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에서 보고 퀵스타터에 들어가 직접 찾아보았습니다. GINI. 푸어 오버 방식, 워터드립 방식도 가능하다는 특이한 커피도구인데 영상을 보고는 그대로 넘어갔습니다. 아놔. 제목부터가 Smart coffee instrument인 이유가 있었군요.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어플리케이션을 깔면 블루투스로 저 커피도구와 연계하여 커피 몇 그램이 들어갔고 물 온도가 얼마이며 하는 이야기까지 상세히 알려줍니다. 그래서 Smart. 저 도구 하나로 푸어 오버라 불리는 미국식 핸드 드립과 프렌치 프레스, 콜드 드립까지 할 수 있습니다.

현재 가격이 160 달러라서 이미 관세 기준은 넘습니다. 하나만 주문할지, 아니면 한국에서 주문할 또 다른 사람을 수배해서 같이 주문할지는 미정. 아예 가계용으로 9개를 990달러에 구입하는 것도 있습니다. 이러면 개당 110달러까지 가격이 내려갑니다. 만, 그 인원 모으는 것도 골치 아프죠.  게다가 저것도 유리제품이니 보관 잘 해야합니다. 하하하.;ㅂ;


GOAT STORY에서 기획한 GINA 퀵 스타터 링크는 여기입니다.(링크)




거기에 로젠탈까지 손을 살랑살랑 흔드네요. 그렇지 않아도 지름 목록이 증식하고 있어 걱정인데 말입니다.




Rosenthal의 Moon입니다. 포트는 안 살 것 같지만 가장 눈에 들어왔던 저 커피잔이 문제인 거죠. 라인이 상당히 예쁩니다. 게다가 무난한 흰색이고요. 앞서 아라비아의 24h 찍었을 때도 그러더니만 또 흰색의 기본 잔에 홀렸습니다.

만. BRUTUS CASA에 실린 사진을 보고 반했으니까요. 다른 사진을 몇 장 보고 있노라니 뭔가 떠오르는 것이 있는데..



(출처: Casa BRUTUS特別編集 器の教科書, 킨들판에서 일부 캡쳐)


라인이나 손잡이가 뭔가 익숙해보인다고 생각했더니만 호텔에서 사용하는 커피잔 라인과 비슷합니다. .. 음. 그 사실을 떠올리는 순간 고이 마음이 가라앉아, 하루 빨리 24h를 주문할까 싶더라고요. 그것도 만만치 않은 가격인데. 으음.



하여간 스트레스를 받으니 엉뚱한 곳으로 튑니다. 아하하.;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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