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라샤드의 생일패키지로. 셋다 구입하고는 스타일 아이템 셋을 얻었습니다. 꼬리 참 귀엽군요. 거기에 연구하는 메기도 얻어뒀으니 나중에 불 라샤드는 연구하는 메기로 갈아둘까 고민중입니다. 빛 라샤드에게 달아줘도 귀여울 것 같고요.

 

왜 라샤드의 생일 패키지를 걸었냐 하면, 저..... "오늘은 논문 심사일이라 아침부터 바빳... 음? 아, 제 생일이기도 했군요."에 심각한 마음의 상처를 입었기 때문입니다. 저거 본 날이 아티클 재심 통보 받은 그 직후..... OTL 숨이 턱 막히는 느낌이더라고요. 하하하하하;ㅂ;

 

 

심지어 생일 선물을 전달한 라샤드는 물 라샤드였고, "이 상자를 열어보기 전까지는 어떤 내용물이 들어 있을지 알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이것을 생일 선물 상자라고 지칭하는 것이 과연 타당할까요?"라는 슈뢰딩거의 선물상자 메시지를 남깁니다. 하....... 라샤드 답네요.

 

하여간 멘트들과 함께 8월의 포토카드를 올려봅니다. 2일에 올린 멘트 언급에 비앙카의 멘트가 하나 추가되었습니다. 활짝 웃는 얼굴은 보기 어렵더라고요. 먼저 올라가는 건 50%를 채웠을 때의 반응과 100% 넘긴 후의 반응입니다.

 

 

라샤드 50%: "아, 제 생일이군요. 잊고 있었습니다."

라샤드 100%: "꽤 신경을 많이 쓰셨군요. 감사합니다."

 

 

시안 50%: "제 생일을... 기억하고 계셨습니까?"

시안 100%: "과분한 기쁨을 누린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비앙카 50%: "아, 생일... 예, 맞습니다."

비앙카 100%: "생일을 챙기는 것도 꽤 오랜만이군요. 감사합니다."

 

아니 왜 다들 일 중독자 같은 멘트인거예요!!!!

 

 

 

하여간 포토카드는 무사히 받았습니다. 가장 좋은 것으로 엄선해 보았다는 비앙카, 부디 받아달라는 시안,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다는 라샤드. 여기까지는 정상적인데, 포토카드보고 폭소했습니다. 가장 재미있는 건 이 중 비앙카였지만, 셋다 마음에 들었습니다.

 

카메라를 매의 눈으로 노려보고 있는 라샤드. "저것은 분해 대상이다."

 

 

다른 용병들과 파티를 즐기는 시안. 앞서의 모습보다 이 모습이 마음에 든.... 아니, 근데 하단에 보이는 건 용병왕 사자 인형이잖아요!

 

 

 

포토카드 좀 찍어보신 그 분의 여유로운 미소. 해군 홍보대사 하실만 합니다. 하..... 멋져요.

 

그리하여 앨범을 무사히 잘 채웠다는 이야깁니다.

후후후후후후. 쟈, 9월 생일자들 나올 때까지는 조금 마음 편하네요. 일단 열심히 생일 선물은 모았다가 상품들로 바꿀 겁니다. 제일 많이 나오는게 청포도 물약이니 열심히 모아둬야죠. 물 라샤드와 불 라샤드는 이번에 초월 시켰는데 빛 라샤드... 초월 재화가 부족해...;ㅂ; 그건 어쩔 수 없군요. 다음으로 미뤄야지.

 

그 덕에 현재 불 라샤드는 장어 잡이에, 물 라샤드는 일단 미뤄두고, 비류는 훈련소에 넣어두고 미리안드와 시나리오 도는 중입니다. 근데 당장 내일이면 대지 로잔나를 영입할 것 같은데..? 키울 영웅들이 많아서 정신 없군요.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