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스카이에다가 소설 속에서 이런 저런 내용 기억에 남은 걸 메모하면서 보는 중입니다. 그럴 수밖에 없는게, 이 소설 연재 편 수가 많아요. 현재 700화에 근접한 소설이고 현재 327화. 그래서 메모하며 보지 않으면 까먹습니다. 덕분에 절대 실패하지 않는 아이돌의 기술 재주행하던 것도 멈추고 다시 보는 중.....

그렇습니다. 그 소설은 또 재주행입니다.(먼산)

 

천직이 프로파일러는 프로파일러의 기술을 얕게나마 배우는 재미는 있습니다. 다만 이게 기본적으로는 경찰 내부 이야기라서 불편한 이야기도 많이 나옵니다. 그리고 여러 부분에서 미묘한 부분이 많고요. 구체적인 이야기는 내일 언급하겠...지만?; 간단하게 소개하면 회귀한 프로파일러가 주인공이고요. 회귀한 이유 자체가 판타지입니다. 그리고 회귀한 이후에도 여러 사건을 해결하는데, 그 중 꽤 편파적인 시각의 내용으로 볼 수 있는 쪽이 많습니다. 뭐, 큰 범죄 사건이기는 했지만 그걸 들고 나온다는 점에서 걸리는 부분이 있고요. 하지만 예전에 읽었던 검시관 소설처럼 여성 독자의 복장을 뒤집는 내용은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경찰 이야기하면서 이러기는 쉽지 않다고 보거든요.

일단 걸리는 부분의 키워드만 짚으면, 신안군 염전 노예 사건과 지역 토포. 뼛속부터 부패한 경찰과 경찰 동일체의 느낌. 상대적으로 검찰을 부패한 모습이 덜 보임, 여경 무용론을 펼치며 얼굴마담이나 강력계 형사로 활동하는 걸 거부하는 모습을 그려냄, 건설노동자의 페이 기술 부분 등등. 경찰대 라인 문제도 있군요. 대체적으로 이 속의 경찰은 무능의 극치를 달립니다. 몇몇 소수를 제외하고는 승진에 목매달고 복지부동하는 그런 무능한 존재 같아 보여요...=ㅁ= 프로파일러로서의 주인공 모습과 대비해야하기 때문에 그랬을 수도 있지만서도..=ㅁ=

 

 

자세한 이야기는 내일 하겠습니다. 마저 읽으러 가야죠.-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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