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에서 내일까지, 그러니까 2006년 마지막 날에서 2007년 첫날까지 한 일과 해야할 일을 간단히 적어보렵니다.

1. 현재 작업중인 것 대강 마무리 짓기.
완벽하게 마무리 짓는 것은 시간이 좀 걸릴 것이니 대강이나마 내일 저녁 때까지는 마무리 지으려고 합니다. 다시 말하면 내일 저녁 쯤에는 완성샷을 올릴 수 있게라는 거죠.

2. 베란다 정리 다시 시도.
베란다에 있는 제 책들을 다시 정리하려 합니다. 과연 얼마나 할 수 있을지? 일단 홍차왕자를 포함해서 몇몇 책들을 빼려 하고 있습니다. 아, 교고쿠도 시리즈 세 권(망량의 상자랑 우부메의 여름)을 대출해가실 분 있으신가요? 장기 대여도 가능합니다. 그 외에 방출할 책목록도 슬슬 올려보려 합니다. 1월 중 방출 예정입니다.
어차피 한 번에 되는 것이 아닌만큼 천천히 여러 번에 걸쳐 정리해야지요. 정리할 때마다 마음의 정리도 같이 되어서 점점 정리할 책들이 많아집니다. 다행이라니까요.

3. 오늘은 세계인형전시회에 다녀왔습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코튼돌. 그 화려한 드레스 자락에 반했습니다. 하지만 이 이상 취미를 늘리면 파산입니다. 앞으로 차근차근 배워야 한다고 목록에 올려둔 것들도 한 두 가지가 아닌데 참아야지요. 대신 재봉질은 마다않고 하렵니다.-ㅁ-;

4. 카페 데 베르에 다녀왔습니다.
이쪽은 조만간 상세 포스팅을 올리겠습니다. 간만에 마음에 드는 곳을 만났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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