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선 글은 9월 생일자들 선물반응 확인하기. 선물반응 중 빠진 것도 이번 글에 있습니다.'ㅂ' 포토카드를 건네주는 세 영웅의 멘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안: 견줄 데 없이 훌륭한 보답일 겁니다. 후후.
요한: 로드의 은혜에는 한없이 못 미치겠지만, 열심히 준비해보았습니다!
메이링: 주군의 마음에도 들길 바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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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03_로오히, 9월 생일자들 선물반응 확인하기

날짜 가는 것도 모르고 있다가, 9월 1일 로오히 화면에 생일 선물 주기 배너가 생긴 걸 보고 화들짝 놀랐습니다. 이번 생일자는 요한, 이안, 메이링입니다. 세 개만 구하면 되니 다행이군요.-ㅁ-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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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생일자들의 선물은 무사히 다 수집했고, 200%도 무난히 달성했습니다. 이번은 세 명이라 그래도 무난히, 쉽게 달성했는데, 10월은 생각만해도 어지럽네요. 이번 달의 두 배를 수집해야하니, 행동력이 매우 부족할 겁니다. 미리미리 준비해두도록 합시다... (먼산) 아니면 자금을 쏟아 부어야죠, 뭐. 지금 쏟아 붓는건 그간 모아두었던 재앙의 경계 포인트입니다. 이쪽 포인트는 그간 쓰지 않고 내내 쌓아두었던 터라, 최근의 환상종 등의 이벤트에 행동력이 부족하면 쏟아붓는 중입니다. 그 대신 금화나 명성 교환은 하지 않고 있고요. 재앙의 경계에서 얻을 수 있는 두 영웅들은 이미 다 얻었고. 솔직히 처음 등장했을 때는 시즌마다 영웅이 교체되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그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본론으로 일단 돌아가서...

 

 

 

150%를 넘기자 요한이 말합니다.

"더, 더 준비하신게 있단 말입니까? 저는 괜찮습니다, 로드...!"

 

200%를 넘기자 요한이 말합니다.

"기쁜 일은 참 많았지만, 그 중 가장 큰 행복은 언제나 로드셨습니다. 저 또한 보답하겠습니다!"

 

 

 

 

150%를 넘기자 메이링이 말합니다.

"너무 힘드시진 않을지 저어되는구려... 무리하실 것 없소."

 

200%를 넘기자 메이링이 말합니다.

"감사하오. 보여주신 믿음에 소인 또한 참된 마음으로 따르겠소이다."

 

 

 

150%를 넘기자 이안이 말합니다.

"고작 생일 축하로 국고를 탕진했단 비난을 함께 듣긴 싫은데요."

 

200%를 넘기자 이안이 말합니다.

"생일 따위에 이리 고생을... 하하, 힘들어하시는 표정이 가관이네요. 예, 애쓰셨습니다."

 

 

멘트는 요한이 참 씩씩하고, 메이링은 기사단복이 찰떡같이 어울리는데다 멘트도 딱 메이링 답고, 이안은 얄미운 말을 내뱉으면서 얼굴이 싱글싱글하니 재미있습니다. 아. 진짜, 이번에 해볼만 했.... 하지만 10월의 헬가가 뭐라할지 궁금하네요. 용기사 헬가와 물헬가는 서로 다른 반응을 보일 것 같단 말입니다.

 

포토카드 전달 멘트는 메이링이 무뚝뚝하게 느껴졌는데, 실제 포토카드보면 다릅니다.

 

 

오른쪽 아래에 9월 생일자들 셋이 추가되었지요. 이안, 너는 증명사진 찍고 있니? 아니, 증명사진이 아니라 졸업앨범사진...

 

 

 

생일 축하 편지를 받는 요한은 정말 행복해보입니다. 물 요한이나 요리사 요한이라면 조금 다르겠지만, 빛 요한은 어릴 적부터 로드와 함께한 셈이니까요. 로드의 등을 보며 자라던 꼬마가 이제는 그 앞을 지키게 되었다니 감개 무량... 한 건 이야기가 삼천포로 흐른 것 같은데.-ㅁ-a 이리 되면 내년의 생일에는 타 속성이 등장하지 않을까요. 그리 되면 해마다 같은 세계선의 영웅들이 묶여 나올까 싶기도 하고요.

 

 

 

 

생일 선물을 받아든 메이링의 얼굴이 정말로 기뻐 보이는군요. 일 년 중 가장 행복해보인다는 설명도 그렇지만, "소인은 삶의 주름이 꽤 깊소만, 이리 행복한 생일은 처음이구려."라니, 지금까지 어떤 생일을 보내왔길래.;ㅂ; 하기야 아발론의 생일은 진짜로 축제 같을 것 같기는 하죠.=ㅁ=

 

 

 

 

그런 면에서 이안의 사진은 굉장히 평범하고 무난합니다. 물론 다른 영웅들에 비하면 말입니다. 사진은 전문이라던 비앙카의 증명사진(아님)과 닮았습니다. 선물 줄때의 반응이 더 재미있었다...?

 

 

 

이렇게 9월 생일 마감했으니 이제 조용히 사라집니다. 훗. 이제는 대지 로잔나님 열심히 키울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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