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tumblbug.com/20240
위의 링크는 "청계천을지로보존연대, 내성천친구들, 리슨투더시티 달력"입니다. 한 곳이 아니라 세 곳이 모여서 함께 펀딩을 시작했더라고요. 이틀 전에는 50%를 간신히 넘겨서 이게 펀딩 성공할까 조마조마했는데, 어제 두 시간 남겨놓고 100%를 돌파했습니다. 만세! .. 라지만 반쯤은 충동적으로 펀딩 참여한지라 이거 괜찮은가 싶기도 하고요.
요즘은 달력을 무료로 주는 곳이 거의 없어서, 그냥 이번에는 겸사겸사 구입하는 걸로 하려고요. 사무실에 걸어둘 달력으로 좋기도 하고요.
트위터에서 펀딩 정보 보고 들어갔다가, 이것저것 들여다보면서 다른 펀딩 몇 가지도 조금 마음에 뒀습니다. 구입여부는 아직 확실하지 않고요.
https://www.tumblbug.com/bomalang
아직 펀딩 시작 안했고, 대기중입니다. 봄아랑, 화과자를 포함한 과자를 만드는 곳인가봅니다. 아직 한 겨울인데, 오늘 햇살은 왠지 초봄의 꽃샘추위 속 따뜻한 햇볕 같아서 이 과자들이 더 눈에 들어오네요. 봄을 부르는 과자들로 보입니다. 이것저것 종류도 다양한데 많이 안 달다는군요. 달다의 기준이 어떨지는 모르지만 시도해볼까 생각중입니다.'ㅠ'
https://www.tumblbug.com/soyowa
이건 전통매듭풍경입니다. 별 생각 없이 둘러보다가 풍경이라길래 시선 집중. 그도 그런게, 설 연휴 선물로 아는 분께 드리면 좋겠다 싶었거든요. 작년에 은퇴하신 부장님이랑 주기적으로 연락을 주고 받는데, 풍경 달아 놓는다 하시더니 달아 두셨나 모르겠습니다. 그게 떠오르니 풍경 좋지! 싶어서 확인했다가 포기했습니다. 배송 예정이 3월이더라고요. 시기 맞춰 선물 드리는 건 무리고, 그냥 제가 갖고 싶으면 사는 걸로 대신 합니다. 그래서 풍경은 다른 제품으로 확인했으니,
https://kcdfshop.kr/goods/goods_view.php?goodsNo=1000005928
KCDF 공예정원에 복자 문양 풍경이 있더라고요. 아. 부장님께는 이쪽이 더 잘 어울릴 겁니다. 설 선물로도 福자 붙은 풍경이 더 잘 어울릴거고요. 미리 주문해야겠습니다.
https://www.tumblbug.com/anthewood_bungeoppang
그렇게 둘러보다가. 어제 붕어빵 두 봉지 사서 퇴근했더니만 이런게 눈에 들어옵니다. 오오. 붕어빵 티코스터. 붕어빵이나 잉어빵보다는 시판하는 그, 찰떡 들어간 과자가 먼저 떠오르지만 어쨌건 귀엽습니다. 만, 이것도 하루 남았네요. 근데 펀딩들어가는 사람이 왜, 없는 거지..=ㅁ= 내일까지 열심히 들여다봐야겠습니다.
그래서. 텀블벅은 오래 들여다보면 안됩니다. 심연을 바라보면 심연도 나를 바라본다지만, 텀블벅을 바라보면 지름신이 저를 바라보기 때문에. 뭔가 조금 다르지만 닮긴 했지요...? 오늘 결제들어갈 금액부터 체크하러 갑니다. 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