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0일은 바늘사기(100920/5)에서 잇습니다.


그 때 사온 바늘은 선물이라 고이 모셔두고 열어보지도 않았습니다. 그리고 K를 만나 여행 선물로 바늘을 건넸지요.


굉장히 작은 봉투인데, 바로 옆에 보이는 천이 차받침용 천입니다.



그리고 그 안에는 이런 작은 봉투가 두 개 들어 있습니다. 하나하나가 410엔.



그리고 그 안에는 초콜릿 포장한 것처럼, 이렇게 작은 바늘이 스물 다섯 개 들어 있습니다.

四라고 되어 있는 쪽이 약간 굵은 바늘로 면에 쓰는 것, 三이라고 된 쪽이 비단 바느질용입니다. 바늘이 더 가늘어요.
사진으로 보시면 아시겠지만 바늘 구멍이 어느 쪽인지 얼핏 봐서는 구분이 안될 정도입니다. 구멍이 작아요.; 눈이 나쁜 K에게는 고역이겠지만, 대신 천은 덜 상할겁니다. 그러니 참고서 바느질을..-ㅁ-;

좋은 바늘도 생겼으니 이제 열심히 바느질을 해야겠지요. 후후후후후~.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