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시즌의 업무 분장을 위해 업무 협의 중이었는데, 부서 내에서 결정된 업무 사항에, 타 부서 업무를 교환해서 맡아야 할 일을 '업무 과중 상태라 배정을 지양했으면 좋겠다. 하지만 어쩔 수 없으면 맡겠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냈더니, 갑자기 관리자가 해당 부서를 호출해서 '지시 업무를 거부할 거면 처벌 가능하다'는 식의 말을 하는 바람에 지금 발칵.....

 

느엡.

그 부서와 현재 협업하느라 같이 있다가 부서 전체가 호출되어서 야단 혹은 상담받고 왔던걸 뒤늦게 들었습니다... 만. 여튼.

다른 사람이 겪은 일을 듣고만 있는데도 어이가 날아가고 허허허허헣 싶은터라서요. 저 분이 왜? 왜 저러지? 중간에 무슨 의사소통 전달 사고가 있었지? 라는 물음표만 계속 날리고 있습니다. 허허허허허허헣.

 

비와서 다들 신경줄이 날카로운건가 싶기도 하고.(먼산) 올 7월은 참으로 다사다난하군요. 하.... 빨리 7월이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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