이 했으니까요. 서부는 원래 바네사의 왕국이었고요. 그러니 서부와 동부가 격하게 갈리는 것도 이해됩니다. 갈루스 동부 선물은 절대 주지 마세요. 주면, 주면....

 

 

 

걱정했는데 헬가는 한 명만 나옵니다. 하. 다행이어요.;ㅂ; 용기사 헬가가 따로 나오면 도대체 몇 개 준비해야하냐! 면서 걱정했거든요.

 

1.니벨룽겐 대삼림 : 스파클링 우드
+15. 말년에 아주 호강을 하는구먼, 홀홀.

2.플로렌스 : 클리어 워터
+30. 저때는 이런 선물을 받는 건 꿈도 못 꿨는데 말입니다. 음? 하하, 좋다마다요!

3.엘펜하임 : 다크 스노우
+10. 나쁘지 않군요.

 

 


4.페르사 : 야천
+15. 말년에 아주 호강을 하는구먼, 홀홀.

5.사르디나 : 사일런트 나이트
+30. 저때는 이런 선물을 받는 건 꿈도 못 꿨는데 말입니다. 음? 하하, 좋다마다요!

6.다케온 : 플레이밍 루비
+10. 나쁘지 않군요.

7.갈루스 서부 : 프린세스 피오니
+3. 혹시 뭐 제게 섭섭한 부분이라도 있으신 겝니까?

(아뇨! 아뇨! 아뇨! 그럴리가!!)

8.갈루스 동부 : 글로리 데이

+3. 주는 정성이야 감사하긴 한데... 이거 원.

(으악, 죄송해요!)

 

아아 역시. 갈루스는 주면 안됩니다, 주면. 갈루스는 모두 다 체사렛에게 줘야겠네요.

 

 

마지막은 미하일. 미하일도 초월 해야합니다. 초월... 초월 재화가 부족할 것 같은데 고민해야하네요. 크흑.;ㅂ;

 

1.니벨룽겐 대삼림 : 스파클링 우드
+30. 이렇게 기쁜 선물을 받을 줄은 몰랐습니다. 감사합니다, 로드.

2.플로렌스 : 클리어 워터
+3. ...어떤 작자에게 구매하셨는지 말씀해주시면 처리하겠습니다.

(폭소)

 

 


3.엘펜하임 : 다크 스노우
+30. 로드의 존재만으로도 제게는 매일이 선물입... 아, 그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좋아하는 것이라...

4.페르사 : 야천
+15. 제법 보기 어려운 좋은 품질이군요.

5.사르디나 : 사일런트 나이트
+15. 제법 보기 어려운 좋은 품질이군요.

6.다케온 : 플레이밍 루비
+10. 나쁘지 않습니다. 아, 예. 싫은 건 아닙니다.

(싫지만 않지만 호불호를 가리면 불호에 가까운 그 마음..)

7.갈루스 서부 : 프린세스 피오니
+5.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마음만 받아도 되겠습니까.

(크헉....;ㅂ;)

8.갈루스 동부 : 글로리 데이

+10. 나쁘지 않습니다. 아, 예. 싫은 건 아닙니다.

 

아니, 미하일이 갈루스 서부를 더 싫어하는 건, 노말을 한 번 더 스토리 모드로 돌아봐야 하는 걸까요. 여튼 동부의 감상이 더 나쁩니다.

 

 

그리하여 10월 생일 선물 수급처는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체사렛: 갈루스 서부, 동부
라플라스: 엘펜하임, 페르사
바네사: 다케온, 갈루스 서부
헬가: 플로렌스, 사르디나
미하일: 니벨룽겐 대삼림, 엘펜하임

 

 

오늘은 화요일이고, 마침 키울 애도 있으니 신나게 돌아야겠네요. 쟈아, 파밍이다!

어제 업데이트는 16시 30분에 종료되었지요. 하지만 저녁 회식까지 끝나고 귀가하니 이미 19시 돌파. 그리하여 다른 일정들 다 밀고 나서야 코드기어스 3인방을 돌리기 시작했습니다. 아무래도 확률이 조정되었거나 다른 이유가 있거나 한 건지, 동방 3인조 모실 때보다 훨씬 빨리 코기 3인방을 수확했습니다. 수확 순서는 를르슈, CC, 스자쿠순입니다. 그냥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며 잡은 거라 순서에 의미는 없습니다.

 

 

 

시작하기 전 돌의 개수는 14136개입니다. 확인 겸 해서 찍었지요. 거기에 일식을 기다리며 쿠폰도 10장 있었고요. 다만 를르슈가 준 출석 쿠폰은 다 돌리고 나서 확인한터라, 다음 기회에 쓸 예정입니다. 다음에는 누가 오려나.-ㅁ-a

 

 

 

생각보다 시간이 걸린 뒤에 등장한 를르슈. 그리고 마녀를 뽑기 전 확인하내 돌은 2천개를 썼군요. 쿠폰 포함해서 5번 돌렸다고 생각하면 될듯합니다.

 

 

CC의 영입은 찍지 않았던데, 인연의 돌 숫자에서 감 잡으셨겠지만 여기도 대략 2500개 썼습니다.

맨 왼쪽과 맨 오른쪽의 차이는 돌의 숫자뿐. 스자쿠는 다행히도 10회 연속으로 돌리자마자 튀어 나왔습니다. 그리하여 9136개로 마무리했고요. 딱 5천 개와 일식 쿠폰 10개로 끝낸 셈입니다. 와아아아아아..... 와.

 

이제 남은 과제는 이 셋을 각성 시킬 것이냐 말 것이냐입니다. 스자쿠와 를르슈는 교복 차림이라 각성하지 않아도 괜찮지만 CC는 일반 상태가 상당히 민망한 차림입니다. 아마 그래서 캡쳐를 안했을 거고요. 나중에는 엔딩에서의 그 원피스 차림도 코스튬으로 내주려나 싶기도 한데. .. 스자쿠의 다른 코스튬도 나온다면 그 옷일까 싶기도 하고요. 를르슈 코스튬도 생각나는 것이 하나 있긴 합니다만, 가능성은 과연?-ㅁ-a

 

 

덕분에 지금 레벨 올려야 하는 영웅이 다섯입니다. 이번에 들어온 셋과, 기존에 올리던 뮤와 불 메이링. 뮤는 가능하면 이번 추석 연휴 중에 다 올리고 싶고, 메이링은 연휴 중에 경험의 물약을 줄 예정입니다. 이안 생일이 오늘이라, 초월할지 말지만 추가로 고민하면 되고요. 음. 오늘 말고 내일까지 열심히 생각하고 결심하렵니다.-ㅁ-a 이안 스킬 다시 들여다보고 쓸지 말지 생각해야죠.

 

 

쟈아. 오늘도 열심히 장어 잡으러 갑니다. 뮤, 힘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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