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행 때도 피크민 블룸은 거의 내내 켜두고 다녔습니다. 특히 긴자는 꽃이 지면 거의 바로 새로 꽃이 필 정도로 수많은 사람들이 심고 다니기 때문에 날마다 정수를 수집하러 다녔지요.

 

 

이건 하네다 공항 가는 도중이었을 겁니다. 이 때도 노랑 꽃을 심고 있던 중......

 

 

갑자기 왜 피크민 블룸 이야기를 꺼내느냐, 하면. G가 피크민 블룸과 관련한 제보를 해왔기 때문입니다.-ㅁ-a 최근 여행 다닐 때 거의 가지 않았던 시부야 쪽에 특별한 피크민 블룸을 얻을 수 있는 곳이 있다고요.

 

 

 

 

위치는 시부야 파르코입니다.

 

"방문객 특전으로, 1일 1회 금모종(마리오 모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스페셜 스팟을 아래 방향으로 스와이프하여 리워드를 손에 넣으세요!"

 

 

그러니까 시부야 파르코에 닌텐도 특설 매장이 있는 거군요. 스페셜 스팟은 멀리서 보아도 확연히 티가 납니다.

 

 

다른 곳은 다 꽃인데, 여기만 특별해! 이상한게 있어! 게다가 꽃 심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여기저기 특별한 것이 눈에 들어오네요. 화분이라든지, 꽃 종류라든지, 저기서 꽃 심고 있는 다른 트레이너라든지.

 

 

 

금모종은 저렇게 생겼습니다. 어떤 이벤트 피크민이 나올까 했더니만...

 

 

 

 

 

이걸 보고, 조용히 다음 도쿄 여행 일정에 시부야를 추가했습니다. 언제 가게될지 모르지만 전시회가 있으면 또 항공권 끊고 달려갈 것이므로, 어찌되었든 가긴 갈 겁니다. 그리고 그 때는 늦은 시간이라도 상관없으니 저 빨강 모자의 파랑 피크민을 얻어올겁니다.+ㅁ+ 저건....! 수집할 수밖에 없는 스페셜 피크민이라고요!!!!!

 

 

그래서 다음이 될지 다다음이 될지 모르지만 일정 하나는 정해졌답니다. 하하하.;ㅂ;

 

사진을 블로그에 올려도 된다고 해준 G냥, 감샤. 덕분에 오늘 포스팅도 잘, 올렸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