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사진은 데코피크민이 아니라 전국민의 과학화 비석입니다. 창경궁 옆 어린이과학관 앞에 있었는데, 와룡동인걸 보면 이게 같은 것인지 아니면 다른 것인지 모르겠네요. 하여간 그 근방에 있는 건 맞습니다. 저 비석을 누가 쓴 건지 떠올리면 이가 바득바득 갈리지만 일단 넘어가고요.

 

이번 할로윈 조명의 마지막은 노랑 피크민이었습니다. 받았을 때 캡쳐한 화면이 있지만 찍어 놓고 보니 뒷 배경이 지역 지도더라고요. 개인정보이니 그건 빼고 올리려다가 아예 데코 피크민만 모아보는 메뉴에 들어가서 찍어왔습니다.

 

 

작년의 잭 오 랜턴은 다 모았고, 간식은 하나 남았습니다. 간식 피크민도 드문드문 주고 있지만 아직 마지막 피크민-파랑 피크민이 안나오네요. 기다리면 언젠간 나올 것이고, 이번에 못 얻으면 그 또한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면 됩니다. 다행히 이번 할로윈 조명은 다 모았습니다. 할로윈 간식 마지막 한 조각만 채우면 되지만, 못채우면 어쩔 수 없지요. 피크민은 워낙 다종 다양하니 모을 수 있는 만큼만 모으고 마음을 내려두는 것이 좋습니다. 다 모으려면 마음이 복작복작하니까요.

 

 

 

 

오늘은 빵집 소개도 좀 하지요. 레고 사은품으로 작은집이 나온지는 좀 되었지만, 이번에는 정말로 홀렸습니다. 빵집이라 하더라고요. 메일링에는 15만 5천원 이상 구매시 받을 수 있다더니, 실제 장바구니 담아보면 25만원이랍니다.

 

 

 

왼쪽이 G가 보내준 캡쳐, 오른쪽은 제 메일에서 확인한 캡쳐. 어차피 G는 위즐리네 집-버로우 저택을 구매하려 했던 터라 기준 금액은 훌쩍 넘겼다고 합니다. 저도 하나 갖고 싶으니 따로 하나 더 살까요. 이번에는 올빼미 세트를 질러봐야하나..? 그거 사려면 레고 상자 쌓아둔 공간 찾아가서 뭐 하나 빼고 넣어야 할건데.

 

 

피크민 이벤트가 자체 종료되었으니 이제 설렁설렁 다녀도 됩니다. 하. 파랑 달리아 심기는 수량 모자르지 않을까 조마조마했고요. 흰 달리아도 수량이 썩 많지 않아 걱정됩니다. 그래도 마저 채우고, 가을 스티커도 수집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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