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엔 맛있지만 내막 + 준 사람을 생각하면 지금 속에서 위액이 역류할 것 같습니다.-_-;


1. 월요일 아침. 상큼하게 결재를 받으러 올라갔다가 연필로 온갖 낙서(?)를 당하고 뜯어 고친 후 재 결재. 결재 받을 때 마지막 라인에서, 그것도 내용 문제가 아니라 형식 문제로 그렇게 되면 정말 화나죠. 스팀이 오르다 못해 머리가 지끈지끈 아픈 것은 비단 수면부족과 카페인 과다 때문만은 아닐 겁니다.


2. 주말에 아주 잘 놀았으니 그에 대한 리뷰를 올려야 할텐데 노트북을 들고 오지 않았습니다.; 사진을 뽑을 수 없는 관계로 리뷰는 조금 미룹니다. 아아. 티파티의 로망을 이루었다능! 그렇다능!


3. 지름은 돌고 도는 것이니, 서로 정보를 교환하다보면 마구 매물(...)이 쏟아집니다. 그 매물이 賣物이 아니라 買物이라는 것이 문제이지요. 으허허허허.


4. 에리의 아틀리에가 PS2가 아니라 PS 게임이라는 건 그제 처음 알았습니다. 우왕. 그리고 아주 무사히 PS3에서 돌아갑니다. 오프닝까지도 잘 돌아가고 하니 PS3를 질러야하는군요.


5. 플삼이는 에리의 아틀리에만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그러니까 주말동안 아바타와 에바 파를 블루레이로 보고는 격침당했습니다. 그래요. 저는 지름의 바다를 항해하다가 격침되어 꼬르륵, 통장잔고 0을 향해 빠져들어가고 있는 겁니다. 으허허헉.;ㅂ;
바케모노가타리는 고민이지만 에바랑 에우레카는 블루레이로 구입할겁니다. 문학소녀는 ... DVD 구입 여부 고민중이긴 하지만 이것도 블루레이 나오면 지르겠지요.
그나저나 덕분에 지름 하나는 막혔습니다. 조만간 구입할까 했던 소녀혁명 우테나 리마스터링 DVD는 블루레이로 나올 때를 기다려볼렵니다. 이쿠하라 쿠니히코라면 능히 내줄거예요.(...)


6. 강철의 연금술사, 노다메 칸타빌레는 완결권이 나왔답니다. 그래서 어제 홍대에 가봤는데 아마 일판만 나온 모양입니다. 그러니 번역서가 나오면 완결권만이라도 집어 보렵니다.'ㅂ'


7. 큰 접시는 코렐도 괜찮군요. 하지만 지금 당장 필요한 것은 오븐에 들어갈 수 있는 크기의 내열용기.+ㅅ+


8. 장바구니에 이것 저것 담아 놓기만 하고 주문은 안하고 있었는데 그 중 하나가 품절되었습니다.-_-; 요시노 이발관 DVD가 품절이군요. 이런. 주문한다고 생각하고는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그새 이리되니...; 다른 책도 품절 혹은 절판되기 전에 주문해야겠습니다. 그보다는 지금 S에게 부탁해야하는 모 책이 먼저. 그 책은 품절되면 머리 아픈 상황이라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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