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희한하게 국립중앙박물관 뮤지엄샵-국립박물관 문화상품의 속도가 느리네요. 동시 접속자가 많아서 그런가?

 

트위터를 돌아다니다가 토우 상품이 올라온 걸 목격합니다. 토우?!

 

https://twitter.com/GGam_oc/status/1665710549072576514?s=20

 

트위터에서 즐기는 🍮

“트친들은 국중박에서 토우 특별전시하면서 이런 멍청해보이는 굿즈를 판다는 것을 알고있습니까?”

twitter.com

 

아마도 사이트를 캡쳐한 것 같은데, 일단 국립중앙박물관 뮤지업샵에 들어가보면 알겠지요. 방문해봅니다. 그렇지 않아도 지난 주에 들어갔다가, 아주 귀여운 방향제도 보았거든요.

 

 

이런 겁니다. 반가사유상 방향제라는군요. 방향제 말고 다른 상품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런거.

 

 

 

핸드폰 뒤에 부착하는 손잡이 말입니다. 하. 저렇게 귀여우면 진짜,;ㅂ; 사고 싶잖아요! 하지만 저는 케이스가 없으면 핸드폰을 부수는 인간이기 때문에 케이스에 달린 손잡이로 만족합니다. 그래도 저거 참 귀여운데.;ㅂ;

 

 

반가사유상 말고 토우도 귀엽습니다.

 

 

상품 목록에서 토우로 검색하니 이런게 나오는군요. '승리의 영차 토우'와 '만세 영차 토우'입니다. 가격은 높지만, 보고 있노라면 이런 건 하나 집에 두고서 삿된 것을 쫓는데 써도 좋겠다는 망상이 듭니다.

 

 

승리의 영차 토우는 이쪽,

https://www.museumshop.or.kr/kor/product/product_view.do?str_bcode=263686&str_goodcode=202305310010 

 

 

만세 영차 토우는 이쪽입니다.

https://www.museumshop.or.kr/kor/product/product_view.do?str_bcode=263686&str_goodcode=202305310009 

 

 

색도 두 종입니다. 흰색이라기보다는 베이지에 가깝지만 하여간 흑백으로 나눠 볼 수 있을 겁니다. 보다보니 전주도서관에서 본 그, 삼베색과 기와색이랑도 닮은 듯하고요.

 

그리고 발바닥에는 저렇게 제작자와 제작년 혹은 생년이 새겨졌습니다.

 

 

 

두 종의 토우를 색깔까지 함께 모아두면 이런 느낌이군요. 아. 역도하는 것 같기도 하고, 지구를 들어올리는 .. ..이 아니라 아틀라스는 올림푸스를 들어올리던가요? 아니, 하늘이었던가? 하여간 하늘을 들어올리는 티탄의 이미지와도 닮아 보입니다. 어느 쪽이든 보는 것만으로도 이영차! 힘을 낼 수 있을 것 같은 귀여움입니다. 하....

 

 

넷다 모으기에는 가격이 만만치 않지만, 하나쯤이라면, 허리띠 졸라매고 가능할지 모릅니다. 음. 도전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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