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템을 들고 온 피크민의 모습

 

아마 지지난 주말쯤의 사진일 겁니다. 7월 여행 때 화분 들고 와서, 무사히 키워서, 별 4개를 무사히 만들었던 하양 피크민이 기나긴 왕복 여정을 마치고 커피잔을 입었습니다. 커피잔 피크민인 것까지는 기억했는데, 이 화분의 생성 장소가 호시노커피 긴자점인 줄은 도착한 걸 보고서야 알았습니다. 선물을 들고 온 피크민의 생성 정보가 그렇길래 잽싸게 캡쳐해두었지요.

 

 

 

체스말과 마작패 피크민 수집 현황

 

지난 체스 피크민도 다 채우지 못했지만, 이번 마작 피크민도 그럴 모양입니다. 수집하는 조각의 수가 많아질 수록 중복이 나올 가능성도 높거든요. 지난 시즌의 체스 피크민은 다 모으고 싶었지만 14종 중 바위 피크민 하나, 분홍 피크민 하나, 파랑 피크민 하나가 안나왔습니다. 이번의 마작 피크민도 14종이고, 그 중 빨강 하나, 흰색 하나, 바위 하나가 안나오네요. 이쯤되면 그냥 마음 비우는 쪽이 좋습니다. 하하하하.;ㅂ; 혹시라도 마작패에 뭔가 다른 의미를 부여하는 분이 있다면 이런 경우 참 난감하죠.

 

 

현질 혹은 과금을 하면 조금 더 쉽게 수집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999개의 금화로 교환 가능한 프리미엄 패스를 쓰면, 스테이지 완료할 때마다 색을 고를 수 있고, 이번 시즌에 대강 10개의 스테이지를 돌파했다는 걸 감안하면 10개의 화분을 추가로 구할 수 있다는 거잖아요. 그렇다고 해도 이벤트로 얻은 화분들과 색이 겹치지 않으리란 보장은 없습니다만, 만... 수집 완료할 가능성이 조금은 높아지지요. 다음 시즌은 아이스크림이라고 하니 조금 고민을... 음... 으으으으음... 하지만 체스조각처럼 의미를 부여하는 장식물은 아니라 가능성은 낮습니다. 마작패도 딱히 전체 수집하고 싶었던 건 아니니까요. 수집벽이 도져서 그런 거지.

 

아, 맞다. 로오히 9월 생일 선물 카드는 무사히 다 모았습니다. 이건 내일 올리도록 하지요.'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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