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엉. 일단 올려두고 회의 다녀오겠습니다. 회의 끝나고 나면, 뭐라도 정신차리고 있겠지요. 이번 주는 지난주에 이은 원고 마감 두 건, 그리고 원고 마감에 뒤따른 협의와 회의의 연속, 관련 서류 작성으로 정신이 없는 와중에, 추가된 업무 하나 때문에 지금 또 회의 들어가는 겁니다. 하. -ㅁ-a 하지만 내 손에 업무가 쥐어지는 쪽이 마음이 편하다... 키를 잡고 있으면 어느 방향으로 갈지 정할 수 있으니까요.

 

그 와중에 『미궁 속 천재공학자』를 틈틈히 읽으며, 『기레기는 대배우가 되기로 했다』를 더 읽을까 말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래요, 실제 결정은 퇴근 후에 합시다. 퇴근 후에는 또 『오늘도 깨끗하게』를 읽으며 힐링하느라 까먹을지도 모릅니다.

 

앗. 그러기 전에 커피 주문 건 까먹으면 안되죠. 최근에 부장님께 얻어 먹은 것이 너무도 많아, 스트레스 풀이 지름겸으로 모모스 커피 고르러 갑니다. 새 머그 구입의 준칙은 이미 저 멀리 던져버린지 오래입니다. 음하하하하.;ㅂ;

 

 

라고 적어두고, 퇴근해서 머그 뺄 것들 좀 고민해야겠네요.OTL 역시 작년에 구입한 고양이 유령 머그가 방출 1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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