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냐고 묻지는 말자고요. 일단 질렀다는게 중요합니다. .. 아마도.

 

 

연합 출석 점수는 거의 못받았고요, 아마 한 번? 받았을 겁니다. 그리고 나머지 점수는 출석과 행동력 200만 사용에 따른 보상입니다. 거기에 오늘 추가로 구매한 홍차 상자고요. 대지 미하일은 +8이 꽤 자주 나온 덕분에 상대적으로 쉬웠습니다만, 대지 로잔나는 아닙니다. +6이 더 빈번하게 나오네요. 하여간 이번 홍차 시즌에는 대지 조슈아, 대지 미하일, 대지 로잔나의 셋 잠재력 개방에 성공했습니다. 들어간 시간과 재화를 생각하면 썩......

 

내년에도 같은 이벤트가 열릴지 모르지만, 그 때를 위해 대지 로잔나와의 대화를 백업해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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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본 곳 중에 다시 가고 싶은 곳은 어디야?"
+8. "해저 왕국. 어지간한 녀석이라면 물속에서 그리 오래 숨을 쉬진 못 했을 게다. 나니까 했지.(경파 10)
"다시 가기 싫은 곳도 있어?"
+6. "거인들의 나라 정도려나? 추운 건 질색이거든."(골드 1만)

-아발론에도 바다가 있는데 왜 수영을 못 하는 녀석들이 있지?
"글쎄... 나도 잘은 못하는데."
+6. "자랑이다!"(명성 1천)
"사르디나인이라고 모두가 수영을 잘하진 않을 텐데."
+4. "말도 안 되는 소리. 진정한 사르디나인이라면 걸음마보다 먼저 배우는 게 수영이다!"(행동력 3천)

-베로니카는 잘 지내려나...
"베로니카가 누구야?"
+6. "있다. 나의 가장 소중한 친구."(경파 10)
"친한 분인가 보네."
+8. "물론. 내 삶을 전부 줘도 아깝지 않은 친구지."(골드 1만)

"불렀으면서 왜 아무 말도 안해?"
+4. "거 참, 참을성이 없구나. 어른이 무언가 생각하고 있으면 얌전히 기다릴 줄 알아야지."(경파 10)
"할 말 없으면 나는 이만 갈까?"
+8. "웃기는 녀석이네, 이거."(골드 1만)

-너는 말이다. 운동이라는 걸 하고 사는 게냐?
"물론이지. 숨쉬기도 에너지 소모가 제법 되는 걸."
+6. "그래. 말을 말자."(명성 1천)
"보기에는 이래도 속근육은 제법 알찬 편이야."
+6. "입 근육만 산 것 같구나. 쯧쯧."(행동력 3천)

"수영 잘해?"
+4. "뱃사람에게 그걸 질문이라고 하는 게냐?"(명성 1천)
"운동 좋아해?"
+8. "물론. 바다는 육지보다 훨씬 무서운 곳이란다. 체력이 없다면 아무것도 할 수 없지."(행동력 3천)

"즐거운 일이라도 있나?"
+6. "원래 나이가 들면 아무 일이 없어도 웃게 된단다. 알겠냐?(명성 1천)
"하하. 역시 재미있어."
+8. "웃지 마. 정 들라."(행동력 3천)

-바닥이 흔들리지 않는 게 여간 어색한 게 아니군.
"아직 뱃멀미 하는 거 아니야?"
+4. "멀미? 나는 태어나서 단 한 번도 뱃멀미를 해본 적이 없다!"(경파 10)
"멀미약 줄까? 잘 드는 거 있어."
+4. "바다로 나가고 싶다는 말이다, 바다로!"(골드 1만)

"날이 좋지?"
+4. "뭐? 날씨에 대해 아는 게 하나도 없나 보군. 이런 날에 배를 몰았다간 태풍 맞기에 딱 좋아."(경파 10)
"선선하네. 바람도 불고."
+6. "곧 비가 오겠군. 이게 안 느껴지나? 놀라운 감각이네."(골드 1만)

-바다가 나를 부르는군...
"바다가 어떻게 말을 해?"
+4.  "... 가라, 좀."(명성 1천)
"나도 같이 가."
+8. "오냐. 배 한번 타보고 싶으냐?"(행동력 3천)

"그대도 사관학교를 졸업했나?"
+6. "학교는 다니지 않았다. 나 때는 사관학교라는 게 없기도 했고. 개교년도가... 130년 전쯤이던가..."(명성 1천)
"공부는 무엇으로 했어?"
+4. "가정교사를 두었지. 그 일이 있기 전까지는 몸이 약해 외출조차 할 수 없었으니 말이다."(행동력 3천)

-밥은 안 먹고 또 커피만 마시는 게냐?
"너무 바빠서..."
+8. "으이구ㅡ, 정말 손이 많이 가는구나. 기다려라. 뭐라도 사오마."(경파 10)
"제법 배불러."
+4. "뭐? 참, 나. 왜? 숨만 쉬어도 공기 먹어서 배부르다 하지?"(골드 1만)

-잠시 아르고노트호에 다녀와야겠군.
"그대가 타고 온 배 말이지?"
+8. "후후, 나와 많은 여정을 함께한 친구지."(명성 1천)
"그 배라면 항구에 잘 있을 텐데."
+4. "그래, 이 녀석아. 잘 있는 모습 보러 가는 게다!"(행동력 3천)

-일국의 군주라는 녀석이 이렇게 한가하게 노닥거려도 되는거냐?
"나 엄청 바빠. 시간 내서 보러 오는 거야."
+8. "생색은. 그래. 고맙다, 고마워."(경파 10)
"고맙지?"
+6. "얼씨구?"(골드 1만)

-아발론의 겨울은 꽤 추운 편이려나.
"그렇지. 호수가 얼면 같이 스케이트도 타곤 해."
+6. "스케이트? 추운 건 질색이지만 그건 재미있겠구나."(명성 1천)
"난방에 특별히 주의를 기울이라 전할게."
+4. "오, 고맙다. 그런데 그걸 따로 청구하진 않겠지?"(행동력 3천)

"춤은 잘 추는 편인가?"
+8. "뱃사람에게 춤은 없어선 안 될 소양이지. 어때, 한 곡 춰보겠느냐?"(명성 1천)
"노래를 잘하던데."
+6. "후후. 어딜 가도 빠지는 실력은 아니지."(행동력 3천)

-나와 이야기하는 게 재미는 좀 있나?
"물론이야. 배꼽 빠져서 그거 주우러 나갔다 왔잖아. 못 봤어?"
+6. "이거 진짜 이상한 녀석이네. 참나... 후후."(명성 1천)
"당연하지. 손꼽아 기다리는 시간인걸."
+8. "그래? 흠. 제법 사회생활은 할 줄 아는구나."(행동력 3천)

"방금 부른 노래는 뭐야?"
+6. "모험가의 노래라는 건데, 주로 뱃일할 때 많이들 부르지."(경파 10)
"기분이 좋아 보이네."
+8. "후후. 그래. 날이 좋으니 기분도 좋아지는구나."(골드 1만)

"처음 모험을 떠난 게 언제야?"
+6. "열여덟 살 때였다. 참으로 패기 넘치던 때였지. 그것도 추억이군."(경파 10)
"모험이 망설여지지는 않았어?"
+8. "없었다면 거짓말이겠지. 하지만 무엇이든 극복할 수 있으니 두렵지는 않았다."(골드 1만)

"불편한 점은 없나?"
+4. "침대가 지나치게 푹신한 것 같은데 말이다. 좀 더 딱딱한 것은 없나?"(경파 10)
"혹시 지내면서 필요한 게 있어?"
+6. "맛있는 해산물 요리 찾기가 까다롭더군. 마리라는 녀석의 딱새우 카르파초는 언제쯤 먹을 수 있는 게냐?"(골드 1만)

-바쁘니?
"바빠도 그대가 부르면 만세 제쳐놓고 달려와야지."
+6. "으이구, 1절만 해라."(명성 1천)
"전혀. 지금 눈물이 난 건 할 일이 없어서 하품하느라 그런 거야."
+8. "정무로 밤을 새워서 충혈된 거 다 안다. 이거나 먹어라. 영양제다."(행동력 3천)

"현재 메디치 가의 가주는 누구야?"
+4. "모른다. 별로 관심도 없고."(경파 10)
"사르디나를 나오게 된 계기가 있어?"
+6. "시작은 도망이었다. 내가 받아들일 수 없는 억압과 속박으로부터 말이지."(골드 1만)

"로잔나!"
+4. "깜짝이야...! 아직 내가 가는 귀가 먹진 않았단다, 꼬마야?"(경파 10)
"로잔나?"
+6. "그래, 나다. 왜. 무슨 일이라도 있니?"(골드 1만)

-무척 피곤해 보이는구나.
"아직 일이 많이 남아서..."
+4. "쯧쯧. 젊어 고생은 사서도 한다지만 너는 여간 심한 게 아니구나."(명성 1천)
"거의 다 했어. 이것만 끝내면 돼."
+8. "너도 여러모로 많은 노력을 하는군. 제법이네."(행동력 3천)

-기분도 꿀꿀한데 선박 용품 쇼핑이나 하러 갈까.
"기분이 안 좋은데 왜 쇼핑을 해?"
+4. "지금 그게 궁금한 거냐?"(경파 10)
"어떤 걸 살 거야?"
+6. "...보통 기분이 왜 안 좋은지부터 물어보지 않니?"(골드 1만)

"제안은 생각해봤어?"
+4. "성격도 급하긴. 그래. 어떨 것 같니?"(명성 1천)
"아발론 외에도 제의받은 곳이 있나?"
+8. "셀 수 없이 많지. 그중에서 이곳이 제일 국토도 작고, 국고 역시 풍족하지 않구나. 후후, 농담이다."(행동력 3천)

"한참 찾았어. 여기까지 올라와서 뭐 해?"
+6. "경치가 좋아서 말이다. 이곳의 바다도... 제법 나쁘지 않구나."(경파 10)
"아발론도 제법 살기 좋지?"
+8. "무척 기대하는 표정이라 왠지 쉽게 그렇다 해주기는 싫다만... 후후, 그래. 좋은 곳이구나."(골드 1만)


-항해술로는 날 따라올 사람이 없지.
"사람인데 가끔 실수할 때도 있지 않아?"
+4. "때로는 실수가 나를 좋은 곳으로 데려다 주기도 하지. 그런데 너 이 녀석, 일부러 그렇게 얄밉게 말하는 거냐?"(경파 10)
"어디까지 갈 수 있어?"
+8. "가고 싶은 곳이라면 어디든지. 왜 어디 가고 싶은 데라도 있느냐?"(골드 1만)

-진심으로 물어보마. 내가, 정말 필요하니?
"물론이야. 나 역시 진심이고."
+6. "그래. 일단 그 마음에 감사는 표하지."(명성 1천)
"그대 아니면 안 돼."
+8. "어이구. 직진이네, 직진이야. 후후, 그래. 알겠다."(행동력 3천)

"정말 물고기와 대화할 수 있어?"
+4. "...있겠냐?"(명성 1천)
"육지보다는 바다가 더 편하겠네."
+6. "당연하지. 육지는 내가 가끔 들르는 곳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란다."(행동력 3천)

 

 

자아. 이걸로 끝. 오늘은 대지 미하일과 대지 로잔나의 글 두 개를 올리고 턴을 마칩니다. 쉬러가야죠.-ㅁ- 앗, 영입은 아직입니다. 행동력을 세 번 얻을 때마다-그러니까 9천이 쌓이면 매번 카르티스 레코드를 돌러 가기 때문에 생각보다는 속도가 느립니다. 그래도 오늘 중으로는 끝낼거예요.

 

 

대지 로잔나와 대지 미하일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일단 미하일로 갑니다. 찾아보니 미하일의 대화는 백업해둔 것이 있어서, 상대적으로 편하게 선택할 수 있었거든요. 물론 로잔나의 대화도 있긴 합니다만.=ㅁ= 로잔나와의 대화는 내내 얻어맞는 느낌이라서요.(..)

 

내년의 저를 위해 일단 백업해둡니다. 내년에는 빛 크롬도 영입 대상이 될 것 같은데, 과연. 기본 영입 대상은 누가 될까요. 이번에도 대지 속성이 될 것인가? 안나온 대지 속성이 누가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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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븐, 조용히.
"레이븐과는 대화를 나눌 수 있나?"
+8. "사실 소리 내어 말할 필요는 없습니다. 의식만으로 의사소통이 가능하거든요. 하지만... 저는 직접 말하는 걸 더 선호하는 편이죠."(경파 10)
"레이븐은 정말로 얌전하군."
+4. "...일주일만 같이 지내보시면 생각이 바뀌실 겁니다."(골드 1만)
 
"기사들과는 이야기를 나누어 봤나?"
+8. "재미있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아, 얼마 전에는 훈련장 한 쪽의 대리석이 모두 부서져 있었는데... 어떤 분의 작품인지를 두고 신나게 내기하시더군요."(경파 10)
"그러고 보니, 그대의 동생인 린의 친구가 아발론에 있는데..."
+4. "샬롯 그레이스 양 말씀이시군요. 며칠 전 도서관에서 마주쳐 인사했습니다만... 갑자기 급한 일이 생겼다며 서둘러 나가셔서..."(골드 1천)

 "그대가 좋아하는 농담이란 어떤 거지?"
+6. "종류를 가리지는 않습니다만... 이해하면 슬쩍 웃게되는 농담이 취향에 맞더군요."(경파 10)
"로드로 이행시!"
+6. "로드... 이만 들어가십시오."

 
"후우... 기운이 안 나는군."
+6. "로드, 그럴 때는 등산을 추천드립니다."(명성 1천)
"...역시 운동을 해야 하나."
+6. "운동이라...등산은 어떠십니까? 산을 타는 건 일반적인 달리기와 비견되지 않을 만큼 다양한 방면으로 신체를 강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자연 풍경이 주는 정취까지도..."(행동력 3천)
 
-아발론의 유격장은 니벨룽겐 대삼림을 본떠 만들었더군요.
"대삼림에도 해박한 듯 보이는군."
+4. "꽤 자주 드나들었거든요. 머리가 자라고부터는 어르신들 일을 도우러 나가기도 했고요."(명성 1천)
"분명 그대의 고향은 켈타인 산맥 쪽이라고 들었는데..."
+8. "하하. 본가에서 대삼림까지 거리가 있긴 합니다. 조금 부끄러운 이야기입니다만... 어릴 적엔 정신없이 산을 타다 보니 어느샌가 대삼림까지 와 있고는 했거든요. 그 덕에 자주 혼났죠."(행동력 3천)

 -레인저 직을 그만둔 뒤에도 나름대로 훈련해오길 잘한 것 같습니다.
"쉬고 싶지는 않았어?"
+4. "제게는 산을 타는 게 휴식이나 다름없으니까요. 오히려 가만히 있는 게 더 힘듭니다."(명성 1천)
"쭉 혼자 훈련했던 건가?"
+8. "린이나 동생들이 도와줄 때도 있고, 맨손 격투의 경우에는 외숙모의 도움을 많이 받았죠. 처음 이기기까지는 꽤 오래 걸렸던 것 같습니다. 지금도 어렵고요."(행동력 3천)

 -곧 편지가 올 시기인데...
"가족들과 주고받는 거구나?"
+8. "예. 이전에는 그냥 말로 전할 때가 많았는데..어느샌가부터 하나 둘 기록을 남기고 싶어했습니다. 안주면 길길이 날뛰니 자연스레 적응하게 됐죠."(경파 10)
"가족행사도 꽤 있는 편인가?"
+4. "그렇게 많은 편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크게는 연초와 연말에 한 번씩, 그 외에는 달에 한 번 정도 거든요. 아, 생일은 전부 제외하고요."(골드 1만)

 -...로드, 그 커피는 혹시 몇 잔째이십니까?
"응? 세 잔이었나... 그렇게 많이 마시진 않았어."
+6. "...조금 줄여보시는게 어떻겠습니까? 어떤 마음이신지는 이해합니다만... 의존하게 되는 건 좋지 않으니까요." (명성 1천)
"음... 한 잔...?"
+6. "...정말로요?"(행동력 3천)

 "오전 훈련에 참가한 걸 봤어."
+8. "그렇습니다. 상당히 만족스럽더군요. 비교대상이 엘펜하임의 레인저 부대임에도 부족하지 않은 구성과 강도였습니다."(명성 1천)
"땀이 흘렀군. 혹시 수건이 필요한가?"
+4. "아, 호의에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마음만 받겠습니다. 여분을 늘 챙겨 다니거든요."(행동력 3천)

 -...바쁘실 텐데, 이렇게 방문하셔도 괜찮으신 겁니까?
"그럼. 더군다나 내 요청에 따라주고 있는 거잖아. 없어도 빼서 와야지."
+6. "...감사합니다. 기쁘네요."(명성 1천)
"하하, 알아주니까 기분이 좋은 걸."
+8. "예. 앞으로도 꼭 알아차려 보이겠습니다."(행동력 3천)

 

 -여기 기념품입니다, 로드.
"이건 어디에 쓰는 거지? 신기하게 생겼네."
+4. "이렇게 손목에 묶는 건데... 이쪽으로 와보시겠습니까? 채워드리겠습니다."(명성 1천)
"오늘 흥정기술이 대단했다고 들었어."
+8. "하하, 요일장은 꽤 많이 다녔다고 자신할 수 있죠."(행동력 3천)

 -저와의 대화가 즐거우십니까?
"응. 미하일과 대화할 때면 꼭 마음이 편해지거든. 늘 고맙지."
+6. "하하, 생각보다 수다쟁이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았거든요. 그래서 궁금했습니다. 혹시 재미없는 이야기만 늘어놓지는 않는가 싶어서..."(경파 10)
"당연하지!"
+6. "그렇다니 다행이군요."
 
"어때, 아발론에서의 생활에는 조금 적응했나?"
+8. "...오늘 아침 눈을 떴는데, 어색하지가 않더라고요. 그게 참 신기했습니다."(명성 1천)
"불편한 점은 없어?"
"활기차고 산뜻한 분위기가 마음에 듭니다. 가족들도 좋아할 것 같군요. 또, 그에 비해 공동 숙소 쪽은 조용해서 명상하기에도 적절하고요."

 "활을 다루는 방법은 어떻게 배운 거지?"
+8. "다섯 살 생일에 삼촌께 받은 장난감 활이 처음이었죠. 마당에 나가 볼품없는 과녁에다 몇 번이고 쏘아 맞히고는 했는데... 그게 참 즐거웠습니다."(경파 10)
"그 활, 한 번 들어봐도 괜찮을까?"
"상관없습니다만, 생각보다 무거우니 각별히 조심하십시오."

 "라플라스가 말하길, 레인저 시절에는 수석 자리를 놓친 적이 없다고 하던데."
+6. "그 때는 꽤 치열하게 살았습니다. 하루하루를 낭비할 수 없다고 생각했죠. 후후. 지금 되돌아보면 조금 더 여유를 가져도 괜찮았을 텐데요."(경파 10)
"우수 레인저 표창을 받은 적이 있다며?"
+6. "하하, 운이 좋았죠. 무언가 이상하다 싶어 미행한 무리가 이름난 산적 소굴을 안내해줬으니까요."(골드 1만)

 "기분이 좋아 보이는데."
+6. "이런, 저도 모르게.. 습관이 되었나 봅니다. 린에게 시끄럽다며 몇 번 혼났는데도 고쳐지질 않더군요."(경파 10)
"밝은 멜로디네."
+6. "후후, 삼촌께서 가르쳐 주신 노래입니다. 예전에는 다 같이 합창을 해보기도 했지요."(경파 10)

"왜 레인저가 되기로 한 거야?"
+6. "저에게 주어진 선택지 중 가장 적절한 경험을 쌓을 수 있다고  판단했거든요."(경파 10)
"...단순히 일반인이 익힐 법한 능력들은 아닌 것 같은데."
+6. "...많이 위험했던 적이 있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린을 포함한 가족 모두가요. 그날부로 이대로는 안된다고 생각했고... 소중한 걸 지키기 위해서는 힘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골드 1만)

-식사 당번이라...
"미하일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개념일까?"
+8.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본가에서도 가족끼리 돌아가면서 도맡았거든요. 후후, 문득 그리워져서요."(명성 1천)
"하하, 식사 시간이 기대되는걸."
+8. "하하, 부족한 솜씨나마 노력해보겠습니다. 마리 님께 폐를 끼치지만 않으면 좋겠습니다만..."(행동력 3천)

 

"쉬는 날에는 보통 무얼 하는 편이지?"
+6. "예전에는 조용히 시간을 보내는 편이었는데... 요즘 들어서는 정처 없이 돌아다니는게 즐겁더군요."(명성 1천)
"여행은 좋아하나?"
+6. "배를 타고 나가보지는 않았지만... 엘펜하임과 플로렌스 반경이라면 빠삭합니다. 동생들이 종종 여행 계획을 봐달라고 찾아오기도 하죠."(행동력 3천)

"레이븐, 빵은 맛있나?"
+4. "까아아아악! ...제가 아니라 레이븐이 낸 소리입니다."(명성 1천)
"까아아악."
+4. "로드... 무얼 하시는 겁니까."(행동력 3천)

 -로드께서는... 제가 이곳에 필요하다고.
"응. 꼭 필요하지."
+6. "...그렇군요."(명성 1천)
"...부담을 주었다면 미안해."
+6. "부담이라기보단... 이상한 기시감이 들 때가 있어서요. 로드를 볼 때면... 저를 오래전부터 알고 계셨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행동력 3천)
 
"레이븐을 정말 좋아하는구나."
+8. "생명의 은인이니까요. 지금은 가족과 다름없죠."(경파 10)
"...계약 과정은, 고통스럽지 않았어?"
"참을만 했습니다. 만일, 계약하지 못했더라면.. 제게 닥쳐왔을 일들이 배로 고통스러웠을 테니까요."
 
-로드, 이곳은...?
"일이 마음처럼 안 될 때 종종 올라오는 곳이야."
+8. "꼭 엘펜하임의 전망대를 닮았네요."(경파 10)
"위험하다고 잔소리를 몇 번 듣긴 했지만... 바람이 기분 좋지. 안 그래?"
"예, 좋군요."
 
-로드, 여기까지는 어쩐 일이십니까?
"그대가 훈련하는 모습이 궁금해서."
+8. "...더 열심히 해야겠군요."(명성 1천)
"슬슬 결정이 섰는지 궁금해서 말이야."
+4. "...꽤 직설적이시군요."(행동력 3천)

-...패인은, 실책인가. 아니... 그 전의 판단이 어설펐어.
"복기 중인가?"
+8. "하하, 제 부족함을 여실히 깨닫는 중입니다. ... 다들 정말 강하시더라고요."(경파 10)
"투지가 대단한 걸."
+8. "예, 지고만 있을 생각은 없습니다."(골드 1만)

"미하일!"
+8. "후후, 무언가 좋은 일이라도 있으셨습니까?(명성 1천)
"미하일..."
"...무슨 일이십니까, 로드? 제 도움이 필요하신 건가요?"
 

-요즘에는 날이 꽤 풀린 것 같습니다.
"그러게. 이제 많이 따뜻해졌지?"
+6. "그래도 꼭 챙겨 입으십시오. 이맘때 걸리는 감기가 가장 독하게 옵니다."(경파 10)
"추운 건 별로야?"
+4. "음, 저는 평균보다 추위를 타는 편이거든요. 레인저 시절에도 둘둘 껴입고 다녔죠."(골드 1만)


"...아발론 외에도 여러 곳에서 제의를 받았지?"
+4. "꽤 많았죠. 종류도 다양했고요. 모험가 길드나 조합의 경호역... 아, 레인저 양성소의 교관 역할도 있었군요."(경파 10)
"아발론의 제안을 들어보기로 한 이유가 있나?"
+8. "후후, 맞혀보시겠습니까?"(골드 1만)



"미하일도 린과 같은 아카데미를 다닌 건가?"
"아뇨, 제가 학교를 다닌 건 기초과정이 전부입니다. 공부와는 담을 쌓고 지냈는지라..."(경파 10)
"레인저 부대는 어떤 느낌인지 궁금한걸."
+4. "활기차고, 자유분방하고. 동료애도 끈끈한 편이었습니다. 앞에서는 다들 티 내지 않았지만요. 비번인 부대원도 자발적으로 근무를 서고는 했죠."(골드 1만)

 
-로드, 바쁘십니까?
"급한 건 없어."
+8. "다행입니다. 정원에 목련이 예쁘게 피었다길래 알려드리고 싶었거든요. 괜찮으시다면 잠시 산책하시겠습니까."(명성 1천)
"많이 급한 일일까?"
"아뇨, 아닙니다. 정무가 우선이죠. ...나중에 다시 오겠습니다."

 

 

 

 

그리하여 잠재력 개방 구슬을 하나 얻었습니다. 하하하하.;ㅂ; 더 하라고 하면 이젠 못하겠어요. 하.;ㅂ; 하.......

 

 

 

 

특별영입 종료를 이틀 남겨두고, 남아 있는 홍차를 부으러 갑니다. 조슈아와 로잔나와 미하일 중에서 일단 조슈아는 모셔오고.. 나머지는 조금 고민해보기로 하지요. 필요한 홍차 수가 홍차팩 하나로 해결이 안되어 골치랍니다. 차라리 하나로 가능했다면 조금 더 도전해보련만... 음. 하기야 그렇게 쉽게 영입 가능하게 할 수는 없겠지요. 하하하.;ㅂ;

 

대사 백업을 시도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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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잠을 못자서 그런지 영 기운이 나질 않네요.

-커피 마실래?

+4. 저는 카페인이 잘 듣지 않는 체질 같습니다. 커피를 사발째 들이켜도 늘 졸리더군요. 그러니 마음만 받겠습니다. 감사합니다.(경파 10)

-물이라도 한 잔 줄까?

+8. 감사합니다... 후우. 확실히 찬 물을 마시면 머리가 개운해집니다. 그래도 건강에는 좋지 않다고 하니, 당신께서는 되도록 미지근한 물을 드십시오.(1만 골드)

 

-요리 솜씨가 제법이던데...

+4. 과찬이십니다. 살기 위해서 익힌 것뿐이니까요.(명성 1천)

-식사는 보통 원내에서 하는 건가?

+8. 예. 보통 그렇죠. 가끔은 외식도 합니다만... 어디서 듣고 오는지 도저히 집에선 만들 수 없는 걸 먹고 싶다고 할 때가 있거든요.(행동력 3천)

 

-책을 많이 읽는 것 같던데.

+8. 신기하지 않습니까. 드러누워서도 세상을 돌아다닌 기분을 낼 수 있으니까요.(경파 10)

-어떤 종류의 책을 가장 좋아하나?

+8. 여행록을 좋아합니다. 특히 로잔나 님이 쓰신 동방견문록이요.(골드 1만)

 

 

식사를 준비했습니다. 참, 매운 음식도 괜찮으신가요?

-매운 음식? 꽤 좋아하지.

+8. 그렇죠? 아발론의 군주께서도 그렇게 생각하신다니 마음이 놓입니다. 매운 음식이 스트레스 해소에 얼마나 도움을 주는지 아십니까.(경파 10)

-매운 음식을... 즐겨 찾지는 않아.

+4. ...그렇군요. 저마다 호불호가 있는 법이니... (골드 1만)

 

날이 춥습니다. 그렇게 얇은 옷으로 괜찮으십니까?

-에흐, 어... 후에취!

+8. ...이리 오십시오. 남는 외투라도 빌려드리겠습니다.

-이 옷은 체온 조절이 돼서 괜찮아... 그대야말로 춥지 않나?(명성 1천)

+8. 춥죠. 그래도 이제는 적응을 했는지 그렇게 살이 에는 느낌은 아닙니다.(행동력 3천)

 

잠깐, 마르코. 형이 이따 놀아준다고 했잖아. 조금만 기다려.

-하하, 동생들이 놀아달라고 조르면 보통 무얼 하고 놀지?

+4. 아직 어린 아이들은 능력에 대한 지식이 없다보니, 제가 염력을 사용하면 마술이라며 신기해합니다. 덕분에 다른 분들보다는 편하게 놀아주고 있죠. (명성 1천)

-맏이라는 건 참 힘든 일이지. 암.

+8. 이렇게라도 알아주는 분들이 있어서 다행이죠.(행동력 3천)

 

기사라...

-그대는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8. 국가에 귀속되어 시민들을 지키는 분들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이 주변에는 찾아보기 어렵지만... 분명 훌륭한 분들이겠죠.(명성 1천)

-전투에 대한 경험이 있나?

+4. 조금은요. 내세울 정도는 아닙니다.(행동력 3천)

 

-홍차는 좋아하나?

+6. 예. 좋아합니다. 아이들은 쓰다며 싫어합니다만... 덕분에 선물로 들어오는 건 모두 제 배로 들어가고 있죠.(경파 10)

-타르트를 몇 가지 사 왔는데...

+6. ...감사히 받겠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겠네요.(골드 1만)

 

-휴일에는 밖에서 못했던 일도 해보고, 노는 게 좋지 않아?

+8. 누워 있는 게 가장 좋긴 합니다만, 옛 갈루스 터에는 큰 호수가 하나 있습니다. 그 둘레길을 걷는 건 꽤 좋아합니다.(명성 1천)

-휴일에는 침대에서 나오기도 싫지 않아?

+4. 의견이 통하는군요. 다만 원내에서는 조용히 누워 있는게 불가능해서... 정말 쉬고 싶을 땐 산책하는 걸 선호합니다.

 

-어쩌다 재무 관리까지 하게 된 건가?

+6. 그야... 적임자가 없기도 했고, 아등바등 무엇이라도 익히려다 보니 자연스레 이렇게 됐죠. 지금은 티나가 열심히 배우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손만 까딱하며 살고 싶군요.(명성 1천)

-혼자서 이 큰 보육원을 다 관리하는 건가?

+6. 처음에는 그랬죠. 지금은 다행히도 주말마다 봉사자분들께서 방문하십니다. 아이들과 나갈 때마다 받던 눈총도 많이 줄었고요.(행동력 3천)

 

유리! 뛰어다니지 말라니까. 방금 바닥 청소해서 미끄럽다고 했지.

-애를 보는 건 정말 힘든 일이구나...

+4. ...처음에는 영 적성에 맞지 않는 길을 가려는 게 아닐까 싶었습니다. 그래도, 누구나 저런 시절이 있었을 테니까요,(경파 10)

-아이들이란 보고만 있어도 웃음이 나네.

+8. 저 사고뭉치들한테 십 분만 눈을 떼도 그릇을 깨고 벽을 부수죠. ...그게 사랑스러운 지점이긴 합니다만.(골드 1만)

 

-보육원 이름은 어떻게 정한 거야?

+8. 제가 가장 좋아하는 홍차 이름입니다. 또, 고대에서는 낮잠을 의미하는 단어라고 하더군요. 애들이 낮잠을 잘 때만큼 평화로운 시간이 또 없으니까요.(경파 10)

-어쩌다가 보육원을 운영하게 된 건지 물어봐도 될까?

+4. 당시에는 좀도둑 소굴이라고 부르는 게 더 정확했겠죠. 하지만 이상태로는 오래 버티지 못하리란 걸 깨달았고, 아이들에게도 더 많은 기회를 주고 싶었습니다.(골드 1만)

 

무언가 듣고 오신 눈치입니다만.

-여기 있는 아이들은 대부분... 연구소 출신이라고.

+8. 그렇습니다. 제국이 무너지기 전, 인위적으로 마력이나 능력을 증폭시키는 연구가 한창이었거든요. 대상은 오갈데 없는 아이들이었고... 저희가 바로 그 증거죠.(명성 1천)

-당시 연구원들은 하룻밤 새 사라졌다는 게 정말인가?

+8. 예. 사실입니다. 그 땐 저도 많이 어렸죠. 나름 친하다고 여겼던 분들도 있었고, 그래서인지... 다들 떠났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데 꽤 오랜시간이 걸렸습니다.(행동력 3천)

 

-조슈아, 산책 가지 않을래? 승마는 할 줄 아나?

+4. 아뇨, 전혀 모릅니다. 문외한이에요. 뭐, 가벼운 산책이라면 어울리겠습니다만...(경파 10)

-골목 뒤쪽에 방문 판매원이라는 사람이 짐을 한가득 싣고 왔던데...

+8. 예? 아직 올 시기가 아닌데... 이런...! 따라와 주십시오! 짐 정도는 드실 수 있죠?(골드 1만)

 

-내가 사기꾼이면 어쩔 셈이지?

+6. ...외람되오나 아발론이 사칭으로 이득을 볼 만큼 이름난 국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경파 10)

-사람을 꽤 쉽게 믿는 것 같은데...

+6. 그럴리가요. 다만 제가 웃는 얼굴을 보이면, 대부분 신뢰를 받고 있다 착각하더군요.(골드 1만)

 

...무슨 일이십니까?

-그냥 잠시 얼굴 보려고 들러 봤어.

+8. 이렇게 오래 뭐물러도 왕성에서는 뭐라고 안하는 겁니까? 나 참 군주라는 양반이...(경파 10)

-여관 주인분이 고구마를 한 바구니 가득 주셔서...

+4. 이왕 오신 김에 잠시 들렀다 가시죠. 아이들도 좋아할 겁니다.(골드 1만)

 

저 서류더미가 보이십니까? 연말정산 때문에 모아둔 건데... 으으, 쳐다도 보기 싫습니다.

-이런 지식은 어떻게 익힌 거야?

+4. 시민 도서관에 몰래 들어가서 밤이 새도록 책을 읽었습니다. 걸려서 쫓겨나거나 혼난 적도 있었죠. 책으로 알 수 없는 부분은 데인 적도 많고요.(명성 1천) 

-전부 다 혼자 관리하나?

+8. 예. 보통은 제가 봅니다. 가끔은 애들끼리 모여 공부를 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만... 금방 곯아떨어지더군요.(행동력 3천)

 

-원장님이라는 호칭을 쓰지 않는 이유가 있나?

+4. 하하, 그건 조금 무거워서요. 사실 선생님이라고 부르게 하는 편이 외부에서 보기에도 적절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만...그냥, 그러고 싶지 않았습니다.(명성 1천)

-조슈아 선생님!

+8. ...방금 전에 무얼 드시고 오신 겁니까?(행동력 3천)

 

어떻게 이 먼 곳까지 찾아오신 겁니까?

-기차 타고 왔지.

+4. 진심이십니까?(경파 10)

-...믿기 어렵겠지만, 나는 그대를 알고 찾아온 거야.

+8. 이전에도 그 말씀을 하셨죠. 그때는 믿을 수가 없었는데... 이제는... 당신의 말을 믿고 싶습니다.(금화 1만)

 

 

후우. 오늘은 조금 피곤하네요.

-자장가 불러줄까?

+8. 하하, 부쩍 농담의 빈도가 느셨습니다. 재미있네요. 그거. ...예? 농담이 아니라고요?(명성 1천) 

-혼자 있고 싶을 때는 어떻게 해?

+4. 저기 옛 성채 터가 보이십니까? 이 연구호와 통하는 비밀 통로가 있거든요. 저 말고는 아무도 모르는 곳이죠. 가끔 거기 들어가서 졸다 쉬다 합니다.(행동력 3천)

 

시렌. 능력을 쓸 때는 조심해야 한다고 했잖아. 나처럼 만성 편두통 환자가 되고 싶어?

-아이들에게도 그대와 같은 능력이 있는 건가?

+6. 대부분 조짐이 보이는 정도고, 직접적으로 드러나는 건 카렌과 시렌 정도일까요. 하지만... 저는 이 아이들이 평범하게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하하, 이기적이죠?(경파 10)

-...혹시 초상능력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나?

+6. 예. 연구원들이 말하는 것을 단편적으로 주워들은 데 지나지 않지만... 저와 같은 이들을 초상능력자라고 부른다는 건 알고 있습니다.

 

 아발론에서도 연말이 되면 거리를 장식합니까?

-그럼. 커다란 나무에 전등도 달고 작은 조각품도 붙이지. 얼마나 예쁘게?

-8. 궁금해집니다. 보고 싶네요.(명성 1천)

-직접 와서 구경하는 건 어때?

+4. 하하. 기회가 된다면 꼭 한 번 가보고 싶네요.(행동력 3천)

 

-앞으로도 계속 민간 보육원으로 운영할 계획인가?

+8. 말은 안 듣지, 조금만 불편해도 귀가 터져라 울어대지. 하루가 다르게 자라서 옷은 안 맞지. 정말이지 골치 아픕니다만... 예. 힘 닿는 데까진 해보고 싶습니다.(명성 1천) 

-국가 소속이 될 의향은 없어?

+4. 몇 번이고 제안이 왔지만 전부 거절했습니다. 속셈이 빤히 보였거든요. 제국의 잔당에 협력하는 건 아닌지 감시하려는 거였죠.(행동력 3천)

 

 

-몸을 움직이는 데 익숙해 보이는군.

+8. 다섯 살이 몇 시간 동안 뜀박질을 할 수 있는지 알고 계십니까? 모르신다면 직접 체험해보셔도 좋을듯합니다만...(경파 10)

-평소에 운동을 즐겨 하는 편인가?

+4. 아뇨, 전혀요. 가능하다면 늘 땅바닥에 붙어있고 싶은데요. 애들이 그렇게 놓아두질 않아서 문제죠.(골드 1만)

 

-카르티스 황제에 대해 알고 있나?

+8. 제가 연구소에 들어온 첫날 찾아오셨습니다. 곧바로 돌아가시긴 했습니다만... 이상하게 그 장면이 기억에 남더군요.(명성 1천)

-제국이 무너진 이유에 대해 아는 바가 있나?

+4. 내부자의 배신, 레지스탕스의 습격... 그 외에는 자세히 알지 못합니다.(행동력 3천)

 

...당신을 알면 알수록 모르겠습니다.

-...미안해. 갑자기 찾아와서.

+8. 처음에는 당황했습니다. 당연하잖아요. 일국의 군주라는 분께서... 하아. 그래도 지금은 꽤 즐겁습니다. 탓하는 게 아니니까 풀 죽지 마십시오.(명성 1천)

-나는 그대를 알고 있었어. 믿기 어렵겠지만... 사실이야.

+4. ...제게 시간을 조금 주시겠습니까.(행동력 3천)

 

-그 펜듈럼은...

+6. 아, 이건 테스트에서 가장 큰 수치를 기록했을 때 들고 있던 물건입니다. 말하자면 심리적인 출력 조절 장치라고 설명하면 이해가 쉬울까요.(경파 10)

-그 귀걸이는...

+6. 이건 황실 마도사님께 받은 선물입니다. 그러고 보니 한 쪽만 있네요. 보통 양쪽에 착용하는 거였죠?(골드 1만)

 

사실 연구소에 있을 때 기억은 이제 흐릿합니다. 그 뒤에 닥쳐온 일들이 더 파란만장했죠.

-갈루스에서... 너희들을 선발했을 때 강제성을 띠지는 않았나?

+4. 하하. 길거리에서 사는 아이들에게는 오늘ㅇ르 버틸 빵 한 조각이 인상의 전부입니다. 저를 데려간 사람은 그걸 해주겠다고 말했고... 선택지는 없었습니다.(명성 1천)

-...두통도 실험 과정에서 생긴 건가? 그 외에는...

+8. 음, 아팠죠. 다만 긴 말은 안겠습니다. 지난 일에 후회를 두기보다는 지금 주어진 일이 더 중요하니까요.(행동력 3천)

 

-언젠가 꼭 가보고 싶은 곳이 있어?

+4. 예전에는 사르디나였습니다. 바다가 궁금하기도 했고, 새우 요리를 먹어보고 싶었죠.(경파 10)

-같이 여행가자고 하면, 따라와 줄래?

+8. ...일정을 보고, 애들 봐줄 사람을 구하고, 그 때까지... 기다려주실 수 있으시다면요.(골드 1만)

 

-새로운 일을 해보고 싶지는 않아?

+4 ...주어진 환경만으로도 벅차고, 감사하고 있습니다. 이 이상을 바랄 수는 없겠죠.(경파 10)

-그대를 필요로 하는 곳이 있다면, 어떻게 하겠나?

+8. ...하하. 생각지도 못한 일인데... 가능 불가능의 여부는 차치하고서... 기쁠 것 같네요. 무척이나요.(골드 1만)

 

일단 이정도면 거의 모은 것 같군요. 호감도 1500은 무사히 달성했고, 덕분에 아이템 교환상자도 얻었습니다. 이제 3천을 채우면 되는데, 이거야 조슈아 영입 성공하면 자연히 따라올 거고요.

시간만 있다면 한 번에 호감도 올리기-3천 개의 홍차 사용하기 보다는 하나하나 올리는 쪽이 아주 조금 더 유리합니다. 한 번에 올리는 건 평균값인 회당 6으로 올라가는 모양입니다. 그러니 조금 이라도 홍차를 아끼는 게 나을... 나을...;ㅂ;

 

 

행동력이 쌓이면 카르티스 레코드를 빙글빙글 돌고, 행동력이 다 소모되면 이번엔 홍차 대화를 시도하고. 그렇게 이번 주말도 흘러갑니다.

 

 

최근의 영입 캐릭터는 소환 성공하면 거의 바로 각성을 합니다. 각성하기 전의 모습보다는 각성 후의 모습이 취향이라서요. 그래서 대개의 경우에는 바로 각성을 하는데, 물 라우렐릭은 실패했습니다. 생각도 못했는데 워리어 각성 재료가 부족하더라고요. 워리어 룬이 없더랍니다. 왜 그런가 생각했더니, 이전에는 환상종 이벤트를 통해 꾸준히 룬을 수급했건만, 최근에는 환상종 이벤트가 없었죠. 이벤트 던전 등이 등장하다보니 룬 수급이 덜 된겁니다. 전당 도는 건 퀘스트가 아니면 안하니 뭐.. 재료가 부족할만도 했고요.

 

 

물 라우렐릭은 천장을 치고 88회만에 도착했고요, 그 사이에 용기사 헬가가 둘 찾아왔습니다. 고이 잠재력 상승으로 넣었지요.

 

 

용기사 헬가도 이제 잠재력 개방이 1회만 남았습니다. 한 번만 더 등장하면 잠재력 개방도 끝. 하지만 알지요. 시프리에드처럼 계속 나올 수도 있으니까요.

 

물 라우렐릭은 성장 계획이 없기 때문에 일단 60레벨에서 멈출 겁니다. 각성 재료 수급하는 대로 마저 각성시킬 거고, 무기는 적당히 채워주지요. 물 속성 워리어는 거의 안 쓰긴 하는데, 아마 프라우가 워리어였지요? 스킬 때문에 이쪽은 2각 풀 스작 상태라서 말입니다. 그러고 보니 물 라샤드도 워리어였던 것 같은데, 음. 그쪽도 70렙이긴 할걸요, 아마.

 

 

 

 

 

오늘 12시 전에 다 털어 돌아야 한다는 걸 까맣게 잊고 업무에 열중하다보니 하하하하하;ㅂ; 오늘 원래 정신 없을 거로 예정하긴 했습니다만... 만.

그 마음은 로오히 특별 쿠폰으로 달랬습니다. 홍차 관련 쿠폰으로, 홍차 1만 개워 경험의 물약 250개, 20만 골드, 크리스탈 1500개, 운명 아티팩트 소환 쿠폰 10장을 줍니다. 고이 모셔 놓고, 홍차 5만 개면 지금 누군가 추가 영입이 가능한데, 대지 미하일과 대지 로잔나와 대지 조슈아 중 누구를 데려오느냐 고민중입니다.-ㅁ-a 일단 메인은 대지 조슈아이긴 한데.. 더 고민을...!

6월 18일의 업데이트 관련해서는 이런 저런 긴 설명이 많지만, 큰 의미를 안 둡니다. 전체 내용 훑어 보고 나서, '난 저거 안 할 것 같아.'란 생각이 스치고 지나갔거든요.

 

 

https://blog-ko.lordofheroes.com/post202506131800/

 

[공지] 6월 18일 업데이트 예정 사항 안내

6월 18일(수)에 예정된 업데이트 내역을 안내해 드립니다.

blog-ko.lordofheroes.com

 

일단 메인 사진은 라우젤릭으로 걸어놓고...

 

요약하면 개체추적이라는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는데, 그걸로 어둠 요한, 어둠 시안, 불 라우젤릭, 불 비앙카, 물 메이링, 물 이안, 대지 미리안드, 대지 이카테스톨, 빛 루인, 빛 루실리카의 영입이 가능하답니다. 요약하면 상시형 소환 시스템이라 할 수 있고요. 계약 영웅의 소환과 비슷하기도 하지만 이쪽은 확정형...일까요. 해봐야 할 겁니다.

추적을 해서 부가 스토리를 열 수 있고, 그 추적하는데 

 

이 중 마음에 드는 영웅들은 잠재력 개방도 마친 상황이라 크게 의미 없긴 합니다만. 이건 해봐야 알겠다는 생각이 팍팍 듭니다. 으으음... 으으음. 18일 지나면 알겠죠.

 

 

물 라우젤릭의 영상도 공개되었습니다. 아래는 한글판,

 

https://www.youtube.com/watch?v=O1_n1OUeMpM

 

 

 

아래쪽은 일본어 더빙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Dz5_HK2vuhM

 

 

희한하다면 희한한데, 보통은 먼저 들은 한국판의 목소리를 더 좋아하게 마련이거든요. 이번은 일본어판이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일본어 목소리가 조금 더 묵직하게 다가와서 그럴까요. 어느 쪽이건 라우젤릭은 좋아하는 영웅이 아니기 때문에 아마 한 번만 영입하고 말 겁니다. 취향의 문제예요..=ㅁ= 로오히 여성 캐릭터 중 가장 좋아하는 쪽이 헬가님이라 그런지도?

 

 

6월 9일의 상황. 딱 8미리미터를 남겨두고 홍차가 바닥났습니다. 다음날 출석 체크하면 나오겠지라며 하루만 참자고 버텼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8ml 딱 주는 멘트가 나오면 좋으련만, 6ml와 4ml를 주는 멘트가 연속으로 나와서 사람 속을 뒤집고 무사히, 1리터를 넘겼습니다. 위의 멘트는 6ml짜리, 그 다음은 꽃 관련 이야기였습니다. 꽃은 어떤 답을 선택하든 간에 4ml밖에 안주죠. 함정 대화입니다.

 

 

 

그리하여 드디어 영입 버튼이 활성화 되었네요. 하하하하하하핳.

 

 

 

잠시의 영입 대화를 나눈 뒤 드디어 영입되었습니다. 하. 길었다. 이제는 남은 재화를 모두 탈탈 털어서 조슈아나 로잔나의 잠재력 개방에 힘쓸 겁니다. 지금 보니 배경 화면이 기사 서약 직후의 모습이군요.

 

이렇게 보면 참 멀쩡한데, 대화해보면 그다지 가까이 하고 싶지 않은, 180도쯤 돌아버린 사람입니다. 빛 속성 슈터가 빵빵한 터라 크롬은 덜 키워도 되어 다행입니다.

 

 

 

 

 

2차 각성까지 한 번에 해치우고 나니, 얘도 아발론 기사단 복 입히면 어떨라나 싶더라고요. 남는 옷이 한 벌 있었습니다. 의외로 저 수사관 복도 잘 어울리겠네요. 앗, 자이라의 한정 의상도 나와 있다면 마저 챙겨둘 걸 그랬나요.

 

 

 

까망과 하양 사이에서 잠시 고민했지만, 하양은 역시 불 크롬에게 제일 찰떡같이 어울립니다. 빛 크롬에게 입혔더니 위화감이 들어서 까망으로 도로 바꿉니다. 까망을 입혀 보니 조금 날티 나는 느낌이지만, 흰색의 위화감이 더합니다....

 

스타일 아이템이 부족해서 채워줄 수 없지만, 무사히 스타일 아이템을 얻으면 그 때 나르시시스트에 가까운 빛 크롬을 위한 아이템을 구할 수 있을 겁니다. 나머지는 내년의 크롬 생일 아이템으로 채워주지요.

 

 

 

흰색 기사단복을 입고 있는 건 불 크롬. 자아. 빛 크롬을 훈련소에 밀어 넣습니다. 시나리오 데리고 다니면서 레벨업 하는 방법도 있지만, 엔딩 화면에 오만한 대사를 내뱉으며 얼굴 크게 보이는 걸 제가 못참을 것 같더라고요. 그리하여 훈련소로 보냅니다. 보내는 목적이 또 하나 있습니다. 훈련 종료 후의 얼굴이 어떻게 나오나 궁금하기도 했거든요.

 

 

 

확인 완료. 어떤 속성이든 훈련 종료 후의 포즈는 동일합니다. 다른 네 속성의 크롬도 마찬가지로 저런 얼굴입니다. 그래서 제가 어둠 크롬이 제일 안쓰럽게 보였...... 음. 그런거죠.

 

빛 크롬은 한동안 훈련소에서 마구마구마구 훈련을 할겁니다. 나중에 빛 브랜든이 나오면 같은 처지일테니, 그 전까지는 빛 크롬이 훈련소를 독점하겠군요. 열심히 훈련해라..=ㅁ=!

이번에는 넷이라 무난하게 끝냈습니다. ..는 농담이라면 농담이고, 아발론 선물 203개가 남았으니, 남은건 이번 생일 말고 작년과 재작년 생일자들에게 주고 크리스탈과 교환할 셈입니다. 포토카드를 이미 받았다면 크리스탈 100개를 선물로 주니까요. 홍차를 얻으려면 행동력을 소모해야하는 터라 겸사겸사 시나리오를 돌았던 덕에, 패스로 받은 기존 선물이 남아 그렇지요.

 

어둠 라이레이부터 갑니다.

 

 

...생일이라. 그랬죠. 언제 챙겨봤더라...

 

어둠 라이레이도 평탄한 삶은 아니었으니, 생일을 마음 편히 챙긴 건 아발론에 와서였을 겁니다.

 

 

후후, 이렇게 내어주고도 남는 게 있나요?

 

 

어, 넵. 저희 아발론에서는 생일을 맞은 영웅들에게 선물을 퍼주는 것이 기본입니다. 우리가 아니라 저희인데 주목을 해주시고요.... 여튼 아직 멀었습니다. 더 받으세요.

 

 

이렇게까지... 신경쓰지 않아도 괜찮아요. 이미 충분한걸요.

 

그래도 조금 더 받으셔야 합니다. 그러니까 15개의 선물을 더 드릴 겁니다. 200%를 달성하려면 그렇게 되는군요.

 

 

...괜찮다니까, 참. 말을 안 듣는 사람이네. 후후, 그래요. 그런 점이 그대의 매력이겠지만요.

 

200%를 달성했을 때의 라이레이도 매우 마음 편해보입니다. 후후후후후.

 

자, 그 다음은 람다입니다.

 

 

 

 

뮤에게 나눠줘도 괜찮을까?

 

 

뮤는 푸딩을 더 좋아할 것 같지만서도, 나눠 줘도 괜찮을 겁니다, 아마.

 

 

람다는 로드의 정성을 충분히 이해했어.

 

이제 절반입니다, 람다. 아직 제게는 33개의 선물이 더 있습니다. 갈루스 서부에서 열심히 모아올테니 기다려주세요.

 

그리고 100% 달성한 시점에서 람다 생일이 되었던 터라, 생일 선물이 등장합니다. 뭘 할까 한참 고민하다가 무난한 것으로 골랐습니다.

 

 

후후, 로드는 다정한 사람이구나. 이전에도 느꼈지만, 여전히 그래.

 

다정한가요. 그렇죠, 시나리오의 로드는 확실히 다정한 사람입니다. 가능하면 모두를 안고 가려고 하는, 그래서 어떤 영웅들에게는 다른 의미로 위선적이라고 비난 받는 인물. 그리고 그런 이들 마저도 껴안고 가려는 주군.

 

뒤통수의 성휘보다는 날개가 더 얌전하지요. 람다는 까망, 뮤는 하양입니다. 취향은 사실 옷 위에 바짝 붙는 작은 날개지만, 생일 선물에서는 뒤통수에 장식을 달 것인가, 날개를 달 것인가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합니다. 그래서 날개입니다.

 

 

람다는 오늘의 기억을 간직했다가 나중에 다시 펼쳐 볼게. 응... 소중하니까.

 

이런 람다에게, "카르티스야, 나야!"라고 물으면 안되겠지요. 람다가 곤란해할 겁니다. 참아야지.

 

 

그 다음은 물 솔피. 솔피 중에서 아마 스킬 레벨이 가장 높을 겁니다. 전체 감전, 기절 스킬 때문이었나. 루미에보다는 솔피를 키우게 되더라고요. 이것도 취향의 문제입니다. 흠흠. 솔피는 기존 복장보다는 아우레아가 만들어준 복장이 더 마음에 듭니다. 그래서 다섯 모두 가 아발론 기사단복이랑 그 요정복장(이라고 부르는 중)을 입고 있습니다. 하, 솔피 귀엽다.....

지금 확인하고 깨달았지만 물 솔피는 70레벨입니다. 얘만 70레벨이니, 다음에는 어둠 솔피를 올려볼까요. 어둠 속성이랑 격돌할 때가 제일 약한데.=ㅁ=  이러면 어둠 가디언만 70레벨 초월한 애들이 마구 증가하겠다아아아..

 

 

네? 연구가 아니라 고작 생일 파티... 때문이라고요?

 

라샤드가 교수라면 솔피는 포닥쯤으로 보입니다. 박사후연구원이요. 연구에 홀려서 반쯤 미쳐 있는 꼬마. 하지만 나인과 같이 있으면 그 또래의 꼬마 같아 보이기도 하고요. 귀엽죠.

 

 

더 축하할 게 남았어요? 충분하잖아요.

 

그만 연구하러 가고 싶다던게 다른 솔피였던가, 라샤드였던가.=ㅁ=

 

 

...아니, 싫다는 건 아니지만요. 너무 많으니까.

 

하지만 아직 덜 줬습니다. 제게는 15개의 선물이 더 있고요.

 

 

 

알았어요. 고맙다니까요! ...진짜인데. 에잇, 이렇게까지 하시면 제가 성질 낸 게 뭐가 돼요?

 

투덜투덜 삐죽삐죽 댄 것이 못내 미안한 듯 사과하는 솔피. 저럴 때의 눈이 매우 귀엽습니다. 역시 아발론 기사단복 입히기를 잘했어! 아발론 기사단복도 약간 호불호가 갈리는 영웅이 있지만, 솔피의 기사단복은 극호입니다. 아주 좋아요.

 

50%, 100%, 150%, 200%를 나란히 놓고 이어서 보면 재미있습니다. 후후후.

 

 

그 다음은 아직 안 오셨지만 조만간 오실 것이라 생각하는 어둠 자이라. 적다보니 어둠 자이라가 먼저일지, 빛 브랜든이 먼저일지 궁금하네요. 아마도 어둠 자이라일 거라 생각하는 건, 대지 브랜든이 이번에 왔기 때문입니다. 브랜든이 연속으로 올 가능성은 낮으니, 자이라의 가능성이 더 높죠.

 

 

...생일이라. 어떻게 알았지?

 

다른 차원의 인물이라도 생일은 모두 동일합니다. 그러니 알 수밖에 없죠. 어둠 자이라가 게이트를 타고 넘어 왔다 한들, 이 쪽 세계의 불 자이라나 빛 자이라와 같은 날이 생일일테니까요.

 

 

 

네 놈이 왕이라면, 이런 일에 들일 수고를 다른 데 써야 하지 않나?

 

음, 그건 아닙니다. 왕의 업무에는 '이런 일'이 포함되어 있거든요. 빛 크롬이 말한 대로라면 가신들, 휘하 기사들의 정신적인 돌봄 말입니다. 멘탈 케어. 

 

...그래. 너처럼 축하를 건네주던, 따뜻한 사람이 있었지. 지금은... 없지만.

 

이 따뜻한 사람이 크롬 레디오스의 형인지, 아니면 크롬인지 모르겠습니다. 크롬일 가능성을 조금 더 높게 보지만, 요?

 

 

친절은 받아두지. 그 때문에 내 판단이 뒤바뀌는 일은 없겠지만... 너의 정성은 알았다.

 

다른 자이라에 비하면 어둠 자이라는 다가가기가 훨씬 어렵습니다. 다른 자이라는 이쯤 되면 환하게 웃어주는데, 어둠 속성은 아주.... 아주...! 

 

 

여기까지 하고 받아둔 포토카드를 보러 갑니다.

 

 

어둠 자이라: ... 이런 게 정말 도움이 되나?
물 솔피: 필요하시다면서요? 자요.
어둠 람다: 람다의 사진에 대한 평가를 요구해.
어둠 라이레이: 제법 귀한 거랍니다. 소중히 다루셔야 해요?

 

네 개 모두 받았으니 확인하러 갑니다.

 

 

빛 크롬이랑 어둠 자이라가 같은 페이지에 있는 걸 보니 묘하군요. 다음에 들어올 둘은 어떤 속성이려나요.

 

 

 

[BDAY] 솜씨 좋은 협상가의 웃음

보이지 않는 후광이 돋보이는 사진.
"어머나, 빛이 난다니요? 조명은 따로 없는데. 후훗, 이상한 평이로군요."

 

뒤에서 조명을 비추는 것처럼 반짝반짝한 사진이라 이해합니다. 그럴만한 사진이고요.

 

 

 

[BDAY] 작은 날개의 복원가

피사체가 고집한 각도.
"람다는 등 뒤의 작은 날개가 마음에 들어. 사진에 같이 나올 수 있을까?"

 

크흡...;ㅂ; 람다...! 람다의 작은 날개 매우 귀여워! 귀여우니까! 잘찍었어!

 

 

 

[BDAY] 어딘가 친근한 연구자

몇 번의 부탁 끝에 간신히 얻어낸 사진.
"됐죠? 이만하면 충분히 잘 나왔잖아요. 아이 참, 더요? 한 장 만이에요!"

 

크흐흐흐흐흐. 사진사가 고생이 많군요. 하지만 매번 멋진 사진을 보여주니 좋습니다.

 

 

 

[BDAY] 애틋한 미소의 수호자

어느 날의 추억이 연상되는 사진.
"아직 세상이 다정하다고 믿었던 시절... 그때도 이런 게 있었다면 좋았을 텐데."

 

그 때의 추억을 사진으로 남겼다면, 그랬다면 좋았을 거라 생각하는 걸까요. 빛 크롬과 크롬의 형과, 자이라가 같이 찍은 그런 사진이 있었을까요. 없기 때문에 아련함을 남긴 걸까요.

 

자이라의 뒷 이야기가 궁금하지만 언제 오실지는 일단 두고 봅시다. 그러고 보니 이제 곧 여름 이벤트 시즌인데, 이번의 수영복은 누구 차례냐. 작년의 수영복은 정말로 질색이라... 하..... 다시 세일러복으로 가면 안될까요. 그건 로잔나님 전용인가.=ㅁ=

 

3만까지 채우고 갈까 하다가, 일단 2만 7천에서 도전! 이지만 중간에 더 올라가긴 했습니다. 빛 크롬에게 홍차 몰아주기 대작전 시작.

앞에 붙은 단위는 홍차 올라가는 ml 수치입니다. 티포트를 가득 채워야 영입 제안에 응합니다. 내용이 많이 길어서 일단 접어둡니다.

 

더보기

아발론의 예술 수준은 이게 최대치라 봐도 되겠나?

-플로렌스에 비견할 순 없겠지만 그래도 훌륭한 편이라 생각해

+4. 감히 내 조국에 비할 수 있다 생각하나? 어이가 없군.(경파 10개)

-왜? 마음에 안 들어?

+4. 그럼 마음에 들 거라 여겼나?(골드 1만)

 

아발론 왕성은 이게 전부인가

-응, 전부인데. 왜?

+6. 수준... 알 만하군.(명성 1천)

-아니. 그대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더 큰 게 있어.

+4. 내가 거짓도 구별 못할 줄 아나? 있는 척하기는.(행동력 3천)

 

-여가 시간에는 무얼 하나?

+6. 딱히 내 취향을 나눌 생각은 없는데.(명성 1천)

-정적인 취미를 좋아하는 편인가?

+8. 피아노 연주 듣는 걸 즐기는 편이지. 치진 않아.(행동력 3천)

 

-아발론은 어떤가?

+6. 어떨 거라 생각하시나?(6ml, 경파 10개)

-불편한 점은 없나?

+6. 유무가 아니라 몇 개인 지를 물어보는 게 맞지 않겠나? (1만골드)

 

아발론의 날씨는 이상하군.

-왜? 나는 괜찮던데.

+6. 어련하시겠어.(명성1천)

-플로렌스랑은 좀 다르긴 하지.

 +4. 다른 정도가 아니라 별로다. 매우 별로야.(행동력 3천)

 

 

-어떤 날씨를 좋아하나?

+4. 덥든 춥든 날씨는 날씨일뿐이다.(경파10)

-눈 오는 날은 어때?

 +8. ...내가 눈을 좋아한다고 누가 말해주었나? 불쾌하군.(1만골드)

 

카를로스 폐하께서는 어디 계시지?

-어딘가에 있겠지.

 +4. 내게 그딴 식으로 말해 득볼 것이 없을 텐데.(경파 10개)

-같이 찾아봐줄까?

 +8. 되었다. 혼자가 마음 편하지.(골드 1만)

 

좋아하는 음식은 뭐야?

+4. 알려주면, 마련할 재간은 있으시고?(명성 1천)

싫어하는 음식은 뭐야?

+8. 싸구려 음식. (행동력 3천)

 

좋은 홍차를 마시고 싶은데.

-같이 마시자.

+6. 내가 왜 그래야 하지?(명성 1천)

-준비해줄게.

+8. 군주가 준비해주는 홍차라. 향이 그 값어치는 할지 궁금하군.(행동력 3천)

 

-플로렌스의 장점은 뭐야?

+8.고결한 이들의 정신이 아주 오랜 세월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겠지.(경파 10개)

-플로렌스의 단점은 뭐야?

+6. 그런 건 존재하지 않는다.(골드 1만)

 

-어떤 곡을 좋아해?

+6. 소란스럽지 않은 곡. 겉멋이 들지 않은 곡.(경파 10개)

-제일 좋아하는 악기는 피아노야?

+8. 아무래도 그런 편이지.(골드 1만)

 

내게 할 질문이 있다고 들었다.

-어? 없는데.

+6. ...그럼 어떤 자식이 내게 이딴 헛소문을.(명성 1천)

-있었는데... 뭐였더라?

+4. 모자라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 편인가? 그럴 것 같은데.(행동력 3천)

 

누가 꽃을 가져다 두었나.

-내가 가져가뒀어. 향이 좋지?

+4. 꽃향기는 질색이다. 치우도록.(명성 1천)

-그대가 좋아하는 꽃이라고 들어서 준비해봤어.

+4. 완벽하게 틀렸다. 버려.(행동력 3천)

 

-형이랑은 어떻게 지냈어?

+8. 언제나 이기고 싶었던 경쟁자였지. 결국 내가 이겼고.(경파 10개)

-부모님과의 추억이 있나?

+4. 그런 말랑한 기억이 있는 녀석도 있나?(골드 1만)

 

이 몸과의 대화는 어떠신가?

-재미있어. 다른 크롬이랑은 달라서 더더욱.

+6. 감히 나를 다른 녀석들과 비교하다니. 무례하군.(명성 1천)

-글쎄. 생각했던 것보다는 별로야.

+8. 나는 괜찮을 거라 생각했나? 흥.(행동력 3천)

 

-어렸을 때의 추억이 있어?

+6. 알려줘야 할 의무가 있나?(경파 10개)

-가족들과는 사이가 좋은 편이었나?

+6. 너와 나 보다는 좋았겠지.(골드 1만)

 

-파티는 좋아하는 편이야?

+8. 물론. 여러모로 득이 되는 자리니.(명성 1천)

-혼자 있는 게 좋아, 같이 있는 게 좋아?

+6. 같이 있을 게 하찮은 녀석이라면 혼자 있는 걸 선호한다 해두지.(행동력 3천)

 

-가주로 사는 건 어때?

+8. 나 외에 대 레디오스 가를 이끌 이가 또 있겠나.(명성 1천)

-쉬는 날에는 보통 뭘 하는 편이야?

+4. 비밀이라 해두지.(행동력 3천)

 

식사도 거르고 일을 하면 쓰나. 쓰러지면 네 가신들만 손해다.

-그러게. 뭐라도 좀 먹어야겠군.

+8. 궁정요리사가 네게 이걸 가져다주라더군. 감히 나를 심부름꾼으로 쓰다니.(경파 10개)

-지금 내 걱정해주는 거야?

+4. 헛소리.(골드 1만)

 

거기. 그래, 너. 이리 와보도록.

-어, 응. 오긴 왔는데... 내가 여기 군주라는 걸 잊은 건 아니지?

+8. 잊지 않았으니 불렀지. 네 의견이 필요하다.(경파 10개)

-왜? 용건부터 말해.

+6. 오라면 올 것이지 말이 길군. 그래. 그럼 내가 가겠다.(골드 1만)

 

-어라?

+4. 무슨 일인가. 내가 해결해주지.(경파 10개)

-어어?!

+6. 하, 별것도 아닌 일로 잘도 놀라는군.(골드 1만)

 

-제안은 생각해보았나?

+4. 생각중이다. 보채지 마라.(명성 1천)

-아발론 외에도 제의받은 곳이 있나?

+8. 없어도 비밀이고 있다면 더더욱 말을 아껴야지. 당연한 것을.(행동력 3천)

 

-가족들이 보고 싶진 않아?

+4. ...생각을 하지 않으면 될 뿐이다.(경파 10개)

-가족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

+6. 피로 엮일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지. 어찌되었든 가족은 가족이다.(골드 1만)

 

제대로 묻지. 내가 필요한가?

-다른 어느 때보다도 더.

+8. 후후, 그래. 네 진심, 잘 알았다.(명성 1천)

-그대를 대체할 사람이 있겠어? 그건 불가능해.

+8. 말은 번지르르하게 잘하는군.(행동력 3천)

 

-아발론 생활은 마음에 들어?

+4. 처음보다는 낫군. 장족의 발전이다.(명성 1천)

-지내는 데에 불편한 점은 없어?

+6. 말 한번 잘 꺼냈군. 여기 개선 방안 리스트다. 숙지하도록.(행동력 3천)

 

바쁜가?

-아니, 전혀. 그대 부탁이라면 정무 미루는 것쯤이야, 일도 아니지.

+6. 정무를 미루는 군주라. 그것참, 인상적이군.(명성 1천)

-살짝? 그래서 말인데 조금 도와줄 수 있어?

+8. 역시 이 몸의 도움이 필요한가 보군. 그래, 도와주지.(행동력 3천)

 

-그대가 마음 편히 쉬는 건 처음 보는 것 같아.

+6. 별것도 아닌 곳이라는 걸 깨달았을 뿐이다.(경파 10개)

-간만에 여유로워 보이네. 쉬는 날이야?

+8. 그랬었지. 네가 와서 아니게 되었고.(골드 1만)

 

너는 좋아하는 게 있나?

-그대?

+8. 웃기는 녀석이군.(경파 10개)

-비밀이야.

+6. 비밀은 무슨. 너는 뭐든 다 얼굴에 드러나는 편이다.(골드 1만)

 

정의는 무엇이라 생각하나?

-어떤 상황에서든 포기하지 않는 거야.

+4. 만고불변의 진리라는 게 있다 생각하나. 아둔하군.(경파 10개)

-남이 뭐라 하든 내가 옳다 생각하는 거야.

+6. ...간만에 맞는 말을 하는 군.(골드 1만)

 

솔직한 편이 좋은가?

-여태 계속 그러지 않았어? 거짓말을 한다고는 생각 안 했는데.

+8. 그런가. 그래. 역시 너한테는 솔직하게 구는 게 좋겠지.(명성 1천)

-아무래도 그렇지. 속을 모르겠는 사람은 어렵잖아.

+6. 남에게 속을 내보여 좋을 게 뭐가 있겠나.(행동력 3천)

 

어떤 선택 항목은 어떤 걸 선택하든 4ml밖에 안 채워집니다. 어떤 건 답변 둘다 8ml이기도 하고요. 그러니 무작위로 올린다 생각하고, 평균 6ml 올라간다 생각하며 답변하는 쪽이 맞을 겁니다. 총 1천밀리리터, 그러니까 1리터를 채워야 하니 만만한 작업이 아닙니다. 단순하게 계산한다면,

 

1회당 평균 채워지는 홍차 양: 6ml

채워야 하는 홍차양: 1리터

1리터 채우기 위해 필요한 대화 횟 수: 약 167회(166.6666)

1회당 필요한 홍차 수: 300개

1리터 채우기 = 영입 시도까지 필요한 홍차 수: 50,100개

 

하하하하하.

 

3만 개에서 시작했으니 아직 멀었습니다. 그러니 1.5리터 채우면 주는 홍차 이벤트는 시간이 더 걸릴거예요.

 

현재 획득한 홍차 수는 3만 개를 넘겼습니다. 위의 캡쳐에서는 2만 7천개지만 대화하면서 받은 행동력을 소모하면서 추가로 더 받은 터라 추가되었습니다. 그리고 소모 행동력은 68만. 엑. 그렇게나 많이 썼던가요. 하기야 생일선물 채집한다고 시나리오 열심히 돌았으니 그럴만도 하지요. 지금은 생일 선물도 모두 200% 만족도 달성하고, 카르티스 레코드에서 재료 수집 중입니다.

 

200만 소모하는 것도, 생각보다 어렵지 않겠다는 생각이 슬며시 머릿 속을 지나갑니다. 음, 홍차... 그냥 살까..?

일단 6월의 포토카드는 이미 다 받았습니다. 먼저 올리고, 150%와 200% 반응은 이후에 따로 올릴까 하다가, 나눠 올리는 것도 일인데다 6월 6일이 마침 시나리오 행동력 20% 감소의 날이니 그 날 마저 털겠다 싶어 놔뒀습니다.

 

 

대지 브랜든 영입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습니다. 첫 번째는 끝까지 가서야 나왔지만, 두 번째는 그 다음에 바로 튀어 나왔고, 세 번째와 네 번째, 다섯 번째까지도 끝판 전에 나왔던 걸로 기억합니다. 브랜든에게 쫓아가서 몇 번 더 뽑아야 되나 확인하러 갔다가 하나만 더 뽑으면 된다!고 했더니만, 마지막으로 돌릴 때 대지 브랜든이 동시에 둘 날아왔습니다.

 

 

 

 

으허허허; 이렇게 오니 잠재력은 현재 만렙 +1입니다. 그런 영웅이 기억하는 것만 대략 셋입니다. 어둠 알카나스, 빛 시프리에드의 셋이요. 다른 중에도 있을 수 있지만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지금 브랜든의 스킬은 안 올리지 않았나? 하고 확인하러 갔다가, 그 직전에 온 대지 카를3세도 스킬을 올리지 않았음을 확인하고 고민중입니다. 음, 대지 카를3세와 대지 브랜든 둘 다 스킬 만렙을 만들면 음, 으으으음. 재화가 버텨줄까요. 스킬 레벨업 하는 일도 은근히 귀찮은데.

 

그나마 다행인 건 이번에 새로 영입할 영웅은 빛 크롬뿐이고, 홍차 영입 대지 속성들은 이미 다 들고 있어서, 잠재력 돌파를 해줄 것인지만 고민하면 됩니다. 아마도 할 것 같지만, 연합의 출석 인원 수가 10인이 되지 않아서 그게 문제네요. 빛 크롬의 선택지는 다른 분이 올려주신 것이 있어 감사히 참고하려 합니다. 얘의 선택지는 정리하는 것만으로도 정신 공격을 받을 것 같은데. 하. 그냥 다 열어볼까요. 하.

 

 

https://fantastic-lumber-01f.notion.site/205be4fd49a580039245c3d4d310c2d4

 

[빛]크롬 선택지 정리 | Notion

모든 선택지 정리 완료 (예상)

fantastic-lumber-01f.notion.site

 

잊고 있었는데, 이 선택지로 행동력이 나오는군요. 음.... 행동력으로 홍차를 또 얻을 수 있으니 나쁘진 않고. 대신 행동력 소모로 얻을 수 있는 홍차는 행동력 200만까지랍니다. 딱 거기까지만이라는데, 어제까지 사용한 행동력이 35만 조금 넘습니다. 200만이면 한참 멀었네요. 다행입니다.(...) 정 안되면 현금 투입을 해야죠. 하하하하.;ㅂ; 잠재력 돌파는 포기하고, 그냥 얌전히 한 명만 모신다면 일일 미션 클리어하는 것으로도 그럭저럭 달성은 가능할 겁니다. ... 아마도?

 

 

 

 

 

아참. 어둠 라르곤이 떴습니다. 대지 브랜든의 인간 관계 안에 들어 있더라고요. 어둠 온달과 어둠 시프리에드, 어둠 라르곤은 셋 다 마도대전 같은 시대 동료입니다.

 

까지 적다보니 문득.

 

홍차로 영입하는 대지 조슈아, 대지 미하일, 대지 로잔나, 대지 라샤드, 이번의 빛 크롬. 친구초대 이벤트로 영입하는 물 요한, 물 라이레이, 빛 린, 물 체자렛이 같은 시대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물 메이링은 후자에 적었다가 뒤늦게 아닌 것 같아서 뺐고. 물 메이링은 물 라이레이와 친구입니다. 동업자 겸 친구. 그걸 생각하면 이 열 명이 다 같은 시대에 속하지 않나 싶고요. 그게 가장 처참했다는 마도대전의 시대일 수도 있는 거고? 그러니까 어둠 온달, 어둠 시프리에드, 어둠 라르곤, 대지 브랜든의 시대와 말입니다. 빛 라샤드와 어둠 올가의 시대가 겹치는 건 확인했고... 아. 그쪽이 대지 조슈아인가. 음.

 

시나리오는 한 번 보고 넘어가고 마는지라 이런 부분에서 기억이 숭숭 뚫리는군요.'ㅂ'a 대지 조슈아와 대지 요한이 같은 시대라면, 위의 이야기는 기각이긴 합니다. 물 요한과 대지 요한이 한 시대에 존재할 수 없으니까요. 다만 같은 방식으로 영입하는 영웅들이 같은 시대일 수는 있겠습니다..?

 

날잡고 정리하면 좋은데, 저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이미 시대별 영웅 속성을 정리하고 있을 것이니 찾아보면 어디에는 있을 것 같고요. 하하하하;

내일은 월요일, 그런 고로 독서 기록이 올라갑니다. 그 다음 날 올려도 되긴 하는데, 에라모르겠다 먼저 올리자라는 마음으로 25년 6월의 선물자 반응을 올립니다.

 

 

재미있는게, 람다와 뮤는 묶여 나옵니다. 쌍둥이라 그런걸까요. 음. 나중에 나탈리와 오스왈드가 어떻게 나오는지 보면 알겠지요. 하여간 이번은 어둠 라이레이, 어둠 람다, 물 솔피, 어둠 자이라의 순서입니다. 이걸 보니 다음에는 어둠 자이라가 나올 모양이군요. 어둠 온달과 빛 크롬의 도착 시점을 생각하면, 아마도 이번 여름에 나오겠죠? 빛 크롬은 당장 지난 달의 생일자였거든요. 하... 진짜 선물 주면서도 주고 싶지 않았다...

 

일단 2년 전과 3년 전의 선물 반응 링크를 걸어둡니다. 전체 목록은 맨 아래에 정리해 올리겠습니다.

 

230603_로오히, 6월 생일자들 선물 반응 확인하기

https://esendial.tistory.com/9477

 

230603_로오히, 6월 생일자들 선물 반응 확인하기

그억. 6월 생일 영웅들의 선물은 보석이네요. 하기야 보석 같은 영웅들이니 당연하다면 당연합니다. 6월의 생일자는 라이레이, 뮤, 솔피, 자이라입니다. 이번 달도 네 명이라, 선물 확인을 위해서

esendial.tistory.com

 

240601_로오히, 6월 생일자들 선물 반응 확인하기

https://esendial.tistory.com/9891

 

240601_로오히, 6월 생일자들 선물 반응 확인하기

6월 생일 자 중 뮤는 아예 공지가 따로 올라왔습니다. 생일 패키지도 아티팩트가 아니라 유물 상자로 바뀌어 나온다고요. 뮤는 아티팩트가 없으니까요.'ㅂ'a    타 속성이 없기 때문에 뮤는 기

esendial.tistory.com

 

6월의 선물은 보석입니다. 볼 때마다 예쁜 돌이 갖고 싶다고 망상하는 건 어쩔 수 없군요. 하지만 그러기에는 제 지갑은 빈약합니다. 하. 로드가 준비한 선물을 빼면 특산물은 작년과 동일합니다. 그 내용은 아래에 있습니다.

 

아발론: 로드의 야심작(6월)

생일을 맞이한 영웅을 위해 로드가 어렵게 구한 보석. 확실한 내용의 인증서와 함께 '오늘 가장 눈부신 기사를 위해'라는 메모가 있다.

 

니벨룽겐 대삼림: 토파즈
니벨룽겐 대삼림에서 채굴할 수 있는 노란색 광물. 오래전, 네토둠에서는 이를 두고 '호랑이의 눈'이라 불렀다.

플로렌스: 사파이어
플로렌스에서 가장 많이 수출하는 광물. 쏜즈 오더 기사단의 상징이기도 하여, 단장과 부단장 모두 사파이어 장신구를 착용하는 전통이 있다.

엘펜하임: 가넷
엘펜하임을 건국한 위대한 엘더 엘프의 희생정신을 가리키는 보석. 세계에서 가장 큰 가넷은 제1 마탑 최상층에 보관되어 있다.

페르사: 탄자나이트
용인족이 동방에서 가져온 것으로 전해지는 신성한 광물. 가장 큰 탄자나이트인 '푸른 황야'는 용인족을 대표하는 이가 보관한다.

사르디나: 아쿠아마린
바다의 힘이 담겨 있다 일컬어지는 보석. 뱃사람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의미가 커, 사르디나에서는 29년째 '뱃사람에게 하기 좋은 선물 1위'에 올라 있다.

다케온: 서펀틴
다케온의 건물에 가장 많이 쓰이는 장식 석재. 전쟁의 신을 상징하는 광물이기도 하여, 출정하는 용병에게 하는 선물로도 인기가 높다.

갈루스 서부: 라피스 라줄리
우주의 신비가 담겨 있는 것으로 여겨지는 보석. 레오스 공화국을 대표하는 보석으로도 유명하다.

갈루스 동부: 다이아몬드
신의 권위를 나타내는 보석. 대사제의 반지와 지팡이에는 모두 다이아몬드가 박혀 있다.

 

 

그럼 라이레이부터 갑니다. 이번의 라이레이는 어둠 라이레이네요.

 

 

 

제게 볼일이 있으신가요?

 

넵. 선물을 드리러 왔습니다. 받으시죠.

 

1.니벨룽겐 대삼림: 토파즈
+15. 고마워요. 그대의 기특한 마음이 어여쁘군요.

2.플로렌스: 사파이어
+10. 으음, 난감하네. 어디에 두면 좋을까.

3.엘펜하임: 가넷
+15. ...이걸 기억했나요? 저 하나 때문에?

4.페르사: 탄자나이트
+30. ...후후, 정답이라고 해줄까요?

5.사르디나: 아쿠아마린
+30. 소중히 간직할게요. 약속이에요.

6.다케온: 서펀틴
+5. 선물을 거절하고 싶진 않지만...

7.갈루스 서부: 라피스 라줄리
+10. 으음, 난감하네. 어디에 두면 좋을까.

8.갈루스 동부: 다이아몬드
+3. 제가 화내기를 바라나요?

 

 

그 다음은 람다입니다. 빛 뮤는 이미 선물을 받았지요.

 

 

람다를 찾았다고 들었어.

응. 생일선물부터 받아.

 

1.니벨룽겐 대삼림: 토파즈
+15. 물론 람다에게도 호불호가 있어. 그리고 이건 마음에 들어.

2.플로렌스: 사파이어
+3. 람다는 로드의 호감도 수치를 갱신하고 싶지 않아... 나쁜 쪽으로는...

3.엘펜하임: 가넷
+15. 물론 람다에게도 호불호가 있어. 그리고 이건 마음에 들어.

4.페르사: 탄자나이트
+5. ...람다가 맡아둘게.

5.사르디나: 아쿠아마린
+10. 응. 긍정적으로 검토해 볼게.

6.다케온: 서펀틴
+30. 응. 람다의 마음에 꼭 드는 선물이야.

7.갈루스 서부: 라피스 라줄리
+10. 부적격 사유는 없어. 메모리에 보관할게.

8.갈루스 동부: 다이아몬드
+30. 응. 람다의 마음에 꼭 드는 선물이야.

 

 

그 다음은 물 솔피. 솔피도 귀엽죠. 조금 더 키워주고 싶은데 매번 밀렸고. 이번에는 도전해볼까요. 초월 재료가 충분하던가.

 

연구를 시작할까요?

 

일단 선물부터 받으시고...

 

1.니벨룽겐 대삼림: 토파즈
+5. 으. 별로라니까요.

2.플로렌스: 사파이어
+10. 제 생각에는 조금 더 고민하셔야 할 것 같아요.

3.엘펜하임: 가넷
+30. ...꼭 말로 해야 알아들어요? 얼른 이리 주세요.

4.페르사: 탄자나이트
+3. 재활용도 못 하겠는데요. 이런 건 어디서 구한 거야, 대체.

5.사르디나: 아쿠아마린
+10. 제 생각에는 조금 더 고민하셔야 할 것 같아요.

6.다케온: 서펀틴
+15. 괜찮은4데요? B+ 정도는 드릴게요.

(솔피에게서 익숙한 라모 교수님의 향취가...)

7.갈루스 서부: 라피스 라줄리
+30. ...꼭 말로 해야 알아들어요? 얼른 이리 주세요.

8.갈루스 동부: 다이아몬드
+15. 거기 두고 가세요. 아, 싫다는 게 아니고요!

 

 

 

마지막. 아직 만나뵙지 못한 어둠 자이라님입니다. 빛 크롬에 이어 어둠 자이라라.

 

 

시답잖은 일이라면 돌아가겠다.

아니, 그....

자이라는 속성별로 성격이 매우 다르군요.

 

1.니벨룽겐 대삼림: 토파즈
+30. ...진심도 아니면서 이렇게 굴지 마라.

(이 분... 200% 넘겼을 때의 반응이 진심으로 궁금합니다.)

2.플로렌스: 사파이어
+30. ...진심도 아니면서 이렇게 굴지 마라.

3.엘펜하임: 가넷
+10. 비위를 맞출 생각이라면 좀 더 고민해 보시지 그래.

4.페르사: 탄자나이트
+15. 허, 고작 이런 걸로 내 환심을 살 수 있다 생각했다면 틀렸다.

5.사르디나: 아쿠아마린
+10. 비위를 맞출 생각이라면 좀 더 고민해 보시지 그래.

6.다케온: 서펀틴
+15. ...무슨 속셈이지?

7.갈루스 서부: 라피스 라줄리
+5. 이곳에서는 이런 것도 선물로 치나?

8.갈루스 동부: 다이아몬드
+3. 치워라. 그리도 놀리고 싶던가?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올해의 주 생일자만 보면,

 

어둠 라이레이: 페르사, 사르디나

어둠 람다: 다케온, 갈루스 동부

물 솔피: 엘펜하임, 갈루스 서부

어둠 자이라: 니벨룽겐 대삼림, 플로렌스.

 

그리고 전체를 한 번에 보면,

불 라이레이: 페르사, 사르디나
빛 라이레이: 니벨룽겐 대삼림, 페르사
어둠 라이레이: 페르사, 사르디나
빛 뮤: 갈루스 서부, 동부
어둠 람다: 다케온, 갈루스 동부
빛 솔피: 엘펜하임, 다케온
어둠 솔피: 엘펜하임, 다케온
물 솔피: 엘펜하임, 갈루스 서부
불 자이라: 니벨룽겐 대삼림, 플로렌스.
빛 자이라: 플로렌스, 갈루스 동부
어둠 자이라: 니벨룽겐 대삼림, 플로렌스.

 

정신이 없어서 표로 만들었습니다.ㅠ_ㅠ

  니벨룽겐 플로렌스 엘펜하임 페르사 사르디나 다케온 갈루스서부 갈루스동부
라이레이(불)       O O      
라이레이(빛) O     O        
라이레이(어둠)       O O      
뮤(빛)             O O
람다(어둠)           O   O
솔피(빛)     O     O    
솔피(어둠)     O     O    
솔피(물)     O       O  
자이라(불) O O            
자이라(빛)   O           O
자이라
(어둠)
O O            

 

 

자. 이제 SNS에도 올리러 가야죠. 트위터는 텍스트로, 블루스카이는 사진도 함께 갑니다.

잊고 있었네요. 홍차 파티가 있었지요.

 

 

 

 

대지 조슈아와 대지 로잔나, 대지 라샤드까지는 확실히 영입 기억이 있습니다. 대지 미하일도 홍차였던가요. 이번에, 빛 크롬도 홍차 영입니다.

 

 

https://blog-ko.lordofheroes.com/post202505311800/

 

[공지] 6월 소환 영웅 안내([대지] 브랜든)

6월 소환 영웅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blog-ko.lordofheroes.com

 

관련 정보는 6월 소환 영웅 안내 관련이고요.

 

일단 6월 소환 영웅은 대지 브랜든입니다. 영상 보기도 전에, 이미 설정 그림 보고 홀딱 반했습니다. 제가 대지 속성에 조금 많이 약하긴 하지요. 대체적으로 대지는 정중한 쪽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물 속성과 대지 속성의 영웅은 상당히 좋아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7OSiP7jxZsI

 

이미 댓글에 이런 저런 정보들이 오가던데, 저 수많은 정보가 어디서 나왔나 했더니 앞서 다른 영상들을 보고 분석했거나, 로오히 설정집에서 나온 내용인가봅니다. 로오히 설정집에서 몇 군데 오류, 그러니까 설정 충돌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급격히 흥미가 식어서 안봤는데, 조만간 들여다봐야겠습니다. 안본지 너무 오래되었네요.

 

 

하여간, 대지 브랜든의 세계선에서 열 두 영웅 중 넷만 살아남고 나머지는 전부 사망했다고 합니다. 로드가 참여한 마도대전의 시간선은 조금 다르지만요. 하여간 브랜든의 시간선에서 살아남은 이 중에는 어둠 시프리에드도 있다고 하고요. 아마도 어둠 온달도 이쪽인 모양입니다.

 

블레이크 남매, 불 린과 불 미하일이 가족을 잃었을 때 둘을 키워준 할아버지들 중에 노인 라르곤이 있다는 소리도 잠시 오가더군요. 하여간 저 정중한 브랜든을 보고는 조용히 잠재력 풀 돌파를 하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문제는 그게 아니라 홍차 영입입니다. 홍차 영입은 영입 대상 영웅과 매우 진지하게 대화를 해야하지만, 저는 빛 크롬과 대화를 할 의지가 없습니다. 의지가 꺾였지요..

 

 

 

그럼에도 이 귀여운 인형을 얻기 위해서는 일단 달려야 하고. 인형의 정체가 무엇인가 고민하다가 깨달았습니다. 이.. 중증 나르시시스트!

 

 

 

거기에, 놓쳤던 조슈아의 스페셜 아이템도 얻을 수 있고요. 대지 라샤드와 대지 미하일은 얻었으니, 다른 셋만 고르면 됩니다. .. 근데 왜 대지 로잔나의 인형은, 받은 기억은 있는데 없을까요. 엿은 아니고 쿠폰이랑 바꿔먹었나.=ㅁ=

 

 

 

아힐람과 라플라스의 영입도 도로 열립니다. 라플라스는 잠재력 개방을 다 했음에도 데미지가 낮아 고민중이었는데, 일단 아티팩트를 가능한 많이 받아두려고요.OTL 쿠폰이 그리 되나 모르겠습니다.

 

 

6월달도 폭주합니다. .. 아니 나 왜 이 말이 익숙하지. 하여간 홍차 현금 수급 할 각오하고 달려야겠네요.

 

 

요약정리.

1.빛 크롬은 한 번만 영입

2.대지 미하일, 대지 조슈아, 대지 로잔나는 가능하다면 잠재력 풀 개방

3.빛 크롬, 대지 로잔나, 대지 조슈아의 스타일 아이템 얻기

4.대지 브랜든도 가능하면 잠재력 풀 개방

5.어둠 라플라스의 아티팩트 받아두기

 

5월의 신규 영웅은 예상도 못했던 대지 카를입니다. 스토리상으로는 단 한 번도 나온 적이 없었기에 생각도 못했습니다. 다만, 영상을 보고 깨달았습니다. 나온 적이 없었지만 그 세계선은 나온 적이 있습니다. 왜냐. 결말까지 다 보시면 압니다. 일단은 보고 오세요.

 

 

[영웅 소개] [대지] 카를3세, 시간의 틈새에서 찾아왔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tCcpyLZnywg

 

댓글에서 다들 머리 쥐어 뜯고 있습니다. 아니, 색 하나 바뀌었을 뿐인데 왜? 라며.

 

심지어 대지 카를은 프리스트입니다. 물 카를은 찰스 3세라고 놀리는 맛이 있었지만, 이 분은 놀리면 안됩니다. 참된 군주입니다. 군주로서의 이상향을 걸어가는 그런 사람이요. 하지만 영상 댓글에서 나왔듯이 플로렌스는 상사와 부하의 합이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가 되는 법칙이 있나봅니다. 그렇습니다.... 그렇게 궁금해하던 빛 크롬의 상사가 이 분입니다. 어둠 자이라가 매우, 아주 많이 분노했던 이유도 알만 합니다.

 

정리하면 이 세계선은 악몽과도 이어집니다. 빛 크롬-어둠 자이라의 세계선이 어디로 연결될지 모르지만 ....... 일단 봐야죠.

 

이 영상을 보고 나니 4월의 만우절 이벤트에서 아발론고등학교의 학생회장님이 등장하신 이유도 나름 이해가 됩니다. 카를의 세계선 이야기가 조금씩 풀릴 모양이라서요. 그래서인지 이번 5월 업데이트에는 이런 것도 나옵니다.

 

 

 

이 두 분의 결혼식 복장이 나옵니다. 물론 이 둘이 결혼하는 것은 아닙니다. 아닐거예요....... 아마도. 4월의 이벤트에 등장한 사람은 넷이었지요. 대지 온달, 물 루미에, 물 카를, 빛 체자렛. 이 중 앞의 둘은 웨딩 코스튬이 있어서 아예 결혼식 복장으로 이벤트를 보았습니다. 보면서 내가 이거 뭐 하는 짓인가라는 아주 진한 회의감을 느꼈는데, 복선이었군요. 카를과 체자렛의 결혼식 복장이 나왔으니까요.

 

 

일단 물 카를이 모델이지만, 이건 찰스와 카를 모두에게 입혀야 합니다. 특히, 저 흰색 코스튬은 절대로 대지 카를에게 잘 어울릴거라고요. 하...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체자렛님도 멋지십니다. 이 분은 당연히 경칭을 올리게 되는데, 물 체자렛이 나온 걸 생각하면 아마 웨딩 복장 계획은 그 앞서부터 있었나보군요. 물 체자렛과 대지 카를의 등장 말입니다. 개인적으로 체자렛님은 흰색보다는 까망이 잘 어울립니다. 왜 까망이냐면, 저건 웨딩복장보다는 미망인의 느낌이 ... .. 하하하하하핳

 

그러니 지름을 위해 통장 잔고를 확인해야겠네요. 업데이트 끝나면 온갖 프리미엄 패스들을 결제해야하니까요.^-T

어제.

뭔가 빼먹었다 했더니만, 오늘 아침에 블로그 열어보고는 알았습니다. 어제 기록 적는 걸 까먹었더라고요. 뭐하고 있었냐면, 웹소설 읽고 있었습니다. 하하하;ㅂ; 이것저것 업무적으로 정신이 없기도 했고, 여전히 감기 때문에 평소 컨디션보다는 안 좋기도 하고요. 그래서 빼먹었다고 우겨봅니다.

 

어제의 일기거리는 역시 로오히죠. 어제 스승의 날 수업으로 미리안드와 스칼렌이 서로를 헐뜯으며 벌이는 실습의 새 강의가 열렸거든요. 그리고 받아보고 매우 당황했습니다. 층마다 과제를 풀어야 올라갈 수 있더라고요. 심화 수업은 그러한가봅니다.

 

그 앞서 수업들은 일정 조건을 맞춰야 클리어가 층을 깰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어둠 속성만 잡으라든지, 물 속성만 잡으라든지. 그래서 이번 수업 때는 만드시 '선택한 적만 공격하는' 영웅을 챙겨가야 합니다. 미리안드나 스칼렌 등의 스승님을 공격할 때는 연합공격(체인버스터)을 사용하니, 이럴 때 헬가님이나 로잔나님 데리고 갔다가는 난리가 납니다. 두 분 모두 1스는 선택 공격이지만, 2스나 3스는 전체 공격이니까요. 로잔나님의 2스는 보조스킬이라 괜찮지만 버스트 스킬은 전체 공격이니, 조건 달성을 못하게 되니까요.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달라고 요구하는 스승님. 제일 무서운 스승은 라샤드라고 생각하지만, 미리안드나 스칼렌도 여러 모로 무섭습니다. 지도교수로 삼는 쪽이라면 라샤드가 나을 거란 생각도 잠시.. 하하하.;ㅂ;

 

 

하여간. 심화 속성 타격 실습의 퀘스트는 수수께끼를 풀어야 합니다.

 

1층에서는 872FB5의 적을 잡으랍니다. 마비노기를 했다면 무슨 코드인지 짐작할 수 있지요. 색채 코드입니다. 검색어해 보아도 이게 무슨 색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그림 그리는 프로그램에 넣으면 바로 나왔을 겁니다. 저는 색채학 관련 이야기를 올린 블로그 글의 색상표를 보고는 87로 시작하는 색들이 모두 보라색 계열이라는 걸 확인하고는 잽싸게 찍었습니다. 답은 보라색. 그러므로 어둠만 잡습니다.

 

2층에서는 H2O를 제외한 속성을 모두 공격하라고 합니다. 이건 쉽지요. 물 속성 제외하고 잡으면 되니, 어둠을 잡읍시다.

 

3층에서는 빛을 제일 많이 흡수하는 색을 공격하랍니다. 잠시 헷갈렸지만, 흰색은 빛을 반사하고 검은색은 빛을 흡수합니다. 따라서 어둠을 잡습니다.

 

정리하면 1교시는 미술, 2교시는 화학, 3교시는 물리로군요. 하하하하하.;ㅂ;

 

그렇게 실습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실습은 어둠 비류, 물 이안, 빛 이안, 불 린, 불 올가를 썼습니다. 약화속성 부여하에다 선택 공격만 하는 영웅을 골라 모았지요. 이안들은 버스트 스킬도 선택공격이라서요. 불 올가는 지속피해거는 용도.'ㅂ'a

 

내일 열리는 강의는 얼마나 살벌할지 걱정되는군요. 하하하.

포스의 날이지만 저는 스타워즈 팬이 아니므로 포스를 위한 기도를 올린 뒤 바로 로오히로 들어갑니다. 어제에 이어 감기와, 감기약과, 카페인의 삼파전에 휘둘리는 중이고요. 흑흑흑.

 

 

웹소설 하나, 전자책 한 권(정확히는 한 질)을 보면서 블루스카이를 들여다보니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생일선물 수집을 위해 시나리오를 빙글빙글 돌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또 레벨업도 시키고요. 지금 레벨업 진행중인 영웅은 몇 안됩니다.

 

 

 

생각난 김에, 계약소환도 조금 돌리고,

 

 

 

 

레벨 다 못올린 영웅이 얼마나 남았나 확인도 하고요. 어둠 시프리에드는 70렙 달성. 지금 빛 조슈아랑 물 이안, 불 시프리에드와 대지 라르곤, 이번 달의 그분 레벨업 중입니다. 온달은 훈련소에서 60레벨까지 올리고, 그 뒤에 더 올릴지 고민해두려고요. 아마도 안할 것 같습니다만.

 

스칼렌은 더 올릴 예정입니다. 빛 딜러와 둠 딜러가 부족하다고 생각한 터라, 일단 빛 딜러인 카르티스부터 개방을 해뒀습니다. 선물상자 수집하며 스칼렌은 60레벨 달성 끝냈고요. 잠자고 있던 카르티스는 7청 초월을 해뒀습니다.  카르티스의 레벨을 적당히 올리면 그 다음은 스칼렌입니다. 장어랑 메기에서 활약 더 시켜보면 뭔가 딜이 더 나오려나요. 장비 맞추기는 이번에야 시작한 터라 아주 조금씩, 조금씩 진행중입니다. 장비 잡다보니 금화 녹는 속도가 남다르네요. 허허허. 당연히 크리스탈 소모도 큽니다.

 

 

 

물 체자렛은 70레벨까지 올렸고, 물 체자렛은 살짝 고민중입니다. 아마도 할 것 같은데, 지금 할지, 아니면 생일이 있는 8월까지 기다릴까 생각중이라서요.

 

 

 

 

이벤트 던전도 오늘 것까지 다 올렸습니다. 스칼렌과 미리안드는 사이가 매우 안 좋군요. 여기에 나탈리를 집어 넣으면, 나탈리의 등이 터질 것 같다는 생각이. 음, 둘이 싸우게 두는 쪽이 좋겠지요?

미리안드를 마구 비난하면서 해파리의 머리카락을 귀엽게 땋겠다고 협박하는 모습을 보니, 혹여 준비될 미리안드의 아발론 기사단복에서는, 그 머리카락도 예쁘게 땋아서 준비하기를 기대해봅니다. 나왔으면...+ㅁ+ 쫑쫑 땋아 올린 미리안드의 머리카락이 보고 싶어요!

 

 

헛소리는 이정도로 하고, 내일 올릴 글 준비를 하러 갑니다. 이번 주에는 또 얼마나 읽었을라나.

오늘은 특별히 멘탈이 부서질만한 사건이 여럿 있었습니다. 건강 문제도 그랬고, 뉴스도 그랬지요. 하. 저는 제가 보수임을 참칭하지만, 오늘 같은 날은 내가 보수가 맞는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하게 됩니다. 하하하하하하하. 그냥 저는 파르티잔 하겠습니다. 하하하하하하. 하.

 

덕분에 덕질에 매진하게 된 것이, 오늘이 또 5월 1일이잖아요. 메이데이. 더불어 5월 생일자의 이벤트가 열리는 날. 로오히는 연휴 기념으로 시나리오 행동력 감소 중이라 이번 주 랭킹 행동력을 모두 여기에 투입했습니다. 이번 생일자는 모두 넷입니다.

 

 

슈나이더, 크롬, 샬롯, 린. 생일 명단은 기본 값입니다. 맨 처음 생일축하를 받은 속성이지요. 대지 슈나이더, 물 크롬, 대지 샬롯, 물 린.

 

 

작년의 생일자들 반응은 여기 있습니다. 맨 아래에 한 번에 다 정리해보지요.

 

https://esendial.tistory.com/9855

 

240503_로오히, 5월 생일자들 선물 반응 확인하기

작년 5월에는 플로렌스에서 신나게 채집했군요. 올해도 같을지는 더 확인해보겠습니다. 트위터에도 올라왔지만, 작년 간식하고 같다고 합니다. 그래도 선물 받는 기사는 모두 다른 속성의 기사

esendial.tistory.com

 

 

올해는 어둠 슈나이더, 빛 크롬, 어둠 샬롯, 불 린입니다.

 

매뉴 설명은 작년의 정보를 그대로 들고 왔습니다.-ㅁ-

 

니벨룽겐 대삼림: 블루베리 주스
신선한 블루베리에 니벨룽겐산 꿀을 넣고 갈아낸 주스. 숲속 여인숙의 대표 메뉴로, 특히 수인 기사들의 선호도가 매우 높다.

플로렌스: 쇼콜라 쇼
초콜릿을 녹여 따뜻하게 마시는 진한 음료. 위에 시나몬 가루를 뿌린 레디오스식 레시피가 가장 유명하다.

엘펜하임: 얼음꽃차
설산 고지대의 얼음꽃으로 만드는 차. 구하기가 어려워 그 가치가 매우 높다. 스스로 냉각하는 특징이 있어 차갑게만 마실 수 있다.

페르사: 별빛 보리차
두드리는 땅에서만 수확이 가능한 보리로 만든 차. 밤이 되면 반짝반짝 빛난다 하여 별빛보리라는 이름이 붙었다.

사르디나: 블루 오렌지 에이드
사르디나에서만 나는 블루오렌지를 갈아 만든 에이드. 일반 오렌지와 달리 살짝 매콤한 맛이 나, 일부 매운맛 애호가들에게 선호도가 높다.

다케온: 감자 쉐이크
찐 감자와 우유, 그리고 꿀 한 스푼을 넣어 갈아낸 진한 쉐이크. 용병들의 식사 대용 음료로 많이 판매된다.

갈루스 서부: 커피 그라니타
진한 에스프레소에 달콤한 시럽을 넣어 잘 녹인 후, 살얼음이 생기도록 저어주며 얼린 디저트.

갈루스 동부: 그린 스무디
아보카도, 케일, 브로콜리, 키위를 갈아 만든 건강 음료. 지역에 따라 사과나 바나나를 추가하기도 한다.

 

 

그럼 이제 선물 주러 가볼까요.

 

 

어둠 슈나이더부터 가지요. 지금 보고 알았는데, 어둠 슈나이더는 각성을 못...했군요. 왜 그런가 보러 갔더니만, 어둠 속성들은 재료 부족으로 뻗은 경우가 많습니다. 무색 룬 상급과 어둠 룬 상급이 부족합니다. 거꾸로 대지 룬 상금은 수가 상당히 많은게, 최근 어둠 속성이 많이 나와 그런가 봅니다. 어둠 루인, 어둠 온달, 그리고 오늘의 어둠 스칼렌까지. .. 응? 스칼렌 물이 아니라 어둠이었어요?; 레코드에서는 물로 등장한 것 같은데?

 

 

니벨룽겐 대삼림: 블루베리 주스
+30. 어떻게 아셨습니까? 제가 제일 좋아하는 것입니다!

플로렌스: 쇼콜라 쇼
+10. 감사한 마음으로 받겠습니다!

엘펜하임: 얼음꽃차
+10. 어떤 것이든 선물은 선물 그 자체로 좋은 거죠!

페르사: 별빛 보리차
+15. 우와, 이렇게 훌륭한 선물을 주실 줄은 몰랐습니다!

사르디나: 블루 오렌지 에이드
+5. 으음... 어렵군요.

 

 


다케온: 감자 쉐이크
+30. 로드... 혹시... 독심술... 같은 걸 하십니까?

갈루스 서부: 커피 그라니타
+3. 주, 주시니 받긴 하겠습니다만... 어... 음...

갈루스 동부: 그린 스무디

+15. 우와, 이렇게 훌륭한 선물을 주실 줄은 몰랐습니다!

 

 

 

빛 속성 중에서 가장 싫어하는 인물. 아니군요. 지난 달의 빛 브랜든도 싫어합니다. 빛 브랜든과 빛 크롬은 둘다 바퀴벌레와 같은 취급을 합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불쾌함을 자아내는 그런 존재들.

 

 

니벨룽겐 대삼림: 블루베리 주스
+15. 쓸 만은 하겠군.

플로렌스: 쇼콜라 쇼
+30. 이것으로 나의 호감을 살 수 있다 여긴다면 크나큰 오산이라 짚어두지.

엘펜하임: 얼음꽃차
+15. 쓸 만은 하겠군.

페르사: 별빛 보리차
+5. 선물의 의미를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것 같군. 그럴 줄 알았다.

 


사르디나: 블루 오렌지 에이드
+10. 주든지 말든지 마음대로 해라.

다케온: 감자 쉐이크
+3. 불호를 표현하는 데에는 이런 수고 말고 더 효과적인 방법이 있지 않나?

 


갈루스 서부: 커피 그라니타
+30. ... 제법이군.

갈루스 동부: 그린 스무디

+10. 선물? 이게?

 

의외로 캡쳐를 많이 하게 되더라고요. 하나하나가 주옥같은 발언입니다. 집 어딘가에 있는 파리채를 꺼내들고 휘두르고 싶은 얼굴이었거든요. 음. 선물 주면서 이 얼굴을 자주 보아야한다 생각하니. 하. 갑자기 혈압이 오릅니다. 하하.

 

 

 

 

다음은 어둠 샬롯. 어둠 샬롯에게는 저 할로윈 옷이 매우 잘 어울립니다.

 

 

니벨룽겐 대삼림: 블루베리 주스
+15. ...좋은 선물이네요. 잘 받아둘게요.

플로렌스: 쇼콜라 쇼
+3. 진심이세요?

 

 


엘펜하임: 얼음꽃차
+5. ... ...

(눈에 "경멸함."이라고 행동지문이 써 있습니다.)

페르사: 별빛 보리차
+30. 누가 알려주던가요? 제가 이거 좋아한다고 아무한테도 말한 적 없는데.

사르디나: 블루 오렌지 에이드
+30. 어떻게... 아셨지?

다케온: 감자 쉐이크
+10. 굳이 안 주셔도 되는데. 아무튼 감사해요.

갈루스 서부: 커피 그라니타
+15. ...좋은 선물이네요. 잘 받아둘게요.

갈루스 동부: 그린 스무디

+10. 굳이 안 주셔도 되는데. 아무튼 감사해요.

(얼굴 표정이 딱, "뭐, 이런 물건을 선물이라고 주는 거지?")

 

 

 

불 린. 속성 덕분에 세 린 중에서 유일하게 3각, 7성 만렙입니다.

 

 

니벨룽겐 대삼림: 블루베리 주스
+15. 아싸~ 신난다! 응! 나 이거 좋아해!

 


플로렌스: 쇼콜라 쇼
+3. 으윽.

엘펜하임: 얼음꽃차
+30. 뭐야, 뭐야?! 어떻게 안 거야? 내가 제일 좋아하는거!

페르사: 별빛 보리차
+10. 음, 선물은 선물이니까.,

사르디나: 블루 오렌지 에이드
+15. 아싸~ 신난다! 응! 나 이거 좋아해!

다케온: 감자 쉐이크
+5. 그렇게 좋아하는 건 아닌데, 괜찮아. 어차피 큰 기대 안 했어!

갈루스 서부: 커피 그라니타
+10. 마음이 중요한 거지, 마음이!

갈루스 동부: 그린 스무디

+30. 뭐야, 뭐야?! 어떻게 안 거야? 내가 제일 좋아하는거!

 

 

25년 5월의 생일선물 수집처는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어둠 슈나이더: 니벨룽겐 대삼림, 다케온
빛 크롬: 플로렌스, 갈루스 서부
어둠 샬롯: 페르사, 사르디나
불 린: 엘펜하임, 갈루스 동부

 

그리고 이쪽이 작년 것.


불 슈나이더: 니벨룽겐 대삼림, 갈루스 동부
어둠 크롬: 플로렌스, 갈루스 서부
물 샬롯: 엘펜하임, 다케온
대지 린: 페르사, 사르디나

 

 

열심히 수집하러 갑시다..-ㅁ-

 

4월 29일은 조슈아 생일입니다. 그리하여 어제 생일 패키지를 하나 구입했지요. 사진의 상자가 3만 3천원짜리 아이템입니다.

 

사실 조금 기대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이번에 나온 스타일 아이템 둘은 보고는 고이 마음을 접었습니다. 생일 아이템으로 자주 나오는 날개는 디자인이 영 취향 아니게 나온데다, 잘 어울릴만한 조슈아가 없어서 패스. 가장 좋아하는 스타일 아이템인 고양이 귀와 꼬리를 못이기더라고요. 그래서 4월 초에 나온 생일선물 상자에서 4월 생일자의 스타일 아이템 고를 때도 조슈아 아이템 보고 결정하자 했고, 결국 물 조슈아의 꼬리와, 불 죠슈아의 귀로 바꿨습니다.

 

거기까지는 좋았지요. 아티팩트를 고를 때, 문제가 생겼습니다. 아티팩트를 고르기 위해 상자를 열었더니, 다섯 명 다 아티팩트를 고를 수 있더라고요. 확인하고, 다섯 조슈아 중 누구의 아티팩트가 가장 적게 채워졌나 확인하러 갑니다. 그랬는데, 대지와 어둠 조슈아의 아티팩트가 잠겨 있습니다. 눌러 들어가는게 불가능하네요. 잠시 머리를 굴리다가, "그러면 내가 대지와 어둠 조슈아의 아티팩트를 하나도 얻지 못해서 그런가 보다."라고 생각하고는 다섯 개의 확정 아티팩트를 모두 대지와 어둠 조슈아의 아티팩트로 받았습니다. 그리고는 까맣게 잊었고요.

 

그리고 그 뒤. 로오히에 아티팩트 공지가 올라왔다는 내용을, 오늘 아침에 보았습니다.

 

[공지] 조슈아 생일 패키지 아티팩트 관련 안내

https://blog-ko.lordofheroes.com/post202504290000/

 

[공지] 조슈아 생일 패키지 아티팩트 관련 안내

앞으로 더욱 유의하여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blog-ko.lordofheroes.com

 

요약하면,

1.대지 조슈아와 어둠 조슈아의 아티팩트는 미출시였고, 5월 업데이트로 개발 중이었다.
2.실수로 4월에 있는 조슈아 생일 패키지에 포함되었다.
3.생일 패키지 구매자에게 구매기록을 추출, 구매 횟수만큼 운명 아티팩트 소환권 10장을 지급하겠다.

 

 

 

보고서 혈압이 올랐습니다.

10장? 10장? 10장으로 돌리면 확정 아티팩트는 하나만 나오잖아? 만약 내가 그걸 사전에 알았다면, 이미 다 채운 불 조슈아나 빛 조슈아 말고, 물 조슈아의 아티팩트로 다섯 개 다 받았을 겁니다. 다만, 물 조슈아도 노블과 렐릭만 남았고 일반 아티팩트는 다 채운 터라 피했던 거라고요. 만약 물슈아 아티팩트로만 받았다면 노블이든 렐릭이든 확정으로 최소 하나는 나왔을 겁니다? 근데 달랑, 한 번 돌릴만큼만 준다고요.

 

 

받았다가 빼앗긴 느낌이라 매우 혈압이 올랐습니다. 하. 그렇지만 나는 또 당장 내일 이런 저런 패스를 구매하겠지... 그러겠지...

 

잊고 있었군요. 로오히 5주년 기념 카페 관련 정보 올리는 걸 말입니다. 일단 그거부터 백업해두고.

 

올해는 갈까 말까 망설이다가 무거운 엉덩이를 일으켜 다녀왔습니다. 하지만 카페는 안 들어가고, 물건만 사들고 왔지요. 다른 일 때문에 겸사겸사 다녀온 터라 그렇기도 했고, 꼭 먹어야 하나 싶은 생각도..? 덤으로 받을 수 있는 생일 축하 카드도 꼭 받아야 하는게 아니니까요. 음..=ㅁ=

 

https://www.aniplustv.com/storeCollaboCafe?i=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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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몰라서 아예 페이지 백업을....; 나중에 링크가 날아가도 찾아보기 좋으니까요. 3월 27일부터 시작했으니 이제 3주차인가요. 5~6주차 시작할 때 한 번 더 가나~ 이러고 있습니다.-ㅁ- 물론 물건이 남아 있느냐가 관건이지요.

 

 

 

 

 

손에 집히는대로 마구 집어온터라 정확한 수량도 잠시 헷갈립니다만, 4주년 기념 트레이딩 카드를 추가로 더 구매했고, 5주년 기념으로 나온 엽서세트는 프라우 몫, 마도대전 엽서집 둘다 구매, 거기에 뽑기 형태로 나온 생일자 포토카드까지 추가구매했습니다. 라샤드와 올가의 열쇠고리, 루인의 작은 열쇠고리까지 담고 보니 11만 9천원. 그리하여 엽서도 총 다섯 장이 생겼습니다. 원하던 5월 어린이날 카드를 못 받은 것이 조금 아쉽습니다만. 나중에 기회가 생길지도 모르고요. 원래 이런 카드 구매할 때는 모두 모으겠다는 마음을 버려야 합니다. 다 수집하겠다는 욕심으로 덤비면 방법이 없지요. 결국 지갑이 망할 따름입니다. 허허허허허.

 

 

그런 마음으로, 도 닦는 기분으로 그러려니하고 구매했습니다만, 4주년의 불-대지 속성 카드와 물-빛 속성 카드 구매는 새로운 카드를 몇 개 얻고 끝났습니다. 나머지는 다 중복이었고요.

 

 

불 속성은 두 장의 새 카드를 얻었습니다. 라우젤릭과 프라우. 대지는 새로 얻은 카드가 아예 없습니다. 음.

 

 

 

물과 빛 속성은 카를 3세, 뮤, 루인을 얻었습니다. 다른 것보다 뮤와 루인을 동시에 얻어서 나름 만족했습니다.

 

 

 

생일자 카드도 다음의 아홉 장을 얻었지요. 이쪽의 중복 카드가 상대적으로 적었습니다. 그럼에도, 작년에 뽑은 것까지 포함하면 현재 40장의 카드가.... 이거 언제 한 번 나눔으로 뿌려야 하나요.-ㅁ- 가져가실 분이 있을라나..? 빳빳해서 책갈피로 쓰기는 좋지만, 조금 애매하긴 하지요. 취향 문제가 있으니까요... 여튼 중복 카드를 어떻게 처리할지는 고민해봅시다.

아아아.... 저는 이제 한 마리 닭이 되어 날아갑니다.;ㅂ; 아아아. 도저히 견딜 수가 없어요!

 

 

애초에 미연시는 미소녀 말고 미청년을 주로 합니다. 미소녀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은 한 적이 없었던 것 같군요. 경영이나 운영 시뮬레이션은 종종 하지만, 연애 시뮬레이션이라면 공략대상이 주로 남성인 쪽입니다. 예외적이라면 판타스틱 포춘 정도? 그건 남녀 가리지 않고 공략 가능했으니까요.

 

이번의 로오히 4월 이벤트로 그렇습니다. 여성 공략 가능, 남성 공략 가능. 그런데, 로드의 성별은 로드가 직접 정합니다. 따라서 이건 GL도 BL도 가능한 겁니다... 그렇습니다... 지금에야 깨달았네요.

 

 

이번에도 이벤트는 200%를 달성해야합니다. 선물 상자의 획득 확률이 낮지만, 대신 한 번에 포인트가 많이 올라갑니다. 무념무상으로 시나리오를 돌면서 해결합니다. 뒤늦게 돈으로 해결하는 방법도 있다는 걸 깨달았지만, 먼저 깨달았다 해도 구매하는 일은 없었을테니까요.

아 물론, 위의 편지들은 100%를 달성하면 ㅈ둡니다. 200%는 추가 이벤트를 열람하기 위한 조건입니다. 그걸 하면 미연시 보는 것처럼, 두 주인공이 대화를 합니다. 아, 비주얼 노벨 같죠. 그렇죠.

 

대지 온달부터 봅니다.

 

 

 

초면에 선물 공세라니. 웃기는 녀석이군.

 

결론적으로 이 분은 선물 공세에 넘어갔으니까요. 초반의 투덜거림은 넘어갑시다.

 

 

 

 

 

...이상하군. 가방은 작아 보이는데.

 

그, 수 많은 선물이 어디서 나오는지 고민하나봅니다. 고민할 필요 없습니다. 선물이 부족하면 달려가서 도로 또 채집해오니까요.

 

 

 

알겠다, 알겠어. 고백도 특이하게 하는 군. 안 받아주면 아주 엉엉 울 기세야.

 

지난 글에서 딱 선도부장 같다고 표현했는데, 사실 겹쳐 떠오르는 작품이 있었거든요. 마이너한 작품이라, 생협분들만 아시겠지만서도. 『성 하이퍼 경비대』가 떠오르더랍니다. 하하. 거기 주인공 경비대장님..-_-

 

 

 

내 심장은 너를 향해서만 뛴다...? 이 말을 해달라고? 하여튼... 웃기는군.

 

으아아아악;ㅂ; 그런 말은 입밖에 내지마! 으아아아악;ㅂ; 읽는 것만으로도 오도도도도도독 소름이 돋고 있다고오오오!

 

 

온달 스토리를 보면서 침몰했지만, 저쪽의 카를 3세도 만만치 않습니다. 그쪽은 나르시시스트예요. 하.

 

 

 

 

이건 뇌물인가? 나는 청렴결백한 지도자다! 치워라!

 

이거 뒤에 가면 매우 웃깁니다. 하....

 

 

 

애정 표현이라. 훗, 그래. 이 몸을 사랑하지 않기란 참 어려운 일이지.

 

아니, 그거 아닌데요. 아니...

 

 

 

 

아아, 고달픈 인생이여! 어찌하여 이토록 사랑이 넘치는 삶을 살게 되었는지!

 

뭐죠. 뭐죠, 이 연극적인 대사는?

 

 

 

후훗. 그래. 이제 안겨도 좋다. 이 몸이 가장 아끼는 학생이 되거라!

 

 

(이미 죽어있다)

 

150%~200%의 대사를 보고는 정말로, 도망치고 싶었습니다. 이런 대사 못 참거든요. 로오히는 연애시뮬 아닙니다. 그런데 왜! 왜!! 이거 프라우의 짓이지! 그렇지! (절규중) 갑자기 분위기 미x년 연애 시뮬레이션으로 만들어버린 원인 제공자, 너지! 프라우! ;ㅂ;

 

그리하여 결말까지 보고는 진짜로 탈력감에 뻗어 있었다는 후문입니다.

그래요.......

4월 이벤트 끝!을 외친 그 다음날, 새로운 인물이 두둥!하고 튀어올랐을 때의 당황이란, 이루 말할 수가 없지요. 게다가 새로 튀어나온 둘이 카를3세와 온달이라니. 이 이벤트를 해야하는가에 대한 심각한 회의가 몰려왔습니다. 그럼에도, 해야죠. 일단 달려보렵니다.

 

그 앞 이벤트의 체자렛과 루미에 이야기는 여기에.

 

250405_식목일, 로오히 4월 이벤트 마지막 날

https://esendial.tistory.com/93856

 

250405_식목일, 로오히 4월 이벤트 마지막 날

느엡. 이런 저런 일에 치여서, 로오히 4월 이벤트는 시한 마감 마지막 날, 시간이 실시간으로 떨어지는 걸 바라보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작성하는 지금도 체크하고 빨리 추가 수집해야한다는

esendial.tistory.com

 

첫 타자는 온달입니다.

 

 

한 때 아레나에서 만나기 싫었던 인물이지요. 지금은 대지 메이링과 불 라우젤릭에게 조금 밀렸지만, 속도 빠르고 턴 빠른 대지 온달은 정말 무섭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대지 온달보다는 불 온달쪽이 조금 더 취향에 가깝습니다. 대지 온달이 취향에 안 맞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일단 강직하고 충성을 다하는 군인의 일반적인 이미지에 가장 가깝고, 거기에 능글맞음을 갖췄기 때문일겁니다. 취향에 가까운 쪽과 비교하면 확실히 반대쪽이지요. 요한, 미하일, 조슈아, 미리안드. 더 있지만 여기까지만 나열해도.. 음...'ㅂ'a

 

 

 

1.니벨룽겐 대삼림 : 인형극 놀이 세트

+70. ...이상한 녀석

2.플로렌스 : 푸른 장미 꽃다발

+55. 이게 선물? ... 그렇군.


3.엘펜하임 : 마도공학 서적

+55. 그래. 이런 것도 선물이 된다 이거지.


4.페르사 : 황야의 전통 의상

+60. 제법 방귀 좀 뀌는 집안인가 보지? 아니, 그 방귀 말고. 이 녀석아.

5.사르디나 : 크로핀 가방

+60. 꽤 좋은 물건인데. 너, 이거 어디서 구했나.

(??? 크로핀 가방을...???)

6.다케온 : 초강력 악력기

+70. ...이상한 녀석.

7.갈루스 서부 : 크리스탈 거울

+50. 취향 한 번 고상하시네.

 

 

"...경고했다, 분명."

 


8.갈루스 동부 : 한정판 향수

+45. ...경고했다, 분명.

 

 

이런 분위기를 어디서 봤나 했더니, 엡, 그, 선도부장? 뭐라 부르죠? 하여간 그쪽입니다. 그런 분위기야.....

 

 

자. 그 다음은 샤를3세입니다. .. 왜 샤를이라 부르냐면, 플로렌스니까요. 카롤루스 3세라고 부르지 않는게 어딘가요. 찰스 3세라 부르는 건 더더욱 안할테지만서도.

 

 

1.니벨룽겐 대삼림 : 인형극 놀이 세트

+55. 그럭저럭 괜찮군. 받아는 두마. 아니, 글쎄! 받아는 둔다니까!

(도로 가져가지 말라는 의미로군요.)

2.플로렌스 : 푸른 장미 꽃다발

+70.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을 어떻게... 이것이 가능한 일이란 말인가!

(그야 보이잖아요.)

3.엘펜하임 : 마도공학 서적

+70.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을 어떻게... 이것이 가능한 일이란 말인가!

4.페르사 : 황야의 전통 의상

+55. 따분한 선물이군. 음? 아니, 아무 말도 안 했다.


5.사르디나 : 크로핀 가방

+45. 이 자리에서 찢어발겨야 성이 풀리겠나! 그래! 그렇다면 해주지!

6.다케온 : 초강력 악력기

+50. 네가 온 곳에서는 이게 좋은 선물이었을지 몰라도, 여긴 아니다.

 

"아아, 선물! 이 몸을 만족시키는 방법을 잘 알고 있군!"


7.갈루스 서부 : 크리스탈 거울

+60. 흠, 제법 좋구나. 꽤 훌륭한 취향이야. 음... 그래. 확실해.

8.갈루스 동부 : 한정판 향수

+60. 아아, 선물! 이 몸을 만족시키는 방법을 잘 알고 있군!

 

 

모두에게 추앙받는다고 자신하는 학생회장. 이거슨 "짐이 곧 학교이니라."를 외치는 듯합니다. 하....... 하하하하하;ㅂ; 저는 칸나에게 괴롭힘 당하는 샤를이 좋다고요.;ㅂ; 이런 자아 충만한 인물은.. 은.;ㅂ; 으흐흐흑.;ㅂ;

 

 

일단 여기서 멈춤. 왜냐하면, 50% 넘겼을 때와, 100% 넘기고 150% 넘겼을 때의 반응은 더합니다. 하. 거기까지 올리기엔 제 항마력이 떨어집니다. 일단 도망가서 200% 채울 선물 챙겨오고 올리겠습니다. 수량으로 따지면 대략 다케온의 선물 5개, 플로렌스의 선물 5개를 더 챙겨야 합니다. 그러니 챙기고 오겠습니다. 결코 도망 가는 거 아녜요! ;ㅂ; 아니.. 아니라고요오오오오오..;ㅂ;

지금도 열심히 시나리오를 돌고 있으니, 생일자들의 반응은 더 추가될지도 모릅니다. 왜 돌고 있냐면, 4월의 괴이한 이벤트 두 번째 판 때문에. 일단 4월의 포토카드 등등을 소개하도록 하지요.

 

 

물 아슬란부터 갑니다. 50%, 100%, 150%, 200% 돌파의 반응이고요.'ㅂ'

 

 

"하하, 생일이라. 그런 걸 챙겨본 지도 오래군그래. 고맙네." 머쓱한, 혹은 쑥쓰러운 모습으로 말하는 아슬란.

 

 

하하, 생일이라. 그런 걸 챙겨본 지도 오래군그래. 고맙네.

 

 

머쓱한 반응의 아슬란. 귀찮다며 아발론 선물 30개를 왕창 줍니다.

 

"덕분에 즐거웠네. 그럼 나는 이만 훈련이... 음? 끝이 아니라고?" 깜짝 놀란 얼굴로 말하는 아슬란.

 

그렇게, 단번에 100% 돌파. 150%는 아직 안 넘겼지요.

 

 

덕분에 즐거웠네. 그럼 나는 이만 훈련이... 음? 끝이 아니라고?

 

아직도 남은 선물이 있냐며 놀라는 아슬란. 물슬란은 불슬란에 비해 더 정중하다는 느낌이라, 저런 반응 보는 재미가 더 좋습니다. 후후후후.

 

 

아발론의 생일 풍습은 다케온과 상당히 다르군. 우리는.. 그냥 하루지, 하루.

 

 

아발론의 생일 풍습은 다케온과 상당히 다르군. 우리는.. 그냥 하루지, 하루.

 

150%를 넘기면 이래도 되냐는 반응이 보통 오더라고요. 일상의 평범한 하루인데 왜 이리 격하게 환영하냐는 질문으로 들리는군요. 뭐, 이래야 클겜이 돈을 버니까요.(...)

 

 

잊고 지내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날이었다네. 그래. 모두 그대 덕분이지.

 

솔직히 고백하자면 실수했습니다. 아슬란에게 너무 많은 선물을 몰아주는 바람에 뒤에는 선물이 부족해서 또 신나게 시나리오 돌아야했고요. 4월 생일자가 다섯이나 되어서 생긴 문제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한 달에 다섯 명이나 생일 챙겨야하는 날들이 더더욱 많은데. 데...

 

 

잊고 지내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날이었다네. 그래. 모두 그대 덕분이지.

 

 

후후후. 저도 즐거웠습니다, 물슬란. 그러면 이제는 라르곤에게 선물 주러 갑니다.

 

 

맞아요, 제 생일! 우와! 기억하고 계셨다니!

 

맞아요, 제 생일! 우와! 기억하고 계셨다니!

 

생일 축하받고는 감격한 얼굴인 라르곤. 라르곤의 생일 축하 선물로는 까망 날개를 뽑았습니다. 라르곤의 날개색도 다섯 종이었는데, 데.... 설마 라르곤도 속성 다섯 모두 나오나요?;

대지 속성에 맞춘다면 민트색 날개를 골라야겠지만, 그 민트가 딱 카를3세 같은 민트라 까망으로 골랐습니다. 라르곤과 까마귀라니 더 잘어울리지 않나요.-ㅁ-

 

 

준비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저도 다음에 꼭 챙겨 드릴게요!

 

 

 

준비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저도 다음에 꼭 챙겨 드릴게요!

 

음, 하지만 라르곤, 네 턴은 안 올 것 같다.'ㅂ' 더 받아가라.'ㅂ'

 

 

어... 아직 끝난게 아닌가요? 약초 캐러 가려고 했는데...

 

 

어... 아직 끝난게 아닌가요? 약초 캐러 가려고 했는데...

 

플로렌스의 4월은 약초캐는 시절? 어머니가 지난 주말에 쑥 뜯으셨다고 하니, 가능할지도 모릅니다.'ㅠ'

 

 

이 고마운 마음을 어떻게 다 표현할지 모르겠어요. 매일 말해 드릴 테니, 전부 들어주실래요? 헤헤.

 

 

 

이 고마운 마음을 어떻게 다 표현할지 모르겠어요. 매일 말해 드릴 테니, 전부 들어주실래요? 헤헤.

 

 

200%를 넘기면 길고 긴 문장으로 마음을 표현합니다.  따뜻하고 솔직하고. 그래서 직선적인 캐릭터라는 생각도 합니다. 붉은 날개도 잘 어울리지만, 흰색 아닌 까망도 좋아요. .. 적고나서 생각했지만, 브랜든의 색이라 그런가.

 

 

 

더 성대하게는 못하나?

 

빛 브랜든입니다.

더 성대하게는 못하나?

 

뭔가, 사이비교주 같은 저 모양새. 하....

 

이만하면 충분하다 해줄 요량이었으나... 후후, 더 있어 보이는군.

 

 

이만하면 충분하다 해줄 요량이었으나... 후후, 더 있어 보이는군.

 

프라우도 아닌데, 더 있을 거라고 단번에 맞춰버립니다. 음. 있기야 있지요.

 

 

좋구나, 좋아. 더, 더 해보거라!

 

좋구나, 좋아. 더, 더 해보거라!

 

아, 나. 이거 예전에 본 적있어. 그러니까, 그, 연산군이죠?

 

반쯤도 아니고 진짜로 눈이 돌아갔습니다. 동공이 과하게 확장되었네요. 매우 흥분한 모양입니다. 침착하게 분석하자고요.

 

 

네 찬양이 내게 향했듯이, 나의 구원 역시 너를 비출 것이다. 감읍해도 좋다.

 

네 찬양이 내게 향했듯이, 나의 구원 역시 너를 비출 것이다. 감읍해도 좋다.

 

... 만나서 기분 나빴고 두 번 다시 안 만나고 싶다.OTL

 

그, 빛 브랜든은 치워버리고, 빛 나인은 언제쯤 내주시나요.;ㅂ; 5월 5일 어린이날이 머지 않았는데.;ㅂ;

 

 

이리 축하받을 만큼 귀한 삶을 살진 않았다 여기는데.

 

어둠 브란두흐.

 

이리 축하받을 만큼 귀한 삶을 살진 않았다 여기는데.

 

이 분은 뭔가, 입만 열면 자학입니다. 자신을 낮춰 본다 해도 이쯤이면 자학이라 불러도 되지 않나요. 그만큼 오랜 기간 고통받아왔던 모양이지만, 브랜든과는 다른 모양새입니다. 같은 속성이라도 다른 모습을 보일 수 있다는게, 브랜든과 브란두흐의 관계성이 아닐까 싶어요.

 

 

그래. 성의를 봐서 받아는 두마. 고맙... 더 있다고?

 

그래. 성의를 봐서 받아는 두마. 고맙... 더 있다고?

 

선물이 많다는데 당황하신 분. 그야, 이런 선물 공세는 아주, 아주 많이 오랜만에 받았을테니까요.

 

 

늦게까지 할 것이라면 주위의 아이들은 물리는 것이 좋겠군.

 

 

늦게까지 할 것이라면 주위의 아이들은 물리는 것이 좋겠군.

 

아발론 왕성의 어린이라면 솔피와 나인인가요. 솔피는 아직 십대이고, 나인은 그보다 어리니까요. 브란두흐는 나인과 함께 쿠키를 만든 적도 있지요. 이쪽은 시나리오 이야기가 아니라 서브스토리지만, 물 아슬란이나 어둠 브란두흐나, 나인과 함께 엮이는 이들이 4월에 있으니 또 나인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 ... ... 그런 것 치고, 7성 초월한 나인이 하나도 없긴 합니다.

 

 

세상에 난 것을 감사히 여겨본 지도 오래된 일이건만... 덕분에 반가운 기쁨을 느껴보는군. 고맙다.

 

 

세상에 난 것을 감사히 여겨본 지도 오래된 일이건만... 덕분에 반가운 기쁨을 느껴보는군. 고맙다.

 

 

대화했을 때도 생각했지만, 먼저 보낸 동생 때문에 어린이들을 더 가깝게 여기는 것이 아닐까요. 동생을 연상시키는 어린이도 있는 아발론 왕성에서, 부디 행복하시길. .. 그런 의미에서 이쪽을 초월해볼까요.

 

 

아, 네. 생일. 이런 것도 챙기십니까?

 

 

빛 조슈아.

 

아, 네. 생일. 이런 것도 챙기십니까?

 

다른 조슈아들과는 달리, 빛 조슈아의 호감도 작업 전 모습은 굉장히 정중합니다. 귀족적이고, 예법을 철저하게 지키는 듯한. 그러나 그 모습이, 거꾸로 선 긋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하고요.

 

 

네, 감사합니다. 그럼 이만... 예? 하, 더요? 뭘 그렇게까지...

 

100% 달성.

네, 감사합니다. 그럼 이만... 예? 하, 더요? 뭘 그렇게까지...

 

 

너는 거부할 권한이 없닷! (단호함)

 

 

하라는 대로 따르겠습니다만... 하아. 예. 이렇게 말하지 않기로 했죠.

 

마의 150%. 싫다는 분위기를 폭폭 풍깁니다. 하지만 이미 늦었다.

 

하라는 대로 따르겠습니다만... 하아. 예. 이렇게 말하지 않기로 했죠.

 

 

...고맙습니다. 왜요. 제가 말하니 거짓 같습니까?

 

200% 달성 후.

...고맙습니다. 왜요. 제가 말하니 거짓 같습니까?

 

엊그제 체자렛이 "분홍머리 어쩌고" 이야기를 꺼내길래, 날림으로 돌았던 카르티르 레코드를 다시 돌아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자동 3배속으로 돌려 놓고 돌아서 에피소드 중에 날림으로 들은게 있거든요. 그러고 보면 스칼렌 눈이 돌아간 모습이 저~기 위의 빛 브랜든과 닮았네요. 둘다 안 만나고 싶지만.

 

 

그리하여, 생일선물을 모두 달성했습니다.

 

그럼 포토카드 확인하러 갈까요.

 

 

 

 

앨범도 다 채워서, 이제는 다음 장으로 넘어갑니다.

 

 

 

 

[BDAY] 인자한 용병왕의 미소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추억이 담긴 사진.
"잘 나왔군그래. 음, 이거 몇 장 더 받을 수 있겠나? 가족 모두가 나누었으면 싶어 말일세. 하하."

 

가족이라면, 시안과 솔피, 그리고 최근에 거둔 나인일까요. 나인에게는 아저씨 소리를 듣지만 그 또한 가족이니까요.작년의 빛 나인 사진도 분명 나인이 수줍어 하면서 아슬란에게 갖다줬을 거예요. 시안도 즐거이 받았을 것이고, 솔피는 이런 거 왜 주냐고 투덜대면서 챙겼겠지요.

 

 

 

[BDAY] 숲이 사랑한 소년

라르곤과 함께라 더 향기로워진 꽃.
"제가 좋아하는 꽃은 어떻게 아셨어요? 아하하, 물론 저는 모든 꽃을 좋아하지만요!"

 

브랜든에게 물어봤을 수도 있고, 프라우라면 이카테스톨에게 부탁해서 적당한 걸 찾았을 수도 있지요.

 

 

 

 

[BDAY] 이유 있는 자신감의 망령왕

"이 내가 너희를 위하여 시간을 내어주는 것은 당연한 이치. 그리 고마워하지 않아도 된다. 내가 굽어살피지 않으면 누가 너희를..."
이 이상은 프라우가 빠르게 촬영을 시작해 끊겼다.

 

잘했어 프라우! 저 포토카드 제목이 순간 망령된왕일지 망령든왕일지 헷갈리는 수준이었다니까!

 

 

 

[BDAY] 사실은 무척 다정한 마왕

모두를 물리고 프라우와 단둘이 남았을 때 지어진 미소.
"너는 나의 탁기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나 보군. ...다행이다. 그래. 잘 그려봐 주겠나. 아, 그리는 게 아니라고."

 

크흡.;ㅂ; 프라우;ㅂ; 멋져.;ㅂ;

 

 

 

[BDAY] 여유를 되찾은 웃음

프라우의 마흔아홉 번째 요청에 해준 신비한 능력.
"알겠으니까 그만 떽떽거렸으면 좋겠는걸. 그래, 웃어도 준다. 됐나? 내 생일이 맞긴 한 건지."

 

생일 포토카드 준비를 위해 프라우가 조슈아를 들들 볶은 모양입니다. 진저리 치는 느낌이 좀. 뭐, 그래도 좋은 포토카드 건졌으니까요.

 

 

말은 그렇게 하지만 여태까지의 최고 포토카드는 역시 작년의 빛 나인. 나인이가 너무 귀여웠어요.;ㅂ; 그 카드 얻은 다음부터는 나인! 빛 나인!을 부르짖고 있지만서도.

 

 

하. 길고 길었던 4월 포토카드는 이렇게 끝을 맺습니다. 5월 생일자는 네 분. 그나마 다행이군요. 5월 다섯, 7월 다섯.......;ㅂ; 하하하하.;ㅂ;

 

 

물 나탈리는 연보랏빛의 눈이 아름다운 영웅입니다만, 제 취향이 아닙니다. 취향과 안 취향의 대우가 매우 갈리는데. 지금 보니 어둠 이카테스톨 말고 물 율도 있었군요.OTL 잠깐; 이렇게 되면 아마도 물 체자렛의 스킬을 올리거나 레벨을 올려야 대지 요한과 물 율의 대화가 열리겠네요. 물 율과 물 체자렛이 만난 적 있다고?

 

12월에 마도대전 마지막, 3월에 카르티스 레코드, 그랬으니 아마도 7월쯤 동방 이야기와 열쇠가 등장하지 않을까요. 추측입니다, 추측. 그 때는 마음 편히 덕질할 수 있기를 바랄 따름..=ㅁ=

 

 

아.OTL 포토카드를 포함한 4월 사진은 이미 다 찍었습니다. 다섯이나 되다보니 찍을 사진이 많더라고요. 그건 화요일쯤 올리겠습니다. 월요일에 독서기록 올리고, 화요일에 올리면 맞겠네요. 아마 화요일까지는 미친듯이 두 번째 4월 이벤트를 위해 플로렌스를 돌고 있을 겁니다. 온달은 아마도 페르사려나. 열심히 돌아서 선물 줘야죠. 하.;ㅂ;

 

 

 

중요한 사진이지요. 훈련소에서 열심히 수련하고 나면 람다는 이렇게 웃습니다. 하.;ㅂ; 귀여워라.;ㅂ; 카르티스 레코드 1번 돌면서 멘탈이 조금 날아갔는데, 도대체 그 "다음화에 계속" 엔딩은 뭐랍니까. 허허허허. 취향 아니었던 마도사님 포함해서 말이죠. 하........ 개인적으로는 체자렛의 호문클루스를 의심하고 있지만, 확실하지는 않으니까요. 무엇보다 갈루스에서 만들었던 인간형 마도병기들, 실험 대상자를 만든 매드 사이언티스트 아니고 마도사가 누군지도 답을 얻었으니까요. 하하하. 그렇죠, 그 외모형 딱 유청명 과였어.=ㅁ=

 

헛소리는 그만하고 이만 사라집니다. 총총.

느엡. 이런 저런 일에 치여서, 로오히 4월 이벤트는 시한 마감 마지막 날, 시간이 실시간으로 떨어지는 걸 바라보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작성하는 지금도 체크하고 빨리 추가 수집해야한다는 일념으로 보고 있네요. 뭐, 하는거야 어렵진 않을거예요. 자동전투 덕분에 시간만 투입하면 되니까요.

 

 

 

이벤트의 주인공은 이 둘입니다. 물 루미에와 빛 체자렛. 체자렛을 보면 빛 속성이 항상 선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지요. 그 대표적인 케이스라 할 수 있고, 그 뒤에 빛 크롬과 빛 브랜든이 그걸 뒷받침하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어쨌건. 생일 선물 수집하면서 이상하게 화려한 상자들이 나온다 했더니만, "4월의 만남"이라는 이벤트로 이 둘에게 선물 주는 내용이 추가 되었네요.

 

 

 

선물 여덟 종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니벨룽겐 대삼림 : 인형극 놀이 세트

태초의 요정왕 이야기가 담긴 인형극 놀이 세트. 칸나 르 페이를 비롯해 다른 네 명의 요정왕 인형도 포함되어 있으나 그들의 외형을 정확하게 묘사한 것인지에 대한 검증은 되지 않았다. 하지만 귀엽다.

 

2.플로렌스 : 푸른 장미 꽃다발

사랑을 고백할 때 필수로 준비해야하는 선물. 수십 년 전부터 장미 한 송이마다 사랑의 고백을 적는 풍습이 유행되어,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몇몇 유난인 사람들은 한 송이가 아니라 꽃잎 한 겹마다 새기기도 한다.

 

3.엘펜하임 : 마도공학 서적

제1마탑주가 집필한 마도공학 서적 심화편. 이론에 대한 설명보다는 그것을 활용한 문제가 대부분이다. 완벽하게 해설까지 해낸 이에게는 제1마탑주가 큰 선물을 내린다고 한다. 이 보상을 받은 자는 현재까지 라샤드가 유일하다.

 

4.페르사 : 황야의 전통 의상

황야의 바람에 어울리는 하늘거리는 의상. 성별과 관계없이 착용 가능하며, 특별한 마법이 걸려 있어 체형과 체격까지 커버한다. 이것을 입은 자는 비행능력까지 갖출 수 있다 전해지나 확인된 바는 없다.

 

5.사르디나 : 크로핀 가방

보호 생물인 크로핀의 외형을 한 가방. 크로스백, 백팩, 핸드백 등 다양한 종류가 있으나, 최다 판매량을 기록한 것은 크로스백이다. 코 부분을 누르면 크로핀의 트레이드마크인 '뀨우!' 소리가 난다.

 

6.다케온 : 초강력 악력기

용병들이 간단히 힘을 겨룰 때 사용하는 악력기. 웬만한 악력으로는 조금도 움직일 수 없으나, 용병들은 이따금 손을 풀어줄 때도 사용한다. 아슬란은 다케온 건국 이래 최초로 이것을 힘으로 깨버렸다. 물론 값은 물어냈다.

 

7.갈루스 서부 : 크리스탈 거울

크리스탈로 화려하게 장식한 거울. 자체 기능보다는 장식에 좀 더 치중된 거울이다. 최근에는 뒷면의 버튼을 누르면 교향곡 재생 기능이 추가된 거울이 출시되었다. 정가는 215,000골드.

 

8.갈루스 동부 : 한정판 향수

전 세계에 단 100개만 출시된 한정판 향수. 누구나 구매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구매자의 사회적 평판과 기여도를 고려해 판매한다. 향보다는 구매자만이 가지는 명예가 핵심인 향수.

 

 

그럼 루미에와 체자렛의 반응을 보러 갑니다.

 

 

 

1.니벨룽겐 대삼림 : 인형극 놀이 세트

+55. 오랜만에 봐서 주는 선물이구나. 아이, 난 아무것도 준비 못했는데!

2.플로렌스 : 푸른 장미 꽃다발

+60. 우와, 선물도 챙겨주는 거야? 내가 좋아하는 건 어떻게 알았어?

3.엘펜하임 : 마도공학 서적

+50. 이런 건 왜 가지고 온거야? 아... 선물...? 이게...?

4.페르사 : 황야의 전통 의상

+70. 이런 걸 나한테 줘도 돼? 정말? 헤헤, 나를 이렇게나 좋아한다구~?


5.사르디나 : 크로핀 가방
+70. 어머~! 내가 제일 좋아하는 걸 아직도 기억하고 있었단 말이야? 어쩜! 너무 감동이야!

 

6.다케온 : 초강력 악력기
+55. 너어~ 예전에는 이런 거 하나도 안 챙기더니, 많이 변했네?

 

 

7.갈루스 서부 : 크리스탈 거울

+45. 있지. 내가 소꿉친구니까 말해주는 건데, 이런 건 선물이 아니야. 알아둬~?


8.갈루스 동부 : 한정판 향수

+60. 우와, 선물도 챙겨주는 거야? 내가 좋아하는 건 어떻게 알았어?

 

보상 선물 주다가 놀랐습니다. 지난 번에 시험삼아 페르사 선물을 줬을 때는 청포도 물약(아님)이 나와서 그러려니 했더니만, 이번에는 줄 때 바로 카르티스의 가방이 나오더라고요. 레코드 보상 선물과 일반 선물이 번갈아 나오는 모양입니다.

 

 

다음은 체자렛님.

 

1.니벨룽겐 대삼림 : 인형극 놀이 세트

+60. 제법... 내 맘을 잘 안다니까.

 

 


2.플로렌스 : 푸른 장미 꽃다발

+60. 꽤 훌륭한데요. 이렇게 깜찍하게 구는 건 어디에서 배웠을까.


3.엘펜하임 : 마도공학 서적

+55. 무언가 바라는 게 있나 보네요. 글쎄요. 나올 수도, 아닐 수도.

 

 


4.페르사 : 황야의 전통 의상

+50. 즐겁네요. 이런 것도 선물이랍시고 가져온 용기가 참... 가상도 하지.

5.사르디나 : 크로핀 가방

+55. 무언가 바라는 게 있나 보네요. 글쎄요. 나올 수도, 아닐 수도.

 


6.다케온 : 초강력 악력기

+45. ...버르장머리 없게.


7.갈루스 서부 : 크리스탈 거울

+70. ...놀라워라.

 


8.갈루스 동부 : 한정판 향수

+70. 칭찬에는 한도가 있는데, 후후.

 

 

 

이렇게 다양하게 나옵니다. 무슨 비밀을 알려준다더니, 100%로는 부족했나보군요. 100% 달성하니 일단 카드를 줍니다만, 더 달려야 합니다.

 

루미에: 페르사, 사르디나

체자렛: 갈루스 제국

 

이렇게 돌면 되고요. 생각보다는 그럭저럭 모입니다. 무엇보다 생일선물보다 퍼센티지 올라가는 정도가 높기 때문에 도는 정도는 비슷하지 않을까 싶고요. 일단 200% 채워야 내용을 다 볼 수 있습니다.

 

체자렛의 50% 돌파 메시지는 갈무리를 놓쳤습니다. 그래서 체자렛 100% 달성, 150%, 200%를 올려보지요.

 

 

별 생각 없이 캡쳐하면 두 번째와 세 번째 처럼 날아다니는 마도서가 시야를 가립니다. 흠흠.

 

100% 달성시 : ...아아. 그래요. 그런 마음이었군요. 설마 했는데.

150% 돌파: 알고는 있겠지요? 우리는 이어질 수 없다는 것.

200% 돌파: 마음은 충분히 알았어요. 자, 착한 아이는 새장으로, 아니,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에요, 후후.

 

 

그리고 루미에.

 

 

50% 돌파: 뭐야, 뭐야~ 선물? 어우, 이런 거 안줘도 되는데~

100% 달성: 어? 나를... 예전부터?

 

 

 

150% 돌파: 정말? 나는 네 마음도 모르고 오랫동안...

200% 돌하: ...응. 우리 이제 소꿉친구 아니고... 헤헤.

 

 

... 저 긴머리로드입니다. 플러팅한 것 아닌데 플러팅으로 오해받고 외려 플러팅 당한 느낌...lllOTL 게다가 루미에는 웨딩드레스라고요! ;ㅂ; 이거, 맑고 청순한 삐~살의 수호자를 홀랑 낚아챈 것 같잖아요.;ㅂ; 이거 아냐! ;ㅂ;

 

 

하지만 미묘함에도 좋은 백합이었다... 그것도 소꿉친구인 발랄한 루미에와 기숙사 사감 B라고 불러도 될 듯한 체자렛의 대응. 하.;ㅂ; 적고 보니 이거 뭔가 소나기 對 B사감의 러브레터인가 싶고요. 하.... 한 번쯤 볼만 합니다.(먼산)

이달의 생일자를 보고는 그래도 이미 준 애들이 많아서 할만 하겠다했는데, 아니었습니다. 나오지도 않은 빛 브랜든이 툭 튀어나왔습니다. 클게에에에엠! 왜이러니이이이이! 거기에 희한한 선물이 추가되었더라고요. 이건 뭐지? 라고 했더니 작년에 등장했던 아발론 고등학교의 연장선이랍니다. 루미에와 체자렛. ... 이쪽은 따로 올리지요. 그, 교감선생님(아님)이 매우 무섭습니다.

 

 

생일자를 마구 우겨넣었습니다. 이중, 용병 아슬란을 제외한 나머지의 생일 선물을 다 챙겨야 합니다. 앞서 이야기했듯, 빛 브랜든도 있습니다. 하아아아아아.... 생일자는 물 아슬란, 대지 라르곤, 빛 브랜든, 어둠 브란두흐, 빛 조슈아.

 

작년에 이어, 올해의 선물도 같습니다. 내용은 작년 것을 들고 왔고요.

 

1.니벨룽겐 대삼림: 과일 샐러드
숲에서 나는 각종 과일을 잘게 잘라 한데 모아 먹는 샐러드. 가벼운 드레싱을 곁들이기도 한다.

2.플로렌스: 플로냐르드
사과, 자두, 살구 등 다양한 과일을 곁들여 구운 부드러운 식감의 디저트. 왕실의 플로냐르드에는 위에 딸기를 듬뿍 올린다.

3.엘펜하임: 꿀 케이크
쫀득한 식감을 자랑하는 달콤한 케이크. 켈타인 산맥 초입에서 기념품으로 판매한다.

4.페르사: 옥수수 수프
옥수수와 산양유를 섞어 만든 진한 수프. 원기 회복에 좋다.

5.사르디나: 고등어 칼조네
밀가루 반죽 사이에 절인 고등어와 버섯, 각종 채소를 섞어 화덕에 구운 요리. '살면서 꼭 먹어봐야할 요리 100선'에 올랐다.

6.다케온: 통감자 구이
화덕의 잔열로 오랜 시간 구운 후 버터를 발라 먹는 감자 요리. 매운 소스를 부려 먹는 발카리오스식 통감자 구이 또한 유명하다.

7.갈루스 서부: 애플파이
얇은 페이스트리를 겹겹이 쌓고, 그 사이에 졸인 사과와 건포도 등을 넣은 파이. 쌓은 층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8.갈루스 동부: 양갈비 스테이크
두껍게 잘라낸 양갈비로 만드는 스테이크. 슈바이켄산 홍차의 씁쓸한 맛과 어우러짐이 좋다.

 

 

용무라도 있나.

 

 

시작은 물 아슬란입니다.

 

1.니벨룽겐 대삼림: 과일 샐러드
+10. 받아두지. 마음에는 든다네.

2.플로렌스: 플로냐르드
+5. 이게 무엇인지는 알고 주는 것이겠지? 혹여 모를까 봐 말일세. 허허...

3.엘펜하임: 꿀 케이크
+3. ...아, 미안하네. 표정이 잠시 굳어진 것은... 그래. 바람 때문일세, 바람.

(단 걸 싫어하시는군요.ㅠ 그보다 맛없는 걸 받아도 이렇게 돌려 말하는 상냥함이란.;ㅂ;)

4.페르사: 옥수수 수프
+30. 내가 가장 좋아하는 걸 어찌 알았나? 역시 신통한 능력이라도 있는 겐가.

5.사르디나: 고등어 칼조네
+15. 제법 좋은 것인데, 내가 받아도 되는지 모르겠군. 아, 충분하다고. 허허.

6.다케온: 통감자 구이
+30. 내가 가장 좋아하는 걸 어찌 알았나? 역시 신통한 능력이라도 있는 겐가.

7.갈루스 서부: 애플파이
+10. 받아두지. 마음에는 든다네.

8.갈루스 동부: 양갈비 스테이크
+15. 제법 좋은 것인데, 내가 받아도 되는지 모르겠군. 아, 충분하다고. 허허.

 

 

뭔 일 있냐!

 

 

용병 아슬란은 지난 번에 챙겨줬으니 넘어갑니다. 이번에는 생일 선물 장신구(..)가 뭐가 나올라나요. 저 황금관은 볼 때마다 부담스러운데, 음, 다음에는 휘장 같은거?

 

 

부르셨나요?

 

 

대지 라르곤. 좋아하지만, 그, 성우가.... (하략)

 

1.니벨룽겐 대삼림: 과일 샐러드
+30. 으아아... 이렇게 좋은 걸 받아도 돼요? 제가요?

2.플로렌스: 플로냐르드
+15. 헤헤, 정령들도 좋아하네요. 네. 물론 저도 좋아요.

3.엘펜하임: 꿀 케이크
+10. 생일 축하만 해주셔도 충분한데요. 고마워요.

4.페르사: 옥수수 수프
+10. 선물까지 챙겨주시고! 헤헤. 고맙습니다.

5.사르디나: 고등어 칼조네
+30. 으아아... 이렇게 좋은 걸 받아도 돼요? 제가요?

6.다케온: 통감자 구이
+5. 잘 간직해둘게요. 어딘가에는 쓸모가 있을 거예요!

7.갈루스 서부: 애플파이
+15. 헤헤, 정령들도 좋아하네요. 네. 물론 저도 좋아요.

8.갈루스 동부: 양갈비 스테이크
+3. 괜찮아요! 원래 사람은 실수하면서 성장하는 거잖아요. 그렇죠?

(상냥하다...)

 

 

 

구원자의 탄신연에 참석할 기회를 주마.

 

 

빛 브랜든은 불호입니다. 악몽의 저쪽편 등장인물들은 거의 불호지요. 원래부터 좋아하던 몇몇 빼고는 그렇습니다. .. 라기보다, 좋아하는 영웅은 저쪽 편이라도 좋아하지만, 아닌 애들은 아닌가? 그보다는 편이 갈렸을 때 돌아섰는가 아닌가로 갈리는 모양입니다. 저쪽의 최종 협력자들은 썩 취향이 아니거든요.

 

1.니벨룽겐 대삼림: 과일 샐러드
+15. 나의 고상한 취향까지 꿰뚫고 있다니.

(고 옆에다가 ㅣ를 붙이고 싶군요.)

2.플로렌스: 플로냐르드
+10. 그럭저럭 봐줄 만 하군.

3.엘펜하임: 꿀 케이크
+30. 바라는 게 무엇인가. 무엇이든 말해보도록. 그럼. 들어줄 수 있지. 나는 못할 것이 없다.

(금요일의 멋진 선고요.)

4.페르사: 옥수수 수프
+5. 별로다. 치워라.

5.사르디나: 고등어 칼조네
+10. 이게 내 기품에 어울리는 것으로 생각하나?

6.다케온: 통감자 구이
+3. 네 녀석, 구원이 아닌 저주를 받고 싶은 모양이구나.

7.갈루스 서부: 애플파이
+30. 구원자를 경배하는 마음이 갸륵하기 그지없군. 그래. 내 너를 특히 눈여겨보마.

8.갈루스 동부: 양갈비 스테이크
+15. 나의 고상한 취향까지 꿰뚫고 있다니.

 

옮겨 적으면서도 고통스러웠습니다. 하. 이런 사이비교주 같은 발언이라니. 하.;ㅂ;

 

 

짐을 찾았나.

 

 

브란두흐님. 이분은 그, 집사가 아니라 웨이터 복장이 제일 잘 어울립니다. 그 일러스트의 영향이 매우 컸어요.

 

 

1.니벨룽겐 대삼림: 과일 샐러드
+10. 굳이 짐의 탄신까지 챙겨줄 필요는 없다.

2.플로렌스: 플로냐르드
+30. ...카론이 좋아하던 것이었는데.

(;ㅂ; ...;ㅂ;....;ㅂ;)

3.엘펜하임: 꿀 케이크
+15. 이걸 보니 떠오르는 것이 있는데... 아니다. 별로 궁금하지 않겠지.

4.페르사: 옥수수 수프
+5. 이것도 너의 호의라면, 받아들이마.

5.사르디나: 고등어 칼조네
+3. ...그래.

(아아. 진짜 무섭네요. 페르사보다 사르디나쪽 선물 반응이 역시 더 강렬해.)

6.다케온: 통감자 구이
+10. 굳이 짐의 탄신까지 챙겨줄 필요는 없다.

7.갈루스 서부: 애플파이
+15. 이걸 보니 떠오르는 것이 있는데... 아니다. 별로 궁금하지 않겠지.

8.갈루스 동부: 양갈비 스테이크
+30. ...카론이 좋아하던 것이었는데.

 

 

조슈아입니다. 인사드리죠.

 

아아. 조슈아 성우도 문제가 있죠. 그래서 그 뒤로는 퇴근송을 못듣게 되었고요. 하. 하...... 하여간 조슈아의 저 우아한 몸짓을 보면 진짜..;ㅂ; 원래 들어오면서 잡은 건 요한과 미하일이었지만, 그 다음이 조슈아였습니다. 헬가님은 그보다 더 앞일거예요. 헬가랑 로잔나가 조슈아보다 먼저 잡은 쪽. 메이링은 그보다 훨씬 뒤죠.

적고 보니, 이중 5전대를 달성하지 못한 건 미하일 뿐인가요? 아, 대지 헬가님도 없죠. 빛 미하일 없고, 로잔나, 요한, 조슈아, 메이링은 다 있습니다.

 

1.니벨룽겐 대삼림: 과일 샐러드
+10. 선물은 선물이죠. 그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까?

2.플로렌스: 플로냐르드
+15. 제법... 괜찮네요.

3.엘펜하임: 꿀 케이크
+10. 그냥... 그렇군요. 네. 정말 그냥...

4.페르사: 옥수수 수프
+3. 자, 이러는 이유가 있으시겠지요?

(어, 좀, 무섭다.;ㅂ;)

5.사르디나: 고등어 칼조네
+10. 후후, 마음에 드냐고요? 어때 보이십니까?

6.다케온: 통감자 구이
+15. 제법.. 괜찮네요.

7.갈루스 서부: 애플파이
+30. 저는 내어드릴 게 없는데 괜찮나요?

8.갈루스 동부: 양갈비 스테이크
+30. 당신에 대해서는 충분히 파악했다고 생각했습니다만... 이건.

 

 

정리하면,
물 아슬란: 페르사, 다케온
대지 라르곤: 니벨룽겐 대삼림, 사르디나
빛 브랜드: 엘펜하임, 갈루스 서부
어둠 브란두흐: 플로렌스, 갈루스 동부
빛 조슈아: 갈루스 서부, 갈루스 동부

이번은 거의 갈루스로군요. 갈루스 서부 둘, 갈루스 동부 둘. 다른 둘은 또 갈리지만서도.;

마음이 아주 약간 편해져서, 완전히 편할 그 날은 금요일이기를 간절히 바라지만서도 하여간 로오히 아닌 덕질 이야기를 잠시 꺼내봅니다.

 

 

 

마비노기는 설치할 때 빨리 되길래 그렇구나 했더니만, 추가 리소스가 9기가 넘습니다. 와아아. 용량이 충분하지 않으면 힘들겠네요. 전 아이패드에 설치했기에 그나마 안심(?) 했지만요. 확실히 광활한 아이패드의 화면에서 보니 좋긴 하더랍니다.

 

 

 

그러나 저걸 설치하고, 로그인을 뭐로 할거냐는 질문에서 멈췄습니다. 구글이냐, 애플계정 연동이냐, 아니면 넥슨 계정이냐. 이 셋 중에서 고민하다가 잠시 미뤘고요. 그도 그런 것이, 어쩌다보니 마비노기 계정은 서로가 서로의 계정을 바꿔서 썼거든요. 그러니까 제가 주로 키운 캐릭터 R은 G의 계정에 있고, G가 주로 플레이하는 Y는 제 계정에 있습니다. 저나 G나 일단 넥슨OTP로 변경은 해두었지만 그 이상의 진도는 안나갔고요. 음... 고민된다. 이렇게 되면 아예 처음부터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 것이냐, 아니면 마비노기 온라인의 캐릭터를 이어갈 것이냐부터 결정해야 하니까요. 후자라면 넥슨으로 로그인하는 쪽이 낫고, 그냥 따로 하려면 애플 계정이나 구글이 낫고요. 모바일 게임은 전부 애플에 연동했으니 그쪽으로 가도 되긴 합니다만...

 

 

 

 

5주년 기념 소환이 열렸길래 들어갔다가, 한 분 건졌습니다. 만, 제가 안 키우는 분...

 

 

 

 

난데 없이 나오시더군요. 제가 원래 선택한 영웅은 다른 분이었는데 왜 갑자기 분위기 불 속성....

 

 

하여간 그 사이 나탈리의 공지가 올라왔고, 오늘부터 나탈리 소환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4월 생일선물 받는 이 목록에 빛 브랜든이 있습니다. 하.... 이쪽은 나온다 해도 명함만 받고 넘어갈 거예요. 제 취향에 정말 안 맞습니다. 흑, 모셔오고 싶은 빛 나인은 안오고 왜 다른 애들만 오는 거니.;ㅂ;

 

 

라고 적고. 4월 5일 식목일이 이번주네요. 식목일에는 아마도 이카테스톨이 올겁니다.

 

https://blog-ko.lordofheroes.com/post202404041800/

 

[공지] 식목일 기념 쿠폰 및 [대지] 이카테스톨 복각 소환 안내

푸르른 생명🌱이 돋아나는 3월이 지나 싱그러운 초록빛 물결이 가득한 봄이 왔습니다.

blog-ko.lordofheroes.com

 

검색해보니 블로그에는 백업을 해두지 않아서, 2024년 4월 5일 직전의 이카테스톨 복각 공지를 올려봅니다. 지금 보니 공지 올라온 날짜가 4월 4일이군요. 이번의 4월 4일은 좋은 소식이 있기를 기대하며, 그 기념으로 이카테스톨 잠재력 풀 개방을...(그만해;)

카르티스의 레코드 PART1의 2가 열렸는데 말입니다... 다.......... PART2는 급변하겠군요. PART1은 세 번째까지 있지만, 이게 과연 카르티스의 레코드 전체일리가 없지요. 카르티스는 엔들리스 에잇이 아니라 엔들리스 뫼비우스를 달렸고, 전개 속도를 봐서는 이게 1회차일게 뻔히 보이니까요. 문득 마마마도 떠오릅니다. 그래요 무한 회귀의 반복..=ㅂ=

 

하여간 PART1의 두 번째 이야기는 뒤통수를 후려갈기면서 시작합니다. 어, 그게 이렇게 될 줄을 몰랐다...

 

 

2-1은 전투 없습니다.

 

 

2-2는 딱 봐도 찻잔이죠. 프리스트 키우실분이 돌면 됩니다.

 

 

 

2-3은 그래도 다양하게 나오는 편입니다. 머리 끈이 세 번, 반지가 네 번.

2-4는 전투 없고요,

 

 

2-5도 대체적으로 골고루 나옵니다.

 

 

 

 

 

2-6은 머리끈과 장식술입니다. 가디언과 커맨더.

2-7은 전투 없고요,

 

 

 

2-8은 가방이 많이 보입니다. 워리어.

 

 

 

2-9는 머리끈입니다.

 

 

 

2-10은 압도적으로 반지. 스트라이커를 위한 전투군요.

 

 

 

2-11은 장식술이 네 번, 가방이 세 번.

 

2-12의 물 로잔나 전투는 건너 뛰고요. 이 분이 반격을 쓰셔서 좀 까다롭습니다. 그래서 자동전투 못 돌렸고요, 2-13과 2-14는 전투 없습니다. 그 둘은 보고서 갑자기 분위기 오딧세이를 떠올렸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의 2-15는 그래도 골고루인가요..?

어쨌건.-ㅁ-

 

이번의 카르티스 레코드와 메모리얼 카드, 그리고 비교적 최근에 도입된 정령석 조각은 아무래도 금화 소비용입니다. 메모리얼 카드 합성할 때마다 허리가 휘는 느낌이라서요. 최근에는 금화가 쌓이지 않고 다 카드 합성과 정령석 합성에 들어갑니다. 거기에 신규 영웅의 장비까지 맞추다보면 나 이거 뭐하나 싶은 생각도. 특히 카르티스 레코드는 저 아이템을 제외하고는 다른 아이템이 안나오다보니, 시나리오 돌 때처럼 획득한 장비를 팔아서 금화로 바꾸는 것도 못합니다. 애초에 금화 보상도 없고요. 이야아......

 

 

원래 금화는 넉넉히 있는 편이라 아직은 괜찮지만, 소비만 하고 쌓지를 못하니 조금 불안하네요. 으음.

한 줄 결론: 작년보다 빨리 체자렛 잠재력 풀 개방 달성했습니다.

 

작년은 물 요한이었지요. 작년에 무사히 물 요한의 잠재력 개방을 달성했고, 올해도 목표는 잠재력 완전 개방이었습니다. 물 라이레이나 빛 린은 한 명만 데려왔지만.... 작년에 이어 올해도 분신술을 써서 열심히 돌았습니다. 올해는 작년보다 더 수월했고요.

 

 

이쪽은 아이패드 프로쪽입니다. 사진의 크기가 다르죠. 첫 번째 얻어오고는 바로 각성해줬고, 물 속성이라 각성 재료는 넉넉했습니다. 요즘 각성 재로가 가장 부족한 쪽은 상급 무색 룬입니다. 수량이 부족해서 하급 룬과 중급 룬을 합성해서 상급 무색 룬을 수급할 정도니까요.

 

하여간 푸른색과 흰색 조합의 체자렛은 얼핏 성녀의 색 조합과도 같아 보입니다. 빛 속성이 스토리상 가장 악랄한 존재였다는 걸 감안하면 그렇지요. 그래도 ■ ■ ■은 자신의 목적을 위해 악한 방법을 썼고 실패한 쪽이라, 체자렛이 더 나쁘다고 봅니다. 솔직히 이번에 나온 영상만 봐도 무서워요.=ㅁ=

 

 

본론으로 돌아가, 이번에는 블루스택이 아니라 구글 플레이(Google Play) 게임즈 베타를 사용했습니다. 블루스택보다는 이쪽이 사용하기 편합니다. 작년 말에 로오히 공지사항으로 구글 플레이 게임즈를 이용해 게임할 수 있다는 내용이 올라왔고, 저는 그걸 크롬에서 돌릴 수 있다는 걸로 착각했지요. 아닙니다. 구글 플레이 게임즈 베타 버전도 윈도우 전용입니다. 기기 사양을 보니 아예 OS를 윈도로 못박았더라고요.

 

 

 

https://play.google.com/googleplaygames

 

Google Play 게임즈 - 모바일 게임을 Windows PC 플랫폼에서 플레이하세요

Google Play 게임즈 베타로 PC에서 모바일 게임을 플레이하세요. Google의 모바일-PC 게임 플랫폼에서 더 큰 화면을 경험하고 더 많은 컨트롤을 활용해 보세요.

play.google.com

 

위의 링크로 들어가서 베타버전을 다운로드 하시면 됩니다. 아마도, 정식 런칭은 아니고 그 전의 베타 버전인가봅니다. 다운로드 하여 설치하면 프로그램 구동 후 아래의 창이 뜹니다.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하라는 거죠. 저야 게임을 애플 아이디에 연동시키고 있기 때문에, 친구초대용 계정은 따로 만들어 두었습니다. 작년에 블루 스택으로 돌릴 때는 만들려는 계정 수에 맞춰, 구글 계정도 다 만들었지만, 이번은 조금 다릅니다. 임시 아이디 중 하나를 써서 로그인하여 게스트 계정으로 첫 번째 돌리고, 그 뒤에 로그아웃하면 깔려 있던 게임이 삭제된답니다. 로그아웃 했다가 다시 로그인을 시도하여 게스트 계정으로 다시 플레이하면, 계정이 연동되지 않았기 때문에 아예 설치부터 다시 돌아갑니다.

 

구글 플레이 게임즈 베타를 활용하여 로오히 추가 계정을 만드는 내용을 다시 간략히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1.구글 계정으로 구글 플레이 게임즈 베타 로그인. 로그인 시도하면 기본 브라우저로 연결되어, 로그인할 계정을 고르라는 안내가 나오고, 이 중 로그인할 계정을 선택함.
2.해당 계정으로 들어가 로드 오브 히어로즈를 검색, 게임을 설치함. 게임을 한 번 등록해두면 삭제하더라도 "라이브러리"에 게임이 남아 있어 두 번째부터는 설치가 편함.
3.게임 설치 후, 추가 다운로드까지 완료한 뒤 게임 시작 화면에서 아이디 연동 없이 "게스트 계정 사용"을 선택. 이러면 구글 아이디와 로오히 계정이 연결되지 않아서, 구글 플레이 게임즈 베타에서 구글 계정 로그아웃을 하면 게임 진행상황이 그대로 날아감.

 

 

연동하지 않으면 게임 진행 상황 등이 저장되지 않고 앱에서의 구매 내역도 저장되지 않는다지만, 이번에는 그걸 활용하는 겁니다.

 

 

 

계정은 세 종류였습니다. 이 중 가운데 계정이 로오히 부계용 계정입니다.

 

중간의 플레이는 해보시면 알 거고요.

 

할 때마다 속도가 빨라집니다. 처음에는 허둥지둥하며 쫓아가다가 2시간 정도 걸렸지만, 그 다음에는 1시간 여, 그리고 마지막에 할 때는 재보니 1시간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마지막은 운도 좋았거든요.

 

다른 분들도 정리해주셨지만, 이번 로오히 부계정 돌리기의 주요 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1.로드 레벨 5 달성이 목표
2.영웅 수집 차례
-초기영웅: 프람, 요한, 샬롯
-니벨룽겐 대삼림: 대지 슈나이더 영입
3.소환에서 최소 1명의 영웅 무조건 영입. 이 때 출석 보상 두 종류, 구매 재화 중 무료로 풀려 있는 뮤, 람다, 카르티스, 불 리카르도, 5주년 기념 특별 패키지 등을 모두 받아둘 것.  무료로 받은 소환 티켓과 소환석을 활용하여 더 돌려보고, 이 때 영웅을 추가로 얻으면 일찍 끝낼 수 있음.
4.니벨룽겐 클리어 후, 얻은 재화를 들고 유니버스에 들어가 명성 10만으로 영입 가능한 불 슈나이더, 크리스탈 3천으로 영입 가능한 다른 영웅 한 명을 데려옴. 크리스탈 3천으로는 물 샬롯, 대지 즈라한, 불 헬가 외 다수의 영웅을 데려올 수 있음.
5.이후 헬베티아의 메이링을 얻고, 플로렌스 2-7 종료 후 '탐험에서 돌아온 미하일'을 얻으면 레벨 5를 달성함.

 

그러니까 적어도 2-7까지는 끝내야 합니다. 만약 소환 돌리다가 다른 영웅이 더 나오면 더 일찍 끝날 수도 있고요. 2-7까지 가는 것이 그리 어렵지는 않고요. 시간과 노력이 들 따름입니다. 특히 초반에는 튜토리얼 과정이라 이거 해라 저거 해라 하고 시키는 것이 많습니다. 어쩔 수 없지요.

 

 

 

10만 명성으로 영입 가능한 불 슈나이더입니다. 하도 오래 전에 영입해서 어떻게 영입했던가도 가물가물하네요. 이번에 해보고 알았습니다.

 

 

대지 즈라한도 크리스탈 3천으로 영입 가능합니다. 물 샬롯 해봤고, 불 헬가도 해봤습니다. 그 외에도 더 있던데, 취향에 맞춰 고르시면 됩니다. 소환 때 설정하는 영웅도, 어차피 장비나 각성 등등을 해줄 상황은 아니니, 아무나 데려와도 상관 없습니다. 취향에 맞춰 고르세요. 다른 것보다, 소환에서 영웅을 영입하면 영웅과의 대면 스토리가 등장합니다.

 

 

첫 번째 판은 레벨 6까지 달성해야하는 줄 알고, 플로렌스를 클리어 했습니다. 옛날 옛적, 물 요한 처음으로 열리던 때였던가요. 그 때는 3-5인가까지 가야했습니다. 쉽지 않았지요. 게다가 다섯 번을 도전해야 영웅 하나 영입이 가능했다보니 힘들었습니다. 지금은 한 명만 초대 코드를 입력해도 한 번은 받을 수 있습니다. 그 뒤는 네 명의 친구초대용 영웅들 중에서 골라, 잠재력 구슬을 받습니다. 올해의 물 체자렛, 작년의 빛 린, 그 전해의 물 라이레이, 그 전의 물 요한 중 골라서 받을 수 있습니다. 올해는 다 물 체자렛으로 받았습니다.

 

 

 

 

첫 번째와 두 번째는 캡쳐할 생각도 못했지만, 오늘 돌린 세 명의 영웅은 로드 레벨 5 달성 장면을 갈무리했습니다. 다 달라보이지만 사실은 같은 얼굴. 피부색과 머리카락 스타일이 다릅니다. 색은 다 빨강이고요.

 

 

레벨 5를 달성하면 로드 오브 히어로즈 게임 창을 닫고, 구글 플레이 게임즈 베타 프로그램 창 왼쪽 상단에 있는 프로필을 눌러 로그아웃을 합니다. 그리고 다시 로그인을 하고, 게임을 깔고, 게임에 들어가 게스트 계정을 다시 등록하고. 이걸 반복하지요.

 

복귀 유저들은 연합 레이드를 5일간 진행하면-그러니까 10회 참석하면 체자렛을 받는다고 합니다. 5일이나 기다리는 건 힘들다며 그냥 다 새로 만들었지요. 남겨뒀다가 키우는 것도 번거롭다면서 말입니다. 하하하.;ㅂ;

 

 

 

덧붙임. 영웅들의 대화에서.

더보기

 

 

나인의 영입 대화도 굉장히 귀여웠는데, 조슈아도 재미있습니다. 목소리 들을 때마다 성우가 친 사고가 떠오르지만 일단 미뤄두고. 물 조슈아는 아예 실전에 나가지 않고 행정업무만 했군요. 그러니 조대리는 해마다 갈려 나갑니다. 하하하.;ㅂ;

5주년 이벤트로 얼마나 결제했는지는.... 묻지 맙시다.^ㅁ^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체자렛의 잠재력 완전 개방은 결제 없이 불가능합니다. 친구 초대 이벤트 다섯 명 초대에 성공하면- 그러니까 다섯 명의 이름을 적는데 성공하면, 1단계까지 개방 가능할 겁니다. 두 명을 추가로 얻을 수 있거든요. 만약 이전의 이벤트에서 다른 영웅을 얻지 못했다면 이번의 초대 이벤트로 세 명을 데려올 수 있습니다. 넷 다 없으니 이번에 다 데려오고 싶으시다면 결제를.....

 

 

로오히 친구초대 이벤트. 친구가 없다면? 만들면 됩니다. 가상 친구 철수가 아닌, 가상친구 메이플을 소환해 친구초대 완료를 위해 열심히 달립니다.

 

작년까지는 블루스택을 썼지만, 올해는 구글플레이 베타를 씁니다. 작년 하반기에, 로드 오브 히어로즈도 구글플레이로 PC에서 돌릴 수 있다고 공지가 올라왔지요. 그걸 웹브라우저-크롬에서 돌아가는 거라고 착각하고 있다가 이번에 해보면서 깨달았습니다. 구글플레이 게임즈 베타 프로그램을 까는 것이었군요. 브라우저가 아니었습니다. 흑.;

 

 

현재의 바탕화면과 플레이 장면. 마침 샬롯이 공격중이군요. 현재는 플로렌스입니다.

 

엊그제 5주년 이벤트 행사 관련 쿠폰을 탈탈 널어 넣어두고는 열심히 달리는 중인데.... 뭐, 하나는 오늘 안에 끝나겠지요. 휘장은 꼭 받을 필요가 없으니, 일단 5개 계정을 돌리면 될거라고 짐작중입니다. 작년에도 그랬으니까요. 나머지는, 잠재력 개방 문제는 돈으로 해결하는 걸로... (먼산)

 

마저 일 처리(?)하러 가보겠습니다. 오늘 최소한 하나는 끝내둡시다.=ㅁ=

1.아발론 기사단 복

예상했던 내용이지만 셋 다 나온답니다.

 

관련 정보는 트위터나 블루스카이에 올라왔을 거라..'ㅂ'a 캡쳐 할 생각도 못하고 넋 놓고 보고 있었거든요. 캐릭터 스케치 형태를 봐서는 이미지가 상당히 변합니다. 이건 다른 인물들도 마찬가지지만요. 크롬도 반 묶음 꽁지머리를 하고 있는 걸 생각해보면, 확실히 다릅니다. 아발론 기사단복 쪽이 더 취향인 경우도 있고, 아닌 경우도 있고요. 자이라는 이미지가 확 바뀌는 터라, 실제 기사단 복이 나와 봐야알듯합니다. 

 

셋 다 구매 예정이고 아마도 최근 기사단복 발매 경향 대로 패스를 통해 나올 것 같아서.. 그 쪽으로 구매할 겁니다, 아마. 그러면 최소한 기사단 복 한 벌씩은 챙기겠지요. 라고 적고 보니, 4월이나 5월 쯤에 이벤트 던전 돌기를 통해 열어두려나요.

 

 

2.주년 기념 후원 콜라보

작년이 국경없는의사회였지요. 올해도입니다. 이야아아. 국경없는의사회에서 한국어로 로오히 5주년을 축하합니다! 그러는데 하.;ㅂ; 로드이자 국경없는의사회 후원자로서 괜히 더 뿌듯하고!

 

그러나 중요한 점.

 

 

 

그러니까 그 삿된것(재앙)과 손을 잡지 않은, 그쪽의 길을 걷지 않은 체자렛입니다. 물 체자렛. 언젠가 라르곤과 이야기를 섞어서, 마을에서 따돌림 당하고 있던 소년을 보고, 지나가던 마도사가 거둬 제자로 들이고 약초학을 비롯하여 온갖 것을 가르쳐 주는 것을 상상했더랬습니다. 그리고 그 가능성이 열려 있는 물 체자렛. 그 아래서 자란 라르곤은 어떤 속성일까요.

 

이런 상상을 섞다보니 물 체자렛 소식을 듣자마자 TAKE MY MONEY!가 아니라 TAKE MY TIME!을 외쳤습니다. 이번에는 블루스택이 아니라, 구글 크롬 쪽에서 돌리는 웹버전 로오히로 해보려고요. 그거 어떻게 하는지 이제 슬슬 시험해봐야겠습니다.-ㅁ-

 

 

3.새로운 스토리

 

악몽하고 마도대전에서 이어지는 동방-미르 대륙의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까 했는데, 의외로 카르티스의 이야기입니다. 어제 이벤트 실시간 방송 끝나고 나서 바로 영웅 소개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카르티스와 람다, 둘 다 나온다고 하고요. 람다의 경우 뮤처럼 1천 일이 아니라, 소환할 때 나오는 운명의 증표를 통해 영입한다 합니다. 음.. 운명의 증표가 몇 개나 필요하려나요. 두고 봐야겠지요.

 

이 둘의 영상은 한국어와 일본어 더빙이 각각 올라왔습니다. 그 앞서 나온 어둠 프람은 한국어 더빙만 나왔고, 어둠 루인은 둘다 올라왔지요. 그 때 그 때 다른 모양이라 생각하고 넘어갑니다. 다만 카르티스는 더빙 성우가 아예 다릅니다.

 

 

【ロドヒロ】災いの対敵者、【光】王子カルティス (CV: 寺島拓篤)

https://www.youtube.com/watch?v=dYf7410IBu0

 

 

[영웅 소개] [빛] 왕자 카르티스, 시간의 틈새에서 찾아왔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7hOMfTeBcp4

 

 

카르티스가 3황자라는 이야기는 한참 앞서 소개되었지요. 그 때는 넘어갔는데, 이번에 카르티스 영상 소개되면서 형님들의 모습도 스쳐 지나갔고, 그래서 거꾸로 문송안함이 회자되는 중입니다. 그, 『문과라도 안 죄송한 이세계로 감』 말입니다. 거기도 왕실의 왕자가 셋인데, 세 왕자 중 막내가 제일 어린이 같고 큰 형님은 이지적인 타입, 둘째 형님은 전사에 가까운 타입이었으니까요. 세세하게 비교하면 완전히 다르지만 묘하게 조합이 그렇습니다. 카르티스네 큰 형님은 뭔가 루인 같은 분위기에 가까운데, 색소 옅은 머리카락을 길게 늘어뜨려 굵게 땋았습니다. 저런 분 적으로 돌리면 진짜 무섭다-의 이미지. 둘째 형님은 아슬란에 가깝지만 그보다는 훨씬 냉정, 냉철해보입니다. 그쪽은 카르티스와 비슷한 곱슬기 있는 붉은 머리카락을 사자 갈기처럼 휘날리는 이미지.

 

나중에 로오히 5주년 기념 생방송 영상 올라오면 그 때 캡쳐해서 첨부하겠습니다.=ㅁ=

 

 

【ロドヒロ】万物の修復者、【闇】ラムダ (CV: 諸星すみれ)

https://www.youtube.com/watch?v=-AgCTzMejbs

 

 

[영웅 소개] [어둠] 람다, 열한 번째 단말이 깨어났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1_10pI1YBY0

 

람다의 이명은 만물의 복원가군요. 일본어 더빙도, 한국어 더빙도 닮았습니다. 이쪽 목소리는 뮤와 같습니다. 그도 그런게, 뮤와 람다는 쌍둥이라더군요. 람다는 카르티스와 함께 친구로 지내며 있다가 시스템에 반기를 들어 잠이 들었고, 뒤늦게 다시 깨어났답니다. 카르티스의 발랄한 영상을 보다가 람다 영상을 보면 눈물이...;ㅂ; 특히 카르티스...;ㅂ; 그걸 보고 있노라면 루인이 흑화한 것도 나름 이해됩니다. 그래요, 저렇게 고생하면 흑화할만 하지. 인간인 카르티스나 용인 루인이나,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고통을 넘어선 것을 겪었으니 저리 변했겠지요. 그렇게 생각하렵니다.ㅠ_ㅠ

 

 

아 맞다.

로오히 이번 5주년 포스터 중 카르티스의 복장은 앞서 개인적으로 로오히 일러스트를 그리셨던 분, 준서님의 개인 축전 일러스트에서 카르티스가 입었던 옷을 참조하여 제작-아니, 그렸다고 합니다. 하, 그 일러스트 참 멋졌죠.... 거기 나온 코스튬들 그대로 내주면 안되나 싶을 정도로요.

 

 

그리하여 조만간 있을 업데이트를 기다리며.... 업데이트 전에 사태가 해결 될 것 같진 않지만서도, 하. 진짜 마음 편히 덕질만 할 수 있는 날을 기다려봅니다.

 

 

그외의 게임 시스템 및 UI 조정 건은 패스. 그건 이미 머릿 속에서 날렸습니다.'ㅂ'a

 

 

[공지] 로드 오브 히어로즈X매일유업 데르뜨 5주년 케이크 예약판매 안내

https://blog-ko.lordofheroes.com/post202503141802/

 

[공지] 로드 오브 히어로즈X매일유업 데르뜨 5주년 케이크 예약판매 안내

로드 오브 히어로즈의 5주년을 기념하여 매일유업 데르뜨와 함께 준비했습니다! 🎂✨

blog-ko.lordofheroes.com

 

업무에 지쳐 뻗어 있던 때, 한창 기획서와 보고서를 작성하고 있던 때 로오히 5주년 케이크가 공개되었습니다. 하지만 이게, 수량 한정 1천개래요. 판매는 매일유업 홈페이지 아니고 애니플러스샵에서 한답니다.

 

 

로드 오브 히어로즈 X 매일유업 데르뜨 5주년 케이크

https://shop.aniplustv.com/item/18574?ref=blog-ko.lordofheroes.com

 

로드 오브 히어로즈 X 매일유업 데르뜨 5주년 케이크

가격: 39,300원 작품: 로드 오브 히어로즈 브랜드: 매일유업

shop.aniplustv.com

 

 

내일 8시 30분, 그러니까 한창 로오히 5주년 방송 하고 있는 도중에 판매 개시한다는 거죠. 거기에 판매는 지금이지만 출발은 4월 7일입니다. 아마도 예약 주문 그대로, 주문 후 제작의 형태가 될려나봅니다.

 

애니플러스 홈페이지에 상품 설명이 그림파일로 자세히 올라와 있습니다.

 

요약하면 뮤와 람다의 팝업카드와 엽서, 그리고 위에 올라가는 장식물, 그리고 티켓 4종 세트가 들어간 쿠폰 카드가 함께 딸려 온답니다. 데르뜨 케이크라니 맛은 보장되었고, 그러니 사볼만 하죠. 총 칼로리가 얼마인지는 스슥 눈을 피합니다. 전 혼자 먹을 거니까 모르고 먹는 쪽이 더 좋아요.

 

문제는 그게 아니라 수량입니다. 케이크가 1천개 한정이라는군요. 로오히 방송 보러 들어오는 유저 수를 생각하면, 1천개는 부족할 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만, 아니었나요. 남으면 제가 더 살 용의가 있습니다만. 데르뜨 케이크 맛있다고요. 1인 1개 밖에 판매 안한다니 두 개 사는 건 무리지만서도. 그래도 1천 명 분만 한정 판매한다는 공지에 불안감이 엄습합니다. 과연 나 살 수 있을까..?

 

 

 

5주년 일러스트도 함께 나왔습니다. 로드를 중심으로 왼편에는 갈루스 제국파, 오른쪽에는 아발론파가 서 있습니다. 그러나 복장은 모두 다 아발론 기사단복으로 통일이네요. ... 이거, 로드도 이번에 아발론 기사단복으로 바꿔 입는겁니까?

 

제일 기다리는 건 역시 루인의 기사단복..-ㅁ- 저거 어둠 루인에게 입혀보고 싶거든요. 그러니 일단 통장을 털어서.... 하. 내란성 소비로 지금 적금 하나 깬 것 못지 않은 비용을 털어 쓴 탓에 빈약하지만, 그래도 준비해봅니다. 흑흑. 지금 후원금액으로 얼마나 이체하는거야...;ㅂ; 이번 주 안에 다 정리되고 마음 편히 로오히 5주년 이벤트 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하.;ㅂ; 진짜 마음 편히 덕질만 하게 해주세요.;ㅂ;

로오히, 로드 오브 히어로즈 개발진 혹은 홍보팀은 작년부터 조금 운이 없었습니다. 작년 연말의 마도대전 이벤트 때 내란성 위염으로 앓아 누워서 간신히 영상 시청만 체크하고 포기했던 기억이 여전한데, 어제도 그랬습니다. 어제 낮의 뜬금없는 내란성 위염 재발 이벤트로 SNS를 멀리한 사이, 로오히가 이벤트 홍보를 올렸더군요. 로오히의 이벤트 업로드 시간은 정해졌을테니 이건 참. 하하하하.;ㅂ; 일주일 전에 올린 건데 그 일주일 전에 이런 거대한 사건 사고가 터질 줄은 몰랐겠지요. 그리고 오늘도 내란성 위염 당첨. 하. 한동안은........ 왜 덕질을 못하게 만드니이이이이이!

 

하여간. 어제 올라온 5주년 업데이트 예고글 4종 세트입니다.

첫 번째,

5주년에 찾아온 의외의 인물? 5주년 업데이트 예고.

https://blog-ko.lordofheroes.com/post202503071800/

 

5주년에 찾아온 의외의 인물? | 5주년 업데이트 예고

5주년을 맞아 찾아온 특별한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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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5주년 일러스트 포스터 공개.

https://blog-ko.lordofheroes.com/post202503071801/

 

5주년 일러스트 포스터 공개 ─ l

로오히의 생일을 다 함께 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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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5주년 케이크 콜라보 기념 해시태그 이벤트.

https://blog-ko.lordofheroes.com/post202503071802/

 

[이벤트] 5주년 케이크 콜라보 기념 해시태그 이벤트

하얗고, 부드럽고, 달콤한 것은 무엇일까요?  정답! 로오히 5주년 케이크😋🍰

blog-ko.lordofheroes.com

 

네 번째,

아발론 기사단 코스튬의 주인은?!.

https://blog-ko.lordofheroes.com/post202503071803/

 

[이벤트] 아발론 기사단 코스튬의 주인은?!

오랜만에 실력 발휘를 하는 아우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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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세 번째와 네 번째는 이벤트입니다. 이건 오늘 아침에 보고서 기겁하면서 서둘러 올렸고요. 오늘 아침에 블루스카이 들어갔다가 로오히 피드를 보고는 화들짝 놀란 것도, 저 두 이벤트 덕분이었습니다. 후다닥 들어가 이벤트 확인하고 왔고요. 차근 차근 보도록 하죠.=ㅁ=

 

 

먼저, 5주년 기념 영상은 그냥 보면 됩니다. 중요한 건 맨 마지막에 나오더군요.

 

https://www.youtube.com/watch?v=PZlxuvlSKzE

 

가장 감명 깊었던 댓글은 역시, 리카르도가 브랜든이 되었다는 부분. 아니, 체자렛이 얼마나 굴렸길래 에가 하얗게 머리가 센거야! 싶었거든요. 게다가 저 람다.... 열쇠 이야기를 한 번 더 깔아둘 모양이더라고요. 바꿔 말하면 악몽에 등장한 그 단말하고, 동방-미르에서 한 번 더 등장할 누구씨의 단말까지. 로오히 이야기가 점점 더 확장되는 모양입니다.

 

그러고 보니 저, 로오히 화보집은 뜯기만 하고 확인을 안했네요. ... 나 쿠폰 쓰긴 썼나?; 내일 확인해보겠습니다.ㅠㅠ

 

 

 

두 번째, 포스터는 역시 첫 번째와 관련이 있습니다. 저 영상의 쟤들이......

 

 

 

이렇게 늙습니다.(...)

나이 먹는게 아니라 늙는다라고 표현하는 건, 회귀의 반복이라 그런 거죠. 카르티스는 나이를 조금 더 먹었지만, 나이만 먹은게 아닙니다. 회한과 그 모든 무게를 등에 짊어지고 있는 듯하니까요. 그리고 지금보면 저 옷의 색 조합이 로오히 기사단복으로 보입니다. 카르티스네 색조하고는 조금 다르니까요.

 

 

세 번째, 케이크 콜라보.

 

매일유업과의 콜라보를 내내 기다리고 있었는데, 드디어 나온답니다. 5주년 케이크. 이건 매일유업 온라인 쇼핑몰에 올라올지, 아니면 다른 판매 경로가 생길지 모르지만 나오면 바로 구매할 겁니다. 설마 구매 제한을 넣지는 않겠지요...? 기대됩니다. 어떤 케이크가 나오려나.+ㅠ+

 

 

 

네 번째, 마지막은 아발론 기사단복 관련입니다. 이번에 누구의 기사단복이 나올 것인가에 대한 질문이었지요.

 

 

보기는 셋입니다.

1. 뮤: 마스터가 주는 거라면 뭐든 입을 거야.

2. 자이라: 로드, 제가 이런 걸 받아도 되는 건가요...!

3. 루인: 후후, 생각해주시는 것만으로 기쁩니다만.

 

저는 셋 다라고 선택했습니다. 실타래의 판매를 생각하면 속성이 넷 나와 있는 자이라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루인이나 뮤의 인기도 적지는 않으니까요. 이걸 코스튬 패스의 판매로 돌려 생각하면 또 다릅니다. 코스튬 패스는 속성에 관계없이 영웅 한 명(?)당 패스를 판매하니 어느 쪽이든 관계 없겠지요. 거기에 자이라는 지금까지 코스튬이 두 종 나와 있었고, 루인과 뮤는 아예 없었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뮤와 루인도 괜찮고, 자이라가 계약 영웅도 아닌 초기 영웅임을 생각하고, 세트인 크롬의 옷이 나온 걸 감안하면 자이라도 나와야죠. 음. 그러니 셋 다. 물론 사심을 듬뿍, 듬뿍 섞어서 셋 다 내주세요. 뮤의 옷은 위의 람다랑 비슷하게 나올 것 같은데, 자이라님은..? 기대됩니다.-ㅁ-

 

개인적으로 라플라스의 기사단복도 기대.... ... 왜냐면 라플라스 옷이 제일 노출도가 높지 않을까 기대하기 때문입니다. 나인보다 라플라스의 옷이 더..=ㅁ=a

 

헛소리는 그만하고 일주일 더 기다리면 됩니다. 다음주 토요일에는 내란이고 뭐고 일단 기기 셋 돌려놓고 대기할거예요. TV랑 노트북이랑 핸드폰이랑. 아이패드는 로오히 돌리니 못하죠. 진짜 이제부터는 카운트다운이군요. 자금 마련하고 기다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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