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5일부터 시작하는 음료는 초콜릿입니다. 사회가 하수상하니 발렌타인 데이도 까맣게 잊고 있었습니다. 이걸 보고서 아, 발렌타인데이라 초코구나 떠오릴 정도로요.

보기만해도 혈당이 오릅니다.-ㅁ- 영문으로 적힌대로, 이번 음료는 클래식 초콜릿 심포니입니다. 톨 사이즈 기준 750엔이니 상당하군요. 신작 프라푸치노의 가격이 점점 오르는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이것이 일본의 인플레이션...?

 

 

 

 

같이 나오는 음료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블론드 쇼콜라 심포니 프라푸치노. 브라우니도 종종 블론드란 이름이 붙은 경우가 있지만, 이쪽도 화이트초콜릿을 사용한 조금 더 가벼운 맛의 프라푸치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거기에 클래식 쇼콜라 라떼는 따뜻한 음료로 나오네요. 단맛을 멀리하는 요즘 입맛 생각하면 아마도 안 먹을거예요. 아마도...

 

 

 

하지만 디저트는 궁금합니다. 바나나와 초콜릿 테린 타르트말입니다. 그 옆의 초콜릿 바나나 도넛은 익히 상상되는 맛이라 패스.

 

 

 

쿠키와 초콜릿 파운드 케이크도 아는 맛이라 패스. 데리야키로 추정되는 치킨 필로네 또한 익숙한 맛-아는 맛이지요. 이번의 조합들은 대체적으로 익숙한 맛에 초점을 맞췄나봅니다.

 

 

 

g 단위로 파는 작은 커피꾸러미도 등장합니다. 집에서 편하게 스타벅스 커피를 즐기라는데, 인스턴트 커피는 아니고 내려 마시는 커피입니다. 커피메이커 등을 사용하라고 하네요. 커피 종류는 드립백으로도 나오는 커피와 같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넷이 라이트 노트(Light note), 파이크 플레이스(Pike Place), 하우스(House), 카페 베로나(Caffe Verona)니까요. 이 중에서는 카페 베로나가 제일 입에 맞지만, 갈아 놓은 스타벅스 커피를 사는 건 좀...?; 뭐, 일본은 직접 배전할테니까 그럭저럭 나쁘지 않을지도요...? 한국 스타벅스라면 시도 안하겠지만, 일본이라면 한 번쯤 사봐도 좋지 않을까요.

 

다만 판매 매장이 한정되어 있답니다. 아니면 아예 온라인에서 구매하거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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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SONAL GOODS|スターバックス コーヒー ジャパン

 

www.starbucks.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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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이번은 고양고양한데, 저 고양이 얼굴 모양이 깜냥닮았다..-ㅁ-a 고양이 귀 달린 머그는 대체적으로 사용이 불편하기 때문에 얌전히 포기하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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