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전에 찍어 두었던 사진입니다.-ㅁ-; 이제야 리뷰를 올리네요.

옛날 옛적은 아니고, 지난 5월에 이탈리아에서 온 비스코티(링크)를 사다 먹었지요. 그 때 같이 주문했던 비스코티가 이겁니다. 비스코티 소포장인데 30g 한 팩에 2700원입니다. 원래 비스코티는 기본맛인데, 이건 상품라인도 다르게 나와서 어떤 맛인지 궁금한 김에 제일 먹어 보고 싶은 걸로 구입했습니다. 다른 종류는 헤이즐넛 카카오매스, 월넛 피스타치오, 오렌지필 카카오매스, 아몬드 비스코티입니다. 맨 마지막의 아몬드 비스코티는 제가 대형포장으로 구입한 것과 같은 맛인가봅니다

오렌지필을 오렌지껍질 당절임이라 했는데, 언젠가 이것도 한 번 만들어 보고 싶더군요. 다만 무농약 감귤류를 찾아야 하는데, 그렇게 먹을 수 있는 감귤류 중 제일 만만한 건 유자죠. 올 연말에는 기필코 유자를 사다가 만들어 볼겁니다.(껍질 당절임이 아니라 다른 것이 될 가능성이 더 높지만.)


꺼내 보면 이렇습니다.


저 접시 크기가 얼마나 작은지 아는 분은 아실겁니다. 직경 13cm도 안됩니다.; 거기에 저렇게 네 조각이 올라갑니다. 들어있는 것 전부지요. 저게 2700원어치이니 가격이 꽤 높긴 한데..
맛이 나쁘지 않았다는게 문제입니다. 쫀득쫀득하니 씹히는 오렌지 껍질이 마음에 들었거든요.;ㅠ; 비스코티는 주로 견과류가 들어간 것이나 초콜릿이 들어간 것만 먹었지 저렇게 과일필이 들어간 건 못봤습니다. 크랜베리까지도 봤긴 봤네요. 여튼 이것도 향이 좀 강하긴 한데 익숙해지면 또 괜찮습니다. 하하하....



하지만 역시 식이조절에 밀려 재주문은 못했지요.-ㅅ-; 다시 주문할 그 날은 언제인고~.




덧붙임.
맨 위 사진의 m&m 땅콩초콜릿은 그냥 그랬습니다. 차라리 티피가 좋아요.-ㅠ-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