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옮겨둬야하는데 계속 잊고 있었습니다. 그런고로 지금 올리는 글은 5분만에 작성하는 날림 글이 됩니다. 핫핫;


어제 샤이닝 윈드를 언급했는데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애니메이션부터입니다. 그리고 나서 피규어를 봤고, 피규어의 캐릭터가 마음에 드는 덕에 일러스트레이터의 화집도 구입 예정으로 올려 놓았지요. 타카 토니. 음... B급의 전설을 이어가는 대단한 사람이라고 들었습니다.(먼산) 하지만 일러스트만큼은 참으로 예쁘더군요.
샤이닝 윈드 중에서는 브랑네쥬와 젝티 아인이 취향이라.-ㅁ-; 젝티는 피규어 구입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아마 아인이 아니라 젝티 이브 쪽을 구입할 것 같지만 말입니다.
(아는 사람만 아는 이야기로군요.;)

여행 서적이 다양하게 쏟아지는 통에 정신을 못차리고 있습니다. 구입가능한 도서는 한계가 있고 사서 혹은 빌려서 보고 싶은 책은 많아지고 말입니다. 오늘도 검색하다가 정신차려보니 제 장바구니와 도서관 신청도서로 넣은 것이 열 권을 가뿐히 넘어가더랍니다. 원서도 몇 권 주문 넣고 싶은데 자금 문제로 고민중입니다. 아직 썸머워즈도 주문 못 넣었고요.

공방에서 ... 라고 적고 보니 최근에 완성된 책들에 대한 사진을 안 찍었습니다. 핫핫핫.
공방에서 ... 라고 적고 보니 스탬프 만든다고, 디자인 해야한다고 생각하고 러프까지는 해두었는데 정리를 안했습니다.;하하하.
공방에서 ... 라고 적고 보니 최근 한 달간 공방에서 이런 저런 비용으로 상당히 많이 들어갔군요. 어흑. 하지만 다 필요하니 어쩔 수 없습니다.



최근에는 주말이나 휴일에 놀러다닐 때 G를 끌고 다니다보니 혼자 노는 법을 잊어버렸나봅니다. 혼자 놀려고 생각하니 괜히 심심하군요. 집에서라면 혼자 놀기가 어렵지 않은데 밖에 돌아다니는 것은 어렵습니다. 아직 안면 근육 단련이 덜 되어서 그런가봅니다.
하여간 수요일에는 코엑스에서 신발이랑 가방이랑 카메라를 다 보고 와야 하기 때문에 혼자서라도 나가야지요. G는 다른 약속이 있을 모양입니다. 훌쩍. 아예 일찌감치 일 끝내고 일찍 돌아올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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