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예정이던 워크샵은 자체 사정으로 취소되었습니다. 사무실 동료-밀첩접촉자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거든요. 아마도 신경성이라 생각은 하지만, 확진되었다는 연락을 받자 마자 바로 키트 검사했고, 음성이 떴음에도 목이 칼칼하고 가래가 끼는 느낌이 들더군요. .. 물론 그 증상은 오늘은 거의 없었습니다. 거의, 인 것은 내내 선풍기를 끼고 있어서 코가 맹맹한 증상이 있기 때문이고요. 핫. 까먹지 말고 지금이라도 비염약 먹어야죠.

 

 

원래 견학을 동반한 워크샵이었던 터라 이런 저런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취소했습니다. 아쉽지만, 교통편 자체가 다른 사람들과 함께 차를 타고 이동하는 것이라 어쩔 수 없었습니다. 은근 멀리 가는 일이 스트레스이기도 했던 터라 안 가니 좋다는 마음과, 직접 방문해서 보고 싶었다는 마음이 동시에 들지만... 만....... 만에 하나가 있으니까요. 뭐라 해도 옆자리 직장 동료가 확진받은거니까요. 물론 사무실에서 거의 마스크 쓰고 있다지만서도, 혹시 모르는 거니까요.

 

내일 저녁에 한 번 더 키트 검사는 하겠지만 뭐..... 별일 없을 거라 생각하렵니다. 하.;ㅂ;

 

 

 

그렇지 않아도 요즘 이상하게 멘탈이 갈려 나가고 있는데 주변까지 왜 이러니...OTL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